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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산업단지 전력·에너지 인프라 부족 문제 지적

    박진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산업단지 전력·에너지 인프라 부족 문제 지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및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 공급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산업단지 유치의 핵심 요인은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며 “최근 파주 등 일부 지역은 특별법에 따라 지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북부 전체의 전력 인프라 경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진영 의원은 “균형발전기획실이 향후 발전 계획을 세울 때 에너지 확보를 병행해야 한다”며 “규제가 해소되고 충분한 전력이 공급된다면 기업 입지 매력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의원은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법’ 제정을 언급하며 “이제는 외부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포천이나 가평은 상대적으로 발전시설이 많지만, 의정부 등 타 지역은 에너지 생산량이 낮아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산업이 북부지역에 집중되면서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 확충 없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기업 유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부 지역의 전력 공급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포천 등 지역 내 발전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박진영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의 산업정책은 단순히 특구 지정에 머물지 말고, 규제 해소와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야 진정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韓美 팩트시트 두고 여야 공방…與 “국익시트” 野 “백지시트”

    韓美 팩트시트 두고 여야 공방…與 “국익시트” 野 “백지시트”

    한미 양국이 지난 14일 관세 협상 결과를 담아 발표한 ‘조인트 팩트 시트’(공동 설명 자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익 시트”라며 칭찬을 이어간 가운데, 국민의힘은 “팩트시트, 까보니 백지 시트, 굴종세트였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김현정 의원은 “이번 팩트 시트는 ‘국익 시트’ 그 자체”라며 “상호 관세가 15%라는 큰 틀을 문서로 분명히 했고, 반도체 분야에서 ‘불리하지 않게’ 대우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으며, 민감한 농산물 추가 개방은 제외됐다. 심지어 국민의힘이 공약했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논의까지 문서에 반영됐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팩트 시트가 ‘경제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이라면서 ‘얻은 게 없는 백지 시트’라고 말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대통령에게는 ‘정쟁’을 탓한다 비판하더니, ‘대장동 의혹 덮기’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외교 성과를 정쟁의 제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민심과 다른 이야기를 계속한다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버릴 것”이라며 “이제 국회가 나설 때로, 민주당은 신속한 입법과 예산으로 성과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팩트시트와 관련,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법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또한 “국익을 지키고 한미 동맹을 한 단계 격상시킨 한미 관세 협상 팩트 시트에 대해 국민의힘이 ‘백지 시트’니 ‘굴욕 협상’이니 하며 근거 없는 사실 왜곡을 하고 있다”며 “이는 외교·안보 성과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정치적 의도가 분명하며, 보수의 상징인 한미 동맹마저 스스로 훼손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지적했다. 반면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팩트시트, 까보니 백지 시트, 굴종세트였다”며 “구체적 내용 하나 없고 화려한 말 잔치와 감성팔이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제적으로 지켜지고 있던 반도체 무관세 원칙을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흔들었다”며 “미국에 현금으로만 2000억불 투자한다는 내용은 외환 정책의 핵심인 규모, 수단, 타이밍을 모두 빼앗겨 외환 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축산물 수입 규제가 완화돼 앞으로 우리나라 농민과 농업 기반 지역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농민들은 지금이야말로 트랙터를 몰고 용산 진격을 해야 할 때 아니냐”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팩트시트가 공개됐지만 이번 협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지켜야 할 국익 대신 막대한 부담과 모호한 약속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은 이런 협정에 대해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검증할 의무를 부여한다”며 “국민 동의 없이 국민 1인당 1000만원에 달하는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한미 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을 주장했다. 이어 “헌법이 명시한 절차를 무시하고 패싱하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국회 비준 없는 협상 결과는 무효”라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는 지난 14일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및 안보 관련 주요 쟁점에 합의한 지 16일 만이다.
  • 與 “국익 측면에서 매우 잘된 협상” 野 “팩트시트 아닌 백지시트”

    與 “국익 측면에서 매우 잘된 협상” 野 “팩트시트 아닌 백지시트”

