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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성장엔진 ‘RE100 산단’… 전북·전남·울산, 어느 품에 안길까

    전북, 새만금 산업용지 최적지 강조전남, 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에너지 강점이재명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진하면서 신재생에너지가 특화된 전북과 전남, 울산이 새로운 성장 가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RE100 산단은 입주 기업이 재생에너지만 사용한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오는 9월 정기국회 통과가 목표다. RE100 산단 예정지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권과 울산을 낙점했다. 이곳에 첨단 기업을 유치, 에너지 대전환과 균형발전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주기업에는 전기료 감면, 정주 여건 조성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 이에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이 탄탄한 전북과 전남, 울산은 크게 환영하며 RE100 산단 유치전에 돌입했다. 에너지 대전환으로 산업 지도가 재편되고 지역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성장의 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도는 2031년부터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되는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유치할 방침이다. 새만금 산업용지는 재정을 따로 투입하지 않고도 RE100 산단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도 내세운다. 새만금항,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진행 중이고 수변도시에 3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RE100 산단이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해 정부의 RE100 산단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에 1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 장치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정책을 발판 삼아 서남권에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육성하고 연간 1조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해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울산은 해양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에 집중하고 있다. 수심이 깊은 해역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다. 조선업 기반의 구조물 제작과 부유체 설계 내재화를 통해 RE100 산단의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RE100 산단은 지역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어 자치단체 간 치열한 유치전이 예상된다”며 “이미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7월 출범 ‘대전·충남특별시’ 밑그림 완성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완성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14일 대전시청사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각각 건의 형식으로 증정했다.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이 최종 목표다. 최종안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4편과 5편에는 특별시 관련 특례로 구성해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국가전략 산업 진흥 ▲시민 행복 증진 등의 조항들도 담겼다. 이 시장은 “7개월여간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시군구 주민 의견을 받아 법률안을 완성해 뜻깊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두 광역지자체가 통합되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69억 달러 등 각 부분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거점으로 부상한다. 
  • 여순사건 단체 “尹 정부 임명 민간 위촉직 사퇴 촉구“

    여순사건 단체 “尹 정부 임명 민간 위촉직 사퇴 촉구“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단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여순사건위원회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순 10·19 범국민연대는 14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3월 윤석열 정부 체제에서 출범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위원회가 민간인 위촉직을 여순사건 전문가도 없는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만 채웠다”며 “그 결과 희생자 명예 회복이 늦어지고 여순사건 왜곡을 시도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퇴행시켰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연대는 또 “최근 임기 만료 및 중도 사임 등으로 국회 추천 몫 중앙위원 3명이 채워졌으나, 아직도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뉴라이트 출신 위원들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끝까지 역사를 왜곡시키려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순사건위원회 임기는 이제 1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며 “국민주권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오염시켜 놓은 위원회를 정비하고, 중단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소임을 제대로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또 뉴라이트 출신으로 지목한 위원 2명의 즉각 사퇴와 함께 14연대와 보도연맹 학살자 명단 공개, 전남·북과 경남지역 직권조사 확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사건 소멸시효 배제 등을 촉구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에서 주둔하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자 이를 진압하면서 여수·순천 등 전남 일대와 전북, 경남지역 민간인이 다수 희생됐다.
  •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에 산불 복구 특별법 제정 등 현안 건의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에 산불 복구 특별법 제정 등 현안 건의

    경북도는 지난 11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김 총리에게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사업, 산불 피해복구와 산불 특별법 제정 등에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APEC과 관련, 오는 8월 말 APEC 최초의 문화고위급 회담과 9월 경제국제포럼 및 한국-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10월 최고경영자 회의 및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APEC 2025 KOREA 기념 공원’ 조성과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해 25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부탁했다. 포스트 APEC으로 추진하는 APEC 기념 레거시 사업, 세계 경주포럼,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신라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센터 건립 등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산불 피해와 관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구와 산림투자 선도지구 지정, 산림경영 특구 지정 등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공동 협력”

