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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리섬’ 정윤석 “변요한·공승연·박희순,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

    ‘별리섬’ 정윤석 “변요한·공승연·박희순,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

    ‘별리섬’ 정윤석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별리섬’(감독 배종/제작 제일기획, 이스트게이트 컴퍼티) 특별상영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종 감독과 배우 변요한, 공승연, 정윤석이 참석했다. 정윤석은 자신이 맡은 ‘상구’ 캐릭터에 대해 “마음이 닫혀있던 아이였다가 드림 클래스에 온 선생님들로 인해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어떻게 표현할지 제일 큰 숙제였다. 내가 ‘상구’라면 어땠을지 생각하면서 현실성을 투영하기 위해 자료도 찾아봤다”며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또한 “변요한, 공승연 선배님을 비롯해 아빠로 출연하신 박희순 선배님 등 선배님들이 다들 너무 잘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별리섬’은 이날 오후 12시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성전자, 사회공헌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삼성전자, 사회공헌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이력서에 넣을 스펙을 위해 섬마을 교사 아르바이트를 지원한 대학생, 그런 선생님이 서먹한 아이들. 하지만 상습 결석생인 학생 대신 고기잡이 일을 자청하고, 유튜브광(狂)인 제자를 위해 온라인 인기강사를 흉내내며 수업하는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조금씩 마음을 연다.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드림 클래스’를 소재로 한 30분짜리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2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특별상영회로 공개됐다.‘별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별리섬은 스펙을 쌓기 위해 오지섬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2명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우 변요한, 공승연, 박희순 등이 출연하고,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 감독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 이야기를 접한 뒤, 밝고 재미있는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연출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삼성이 교육 양극화를 줄여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수학 학습기회를 주고 대학생 강사에게는 장학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중학생 7만 3000여명, 대학생 2만여명이 참여했고, 삼성드림클래스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100명은 다시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별리섬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amsungelectronics)을 비롯해 포털 사이트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창동 ‘버닝’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이창동 감독이 2010년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버닝’이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버닝’은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세 사람의 불안과 분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감독상은 ‘1987’의 장준환 감독이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1990년대 대북 공작원 ‘흑금성’ 실화를 다룬 ‘공작’의 황정민과 이성민이 공동 수상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는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은 ‘독전’으로 남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 역시 김주혁에게 헌정되면서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전고운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소공녀’로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도 추락한 위상을 회복하지 못했다. 작품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시비를 불식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품작이 아닌 개봉작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등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지만 각 부문 수상 후보자들의 불참 사례는 올해도 이어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제38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1987’...남녀주연상 이성민·한지민

    제38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1987’...남녀주연상 이성민·한지민

    제38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에 영화 ‘1987’이 선정됐다. 배우 이성민과 한지민이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는다. 22일 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제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수상자(작)를 발표했다. 이날 영평상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 작품인 ‘1987’이 선정됐다. 영화 ‘공작’ 윤종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고, 신인감독상 영예는 영화 ‘소공녀’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미쓰백’ 배우 한지민이, 남우주연상은 ‘공작’ 이성민 차지였다. 신인여우상은 ‘박화영’ 김가희가, 신인남우상은 ‘안시성’ 남주혁이 수상했다. 공로영화인상은 한국 영화사 산 증인이자 영화 ‘시’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윤정희가 받았다. 한편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이하 2018년 제38회 영평상 수상자 명단 최우수작품상: <1987> 공로영화인상: 윤정희 배우 감독상: 윤종빈 <공작> 여우주연상: 한지민 <미쓰백> 남우주연상: 이성민 <공작> 여우조연상: 권소현 <미쓰백> 남우조연상: 주지훈 <공작>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이창동 <버닝> 각본상: 곽경택, 김태균 <암수살인> 촬영상: 홍경표 <버닝> 음악상: 김태성 <1987> 기술상: 진종현 (시각효과) <신과 함께-죄와 벌> 특별상: (故)홍기선 감독 신인감독상: 전고운 <소공녀> 신인여우상: 김가희 <박화영> 신인남우상: 남주혁 <안시성> 독립영화지원상: 김일란, 이혁상 감독/ 전고운 감독 신인평론상: 조한기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문재인·김정은 ‘평화를 위한 용기’상 공동 수상

