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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안전, 또 안전… 선진 교통문화 정착 이끈 271명 영광의 얼굴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 각 분야의 선진화 및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서울신문사와 교통안전공단이 제정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교통문화발전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2007년까지 교통안전촉진대회(교통안전공단 주관)와 교통봉사상(서울신문사 주최) 행사로 진행되다가 2008년 정부포상운영계획(정부포상통합결정)에 따라 교통문화발전대회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20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운수단체장과 교통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 속초지회장이 국민포장을 받는 것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8명(개인 7, 단체 1), 국무총리 표창 12명(개인 10, 단체 2) 등 21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또 국토부 장관 표창 133명(개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48명(개인),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1명(단체), 기타 녹색안전대상 68명 등 모두 271명(단체 포함)이 상을 받는다. 서 지회장은 16년 동안 운전대를 잡으면서 교통봉사에 헌신한 점이 인정돼 국민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에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개선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현장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크게 줄였다. 공단의 철도사업비는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건설 현장 상시 근로자 수도 2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올해 안전사고는 2005년의 4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사고 유형 분석과 맞춤형 사고 예방에서 찾을 수 있다. 공단이 10년간 사고 유형을 자체 분석한 결과 공사별로 추락·감전·끼임 등 사고 유형이 다르고 완공 직전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3개월 미만 근무한 신규 근로자가 재해자의 60%를 차지했고, 외국인 근로자는 내국인 근로자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유형 및 발생 시기별로 안전관리자, 감리단, 시공사, 하도급사, 신규 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시행하고 취약 현장에 대한 예방점검을 강화했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신규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안전모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경력이 많은 근로자와 함께 작업을 맡기는 등 현장에서 특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교육 교재를 7개 언어로 제작하고 통역사를 동반한 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안전 관리 활동으로 재해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고품질 철도를 건설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수상자 명단

    ■국민포장 ▲서용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원 속초지회장 ■대통령 표창 ▲최지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 제천지회장 ▲최재영 교통안전공단 교수 ▲한국교통안전봉사회(단체) ▲이동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 중부지회장 ▲정용삼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김주식 광주광역시 지방공업주사 ▲이미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이송호 금호고속 상무 ■국무총리 표창 ▲신서현 도로교통공단 과장 ▲표광택 대구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감사 ▲김영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 중부지회장 ▲민장기 제천운수 대표 ▲전국버스공제조합(단체) ▲김현준 충청남도 지방공업주사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지정자 어린이교통안전협회 봉사단장 ▲곽병희 충남지방경찰청 경위 ▲정경성 인천국제공항 차장 ▲사랑실은교통봉사대(단체) ▲서덕현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 상무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명 관 ▲김창희 ▲이명규 ▲서경욱 ▲최성환 ▲박재홍 ▲오관석 ▲오정균 ▲이성호 ▲전태완 ▲천선필 ▲노한성 ▲신주용 ▲조성래 ▲이희만 ▲정영근 ▲박상수 ▲구동욱 ▲위종윤 ▲진영민 ▲김정예 ▲변효봉 ▲이남행 ▲조근원 ▲최상훈 ▲허환욱 ▲안범주 ▲박윤희 ▲정민영 ▲김재춘 ▲이용남 ▲주강원 ▲박민상 ▲고영남 ▲김창준 ▲김태경 ▲노귀자 ▲신영식 ▲이원호 ▲함종하 ▲홍승표 ▲강경원 ▲김길수 ▲김행범 ▲김형인 ▲박수영 ▲양일중 ▲김철주 ▲노중선 ▲김대혁 ▲김종곤 ▲오근환 ▲홍명아 ▲전종민 ▲이광숙 ▲김기현 ▲김봉길 ▲김진석 ▲이상갑 ▲임명재 ▲김옥자 ▲김현완 ▲배효근 ▲최병운 ▲정문기 ▲김봉준 ▲김수용 ▲우성권 ▲신현자 ▲이은정 ▲김관환 ▲박영화 ▲최미경 ▲김정미 ▲김홍렬 ▲이상대 ▲최종만 ▲최창길 ▲김기맥 ▲김병덕 ▲이상훈 ▲김준이 ▲정홍열 ▲김지선 ▲박재석 ▲조지영 ▲진덕언 ▲신창균 ▲맹용호 ▲심임무 ▲김학종 ▲박홍수 ▲이기수 ▲강희헌 ▲구성회 ▲김지훈 ▲윤상천 ▲류중현 ▲안중극 ▲진경환 ▲류판근 ▲심유황 ▲연미화 ▲김수동 ▲김진태 ▲정의돈 ▲하동기 ▲정상윤 ▲오승환 ▲강성순 ▲고정호 ▲김영봉 ▲박홍근 ▲신홍선 ▲류재춘 ▲최종진 ▲박희원 ▲양석철 ▲김승회 ▲임기환 ▲구은주 ▲박송균 ▲이동언 ▲김려경 ▲이충로 ▲한영운 ▲조순기 ▲김금자 ▲김병용 ▲김기풍 ▲김흥수 ▲서정설 ▲이병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강용식 ▲구윤화 ▲권혜정 ▲김남곤 ▲김봉환 ▲김인기 ▲김창수 ▲남병현 ▲문병일 ▲문철용 ▲손국현 ▲송근식 ▲신동윤 ▲안복수 ▲안영창 ▲양성석 ▲오현종 ▲유종열 ▲윤상관 ▲이경복 ▲이곤헌 ▲이권형 ▲이귀환 ▲이상복 ▲이상하 ▲이선구 ▲이수동 ▲이수일 ▲이종식 ▲이진수 ▲이충희 ▲이태성 ▲이현보 ▲이혜숙 ▲임현수 ▲장길녀 ▲장영규 ▲장장수 ▲전형진 ▲정병준 ▲정성예 ▲연 미 ▲조명구 ▲조은주 ▲최미정 ▲최범준 ▲최영운 ▲홍순용
  • 예산 아끼는 비법, 아낌없이 나눴다

