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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IRP로 연말정산 절세 준비하세요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개인의 노후생활을 위해 일정 금액을 납입한 후 일정 시점부터 연금으로 수령하는 은퇴설계형 상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납입시점에 일정 금액을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봉 5500만원 이하 16.5% 공제 매년 납입액에 대해 700만원 한도로 13.2% 또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공제율은 본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데 연봉 5500만원 이하 직장인의 경우 납입액의 16.5%를 공제받을 수 있고 이를 초과한다면 세액공제율 13.2%가 적용된다. 연금저축과 IRP는 본인의 자금계획과 용도를 꼼꼼히 따져 본 후 납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후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받은 원금과 수익금에 대해 16.5%의 세율로 세금이 추징되기 때문이다. ●소득수준 따라 납입액 잘 분배해야 연금저축과 IRP를 나누어서 함께 납입하는 경우 본인의 올해 소득 수준을 꼼꼼히 따져 보고 납입금액을 잘 분배해야 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봉 1억 2000만원 이하 직장인의 경우 연금저축에 400만원 이하 납입하고 나머지 금액을 IRP에 납입해야 최대 700만원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연금저축에 500만원을 납입하고 나머지 200만원을 IRP에 납입한다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600만원이 된다. IRP를 포함한 연간 세액공제 납입한도는 700만원이지만, 연금저축에 대한 세액공제 납입 한도는 400만원이라서다. 연봉 1억 2000만원을 초과하는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에 300만원 이하를 납입하고 나머지 금액을 IRP에 납입해야 최대 700만원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 추가납입 혜택 활용을 올해 만 50세 이상이고 연봉 1억 2000만원 이하 직장인의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기존 연간 700만원 한도에 200만원을 추가해 납입액의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이는 한시적 특례로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혜택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자영업자도 받을 수 있다. 현행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자와 같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의 경우 근로소득자에 비해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 극히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다. 소득세가 부담되는 고소득 자영업자에게도 연금저축은 필수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봉사도 기부 인정… 연말정산 稅 공제

    봉사도 기부 인정… 연말정산 稅 공제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 병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기부금으로 인정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석가탄신일과 성탄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자원봉사 등 용역 기부의 세제 지원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으로 인정되는 자원봉사 대상을 현행 재난안전법상 특별재난지역에서 국가, 지자체, 학교, 병원 등 특례기부금 단체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부금 인정 가액은 8시간당 5만원과 봉사활동에 수반되는 유류비·재료비 등이다. 정부는 고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관련 법 개정안의 임시국회 제출도 추진한다. 법정·지정기부금 세액공제율은 15%(1000만원 초과분은 30%)인데, 지난해와 올해 20%(35%)로 한시 상향됐다. 또 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이 기부받은 부동산을 매각할 때 기부자와의 협의 등 일부 요건을 갖추면 주무 관청의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 착한 기부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현행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정부 포상으로 승격하고 시상식 규모도 확대한다. 정부는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기부금 모금단체가 사업·비목별로 수입과 세부 지출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하고 하반기까지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여가권 보장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대체공휴일은 지정된 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인 평일을 공휴일로 대체하는 휴일이다. 현재 설과 추석, 어린이날 등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 女화장실 불법촬영 시도…잡고보니 ‘여청과’ 경찰

    女화장실 불법촬영 시도…잡고보니 ‘여청과’ 경찰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현직 경찰관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2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지역 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안양시의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서 피해자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위를 올려다 본 피해자에게 범행을 들켰다. A순경은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사하는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순경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왜 씻지 않느냐”며 5세 어린이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사회복지사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5세 어린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으려한 아동보호시설 30대 여성 사회복지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30·여)씨의 항소심을 열고 “항소심에서 새로 반영할 정상이나 사정이 없고,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고려하면 1심 판단이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A씨는 2020년 2월 대전 모 아동일시보호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이 보호하던 B(5)군에게 “왜 씻지를 않느냐”며 질책하고 50ℓ짜리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억지로 집어넣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해 3월 C(7)군이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던 동생에게 욕설을 하라고 시켰다는 이유로 원장실로 데려가 머리를 손바닥으로 2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A씨는 재판 초기에 “봉투에 넣으려고 한 적이 없고, 머리를 쓰다듬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군과 C군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고, 비합리적 또는 모순된 부분이 없어 신빙할 수 있다”며 “A씨는 아동학대 행위를 신고해야할 의무자인 데도 오히려 학대한 것은 죄책이 무겁다”고 벌금 200만원 선고와 함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 ‘스토커’라는 말에 ‘앙심’…헤어진 연인 나체 사진 배달한 60대

