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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아 물방개 경주를 아니?”

    “애들아 물방개 경주를 아니?”

    서울대공원은 15일부터 9월30일까지 곤충관에서 ‘한국의 수서생물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논, 밭 등 자연에 가깝게 조성된 수족관에서 계곡과 하천, 습지에 사는 물속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다. ‘토종 개구리와 외래종 개구리 비교존’에서는 참개구리, 옴개구리 등 토종 개구리와 픽스황소개구리, 버제트 개구리 등 대형 외래종 양서류를 비교 관찰할 수 있다.‘청계천ㆍ한강 물속곤충 홍보관’에서는 청계천에 사는 가재, 메기, 버들치 등 수서생물 15종을 만날 수 있다. 또 ‘추억 속의 놀이방 체험존’에서는 여러 칸으로 나눠진 플라스틱 미니 경기장에 물방개들을 넣어 경주를 시키는 코너도 마련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기존 전시회가 표본으로 된 육서곤충 위주였다면 이번 기획전은 수서생물을 살아있는 채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면서 “관람객들이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자연학습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제헌 헌법 ‘회갑 잔치’ 풍성

    제헌 헌법 공포 60주년을 기념하는 ‘회갑 잔치’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회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회 사무처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로텐더홀에서 인터넷으로 모집한 각계 각층의 국민대표와 주한 외교사절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헌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244곳의 초등학교에서 선출된 어린이들이 국회의장 주재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국회의원에게 질문하고 우수법률안을 제출하는 어린이 국회 본회의가 진행된다. 또 16일에는 국회 법제실과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국회 도서관에서 ‘헌정국가와 입법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헌법 규정의 변화와 의회민주주의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제헌국회와 관련된 헌정자료와 제헌국회에 참석했던 의원들의 유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와 팝업북 등이 전시되는 ‘북아트 전시회’도 11일부터 진행된다.15일에는 제2의원회관 기공식도 열릴 예정이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Metro] 녹사평역서 발명 전시회

    ‘미래의 에디슨’들의 발명 작품과 세계적인 발명가들을 도심 속 지하철 역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4일부터 6호선 녹사평역 특별전시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연다. 한국대학발명협회, 한양대, 명지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주최하고 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최다 출품과 최다 수상을 한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대상, 인천 목향초등학교가 금상을 받는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문화단신] 제주박물관 국보 고려청자 특별전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주민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한 국보특별공개전 ‘영원의 빛, 고려청자’를 8월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갖는다. 전시회에는 국보 제96호 청자거북모양주전자와 국보 제114호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참외모양병 등 2점의 국보를 비롯하여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청자로 구현하고자 했던 귀족문화의 일단을 보여주는 수작들이 나왔다. 오는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하고, 문양스탬프 체험과 탁본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 로스쿨 최종인가 한달 앞당기기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본인가 대학 선정이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져 8월 말 확정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법학교육위원회의 현장 실태조사와 심사 등의 일정을 앞당겨 8월 말까지 본인가 대학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내년 3월 로스쿨 개원을 앞두고 대학들의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본인가 심사를 위해 전국 25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들로부터 7월4일까지 최종 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법학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입학정원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만큼 확보 교원수, 도서관 등 교육시설, 등록금 책정 계획 등의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제기해 왔다. 따라서 신청서의 내용 변화도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법학교육위원회는 장학금 비율, 법인 전입금 비율, 등록금 의존율, 특별전형 선발비율, 타 대학 및 비법학사 출신자 비율 등에 대한 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이라 갈등 조짐도 보인다. 최종 인가 신청서 심사가 마무리되면 8월 중순 전국 25개 예비대학들을 대상으로 교원 충원 및 시설 확보 현황 등 로스쿨 사업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8월18∼19일 이틀 간 현장 실사를 벌인 뒤 8월 말 최종인가 대학을 발표한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박주영 고려대 교육대학원 합격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박주영(23·FC서울)이 대학원생이 된다.24일 고려대에 따르면 박주영은 올해 이 대학 교육대학원 특별전형에 합격해 올해 9월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이 대학 사범대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영은 이번 대학원 특별전형 합격자 3명 가운데 유일한 현역 선수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경기도박물관 초상화 특별전

