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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4개 광역시/감사원 내달중 특감

    감사원은 지방자치제 실시후 처음으로 다음달에 서울시 등 4개 자치단체의 예산집행실태에 대한 대규모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내무부를 비롯,서울시와 광역시 등 4개자치단체의 지난 2년간 예산편성및 집행실태를 점검하는 「지방재정운용」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가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종래 자치단체에 대한 정기 일반감사와 비슷한 성격이나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내무부의 감사권이 크게 제한받는 상황에서 지방세입은 물론 교부금,양여금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감사원은 보름동안 실시할 이번 감사를 위해 감사요원 5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 자치단체 공공료 이상 억제 유도

    ◎정부,민선이후 첫 시도경제협의회서 강조/불가피할땐 꼭 주민 동의 받도록/종토세 부담률 23% 늘어/14개 시·도 상수도 공사 특감/내무부 지시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불가피한 경우에도 주민의 동의아래 한 자리수 범위에서 올리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산업인력의 공급촉진을 위해 내년 초 서울과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3개소의 인력은행을 설치하는 한편,주거환경 개선사업도 현행 개량 위주에서 공동주택 개발방식으로 전환,임대주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도시 영세민의 경제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10개 정부부처 차관 및 15개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 직선이후 첫 시도경제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정책을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재정경제원은 올해 물가를 5%선에서 관리,안정 속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민원 대비하라” 올해 전국의 종합토지세(종토세)부담이 평균 23% 가량 늘어난다.토지과표의 현실화율이 30% 미만인 토지의 과표가 신경제 5개년 계획에 따라 30%까지 일제히 오르기 때문이다. 내무부는 22일 정태수(정태수)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행정 부시장 및 부지사 회의를 갖고 오는 10월16일부터 10월 말까지 납부하게 돼 있는 올해 종토세와 관련,예상되는 집단 민원에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인천시를 제외한 서울 등 14개 시·도의 상수도 보수공사 관련 사업소를 특별감사하라고 지시했다.
  • 인천 상수도본부 상습 수뢰/공사비 과다지출 대가… 1백62명 징계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공사비를 과다 지출하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는 14일 지난 7월과 8월 두 달간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6개 사업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공무원들의 각종 부조리가 드러나 손재조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지휘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북부사업소 작업반장 주규남씨(48)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상수도사업본부 관재계장 김두하씨(60·전 북부사업소장)등 30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1백32명은 경고조치했다.한편 과다지출된 1억8천여만원은 회수했다. 시 감사결과 이들은 공사 현장감독을 소홀히 하는 등 민원업무를 제때 처리하지 않았으며 자체 중장비인 굴착기를 다른 공사현장에 보내 공사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씨 등 3명은 공사 업자로부터 20만∼1백원씩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검찰에 고발됐다.
  • 공무원 「추석떡값」 특감/감사원,오늘부터

    감사원은 추석절을 앞두고 지방선거 뒤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고개를 들 우려가 있는 공무원들의 금품수수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1일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암행 특별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장및 의원들이 예산을 선물 구입에 부당하게 지출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기업과 단체들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참여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또 기업인들에게 선물을 보내지 말 것을 권유하는 편지를 보내는등 각 부처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추석절 공직기강 확립대책」 추진실태도 점검해 부진한 기관의 책임자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 지폐유출 「3억5천」뿐인가(사설)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유출된 지폐의 규모가 당초 한은에서 발표했던 55만원이 아니라 무려 3억5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수사에 의해 밝혀짐에 따라 그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은측이 이번 사건을 고의로 은폐·축소하려 했던 뚜렷한 증거가 곳곳에서 드러남으로써 신용이 생명인 발권은행 한은의 위상은 크게 손상을 입게 됐다.더욱이 재정경제원이 이 사실을 감사원에 통보하지 않은 점등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문책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것이다.이렇게 해서 재발이 절대 없게끔 경종을 울려야 할 것으로 본다. 재경원은 또 한은에 대한 발권업무 감사권이 있음에도 지난 82년 이후 한은 독립성 차원에서 한차례의 감사권도 행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이번의 지폐유출과 같은 사건발생 가능성을 키운 셈이 아니냐는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된 것이다. 이밖에 비록 경찰에서 유출된 돈이 3억5천이라고 밝혔지만 범인조차도 그 액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등을 감안하면 규모가 더 클수도 있을 뿐 아니라 부산외에 다른 한은 지점에서도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경찰수사나 감사원 특별감사는 확대돼야 마땅하다.그리고 지난 6월에도 옥천조폐창에서 1천원짜리 신권도난사건이 있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조폐공사에서 한은 발권창구에 이르는 과정의 조직 개편을 비롯,개혁차원의 업무쇄신이 단행돼야 함을 강조한다. 이와함께 우리는 통화신용정책의 공신력을 무엇보다 중요시해야 하는 한은의 이번 사건 처리과정이 반신용적인 점과 관련,중앙은행으로서의 한은 독립문제도 보다 신중히 다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물론 통화량 조절과 같은 고유의 특수업무는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겠지만 예산편성이나 조직관리 등과 같은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외부의 감독기능이 있어야 할 것이다.한은 자체의 도덕성 회복노력도 강력히 촉구한다.
  • 17개 정부투자·출연기관/주택자금 31억 부당 대출/감사원

