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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10)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공기업 CEO에게 듣는다] (10)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옥석을 가리는 노력을 게을리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기업들의 우산을 뺏을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눠줘야 할 때입니다.”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9일 “외환위기 때 수출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지금도 한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때”라며 “수출이 증가되도록 수출보험 지원을 먼저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이 수출기업의 사정을 잘 아는 것은 행시 출신으로 산업자원부에서 주EU상무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실장, 중소기업청장을 거쳤고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사장,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무역·통상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수출보험공사는 우리 기업이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입는 손실을 보상하는 수출보험과 수출기업이 금융기관의 대출금을 갚지 못할 때 대신 지급해주는 보증제도를 운영하는 곳이다. ●취임 뒤 환율, 경기침체로 정신없는 대응 지난해 9월 취임한 유 사장은 환율상승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타격 등 정신없는 한해를 보냈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출보험공사가 판매한 환율 위험 회피 상품인 환변동보험이 문제가 됐다. 환율이 떨어지면 기업에 지원해주지만 환율이 오르면 기업들이 수출보험공사에 환수금을 물어줘야 했기 때문이다. 수출보험공사는 결국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수금을 최대 2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유 사장은 “환보험에 가입했던 기업들만큼이나 매달 선물환 인수금을 정산해야 하는 수출보험공사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한시름 놓을 때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됐다. 미국 2위의 가전판매회사인 서킷시티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우리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서킷시티에 납품했지만 피해는 미미했다. 수출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유 사장은 “미국발 전세계 경기침체로 대외거래 위험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수출보험의 특성상 경기침체 시에는 수요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후 유 사장은 정부, 국회 등을 다니며 수출보험기금에 대한 정부의 출연금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정부의 출연금은 통상 100억~250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유 사장은 이 돈으로는 경기침체기에 수요가 늘어날 수출보험을 감당할 수 없고 이는 곧 우리의 살 길인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임을 강조했다. 결국 올해 수출보험기금 출연금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늘어난 3100억원으로 결정됐다. ●조직개편 등 예산절감 인턴 55명 채용 출연금이 늘어난 만큼 수출보험공사의 지원과 신성장동력에 대한 지원도 늘어났다. 올해 수출보험 지원목표는 170조원으로 40조원이 늘었다. 수출중소기업들의 자금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5조원의 특별보증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자원개발, 녹색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미래 성장동력의 산업화를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아울러 다른 나라 수출지원기구 등과의 재보험이나 공동보험을 활용해 보험지원의 어려움도 줄일 계획이다. 유 사장은 경제위기로 해외 기업들이 몸을 사릴 때 다소 위험은 있지만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면 경제위기 뒤 시장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에는 기업의 단점을 보고 지원회피의 핑계로 삼았다면 이제는 적극적으로 장점을 찾아 지원하는 근거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체적인 경제위기 상황을 위해 수출보험공사 자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도 한창이다. 수출보험공사는 올초 시무식을 겸해 ‘수출보험 비상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앞서 수출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올해 전직원의 임금동결 및 임원연봉의 40% 삭감을 노사가 합의했다. 또 나눔 고용을 위해 임직원의 성과급 반납분으로 3억 8000만원의 재원을 마련,당초 20명이던 청년인턴을 55명 채용할 계획이다. 또 10% 예산절감과 현재 24개인 부서를 22개로 줄이는 등 조직을 개편한다. 인력도 줄여 현재 515명인 정원을 2012년까지 436명 수준으로 15% 감축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수출 中企 100억까지 보증

