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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32명 광복절 가석방

    법무부는 제46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형자 9백51명과 소년원생81명등 모두 1천32명에 대해 14일 상오10시 특별가석방·가퇴원시키기로 했다고 13일밝혔다. 이번 특별가석방에는 시국·공안사범과 가정파괴·마약·조직폭력·인신매매등 민생침해사범은 제외됐다.
  • 수감 장영자씨/지병악화 입원/경희대 병원에

    거액어음사기사건으로 지난82년 구속돼 징역15년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장영자씨(48)가 협심증 등 지병이 악화돼 지난 9일 「김진숙」이란 가명으로 경희의료원 922호 특실에 입원,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장씨는 협심증과 관상동맥경련·만성위염·치질 등 9가지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특별가석방으로 풀려난 남편 이철희씨(68)가 청주교도소 근처에 셋방을 얻어 면회를 자주 온 뒤부터 몸과 마음이 급속히 악화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3∼4일 안에 CT촬영 등 종합검진을 마치는대로 재수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증권거래소 회원가입 개방/외국증권사 지점·국내 신설사에

    ◎가입비 정회원 97억원·특별회원 30억원으로 증권거래소는 국내지점 설치를 허가받은 외국 증권사 등 신설증권사들에 대해 거래소 회원권을 유예기간 없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회원 가입금 액수를 97억1백만원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14일 기존 25개 전 증권사들로 구성된 회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재무부 장관의 인가를 받는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신규설립허가를 받은 국내 6개사와 국내지점 설치를 내인가 받은 외국 4개사가 정식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날 총회는 신설 증권사들의 정회원 가입부담금으로 ▲기본가입비 75억원 ▲특별가입비 18억원 ▲위약손해배상기금 4억원 ▲신원보증금 1백만원 등 모두 97억1백만원으로 결정하고 기본가입비는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기본가입비를 제외한 22억1백만원과 기본가입비에서 일정비율로 산출한 이용료(7억5천만원 정도)를 납부할 경우 특별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특별회원에게는 총회의결권과 재산분배 청구권은 없으나 영업과 관계된 시장이용권이 주어진다. 국내외 신설사들은 하반기에 본허가를 받는대로 거래소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을 개시할 수 있으나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위탁매매(브로커)와 자기매매(일링)를 스스로 하지 못하고 회원자격이 있는 다른 증권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외국 지점에 대해서는 본허가가 나더라도 거래소 회원권만은 차후에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었다.
  • 「보안법사범」 258명 내일 특사/각의 의결

    ◎개정법 적용… 74명 가석방/감형 30·기소유예 1백51명/김대중 총재등 3명 소취하 정부는 23일 국가보안법의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보안법 위반사범 2백58명에게 석방·감형·기소유예 등 특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5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지난번 1백54회 임시국회에서 개정된 새 국가보안법의 취지를 살리고 법개정에 따른 형평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석방 74명 ▲특별감형 30명 ▲공소취소 3명 ▲기소유예 1백51명 등이다. 이 가운데 공소가 취소되는 3명은 서경원 전 의원의 밀입북사건에서 불고지혐의를 받은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와 이철용·김원기 의원이며 한때 특별감형 대상자로 거론됐던 임수경양과 문규현 신부는 감형대상에서 제외됐다. 특별가석방 대상자를 보면 ▲국가기밀 누설(간첩)죄로 형기의 반 이상을 복역한 전향 좌익수 36명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죄) 위반사범으로 형의 3분의 2를 마친 김학원씨(29·징역 2년) 등 기결수 27명이다. 또 10년 이상 복역한 전향 무기수 1명과 19년 복역한 전향 좌익수 1명 등 간첩죄 관련자 2명과 보안법 7조 위반자 등 형의 3분의 2를 마치지 못한 기결수 28명은 특별감형됐다. 이밖에 단순 찬양고무죄 혐의자로 불구속상태로 수사를 받다 뉘우친 1백51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법무부는 특별감형으로 형의 반을 마친 사람은 나머지 형의 절반을,형기의 반이 안된 사람은 나머지 형의 3분의 1이 줄어들며 특별가석방된 뒤 나머지 형기가 지나면 형 집행을 마친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서 국가보안법의 개정 조문에 해당하는 사람을 1차 대상자로 삼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간첩죄 복역자 가운데 고령자 및 환자 등과 전향한 사람은 인도적 화합 차원에서 석방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임양과 문 신부에 대해서도 감형이 검토됐었으나 현 시국과 현재의 남북교류 상황으로 볼 때 감형에 따른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돼 감형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 국민화합 겨냥한 첫 “정치적 사면”/「보안법사범」 특사의 의미

