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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개천문화대축제’ 온택트 개막…지구촌에 뿌리 내린 한국 정신문화

    우리 역사의 뿌리와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를 나침반으로 21세기 지구촌 상생(相生)의 길을 모색하는 이색 국제행사가 열린다. 역사문화운동 시민단체인 ㈔대한사랑이 오는 15일 개최하는 ‘2020세계개천문화대축제’로,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전체 2부로 짜여진다. 1부 ‘신시개천(神市開天)을 말하다’에선 한국·한국인의 시원역사와 뿌리를 밝히고 그 건국이념과 개천정신을 돌아본다. 2부 ‘이제 다시 개천을 선포하라’에선 동방의 원형문화와 동학정신으로 지구촌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 STB상생방송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가수 김연자, 록밴드 크라잉넛, 케이팝 댄스팀이 무대를 꾸민다. 행사가 열리는 대전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각종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지정 좌석제로 진행한다. 대한사랑 측은 “케이팝부터 최근 K방역까지 지구촌 한류 열풍의 에너지를 한민족 역사와 정신문화의 본바탕인 개천(開天)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기존 대중문화 한류를 넘어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와 깊이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eoul.co.kr
  • 영주시, 11~13일 제2회 세계인성포럼 개최

    영주시, 11~13일 제2회 세계인성포럼 개최

    경북 영주시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세계인성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성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특별강연, 세션토론 등을 한다. 첫날에는 오세정 서울대총장이 미래 인재상과 인성교육,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비정신과 풍류도를 강연한다. 12일에는 흑운장TV 이성은이 ‘당신이 유튜브를 하면 좋겠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날에는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 소장이 ‘위기 앞에서 나타난 집단 인성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사흘 동안 하는 세션토론에는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한국인 선비정신, 세계 속 인성, 인성 시대적 의미를 주제로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 가치관과 여러 나라가 지향하는 인성교육 방법·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세계인성포럼 유튜브 채널 등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장욱현 시장은 “포럼에서 인성 가치란 무한한 잠재력으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양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2020 일자리포럼’

    양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2020 일자리포럼’

    서울 양천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지역형 균형 뉴딜에 대해 논의한다. 중앙·지방정부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일자리 정책도 토론한다. 포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개최한다.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서도 생중계한다. 이날 포럼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동행 선언,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발제 등이 이어진다. 김 구청장을 좌장으로 전동평 영암군수, 안승남 구리시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참여해 패널토론도 벌인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한국판 뉴딜 동행 선언식이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장들이 보내온 ‘한국판 뉴딜 성공! 지방정부가 함께합니다’라는 선언 영상과 참석자의 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는 ‘지역’이며 이곳에 투자되는 재정으로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종근당건강, 202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종근당건강, 202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성료

    종근당건강은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건강한 노후와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심포지엄과 포스터발표, 학생구두발표, 식품산업전시회, 식품관련 제품개발 경진대회, 신진과학자 특별강연, 정기총회로 구성해 진행됐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종근당건강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근감소증학회 부회장, 노쇠코호트 연구총책임인 원장원교수 등 저명한 인사들이 근감소증 및 근육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후원사로 참여한 종근당건강은 Sarcopenia(근감소증)라는 세션 주제에 걸맞게 근육건강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머슬파워’와 성인 1일 기준 부족한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기능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맥스’를 함께 선보였다. 젤리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머슬파워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인정 근력개선 건강기능성 원료 오미자추출물(쉬잔드린)을 주원료로 해 제조된 근력개선 건강기능식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지역주도 지역중심 그린뉴딜’ 전국 광역시도의원 세미나 개최

    이상훈 서울시의원, ‘지역주도 지역중심 그린뉴딜’ 전국 광역시도의원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선거구) 수석부대표는 24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지역주도 지역중심 그린뉴딜’를 주제로 전국 광역시도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3일 대통령 주재의 전국시도지사연석회의에서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을 지역주도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되면서 지역에서 시작하는 그린뉴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고 있어 ‘지역주도 지역중심 그린뉴딜’ 전략의 성공적 설계와 추진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색하고 연대와 협력하기 위해 이상훈 수석부대표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의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로컬, 시민, 사회적 경제로 돌아보기」 강연과 유창복 소장(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의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 순으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특강 진행 후 세미나에 참석한 11개 광역시도의회 의원들은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현황과 주요 추진계획, 건의사항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광역시도의회가 광역자치단체,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할 일 ▲광역시도의회간 상설적인 연대와 협력 사항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거나 협력해야 할 일 등 3가지로 나눠 실천적 공동과제들을 마련하고 서로 보완, 공유해 실행에 옮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소속 김성환, 민형배, 이소영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11개 전국광역시도의회 의원들 25명과 서울시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와 기후재난시대에 지역중심 지역주도의 그린뉴딜 전략의 성공적 설계와 추진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들이 연대와 협력의 마음으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상훈 수석부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 광역시도의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아베 전 총리의 정치 행적을 회고하며/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특별공훈교수

