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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 건축허가전 道 승인 의무화

    다음달 중순부터 광릉숲 주변과 광교산 자락,대부도 등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할 때는 해당 시·군의건축허가에 앞서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난개발을 막고자연환경 보호 등을 위해 특정 지역을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지역’으로 지정,다음달 17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가 사전승인 대상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는 곳은 팔당호와 민속촌 주변,제부도 등 6곳이다. 팔당호 주변의 경우 강 양쪽으로부터 각 1㎞ 이내,광릉숲 주변은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특별관리지역내 준농림지역 700여㏊,민속촌 주변은 자연환경 보전 필요지역 등이 사전승인 규정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의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해당 시·군의 건축허가 이전에 반드시 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도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해당 시·군은 건축허가를 내줄 수 없게 된다. 사전승인 대상 건축물은 위락시설,숙박시설,음식점,업무시설,공동주택 가운데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동강유역 천연동굴 훼손 심각

    강원도 동강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천연동굴들의 훼손이심각해 보호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원주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정선·평창·영월등 동강유역의 71개 천연동굴 가운데 훼손우려가 있는 20개 동굴에 대한 세부조사를 실시한 결과,이 가운데 13개 동굴(65%)이 도굴범과 탐방객들에 의해 종류석 등 동굴 생성물들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등급 우수보전 동굴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룡동굴은 현재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하미굴(정선읍 가수리)·연포굴(정선 신동읍 덕천리)·쌍굴(평창 미탄면 기화리)·옥굴(정선읍 용탄리)·먹굴(영월읍 삼옥리) 등 5개 동굴은 2등급으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훼손이 심각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시화호 수질 갈수록 악화

    해수화된 시화호는 특별한 보존대책이 없는 한 연안 목표수질인 2등급은 물론 3등급 달성도 불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의뢰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시화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총량과 처리 가능량을 분석해 작성한 ‘시화호 연안 특별관리 시행계획’ 중간 보고서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시화호는 ‘이상 해역’=시화호 내부는 심한 오염 상태에 있다.지난해 시화호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평균 6.8ppm으로 수질 기준 3등급(2∼4ppm 이하)을 크게 초과했다.여름에는 COD가 최고 12ppm에 달했다. 시화호 밑 바닥에서는 저산소 환경이 계속되면서 용존산소(DO)농도가 3등급(2ppm이상) 수준에 머물렀다. 저산소 환경이 계속되면 물고기 폐사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시화호의 동물플랑크톤 검출 수치도 외부 수역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비정상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해양에서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둥근 모양(구균)의 박테리아가 아니라 길쭉한 모양(간균)의 박테리아가 다수 발견돼 ‘이상 해역’인것으로조사됐다. ◆오염물질 제거 어려워=보고서는 하루 평균 유입되는 오염물질 총량이 5만5,574㎏에 달하는 시화호의 COD를 3㎎/ℓ(수질 3등급)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염물질 총량의 95%인 5만2,795.3㎏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화호 주변 시화·안산·화성 등 3개 하수처리장에서 줄일 수 있는 오염물질량은 하루 평균 4만8,152㎏에그쳐 필요 삭감량에 훨씬 못미쳤다.인공 습지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양을 포함하더라도 처리 가능한 오염물질 총량은 5만675.9㎏으로 필요 삭감량의 90%를 약간웃돌았다.처리할 수 있는 용량보다 10% 가량 많은 오염물질이 현재 시화호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추가 개발로 오염 더 심각=건설교통부와 농림부가 시화호 유역 배후지에 3,000만평에 이르는 산업단지와 농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이 때문에 수질 개선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다.유입 오염물질량의 95%를 줄여야 수질 개선이 가능한데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부하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는 15일 대책 발표=해양부는 시화호 연안 종합관리 계획 최종안을 오는 15일쯤 발표한다.2006년까지 시화호 수질을 2등급으로 유지하기 위해 육상 오염원을 줄이고 해수 소통을 늘린다는 내용이 골자다. 김성수기자 sskim@
  • [우리 지자체 최고] (6)전남 신안군 ‘엔젤봉사단’