    문재인·김정은 ‘평화를 위한 용기’상 공동 수상

    인도네시아의 외교안보 싱크탱크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평화를 위한 용기’상을 공동 수여했다.자카르타 소재 싱크탱크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커뮤니티’(FPCI)는 지난 20일 국제평화에 기여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할 특별상으로 평화를 위한 용기 상을 제정하고 남북한 정상을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현지 매체 ‘리푸탄6’ 등이 전했다. FPCI는 “두 정상의 친분 관계 구축과 새롭고 담대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려는 노력은 남북한 상황의 급격한 개선을 가져왔다”면서 “올해 한반도 상황은 대립과 긴장, 위협으로 점철됐던 지난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 첫 북·미 정상회담도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에서 비롯됐다면서 “비핵화와 통일을 위해 앞으로 할 일이 많음에도 불구, 남북한 관계의 개선은 2018년 아시아와 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라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자카르타 시내에서 열린 FPCI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가 대리 수상했다. 약 30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조정장관도 참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스웨덴 국보급 영화 거장, 베리만의 삶을 되뇌다

    스웨덴 국보급 영화 거장, 베리만의 삶을 되뇌다

    세계 영화 거장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스웨덴 출신의 잉마르 베리만(1918~2007) 감독이다. 60여편의 영화를 남긴 그는 영화에서 해체된 가정, 실패한 예술가, 신의 부재, 고통과 치유, 신앙과 구원 등의 주제를 반복적으로 다루며 인간의 다채로운 삶을 조명했다. 올해 베리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올해 7회째를 맞는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영화를 철학적 매체로 활용했던 베리만의 대표작들을 상영한다. ‘모니카와의 여름’(1953), ‘제7의 봉인’(1957), ‘산딸기’(1957), ‘페르소나’(1966), ‘가을 소나타’(1978), ‘화니와 알렉산더’(1982), ‘사라방드’(2003) 등 7편을 비롯해 베리만 생전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로 만든 ‘베리만 아일랜드’(2006)가 선정됐다. 다음 달 7~13일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모모)을 시작으로 부산(11월 9~15일 영화의전당), 광주(11월 15~19일 광주극장), 인천(11월 16~18일 영화공간 주안)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세 지역 영화관에서는 베리만의 사진과 글, 연극, 기고, 저술 등을 도표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잉마르 베리만 연대기’도 열린다. 스웨덴 안무가들이 생전에 무용에 조예가 깊었던 베리만을 무용으로 재해석한 영화도 눈에 띈다. 새달 2일 개막하는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잉마르 베리만-안무가의 눈을 통해 바라보다’이다. 스웨덴 왕립발레단 출신 안무가 4명이 베리만의 생가가 있었던 스웨덴 포뢰섬을 여행하고 받은 영감을 몸짓으로 재해석해 영화로 제작했다. 지난해 프라하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종로의 아름다운 간판, 한 자리서 만나볼까

    서울 종로구는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종로구청 로비, 종로홍보관 등에서 2018 종로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아름다운 광고물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품격 있는 간판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6주간 진행한 2018 종로구 좋은 간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다. 수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10점이다. 대상은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갤러리 ‘산수요’가, 최우수상은 ‘하하하 카페’가 받았다. 우수상은 소격동 37번지 카페, 다솜방, 코코로 식탁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서촌에 반한 송파에 사는 희, 깜장, 꽃공작소 미쓰김라일락, 물든 익선, 야마미가 수상했다. 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지난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선정된 총 11점의 작품 중 최우수상 2점, 특별상 3점이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히말라야 참변’ 임일진 감독, 산악 영화 18년 베테랑…영화 ‘히말라야’ 참여도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원정대원 가운데 임일진 다큐멘터리 감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계도 침통한 모습이다. 임 감독은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대원으로 참여했으나, 지난 13일(현지시간) 새벽 해발 3500m 지점의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다른 원정대원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임 감독은 18년째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촬영해 온 산악영화 전문 감독이다. 아웃도어와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 영상물을 제작하는 엑스필름 대표도 맡고 있다. 임 감독은 1988년 한국외국어대 산악부에 들어가면서 산과 인연을 맺었다. 2007년 캐나다 부가부 산군 빅월(원정대장)을 비롯해, 파키스탄 스탠픽(7020m), 네팔 촐라체(6440m), 에베레스트(8848m) 등을 등반하며 장엄한 대자연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캐나다 부가부를 배경으로 제작된 2008년 작 ‘벽’은 임 감독에게 이탈리아 트렌토 국제산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줬다. 2015년엔 77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히말라야’ 특수촬영(VFX) 원정대장으로 참여해 한 달가량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머물며 눈사태와 크레바스, 빙하 등 다양한 현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임 감독은 이후 ‘알피니스트’(2017)로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등에 초청받았고, 최근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장편 영화 ‘북한산 다람쥐’를 제작 중이었다. 임 감독은 2009년 대한민국산악상 고산등반상, 2016년 여산 산악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황금피켈상 아시아 지역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남도한바퀴로 여행 즐기고 경품도 챙기세요

