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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이양 국가사무 50건 추가지정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1일 33개의 국가사무를 시·도로 이양하고 17개 시·도사무를 시·군·구로 재배분하는 등 모두 50개의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했다고 밝혔다. 지방 이양이 결정된 사무는 앞으로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보고를 거쳐 해당 부처에 통보되며,각 부처는 법률 개정작업을 통해 1년 이내에 이양을 마쳐야 한다. 소관 부처별로는 건설교통부 사무가 14건으로 가장 많고 산업자원부 12건,농림부 8건,해양수산부 5건,환경부 4건,행정자치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각각 3건,보건복지부 1건 등이다. 지역 발전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줌으로써 지자체 자율성 제고와 지역주민 편익 도모를 위해 99년 8월 발족한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이로써 지난해73건을 포함,지금까지 모두 123건의 지역행정과 밀접한 사무를 지방으로 넘겼다. ■국가사무→시·도 ▲지자체 관용차 차종·차형 및 최단운행 기준연한 책정권 ▲염전 개발·염제조업 허가 및 변경 허가 ▲염전 허가의 취소·영업정지명령 ▲염전 개발 청문 ▲특별관리 대상 승강기 운행중지 명령 ▲보수업의등록·변경 등록,폐지·휴지·재개신고,등록 취소·과징금 부과 징수,보험가입·하도급 계약 해지 명령 ▲승강기의 운행정지 명령·관리주체 검사,등록 취소 청문,과태료 부과징수 및 법원에 대한 이의 제기 통보 ▲식품접객업소 영업시간,영업행위 제한 ▲화물차의 운송사업·운송 주선사업 등록,운송약관 신고,운송사업의 개선 명령,양도·양수 및 법인합병 신고 수리,상속 신고 수리,사업정지 처분,감차조치 명령,과징금 부과·징수 및 청문 ▲화물운수사업의 실태조사,시·도 단위협회 설립 인가,운수 종사자 양성·연수기관지정,과태료 부과 징수 ▲보호수면의 지정·지정 협의,해제·해제 공고■시·도사무→시·군·구 ▲시·군·구 설립공사의 10억원 미만 사채 발행승인 ▲수리계의 등록,해산 신고,지도감독,변경 규약 제출,경비 부과 승인및 이의조정 재결,예산 편성 및 집행지침 시달,운영상황 보고 ▲조수보호구설정·해제 ▲수렵면허장 교부,면허취소·정지 ▲소하성어류 인공방류 신고▲방문판매업자의 신고·변경사항신고,휴·폐업 재개 신고,영업 정지■시·도,시·군·구 공동 ▲조수보호원 임명·해임,명예조수보호원 위·해촉 ▲수렵면허장 소지검사,조수 포획검사이지운기자 jj@
  • 교통체증 특별관리구역 지정

    내년부터 서울 등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상시 교통체증지역을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혼잡통행료를 부과하거나 교통유발부담금을 높게 물릴수 있다. 또 일방통행로에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만 정반대 방향으로 운행하는‘버스·택시 전용 역류차로제’가 도입돼 오는 7월중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63빌딩구간 4차로(1.2㎞)중 1차로에 시범적으로 선보인다.이와 함께지금까지 시간제로 운영돼 온 대도시 버스전용차로 시간대가 현행 오전 6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오후 9시로 조정된다.전일제인 경우는 오전 7시∼오후 9시로 종전과 같다. 건설교통부는 25일 대도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통수요관리 종합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장에게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 건교부는 우선 서울 등 대도시의 상시 교통체증지역을 지방자치단체가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으로지정해 다른 지역과 달리 특별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에 동대문시장과 삼성동 아셈빌딩 주변 등 상시정체구역을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으로 시범 지정해 남산 1·3호터널과 같이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거나 차량 10부제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체증 해소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에 대해 ▲전용차로 및 일방통행로 설치 ▲혼잡통행료 부과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적용 ▲10부제 통행 ▲부설주차장 유료화 등을 실시할 수 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아울러 지하철 카드로도 버스를 탈 수 있게 교통카드의 호환성을 확대하고 교통카드 사용 때 적용하는 요금할인율도 현행 2%에서 8%선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3共통치일지’로 본60년대](4.끝)언론정책

