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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전문가에 듣는 ‘이것만은 알자’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전문가에 듣는 ‘이것만은 알자’

    오는 13일 올해 수능성적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는 남은 시간이 매우 초조할 것이다. 하지만 성적만 기다린 채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성적이 발표되고 1주일 뒤인 21일부터 곧바로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하려는 대학들의 윤곽을 결정해야만 여유를 갖고 원서를 낼 수 있다. ■ 논술·면접·수능 유불리 잘 따져야 먼저 할 일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중심으로 입시정보에 관심을 갖는 일이다. 최종 성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점수 분석에 기초해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웬만한 입시정보는 인터넷을 부지런히 뒤지면 대부분 구할 수 있다. 내신과 가채점 결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자신감, 세 가지가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우선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논술·면접 실력과 수능의 영역별 강·약점, 영역별 가산점에 대한 유불리, 백분위 표준점수 적용에 따른 유불리 등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강점을 파악했다면 과감하게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형 방법이 달라진 대학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중앙대의 경우 지난해에는 나군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수능과 학생부, 논술을 반영했지만 올해는 인문계열은 수능 100%로 모집 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는 수능과 학생부, 논술로 뽑는다. 서울시립대와 서울여대, 성신여대도 전형방법이 달라졌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과 지방 국·공립대는 수능을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3+1’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대와 전북대 등 지난해 ‘2+1’(언어 또는 수리, 외국어에 탐구 영역) 방식으로 뽑던 곳들이 올해는 ‘3+1’방식으로 선발하는 등 달라졌다. 따라서 인문계 상위권의 경우 수리 영역에서 많은 변별력을 보이므로 언어와 수리의 강·약점을 분석해야 한다. 자연계 상위권은 언어가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므로 언어의 강·약점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낮아질 전망이다.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정시에서 논술이나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남은 기간 이에 치중해야 한다. 잘 준비하면 5점까지 만회할 수 있다. 올해는 수험생 수가 크게 줄면서 정시모집의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차례의 복수지원 기회도 잘 활용해야 한다. 유병화 고려학원 평가이사 ■ 수리·탐구 어려워 수능 백분위 활용 최근 몇 년 동안 정시모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의·약학 계열과 교육대 및 사범대의 강세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의대 등은 올해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모집 정원이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이 곳의 합격선도 다소 오를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생명과학이나 생물, 화학 관련 학과의 합격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대도 올해 모집 규모가 줄어들어 경쟁률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사범대의 경쟁률 ‘고공 행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현행 제도로 치러지는 마지막 입시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되도록 올해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정시에서는 합격 위주의 극심한 하향안전 지원 성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최상위권에서는 오히려 경쟁률이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올해는 수리와 탐구 영역이 까다로웠기 때문에 수리와 탐구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일부 수능 성적을 어떻게 조합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성적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에 지원할 때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은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 성적이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수리 영역의 난이도가 조정돼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수리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주지 않는 대학에 교차지원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지 여부도 따져보길 바란다. 올해에도 원점수를 백분위나 표준점수로 환산했을 때 선택과목에 따라 상당한 점수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대부분 대학은 이 점수를 그대로 활용하므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 ■ 인문 상위권 영역별 반영비율 중요 수능 점수를 대학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점수 차이가 생기므로 대학별 활용지표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올해처럼 비교적)시험 난이도가 쉬울 경우 중상위권에서 같은 점수대에 학생들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이 때 해당 표준점수 급간의 백분위 차이가 커지게 된다. 상위권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표준점수를 활용하거나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 또는 대학 자체의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특히 상위권에 속하면서 백분위를 반영하는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등에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한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 올해 수능에서는 상위권∼중상위권의 점수 분포가 두꺼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백분위가 표준점수에 비해 변화 폭이 크기 때문이다. 특정 영역이나 과목의 점수가 나쁘다고 해서 반드시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대학에 따라 반영 영역을 지정하거나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계 상위권의 경우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곳이 가장 많아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선택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 때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 지원해야 한다. 모든 영역에서 비교적 고른 성적을 얻었다면 영역별 반영 비율이 균등한 대학에, 특정 영역에서 유불리가 나타나는 학생은 지원가능한 대학 가운데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 지원해야 한다. 중하위권 대학은 대부분 학생이 수능 반영 영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2+1’방식으로 전형한다. 대학을 고를 때 비슷한 점수대의 비슷한 학과일 경우에는 모집 인원이 많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올해는 현재 수능 체제에서 치르는 마지막 입시다. 따라서 3개 군에서 모든 소신지원을 할 경우 매우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1개 군에서는 반드시 안전지원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광운대학교 가군 518명, 다군 535명, 농어촌 전형 70명, 실업계고 출신자 전형 52명 등 모두 1175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수능을 100%, 다군에서는 수능(70%)과 학생부(30%)를 반영한다. 단 생활체육학과는 수능과 학생부 각 30%에 실기 40%를 반영한다. 수능은 700점 기준으로 언어, 수리(가·나형),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수능은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자연계열이 수리와 외국어 각 40%에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한 영역의 2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각 40%에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단 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출신자는 직업탐구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선택시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준다. 원서는 22∼27일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학생부는 국·영·수에 인문사회계열은 사회(국사), 자연계열은 과학을 추가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1학년 20%,2·3학년 각 40%씩이다. 평어와 이수단위를 합산해 반영한다. 광운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광역화돼 있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IT 분야는 물론 미디어영상학부나 중국학과, 일본학과 등 인문계 학과들도 정평이 나 있다. 전자공학부는 공학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조재희 입학처장 ●덕성여자대학교 나 다군에서 분할모집으로 모두 972명을 뽑는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유아교육과와 약학부, 예술대학에서 144명, 농어촌학생 전형에서 약학부 4명을 뽑는다. 다군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526명을, 수능 100% 전형에서는 213명을 선발한다.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인문사회·자연공학 계열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예체능 계열은 수능(40%), 학생부(30%), 실기고사(30%)를 반영한다. 수능 100% 전형은 실기고사 없이 수능성적만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사회·예체능(미술) 계열은 언어, 외국어(또는 수리), 사회탐구(2과목), 자연공학 계열은 언어(또는 외국어), 수리(가·나형), 과학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한다. 단 약학부는 외국어, 수리 가형, 과학탐구(3과목) 영역을, 예체능(체육) 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회(또는 과학)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한다. 자연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 지원자 가운데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는 백분위 성적의 10%의 가산점을 준다. 약학부 지원자 가운데 화학Ⅱ, 생물Ⅱ 응시자에게도 각 백분위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실업계고 출신자 전형은 실업계 고교에서 이수한 전공과 같은 계열에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는 교과와 비교과영역을 각 90%,10%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2∼27일이다. 김정호 교무처장 ●상명대학교 서울과 천안 캠퍼스 모두 나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모집 인원은 서울 1324명, 천안 884명 등 모두 2208명이다. 