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별교육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명박 정부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의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계기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 유치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6
  • 향락·보신·골프 외유 규제/「추한 한국인」없게 여행교육 강화

    ◎알선관광사 행정처분/정부 방침 정부는 11일 무례한 행동으로 우리나라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있는 해외여행객들의 건전한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 종합대책에서 특히 여행사의 불건전한 여행 알선을 뿌리뽑는다는 방침 아래 관광성수기인 올해 4·5월과 9·10월에 민원을 불러일으키거나 해외에서 말썽을 빚은 여행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실이 드러난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해외여행을 인솔하는 여행사 직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해 교육에 불참한 사람및 여행사를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올해 안에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육을 일제히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해외여행객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항공권을 살때 「당신은 민간외교관입니다」라는 팸플릿을 나누어주고 「해외여행 이것만은 꼭 알고 나갑시다」라는 동남아·유럽·미주·남미 등 지역별 교육자료를 만들어 돌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 자료에 담겨진 내용들을 여행사가 단체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전설명회때 반드시 교육하도록 하고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는 교육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자료를 지원하는 한편 항공기 안에서 여행지역별 정보와 관광때 지켜야 할 상식및 유의사항등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무부에 설치된 「해외여행 안전대책반」의 활동도 강화해 해외에서 적발된 불건전한 여행사례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불건전한 여행을 알선한 여행사를 본국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한인회 모임과 여행업자 초청간담회 등에서 교포들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여행업체에 대한 계도를 펴나가고 태국 중국 등 마약·골프·향락·보신관광 등 불건전한 관광으로 이미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 나라를 오가는 사람들에 대한 통관및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 「김정일 승계 지연」 특별 교육/“상주로서 근신”

    【내외】 북한이 전주민을 대상으로 김정일의 권력승계 지연에 따른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재일 조총련 간부들이 밝힌바에 의하면 북한은 당중앙위원회에서 「김정일동지의 추대식이 진행되지 않는데 따른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는 제목의 교육자료를 만들어 당·정·군 등 각계각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를 교육하고 있다. 교육자료의 내용은 『김정일동지는 상주가 5년동안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전통예법이므로 추대식을 서두르지 말라고 하셨다』·『김정일 동지는 추대식 없이도 국가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등으로 돼있다.
  • 총리실,김진현 세계화위장·김윤형 교수 초청 특강

    ◎“세계화는 새역사 창조위한 과제”/“내부갈등 줄이고 대외경쟁력 키워/경제적 민족주의·세계주의 조화를” 국무총리실은 24일 김진현 세계화추진위원장과 하와이대에서 2년동안 세계화에 관해 연구한 외국어대의 김육형 국제경제학과교수를 초청,각 부처 파견 직원등 모두 2백92명의 직원들에게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이홍구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화 추진과제는 각 부처의 업무를 총괄해 유기적 정책으로 만드는 총리실의 업무에 주어진 동력이며 세계화추진위원회의 결정을 구체적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로 총리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총리실은 세계화의 중추신경』이라고 강조했다.강연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진현 위원장=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역으로 세계화가 필요하다.세계화란 우리 국민들이 정치·경제·문화적 정체성을 가지고 독립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세계화는 우리에게 있어 새로운 역사창조의 과제이자 문명사 창조의 과제다.따라서 우리는 세계화 전략을 민족공동체의 수단으로서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김육형 교수=우리도 이제는 세계적 대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그리고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질서 형성에 능동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의 구심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우리사회의 내부 갈등을 극소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극대화 해야 한다.특히 일본 중국 러시아등 동북아는 물론 우리와 같은 한자문화권인 베트남까지 포함하는 경제권의 구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경제적 민족주의와 세계주의의 물결을 어떻게 적절하게 조화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 일제,미 본토서 세균전 계획/패전직전/관동군 작전 문서

    【도쿄=강석진특파원】 세균무기 개발을 위해 만주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진 일제 관동군 방역급수부대(731부대)가 패전 직전 페스트균으로 무장한 특공대를 미국본토에 침입시키려는 계획을 추진한 것으로 4일 밝혀졌다. 당시 731부대에 속했던 효고현 거주 전하사관(75)과 나가사키 거주 전일등병(68)이 최근 증언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1945년7월 페스트반에 소속돼 특별교육을 받았으며 어느날 간부가 교실에 무의식중에 남기고간 문서에서 특별공격대 편성에 관한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편성표에는 제1차 출격대 요원으로 약 20명의 이름이 쓰여있었고 출발은 같은해 9월22일로,목적지는 미국 서해안의 샌디에이고 군항으로 되어 있었으며 4천ⓣ급 잠수함에 특공대원을 싣고 군항 약 5백㎞앞 해상 산호초에 접근해 편도연료만 적재한 함재기로 군항 배후에 강제착륙하는 작전이다.
  • 소령·대위 3천명 정신교육/국방부 내년에

