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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 전력 20대, 초등학생 유인해 술 먹이고 추행

    성범죄 전력 20대, 초등학생 유인해 술 먹이고 추행

    성범죄 전력자가 초등학생을 유인해 술 먹이고 추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A(2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한 길거리에서 만난 초등학교 6학년생 B양과 친구 C군을 “같이 놀자”고 유인해 자신의 집에 데려간 뒤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범행을 당한 뒤 집으로 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추행 범죄 전력이 있으며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로 경찰이 6개월마다 정보 변동 여부 등을 점검해왔다.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괴산·나주 투자선도지구 지정

    괴산·나주 투자선도지구 지정

    국토교통부는 충북 괴산 자연드림타운과 전남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형 지구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도사업지구는 발전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세제혜택, 건폐율·용적률 완화와 같은 규제특례를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괴산자연드림타운과 나주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는 각각 국비 93억원과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괴산 자연드림타운은 지역 유기농식품을 생산, 가공, 판매하는 유기농산업단지와 주거·관광을 결합한 복합 유기농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괴산군과 아이쿱생산자협동조합이 2556억원을 투자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여개 유기농식품업체가 입주하고 유통센터와 주거단지(공동주택 252가구, 단독 188가구), 영화관, 호텔 등도 들어선다.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나주KTX역 동쪽 땅을 복합개발하면서 국비를 지원해 주차장, 공원과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두 1138억원이 투자해 에너지 관련 연구 및 업무시설을 유치하고 산업·상업·문화시설을 아우르는 융복합지구를 조성한다.
  • 성범죄 전력자가 초등학생 집으로 유인해 술 먹이고 추행

    성범죄 전력자가 초등학생 집으로 유인해 술 먹이고 추행

    경기남부경찰청은 초등학생에게 술을 먹이고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한 길거리에서 만난 초등학교 6학년생 B양과 친구 C군을 “같이 놀자”고 유인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고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범행을 당한 뒤 집으로 가서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행 범죄 전력이 있는 A씨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로 경찰이 6개월마다 정보를 점검해왔지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사형제 부활’ 꺼낸 홍준표 “20개월 영아 강간살해범 사형해야”

    ‘사형제 부활’ 꺼낸 홍준표 “20개월 영아 강간살해범 사형해야”

    20개월 된 아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사형제를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31일 페이스북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놈은 사형해야 하지 않겠나.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놈은 반드시 사형할 것”이라고 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 6월 30일 흉악 범죄나 반인륜범죄를 저질러 사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 6개월 내 사형 집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유석철)는 이날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와 사체은닉 등 혐의의 정모(25·여)씨 사건을 심리했다. 홍준표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에도 “사형 집행 여부가 인권국과 미개국을 구분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라며 “매년 사형을 집행하는 일본과 미국은 미개국인가. 우리 헌법재판소는 사형제도를 합헌이라 판시하고 있고, 지금도 법원에서는 사형 판결이 심심치 않게 선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97년 12월 말 막가파·지존파에 대한 마지막 사형 집행이 있고 난 뒤 우리나라에서는 24년 동안 법무부 장관의 사형 집행 의무에 대한 직무 유기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 방위 차원에서라도 흉악범 사형 집행은 재개돼야 한다”며 “흉악범의 생명권만 중하고, 억울하게 흉악 범죄의 희생양이 된 피해자 가족이 겪어야 하는 평생 고통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 사형제 폐지 의견을 제출하면서 “대한민국은 2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유엔(UN) 자유권규약위원회 등 국제사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사형제도 폐지를 지속 권고해왔다”며 “대한민국이 사형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인간의 존엄한 가치가 존중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 올림픽 메달과 병역 혜택/김상연 논설위원