    특별자치시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등 공동 협력”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에 협력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기 회의는 2025년 1월 법정 기구인 행정협의회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다. 대표회장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질적 자치권 보장과 제도적 지위 강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도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채택된 공동결의문은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실천 주체로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완성 등 시도별 주요 핵심 과제 공동 협력이 담겨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 세종시에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자, 반드시 완수해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제주·강원·전북과 함께 각 지역 특성과 사명을 바탕으로 연대하며 자치 분권형 국가 모델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회의 이후 진행된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승빈 명지대학교 명예교수가 ‘특별자치시도별 발전 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 발표를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했다.
  • 국힘 지지율 해법에…송언석 “中 공산당 ‘도광양회’ 정신” 꺼낸 이유

    국힘 지지율 해법에…송언석 “中 공산당 ‘도광양회’ 정신” 꺼낸 이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최근 추락한 당 지지율과 관련해 “중국 공산당의 ‘도광양회’ 정신으로 내부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3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희가 부족했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랑의 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은 허니문 기간이라 특단의 변화가 없으면 지지율 격차를 줄이기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의 질풍노도의 시절에 국민의힘은 중국 공산당 어록 중 ‘도광양회(韜光養晦)’ 정신으로 권토중래를 노리며 내부 역량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도광양회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의미로, 덩샤오핑이 내세운 전략이자 공산당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당내 혁신 방향과 관련해서는 “인적 청산을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 됐다”며 “대선 백서를 통해 과정을 정리하고 잘잘못을 따진 뒤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그는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필패로 이어진다”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객체이자 주체라는 인식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 순직)에 대해서는 “특검이 권력의 칼이 되고 있다. 야당 말살, 정치 보복성 특검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특별법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적 입법이자 일종의 정치적 연좌제”라고 규정하며 “국민과 함께 강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이 대통령 본인이 범죄 경력이 있어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기준이 흐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를 언급하며 “총리가 범죄자인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들이 위법 의혹이 있어도 문제없다고 여길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그동안 강조했던 노동·인권과 배치된다”고 꼬집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내부 역량을 키우며 민주당의 독주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르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남산, 용산, 한강에는 원목집을