    ◎대출금 회수·99명 징계 요구 한국주택공사등 17개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이 무주택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5∼20년 동안 무이자 또는 연 최고 9%의 장기 저리로 지원하면서 31억2천8백64만원을 주택소유자등 부적격자에게 부당하게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28일 직원주택자금 지원실태에 관한 특별감사결과 이들 기관에서 지난해 말까지 지원된 8천5백10억원 가운데 주택구입자금 11억3천1백만원이 77명에게,주택임차자금 19억9천7백만원이 1백35명에게 각각 부당하게 지원됐다고 지적했다. 감사결과 이들 2백12명은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데도 주택매매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채 전소유자 명의의 건축물관리대장 또는 같은 지번의 다른 사람 명의의 건축물관리대장을 발부받아 제출하거나,다른 지역에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면서 거주지 주민등록등본 및 임차계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부당하게 지원된 직원주택자금을 연 12∼18%의 연체이율을 적용해 즉시 회수하도록 하고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는 등 비위의 정도가 심한 99명을 징계하도록 각 기관에 요구했다.
  • 서울 4개구청 건축행정 특감/감사원

    ◎공무원·건축주 불법행위 집중조사 감사원은 부실 시공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건축담당 공무원의 불법행위 묵인등 감독 소홀과 악덕 건축주의 탈법 조장을 뿌리뽑기 위해 20일 건축행정을 많이 처리하고 있는 서울시 중구·동대문구·강남구·영등포구등 4개 구청을 대상으로 대규모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대형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사용검사·증축허가·용도변경등의 적정성 여부와,허가없이 설계를 변경하거나 증축 또는 용도를 바꾸는 건축주의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또 법을 위반한 건축주및 건축사에 대한 각 구청의 행정처분과 중·대형 건축물에 대한 구청 자체점검 내역에 감사의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번 특별감사결과 전국 차원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전국 주요도시의 건축행정에 대한 각급 행정기관별 자체 감사를 실사할 예정이다.
  • 트러스교 “매우 불안”/감사원 특감/53곳중 37곳 균열 등 결함

    감사원이 성수대교 붕괴 직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및 철도의 53개 강교(트러스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 이중 37개의 교량에서 심각한 안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 기술국이 그동안 한국강구조학회 등 전문기술자들과 함께 주요다리를 대상으로 현장감사를 벌인결과 밝혀졌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강재다리는 주로 교량 상판 철골구조 이음새 부분에 이상이 있었으며 일부는 콘크리트 구조에서 금(크랙현상)이 규정치인 0.4㎜보다 심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10일 「성수대교 붕괴이후 전국 트러스 교량에 대한 안전감사결과 상당수 교량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특히 노후 교량뿐 아니라 상당수 신축교량에서도 문제점이 나타나 이들 교량에 대한 보수 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들 교량의 부실공사가 대부분 현장조립 및 용접 잘못으로 인한 부실시공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강교철골구조물이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공장이나 하청업체에 의해 제작되는과정에서도 불안전 요인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전문가 자문 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다음달 중 재시공 혹은 보완공사를 발주처에 요청할 방침이다.
  • 「미 비자 부정발급」 본격 수사