    [열린세상] 아베 전 총리의 정치 행적을 회고하며/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특별공훈교수

    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역대 총리 중 최장수 재임 기록을 남기며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병마를 견디지 못하고 퇴임했다. 퇴임하기 직전의 여론지지율은 30%대에 머물렀으나 퇴임 이후는 국민의 70% 이상이 통치를 잘했다고 평가해 주었다. 1년 정도 총리직을 수행했던 2007년의 1차 총리 재임 기간을 빼고도 7년 8개월이라는 장기 집권을 하면서 몸이 아파 퇴임한다는 아베 전 총리의 기자회견에 동정심을 보내는 국민이 많아 일본을 잘 이끌어 주었다고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아베 전 총리는 필자에게 특별한 기억이 있다. 2006년 차관급인 일본의 방위청을 장관급의 방위성으로 승격시켜 도쿄 도심에 있는 방위성 연병장에서 승격 기념식이 있었다. 국내외 기자들만 초청됐는데 외국인 신문 칼럼니스트로는 운 좋게 참석할 수 있었다. 아베 전 총리는 연병장 연단에서 자위대를 사열했고, 특별강연은 ‘청년장교’로 일본 군사력의 기초를 다진 나카소네 전 일본 총리가 맡았다. 군사 예산을 독자적으로 수립해 필요한 무기들을 속도감 있게 구매할 수 있게 된 일본 방위성 승격은 일본의 역사를 확 바꾼 일대 사건이었는데, 이 일을 아베 전 총리가 해내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2006년 1차 총리 재임 시에도 건강 문제로 물러났었고 아버지 아베 신타로도 건강 문제로 일찍 세상을 뜨고 말았는데 그 집안이 건강에 대해 좋지 않은 DNA가 있지 않은가 하여 2차 총리를 7년 8개월이나 장기 집권을 할지는 꿈에도 몰랐다. 일본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아베의 군사력 증강은 2018년 12월 내각의 의결 과정을 통해 항공모함 2척을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대표되는데 어느 총리도 못해 낸 금기, 즉 공격형 군사력을 갖지 않는다는 결정을 뒤집어 버린 것이다. 항공모함은 공격형 무기의 상징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일본은 전수방위(專守防圍) 원칙이라 하여 외국으로부터 무력 공격을 받을 때에 한정해 방어전략으로 군사력을 사용한다는 전략을 고수해 왔었다. 한데 이 원칙을 깨고 선제 공격도 가능한 항공모함 보유를 선언한 것이다. 아베 전 총리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세계 최고 성능의 대잠초계기 P1 100여대를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 P1의 항속 거리는 9000㎞를 상회해 대동아공영권 대잠초계기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중국 잠수함이 가장 두려워하는 잠수함의 천적이라 불린다. 아베 전 총리의 군사적 업적은 이에 머물지 않고 그 어느 총리도 해내지 못한 우주군을 창설하고 미국과 협력하면서 중국, 러시아의 공격 위성을 막아내는 훈련을 했다. 어디 그뿐인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항하는 능력을 미국 펜타곤 수준까지 끌어올려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심도 있게 사이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착실히 키워 왔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전자공격 능력을 거의 모든 종류의 전투기와 수송기, 대잠초계기 등에 탑재해 상대방의 통신이 두절되거나 레이더 기능이 마비되는 전자전 능력의 확충을 국방 정책에 공식적으로 반영하며 예산을 투입해 왔다. 이 모두가 아베 정권 때 이루어졌다. 한일 관계는 강제징용 문제로 정상들끼리 제대로 된 회담 한번 못하고 끝나 버렸다. 스가 신임 총리도 아베 전 총리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한일 관계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 공격을 받고 나서야 항복을 한 일본에 미국의 맥아더 원수는 일본의 군사력 해체, 민주화, 재벌과 군벌이 유착되지 않도록 하는 재벌해체의 3대 정책을 실시했다. 75년이 흐른 지금 민주화와 재벌 해체는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군사력에서는 해체는커녕 한국을 능가하는 최첨단 무기로 무장된 군사강국 일본이 돼 있다. 그리고 군사력은 아베 정권 때 가장 강력하게 발전했다는 사실을 역사는 기록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넋 없이 바라다보고만 있을 수도 없다. 미국이 일본의 혈맹이지만 미국은 일본의 군사력 증강을 적절한 선에서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다. 반드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외교의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야 국익에 보탬이 된다.
  • 이재명, 북측에 공동방역·수해복구 지원 등 5개 사업 파격 제안