    경기도박물관 초상화 특별전

    조선시대 초상화에 있어 가장 질 높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이 소장 초상화 특별전 ‘초상, 영원을 그리다’를 21일 시작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조선 중기의 문신 오명항의 초상화(1725년) 등 보물 8점과 정몽주의 것으로 가장 오래된 초상화(1555년) 등 보물로 지정을 신청중인 4점 등 40점 남짓한 초상화를 갖고 있다. 특별전에는 소장 초상화와 함께 편지와 공신교서, 영정보관함, 방습재로 쓴 향 등 관련 유물도 전시된다. 초상화의 정의와 종류, 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가 이루어진다. 9월28일까지.9월18일 오후 2시에는 ‘초상화의 전통과 재현’을 주제로 조선미 성균관대 박물관장과 박지선 용인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의 학술강연회도 열린다.
  • [문화플러스] 서울오픈아트페어 23일부터

    제3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강남지역 화랑 중심으로 진행돼온 행사가 올해는 전국권으로 참여 화랑 범위를 넓힌 덕분에 ‘시장’이 한결 더 풍성해졌다. 예화랑, 청작화랑, 갤러리인데코, 더컬럼스갤러리,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얼갤러리 등 전국 70여개 화랑에서 회화, 조각, 사진 등 3000여점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강관욱, 구본창, 김구림, 김병종, 알렉스 카츠, 미카엘 발렌자, 로베르 콩바스,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프로그램은 ‘젊은 작가 특별전’. 고자영, 김계완, 김세중, 지영 등 한국미술의 차세대 주자들을 별도 부스에서 소개한다. 그림 한 점을 100만원에 파는 ‘100만원 특가전’도 노려볼 만하다.(02)545-3314.
  • 북한 체제 고발… 날선 비판의 메시지

    북한 체제 고발… 날선 비판의 메시지

    선무(線無). 남과 북을 긋는 (휴전)선이 없어질 날을 뼛속 깊이 염원하며 이름까지도 그렇게 붙였다.‘탈북작가’로 불리는 선무의 그림들이 지금 한창 충정로 대안공간 충정각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행복한 세상에 우리는 삽니다’란 제목을 붙인 이번 전시는 그에겐 첫 개인전. 그런데 보통의 그림 전시에서 만끽할 수 있는 나른한 감상을 기대했다간 허가 찔린다. 큼지막 한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래 부르는 여자 아이, 찍어낸 듯 똑같은 각도의 손짓을 하며 공연무대에 선 소년들, 입을 가린 채 인공기를 벗어던지며 스스로 누드가 되는 젊은 여성…. 북한 체제를 고발하는 그림 30여점에는 시퍼런 비판의 메시지들이 날서 있다. 작가가 남한에 들어온 것은 지난 2001년. 한때 행복하다고 굳게 믿고 살았던 북한의 실상을 늦게나마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용기로 어렵사리 붓을 들었다. 북한의 지방대학에서 체제선전미술을 전공하기도 했던 작가는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홍대 미대 회화과에 입학해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나는 남한 사람도 북한 사람도 아닌 조선인”이라고 말하는 그는 지금은 같은 대학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하고 있다.27일까지.(02)363-2093.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서울대 농어촌전형 헌재 심판대에