    ◎“사명감 고취”1주일 과정 국방부는 12일 중대장등 일선지휘관의 지휘통솔력을 강화하기 위해 95년 한햇동안 중대장 요원(대위)2천여명과 소령 1천여명을 대상으로 1주일씩 인성개발과 군인정신 함양을 주내용으로 하는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 특별교육을 중대장반·소대장반으로 구분,서울 은평구 수색동 국방정신교육원에서 5박6일의 일정으로 강의 및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이 특별교육은 ▲의식개혁 ▲군인정신함양 ▲국민정신 함양등 크게 세가지로 나눠지며 세부적으로는 한국사회 병리현상 진단과 극복,국가안보와 현실인식,원활한 인간관계,직업군인의 역할과 사명등을 주제로 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 특별교육의 성과가 좋은 것으로 판단되면 모든 중대장 요원과 소령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일을 참지 못하고 상급자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한 신세대 사병의 특성을 고려,일선 지휘관들에게 사병 정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장교들의 지휘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백화점/카드사/회원관리·정보보호 “비상”/「지존파」 여파

    ◎내부규정 강화·직원교육 부산 백화점의 우수고객 명단이 「지존파」의 살인 명부로 유출되자 백화점과 신용카드사가 회원 관리 및 정보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고객들이 카드 회원을 탈퇴하려는 조짐이 커지자 백화점과 신용카드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특히 고객의 명단이 유출된 현대백화점은 회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공개사과한 뒤 앞으로 우수 고객명단을 문서로 만들지 않고 업무적으로 필요할 때도 담당 임원만 볼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도 회의를 열고 카드 매출의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신용판매부장과 전산부장에게만 비밀번호를 알려줘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도록 했다.신세계백화점은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산실 요원을 포함해 관련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비밀취급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9백만명의 회원을 둔 비씨카드사는 전산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정보유출을 막고 고객명단이 필요할 경우,책임소재가 분명하도록 공문서를 통해 자료를 요청하도록 했다.지난 해 폐쇄회로를 설치한 국민카드사는 전산실을 출입할 때 ID카드로 신분을 검색하는 한편 고객명단을 컴퓨터로만 보는 전산 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개발하고 문서는 만들지 않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백화점의 카드매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려면 형식에 그쳤던 내부교육을 강화하고 사내 규정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실업계고교 정원 확충/98년까지 114만2천명으로/교육부

    교육부는 2일 현재 전체 고교생의 36%(75만8천명)인 실업계 학생수를 98년까지 50%인 1백14만2천명으로 늘리기 위해 공고를 위주로 한 실업계 고교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고교생의 실업교육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산업교육진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또 인문계 고교에서도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실업계 고교에 첨단산업관련 특별교육과정을 설치,운영토록 했다. 특히 관계부처의 협조를 얻어 중앙및 지방상공회의소에 산업교육협의회를 두고 이곳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기기등 실험실습 설비를 우선적으로 실업계 고교에 지원하도록 했다.
  • 일의회 하타정권 안보론 공방/「보편적 안전보장」 개념 논란

    ◎“자위대 임무 한계 불분명”/북핵빌미 군사적역할 강화 의혹 「보편적 안전보장」.일본국회에서 연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하타정권의 안보론이다.일본에서는 요즘 북한의 핵의혹문제등을 빌미로 군사적 역할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이러한 안보론및 유사립법 논쟁과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의 대응연구등이 한창이다. 문제의 「보편적 안전보장」이라는 말은 지난 4월22일 연립여당이 하타정권 출범을 위한 기본정책 협의에서 「일본헌법은 유엔에 의한 보편적 안전보장을 이념으로 한다」는 안보정책에 합의함으로써 처음 등장했다. 하타총리는 「보편적 안전보장은 유엔에 의한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한 총체적 조치」라고 말했다.그러나 군사적 역할이 포함되는지 유엔의 집단적 안전보장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쾌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하타총리는 23일 보편적 안전보장은 집단적 안전보장 개념과 같다고 설명했다.집단적 안정보장은 유엔헌장 41조의 비군사적 조치(경제제재)와 42조 이하의 군사적 조치를 총괄한 개념이다. 일본은 이미지난 90년 걸프전때 유엔가맹국이 국제사회전체로서 침략행위등에 대항하는 「집단적 안전보장」은 헌법상 인정된다고 밝혔다.이같은 집단적 안보의 관점으로 볼때 유엔의 결의가 있을 경우 자위대의 해상봉쇄 등 군사제재 참가도 헌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군사활동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은 보편적 안전보장과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구분이 애매하다는 점이다.일본의 역대 내각은 지금까지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헌법위반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집단적 자위권은 동맹국이 침략을 받았을 경우 공동으로 적의 공격을 저지하는 권리다. 하타내각도 이러한 헌법해석의 계승을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가키자와 고지외상은 취임초 『헌법상 금지돼 있는 집단적 자위권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가키자와외상은 야당등의 반발로 결국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지만 그의 발언은 일본이 현재의 헌법해석을 변경,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집단적 자위권의 인정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이 아닌 전쟁을 위해 자위대가 해외에 파견될수 있는 것으로 일본의 군사·안보정책의 근본적인 대전환을 의미한다. 일본의 이러한 정책적 대전환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하지만 일본은 그동안 헌법의 확대해석과 안보논쟁 등을 통해 군사적 역할의 강화를 모색해 왔다.일본에서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자위대의 대응도 연구하고 있다. 일본은 북한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해 법무성산하 공안정보청에 올해초 「한반도 전담반」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이들을 미국에 보내 CIA의 특별교육을 받게했다.방위청도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항공자위대 뿐만아니라 육상·해상자위대도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작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중국대륙 고속버스시대 열렸다/북경∼천진 1백32㎞ 내일부터 운행