    [김민식의 알 수 없어요] 남산, 용산, 한강에는 원목집을

    서울에 공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목청을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 센트럴파크가 있는 미국 뉴욕이나 하이드파크의 영국 런던을 예로 들며 서울은 너무 쾌적하지 않단다. 유명 건축가에다 사회학자들까지 가세해 자연친화적 미래의 서울을 제시한다. 여기에 서울시장은 남산, 용산, 한강을 녹지축으로 잇고 국제 업무센터 조성 포부를 밝힌다. 나는 글로벌 학자들과 선출직 정치인의 견해에 매번 갸우뚱할 때가 많다. 서울에 공원이 부족하다고? 뉴욕, 런던, 파리, 도쿄에 비하면 서울은 세계에 유례없는 녹지로 둘러싸인 천혜의 도시다. 중심부에 남산이 있고 한강 남북안에 끝없이 펼쳐진 수변 공원 그리고 북한산, 인왕산, 관악산, 청계산. 나는 이렇게 녹지 많은 메가시티를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 거기에다 강북의 다섯 궁궐. 무엇이 부족해 용산의 미군기지까지 공원으로 조성해야 하는지. 서울에 부족한 것은 집을 지을 땅이지 공원이 아니다. 용산에 센트럴파크를 만들면 서울의 기존 아파트와 부동산값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이고 청장년은 도저히 진입할 수 없는 ‘기득권의 성채’가 될 것이 자명하다. 서울시의 보금자리 주택, 청년 행복주택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설팅을 한 적이 있다. 아무렴, 이 선한 정책마저 주거용 토지가격 앞에는 무력했다. 서울의 주택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16세기 안동 출신 퇴계도 셋방살이로 중구 정동을 전전한 기록이 있다. 조선 전기 김종직을 필두로 등장한 신진 사림파는 영남 출신이 많았는데 한양 생활의 시작은 가사전당(家舍典當)제도로 대부분 전셋집이었다. 나랏님도 해결하지 못한 서울의 주거문제. 이런 상상은 어떤가? 서울의 중심축인 남산, 용산, 한강은 특별법을 제정해 20, 30, 40대를 위한 공공택지지구로 못박는다. 산업공단 부지 확보, 도심공원·국립공원 환경보존에 그토록 집착하는 정부가 주거용 부지 확보에는 왜 이렇게 소극적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나라의 택지가 부족하니 부동산 가격이 치솟는 것은 당연한 이치. 역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아무리 신묘한 처방도 늘 무위로 돌아갔다. 안타깝게도 국토의 지리를 읽지 못한 까닭이다. 보라, 우리 산하는 63%가 산림이다. 여기에다 절대농지, 농업진흥지역, 그린벨트까지 더하면 대한민국의 주거용 공간은 그야말로 ‘희귀재’로 존재한다. 각국의 국토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은 흑림으로 유명한 독일이 33%, 스위스 31%, 미국이 33%이다. 영국은 13%에 불과하다. 그들은 이렇게 국토를 넓게 활용하니 부동산과 주택가격에서 우리만치 고통받지 않는다. 적어도 독일이나 스위스 정도로 우리 국토의 산림 면적을 조정해 주거용 대지와 산업용 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젊은 세대에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과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란 신조어가 나오더니 오늘 아침에는 ‘이생집망(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의 절규’라는 칼럼이 일간지에 실렸다. 마침 새 정부가 출발했다. 맨 우선 주거지 확보 다음은 환경을 고려해 우리 산림의 나무로 집짓기를 제안한다. 서울의 중심축이며 핵심 지역인 남산과 용산 그리고 한강 수면 위에도 국산 원목으로 공공주택을 짓자. 원목주택은 바로 탄소의 저장소가 될 것이다. 우리 숲에서 벌채한 나무로 집을 지으니 탄소의 증감이 없어 이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해결책은 없다. 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원목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수 있는 결구를 내촌목공소는 기쁘게 제공하겠다. 30년, 50년 후 대한민국의 주택 문제가 해결되는 날, 원목집을 해체하면 남산, 한강의 본디 모습을 고스란히 되찾을 수가 있다. 2025년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이 26, 즉 26년을 한 푼의 소비 없이 저축만 해야 27평형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이런 구조에서 어떻게 내수경제의 회복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기대하겠는가. 2000만 청장년 인구가 주택 마련으로 받는 고통에 우리 공동체의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 자투리 공원에도 공공임대주택을 짓고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의 산림은 모두 청장년의 주거지구로 국토를 개변하자. 한국의 토목 시공 능력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우리의 상상력이 빈곤할 뿐. 김민식 내촌목공소 고문
  • 박찬대 “李정부 첫 당대표 중요…먹고 사는 문제 ‘당정대’ 원팀으로 해결”