    예산 아끼는 비법, 아낌없이 나눴다

    서울신문과 행정자치부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5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인천시와 울산시, 전북 남원시, 경남 진주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와 경남 김해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서울 중구와 전남 강진군, 경북 성주군 등 28곳이 장려상인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강동구와 강원 횡성군 등 6곳이 특별상인 서울신문사장상 수상자가 됐다. 이날 전국 지자체에 보급할 4개 분야 우수 사례 10건이 발표됐다. 발표된 우수 사례는 각 지자체 자체심사를 거쳐 행자부에 제출된 265건의 사례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검증해 선정했다. 세출 절감 분야에선 경남 진주시의 ‘공공예산 투입 없는 비예산 복지정책인 ‘좋은 세상’, 서울 서초구의 ‘엄마 행정, 서초구 알뜰살림 운영’, 전북 정읍시의 ‘동상동몽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등 3건이 발표됐다. 또 세입 증대 분야에서는 울산시의 ‘유명 증권사 주도, 지방세 포탈 범칙사건 형사고발’과 인천시의 ‘정부 3.0 공유·협력으로 일석이조’, 경남 김해시의 ‘불법 현수막 과태료 부과 상한선 규제의 검토를 통한 과태료 수입 증대’ 등 3건, 벤치마킹 분야에선 서울시의 ‘벤치마킹을 통한 해외 은닉 재산 추적 및 체납 징수’, 전북 남원시의 ‘우수 사례를 활용한 소통과 협업으로 지방재정 살찌운다’ 등 2건, 기타 분야에선 경북 청도군의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광주시의 실용 실속 챙긴 저비용 고효율 광주 유니버시아드 등 2건이 우수 사례로 전파됐다. [대통령상 영광의 지자체들] ■체납차량 정보 공유로 지방세 누수 차단…인천시, 통합영치 ‘정부 3.0’ 시스템 구축 ‘지방세 체납차량은 꼼짝 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나 과태료를 내지 않은 차량의 번호판을 떼는 지방 행정이 같은 구 안에서도 교통과와 세무과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사실에 주목했다. 한 인천시민은 과태료를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되자 구 교통과를 방문해 과태료를 내고 번호판을 돌려받았다. 그런데 이틀 뒤 같은 구 세무과에서 자동차세를 내지 않았다며 다시 번호판을 떼갔다. 시의 번호판 영치 대상인 차량의 체납액은 597억원에 이르렀지만, 인력 부족과 계속 이동하는 차량의 특성 때문에 업무 수행이 어려웠다. 결국 과태료와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정보를 공유하는 ‘정부 3.0’ 시스템 구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2013년 말 시와 군·구는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통합영치 전산시스템을 개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까지 완성했다. 현장에서 체납차량과 대포차량 조회가 가능하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번호판 영치 장소도 자동 검색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을 분석하는 통합영치 전자지도까지 제작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1년간 과태료는 50억원, 자동차세는 28억원이란 놀라운 세수 증가를 이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끈질긴 추적으로 100억대 탈세사건 해결…울산시, 주행세 포탈기업 2년간 조사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유명 증권사가 관여한 100억원 규모의 주행세 포탈 사건을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주행세 탈루가 만연했지만, 이를 형사고발하고 세금을 추징한 것은 울산시가 처음이다. 13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7월 유명 A증권사와 A사의 경유수입사업 담당 이모 전 부장을 지방세 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탈세 경유가 대규모 유통 중이란 제보를 받고 유통업체를 조사해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수입 경유 주행세 95억원 포탈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은 수입 경유에 부과되는 국세는 통관 때 내고, 지방세인 주행세는 수입신고 후 15일 이내에 신고 납부하는 점을 노렸다”고 설명했다. 수입업체인 A증권사는 자치단체가 주행세 미납 사실을 파악하고 압류에 나서기 전에 헐값으로 경유를 B사에 넘겼고 B사는 탈세 경유를 유통해 이익을 남겼다. 조사 결과 B사는 탈세를 목적으로 한 ‘바지회사’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끈질긴 추적을 통해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해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탈세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우수사례 보고 듣고 배워 예산낭비 최소화…남원시,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혁신단’ ‘보고 듣고 배워서 내 것으로.’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 벤치마킹으로 세입 확충과 예산 절감을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재정건전성을 위해 ‘남원 예산혁신단’을 발족하고 올해를 ‘벤치마킹의 해’로 삼았다. 남원시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8.3%, 올해 9.1%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체 세입이 열악해 고심하던 중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남원의 실정에 맞게 도입하기로 했다. 예산혁신단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토론회의 날’로 지정하고 발로 뛴 아이템을 모아 간부회의에 상정했다. 경남도에선 재정건전성 강화 전담조직, 지방 보조금 성과 평가의 전문기관 외부용역제 등을 벤치마킹했다. 전남 여수시에선 통합관리기금 및 지방채 제로(Zero) 분석 등을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관광객 연계를 통한 입장료 수입 확충, 주민세 인상 관련 조례 공포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남원시는 20건의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자체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총 46억 400만원의 예산 절감·세입 확충 성과를 냈다. 앞으로 21건의 벤치마킹 사례를 도입해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시민 재능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진주시, 주민 주도 ‘좋은세상’ 진행 사회복지 비용이 고스란히 자치단체 부담으로 옮겨 가면서 지자체의 재정 압박도 더 가중되고 있다. 비용 누수를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노력이 절실할 때 경남 진주시(시장 이창희)의 ‘좋은 세상’은 모범 답안이 될 법하다. 2012년부터 진행한 ‘좋은 세상’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 기부, 봉사라는 3박자가 조화를 이룬 복지정책이다. 회원 900여명이 참여한 좋은세상협의회를 중심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찾아다니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방한·방풍 등 집수리를 하고 의료지원단을 통한 진료 지원도 추진했다. 