    ‘스토커’라는 말에 ‘앙심’…헤어진 연인 나체 사진 배달한 60대

    헤어진 연인에게서 ‘스토커’라는 말을 듣자 앙심을 품고 나체 사진과 협박 편지가 든 서류 봉투를 택시 기사를 통해 전달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신교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강요)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후 8시 10분쯤 헤어진 연인인 B(49)씨의 나체 사진과 ‘30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이를 유출하겠다’는 취지의 편지가 든 서류 봉투를 택시 기사를 통해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귀던 연인인 B씨와 헤어진 뒤 ‘새로 사귀는 사람이 생겼느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스토커’라는 말을 듣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나체 사진과 편지가 든 서류 봉투를 원주시의 한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기사에게 1만 원을 주면서 ‘특정 장소에 전달해 달라’고 했고, 서류 봉투를 건네받은 B씨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촬영물을 이용한 강요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앙심을 품고 헤어진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이용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촬영물이 유출될 수 있었던 점 등으로 볼 때 범행 동기나 방법, 수단이 매우 불량해 죄질이 무겁다”며 “다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바다 위 전기실’ 국내 첫 실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시동

    ‘바다 위 전기실’ 국내 첫 실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시동

    ‘바다 위 전기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증에 들어간다. 수소연료전지로 바다를 누빌 수 있는 수소 추진 선박도 처음 시동을 켠다. 주차장 0.1평(약 0.33㎡) 바닥에 설치하는 주차블록은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한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는 역대 최다 규모인 52건의 과제를 승인하며 ‘탄소중립시대’를 한 걸음 더 앞당겼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170건의 샌드박스 과제가 규제 문턱을 넘어 사업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2020년 33건, 지난해 50건, 올해 87건의 과제가 통과됐다. 규제샌드박스는 특히 수소·태양광·전기차 충전 등 미래 생존 과제인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친환경 신기술들을 망라하며 해당 기술의 실증, 사업화를 거쳐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실증에 들어가게 된 ‘부유식 해상 전기실’은 해상 태양광 발전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바다 위 태양광 발전 시설과 땅 위의 송전탑을 잇는 전기실을 바다에 띄우면 발전시설과 송전탑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송전 효율이 높아지고 케이블 거리가 짧아져 공사비가 줄어든다. 사업에 나설 스코트라는 새만금과 거제도에 바다 위 전기실을 1기씩 설치할 예정이다. 수소를 연료로 하는 선박을 만들어 띄우고 선박용 이동식 수소 충전소로 이 선박을 충전하는 사업도 실증특례를 받았다. 심의위는 “등유·경유 의존도가 높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높은 선박에 친환경 연료를 적용하면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미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도 소형부터 대형 선박까지 수소 추진 선박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에 뛰어든 상태다. 최현종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실 팀장은 “과거엔 신기술이 있어도 실증 실험을 못 해 데이터를 쌓지 못하며 규제 개혁 시도조차 어려운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하지만 규제샌드박스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친환경 신기술의 제도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 낸 음주 운전자 집행유예 3년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 낸 음주 운전자 집행유예 3년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쳐 상대 차량 운전자를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4단독 조현권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부과했다. 조 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고, 사고를 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서 “빗길에 상당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잘못이 매우 크고 사고 결과가 참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2017년 음주운전과 그 이후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번 사고에서는 숙취 운전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피해자 유족 측과 합의가 이뤄진 점 등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7시 33분쯤 순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광양까지 약 20㎞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45% 상태로 운전 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서 불법촬영 하려다 피해자에 덜미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서 불법촬영 하려다 피해자에 덜미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했다가 피해자에게 발각돼 입건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지역 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1일 오후 9시쯤 경기 안양시에 있는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피해자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 A순경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위를 올려다본 피해자에게 범행을 들켰다. 그는 피해자와 실랑이를 하는 사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순경은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사하는 여성청소년과에 근무 중이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순경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초점본격 실증 돌입… 500억 전용 지원 펀드 신설신산업·신기술 트렌드 맞춰 사업화 지원 가속주차만 해도 전기차 충전·LPG 충전소서 수소이창양 “기술 발전에 뒤처진 기존 법 규제신산업 특성 맞게 과감하게 규제혁신할 것”앞으로 화물 차주들 없이도 자율주행트럭을 이용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국내 최초의 간선 유상운송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반려 동물과 함께 들어가 겸상할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여는 등 동물복지 분야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정부는 신산업 트렌드에 맞춰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분야의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확 풀기 위한 대규모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특례 안건을 상정·심의해 74건의 신규 과제를 승인,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단일위원회 기준 최대 승인 실적이다. 앞서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법령 정비로 인해 애를 먹는 기업들의 조속한 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 1월 규제샌드박스제를 도입했다. 이날까지 승인된 과제는 누적 327건이다.