    ‘사랑 실은 엔젤봉사단’은 섬지역인 전남 신안군의 보배다. 신안군은 지도읍을 뺀 13개 면 전체가 섬인 지역으로 크고 작은 섬이 829개나 된다.주민간에 지리적 단절감과 심리적 소외감이 클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성을 안고 있다. 여기에 의료혜택과 이웃의 보살핌이 절실한 노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신안군이 이같은 지역실정을 십분 감안,창안해낸 제도가바로 ‘사랑 실은 엔젤봉사단’이다. 신안군이 내놓고 자랑하는 엔젤봉사단이 탄생한 것은 99년 4월.지도읍과 압해면 2곳에서 닻을 올렸다.의료혜택의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5명으로 단출하게 출발했던 것.그러나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일어 곧바로 나머지 12개 면단위로 확대했다. 현재 봉사단은 14개 읍·면 모두에 구성돼 있고 군보건소에서도 직할대를 운영중이다.단원은 공중보건의 14명,간호사 15명,공무원 3명,민간인 132명 등 모두 164명.민간인은 이·미용사,가전제품 수리사,도배공 등 실생활과 직결되고 손놀림이 빠른 주부들이 주축을 이룬다. 이들은 누구네 집 숟가락이 몇개인지까지 알 수 있을 정도여서 전투기동대처럼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펴는 데 안성맞춤이다. 섬지역은 노령화가 심각하다.군 전체인구 5만4,000여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6.5%나 된다.여기에 가난까지 겹친 가구가 94년 2,953가구에서 99년 3,206가구로 늘었다. 반면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지소 등 37곳뿐이다.민간의원11곳이 있지만 외딴 섬에서는 구경조차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봉사단은 활동개시 20개월 만에 7,722명에게 각종 봉사 서비스 혜택을 안겼다.의료 서비스 6,912명,이발과 목욕·집수리 등 생활 서비스 7,470가구,보건상담2,742명 등.이중혜택을 받은 사람도 상당수에 이른다. 군은 의료 서비스만을 돈으로 따지더라도 31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이는 환자가 배를 타고 목포로 나와하룻밤 묵으며 진료를 받을 경우 최소한 9만원은 지불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한 수치다. 엔젤봉사단은 각 읍·면별로 매주 1번씩 순회활동에 나선다.순회활동에서 돌봐야 하는 주민은 5,738명.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들이다.질병에 시달리는 환자 3,644명,65세 이상 저소득자 1,715명,거동조차 못하는사람 176명,일가붙이가 없는 노인 84명 등이다. 특히 독거노인 67명 등 131명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하루에 한번,늦어도 이틀에 한번은 찾아가 안부를 묻고 있다. 봉사단은 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봉사자 전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매년 1회 개최,자체평가 및 분석을 하고 선진사례 강좌도 듣는다.또한 방문 관리카드를 작성,서비스 결과와 대상자 반응 등을 점검하기도 한다. 이같은 활약상으로 엔젤봉사단은 ‘좋은 한국인 대상’우수상,전남도 방문보건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 *전남 신안군 ‘엔젤봉사단’성공비결은. 행정기관 주도의 엔젤봉사단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민간인,특히 여성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아울러 봉사 대상자를 엄격하게 선정한 것도 주효했다.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객관성과 형평성 등을 유지하도록 하는 동기부여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의 내용 역시 주민들이 바라던 바와 맞아 떨어졌다.의료라는 전문성과 생활이라는 일상적인 측면이 조화를 이뤘고 말벗이되어 주고 가족과 연락을 취해줌으로써 수혜자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봉사실적이 신문과 방송에 오르내리면서 봉사자들의보람을 이끌어내고 의욕을 자극했다. 더욱이 봉사활동 뒤 문제점 등을 기록으로 남겨 자기평가를 하고 봉사자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과 선진사례 등을 논의함으로써 봉사의 질을 계속 업그레이드시켜 나갈수 있었다. 여기에 섬과 섬을 오가야 하는 지리적 여건상 새벽밥과한밤귀가에 익숙해진 공무원들의 습관이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돋우는 데 큰 힘이 됐다. 최공인(崔公仁)군수는 “봉사대원들은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에도 목포로 나가 헌옷과 가구를 고쳐서 가져오는등 쉴 틈이 없다”며 “이들의 이런 헌신적 노력으로 엔젤봉사단의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신안 남기창기자
  • 조폭 집중단속…돈줄 차단 주력

    검찰이 최근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고리대금 사채업과 관련한 폭력 등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조직폭력사범에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柳昌宗)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지검과 산하 지청 강력부장 검사 26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폭력배단속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고리사채 개입 ▲대형 유흥업소와 오락실 등의 불법 영업 및 탈세행위 ▲벤처기업 지분 강제구입과 갈취 ▲동대문상가 등 집합상가 건물관리 비리 ▲주부 상대 도박장 개장 및 도박채무 불법 회수 등이다.검찰은 경찰과 함께 전담반을 구성,주요 폭력조직 두목과 부두목,행동대장 등 181개파 745명을 특별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수괴급 조직폭력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광주 국제PJ파 두목 김길용씨와 전주 월드컵파 두목 주오택씨,범서방파 부두목 이택현씨 등 수괴급 14명을 포함,75명을 적발해 56명을 구속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북방의 홍콩…중국 랴오닝성 ‘다롄’