    이재명, 북측에 공동방역·수해복구 지원 등 5개 사업 파격 제안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남북 공동방역과 수해복구 지원 등 5개 협력사업을 북측에 제안했다. 남북교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평화를 정착시켜 번영의 길로 나가자는 취지에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열린 ‘2020 DMZ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 공동방역 및 의료협력, 임진강 수계관리 협력, 접경지 사업 남북 공동 조사·연구, 남북 공동 삼림복원 및 농촌종합개발, 대북 수해복구 지원 등 5개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북측의 적극적 호응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소극적이고 불안정한 평화가 아닌 적극적이고 항구적인 평화가 우리의 일상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남북교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평화를 정착해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며 그것이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도보다리’ 회담과 평양공동선언 등 정부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며 “옳은 길이라면 시련과 고난이 있다고 해도 나아가야 한다”며 평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5개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보듯 전염병과 감염병은 국경으로 막을 수 없으며, 피해를 막고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남북 공동 방역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개풍·개성 일원에 ‘남북 공동 의료·보건 방역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임진강 수계관리와 관련해서는 수해 방지와 통합적인 물 관리를 위해 ‘남북 수계관리 기구’ 설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또 “한강하구 남북 공동 수로 조사 재개와 서해 경제 공동특구 조성 사업을 상호 합의한 대로 이행해야 할 때”라며 “아울러 비무장지대 안에 개성과 판문점을 연계해 남북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평화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자사는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양묘장 조성 물품과 스마트 온실에 대한 유엔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개풍양묘장과 농촌 시범마을 조성에 대한 협의를 재개할 것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1984년 우리가 홍수 피해가 났을 때 북측이 구호물자를 조건 없이 지원한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조건 없이 대북 수해복구 지원사업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DMZ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주제로 이날 개막한 DMZ 포럼은 라이베리아 출신의 평화운동가 리마보위, 미국 하버드대 조셉나이 교수 등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 NGO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기획세션, 평화운동 협력세션, 특별세션, 초청세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7일에는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DMZ의 보전과 개발방안을 논의하는 기획세션, 보훈교육연구원과 북한 과학기술연구센터가 탈북 여성 연구자들이 보는 한반도 평화론과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초청세션,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을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18일에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이 공동주관하는 평화운동 협력세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상 특별강연,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공동 주재하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주제의 특별세션, 포럼을 마무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DMZ 포럼은 공식 홈페이지(www.dmzforum.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개회식 등 모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올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카트린 데스티벨’

    올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카트린 데스티벨’

    프랑스 여성 등반가인 ‘카트린 데스티벨’(Catherine Destivelle·60)이 선정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최근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선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수상자로 카트린 데스티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부터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 세계 자연과 환경, 등반, 영화, 문학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선정해 상을 준다. 카트린 데스티벨은 릭 리지웨이, 크리스 보닝턴, 쿠르트 딤베르거에 이은 수상자다. 2020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카트린 데스티벨에게는 늘 따라오는 수식어가 있다. ‘최초’와 ‘여성’이다. 여성 최초로 카라코람의 트랑고 타워 등반, 드류의 남서필라에 단독으로 신루트 ‘데스티벨 루트’ 개척, 17시간 만의 아이거 북벽 동계 단독 등반, 알프스 3대 북벽 여성 단독 초등 등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카트린 데스티벨은 이처럼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운 여성 클라이머다. 선정위원회는 카트린 데스티벨이 새로운 클라이밍 루트를 개척하고, 여성으로 수많은 첫 시도를 했다는 것은 중요한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녀가 산을 정복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당시의 팽배한 통념에도, 등반은 즐거운 것이라고 몸소 보여줬고 남성 중심 보수적인 인식 속에서 여성의 가능성을 알려줘 산악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바가 컸다고 평가했다. 또 산과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 운동을 지속해서 벌였다. 이 밖에 등반 기록과 문화유산을 남겨놓기 위해 많은 영화와 활발한 저술 활동도 펼쳐 산악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며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매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저서를 소개하는 하루재클럽은 올해도 카트린 데스티벨의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을 기념해 관련 책을 번역·출간했다. 2016년 캐나다 밴프산악영화제 도서 부문에서 상을 받은 ‘카트린 데스티벨-세계 최고의 여성 클라이머’다. 그녀의 산과 자연, 그리고 등반에 대한 열정을 이 책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은 올해 10월 23일에서 27일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에서 열리는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영화제 기간 특별강연, 기자회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외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주호영-홍준표 ‘마스크 귓속말’