    박찬대 “李정부 첫 당대표 중요…먹고 사는 문제 ‘당정대’ 원팀으로 해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첫 번째 징검다리 돌을 놓는 1년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기 정치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당대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직후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자신을 팀워크를 중시하는 팀장 또는 감독으로 지칭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대표가 싸움도 잘하고 이겨야 하지만 국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는 당대표를 원한다”며 “회계사 출신의 경제 전문가고 현실 경제에도 경험 많은 제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유능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호남살이’는 어떤 의미인가. “대선 당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당시 후보가 가지 않는 곳을 가다 보니 민주당의 뿌리이고 핵심인 호남을 오지 못했다. 호남에 신고하고 호남 민심을 들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과 상대적으로 호남에 많은 시간을 투입했던 상대 후보에 비해서 부족한 마음을 채우기 위한 것도 있었다. 민주당의 핵심 배경이 되고 근원이 되는 호남의 민심을 먼저 듣고 보고드리는 마음으로 왔다.” -이재명 정부 거대 여당의 첫 당대표가 해야 할 일은.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데는 민주당의 힘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없다. 내란 극복 과정에서 주권자인 국민과 시민들의 헌신과 지지가 없었다면 어려웠다. 국민이 만들어준 정부란 것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집권여당의 대표는 반드시 내란을 종식시켜야 한다. 또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궁극적으론 국민을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첫 번째 징검다리 돌을 놓는 1년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 정치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당대표가 필요하다.” -강점으로 뭘 내세울 수 있나. “정청래 후보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럼에도 팀워크를 중시한다는 점은 (정 후보와 비교해) 낫다고 생각한다.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전체 팀워크를 중시하는 팀장·감독이다. 집권여당의 대표가 싸움도 잘해야 하지만 국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준비하는 당대표를 원한다. 회계사 출신의 경제 전문가고 현실 경제에도 경험 많은 제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경제 성장에도 당정대 원팀으로 해결하는데 더 유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광주 토크 콘서트 소감은.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19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호남 정신이 2024년도 대한민국을 구했다. 호남 시민들의 오래된 마음, 묵혀있던 것들이 상당히 풀리고 해소되지 않았나. 그래서 오늘 호남 정신으로 정치하는 저를 지지하려고 함께 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민주당 지지율 유지하려면. “우리의 지지율이 오르고 이유는 이 대통령이 40일간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다. 그러나 지지율 격차에 만족할 때는 절대 아니다. 전성기라고 말하기엔 이르다. 방심하지 말고 최소한 1년 우리 민생과 경제가 회복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 -개혁 법안들 대기 중이다. “검찰 개혁은 빠르면 8월, 최소한 9월까진 관련 개혁 법안들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내 검찰·언론·사법 개혁까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신속하게 그리고 유능하게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민생과 경제가 회복세를 보여 신뢰를 높여줘야 한다. 이것을 탄탄하게 하지 않으면 지금의 지지율과 격차는 불안한 것이다.” -개혁에는 칼을, 민생을 설계할 땐 붓을 들겠단 의미는. “내란에 종사하는 정당이 어떻게 국민 혈세인 세금을 쓸 수 있나. 개과천선을 하지 않으면 정당 보조금을 회수하겠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민주시민 교육도 시켜야 할 것 같다. 특별법에 담아서 시행할 필요가 있다. 내란 종식이 신속하게 빠르게 이뤄져야 하고 민생과 경제성장, 국민 통합에 집중해야 한다.” -당대표가 된다면 1호 민생 대책은.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가 시장에서 먹히고 있는 것 같다. 3기 신도시를 공공주택이나 공공임대 형식으로 재빠르게 공급하면 부동산 관련된 부분은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민생을 살리기 위한 재정 지원도 꾸준히 발생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국민이 조금씩 믿음이 생기고 신뢰가 생기고 있다. 당정대가 원팀이 되고 국회가 뒷받침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건강한 당정 관계를 위한 쓴소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저는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잘할 거라고 본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에 큰 갈등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은 허니문 기간이다. 서로의 권리와 위치를 이야기 하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서로를 위하고 서로가 잘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때이다. 지난 4년 동안 일해왔던 경험으로 봤을 땐 저와 이 대통령 사이에 궁합이 잘 맞을 것이다. 서로 보충해가고 상생하며 윈윈할 것이다.” -정청래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상대 후보는 오랜 기간 유튜브 등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다. 그러나 지금 박찬대라는 사람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올라가며 매우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번 주 오차 범위 내 근접 내지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다.”
  • 나경원 “尹 탄핵 반대, 왜 사과해야 하나? 정치적 자충수”