    ‘고구려와 발해의 추억’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시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곳이다. 고구려와 발해에 대한 노스텔지아가 부릇부릇 솟는다.그런가 하면 안중근 의사가 최후를 맞은 뤼순(旅順)감옥이 지척이어서 우리 민족혼의 고향 같은 곳으로 느껴진다. 러시아와 일본이 오랫동안 번갈아 통치한 탓에 동·서양이혼재한 듯한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도시색을 지녔다. 러시아제국의 야욕을 불러일으켰던 부동항(不凍港) 다롄을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동유럽의 어느 도시를 찾은 것 같다. 오래 전부터 중국 공업화를 선도해 온 다롄이 한국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아픈 역사를 지닌 도시=부동항을 얻으려는 러시아제국의야욕은 1897년 다롄과 뤼순을 조차하기에 이르렀다.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만주의 출입구’ 다롄을 35년 동안 통치했다.그러나 45년에는 러시아 붉은 군대에 의해 ‘해방’되는 비운의 역사를 안겼다. 하지만 시내 중심가 중산광장에 서면 비참한 역사는 저 멀리 물러나고 10갈래로 뻗어나간 거리에 들어선 마천루들이하늘 높은줄 모른다.이 도시에 들어섰거나 들어서고 있는세계적 호텔 체인만 10여곳. 중산광장 뒤편 러시아 거리에 들어서자 세트장같은 건물이지어지고 있다.러시아나 폴란드의 어느 도시를 옮겨 온 듯한 건물이다. 러시아거리 뒤편에는 일본거리,그 뒤쪽에는 조선족촌,가히동서양의 만남이라 할 만하다.그래서 다롄은 ‘북방의 홍콩’으로 불린다. ●안 의사 숨결 생생히=뤼순감옥은 1902년 러시아가 동북3성 점령에 항의하는 중국인들을 제압하기 위해 지은 것.이고색창연한 건물은 중국인에게는 개방됐지만 한국인에겐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4월 바람은 쌀쌀하다 못해 한기마저 느껴진다.중국이 공식명칭 ‘뤼순일아감옥구지(旅順日俄監獄舊址)진열관’으로특별관리하는 뤼순감옥에서 안의사가 수감되었던 방 역시특별관리되고 있지만 온몸에 서리는 냉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 방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건물 바깥에서 유리창을 통해들여다보니 간이침대와 책상 하나가 놓여있을 뿐이다.특이한 것은 안 의사의 휘호 사본이 유리창에 걸려있다는 점. 교도소측은 안의사의 업적과 그를 기리는 이유를 안내판에적고 있다.교도소 직원은 사진촬영을 제지하느라 여념이 없다. 순국현장은 안의사 특별감방 바로 맞은편에 있다.일제는 높이 90㎝,직경 45㎝의 통에 교수형당한 죄수를 뼈가 튀어나오도록 쑤셔넣어 교도소 뒤편에 가매장했다 나중에 화장했다고 하니 그 극악함에 몸서리가 처졌다. ●인천에서 1시간=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지 1시간이면 다롄에 닿는다.뤼순감옥은 다롄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다.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양국 교류도 활발하다.기업인 등이 수백명거주하고 있고 조선족 5,000여명, 유동인구까지 합하면 8,000명 정도가 다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다롄에는 중국 최초의 100% 외국인 출자 골프장인 다롄 컨트리클럽이 있다.대구컨트리클럽이 투자했다.발해만에 근접한 분지여서 18홀 어디서나 바다가 바라보이는 점이 자랑거리.현지 전화 (0411)642-8899 대구 전화 (053)854-3464거이옹웨(高永偉·54) 다롄시 여유(旅遊)국장은 “서울에서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큰 이점이 있다”며 “곧 한국 관광객들에게 뤼순감옥을 개방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 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인들에게만 발급하는 도착비자를한국인들에게도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오는 6월15일부터 인천∼다롄 항공편이 하루 2편(아침과 오후)으로 늘어나 더욱 편안한 길이 약속된다.투윈항공여행사에서 2박3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가격 59만원대.(02)518-0181임병선기자 bsnim@
  • 우리구가 최고/ ‘1분기 물가관리’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올 1·4분기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서울시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가격표시제 추진과 개인서비스요금 인하 유도실적 등 6개 항목에걸쳐 실시한 전화모니터·서면·현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대문구는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인센티브 지급,물가안정종합대책 수립·집행,개인서비스요금 관리시스템 운영 등의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모범업소별 가격정보와 자세한 업소 현황을 구및 서울시 홈페이지에 등록해 주는 가격정보망 구축사업을추진하고 있으며 물가대책 상황실을 연중 설치, 물가를 특별관리해 나가고 있다.
  • 주택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서울시내 폭 12m 이하 이면도로의 일방통행로가 대폭 늘어나고,주차구획선이 설치된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15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이면도로 주차구획 설치와 일방통행로 지정 작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이 끝나면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적용되는 이면도로 주차구획은 현재의 배인 30만곳이 되고 일방통행 도로는 이면도로 총연장(6,210㎞)의 10%인 621㎞로 늘어나게된다. 시는 각 권역의 구획선 설치작업이 끝나는 대로 권역별로 소통방해·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견인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단속내용을 전산처리해 상습위반 차량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상설단속반을 설치,24시간가동하고 주차구획 100곳당 1명의 유급 주민관리 요원을배치,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대상 차량 신고업무 등을 맡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입법예고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안)이 확정되면 주차단속 공무원의 범위가 교통 공무원에서 소방 공무원을 포함한 자치단체 공무원 전체로 확대돼 주차단속 인력이 크게 보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공직인맥 열전](45)국방부·군③

