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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부패범죄특수단, 산업은행도 압수수색···대우조선 비리 규명 착수

    檢 부패범죄특수단, 산업은행도 압수수색···대우조선 비리 규명 착수

    전국 단위의 부패·비리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올 1월 출범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의 첫 타깃은 대우조선해양이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더불어 산업은행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8일 오전 8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경남 거제시에 있는 옥포조선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산업은행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해 동시다발적으로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전직 경양진 일부의 자택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을 압수수색한 이유로 검찰 관계자는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됐고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로서 경영에 관여하는 등 사실상 공기업처럼 운영되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분식회계 및 경영진 비리 등 수사 단서가 다수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일단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및 부실경영 의혹 수사에 집중할 방침이지만 추가로 확보되는 단서에 따라 새로운 방향의 수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재무 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은행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금융당국이나 채권은행, 정·관계에 부당한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단서가 나올 경우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최대 특수부서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첫 수사 돌입···대우조선해양 압수수색

    檢 최대 특수부서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첫 수사 돌입···대우조선해양 압수수색

    검찰총장 직속 조직으로 전국 단위의 대형 부패범죄를 수사하기 올 초 출범한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이 본격적으로 첫 수사를 시작했다. 경영 부실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이 첫 타깃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8일 오전 8시 서울 중구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내부 문건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수단은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부실 운영을 감추기 위해 수년간 분식회계(기업이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려고 부당한 방법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행위)를 저지른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전 사장과 고재호 전 사장 등 경영 부실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목된 전직 최고경영자들은 이미 출국 금지된 상태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천억원씩 영업이익을 냈다고 발표한 2013년, 2014년에도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최근 재무제표를 정정해서 공시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과 올 1월 전 경영진의 부실 경영 책임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과 창원지검에 냈다. 특수단은 서울중앙지검과 창원지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기존에 축적해 둔 대우조선해양의 범죄 첩보와 함께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선업계 ‘빅3’(삼성·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중 한 곳인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부실 의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지난해 2분기에서 3조원대의 적자를 내면서 그동안 경영진이 회사의 경영실적을 축소·은폐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측에서 자발적으로 전직 경영진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을 냈다.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은 회사 경영진이 “노르웨이 송가 프로젝트 등 대규모 해양 플랜트 공사의 총계약 원가를 낮게 추정하거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과대 계상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도 했다. 사실상 3년 만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의 부활로 여겨지는 특수단은 지난 1월 정식 출범 후 5개월여 만에 수사에 착수했다. 특수단의 이번 수사로 조선·해운업 부실경영 문제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공공분야 비리 없앤다” 부패특수단 이달 첫 수사

    “공공분야 비리 없앤다” 부패특수단 이달 첫 수사

    검찰이 공공분야의 구조적 비리를 올해 특별수사의 중점 타깃으로 정하고 수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최근 무죄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횡령·배임에 대한 입증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검찰총장 직속 조직으로 올해 출범한 부패범죄특별수사단도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29일 전국 18개 지검의 특수부장 등 35명이 참석해 전국 특별수사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올해 수사 방향과 대상, 수사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3대 중점 수사 대상으로 ▲공공분야 비리 ▲재정·경제 분야 비리 ▲전문직역 숨은 비리를 선정했다. 특히 공공분야 비리가 척결 대상의 우선순위로 꼽힌다. 공기업의 분식회계나 비자금 조성 등 자금유용 행위, 대형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금품을 주고받거나 사업비를 부당하게 늘리는 행위가 1차 수사 대상이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첫 타깃도 공공분야 비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범죄행위도 주요 수사 대상이 된다. 검찰 관계자는 “횡령·배임 등 기업 재산범죄, 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 교란 행위 등을 엄벌해 건전한 경제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주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국가보조금 비리도 지난해에 이어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직역 비리로는 교원·교직원 채용 및 승진 등과 관련한 교육현장의 비리, 법조 브로커 비리, 방위산업 비리 등이 꼽혔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회의에서 “그동안 검찰의 부정부패 척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부정부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뇌물죄로 입건된 피의자는 2006년 1430명에서 2015년 2428명으로 10년 새 1.7배 늘었다. 김 총장은 “모든 특별수사 사건은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로서 수사 초기부터 공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하는 등 급변하는 사회 현실에 발맞춰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참석자에게 말했다. 횡령·배임죄 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비자금 조성만 갖고는 법원에서 횡령죄로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일선 청 단위에서 횡령 등에 대해 더욱 명확히 입증하도록 증거를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In&Out] 지자체에서 줄줄 새는 장애인 지원 예산/홍원식 통합사회복지법연구원장

    [In&Out] 지자체에서 줄줄 새는 장애인 지원 예산/홍원식 통합사회복지법연구원장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달 12일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고보조금 수급 차단을 꼽았다. 국정 수뇌부의 반부패 의지에 따라 검찰총장이 출범시킨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주목해야 할 신종 범죄 중 하나가 장애인활동지원예산 관련 범죄이다. 새로운 사회복지법인 장애인활동지원법과 관련해 구조적인 불법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손을 놓고 있어 복지예산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장애 극복을 위해 활동보조인 지원을 신청한 국민은 5만 9979명이고, 이 법에 따라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근로를 제공하고자 복지부에 등록한 활동보조인은 6만 1019명(2015년 11월 말)이다. 이 법을 집행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들을 통해 지정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하 ‘지원기관’)은 858곳이다. 대략 12만명의 국민이 연관된 장애인활동지원예산은 2016년 현재 총 5009억원으로, 복지부 전체 장애인지원예산(1조 9090억원)의 25%에 달한다. 이 좋은 제도가 안타깝게도 입법상의 한계와 법 해석의 잘못으로 인해 법치주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첫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국가사무로 관계 법령에 규정돼 있음에도 국가기관들마저 개인사업자 업무로 오해하는 중대한 과오를 범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법 제38조는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법에 따른 권한을 시장·군수·구청장 등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것 외에 제6조, 제20조, 제22조, 제24조 등에서 이 사업이 국가 사무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감독관청은 물론 수사기관들마저 장애인활동지원 업무가 국가 사무라는 인식이 없다 보니, 지원기관 대표들의 불법 행위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 둘째, 제38조는 복지부 장관이 장애인활동지원과 관련한 업무 ‘전반’을 시·군·구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게 하고 있으나, 위임을 받은 지자체장들이 관계법령상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경우, 광역 지자체장 또는 복지부 장관이 필요한 행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이 없다. 이러한 법적 허점을 아는 일부 지자체장이 수백명의 회원을 가진 지원기관 대표들을 ‘표’로 인식하고 불법 행위자들을 봐주거나, 심지어 이들과 결탁해서 횡령한 돈을 나눠 가진다 해도 복지부 장관은 직접 시정 조치를 내릴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법적 약점을 악용하는 사례로 장애인인 ‘지원기관’ 임원들이 허위로 활동보조인을 등록시킨 뒤, 급여로 지급되는 국민 혈세를 착복하는 경우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불법 행위로 ‘지원기관’이 지정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임금 지급 등 적법한 청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불법 행위 당사자들이 잔여 공금을 불법적으로 처분, 착복하는 사례가 없지 않다. 지난해 서울 K구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 관계자들이 사법 처리를 받았다. 진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국민 혈세가 불법 행위자들의 축재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활동지원법 등에 대한 법률적 미비점을 철저히 검토해 개정해야 한다.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재판도 필수적이다. 끝으로 불법 행위 적발을 위한 자구책이 제보에 있는 만큼, 제보자에 대한 ‘보복성 무고’를 엄벌하는 등의 보호 대책도 필요하다. 또한 국민의 혈세가 불법의 블랙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중첩적인 제도를 도입하는 법적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패 척결 의지에 따라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차원의 엄중한 수사가 절실하다.
  • [데스크 시각] ‘달달한 정의’를 기대하며/이제훈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달달한 정의’를 기대하며/이제훈 사회부 차장