서울캠퍼스 모집인원의 절반에 이르는 480명을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는다. 고교 재학 당시 수업을 충실히 들은 학생과 지역적인 학력편차 문제와 관련해 소외된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의 기회를 주고,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이 전형에서는 고교 3년 동안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캠퍼스에서는 또 ‘수능 100% 전형’으로 485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에서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언어·외국어·사회탐구 영역을, 자연계열 모집 단위는 수리·외국어·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 100% 전형은 수능을 전혀 반영하지 않으므로 수능보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할 만하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실기고사 성적은 물론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따라서 내신성적 관리와 함께 모집단위별로 제시된 실기고사 내용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 출신자 특별전형으로 각 56명,42명을 뽑는다. 천안 캠퍼스에서는 학생부와 수능 및 실기고사(예체능계) 성적을 합산하는 일반적인 전형방법을 실시한다. 박용성 입학처장 ●성신여자대학교 일반학생 전형은 가군, 수능성적우수자 전형은 나군에서 실시한다. 모집 정원은 모두 1374명으로 일반학생 931명,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443명 등이다. 농어촌학생 86명과 실업계고 출신자 64명도 별도로 뽑는다. 원서접수는 21∼26일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면접이나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단 사범대 지원자에 한해 교직적성·인성검사를 실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은 모집단위별로 다르지만 일반계 학과(부)의 경우 수능과 학생부를 각 60%,40% 반영한다. 수능성적우수자 전형은 100%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다. 수능 성적은 지원하는 모집 단위와 관련있는 3개 영역 반영 비율에 따른 백분위 점수를 합산해 반영한다. 학생부는 3개 지정교과 영역의 1·2·3학년 전 과목 평어를 직접 점수화해 반영한다. 수능은 언어, 외국어, 수리 등 영역별 반영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계열에 따른 지원 제한이 없고 해당 모집 단위에서 지정한 영역에 응시했다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은 종류에 상관없이 상위 2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수리 영역이 지정 영역인 경우 가·나형 응시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정 영역이 선택인 경우에는 점수가 높은 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일반학생 전형과 농어촌학생 및 실업계고 출신자 특별전형에서만 반영한다. 김훈 입학홍보처장 ●숭실대학교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 선발 인원은 779명으로 전년보다 327명 늘었다. 가군에서 실시했던 미디어학부 실기고사는 다군으로 옮긴다. 따라서 문예창작학과와 생활체육학과,IT대학 미디어학부의 실기고사가 모두 다군에서 치러진다.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4.8%다. 즉 총점이 1000점이면 학생부 최고점이 300점, 최하점이 252점이란 얘기다. 수능은 언어와 외국어, 수리(나) 영역에 1.25배의 가중치를 둔다. 특히 자연계 지원자가 수리 ‘가’와 과학탐구 영역을 택하면 5%의 가산점을 준다. 인문대는 한문과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선택자들이 해당학과를 지원하면 5%의 가산점을 준다. 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가군과 달리 수능 점수는 언어와 외국어, 사회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한다. 원서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실기고사는 다음달 23∼24일 실시한다. 수능 백분위 96%(IT대는 92%) 이내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외국 명문 대학원에 갈 수 있도록 2년간 6만달러를 지원한다. 박창희 입학본부장 ●세종대학교 나군에서 일반학생 전형 1360명, 농어촌학생 92명, 실업계고 출신자 69명 등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1∼25일 낮 12시까지 인터넷으로 실시한다. 전 모집 단위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각 계열의 일반학생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과 학생부 각 80%,20%씩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 및 예체능 계열의 경우 언어·외국어 탐구(사회, 과학, 직업 가운데 택1)영역을, 자연 계열은 수리(가·나형) 외국어 탐구 영역을 각 40%,40%,20%씩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상위 2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한다.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계열별로 수능 영역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데 주의해야 한다. 인문 계열은 사회탐구 영역, 자연 계열은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에게 각각 취득 백분위 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준다. 또 수리 가형으로 자연 계열에 지원하는 경우 취득 표준점수의 5%를 가산해 반영한다. 단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예외다. 학생부는 1·2·3학년 성적을 각 30%,30%,40%씩 교과성적(90%)과 출결상황(10%)을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인문·자연·예체능(연출·제작) 계열의 경우 2.4%, 예체능 계열은 1.6%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정규엽 입학처장 ■ 목표학과 정한 뒤 2~3개 대학 압축 지금부터 생각해야 할 내용을 6개 주요 입시기관 대입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이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모집군별로 2∼3개씩 압축한 뒤 수능 선택영역이나 과목의 반영 방법을 꼼꼼히 살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하고 있다. 특히 수리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주는지 여부와 수능 성적을 표준점수와 백분위 가운데 어떤 것을 활용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올해는 현 제도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입시여서 하향안정 지원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 지원자 21만여명 가운데 수리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12만 4000여명에 불과하다. 결국 9만여명 가까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수능은 수리 나형이 평이하게 출제돼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들어 나형 선택자의 교차지원에 유리한 점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목할 점은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모집 정원이 200여명, 의과대 정원도 800여명이나 각각 줄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 수험생은 물론 대학마다 자연계열 전체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지난해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하향지원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일부 점수층에서 공동화 현상이 생긴다면 해당 점수대의 대학과 학과에서는 오히려 합격선이 낮아질 수도 있으므로 지망 대학의 경쟁률을 최종 마감일까지 잘 살펴야 한다. 일단 목표 학과를 결정하고 모집군별로 2∼3개 대학을 사정권에 둬야 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지난해 경쟁률과 올해 접수 마지막 날의 지원율이다. 대체로 원서접수 마감 전날 지원하려는 계열의 전체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 아주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정시모집군의 변화와 분할모집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에는 분할모집이 증가하는 추세로, 대학 지원의 기회가 넓어지는 면이 있다. 그러나 3개 군에서 모두 분할모집하는 경우 해당 대학의 상위 학과를 겨냥하는 수험생에게는 유리하지만 중하위권 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그만큼 상위권에 밀려 불리해질 수 있다. 특히 분할모집을 처음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지원율이 치솟아 합격선이 크게 높아지는 반면, 숭실대나 건국대 등 분할모집을 3년째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합격선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위권 대학이 많은 가·나군은 대학도 많고, 모집 규모도 크다. 반면 다군은 모집 규모가 적고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아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 주의해야 한다.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이사 ■ 수리등 가산점 없는 교대·이공계 ‘신중’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 성적이다.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의 조합 방법에 따라 어떤 것이 유리한지 철저히 따져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주는 곳은 한국해양대와 조선대 10%, 경상대와 제주대 15%, 인하대와 한려대 20% 등이다.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는 곳도 성신여대와 한양대 3%, 공주대와 서울산업대 5%, 부경대 10%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에는 수리 영역에서 가형의 난이도를 높여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차를 지난해보다 줄이기는 했다. 그러나 그 효과가 아주 적기 때문에 여전히 가형 응시자들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영역의 원점수 만점의 표준점수가 지난해에는 가형 141점, 나형 150점으로 9점 차이가 났다. 올해에는 가형 146점, 나형 152점으로 6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교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대는 올해에도 수리 가형과 나형 및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을 동시에 반영하면서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교육대에 자연계 수험생들이 지원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전망이다. 예를 들어 가산점 부여 비율은 원점수 기준으로 70점대에서는 5%,50점대에서는 9%를 적용해야 가형 응시자들이 불리해지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지 여부도 살펴야 한다.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은 백분위를 활용해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해 이를 해소하고 있다. 그러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은 이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올해에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한국지리와 법과 사회, 사회문화가 유리하고, 한국근현대사와 세계사는 불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화학과 생물이 유리하고, 물리와 지구과학은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영 정일학원 이사 ■ 붙고 보자는 식 곤란… 목표 정확히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세우는 지원 전략은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판단하고, 대략적인 진학 가능권 대학을 파악해 대학별고사 준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최종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지원전략을 7단계로 소개한다. 