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규제 적용을 배제해주는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통과하면 시장 출시 임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실증특례사업이 되면 실증 추진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요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책임보험 가입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준다.반려동물 동반 출입 식품업소 운영“식음료 함께…반려가구 편의성 제고” 이날 승인돼 시장 출시에 성큼 다가선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지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 등 3개사는 동물 복지 분야에서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해 식사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소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물론 식·음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려동물은 별도의 공간에서 사람과 분리돼 출입이 가능하고 동일한 장소에서 식사가 불가능하게 규정돼 있다. 그러나 반려 동물을 키우는 펫펨족(펫+패밀리)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 수요가 늘고 있고, 신규 창업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특례조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물 출입에 따른 식품위생과 가축전염병 안전 문제 예방관리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반려동물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식품접객업소를 실증구역으로 해 반려동물을 함께 식·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반려 가구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고, 영업자에게도 별도 공간 마련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송자 없이 자율주행트럭 화물 운송주차방지턱에 대기만해도 전기차 충전 운임비와 사고위험 등으로 말이 많았던 화물 운송과 관련해 국산 자율주행 트럭 운송 도입도 눈길을 끈다. 마스오토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11.5t 트럭에 화물을 싣고 간선도로를 유상으로 운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부터 부산까지 국내 처음으로 14대 트럭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해 정해진 실증구역 내에서 유상 화물운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법은 시도지사가 신청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40㎞ 범위 내에서만 시범 운행할 수 있고 임시운행허가도 영리가 아닌 연구개발 목적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심의위는 자율주행자동차법 보장 수준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특례조건을 걸었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만원 안팎의 부품과 소트프웨어 장착만으로도 연료를 최대 15% 절약할 수 있는 국산 자율주행기술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장거리 화물운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간선 구간에서 능동 조작이 필요없게 돼 운전자의 피로도 완화와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차방지턱에 대듯 주차하는 것만으로 간편히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도 실증 작업에 나선다. 두루스코이사는 주차장 바닥에 카스토퍼형으로 제작된 전기차 완속 충전기 1000세트를 설치해 서울·경기·부산 시내 주차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따로 전기차 전용구역을 확보할 필요 없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LPG충전소서 수소 발전해 지역 공급버려지는 LNG 냉열로 최초 수소 생산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사업들도 눈에 띈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수소를 발전시켜 지역에 공급하고, 세계에서 최초로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해 액화수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SK에너지사는 현행 법상 금지돼 있는 LPG 충전소 내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생산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LPG 충전소 1곳이 적용 대상이다. 산업부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기존 주유소에 LPG 충전소와 태양광 패널, 수소연료전지까지 추가한 분산형 에너지 공급시설인 친환경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하면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 전력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부담 완화와 안정적 전기 공급, 수소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SK E&S·중부발전은 버려지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LNG 냉열을 청정 수소(블루 수소·수소 추출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저탄소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키는 공정과 기체 상태의 청정 수소를 영하 253도의 액체 상태로 만드는데 이용된다.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발전소와 충전소에 공급될 연간 25만t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냉열 활용시 전기사용량이 40㎿가 감소돼 약 355억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만t가량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버려지는 LNG 냉열이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청정·액화수소 생산공정에 활용돼 전기사용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빈센 컨소시엄(빈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선박용 이동식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충전하고 시운항하는 실증사업을 한다. 선박은 등유와 경유 의존도가 높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높은 운송수단인데 친환경 연료인 수소연료전지 활용시 해상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런 과정을 거쳐 사업을 시작한 173개 기업은 신제품과 서비스 출시로 매출 1631억원, 투자 유치 3625억원, 자체 투자 4929억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일자리 866개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기술발전 뒤처진 규제 신속 개선”구법령 일괄 유예 융합규제특별법 추진 한편 이날 규제샌드박스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진흥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강북삼성병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 정책도 발표했다.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신설해 승인기업의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승인 기업을 인수할 경우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해주는 등 사업화와 사업규모 확대,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 연구개발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일괄 2년이었던 특례기간을 다양화해 단기실증과제의 경우 3개월에서 1년, 일반과제는 2년, 대형리스크 과제는 3~5년으로 구분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구 법령 적용을 일괄적으로 유예하는 융합규제특별법 제정과 법령정비책임제 도입, 법령정비완료의무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규제혁신은 대규모 재정 지출 없이도 경제 활력과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수단”이라면서 “규제샌드박스는 경쟁의 출발선에조차 서지 못한 기업에게 사업 기회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에 뒤처진 기존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신산업 특성에 맞는 기술·안전기술을 새롭게 정립해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소로 바다 누비는 배, 바다 위 전기실..탄소중립 앞당기는 대한상의 샌드박스