지난 4년간 7만 3000여 가구(7만 6000여건)가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사용한 공공예산은 거의 없다. 오히려 10억 700만원에 달하는 세출 절감 효과를 냈다. 비결은 시민의 정성이다. 주민들이 복지정책 공급자이자 수요자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부금 17억 9000여만원을 모았다. 진주시는 다양한 복지 자원을 ‘좋은 세상’으로 일원화하면서 수혜 중복과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사례 발굴에서 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하면서 만족도도 높였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강원 횡성군 - 경작정보 전산화로 농업 예산 절감 강원 횡성군(군수 한규호)의 ‘경작정보 전산화에 의한 효율적 농업예산 집행’은 정확한 농작 면적을 근거로 예산을 절감할 뿐 아니라 농민에게도 제때 알맞은 지원을 제시해 ‘농경 과학화’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을 받는다. 전국 지자체는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영농 의욕 고취 등을 위해 다양한 농정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처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산 시스템이 없었다. 따라서 접수와 취합 등으로 말미암은 업무량 증가와 처리기간 장기화는 농가에 중복·과잉 지원 등으로 이어져 예산 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횡성군은 지역 필지와 경농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각종 사업신청서의 자동 작성과 출력으로 농민들의 사업 신청이 편리해졌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부산 해운대구 - 드론으로 산불 발화지점 포착·진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드론’을 활용한 창조경제 구현은 21세기형 비행체인 드론을 산불예방 등에 도입해 예산과 자원을 보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사실 지자체의 산림 감시는 인력 의존도가 높고, 차량과 장비 접근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해운대구는 현대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무인 비행장치 ‘드론’을 산림뿐만 아니라 재난 관리와 지역 홍보, 민원 해결 등 다방면에 활용해 공공부문의 창조경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월 해운대구 와우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진입이 힘들었다. 이때 드론으로 발화지점을 포착해 산불을 조기 진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산불의 피해 복구비가 1ha당 2500여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서울 강동구 - 미등록 ‘숨은 땅’ 찾아 누락 세원 발굴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숨은 땅 찾기 프로젝트’는 지역 개발의 문제점을 미리 해결하고 새로운 세원도 발굴한 ‘1석2조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동구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빠진 9필지(6846㎡)로 시가 77억원어치의 땅을 찾았다. ‘숨은 땅 찾기 프로젝트 사업’이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을 이용해 지적공부에 미등록(無지번)되었거나 등기되지 않은(미등기) ‘숨은 땅’을 찾아 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것이다. 기존 시스템으로는 지적공부에 미등록됐거나 미등기된 토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각종 개발 사업이 시행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미등록 토지 문제가 발생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활용해 미등록 토지를 찾아 측량하고, 측량 결과에 따라 등록 절차를 밟은 것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강원도 - 리모델링 공사 과세요건 현장서 꼼꼼 체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의 ‘리모델링 공사 등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한 세원발굴’은 발로 뛰는 행정이 빛을 발한 것이다. 도는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공사로 건물 가치가 상승한 부분에 대한 과세 요건 여부를 확인했다. 또 다양한 과세 자료 등을 보면서 타당성 분석도 했다. 과세 규정에서의 범위와 여건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추징 당사자가 미리 자체 검토나 법률적 조언을 받도록 유도, 조세 저항을 없앴다. 도는 이런 기법으로 올해 지역 2개 법인에서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모두 89억여원을 더 걷었다. 앞으로는 소방공사 내용을 관련 부서에서 받아 건물 가치가 많이 늘어난 곳을 찾아내기로 했다. 단순 리모델링 공사 부분은 건축물대장 등 인허가 관련 부서의 자료로는 찾기 어려운 탓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전남 해남군 - 옛 보건소 건물 고용복지센터로 활용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구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는 지역 사회단체를 설득해 예산을 절약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해남군은 지역 주민을 위해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세우려고 했다. 문제는 22억원의 예산이었다. 전액 군비로 건립하면 어려운 군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 우려됐다. 그래서 신축 건물로 이전한 보건소 옛 건물을 증·개축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리모델링 예산은 3억원이었다. 그러나 옛 보건소 건물에는 이미 지역 12개 사회단체가 입주하기로 돼 있었다. 군은 사회단체를 설득해 지역 사회에 시급한 고용복지센터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이 지역 사회단체와 대화와 타협을 이룬 덕분에 국가 단위에서 예산 19억원을 절감했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광주 서구 - 민·관 네트워크 구축해 복지재원 마련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이웃에게 답이 있다’는 재정난을 겪는 기초자치단체가 복지를 확대한 모범 사례로 꼽혔다. 다양해지는 주민의 복지수요를 주민의 세금이 아닌 지역 민간자원으로 해결한 덕분이다. 서구의 재정자립도는 21.0%로 전국 자치구의 평균(25.8%)에도 못 미치며 아주 열악하다. 이 재정 상황에서 직원 인건비와 보조사업 등 법정·의무적 경비를 제외하면 자체적 사업 여력이 없다. 이에 서구에서는 민관의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복지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연구 등으로 연간 20여억원의 민간 자원을 확보했다. ‘서구민 한가족 나눔(1대1 결연)’, ‘희망 플러스 사업(인재육성과 취업 등)’이다. 서구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LPGA 신인왕 김세영 태권도인상 받는 사연은