    ◎한국 경한고속사 68%출자/45인승 국산차량 10대 투입 중국 대륙에도 정기고속버스시대가 열린다. 북경과 천진간 1백32㎞ 구간에 정기고속버스가 7일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고속버스운송시대가 시작된다.이는 지난 90년9월 중국 최초로 심양∼대연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발로 지금까지 3년반동안 7개노선 1천3백㎞의 고속도로가 건설된 끝에 드디어 정기고속버스가 등장한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 고속버스시대가 한중합작을 통해 한국인의 손으로 열린다는 사실이다.고속버스회사 사장도 한국인 신광현씨이고 차량도 아세아자동차에서 생산한 45인승 고속버스인데다 기사나 안내양의 날렵한 복장마저 한국식 유니폼으로 마련됐다.정시 출발에 차내 안내방송이나 비디오방영,멀미약제공,음료수서비스등 중국에서는 생소한 운행방식 모두가 한국식이다.이를 위한 2주간의 특별교육도 실시됐다. 이 고속버스는 한국의 (주)경한고속과 중국측에서 북경일보,북경시 교통국등이 합작으로 북경경한자동차운수회사를 세워 운행하지만 전체 초기 투자액 1백57만달러중 경한고속이 68%를 출자함에 따라 경영권등 전반적인 권한을 한국측이 갖게 됐다. 이 회사측은 최근 한국에서 도입한 고속버스 10대를 이용,북경시 중심가에 자리잡은 북경일보사 앞에서 천진시외버스 터미널까지 상오6시3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버스요금은 일반버스의 두배인 40원(약 3천7백원)으로 책정했다.현재 북경∼천진간을 운행하는 일반버스는 버스에 손님이 다 찰때까지 1∼2시간정도는 아랑곳없이 기다렸다가 출발하는게 보통이다. 이 회사의 박리규상무는 『인구 1천2백만명의 북경과 1천만명의 천진을 잇는 고속버스 운행을 모범적으로 이끌어간후 북경∼석가장등 앞으로 북경을 기점으로 생겨날 모든 고속도로노선에 우리 회사 버스를 투입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 일,한반도 정보수집 강화/일부요원 CIA에 위탁교육

    【워싱턴 연합】 북한핵을 비롯한 한반도상황전개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일본은 얼마전 한반도관련 정보수집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미중앙정보국(CIA)의 협조로 전문요원을 은밀히 육성하는 등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안보소식통들이 25일 전했다. 한반도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핵문제가 일단락될 경우 한반도상황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에 일본이 특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한국측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본 법무부 산하 정보기관인 「공안정보청」내에 한반도전담반이 새로 설치됐으며 그 요원들이 얼마전 미국으로 은밀히 파견돼 CIA의 특별교육을 받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들은 CIA 등 미정보기관이 일본 정보요원육성을 위해 특별교육 등 본격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부실시공업체 면허취소/사고다발방지 종합대책/공사중지·정업등 중징계

    정부는 앞으로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하고 공사를 중지시키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엄벌키로 했다.또 부실공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부 산하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건설부는 16일 시·도 및 정부투자기관 등 공사발주기관의 간부 4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부실공사 방지 종합대책」을 시달했다. 이는 최근 인천지역의 LNG 가스공사 부실시공,서울 독산동의 호텔 신축공사장의 붕괴사고 등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가 빈발한 데 따른 것이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개정된 건설업법이 발효되는 오는 7월부터는 부실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소시키되 그 이전이라도 현행 법규상의 처벌한도인 영업정지 6개월을 적용키로 했다.
  • 해묵은 노사갈등 「수뢰」로 번져/자보 「돈봉투악수」의 뿌리