    중소기업 수출자금에 대한 보증 비율이 100%로 확대되고 보증 한도도 100억원으로 늘어난다.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에 대해 특별보증 혜택도 주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제공하는 중소기업 수출자금 보증 한도를 기업당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고,농협과 수협도 지급보증 취급 기관에 포함시켰다.이는 최근 수출기업들이 달러를 구하지 못해 타격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보증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기존 대출 회수 조치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금융위측은 “신용보증서가 있는 대출에는 위험가중치가 따라붙지 않아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부담 없이 대출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신용보증서가 있는 대출은 위험가중치가 0%이지만 주거용·상업용 부동산에는 각각 35%,100%의 위험가중치가 따라붙는다. 또 중소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프라이머리 담보부증권(CBO)도 연말까지 600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프라이머리 CBO는 회사채를 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으로 신보의 보증이 붙어 신용등급이 높아진다. 한편 금융당국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패스트 트랙)으로 모두 515개 회사에 1조 374억원을,‘키코’ 손실 기업인 283개 회사에는 691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Metro] 온라인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일반 오프라인 창업교육을 받기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맘프러너 온라인 창업스쿨’ 2기 교육생을 온라인(///edumom.seoul.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운영될 맘프러너 온라인 창업스쿨은 창업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창업과정에서는 외식·유통·인터넷 창업 등 3개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수료 후 서울지역에서 창업하는 교육생에게는 특별보증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실무과정에서는 정보기술 (IT)·법률·세무·여성교양 등 20개 안팎의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는다. 교육신청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창업과정은 여성회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실무과정은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신용회복 지원자 전세자금 대출 보증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회복지원 대상자들도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9일 서민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외자 특별보증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 신용 등급에 상관없이 전세 보증금의 7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대신 신용회복위원회나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신용평가(주) 등 신용회복기관의 채무 재조정을 통해 24차례 이상 채무 변제금을 낸 사람에 한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개인회생 절차를 밟는 사람이나 신청일 기준으로 부양 가족이 없는 단독 가구주, 은행연합회의 신용유의정보 보유자는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을 받으려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신용회복지원 승인통보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은행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 보증을 통해 3만여 가구에 3000억원 규모의 전세자금 보증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은행권, 유동성위기 中企지원

    시중은행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16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원을 특별 대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5개 국책금융기관들이 체결한 ‘중기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는 전대(온렌딩)방식으로 2000억원을 지원한 데 더해 기업은행이 자체 자금 3000억원을 추가했다. 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있지만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가 있으면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신한은행도 7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만기를 연장하고 키코(KIKO) 피해 기업을 위한 유동성 지원반을 가동하는 등의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행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2만 4003개 중소기업의 대출금 6조 9797억원에 대해 대부분 상환시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한 키코 등 통화옵션거래로 손실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 249개 업체와 여신규모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1만 700곳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 등급으로 분류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기술보증기금은 신속처리절차 프로그램에 따라 신용위험 평가등급이 A등급 또는 B등급으로 채권은행이 보증 추천한 중소기업에 대해 유동성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 7조 3000억원에 대해 원금 일부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특별하區 ★나區] 중구청은 대출은행 ?

    “아무리 은행 문턱이 낮아졌다고 하더라도 돈 빌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저희는 신용으로도 가능합니다. 한번 찾아주십시오.”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대부업체 영업맨의 ‘손님 유혹’이 아니다. 중구청의 중소기업 융자 서비스다. 중구청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해 목돈을 준비해 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은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모두 168억원.25개 자치구 평균 금액(80억원)보다 2배나 많다. 덕분에 596개 업체가 그동안 536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렇다고 담보가 있어야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담보능력이 부족하지만 사업성이 유망한 업체가 특별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 신용보증 추천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5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보증 지원을 받기 위해 4억원을 출연했다. 이렇게 하면 출연금의 5배인 20억원까지 특별 신용보증으로 추천할 수 있다. 대출 이자도 싸다. 중구는 대출금리를 계속 인하해 중소기업들이 부담없이 융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서울시는 대출금리가 4.5∼5.5%, 다른 자치구는 평균 4%대, 하지만 중구는 지난해부터 3.8%를 유지하고 있다. 상환 기간도 2005년부터 1년 거치 3년에서 1년 거치 4년으로 완화했다. 그래서 융자받은 업체 수도 대폭 늘었다.2004년 40개에 불과했지만 2005년 53개, 지난해는 66개 업체로 증가했다. 중구는 올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32억원을 1·4분기에 푼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공장을 등록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사무소를 두고 서울에 공장을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운영자 ▲도시형 공장 운영자 ▲제조업 관련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자 등이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빌려준다. 상환 조건은 연 3.8%,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금 (돈 때문에)힘들다고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세무사 확인분), 사업장 임차계약서를 갖고 중구청 지역경제과를 찾는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청소년 창업스쿨 ‘잘 나가네’