    전라남도가 광역관광버스 ‘남도한바퀴’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고객감사 대잔치를 펼친다. 두 번 이상 탑승한 고객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모바일 스탬프 모으기, 남도한바퀴 이용후기 올리기, 여행주간 탑승자 선물 증정, 3만번째 고객 특별 선물 지급, 뮤지컬 티켓 할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모으기는 ‘축제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버스마다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얻는 방식이다. 스탬프 2개를 모으면 5000원 상당, 5개를 모으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남도한바퀴 이용후기 올리기는 이용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집(www.citytour.jeonnam.go.kr) 접속 후 ‘이용후기’ 게시판에 인증샷 2장과 여행후기 5줄 이상을 작성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가을 여행주간인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남도한바퀴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뮤지컬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남도한바퀴 이용권(9900원)과 정상가 4만원인 코믹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 공연 티켓이 1만 9900원에 묶음 판매된다. 남도한바퀴로 여행도 하고 뮤지컬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한 번도 안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탄 사람은 없다’는 이용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 9월말 현재 2만 6562명이 이용했다. 남도한바퀴는 단풍 시즌을 맞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상품과 천년고찰 삼사순례 상품, 섬 여행상품 등 26개의 다양한 상품으로 운영중이다. 이 가운데 가을 신규상품인 고흥 마음치유여행, 구례 하동 지리산문학길, 강진 완도 역사문화기행은 45인승 버스에 평균 40명이 넘게 탑승할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육 도 관광과장은 “이번 고객감사 대잔치는 남도한바퀴를 애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가을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남도한바퀴로 여행하고 선물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부천아트벙커B39”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부천아트벙커B39”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경기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은 쓰레기 소각장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부천아트벙커B39’로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열린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높은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한 11개 기관과 개인에게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시는 쓰레기 소각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부천아트벙커B39’로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우수한 공공건축 조성 및 기관 간 우수 협력사례로 특별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부천아트벙커B39는 2010년 가동이 중단된 삼정동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폐소각장 문화재생시설이다. 국·도비 4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전시뿐 아니라 공연과 교육할 수 있는 융·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났다. 2014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은 공간 운영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콘텐츠 개발 예산을 별도 편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험해왔다. 콘텐츠 운영은 사회적 기업인 ‘노리단’에서 맡았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부천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차세대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S’ 방안으로 스토리와 시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DMZ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 영화 142편에 담다

    DMZ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 영화 142편에 담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경기 김포·고양·파주 일대에서 막이 오른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파주프리미엄아웃렛 등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39개국, 142편이 오는 13~20일 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열번째 열리는 행사의 특별상영관으로 지정된 김포아트홀에서는 17일과 19일 이틀간 개막작인 ‘안녕, 미누’를 비롯해 9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학생이나 군인·일반단체 등이 단체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폭력과 비극이 시작된 비무장지대가 평화와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다큐 축제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다큐영화제인 DMZ다큐국제영화제에 김포시가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이처럼 좋은 영화제에 김포시민들이 많이 찾아가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단체관람 신청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031-936-7396)으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제무대에서 인정 받은 완주 로컬푸드 정책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로컬 푸드 정책을 도입한 완주군은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드에서 열린 ‘2018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먹거리 정책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거버넌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완주군의 이번 수상은 아시아 최초다. 완주군은 얼굴 있는 먹거리 생산과 로컬푸드 직매장·농가레스토랑 운영, 학교·공공급식을 통해 연간 600억원의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로컬푸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UFPP는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62개국 163개 도시가 가입한 세계협약기구다. 먹거리 체계를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 가는 도시를 선정해 매년 밀라노협약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제 비엔날레 첫 한국인 수상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 별세

