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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장등 32명 무더기 징계/경북도,특별감사

    ◎주민진정 묵살ㆍ수뢰 적발/경산군과장등 2명 파면 【대구=김동진기자】 경북도가 최근 각종 인허가 등의 민원을 소극적으로 처리한 무사안일형 및 비리공무원 32명을 무더기로 징계한 사실이 3일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주민들의 각종 인허가 민원의 처리를 미뤄온 박응규안동시장과 조건영경주군수를 지난3일자로 경고조치하는 등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0일동안 부이사관부터 주사보에 이르는 32명의 도공무원을 징계했다는 것이다. 특히 박시장의 경우 지난 88년9월부터 89년5월사이 상주시장 재직시 주민들이 신설병원의 영안실설치와 관련,19번의 각종 진정서 및 탄원서를 각계에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달 24일 산림훼손허가와 관련,2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백상현경산군 산림과장과 3백만원을 챙긴 임업기사보 허상일씨(34) 등 2명을 파면시키는 등 14명을 징계한데 이어 3일 정재만상주시 건축계장과 최재수달성군 개발계장 등 18명을 직무태만과 관련,감봉 등의 징계조치를 취했다. 도는 이밖에 이달중순내로 김상조전경북지사의 비리와 관련된 공무원 8명도 파면이나 해임시킬 계획이다.
  • 「2백만호 주택건설」 특별감사/건설부등 10개기관 대상

    ◎추진현황 중간점검/감사원,3주동안 문제점 파악… 청와대 보고 감사원은 현재 무주택 서민들의 깊은 관심속에 추진되고 있는 분당등 신도시건설사업 등의 시행상황을 중간점검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및 시행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건설부를 비롯한 10개 주요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백만호 주택건설계획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26일 감사원ㆍ건설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2백만호 주택건설계획」에만 초점을 맞춘 이번 부정기특별감사는 건설부와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도시,경기도ㆍ토지개발공사 및 주택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감사기간은 정기감사나 부정기특별감사가 대개 1∼2주일안에 끝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날부터 3주간이며 59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각 대상기관에 파견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우선 분당ㆍ일산 신도시건설계획 등을 비롯한 2백만호 주택건설계획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졸속행정으로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되는 등 추진과정에서 빚어진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도출,개선방안을 마련해 청와대에 보고할 방침이다.
  • 농협간부가 무입금수표 발행/3억대 부동산투기

    ◎2명 대기발령 【수원연합】 수원지검 특수부는 23일 부동산투기를 위해 3억원 상당의 무입금수표를 발행해 사용한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평리 농협 경기도지회 화서단위농협(조합장 나종식ㆍ50) 지도부장 이형희씨(38)와 전무 조인호씨(44)를 특정범죄 가중처벌위반(업무상배임) 혐의로 입건,수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6일 하오6시쯤 화서 농협에서 돈이 입금되지 않은 1억원짜리 수표 3장을 조씨 명의로 발행해 이씨 이름으로 화성군 일대의 임야 1만5천여평을 평당 2만여원에 구입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이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무입금수표를 발행한뒤 다음날인 7일 하오2시쯤 3억원을 입금시킨 것으로 밝혀졌는데 농협경기도지회측은 조합원들 사이에 이씨 등의 부동산투기 관련 소문이 나돌자 이달초 화서농협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지난 14일자로 관련자를 대기발령 시켰다.
  • 대민접촉 부서 일제 특별감사/전국 감사관회의

    정부는 17일 하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실 주재로 38개 부처및 외청 감사관회의를 열고 지난 15일 사정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사정대책을 시달하고 대민행정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부처별 자체감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민접촉이 많아 부조리 소지가 높은 ▲건축허가ㆍ식품위생허가등 복합민원 ▲교통단속활동및 면허업무 ▲소방시설점검및 준공동의업무 등에 대해 상반기중 일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재벌 여신관련 6개은행 특검/은감원

    ◎비업무용 부동산 취득 묵인했으면 문책/그룹별 자금동향 추적 강화 은행감독원은 재벌의 부동산취득과정에서 주거래은행이 취득승인심사를 부실하게 처리한 사실이 일부 드러남에 따라 외환은행과 5개 시중은행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은행감독원이 은행에 대해 재벌여신관리차원에서 특별검사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검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은행감독원은 20일 『대기업들이 생산적인 투자를 기피하고 과도한 부동산투자 등 비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을 많이 쓰고 있으나 이를 일차적으로 규제해야할 주거래은행들이 서면조사만으로 부동산이나 유가증권투자를 승인해 주는등 주거래은행의 지도ㆍ감시가 미흡하다고 보고 지난 15일 6개시중은행에 대해 검사요원 36명을 투입,1주일 예정으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은행감독원은 이번 검사에서 은행들이 대기업(49개그룹 9백47개기업)에 대해 부동산 이용실태조사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와 서류변조등을 통해 비업무용부동산을 업무용 부동산으로 승인해 준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집중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사결과 부당하게 처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임직원을 문책조치하고 해당기업에 대해서는 관련부동산이나 유가증권을 6개월이내에 처분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업체주거래은행중심으로 돼있는 여신관리체제를 계열주거래은행중심으로 바꾸고 계열주거래은행과 업체주거래은행간의 정보교환을 의무화하는등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81개 사립대 감사/부정입학 여부 조사

    문교부는 22일 90학년도 대합입학 시험에서 부정입학이 있었는지를 밝히기위해 3월초부터 전국 사립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문교부가 지원자와 합격자명부ㆍ답안지 등 자료수집을 요구한 대학은 숙명여대ㆍ성신여대 등이다.
  • “KBS,수당 34억 변칙 지급” 감사원 조사

    ◎사측,“노사합의 사항” 감사원은 최근 KBS가 89년도 예산중 특근수당회계를 부당처리,직원들에게 34원억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사실을 포착,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KBS는 지난해 12월 89년도 법정수당예산 1백16억원중 42억원이 남게 되자 이중 34억원을 귀성비와 시간외 근무수당으로 전사원에게 지급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KBS측은 지난해 12월 연말특근 시간외수당으로 17억2백만원,귀성비로 10억3천2백만원 등 모두 27억3천4백만원을 연말과 연시로 나누어 6천8백여 전사원에게 지급했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 적자를 예상,사원들의 법정수당을 1백16억원으로 책정했으나 40억원이 남아 이 돈가운데 노사합의하에 지급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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