    ‘창업, 실패는 없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는 실전 창업스쿨이 각광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창업스쿨을 수료한 청소년 299명 가운데 20%에 가까운 52명이 업체를 창설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업이 가장 많은 20개, 서비스업 18개, 외식업 14개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중·장년층의 창업형태가 외식업에 치중됐던 점에 비춰 많은 차이를 보였다. 또 창업스쿨을 운영해 6개월간 1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으로 따지면 늘어나는 일자리는 300개 이상으로 점쳐진다. 서울시 실전 창업스쿨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을 수동적인 일자리 공급보다는 적극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에게 자생력부터 길러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산하 산업진흥재단 신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3단계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자금 특별보증에서부터 1대1 맞춤 컨설팅 및 사후 경영지도까지 지원하는 토털 서비스 개념이다. 아울러 창업자에게는 인증마크도 준다. 서울시는 업종 선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2일부터 모집하는 창업스쿨 참가자를 중·장년층으로 넓힌다. 또 창업 준비생에게 교육참여의 편의를 늘리자는 뜻에서 강서구 등촌동 신기술창업센터와 강남구 역삼동 서울벤처타운 및 종로구 명륜동 패션디자인센터에 교육장을 새로 개설했다. 청년창업반과 중·장년창업반 참가자 각각 150명,7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비는 수강료 12만원, 회비 3만원을 포함해 15만원이다. 교육기간은 4∼6월이다. 홈페이지(school.sisc.seoul.kr)로도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02)2657-5712∼8.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돈 걱정말고 수출 전념하세요

    “힘들더라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믿고 경영활동에 전념해주세요.”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내 한 음식점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조촐한 모임이 있었다.계속되는 경기불황과 탄핵정국,원자재난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항원)이 마련한 중소기업지원책 설명회였다.모임에는 재단 서부지점 기업협의회 소속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 이사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불안 등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기술력있는 영세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보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수출기업의 경우 보증한도를 기존 매출액의 4분의1에서 매출액까지 상향 조정한 것으로,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여력이 없는 기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증서비스 ▲성장기업 및 중소제조기업에 대한 선별 신용보증 확대 ▲기술보증제도 도입 등 주요 지원시책도 소개했다. 기업협의회 회장인 권재민 ㈜삼안 대표는 “내수시장 냉각과 원자재난으로 기업들이 경쟁력을 위협받고 있지만 도 신용보증재단의 다양한 지원과 함께 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들간의 업무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윤게이트 의혹…김영렬·김현규씨 영장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31일 서울경제신문 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와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에 대해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상법의특별배임,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장은 99년 2월 윤씨와 짜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허위 매출과 순이익을 적은 서류를 제출한 뒤 패스21 전신인 B사 명의로 2억 5500만원의 할인어음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것을 비롯,같은해 9월까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보에 허위서류를 제출,패스21과 B사가 14억 9500만원의 할인어음 특별보증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직접 또는 부하직원을 통해 신보 관계자 등에게 “처남이 하는 건실한 벤처기업이니 잘 처리해달라.”고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 의원과 남궁석(南宮晳·민주당 의원) 전 정보통신부장관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인되면주말쯤 기소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美 테러전쟁/ 정부 ‘충격줄이기’ 총력