    나경원 “尹 탄핵 반대, 왜 사과해야 하나? 정치적 자충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에 대한 사과 요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나 의원은 “탄핵에 반대한 것이 왜 잘못이냐”고 반문했다. 나경원 의원은 11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제안한 ‘윤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과 사과’ 요구는 “갈등과 분열만 되풀이하는 정치적 자충수”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미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고, 계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사과했다”며 “부족하다면 추가 사과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사과를 따지면 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로 다툴 수 있는 주제를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며 “잘못하면 사과의 무한 반복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지난 10일 1호 혁신안 발표를 통해 “당헌·당규를 개정해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명시하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전횡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나경원 의원은 탄핵 찬반 문제에 대해서도 “탄핵에 반대한 것에 대해 왜 사과해야 하느냐”며 “그 부분이 갈등과 분열의 뿌리인데, 이를 다시 꺼내면 우리 당은 하나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미 정리됐으며, 당에서 더 이상 다룰 사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협치를 말하지만 민주당은 내란특별법을 만들어 우리 당을 해체하려 하고, 국회에서는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렇게 내부적으로 서로 사과를 요구하느라 야당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결국 일당 독주를 허용하게 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사과의 늪, 단절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부동산, 국민 눈높이로 접근”… 전문성 확보가 과제

    “부동산, 국민 눈높이로 접근”… 전문성 확보가 과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3선 김윤덕(59)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지명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37일 만이다. 장관 후보자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가장 늦게 지명됐다. 그만큼 이 대통령의 고민도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 앞에는 부동산 시장 안정이란 무거운 과제가 놓였다. ‘6·27 대출 규제’ 이후 관련 후속 대책을 이끌어야 한다. 하지만 김 후보자의 부동산 분야 관련 경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김 후보자에게는 전문성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국회 인사청문회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정책 전문성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선 배경에 대해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김 후보자를 향해 부동산 분야 전문성 대한 지적이 나올 것을 이미 예측하고 ‘국민의 눈높이 접근’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이런 배경에서 김 후보자는 먼저 임명된 이상경 국토부 1차관과 역할 분담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부적인 부동산 정책은 주택 전문가인 이 차관에게 맡기고, 김 후보자는 ‘친명(친이재명)계 3선’으로서 뛰어난 정무적 감각으로 입법부와 대통령실, 다른 부처와 정책 조율에 나서며 조화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경험해 정책 실무에 밝다”면서 “정책을 실현하는 것도 결국 대외 정치력에 달렸기 때문에 실세 장관이 오는 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 앞에는 부동산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중책도 놓여 있다. 표류 중인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새만금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상태다. 특히 김 후보자가 대표발의하고 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은 김 후보자가 스스로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주권역(전주·완주·익산·김제)에서 광역 도로, 철도 등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때 국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공약을 기반으로 한 국토 균형발전 로드맵 수립도 중요 과제다. 5극 3특은 수도권 집중도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 체계로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3대 특별자치도를 뜻한다. 김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데 대해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면서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풍력산업협회,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적극 환영

    전남풍력산업협회,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적극 환영

    전남풍력산업협회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과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책에는 ‘규제 제로, 파격적 인센티브, 전기요금 할인,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포함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RE100 산업단지 실현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협회는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RE100 기반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오랜 기간 준비하고 있다. 2035년까지 약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구축과 글로벌 혁신벨트, AI 산업 융복합단지, 에너지 신도시 등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전남풍력산업협회와 회원사들은 이번 특별법 제정과 정책 발표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발전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투자, 기술혁신,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충모(전남개발공사 사장) 협회장은 “국민주권정부의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추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서남권 등 재생에너지 중심 지역에서 산업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가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는 ‘친명 3선’

    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는 ‘친명 3선’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11일 지명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3선 의원이다. 김 후보자는 전북 부안 출신으로 학생·시민운동을 하다 전북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현역 의원이던 신건 전 국정원장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2014~2016년, 2020~2022년 두 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이번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대도시권의 기준이 되는 지방자치단체 범위를 특별자치도로 넓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을 대표 발의했다. 2021년 5월 호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개 지지하며 친명계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른바 ‘대장동 대전’으로 불린 2021년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 대통령을 적극 엄호하기도 했다. ▲전북 부안(59) ▲전북대 회계학과 ▲시민행동21 공동대표 ▲8대 전북도의원 ▲19대·21대·22대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조직사무부총장·사무총장·조직강화특별위원장
  • 김영록 지사,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