    법무부가 지난 20일 평검사 45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수남 검찰총장 체제의 첫 인선이 마무리됐다. 김 총장 체제의 특징은 누가 뭐래도 서울고검 산하에 신설된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설치다. 비극적인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을 계기로 폐지됐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사실상 부활된 것이다. 검찰은 중수부 부활이라는 부담을 떠안으면서까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설치한 이유로 전국 단위 대형 부정부패 사건 수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에 특수4부를 설치해 부패 수사 역량 강화를 추구했다. 그렇지만 검찰이 화력을 쏟아부었던 포스코와 농협 관련 수사는 요란하기만 했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 주지 못했다. 수사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검찰 수사의 능력 저하가 아닌 피의자 인권 중심의 수사 여건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특별수사에 정통한 김 총장으로서는 이런 평가가 마뜩지 않았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부정부패 수사는 새가 알을 부화시키듯이 정성스럽게, 영명한 고양이가 먹이를 취하듯이 적시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수단을 이끌게 된 김기동 단장이 27일 특수단 출범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총장의 주문은 시종일관 ‘수사력 강화’였다”고 강조한 것도 수사력 약화를 지적하는 외부 시선에 대한 반응이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특수단 출범을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는 이가 많은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중수부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거악 척결’이라는 기능을 수행하기보다 정권 입맛에 맞는 표적 사정을 했다는 비난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특수단도 비슷한 운명에 처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다. 중수부 수사에 국민이 환호했던 사건을 살펴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등 권력형 비리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벌이 연관된 수사였다. 권력이나 돈이 있더라도 잘못이 있다면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검찰이 실제로 보여 주었을 때다. 그런 중수부가 2013년 4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도 결국 성역 없는 수사, 거악 척결이라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정권 입맛에 맞는 하명(下命) 수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특수단이 정치적 반대세력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거나 여야에 이중잣대를 적용할 경우 국민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적 중립성을 최대한 지키면서 국민적 지지를 받아야만 존재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특수단 출범은 검찰에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특수단의 첫 번째 수사 대상과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다시 정치 검찰의 오명을 뒤집어쓸지, 아니면 비리 척결의 선봉장으로 국민적 환호를 받을지는 검찰 몫이다. 최근 인기를 얻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밑바닥을 거친 깡패인 안상구(이병헌 분)는 ‘족보도 없는 검사’인 우장훈(조승우 분)에게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장부를 둘러싼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이런 말을 한다. “정의? 대한민국에 아직 그런 달달한 게 남아 있긴 하나?” 주변의 우려 섞인 시각 속에 출범한 특수단이 대한민국에 아직 ‘달달한 정의’가 남아 있음을 보여 줘야 하는 이유다. parti98@seoul.co.kr
  • 총선 범죄 대비… 고발 전 긴급통보제도 확대

    총선 범죄 대비… 고발 전 긴급통보제도 확대

    법무부는 2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전국 단위 대형 비리 사건을 전담할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기본 운용 방향을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부패수사단은 공공 분야의 구조적 적폐 및 국가 재정 건전성을 막는 고질적인 부조리 수사를 통해 국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수사부를 상설화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을 지방 특수부장으로 배치하는 방안, 고검별로 ‘회계분석·자금추적 수사지원팀’을 설치하는 계획 등 부패 수사체계의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법무부는 ▲합리적 경영 판단을 벗어난 위법·부당 사업 ▲비자금 조성 횡령 등 국고 손실 초래 ▲직무 관련 금품 수수 ▲관급 공사 관련 공무원의 관행적 비리 ▲부당한 업무 지연·전가 등 집중 수사 분야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 주관 부처와 협력해 정부 보조금 횡령 등 국가 재정 침해사범을 집중 단속하고 법무부 내에 국고손실 환수송무팀을 구성해 적발된 부정 수급액을 소송 등을 통해 철저하게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올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고발 전 긴급통보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통상 선거법 위반 관련 사건은 선(先)선거관리위원회 조사·고발, 후(後)검찰 조사로 이뤄지는데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중요 증거가 없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선관위 고발 전 검찰이 압수수색 등으로 적극적으로 증거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고발 전 긴급통보제도’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법은 목욕탕… 약자에게 따뜻해야”

    “법은 목욕탕… 약자에게 따뜻해야”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26일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도 잘 치러야 하는 만큼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법무부 등 5개 부처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고 “깨진 유리창 이론이 말해 주듯이 작은 빈틈이라도 방치하면 탈법·편법 비리가 크게 확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가동,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신설, 9월로 예정된 청탁금지법 시행 등을 언급하면서 “아무리 시스템을 잘 갖춰 놓아도 시행하려는 의지가 약하고 국민 호응이 부족하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는 가정폭력과 취약자 대상 강력범죄를 척결하고 구석구석까지 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엄격한 법과 원칙의 적용을 강조하면서도 “지난해 법무부에서 개최한 ‘29초 영화제’에서 ‘법은 보호자’, ‘법은 엄마품’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수상했다더라. 어린이들의 글짓기에서도 ‘법은 목욕탕’이라는 표현이 나왔다”고 소개하면서 “법이 범법자들에게는 엄정하고 추상같아야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형편의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보호자와 따뜻한 안내자가 돼야 한다. ‘법은 목욕탕’처럼 더 따뜻하고 친근하게 국민에게 다가서는 일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시론] 검찰의 정의를 다시 생각한다/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검찰의 정의를 다시 생각한다/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의로운 검찰이란 무슨 의미일까. 왜 검찰에게서 정의를 구하려고 하는가. 검찰에 정의를 기대하는 것은 그 임무 때문일 것이다. 즉 범죄사건을 파헤치는 수사를 지휘하고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범죄자를 기소하여 처벌하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출발이다. 기소를 독점하고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누가 보아도 사회정의를 확립하는 데 가장 적임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검사는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국민에 대한 책무도 무겁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 검찰은 이러한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사에도 한계 영역이 설정되어 있고, 기소 여부도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정치권력의 지침이 작동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대선 개입 혐의 특별수사팀장은 몇 년째 한직으로 알려진 고검 검사를 맴돌고 있고, 부팀장은 고검 발령을 받자 검찰을 떠났다. 청와대의 심기를 건드린 괘씸죄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반면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를 무리하게 기소했던 검사는 오히려 영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재심사건에서 무죄 구형을 했던 검사는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징계처분을 받고 심층적격심사대상자에 포함됐다. 당연히 이번 인사에서도 승진하지 못했다. 물론 대부분의 검사들은 제자리에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정치적 성향이 강한 검사들 탓에 검찰 불신이 초래됐다. 원인은 단순하다. 첫째는 검찰 인사에 대한 정치권력의 개입이다. ‘대통령 임기 내’라는 한시성이 있지만 정치권과 검찰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검찰 조직은 인사상의 배려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치권력의 창출과 유지를 위해 검찰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검찰 인사에서 고위직의 출신 지역이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검사가 자신의 승진이나 보직, 근무지를 염두에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불행한 것은 이들의 관계가 호혜적이라는 사실이다. 다음으로는 검찰의 사명감 과잉이다. 검찰권으로 한국 정치, 더 나아가 한국 주류사회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일부 검사들의 사고 근저에 자리잡고 있다. 산케이신문 기자 출신인 미야모토 마치후미는 ‘검찰의 피로’라는 책에서 일본 특수부 검사의 문제점을 검사의 엘리트화와 과잉된 사명감에서 찾는다. “록히드 사건과 같은 대형 사건을 적발해 내겠다는, 마치 환영에 쫓기는 듯한 과잉된 사명감이다. 이것이 도를 지나치면, 적발 대상은 반드시 거물 정치인이나 매스컴에 등장하는 유명 정치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초래하게 된다. 검사는 어디까지나 법에 따라 판단하는 법률가라는 의식이 희박해져서, 록히드 사건과 같은 대형 사건을 적발해 냄으로써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과신한 나머지 자신들만이 일본의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과 법 제도나 법조 문화가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 검찰의 문제까지 우리에게 전수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와 일본 검찰의 ‘닮은꼴’은 정치 문화의 유사성 탓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 검찰도 최근에는 정치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검찰의 독립성을 상당한 정도로 확립했다. 검찰이 독점적으로 갖는 공소권은 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이다. 검찰의 개혁은 검찰권이 국민 위에 군림을 허용하는 권력이 아님을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 ‘호위무사’ 등 듣기 거북한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하던 일부 검사들의 태도는 수임된 권한 행사자로서의 모습이 아니다. 유죄 판결을 받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소를 위해 하는 기소, 인사상의 이익을 기대하면서 검찰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사례는 사라져야 한다. 김수남 신임 검찰총장은 국민을 위한 바른 검찰의 모습을 약속했다. 그리고 총장 직속으로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설치하였다. 권력과 맞서는 검찰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소신 있는 검찰총장이 몇 사람만 존재해도 국민을 위한 검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 법원에 날세운 檢 “자원외교 손실 누가 책임지나”

    법원에 날세운 檢 “자원외교 손실 누가 책임지나”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자원 외교’와 관련해 배임죄로 구속 기소됐던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의 2인자’가 정면으로 법원 판단을 비판하고 나섰다. 대법원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기업 대표에게 잇달아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통영함 비리’로 구속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서도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는 등 잇따른 무죄 선고로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법원은 검찰의 움직임을 재판에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행동으로 보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1일 예고 없이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강 전 사장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공중으로 날아간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은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항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김동아)는 강 전 사장에 대해 “피고인이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총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건을 처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에서 무죄가 선고된 사건을 놓고 공식 석상에서 브리핑을 자처해 직접 항소 방침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공보 담당자인 3차장검사가 아직 부임하기 전이라는 검찰 내부 사정도 있지만 1차장검사가 대신 입장을 밝힐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검찰 내 2인자나 다름없는 서울중앙지검장이 직접 법원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한 건 그만큼 검찰의 불만이 크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지검장은 법원 판단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강 전 사장은 캐나다 석유개발회사 하베스트의 정유공장 인수로 나랏돈 5500억원의 손실을 입혔고 (석유공사는) 결국 1조 30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 손실이 났다”면서 “경영평가 점수를 잘 받으려고 나랏돈을 아무렇게나 쓰고 사후에는 ‘경영 판단’이었다는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면 회사 경영을 제멋대로 해도 된다는 말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 전 사장은 2009년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 노스애틀랜틱리파이닝(NARL)을 시장가격보다 높게 인수하도록 지시해 회사에 5500여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됐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유남근)는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석채(71) 전 KT 회장에 대한 재판에서 배임죄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경영 판단’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황 전 총장에게도 무죄가 선고되는 등 법원의 판단이 엄격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폐·부패 척결을 강조하고 검찰이 ‘부패범죄특별수사단’까지 출범시켰지만 법원이 배임죄를 엄격하게 따지며 부패 범죄 수사와 처벌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검찰이 ‘여론전’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례적인 서울중앙지검장의 행동에 법원은 불쾌하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검찰은 재판을 받는 당사자 중 하나로 항소심을 통해 스스로 의견을 피력할 기회가 있는데도 굳이 언론을 통해 여론몰이를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사설] 부패수사단 전제 조건은 독립성 확보