    ◎주한대사관 “한국인직원 연루” 조사 의뢰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3일 주한 미국대사관 전·현직 한국인 직원들이 비자를 부정발급하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대사관측이 수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미국대사관측으로부터 최근 발급한 비자발급 관련서류를 넘겨받고 비자발급을 담당한 한국인 직원들과 유학알선업체,비자신청 대행기관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비자발급이나 급행료 등을 명분으로 금품을 주고받았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국 국무성은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에 특별감사반을 파견,감사를 벌인 결과 한국인 직원 10여명이 10여개 유학알선업체 및 비자신청 대행기관과 짜고 유학신청자로부터 한사람앞 7백만∼1천만원씩 받고 비자를 수백여건 발급해준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역표밭 판세(“열전” 6·27선거/D­4일)

    ◎충북/2강 1중… 막판 「JP바람」이 변수 민자당 김덕영 후보와 자민련 주병덕 후보,민주당 이용희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혼전지역이다.선거전 초반 민자당과 자민련이 2강,민주당이 1중을 형성하고 있던 데 비하면 이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충북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부동층이 두텁다.주후보진영은 부동층의 상당수가 JP(김종필 자민련총재)에 정서적 연대감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이 점에 대해서는 김·이후보진영도 어느 정도 동감한다.따라서 선거전 막판 「JP바람」의 강도가 이번 선거의 결정적 변수가 된다는 것이 현지의 분위기다. 김후보는 초반부터 지켜온 우세가 상당히 잠식당하기는 했지만 투표당일까지 근소한 격차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물론 경쟁상대는 주후보다.따라서 주후보에 대한 대응논리를 세우는 데 힘을 쏟는다.무엇보다 야당이 당선되면 재정자립도가 30%선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가뜩이나 낙후한 도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편다.또 상대적으로 경찰경력에 치우친 주후보에 비해 도지사에걸맞는 행정경험을 쌓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을 얻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후보는 민주당조직과 자신이 그동안 닦아놓은 사조직을 활용한 득표전략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데다 20∼30대의 젊은층과 서민층의 지지로 선두대열에 합류했다고 분석한다.또 이후보는 『나를 찍지 않아도 좋으니 민자당만큼은 찍지 말라』는 강한 야성이 득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 주후보는 신민당과의 합당으로 신민당 출신 인사들이 상당히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최대의 승부처인 청주에서 김현수 전의원이 시장선거에 나서 세몰이를 하고 있고 이후보의 지지기반인 보은·옥천에도 어준선 전의원이 포진해 이후보의 민주당표를 잠식하고 있다는 자체분석이다. 여기에 투표 바로 전날인 오는 26일 김총재가 청주에서 대규모 지원유세를 가짐으로써 막판대세를 가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윤석조·양성연·조남성 후보가 각각 자신의 지지기반을 중심으로 활발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으나 4등싸움이라는 것이 현지의 평가다. ◎강원/민자­자민련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 민자당의 이상용 후보와 자민련의 최각규 후보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마다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선거전에 뛰어들 때만 해도 낙승을 장담한 이후보로서는 갈수록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결정적인 이유는 민주당의 이봉모 후보가 후보등록 직전 후보직사퇴와 함께 같은 영동 출신인 자민련 최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양분되어야 할 영동지역표가 최후보쪽으로 대거 쏠리는 결과를 빚게 된 것이다. 최후보측은 여기에다 경제부총리와 농수산·상공부장관등을 지낸 화려한 공직경력에 힘입어 이미 이상용 후보를 추월했다고 환한 표정이다.반면 민자당측은 최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고 아직도 3∼4%가량 이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백54만명인 강원도 인구를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갈라보면 영동·영서는 각각 75만명과 79만명으로 집계된다.그러나 인구 16만명의 영월·평창·정선등 세곳은 영서쪽에 속하면서도 중립지대적 성격을 띠고 있어 이번 선거의 변수로 꼽힌다. 그러나 최대의 변수는 역시 인구 23만명인 원주라는데 두 후보측은 이견이 없다.강원도에서는 독특하게 25%안팎의 친야고정표를 지켜온 원주는 교통의 요지이면서도 「춘천권」에 많은 것을 양보해야만 했다는 「불만」을 은연중 내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후보는 이 점을 활용,원주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을 중심으로 「50만인구의 거점도시육성」등 공약과 「정당보다 인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원주를 집중공략하고 있다. 민자당도 기초단체장 공천후유증 등으로 조직분규를 보이던 원주권에 이번주초 특별감사반을 파견한 데 이어 이춘구 대표가 직접 지원유세에 나서는등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후보는 특히 동서고속전철건설,영동고속도로 4차선 조기확장,중앙고속도로개통등 동서를 아우르는 지역개발공약을 통해 지역대결구도를 타파하고 「중앙과의 조화론」을 설파해가면 충분히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상지대총장 등 17명 징계/교육부 요구/교수부당임용·학교재정 낭비