    LPGA 신인왕 김세영 태권도인상 받는 사연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해에 3승을 거두고 신인상까지 거머쥔 ‘슈퍼 루키’ 김세영(22)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는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태권도인들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한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를 놓고 세 차례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포장(국기장) 2명, 포상 3개 부문(국내·해외·특별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세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정일씨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3단을 보유하고 있다. 국기장은 국기원 초대 원장 및 세계태권도연맹(WTF) 창설 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과 엄운규 전 국기원장이 받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백숙현, 김민서 전문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전공 교수됐다

    백숙현, 김민서 전문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전공 교수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뮤지컬 전문가 백숙현 교수와 방송연예 연기전문가 김민서 교수를 신임 교수로 임용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뮤지컬연기를 전공하고 오사카예술대학교에서 뮤지컬 연기, 연출 석사과정 중인 백숙현 교수는 뮤지컬 ‘베이비 베이비’, ‘장보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창극인 ‘수궁가’, ‘박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또한 제3회 뮤지컬 시상식에서 ‘뮤지컬 42번가’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오사카예술대학교 무대예술을 전공한 백 교수는 일본 현지에서 뮤지컬 연출과 연기를 직접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김민서 교수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영화 ‘사랑이 이긴다’ 슈퍼바이져, 한국 영상교육학회 교재편찬 집필위원, 한국 청소년 영화제작협회 강사를 역임했다. 한편 서종예 연기예술계열에는 현재 영화 역린과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대상을 받은 배우 이유리,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가상을 수상한 이기도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올해를 다 가진 여왕

    올해를 다 가진 여왕

    ‘메이저 퀸’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4개의 트로피에 ‘베스트 플레이어’ 상까지 싹쓸이하며 2015년을 ‘전인지의 해’로 마무리했다. 전인지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시즌 상금을 비롯해 다승과 평균타수에 이어 최우수선수상 격인 대상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 선수가 주요 4개 부문을 싹쓸이한 건 지난해 김효주(20·롯데)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인지는 지난 4월 삼천리 투게더오픈을 시작으로 두산매치 챔피언십,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까지 5승을 거두며 가장 많이 투어 대회를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금 9억 1376만 833원을 벌어들인 전인지는 또 시즌 3승을 수확하며 상금 2위(7억 3669만 82원)에 오른 박성현(22·넵스)을 1억 7707만원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상금왕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비록 상금왕을 놓쳤지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하반기 2승을 보태면서 내년부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게 될 전인지를 대체할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박성현은 팬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상 격인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전인지(435점)는 마지막 대회까지 이정민(408점)과 겨뤘지만 결국 27점 차로 이정민을 따돌렸다. 매 라운드 고른 성적을 의미하는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전인지는 70.56타로 1위에 올라 4관왕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전인지는 25명으로 구성된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하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의 영예까지 안았다. 시즌 성적을 비롯해 5개 부문 합계 총 1250점 가운데 전인지는 1185점을 획득해 박성현(1125점)과 이정민(1053점)을 각각 60점과 132점 차로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인지는 이날 시상식을 끝으로 국내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부터는 LPGA 투어 정식 멤버로 뛰게 된다. 전인지는 지난 6월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 양희영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해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27)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10년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 100점을 쌓았고, 입회 10년을 채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 평균타수상을 휩쓴 이보미(27)는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막판까지 각축을 벌였던 신인상은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이 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오크밸리 스키장, 새달 2일 개장

    오크밸리 스키장, 새달 2일 개장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이 내달 2일 오픈한다. 개장 당일에는 초급자 슬로프를 운영하며, 리프트 탑승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스키복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번 시즌 오크밸리 스키장의 상징물인 펭귄 컨셉트 의상을 착용한 고객들에게는 15/16 시즌권을 특별상으로 준다.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전일권 구매자의 미취학 자녀에게는 시즌권을 무료로 제공(현장발급)한다. 부분권 구매자들에게는 수영장, 사우나 등을 50% 할인한다   ●상급자를 위한 공간 마련  오크밸리는 올 시즌부터 상급자들을 위한 펀파크와 퍼니런 공간을 조성, 운영한다. 모굴, 점프대, 월 라이딩 등의 시설을 확충, 평범한 슬로프를 벗어나 다이내믹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초급 슬로프를 620m 길이에 최대 폭 120m, 경사도 5도로 조절해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무빙워크 시스템도 갖췄다.  ●단계별 맞춤 강습 프로그램 운영  오크밸리는 올 시증 단계별 맞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도입한 유아 스키 스쿨이 눈에 띈다.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객실 방문 픽업부터 장비 렌탈과 강습, 식사, 그리고 다시 객실로 배웅해주는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올 시즌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무장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G.R 파티’가 연다. 구준엽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개그우먼 박나래, 레이싱 모델 3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클럽 파티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전문채널 K-STAR와 함께하는 ‘라이브 파워 뮤직’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마마무, 이정,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레저로 만끽하는 오크밸리의 겨울  차가운 바람을 가르는 레포츠와 함께 추위를 잊는 것도 겨울의 묘미. 오크밸리는 샌드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샌드바이크는 사용자가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정감 있게 탈 수 있는 신종 레포츠다. 콘도 D동 지하에는 비비탄 사격장을 설치했다. 권총 사격과 스나이퍼 사격 시설을 갖췄다. 콘도 C동 데이지 연회장에는 다양한 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공방이 열린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아쿠아 양초 만들기,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씨네큐브 개관 15주년 2015 예술영화 페스티벌