우선 자신의 가치관과 적성, 흥미, 장래 목표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합격부터 하고 보자는 생각에 성적에 맞춰 진학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다음으로 자신의 수능 예상점수(원점수)를 가급적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예상 점수와 실제 점수가 정확히 일치하는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1∼30점 안팎의 오차를 보였다. 3단계로 지원대학과 학과의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입시기관별로 발행하는 지원배치 참고표상의 지원가능 점수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되도록 많은 자료를 참고해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를 대략 검토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원점수를 표준점수로 환산할 경우 상위권은 3∼5점, 중위권은 5∼7점 정도 유리하거나 불리했다. 백분위로 환산했을 때는 이런 현상은 상위권과 중위권이 각 2∼5점,10점 이상 나타났다. 4단계로는 지원 가능한 대학의 세부 전형 요강을 분석해야 한다. 학생부는 반영 교과목의 수가 많고 석차를 반영하는 대학일수록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다. 수능은 영역별 조합이나 교차지원시 가점 또는 감점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대학별고사로 만회할 수 있는 점수는 5점 정도다.5단계로 희망 대학·학부를 모집군별로 2∼3개로 압축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전략을 만들어야 한다. 모집군별로 우선 순위를 결정해야만 수능 성적 발표까지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6단계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수능 성적이 나올 때까지 대학별고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3일 수능 성적이 나오면 치밀한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 표준점수나 백분위에 따라 수정, 보완해야 한다. 김영일 중앙학원 원장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일반전형으로 1519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 속하나 공학계열은 가, 나군으로 나누어 뽑고 음대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원주캠퍼스는 가, 나군에서 802명을 뽑는다. 가군에서 인문·사회계열은 학생부 48% 수능 48% 논술 4%를, 자연계는 학생부 50% 수능 50%를 각각 반영한다. 나군 공학계열은 학생부(교과성적) 20%, 수능 8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데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 보정한 점수로 평가한다. 탐구 영역은 4과목에 응시하되 성적이 좋은 3과목 점수만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가 각각 24.4%, 제2외국어·한문이 2.4% 반영된다. 사회계는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회탐구가 각각 25% 반영된다. 자연계는 언어와 외국어 각 20%, 수리 ‘가’와 과학탐구 각 30%씩 반영한다. 가군 이학계열과 나군 공학계열의 우선 선발 대상자는 수능 수리 ‘가’와 과학탐구 성적만 각각 50%씩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년도와 달리 평어가 평균 ‘우’ 이상이면 만점으로 처리한다. 논술시험은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계열 지원자에 한해 일반서술형으로 실시한다.150분동안 1800자 안팎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재용 입학관리처장 ●이화여자대학교 가군 전형기간에 수능 성적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원자들의 학생부 점수는 실질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기고사가 없는 인문·자연계열(예술대 의류학과 포함)은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1단계에서 수능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한다. 이때 자연대와 공대는 모집인원의 20%를 수리, 과학탐구 영역 합산 성적으로 먼저 뽑은 다음 나머지 30%를 수능 전체 성적으로 선발한다.2단계에선 1단계 합격자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논술 및 면접을 실시한 뒤 학생부 성적과 합해 모집인원 50%를 추가로 채운다. 논술은 사범대를 포함해 인문계열만 본다. 따라서 인문계열은 수능 48%, 학생부 48%, 논술 4%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능 50%, 학생부 50%다. 면접(1% 반영)은 사범대만 본다. 음악학부는 전공에 따라 일괄합산 또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조형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2단계 전형을 한다. 체육과학과 및 무용과는 일괄합산한 입시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정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90%, 교과외 성적 10%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각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 영역에서 성적이 가장 우수한 3과목의 평어 성적을, 교과외 성적은 출석과 봉사활동 실적을 각각 반영한다. 일반전형 외에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농·어촌 학생(정원외), 특수교육대상자(정원외)를 위한 특별전형이 있다. 황규호 입학처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일반 대학처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전국에 걸쳐 51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집이나 직장 등 가까운 곳에서 출석 수업은 물론 TV와 라디오,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 학기 등록금이 35만원 정도로 매우 싸지만 강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현재 21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영어영문, 중어중문 등 어문학과를 비롯해 1급 보육교사와 2급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유아교육과, 평생교육사 자격증과 2급 보육교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과, 경제, 경영, 법, 행정 등의 학과가 인기다. 최근에는 관광학과와 문화교양학과를 개설했다. 200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정원은 1학년 신입생 5만 9700명,2·3학년 편입생 9만 4247명 등 모두 15만 3947명이다.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은 고교 성적 또는 수능 성적으로, 편입생은 출신 대학의 전 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뽑는다. 특히 나이가 많은 순으로 모집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하는 연장자 특별전형을 비롯, 학과별로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직종 재직자에 대한 다양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사관리가 엄격해 졸업은 어려운 편이다. 현재 졸업률은 전체의 30% 수준이다. 원서는 21일까지는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방문접수 기간은 신입생은 내년 1월4∼8일, 편입생은 1월10∼15일이다. 김성영 학생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으로 나눠 1219명을, 용인캠퍼스는 1127명을 모집한다.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성적 67%, 학생부 30%, 논술 3%를 일괄합산한다.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다군과 용인캠퍼스 다군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는 영어 인터뷰 형식으로 면접고사를 보고 30%를 반영한다. 나머지 70%는 수능 성적이다. 자유전공학부는 두 캠퍼스 모두 100% 수능으로만 뽑는다. 수능은 서울캠퍼스가 언어, 외국어, 수리 ‘가’ 또는 ‘나’, 사회탐구(2과목) 또는 과학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는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나 과학탐구를, 자연계 경우 외국어, 수리 ‘가’, 과학탐구를 각각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가운데 고교과정에 있는 외국어학과(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에 지원할 경우 수능 제2외국어 영역에서 취득한 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2∼4개의 제시문에 2∼4개의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다. 답안 분량은 1600자로 지난해보다 늘려 변별력을 높였다. 원서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신형욱 입학처장 ●한성대학교 가군 445명, 나군 35명, 다군 486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나군은 무용학과만 뽑고,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82명)는 모두 다군으로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다군은 수능으로만 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고교내신이 불리한 학생은 다군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반영 비율이 단과대별로 다르다. 인문대는 언어 영역이 40%로 외국어 30%, 탐구 30%에 비해 높다. 사회과학대의 경우 외국어가 40%, 공과대학은 수리가 40%이다. 사회 및 과학탐구 선택자에게는 본인이 얻은 수능 백분위 점수에 3%의 가산점을 준다. 자연계열 응시자 중 수리 ‘가’형 선택자는 수능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학생부는 전년도와 달리 본교가 지정한 교과의 ‘평어’(수우미양가를 점수로 환산한 것) 성적만을 반영한다. 교과 90%, 출결 10%를 적용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한 예능계열 실기고사 100% 전형을 2007학년 정시모집에선 회화과에서 시행한다. 가군으로 36명을 선발한다. 무용학과와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는 전년도와 달리 수능을 함께 반영한다. 특별전형(농·어촌 학생, 실업계 고교 출신자, 재외국민과 외국인) 합격자가 모집인원에 미달되면 모자란 인원을 정시 가군으로,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는 다군으로 넘겨 모집한다. 조혜경 입학홍보처장 ●한양대학교 가, 나, 다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모집인원의 최대 50%까지 수능 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여기서 합격된 학생을 제외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울캠퍼스 인문계는 수능 55%, 학생부 40%, 논술 5%를 반영해 뽑는다. 서울캠퍼스 자연계와 안산캠퍼스는 수능 60%, 학생부 40%로 전형한다. 나군에서는 음악대학 성악과 지원자와 실업계 특별전형 서울캠퍼스 지원자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100%로 합격자를 고른다. 다군에서도 수능 성적으로만 전원 선발한다. 수능은 인물계열은 언어 30%, 수리 25%, 외국어 30%,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 42.5%, 외국어 42.5%, 과학탐구 1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 40%, 외국어 40%, 수리 ‘나’와 사탐(1과목) 중 상위 1개 영역 20%를 반영한다. 인문계 어학 관련 학부는 제2외국어·한문 취득점수에 가산점 2%를, 자연계는 과학탐구(지구과학Ⅱ 제외) 영역에 가산점 3%를 각각 준다. 단 서울캠퍼스 공대는 물리Ⅱ, 화학Ⅱ에만 가산점 3%를 준다. 학생부는 전년도와 달리 평어 100%로 반영한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한글 지문이 제시된다.150분에 1600∼1700자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최재훈 입학처장
  • 148개 전문대 8만9524명 선발