    여야는 14일 한미가 통상·안보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발표한 것을 두고 극명하게 갈린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팩트시트가 아닌 백지시트”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 외교, 국익 추구 외교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며 “관세 협상도 국익 측면에서 매우 잘된 협상”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협상은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상업적 합리성이 입증된 투자만 진행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며 “성과가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야당과 함께 후속 조치를 신속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도 “한국에 드리웠던 경제적·안보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익을 수호한 모범답안”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후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통해 관세 협상의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포기 규탄 간담회’ 전 “여전히 총론적 합의에 그치고 있고 미국 측이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준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에 의한, 트럼프의 무역 협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을 덮기 위해 급박하게 준비했다는 의혹마저 드는 알맹이 없는 발표”라고 맹공했다. 장 대표는 크게 대미 투자 구조 설명·핵잠수함 건조 장소·농축산 시장 개방 등이 이번 팩트시트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외환위기가 시작됐단 공식적인 선언과도 같다”며 “연 200억달러를 어떻게 조달할지, 투자 손실 발생 시 어떤 안전 장치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단 한마디도 없다”고 지적했다. 핵잠 도입을 두고서는 “뜬구름 잡는 선언만 있다”고 질타했다. 잠수함 건조 위치와 핵 연료 협상, 핵잠 전력화 시기에 대한 설명이 없단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장 대표는 농축산 시장 개방을 사실상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는 국회와 언론의 질문마다 관세 협상은 농축산물 개방과는 무관하다고 부인해 왔지만 이번 문서는 스스로 그 해명을 뒤집은 셈”이라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쌀·쇠고기 등에 대한 추가 시장 개방은 팩트시트에 담기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 대표는 “국회 비준 패싱은 협상 실패를 덮기 위한 정치적 꼼수이며 국민에게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합의를 국회 심사 없이 확정하려는 명백한 헌법 위반행위”라고 했다.
  • 장동혁 “정부, 반기업·반시장·친노조 정책…시장 근간 흔들어”

    장동혁 “정부, 반기업·반시장·친노조 정책…시장 근간 흔들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이재명 정부의 기업 정책을 두고 “반기업·친노조 입법과 반시장 정책으로 시장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정부는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야 하는데, 지금 정부의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이 추진하는 정년 연장과 지난 8월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진단했다. 장 대표는 “정부·여당은 노란봉투법을 막무가내로 강행해 산업 현장을 노조의 무법지대로 만들었고, 이제는 민주노총의 대선 청구서와 같은 정년 연장법을 졸속으로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것은 청년의 미래마저 가로막는 희망 박탈 정책이자 명백한 정책 실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는 유능한 야당, 민생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정당으로 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강공을 펼쳐온 국민의힘이 연이어 경제단체와 민생 간담회를 열고 정권 심판·민생의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2일 소상공인들과 만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커지는데 노조의 무리한 목소리만 더 커지고 있다”며 “최저임금, 주 4.5일제, 근로법 확대적용 등 소상공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일들이 너무 많다”고 짚었다. 지난 10일에는 충북 경제 현장 간담회 및 시찰 일정을 소화하며 SK하이닉스 공장을 찾았다. 장 대표는 당시 “기업의 발목을 잡는 주 52시간 제한도 우리 당이 반드시 풀어내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김정관 산업장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MOU 서명”