    김영록 지사,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을 통한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 발표를 통해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 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 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 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RE100 산단에 대한 규제 제로와 파격적 교육・정주여건 개선, 지산지소(地産地消) 효과를 반영한 획기적 전기료 할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특별 지시도 했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 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전남 RE100 산단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25일 광주 타운홀 미팅 당시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전력계통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정부는 허수 사업자를 가려내는 방안 등을 통해 100일 내에 추가 접속 물량을 1GW까지 늘리고, 연말까지는 총 2.3GW까지 계통 접속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전력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초고압직류송전인 HVDC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포함된 K-그리드 혁신 방안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RE100 산단 조성의 최적지로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햇빛과 바람 자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만들고, 2030년까지 연간 1조 원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범여권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 발의… “조사 후 사면·복권 건의”

    범여권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 발의… “조사 후 사면·복권 건의”

    범여권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대통령 재직 시절 발생한 ‘검찰권 오남용 사건’의 진상조사와 피해 회복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특별사면·복권을 건의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서왕진 조국혁신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검찰총장 및 대통령 재직 시 검찰권 오남용에 관한 진상조사 및 피해자 피해 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혁신당이 당론으로 법안을 발의하려고 했으나 의견을 같이한 민주당과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의원들이 합류하면서 의원 37인 공동 발의 형태가 됐다. 대표 발의자인 민 의원 등은 “3개의 특검이 출범해 활동을 개시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검찰총장 및 대통령 재직 시 자행한 검찰권 오남용의 진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사는 독립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진다. 위원회는 국회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다. 사건 관계인과 유족이 신청하거나 위원회가 직권으로 조사 개시를 결정할 수 있다. 조사 결과 검찰권 오남용이 인정되면 국가에 피해자와 유가족의 피해 회복과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고, 특별사면 및 복권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조국 전 혁신당 대표와 가족들, 건설노조·화물연대 등 노동자단체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검찰권이 오남용된 사례로 들었다. 앞서 민주당이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며 검찰 개혁 동력 확보와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 해소를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어 정치적 논란이 컸던 검찰 수사를 재조사하는 특별법까지 발의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감사원의 정치적 표적 감사를 방지하는 내용의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감사위원회의 의결 없이 자의적으로 감사에 착수하거나 수사 요청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휴대전화 등에 대한 무분별한 디지털 포렌식을 제한하고, 위법한 감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혁신당 의원들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전 사무총장) 감사위원의 사퇴와 특검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증거인멸이 계속 시도될 염려가 있고 이들의 범죄 혐의는 중대하다”고 주장했다.
  • 막 오른 巨與전대… 정청래 “개혁 완성” 박찬대 “내란 종식”

    막 오른 巨與전대… 정청래 “개혁 완성” 박찬대 “내란 종식”