    교육부는 18일 상지대에 대해 특별감사를 한 결과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교수를 부당하게 임용하고 학교재산을 낭비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찬국 총장과 황환교 부총장 등 5명에게 견책·감봉 등의 경징계를,임희진 사무처장직무대리에게는 해임등의 중징계조치를 내리도록 재단측에 요구했다. 특별판공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장모교수 등 교직원 11명에게는 경고 또는 주의조치가 내려졌다. 감사결과 상지대는 지난해 교수 29명을 새로 임용하면서 면접이나 교원인사위원회의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을 채용했으며 연구실적이 부족해 재임용에서 탈락한 교수를 조교수로 특별채용하면서 위로금 2천만원까지 준 것으로 밝혀졌다.
  • 그린벨트 훼손 단속연장/건교부/6월말까지… 지방공무원 특감착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의 불법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단속기간을 연장하고 지방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달 17∼22일 각 시·도 합동으로 수도권 등 6대도시권에서 그린벨트내 불법행위를 단속,가설물설치 등 총 1백8건을 적발했다.가설물설치가 34건,용도변경 26건,신·증축 23건 등이다. 그러나 지난 달 지방자치단체가 자체단속을 벌여 건교부에 보고한 불법행위는 25건에 불과하다.특히 지난 해 5월과 10월의 두차례 단속 때 적발된 5백여건중 같은 행위가 다시 적발됐는데도 지자체는 이를 묵인,단속뿐 아니라 사후관리에 허점이 많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기간을 지자제선거가 끝나는 6월말까지 2개월 특별연장하고 건축관련 지방공무원에 대한 특별관리·감독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또 업무를 게을리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소재를 묻기로 했다. 한편 이번 시·도합동단속결과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물별로는토지변경이 25건,창고 및 공장이 각각 17건,주택이 15건,음식점이 10건 등이다.
  • 경기·강원/「군용지 민원」 해결 추진

    ◎15시·군 37부대 특감/국방부/민자/재산권행사 근본대책 곧 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8일 군용지와 군사시설보호구역안의 재산권행사와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벌인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민자당의 송천영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일부 지역에서 군이 작전수행을 위해 불가피한 토지를 징발 또는 수용하는 바람에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주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기회에 각종 민원유발요인과 문제점등을 충분히 검토,제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이날 경기·강원도 일대 전방 15개 시·군에 주둔하고 있는 37개 부대를 대상으로 군용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나섰다. 이번 감사에서는 군용지환매 및 보상,군사시설보호구역내에서의 건축승인요청 등 지역주민의 민원을 많이 일으키고 있는 분야에 대해 집중조사하게 된다. 특히 종전에 군이 작전수행을 위해 징발 또는 수용한 토지의 현재 상태및 향후 처리계획,수용당시 소유주불명 등의 이유로 소유자와 협의없이 사용하게 된 토지의 관리실태,군사시설보호구역과 관련해 일고 있는 민원내용등을 확인하는데 감사의 주안점이 두어진다. 한편 국방부는 그동안 해마다 군용지등을 환매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집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5백54억원을,올해에는 이보다 60.6% 늘어난 8백90억원을 확보해놓고 있다.
  • “9개도 없애면 한해 1조4천억 절감”/국회 대정부 질의·답변