    서울대 농어촌 특별전형이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른다. 16일 서울대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대적용 방지를 위한 전국 읍·면단위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책위는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의 지원자격 확대는 학생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고 제도 도입 취지에 맞지 않다.”며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 관련법 조항에 대해 지난 13일 헌법소원을 제출했다. 대책위는 충남 홍성고 등 전국 읍·면 단위 50여개 고교 학부모 및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이농 현상 방지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96년에 도입됐다. 하지만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은 2006학년도부터 시·동 단위인 ‘신활력지역(낙후도시)’에 위치한 고교 졸업자로 확대했다. 신활력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70여곳을 지정해 고시하고 있다. 서울대는 2009학년도에는 정읍·공주·안동·제천·나주·영천 등 6곳의 신활력지역까지 확대해 모집하겠다고 올해 밝혔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서울대가 ‘3년 예고제’도 없이 곧바로 적용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책위 최명수 위원장은 “대학입시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가 무책임하게 제도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면서 “서울대가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88명을 모집하면 수백명의 신활력지역 학생들이 지원해 결국 읍·면 단위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는 3년 이내에 농어촌 특별전형에 신활력지역 적용을 폐지하고 신활력지역 고교의 추천 인원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대책위는 ‘당장 폐지’를 주장하며 서울대와 평행선으로 맞서고 있다. 김영정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신활력지역의 일부 지역도 읍·면 단위 지역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낙후된 곳이 많다.”면서 “그럼에도 3년 이내에 이를 폐지할 예정인데 대책위에서 너무 성급하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올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전형

    올 의학전문대학원 수시 전형

    의학전문대학원이 이달 하순부터 수시모집 전형을 시작한다. 올해 의학대학원 입시의 ‘첫 라운드’가 열리는 셈이다. 의학대학원들이 수시모집에 거는 기대는 크다. 수시모집이 시작된 지 올해가 세번째다. 그간 수시선발자의 의학능력적성시험(MEET)과 평량평균(평점,GPA)·공인영어성적은 정시선발자보다 더 뛰어났다. 성적이 낮더라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수시모집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하지만 대학들은 ‘인재선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시모집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지어 포천중문의대는 신입생 40명 모두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의학대학원 수시모집의 특징을 알아본다. ●644명 선발… 작년보다 3배 늘어 2009학년도 의학대학원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수가 대폭 늘어난 것. 지난해는 모집인원이 226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44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15개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의학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의학대학원 모집대학도 기존의 12개교에서 27개교로 늘었다. 서울대를 뺀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선발 인원이 늘어난 만큼 선택범위는 확실히 넓어졌다. 그러나 합격이 쉬워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준비하는 학생들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지역 학교가 많아져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의학대학원의 경쟁률은 2006학년도 2.4대1에서 2007학년도 3.7대1,2008학년도 4.7대1로 해마다 높아졌다. 올해는 5대1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지역에 수험생이 대거 모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등 15개大 첫 선발… 경쟁률 더 치열 수시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눠진다. 일반전형은 보통 서류와 공인영어성적,GPA 등을 통해 3∼5배수를 거른 뒤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물론 대학에서 제시하는 MEET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일반전형의 변별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면접이다. 사실 공인영어성적이나 GPA의 경우 변별력이 크지 않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토플과 토익·텝스의 지원 가능선만 제시하고 있을 뿐 GPA가 낮아도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와 GPA를 서류전형의 ‘종합평가’ 방식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물론 3∼5배수의 인원을 추리는 1차 전형에는 영향을 미치겠지만 최종 합격의 당락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영어성적과 GPA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모두 좋기 때문에’ 대학들이 결정적인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결국 관건은 ‘면접’이다. 가중치도 30∼50%로 가장 높다. 의학대학원의 면접은 일반적으로 인성면접과 지성면접으로 분류된다. 수험생이 까다로워하는 면접은 지성면접이다. 의학과 관련된 전문적인 질문을 통해 수험생의 의학적 소양을 측정한다. 시사적인 문항도 많이 포함된다. 가령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질문은 시사성과 의학적 소양을 모두 측정하기에 좋다. 메가엠디 유준철 원장은 “정시와는 달리 수시모집 때에는 면접에서 전공에 대한 지식을 많이 묻기 때문에 생물학 전공 출신자가 유리하고 실제 생물학 전공자의 비율이 50∼60%에 이르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본인의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므로 수험생은 시사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전형에서는 한 분야에 탁월한 경력이 있는 경우, 가령 외국의 유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경험이 있거나 국가고시에 합격한 사람, 치과나 한의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따라서 지원자가 적어 합격은 수월하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첫 모집을 시작해 특별전형이 다시 증가했다. 이 대학들은 서울지역이라는 ‘이점’ 때문에 특별전형을 통해 들어온 전문인력들이 계속 남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MEET 소홀히 했다간 낭패 수시모집은 여러모로 솔깃하다. 하지만 최종 목표는 MEET에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대학 입시와 마찬가지다. 수시에 열과 성을 다하면 정시에 차질을 빚는다. 수시 때문에 수능을 망쳐 정시 기회를 잃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마찬가지로 정시의 핵심 전형요소인 MEET를 간과하면 안 된다. 수시모집은 단 한 번의 기회이지만,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으로 분류돼 있어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수시보다는 정시에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Local] 국제아트페어 대구서 열려