    148개 전문대 8만9524명 선발

    2007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반면,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전국 152개 전문대 가운데 4년제 대학으로 개편·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4곳을 제외한 148곳의 ‘대학별 자율모집 입학전형 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3만 8747명, 특별전형 2만 85명, 정원외 특별전형 3만 3692명 등 모두 8만 952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9만 8380명에 비해 9% 감소했다.2007학년도 전체 입학정원은 23만 7601명으로 전년도 24만 7604명에 비해 1만 3명(4.1%) 줄었고, 정원외 특별전형을 제외한 인원으로 따지면 6378명(4%) 줄어든 수치다. 입학 정원이 감소한 것은 학과 통·폐합 등 자체 구조조정에 따라 정원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분할모집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등 71곳으로 전년에 비해 7곳 늘었다. 경북전문대, 김천과학대, 창원전문대 등 14곳은 세 차례, 대구공업대, 상지영서대, 안산1대 등 57곳은 두 차례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전형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대학별로 이뤄진다. 그러나 173개대(분할모집 포함)는 4년제 대학과 같은 시기인 27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실시한다. 제주관광대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한라대 등 3곳은 오는 27일 이전에 전형이 이뤄진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전형에서는 주간 3만 5056명, 야간 3691명을 모집한다. 주간의 경우 107곳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경기공업대와 농협대, 두원공과대, 안산공과대, 웅지세무대 등 9곳은 수능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반면 대원과학대, 벽성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등 4곳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강원관광대와 신성대, 천안연암대, 포항1대 등 21곳은 학생부만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주간 1만 7187명, 야간 2898명을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 모집 인원의 86.1%는 학생부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정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간, 전문대와 4년제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4년제대의 정시모집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다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별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에서 볼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7 대입 정시모집 요강] 만학도·전업주부 등 20곳서 252명 선발

    대입은 꼭 성적순이 아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각 대학들은 다양한 특기자들에게 입학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4년제 대학의 2007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정원 내·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 5826명이다. 전체 정시모집 인원(18만 7325명)의 8.4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만 9066명(9.5%)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올해도 만학도나 사회봉사자, 전업주부 등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성적에 구애받지 않는 특별전형을 노려볼 만하다.●서울시립대, 청백봉사상 공무원 자녀 특별전형 먼저 정원 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9194명으로 가장 많다. 대학별 특기자 자격으로는 농어촌 학생 142개대 5407명, 실업계 고교 졸업자 102개대 374명, 특수교육 대상자 44개대 556명, 산업대 산업체 위탁생 2개대 133명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는 81개 대학이 4726명을 선발한다.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24개대 203명,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 17개대 1011명, 선ㆍ효행자 5개대 17명, 사회봉사자 6개대 74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9개대 178명, 소년소녀가장 6개대 36명, 만학도 및 전업주부 20개대 252명, 수능성적 우수자 16개대 1747명, 내신성적 우수자 3개대 36명, 자격증 소지자 3개대 48명, 지역연고자 7개대 209명, 종교인 15개대 202명, 체육우수자 3개대 55명 등이다. 중앙대 서울·안성 캠퍼스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광주민주화유공자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수능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나쁘지만 수능성적이 좋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우 이 대학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립대는 청백봉사상을 받은 공무원의 자녀 2명(행정학과 1명, 도시행정학과 1명)을 학생부와 수능 각각 30%,70%씩 반영해 선발한다.●서울산업대, 신춘문예 당선자 특기자로 뽑아 이화여대도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을 통해 국가ㆍ독립유공자 직계자손과 장기복무 군부사관 자녀(준위 제외), 소녀가장을 신입생으로 뽑는다. 광주교대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한 소년소녀가장을, 포천중문의대는 경기 포천과 경북 구미의 거주자를 우대한다. 서울산업대 문예창작학과는 전국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를 대상으로 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올 대입정시 18만명 모집

    올 대입정시 18만명 모집

    2007학년도 대학 입시 정시모집 모집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원서접수는 마감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몰리는 혼란을 막기 위해 이달 말 모집군별로 시차를 두고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이런 내용의 ‘2007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서 모두 18만 7325명을 모집한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48.5%로 전년도에 비해 1만 3448명 줄었다. 대교협에 따르면 정시모집의 비중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2003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의 71.1%에 이르던 정시모집 비중은 2004학년도 64.2%,2005학년도 56%,2006학년도 53%,2007학년도 48.5%로 갈수록 줄고 있다. 매년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정시모집 비중이 줄어든 데다 각 대학이 구조조정을 통해 입학 정원을 줄였기 때문이다. 유형별로 보면 정원 내로 17만 8131명, 정원 외로 9194명을 뽑는다. 일반학생 전형으로 17만 1499명(91.55%), 특별전형으로는 1만 5826명(8.45%)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모집 인원은 ‘가’군 6만 6070명,‘나’군 6만 1603명,‘다’군 4만 3826명 등이다.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각 21개대,48개대로 집계됐다. 정시모집의 자세한 대학별 요강은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외고생 특별전형 법·상경大 포함을”

    전국 외국어고교장 장학협의회는 24일 이틀 동안의 하반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최근 일고 있는 외고 교육과정 ‘파행 운영’ 지적에 대해 앞으로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하지만 2008학년도 대입부터 외고 동일계열 특별전형 혜택을 어문계열뿐만 아니라 법대와 상경대를 포함한 인문계열로 확대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해 사실상 정부의 외고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드러냈다. 협의회장인 과천외고 유재희 교장은 “200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외고생 동일계열 특별전형 혜택이 어문계열로 한정돼 범위가 너무 좁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이를 법대와 상경대를 포함한 인문계열로 넓혀줄 것을 이달 안에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제화 시대의 인재를 길러낸다는 차원에서 유학반이 나쁜 것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일부 외고에서 정규 수업시간에 유학반을 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앞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유학반을 운영하는 등 정규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선발시험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내신과 듣기평가로만 전형을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변별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적성검사나 심층면접을 도입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중학교 과정을 이수하면 풀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해 사회적인 비난을 받지 말자는 의견도 모았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이기봉 대학학무과장은 외고들의 동일계 특별전형 확대 요구에 대해 “2008대입제도의 취지를 무시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법대, 상경대 등이 포함된 인문계열에까지 특별전형 혜택을 주는 것은 당초 외고의 설립취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외고 입시 열풍을 더 확산시킬 것이라는 것이다.박현갑 김재천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대 마지막 재외주민특별전형은 ‘강남판’