    군부를 주름잡던 정치장교들의 비밀결사 ‘하나회’가 제거된 이후 군내에는 어떤 사조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국방부의 공식 입장이다. 실제 육사, 3사, 학군(ROTC),갑종등 학연의 기수별 모임은 허용하지만 그밖의 지연이나 근무연에 따른 모임 등은 일체 불허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회의 공간을 누가 메우고 있을까.군내에는크게 ‘만나회’와 YS(김영삼 전 대통령)군맥,호남군맥 등으로 채워져 있다는 얘기들이 그럴듯하게 떠돌아 다닌다.이러한 큰 군맥의 줄기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엔 호남군맥과 만나회의 군력으로 양분되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만나회는 실체가 드러난 적이 없다.갖가지 추측만무성할 뿐이다.하나회에 대항하기 위해 노태우 전 대통령집권 직후 L,K,A 장군을 중심으로 조직됐다는 설(說)과 “누구 누구라더라”는 소문들이 그것이다.노 전 대통령의 9공수여단-9사단 인맥과 연이 깊숙이 닿아 있다는 얘기도 있다. 지난 98년 정권이 교체된 후 만나회 회원의 명단이 적힌유인물이 군내에 유포돼 발칵 뒤집힌 적이 있었다.당시 40여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이 뿌려지자 7∼8종의 유사 명단까지 나돌아 파문이 확대됐다. ‘만나’는 광야를 헤매던 모세와 유대인들에게 여호와가내려준 음식을 뜻한다.선택받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라는의미심장한 의미가 담겨 있다.육사19기에서 29기까지 60여명이 회원이라는 게 군 일부 관계자들의 주장이다.그래서대장급,군단장,사단장급 인사 때마다 은밀히 군내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하지만 확인된 것은 아무 것도 없어 “군내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인사분석을 위해 만들어 낸 가설”로 치부되기도 한다. 여기에 군 일각에서 거명되는 또다른 사조직으로는 ‘나눔회’‘알자회(알짜회)’가 있다. ‘나눔회’는 육사 30기에서 37기까지 100여명이 회원으로알려지고 있다.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와 인사운영감실에 근무하던 육사 30기와 31기를 중심으로 한 ‘인우회’가 모태라는 얘기가 있다.서울 C호텔 사우나에서 자주 모인다고 해‘사우나 모임’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모 예비역 장성은 “나눔회는 만나회와 통합돼 만나회의하부조직을 이루고 있다”면서 “육군의 인사를 주도하는최고 실세그룹으로,회원으로 알려진 사람들중 진급에서 누락된 사람을 지금껏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실체 접근을 시도한다. ‘알자회(알짜회)’는 육사 34기부터 43기까지 각 기수중에서 ‘알짜’들만 빼내 결성됐다는 풍문이다.하나회와의연결조직으로 몰려 지난 84년과 93년 조사를 받았지만 배후세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면죄부를 받았다.하지만 육사 36기까지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하나회와 마찬가지로 특별관리대상이다. 이들 조직은 과거 하나회처럼 끈끈하고 결속력이 강하지는않은 것 같다는 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계자들의분석이다. 경쟁이 치열한 장군반열에 오르기 전까지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나 친목모임의 성격이 강하다는 얘기이다. 이들 유인물로 제기된 조직에는 영남 출신들은 거의 없다. 충청,서울·경기,호남 출신이 골간을 이루고 있다는 게 이분야에 관심이 깊은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육사 출신의 모 중령은 “동기 중에 회원이 누구 누구라는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군대 속성상 보직관리가 잘 되면진급에 우선권을 가지기 때문에 회원들의 보직관리 여부를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군이라는 특수조직에서 사조직의 폐해는 하나회를 통해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느냐”면서 “아직도 군의 단합과 개혁을 저해하는 ‘패거리’가 잔존하고 있다면 이는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조직은 부패보다 더 나쁘며 무기를 가진 군인들이 군통수권자 이외의 타 사조직에 귀속감을 갖는 것은 바른 행동이아니라는 것이다. 문민정부 이후 군에는 예비역 장성들이 고위직에 임명되면서 일정 기간동안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부(代父)’로 자리잡았다는 점도 군맥을 파악하는 데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권영해(육사 15기) 전 장관,천용택(육사 16기) 전 장관,임동원(육사 14기) 장관이 이에 속한다. 세 사람 모두 동기생들에 가려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현역생활을 했으며 대장 계급장을 달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권·천 두 전 장관은 국방장관,안기부장을 지냈고 임 장관은 외교안보수석, 통일부장관을 거쳐 안기부의 후신인 국정원장을 역임한 뒤 통일부장관으로 다시 컴백했다. YS군맥을 대표하는 권 전 장관은 김동진 전 장관(육사 17기)-윤용남 전 합참의장(육사 19기)-도일규 전 육참총장(육사 20기) 같은 1,6사단장 출신 등 ‘청성회’(청성은 6사단의 부대 이름)를 중심축으로 군을 장악했다. 현재는 국회 국방위원장인 천용택 전 장관과 임동원 통일부장관이 크든 작든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노주석기자 joo@
  • 이권개입 폭력배 1,563명 구속