    국제아트페어 ‘아트 대구 2008’이 오는 25일부터 5일간 대구엑스코 1층에서 열린다. 아트대구 사무국은 13일 이번 전시에 한국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국내외 화랑 40개가 참여해 회화 및 조각, 영상, 설치, 사진 등 분야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참여 화랑들이 국내외 작가 300여명의 작품 2000여점을 선정 전시해 세계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특별전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중견작가의 ‘한국현대미술의 단층과 주름’, 아트대구 운영위 초대작가들의 ‘컬러풀 아트대구 아티스트’, 신진작가 오흥배의 ‘유망작가 발굴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아트마켓 전문가 최병식 경희대 교수의 ‘미술시장의 매력과 2008년 하반기 전망’에 관한 초청강연, 자유구상회화 선구자 로베르 콩바스의 조형세계와 작품을 소개하는 ‘핫 아티스트’와 위탁작품 매매 등 이벤트도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학업계획서만 잘 쓰면 ‘사이버 대학생’

    학업계획서만 잘 쓰면 ‘사이버 대학생’

    ‘사이버 대학으로 오세요.’ 개인 사정으로 대학에 갈 기회를 놓쳤거나, 대학을 다니긴 했지만 다른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면 사이버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학업계획서만 잘 써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솔깃한 대목이다. 당장 6∼7월 2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뽑는다. 주요 6개 사이버대학에서 뽑는 인원만 5000명이 넘는다. 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에 가려 장점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주부 사이에 인기가 높다. 사이버대학의 전형과 특징을 알아본다. ●6~7월 2학기 신입생·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의 신입생이 되려면 ‘고졸이상 학력’을 갖추면 된다. 편입생은 국내외 대학에서 1,2학년을 수료하고 최저 학점을 충족시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업체 위탁전형과 군 위탁전형도 따로 있다. 선발된 인원에게 장학금 등 여러 혜택을 준다. 한양사이버대는 장애인전형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학위를 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원할 때 장애인 증명서를 함께 내면 된다. 일반 대학에 들어가려면 수능과 학생부, 논술 등 복잡한 전형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은 학업계획서가 전부다. 학업계획서에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장래계획 등을 진솔하게 밝히면 된다. 따라서 공부에 목마른 직장인이나 주부가 수개월 혹은 수년을 들여 입학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남들과 다른 특기나 수상실적 등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는다. 서울디지털대와 사이버외국어대는 5점 안팎의 가산점을 준다. 한양사이버대는 동점자가 생기면 연장자를 먼저 뽑는다. ●선·후배간 오프라인 모임도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사이버대학은 수강과 과제제출, 시험 등이 모두 인터넷을 통해 이뤄져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바쁜 사회생활로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 학위를 따기엔 이만 한 곳도 없다. 최근에는 선·후배간 오프라인 모임도 잦고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다.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스터디 그룹도 만들고,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는 일반 대학과 다를 게 없다. 최근에는 일반 대학과 연계해 학점을 교류하면서 오프라인 수업 수강도 가능해졌다. 물론 같은 재단일 경우에 해당한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에서,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에서, 사이버외국어대는 한국외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한 학기에 3학점씩, 총 8학기 24학점까지 학점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학교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공간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똑같이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한양대 학생과 마찬가지로 우리 학생도 중앙도서관에서 얼마든지 책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양과 기간 모두 한양대 학생과 다를 게 없다.”면서 “학교의 세미나실이나 강의실 이용에도 제한이 전혀 없다.”고 소개했다. 현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장점도 있다. 오프라인 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수가 그대로 온라인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의 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단기어학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많다. ●장학금 혜택도 풍성 무엇보다 학비가 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학점당 6만원으로 한 학기에 100만원 수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아무리 수강료가 비싸도 보통 학점당 8만원이므로 18학점 수강에 150만원을 넘지 않는다.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장학금 혜택도 풍성하다. 세종사이버대는 군 전형 합격자에게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학기당 수업료의 50% 장학혜택을 준다. 산업체전형에서는 입학금 20만원 감면과 매 학기 수업료 30∼50%의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특별전형은 입학금 20만원의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사이버대는 직업군인의 경우 자비취학추천서를 제출하면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전업주부, 직장인,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장애인, 실업계고 졸업자 등은 입학금이 면제된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현재 가족이 함께 수업을 받는 재학생 수가 30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장애인전형 합격자에게 4년 내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애 1∼3급은 등록금의 절반을 감면하고 4∼6급은 3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평균학점 2.0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유통업계, 식품 원산지 견학…식중독 우려품 금지