    60년대 3공의 대(對)언론정책은 철저한 사전 검열과 통제로 요약된다.당시통치일지는 곳곳에서 이같은 기조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군사 쿠데타 일주일 뒤인 61년 5월23일 일지에는 ‘최고의(最高議) 포고 11호로 사이비 언론기관을 정비’한다고 ‘혁명’난에 기록돼 있다.27일에는‘일간신문 76건,일간통신 305건,주간신문 453건의 등록을 취소’했다는 내용이 ‘중요업무’에 실려있다. 62년 일지는 여러 곳에 필화(筆禍)사건에 관한 기록을 담고 있다. 11월29일치 일지는 ‘사회노동당 기사관계로 한국일보사에 자진 정간(停刊)을 권고하는 공한을 28일 전달’했다는 사실을 ‘국내외뉴스’를 인용,적시하고 있다.뒤이어 12월1일에는 ‘한국일보가 사회노동당 기사에 자책,3일간근신휴간’이라고 적었다. 당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언론계 대표와 만남을 갖고 유화책을 모색한흔적도 찾을 수 있다.64년 1월6일의 일지 ‘주요정무’난에는 ‘12월28일 발표한 대혁신운동의 첫 방안…거국적인 단결을 모색하기 위한 계획의 첫번째로 전국신문편집인협회,발행인협회 대표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했다고 기록했다. 6·3사태 하루 뒤인 64년 6월4일치 일지에는 ‘언론출판 보도 사전검열’,‘유언비어를 날조·유포치 못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계엄사령부포고 제1호가 ‘주요정무’난에 실려있다.특히 계엄사령관 담화문을 요약하면서 ‘유언비어를 선동하면 엄단’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같은달 6일 한일회담 반대투쟁 보도에 불만을 품은 군인들이 동아일보사에난입,행패를 부린 사건도 기록해놓고 있다.‘동아일보 침입사건의 최대령 등장교 8명을 구속’이라는 기록이 6월8일 일지의 ‘참고사항’에 포함돼 있다.6월18일에는‘계엄령 선포후 당국에 구속된 인원수는 348명’이며 이가운데 ‘언론인은 7명’이라고 밝혔다.‘주요행사’난에는 박 대통령의 언론사 사장이나 주필과의 개인 면접 일정도 적혀 있어 ‘채찍’과 ‘당근’이오간 권력과 언론간 유착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그해 8월 여당단독으로 국회에서 통과시켜 언론파동을 몰고 온 언론윤리위원회 법안에 대해서도 기록이 남아있다.‘1일부터 언론윤리위원회법을 준수하지 않고 법시행에 협력을 거부하는 언론기관이나 개인에게 정부의 특혜나협조를 일절 해주지 않기로 함’(9월1일),‘언론윤리위 소집을 반대하는 신문,경향·동아·조선·매일’(9월2일) 등이다.군사 정권이 언론윤리위원회법을 반대하는 신문사들을 ‘특별관리’하고 있었다는 추측을 가능케 해주는대목이다. 언론윤리위원회법을 비민주적인 악법으로 규정,법철폐투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언론계의 움직임도 ‘주요행사’난에 실었다.9월 8일 일지에는 박 대통령이 ‘유성 만년장 호텔에서 언론윤리위법 철폐투위 대표 유봉영 고재욱최석채 홍종인 김길환 이환의씨 등 6명과 만나 당과 국회와 상의하여 선처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적고 있다.‘투위대표들은 자율적인 규제를 더욱 강화하여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언론윤리위법 시행을 보류할 것을 요청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기동취재소팀 김성수기자 sskim@
  • 인천항 주변 ‘먼지없는 거리’로

    인천시 중구는 23일 인천항 주변을 ‘먼지발생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구는 인천항의 경우 고철·곡물·사료·해사·석탄 등 수입물량의 하역과운송과정에서 많은 분진이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특별관리지역 지정배경을 설명했다. 중구는 이에 따라 인천항 주변에서 먼지발생 사업장과 운송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 내항에 위치한 고철부두를 북항으로 이전시키는 등 근본적인먼지저감대책 마련을 인천시와 해양수산청에 건의하고,항만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또 오는 5월부터 인천항 인근의 동인천역∼답동사거리∼신포동을 잇는 길이1㎞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깨끗한 거리’로 지정, 진공청소차와 고압살수차를 활용해 도로변 먼지 제거와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인천항 주변의 먼지를 근본적으로 차단,이용객들에게 쾌적한공간을 제공하는 등 항만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기관별 ‘부패방지 전담반’ 편성

    총선후 흐트러진 사회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기관별로 ‘부패방지 전담반’이 편성되고 ‘공직기강 점검반’이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투입된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분위기 일신대책’을 각 시·도에 긴급 시달하고,총선후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서 기관별로 ‘부패방지 전담반’을 편성,공무원들의 반부패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각급 자치단체에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구조조정 등 각종 개혁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정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인기(崔仁基)행자부장관은 이와 관련,“이달 안에 전국 자치단체에 ‘공직기강 점검반’을 투입,총선 준비 등으로 해이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일하는풍토조성에 역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특히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우려할 만한 부정·불법선거는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제 지역·계층·집단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별 대책을 세우고 남북정상회담에 온 국민의 역량을 결집해나가야 할것”이라고말했다. 행자부는 이밖에 선거기간중 증가한 총통화량이 물가불안요인이 되고 있는것과 관련,기관별로 긴축재정을 운용하고 각종 서비스요금이 오르지 않도록54종의 요금에 대해서는 자치단체별로 특별관리키로 했다. 한편 행자부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선거벽보,공고,안내문 등 선거관련 홍보물을 일제히 제거하고 시·군·구별로 하루를 ‘일제 청소의 날’로 지정,생활주변과 유원지,계곡,주요 등산로에 대한 ‘환경 대청소’를 실시토록 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송파구, 臥床환자 특별관리

    송파구는 불치의 질환으로 거동을 못하고 누워 지내는 환자를 찾아 의료서비스와 함께 임종간호를 제공할 ‘와상환자 특별관리팀’을 구성,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관리팀에는 의사 등 보건소 의료진 외에 간병을 맡을 자원봉사자와 전문 호스피스,종교인 등을 포함시켜 관주도 보건사업의 취약점을 보강하도록 했다. 송파구가 특별관리팀을 운영하기로 한 것은 최근 지역노인을 대상으로 한치매 전수조사에서 와상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적지 않았던데다 저소득층 와상환자의 경우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송파구는 이에 따라 거동이 불가능한 관내 159명의 와상환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과 용태,가족들의 의견 등을 종합,이중 50명을 선정해 방문치료 등 특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원되는 서비스는 가정간호,가정봉사원파견,일상생활 지원,주간 보호시설 이용,단기 보호시설 이용,양로원 이용,임종간호,장례서비스 등이며 병세에 따라 1군 환자는 수시로 방문하고 2군 환자는 월 1회 방문해 의료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kdaily.co
  • 조직폭력배 선거개입 엄단