    [서울광장] 올림픽 메달과 병역 혜택/김상연 논설위원

    홍명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이다. 수비수로서 경박스럽지 않고 듬직한 플레이는 만인의 사랑을 받을 만했다. 다만 2002년 6월 14일 밤 인천 문학경기장 라커룸에서의 홍명보는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우고 싶다. 그날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에 이겨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온 나라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경기 직후 이례적인 장면이 TV로 중계됐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한 것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통령이 선수단에 발언 기회를 주자 주장 홍명보가 나서 “선수들 병역 문제가 걸려 있는데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건의했다. 대통령은 즉각 “국방 당국과 협의해서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고, 선수들은 장내가 떠나갈 듯 환호했다. 나는 경악했다. ‘아,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꺼내 약속을 받아내고 환호성을 지를 만큼 병역은 혐오스런 것이구나.’ 그러면서 어느 군부대의 내무반에서 혹시 이 장면을 지켜볼 군인들은 어떤 심정일지, 그리고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은 또 어떤 마음일지 가슴이 저렸다. 이 이상한 장면이 있고부터 금기의 둑이 터진 듯 해외에서 뛰는 유명 축구, 야구 선수 등이 거침없이 병역 혜택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전에는 병역에 관한 한 말조심을 하며 여론의 눈치를 봤다면, 이제는 공공연히 사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병역 혜택 논란은 이 사심이 갈 데까지 갔음을 의미한다. 대표팀이 6개국 중 동메달만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계산한 듯한 플레이로 일관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혹시 3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했고, 김경문 감독이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마음만으로 일본에 온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자 의심을 굳혔다. 분노한 여론은 “동메달을 따도 병역 혜택을 주면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발끈했는데, 이 사태는 19년 전 문학경기장 라커룸에서 잉태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당시 홍명보는 주장으로서 총대를 멨을 것이고, 여론에 민감하기 마련인 대통령도 국민적 환호를 염두에 두고 화답했을 것이다. 실제 그때 국민들의 심정은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에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병역 혜택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굳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연출해 잘못된 선례를 남겼어야 했느냐다. 선수들이 애국심보다 사심을 앞세운다면 국민들이 병역 특례에 대해 냉정한 계산을 하는 것도 당연하다. 우리가 가난해서 내세울 게 없던 시절에 스포츠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 국제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이라는 보상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지금은 다르다. 이제 국민들은 운동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 물론 기쁘지만, 나쁜 성적을 냈다고 해서 열등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스포츠와 국력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국민들은 우리 기업이 만든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나 BTS의 세계적 인기, 봉준호와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에 더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므로 스포츠 병역 특례는 시대착오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불공정 사례다. 과거와 달리 지금 스포츠 스타들은 천문학적인 돈을 버는 재벌인데, 그들에게 병역 혜택까지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얘기다.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의 숙제를 안고 출범했다. 적폐청산은 검찰 개혁, 의료 개혁만이 아니다. 스포츠 병역 특례는 청년들의 생명과 공정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시급히 사라져야 할 적폐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 중요한 문제를 손보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 병역 특례를 없애면 선수들이 열심히 뛰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 여자선수들은 병역과 무관했지만 좋은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았던 토드 프레이저 선수는 병역이라는 이해관계가 없었음에도 이번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으로 기꺼이 출전했다. 이런 게 진정한 애국심이다. 시계를 19년 전으로 돌려 보자. 당시 홍명보가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 “저희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습니다. 조국을 대표해 뛴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그랬다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을 것이다.
  • [기고] ‘보충성 원칙’과 자치분권 2.0의 성과/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기고] ‘보충성 원칙’과 자치분권 2.0의 성과/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정부가 잘 이행할 수 있는 사안은 지방정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보충성의 원칙’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생활과 밀접한 사무는 원칙적으로 시군구 사무로 하되, 시군구가 처리하기 어려운 사무는 시도가, 시도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에서 해결하는 것을 의미하는 보충성의 원칙은,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미인 동시에 주민과 가까운 단위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걸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민 주권과도 일맥상통한다. 지역의 문제는 현장과 가까울수록 더 잘 알기 마련이다. 이제는 보충성 원칙에 따라 주민과 가까운 곳에 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보충성의 원칙을 구현하려면 지방자치와 분권원칙을 헌법에 명확하게 규정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를 대등한 관계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그 취지가 자치분권 2.0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방자치법을 전부 개정해 사무배분의 원칙으로 보충성 원칙을 규정하고, 주민자치의 원리를 명시했다. 지자체가 더 많은 권한을 갖도록 제1차 지방일괄이양법을 통해 400여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했으며,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도 준비 중이다. 2019년부터는 제ㆍ개정 법령이 보충성 원칙에 부합하는지 검토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운영하고 있고, 시군구가 지역 특성과 행정 수요에 걸맞은 사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시군구 특례제도’도 내년부터 시행한다. 또한 주민참여제도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를 통한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는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단체 중심의 제도자치’인 ‘자치분권 1.0’에서 ‘주민 중심의 생활자치’인 ‘자치분권 2.0’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더 나아가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2단계 재정분권을 추진했고 5조원이 넘는 재원을 지방으로 추가 이양하도록 합의를 이루었다. 이러한 정책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분권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는 재도약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 5명 탄 골프장 카트 전복…근로자 1명 사망·1명 중상