    경찰청 형사과는 6일 채무 해결과 노점상 갈취,아파트 재개발 등에 개입해 이권을 챙긴 폭력배 3,220명을 붙잡아 1,56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12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이뤄진 폭력배 소탕작전에서 검거된 폭력배들은 영세주점 갈취가 681명으로 가장 많았고,채권·채무해결(354명),청부폭력(322명),도박 등 사행행위(202명),노점상 갈취(183명),재건축·재개발 이권개입(96명)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는 모두 2,674명이었으며,피해금액은 100만원 이하가 1,959명(73.3%)으로 가장 많았고,1,000만원 이상도 169명(6.3%)에 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 토착폭력배들이었으나 최근 조직간 연계를 통해 중·대형화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관리대상 조직폭력배의 동향 파악과 함께 전국418개 지역을 폭력범피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체납의보료 강제징수

    정부는 이르면 21일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건강보험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다.회의에는최선정(崔善政) 보건복지부·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과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최규학(崔圭鶴) 복지노동수석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날 대책회의 이후 빠른 시일내에 고위 당정협의를 열어 건강보험 재정 위기 극복 종합 대책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1,0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추가로 감축하고,4월부터 장기체납 보험료 징수를 위한특별징수반을 구성해 강제징수토록 하는 등 의보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경영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공단측은 6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50만∼60만 가구의지역의보 가입자중 직장 취업자의 명단을 파악,임금압류를추진하고 1년이하 단기체납 세대에 대해 독촉고지와 함께지사별로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941명을 줄인 데 이어 오는 6월말까지 전체 직원의 9.2%에 해당하는 1,070명을 추가로 감축하고,부동산매각,전국 235개지사 축소 등을 단행하기로 했다. 공단측은 이같은 조치를 통해 5,000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모두 징수하고,1조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20인이상 집단민원 특별관리

    앞으로 20인 이상이 제기하는 집단민원은 일반민원과 분리,특별관리된다. 최근 각종 행정규제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집단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집단이기주의에 따른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 여부도 신속히 가려내국가정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판단도 깔고 있다. 이에따라 집단민원이 발생하면 해당기관이나 지자체는 즉시 ‘다수인 관련 민원’임을 표시하고 처리담당부서에서는 우선하여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년도 다수인관련 민원관리 및 해소추진 지침’을 마련,이 날짜 관보에게재하고 각 부처에 통보했다. 지침에 따르면 각 부처는 3개월 이내에 집단행동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큰 다수인 민원 중 20세대 이상의 공동 이해와관련된 민원은 집단민원으로 선정해 매 분기별로 자체 조사한후 예방 대책을 수립,대응하기로 했다.해당부서는 이같은집단민원을 ‘다수인 관련 민원관리 대장’에 비치,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해야 한다. 또 해당기관장은 민원인에게 단순히 문서중심의 안내회신보다 당사자와 직접 대화 및 현장확인을 통한 ‘발로 뛰는 행정’을 지향하도록 권고했다. 이때 사회문제화되거나 반복민원인 경우 ‘민원후견인’을지정,지속적인 대화·설득을 해나가기로 했다.이밖에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의 감사(조사) 담당부서는 소속기관및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한편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명 이상 연명으로 제기한 집단민원은 총 1만5,090건으로,그 중 48.5%인 7,321건이 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충위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의식 증대로 집단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집단민원 발생 요인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사전예방 대책을 수립키 위해 지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지하철요금 2년마다 100원 인상”

    서울 지하철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매2년마다 구간요금을 100원씩 올리고 지하철 건설 관련 빚의 절반 가량을 서울시와 정부가 대신 갚아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4일 1·2기 지하철 건설 관련 부채가 원금만 작년말 현재 3조4,000억원에 달해 지하철 경영의 압박요인으로작용함에 따라 이같은 지하철부채 특별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마련한 대책에는 지하철 요금을 매2년마다 100원씩 인상하고 2007년까지 갚아야 할 건설 관련 부채 원리금의50% 수준인 2조6,000여억원을 시와 정부가 떠맡아 연차적으로 상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9월 구간별 요금을 100원씩 인상했었다. 이와 함께 1·2기 지하철을 운영하는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운영 관련 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강도높은자구노력을 통해 연평균 1,800억원의 수입증대 효과를 올리도록 돼 있다. 이 경우 지하철공사 등의 자체 상환분을 합쳐 2007년에는 2조3,000억원까지 빚이 줄어 두 공사가 운영수익으로 나머지부채를 충분히갚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운영수입금에 의존하는 상환만으로는 부채가 오히려 늘어 2008년에는 총부채가 6조5,898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 처리가 무산된 이 대책을건설교통부에 다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BK21등 20개사업 특별관리