    검찰은 조직폭력배들이 4·13 총선을 앞두고 세력 확장이나 재건을 위해 선거에 개입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특별단속하기로했다. 대검 강력부(부장 蔡秀哲)는 27일 전국 33개 지검·지청의 강력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조직폭력과 마약 등 민생침해사범 엄단 방침을 마련했다. 특히 후보자 및 선거 관련 공무원에 대한 폭력행사,연설 방해,선거시설 설치방해 및 훼손,투·개표 교란 등 선거관련 청부폭력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 등을 가장한 조직폭력배의 선거운동 개입 ▲사설 경호업체를 빙자한 선거개입 ▲홍보물 제작 등 선거특수에 따른 폭력배의이권개입 ▲인·허가 관련 이권개입 ▲선거운동 빙자 세력 과시 폭력행사도엄단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전국 주요 폭력조직 162개파의 행동대장급 이상 조직폭력배 662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활동 근거지를 파악하는 등 내사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안중근의사 순국의 현장

    *뤼순감옥의 안중근과 신채호. 안중근의사 순국일인 3월 26일 중국 요령성 뤼순시 향양가 139호 원호방에자리한 뤼순감옥은 90년전 동양천지를 진동한 의사(義士)의 죽음을 아는지모르는지 이날따라 많은 중국인 참관자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봄기운 완연한 따사한 햇살아래 사위가 붉은 벽돌 담벽으로 둘러싸인 고색창연한 뤼순감옥은 일제에 저항한 수많은 중국애국자들의 수난의 장소지만지금은 역사관광지가 되고있다. 워낙 큰사건 큰인물이라 안의사가 순국한 날까지 갇혀있던 ‘특설감방’은의사가 5개월동안 머물면서 사용했던 지필묵과 몇가지 유품이 전시되고 벽에는 휘호 두점이 걸려있었다. 의사 순국 90주년을 맞아 ‘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이사장 박보희)간부들이 안의사의 흔적이 깃든 감방에서 간소한 추념식을 갖고 서울에서 만들어온안내판 현판식을 거행했다. 뤼순감옥은 중국정부가 국가지정 중요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여순일아감옥구지(旅順日俄監獄舊址)진열관’이다. 50여만명의 중국 항일정치범과 사상범그리고 일부 한국독립운동가가 이곳에서옥살이를 하고 상당수는 처형되거나 옥사했다. 일제는 ‘국사범’또는 ‘회유’의 차원에서 일반 재소자의 감방이 아닌 간수사무실 바로 옆에 특별감방을 만들어 안의사를 수감했다. 이것을 근년에복원하여 요즘 ‘특별관리’하고 있다. 중국정부도 안의사의 인격과 거사를높이 평가하여 외국인 중에는 유일하게 ‘안의사감방’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신채호선생도 이곳에서 옥사 뤼순감옥은 뤼순시의 역사와 함께 제국주의 침탈의 고난의 사력(史歷)을 간직한 곳이다. 원래 러시아제국이 1902년 동북3성을 장악하고 저항하는 양민들을 수감하고자 신식감옥을 신축한 것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가 확장공사를 하여 1907년에는 감방 253칸, 중벌수형자용 독감방4칸 등 2천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감옥을 만든것이 오늘에 이른다. 우리가 뤼순감옥에 각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안의사의 순국과 함께 신채호선생이 이곳에서 8년 옥고끝에 옥사당한 사유때문이다. 단재는 안의사가 순국한지 18년이 지난 1928년 5월 대만 기륭항에서 일본 수상서원에게 체포되어 이곳에 수감되었다. 대련(大連)법정에서 10년형의 선고를 받고 뤼순감옥으로 압송되어 복역한 것이다. 단재는 죄수번호 411번으로 붉은 수의를 입고한많은 옥살이를 이곳에서 다시 시작했다. 이른바 위채(爲채)사건으로 그와함께 수감된 임병문은 26세로 재판과정에 고문으로 숨지고 이지영 ·이종원도 이곳에서 옥고를 치렀다. 감옥살이 8년만에 단재는 건강이 심히 악화되었다. 형무소측의 병보석 출감회유에도 친일파에게 몸을 맡길 수 없다는 대의를 내세워 단호히 거절하다가 1936년 2월 18일 파란만장한 생애를 접었다. 옥사한 것이다. 유해는 곡절끝에 충북 청원군 향리에 모셔졌다. 애국자들의 혼령 깃든 곳 뤼순감옥 수인묘지 어딘가에 묻혀있을 안의사의 유해는 순국 90주년이 지난지금까지도 찾을 길이 막막하다. 1986년 7월 북한에서 유해발굴단이 수인묘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신채호선생이 8년동안 옥고를 치룬 감방은 위치가 어디쯤인지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일제가 쫓겨가면서 모든 자료를 불사른 때문이다. 다행이 진열관의 낡은 서류철에서 찾은 뤼순감옥에 입감할 때 찍은 퇴색한 한장의 사진이 그나마 ‘존재증명’이랄까. 옛날 고구려와 발해의 고토인 뤼순의 언덕받이에 자리한 감방에서 남다른애국심과 역사의식이 투철했던 안의사와 단재 선생 그리고 무명지사들, 그들은 누구를 위해 이역에서 몸을 불살랐을까. 안의사의 유해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현지에서 새삼 절감했다. 중국측의 태도도 아직은 미지수다. 그렇지만 더 늦기전에 남북이 협력하여 중국정부를 설득해서라도 반드시 유해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단재 선생이 옥고를 치룬 감방의 위치라도 알아야 한다. 역사의 정의를 위해서. 뤼순에서. kimsu@. *인근 거주 중국인 증언. “안중근(安重根)의사의 유해는 뤼순감옥에서 동쪽방향으로 500∼600m 지점에 있습니다, 최근 일본전문가들이 발견한 지도에 나온 뤼순감옥 동남쪽 300m 지점에서 동북쪽으로 200~300m 더 가야 합니다” . 중국인 탄충쿠이(潭忠魁·79)씨는 “안의사께선 순국당시여순 고등법원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800m 지점에 묻히셨다”고 증언했다. 안의사의 순국추모식이 열렸던 지난 26일.기자는 뤼순감옥 부근에 살고있는탄 노인을 만나 그의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그는 일제(日帝)때부터 뤼순감옥 주변 마을인 위엔바오지에(元寶街) 56호에 살아온 이곳 토박이.