    5명 탄 골프장 카트 전복…근로자 1명 사망·1명 중상

    골프장 근로자들이 타고가던 카트가 전복돼 일용직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1일 낮 12시 4분쯤 경기 광주시 목동의 한 골프장에서 근로자들이 타고 가던 카트가 나무를 들이받고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골프장 잔디관리 일용직 근로자 A(63·여) 씨가 숨지고 B(56·여) 씨가 중상을 입었다. 카트를 운전했던 다른 근로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카트에는 근로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점심을 먹고 잔디관리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카트가 페어웨이 경사로를 지나던 중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내려와 아래쪽에 있던 나무와 부딪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카트는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고 골프장 측에는 카트를 제대로 관리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 생후 20개월 영아 학대·살해한 20대...‘화학적 거세’ 가능성은?

    생후 20개월 영아 학대·살해한 20대...‘화학적 거세’ 가능성은?

    생후 20개월 영아를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성 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가능성이 제기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와 사체은닉 등 혐의의 정모(25·여)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피해 아동은 정씨의 친딸이다.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해 주거지에서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차례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이후 숨진 아이의 친모인 정씨와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겼다. 이는 지난 7월 9일 발견됐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학대 살해 전 아이를 강간하거나 강제 추행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을 저지른 뒤 그는 정씨와 아이의 행방을 묻는 정씨의 모친에게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될 경우, 피고인에게 성 충동 약물 치료 명령을 함께 내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성 충동 약물치료’란, 약물 투여와 심리치료를 병행해 성 기능을 일정 기간 누그러뜨리는 조치다. 검사가 청구하면 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감정을 거쳐 법원에서 치료 명령을 한다. 성폭력 범죄자의 성 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성충동약물치료법)에 따라 성폭력 범죄자 중 재범 위험성이 있는 19세 이상의 성도착증 환자가 치료 대상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성 충동 약물 치료 명령은 2015년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으로 법적 문제는 없으나, 매우 엄격하게 판단하는 추세”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피고인 성 충동 정도에 대한 조사 이후 검찰에서 적극적으로 청구를 요청할 수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오는 10월 8일 진행되는 다음 공판에서 양씨 구형량을 밝힐 전망이다.
  • 임채철 경기도의원, 공공임대 취득세 감면 관련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

    임채철 경기도의원, 공공임대 취득세 감면 관련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은 지난 27일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과 관련해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한 ‘10년 공공임대주택 우선 분양 대상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우선분양 시 취득세의 100분의 50을 감면해주는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었다. 연구에서 타당성 분석 결과 정책수단으로서의 합목적성 측면에서 7분위에 속하는 임차인 배제, 제도설계의 적절성 측면에서 감면 대상의 명확한 규정과 전용면적 기준별 취득세의 차등 감면, 지방세특례제한법과의 충돌 해소 등이 해결과제로 제시됐다. 형평성 측면에서는 공공임대주택 5년차와 차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의 차별 문제가 검토사항으로 나왔다. 임채철 의원은 “5년 공공임대주택은 분양가 산정 자체가 입주민에게 유리하게 돼 있어 이 점은 10년 공공임대주택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년치 연봉을 취득세로 내야 하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취득세 감면은 꼭 고려해 볼만한 조세복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은 현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고 이번 연구용역 결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임 의원은 전했다.
  • 20개월 영아 성폭행·살해한 20대 남성… “강력 처벌” 확산