    정부는 두뇌한국(BK)21 사업과 인천신공항 사업,농공단지조성사업 등 20개 주요사업을 집중관리 대상에 선정해 예산낭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23일 예산낭비를 막고 집행점검 결과를 예산에 반영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중 300개 주요사업을 연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정보통신부의 ‘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지원사업’과 건설교통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500억원이상인 대규모사업과 100억원 이상인 주요 신규사업,주요 보조사업이 선정됐다. 예산처는 이들 사업에 대해서는 전산망을 통해 분기별로 예산집행실태와 부진사유,대책,제도적인 문제점 등을 서면으로정기 점검하기로 했다.점검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을 삭감하거나 한푼도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 등예산상의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특히 300개 사업중 그동안 사업효과나 추진방식 등에 대해문제점이 지적된 BK21사업,수산물유통시설 건설사업,임대주택 건설사업,경지정리사업,자활(自活)직업훈련사업 등 20개사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정부 경쟁력 세계10위권 목표”

    행정자치부의 2001년 업무추진 방향은 효율적이고 투명한행정,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한 정부 구현으로 요약된다.정부경쟁력을 현재 세계 26위에서 2년내에 10위권으로 진입시킨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최인기(崔仁基) 장관은 21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한업무보고에서 전자정부를 조기에 실현하고, 생산성있는 지방자치제로 발전시키는 등 6대 시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자정부 실현 올해안에 전자결재율을 65%까지 높이고 전자정부 통합 웹사이트(www.egov.go.kr)를 개설한다.2002년까지 전자문서 유통을 시·군·구까지 확대하고,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50% 이상을 전자화한다.시·군 행정 정보화를 완료해 출생신고,토지대장 교부,택시면허,건축물 준공검사 등610종의 대민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한다. 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20곳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 경쟁력 강화 공직사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행을정착시키기 위해 부처별로 예측 가능한 인사원칙과 기준을제정해 공개한다.모든 기관장이 연고주의 인사 배제,공정한인사 실천을 결의하고,인사청탁을 근절한다. 현재 중앙부처의 실·국장급에 실시되고 있는 개방형 임용제를 지방의 시·도 과장급 10%까지로 확대한다.실적우수자특별승진제를 4급에서 3급으로 확대하고,출퇴근시간을 부처장 재량으로 2시간 내에서 자율 조정하는 탄력시간근무제를도입한다. ◆생산성 있는 지방자치제도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자치제도 종합개선방안을 올해 상반기중 마련하고,여야 협상기구 논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한다. 단체장과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를 도입해 책임성있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고,재정페널티제와 인센티브제를 동시에 실시해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추구한다.지방의원 유급제와 의원정수 조정,선거구제 개선방안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강력한 정부 법 질서와 원칙에 입각한 행정을 펼친다.노사분규나 집단행위 등 사회불안요인에 대해서는 대화와 설득을기본으로 해소하되 불법·폭력행위에는 ‘일관성 있는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한다.또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위,계층을 불문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하기 좋은 지역환경을 조성하도록특별교부세 500억원을 벤처타운 조성이나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건립 등에 투입한다.지방이전 기업에 대해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고,재산·종합토지세를 5년간 감면한다. ◆예방행정으로 안전확보 찜질방,화상대화방 등 소방시설이취약한 신종업소를 특별관리하고 윤락가,쪽방 등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화재 점검을 실시한다.29만2,000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가연성 내장재 사용제한,미로화된 구조물 정비 등을 중점 지도·개선한다. 최여경기자 kid@. * 주민·기관 통신인프라 구축…전자마을이란. 행정자치부가 21일 청와대에 보고한 전자마을은 주민생활과밀접한 콘텐츠로 주민·기관간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 모든정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조성된 마을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마을정보센터’,‘사이버 타운’ 등 산발적으로전자마을을 조성해왔으나 기관간 협조 부족,콘텐츠의 편향성,통신망미흡 등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저소득층,농어민층 등에 정보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농림·해양수산·정보통신·보건복지부,한국통신 등과 함께 ‘시범 전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범 전자마을에서는 지역특산물 판매 및 농어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농작물 재배현황정보,작황정보,가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초고속통신 인프라를 이용,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문화단체,병원·의료기관,농어업 관련단체,대학·교육기관 등이 하나로 연결돼 정보교환이 쉬워진다. 예컨대 보건소와 보건지소 사이에 X-레이 자료를 교환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올 상반기에 100억원을 투입,특산물 산지를 대상으로 20개 시범지역을 선정하고,올해 말까지 각 가정에 인터넷PC 및 소프트웨어 설치,마을정보센터 건립 등 전자마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 강원도·정선군 “”무임승차 시기상조””

