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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을 치료한다” 의료 한류 이끄는 의사들

    “세계인을 치료한다” 의료 한류 이끄는 의사들

    1년 동안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환자 수는 16만여명. 환자들의 출신 국가도 중국, 동남아를 넘어 중동, 러시아까지 점점 확산되고 있다. 국내 병원들은 해외 의료진 교육을 위탁받아 다양한 피부색을 지닌 의사들을 국내에서 교육시키고 있다. 해외 의사와 환자들의 눈에 비친 한국 의학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30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 500회 특별기획 3부작-‘코리안 닥터스’ 2부에서는 미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에티오피아, 일본, 몽골 등 6개국 현장 취재를 통해 세계 속 한국 의사들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백혈병에 걸린 아랍에미리트의 4세 소녀 사라는 자신의 나라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던 중 한국 의료진의 기술로 골수이식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이처럼 최근 중동에는 한국 의료진의 뛰어난 의술이 소문나면서 의료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열풍이 불다 보니 외국에서 국내 병원의 기술력을 그대로 옮겨 가는 협약을 맺기도 한다. 부랴트 공화국에서도 루드밀라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6개월 동안 최소침습절개 심장 수술을 비롯해 각자의 전공과 협업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의 최종 단계는 연수생들이 조국으로 돌아가 직접 심장수술을 집도하는 것이다. 동물실험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국내 협진팀과 동행해 조국으로 돌아간 부랴트 의사들은 한국 의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지난해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가족이 절벽에 둥지를 틀었다가 천적의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미는 천적들이 숨어 다가올 수 없는 탁 트인 무덤 앞에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워 왔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사람들은 아직 날지도 못하는 새끼들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한다. ‘어미가 옮겼다’ ‘너구리들이 먹었다’ 등 다양한 추측과 사람이 접근하기 쉬워 누군가 데려갔을 거라는 소문까지 나왔다. 만약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를 불법으로 밀반출한 것이라면 법에 따라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OBS 특별기획 한국-터키 국제 공동제작 겨울야생 1부(OBS 토요일 오후 4시 55분) 터키 타우르스 산맥의 오지에 서식하는 터키 늑대의 겨울나기를 담았다. 한때 오리엔트를 지배했던 오스만제국의 후예들에게 터키 늑대는 한국의 호랑이만큼 신성시되는 존재다. 국내 최초로 터키 늑대들의 생생한 영상과 터키 원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가족의 발견(EBS 토요일 오후 3시 20분) 가족은 왜 때때로 멀게만 느껴질까.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인문학자, 철학자, 교육자,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본다. 또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에는 너무도 어려운 관계였던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강연으로 펼친다.
  • “슬픔 나누고 희망 모으자” 세월호 아픔 힐링

    “슬픔 나누고 희망 모으자” 세월호 아픔 힐링

    세월호 참사 이후 종교계가 이른바 ‘힐링 모드’로 급속하게 선회하고 있다. 4~5월 중 예정된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 혹은 취소하는 한편 희생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국민들과 함께 극복의 총력을 모으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불교계와 원불교, 개신교계는 그동안 흩어졌던 기도와 봉사의 구심점을 갖춰 희생과 아픔의 현장에 모여드는 추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의 주요행사인 연등회와 봉축 법회를 대거 바꿔 ‘실종자의 생환 기원’과 ‘국민 고통·슬픔 함께 나누기’로 선회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올해 연등회는 화려한 장엄무, 가무를 지양하고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모으는 경건한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동국대 운동장서 열리는 어울림마당은 기존 연희단의 공연 대신 희생자들을 위한 천수경 독경과 석가모니불 정근,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축원의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동국대∼동대문∼종각사거리 구간의 연등행렬에서도 화려한 장엄등 대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백색 장엄등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적색 장엄등을 선두로 스님 300여명이 백색등을 들고 행진한다. 오는 5월 6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도 추모법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축 행사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돕기의 움직임은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다. 조계종은 재난구호봉사단을 사고 현지에 급파해 구조대원과 유가족 지원에 매달리고 있으며 부산불교연합회는 연등연합대회와 제등행렬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적절한 시기에 추모제를 열기로 했다. 태고종도 전국 시·도 교구 종무원과 사찰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매일 봉행 중이며, 진각종도 전국의 심인당(법당)에서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강도불사’를 열고 있다. 원불교는 최대 경절인 오는 28일 대각개교절(창교일) 기념식을 축소하고 대각개교절을 기념한 놀이잔치 등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진도 교당에서 매일 두 차례씩 실종자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실종자와 구조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독경을 진행하고 있다. 진도 팽목항에 재난재해구호대와 원봉공회를 파견했으며 진도실내체육관에 자원봉사센터를 마련, 구호대원·가족에게 차와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최근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관에서 긴급 교단장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1일까지를 ‘슬픔을 당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기도주간’으로 선포했다. NCCK는 회원교단장 명의의 성명을 발표, “한국교회가 단 한 사람의 생존자까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회원 교단장들은 소속 교회에 새벽기도회나 주일 예배에 세월호 관련 주제를 놓고 특별기도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교인과 시민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기도처를 교회별로 마련토록 독려하고 있다. 앞서 문화사역 단체인 마커스 미니스트리는 설립 11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준비했던 행사를 취소했다. 이와 맞물려 천주교도 교구별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회를 차례로 열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끝없는 사랑 대본리딩, 차인표-황정음-류수영-정웅인 ‘연기파 모두 모였네’