    ◎83년 자보인수때 노조원 400명 전보/작년 노조집단탈퇴 사건으로 재분규/돈봉투사건 터지자 노노갈등 새양상 국회 노동위의 「돈봉투사건」과 관련,수뢰의원들의 사법처리까지 거론되는 등 엄청난 정치적 파장을 몰고온 한국자동차보험의 노사분규는 지난 83년 동부그룹이 자동차보험을 인수할 때부터 비롯됐다. 10년 묵은 노사갈등이 김택기사장등 경영진의 사법처리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동부그룹 전체의 「위기」와 함께 정치적 사건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자보의 1차노사분규는 83년5월 정부의 자동차보험 다원화조치로 동부그룹이 당시 4백4억원의 적자를 안고 있는 자동차보험을 인수한 직후 노조원 4백명을 그룹 타사로 전보발령하면서 시작됐다.1년여이상 계속된 1차노사분규는 그룹측이 관련자 전원을 원직복직시키면서 일단락됐다. 한국자보의 2차노사분규는 노동부가 전국 51개 지점에 대해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그룹 김준기회장이 특별교육을 통해 노조의 폐해를 강조한 뒤 회사측이 분임토의 등을 통해 노조탈퇴서를 작성,제출케 하는등 노조탈퇴를 강요한 사실이 확인되고 회사측이 중징계한 노조간부 전원을 복직시킴으로써 노조측의 승리로 일단 마무리됐다. 서울지방노동청의 권유로 지난해 5월3일 11개항의 노사공동합의문을 채택해 불씨가 꺼지는 듯하던 노사관계는 지난해 7월을 전후해 회사측이 부·차장급 관리직 1백7명을 영업직으로 전보발령을 내자 노조측이 「5·3합의」불이행이라고 주장하며 임직원 34명을 노동부에 고소하면서 또다시 악화됐다. 「3차노사분규」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당시 이 사태와 관련,김택기사장과 김철호노조위원장이 노동위에서 증언하는 한편 지난해 12월1일부터 노조간부 37명이 『회사측이 노조분회장후보에 대해 성분조사를 벌이는등 노조선거에 개입하고 노조대의원을 상대로 사퇴를 종용하는 등 노사합의를 무시했다』며 본사4층 노조사무실에서 무기한 항의농성에 돌입함으로써 감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됐다. 그런 가운데 민주당 김말용의원의 「돈봉투사건」으로 노사분규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4일 하오 전국 각지점 노조원 2백여명이 상경해 농성중이던 노조간부들을 구타하고 집기를 부수는등 난동을 부려 노사갈등이 「노조갈등」이라는 새로운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노조간부들은 이 노조원들이 회사의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노조원들은 노조간부들의 장기집권과 정치화·귀족화행태까지 비난하며 노조간부 전원사퇴를 주장하고 있어 한국자보는 이래저래 살얼음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
  • 과학고는 입시학원인가/송태섭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과학고는 명문대로 가는 지름길인가」. 서울대 응시생 1백32명 전원 합격.포항공대 정원의 29.4%인 53명 합격에 10개 학과 수석 독차지. 22일 서울대의 합격자발표로 모두 끝난 94학년도 전기대 입시에서 얻은 서울과학고의 성적표다.여느 고등학교에서는 엄두도 못 낼 「성적」이다. 학교측은 이에대해 수학과 과학과목에서 일반 학교보다는 심도 있는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본고사에 과학고 학생들이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측의 이러한 설명에 일응 수긍이 가면서도 뭔가 잘못돼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정부의 지원아래 과학영재를 조기발굴해 미래의 과학두뇌를 양성한다는 설립취지는 사라지고 마치 「입시 학원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기때문이다. 사실 서울과학고에 대한 이러한 우려와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울과학고의 첫 졸업생은 92년에 배출됐다.당시 졸업생 1백80명중 과학교육의 연계 차원에서 허용된 과학기술대에 「조기입학」한 학생은 60명이었고 나머지 학생은 서울대(74명) 포항공대(7명)등 대부분 명문대로 진로를 택했다.또 지난해에도 서울대에만 무려 1백19명이나 합격해 교육계 일각에서 『본래 취지는 뒷전으로 밀리고 이공계 전문입시 학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이번 입시 결과는 이러한 지적이 설득력 있음을 새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대로 조기진학한 학생은 첫해의 절반 수준인 35명에 불과하고 더욱이 포항공대 합격자 53명 전원이 서울대에 복수지원해 합격,「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 기현상까지 빚게됐다. 중학교 학업성적이 3%이내인 우수한 신입생들이 「특별교육」을 받은만큼 이른바 명문대 합격률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또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겠다는 것을 학교측에서 발벗고 나서 막을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차제에 서울과학고는 해마다 높아지는 재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열풍이 과학영재 교육이라는 설립취지가 아닌 손쉬운 명문대 합격을 위한 교육방법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입시학원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호주:하/“수출역군 되라” 외교관 특별교육(세계의 개혁현장:35)