    20개월 영아 성폭행·살해한 20대 남성… “강력 처벌” 확산

    자신과 함께 살던 20개월 된 아이를 성폭행하고 학대해 살해까지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 신상공개 요구에 이어 엄벌 탄원 시위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A(29)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기죄 등으로 복역 후 최근 출소한 A씨는 B(25)씨와 함께 20개월 된 B씨 아이를 데리고 살았다. 그러다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A씨는 집에서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잠을 안 자고 운다는 게 이유였다. 이어 친모인 B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 뒀다. A씨는 살해 전 아이를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A씨는 아이를 친딸로 알고 있었지만 유전자(DNA) 조사 결과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사체은닉 후 A씨는 아이의 행방을 묻는 다른 가족에게 “성관계하고 싶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혐의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맘카페 등을 통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지법 앞에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는 시위를 하겠다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피고인의 신상 공개를 원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은 이틀 새 6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한편 A씨는 예상과 달리 지난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 20개월 영아 학대살해 20대 사회적 공분 확산

    20개월 영아 학대살해 20대 사회적 공분 확산

    함께 살던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을 향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신상 공개 요구에 이어 엄벌 탄원 시위 계획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A(29·남)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지난 27일 첫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에 따르면 사기죄 등으로 복역 후 최근 출소한 A씨는 B씨와 함께 20개월 된 B씨 아이를 데리고 살았다. 그러다 지난 6월 15일 새벽 술에 취한 A씨는 집에서 아이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1시간가량 폭행해 숨지게 했다. 잠을 안 자고 운다는 게 이유였다. 이어 B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겨뒀다. A씨는 학대 살해 전 아이를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A씨는 아이를 친딸로 알고 있었지만 유전자(DNA) 조사 결과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A씨 혐의가 알려지자 온라인 등에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A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는 시위를 대전지법 앞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0개월 여아를 끔찍하게 학대하고 성폭행해 살해한 아동학대 사건 피고인의 신상 공개를 원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은 이틀 새 4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A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다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 B씨는 사체은닉 혐의를 받고 있다.
  • 빅뱅 전 멤버 승리 ‘항소‘…군 검찰도 항소… 2차 법적공방 예고

    빅뱅 전 멤버 승리 ‘항소‘…군 검찰도 항소… 2차 법적공방 예고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이승현·31)가 항소를 해 2차 법적공방 예고했다. 27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군(軍) 검찰은 지난 25일 각각 항소장을 보통군사법원 재판부에 전달했다. 현행 군사법원법에 따라 실형이나 벌금형이 선고된 경우,관할관 확인제도를 받아야 한다. 군사법원 관계자는 “판결일로부터 10일 이내 관할관 확인서가 법원에 제출되면 피고인에게 판결등본이 송달된다”며 “항소심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이씨 측 변호인이 지난 12일 판결직후 항소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2심은 예정돼 있었다. 따라서 이씨가 전역 전,항소장을 군사법원에 제출한 만큼 항소심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내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씨는 오는 9월16일 만기전역 예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씨가 항소한 만큼 확정판결 이전까지 군 복무를 한 것으로 취급돼 만기전역 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씨가 항소하지 않았다면 병역법 시행령 제 137조에 따라 이씨가 1년6월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된다.즉,강제전역이다. 2020년 9월16일~2021년 8월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도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씨는 총 26차례 진행된 공판에 출석해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씨에게 기소된 9가지 혐의를 모두 사실로 인정하며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1억5690만원을 명령했다.
  • 20개월 딸 살해한 계부...1시간 동안 이어진 폭행에 아이는 몸부림쳤다