    ◎시국수습 일환… 북방정책도 고려/시설 점거등 「체제전복」 사범은 제외 정부가 23일 국가보안법 위반사범 2백58명을 특별가석방·감형 또는 기소유예하기로 결정한 것은 죄질이 가볍고 뉘우침이 뚜렷한 시국·공안사범들에게 가능한 한 관용을 베푼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3년을 넘게 끌어오던 국가보안법의 개정문제가 지난번 임시국회에서 마무리됨으로써 정부는 이에 발 맞추어 그 동안 보안법 위반죄로 복역하고 있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시국사범들의 석방과 공소취소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왔었다. 개정된 국가보안법은 잠입·탈출 및 찬양·고무,회합·통신,편의제공과 관련한 불고지죄를 삭제하고 이적개념을 「반국가단체를 이롭게할 목적으로」라는 목적개념에서 「국가의 존립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라는 주관적 인식개념으로 바꾸는 등 위법요건을 훨씬 완화하고 있다. 개정법은 그러나 부칙조항에 「새 법이 시행되기전의 국가보안법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조항은 종전의 법에 따른다」는 경과규정을 두어 지금까지의 보안법 위반사범들에 대해서는 구제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따라서 국가보안법의 개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사면조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여야 정치권이나 재야 및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그 첫 조치가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조치에는 또 최근 명지대 강경대군의 치사사건 이후의 시국혼란을 타개해야하는 정부의 입장과 함께 노태우 대통령의 「7·7선언」의 이념을 계승하고 남북관계의 개선을 도모하며 효율적인 북방정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도 정부는 국가보안법이 그 동안 인권을 크게 침해해 왔다는 일부 여론을 불식시키는 한편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은전을 베풀어 국가발전에 동참시킨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석방 또는 공소취소 등의 대상자는 지금까지 1백명선에서 1백50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2백58명이라는 비교적 많은 사람이 혜택을 입게 된 것은 이같은 정부의 입장과 함께 당정간에 대상인원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의견이 우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치적으로 사면조치가 내려지더라도 체제의 수호를 위해서는 선별기준이 명확해야 하며 정부가 민심수습을 위해 선심을 쓰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정부도 이에 대해 이번 조치에서 공공건물을 점거하는 등 체제전복을 기도한 사범들은 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죄질의 경중과 뉘우침의 정을 충분히 검토했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의 허가없이 「평양축전」에 다녀와 국가보안법 6조2항의 특수잠입·탈출죄로 복역하고 있는 임수경양과 문규현 신부도 이런 이유로 감형대상에서 조차 빠졌다는 것이 관련자의 설명이다. 체제를 부정하는 시국사범들을 석방할 경우 사회의 안정과 남북관계개선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이다. 그런가 하면 야당과 재야에서는 이번에 석방 또는 기소유예 결정이 내려진 시국사범이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며 형의 효력까지 상실토록하는 특별사면자는 한 사람도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서경원전 의원의 밀입북사건과 관련,불고지죄로 입건된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와 이철용 의원은 국가보안법 부분만이 아니라 김 총재의 경우 외환관리법 위반부분과 이 의원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부분이 모두 공소취소됐다.
  • 불탄일 9백3명 가석방/정부/조직폭력·가정파괴·마약사범 제외

    법무부는 19일 불가 2535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회적응 능력을 갖추고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여겨지는 모범수 8백29명과 모범 소년원생 74명 등 모두 9백3명을 21일 상오 10시 특별가석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석방에는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해왔고 출소 후의 생활여건이 조성된 무기수 5명과 기능자격취득자 및 각종 검정고시 합격자 1백25명이 포함돼 있다. 법무부는 그러나 조직폭력·가정파괴·인신매매·집단범죄·마약사범 등 민생침해사범과 공권력 침해사범,피해자 등에 대한 보복사범은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가석방자 가운데 2급 이상의 기능사자격을 취득했거나 전국기능경연대회에서 장려상 이상을 수상하고 근면성실로 우수한 작업성적을 올린 13명에게는 자립갱생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작업상여금 외에도 최고 5백만원의 특별생활정착금을 지급한다. 이종남 법무장관은 이번 특별가석방과 관련,『가석방되는 사람들은 수형생활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선량한 사회인이 되고자 새출발하는 사람들이므로 관용과 온정으로 받아들여 갱생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천8백78명 25일 대특사/전경환·이철희씨 감형…염보현씨는 사면