그 역시안의사의 순국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감옥 관계자,당시 지역 노인,일본인관계자들로부터 안 의사의 묘지 위치를 여러차례 확인해 지금까지 기억하고있다고 밝혔다. □45년 당시 상황은. 일제가 패망하고 일본군이 철수하면서 감옥과 일반 묘지에 대한 파괴행위는없었다.다만 일본인 납골당과 군인 묘지는 폭파시키고 떠났다.한국인과 중국인 수감자들의 유해는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안의사의 유해도 마찬가지다. □이후 훼손됐을 가능성은. 일제 패망직후 소련군이 진주해 점령했지만 훼손 행위는 없었다.1970년이후이 지역의 개발이 가속화됐지만 유해가 묻혀있는 지역은 포함돼지 않았다. □안중근 의사에 대해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다렌(大連)의 일본학교를 졸업한뒤 지난 1942년부터 조선은행에서 일하면서 많은 조선사람들과 접촉하며 친분을 쌓으면서 안중근을 존경해 왔다.일본패망전에 일본인들로부터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묘소와 관련한 다른 정보는. 지난 85년 판우충(潘茂忠)뤼순감옥 전시관 연구원은 안의사의 묘지를 표시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당시 미국에 있던 안중근 의사의 손자들이 감옥전시관에 전달해온 자료였다.판 연구원의 일본어 선생인 나는 안의사의 유해에 대한 많은 토론을 나눌 수 있었다. □안의사 유해발굴에 대한 북한의 관심은. 지난 86년 북한의 당정(黨政)대표단이 방문,안의사의 유해의 위치를 확인한적이 있다. 판 연구원은 안의사의 묘지 표시도를 근거로 북측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유해발굴에 북측도 높은 관심을 밝혔었다. 뤼순 김삼웅 주필@kdaily.com. *뤼순감옥은 어떤곳. 한민족의 비통과 투쟁의 숨결이 담긴 뤼순(旅順)감옥.50여년의 풍상속에서도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뤼순시 외곽 위안바오방(元寶房)지역에서 지난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민족의 스승인 단재 신채호(申采浩)선생과 안중근 의사가 의로운 삶을 마감한 곳이기도 하다. 총 면적 22만6,000㎡.감옥주위에는 높이 4m ,둘레 725m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회색 벽돌건물은 러시아가 지은 것이고 붉은 벽돌건물은 일제가건축했다.감방수는 253칸.한 칸이 가로 5.6,폭 2.7m였다.일제말기 감독원만120명 가량됐다. 각종 고문도구와 고문실,햇볕이 통하지 않는 암실 등도 발견됐다.교수형을 집행하는 곳도 그대로 남아있다. 1939년부터 일제에 의해 ‘여순 형무소’라고 불렸다. 제정러시아가 얼지않는 항구를 찾아 남하정책에 박차를 가하던 19세기말부터의 역사를 담고 있다. 1898년 3월 차르 황제의 러시아제국이 다롄(大連)과 뤼순(旅順)을 조차한뒤 이곳에 관동주(關東州)총독부를 설치했다.그뒤 1902년 식민지배를 위한감옥을 건설한다. 러·일전쟁이후 이곳을 점령한 일제는 러시아가 지어놓은 85칸의 감옥을 257칸으로 늘리고 ‘관동도감부 감옥서’(關東都督府 監獄署)라고 불렀다.그뒤1920년에는 관동청 감옥(關東廳 監獄)으로,1926년에는 ‘關東廳 형무소’ 로,1934년 ‘관동 형무소’로 개칭한다.일제의 식민지배가 강화될수록 형무소가 커지고 수형자에 대한 탄압도 강화됐다.
  • [우리구 역점사업] 구로구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올 한해 환경관련 특수사업을 통해 ‘먼지없는 구로’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각종 토목·건축공사 등으로 인한 비산먼지와 차량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가날로 늘어나는 등 구의 오염도가 서울시 기준인 6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이에 따라 ▲공사장 및 산업장 관리 강화▲자동차 배출가스 단속강화▲도로 먼지 청소 확대▲생활주변 비산먼지 관리 강화▲시민 참여 및 감시활동 등 5대 분야의 특수사업을 연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 연면적이 1만㎡ 이상인 특별관리대상19곳은 월 1회,일반 공사장 43곳은 분기별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부과,고발,개선명령 등 조치를 취할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업장 관리자와 비산먼지 발생업체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2개의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반도 편성할 예정이다.연간 6만대 관리단속을 목표로 월 16차례 이상 노상단속,분기당 1회 이상 차고지 단속,하루1회이상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매연 과다발생차량 신고엽서제도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상의 먼지를 없애기 위해 4월부터 구가 보유하고 있는 물청소차 3대를 풀가동,매주 6차례씩 관내 주요 지·간선 도로를 청소하기로 했다.장기적으로는 현재 20.4%인 도로 물청소율을 2002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구로구는 특히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는데 많은 정성을쏟고 있다.이를 위해 소규모 공사장은 공사허가를 내줄 때부터 먼지감소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나대지,놀이터,학교 운동장 등에는 활엽수를 심거나 주말농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또 쓰레기 적환장과 야적장에 대해서는 밀폐식컨테이너를 사용하거나 덮개시설을 설치해 먼지를 최대한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매월 1일과 15일을 ‘우리 동네 깨끗이 하는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주민대청소를 실시하고 흙먼지 발생 신고센터 설치,시민 명예감독관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표밭 점검](1)서울 성북을·노원갑