    20개월 딸 살해한 계부...1시간 동안 이어진 폭행에 아이는 몸부림쳤다

    20개월 된 딸을 성폭행하는 등 학대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7일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양모(29·남)씨와 사체은닉 등 혐의의 정모(25·여)씨 첫 공판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 주거지에서 생후 20개월 된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울자 이불로 덮고 주먹으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수십차례 짓밟았다. 당시 양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그는 아이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1시간 가량 폭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고, 결국 아이는 숨졌다. 검찰은 “(딱딱한 물체로) 아이 정수리를 10회 내리치기도 했다”며 “피해자는 폭행을 당할 때 몸부림치고 발버둥쳤다”고 밝혔다. 양씨는 아내이자 아이의 친모인 정씨와 함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집 안 화장실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그는 아이의 친부라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유전자(DNA) 조사 결과 피해 아이의 친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양씨는 학대살해 전 피해 여아를 강간하거나 유사강간을 저지르기도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두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만 정씨 측 변호인은 “정씨가 남편인 양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며 심리적 지배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을 직접 방청한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협회 업무를 하며 비참한 학대 피해 사례를 정말 많이 접했지만, 이번 사건처럼 소름 돋을 정도로 끔찍한 적은 없었다”며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리는 게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8일 오후에 열린다.
  • ‘코로나19 극복 중점‘ 안양시, 1조 9410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 중점‘ 안양시, 1조 9410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에 방점을 둔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941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837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5345억원과 특별회계 4065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증가분 209억원, 세외수입 63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 224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 298억원과 국도비보조금 1316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사업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88억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23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8억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 5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 8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38억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6억원, 평촌도서관 건립 21억원, 임곡공원 조성 19억원 등 시민 편익 및 숙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6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시민 숙원사업이 다수인 만큼,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文 “추월의 시대, 벤처 4대 강국으로” 스톡옵션 稅부담 완화·1조 펀드 조성

    文 “추월의 시대, 벤처 4대 강국으로” 스톡옵션 稅부담 완화·1조 펀드 조성

    벤처기업의 우수한 인재 영입을 돕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비과세 한도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벤처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펀드가 조성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제2벤처 붐 확산을 위해 이런 내용의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 보완 대책’을 확정했다. 스톡옵션에 대한 세금 납부 부담을 덜기 위해 비과세 한도를 5000만원으로 지금보다 2000만원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과세특례 대상도 확대된다. 지금은 시가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스톡옵션에만 행사 때 근로소득세 대신 처분 때 양도소득세 납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시가 이하 발행 스톡옵션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연내에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하고, 벤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가치 평가에 기반한 기후대응보증 신설을 검토한다. ESG 선도 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모태펀드에 ESG 심사체계를 시범 도입한다. 2027년 도래하는 벤처특별법 일몰 기한을 없애고,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을 위해 기술보증 한도를 현행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 신성장동력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에 산업재산권 등 현물 출자를 허용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벤처기업인들과 함께한 ‘K+벤처’ 행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추월의 시대에 많은 새로운 성공 전략을 찾아야 하며, 벤처산업이 해법을 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며 전폭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술창업 활성화 ▲인재·자금 유입 촉진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를 3대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재·자금 유입 촉진 방안으로 “스톡옵션의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되도록 하겠다”며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1조원 규모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민관 합작 벤처 펀드의 손실은 정부가 우선 부담하며, 이익은 민간에 우선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영권 부담 없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겠다”며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 허용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협조를 구하겠다”고 했다.
  • 지방의회 의정 쇄신… ‘정책지원관’ 생긴다

    지방의회 의정 쇄신… ‘정책지원관’ 생긴다

    일반 시군구에서 특색 있는 발전전략을 마련한다면 ‘특례’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간 자주 발생하는 관할구역 경계를 변경하는 절차도 간편해진다.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위임한 구체적 규정을 담고 있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시군구에서 실질적인 행정수요, 균형발전,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필요한 특례를 발굴해 신청하면 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안부 장관이 특례를 부여하게 된다. 특례를 인정받으면 그에 맞는 조직개편이나 인력운용 등 광범위한 자율권을 갖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어떤 특례를 신청할지는 전적으로 기초자치단체에 달려 있다”면서 “지방자치 정신에 걸맞게 창의적인 목표를 내놓고 자율적으로 집행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사무처나 위원회 소속으로 임용하고 업무 범위도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으로 한정해 지방의원이 사적인 업무를 지시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정책지원관 직급은 시도는 6급 이하, 시군구는 7급 이하로 규정했다. 지방자치단체끼리 관할구역 경계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추가했다. 현재는 지자체끼리 관할구역 경계변경이 필요해 조정절차를 하고 싶어도 한 지자체라도 반대하면 논의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민 의사에 따라 조정을 신청하면 자율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 코로나 시설 간호사가 동료 성폭행

    코로나 시설 간호사가 동료 성폭행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만든 경기 용인의 임시생활시설에서 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A(30대·남)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시설 내 숙소에서 잠자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 등을 비롯한 직원 6명은 동료 직원의 용인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 청년에 월세 20만원 1년간 지원… 대학생 100만명 ‘반값등록금’