    검찰 개혁 차원에서 2013년 4월 공식 폐지됐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으로 사실상 3년 만에 부활했다. 엊그제 검찰 인사와 함께 드러난 부패수사단은 중수부와 기능과 역할, 운영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상설 기구가 아닌 한시적 기구라지만 검찰총장의 지휘 아래 전국 단위의 대형 비리를 담당하는 특수수사 조직이라는 점에서 중수부와 다른 게 없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적폐·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고강도 사정을 예고한 상황과 맞물려 부패수사단의 출범 의미는 만만찮다. 이 때문에 부패수사단의 칼이 언제,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부패수사단은 김수남 검찰총장의 작품이다. 김 총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하나의 검찰청에서 맡기 적절하지 않은 사건을 수사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래 중수부와 같은 조직의 필요성을 거듭 거론해 왔다. 중수부 폐지 이후 특수수사를 둘러싼 문제가 노출된 것은 사실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중심으로 수사가 이뤄지다 보니 청와대와 서울중앙지검의 ‘직거래’를 통한 하명수사가 진행되는 구조적 부작용을 낳았다. 보고 체계 역시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원화된 탓에 의사 결정이 신속하지 못했다. 수사 인력 동원도 원활하지 않았다. 자원 비리나 포스코 수사에서 보았듯 특수수사 역량은 국민의 눈에 차지 않았다. 부패수사단의 보고 체계는 간결하다. 대검 반부패부를 거치도록 규정돼 있지만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또 필요할 때 일선 검찰청으로부터 능력이 검증된 100명 안팎의 최정예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수부에 버금가는 특수수사의 역량 강화다. 중수부는 피의 사실 공표를 통한 여론몰이식 수사, 권력의 입맛에 맞춘 억지 수사와 기소 등이 문제가 된 탓에 여야의 합의에 의해 폐지됐다. 부패수사단은 중수부가 폐지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잊어선 안 된다. 이 때문에 한시적 기구를 앞세운 특수수사 역량 강화라는 명분은 설득력을 얻기 쉽지 않다. 더욱이 박 대통령의 집권 4년차, 4월 총선 등의 정치 일정과 맞물려 있는 상황인 까닭에 정치적 해석도 나오고 있다. 부패수사단은 무엇보다 정치적 중립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의 중요성을 각별히 되새겨야 한다. 3년 전 중수부가 사라진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 [단독] 부패수사단 칼끝은 부실·민영화 공기업

    전국 단위의 사정 수사를 전담할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오는 13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향후 활동의 방향과 강도, 범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3년 만에 부활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면서 부패수사단에 한층 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패수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은 다음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안팎에서는 대형 공공기관이나 국책사업, 부실기업 등이 부패수사단의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이 7일 검찰과 법무부 관계자 등의 발언을 종합한 결과 첫 번째 수사 대상으로는 ‘부실 공기업’ 또는 ‘민영화된 공기업’들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공기업이나 공공성이 강한 기업을 다뤄야 수사 명분도 얻을 수 있고 기관장·임원 인선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정경유착 비리도 캐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한국가스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과 농협(이상 특수1부), 포스코(특수2부), KT&G(특수3부)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실제로 검찰 안에서는 몇몇 대형 공기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기업은 민간 기업과 달리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각종 유착이나 비리 등 구습(舊習)이 쉽사리 없어지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낙하산 인사’ 관행이 여전하다는 점에도 검찰은 주목하고 있다. 대형 국책사업 역시 부패수사단이 주목할 대상이다. 이미 “대형 국책사업을 비롯해 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는 대통령의 언급(5일 국무회의)까지 나온 상태다. 정부는 검·경과 감사원, 국세청 등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1조원 이상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을 중점 조사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기업이나 금융기관 역시 부패수사단의 과녁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서울지역 검찰청 관계자는 “부실기업들은 불법 비자금 조성을 통한 정·관계 로비로 생존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향후 부패수사단 수사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4월 총선 전에는 뭐가 됐든 ‘과실’을 내놓을 공산이 크다. 또 다른 검찰 고위 관계자는 “8개월이나 걸린 포스코 수사에서 보듯 수사가 길어질수록 기업들의 대응이 강해진다는 점을 가장 먼저 의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특수수사 사례로 꼽히는 ‘한보그룹 비자금 사건’은 1997년 1월 한보철강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한 달도 안 돼 기업 비리 수사가 일단락됐고 이후 정·관계 로비 수사 등을 통해 수사 개시 4개월 만에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구속됐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부패수사단은 총선 전에는 기업 비리에 집중하고 총선 이후에는 기업 비리와 연관된 정계 인사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 보안 유지에 벌써부터 신경 쓰는 분위기다. 서울 지역 한 특수부 검사는 “수사가 삐걱거리거나 중립성 시비에 휘말리면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점을 부패수사단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정 역량 강화한 檢, 반부패 날 세웠다

    사정 역량 강화한 檢, 반부패 날 세웠다

    검찰이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대체하는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검찰총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사정(司正)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폐,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고강도 사정을 예고한 바 있어 활동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6일 전국 단위의 대형 비리 수사기구인 부패수사단을 신설하고 김기동(사법연수원 21기) 대전고검 차장을 단장에 내정했다. 부패수사단은 한시적으로 서울고검에 설치된다. 법무부는 또 이정회(23기) 수원지검 2차장과 이동열(22기)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을 각각 서울중앙지검 2차장과 3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13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장을 지내며 방산비리 수사를 총괄했다. 17대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BBK’ 사건 수사 검사였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원전비리 수사단장을 맡는 등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수사 전문가로 통한다. 김 단장이 검찰총장 직속의 부패수사단 단장에 내정되면서 조만간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몰아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수남 총장은 특별수사 위상을 재정립하고 올 한 해 부정부패 일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부패수사단은 대검 반부패부를 거쳐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갖춘다. 의사 결정 시간 단축과 수사 보안 강화가 목표다. 옛 중수부의 ‘가변적 수사 인력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대형 사건 수사에 착수할 때 우수 자원을 투입해 매머드급 수사 인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옛 중수부의 ‘DNA’를 그대로 옮겨 총장 직속 수사기구로 작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2개 팀으로 구성된 부패수사단은 주영환(27기) 부산고검 검사가 1팀장을, 한동훈(27기) 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이 2팀장을 맡게 된다. 주 팀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에 참여했다. 지난해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검찰 특별수사팀에도 합류했다. 한 팀장은 2003년 ‘차떼기 파동’ 때 SK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했던 기업 수사 전문가다. 신설된 특별수사 조직이 ‘중수부의 부활’로 비치는 것에 대해 검찰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여야 합의로 중수부가 폐지된 지 불과 3년 만에 이렇다 할 여론 수렴 없이 ‘유사 조직’을 복원했다는 점에서 비판론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법무부 관계자는 “인적, 물적 자원을 집중해야 하는 대형 부패 사건을 전담할 한시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또 서울중앙지검에 방산비리 사건을 전담할 방위사업수사부를 새롭게 설치했다. 박찬호(26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부장으로 임명됐다. 관심을 모았던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에는 조상준(26기) 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보임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인사]