    정 “李정부 성공의 첫 단추 채울 것”정치력·투쟁력으로 개혁 속전속결박 “대통령·총리 눈빛만 봐도 통해”내년 지방선거도 반드시 승리 약속‘선명성’ 경쟁서 당원 선택 갈릴 듯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박찬대(기호순) 의원이 1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8·2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양자 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는 지지층 표심을 얻기 위한 개혁 선명성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호 1번’ 정 의원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개혁 당대표가 돼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첫 단추를 채우겠다”며 “때로는 법제사법위원장처럼 통쾌하게, 때로는 탄핵소추단장처럼 진중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대 혁신 공약으로 12·3 불법 계엄과 내란행위 조사 및 처벌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 3대 태스크포스(TF) 즉시 가동, 대의원 투표제 폐지, 원내대표·국회의장 경선 시 권리당원 참여 20% 보장 등을 내걸었다. 이 가운데서도 정 의원은 “정치력과 투쟁력이 있는 리더십으로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완성하겠다”고 했다. ‘기호 2번’ 박 의원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대의 완벽한 호흡’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가 내딛는 발걸음에 정확히 맞추는 여당을 만들 자신이 있다”며 “이미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와는 민주당 지도부로 호흡을 맞춰 왔다. 이제 서로가 눈빛만 봐도 오른발을 내디딜지, 왼발을 내디딜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진력과 유연함을 동시에 지닌 당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의원은 “개혁을 흔드는 세력 앞에선 단호한 칼과 방패가 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설계할 때는 붓으로 방향을 그리겠다”며 “정의로운 통합, 유능한 개혁을 위해 설득과 투쟁, 그 어떤 방식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내란 완전 종식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도 약속했다. 그는 “내란종식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다시는 제2의 전두환, 제2의 윤석열, 제2의 내란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지방선거 선봉에 서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첫 단추를 확실하게 끼우겠다”고 했다. 두 후보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정 의원은 유튜브에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내란과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라며 “통합·안정·협치 등 아름다운 미사여구는 대통령의 공으로 돌리고 민주당은 개혁 입법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누군가 통합은 대통령이 하는 일이고 여당은 개혁을 잘하면 된다고 한다”며 “통합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만들어 내야 하며 개혁도 대통령, 여당 공동의 책무”라고 받아쳤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초선의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황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순회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최종 합동연설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날 전체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 어수선한 野… “특검 연관된 사람 당 나가야” “광기 앞 말 삼가야” “전화기 바꾼 분 많아”

    어수선한 野… “특검 연관된 사람 당 나가야” “광기 앞 말 삼가야” “전화기 바꾼 분 많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이후 내란 특검 수사가 미칠 파장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별법’ 발의와 특검의 강제 수사 압박을 ‘명백한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맞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연루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겉으로는 협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군사정권이 하던 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속셈 뻔한 특별법으로 우리 당과 당원들을 도매금으로 ‘연좌의 틀’에 묶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불확실성과 공포를 이기고 저와 함께 계엄 저지에 몸을 던졌던 20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당협위원장들, 당직자들, 보좌진들, 당원들이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힘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그게 진짜 우리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특검 수사를 두고 ‘단일대오’가 형성되진 않는 분위기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조경태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채상병·내란 특검(수사)에 연관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먼저 당을 나가든지 당이 아주 강력한 조처를 해야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 의원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며 “저들의 무도하기 그지없는 광기 어린 특검 수사들을 고려한다면 아래와 같은 말은 삼가야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내에선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과 김선교 의원 출국금지 조치 등 특검의 칼날이 현역 의원들을 향하는 모습에 어수선한 분위기도 읽힌다. 배현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전화기를 바꾸시는 분도 상당히 많고, 의원들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특검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SBS 라디오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범주에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경위도 포함돼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참하게 된 배경이 수사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폭염 대응 행정력 총동원”

    李대통령 “폭염 대응 행정력 총동원”

    첫 NSC 주재 ‘남북관계 복원’ 강조 대통령실 “RE100 산단 특별법 제정”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117년 만의 가장 심한 무더위라는 얘기도 있던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무더위 쉼터들이 있다”며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활용되고 있는지 제대로 체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에 따른 농어가 대책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축산 농가와 관련, “관계 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량 등을 활용해 급수를 조속하게 실시해 달라”며 “발 빠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차광막이나 송풍팬, 영양제 등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식 어가에 대해선 “출하가 가능한 생물들은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비상품어는 조기 수매한다든지, 또 양식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한다든지 등의 대책도 추진해 달라”고 했다. 오는 21일부터 지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선 “휴가철 등을 맞아서 지급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이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내수 회복을 이어 갈 수 있는 후속 대책들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단절된 남북 관계의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남북 간 평화 공존이 우리 안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지”라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남북 관계 복원) 방안과 관련해 남북이 끊어져 있는 여러 가지 연결망, 대화망 등이 어떤 방식으로 복구 가능한지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미 관세·안보 협상이 NSC 회의에서 보고됐는지’를 묻는 말에 “한미 동맹과 관련된 점검과 점검 이후에 확인할 내용들은 상례적으로 이뤄지는 NSC 회의에서 다뤄질 내용인 만큼 다뤄졌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RE100 산업단지 추진 방안을 대통령께 보고했다”며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재생에너지 대규모 개발 및 안정 공급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주 여건 마련 등의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오늘 보고드린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단 후보지에 대해 김 실장은 “(호남 등) 우리나라의 서남권이 자연스레 후보 지역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울산 등 풍력발전에 강점을 가진 곳도 유리한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특별법은 올해 정기국회 통과가 목표”라며 “이후 입지를 정하게 되고, 내년부터는 해당 지역에 굵직한 기업이 입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원칙적으로 RE100 산단 해당 지역에 대해 ‘규제 제로’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실장이 전했다. 또 “교육 정주 여건을 더욱더 파격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도 했다.
  • 부산·울산·경남 30분 생활권 성큼…광역철도 예타 통과