    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재외국민특별전형을 폐지키로 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합격자의 3분의2가 서울 강남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5분의2 정도는 부모가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인 학생들이었다. 서울대는 “이 전형제도가 부유층의 변칙적 학벌 대물림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수치로 증명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비강남 6명·경기 7명순 서울신문이 21일 입수한 서울대 2007학년도 재외국민특별전형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45명의 64.4%인 29명이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 출신이었다. 서울의 비강남권은 6명(13.3%)이었고 경기 7명(15.6%), 부산 3명(6.7%)이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단 한 명도 합격자가 없었다. 합격자 중 부모가 외교관인 학생은 11.1%(5명)에 그쳤고 회사원(상사주재원)이 35.6%(16명)였다. 공무원은 15.6%(7명)였다.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이 대부분인 ‘기타’가 37.8%(17명)였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김경범 박사는 “1979년 재외국민특별전형 도입 당시에는 외교관이나 상사 주재원 자녀들을 배려할 필요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그들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특혜가 될 수 있는 데다 최근에는 재외국민특별전형을 노리고 외국에서 잠시 살다 오는 편법이 많아 2008학년도부터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른 서울대 관계자는 “재외국민특별전형이 자녀와 함께 해외에서 몇 년간 살다 올 수 있는 재력이 되는 일부 부유층의 학벌 대물림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 ●고대·연대등은 폐지안해 그러나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폐지 계획이 전혀 없다. 고려대와 연세대 입학 관계자들은 “국립대인 서울대가 폐지한다고 해서 우리까지 따라갈 필요는 없다. 전형 요건을 강화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것을 차단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올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의 재외국민특별전형 관련 자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2007학년 대입 수능] 예상점수 낮다면 수시 적극 도전

    [2007학년 대입 수능] 예상점수 낮다면 수시 적극 도전

    다음달 13일 개인별 수능 성적이 통지될 때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이 채 안 된다. 그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미리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에 맞춰 논술이나 구술·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에 미리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 언어와 사회탐구 영역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문계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대학별고사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정시·수시, 두 마리 ‘토끼’를 좇아라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마쳤다. 그러나 원서를 접수하는 곳도 있어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고려하는 지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수능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곳은 서강대 학업우수자 특별전형과 이화여대 고교 수학능력 우수자 전형 등이다.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이런 수시모집에 적극 도전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가채점 결과 수능 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때는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확인한 뒤 2학기 수시모집에는 소신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2학기 수시모집에서 1단계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의 경우 수능 성적으로 더 나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 수시모집과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포기해야 한다. ●세 차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자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군 세 차례의 복수지원 기회가 있다. 때문에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기보다는 지원 대학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가’군에서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했다면 ‘나’군에서는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고,‘다’군에서는 소신 지원을 하는 식이다. 복수지원 대학을 고를 때는 수능 점수 반영 방법과 영역별 가중치 여부, 학생부 성적, 논술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따른 변수를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논술이나 구술·면접을 실시한다면 대비해야 한다. ●대학별 전형요소, 꼼꼼히 따져야 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은 여기에 논술과 구술·면접 성적을 추가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 영역이나 논술·면접 실시 여부 등이 달라지는 등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형요소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을 표준점수와 백분위 가운데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지, 어떤 영역에 가중치를 두는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의 반영 방법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한 점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시론] 서울대,빈곤층 특별전형 시도해보자/ 이철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시론] 서울대,빈곤층 특별전형 시도해보자/ 이철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서울대가 발표한 2008년 전형계획으로부터 시작된 파장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신입생 선발에서 이른바 통합교과형 논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발표가 나가기 무섭게 사교육 산업은 논술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고, 정부는 학교 논술교육 실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 대학의 입시방향에 따라 전국의 교육이 요동치는 기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만큼 학벌사회인 한국사회에서 서울대가 가지는 문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다. 더 큰 우려는 서울대가 학생선발을 통하여 학벌사회와 학력의 대물림을 강화한다는 데에 있다. 현재 서울대의 사회적 불균형과 편중현상은 2006년 ‘서울대 신입생 특성 조사 보고서’에 명확히 드러난다. 부모의 학력과 직업 등 사회·경제적 배경이 갈수록 높아지고 편중되어 가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상류층이라고 느끼는 비율도 늘었다. 출신 고교에서도 과학고와 외국어고가 전체 학생의 비율은 1.4%에 불과하나, 합격자는 11.5%를 차지해 10배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근대 시민사회는 교육을 통해 봉건적 신분질서를 해체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 교육은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하는 수단이 되어버렸다. 학교밖 교육이 절대적 역할을 하는 현재와 같은 교육환경에서 빈곤계층의 학생들은 갈수록 더 좋은 교육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대학을 보면 이런 부작용을 막고자 입학 사정에서 소수자 우대 정책을 쓴다. 경쟁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미국에서조차 각 주립대학은 해마다 신입생의 인종 및 계층 분포를 공개한다. 하버드대는 사립임에도 불구하고, 빈곤층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조기 입학제도를 폐지했으며, 소수인종이나 빈곤층에 20∼30%를 할당한다. 영국에선 사회적 약자 수가 목표에 미달하면 국가의 지원을 줄이고, 초과하면 늘리는 방법으로 약자 우대정책을 강제하고 있다. 서울대도 지역간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지역균형선발제도를 도입, 시행 중이다. 그러나 이 제도로 선발된 2000여명 중 빈곤층 출신은 50여명에 불과했다. 올해만 보아도 이 제도로 입학한 신입생 677명 중 서울과 경기지역만 300명이 넘는다.7개 특별시와 광역시를 포함하면 60%를 넘어 도입 취지와 달리 지역간 불평등을 강화하는 구실을 해 온 셈이다. 이런 현실에서 서울대가 빈곤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교육기회의 평등이란 측면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또 종전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해 사회적 불평등을 확대해왔던 점에 비춰볼 때 이번 계층균형선발은 사고의 전환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물론 서울대가 이 제도를 도입한다 해서 학벌사회와 학력세습의 폐해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양질의 교육기회마저 차단당하는 빈곤층 학생들에게 계층균형 할당은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다만 계층균형 선발제도가 본래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또한 지역균형선발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가령 성적위주로만 선발하거나 생색내기 수준의 적은 숫자만 뽑는다면, 잠재력 있는 빈곤층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가 무색해지기 십상이다. 또한 현재의 학력 수준이 아니라 잠재적인 가능성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이철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 外高입시 중학과정만 출제

    2008학년도 서울 지역 외국어고의 구술·면접 시험은 중학교 교과과정에서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08학년도 외고 특별·일반전형 구술·면접 시험문제를 중학교 교과과정에서만 출제하도록 6개 외고를 철저히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외고 입시문제가 고등학교 1∼2학년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어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외고 구술·면접시험 지도를 위한 특별대책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준비 중이다.우선 일반전형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6개 외고 구술·면접문항 공동출제 제도를 특별전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서울 지역 6개 외고는 일반전형을 앞두고 공동출제 관리본부를 구성해 학교별로 창의사고력 문항을 서너 개씩 출제한 뒤 이 가운데 일부 문항을 구술·면접 문항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전형은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어 출제 범위가 중학교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다. 일선 중학교 교사를 특별·일반전형의 출제 검토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시교육청은 2007학년도 외고 특별전형 구술·면접 문제가 중학교 교과과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지난달 말 시행한 일반전형에서는 현직 중학교 교사를 외고 공동출제 관리본부에 참여시키기도 했다.이밖에 시험 이후 문제를 전면 공개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정곤 중등교육정책과장은 “출제 단계에서부터 중학교 교과과정을 벗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외고 입시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교육청 장학사를 출제 검토위원에 참여시켜서라도 왜곡된 외고 입시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에게 재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 지역 외고 6곳이 특별·일반전형에서 출제한 132개 구술·면접 문항 가운데 36%인 47개 문항이 수학 교과에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외고가 고등학교 1∼2학년 수준의 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의 외고 입시지침은 수학과 과학 등 지필고사와 단답형 문제를 금지하고, 우리말로 묻고 우리말로 답하도록 하고 있다.
  • 서울과학고 11.5대1 한성과학고 6.7대1