    끝없는 사랑 대본리딩, 차인표-황정음-류수영-정웅인 ‘연기파 모두 모였네’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나연숙 극본, 이현직 연출, 가제)이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23일 ‘끝없는 사랑’ 제작사 스토리티비 측은 “지난 15일 경기도 탄현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연출은 맡은 이현직 PD와 나연숙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최성국 신은정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끝없는 사랑’ 대본리딩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정음은 대본리딩 보다 3시간 전에 드라마제작센터에 도착, 오토바이를 타는 연습을 가지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리딩 중에는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는 등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차인표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후배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리딩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성품이 느껴졌다는 후문. 류수영은 극 중 인물이 된 듯 열정적으로 리딩에 임하며 황정음과 함께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서효림과 전소민은 전작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맡은 역할이어서인지 더욱 열의에 차 있었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정웅인 역시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극 중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정웅인 만의 새로운 악역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 대작이다. 6월 중순 첫 방송 예정. 사진 = 스토리티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조선 총잡이’ 여주인공 남상미 캐스팅 확정

    ‘조선 총잡이’ 여주인공 남상미 캐스팅 확정

    드라마 ‘조선 총잡이’ 여주인공에 배우 남상미가 낙점됐다.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수목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21일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에 배우 남상미를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미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에 이준기를 확정, 이준기와 함께 신세계 로맨스를 펼칠 정수인 역에 누가 합류할지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오랜 기간 내부 논의를 거친 ‘조선 총잡이’ 제작진은 정수인 역에 남상미를 최종적으로 물망에 올렸고, ‘결혼의 여신’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던 남상미는 심사숙고 끝에 ‘조선 총잡이’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남상미는 “정수인은 언뜻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호기심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고 당찬 여인이다. 조선시대 남녀의 규율과 법도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는 강인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조선 총잡이’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2011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이 총 지휘에 나서, 히어로 액션에 강한 이준기, 섬세한 내면연기로 운명적인 로맨스의 깊이를 더할 남상미, 감성 연출의 김정민 PD의 시너지 효과가 또 한 편의 히트작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조선 총잡이’는 KBS가 2년여의 기획을 거쳐 준비한 2014년 여름 시즌 야심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 = 제이알(JR)엔터테인먼트
  • ‘트라이앵글’ 오연수, 미모의 프로파일러 변신 ‘섹시한 카리스마’

    ‘트라이앵글’ 오연수, 미모의 프로파일러 변신 ‘섹시한 카리스마’

    오연수가 ‘트라이앵글’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프로파일러 황신혜 역으로 분했다. 황신혜는 명문대학교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영국에서 프로파일링을 공부한 뒤 귀국해 범죄자의 은밀한 심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가 된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 황정국(강신일 분)이 집으로 데려온 문제 청소년 장동수(이범수 분)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다른 남자와 결혼을 선택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도 오연수의 미모는 물론 냉철한 카리스마가 묻어나 기대를 모은다. 그는 “전작 ‘아이리스2’에서는 냉철한 부국장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여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전작인 ‘아이리스2’에서 적대적인 관계로 만났던 이범수와 애틋한 관계로 만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오연수는 “장동수에게 연민과 애정을 갖고 있지만 서로의 상황때문에 그럴 수 없다. 애틋한 멜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만에 손을 잡았으며,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등 호화 캐스팅을 더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향오리, MBC ‘기황후’ 촬영 현장에 훈제오리 밥차 선물