    법무부는 노태우대통령의 취임 3주년인 오는 25일 전경환 전 새마을운동본부 중앙회장(48)과 전 대화산업 회장 이철희씨(67) 및 남파간첩 등 공안사범 27명을 포함,일반 형사범과 소년원생 등 모두 1천8백78명을 특별사면·감형·가퇴원시키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강도살인·가정파괴 등 민생침해사범과 시국사범은 이번 은전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지난 88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돼 영등포교도소에서 2년10개월동안 복역해온 전씨는 이번에 형기의 절반을 특별감형받아 앞으로 2년1개월의 형기만 남기게 됐다. 또 이씨는 지난 82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징역 15년이 확정돼 안양교도소에서 8년9개월째 복역해 왔으며 나머지 형기 6년3개월이 반으로 줄어들어 3년2개월의 잔여 형기를 남기게 됐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8월 광복절때 가석방됐던 염보현 전 서울시장(59)과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60) 등은 특별사면을 받았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이번 특별사면의 배경에 대해 『노대통령의 집권후반기를 맞아 국민화합과 국정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번 특별사면조치는 6공화국 들어 4번째이다. 이번 은전으로 일반형사범 가운데 형기의 3분의 2 이상을 복역한 초범 9백8명이 특별사면,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초범 및 10년 이상 복역 장기수 5백59명은 특별감형,모범수·모범소년원생 3백82명은 가석방,가퇴원 혜택을 받는다. 공안사범의 경우 10년 이상 복역한 무기수 가운데 고령인데다 질병을 앓고 있는 6명이 특별감형되며 미전향 남파간첩 유모씨(73) 등 5명은 30년 이상 복역하고 70세 이상의 고령이어서 형집행정지 조치를 받고 형기의 4분의 3 이상을 복역한 10명은 특별가석방 된다. 법무부는 이와함께 지난88년 5월 미대사관에 사제폭발물을 던져 특수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징역 2년∼1년6월형이 확정된 박용익씨(23) 등 5명과 같은해 12월 특사때 착오로 누락된 위성환씨(31) 등 6명을 이번 특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 성탄 가석방·연말특사 올핸 없다/정부

    ◎「범죄와 전쟁」 고려,사회분위기 해이 막게/질병·가족부양등 일부만 예외적 시행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올해엔 성탄절 특별 가석방이나 연말특사를 원칙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다만 특별가석방과 관련,행형법상 가석방 대상이 되는 자 가운데 질병이나 가족부양 등 인도적인 차원에서 특별히 고려할만한 사항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만 극히 예외적으로 가석방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28일 『정부가 연말까지 시한부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전 공권력을 범죄소탕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사면이나 특별가석방을 시행할 경우 범죄소탕의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이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뒤 『해마다 관행에 따라 해오던 특별가석방을 올 연말엔 인도적 사유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를 빼고는 원칙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연말 특사문제에 대해 『6공들어 대규모 특사는 출범 첫해 연말의 한차례 뿐이었으며 올해들어 특사도 KAL기폭파범 김현희 혼자뿐이었다』면서 『임수경양 등 방북자들에 대한 특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간첩죄 장기복역 전향한 재일교포 8명 특별 가석방