    국내 대표 예술영화관인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가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2015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국내 미개봉 예술영화 신작들을 모아 소개하는 연말 정기 기획전으로 올해 7회째다. 특히 올해에는 씨네큐브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진다. ‘거장 감독들의 초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명품 배우들의 이유 있는 만남’, ‘신예감독들과의 신선한 조우’의 네 개 섹션을 통해 신작 열다섯 편을 선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유스’, 빔 벤더스 감독의 ‘에브리씽 윌 비 파인’,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퀸 오브 데저트’,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이웃집에 신이 산다’ 등이 주목된다. 여기에 2010~2014년 페스티벌 상영작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를 벌여 1위로 뽑힌 작품을 페스티벌 마지막 날 밤 특별상영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관객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영화 관련 소품과 연말에 어울리는 도서, 음반 등을 나누는 플리마켓도 곁들여진다. 관람료는 평일 9000원, 주말 1만원. 문의 (02)2002-7770~1.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제27회 아산상 대상에 ‘갈바리의원’

    제27회 아산상 대상에 ‘갈바리의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아산상)은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이 임종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전문병원으로 운영하는 강릉 갈바리의원(사진)이 수상했다. 1965년 국내 최초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설립돼 임종 환자를 돌봐온 갈바리의원에는 상패와 함께 3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의료봉사상은 23년간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간다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현지에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애써온 ‘우간다 의사들의 스승’ 유덕종(56)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국내 최초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기관으로, 39년간 139만여 회의 전화상담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쓴 한국생명의전화가 받았다.  특별상은 국내 유일의 지상파 라디오 복지전문 채널로, 20년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을 해온 KBS 3라디오가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패와 각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아산재단은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3개 부문 수상자 8명에게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등 7개 부문 12명(단체 포함)에게 총 8억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상은 아산재단 설립자인 고 아산(峨山) 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아산재단 설립자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기려 생명존중과 나눔, 사회통합을 실천한 사람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설립자가 우리 사회에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되새기고자 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톡 쏘는 경쾌한’ 2015 독립영화

    ‘톡 쏘는 경쾌한’ 2015 독립영화

    올해 우리 독립 영화를 결산하는 큰 잔치인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열린다. 톡 쏘는 경쾌한 느낌의 ‘독립사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모두 110편. 우선 경쟁 부문에 지원한 973편 중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8편의 최신 독립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편 37편, 장편 11편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6편이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선택’ 부문을 통해서는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서정신우 감독의 ‘고란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수상작인 김진황 감독의 ‘양치기들’,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김윤식 감독의 ‘설화’ 등 21편을 선보인다. 특별초청 국내부문 34편 중에서는 익숙한 이름이 여럿 눈에 띈다.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문소리, 류덕환이 각각 연출한 ‘최고의 감독’과 ‘비공식 개강총회’가 상영된다. 김태용 감독의 ‘그녀의 전설’과 임상수 감독의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도 소개된다. 앞 작품은 최강희, 뒷 작품은 지성·박소담 주연이다. 특별초청 해외부문에서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해외 신인 감독의 화제작 7편을 맛볼 수 있다. ‘트윈스터즈’를 제외하면 ‘카일리 블루스’, ‘배니싱 포인트’, ‘600 마일즈’, ‘사랑의 노래’, ‘히어 애프터’, ‘더 위치’ 모두 국내 첫 상영이다. 개막작은 고등학생의 서툴지만 섬세한 짝사랑과 꿈을 향한 두근거리는 도약을 담은 ‘럭키볼’이다. 39회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곽민승 감독이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극영화 제작지원을 받아 연출했다.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았다. 인디밴드 푸르내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진다.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출발한 서울독립영화제는 1999년 한국독립단편영화제로 바뀌었다가 2002년 현재 명칭으로 간판을 바꿔달며 본격적인 독립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대충상’ 된 대종상… 몰락