    다향오리, MBC ‘기황후’ 촬영 현장에 훈제오리 밥차 선물

    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인 다향오리가 종영을 한 달 앞두고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월화특별기획 ‘기황후’의 출연진 및 제작진에게 훈제오리 밥차를 선물해 화제다. 지난 10일 다향오리 관계자들이 기황후 촬영장인 경기 용인 MBC드라미아를 찾아가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 200여명에게 훈제오리, 오리 소시지 등을 곁들인 밥차와 시청률 30% 돌파를 기원하는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기황후의 메인스폰서인 다향오리가 마련했다. 기황후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당초 50부작에서 1회 연장된 51부작 방영이 결정된 것을 기념하는 한편, 장기간 촬영을 위해 힘써온 출연진과 제작진의 체력을 보강해주기 위해서다. 기황후 제작진은 “9개월이 넘는 촬영 기간 동안 고군분투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다향오리가 선물한 밥차 덕분에 영양가 풍부한 오리고기로 든든하게 체력을 보충할 수 있었다”며 “응원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보양식으로 체력을 충전한 만큼 남은 촬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말 방영을 시작한 기황후는 현재 시청률 20% 중반을 오르내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드라마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어 시청률 30%를 돌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다향오리는 청정지역 전라도에서 생산된 녹차를 섞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오리에게 먹여 특유의 향을 잡고 최상의 육질도 자랑하는 오리고기 브랜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고기 맛을 좋게 하는 올레인산의 함량이 높고 육즙 또한 풍부해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별기고] 統獨 과정 좌·우 정부 모두 대화는 유지했다/이동기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

    [특별기고] 統獨 과정 좌·우 정부 모두 대화는 유지했다/이동기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

    말의 성찬을 압도한 것은 역시 힘의 과시였다. 독일 동부의 찬연한 도시 드레스덴에서 쏘아 올린 박근혜 대통령의 ‘선언’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진동시킨 800발의 포성으로 묻히는 형국이다. 북한은 신랄한 비난을 이어 가고 있다. 드레스덴이 통일 후 장밋빛 도시로 거듭나 통일 ‘대박’을 상징한다는 과도한 해석은 이제 제쳐 두자. 과정의 오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도 북한 ’주민‘들에 대한 빈번한 언급이다. ’선언‘의 결을 따라가면 우리가 상대하는 것이 지배자들의 이데올로기만이 아니라 ’그곳 사람들‘의 구체적 삶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좌파든 우파든 서독 정부는 모두 동독 정권과 대화하기를 중단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 역시 동독 주민들의 구체적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악마와 춤’을 추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동·서독의 관계도 늘 긴장과 사고의 연속이었다. 베를린 장벽과 동·서독 국경은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와 달라 더 잦은 인명 살상이 발생했고, 수백만명의 상호 방문과 교류로 인해 각종 사고와 문제는 첩첩산중이었다. ‘춤을 추는’ 와중에도 리듬과 규칙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상대가 발을 밟는 경우는 다반사였다. 자유주의 역사가인 티머시 가튼 애시의 말대로 그럴수록 “서독 정부가 동독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지속적인 협상”이었다. 서독 정부에 협상은 단지 어떤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아니었고, 목적 그 자체였다. 통일 후 서독 출신 정치 엘리트들이 동독 지역 ‘주민들’의 고유한 경험과 지향을 무시하고 패권적인 체제 이식을 일삼았을 때, 통일독일은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과 인간적 희생을 지불했음도 기억해야 한다. 드레스덴을 조금만 벗어나면 그 일방적 흡수통일의 장기적 폐해가 여전히 널려 있다는 사실도 함께 살펴야 한다. 그렇기에 급속한 흡수통일을 염두에 두며 제시한 ‘통일 대박’의 예로 드레스덴을 활용하고 독일통일을 인용하는 한 한반도에서 통일은 어렵고 대박은커녕 ‘쪽박’에 가깝다. 힘의 적대적 과시를 제압하는 것은 그에 맞선 더 큰 힘의 단호한 과시가 아니다. 1990년 독일통일은 냉전의 극복이 힘의 우위에 기초한 압박이 아니라 공포의 극복과 오해의 제거 ‘과정’임을 웅변했다. “필요한 것은 신중, 인내, 예측 가능성이다.” 전 서독 총리 헬무트 슈미트가 오래전에 한 말이지만, 이제 한국 정치가들의 합창이 돼야 할 화두다. 이 정치적 덕목의 실천이야말로 ‘드레스덴’이 한반도 통일의 한 장을 장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동기(48) 교수는 국내 독일현대사 분야에서 정평을 얻고 있다. 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대학교에서 독일통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통독 및 냉전사 연구의 전문가로 꼽힌다.
  • 발의 1호 발달장애인법 19대 국회 2년째 ‘표류’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 2일)을 맞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발달장애인법’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 중이다. 2012년 5월, 19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발의된 지 벌써 2년이다. 최근 불거진 ‘염전 노예’ 사건을 비롯한 장애인 인권침해를 막으려면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는 게 복지 전문가와 장애인단체의 지적이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250만 1111명(2013년 현재)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19만 6997명으로 7.9%에 이른다. 이 중 지적장애가 17만 8864명, 자폐성 장애가 1만 8133명이다. 2012년 5월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안’의 골자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20만명에 육박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확립하자는 것이다. 법안은 같은 해 9월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로 넘겨졌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일부 의원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기금 마련,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마련 등 법률안에 담긴 대안들이 다른 중증장애인 지원대책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보건복지위 소속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은 “장애인 250만명 가운데 발달장애인 20만명만을 대상으로 특별법을 만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오형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사무국장은 “발달장애인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단, 연구기관, 권익옹호센터 등이 갖춰져야 하는데 정부는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로만 해결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기초연금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 ‘복지 3법’ 때문에 다른 법안의 논의가 미뤄지고 있다”면서 “4월 임시국회 때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이 제정되면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신고 의무화,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전담조사제 실시와 함께 검찰·경찰의 발달장애인 조사에 지원센터 관계자가 동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中 “유해송환으로 한·중 우호적 감정 강화될 것”