    [포토] 주호영-홍준표 ‘마스크 귓속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21대 국회 개원기념 특별강연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0.6.9 뉴스1
  • 오영수문학관, 소설가 전상국 초청 특강

    울산 오영수문학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소설가 전상국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듣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예술원이 지역 주민의 예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매년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예술 특별강연회’로 울산에서는 오영수문학관이 처음 주관한다. 전 교수는 ‘왜 쓰는가-글쓰기의 즐거움, 그 정체’를 주제로 왜 쓰고 상상하는 즐거움은 무엇이며,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내 소설의 뿌리, 전쟁의 악령’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전 교수는 1963년 등단해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온 생애의 한순간’ 등의 작품집과 장편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유정의 사랑’ 등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동인문학상, 윤동주문학상, 김유정문학상, 한국문학상, 이상문학상특별상, 이병주국제문학상 등을 받았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김유정기념사업회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수강 인원을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통합 사령탑 김종인 “자유우파 강조 말라…시대정신 맞게 바꿔야”

    통합 사령탑 김종인 “자유우파 강조 말라…시대정신 맞게 바꿔야”

    김종인, 당 ‘창조적 파괴’ 추진 예고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27일 “보수냐 진보냐 이념으로 나누지 말자”면서 “당의 정강·정책부터 시대정신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통합당의 전통적 지지층에 호소해 온 ‘보수’, ‘자유 우파’를 더는 강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조직위원장회의 비공개 특별강연에서 “이제 시대가 바뀌었고, 세대가 바뀌었다”면서 “국민은 더는 이념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참석자 등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미래를 위해서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색채를 버리자,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할지 넓게 봐야 한다”면서 “이념적 틀에 갇히는 것을 지양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일반적 변화가 아닌, 엄청난 변화만이 대선 승리의 길”이라면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세상 변화에 빨리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정당이 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과거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면서 “정책 개발만이 살길이다. 깜짝 놀랄 만하게 정책 개발 기능을 되살릴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인 비대위’ 9명 확정…청년 3명 金, 보수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해체 검토 중 앞서 통합당은 전국조직위원장회의 이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김 내정자의 임기를 내년 재보궐선거까지로 정했다. 김 내정자는 전국위에서 수락 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1일 임시 당대표인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비대위원과 사무총장 등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념·노선을 재정비하기 위한 정강 정책 개정과 차세대 주자 발굴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9명을 선임했다. 비대위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여성 비대위원은 김미애 당선인과 김현아 의원이다. 김병민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 김재섭 서울 도봉갑 조직위원장, 정원석 청사진 공동대표 등 3명은 1980년대생으로, ‘청년 비대위원’에 해당한다. 또한 재선(21대 국회 기준)의 성일종 의원도 비대위에서 활동한다. 김 내정자는 당 ‘창조적 파괴’의 시작으로 보수진영의 대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해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내정자는 기존의 진보·보수 진영을 넘나드는 이념과 노선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다. 김 내정자는 그동안 “진보와 보수 개념을 구분 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金, 기본소득 등 복지 방향 제시 관측코로나 재정 선제 투입, 당명 개정도 추진 당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속에 경제 화두로 떠오른 기본소득 개념과 복지 정책 전반에 걸쳐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내정자는 총선 과정에서도 코로나19의 특수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재정투입을 강조해왔었다. 당명 개정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김 내정자는 총선 직후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당명으로 바꾸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밝혔었다.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에서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안이 통과되면 본격적인 당명 개정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안경쓰고 포럼 참석한 고민정 당선인