    강원도와 정선군은 내국인 전용 스몰카지노의 성공에 자극받은 유치 열풍과 형평성 논란 등을 잠재우기 위해 고심하고있다. 다른 어느 한곳이라도 카지노가 추가 허용되면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고 결국 강원 폐광지역의 카지노가 자리도 잡기 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들어서다. 정선지역 사회단체들은 이웃 폐광지역의 분산 유치 주장에대해서도 “스몰 카지노가 이제 겨우 출발하고 본카지노 사업은 추진단계에 있는데 다른 시·군에서 벌써부터 리조트단지 지역 분산을 요구하고 나서는 것은 폐광지역 공동개발에결코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는 이웃 폐광지역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태백·삼척·영월지역의 형평성 논란에 대해 빠른시일내에 시·군단체장들과 실무회담을 준비하는가 하면아예 상설 협의체까지 구상하고 있다. 도는 정선 카지노가 일단의 경쟁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4개탄광지역의 단합이 무엇보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현대아산의 금강산 카지노 추진에 대해서 최근 행정부지사가 통일부를 찾아 “금강산 카지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내국인 카지노의 금강산 허용 결정은 신중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송재범(宋在範) 광산지역주민협의회장은 “금강산 카지노허가는 개인기업에 대한 특혜로 정당성이 없어 어떤 명분으로도 허가될 수 없다”며 “허가될 경우 폐광지역 주민들의강한 반발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헌법소원 제기에 대해서도 ‘무임승차 발상’일 뿐이라고맞대응하고 나섰다. 성희직(成熙稷) 강원도의원는 “강원 폐광지역 주민들은 국내 유일의 폐광지역 카지노가 상당한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이 있을 것이란 점을 감수하고 극약처방 심정으로 선택한 사업”이라며 “카지노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측면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의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 Vision 2001-우리구 새해살림/ 서대문구

    *서대문구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기’. ‘인간적 자존심을 살려주는 행정’ 서대문구의 행정은 기본적으로 구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켜주는 것을 지향한다.이는 이정규(李政奎) 구청장이 부임한 95년 이후 구정의기둥이고 방향타로 자리잡았다. 이 구청장은 늘 직원들에게 “구민들이 ‘부리는’ 느낌을 가질수있도록 모시는 자세로 일하라”고 독려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기 위한교육과 훈련도 반복해왔다.그 결과 매년 외부기관의 친절도 평가에서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대문구는 올해도 ‘구민 자존심 지키기’를 바탕에 깔고 5가지 테마를 축으로 살림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구정 혁신]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행정·세무·청소·보건의료 등 4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모니터링,개선책을 마련한다.친절을 서대문구 행정의 상징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보건소에 85평 규모의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설,상시 운영한다. 지식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해 컴퓨터 300대를 교체하는 등 장비를현대화하고 소송업무 및 지적문서 전산화,지리정보시스템 도입,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나선다.또 지역정보센터 및 시민인터넷교실,노인·가족 컴퓨터교실을 확대운영하는 등 주민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아현1동,북아현3동,연희2동 동사무소를 신축하고 현재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서대문등기소를 대법원과 협의해 구청 인근으로 옮길 계획이다. [복지기반 확충] 천연동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북가좌2동 및 홍은2동에도 노인복지센터를 세운다. 남가좌1동 및 2동에도 부지를 매입,경로당을 건립할 예정이다. 각 동의 복지센터와 연계해 여성취업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운영하고 알뜰살뜰 혼례방,솜씨자랑 전시회 등 여성 잠재능력을 개발하기위한 각종 행사도 펼친다. [지역문화 창출] 구민들의 문화예술 접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립문 문화축제,북아현동 웨딩축제 등 소규모 지역 특화축제를 늘린다. 신촌문화축제도 화합의 달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축구·테니스·수영·농구 등 생활체육대회를 보다 다양화한다.구민가족걷기대회,가족주말농장 등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한다. [주거환경 개선] 금화지구 및 연희·홍제지구 시민아파트 철거를 끝으로 관내의 노후 시민아파트가 모두 정리된다.철거된 자리엔 새 아파트가 재건축되거나 공원이 조성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관리 업무의 민간위탁을 확대하고 매월동별로 2∼3개소의 취약지역을 정해 특별관리한다.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단독주택까지 확대하고 발효흙 보급을 늘려 음식물 쓰레기를최대한 자원화한다.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보통·불량 3등급으로 구분관리하고 담당책임관제를 실시한다.또 우수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상도한다. 홍제천 하류에 유채단지 및 체육시설,자전거길을 조성한다.불광천에저수로 및 갈대밭,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제공한다. [지역 개발] 도시기능의 현대화 및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도시기능 현대화를 위해 충정,홍제,가좌,천연·아현 등 4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수립,개발에 착수한다.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서는 신촌과 연대앞 등 교차로 4곳에 조명탑을설치하고 가로등을 개량하며 성산로·수색로·모래내길 등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 계획돼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친절·봉사 행정 다진다. 이정규(李政奎)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오로지 주민만을 바라보고소신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민선단체장의 장점은 소신있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과거관선시절엔 생각도 못했을 사업이 척척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는 일례로 갖은 외압에도 불구하고 안산 자락의 아파트 건립신청을거부하고 공원을 조성하기로 한 일,흉물로 방치돼온 서대문형무소를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탈바꿈시킨 일 등 자신이 이뤄낸 일들을 꼽으며 “관선시절이었다면 아마 어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올해도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건립,노후 시민아파트 정리,2002년 월드컵대회 준비 등 만만찮은 사업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및 조합 설립,건축설계 및 허가 등의 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치고올해안에 꼭 공사에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래시장 현대화작업은 시설 노후와 유통구조·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그의 월드컵대회 준비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 “월드컵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예술 및 관광,시민의식이어우러진 종합예술로 국력을 재는 척도입니다.준비여하에 따라 국제적 위상을 올릴 수도 있고 망신만 살 수도 있지요” 따라서 숙박시설 확충,가로변 녹화,요식업소 수준 향상,화장실 현대화 등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세워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창용기자. *자연사박물관 10월 완공.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부럽게 느끼는 것가운데 하나는 바로 거대한자연사박물관이다.그 나라나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자연사박물관만큼 요긴한 것도 없다. 우리나라에도 내년쯤이면 제대로 된 자연사박물관이 하나 생길 전망이다.서대문구가 연희동에 건립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연사박물관’이 그것.3,000여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1,637평규모로 지어지는 박물관에는 지구역사를 보여주는 운석·광석은 물론공룡뼈대를 비롯한 동·식물 표본, 생명의 진화를 보여주는 광물 및화석 등 한반도 자연의 역사를 증명하는 생생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국내에는 현재 개인이나 몇몇 대학이 운영하는 자연사전시관은 있으나 모두 규모가 작고 전시물도 빈약한 형편이다. 서대문구는 국·시비 96억원,구비 96억원 등 총 192억원의 사업비를들여 98년 공사를 시작,오는 10월 건물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개관은 전시작업이 끝나는 내년 10월쯤 예정돼 있다. 구는 개인소장가 김동섭 박사로부터 전시물 기증을 약속받는 등 현재 1,700여점의 전시물을 확보해 놓았으며 개관 전까지 전국에 걸쳐자료를 수집,1만점 이상을 전시할 계획이다. 서대문구는 이 자연사박물관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함께 서울의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매일 2,000여 관람객이 찾는등 청소년 역사교육에 큰몫을 해내고 있으며 과거 일본의 만행을 직접 확인하고 반성하는 일본인 관광객도 제법 있다.
  • 부처 210개 핵심보직 특정校·지역 편중 줄인다