    ‘대충상’ 된 대종상… 몰락

    파행도 이만저만한 파행이 아니다. 대종상영화제가 시상식의 주인공인 배우들의 외면을 받으며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상인 대종상은 1990년대 중반부터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으며 권위가 흔들려 왔는데 올해는 아예 바닥에 내팽개쳐진 모양새다. ‘대충상’이라는 비아냥까지 받는 대종상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국제시장’의 황정민과 ‘암살’의 전지현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황정민과 전지현은 일신의 이유와 촬영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동료들이 대리 수상했다. 오달수(‘국제시장’)와 김해숙(‘사도’)은 각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지만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대리 수상했다. 또한 ‘뷰티인사이드’로 신인감독상을 받은 백종열 감독도 불참했는데, 대리 수상자로 급히 무대에 오른 이병헌 감독은 백 감독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영화제 측이 정한 ‘대리수상 불가 원칙’을 스스로 뒤집으며 원칙 자체가 졸속이었음을 안팎에 천명한 꼴이 됐다. 영화제 측은 지난달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리 수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종상 측이 불참자 수상 제외 방침을 천명하며 불필요한 논란과 반발을 불렀다. 수상자 및 수상작 선정의 공정성 논란이 거듭되며 끊임없이 신뢰를 잃어온 대종상 측이 권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 결과적으로는 스스로 발등을 찍은 셈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정민과 전지현을 비롯해 유아인(‘사도’, ‘베테랑’), 하정우(‘암살’), 손현주(‘악의 연대기’), 김윤진(‘국제시장’), 김혜수(‘차이나타운’), 엄정화(‘미쓰와이프’), 한효주(‘뷰티인사이드’) 등 남녀주연상 후보 9명이 모두 불참했다. 여기에 인기투표 1위에 오른 김수현과 공효진도 참석하지 않았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보이콧(참석 거부)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날 영화제는 진행하는 내내 진행자와 시상자의 손발이 맞지 않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영화제의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렸다. 당초 배우 김혜자에게 수상 약속을 했다가 번복해 논란을 자아낸 ‘나눔화합상’은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고 유보했다. ‘국제시장’은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촬영상, 녹음상, 편집상, 기획상, 첨단기술 특별상 등 10개 부문의 상을 쓸어가 다시 한 번 ‘몰아주기’ 논란까지 제기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상영도 안 된 영화에 상을 주고, 몰아주기식 시상으로 해마다 빈축을 사 공정성에 흠집이 간 건 오래고 신뢰도 권위도 없는 상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운영의 묘를 살렸어야 했는데 참석하지 않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식화하는 바람에 반발을 부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화예술 발전에 흘린 땀, 훈장 되어 빛난다

    문화예술 발전에 흘린 땀, 훈장 되어 빛난다

    소설가 이문열(왼쪽)과 시인 정현종, 박영주(가운데) 이건산업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지난달 폴란드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오른쪽)은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이들을 포함해 올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32명에게 문화훈장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문열 작가는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박영주 회장은 문화 나눔과 예술후원을 실천한 공로를, 정현종 시인은 대학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보관문화훈장 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박래경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건축가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이사장,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음악감독, 가야금 연주자 이재숙 서울대 명예교수, 김도훈 극단 뿌리 대표 ▲옥관문화훈장 시인 허영자, 이인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옻칠공예가 정해조, 이숙재 한양대 명예교수, 엄태성 영월문화원장 ▲화관문화훈장 유명순 스님,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이재녕 대구남구문화원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이현숙 국제갤러리 대표, 시인 문정희, 사진가 구본창, 정대석 서울대 음대 교수, 문창숙 국립무용단 단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소설가 윤성희, 시각예술가 김아영, 송봉규 SWBK 공동대표, 최장원 건축농장 대표, 성시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소리꾼 이희문,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엄재용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똑똑한 금천, G밸리 인프라 활용 톡톡

    똑똑한 금천, G밸리 인프라 활용 톡톡

    서울 금천구는 ‘2015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도 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치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공공일자리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69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지난 5월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가 희망일자리 부문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G밸리라는 지역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한 덕분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취업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한 게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는 취업정보센터와 G밸리 일자리 상담창구를 통해 1만 9538건의 취업상담을 진행해 2369명을 취업시켰다. 또 동별 취업관리사 배치 등을 통해서 134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이 밖에 소규모 현장면접 및 취업박람회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과 조직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공공구매 확대, 생산품 및 서비스 홍보와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과 민간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 보통 사람들 ] 시대의 상처·아픔을 품다

    [ 보통 사람들 ] 시대의 상처·아픔을 품다

    “역사는 기득권자, 승리자의 기록이라고 하죠. 그 역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드러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들도 역사의 주체입니다. 그늘 속에 갇힌 삶의 향기와 애환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고뇌와 상처를 보듬고, 부조리를 강렬하고 노골적인 화풍으로 드러내고자 했던 화가 안창홍(62). 그의 40여년에 걸친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르지 못하는 새 : 안창홍 1972-2015’전이 11일부터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에서 열린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과 신작을 포함해 회화, 조각, 콜라주, 드로잉 등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개막에 앞서 전시장에서 만난 안창홍은 “회고전은 아니다”라면서 “한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시대를 바라보고, 무엇을 통해 어떻게 발언하고 싶었는지 지나 온 과정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를 졸업한 안창홍은 카뉴국제회화제 특별상(1989)과 제10회 이인성미술상(2009), 제25회 이중섭미술상(2013)을 수상했다. 내년 1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상처라는 큰 틀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시대의 초상’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3개의 벽면에 어린아이부터 청년, 노년까지 다양한 모습의 인물이 담긴 49개의 초상 사진이 일렬로 걸렸다. 사진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눈을 감고 있지만 입술은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전령의 상징물인 나비 한 마리가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아 있다. 부산비엔날레와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에서 선보였던 2004년의 대표작 ‘49인의 명상’이다. 1980년대 한 산동네의 사진관이 폐관하면서 버려진 네거티브 필름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사진에 색을 입힌 작품이다. “사진 속 주인공들이 실재했던 시간들을 과거와 현재의 틈 사이에 놓음으로써 존재와 부재의 틈, 삶과 죽음의 틈, 소멸된 시간과 현재의 틈을 보여 주고 싶었다”는 작가는 “명상하듯이 눈 감은 얼굴들을 보면 자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탯줄을 그대로 감은 채 죽은 것 같은 아기 인형을 사진으로 찍어 대형 화면에 프린트한 ‘야만의 역사’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그는 “15년 전 의료용 아기 인형에 에폭시로 분비물을 만들어 입체물을 만들어 놓았다가 지난 9월 터키 해변에서 세 살배기 시리아 어린아이의 시체가 발견된 사건 뉴스를 접하고 평면 작업으로 옮겼다”며 “어른들의 탐욕과 무자비함에 유린당한 어린 생명들을 위로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입체에서 평면까지 15년간의 창작적 고뇌가 곰삭은 작품인 셈이다. 4층 전시장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작가의 사고 흐름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20대 작가로서 치열한 연구 과정을 담은 ‘자화상’(1973), ‘달을 보고 놀란 아이들’(1974) 등을 비롯한 미공개 초기작 20여점과 이번 전시 제목이기도 한 ‘나르지 못하는 새’(1991) 등 드로잉 작품들이 한켠을 차지한다. 1970년대 말 작가의 사회적 의식을 보여 주는 대표작 ‘인간 이후’(1979), 어두웠던 시절에 피어난 투쟁 의식과 절망이 반영된 ‘절규’(1986), 1990년대 자본주의 사회의 초상을 보여 주는 ‘우리도 모델처럼’(1991), 작가의 내면에 대한 실존적 고민을 담은 ‘어둠 속에서-인간은 결코 날지 못한다’(1991) 등 재료별·시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평범한 사람들의 관능미를 끌어낸 ‘베드 카우치’ 연작과 연필로 그린 ‘사이보그’ 연작은 안창홍의 또 다른 면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다. 자본주의 사회가 양산한 인간의 노골적인 야만성과 시대의 색깔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나는 밝은 쪽보다 어두운 쪽으로 더듬이가 발달한 사람이에요. 아름다움만 있는 게 우리의 삶이 아니잖아요. 시대의 빛과 아름다움보다는 어두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찢기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가요.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입니다.” 글 사진 천안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한국어문상 대상에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