    국제 비엔날레 첫 한국인 수상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 별세

    국제 비엔날레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수상하며 우리 미술을 세계에 알렸던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가 4일 새벽 1시 20분쯤 별세했다. 71세. 전 작가는 지난해 12월 발병한 뇌출혈이 재발하며 올 4월까지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다. 부인 한미경씨는 이날 오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남편이 병세가 좋아질 줄 알고 주변에 알리지 않았으나 후유증을 이기지 못했다. 병원에서 투병하며 작품을 챙겨 보낸 지난 6월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전시가 마지막 전시가 됐다”고 말했다. 전 작가는 한국인으로는 처음 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고인은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처음으로 한국관이 마련된 1995년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그 한국인의 정신’으로 특별상을 수상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동시에 미술원 교수로 임용돼 2011년 퇴임 때까지 후학을 길러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미경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 (063)250-245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관가 블로그] 경총 괘씸죄?…고용부, 대대적 지도 점검

    [관가 블로그] 경총 괘씸죄?…고용부, 대대적 지도 점검

    고용노동부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대한 지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적폐 청산’의 연장선으로, 경총 군기 잡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고용부 출신인 송영중 전 경총 부회장이 내부 갈등으로 취임 3개월 만에 해임된 것과 관련해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경총은 대표적인 사용자단체로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비롯한 정부 노동 정책에 반대 의견을 견지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는 김영배 전 부회장이 ‘비정규직 제로’,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일자리 정책을 비판했다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다.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질책을 받았습니다. 고용부는 “법에 규정된 비영리법인에 대한 지도 점검이며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일 뿐”이라며 “적폐 청산과는 무관하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민법에 따르면 고용부가 설립을 허가하고 관리·감독하는 비영리법인에 대해 매년 20% 이내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경총은 고용부의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관리·감독 대상에 속합니다. 하지만 2010년 7월 서류심사 등을 통한 지도 점검 이후 지난 8년간 단 한 차례의 지도 점검도 하지 않았습니다. 통상적인 지도 점검이라는 해명에도 온갖 추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특히 고용부 직원들이 사무실에 상주해 업무 전반에 걸쳐 조사를 벌이는 것은 3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또 지도 점검에 투입된 인원도 10여명으로 통상적인 점검 때보다 3배나 많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경총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점검 인원이 많아졌다”는 입장입니다. 경총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70억원의 정부 용역사업을 수행하면서 상당액을 임원들의 특별상여금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김 전 부회장 시절 일부 사업 수익을 유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그럼에도 고용부의 먼지떨이식 조사는 ‘이번 기회에 경총을 손보겠다’는 의도가 엿보여 뒷맛이 씁쓸합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국인 첫 비엔날레 수상으로 우리 미술 세계에 알린 전수천 작가 별세

    한국인 첫 비엔날레 수상으로 우리 미술 세계에 알린 전수천 작가 별세

    국제 비엔날레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수상하며 우리 미술을 세계에 알렸던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가 4일 새벽 1시 20분쯤 별세했다. 71세. 전 작가는 지난해 12월 발병한 뇌출혈이 재발하며 올 4월까지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다. 부인 한미경 씨는 이날 오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남편이 병세가 좋아질 줄 알고 주변에 알리지 않았으나 후유증을 이기지 못했다. 병원에서 투병하며 작품을 챙겨보낸 지난 6월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전시가 마지막 전시가 됐다”고 말했다. 전 작가는 한국인으로는 처음 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전북 정읍 출신인 고인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포기했다가 뒤늦게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해 모은 돈으로 일본 유학을 떠나 무사시노 미술대 회화과를 수료하고 와코대 예술학과를 졸업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페인트칠, 초상화 그려주기 등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미국 뉴욕의 프랫 대학원을 다녔다.고인은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처음으로 한국관이 마련된 1995년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그 한국인의 정신’으로 특별상을 수상했고, 그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됐다. 당시 고인은 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받은 뒤 “우리 목소리가 담긴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면서 “서구적인 영향에서 벗어난 동양적, 한국적 요소가 강한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평가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0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7박 8일 동안 흰 천으로 덮은 열차를 타고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움직이는 드로잉-영원한 민족 비전의 선’ 프로젝트를 펼치며 한국 미술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고인은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동시에 미술원 교수로 임용돼 2011년 퇴임 때까지 후학을 길러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미경 씨가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 (063)250-2452.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최대 6번… 합격자는 정시지원 안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통해 확인을