    김정관 산업장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MOU 서명”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은 매년 200억 달러를 한도로 상업성 이 보장된 사업처에 투자를 진행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가 큰 틀의 합의를 이룬 지 3개월 만이다. 한미가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는 2000억 달러의 정부 투자, 기업의 직접투자(FDI), 보증 등으로 구성된다. 1500억 달러는 선박금융 등을 포함한 조선협력투자로 이뤄진다. 투자 사업은 미 대통령이 미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투자위원회는 한국의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협의위원회와 협의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투자만 미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투자는 충분한 투자금 회수가 보장되는 투자를 의미한다. 투자분야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이다. 사업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까지 선정한다.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은 미국의 투자처 선정 통지를 받은 날부터 45영업일이 경과한 날 납입한다. 만일 미측의 투자금 납입 요청을 이행하지 못하면 투자금액을 채울 때까지 미국은 우리가 받을 이자를 대신 받고,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2000억 달러 투자는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이뤄진다. 사업 진척정도에 따른 자금요청 방식으로 지출한다. 외환시장 불안 등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시기나 규모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수익 배분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5대 5로 배분된다. 원리금 상환 이후에는 한국 1대 미국 9의 비율로, 일본과 같은 조건으로 설정됐다. 다만 20년 내 원리금 상환이 어여울 것으로 보이는 경우 수익 배분비율 조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특별법을 마련해 대미 투자를 전담하는 특별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외환시장 영향 최소화를 위해 기금이 외환시장에서 직접 매입하는 방식보다 외화자산의 운용수익을 활용하거나 외화채권을 발행하는 등 다른 수단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미투자 협의로 한국 수출 주력품인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조정된다. 정부가 대미투자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 날의 1일부터 적용된다. 의약품은 최대 15%,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에 대한 관세는 주요 경쟁대상인 대만과 추후 타결할 합의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받기로 했다. 또 특정 항공기 및 부품, 제너릭의약품, 일부 천연자원 등에서도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대미 수출과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목재 제품, 특정 항공기 부품 등 전략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및 철폐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수출 불확실성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 美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제너릭·항공기 등은 철폐”

    美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제너릭·항공기 등은 철폐”

    미국이 한국산 수입차에 부과하고 있는 25%의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이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JFS)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목재, 목재 제품 등에 대해 적용되는 관세를 15%로 인하한다는 문구를 명시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다. 한미는 지난 7월 큰 틀의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자동차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대미 투자 패키지의 세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관세 인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 패키지의 세부 내용을 합의했다. 자동차 관세는 정부가 대미 투자 특별법을 발의한 달의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 특별법을 발의해 11월 1일부터 소급 적용을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은 또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에 대한 관세는 미국이 향후 다른 국가와 체결하는 조건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제공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정부는 반도체 관세는 대만에 불리하지 않게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미국은 또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최대 15%가 넘지 않도록 했다. 제네릭의약품, 미국 내 비존재 천연자원 등의 관세를 철폐하고, 또한 항공기·부품에 대해서도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 대전,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이익 60억 조기 환수