    ◎외무­통상부 통합,교역 총괄 지휘 지난 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아시아태평양」바람이 일고 있다.바람도 지역 나름일테지만 호주에서 맞부딪힌 아·태 바람은 한달전에 불현듯 일기 시작한 유행성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태평양을 머리에 인 호주에 불고 있는 「아시아」바람은 달포 정도가 아니라 여러해 묵어 예사롭지 않다.폴 키팅 총리는 호주의 미래,특히 호주경제의 활로는 오로지 아시아와의 「통합」이라고 공언하고 있다.수출에서 호주의 아시아 바람이 일목요연하게 잡힌다. 본래 자급 자족성이 강한 호주 경제는 수출형이 아니었다.호주 1차산업 원자재상품의 주된 고객이었던 영국이 유럽공동체에 가입해버리는 바람에 기존 경제의 틀이 깨진지 10년 뒤인 81년 당시 국민총생산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1%였었다.호주와 여러모로 대비되는 싱가포르의 경우 이 비중치가 2백%에 달했다.그런데 호주에서도 어느새 수출 등 통상활동을 국운과 연관된 「성스러운 기도」로서 떠받들면서 일로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92년도 호주수출의 국민총생산 비중은 21%로 10년새 배 가까이 뛰었으며 그 절대 규모도 똑같이 갑절로 늘었다.동아시아는 이같은 성장이 이루어지는 큰 시장터가 됐다.70년대에 호주수출의 52%를 차지하던 유럽공동체(EC)비중이 13%로 급감한 대신 동아시아 시장은 22%에서 61%로 급증한 것이다. 호주는 산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제조업상품의 수출신장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는데 북아시아와 동남아 시장에 대한 호주 정밀제조업 상품수출은 10년새 각각 8배,3배씩 늘어 여기에서도 큰 공헌을 했다. 통상·무역의 중요성을 절감한 호주는 지난 88년 「고답적인」 외무부와 「세일즈맨 스타일의」통상부를 통합,외교관들에게 수출전선의 역군 노릇을 하도록 독려해 왔다.외무통상부의 신참 관리들은 통상외교 훈련을 위한 파트타임 대학 위탁수업을 2년동안 의무적으로 받도록 되어있다. 이 외무통상부가 이달초 아시아와 제일 가까운 북부 특별주의 수도 다윈에다 첫 지부를 설치했다.이 지부설치 계획을 의회에 발표한 도킨스재무장관의 말 그대로 「호주가 동아시아로 도약하기 위한 발구름판」역할을 떠맡기 위해서다.그리고 이 도약대가 탄력을 모아 뛰어 오르려고 하는 지점은 인도네시아다. 호주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각별하다.2개월전 키팅총리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예방,APEC정상회담에 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두고두고 감사해하는 옹호 발언을 자청해서 했다.시애틀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동티모르 학살사건과 관련한 인권상황과 노동운동 억압 등을 들먹여 인도네시아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말라고 충고한 것.호주 언론들은 이달초까지 시애틀 정상회동에 별다른 열의를 보이지 않던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막판 태도를 바꿔 참석쪽으로 돌아선 것을 은근히 호주의 공으로 돌리고 있다. ◎“무역있는 곳에 가자” 친아주정책/GNP수출비중 10년새 2배로 호주의 이같은 호의를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으나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맨 동쪽 땅과 호주하고는 단 80㎞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금방 눈에 띈다.키팅 총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초와 지난달말 두번에 걸쳐 수하르토 대통령을 예방했고 올해만 7명의 호주 장관들이 인도네시아를 넘나들었다.호주에게는 인도네시아가 아시아로의 관문인 탓이다. 호주는 뿌리깊은 유럽적 성격을 털어내고 아시아적이 되고자 무진 애쓰고 있다.어느모로 보나 유럽보다는 아시아에 가깝다는 점을 아시아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최근 APEC 정상회담에 관한 호주정부와 키팅 총리의 열정에서도 잘 드러나는 호주의 대아시아 접근은 자연 지난 70년대 말의 「백호주의 포기」선언과 맥이 닿는다.그러나 그때보다 훨씬 저자세이고 가끔 절박해 보이기까지 한다. 지난해부터 세계가 호기심어린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키팅 총리의 「영국왕세습의 군주제」 파기운동도 실은 지리적으로 자명한 「친아시아」사실을 대내외에 확고히 인식시키기 위한 정신적 뿌리 자르기라고 할 수 있다. 키팅 총리의 공화국 운동은 호주가 결코 오세아니아주에서 홀로 우뚝서기 위해서가 아니다.아시아에 가깝다는 선언으로받아들여야 한다.왜 이렇게 아시아에 경도되는가. 『지난날 영국 국기가 세계지도를 뒤덮을 때,세계의 무역은 이 국기를 따라 갔다.지금은 당연히 무역이 있는 곳으로 국기가 따라가야 한다』키팅 총리의 말이다. 호주 내부에서 현 노동당정부의 아시아편향 정책을 비난하는 소리가 없는 건 아니다.그러나 통상을 중시하면서 유럽이 아닌 아시아쪽에 호주 미래의 닻을 던진 역사적 전환은 되돌릴 수 없는 대세로 보인다.
  • PKO주둔지 3종경계망 구축/선발대 소말리아발진… 임무와 안전대책