    ◎“용수부족은 수자원 관리정책 부재탓”/질의/“신문증면 경쟁에 용지 연30만t 부족”/답변 ▲김영광 의원(민자당)=세계화는 총론만 있고 각론은 없는데 우선 올해 추진할 계획은 무엇인가.북한이 한국형 경수로를 반대하면 한푼도 부담해서는 안된다.재벌기업들의 무분별한 대북경협을 조정하라. 6월의 지자제선거는 예정대로 실시하겠지만 시·군·구까지 정쟁의 볼모로 만드는 정당공천제도가 시대적 요청에 부합되는 것인가.행정계층 축소와 구자치제도의 개편은 시간상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도·농통합 및 경계조정은 선거전에도 가능하다고 본다.여야는 국익을 먼저 생각하고 적극 대화에 나서야 한다.지방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한 정부의 의지와 대책은 무엇인가. ▲허경만 의원(민주당)=지방자치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자제 관계법을 개정하려는 것은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공작의 하나가 아닌가.대통령은 선거전에 행정구역개편을 국회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는 선거전에는 개편을 하지 않겠다는 뜻인가,아니면 선거전에 날치기를 해서라도 개편하겠다는 말인가.광주와 전남·북의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상태에서 지역감정이 완화될 수 있다고 보는가.5·17 군사반란사건을 또다시 기소유예처분할 것인지 밝혀라. ▲유성환 의원(민자당)=세계화와 지방화에 맞도록 헌법을 재정비할 의향은.대통령 임기와 국회의원 임기와의 불균형을 시정해야 한다.거듭되는 선거로 국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법률서비스는 공급자인 법조계가 아니라 수요자인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개혁되어야 하는데 현행사법제도 개혁에 대한 정부측 방침은.불합리한 전관예우의 관행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집달관 감독과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집달관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특별감사에 나서라.국제화에 대비한 법조인 양성방안과 국제범죄에 대한 외국과의 협조체제 구축실태 및 추진계획은 무엇인가. ▲이해찬 의원(민주당)=여권은 지방선거를 연기하려다 안기부문서가 공개되자 이를 포기하고 기초지역의 정당공천을 없애는 쪽으로 전술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대통령은 지방자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지난해 개혁입법이라고 성대하게 행사를 치르며 법을 공포한 사람은 누구인가.서울과 5개 광역시를 준자치구화하자는 주장은 당선된 시장들을 허수아비로 만들겠다는 발상이 아닌가.인구가 10만도 안되는 시골의 군수는 뽑고 행정이 복잡한 도시의 구청장은 뽑지 않는게 지자제의 이치와 정신에 맞다고 생각하는가. ▲남평우 의원(민자당)=비경제분야의 정부조직개편과 지방행정구조및 구역개편에 대한 총리의 견해를 밝혀라.지난 7일 민자당 전당대회때 김영삼대통령이 「안정의 기조위에 지속적 개혁」을 언급했는데 「변화와 개혁」과의 차이점과 이에 따르는 정책기조의 방향은 뭔가.공직자 부정비리 근절과 처우개선책은.차상급자의 1일 점검체계에 대한 연대책임제가 형식에 치우치고 있는데 이를 보다 강화할 용의는.공무원의 생활급 보장에 대한 총리의 견해는.국가고시제도개혁방안에 대한 견해는.공조수사체계의 허점과 광역수사단의 운용실태를 밝혀라. ▲이윤수 의원(민주당)=지방선거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것은 전두환정권의 4·13호헌조치와 다를 바 없으며 6월항쟁과 같은 국민저항에 직면할 것이다.대통령의 단임제 표명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중임제 개헌논의가 여권일각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은 장기집권음모를 획책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극심한 물부족 현상은 겨울강수량이 적어서가 아니라 현정권의 수자원 관리정책 부재가 빚어낸 예고된 재해다.돼지머리 놓고 기우제를 지낼 것이 아니라 국민이 안심할 항구적 대책을 밝혀라. ▲현경자 의원(신민당)=현대사는 건국­근대화­민주화­복지통일화­세계화의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패권주의국가의 「세계화」보다는 우선 함께 고루 잘사는 「복지통일시대」의 실현을 국정지표로 삼아야 한다.행정구조개편논의는 지방선거의 정치적 의미를 탈색시켜 여권후보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저열한 책략에 불과하다.김영삼대통령은 3당합당 때의 내각제 개헌약속을 일방적으로 깨고는 공작정치로 몰아붙였다.총리는 대통령에게 「진실과 신의에 바탕한 정치」를 직언할 용의는 없는가. ▲손학규 의원(민자당)=현재의 다단계 중층적 행정구조는 많은 비효율과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다단계 행정구조를 단순화해야 하며 행정구역의 합리적 조정과 철저한 분권화가 실현된 행정체계가 필요하다.도단위 행정구역은 폐지하는 대신,시·군을 확대개편한 단일 자치단위를 구성해야 한다.이를 위한 법적 제도적 준비사항과 애로사항을 제시하라.수도권을 세분화하고 중앙정부 직할의 「광역수도권위원회」(가칭)를 구성,광역행정업무를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대도시 자치구의 준자치단체화와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 배제등은 선거전에 개편해야 한다. ▲이홍구 국무총리=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불법과 부정에 대해서는 여야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하겠으며 부정을 저지른 후보는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기초지방선거의 정당공천배제나 행정구역개편문제는 1차적으로 정치권에서 검토해야 할 사안이므로 국회에서 먼저 논의해 주기 바란다. 