    ■법무부 ◇법무부△감찰담당관 서영민△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이정수△법무심의관 홍승욱△법무과장 권순정△국제법무과장 구상엽△국가송무과장 이상욱△상사법무과장 이진수△법조인력과장 이영재△검찰과 검사 고필형△형사기획과장 박세현△공안기획과장 정진우△국제형사과장 이창수△형사법제과장 변필건△범죄예방기획과장 황병주△법질서선진화과장 양중진△보호법제과장 박찬록△인권정책과장 이노공△인권구조과장 문성인△인권조사과장 한제희△여성아동인권과장 고경순◇법무연수원△연구위원 이상용 김진숙 박윤해△교수 안권섭 이철희 박승환△기획과장 이시원◇법무연수원 용인분원△용인분원장 이영주△대외연수과장 김웅◇사법연수원△교수 김현수 최성완 권기환 정우식◇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 정수봉△범죄정보2담당관 한정화△대변인 김후곤△정책기획과장 손준성△수사지휘과장 김남우△수사지원과장 신응석△형사1과장 한석리△형사2과장 강지성△조직범죄과장 박재억△마약과장 김태권△피해자인권과장 김남순△공안기획관 고흥△공안1과장 임현△공안2과장 김유철△공안3과장 송강△공판송무과장 안효정△과학수사기획관 안성수△과학수사1과장 박철웅△과학수사2과장 형진휘△디지털수사과장 신영식△사이버수사과장 양석조△감찰1과장 조기룡△감찰2과장 나찬기△검찰연구관 이용(서울특별시 파견복귀) 여환섭 권순범(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박상진 김형석 박영진 서정민◇서울고검△형사부장 이명순△공판부장 오자성△송무부장 김창희△감찰부장 안병익△검사 신배식 최영권 이학성 김호영 오규진 고석홍 박동진 강신엽 김기문 김용승(서울특별시 파견) 김희준(법무연수원 연구위원) 한동영(법무연수원 연구위원) 하충헌(광주광역시 파견복귀) 김기준(부산광역시 파견복귀) 최길수 박규은(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김봉석(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조남관 김재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박두순 김현채 전석수 김병구 이종환 윤재필 고민석 조상준(방위사업청 파견) 한동훈(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김현선◇대전고검△검사 정현태 임무영 강길주 이광진(충청남도 파견) 안영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고병민 안상훈 윤석열 서홍기 김종칠◇대구고검△검사 정만진 이종대 김태광 임용규 박순철(국무조정실 파견) 정지영 조종태(법무부 정책기획단장)◇부산고검△검사 정택화 이제관 유일석 김충우 박찬일 박형철 이종구 윤중기◇광주고검△검사 정병대 이의경 정용수 임석필 김태철 이상규 최영운◇서울중앙지검△2차장 이정회△3차장 이동열△형사2부장 이철희△형사3부장 김후균△형사4부장 신자용△형사5부장 최기식△형사6부장 배용원△형사7부장 정순신△형사8부장 한웅재△조사1부장 이진동△조사2부장 정희원△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현△총무부장 박지영△공안1부장 김재옥△공안2부장 이성규△공공형사부장 박재휘△외사부장 강지식△공판1부장 배용찬△공판2부장 김지용△공판3부장 황종근△특수1부장 이원석△특수2부장 김석우△특수3부장 최성환△특수4부장 조재빈△강력부장 이용일△첨단범죄수사1부장 손영배△첨단범죄수사2부장 이근수△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이준식△부장 김찬중 주영환(부패범죄특별수사단 1팀장) 이명신(방위사업수사팀장 내정)△부부장 박찬호(방위사업수사부장 내정) 정진용(세계은행 파견 중) 이계한 김태은 이선혁(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덕곤 이영남 차순길 고형곤 윤중현 김영일(한국거래소 파견복귀) 장성훈 이태일 박성훈 김석담 류국량 김민형 박성민 전준철 김한조 서정식 김창진 손우창 임창국(UNCITRAL, 송도 파견 중) 허인석 김우석 노진영 김성동 김호삼 서창원 오세영 진정길◇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1단장 황보중(유임)△2단장 박종기△서울고검 검사 양보승 위성운(유임) 곽규홍(유임) 임채원 방봉혁 최창호 이중제 이종근△광주고검 검사 서정식△부산고검 검사 류원근◇서울동부지검△차장 오인서△형사1부장 김동주△형사2부장 신성식△형사3부장 김지헌△형사4부장 김옥환△형사5부장 주용완△형사6부장 성상헌△공판부장 정규영△부부장 윤춘구(서울고검 직무대리) 도상범 이지윤 이준식 유현정 박진현◇서울남부지검△1차장 조상철△2차장 조재연△형사1부장 송규종△형사2부장 김대현△형사3부장 박흥준△형사4부장 오현철△형사5부장 박승대△형사6부장 강정석△공판부장 김현진△금융조사1부장 서봉규(증권범죄합수단장 겸임)△금융조사2부장 박길배(감사원 파견복귀)△부부장 조호경 도진호(서울고검 직무대리) 박재영 권경일 우승배 정희도 허정◇서울북부지검△차장 변창훈△형사1부장 노정환△형사2부장 최용훈△형사3부장 오영신△형사4부장 최성필△형사5부장 양인철△형사6부장 박기동△공판부장 채석현△부부장 김용정 김홍태(서울고검 직무대리) 박종일 김욱준(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법무부 검찰제도개선기획단장) 신교임 최성국 권재환 김원학◇서울서부지검△차장 윤희식△형사1부장 강해운△형사2부장 김철수△형사3부장 고은석△형사4부장 이기옥△형사5부장 김도균(국무조정실 파견복귀)△공판부장 김성문△식품의약조사부장 변철형△부부장 김대룡 권광현(서울고검 직무대리) 김성훈 정유미 김은심◇의정부지검△차장 이중희△형사1부장 장기석△형사2부장 황은영△형사3부장 홍기채△형사4부장 이봉창△형사5부장 신승희△공안부장 서성호△공판송무부장 류정원△부부장 윤성현 이성일 김봉현 정광일 김종철◇고양지청△지청장 권오성△차장 노정연△부장 유혁 박재현 송연규△부부장 윤석주 하재욱 김세한◇인천지검△1차장 이흥락△2차장 황의수△형사1부장 안범진△형사2부장 변창범△형사3부장 최창호△형사4부장 이정훈△형사5부장 정대정△공판송무부장 박은정△공안부장 윤상호△특수부장 김형근△강력부장 박상진△외사부장 김종범△부부장 배창대 조대호 박인우 박주현 이영준 나창수◇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단장 이승영(유임)△서울고검 검사 최상훈(유임) 이재구 박용호(유임) 이광민(유임)◇부천지청△지청장 이완규△차장 김준연△부장 이상억 박소영 김효붕△부부장 이준엽 김재호 황성연 공태구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수원지검△1차장 이헌상△2차장 이현철△형사1부장 이태승△형사2부장 이선봉△형사3부장 박종근△형사4부장 이종근△공판송무부장 강형민△공안부장 정영학△특수부장 송경호△강력부장 강종헌△부장 허상구(경기도 파견)△부부장 김형준(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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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유동호 최지석 강승희◇대구서부지청△지청장 장영수△차장 최경규△부장 박성근 김재호 이종혁△부부장 서봉하◇안동지청△지청장 이정환◇경주지청△지청장 김훈△부장 옥성대◇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부장 윤원상 김경우◇김천지청△지청장 이용민△부장 이철호 김명수◇상주지청△지청장 최재민◇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영덕지청△지청장 이동수◇부산지검△1차장 송삼현△2차장 윤대진△형사1부장 정승면△형사2부장 유병두△형사3부장 박억수(헌법재판소 파견복귀)△형사4부장 김정호△형사5부장 정효삼△공판부장 남상관△공안부장 백재명△특수부장 임관혁△강력부장 정종화△외사부장 김도형△부장 서상희(부산광역시 파견)△부부장 최영의 김용빈 박현주 이건령 서인선(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임승철◇부산동부지청△지청장 김한수△차장 서영수△형사1부장 심재철△형사2부장 최용규△형사3부장 조용한△부부장 이기영 손영은 장준희◇울산지검△차장 최성남△형사1부장 김덕길△형사2부장 류지열△형사3부장 신형식△공안부장 민기홍△특수부장 박철우△부부장 황금천 김성주(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강범구◇창원지검△차장 박근범△형사1부장 서종혁△형사2부장 박관수△공안부장 이헌주(국가정보원 파견복귀)△특수부장 김경수△공판송무부장 김용규△부부장 우남준(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 이종찬 김윤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마산지청△지청장 허철호△부장 손석천 안희준◇진주지청△지청장 김회종△부장 심학진 정원혁◇통영지청△지청장 윤영준△부장 김종근 박광섭◇밀양지청△지청장 최호영◇거창지청△지청장 이창온◇광주지검△차장 구본선△형사1부장 전승수△형사2부장 정진웅△형사3부장 서정식△공안부장 이문한△특수부장 노만석△강력부장 박영빈△공판부장 장성철△부장 유종완(광주광역시 파견)△부부장 김환(광주고검 직무대리) 안승진 오정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내정) 이상길 전무곤(감사원 파견) 천관영(주독일대사관 파견 유지)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 윤대영◇목포지청△지청장 김국일△부장 김택균 이은강◇장흥지청△지청장 이상진◇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차장 이영기△부장 백상렬 박영준 김종오△부부장 전현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해남지청△지청장 신봉수◇전주지검△차장 이형택△부장 김영기 이문성 양동훈△부부장 박혜경 강남수◇군산지청△지청장 김형길(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복귀)△부장 신현성 양건수◇정읍지청△지청장 김영현◇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제주지검△차장 김한수△부장 양요안 한윤경△부부장 이현정◇타기관 파견△주미국대사관 파견 조석영◇검사 신규임용 <법무부>△인권국장 권정훈<대검찰청>△범죄정보1담당관 이영상△검찰연구관 박태호<서울서부지검>△검사 박승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나정균△금강유역환경청장 정복영△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최흥진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안충환△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진숙 ■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대전 2부 강력 육종명△부산 3부 국제범죄 조중혁△경기 2부 생활안전 박정웅△서울 경호 김국선△부산 1부 교통 안전 서호갑△전남 1부 경무 백형석△경기 3부 정보3 이동원△부산 1부 경비 이봉균△충남 2부 경비경호 최정우△서울 생활안전 허명구△서울 22경호 심한철△대전 1부 경무 안태정△광주 2부 생활안전 장익기△서울 남대문 정보 정광복△본청 보안2 보안1 김기영△경기 4부 경무기획 김영진△부산 홍보 김오녕△대구 2부 수사2 장호식△인천 1부 경무 교육 남경순△본청 외사기획 최보현△경남 청문감사 감찰 한흥수△서울 영등포 정보 임만석△본청 교통기획 박영수△본청 감찰기획 이하배△서울 양천 형사 임병숙△서울 마포 정보보안 신기선△서울 서초 정보보안 황재규△서울 강남 형사 박종식△서울 강동 청문 김황구△경남 1부 경무 박병기△서울 송파 정보 장창우△서울 홍보운영 박현수△본청 과학수사 최용석△본청 복지정책 정영오△본청 감사 내부비리 김인규△서울 영등포 경비 임춘석△서울 경무 박규남△강원 경비교통 경비경호 김택수△서울 수사 수사1 이상국△경북 1부 정보3 박찬영△제주 생활안전 오충익△충북 형사 강력 김철문△서울 청문감사 감찰 여경동△인천 청문감사 감찰 강헌수△서울 경무 기획예산 도준수△대구 2부 형사 강력 강영우△경북 구미 생활안전 배기환△대구 1부 정보 정보3 박만우△부산 3부 정보 정보3 소진기△전북 청문감사 감찰 정재봉△경기 홍보운영 박달순△서울 경비1 경비2 주진우△중앙 학생 이길상△경기 1부 정보화장비 장비관리 김대기△전북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김태형△강원 형사 강력 김동혁△본청 재정담당 예산 권혁준△서울 정보2 정보1 김성재△경기 1부 교통 안전 김종화△울산 청문감사 감찰 김준식△광주 2부 수사 지능범죄 진희섭△경남 2부 생활안전 공용기△본청 정보3 정보2 박경정△서울 송파 생활안전 박규석△본청 특수수사 이정철△충남 청문감사 감찰 김영일△서울 인사교육 교육 박종혁△본청 홍보협력 김동권△대구 2부 경비교통 경비경호 안정민△서울 서초 형사 이병우△서울 수서 교통 유희정△본청 경호 이을신△서울 강남 생활안전 윤규근△본청 생활질서 박상진△본청 수사 수사연구1 나영민△서울 경무 맹훈재△본청 정보화장비정책 정보화보안 김선권△서울 경무 최인석△서울 보안2 보안수사1 양태언△인천 남동 보안 류재화△경남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심태환△서울 종로 수사 정채민△전북 익산 정보보안 김광호△서울 정보1 정보3 김상문△서울 광진 형사 이혁△서울 광진 여성청소년 김호영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진황◇부문장△뉴스 이성철△디지털 이희정△종합편집 지관식◇부장△정치 이태규△사회 김희원△국제 김정곤△문화 김범수△여론독자 정영오△편집1 이창선△편집2 유병주 ■사조그룹 ◇보직 발령△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 이인우△사조대림 대표이사 겸 사조오양 대표이사 김일식◇승진 <사조산업>△상무이사 임채옥△이사 임태기<사조해표>△사장 김상훈△상무이사 주지홍 이종헌△이사대우 최영주<사조대림>△부사장 전남근<사조오양>△상무이사 김삼영△이사 장희섭<사조화인코리아>△이사대우 조성일
  • [인사] 한국일보, 법무부, 환경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라일보 , KB캐피탈, 경북대, JTBC미디어컴