    ◎무장군벌 힘 못미치는 “안전지대”/4백50㎞ 파손 도로보수 주임무/기습적 도발대비 소총 등 개인화기 무장 소말리아 평화유지군(PKO)상록수부대 선발대원 60명이 29일 현지로 「발진」함으로써 PKO장병들의 안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렌트웬에 이르는 4백50㎞의 도로 보수공사에 투입될 상록수부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최대요인은 소말리아 파벌간의 암투및 분쟁에서 비롯된 무정부상태의 지속과 무장군벌의 출현,그리고 호전적인 현지주민들의 성향등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주둔지 환경등을 고려해 볼때 그렇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우리 장병들이 주둔할 발라드는 모가디슈에서 북방으로 30㎞떨어진 곳으로 그런대로 안전한 곳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한동안 소말리아 사태가 혼미하는 바람에 국방부등 관계당국에서는 대책마련을 하느라 비상이 걸리기도 했었다. 소말리아 사태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동안 계속된 미국 주도의 「희망작전」이 성공리에 끝나 다소 안정을 찾았으나 유엔이 소말리아사태 해결의 2단계인 「평화유지활동」에 돌입한 이후 지난달 초 소말리아 최대 군벌세력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파가 파키스탄 PKO군을 공격, 23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유엔군이 아이디드 거점에 대한 보복으로 지상작전에 들어가면서 사태가 한때 악화됐었다.이후 관계당국은 다각적인 정보채널을 총동원,사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 장병이 배치될 발라드 지역은 아이디드파등 군벌세력의 힘이 못미치는 곳인 것으로 평가,「발진 이상무」라는 결론을 내렸다. 국방부는 일단 한국군의 PKO활동에는 이렇다할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 병력이 현지에 도착하는대로 체빅 비어 현지유엔군사령관(터키군 중장)과 하우 모가디슈 유엔특사등 PKO관계자들과 한국군 경계지원등 신변안전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우리 PKO부대는 주민들과의 유대강화에 우선 역점을 두기로 하고 숙영지 앞에 「우리는 싸우러 온 것이 아니라 소말리아를 도우러 왔다」는 대형 입간판을 세워 파병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주민유대강화를 위한각종 사업을 펼 방침이다.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군부파벌의 도발에 대비,부대 주변에 철조망·방벽·마대등으로 3중 경계망을 설치해 부대원들의 안전을 도모키로 했다.장병들에게는 이미 사격·특공훈련등 전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K2소총·권총등 개인화기를 지급했다. 또한 주민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우발적인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현지 습관에 대해서도 특별교육을 시켰다.소말리아인과 악수를 할때는 왼손을 사용하지 말라,소말리아 여자에게는 어떤 상황에서든 포옹 또는 볼 키스를 하지 말라,약속시간이 늦더라도 이를 지나치게 탓하지 말라는 등의 금기사항도 가르쳤다
  • “농어민 후계자 병역특혜”/허 농림수산