    서울과 수도권 지역 과학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7학년도 서울과학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3.88대 1로 전년도 3.20대 1보다 높아졌다.14명을 뽑는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에는 161명이 몰리면서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8.0대 1보다 크게 올랐다.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전형 등 특별전형은 1.97대 1에서 2.31대 1로 높아졌다.한성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도 4.82대 1에서 올해 6.7대 1로 상승했다. 영재교육원 수료자 전형은 17.6대 1로 전년도 8.93대 1의 두 배로 올랐다. 한편 지난 17일 마감한 의정부과학고 일반전형은 4.88대 1,22일 마감한 인천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3.52대 1로 집계됐다. 전년도에는 각 3.58대 1,2.38대 1이었다. 경기과학고는 2.29대 1로 전년도(3.02대1)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이와 관련,“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논술 비중을 강화하고 특기자 전형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특목고가 주요대 진학에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서울 외고 일반전형 4.67대1

    서울 외고 일반전형 4.67대1

    서울지역 외국어고교의 특별전형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데 이어 일반전형에도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26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원외고와 명덕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이화외고, 서울외고 등 6개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지원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4.67대 1로 2006학년도의 4.43대 1보다 높아졌다.2005학년도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3.81대 1이었다. 지난 17일 지원을 마감한 올해 특별전형의 평균 경쟁률도 8.38대 1(836명 모집에 7160명 지원)로 지난해 특별전형 경쟁률 6.07대 1을 크게 넘어선 바 있다. 서울지역 외고 일반전형 원서접수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일단 학생과 학부모들이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가 특목고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권 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이나 구술 면접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런 입시제도가 특목고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다는 것이다. 또 올해부터 서울지역과 경기지역 외고 전형이 같은 날 실시되는 점도 경쟁률이 높아진 요인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외고는 31일 일반전형을 일제히 실시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수도권 외고 경쟁률 ‘껑충’

    수도권 외고 경쟁률 ‘껑충’

    서울·경기지역 외국어고의 2007학년도 특별전형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특별전형에서 836명 모집에 7160명이 몰려 평균 8.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07대1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학교별로는 서울외고가 100명 모집에 1249명이 지원해 12.4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59대1의 2.7배다. 이어 명덕외고가 11.64대1, 대일외고 9.79대1, 대원외고 6.69대1, 한영외고 6.65대1, 이화외고 3.00대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3.6대1을 기록한 경기지역 9개 외고 경쟁률 역시 올라 5.8대1로 원서를 마감했다. 명지외고가 9.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김포외고가 8.2대1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과천외고는 지난해 1.9대1에서 7.8대1로 4배 이상 뛰어 올랐다.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외고 출신이 통합교과형 논술 준비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특기자 전형 준비 이렇게

    특기자 전형 준비 이렇게

    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경시대회에 관심을 갖는 수험생들이 적지않다. 경시대회 전형은 적지않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어떤 경시대회를 인정하는지 등 정확한 정보수집이 쉽지 않다. 경시대회 전형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경시대회 준비요령과 경시대회 전형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을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을 중심으로 소개한다.2008학년도의 경우, 경시대회 특별전형에 대한 세부요강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올해처럼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경시대회 수상경력을 인정해 주는 특별전형은 수시 2학기 모집에 집중돼 있다. 내년에도 이런 경향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신입생 자원이 갈수록 줄면서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각 대학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데다 내년의 경우, 수시 1학기 모집이 사실상 폐지될 예정이어서 이 추세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007학년도의 경우, 전체 특기자 특별전형 모집생 6387명 가운데 5767명을 수시 2학기에서 선발한다. 현재 각 대학별로 심사가 한창이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30개 유형이 있다. 모집인원은 체육분야가 254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어학분야가 1215명, 미술분야가 350명, 컴퓨터정보화 분야가 288명이다. 특기자 전형은 지원 자격이 까다로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자격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과학특기자 전형 과학 특기자 전형은 전국 17개교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자격기준은 수학 또는 과학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수상실적이 있는 학생을 선발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형방법으로는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과 서류 및 수상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는 학생부 서류, 면접을, 아주대는 1단계 적성 검사를 거쳐 2단계 면접, 특기, 강의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아주대의 경우,2007학년도 수시2-1특기자 전형에서 수학·정보·과학특기자 등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학·정보·과학특기자 전형이 16명으로 제일 많다. ●문학특기자 전형 문학특기자 전형은 전국 41개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대부분의 대학이 전국대회 수상실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 3위 이내 입상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으로는 명지대, 서울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면접, 수상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아주대는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1단계 적성,2단계 면접, 특기, 강의테스트를 반영하는 게 특징이며, 경기대는 1단계 학생부, 적성검사 2단계 1단계 성적, 면접을, 동국대와 경희대는 실기점수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문학분야 특기자 전형의 경우, 전국 규모의 주요 문학상(대산청소년 문학상 등)수상자나 신춘문예 입상자 또는 작품 출판 실적이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문학특기자 2명을 선발하는 세종대의 경우,22명이 지원, 대학 전체 경쟁률을 약간 상회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2008학년도에도 이 특기자 전형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학특기자 전형 수학특기자 전형은 전국 13개 대학에서 선발하며 대부분 수상실적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으로는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와 수상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전북대는 학생부와 면접만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학특기자 전형 전국 77개 대학에서 학생을 어학특기자 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대부분 각 대학이 지정하는 외국어 능력 시험 점수 기준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으로는 국민대, 덕성여대는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며, 서울여대(면접반영), 서경대는 학생부와 실적을, 성신여대는 학생부, 실적뿐 아니라 논술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도움말 : 김영일 중앙학원 원장,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 유형별 특기자 전형