    미국의 테러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부는 경제에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한 총력태세에 들어갔다.정부는 17일 비상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테러전쟁이 3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는 가정 아래 단계적 대책을 주말까지 마련하는등 비상 경제운용체제에 돌입했다. 정부가 상정하는 첫번째 시나리오는 테러전쟁이 국지적이고 단기간에 끝난다는 것이고,둘째는 국지전이지만 효과는장기간 지속된다는 것이다.셋째는 미국과 아랍권간 전면전이 벌어져 장기화된다는 내용이다.정부는 세제지원과 원유할당관세 적용 등의 내수진작책을 마련중이며,실제 상황 전개에 따라 대책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내수진작 강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세율인하 등 추가적인 세제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한국은행은 시장상황을 감안해 금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할방침이다. 유류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하고 있고 추경예산을포함,올해 이미 배정된 예산 및 기금·공기업의 하반기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집행,불용 및 이월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금융시장 안정대책: 기업 자금난이 심화될 것에 대비,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이 방안이 기업대출 증가로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98년 세계은행(IBRD)과 ADB(아시아개발은행) 자금으로 출연한 특별보증재원(1조4,000억원) 가운데 일부를 채권담보부증권(CBO)과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보증재원으로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콜금리 조기 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은 미국 증권시장 개장으로 주가 폭락사태가 발생할 경우 콜(금융기관간 초단기자금거래)금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오는 2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콜금리를 조기 인하할 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날 은행장회의를 열어 미 테러 사태로인한 무역업계의 어려움을 감안, 이자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안을 마렸했다고 밝혔다.은행들은 테러사태로 수출결제대금이 늦게 입금돼 이자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업체에는 대금입금 지연시 지연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했다.또 화물발송 지연에 따라 수출환어음(D/A) 매입이 불가능한 업체에는 일반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수출 부진 등에 따른 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대출과 만기연장 등 조치를 통해 유동성 공급을 돕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생계형 창업자금 샌다

    IMF 이후 실업자 구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된 생계형 창업자금과 고용보험금 등 각종 공공기금이 엉뚱한 곳으로 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7월초부터 ‘생계형창업특별보증제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42건의 위법사례를적발해 30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전문 브로커 등 82명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이 불법 대출받은 창업자금은 모두 70억원에 달했다. 파출부,공장 근로자,노숙자까지 포함된 이들은 창업의사가없으면서 창업자금 대출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등 각종 서류를 위조,1,000만∼수억원을 대출받은 뒤 빚을 갚거나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9년 7월부터 신용보증기금이 시행하고 있는 생계형창업특별보증제도는 신규 창업을 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담보없이 사업장 임대차계약서와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1인당 최고 5,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특별보증제도는 신용보증기금의 각 지점이 실적을 올리기위해 보증요건 심사나 창업요건 확인을 소홀히 한데다,금융기관들도 부실채권이 발생해도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갚아주기 때문에 확인을 게을리해 무자격자 등에게 악용된 것으로분석됐다. 검찰은 특별보증제도 실시 이후 지금까지 약 16만건의 창업에 대해 3조9,850억원의 보증이 이뤄졌으나 이중 9.7%인 1만5,668건에서 3,935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신용보증기금이 2,477억원을 금융기관에 대신 납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북부지청과 서부지청도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을 이용해 4억여원을 불법 대출받은 10명을 구속하고,취업사실을 숨긴 채 고용보험금 100만∼300만원을 챙긴 36명을 입건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信保 회사채 특별보증 개시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정부가 마련한 금융시장 안정화대책 지원의 일환으로27일부터 회사채 관련 특별보증제도를 시행한다.중소기업과 30대 계열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의 회사채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일정비율로 특별 보증해주며,유동화회사에 대해서는 5대 계열을 제외한 중소·대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해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경우 특별 보증해준다.
  • 생계형 창업 신용대출 확대

    생계형 창업자들이 오는 17일부터 3,000만원이하의 점포 임차자금 보증을받을 경우 질권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와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창업자들이 금융기관에서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이같은 보증활성화 방안을 17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또 신용보증기금의 각 지점 경영실적 평가에 특별보증 실적을 반영,적극 보증을 해주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무역어음 할인절차 간소화/수출입금융 활성화대책 내용