    중국 정부는 28일 6·25전쟁 당시 사망한 중국군 유해 437구가 중국으로 송환된 데 대해 “우리는 이번 협력이 반드시 중·한 양국 인민 사이의 우호적 감정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지원군 열사의 영혼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에 우리는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중국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한국 측이 도움을 준 데 대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경화시보, 신경보 등 중국 언론들도 “반세기 동안 타향에 묻혀 있던 영령들이 집으로 돌아온다”는 제목으로 중국군 유해 송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중국 측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인수한 유해들을 특별기편으로 선양(瀋陽)공항으로 옮긴 뒤 오후 1시쯤 선양 시내 ‘항미원조 열사능원’ 부지 내에 새로 건립한 시설에 안치했다. 정복 차림의 중국군 장병들은 선양공항에 도착한 유해들을 20여대의 군용트럭에 나눠 싣고 경찰과 군용차량 수십대의 호송을 받으며 안치시설로 운반했다. 송환된 유해에 대해서는 유전자 검사 대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과 중국은 올해 공동으로 북한 각지의 중국군 전사자 묘역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은 2012년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개·보수했으며, 지난해 개성과 안주의 중국군 묘역에 대해서도 개·보수 방안을 마련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의 보전 또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이다.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는 석유수출 대금 등으로 축적된 국가의 부(富)를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를 말하며 때로는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부펀드라는 용어는 2005년 런던 소재 금융기관에 근무하던 앤드루 로자노브가 처음 사용했다. 그는 유가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산유국이나 국제수지 흑자가 급증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외화자산을 국부펀드라고 불렀다. 1970년대부터 석유 수출로 부를 축적한 중동 및 북유럽의 산유국들은 미래에 석유가 고갈될 경우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국가펀드를 설립, 운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국부펀드는 원래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과 관련된 펀드로 인식됐는데 최근 들어서는 중국처럼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설립된 펀드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국부펀드 설립이 유행하면서 일부 국부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부동산은 물론 항만·공항 등 국가기간산업까지 사들이려 하자 해당 국가들이 제동을 건 사례가 있다. 이는 외국의 국부펀드가 자국에 중요한 기업의 경영에 관여할 경우 해당 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었다. 국부펀드가 각국의 보호주의나 민족주의를 자극해 국가 간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008년 주요국 국부펀드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밝힌 국부펀드 운용 원칙을 채택하면서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부펀드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SWF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국부펀드는 급속한 증가 추세로 지난 2월 말 현재 6조 321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말(3조 2590억 달러)에 비해 불과 6년 사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부펀드 중 약 60%는 석유나 가스 등 천연자원의 수출과 관련돼 있는데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의 국부펀드가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기존 산유국 외에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에서 석유 등의 수출에 기반을 둔 소규모 국부펀드의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달리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의 국부펀드는 경상수지 흑자에 의한 외환보유액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2007년 9월 중국 정부가 특별국채를 발행해 마련한 재원으로 중국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2000억 달러를 매입해 설립한 CIC가 대표적이다. 개별 국부펀드를 규모면에서 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석유기금이 지난 2월 말 현재 8380억 달러로 국부펀드 중 1위다. 다음으로 UAE(773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759억 달러), 중국(5752억 달러·CIC 기준) 등이 5000억 달러 클럽에 있다. 