    4·13총선의 초반 열기가 뜨겁다.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거구별 판세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전국 227개 지역구 가운데 경합이 치열한 선거구를골라 표밭 현장을 살펴본다. 서울 성북을과 노원갑은 강북벨트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두곳 모두 15대 총선 당시 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강북지역 10개 선거구가운데 나머지 8곳은 국민회의 후보가 휩쓸었다. 때문에 성북을과 노원갑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자존심을 걸고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성북을과 노원갑의 선거 판세는 한나라당의 ‘2·18 공천파동’ 이후수도권 친야(親野)성향 영남표의 향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곳 모두 영남표 결집 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는 각 후보 진영이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한나라당이 총선 이전 영남출신 유권자를 비롯한 기존 지지층의 응집력을 회복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인 셈이다. 한나라당이 성북을과 노원갑을 강북지역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집중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반면 민주당은 서민형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특성을 감안,지역개발론과 정치개혁 바람을 앞세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유권자 17만의 성북을은 민주당 신계륜(申溪輪)전의원과 한나라당 강성재(姜聲才)의원이 세번째 격돌하는 지역이다.14대때는 신 전의원이,15대때는 강의원이 각각 상대를 눌렀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자체 여론조사로는 현재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손에 땀을 쥐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지지율은 두후보 모두 30%를 웃돌고 있다. 게다가 신 전의원이 전남 함평,강의원이 전남 순천 출신이어서 호남표의 쏠림현상도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따라 두 후보는 15대 총선 이후 새로 재개발된 돈암동·석관동·월곡동·종암동 일대 8,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지확산을 노리고 있다. 신 전의원쪽은 지역구내 고려대 출신인데다 정권교체 이후 1년3개월 동안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면서 지역개발에 공을 들였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있다.서민 경제 회복과 정치개혁을 화두로 정책대결을 벌이면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의공천 파동 이후 야당 지지층이 부동표로 돌아서고 있는 것도 유리한 여건으로 여긴다. 강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을 누비고 있다. 13대부터 내리 출마하면서 지역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다는 설명이다.중앙당선대위 지도부는 호남출신 야당 후보라는 점이 영남표 결집에 걸림돌이 될수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방위 지원을 펼칠 작정이다. 노원갑은 시영아파트와 임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개혁성향이 강한 20대와 30대 초반 유권자가 40%에 가깝다.유권자 21만명 가운데 서울 경기 출신이 35%,호남이 25%를 차지한다.영남과 충청출신은 각각 18%와 12% 안팎이다. 특히 노원갑은 한나라당의 공천 파동 후유증이 선거 초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15대 때 신한국당 후보로 당선된 백남치(白南治)의원이 한나라당낙천에 불복,자민련으로 말을 바꿔 탔다. 민주당 후보로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으로 유명한 ‘성역은 없다’의 저자함승희(咸承熙)변호사가 표밭을 훑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윤방부(尹邦夫)연세대 의대 교수의 공천반납 이후 최동규(崔東奎)전 동력자원부 장관을 대타로 내세웠다. 각당 내부 판세분석에서는 민주당 함후보가 지지율 한자리수 차이로 한나라당 최후보를 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자민련 백의원은 20%를 웃도는 지지율로 맹추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함후보는 “정책선거와 공명선거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하면 충분히승산이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지역내 산업대 총장 출신인 한나라당 최후보는 “중량감있는 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반박한다.민국당 정창인(鄭昌仁)교수와 민주노동당 이상현(李相賢)전 민노총 조직국장,청년진보당 박희택(朴熙澤)당 기조실장 등은 기존 3당 구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외교부 개방직 토플620점 넘어야 자격

    정부는 토플(TOEFL) 620점 이상 수준의 영어능력을 갖춘 사람에 한해 개방형 임용제에 따라 민간에 개방되는 외교통상부 주요 직책에 대한 지원자격을주도록 할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27일 7개 개방형 국장급 직책 중 감사관을 제외한 6개 직책에는 행정자치부 예규인 ‘국제전문직위 특별관리제 운영지침’상 영어능력 ‘가’등급 이상을 최근 5년내에 취득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6개 국장 직위는 문화외교국장,재외국민영사국장,정책기획관,국제경제국심의관,안보통일 연구부장,경제통상 연구부장 등이다. 외교부는 3·4월중 안보통일 연구부장,경제통상 연구부장에 대한 개방형임용을 실시하고,나머지 자리는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충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현재 1·2부로 나뉘어 있는 외무고시를 하나로 통합하고 시험에 영어 등 외국어 능력을 대폭 반영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교통개발硏 공청회, 黃常圭연구위원 주제 발표