지방재정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세원을 개발하거나 비과세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가보안법은 북한의 대남전략이나 한반도 안보상황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그 골격을 유지해야 한다.세계화의 걸림돌로는 보지 않는다.한국노총의 정치활동은 현행법에 명백히 위배되는 행위이므로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법률수요의 폭등에 대비,법조인 양성제도를 대폭 개선하겠다.이를 위해 3월부터 공청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5월안에 사법제도 개혁안을 마련하겠다.변호사의 전관예우 관행을 근절하는 데 개혁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사법시험및 법학교육 개편 등 국가고시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5월에 발표하겠다. 안기부의 지자제선거 연기검토 문건과 관련해 유사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직무활동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겠다.공명선거 의지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일선 행정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나웅배 통일부총리=북한에 지원할 경수로는 한국 표준형이어야 하며 우리측이 설계와 건설·물자조달에 있어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다.북한이 한국형을 거부하고 있으나 결국 대안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남북경협의 초기단계에서 일부 기업이 시범사업의 범위를 넘어선 사업을 북한측과 합의하는등 과열현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실제로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는 확인된 것이 없다.기업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질서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태 내무부장관=경기도의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동향파악과 관련해 내무부는 전국 시·도지사에게 여론조사나 출마예상자 동향파악을 엄금하도록 지시했다.내무부가 경기도에 동향파악자료를 파기하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중부일보나 광고주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한 사실이 없다.지역당정협의는 중단하지 않을 방침이나 선거개입소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도를 폐지하는 대신 시·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학계에서도 제안한 바 바람직스러운 안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도를 폐지할 때 3천1백여개의 법률과 시행령을 정비해야 한다.9개 도를 없애면 6만2천여명의 인력,1조4천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나 개편내용에 따라 그 규모는 달라진다.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절감보다 시간 절약이나 물류비용의 절감등 간접효과가 더 크다.기초선거의 정당공천 배제문제는 정치권에서 종합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안우만 법무부장관=5·18사건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여서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다.다만 12·12사건에 대한 기소유예처분은 사회안정과 국가발전에 미칠 영향등을 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5·18관련수사를 빠른 시일안에 종결하도록 하겠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언론사의 증면경쟁과 무가지 살포의 폐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정치·경제·사회·환경분야의 후유증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보도되지는 않고 있으나 언론사간에 가장 심각한 현안이다.신문용지부족으로 지난해 15만5천t을 수입했으나 올해에는 30만t을 수입해야 할 상황이다.금액으로는 2천억원에 이른다.신문용지 부족현상은 특히 지방신문·주간신문등 군소언론사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과당경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발행부수공사제도(ABC)의 시행이 시급하다.다행히 새해들어 ABC협회가 인증위를 구성하고 새 회장을 선출해 중립성을 둘러싼 시비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협회가입을 미뤄온 대다수 언론사들의 참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집달관 2백40명/11개 법원별 특감