    청년에 월세 20만원 1년간 지원… 대학생 100만명 ‘반값등록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세 지원제도가 신설되고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할 경우 1년간 1000만원에 가까운 인건비가 지원된다. 또 대학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중산층 가구까지 100만명에게 반값등록금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청년세대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일자리와 주거, 복지, 교육,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걸쳐 87개의 과제를 내놨다. 우선 정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청년 고용이 이뤄지도록 구직과 취업, 창업 단계별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대책을 추진한다.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청년을 매칭하고 청년멘토와 연결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구직 단계에서는 국민취업제도 청년특례를 15만명에서 17만명으로 늘리고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3만명이 구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14만명에게 월 80만원씩, 1년간 96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도 만든다. 또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5년간 90% 감면한다. 정부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무주택 청년에 대해 매월 20만원씩 1년간 월세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무이자 월세대출을 월 20만원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민간이 청년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청년용 임대주택 5만 4000호도 공급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40년 고정금리로 제공되는 초장기 정책 모기지도 내년에 도입된다. 또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저소득 청년의 저축액에 정부가 최대 3배까지 매칭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설한다.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내년에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월 2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정부는 국가 전체 장학금을 올해 4조원에서 내년에는 4조 7000억원으로 늘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다가구 자녀의 고등교육비 부담을 제로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등록금 혜택도 넓혀 소득 7~8구간인 중산층 가구를 포함해 100만명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한다. 하지만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여전히 혜택이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해지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정보 격차나 재산 신고 방식의 차이, 가족·근로 형태 등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수혜 대상임에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학생들은 여전히 소외돼 있다”고 말했다.
  • 국민지원금 25만원 추석 전에 지급된다

    국민지원금 25만원 추석 전에 지급된다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이 추석 전 시작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40조원 규모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세금과 공과금 납부를 3개월 미뤄 준다. 방역 조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오는 10월 말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총 11조원 규모로 재원이 편성돼 있다. 6월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에 해당되면 지급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홑벌이 직장가입자 건보료 기준으로 보면 ▲2인 가구 19만 1000원 ▲3인 가구 24만 7000원 ▲4인 가구 30만 8300원 이하여야 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이 기준보다 완화된 특례를 적용받는다. 1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5000만원 이하면 지급받는데, 직장가입자라면 건보료 14만 3900원이 이에 해당한다. 맞벌이는 실제 가구원 수보다 1명 추가한 걸 기준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3인 가구 맞벌이는 홑벌이 4인 가구 기준인 30만 8300원 이하가 지급 대상이다. 단, 이런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가구 구성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자·배당 포함)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1인과 맞벌이 가구 특례까지 합치면 국민 약 88%인 2034만 가구, 4472만명이 지급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또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현금성 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세제 지원도 나선다. 2차 추경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4조 2000억원)은 추석 전까지 90% 이상 지급된다. 지난 24일 기준 123만 3000명에게 총 2조 9000억원(68.4%) 지급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10월 말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추경을 통해 1조원의 재원이 확보돼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등을 통해 총 41조원 수준의 신규 자금 대출·보증도 공급된다. 37조 3000억원의 대출을 한국은행(2400억원), 국책은행(5조 200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5000억원), 시중은행(31조 3700억원)을 통해 공급하고 보증도 3조 4000억원 지원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은 3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부가세는 내년 1월, 종소세는 내년 2월까지 내면 된다. 부가세 납부 연장 대상은 연매출 8000만원 이하 소규모 개인사업자와 집합금지·제한 업종 등이며 종소세는 성실신고 확인대상 기준 미만 개인사업자와 집합금지·제한 업종, 착한 임대인 등이다.
  •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 사고나자 차밖 튕겨나가 숨져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 사고나자 차밖 튕겨나가 숨져

    안전벨트 안한 20대 운전자가 차밖으로 튕겨나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6시 34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엑센트 차량이 앞으로 끼어든 파사트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엑센트 차량은 전도됐으며, 차량 운전자 A씨(20대)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엑센트가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려던 B씨(40대)의 파사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고, A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차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과속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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