    유통업계, 식품 원산지 견학…식중독 우려품 금지

    유통업계가 먹거리 안전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먹거리 이미지를 개선해 매출확대로 연결시키려는 측면이 없지 않다. 조류인플루엔자(AI), 미국 쇠고기 광우병 논란 등 먹거리 불안이 이어지는 것도 마케팅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청정 이미지 강화, 사고는 미연에 차단 롯데백화점은 산지를 아예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야채와 과일 등 친환경(저농약·무농약·유기농) 먹거리 홍보 차원이다. 고객 40여명을 뽑아 다음달 중순쯤 산지인 강원 양구를 견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배 현황, 관리법 등을 직접 보게 할 계획이다.6월2∼8일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친환경 방식으로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주말농장(경기 화성)도 분양한다.20명 안팎의 고객에게 농장을 분양해 포도나무를 관리토록 한 뒤 가을에 수확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풀무원 기술연구소와 맺었다. 식품 제조공장, 친환경 농산물 농장 등을 함께 점검하는 등 식품 안전성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무더위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달부터 9월 말까지 판매금지 품목을 지난해 4개에서 8개로 늘렸다. 추가된 금지 품목은 육회, 벌크용 양념게장, 생크림, 생크림 빵 등이다. 종전에는 초밥 등의 원료 가운데 훈제연어, 게살, 새우, 한치 등 4개가 금지 품목이었다. 현대백화점은 9월까지 식품의 유통기한을 대폭 단축시킨다. 김밥 유통기한은 2시간(식약청 권장은 7시간)으로, 샌드위치는 4시간(식약청 권장은 10시간)으로 각각 줄였다. 재료 가운데 변질 위험이 높은 계란은 쓰지 않는다. 양념게장 판매도 중지시켰다. 초밥 테이크아웃도 금지했다. 에코생활협동조합은 6월2일 유기농데이를 겨냥해 가칭 ‘광우병과 유전자변형농산물(GMO)로부터 안전한 식품지대’를 선언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조합원이 많아질수록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가와 제조업체가 확대돼 유통이 수월해진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품을 구매하는 조합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정식품 기획행사로 승부 청정 해산물, 청정 육류, 무농약 야채 등 테마 식품 할인 행사도 잇따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31일 청정해역 수산물대전을 연다. 정상가보다 20∼30% 싸다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제주산 산지직송 생물갈치 1마리를 1만원, 서산 산지직송 활꽃게 100g을 3200원, 선동 오징어 2마리를 2500원, 매운탕용 우럭 2마리를 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신세계이마트는 6월4일까지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 대잔치 행사를 편다. 통영산업, 대륭수산 등 6개 원양선사가 참여한다. 오징어, 동태, 흑조기 등 8개 품목, 총 330t에 대해 평소보다 20∼30%가량 싸게 준다는 설명이다. 남대서양에서 조업한 오징어(1마리)가 450원, 러시아 근해에서 조업한 동태 2마리가 3480원이다. 농협하나로클럽은 6월4일까지 ‘한우 사랑 대축제´를 열고 부위별로 최고 50% 할인해 준다. 양재점에서는 100g에 1980원이던 꼬리뼈를 990원으로 할인해 준다. 사태, 우둔, 목심, 설도 등 부위는 정상가의 49%를 할인해 준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31일과 6월1일 이틀간 ‘무항생제 인증돈육 특별전’을 열고 루쏘포크 삼겹로스(100g 2500원)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에서는 6월8일까지 ‘친환경 유기농 상품 기획전’을 열고 청과, 건식품, 야채 등 유기농 상품을 6∼46%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6월2일 각종 유기농 상품을 최고 45% 할인해 준다. 무농약 참외(4∼7개)를 45% 할인된 5980원에, 홈플러스 PB브랜드인 웰빙플러스의 무농약쌀(10㎏)을 15% 할인된 2만 5800원에, 무농약 검정쌀(2㎏)은 30% 할인된 9900원에 각각 내놓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ocal] 영주 소백산 철쭉제 30일 개막