    ■한국일보 ▲ 논설위원 정진황 ▲ 뉴스부문장 이성철 ▲ 디지털부문장 이희정 ▲ 종합편집부문장 지관식 ▲ 정치부장 이태규 ▲ 사회부장 김희원 ▲ 국제부장 김정곤 ▲ 문화부장 김범수 ▲ 여론독자부장 정영오 ▲ 편집1부장 이창선 ▲ 편집2부장 유병주■법무부 [전보] ◇ 법무부 ▲ 감찰담당관 서영민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이정수 ▲ 법무심의관 홍승욱 ▲ 법무과장 권순정 ▲ 국제법무과장 구상엽 ▲ 국가송무과장 이상욱 ▲ 상사법무과장 이진수 ▲ 법조인력과장 이영재 ▲ 검찰과 검사 고필형 ▲ 형사기획과장 박세현 ▲ 공안기획과장 정진우 ▲ 국제형사과장 이창수 ▲ 형사법제과장 변필건 ▲ 범죄예방기획과장 황병주 ▲ 법질서선진화과장 양중진 ▲ 보호법제과장 박찬록 ▲ 인권정책과장 이노공 ▲ 인권구조과장 문성인 ▲ 인권조사과장 한제희 ▲ 여성아동인권과장 고경순 ◇ 법무연수원 ▲ 연구위원 이상용 김진숙 박윤해 ▲ 교수 안권섭 이철희 박승환 ▲ 기획과장 이시원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 용인분원장 이영주 ▲ 대외연수과장 김웅 ◇ 사법연수원 ▲ 교수 김현수 최성완 권기환 정우식 ◇ 대검찰청 ▲ 범죄정보기획관 정수봉 ▲ 범죄정보2담당관 한정화 ▲ 대변인 김후곤 ▲ 정책기획과장 손준성 ▲ 수사지휘과장 김남우 ▲ 수사지원과장 신응석 ▲ 형사1과장 한석리 ▲ 형사2과장 강지성 ▲ 조직범죄과장 박재억 ▲ 마약과장 김태권 ▲ 피해자인권과장 김남순 ▲ 공안기획관 고흥 ▲ 공안1과장 임현 ▲ 공안2과장 김유철 ▲ 공안3과장 송강 ▲ 공판송무과장 안효정 ▲ 과학수사기획관 안성수 ▲ 과학수사1과장 박철웅 ▲ 과학수사2과장 형진휘 ▲ 디지털수사과장 신영식 ▲ 사이버수사과장 양석조 ▲ 감찰1과장 조기룡 ▲ 감찰2과장 나찬기 ▲ 검찰연구관 이용(서울특별시 파견복귀) 여환섭 권순범(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박상진 김형석 박영진 서정민 ◇ 서울고검 ▲ 형사부장 이명순 ▲ 공판부장 오자성 ▲ 송무부장 김창희 ▲ 감찰부장 안병익 ▲ 검사 신배식 최영권 이학성 김호영 오규진 고석홍 박동진 강신엽 김기문 김용승(서울특별시 파견) 김희준(법무연수원 연구위원) 한동영(법무연수원 연구위원) 하충헌(광주광역시 파견복귀) 김기준(부산광역시 파견복귀) 최길수 박규은(국민권익위원회 파견복귀) 김봉석(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조남관 김재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박두순 김현채 전석수 김병구 이종환 윤재필 고민석 조상준(방위사업청 파견) 한동훈(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김현선 ◇ 대전고검 ▲ 검사 정현태 임무영 강길주 이광진(충청남도 파견) 안영규(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고병민 안상훈 윤석열 서홍기 김종칠 ◇ 대구고검 ▲ 검사 정만진 이종대 김태광 임용규 박순철(국무조정실 파견) 정지영 조종태(법무부 정책기획단장) ◇ 부산고검 ▲ 검사 정택화 이제관 유일석 김충우 박찬일 박형철 이종구 윤중기 ◇ 광주고검 ▲ 검사 정병대 이의경 정용수 임석필 김태철 이상규 최영운 ◇ 서울중앙지검 ▲ 2차장 이정회 ▲ 3차장 이동열 ▲ 형사2부장 이철희 ▲ 형사3부장 김후균 ▲ 형사4부장 신자용 ▲ 형사5부장 최기식 ▲ 형사6부장 배용원 ▲ 형사7부장 정순신 ▲ 형사8부장 한웅재 ▲ 조사1부장 이진동 ▲ 조사2부장 정희원 ▲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정현 ▲ 총무부장 박지영 ▲ 공안1부장 김재옥 ▲ 공안2부장 이성규 ▲ 공공형사부장 박재휘 ▲ 외사부장 강지식 ▲ 공판1부장 배용찬 ▲ 공판2부장 김지용 ▲ 공판3부장 황종근 ▲ 특수1부장 이원석 ▲ 특수2부장 김석우 ▲ 특수3부장 최성환 ▲ 특수4부장 조재빈 ▲ 강력부장 이용일 ▲ 첨단범죄수사1부장 손영배 ▲ 첨단범죄수사2부장 이근수 ▲ 공정거래조세조사부장 이준식 ▲ 부장 김찬중 주영환(부패범죄특별수사단 1팀장) 이명신(방위사업수사팀장 내정) ▲ 부부장 박찬호(방위사업수사부장 내정) 정진용(세계은행 파견 중) 이계한 김태은 이선혁(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덕곤 이영남 차순길 고형곤 윤중현 김영일(한국거래소 파견복귀) 장성훈 이태일 박성훈 김석담 류국량 김민형 박성민 전준철 김한조 서정식 김창진 손우창 임창국(UNCITRAL,송도 파견 중) 허인석 김우석 노진영 김성동 김호삼 서창원 오세영 진정길 ◇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 1단장 황보중(유임) ▲ 2단장 박종기 ▲ 서울고검 검사 양보승 위성운(유임) 곽규홍(유임) 임채원 방봉혁 최창호 이중제 이종근 ▲ 광주고검 검사 서정식 ▲ 부산고검 검사 류원근 ◇ 서울동부지검 ▲ 차장 오인서 ▲ 형사1부장 김동주 ▲ 형사2부장 신성식 ▲ 형사3부장 김지헌 ▲ 형사4부장 김옥환 ▲ 형사5부장 주용완 ▲ 형사6부장 성상헌 ▲ 공판부장 정규영 ▲ 부부장 윤춘구(서울고검 직무대리) 도상범 이지윤 이준식 유현정 박진현 ◇ 서울남부지검 ▲ 1차장 조상철 ▲ 2차장 조재연 ▲ 형사1부장 송규종 ▲ 형사2부장 김대현 ▲ 형사3부장 박흥준 ▲ 형사4부장 오현철 ▲ 형사5부장 박승대 ▲ 형사6부장 강정석 ▲ 공판부장 김현진 ▲ 금융조사1부장 서봉규(증권범죄합수단장 겸임) ▲ 금융조사2부장 박길배(감사원 파견복귀) ▲ 부부장 조호경 도진호(서울고검 직무대리) 박재영 권경일 우승배 정희도 허정 ◇ 서울북부지검 ▲ 차장 변창훈 ▲ 형사1부장 노정환 ▲ 형사2부장 최용훈 ▲ 형사3부장 오영신 ▲ 형사4부장 최성필 ▲ 형사5부장 양인철 ▲ 형사6부장 박기동 ▲ 공판부장 채석현 ▲ 부부장 김용정 김홍태(서울고검 직무대리) 박종일 김욱준(주LA총영사관 파견복귀·법무부 검찰제도개선기획단장) 신교임 최성국 권재환 김원학 ◇ 서울서부지검 ▲ 차장 윤희식 ▲ 형사1부장 강해운 ▲ 형사2부장 김철수 ▲ 형사3부장 고은석 ▲ 형사4부장 이기옥 ▲ 형사5부장 김도균(국무조정실 파견복귀) ▲ 공판부장 김성문 ▲ 식품의약조사부장 변철형 ▲ 부부장 김대룡 권광현(서울고검 직무대리) 김성훈 정유미 김은심 ◇ 의정부지검 ▲ 차장 이중희 ▲ 형사1부장 장기석 ▲ 형사2부장 황은영 ▲ 형사3부장 홍기채 ▲ 형사4부장 이봉창 ▲ 형사5부장 신승희 ▲ 공안부장 서성호 ▲ 공판송무부장 류정원 ▲ 부부장 윤성현 이성일 김봉현 정광일 김종철 ◇ 고양지청 ▲ 지청장 권오성 ▲ 차장 노정연 ▲ 부장 유혁 박재현 송연규 ▲ 부부장 윤석주 하재욱 김세한 ◇ 인천지검 ▲ 1차장 이흥락 ▲ 2차장 황의수 ▲ 형사1부장 안범진 ▲ 형사2부장 변창범 ▲ 형사3부장 최창호 ▲ 형사4부장 이정훈 ▲ 형사5부장 정대정 ▲ 공판송무부장 박은정 ▲ 공안부장 윤상호 ▲ 특수부장 김형근 ▲ 강력부장 박상진 ▲ 외사부장 김종범 ▲ 부부장 배창대 조대호 박인우 박주현 이영준 나창수 ◇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 단장 이승영(유임) ▲ 서울고검 검사 최상훈(유임) 이재구 박용호(유임) 이광민(유임) ◇ 부천지청 ▲ 지청장 이완규 ▲ 차장 김준연 ▲ 부장 이상억 박소영 김효붕 ▲ 부부장 이준엽 김재호 황성연 공태구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 유지) ◇ 수원지검 ▲ 1차장 이헌상 ▲ 2차장 이현철 ▲ 형사1부장 이태승 ▲ 형사2부장 이선봉 ▲ 형사3부장 박종근 ▲ 형사4부장 이종근 ▲ 공판송무부장 강형민 ▲ 공안부장 정영학 ▲ 특수부장 송경호 ▲ 강력부장 강종헌 ▲ 부장 허상구(경기도 파견) ▲ 부부장 김형준(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백용하(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안미영(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범기(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배성효 