    최대 6번… 합격자는 정시지원 안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통해 확인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0~14일로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를 한다. 수험생은 수시모집에서 최대 6번 지원이 가능하다.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전형은 인정되지 않는다. 단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은 예외다. 3군 사관학교, 경찰대학,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본인이 지원한 대학 정보는 대입정보포털인 ‘어디가’(adiga.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인증 후 수시모집 지원을 몇 회 했는지, 각 지원 대학의 방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지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이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7~19일이다. 수시 합격자는 합격한 대학 가운데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최초 합격자 외에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니 수험생들은 이를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8월 27일~9월 7일 2주 동안을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하고 대입정보포털과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 상담은 전국 공통 1600-1615번으로 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금천구,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25일 개최

    금천구,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 25일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 구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어동화 구연대회는 영어 읽기와 말하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표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3년 시작됐다. 이번 대회엔 지난달 18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생 16개 팀 총 31명이 참여한다. 스토리텔러상, 인기공연상, 창의발표상, 맑은목소리상, 표현력상 등 5개 분야를 시상한다. 분야별 3개 팀씩 총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합산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팀에 대상을 수여한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주한호주문화원에서 1개 팀에게 특별상으로 호주문화원장상도 수여한다. 초·중·고등학교 영어교과 부장교사와 원어민교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스토리 해석과 전달력, 무대 몰입도, 무대 예절, 청중 호응도 등을 평가한다. 시흥글로벌인재학당 초등학생들이 대회 개막 축하 공연으로 중국어 동화 ‘무뽑기’를 구연한다. 대회 전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줄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행사장 입구에선 페이스페인팅, 소원나무 꾸미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박오임 금천구 교육지원과장은 “금천구 아동·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거침없이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제11회 부산국제광고제 23일 개막...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5일까지

    ‘2018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가 23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연결지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함과 동시에 ‘초연결시대’를 맞아 광고와 마케팅 트렌드를 망라하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를 테마로 광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개막식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광고인 및 참관객 약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올해 광고업계에 영향을 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AD STARS 특별상’을 수여한다. ‘AD STARS 특별상’은 공로상과 국제명예상으로 나눠 국내외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 올해의 공로상에는 삼성물산의 노승만 부사장과 아시아광고연맹(AFAA/Asian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의 레이몬드 소(Raymond So) 회장이 선정됐다.국제명예상에는 파나소닉 코리아 노운하와 포커스 미디어공익재단이 선정됐다. 개최 11주년을 맞은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57개 국가에서 2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10719편의 본선 진출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일반인 부문 작품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5일 폐막식에서 최종 수상 작품을 공개하며, 아리 하퍼(Ari Halper), 조지 제이콥(Joji Jacob), 운 호(Woon Hoh), 토비 탈봇(Toby Talbot), 안나 큐베너스테트(Anna Qvennerstedt) 등 세계적인 광고 거장들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여러 명의 패널이 등장해, 함께 토론하는 패널토크 섹션도 열린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세계 4대 국제 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탐구하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용산, 새달 9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서울 용산구가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민선7기 첫 번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구 관계자는 14일 “공모 분야는 구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라면서 “현재 시행하지 않는 정책 중 실현 가능한 구체적 제안이면 된다”고 말했다. 꼭 구민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용산구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 효과 등을 적은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제안은 1인당 최대 3건으로 제한한다. 제안 채택 여부는 각 부서에서 정한다. 우수 제안은 시상한다.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상(1명, 시상금 20만원), 우수상(2명, 상금 10만원), 노력상(4명, 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곽병찬 칼럼] 내 시급은 얼마일까?

    [곽병찬 칼럼] 내 시급은 얼마일까?