    ◎법무부,노대통령 방일앞서 법부부는 21일 하오7시 노태우대통령의 일본방문에 앞서 간첩죄로 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인 최철교씨(59)등 재일교포 좌익수 8명을 특별가석방했다. 이날 가석방된 수형장들 가운데는 최씨 등 간첩죄로 사형을 선고받은뒤 징역20년으로 감형돼 14년6월에서 16년을 복역한 장기수형자 3명이 포함돼있다. 법무부는 이들 좌익수들이 수감돼 있는 동안 모두 전향하고 가족이나 친지들이 재일한국거류민단에 전극 협조해 석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석방된 최씨는 지난 52년4월 일본에 밀항,재일북한간첩에 포섭돼 북한에서 2차례에 걸쳐 간첩교육을 받고 71년 국내에 들어와 간첩활동을 벌이다 붙잡혔었다. 또 진두현씨(62)는 지난 65년2월에 입북,간첩교육을 받고 국내에 들어와 수도권방위시설을 탐지하는 등 간첩활동을 하다 74년 검거됐으며 백옥주씨(42)는 북한에서 간첩교육을 받고 지난 69년 고려대에 위장편입,간첩활동을 하다 붙잡혔었다. 이날 가석방된 사람은 ▲최철교 ▲진두현 ▲백옥주 ▲이동기(42ㆍ대전) ▲고찬호(50ㆍ안동) ▲김길욱(62ㆍ대구) ▲서성수(39ㆍ전주) ▲김순일씨(32ㆍ안동)등이다
  • 김근태씨 고문경관 중형구형/특별검사/4명에 10∼5년

    ◎“반인륜적행위 용납못해” 전 「민청련」의장 김근태씨의 재정신청에 따라 김씨를 고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 4명에게 징역10∼5년이 각각 구형됐다. 이 사건 특별검사인 김창국공소유지담당변호사는 18일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강홍주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수현피고인(57ㆍ전치안본부대공수사단 경감)에게 징역10년,백남은피고인(55ㆍ〃경정)과 김영두피고인(52ㆍ〃경위)에게는 징역 7년씩,최상남피고인(43ㆍ〃)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들에게는 특정법죄가중처벌법의 독직 폭행죄와 형법의 공무원의 폭행ㆍ가혹행위죄가 적용됐다. 김변호사는 논고를 통해 『이 사건이 비록 5년전 제5공화국 말기에 발생한 범행이라 할지라도 미리 계획된 조직적인 고문행위로서 그 수법의 치밀성과 잔혹성이 유례를 찾기 힘들 뿐만 아니라 피고인들에게서 반성의 빛을 전혀 찾을 수 없어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김변호사는 또 『이 사건을 단순한 경찰관의 가혹행위라는 차원에서 볼 것이 아니라 고문행위가 다시는 이땅에 발붙이지 못하게하고 우리나라가 고문이 예사로행해지는 비문명국이라는 오명을 씻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피고인등은 지난 85년9월4일 상오7시30분부터 낮12시30분 사이에 「삼민투」배후 조종혐의 등으로 치안 본부 대공분실로 연행된 김씨를 물고문하고 다음날에도 3시간동안 전기고문을 하는등 여러차례에 걸쳐 고문을 한 혐의로 서울고등법원의 재정결정에 따라 재판에 회부됐었다. 김근태씨는 치안본부에서 조사를 받은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징역5년형을 복역해오다 지난해 6월 특별가석방조치로 풀려났다. 피고인들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검찰의 고소사건 수사에서도 밝혀졌듯이 김씨의 혐의사실을 입증할 물증과 자술서가 있었기 때문에 고문할 이유가 없었다』고 고문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23일에 열린다.
  • “안기부법 고쳐 정치적 중립성 보장” 28일 본회의(의정중계)