    대법원은 23일 인천 집달관사무소 경매입찰보증금 횡령사건과 관련,전국 11개 법원에 소속된 집달관 2백40명에 대한 특별감사를 법원별로 실시토록 했다.
  • 집달관 60명 특감/서울지법

    서울민사지법(원장 정지형)은 22일 인천지법 집달관사무실 직원의 경매입찰보증금 횡령사건과 관련,본원과 5개 지원소속 집달관 60명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 법원직원 등 10여명 소환/집달관 비리/대법,인천지법 특감 착수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법 경매입찰보증금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1일 인천지법의 집달관·법원직원등이 구속된 김기헌(48)씨의 범행과 관련된 혐의를 잡고 관계자 10여명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법원이 지난 90년부터 김씨의 횡령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점과 법원 경매계직원들의 공모내지 방조없이는 김씨의 범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중시,이들을 상대로 묵인경위및 상납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김씨가 횡령한 입찰보증금으로 사채놀이를 하고 건설회사를 차려 운영자금등으로 사용해온 사실을 밝혀내고 전체적인 유용금액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김씨가 지난 87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유용한 입출보증금은 지금까지 3백억원대로 밝혀졌으나 검찰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액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법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날부터 인천지방법원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 “의혹 영수증 97% 입력착오”/등록세비리 6백71건 적발