    [포토] 안경쓰고 포럼 참석한 고민정 당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김연철 통일부 장관 초청 특별강연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0.5.12 연합뉴스
  • KEDI, 2019년 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성과발표회 개최

    KEDI, 2019년 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지난 6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학생, 학부모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성과발표회(이스쿨 학생축제)’를 개최했다.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발표회는 이스쿨과 함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고,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두 배의 노력과 열정으로 한 해를 보낸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과 이스쿨 운영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목표로 이스쿨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학생선수 이-스쿨(e-School) 운영 사업’은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의 대회출전 및 훈련참가에 따른 수업결손 보충 등 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해 2019년 전국 3074개 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하여 약 4만 8000명 학생선수가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체육 유공 장관표창(이스쿨 활성화 분야) 수여식, 2019학년도 이스쿨 운영 성과 발표, 우수 운영사례 및 소감문 발표, 학생선수 이스쿨 공모전 시상식, 특별강연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승민 IOC선수위원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라는 주제로 특별초청 강연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공부하는 학생선수와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박혜민 학생(서울체고)은 “시험공부와 시합을 모두 챙겨야하는 부담 속에서 학생선수 이스쿨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국체전과 2학기 중간고사를 동시에 치뤘는데 이스쿨로 빠진 수업을 반복 학습해 전국체전 주종목 1등과 중간고사 전교 1등을 스스로 힘으로 이루어냈다”라고 말했다. 송한뜻 교사(강원 치악중)는 “이스쿨의 가장 큰 강점이자 변화는 학습하는 학생선수 문화의 보급과 확산“이라고 언급하며 ”이스쿨로 인해 수업결손이 생기면 학습을 보충하는 것이 학생선수 본연의 의무이자 방향성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책박물관에서 노래책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송파책박물관에서 노래책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송파책박물관(사진)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대중음악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강연이 열린다.송파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노래책으로 보는 대중음악사 100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획특별전시 ‘노래책, 시대를 노래하다’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시와 연계된 강연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장유정 단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래책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대중가요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사 개론’, ‘근대 대중가요의 지속과 변모’ 등의 저서를 내기도 한 장 교수는 이번 기획특별전시의 노래책 선정과 자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송파구는 이달 한달 동안 모두 16회에 걸쳐 송파책박물관의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도 운영한다. 우리 가족 노래 사연 쓰기, 카세트 플레이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시청각학습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이다.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모두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은 지난해 4월 개관한 이후 약 19만명이 다녀갈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위한 책문화 선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소식] 하나금융그룹, ‘NEXT 2030 경영원칙’ 선포

    [소식] 하나금융그룹, ‘NEXT 2030 경영원칙’ 선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3대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이날 ‘CEO 특별강연’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뢰와 휴머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하자”면서 “이를 위한 3대 경영원칙으로 ‘Reset’ ‘Rebuild’ ‘Game’을 제시한다”고 밝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공직박람회 호남지역 공직 지망생 찾아간다...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라 지역 공직 지망생들에게 공직 채용 정보를 전해주기 위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공직박람회’를 11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52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공직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단순 관람형 전시보다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한게 특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직종별·직급별 채용설명회와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의 릴레이 강연, 밀레니얼 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공직가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공직 선배한테서 직접 시험 준비 요령 등을 물어볼 수 있는 1:1 상담도 가능하다. 모의면접관에서는 실제 공무원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공채 수준의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9급 필기 모의시험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예제풀이를 통해 실제와 다름없는 필기시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2019 공직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행사 관련 자료와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자세와 열정을 갖춘 공직 지망생들이 공직에 참여하여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새로운 원동력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정우 포스코 회장·최태원 SK 회장, 기업시민과 사회적 가치 실현 통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최태원 SK 회장, 기업시민과 사회적 가치 실현 통했다