    경북 영주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소백산 철쭉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소백산, 철쭉꽃으로 눈부시다!’를 주제로 죽령옛길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될 철쭉제는 30일 오후 7시 ‘쾌걸박씨’ 공연과 소원풍등 띄우기,31일 장승깎기, 장승그리기, 소백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철쭉 뗏목타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31일 오후 6시에는 죽령옛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기념 죽령옛길걷기체험과 산상음악회가,6월1일 오전 8시부터는 철쭉꽃길 걷기와 연화봉 정상 산신제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영주시내 서천 둔치에서는 철쭉꽃을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촬영, 천연염색 꽃무늬 찍기, 솟대 만들기, 한지공예, 압화 등의 체험 행사와 철쭉꽃 사진 특별전시전, 소백산 야생화 전시회, 철쭉분재 전시회가 마련된다.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Seoul In] 은평자사고, 하나금융자녀 특별전형

    서울 은평 뉴타운에 들어서는 자립형사립고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가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은평 자사고 설립을 신청하면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를 사회공헌 자녀, 군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과 함께 정원의 20%를 차지하는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업이 운영하는 광양제철고나 포항제철고의 경우 정원의 일부를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할당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서울시의 은평 뉴타운 자사고 공모에 단독으로 신청,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 [뉴스플러스] 서울대, 美 코넬대에 학생선발 자문

    서울대는 23일 입학사정관제도가 정착된 선진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미국 코넬대 입학전형 책임자인 도리스 데이비스 입학사정관과 자문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날 “데이비스 사정관이 미국 입학 전형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한국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유의점 등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계약은 일종의 자문계약이므로 이를 적용하는 것은 서울대의 몫”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 사정관은 다음주부터 7월까지 2차례에 걸쳐 3주간 서울대를 방문한다. 서울대는 앞서 2008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외 모집인 농어촌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도입했으며 2009학년도에는 이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과 외국인학생특별전형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 도쿄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 개관