    ◎産銀·수출입銀서 시중은행 신용장 재보증/사고땐 수출보험공사에서 전액 보상토록 정부가 대기업에 대해 수출입 금융 지원에 나선 것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수출의 경우 올들어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난 5월부터 전년대비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주 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과 무역업계간의 간담회에서 대기업에 대한 수출입 금융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간담회에서 정부는 6∼30대그룹 발행 무역어음을 한은 재할인 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무역협회와 대기업들의 건의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거부한 대신 다른 돌파구를 모색해왔다. 이번 수출입금융 활성화대책으로 대기업들의 무역금융은 상당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확대로 은행도 대기업 무역금융을 종전보다 늘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이 외환금융위기를 겪는 등 수출여건이 불투명해 금융지원만으로 무역이 활기를 찾을 지는 미지수이다. 수출입금융 활성화 대책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다. ◇무역어음 할인의 활성화 ▲무역어음 할인방식 개선=할인 절차가 번잡한 것을 개선,건별 할인을 포괄한도 할인방식으로 변경. 따라서 과거 수출실적범위내에서 무역어음을 수시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허용. ▲대기업무역어음 할인때 수출보험공사가 보증해준다. ◇수출입금융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확대 ▲신용보증 여력의 확대=추경예산 5,000억원 추가 출연. 하반기중 공적자금을 지원해 보증여력 확충을 추진. ▲무역금융에 대한 업체별 보증한도를 확대=연간 매출액의 3분의 1에서 2분의1로 늘린다(과거 실적뿐 아니라 추정 매출액도 기준으로 활용) ▲특별보증(한은이 자금지원하는 보증)을 통한 무역금융보증의 대상기업 확대=30대 계열기업 이외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 ◇한국은행 지원 무역금융의 활성화=포괄금융방식(수출실적이 소규모인 업체는 용도구분 없이 신용장의 일정 비율만큼 지원하는 무역금융)의 대상을 수출실적 1,000만달러→2,000만달러이내 업체로 늘린다. ◇국책은행을 통한 대외지급 보증 확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시중은행의 수입금융 취급때 위험을 분담한다=우량은행과 신용등급이 일정이상 수준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중은행이 개설한 수입신용장을 산은과 수은이 재보증해 50%내에서 위험을 분담. ▲외상 수출때 수출입은행의 보증지원강화=수출입은행이 선수금에 대해 보증. 정보통신 분야등 전략산업에 대해 장비가액의 100%이상의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출,보증과 출자를 연계해 지원. 외국의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국내기업이 시공자 또는 주간사로 참여할 경우 수은이 보증을 제공. ◇수출보험기능 활성화 ▲수출보험기금의 재원 마련을 위해 올 추경예산과 내년에 각 2,000억원 요구. ▲수출보험공사가 사고금액 전부를 보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무역어음이란/외국서 받은 L/C 근거로 수출업자가 발행한 어음 무역어음이란 수출업자가 외국의 수입업자로부터 받은 신용장(L/C)을근거로 발행한 어음이다. 수출물품을 만들기 위한 운전자금용으로 일종의 융통어음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융통어음과 다른 점은 어음 뒤에 신용장을 붙이는 것이 다르다. 무역어음 할인은 금리혜택이나 한은의 재할인을 통한 자금지원이 없다. 무역금융은 한국은행이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이다. 수출기업이 종전의 실적이나 신용장 등을 근거로 돈을 꾸는 것으로 부동산이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은행은 기업으로부터 형식상 어음을 받지만 이를 할인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금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단지 보관한다.
  • 대기업 무역어음 할인 수출보험공사가 보증/빠르면 이달중 시행

    대기업들의 수출입 금융 조달이 한결 쉬워진다. 빠르면 이달 중으로 1∼30대 재벌을 포함,모든 대기업이 발행한 무역어음을 할인할 때 수출보험공사가 보증해준다.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무역금융의 보증(특별보증) 대상이 현재 중소기업에서 앞으로는 30대 그룹 이외의 대기업으로 확대된다. 또 연간 매출액의 3분의 1로 돼있는 무역금융에 대한 업체별 보증 한도가 2분의 1로 늘어나면서 업체의 과거 실적뿐 아니라 추정 매출액도 보증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관계 부처,한국은행,무역협회 등과 합의한 수출입 금융 활성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빠르면 이달 중 시행된다. 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은 “최근 수출이 감소세를 보여 국제규범 내에서 대기업들의 수출금융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무역어음에 대해 수출보험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무역어음 할인도 지금까지 건별로 하던 것을 일정 한도를 정해놓고 그 한도 안에는 수시로 무역어음을 발행해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정보통신 분야 등 전략산업의 수출기업이 차입할 때 수출입은행이 보증을 서주고 출자금도 지원해주며 ▲해외의 대규모 공사 때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적극 보증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산업은행에 1조원의 무역어음할인 전담재원을 조성하고 올 하반기 중 공적인 자금을 지원해 신용보증기관의 보증 여력을 늘리기로 했다.
  • 담보 없인 무역금융 ‘그림의 떡’/수출 신용보증기관 운용 실태