    대전시가 개발사업에 따른 수익을 조기 환수해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는 유성구 신동·둔곡에 조성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이익 재투자금 60억원을 현금으로 선납(조기 납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 재투자는 사업 준공검사 전까지 완료하면 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현재 90% 이상 분양이 이뤄졌고 올해 말 준공된다. 준공 검사에 1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수익 환수는 내년 말 이후 가능했다. 그러나 시와 LH는 준공 전 50% 선납에 합의한 것으로 조기 납부는 전국에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개발 조기 환수로 기반 시설 투자 안정성 확보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특히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선납금을 제외한 개발 이익금은 내년 검증을 통해 추가 확보하고 연구개발특구 기반 시설 설치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고층개발 갈등 속… 종묘 ‘세계유산지구’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일대(19만 4000여㎡)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지구 안에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해칠 우려가 있는 개발 행위가 제한되지만, 이번 지정이 세운4구역의 최고 145m 높이 건물 설계를 막을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는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종묘 세계유산지구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논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0월 종묘를 포함해 창덕궁,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세계유산 11건의 지구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11건 가운데 종묘에 대해서만 심의를 따로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11건을 함께 진행하다보니 타 부처와 협의할 부분이 있어 지정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며 “종묘는 그런 협의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 먼저 따로 세계유산지구 지정을 심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범위를 고시하면 지자체장은 보존·관리·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세계유산지구 안에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해칠 우려가 있는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건축 및 도로 건설과 토지 형질 변경을 하려면 국가유산청장의 허가 또는 협의가 필요하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지구 지정의 의미에 대해 “세계유산지구 지정 고시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공간적 범위 대상이 설정되므로, 국가유산청장은 종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며 “서울시에 세계유산법에 근거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하는 내용의 유네스코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회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 표결은 27일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 표결은 27일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여야는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죄가 확인되면 국민의힘은 10번이고 100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도 몰랐고 김문기 처장도 몰랐다는 사람인데, 추 전 원내대표는 몇 달 전부터 계엄을 알고 표결 장애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맞섰다. 내란 특검(조은석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했다고 보고 지난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전 원내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 입장을 밝힌 데다 범여권 단독으로 가결 정족수(재적 과반 출석·출석 과반 찬성)가 충족되는 만큼 체포동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여야 이견 없는 무쟁점 법안 54건도 올라왔다. 여야는 택배노동자 표준계약서 등을 의무화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배터리 관련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다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도중 항의를 표하며 퇴장한 사이 민주당은 김은혜·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항공보안법 일부개정안을 부결시켰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벌써 두 번째 (불출석)”이라며 항의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세 번째는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특별법) 등은 여야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포함한 정기국회를 마무리한 뒤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과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등 사법 개혁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감수하면서도 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했다.
  •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27일 표결…국토장관 불참에 여야 충돌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27일 표결…국토장관 불참에 여야 충돌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여야는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죄가 확인되면 국민의힘은 10번이고 100번이고 정당 해산감”이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도 몰랐고 김문기 처장도 몰랐다는 사람인데, 추 전 원내대표는 몇 달 전부터 계엄을 알고 표결 장애를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맞섰다. 내란 특검(조은석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했다고 보고 지난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전 원내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 입장을 밝힌 데다 범여권 단독으로 가결 정족수(재적 과반 출석·출석 과반 찬성)가 충족되는 만큼 체포동의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등 비쟁점 법안 54건을 가결했다. 여야는 택배노동자 표준계약서 등을 의무화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배터리 관련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이른바 ‘K스틸법’, ‘반도체특별법’ 등은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 다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본회의 불참으로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여야는 충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 도중 항의를 표하며 퇴장한 사이 민주당은 김은혜·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항공보안법 일부개정안을 부결시켰다. 본회의장 앞에선 송 원내대표가 “반말하지 마”라고 하자 부승찬 민주당 의원이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게”라고 받아치는 등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마무리한 뒤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법과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안 등을 연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됐다…세운4구역 145m 건물 막을 강제성은 없어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됐다…세운4구역 145m 건물 막을 강제성은 없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일대(19만 4000여㎡)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지구 안에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해칠 우려가 있는 개발 행위가 제한되지만, 이번 지정이 세운4구역의 최고 145m 높이 건물 설계를 막을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는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종묘 세계유산지구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논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0월 종묘를 포함해 창덕궁,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세계유산 11건의 지구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11건 가운데 종묘에 대해서만 심의를 따로 진행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11건을 함께 진행하다보니 타 부처와 협의할 부분이 있어 지정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며 “종묘는 그런 협의가 필요 없는 상황이라 먼저 따로 세계유산지구 지정을 심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범위를 고시하면 지자체장은 보존·관리·활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세계유산지구 안에서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해칠 우려가 있는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건축 및 도로 건설과 토지 형질 변경을 하려면 국가유산청장의 허가 또는 협의가 필요하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지구 지정의 의미에 대해 “세계유산지구 지정 고시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공간적 범위 대상이 설정되므로, 국가유산청장은 종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며 “서울시에 세계유산법에 근거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하는 내용의 유네스코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회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 대전 과학벨트 개발이익 ‘조기 환수’…준공 전 선납 첫 사례