    교통개발연구원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대도시 교통혼잡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황상규(黃常圭)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도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혼잡지역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교통량을 강력하게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발표 내용. 최근 IMF체제가 극복되고 경기가 활발해지면서 승용차 통행량이 다시 늘고있다.그 결과 대도시 교통혼잡 발생지역이 도심 일부지역에서 전지역으로 확대되고,발생시간도 출퇴근시간대에서 전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교통혼잡으로낭비되는 경제적 손실비용은 97년 한해만 전국적으로 약 18조3,000억원에 이른다.서울시민의 경우 1인당 약 30만원을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교통대책은 도로 등 선(線) 단위의 소통 개선에 치중한나머지 혼잡지역에 대한 지역(地域) 단위의 총량적 교통수요 관리는 제대로시행하지 못했다.따라서 기존 교통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통혼잡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각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중점관리하는 교통혼잡 관리가 절실하다. 교통혼잡 관리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 ▲구역내에서 적용할 효과적인 교통혼잡 완화 방안 ▲교통량 평가체계 ▲법령 개정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시의 경우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도·소매상가가 밀집한 동대문 지역,백화점과 예식장이 집중된 영등포역 주변지역,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개최지인 강남지역 등을 꼽을 수 있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통행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교통관리시책을 추진해야 한다.주차가산금제,불법주차단속, 혼잡통행료, 진입허가제, 부제운행 등 다양한 시책이 시행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낮에 도로공사를 최소화하고 특별행사 개최 등을 억제해 교통수요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유사한 외국의 사례로는 싱가포르가 시행중인 도심 진입 차량에 대한 통행료 부과제도를 들 수 있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승용차 통행이 규제되기 때문에 백화점·상가주인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그러나 외국 사례를 보면 시행초기에는 통행 제한에 따른 영향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교통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여건이 향상되자 방문객이 증가해 매출액이 오히려 증가한 사례가 많다. 참고로 ASEM회의장 주변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차량 2부제 등강력한 승용차 억제시책을 추진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의 평균통행속도가 7.5% 향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 2단계 4대부문 개혁 핵심 과제