    백령도행 여객선을 타려면 인천 연안부두에 오전 7시 40분까지 도착해야 했다. 그 시간까지 연안부두에 가려면 시청역에서 1호선 첫 전동차(오전 5시 27분)를 타야 했고, 그러자면 세검정 버스정거장에서 1171번 첫차(오전 4시 40분)를 타야 했다.23일이었으니 노회찬 의원이 세상을 등진 날이었다. 첫 버스에 첫 전철을 타기 위해 부산 떨 때까지만 해도 까마득하게 몰랐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온라인에 오른 그의 2012년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을 읽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만원 첫차의 비밀’을. 그건 ‘구로동’과 ‘강남’이라는 특별한 지역을 오가는 버스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다른 노선의 시내버스, 다른 지하철 노선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거치는 지역이 6411번과는 삶의 때깔이 완연히 다른 1171번 첫차도 그랬고, 시청역에서 탄 인천행 1호선 첫 전동차에서도 그랬다. ‘한 명, 한 명 바닥에 앉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앉을 자리는 없었다. 그 이유를 몰라서 ‘만원 첫차’는 재수에 붙은 옴 같았다. 어떻게 첫차부터 만원이람?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을 거치면서 첫차 손님들은 그야말로 유령처럼 사라졌다. 문득 어느 해인가 초겨울, 광화문역(5호선)에서 새벽 5시쯤 탔던 전동차 안의 기막힌 풍경이 떠올랐다. 그 전동차 역시 만원이었다. 승객들은 하나같이 무채색 차림에 무표정이었고, 대부분 잠들어 있거나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 ‘첫차의 침묵’은 기이하기만 했다. 10시가 조금 지나자 여객선 객실의 티브이에 그의 투신 소식을 전하는 자막 뉴스가 떴다. ‘한글과 컴퓨터’ 설립자인 이찬진씨가 올린 그의 연설을 온라인에서 읽은 것은 백령도에 도착한 뒤였다. “존재하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며….” 2012년은 최저임금이 4580원이었으니, 하루 8시간씩 25일간 꼬박 일해야 월급 90만원 남짓 받는 ‘우리 시대의 투명인간’에 관한 이야기였다. 길고 긴 폭염이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출국 해외 여행객 숫자도 그중 하나다. 불경기에 대한 아우성이 빗발치지만, 인천공항은 새벽부터 북새통이다.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달 26일부터는 출국 여행객 기록이 매일 바뀌고 있다. 전체 가구 해외 소비의 절반(49.6%)을 차지하는 상위 20%의 사람이 대부분이기도 하며 소득이 1% 늘면 해외 소비가 1.47% 느는 계층이기도 하다(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 2017년 우리 국민 중 해외여행객은 2650만여명으로 2016년보다 18.4% 늘었다. 올 상반기 해외여행객 숫자는 지난해보다 13.6% 늘었다. 여행 갔던 사람이 또 간 탓에 늘어난 것이다. 이런 해외여행과 해외지출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두고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소득 수준 향상과 환율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도대체 누구의 소득이 그렇게 향상한 것일까. 한국의 저임금 근로자 비율(23.50%)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2000년(25.58%)부터 지금까지 고작 1.08% 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동안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의 임금소득 격차는 4.04배에서 4.50배로 벌어졌다. 노회찬은 연설을 이렇게 맺는다. “저는 이제 이분들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이 당(정의당)을 여러분과 함께 가져가고자 합니다.” 당원도 아니면서 굳이 동행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들과 한 하늘을 이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하나 던질 필요는 있겠다. “내 시급은 얼마지?” “그들과의 차이는 왜일까?” 오늘 떠나는 해외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자신에게 물어보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몰매를 때리는 정치인과 기자, 하청기업이나 가맹점을 쥐어짜 한계상황으로 내몬 대기업의 임직원들도 그렇다. 2016년 10대 그룹 87개 상장사의 직원 평균 연봉은 8041만원이었다. 평균 연봉(5300만원)에 변칙적인 특별상여금까지 받았다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임직원들이라면 특히 그렇다. 경총은 바로 그 23일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8350원)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 빈곤계층에 대한 연민을 호소하려는 게 아니다. 그건 이웃에 대한 예의와 내 양심의 문제다. 시급 구하는 건 쉽다. 월급을 월평균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나누면 된다. 연장근로가 있다면 그만큼 근로시간에 포함하면 된다. kb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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