    특기자 전형은 말 그대로 특정분야에 특별한 재주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려는 전형이다. 어떤 특기자 전형이든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면 응시기회가 부여된다. 문학, 수학·과학 등 해당분야에 특출한 재능이 있다면 상금도 받고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진학 기회도 획득할 수 있다. 특기자 전형에 필요한 부분별 경시대회를 소개한다.●문학 문학특기자의 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청소년 문학상 ▲대학 주최 백일장 ▲신춘문예 3위 이내 입상자를 대상으로 지원자격을 주고 있다. 청소년 문학상의 경우, 민족작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 대산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학분야 경시대회, 대한불교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만해 백일장, 문학과 사상사의 청소년 문학상 등이 지명도가 높은 대회들이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의 경우, 지난달 2일 숭의여자대학에서 1035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대회를 가져 운문과 산문 각 16명씩 당선자를 가렸다. 작가회의 사무국 관계자는 “예년보다 참가학생들이 많았으며 입상자들 가운데 3학년생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대학진학을 위해 수상증명을 떼갔다.”고 소개했다.●과학·수학 국제 과학·수학 올림피아드가 가장 지명도가 높은 대회다. 물론 각 대학에서 주최하는 과학이나 수학관련 대회 3위내 입상도 지원요건이 된다. 전북대의 경우, 고교 재학 중 전국 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전국 중고등학교 과학경시대회 입상자에게 지원자격을 준다. 세종대의 경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자에게 응시기회를 주고 있다. 한국수학회 주최의 한국수학 올림피아드 장려상 이상 입상자도 응시가능하다.●외국어 영어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토플, 토익, 텝스 시험성적을 요구한다. 가톨릭대는 영어는 토플의 경우,CBT 기준으로 230점, 토익은 800점, 텝스는 750점 이상 취득자에게 응시기회를 준다. 동국대는 토플은 CBT성적이 237점, 토익은 850점 이상을 취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세종대 국제화 추진전형에서는 외국어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토플은 CBT기준으로 237점 이상, 토익은 880점이상, 텝스는 790점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한국외대는 FLEX시험에 응시하여 성적이 있거나 외대주최 전국고교 외국어학력경시대회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실적이 있으면 지원자격을 줬다.●체육특기자 전형도 운동 잘해 대학 가는 길도 있다. 연세대는 축구, 야구 등 단체종목의 경우, 전국이나 국제규모 대회에서 고교 재학중 16강 이내 입상한 팀의 선수나 대한체육회에서 우수선수로 추천받은 경우, 지원자격을 준다. 개인종목의 경우, 전국이나 국제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해야 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경시대회 지원요령은

    2008학년도 대입의 대학별 특별전형 세부요강은 오는 11월 중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2008년 입시에서도 2007학년도와 마찬가지로 특별전형 모집단위 및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경시대회를 반영하는 특별전형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 수상경력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시대회 입상 실적이 있다면 특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경시대회 성적은 대학 입시에서 크게 2가지로 활용된다. 우선 지원 자격이다. 주요대학의 경우 경시대회 수상실적만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 면접,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이 추가 전형자료로 반드시 수반된다. 예를 들어 서울대 특기자전형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대학에서 인정하는 경시대회 범위에 속하면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즉 ‘경시대회 입상=대학 합격’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버리고 지원하려는 대학이 주관하거나 공신력이 있는 전국 규모 대회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울대의 경우, 국내 올림피아드 입상자나 국제 올림피아드 출전 경력만을 반영한다. 경시대회 수상경력으로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면 인문계열보다는 자연계열을 노리는게 유리하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인문계의 경우 문학이나 외국어 경시대회 등이 있지만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반면 자연계열은 인문계열보다 모집인원이 많아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성적이 좋지 않아 고 3이 되어서 경시대회에 참가하려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고교 입학때부터 준비해온 학생들이기 대부분이기 때문이다.200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7만 7458명 기준으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모집 비율은 각각 64.5%,35.5%이다. 특별 인원 중 수상경력 등을 포함한 특기자 전형 모집 비율은 4.8%에 해당한다. 수능과 학생부 준비를 소홀히 하며 경시대회 입상만을 쫓아다니며 수상실적을 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업 교과 중에서 특별히 뛰어난 교과의 재능을 발휘한 학력경시대회, 올림피아드, 각종 경시대회 등의 수상실적은 2008학년도에도 대학 입학을 위한 또 하나의 지원 기회로 효자 노릇을 할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129개大, 2008정시 학생부 50%이상 반영

    129개大, 2008정시 학생부 50%이상 반영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인문계열 기준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129개교로 늘어난다. 논술을 보는 대학도 41개교로 늘어난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44개교로 줄어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에 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007학년도 38개교에서 129개교로 늘어난다.50% 이상 반영 대학은 서울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106곳이고,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충남대 등 18곳,100% 반영하는 대학은 상주대, 경동대, 광주대, 대신대 등 4곳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석차등급 활용이 서울대·경희대 등 109개 대학, 평균·표준편차 활용이 전북대·경원대 등 20개 대학, 둘 다 활용하는 곳이 고려대·성균관대 등 46개 대학이다. 학생부와 함께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인문계열 기준)도 2007학년도 20개교에서 44개교로 늘어난다.<표 참고> 자연계에서 논술을 보는 대학의 경우, 올해 숙명여대 한 곳에서 서울대 등 22개 대학으로 늘었다. 면접·구술고사의 경우 56개 대학이 실시한다. 반영비율 50% 이상이 4곳,40% 이상 1곳,30% 이상 5곳,20% 이상이 서울대 등 11곳이다. 영역별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되는 수능성적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2007학년도 126곳에서 2008학년도 44개교로 크게 줄었다. 수능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충북대 등 4곳,80% 이상이 전남대 등 5곳,60% 이상이 서울산업대·단국대 등 35곳,50% 이상이 서강대 등 81곳,40% 이상이 고려대 등 58곳이다. 이밖에 수시2학기 모집 대학은 186개 대학이며, 수시1학기 모집 대학은 2007학년도 128곳에서 83곳으로 줄어든다. 외국어고와 과학고 졸업생을 위한 동일계열 특별전형을 채택한 대학은 모두 26곳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008 대입 달라지는 점

    2008학년도 대입에서 달라지는 점을 항목별로 정리했다. ●수능 성적 통지방법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지고, 영역별로 9등급만 표기된 성적이 대학측에 온라인으로 전달된다.1등급은 상위 4%,2등급은 5∼11% 등이다. ●동일계 특별전형 어문계열과 국제계열, 이공계열 등에서 별도의 동일계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다. 자격 기준으로 해당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심화 선택교과, 전문 선택교과, 이수 단위 또는 등급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어문계열은 외국어고, 국제계열은 국제고, 이공계열은 과학고의 교육과정을 감안해 실시한다. 때문에 해당 고교 졸업생이 관련 계열로 지원하면 특별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계열 이외에 의학, 경상, 법학 계열 등에 지원하면 특별전형 혜택을 볼 수 없다. 오히려 내신이 낮아 일반 고교 학생에 비해 내신에서 불리해진다. ●학교생활기록부 수우미양가 등 평어를 없애고, 원점수와 과목 평균(표준편차)과 석차등급(이수자 수)이 표기된다. 표준편차와 석차 등급을 제공하는 것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학의 모집단위별로 3년 동안 학생부에 기록되는 30여개 과목의 성적을 바탕으로 특정 과목에 가중치를 주거나 표준점수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수능 시험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60문항인 언어영역 문항을 50문항으로 줄이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교육부는 탐구 영역 문항은 현재 20개에서 25개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시모집 수시모집 1학기 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2008·2009학년도에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0학년도 이후에는 제도적으로 폐지할 가능성이 높다.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개 주요 사립대는 2008학년도부터 수시모집 1학기 전형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능 부정행위 휴대전화 소지 등 경미한 부정행위자는 그 해 시험만 무효처리되고, 다음해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부정행위를 하면 그 해는 물론 다음 해에도 수능에 응시할 수 없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8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전형안