그 아래로 쿠웨이트(4100억 달러), 홍콩(3267억 달러), 싱가포르(2850억 달러·GIC기준) 등이 있다.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외화자산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자금의 보유목적 및 조성 방법, 운용 방식, 운용 주체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첫째, 보유 목적의 차이다. 외환보유액은 평상시 외환시장에서 외화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이를 제때 공급하고, 위기 때에는 외채상환 등 긴급한 대외지급 용도로 바로 쓸 수 있다. 국부펀드는 석유 등 원자재 관련 수익, 경상수지 흑자 등을 통해 축적한 외화자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국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 시계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둘째, 자금의 조성 방법이다. 외환보유액은 주로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부채 증가가 뒤따른다. 국부펀드는 원자재 관련 수익이나 재정잉여금, 연기금 또는 장기 국채 발행으로 조성된 국가의 여유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운용 방식에서 외환보유액은 유사시에 사용하는 국가 비상금이므로 안전성과 유동성을 수익성보다 우선한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선진국 우량채권을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다. 국부펀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운용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채권이나 주식 등 전통적인 자산 외에 부동산·사모펀드 등 대체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대체자산은 유사시에 현금화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IMF는 외환보유액 산정시 이를 제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넷째, 운용 주체 면에서 외환보유액은 대부분 중앙은행이 운용한다. 국부펀드는 중동, 중국, 싱가포르, 한국의 사례처럼 국가가 따로 세운 기관이 주로 운용한다. 노르웨이와 홍콩처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를 함께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국부펀드로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있다. KIC는 원자재와 관련된 전통적 국부펀드는 아니지만, 정부(외국환평형기금) 및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화자산을 위탁받아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 한은이 KIC에 자산을 위탁할 때에는 외환보유액의 성격을 유지할 수 있게 전통 자산에만 투자하도록 명시적인 투자 지침을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위탁 성과는 한은의 손익이 되며 한은은 위탁 운용의 대가로 수수료를 KIC에 지급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최근 들어서는 세계적으로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채권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등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홍콩 및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 우량 채권 외에 상장 주식까지 투자를 다변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가 운용 면에서 과거에 비해 차이가 줄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투자자산의 위험·수익 구조면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외환보유액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체투자는 하지 않는다. 이런 차이점을 고려해 볼 때 한은의 외환보유액 운용과 KIC의 외화자산 운용은 국가의 외화자산이라는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 국부펀드는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통적 자산시장(주식·채권)에서 연기금, 뮤추얼펀드, 보험에 이어 네 번째 대형 투자자로 부상했다. 국제금융계에서는 2017년에는 15조 달러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부펀드의 자산증가 및 투자대상 다변화로 신흥국 및 대체투자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용호 외자운용원 위탁관리팀 과장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과 수익과 위험 특성이 다른 부동산, 주식, 원자재, 헤지펀드 등 여러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투자 상품에 비해 기대수익이 높은 반면 환금성이 낮고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외국환평형기금 외국환 거래의 원활화를 위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1967년 설치된 특별기금이다. 1년 단위의 기금조달 및 운용계획은 국회에서 확정한다. 정부의 출연금이나 채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이용해 유사시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
  • [명인·명물을 찾아서] ‘영화·사진 촬영 명소’ 청송 주산지