    [기업부문]■대기업에 대한 여신관리의 강화 =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르면 4월부터 대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신용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은행은 물론 종합금융 보험사 등 제 2금융권에서 빌린 대출금 뿐 아니라 사모(私募)사채,기업어음(CP),미확정 지급보증 등을 합한 총 신용공여가 2,500억원을 넘는 그룹(재벌) 계열사와 500억원 이상인 개별기업,금융그룹 및 금융 자회사가 금감위의 ‘특별관리’ 대상이다.총 신용공여가 2,500억원을 넘는 그룹에 속한 계열사는 약 3,013개,500억원 이상인 개별기업과 금융그룹계열사는 약 367개다. 계열 및 대기업의 총 신용공여 현황 및 변동상황 금융회사 자기계열 및 특수관계 기업에 대한 여신상황,금융그룹 내부 여신거래 현황 등을 주로 모니터한다. 곽태헌기자 tiger@[금융부문]■장외전자거래시장 도입 = 자본시장을 다양화하고 금융시장의 하부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연내에 장외전자거래시장(대체거래시스템)을 도입한다.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끝난 뒤에 종가로 대규모 거래가가능하도록 하는 별도의 주식거래시스템이다.대량거래를 하는 기관투자가들이 주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외전자거래시장이 허용되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는 별개의 매매거래시스템을 개발,이용하게 되며 수수료도 차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대체거래시스템을 운용하는 주체를 증권업자로 등록,지분변동사항이나 불공정거래 등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김균미기자 kmkim@[노동부문]■우리사주제도 활성화 =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연내 근로자복지기본법을 제정,우리사주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리사주를 가질 수 있는 근로자를 비상장법인으로까지 확대하고,장기보유자에게는 세제혜택을 줄 방침이다. 특히 비상장법인 우리사주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연내 개설될 제3주식시장에서 거래토록 하고, 주식취득한도를 10%이상 허용하며 취득시 융자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저임금법 적용대상을 현재 5인이상 사업장에까지 빠르면 9월부터 근로자4인이하 사업장으로 확대키로 해 추가로 89만2,000개 사업장의 116만명 근로자가 혜택을 받게 된다. 박선화기자 psh@[공공부문]■정부지식관리시스템 구축 = 정부 부처의 각 담당자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한데 모아 함께 활용토록 한다.이를 위해 정보·지식 교류에 기여한 공직자와 부서를 포상하는 지식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한다.올해 기획예산처와 정보통신부를 시작으로 전 부처로 확산한다. ■국채·지방채 관리 강화 = 관계부처 합동의 작업반을 구성해 범위나 평가기준이 분명치 않은 국채를 종합관리해 나간다.또 지방채 발행은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치도록 한다. ■지식형 공직자 육성 = 민간기관에 대한 파견 및 휴직제도를 도입,공무원에게민간부문의 효율성과 고객중심의 업무수행태도 등을 배울 기회를 준다. 교육훈련제도를 개편,공무원이 스스로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한다. 정보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종별·직급별로 일정기준을 설정,올해 안에 공직자 전원이 이 기준을 충족토록 한다. ■공기업 경영혁신 = 공기업에 개방형 임용제를 도입, 처장·실장 등 1급 직위의 20%를 민간전문가로 충원한다. 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를 둔다. 조직·인력·회계가 분리된 독립사업단 체제를 도입, 사업부서간 경쟁을 촉진한다. 진경호기자 jade@
  • 정부, 2단계 4대부문 개혁 추진방향 확정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총여신 2,500억원 이상의 계열기업을 포함한 3,380여개 대기업에 대한 여신상황과 금융거래정보를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올해 말로 끝나는 근로자 비과세저축제도가 2002년까지 연장된다.비상장기업의 우리사주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가 완화되며 최저임금법의 적용대상이 9월부터 모든 사업장(현재는 5인 이상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생보사,투신사 등 비상장 금융기관의 연내 상장이 추진된다. 정부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금융,기업,노동,공공 등 4대 부문에 대한 2단계 개혁 추진방향 보고대회를 갖고 이같은 정책을 확정했다. 노동부문에서 오는 9월부터 최저임금법의 적용범위를 5인 이상 사업장에서전사업장으로 확대해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보장을 강화키로 했다. 연봉 3,000만원 미만 근로자가 월 50만원 한도에서 저축할 때 이자소득세를 비과세하는 근로자우대저축제도를 2002년까지 연장하며 비상장기업 우리사주의 양도차익에 대한 세율(세율 10∼20%)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금융기관 여신이 2,500억원을 넘는 계열기업과 500억원을 초과하는 개별기업 및 금융그룹에 대해 신용위험과 금융정보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체제를 상반기 중 만든다.기업갱생제도로서 워크아웃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연내 사전조정제도 및 기업구조조정기구(CRV)제도를 도입한다. 박선화 김균미기자 psh@ *김대통령 “2단계개혁 정부가 솔선수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지난해 대기업이 금리하향이나 유가안정,주식가치 상승 등으로 많은 이득을 냈는데,이득의 일부가 어려운 부분으로 환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업들이 이익의 일부를 (빈민층 구조 등에)환원할 때 정부도 세제상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민관합동 4대부문 2단계 개혁추진 보고대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은 구매력을 높이는계기가 돼 기업의 제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2단계 개혁은 민간의 시장기능과 자율에 의해 추진되어야할 것”이라면서 “2단계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데 있어 정부 등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교통상황 궁금하면 700-2030 누르세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관계당국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7일까지 5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 소통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교통정보 센터내에 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한다.실시간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168회선,교통정보 안내전화 12회선,080정보제공 전화 2회선을 운영한다. ARS의 경우 700-2030,일반전화는 (02)2253-0404,(0342)719-0404다.또 고객교통정보 제보전화용으로 (080)701-0404도 이용할 수 있다.출발전에는 인터넷(www.freeway.co.kr)으로도 교통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다. 도로공사는 또 고속도로 구간 1∼2㎞ 간격으로 설치된 긴급전화기를 지난해설보다 500여대 늘어난 2,69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용방법은 긴급전화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면 한국도로공사 지역사무실로 연결되며,전국 어디에서나 1588-2504 전화를 이용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등 전국 37개 톨게이트에서 차량 무료정비 서비스도 실시된다. 각 정비코너에는 1급 자동차 정비사를 고정배치,긴급 주유와 각부 점검,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이용시간은 서울과 동대구 톨게이트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나머지 지역은 하루 4시간 범위에서 교통량을 감안,운영된다. 또 상습 지·정체구간에 이동식 문자교통정보 차량 12대를 경부선 4곳,중부선 1곳,서울외곽순환선 1곳,영동선 3곳 등에서 운행한다. 또 우회도로 안내도 20만부를 배포하는 등 교통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지·정체 구간에는 임시화장실 213개동을 설치한다. 경찰도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응급환자를 위해 비상 구급차 등을곳곳에 배치키로 했다. 김환용기자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2) 교통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대회를 대비,올해 ‘복지택시’와 ‘밴형 택시’를도입하는 등 택시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해나가기로 했다.또 현장중심의 소통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현장교통처리반을 도입하는 한편 주간교통혼잡예고제 등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택시서비스 개선 올해 안에 2만대의 택시에 콜기능을 장착한다. 또 장애인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휠체어를 탄 채 탑승이 가능하며 콜기능까지 갖춘 복지택시를 도입,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나선다.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으며 400대 정도에 면허를 내줄 방침이다.약 800만원에 이르는 개조비용의 50%를 보조해주고 50%는 융자해줄 계획이다. 10명 이하 또는 대량 화물을 소지한 승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밴형택시 도입도 추진한다.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10인승 이하 택시의 면허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외국어안내 택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600대를 추가해 1,000여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장교통시스템 확립 소통문제가 발생하면 각 자치구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현장교통처리반’을 도입한다.현장교통처리반은 서울시가 운영중인 교통소통정보체계를 활용,교통정보의 종합관리는 물론 현장점검을 강화해나간다. 또 오는 4월부터는 각종 도로공사 등 시내 곳곳의 교통혼잡을 일기예보처럼알려주는 ‘주간교통혼잡예고제’를 시행한다.주간교통혼잡예고는 교통 방송과 서울시 교통정보마당 인터넷홈페이지(http://traffic.metro.seoul.kr)를통해 제공된다. 과학적인 교통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올해 9개 교통간선축에 대한 교통류종합개선사업을 추진,교통량에 따라 신호주기가 자동으로 변하는 신신호시스템을 130곳에 설치한다.또 3월에 내부순환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를 착공,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문화시범지구를확대해나갈 계획이다.올해 30개 지구를 추가 선정해 이면도로 주차계획 정비,공동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주차의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켜 나간다.또 일방통행제 확대,주차위반단속 강화 등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의 숨통을 틔워나간다. 주차장 설치비용의 80% 범위내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집주차장갖기 운동’을 확대해나가고 주택가의 경관과 어울리는 표준 주차장 모델을 만들어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교통특별관리구역 운영 교통혼잡이 극심한 동대문지역을 교통특별관리 시범구역으로 지정,교통혼잡을 완화해나갈 방침이다.오는 3월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이 지역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 등 보다 강력한 승용차통행제한시책을 펴나간다. 김용수기자 dragon@
  • 市 ‘설 종합대책’ 발표