    2008학년도 주요대학 정시모집 전형안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비중을 40∼50%씩 반영하는 2008입시안을 확정했다. 논술은 5∼20% 반영한다. 지난해 12월에 예고했던 대로 수시 1학기 모집은 없앴다. 하지만 자연계 논술을 추가하는 대학들이 많은 데다 학생부 및 수능점수가 같을 경우, 논술이 당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논술 비중이 떨어졌다고 볼 수는 없을 전망이다. ●대부분 수시1학기 전형 폐지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된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의 2008입시안에 따르면 연대, 고대, 성균관대, 한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은 수시1학기 전형을 없앴다. 해당 모집인원은 대부분 수시2학기로 옮겼다. 이 대학들은 지난해 12월에 2008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대는 수시 1학기 전형(인문사회계열의 취업자특별전형)을 유지한다. 고려대는 인문·자연계 모두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의 비율로 반영하기로 했다. 인문계에서만 실시되던 논술고사가 자연계에도 신설된 게 특징이다. 수시 2학기 모집에서 학생부 50%·논술 50%의 비율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연세대 정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가 적용될 예정이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서류·면접을 실시한 2007학년도와 달리 학생부(50%)와 논술(50%)로 합격자를 뽑는다. 이화여대 정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반영한다.2007년에 없었던 자연계 논술이 신설됐다. 수시 2학기 일반전형은 학생부 40%, 논술 50%, 구술·면접 10%를 적용키로 해 이 전형에서만큼은 논술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서강대는 수시2학기에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을 신설,100% 학생부만으로 1차 합격자를 낸 뒤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모집인원은 총 정원의 10% 내외가 될 전망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50%, 학생부 40%, 논술 10%를 반영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의 경우, 수시2학기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50%, 서류 10%, 논술 40%를, 학업우수자 전형에서 학생부 60%, 서류 10%, 면접 30%를 각각 반영한다. 외국어 특기자를 위한 글로벌리더 전형을 신설,100명을 선발한다. 이공계 동일계 특별전형인 장영실 전형은 모집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학생부 전형 비중 늘려 숙명여대도 학생부 50%·수능 30%·논술 20%로 학생부와 논술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논술비중을 종전의 3%에서 20%로 대폭 높여 주목된다. 한양대도 수시 1학기가 폐지되는 대신 수시 2학기가 2차례로 나뉘어 치러진다. 정시모집 수능 반영 비율은 종전 55%에서 40%로 줄었다. 학생부 반영 비율을 정시와 수시모집 모두 기존 40%에서 50%로 늘린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난 이렇게 공부했다] (2) 서울 대원외고 새내기 박혜원

    [난 이렇게 공부했다] (2) 서울 대원외고 새내기 박혜원

    “시간낭비를 줄여야 돼요.” 서울 대원외국어고 새내기인 박혜원(17)양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첫 번째 조언이다. 혜원이는 “특목고 전문학원의 덕도 봤지만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부 습관과 수준에 따라 시간낭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지난해 이맘 때를 떠올렸다. 이른바 외국어고 합격률이 높은 학원에 다닌다고 무조건 학원에서 가르친 것만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신만의 묘안을 짜내야 한다는 얘기였다. 혜원이에게 자신만의 공부법을 들어봤다. ●시간절약이 관건 중학교 3학년 1학기 때까지는 평소 내신만 준비했다. 대입을 위한 특목고 진학의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워 3학년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외고 진학을 결심했다. 학원은 외고 전문이라고 알려진 한 곳을 정해 시험 전까지 석 달 정도 다녔다. 영어듣기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방학때 한 달 동안 영어학원을 별도로 다니기도 했다. 학원을 다녔지만 철저히 내 위주로 공부했다. 어떤 학원이 유명하다고 하면 무조건 학원만 믿고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난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학원에서 얻을 것은 얻되, 내게 필요치 않은 것은 과감하게 내 방식으로 공부했다. 영어듣기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한 달만에 그만뒀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일일이 설명해 준다. 내가 틀리지 않은 문제까지 강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이 아까웠다. 결국 여름방학 때 매일 아침 듣기평가 문제집을 사서 1∼2회 분량을 들으면서 혼자 공부했다.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기출문제집은 최근 것을 봐라 대부분 기출문제를 많이 활용하는데 경험상 가장 최근에 출판된 것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책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예전에 나온 것들은 불필요한 내용이 많아 시간만 낭비하고 별 도움이 안 된다. 특히 시험 직전에 출판되는 문제집은 최근 정보를 담고 있어 반드시 풀어보는 것이 좋다. ●창의사고력의 키 포인트는 다양한 문제 경험 구술면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창의사고력 문항이다. 수학·과학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등을 준비해본 경험이 없으면 상당히 어려운 것들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현재 특목고 진학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들이 적지 않다. 한 곳 정도 다닐 필요는 있다. 학원을 고를 때는 얼마나 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제공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시설이 좋고 나쁘고, 학생 수가 많고 적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미 알려진 유명 학원의 경우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나만의 ‘맞춤형’ 공부 학원에서는 자정까지 강의를 듣고 새벽 2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난 강의만 듣고 곧바로 집에 와서 잤다. 대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책을 폈다. 딴 건 몰라도 공부는 ‘올빼미형’이 아니라 ‘아침형’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새벽에는 주로 영어듣기에 할애했다. 중3 내내 하루에 5시간 30분 이상은 자지 않았다. 영어는 1학기 때 토플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했다. 토플이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서였다. 학원을 다니다가 학교시험 때가 되면 그만두는 식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지나놓고 보니 조금 후회가 된다. 당장 전형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입학하고 나니 영어실력이 친구들에 비해 뒤처지는 느낌이다. 영어 단어는 토플 책에 나온 단어를 매주 60개 정도 읽으면서 쓰는 방식으로 외웠다. 발음이 비슷한 동음이의어를 함께 익히니까 잘 외워지더라. 국어는 학원에서 주로 대입 수능교재를 다뤘다. 하지만 평소 소설이나 역사책, 철학 등 교양 서적을 가까이 하던 것이 지문 독해 능력에 큰 도움이 됐다. 국어는 지문이 중학교 교과서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험 보기 전에 한번쯤 철저히 봐둘 필요가 있다. 수학은 학원에서 나눠준 창의사고력 문제만 풀기에도 벅찼다. 학원 유인물에서 틀린 문제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혜원이는… 서울 오륜중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원외고 중국어과에 특별전형인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합격했다. 외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없는 ‘토종’으로, 법학을 전공해 중국과의 국제관계에서 국익을 위해 큰 이바지를 하고 싶다는 큰 꿈을 품고 있는 ‘예비 변호사’다.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내신과 영어듣기, 구술면접 전형을 치렀다. 혜원이는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한다.“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난 그때마다 합격한 다음의 생활, 나의 먼 미래의 목표를 생각했어요. 너무 외고 생각만 하지 마세요.”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강대학교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강대학교

    2-Ⅰ,2-Ⅱ를 통해 모두 766명을 선발한다.349명을 뽑는 2-Ⅰ에는 학교장 추천, 가톨릭지도자 추천, 사회통합 특별전형이 있으며, 이 가운데 한 곳에만 지원해야 한다.2-Ⅱ는 학업우수자 특별전형으로 417명을 뽑는다.2-Ⅰ과 2-Ⅱ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2-Ⅰ 모든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학교장추천특별전형은 학생부(60%)와 논술(40%)로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전공구술면접(20%)을 실시,1단계 성적(80%)을 합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가톨릭지도자 추천 특별전형은 학생부(40%), 추천서(20%), 논술(40%)로 2∼3배수를 뽑아,2단계에서 전공구술면접(20%)을 실시해 1단계 성적(80%)을 합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사회통합특별전형은 학생부(40%)와 서류전형(60%)으로 2∼4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면접(40%)을 실시해 1단계 성적(60%)과 합쳐 반영한다. 반면 2-Ⅱ 학업우수자특별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을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2-Ⅰ모집과는 달리 2-Ⅱ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단, 상위 50%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교과 영역만 반영하며, 평어 80%, 석차 20%씩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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