    수소로 바다 누비는 배, 바다 위 전기실..탄소중립 앞당기는 대한상의 샌드박스

    ‘바다 위 전기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증에 들어간다. 수소연료전지로 바다를 누빌 수 있는 수소 추진 선박도 처음 시동을 켠다. 주차장 0.1평(약 0.33㎡) 바닥에 설치하는 주차블럭은 새로운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한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는 역대 최다 규모인 52건의 과제를 승인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한 걸음 더 앞당겼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170건의 샌드박스 과제가 규제 문턱을 넘어 사업화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2020년 33건, 지난해 50건, 올해 87건의 과제가 통과됐다. 규제 샌드박스는 특히 수소·태양광·전기차 충전 등 미래 생존 과제인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친환경 신기술들을 망라하며 해당 기술의 실증, 사업화를 거쳐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실증에 들어가게 된 ‘부유식 해상 전기실’은 해상 태양관 발전의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바다 위 태양광 발전 시설과 땅 위의 송전탑을 잇는 전기실을 바다 위에 띄우면 발전시설과 송전탑이 일직선으로 이어져 송전 효율이 높아지고 케이블 거리가 짧아져 공사비가 줄어든다. 사업에 나설 스코트라는 새만금과 거제도에 바다 위 전기실을 1기씩 설치할 예정이다.수소를 연료로 하는 선박을 만들어 띄우고 선박용 이동식 수소 충전소로 이 선박을 충전하는 사업도 실증특례를 받았다. 심의위는 “등유·경유 의존도가 높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높은 선박에 친환경 연료를 적용하면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며 미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도 소형부터 대형 선박까지 수소 추진 선박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에 뛰어든 상태다. 최현종 대한상의 규제샌드박스실 팀장은 “과거엔 신기술이 있어도 실증 실험도 못해 데이터를 쌓지 못하며 규제 개혁이 시도조차 어려운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하지만 규제 샌드박스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친환경 신기술의 제도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볼모로 잡힌 전북 숙원 3대 법안 해 넘기나

    볼모로 잡힌 전북 숙원 3대 법안 해 넘기나

    전북의 현안과 직결된 3대 법안이 여야간의 대치로 국회에서 발목을 잡혀 연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남원 공공의대 설치법 ▲새만금지구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 등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전북도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정국 상황에 뒤로 밀리는 형국이다.전북 정치권이 사활을 걸고 추진한 전북특별자치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를 통과해 법사위도 무난히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의 복병을 만나 발이 묶였다. 전북도는 여야가 다른 법률을 협의하는 볼모로 잡힌데다 타 시도를 의식한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됐지만 곧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연내 통과 여부는 장담하기 힘든 상태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만금 사업법’ 은 새만금을 이같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근거를 담고 있으나 핵심이 빠진 상태다. 입주 기업에 법인세나 소득세를 감면해주려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함께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데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이 법안은 기획재정위원회에 머물러 있다.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의전원법은 5년 가까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공청회까지 열렸지만 의사회 반발 등을 우려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조세특례 제한법, 국립 의전원법안들이 이번 임시회 때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유족과 합의 못했지만…” 도로 위 취객 친 버스기사, 실형 면했다

    “유족과 합의 못했지만…” 도로 위 취객 친 버스기사, 실형 면했다

    도로에 누워있던 60대 취객을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나경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7)씨의 항소심에서 금고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7월 1일 오후 8시 45분쯤 대전 동구 한 버스정류장 앞 2차로에서 시속 10㎞로 우회전하던 중 술에 취해 정류장 앞 도로에 쓰러져 있던 B(6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업무상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는 A씨가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봤다. 이에 대해 A씨 측 변호인은 “일반적으로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위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은 예상하기 어렵고, 당시는 야간인 데다 비까지 내리고 있어 피해자를 발견하기 어려웠던 만큼 피고인의 과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차종의 버스로 현장 검증을 한 결과 전방 주시를 제대로 했다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유족과 합의하지 못했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으나, 이 사건 발생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367% 상태에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의 사정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형으로 감형했다.
  • 믿었던 트레이너의 배신…女샤워실 촬영했다