    ◎보증심사기간 너무 길고 절차 복잡/IMF이후 보증요건 오히려 강화돼 “보증심사 기간이 너무 길고 심사 절차가 복잡해 적기에 수출을 못하고 있다”(인천 C공업)“인수은행인 H은행이 추가담보를 요구하는 바람에 자금 부족으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인천 T사)“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에서 매출실적이 없다고 지원을 외면하고 있다”(P산업).최근 한국무역협회에 쏟아지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이다.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무역협회에 신고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은 모두 136건.이 가운데 금융외환의 어려움을 호소한 경우가 69.3%인 174건으로 가장 많다.수출업체 대부분이 자금난을 수출장애의 첫째 요인으로 꼽고 있는 셈이다.이들이 호소한 금융애로는 다시 ▲외환 72건(28.7%) ▲환율 28건(11.2%) ▲신용보증·수출보험 31건(12.4%) ▲일반대출 23건(9.2%) ▲무역금융 20건(8.0%)등으로 나뉜다.무역대금 지급 등에 필요한 달러화가 부족하고,은행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을 받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수출현장의 이같은 자금난에도 불구,지금 은행에는 3일 현재 21억달러(4일 서울신문 5면 보도)에 이르는 수출입지원 외화자금이 쌓여 있다.왜 이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인가.담보와 보증이라는‘벽’때문이다.은행은 돈을 떼일 우려 때문에 대출에 앞서 담보부터 요구하고 있고,보증기관 역시 까다로운 보증조건을 앞세워 기업에 대한 보증을 극히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결국 막힌 돈줄을 뚫기 위해서는 담보나 보증요건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실제로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은 기금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4일 “IMF 이후 보증수요와 보증사고가 크게 늘어 일반보증은 오는 10월,특별보증은 12월쯤이면 보증여력이 바닥날 상황”이라고 말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 기관은 보증요건을 대폭 강화하고 이에 대한 수출업체의 원성도 높아가고 있다.포장업체 C사의 成모 이사는 “거래업체의 부도를 이유로 우리 회사에 대한 보증을 꺼리고 있다”며 “이같은 신용보증기금의 자세는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을 회생시키기 보다는오히려 멀쩡한 기업마저 부도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처럼 양측 입장과 이해가 다른 상황에서 무역금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보증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쪽으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무협 관계자는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으로 당분간 금융권의 경색이 불가피한 상황을 감안할 때 정부는 최소한 3개월 만이라도 보증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비상조치를 취해 금융경색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퇴출기업 어음 보유 中企/운전자금 최대 4억 지원

    정부는 26일 55개 퇴출기업이 발행한 어음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최대 4억원까지 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퇴출기업이 발행한 어음이 1억원짜리라면 1억원까지,3억원이면 2개 기금을 합쳐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서주는 것으로 정부가 3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하고 있는 특별보증과는 관계가 없다. 대상은 회생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 한정된다.
  • 金光植 중기청 경영지원국장(폴리시 메이커)