    ◎혁신정당 의회 진출 제도적 장치 마련을/직업공무원제 정착ㆍ공직 기강 확립 방안은 질문/지자제 선거 「공명」 보장,후유증 최소화/6공출범 이후 보안법 위반 구속자 6백12명 답변 ◇조세형의원(평민)=지난 1월23일 공보처장관이 3당합당을 찬양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장관은 정부 대변인인가 민자당 대변인인가 관련자를 문책하라. 6공화국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몇명인가. 시국과 관련,구속자 수를 구속사유별ㆍ직업별로 밝혀라. 헌병들이 민간인을 검문ㆍ검색한 것과 세계일보 기사와 관련,편집간부를 수사기관에서 연행,조사한 법적근거는. 비대여당의 출현으로 청와대는 행정부뿐 아니라 국회도 지배하고 사법부 독립이 위협되고 있어 유신과 5공식 현상이 복귀되고 있다. 총선과 지자제를 금년 상반기 동시 실시하자는 평민당의 제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밝히라. ◇김정수의원(민자)=앞으로 국민통합의 정치를 본격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민주악법개폐와 시국관련 구속자의 대폭적인 사면ㆍ석방이 시급히 단행돼야한다. 보안법ㆍ안기부법 개폐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석방할 수 없는 시국사범의 기준은 무엇인가. 안기부와 보안사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방법으로 국회내에 정보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총리의 견해는. 혁신정당의 출현과 의회내 진입을 가능토록 하는 제도적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매년 늘어가는 공직자의 비리ㆍ부정을 엄중히 다스리고 무사안일ㆍ무책임으로 해이된 공직자 기강을 쇄신할 방안은 무엇인가. 광주보상문제와 관련,민자ㆍ평민 양당이 제출한 법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박찬종의원(가칭 민주)=헌법제정권자인 국민이 선택한 여소야대를 거부한 것은 헌법적 쿠데타가 아닌가. 성역없는 5공수사와 중간평가를 약속한 노태우대통령의 선거공약은 어느 정도 이행됐는가. 3당통합 과정에서 엄청난 자금이 살포되고 구민주당 김모,구민정당 이모의원이 공안당국으로 불려가 반발자제를 요청받았다는 설이 있는데 그 진상을 명확히 밝혀달라. 지금의 정국구도가 보수와 혁신의 구도인가. 진정한 보수세력이 없는데 어떻게 혁신을 육성하나.◇강영훈국무총리=최근의 민생치안부재와 전세값 급상승 물가불안문제등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송구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는 정치ㆍ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요구가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민주시민 질서가 정착되지 못한 데도 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각오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국무위원들의 3당통합에 대한 지지성명은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새여당의 출현으로 정치안정이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정부의 정책수행을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관례에 따라 공보처장관이 이를 발표한 것이다. 시국사범 석방은 대상자의 행형성적 등을 고려해 적법절차에 따라 실시해왔고 앞으로도 이같은 원칙에 따라 고려하겠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실시한 특별가석방에서 누락된 장기수는 순수간첩,체제전복사범 또는 폭력ㆍ파괴사범인 것으로 알고 있다. 3당통합 사실은 노태우대통령이 연초에 야3당총재들과 연쇄회담을 가진 뒤에 대체로 알게 됐다. 통합 자체가 비밀로 추진됐다기 보다는 사안의중대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다뤄졌다고 생각한다. 지자제선거는 공명성이 보장되고 타락선거가 되지 않도록 하며 선거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관련법이 마련되면 예정된 시기에 실시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은 새로운 정치상황에 부합되도록 전향적인 방향에서 검토하되 분단의 특수상황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반국가단체 개념은 국외공산계열을 대상에서 삭제하고 금품수수,잠입탈출 등의 죄에 있어서는 목적범으로 제한하는 방향으로 개정하려 한다. 안기부법은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인신구속에 있어 법적근거를 분명히 하며 수사업무는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겠다. 국회내에 정보위원회를 설치하는 문제는 국가기밀 누설이 국가안전보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특수상황을 고려할 때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선결문제라고 생각한다. 김구선생 암살사건 진상재규명은 40년 전에 매듭된 과거 사건으로 정부가 다시 진상조사에 착수한다는 것은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광주피해자에 대한 보상금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하고 생활지원금은 국민성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나 부족액은 국고에서 보충하겠다. ◇김태호내무장관=민주당의 3일 부산집회와 관련,예비군 동원문제는 국방부 소관이라 알 수 없으나 대청소및 벽보철거문제는 실태를 잘 파악해 민주당집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허형구법무장관=6공출범 이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숫자는 6백12명이다. 정치적 의미의 시국사범에 대한 통계는 집계하지 않고 있다. 화염병에 의한 폭력이나 폭력배에 의한 폭력 등을 구분해서 집계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제인권규약 가입은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동의안이 통과되면 신속히 가입토록 할 것이다. ◇윤재기의원(민자)=새마을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국민정신운동으로 전개해나갈 용의는 없는가. 공무원의 기강확립을 위해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감사원을 국회에 이관,의회가 행정부를 효율적으로 감시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공보처는 과거와 같이 국가시책을 선전하는것보다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북한의 생활실태를 좀더 적극적으로 우리사회에 소개해야 한다. 