    농림수산부는 농수산계 고등학고 재학생중 농어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농어민 예비후계자로 등록시켜 졸업과 동시에 영농후계자로 지정,병역특혜를 주고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25일 경기도 여주자영농고에서 전국의 30개 농업고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허장관은 젊은 영농후계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농수산계 고등학교(종합 및 실업고등학교 포함)입학생들을 상대로 졸업후 자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농어민 예비후계자로 등록토록 하고 졸업후 영농정착자에 대해서는 농어민 후계자로 선정,병역특례 보충역으로 편입토록함은 물론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농업계 고등학생이라도 병역을 마친 후 영농기반이 있는 사람만을 농어민후계자로 지정하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농후계자가 되려면 최소한 5∼6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허장관은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농수산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예비후계자 신청을 받아 94년도 졸업생부터 농어민후계자로 선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장관은 예비후계자로 등록된 학생들은 현장실습위주의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등록자에 대해 품목별 적성이나 영농정착 의지를 확인하는 등 영농정착을 위한 적응력을 제고시켜 줄 것을 참석한 농고교장들에게 당부했다.
  • 상공자원부,중앙부처 최초로 개혁선도 결의

    ◎공직자부정 방지 신고센터 설치/산하41단체 포함 자정실천 서약/구체방안/매년 2회 청탁배격 교육/미결민원 월내 일제정리/포상자 선정 수범위주로 청권립국,깨끗한 상공자원 행정. 상공자원부가 중앙 부처로는 처음으로 신한국 건설을 위한 「개혁의 대열」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상공자원부와 산하 41개 단체장은 13일 과천청사에서 이동훈차관 주재로 「부정부패 척결과 기강확립 대책회의」를 갖고 부정방지센터의 설치와 사례금 안주고 안받기 등 대대적인 자정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구체적인 자정실천 방안으로 ▲과장급 이상 1백22명의 서약서를 받고 ▲청탁배격과 연2회 의식개혁 특별교육 실시 ▲2백93개 단체와 7만2천여개 업체에 장관 명의의 서한발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약서는 「어떤 경우에도 업체나 민원인 등으로부터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을 것을 서약하고 이를 어길 경우 인사조치는 물론 어떠한 불이익 처분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상공자원부는 또 감사관실에 「공직자 부정방지 신고센터」를설치,업계로부터 상공자원부 직원에 대한 부정비리 행위를 직접 접수받아 처리하고 금품수수나 업체로부터의 월정금 수납행위 등 비리행위에 대한 감찰도 강화하기로 했다.산하단체에 대한 감사방식도 기존의 회계 위주에서 직무 위주로 바꾸기로 했다.그러나 맡은 일을 다하는 모범 직원은 승진인원의 5% 범위에서 특별승진시키고 포상방식도 서열 중심에서 수범자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과다한 경조금을 줄이기 위해 장관은 5만원,차관은 3만원,국장 2만원,과장 1만원으로 한도를 정하고 ▲조찬이나 오찬·만찬의 간소화 ▲창립 및 방문기념품 제작 지양 ▲기관장 사무실 검소화 ▲섭외성 경비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절약지침도 마련했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1차로 공장설립 허가와 공업단지 관리,수출입 등 7대 분야에 대한 민원행정 개혁을 단행하고 총무과에 「민원인 불편센터」를 마련,이달 말까지 미해결 민원을 일제 정리하기로 했다.이밖에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라」「공사를 구분하라」등 민원인 응대 6대 명심사항을 실천하고 화합된 직장분위기를 위해 「인사 잘하기」「서로 도와주기」「동료·상사 칭찬하기」「사생활 바로하기」등 4대 권장운동과,「부정부패 행위 안하기」「파벌조성 안하기」「남 비방 안하기」「차별 안하기」등 4대 금기운동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 한국자보 압수수색/노조탈퇴 강요 서류 등 확보

    ◎인사담당 간부 영장청구 방침 동부그룹계열 한국자동차보험(주)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노동부는 22일 이 회사가 그룹차원에서 노조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잡고 이날 하오부터 동부그룹기조실등 5곳에 대해 직원교육자료 등 관련서류 등에 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노동부는 압수수색결과 한국자보 간부들이 노조원들에게 노조탈퇴를 강요한 사실이 확인되면 그룹기조실 이모전무(인사담당)와 관계자들에 대해 부당노동행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노동부는 지난17일 노조의 고소장이 접수된뒤 한국자보 51개지점에 대해 중간조사를 벌인 결과 그룹 김준기회장이 특별교육을 통해 노조의 폐해를 강조한뒤 회사측이 분임토의등을 통해 노조탈퇴서를 작성,제출케 하는 등 노조탈퇴를 강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지금까지 노조를 탈퇴한 조합원은 1천8백여명중 6백33명에 이르고 있다.
  • 공무원 전산교육 「고급과정」 신설/올 교육일정 확정