    도쿄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 개관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도쿄 지오다구에 위치한 한국YMCA의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이 17일 문을 열었다. 이종선 재일 한국YMCA 이사장을 비롯,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 일본YMC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도 가졌다. 자료실은 2·8 독립선언과 3·1 운동, 재일 조선 유학생 활동,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등 2·8독립선언과 관련된 당시의 사료와 신문기사, 책 등을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전시했다. 특히 한·일 청소년들이 당시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과 일본어로 쓴 판넬도 만들어 걸었다. 후세 다쓰지 변호사 등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들의 활동도 소개했다. 또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다룬 북한의 잡지 ‘천리마’도 비치했다. 이 이사장은 개관식에서 “한·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계발하는 장이자 배움의 터로서 자리를 잡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덕상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은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일본에 사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과 뿌리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실을 총괄하는 다쓰케 가쓰히사는 “이제 시작이다.”라면서 “한·일 양국의 화해와 공생의 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일 한국YMCA측은 9월쯤 다큐멘터리 영화 ‘2·8독립선언’을 제작하는 것을 비롯, 일본내 고려방문관,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등과 함께 기획특별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hkpark@seoul.co.kr
  • 배창호 감독 특별전 20일부터

    배창호(55) 감독의 전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일부터 6월1일까지 ‘배창호 감독 특별전’을 마련한다. 80∼90년대 정서를 대표했던 ‘흥행감독’ 배창호뿐만 아니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배창호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1981년 ‘꼬방동네 사람들’부터 2004년 ‘길’까지 그의 작품 17편을 소개한다. 25일에는 영화평론가 김영진씨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된다.22∼31일에는 시네토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고래사냥’의 주인공 김수철과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안성기, 황신혜,‘젊은 남자’의 이정재, 임필성, 오승욱 감독 등이 함께한다.(02)741-9782.
  • 만화 마니아들 “뭘 골라 볼까”

    만화 마니아들 “뭘 골라 볼까”

    ‘만화 마니아들, 다 모여라.’ 세계 4대 애니메이션 거장 가운데 한 명인 브루노 보제토가 한국을 찾는다.‘인크레더블’‘몬스터 주식회사’를 만든 미국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제작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살핀다. 만화 ‘설국열차’의 원작자 장 마르크 로세트가 ‘설국열차’를 차기작으로 선보일 봉준호 감독과 대담도 나눈다. 21∼25일 열릴 제1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의 주요 항목이다.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경쟁 부문에 63개국 1307편이 출품됐다. 이중 36개국 387편이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된다. 개막작은 ‘발칙한 감독’ 미국의 빌 플림턴이 선점했다.‘나는 이상한 남자와 결혼했다’ 등의 작품으로 엽기적인 상상력과 어른을 위한 블랙 코미디를 선보인 플림턴 감독의 신작 ‘바보들과 천사들’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유독 뒤틀리고 암울한 정서의 어른용 애니메이션이 많이 포진돼 있어 눈길을 끈다. 단편 상영 섹션인 ‘트렌드 존’에는 밤기차에 홀로 남은 한 부인의 모험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물 ‘마담 투틀리 푸틀리’가 추천작으로 올라 있다. 영국 아드만 애니메이션 사에서 만든 ‘피어스가의 자매들’은 두 노처녀가 등장하는, 누드와 폭력이 난무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어둡지만 즐거운 작품. 예술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애니메이션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애니메이션 존’에서는 이탈리아 감독 브루노 보제토의 대표작 ‘알레그로 논 트로포’가 상영된다. 디즈니의 ‘판타지아’를 비튼 이 작품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사회적인 주제를 다룬 걸작이다.‘아니메 강국’인 일본은 이번 영화제에서도 여전히 건재하다. 신진 작가의 작품이 두드러진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카우보이 비밥’‘공각기동대’의 원화로 유명한 안도 마사히로의 ‘스트레인저-무황인담’이 소개된다. 영화를 보려면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를, 전시와 콘퍼런스 등에 참여하려면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를 찾으면 된다.(02)3455-8406.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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