    한국어문상 대상에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경우 서울신문 어문팀장)는 ‘제27회 한국어문상’ 대상 수상자로 김하수 전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은희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차장(신문 부문) ▲임수민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장(방송 부문)이 받는다.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은 ▲이주연 MBC 아나운서국 방송언어연구팀장(말글사랑 부문) ▲박창식 한겨레신문 말글연구소장(특별상) ▲박상도 SBS 아나운서팀 차장(특별상) ▲최혜원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장(학술 부문) ▲김석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공로 부문)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 [게시판]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서울강남구, 부산시, 서울시립대, 연세대

    [게시판]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서울강남구, 부산시, 서울시립대, 연세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외식산업진흥과장을 공개 모집한다.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음식관광 활성화, 외식산업 육성·지원, 식재료 가공산업 육성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한다. 임용 예정 직급은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이며 임용기간은 3∼5년이다. 자격 요건과 시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www.gojobs.go.kr)나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2일 불법 현수막을 수거한 시민에게 장당 2000원씩 보상한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는 시민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확인하고 자치구에서 보상 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현수막 한 장당 2000원이고 하루 10만원, 월 200만원 한도다. 20세 이상 신청자 중 동별로 3∼5명을 선정해 불법현수막 구분 기준과 수거 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 뒤 현장에 투입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3일까지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가할 지역 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2011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5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외국 전시(박람)회 및 통상촉진단 참가(파견)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인센티브를 준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일부터 11월6일까지 중국 베이징시 중심가에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등지에서 ‘제3회 부산 단독 마이스(MICE) 해외 로드쇼’를 연다. 로드쇼는 참가자 사전 회의와 사전 세일즈 콜(3일),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산 마이스 나이트,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5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로드쇼는 중국 인센티브 여행단 등 중국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현지 주요 기업 마이스 책임자,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거 초청했다. ●서울시립대가 주최하는 도시영화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시립대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도시영화제 사무국은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26편과 특별상영 1편, 도시의 공간과 일상을 담은 국가기록원 등 영상 26편을 상영한다고 2일 소개했다. ‘도시의 공간’ 프로그램에선 ‘위로공단’, ‘고양이 춤’, ‘청계천 메들리’, ‘범전’ 등 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의 한 도시명에서 따온 범전은 미군 부대 폐쇄와 재개발을 통해 도시의 공간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거주민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연세대는 이달 3∼4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경영관에서 경영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오전 9시30분 정갑영 총장, 서경배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한국기업 경영모델 연구’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국제 심포지엄, 미국 코넬대, 워싱턴대 등 외국 대학 경영대학장들이 참석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개최된다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대법 내 기구로 ‘상고법원 신설’ 수정 추진