이병석 전병주 윤철민 김보현 ◇ 수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 단장 백찬하(유임) ▲ 서울고검 검사 박철완(유임) 이수철 손준호(유임) ▲ 대전고검 검사 김성렬(유임) ◇ 성남지청 ▲ 지청장 이기석 ▲ 차장 이두봉 ▲ 부장 노상길 명점식 최헌만 ▲ 부부장 김명석 문영권 ◇ 여주지청 ▲ 지청장 최태원 ▲ 부장 김태훈 ◇ 평택지청 ▲ 지청장 전강진 ▲부장 안형준 강수산나 ◇ 안산지청 ▲ 지청장 배성범(국무조정실 파견복귀) ▲ 차장 김병현 ▲ 부장 김연곤 이기선 김영익 나병훈 ▲ 부부장 박영수(서울고검 직무대리) 김완규 윤경원 유천열 이덕진 ◇ 안양지청 ▲ 지청장 김영종 ▲ 차장 전형근 ▲ 부장 이수권(주미국대사관 파견복귀) 정진기 김춘수 ▲ 부부장 민경천 ◇ 춘천지검 ▲ 차장 박계현 ▲ 부장 장봉문 전영준 ▲ 부부장 김지연 김희경 ◇ 강릉지청 ▲ 지청장 박성진 ▲ 부장 이정봉(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 원주지청 ▲ 지청장 김현철 ▲ 부장 윤진용(공정거래위원회 파견복귀) ◇ 속초지청 ▲ 지청장 김양수 ◇ 영월지청 ▲ 지청장 김태우 ◇ 대전지검 ▲ 차장 고기영 ▲ 형사1부장 김관정 ▲ 형사2부장 전성원 ▲ 형사3부장 이병대 ▲ 공판부장 진재선 ▲ 공안부장 박진원 ▲ 특수부장 문홍성 ▲ 부부장 박병모(대전고검 직무대리) 이환기 김형록 정재훈 ◇ 홍성지청 ▲ 지청장 김영규 ▲ 부장 김성훈 ◇ 공주지청 ▲ 지청장 홍종희 ◇ 논산지청 ▲ 지청장 박광배 ◇ 서산지청 ▲ 지청장 위재천(경기도 파견복귀) ▲ 부장 이재승 ◇ 천안지청 ▲ 지청장 차맹기 ▲ 차장 이성희 ▲ 부장 주진철 정옥자 허정수 ▲ 부부장 김종호 ◇ 청주지검 ▲ 차장 김석재 ▲ 부장 신명호 박봉희 이형관 ▲ 부부장 김현 진철민 박하영 ◇ 충주지청 ▲ 지청장 이태형(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 부장 송길대 ◇ 제천지청 ▲ 지청장 민기호 ◇ 영동지청 ▲ 지청장 전양석 ◇ 대구지검 ▲ 1차장 김주원 ▲ 2차장 이주형 ▲ 형사1부장 신호철 ▲ 형사2부장 이완식 ▲ 형사3부장 김영준 ▲ 형사4부장 김주필 ▲ 공판부장 김선화 ▲ 공안부장 김신 ▲ 특수부장 배종혁 ▲ 강력부장 이진호 ▲ 부장 박장우(공정거래위원회 파견) ▲ 부부장 박석재(대구고검 직무대리) 정연헌 이영림 박기종 신은선(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내정) 최종무(국무조정실 파견) 유동호 최지석 강승희 ◇ 대구서부지청 ▲ 지청장 장영수 ▲ 차장 최경규 ▲ 부장 박성근 김재호 이종혁 ▲ 부부장 서봉하 ◇ 안동지청 ▲ 지청장 이정환 ◇ 경주지청 ▲ 지청장 김훈 ▲ 부장 옥성대 ◇ 포항지청 ▲ 지청장 김홍창 ▲ 부장 윤원상 김경우 ◇ 김천지청 ▲ 지청장 이용민 ▲ 부장 이철호 김명수 ◇ 상주지청 ▲ 지청장 최재민 ◇ 의성지청 ▲ 지청장 박윤석 ◇ 영덕지청 ▲ 지청장 이동수 ◇ 부산지검 ▲ 1차장 송삼현 ▲ 2차장 윤대진 ▲ 형사1부장 정승면 ▲ 형사2부장 유병두 ▲ 형사3부장 박억수(헌법재판소 파견복귀) ▲ 형사4부장 김정호 ▲ 형사5부장 정효삼 ▲ 공판부장 남상관 ▲ 공안부장 백재명 ▲ 특수부장 임관혁 ▲ 강력부장 정종화 ▲ 외사부장 김도형 ▲ 부장 서상희(부산광역시 파견) ▲ 부부장 최영의 김용빈 박현주 이건령 서인선(헌법재판소 파견복귀) 임승철 ◇ 부산동부지청 ▲ 지청장 김한수 ▲ 차장 서영수 ▲ 형사1부장 심재철 ▲ 형사2부장 최용규 ▲ 형사3부장 조용한 ▲ 부부장 이기영 손영은 장준희 ◇ 울산지검 ▲ 차장 최성남 ▲ 형사1부장 김덕길 ▲ 형사2부장 류지열 ▲ 형사3부장 신형식 ▲ 공안부장 민기홍 ▲ 특수부장 박철우 ▲ 부부장 황금천 김성주(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강범구 ◇ 창원지검 ▲ 차장 박근범 ▲ 형사1부장 서종혁 ▲ 형사2부장 박관수 ▲ 공안부장 이헌주(국가정보원 파견복귀) ▲ 특수부장 김경수 ▲ 공판송무부장 김용규 ▲ 부부장 우남준(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박현준(헌법재판소 파견) 이종찬 김윤희(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유지) ◇ 마산지청 ▲ 지청장 허철호 ▲ 부장 손석천 안희준 ◇ 진주지청 ▲ 지청장 김회종 ▲ 부장 심학진 정원혁 ◇ 통영지청 ▲ 지청장 윤영준 ▲ 부장 김종근 박광섭 ◇ 밀양지청 ▲ 지청장 최호영 ◇ 거창지청 ▲ 지청장 이창온 ◇ 광주지검 ▲ 차장 구본선 ▲ 형사1부장 전승수 ▲ 형사2부장 정진웅 ▲ 형사3부장 서정식 ▲ 공안부장 이문한 ▲ 특수부장 노만석 ▲ 강력부장 박영빈 ▲ 공판부장 장성철 ▲ 부장 유종완(광주광역시 파견) ▲ 부부장 김환(광주고검 직무대리) 안승진 오정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내정) 이상길 전무곤(감사원 파견) 천관영(주독일대사관 파견 유지) 구승모(주LA총영사관 파견) 윤대영 ◇ 목포지청 ▲ 지청장 김국일 ▲ 부장 김택균 이은강 ◇ 장흥지청 ▲ 지청장 이상진 ◇ 순천지청 ▲ 지청장 문찬석 ▲ 차장 이영기 ▲ 부장 백상렬 박영준 김종오 ▲ 부부장 전현민(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 해남지청 ▲ 지청장 신봉수 ◇ 전주지검 ▲ 차장 이형택 ▲ 부장 김영기 이문성 양동훈 ▲ 부부장 박혜경 강남수 ◇ 군산지청 ▲ 지청장 김형길(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복귀) ▲ 부장 신현성 양건수 ◇ 정읍지청 ▲ 지청장 김영현 ◇ 남원지청 ▲ 지청장 김영기 ◇ 제주지검 ▲ 차장 김한수 ▲ 부장 양요안 한윤경 ▲ 부부장 이현정 ◇ 타기관 파견 ▲ 주미국대사관 파견 조석영 [검사 신규임용] ◇ 법무부 ▲ 인권국장 권정훈 ◇ 대검 ▲ 범죄정보1담당관 이영상 ▲ 검찰연구관 박태호 ◇ 서울서부지검 ▲ 검사 박승환 [의원면직] ▲ 정필재 이두식 김영진 김창 최세훈 이원곤 윤장석 김호경 김도완 이승우 김종현 김도엽 최재훈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기후대기정책관 나정균 ▲ 금강유역환경청장 정복영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최흥진 ■경찰청 ◇ 총경 승진 예정 ▲ 대전 2부 강력 육종명 ▲ 부산 3부 국제범죄 조중혁 ▲ 경기 2부 생활안전 박정웅 ▲ 서울 경호 김국선 ▲ 부산 1부 교통 안전 서호갑 ▲ 전남 1부 경무 백형석 ▲ 경기 3부 정보3 이동원 ▲ 부산 1부 경비 이봉균 ▲ 충남 2부 경비경호 최정우 ▲ 서울 생활안전 허명구 ▲ 서울 22경호 심한철 ▲ 대전 1부 경무 안태정 ▲ 광주 2부 생활안전 장익기 ▲ 서울 남대문 정보 정광복 ▲ 본청 보안2 보안1 김기영 ▲ 경기 4부 경무기획 김영진 ▲ 부산 홍보 김오녕 ▲ 대구 2부 수사2 장호식 ▲ 인천 1부 경무 교육 남경순 ▲ 본청 외사기획 최보현 ▲ 경남 청문감사 감찰 한흥수 ▲ 서울 영등포 정보 임만석 ▲ 본청 교통기획 박영수 ▲ 본청 감찰기획 이하배 ▲ 서울 양천 형사 임병숙 ▲ 서울 마포 정보보안 신기선 ▲ 서울 서초 정보보안 황재규 ▲ 서울 강남 형사 박종식 ▲ 서울 강동 청문 김황구 ▲ 경남 1부 경무 박병기 ▲ 서울 송파 정보 장창우 ▲ 서울 홍보운영 박현수 ▲ 본청 과학수사 최용석 ▲ 본청 복지정책 정영오 ▲ 본청 감사 내부비리 김인규 ▲ 서울 영등포 경비 임춘석 ▲ 서울 경무 박규남 ▲ 강원 경비교통 경비경호 김택수 ▲ 서울 수사 수사1 이상국 ▲ 경북 1부 정보3 박찬영 ▲ 제주 생활안전 오충익 ▲ 충북 형사 강력 김철문 ▲ 서울 청문감사 감찰 여경동 ▲ 인천 청문감사 감찰 강헌수 ▲ 서울 경무 기획예산 도준수 ▲ 대구 2부 형사 강력 강영우 ▲ 경북 구미 생활안전 배기환 ▲ 대구 1부 정보 정보3 박만우 ▲ 부산 3부 정보 정보3 소진기 ▲ 전북 청문감사 감찰 정재봉 ▲ 경기 홍보운영 박달순 ▲ 서울 경비1 경비2 주진우 ▲ 중앙 학생 이길상 ▲ 경기 1부 정보화장비 장비관리 