    부산·울산·경남 30분 생활권 성큼…광역철도 예타 통과

    경남 양산과 부산,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10일 이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며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통합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 울산역까지 47.6㎞를 연결하는 내용이다. 정거장은 총 11곳으로, 철도 건설 등에는 사업비 2조 54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 양산 웅상지역에는 3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이 전 구간을 하루 35회가량 운행할 예정이다. 1회 운행 시간은 45분이다. 이 철도는 부산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정관선 등 4개 도시철도와 연계한다. 양산 웅상지역 광역 접근성은 물론 경남 산업·물류·교통축 개선과 균형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 사업이 2021년 7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광역철도 조기 구축 공동건의문 전달(2024년 6월), 부울경 실·국장 기재부·국토부 방문 건의(2025년 6월),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참석(2025년 6월) 등에 힘써왔다. 지역 정치권 역시 공동기자회견을 열거나 대정부 건의안·특별법을 발의하며 지원했다. 새 정부 공약인 5극·3특 국가균형발전, 부울경 30분대 생활권 실현의 핵심사업인 만큼 지방시대위원장도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힘을 보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예타 통과는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부울경 760만 시도민 염원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가 담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해 이르면 올 하반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기간 등까지 고려하면 실제 철도 운행 시기는 2035년 전후로 전망된다. 이날 양산시에서도 예타 통과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권역을 묶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동부 양산지역의 불편한 대중 광역 교통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도시와 연계된 교통축의 중심 역할, 동부 양산 활성화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 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연착도 노린다. 이 철도는 김해 진영에서 양산 북정·물금을 거쳐 경부고속선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뉴진스 가고 QWER 왔다… 현대면세점 새 모델 발탁

    뉴진스 가고 QWER 왔다… 현대면세점 새 모델 발탁

    그룹 QWER이 뉴진스에 이어 현대면세점 새 모델로 발탁됐다. 현대면세점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QWER의 면세점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현대면세점은 ‘큐떱이들이 알려주는 여행 잘하는 법?’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면서 QWER과 함께하는 ‘여행자특별법’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현대면세점과 QWER은 ▲여행자는 한정템을 산다 ▲여행자는 초특가로 산다 ▲여행자는 정품만을 산다 ▲여행자는 주류도 온라인에서 산다 등 현대면세점을 활용한 쇼핑법을 제시했다. 함께 공개된 현대면세점 홍보용 화보에서 QWER은 밴드 특성을 살린 자유분방한 느낌을 보여주며 매력을 뽐냈다. 현대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 11일까지 약 두 달 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QWER과 협업한 총 5편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 8월부터 현대면세점 전속모델은 뉴진스였다. 현대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뉴진스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향후 전속모델을 쓰는 대신 프로모션 성격에 따라 모델 기용을 달리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특례시장협의회, 국정기획위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특례시장협의회, 국정기획위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이재준,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반영돼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국정기획위원회(서울 창성동)를 방문해 정치행정분과 이해식 분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국회에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처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과 징수교부금 교부율 확대·상향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이양 등이 담겼다. 협의회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일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국정 핵심과제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관련 입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며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지방 상생 관련 정책·제도가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특례시시장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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