    대전 과학벨트 개발이익 ‘조기 환수’…준공 전 선납 첫 사례

    대전시가 개발사업에 따른 수익을 조기 환수해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 신동·둔곡에 조성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이익 재투자금 60억원을 현금으로 선납(조기 납부)했다.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 재투자는 사업 준공검사 전까지 완료하면 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현재 90% 이상 분양이 이뤄진 가운데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검사에 1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수익 환수는 내년 말 이후 가능했다. 그러나 시와 LH는 준공 전 50% 선납에 합의한 것으로 조기 납부는 전국에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개발 조기 환수로 기반 시설 투자 안정성 확보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 특히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선납금을 제외한 개발 이익금은 내년 검증을 통해 추가 확보하고 연구개발특구 기반 시설 설치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은 과학벨트 조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개발 이익 선납뿐 아니라 남은 재투자금 협의도 최대한 시민의 이익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교육감 의견서 2년간 206건…교사가 안전해야 아이들도 안전”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교육감 의견서 2년간 206건…교사가 안전해야 아이들도 안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운영 실태를 짚었다. 최 의원은 이날 “교육감이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시행령 개정 취지는 명확하다”면서 “무분별한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신속한 법률·행정적 방어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교육감 의견서 제출 현황을 보면 2023년 6개월간 32건, 2024년 112건, 2025년 8월 말 기준 62건이다. 이 가운데 검경 수사 결과로 기소된 사례는 없었고, 아동보호 사건처리로 이행된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사안마다 특성이 달라 일괄적인 판단은 어렵지만, 교원들이 심리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인식을 갖는 데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각 사건별 세부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최근 3년간 공립 유·초등학교 교원 면직 현황을 언급하며, “20~30대 여성 교원의 면직률이 높게 나타난다. 특히 강동·송파·강서·양천·강남·서초 등 특정 학군지에서 면직률이 높게 나타난 점을 지목하며, “단순히 학교 수가 많다는 이유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젊은 교원들이 심리적 압박감과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 이탈하고 있다.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권 침해 사건 대응 관련해 최 의원은 “시도교육청이 전담 변호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며 서울시의 현황을 묻자, 이 국장은 “전담 변호사 12명을 포함해 계약 변호사 37명, ‘100인 변호사단’을 별도로 운영 중”이라며 “타 시·도에 비해 법률적 대응 체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교권 보호 정책을 수립할 때 교원들의 실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아이들 정책을 만들 때 아이들에게 묻듯이, 교원 보호 정책은 교사들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국장은 “현재도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 교원의 의견을 더 밀착해 반영하겠다”며 “기초학력 보장과 함께 교권 보호는 서울교육청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분야”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교사가 불안하면 학생도 불안하다”며 “선생님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돼야 진정한 교육 안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청취하고, 교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심리·법률 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 학교를, 캠퍼스 타운으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를 ‘종로형 캠퍼스 타운’으로 바꾸면 학교도 살아날 겁니다.” 라도균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은 12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를 유지하면서 주민 편의 시설과 주거시설을 갖추면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학부모도 편하게 출근하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때마침 정부도 9·7 부동산 대책에서 도심 내 학교 등을 복합개발하는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추진을 발표했다. 그는 종로5가와 인접한 효제초를 우선 후보지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교동초나 창신초, 명신초 등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제9대 의회에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직을 맡고 있는 라 의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을 개선할 묘안이 무엇일지를 늘 고민한다. 종로구청 공무원으로서 30년간 일하며 쌓은 행정 경험은 그의 경쟁력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어르신 돌봄카’도 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라 의장은 “처음엔 골목을 오가는 어르신을 위한 중간 쉼터를 생각했지만, 돌봄카를 제안하니 구청이 완성시켰다”면서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확보되니 동네가 활기가 돌고 가족들도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종로는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현대와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산적한 과제도 많다. 라 의장은 “종로는 특례구로 승격하고 자율성을 강화해야 도시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두 날개가 균형을 이루며 움직이듯 구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서로 역할을 다하며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李 대통령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정명근 화성시장, 李 대통령에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1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정 시장은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들이 인구감소지역과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나, 지방재정법상 타 지자체에 대한 경비지출이 제한돼 있다”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특례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국가 사무 4만여건 중 이양된 17건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권한 발굴 및 이양 확대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행을 위한 재정 특례 지원 강화(징수교부금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을 47%에서 67%로 상향) ▲인구감소지역-특례시 간 공동협력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다. 2022년 정부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특례시’ 명칭을 신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해 수원·용인·고양·창원시가 ‘특례시’에 이름을 올렸다. 기초자치단체이면서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국가 및 도 사무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은 17건에 불과하다. 