김대기 ▲ 전북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김태형 ▲ 강원 형사 강력 김동혁 ▲ 본청 재정담당 예산 권혁준 ▲ 서울 정보2 정보1 김성재 ▲ 경기 1부 교통 안전 김종화 ▲ 울산 청문감사 감찰 김준식 ▲ 광주 2부 수사 지능범죄 진희섭 ▲ 경남 2부 생활안전 공용기 ▲ 본청 정보3 정보2 박경정 ▲ 서울 송파 생활안전 박규석 ▲ 본청 특수수사 이정철 ▲ 충남 청문감사 감찰 김영일 ▲ 서울 인사교육 교육 박종혁 ▲ 본청 홍보협력 김동권 ▲ 대구 2부 경비교통 경비경호 안정민 ▲ 서울 서초 형사 이병우 ▲ 서울 수서 교통 유희정 ▲ 본청 경호 이을신 ▲ 서울 강남 생활안전 윤규근 ▲ 본청 생활질서 박상진 ▲ 본청 수사 수사연구1 나영민 ▲ 서울 경무 맹훈재 ▲ 본청 정보화장비정책 정보화보안 김선권 ▲ 서울 경무 최인석 ▲ 서울 보안2 보안수사1 양태언 ▲ 인천 남동 보안 류재화 ▲ 경남 2부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심태환 ▲ 서울 종로 수사 정채민 ▲ 전북 익산 정보보안 김광호 ▲ 서울 정보1 정보3 김상문 ▲ 서울 광진 형사 이혁 ▲ 서울 광진 여성청소년 김호영■한국인터넷진흥원 ◇ 단장급 보임 ▲ 전자문서산업단장 이중구 ▲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차영태 ▲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 조성우■국립과천과학관 ◇ 과장·팀장급 전보 ▲ 경영기획과장 나치수 ▲ 고객창출과장 김정태 ▲ 운영지원과장 백정현 ▲ 전시기획연구과장 권일찬 ▲ 전시운영총괄과장 한성환 ▲ 전시기반조성과장 유창영 ▲ 과학탐구교육과장 이인일 ▲ 과학문화진흥과장 우사임 ▲ 창조전시관리팀장 유만선 ▲ 서울과학관장 염기수 ◇ 팀장급 보임 ▲ 전자거래진흥팀장 강필용 ▲ 공인전자주소팀장 김정주 ▲ 전자문서유통팀장 서영진 ▲ 개인정보기획팀장 윤권일 ▲ 개인정보침해점검팀장 박성우■한국교통연구원 ▲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 이재훈 ▲ 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장 안병민 ▲ 종합교통본부장 성낙문 ▲ 항공교통본부장 김연명 ▲ 국가교통DB사업단장 김찬성 ▲ 국정교통연구본부 교통수요연구그룹장 박지형 ▲ 교통투자평가센터장 김주영 ▲ 교통방재연구센터장 정연식 ▲ 대중교통산업정책센터장 강상욱 ▲ 광역교통평가센터장 안강기 ▲ 공항소음분석센터장 송기한 ▲ 우수화물정보망인증센터장 이태형 ▲ 교통조사분석센터장 박인기 ▲ 교통통계센터장 천승훈 ▲ 교통빅데이터연구센터장 이석주 ▲ 재무회계팀장 나선영■KB캐피탈 ◇ 신규 선임 ▲ 리스크관리본부 여신관리본부장 부사장 김철홍■경북대 ◇ 행정보직 ▲ 교학 부총장 김경복 ▲ 기획처 부처장 이동수 ▲ 홍보센터장 박주현 ▲ 교학처장 김영진 ▲ 교학처 부처장 겸 NCS센터장 정세환 ▲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현숙 ▲ 교수학습센터 부센터장 박미경 ▲ 학생상담센터장(남양주) 김영진 ▲ 학생상담센터장(포천) 권승혁 ▲ 영어 아카데미 원장 커티스 ▲ 포천캠퍼스 생활지도주임교수 박영선 ▲ 입학처장 이원호 ▲ 산학협력처장 정인준 ▲ 산학협력처 부처장 우종태 ▲ 취업실습지원센터장 겸 진로·취업상담센터장(남양주) 김영수 ▲ 진로·취업상담센터장(포천) 김용빈 ▲ 도서관장 진영서 ▲ 정보지원센터장 신효영 ▲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 우종태 ▲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이원호 ▲ 방송학보사 주간 이근우 ▲ 건강관리센터장 장은정 ▲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양경희 ▲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김영진 ▲ 산학협력단장 정인준 ▲ 산혁협력단 부단장 겸 창업보육센터장 우종태 ▲ 평생교육원장 윤영훈 ▲ 평생교육원 산하 관광교육원장 서태수 ◇ 학부(과)장 ▲ 공학부장 이승원 ▲ 스마트IT과장 정환익 ▲ 지능로봇(소프트웨어)과장 안철훈 ▲ IT보안과장 신효영 ▲ 친환경건축과장 정순오 ▲ 공간디자인과장 김승배 ▲ 건설환경디자인과장 이승원 ▲ 관광경영학부장 함도훈 ▲ 국제관광과장 최미선 ▲ 항공서비스과장 이희라 ▲ 항공서비스과 산학협력과장 서정만 ▲ 호텔관광과장 서태수 ▲ 유통경영과장 함도훈 ▲ e-비즈니스과장 변상석 ▲ 세무회계과장 남궁랑 ▲ 공공인재학부장 박정민 ▲ 복지행정과장 겸 사회복지과장 문영규 ▲유아교육과장 유연화 ▲영유아보육과장 박정민 ▲ 예술학부장 성기혁 ▲ 실용음악과장 최찬호 ▲ 뮤지컬과장 유원용 ▲ 뷰티아트과장 김은희 ▲ 약손명가미용과장 겸 준오헤어디자인과장 김수미 ▲ 시각디자인과장 조윤형 ▲ 산업디자인과장 박성연 ▲ 교양학부장 김영진 ▲ 간호학부장 정안순 ▲ 간호학부장 김정수 ▲ 간호학과장(교학담당) 장은정 ▲ 간호학과장(평가담당) 황인영 ▲ 간호학과장(산학담당) 박영선 ▲ 간호학과장(학생담당) 이정애 ▲ 치위생학부장 겸 치위생과장(교학담당) 송윤신 ▲ 치위생과장(산학담당) 권순복 ▲ 의료보건학부장 우광석 ▲ 작업치료과장 정원규 ▲ 임상병리과장 김대은 ▲물리치료과장 양경희 ▲ 의료미용과장 송다해 ▲ 의료복지과장 장원태■JTBC미디어컴 ▲ 이사 이준무 오영민 ▲ 수석부장 김효원 우용석 박찬식■건설공제조합 ◇ 1급 승진 ▲ 정보화지원실장 이화영 ▲ 신용심사실장 김인환 ▲ 수원지점장 이상돈■한라일보 ▲ 이사 겸 ㈜HIM 본부장 임영남 ▲ 기획조정실장 강시영 ▲ 경영기획국장 겸 중국지사장 위영석 ▲ 총무팀장 신명희 ▲ 논설위원 김병준 ▲ 편집국장 고대용 ▲ 편집부국장 이윤형 ▲ 취재부국장 조상윤 ▲ 편집부 부장 진선희 ▲ 교육문화체육부장 이현숙 ▲ 서귀포지사장 현영종 ▲ ㈜HIM 뉴미디어부 팀장 오무현
  • [TV 하이라이트]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함께 출연하는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그리고 이들의 절친 장현성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간 연기파 배우 정웅인과 최원영은 출연 중인 연극 속의 한 장면을 재연한다. 연극배우 서현철은 군대, 연극 에피소드부터 이색 경험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재기 발랄한 이야기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성범죄수사대:SVU 16(OCN 밤 12시)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특별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수사 시리즈. 시카고 경찰 린지는 10년 전 가출한 동생이 뉴욕에 있다는 단서를 포착한다. 린지는 미스터리 클럽과 연관된 미성년 인신매매단의 실체를 파악해 어렵게 동생을 찾아내지만, 동생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한편 유명 스포츠 스타 에이제이가 아내를 폭행한 동영상이 유출되고 마는데…. ■시카고 파이어 2(FOX 밤 8시) 시카고 소방서 사람들의 구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소방 대원들은 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 투입되지만, 감축으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가운데 고전을 하게 된다. 세버라이드는 아버지와 만난 젊은 여인을 정부로 의심하고 따지러 갔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보든과 밀스는 구조 작업 도중 자재 더미에 깔린 채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 [TV 하이라이트]