    [명인·명물을 찾아서] ‘영화·사진 촬영 명소’ 청송 주산지

    영화, 사진 촬영지로 전국적인 명소가 된 경북 청송의 주산지가 30년 만에 새 물을 담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승 제105호인 주산지는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물안개 등이 어우러진 선경으로 전국 저수지 가운데 자태가 아름답기로 단연 으뜸인 곳이다. 청송 부동면 주왕산 국립공원 남서쪽 끝자락에 축구장보다 조금 큰 크기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 무대로 이름을 떨친 이후 연간 사진작가, 화가와 동호인 1만여명을 비롯해 총 40여만명이 찾고 있다. 23일 청송군에 따르면 최근 3개월여간에 걸친 주산지 보수공사를 마치고 옛 모습을 되찾도록 했다. 1983년 둑 확장 공사로 물을 모두 뺀 이후 지난해 11월 말 또다시 주산지의 물을 모두 빼고 둑과 바닥 등에 연결된 노후 사통(수위 조절기 및 관)을 교체하고 준설한 것이다. 특히 주산지 내에 군락을 이루는 수령 200년 이상 된 왕버들이 스스로 뿌리를 다지도록 주변의 찌꺼기와 퇴적 토양을 긁어내는 등 생육 조건을 개선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길이 200m, 폭 100m, 깊이 8m로 최대 저수량이 10만 8000t인 주산지는 최근 물을 가득 채웠다. 지난달 10일부터 청송 지역에 내린 많은 눈이 기온 상승으로 녹아내리면서 자연스레 채워진 것이다. 현재는 1㎞ 떨어진 주산천에 자연 방류할 정도로 저수량이 풍부하다. 수질은 청정 1급수를 자랑한다.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은 잉어와 붕어 등 토종 어류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이다. 최근 주산지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하류에 있던 어류가 깨끗한 물을 따라 다시 상류로 올라온 것이다. 주산지 수변에서는 어른 팔뚝만 한 크기의 잉어를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인근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 솔부엉이, 소쩍새 등을 비롯해 고라니, 너구리, 노루 등도 살고 있다. 부동면 토박이 임성도(64)씨는 “주산지는 그동안 낙엽 썩은 물이 내려와 탁도가 높았으나 요즘은 거울처럼 깨끗하다”면서 “주산지 인근은 요즘 새봄과 함께 온통 새로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선 숙종 46년(1720년) 8월에 착공하고 이듬해 경종 원년 10월에 준공한 주산지는 그동안 수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산지의 맑은 물은 주산현(注山峴) 봉우리 별바위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흘러 주산지에 다다른다. 주산지는 하류 지역 400여 가구와 100여㏊의 농경지에 식수와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주산지 한쪽에는 축조에 공이 큰 월성 이씨 진표공(震杓公)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비에는 ‘한일자로 가로막아 물을 저장하니/은혜가 많은 농민들에게 흐르도다/천추에 잊지 못할 것인데/오직 한 조각 비석만 남았구나’라는 내용의 한시가 새겨져 있다. 주산지는 200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개봉하면서 유명 관광지로 변모했다. 이 영화는 동자승의 성장과 삶을 사계절의 변화와 반복에 비유해 불교의 윤회적 세계관을 그린 작품이다. 2만여명에 불과했던 주산지 한 해 관광객이 2007년에는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폭증했다. 조용했던 주산지는 사계절 내내 인산인해였다. 영화는 물론 TV 드라마와 CF 촬영 관계자, 사진작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덕분에 주산지는 2005년 KBS 2TV 수목드라마 ‘황금사과’, 2006년 KBS 2TV ‘황진이’, 2007년 SBS 특별기획드라마 ‘푸른물고기’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청송 지역에 관광객이 대거 몰려 상가 등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지난해 주산지 일원은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2003년 국립공원 주왕산 주왕계곡이 명승 제11호로 지정된 지 10년 만에 생긴 경사였다.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밑동의 반을 물에 담근 20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30여 그루가 자생해 역사, 문화, 경관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주산지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각기 다른 풍광을 선보인다. 봄엔 온통 신록으로 뒤덮이고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뽐내며 겨울에는 순백의 영롱한 이미지들이 왕버들을 감싼다. 물안개가 살포시 내려앉는 새벽녘의 신비감은 황홀하기 그지없다. 물론 주산지에도 아픈 상처가 있다. 2008년 이후 주산지의 능수버들과 왕버들의 잎이 말라 지금까지 4그루가 죽은 것이다. 15그루는 고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년 전 주산지의 둑을 높이면서 수위가 종전 2m에서 최고 8m까지 올라간 게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왕버들이 나이가 많은 데다 물 밖에 드러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수세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청송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관리사무소가 영양제를 투입하는 등 왕버들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주산지 왕버들은 지금 따사로운 봄 햇볕을 맞으며 초록 새순을 틔우고 있다. 연초록의 왕버들이 물그림자를 그려내며 한 폭의 풍경화까지 연출하고 있다. 아마도 새로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작을 알려 주는 듯하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디자인,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디자인,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 역사적인 개관을 맞아 디자인의 기원과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쏟아놓는다.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디자인’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서울의 새로운 디자인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DDP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첫 실험 무대다. DDP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5개의 특별전시로 풀어냈다. DDP 배움터 내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간송문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전은 가장 큰 관심을 모을 만하다. 