행정안전부가 특례시시장협의회의 이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고 국회에서도 관련법안 8건이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지 못 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 실국본부 3개소, 소방서 2개소, 소방학교, 사업소 2개소,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총 9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지난 11일 경북도개발공사와 북부건설사업소, 소방학교를 차례로 방문,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날 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공사 운영 전반에 걸친 중요한 개선과제”라며 “규정 정비의 적시성,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인재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 지역업체 참여 확대, 청년인턴의 실질적 채용 연계, 신사업 개발 추진 등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개발공사 직원들의 공무관련 해외출장 빈도를 질의하며 개발공사가 설립된 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공무상 항공마일리지 규정이 올해 6월이 되어서야 마련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업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규정 및 내규들이 적절한 시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개발공사 정원 대비 부족한 현원에 대해 지적하고, 보수와 근무 여건 개선책을 마련하고 채용 단계에서 철저를 기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하도급이 70%까지 가능함에도 약 30%의 저조한 현황을 보여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건이 맞는 지역업체와 최대한 많이 계약하여 효율적인 사업 진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매입임대주택의 평균 단가에 대해 질의하며, 단순히 소형 평수 위주의 주택 분양 개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이 원하는‘살 수 있는 집’을 임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개발공사에서 道와 발맞춰 지방소멸극복을 위하여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덧붙였다. 허복 위원(구미3)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음에도 최근 청년 인턴 중 정규직 전환 사례가 없음을 지적하며, 청년인턴제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능력 있는 인재의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APEC 기간 이전 서라벌광장 휴게소의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세계 정상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서라벌광장 휴게소에 대한 관리가 필요했음을 지적했으며, 기존 업체의 임대 종료 후 방치된 기간 발생한 손실에 대해 신규 업체를 선정하기 전에 공사를 진행했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휴게소 운영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 부분에서 기존 추진중인 육상풍력발전과 더불어 동해안 해상풍력에 대한 부분도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하고, 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진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북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및 용역 발주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낙하물 및 터널 내 차량 사고가 관리하는 도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유관기관과 소통해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허복 위원은 사업소에서 시행중인 공사가 연말에 집중되지 않도록 공사 일정을 관리할 것과 나아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수칙에 유념하여 남은 공사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은 사업소 전체 예산 대비 저조한 집행율을 지적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경우는 위험상황 및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시에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우청 위원은 북부건설사업소의 업무 대비 인력 현원이 충분하지 않아 적은 수의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를 맡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결원을 해소하고 인력을 증원하여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 위원은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간 시공사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사례를 들며 시공사 선급금 지급액 규모 및 임금 체불에 대해 질의하며 영세한 규모의 하청업체들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은 과적차량 단속에 있어 소홀하지 않게 단속 빈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되도록 힘쓸 것을 당부하며, 잔여지 보상 청구 건에 대해 토지 소유자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를 통해 민원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절차에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은 APEC 기간 고생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하고 소방학교 신규임용자에 대한 운전·차량교육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영천 신녕면 소방펌프차 추락 사고 사례를 들며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이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동(스틱) 차량으로도 훈련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허복 위원은 지난 9월 광주소방학교 공기호흡기 안전사고를 사례로 들며 소방학교 내 교육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이 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은 김진엽 위원에 이어 보충질의로 연간 소방차량의 사고건수를 질의하며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은 만큼 기본 차량 교육 및 캠페인 등 의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덕규 위원은 생활관과 별관의 옥상 도색 및 방수공사가 각각 별도의 업체에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회계질서 문란행위인 ‘쪼개기 발주’가 재발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은 소방학교 내 위원회 구성현황을 질의하고 윤리강령에 따라 수의계약체결 제한사항을 위반하지 않는 공정한 공사 발주 및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끝으로 소방학교의 계약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한창화 위원은 교육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강의실 내 와이파이 환경에 대해 질의한 뒤 교육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갖추어 나가라고 언급하고 소방학교에서 도내 자위소방대원들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자위소방대가 현장에서 체계적·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남영숙 위원은 소방학교 내 고충 및 징계위원회 개최건수에 대해 질의하고, 내부적으로 갈등이나 문제가 없는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운전 미숙으로 인한 현장 사고에 대해 지적하며 현장에서 사고 건수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센터와 연계한 훈련 과정을 제안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3일 남부건설사업소와 경산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수형인명부 최초 공개했던 추미애, 13일 제주서 ‘4·3의 남은 과제’ 나눈다