    ◎서울시,특감결과 발표/3백81건은 수사 의뢰 서울시의 등록세 감사 결과 6백71건에 14억1천5백만원의 비리가 적발됐다. 그러나 인천 북구청 및 경기도 부천과 같이 공무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비리는 없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서울시는 20일 등록세 특별감사 종합발표를 통해 『납입금액이 다르거나 취득세 수납부와 등록세 수납부간에 차이가 있는 경우 등 비리의혹이 제기된 52만2천여건의 영수증을 감사한 결과 4백40건,4억6천5백78만5천원이 횡령 등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개 구청에서 드러난 등록세 비리 건수는 정부 감사에서 적발된 2백31건,9억5천여만원을 합쳐 모두 6백71건에 14억1천5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횡령 혐의가 드러난 99건과 불법 선등기한 2백82건 등 3백81건(정부감사 적발 2백31건 제외)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또 유용 및 과소·과다 징수분은 감사가 끝난뒤 관련자에 대한 신분조치와 함께 추징,환불할 계획이다. 지방세 감사와 관련,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법무사사무소 관련자 37명과 등기소 공무원 1명,은행원 5명,우체국직원 1명,기타 4명 등 모두 48명이라고 시는 밝혔다. 적발된 4백40건의 영수증을 유형별로 보면 횡령 99건에 2억8천2백만원,불법 선등기 2백82건에 1억3천9백만원,유용·부당감면 및 과소·과다징수 59건에 4천3백만원 등이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오는 25일부터는 취득세 과표보다 등록세 과표가 낮게 책정된 3만4천건과 납부일자 및 납부금액이 맞지 않는 13만2천건 등 52만7천여건의 영수증에 대한 추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이들 영수증도 비리 개연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세무특감 사실상 종결/“조직적 도세는 없었다” 재확인 서울시 세무특감이 20일 사실상 종결됐다.지난해 12월29일 감사에 착수한지 50여일만이다.결과는 서울시 공무원과 시민 모두에게 안도감을 주는 것으로 나왔다. 일부 직원들과 법무사들의 개별적 비리는 있으되 인천 북구청,경기도 부천시처럼 공무원의 조직적 비리는 드러나지 않은 것이다. 이번 특감은 수기로 된5년간(90∼94년)의 등록세 영수증을 전수감사한다는 점에서 조사 착수 때부터 관심을 끌었다.서울시의 세무 규모로 볼 때 자칫 인천·부천 이상의 비리가 불거져 나올 개연성이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서울시는 결과를 불문하고 시민들의 불신을 씻고자 하는데 우선점을 두었다. 감사 초기만 해도 긴장이 감돌았다.영수증 대조작업에서 무려 32만여장의 영수증이 없어진 것으로 밝혀져 의혹의 도마에 오른 것이다.서울시 간부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관련 공무원들은 문책·징계의 회오리를 예상해 가슴 졸였다.서울의 경우 세무 업무가 전산화됐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업다고 보고 받았던 최병렬 시장조차도 내심 초조해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본격적인 정밀 대사작업이 진행됐다.1천9백대의 컴퓨터가 동원됐다.1천건의 영수증 자료가 입력됐다.1백7개 유형의 전산 프로그램이 적용됐다.그 결과,52만건이 납부금액 및 납부일자가 일치하지 않거나 취득세 수납부에는 있고 등록세 수납부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다시 속속들이 들여다보니 정부 감사 적발분을 합쳐 비리 혐의가 있는 것은 6백71건이었다.액수로는 14억여원.인천·부천의 비리 액수가 1백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영수증중 나머지 97%는 입력 착오로 판명됐다.비리로 드러난 것들도 대부분이 법무사사무소 직원들이 횡령이나 불법 선등기를 통해 저지른 것이다.공무원들이 법무사들과 한 통속이 돼 도둑질해먹은 경우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물론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28만건에 대한 추가 감사가 오는 25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어서 비리 의혹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전수 감사의 결과로 보아 대규모의 조직적 세금횡령은 없을 것이 확실하다.그러나 서울시는 적발 건수나 횡령 금액이 적었다 할지라도 앞으로 시민들의 혈세를 한푼이라도 도둑맞지 않기 위해 모든 세금을 전산화하고 복잡한 세무 업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고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가뭄대처 소홀/3개 시군 경고/전남도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도는 15일 가뭄에 안일하게 대처해온 여수시와 강진군,장성군 등 3개 시·군에 대해 기관경고조치를 내렸다. 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의 경우 오천동과 만흥동 주민의 식수원인 오천수원지가 4월이면 고갈될 것을 알면서도 식수공급대책을 세우지 않았으며 강진군은 병영면 한해대책장비중 양수기와 호스를 지난해 여름에 사용한후 세척하지 않고 보관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장성군은 도가 매주 수요일 하오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단수조치를 실시,범도민절수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도 지난 8일 하오1시부터 2시30분까지 단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서울 조직적 도세 없었다”/공무원 전문비리 발견안돼

    ◎금액 다른 영수증은 4백9건 3억적발/최 서울시장 밝혀 서울시 22개 구청에서 비리혐의가 있는 등록세납부 4백9건,3억원이 적발됐으나 인천 북구청,경기도 부천시 등과 같은 공직자들의 조직적인 비리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14일 「등록세 특별감사」 중간발표를 통해 『22개 전 구청의 등록세 납부건수가운데 비리의혹이 있는 52만1천여건의 51%인 26만5천건을 대상으로 감사를 마친 결과,납입금액이 다르거나 취득세와 등록세간에 차이가 나는 4백9건,2억9천9백여만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추가로 적발된 4백9건가운데에는 지난해 모 법무사 사무소에서처리,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정모씨의 3백24만원짜리 가짜 영수증 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인천 북구청,부천시처럼 세무공무원의 장기간에 걸친 조직적인 비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적발된 4백9건을 유형별로 보면 횡령 74건에 2억2천8백34만7천원,등록세를 납부하지 않았는데도 등록이 이루어진 불법 선등기 2백80건에 4천만원,유용 33건에 1천8백94만9천원,과소징수 14건에 1천2백31만3천원,과다징수 8건에 14만9천원 등이었다. 이로서 서울시의 등록세 비리건수는 정부 특감에서 적발된 2백31건,10억여원을 합쳐 모두 6백40건에 13억여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서울시는 정모씨의 가짜 영수증을 비롯 횡령혐의가 짙은 74건,불법 선등기 2백80건 등 3백54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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