국가 차원의 해외 전시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제외하고 간송미술관의 소장품들이 외부에 기획전시되는 것이 처음인 데다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디자인사 차원에서 한국 창조문화의 뿌리와 흐름을 정리한다는 기획의도로 재조명한 전시이기 때문이다. 새롭고 현대적인 공간에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고졸한 멋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관심사다. 1906년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난 간송 전형필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위창 오세창을 만난 것을 계기로 고미술에 관심을 두게 됐고 1930년대부터 전 재산을 털어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이 극에 달했던 1940년 간송이 큰 기와집 열한 채 값인 1만 1000원을 주고 훈민정음해례본 원본(국보 70호)을 구입한 것을 포함해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과 현재 심사정의 ‘촉잔도권’,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국보 제294호)을 비롯한 고려청자, 조선 백자 등을 구입하며 우리 문화재의 해외 반출을 막았다. 간송은 1938년 지금의 서울 성북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사립미술관 ‘보화각’을 세워 우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는 데 힘썼다. 간송 별세(1962년) 이후인 1970년 간송미술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간송의 소장품은 1971년부터 봄, 가을로 1년에 두 번 열리는 전시를 통해서만 외부에 공개됐었다. 이번 전시는 1, 2부로 나뉘어 열린다.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서는 간송의 다양한 문화재 수집 일화를 중심으로 꾸몄다. 훈민정음해례본 원본 등 수집 내력이 정확히 밝혀진 작품 위주로 선보인다. 8m18㎝ 길이의 대작인 현재 심사정의 ‘촉잔도권’은 그동안 간송미술관 전시에서 일부 공개된 적은 있지만 발문까지 전체 작품을 한번에 펼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한국적 일러스트레이션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에 수록된 풍속화 30점은 10점이 먼저 전시되고, 10점 단위로 교체해 선보일 예정이다. 2부 전시는 오는 7월 2일∼9월 28일 간송의 주요 소장품들을 장르별로 나눠 공개한다. DDP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를 집중 조명하는 ‘자하 하디드-360도’전도 열린다. 작은 스푼에서부터 도시의 지형을 바꾸는 대규모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활동 영역이 광범위한 크리에이터의 작품 세계를 압축해 보여준다. 하디드의 혁신적인 감각과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 작업, 패션 콜라보레이션, 건축모형, 미디어 프로젝트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리는 ‘스포츠디자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그리고 디자인’전에서는 디자인 발달에 기여한 스포츠,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디자인의 세계를 보여준다. 동대문운동장의 스포츠 역사가 DDP와 공존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간동력항공기, 모터바이크, 서핑보드, 포뮬러1 자동차, 스포츠 슈즈 등이 전시되고 그래픽디자이너, 미디어아티스트, 로봇디자이너, 건축가, 패션디자이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10명이 참여해 유명 스포츠맨을 위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엔조 마리의 50년 디자인 작업을 회고하는 ‘엔조 마리 디자인’전도 열린다. ‘아우토프로제타지오네’라는 디자인 자급자족 운동을 펼치며 평등한 사회를 위한 평등한 물건을 만들고자 했던 그의 시대별 대표작들과 일본 목가구 제조회사 히다산업과 공동작업한 환경친화적 작품 등 190여점이 선보인다. 현대 디자인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독일 울름조형대학의 철학과 역사를 조명하는 ‘울름디자인 그후’도 디자인 애호가들로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02)2153-0510.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스틸컷 공개에 기대 폭발 ‘천상 비주얼’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스틸컷 공개에 기대 폭발 ‘천상 비주얼’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 이다해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는 이동욱 이다해가 스틸컷을 통해 환상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다양한 슈트룩을 소화하며 극중 냉철한 성격의 호텔 총지배인 차재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 이다해는 호텔 상속녀 아모네답게 캐주얼한 일상복과 화려한 파티룩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해는 화려한 스타일과는 달리 그에게 닥칠 미래를 암시하는 듯 불안한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호텔킹’ 제작진과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타일 회의를 따로 진행하고 화려한 풍광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서울, 경기도, 강원도를 넘나드는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작품 영상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호텔킹’ 제작 관계자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특히 호텔을 배경으로 한 만큼 배우들의 화려한 패션과 제작진의 영상미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원도를 비롯해 평창군, 양양군, 정선군,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 리조트가 대대적인 제작지원에 나선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4월 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사진 = MBC(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희진, 팜므파탈 팔색조 변신 ‘관능적인 눈빛 섹시’