북한의 꽃파는 처녀ㆍ피바다와 같은 연극도 과감하게 공개,전체주의의 허구와 실상을 국민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북한의 라디오와 TV는 언제쯤 시청을 개방할 것인가. 좌경시국사범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체험할 수 있게 수감기간을 북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북한당국과 교섭할 용의는. ◇신기하의원(평민)=거대여당의 출현으로 정치사회에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정국의 불안은 여당이 소수일 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여당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했을 때 찾아왔다. 일본의 자민당이 재계의 압력으로 통합된 것과 같이 3당야합도 그 배후에는 재벌이 있다. 광주의거 희생자에 대한 배상 그리고 기념탑ㆍ위령탑ㆍ기념관 건립과 기념공원조성 등 기념사업 추진에 들어갈 비용에 대해 정부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과 그 예산 확보내용을 밝히기 바란다. ◇오유방의원(민자)=국민들은 거대여당이 다수의 힘을 과신,권력에 안주하여 민주개혁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국정쇄신및 민주개혁의지를 밝혀라. 정부는 호남 소외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정부는 종래 야당에게 해오던 안보정세브리핑과 같은 대야 정보제공 채널을 부활시켜 안보ㆍ외교ㆍ통일에 대한 중요문제를 초당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경제정책 등을 정치논리에 따라 운영,경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유의해야 한다. ◇강총리=남북한의 비밀접촉 여부는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국제관례에 비춰볼 때 시인도 부인도 않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2월초 북한당국자의 서울방문은 금시초문으로 전혀 아는 바 없다. 감사원은 나라의 여건과 전통에 따라 입법부 산하에 두는 국가와 행정부 산하에 두는 국가로 대별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중점을 두고 대통령직속기구로 존치하고 있다. 내각제개헌은 정치권에서 이따금 거론되고 있으나 정부차원에서 검토ㆍ연구된 적은 없다. 정치체제의 변경은 헌법정신에 따라 국민다수가 원해야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3당통합 후 공무원에 대한 교육은 정국이 어떻게 변하든 공무원사회가 안정되도록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었지 3당통합 자체를 지지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정부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광주보상법」 통과에 대비해 지원및 대책 등을 준비중에 있다. 광주보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배상이 아닌 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내무장관=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경찰인력장비증강 3개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유흥업소의 심야영업단속 결과 금년 들어 작년 동기보다 강도 34%,절도 12%,폭력 18% 등 중요범죄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심야범죄는 32%,경범죄는 33%가 감소했고 자정 이후 음주운전도 30%가 준 것으로 추정된다. 형사학교를 신설,수사요원을 전문화하고 과학수사연구소 지방분소를 부산ㆍ광주ㆍ대전 등에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 ◇허법무장관=백화점 사기세일 관련자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이 나왔지만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재소자들이교도소 내에서 악성범죄수법 등에 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도소 내에 분류심사과를 신설하겠다. 또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 고급기능 교육ㆍ외부출장직업훈련 등을 강화토록 하겠다. ◇이홍구통일원장관=남북 TV시청 개방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바람직하다. 우리쪽만의 TV시청 개방은 북한의 개방을 유도할 수도 있으나 북한의 정치공세에 이용될 수도 있다. 남한의 사상범과 북한의 민주인사 상호교환은 실현 가능성이 간단하지 않다.
  • 1천1백명 어제 가석방/서승씨도 포함

    3ㆍ1절 특별가석방조치에 따라 서승씨(45) 등 장기복역좌익수 22명을 포함,모두 1천1백11명의 재소자가 28일 상오 전국 각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일제히 풀려났다. 지난 71년3월 재일교포 모국유학생사건으로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서씨는 이날 대전 교도소에서 풀려나 상오10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4동 우성아파트 103동 907호 동생 서준식씨(41)집에 도착,가족들과 만났다.
  • 시국사범 20여명 가석방/허 법무/3ㆍ1절에… 대화합 분위기 조성

    법무부는 오는 3ㆍ1절을 맞아 시국관련사범및 간첩혐의 장기복역수 20여명을 가석방으로 풀어줄 방침이다. 허형구법무부장관은 1일 『최근 정치권이 신당창설을 계기로 전반적인 대화합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는 데 따라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을 크게 해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국공안관련 장기복역수들에게 전폭적인 석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 대상은 2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장관은 『그러나 이번 조치는 최근 민주당의 김영삼총재가 제시한 대사면보다는 특별가석방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국공안사건 관련 장기수들을 석방하는 데 필요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에도 간첩사건 관련 장기복역수 27명을 석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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