    ◎정보분석·해석능력 제고 역점/컴퓨터통신과정도 세분… 실무위주 교육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는 17일 공무원의 전산이용능력을 배양,행정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93년도 공무원 전산교육일정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전자계산소는 특히 올해에는 정책결정·정보분석및 해석능력을 높이기 위한 4급이상의 고급관리자 과정을 신설하고 컴퓨터통신과정을 컴퓨터통신망 과정과 개인용컴퓨터(PC)통신과정으로 세분화하는 등 일부 전문교육과정을 세분화했다. 이와함께 컴퓨터의 이해와 기초교육 습득및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이용자교육을 대폭 축소하고 관리자교육·전문교육·특별교육등 고급교육과정을 크게 늘렸으며 실습에 중점을 둔 실무위주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자율학습에 의한 PC조작및 활용기법을 키우고 집합교육이 곤란한 공무원에 대한 전산교육기회를 부여키 위해 PC통신을 이용한 통신교육의 실시등 자율적 전산학습교육을 보완·확대키로 했다. 전자계산소는 전산관련 연구·지원을 위한 전산자료실의 이용을 개방하고 강사를 지원하는 등각급 행정기관에 대한 전산교육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각 교육기관간의 역할을 정립,전자계산소는 관리자교육·전문교육·교관교육등 특별교육에 중점을 두며 부처별 교육기관은 기초전산교육·PC이용교육·고유업무와 관련된 전산교육을 맡아 실시토록 하고 지방공무원 교육기관은 기초 전산교육과 주민관리조작등의 전산교육을 실시토록 할 방침이다. 공무원의 전산교육운영은 1주간의 초급과정에서는 PC의 활용능력을 배양하게 되고 2주간의 중급과정에서는 사무자동화능력을,2주간의 고급과정에서는 프로그램 작성능력을,1∼3주간의 전문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지식을 배양하게 된다. 교육생 선발은 각급 기관장이 각 교육과정에 적합한 공무원을 교육개시 10일전까지 전자계산소에 추천·통보하면 자동선발된다. 지금까지 전산교육을 받은 공무원은 지난해 3천4백97명을 포함,총 3만2천3백81명이다. 한편 전자계산소는 학생들의 컴퓨터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공무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2주기간의 초급및 중급과정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30% 부동표 집중공략/대선전 중반돌입… 각당 새 전략 강구

    ◎계층별 접근… 지지열기 확산/관훈토론·TV연설서 이미지 부각 유세중반전을 맞은 29일 각 후보진영은 아직까지 30%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층 흡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 방안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각 후보진영은 특히 청년과 여성층에 부동층이 폭넓게 분포돼 있다고 판단,이들의 피부에 닿는 새로운 공약등을 개발해 제시할 계획이다. 각 후보진영은 이와함께 지금까지의 유세가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현재의 선거전략을 유지하되 금품살포등 다른 후보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위반사실이 적발되면 곧바로 사정당국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민자당은 초반 유세결과 정주영국민당후보의 「선전」과 지역감정이 엷어진 점을 특징으로 꼽고 이에 대비한 중반유세전략을 짜고 있다. 민자당은 정후보에 대한 지지확산이 김영삼후보 지지표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보고 현대기업의 정치참여와 재벌공화국 탄생에 따른 폐해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민자당은 특히 수도권의 여성과 청년층을 흡수하기 위해 여성위원회회원 1만명에게 특별교육을 실시,선거운동에 투입하는 한편 청년위원회를 6천명에서 1만2천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후보는 이와관련,이날 상오 핵심선거참모회의를 주재,김권선거방지책을 논의했으며 당사에서 열린 실무대책회의에서도 국민당의 「돈선거」차단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민자당은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지역에 영향력있는 중진인사를 대거투입,안정희구세력결집에 한층 진력한다는 계획이다. 민자당은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TV연설 및 광고,특히 12월1일 열리는 김후보초청 관훈클럽토론회가 중반판세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당력을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주에 수도권과 충남·대전에서 유세를 갖고 젊은층과 구여권성향표중 부동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특히 특별유세반을 서울 일대에서 가동시켜 청년층표 흡수에 나서는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중소상공인,농민,노동자,대학생층을 대상으로한 세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TV연설과 관훈토론회 등을 통해 김대중후보의 집권자질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이번주중 서울·경기등 수도권과 경북·부산·경남지역 등에서 잇따라 유세를 갖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서는 자신이 집권해야한다는 당위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후보는 12월3일 서울 보라매공원·장충단공원에서 대규모 군중집회를 갖고 부동층 흡수를 위한 표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당은 TV연설·관훈토론회를 통해 정경유착·금권선거시비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아래 다각적 대책을 수립중이다. 국민당은 특히 취약지인 부산·경남과 광주·전남북지역에 「실천가능한 공약」을 집중제시해 득표율을 높이려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