    최태원 “사회적 가치 추구, 생존의 문제” 최정우 “기업시민, 혁신 운동으로 확산”“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변화하는 것이 달갑지 않다면 변화를 즐겨 보십시오.” 최태원 SK 회장이 만 59세 생일을 맞은 3일 포스코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의 장’ 행사에서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주제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시민의 미래’로 정했다. 최 회장은 “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게 기본 목표이지만, 이젠 가격이 싸다고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회문제 발생 속도는 상당히 빠른데 해결 속도는 더뎌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그만큼 기업의 역할 또한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이 포스코의 공식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은 건 이례적이다. 그가 2015년 이후부터 추진해 온 기업의 ‘사회적 가치’ 경영과 최정우 회장이 이끄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사이에 공통분모가 있다는 판단 아래 맞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정우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월 13일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회동해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최정우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하며 선포한 기업시민은 포스코의 창업 이념인 ‘제철보국’을 계승·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한 실천적 경영이념이다. 포스코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생의 가치를 창출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찬 회사를 만들겠다는 최정우 회장의 의지는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강조하는 최태원 회장의 지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 가치가 서로 뜻하는 바가 일치해 오늘의 자리가 성사됐다”면서 “포스코와 SK 두 기업의 노력이 합해지고 협력한다면 기업시민은 기업 차원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혁신운동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영사에서는 “최근 기업이 이윤 추구 활동만 열심히 해서는 영속할 수 없다는 반성이 이어지고 있고 자본주의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해야 한다(자본주의 리셋)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포스코는 존재의 이유이자 정체성인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와 SK그룹 임직원, 정부 기관장, 외부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실천 다짐, 패널토론, 기업시민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대적 가치, 기업시민에 대해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에는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 교육복지분야 과감히 투자하겠다”

    경기 김포시는 지난 25일 450명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9 김포 평화담은 혁신교육지구 콘퍼런스’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교육지구 학교와 마을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새로운 김포시 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소개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통합예약시스템 시연으로 시작됐다. 정하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통복지와 생활복지를 위해 김포시가 예산을 편성하는 것처럼 어린이들과 학생도 우리 김포시민이므로 교육복지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하며,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정경동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과 시가 협력해 김포를 경기도 최고 혁신교육지구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시가 더욱 밀접한 소통을 통해 교육협력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한 김상곤 전 교육사회부총리는 특별강연에서 “교육불평등 해소에 혁신교육이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 발전이 지역발전이기에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올해 사업 운영경과 보고에 이어 내년 사업계획을 설명해줘 혁신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평생학습관 1층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한 결과물 전시를, 2층에서는 학교와 마을의 만남을 통해 내년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박람회도 진행했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한 단체 대표는 “어린이를 위한 곤충교육을 사업화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통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도 혁신교육지구에 대해 기대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청과 학교·마을·교육 유관단체가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일, 동아시아 안정 위해 협력 불가피… 日 선도적 노력 기울여야”

    “한일, 동아시아 안정 위해 협력 불가피… 日 선도적 노력 기울여야”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이 나오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아주 험하게 변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최악에 빠진 한일 관계는 윈윈이 아닌 루즈루즈의 상태다. 과거사 문제로 야기된 두 나라 정부의 갈등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해소돼야 한다. 과거사 문제는 그것대로 잘 관리해 해결하되 경제 분야 협력은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투 트랙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평소 동북아 전문가로서 동북아 지역이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곤 했다. 일본은 한국을 어느 시기부터 경쟁자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인식이 과거사 문제와 결부돼 아베 신조 정부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보복 조치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도 있다.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적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한국과 일본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이라는 방향으로 지역 질서의 미래를 설정하고 노력해야 한다. 일본은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하다.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 할 국가다.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손잡고 협력해야 할 일이 태산 같은 두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다.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해 왔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국정 목표는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이다. 지금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우리가 나아갈 미래라는 점은 자명하다.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고, 북한의 핵무기도 용인될 수 없으며, 북한의 급변 사태는 재앙적 결과로 귀결되기 때문에 선택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아베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 추진 노력에 협력적이지 않았다. 한국이 특사단을 평양과 워싱턴에 보낼 때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도쿄에 가서 아베 총리에게 아주 상세하게 보고했는데도 오히려 대북 압박과 제재로 일관했다. 아베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밝히면서도 양국 현안인 납치 문제를 선결 과제로 설정해 접근하기 때문에 진정성에 의문을 남긴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무기뿐만 아니라 중단거리를 포함한 모든 탄도미사일의 폐기, 생화학무기 전량 파괴 등을 요구했다. 그러다가 돌연 일본은 지난 5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한다. 북한으로부터 야멸찬 퇴짜를 맞았지만 일본이 대북 관여정책으로 선회한 것은 고무적이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남북한 ‘하나의 시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 북한의 시장화를 주목하면서 시장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의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한다. 유럽 통합의 경험에서 교훈을 찾자면 상품, 서비스, 자본, 사람의 이동을 막는 장벽을 점차적으로 제거해 단일시장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교역과 인적 교류 위에 평화를 구축하고, 평화를 기반으로 경제가 한층 활발하게 엮여 가는 선순환 전략이다. ‘하나의 시장’ 구상은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반도 3대 경제벨트 구축에 더해 북방경제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 구상이되 한반도를 뛰어넘는 초국경 구상이 된다. 동북아 단일시장 구상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본의 참여는 중요하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북미협상을 통해 속도를 내게 되면 일본도 가담하지 않을 수 없다. 비핵화가 진전돼 싱가포르 합의대로 북미 간에 새로운 관계가 수립된다면 북일 관계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 북일이 국교를 정상화하면 일본의 대북 배상금은 북한의 시장경제 발달에 한몫을 할 것이다. 총 배상금 규모는 알 수 없지만 달러에다 현물을 지불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일본의 여러 경제주체가 ‘하나의 시장’에 참여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남북러 3각 협력에 더해 남북일 3각 협력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북핵 협상이 잘 진행되면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이다. 이를 위해 협상 당사자로 현재 남북한 미국, 중국에 더해 러시아와 일본까지 참여해야 제대로 된 국제협력 구도가 전개된다. 일본에 요구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안정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의 노선 전환이다. 한일 관계 역시 두 개의 기둥이 세워질 때 돌파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일본 지도자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과의 적극적 관여를 통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의 이바지라고 할 수 있다. 정리 황성기 평화연구소장 marry04@seoul.co.kr
  • 출퇴근·뜬금포… 국민 공감 못 얻는 황교안 단식