    수형인명부 최초 공개했던 추미애, 13일 제주서 ‘4·3의 남은 과제’ 나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제주4·3평화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4·3세계화를 위한 남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로 추 의원은 1999년, 4·3의 억울한 희생이 담긴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제주4・3 진상규명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추의원은 수형인명부 발견과 4·3특별법 제정, 이후 특별법 개정에 따른 직권재심 및 국가보상금 지급 수행 등 4·3의 해결 과정과 남은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학술세션에서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제1세션에서는 양정심(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의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정에 대한 발표와 김귀배(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의 등재 이후 제주4·3 기록물이 마주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제2세션은 프랑스 과거사 청산에 대한 이용우(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의 발표와 위르겐 스트루프 보고서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마렉 돈브로프스키(폴란드 국립추모연구소 디지털 기록보관소 부소장)의 발표, 넬슨 만델라에 대한 기억의 대중화를 주제로 안 영 마하라자(넬슨만델라재단 연구원)의 발표로 구성된다. 제3세션에서는 천정환(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민주화’ 기억의 정치경제와 한국민주주의의 위기, 김현승(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장)이 과거의 재현을 통한 기억의 공유, 박광일(여행이야기 대표)이 기억의 확장을 위한 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제주4·3 기록물에 담긴 지금까지의 기억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계좌 팔아놓고 “캄보디아서 감금됐다”…대포통장 공급 일당 무더기 검거