    ■공소시효(KBS2 밤 11시 10분)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강력 미제 사건만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 범죄전문 시사 프로그램. 2002년 경기 평택의 작은 시골마을 논바닥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뼈만 남은 시체는 신원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성폭행이 의심된 상황. 얼마 후 이 시체는 세 아이의 엄마 전모씨로 밝혀졌다. 13년째 범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냄새를 보는 소녀(SBS 밤 10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의 이야기.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던 무각과 동료 형사들은 마침 건물 옥상에서 어떤 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무각은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재희를 발견하고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성범죄수사대:SVU 16(OCN 밤 12시)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특별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수사 시리즈. 새롭게 투입된 닉은 뉴욕 퀸스에서 교통경찰로 일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특별수사 반장 벤슨이 맡아 키우는 위탁아 노아의 친모 살인 사건과 관련 있는 매춘부를 체포하게 된다. 이에 벤슨은 살인사건에 관한 단서를 잡기 위해 닉에게 부패 경찰로 위장해 조직원과 거래하도록 지시한다.
  • [사설] 외국인 조폭 활개 검경 지금까지 뭘했나

    수천명의 외국인 조직폭력배들이 국내에 잠입해 안마당처럼 활개치고 돌아다닌다고 한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전통적 조폭 세력은 전국 조직망을 거느리고 유흥업소·도박장을 운영하거나, 환치기·기업강탈·성매매·강도·청부살인·마약밀매 등 범죄유형과 행태가 점차 다양화·흉포화하고 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국제범죄가 이른바 치안강국으로 자부해 온 대한민국 땅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국내 조폭과 손잡고 세력을 급속도로 확산 중이라니 이러다 나라가 온통 조폭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심히 불안하다.서울신문이 취재한 결과 국내에는 현재 14개국 65개파가 암약하고 있다. 군소조직을 빼고 규모가 제법 큰 외국인 조폭(6개국 22개파)의 행동대원은 무려 4600명에 이른다. 검찰과 경찰이 관리 중인 국내파(200개 조직, 5500명) 조직원 수에 버금간다. 최근에는 중국 조선족,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의 신흥조직들도 발호하고 있다고 한다. 외국인 조폭의 유입과 함께 외국인 범죄 건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2년 반 사이에 3만건이나 터졌다. 범죄율도 해마다 40~50%씩 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검찰과 경찰은 외국인 조폭의 실태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니 한심하다. 외국인 관련 범죄가 일어나도 지문기록이 없어 신원파악이 안 되느니, 수사인력이 부족하다느니 하면서 이 지경이 되도록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외국인 거주자가 100만명을 넘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을 범죄로부터 예방·보호하는 것은 당연히 우리 당국의 소임이다. 외국인 조폭은 그냥 놔두면 근절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당장 검경 특별수사단을 가동하든, 인터폴과 협조하든 전쟁을 벌인다는 각오로 일망타진에 나서라. 지금은 국내의 자국민 대상 범죄가 주류지만 그 불똥은 언제든 우리 국민에게 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화염병사범 자금출처 추적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8일 화염병 시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지검에 ‘화염병 사범 특별수사단’을 설치,24시간 가동하고 투척은 물론 제조·보관·운반사범과 자금출처·배후세력까지 검거하기로 했다. 특별수사단은 서울지검 공안2부 부부장 검사를 단장으로평검사 2명과 공안과 전 직원이 단원으로 편성된다.특별수사단에서는 화염병 사범 검거를 위해 통신 감청,인터넷 IP 추적 등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활용하고 배후세력의 예금계좌 추적도 병행하기로 했다.또 ‘화염병 사범 관리카드’를 별도로 작성,공소유지 및 양형자료로 활용한다. 파출소나 공공기관에 화염병을 던지면 방화죄를 적용하고,집단적으로 화염병을 투척한 시위가 벌어지면 시위 주최자와 주동자도 투척자와 똑같이 처벌한다. 화염병 투척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고,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배상명령제도도 활용해 재산상 손실 책임을 직접 묻기로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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