    출퇴근·뜬금포… 국민 공감 못 얻는 황교안 단식

    청년들과 만날 때마다 논란 잇따라 뒷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죽기를 각오한” 무기한 단식투쟁을 이어 가고 있지만 좀처럼 여론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단식 이틀째인 21일에도 ‘출퇴근 단식’, ‘뜬금포 단식’, ‘갑분(갑자기 분위기) 단식’이라는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제1야당의 대표로 화려하게 정치권에 데뷔한 황 대표는 9개월 동안 ‘공감 능력이 의심스럽다’는 비판을 여러 차례 받았다. 특히 청년들과 만날 때마다 어김없이 논란이 터졌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의 한 카페에서 청년 정책 비전을 발표할 때다. 황 대표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취향저격’, ‘셰어하우스’ 등의 신조어를 언급하며 신세대 마음을 얻으려 애썼다. 그런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장학금 논란을 언급한 대목이 문제였다. 황 대표는 “저는 대학을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갔는데, 등록금 일부만 면제받았다”며 “낙제한 분이 장학금을 받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공감을 유도했다. 부당함을 느꼈을 청년들의 분노를 전하는 대신 40여년 전 대학에 입학한 자신의 사례와 비교한 것이다. 그것도 ‘성적이 우수했다’는 잘난 체까지 더했다. 참석자들은 어색한 웃음을 터뜨렸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뜨악하다는 반응이었다. “평일 오후 2시에 간담회를 하면 사회생활하는 청년들 오지 말란 이야기 아니냐”며 황 대표의 공감 능력을 꼬집는 말도 나왔다. 앞서 지난 6월 20일 숙명여대 특별강연은 황 대표가 한국당과 자신의 ‘꼰대’ 이미지를 벗어 보겠다고 마련한 자리였다. 취지는 주목할 만했지만 황 대표가 아들의 대기업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 그는 아들이 학점이 3점도 안 돼 엉터리이고 토익은 800점이지만 아주 큰 기업 5곳에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 앞에서 할 말은 아니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게다가 황 대표의 ‘아들 자랑’은 KT 노조가 제기한 황 대표 아들 부정 채용 의혹에 불을 지피고 말았다. 결국 그는 “아들의 학점이 3.29, 토익 925점”이라고 스펙을 정정했지만 뒷말이 끊이지 않았다. 황 대표가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1호 인재’로 영입하려 한 것 역시 그의 공감 능력 부재를 드러낸 사례로 꼽힌다.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을 자처해 “군인권센터 소장을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 “감을 공관병이 따지, 누가 따겠는가” 등의 막말로 대중을 놀라게 한 인물이다. 한 대학원생은 지난 19일 황 대표에게 “박찬주를 인재로 영입하는, 청년들의 신뢰를 잃는 행위를 지속하면서 어떻게 청년층의 지지를 얻겠다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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