    계좌 팔아놓고 “캄보디아서 감금됐다”…대포통장 공급 일당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 사기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제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통장 제공자들은 경찰 수사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일자리를 구하러 갔다가 납치·감금당했다”면서 허위 신고하기도 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사기 범죄조직의 대포통장 유통책 A씨와 통장 모집책, 대포통장 명의 제공자 등 27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와 일당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텔레그램 등 SNS에 대포통장을 제공하면 1000만원에서 2500만원을 제공한다고 광고한 다음 통장 20개를 확보해 캄보디아 사기 조직에 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계좌로 전화 금융사기, 연애 빙자 사기, 주식·가상화폐 투자 사기 등으로 한국인 84명으로부터 가로챈 56억원이 입금됐다. 경찰에 따르면 모집책들은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통장 명의자를 만나 휴대전화에 계좌 입출금을 위한 앱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해주고, 명의지들이 긴급여권을 발급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했다. 명의자들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마중 나온 조직원들을 만나 휴대전화와 OTP 카드 등을 제공했다. 해당 계좌가 범죄에 사용되는 동안 명의자들은 형제단지, 태자단지 등지에 사기 범죄 조직이 마련한 숙소에 머무르면서 계좌를 제공한 대가를 테더코인(USDT)으로 받았다. 명의자들이 제공한 계좌는 사기 조직이 1~2주간 범죄에 이용하면 사기 연루 계좌로 지목돼 입출금이 정지되곤 했다. 명의자들은 숙소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지내다 계좌가 정지되면 한국으로 귀국했다. 사기 조직은 귀국하는 명의자들에게 “캄보디아에 일자리를 구하러 갔다가 사기 조직에 납치, 감금당했고, 휴대전화까지 빼앗겨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다고 신고하라”는 지시도 했다. 범죄 피해자로 행세해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명의 제공자 8명 중 7명이 이 지시에 따라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이 중 2명이 적극적으로 경찰을 기만하려 했다고 판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이 혐의가 적용된 명의자 한 명은 캄보디아로 다시 출국해 계좌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국내에서 유령법인을 등록하고 법인 계좌를 개설해 캄보디아 사기 범죄 조직에 공급한 일당을 붙잡아 사기 방조 혐의로 8명을 구속 송치하고,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SNS에 “캄보디아에 있는 파인애플 공장에서 6개월 동안 일하면 1억원을 지급하겠다”라고 광고하고, 연락이 오는 사람들에게 “계좌를 제공하면 1000만원을 주겠다”라고 꼬드겨 조직원으로 포섭했다. 이런 방법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 충남 등 전국 조직원을 두고 15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계좌를 개설했으며, 그중 4개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활동하는 사기 조직에 전달했다. 이들이 제공한 계좌는 64명으로부터 14억 2000만원을 가로채는 사기 범죄에 이용됐다. 이들은 조직원들이 문신하도록 강요하고, 상급자에게 90도 인사를 하게 하는 등 행동강령도 만들었다. 조직원이 행동강령을 어기거나, 상급자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둔기로 폭행하는 등 조직을 폭력조직처럼 운영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취업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에서 납치, 감금됐다는 신고 내용을 살피고 있으며, 캄보디아 사기 직에 관한 수사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선 철도지하화...GH 참여 통한 공공성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선 4호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GH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검토를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정부가 올해 2월 전국 3개 지역(부산·대전·안산)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안산시 도시개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안산시의 재정과 행정 여건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GH도 참여해 공공성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안산선 철도지하화는 중앙역에서 초지역까지 5km 구간이며, 사업면적은 71만 2000㎡(20만평)로 축구장 100여개 규모다. 사업비만 해도 무려 1조 7300억 원에 달한다. 안산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호선의 상부개발지인 철도와 녹지구역 폭이 150m에 이른다. 상부개발지는 안산시 소유가 66%로 가장 많고 그 외 국유지 24%, 철도공사 8%, 기타 2%다. 이어 “GH는 자산관리위탁회사(AMC) 권한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대규모 사업의 시행주체로서 충분한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민간위탁 위주의 개발방식을 보완하고 공공주택 조성, 민간투자 유치, 리츠 사업방식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철도지하화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GH는 이미 장상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신길산업단지 조성 등에서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며, “앞으로 GH가 안산시와 협력해 안산선 철도지하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신규 발굴사업으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으로 지방공공기관이 타 지자체 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국회에서는 「철도지하화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돼 공공기관의 공동 시행자 지정이 논의 중이다”라며,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경기도와 GH도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산선 등 향후 경기도내 타 시군의 철도지하화 사업 추진에 사업 파트너로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지분적립형 주택 재산세 감면, ‘2029년 시한부’ 아닌 항구적 법제화해야

    유종상 경기도의원, 지분적립형 주택 재산세 감면, ‘2029년 시한부’ 아닌 항구적 법제화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11일(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핵심 걸림돌인 세제 문제와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법 개정안의 한계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GH가 장기간 재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된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개정안이 재산세 감면 기간을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염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종상 의원은 “이론적으로야 감면 종료일 전에 기간을 계속 연장하면 되지만, 국회 법안 통과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라며, “만약 법률이 시한 내 개정되지 않으면 지분적립형 주택 사업 운영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 종상 의원은 “관련 조항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있다는 점 자체가 문제”라며, “이 법의 취지는 특정 사항 외에는 특례를 ‘제한’하는 것인 만큼, 정치적 상황이나 세수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이런저런 특례를 없애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유종상 의원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면, 재산세 감면 기간을 ‘2029년까지’와 같이 시한부로 두지 말고 ‘공공주택사업자의 지분이 해소되는 시점’까지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아닌, 「지방세법」이나 「공공주택특별법」과 같은 법률에 관련 조항이 담길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공공지분 매각에 따른 법인세 문제 역시 국세청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 지속적인 법 개정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종상 의원은 “일단 발의된 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되, 2029년 감면 시한이 도래하기 전에 미리미리 국회와 소통해 근본적인 법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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