    대법 내 기구로 ‘상고법원 신설’ 수정 추진

    양승태 대법원장의 역점사업으로 ‘상고법원 설치’를 추진해 온 대법원이 한 발 물러섰다. 대법원 외부에 상고법원을 신설하는 원안을 고수하되 대법원 안에 상고법원을 두는 방안도 예비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이번 19대 국회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차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27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대법원과 별도 법원으로 신설을 추진 중인 상고법원을 대법원 내부기구로 두는 방안을 담은 수정안을 다음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제시하기로 했다. 현재 대법원 상고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소부(1~3) 외에 별도의 상고법원을 두고, 기존에 확정된 대법원 판례에 따른 단순 사건을 이곳에서 처리하도록 한다는 게 수정안의 밑그림이다. 단순 사건이 아니라 대법관들이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할 사건은 기존의 소부에서 담당하게 된다. 소부 사건 중 소부를 구성하는 대법관 4명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새로운 판례를 확정해야 하는 사건 등은 현행처럼 대법관 13명(대법원장 포함)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로 회부된다. 대법원의 이런 방안은 상고법원을 별도의 법원으로 만들면 ‘최종심 재판은 대법원에서 받아야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맞지 않고, 상고법원에 불복하고 대법원으로 다시 갈 경우 사실상 ‘4심제’가 될 수 있어 위헌적인 요소도 담고 있다는 외부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일본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적재산 사건을 전담하는 일본 지적재산고등재판소는 도쿄고등재판소 내부에 특별지부 형태로 설치돼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금도 상고법원은 원안 추진이 대법원의 변함없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이 상고법원을 대법원 안에 설치하는 방안도 언급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상고법원과 관련한 법사위 공청회에서 “상고법원을 대법원 내에 두는 것이 상고법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정서에도 더 부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법원은 원안에 포함된 특별상고제도의 폐지와 이에 따른 보완책도 검토하고 있다. 특별상고는 상고법원 판결이 헌법이나 대법원 판례와 어긋나는 등 예외 상황에서 대법원에 재심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실상 4심제에 해당하고 시간·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는 등 우려가 제기됐다. 대법원은 지역적 특성이 짙은 사건은 상고법원 재판부가 직접 해당 지역에 내려가 순회재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상고이유서 등을 서울에 있는 대법원에 낼 필요 없이 지역의 원심 재판부에 제출할 수 있는 제도도 법사위에 제시할 방침이다. 하지만, 상고법원 방안에 반대해 온 쪽에서는 대법원의 수정안에 대해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고법원 대신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라는 논리의 핵심은 대법관 수를 늘려 대법관들이 직접 상고 사건을 판단하라는 것”이라면서 “적체된 상고 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사법신뢰 회복을 위한 대안은 상고법원의 형태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대법관 증원”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국 전체식 홍삼,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특별한 가치 인정 받아’

    한국 전체식 홍삼,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특별한 가치 인정 받아’

    식재료의 머리부터 껍질까지 모두를 골고루 섭취하는 ‘전체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전체식은 이미 일본이나 유럽, 남미 등지에서는 무너진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식사법 각광 받고 있으며,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의 체내 섭취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전체식’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홍삼’에 적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여년 간 홍삼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시회사 한국흑홍삼이 개발한 ‘전체식 흑홍삼’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흑홍삼의 홍삼 브랜드 ‘백세인 흑홍삼’은 유효성분 손실이 50%에 이르는 기존 홍삼제품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인삼의 꽃, 열매, 뿌리까지 모두 통째로 갈아 담는 제조방식을 통해 홍삼이 간직한 영양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체식 홍삼 관련 제조방식이 대한민국 특허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대상 수상,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은상 및 특별상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음에 따라 오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등재 확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홍삼 유효성분의 체내 섭취율을 기존 제품의 3.5배 이상까지 끌어올린 백세인 흑홍삼은 홍삼 증삼방식부터 전체식 홍삼 제조, 세포파벽기술 등 3단계의 기술력이 더해져 완성된다. 백세인 흑홍삼 제품의 주원료가 되는 ‘흑홍삼’은 특허 받은 증삼기술을 통해 기존 홍삼 대비 진세노사이드를 1.9배까지 높였다. 전통적인 증삼과정에서 50%에 이르는 홍삼진액 손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한 것. 이렇게 완성된 흑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전체를 갈아 사용하는 ‘전체식 홍삼’ 제조기법을 통해 수용성 사포닌영양소뿐 아니라 52.2%에 이르는 불용성 성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된 세포파벽기술이 적용되면서, 식물 세포벽으로 인해 인체 흡수가 어렵던 불용성 사포닌성분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LA타임즈에 백세인 흑홍삼의 기술력이 보도되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출시된 ‘더사포닌왕’은 백세인 흑홍삼만의 장점은 물론 건강한 부재료의 영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한국흑홍삼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흑홍삼 무료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행사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100sein.com) 또는 전화(1599-0388)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남도 민·관 송전선 갈등 중재’ 남승홍 주사 민원봉사대상

    ‘충남도 민·관 송전선 갈등 중재’ 남승홍 주사 민원봉사대상

    ‘제2 밀양 송전탑 사태’를 막으려 힘쓴 충남도 주사(6급·공업직)가 올해 민원봉사대상 최고상을 받는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대상 수상자인 남승홍(48)씨 등 15명에게 시상한다. 남 주사는 도내 송전선로 주변지역 현황을 조사하고, 한전 등 관계기관과 환경단체·주민 사이에서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주민 권익과 갈등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발전소 소재 5개 시·도 실무회의와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또 어려운 가정에 쌀 보내기,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하천 청소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공직사회의 모범을 보여 왔다. 주변에선 “무릎 수술로 장애등급을 받은 장모를 극진히 모시고 살면서 태안군 유류 유출사고 피해 어민들의 생계를 돕는 특별공공근로를 추진하는 등 노력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 증진에 헌신하고 나눔 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 가운데 체납세금 납부를 돕는 데 쓰이는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개발한 청주시 서원구 박진호(55) 주사와 전·월세와 같은 부동산 민원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에세이와 소설로 만들어 제공한 경기 고양시 조정남(45) 주사보, 암에 걸리고도 무료 급식봉사와 독거노인 도우미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박부남(55·여) 주사 등 공무원 11명은 본상을 받는다. 민원서류를 농협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농협직원 3명에겐 특별상이 주어진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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