    ◎“어음발행 부담금제 도입 모색”/중기 부도방지·신용 지원 대책 찾기 골몰 “금융경색(梗塞)으로 실물경제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생산 소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부도업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1·4분기 중 9천449개 업체가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金光植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56)은 요즘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부도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골몰해 있다.어음 남발을 막고,금융기관의 꺾기관행을 없애야 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우선 어음의 남발과 이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음발행요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음발행부담금제를 도입하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일본에서는 어음액면가의 0.02∼0.03%를 부담금으로 물리고 있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이범위에서 부담금률이 정해질 전망이다.金국장은 “징수되는 부담금은 어음보험기금(현재 1천5백억원)에 출연해 어음 부도에 따른 어음소지자의 연쇄부도를 막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어음 결제일의 장기화를 막는 장치는 이미 마련됐다.만기가 60일 이상의 어음을 끊어주는 대기업의 경우 어음만기 90일까지는 60일을 초과하는 일수에 대해 액면가의 17%(종전 12.5%)를 할인료로 부담케 하는 등 어음할인료를 올렸다. 지난 달 28일 중소기업특별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검토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2일 고시로 확정,시행 중이다. 지금은 상업어음 할인이 가장 큰 숙제다.정부는 한국은행의 총액대출 한도를 5조6천억원으로 늘려 상업어음 할인과 무역금융에 지원토록 했다.그러나 실제지원 규모는 4조7천억원에 그치고 있다.이 중 84%가 상업어음 할인에 쓰였다. 金국장은 특별보증을 통한 대출로 이 문제를 풀려고 한다.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일반보증재원 1조3천억원이 6월 말이면 소진될 것으로 보여 이 방법을 택했다. 특별보증재원으로 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 10억달러가 확보돼 있다. 金국장은 “신용보증대출은 원칙적으로 담보를 받고 이뤄지지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담보를 받지 않고 대출한다”면서 “그러나 신용보증을 받고 갚지 않아 보증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금을 줄여 중소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막겠다”고 말했다.金국장은 보증기관에 대위변제 전담팀을 구성,자금회수율을 높인다는 복안을 세워두고 있다. 이밖에 꺾기의 예대상계(預貸相計) 유도,중소기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공제기금의 재원 증액을 통한 흑자부도 방지,금융기관 대출담당자의 심사능력 제고,회생특례자금지원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행시 11회로 73년 대통령 민정비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상공부 전자부품과장·무역정책과장,중기청 산업1국장·지원총괄국장 등을 지냈다.취미는 등산.
  • 中企 구속성 예금/대출금과 강제 相計

    ◎금융기관 지원실태 무기한 점검/경영평가때 실적 반영/금감위,기존대출금 추가담보 요구도 금지 정부는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해 주면서 강제로 예치한구속성 예금(꺾기)을 다음 달 6일까지 기존 대출금과 전액 상계(相計)토록했다.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25일부터 무기한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은행별 중기 지원실적을 은행의 경영평가에 반영키로 했다.고금리를 부추기는 연·기금의 금리입찰도 전면 금지시키고 20%가 넘는 당좌대출 금리를 콜금리 2∼3%의 범위에서 운용토록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중소기업청,중소기협중앙회,은행 보험 증권 등 3개 금융감독기관,은행 및 종금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산업·급융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금감위는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이 금융기관 창구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다고 보고 25일부터 현장점검에 나선다.수신 및 여신금리 인하,중소기업 대출금과 기업어음(CP) 만기 연장,원자재 수입금융 지원실적,금융기관간 과대경쟁 등을 일일 점검한다. 지난 해 기준으로 2조7천억원에 달하는 구속성 예금을 6월8일까지 모두 기존 대출금 상환에 쓰도록 예대상계(預貸相計)하고 기존 대출금에 대한 추가담보나 보증은 일체 요구하지 못한다.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금융기관 창구에서 직접 확인해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 임·직원을 문책한다.지원실적이 부진한 은행에 대해서는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한은이 지원하는 특별보증 한도 등을 줄인다.
  • 中企 상업어음 보증 연장/李 재경 밝혀

    ◎연말까지… 특별보증기금 활용 정부는 자금난에 처한 유망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종료된 상업어음의 특례보증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16일 하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과 秋俊錫 중소기업청장,尹源培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개 은행장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李장관은 신용보증기금의 일반보증여력이 없어 27조원의 여유가 있는 특별보증기금의 일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업어음 할인과 무역금융 보증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3개월간 중소기업에 대해 2억원 한도에서 특례보증을 해주었다.특례보증이란 이미 사용하고 있는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추가로 보증해주는 것을 뜻한다. 李장관은 또 은행들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감안해 기업어음(CP)의 만기를 연장해 주고 연지급 대지급금을 일반대출로 전환해줄 것도 요청했다.李장관은 금리인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대출금리 인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연·기금과 공단 등의 금리입찰을 금지시킬 계획인 만큼 수신금리를 낮추라고 말했다. 朴산자부장관은 오는 6월말까지 만기도래하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금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해 줄 것도 은행장들에게 요청했다.은행장들은 외채의 만기연장률이 높아지고 외화수급사정이 호전된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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