    정부는 앞으로 편중인사를 막기 위해 각 부처의 주무 실·국장·과장 등 핵심보직 210개를 특별관리토록 해 지역·학연 등 연고주의 인사가 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주요 보직의 경우 인사권자인 각 부처 장관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인사 감사를 벌여 장관의 인사운영실태를 평가,이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도 보고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는 1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3급 이상 고위직에 특정지역·학교 출신 비율이 30∼40%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이 총리는 “부처마다 출신지역별 모집단의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일률적으로 일정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가급적 한 부처에 특정지역 출신이 국장급 인원의 30∼40%를 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정부 기관의 핵심보직 210개에 대해서 개인의 능력·실적외에 학교·지역 등도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에 대해 철저한 인사감사를 벌여 인사편중이 드러나면 부처간 인사교류 등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 인사쇄신을위해 부처별 인적관리 전담부서인 인사행정담당관을 신설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정부투자·출연기관장의 공모와 개방형 임용 방식도 확대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정부 인사쇄신…출신고교 기준 분류

    이한동(李漢東)총리의 19일 20대 국정과제 발표와 맞물려 중앙인사위원회(金光雄 위원장)는 편중인사를 막기위한 갖가지 제도적 방안을검토하고 있다. 현재 3급이상을 대상으로 지역·학교별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출신학교는 고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고위직의 지역 편중실태] 지역색채를 띠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90년 4월 공무원 인사기록카드에 본적란을 삭제했기 때문에 출신지역조사에 상당히 애로가 많다.핵심직위에 대한 출신지역과 학교분포 현황은 오는 2월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와 관세청의 경우 각각 48%와 56%로 영남 출신이 많고,노동부의 경우 호남 출신이 33% 안팎으로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른바 ‘잘나가는 부처’와 그렇지 못한 부처에서 ‘지역색’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주요 핵심보직은 특별관리] 주무 실·국장직,국가주요 정책과 직접관련된 과장직 등 각 부처의 210개 핵심 보직에 대해 특정 지역·학교가 몰리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편중인사 조짐이 보이면 장관에게 ‘경고사인’을 보내 책임을 지도록 할 계획이다.중앙인사위는 특히 장관을 비롯,정무직과 검·경 등 권력요직들에 대해 인사감사를통한 ‘감시의 눈길’을 강화,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장관들의 인사스타일을 보고하겠다는 생각이다. [제도적 방안] 부처별 인적자원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인사를 챙기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3급이상 고위직 자리가 비게 되면 내부보다는 개방형 임용방식을 확대하고,다른 부처에서도 이동이가능하도록 부처간 교류도 적극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문제점] 직업공무원제도의 핵심인 인사를 실적·능력으로 평가하지않고 지역·학교를 안배하겠다는 것은 ‘실적주의를 훼손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이번 대책이 ‘한시적’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기관장 인사운영실태에 대한 평가방법과 시정조치 권고안의구속력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탈루혐의 병·한의원 소득 허위신고땐 세무조사

    국세청은 탈루혐의가 짙은 안과·성형외과·피부과·치과·한의원등 전국 500여명의 의사·한의사가 수입금액 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을 합쳐 수입누락 가능성이 많은 의사 5,900명과 연예인 1,100명,학원사업자 2,900명 등 모두 1만여명의 소득신고내역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5일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귀속사업장 현황신고안내요령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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