    장희진, 팜므파탈 팔색조 변신 ‘관능적인 눈빛 섹시’

    배우 장희진이 화보 비하인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권혁찬)’에서 톱스타 ‘다미’역을 맡아 한 남자를 향한 강렬한 순애보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드레스부터 매니쉬룩까지 상반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드라마 속 화보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다미’의 모습과 화보 촬영 중인 장희진의 실제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극 중 여배우 캐릭터답게 강렬한 색감의 드레스를 입은 채 관능적인 눈빛과 몸짓으로 럭셔리한 여성미를 한껏 강조했으며, 치명적인 매력의 팜므파탈을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압도, 남다른 포스를 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장희진은 블랙 슬리브리스 점프슈트에 에나멜 단화를 착용해 중성적인 느낌을 주거나, 화이트 자켓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편안한 표정과 포즈, 그리고 네추럴한 헤어스타일로 그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 이처럼 그는 팜므파탈의 모습부터 중성적 매력의 매니쉬함까지 서로 다른 느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콘셉트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그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황후’ 합류 임주은, 가슴골 노출 대박…과거엔 ‘제2의 심은하’

    ‘기황후’ 합류 임주은, 가슴골 노출 대박…과거엔 ‘제2의 심은하’

    ‘기황후’ 합류 임주은, 가슴골 노출 대박…과거엔 ‘제2의 심은하’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과거 차세대 심은하로 불리울 만큼 기대를 모은 배우이다. 지난 2009년 MBC 납량특집극 ‘혼’의 여주인공을 맡은 임주은은 1994년 MBC 납량특집극 ‘M’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 심은하의 명맥을 잇는 호러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황후급 몸매 노출 사진 보니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황후급 몸매 노출 사진 보니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황후급 몸매 노출 사진 보니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과거 가슴 노출까지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몸매는 하지원·백진희보다 낫네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몸매는 하지원·백진희보다 낫네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몸매는 하지원·백진희보다 낫네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로… ‘제2의 심은하’ 몸매 대박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로… ‘제2의 심은하’ 몸매 대박

    임주은, ‘기황후’ 바얀 후투그 합류…황후급 몸매 노출 사진 보니 배우 임주은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 인상적인 악역연기를 펼친 백진희의 뒤를 이어받아 하지원과 대립각을 이룬다.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임주은이 ‘기황후’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후반부 ‘기황후’에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재 질투심 많은 황후 타나실리로 분해 하지원과 대립하고 있는 백진희를 잇는 또 다른 여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쏠린 무게도 상당해, 임주은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임주은은 과거 차세대 심은하로 불리울 만큼 기대를 모은 배우이다. 지난 2009년 MBC 납량특집극 ‘혼’의 여주인공을 맡은 임주은은 1994년 MBC 납량특집극 ‘M’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 심은하의 명맥을 잇는 호러퀸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 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김원(최진혁 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았다. 사극 ‘기황후’를 통해 전혀 다른 장르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리게 돼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주은의 기황후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잡지 하이컷과 찍은 섹시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엎드린 임주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임주은 과거 섹시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주은 섹시하기도 하네” “임주은 몸매가 이렇게 좋았나” 임주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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