    서울시는 27일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특별관리 및 교통수송대책을 포함하는 ‘설날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연휴 이전까지 두차례에 걸쳐 시장·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성수품가격조사를 실시, 언론에 공표하고 이·미용료 등 서비스요금을 집중 관리할방침이다. 또 본청과 각 구청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다음달 5∼7일 사이에는 귀경객들을 위해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7일엔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할 방침이다.마을버스도 7일 새벽 지하철 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야 연장운행을실시한다.5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성묘객들을 위해 망우리와 벽제 시립묘지 입구에 임시정류장을 설치하고,서부트럭터미널∼용미리 및 경동시장∼내곡리 구간에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하거나 임시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연휴기간중 지역별로 당번약국과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방침이다.보건소에는 4∼6일 사이 진료안내반을 설치,당번약국 및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 귀성 3일오후∼4일오전 가장 막힌다

    올해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월3일 오후 5시부터 2월4일 오전 11시까지가 가장 밀리고 귀경길은 설날(5일)오후부터 시작돼 6일까지 계속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서울시내 백화점 등에서 시민 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객들의 80%가 2월3일오후부터 2월4일 새벽이나 오전사이에 출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경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2월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27.2%,51.9%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해 설 연휴때보다 약 0.6%가 증가한 2,74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경기가 많이 회복됐음에도 불구,밀레니엄 맞이 행사 등으로 연말연시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많고 연휴기간이 3일로 예년에 비해 짧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시외 및 전세버스,고속버스,철도,항공순으로 조사됐으며 도로이용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많았고 경부∼호남선이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동행인원은 4명이 32.7%로 가장 많았다. ◆정부 교통종합대책 건설교통부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수송대책을수립했다. 철도의 경우 366개 열차 3,086량을 늘리는 등 수송력을 평소보다 강화해 모두 234만명을 수송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358대를 투입,1일 평균 1,136회를 증회한다.시외버스는 총 8,561대를 확보,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증회토록하고 전세버스는 1만4,300여대를 활용해 귀성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운행토록 했다.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은 288회를추가 운항하고 국내선 항공편은 부정기 185편을 증편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작년보다 12.8% 증가한 총 1,155만대로이 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214만대가 될 것으로 건교부는 추정했다. ◆지역별 소요시간 귀성 버스의 경우 서울∼대전이 6시간,서울∼부산 12시간30분,서울∼광주 11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며 귀경 버스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부산∼서울 11시간,광주∼서울 10시간 등으로 예상된다.건교부는고속버스나 전세버스의 경우 승용차보다 최소한 1∼2시간 이상 덜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가능한 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IC 통제 경찰청은 설연휴 하루전인 2월3일 낮 12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84시간동안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IC(인터체인지)구간 137.4㎞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또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 일부 IC에서는 9인승 승합자동차 중 6명 이상이 탑승한 차량과 수출용 화물수송차량을 제외한 전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IC 구간외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1.2㎞),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0.5㎞)를 비롯,부산과 대구,대전,천안,광주등지의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국도 일부에서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찰은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응급환자를 위해 고속도로 곳곳에비상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교통수송과 관련,정보제공 문의는 △정부합동특별수송대책본부(02-504-9119)△종합교통정보안내(ARS 1333)△고속도로 정보안내(ARS 700-2030,02-2253-0404,0342-719-0404)△기상안내(ARS 841-0011)로 하면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설前 체불업주 엄정처리

    정부는 설(2월5일)을 앞두고 ‘체불임금 특별기동반’을 가동하고 임금체불 취약업체 5,000곳을 특별관리하는 등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임금과 퇴직금 등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모두 934개 업체 2만4,000여명,체불임금 총액은 82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오는 2월3일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설 전에 체불임금을 청산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되 체불 사업주는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의 물품·납품 대금을 설 전에 지급하도록 하고,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이나 100인 이상 사업장은 협력업체에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오늘부터 전국 시·도별로 공공시설 안전점검

    서울 등 전국의 16개 시·도가 오는 17일부터 이달말까지 백화점,극장,버스터미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전국의 공공시설 2,800여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백화점,대형상가,재래시장 1,987개소,연면적 300㎡ 이상의 극장,음악당,연회관 등 공연시설 492개소,고속버스·시외버스·여객선터미널 등 여객시설 332개소 등이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전국 시·도에 설연휴를 앞두고 이같은 일제 안전점검지침을 내려보냈다. 행자부는 재난발생의 위험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치단체별로 특별관리하도록 했다. 박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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