    믿었던 트레이너의 배신…女샤워실 촬영했다

    샤워실에서 여성회원을 몰래 불법촬영한 헬스트레이너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0)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3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이 근무하는 대전의 한 헬스장 샤워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회원 B씨(27)를 몰래 동영상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로부터 퍼스널트레이닝(PT) 수업을 받아오던 B씨는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 A씨에게 전화해 도움을 구할 정도로 A씨를 신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판사는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심리상담을 받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피고인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최근 결혼해 부양가족이 생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장난이었다”…제자 성추행 대학교수 징역 10개월 선고

    “장난이었다”…제자 성추행 대학교수 징역 10개월 선고

    제자를 성추행한 대학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9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서전교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서울의 한 예술 전문학교 교수로 근무하던 A씨는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5차례에 걸쳐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학교생활, 장래의 불이익을 우려해 피고인의 부당한 지시에도 항의하지 못한 채 지속해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그밖에 피고인의 유리한 정상을 참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은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도 조사 과정에서 ‘장난으로 한 행동’이라며 범행을 부인, 향후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 헬스트레이너가 헬스장 샤워실에서 여성 회원 촬영

    헬스트레이너가 헬스장 샤워실에서 여성 회원 촬영

    헬스트레이너가 샤워실에 들어가 여성 회원을 몰래 촬영했다가 징역 10월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1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겪은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지만 A씨가 최근 결혼해 부양가족이 생겼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자신이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는 대전 서구 모 헬스장 샤워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 회원 B(27)씨의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한테 퍼스널트레이닝(PT) 수업을 받으면서 A씨를 상당히 신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샤워실 여성 도촬한 헬스트레이너 실형… “부양가족 생겨” 양형 이유

    샤워실 여성 도촬한 헬스트레이너 실형… “부양가족 생겨” 양형 이유

    헬스장 탈의실에 들어가 여성 회원이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30대 헬스트레이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차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전 서구 한 헬스장 샤워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 회원 B(27)씨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샤워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여자탈의실에 들어갔고, 실제로 B씨가 옷을 벗고 샤워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씨는 A씨에게 퍼스널트레이닝(PT) 수업을 받은 뒤 샤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불법촬영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A씨에게 전화해 알릴 정도로 신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판사는 “피고인은 자신이 관리하는 헬스장 여자탈의실에 촬영을 목적으로 침입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라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스스로 성폭력 교육을 이수하고 손해배상금을 미리 공탁했다”면서도 “피해자는 범행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우며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오히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차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최근 결혼해 부양가족이 생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고금리 시대, 집값 추가 하락 불 보듯… ‘규제 최후보루’ DSR도 풀까

    고금리 시대, 집값 추가 하락 불 보듯… ‘규제 최후보루’ DSR도 풀까

    정부가 다주택자·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과연 어디까지 빗장을 풀어 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어떤 대책이 나와도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오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주택 보유 수와 규제 지역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완화하는 안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는 정치 논리나 이념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며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한 데 이어 부동산 취득세 중과세율 폐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자 부동산시장 규제 해제에 속도를 내 왔다. 앞서 문재인 정부 이후 주택 가격에 따라 20~50% 차등 적용하던 LTV 규제를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 포함)는 50%로 일괄 적용했고,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도 허용했다. 또 내년 초 출시되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서는 주택 가격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대출 한도도 3억 6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식으로 문턱을 낮췄다. 다만 기준금리가 내년에도 오를 예정으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어서 소득 기준 대출 규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도 완화될지 주목된다. 개인의 연간 부채 원리금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DSR 규제의 경우 현재 총대출액이 1억원 이상이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묶어 두고 있어 고소득자가 아니고서야 LTV 한도가 늘어난 만큼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실제 시중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연봉 1억원인 무주택 실수요자가 14억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할 때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은 7억원이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연봉 5000만원인 무주택 실수요자의 최대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은 3억 5500만원이다. 이 때문에 LTV 규제를 완화해도 DSR 규제에 막혀 ‘반쪽자리 규제 완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종칠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집값 조정기가 지나고 안정기가 오면 DSR 규제 완화가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에서는 DSR 규제를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여기고 있는 만큼 신중한 입장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금융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2245조원에 달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에서 DSR 규제를 섣불리 완화하면 오히려 가계경제와 부동산시장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대구 30대 교사 결국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대구 30대 교사 결국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사립고 전 기간제 교사 A씨(30대)가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대구 북구의 한 자신이 근무하는 사립고에서 재학생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다. 이 사건은 A씨의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적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A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어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학교와 계약해지로 퇴직했으며, B군은 보호 조치됐다. 다른 교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받기도 앞서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직 여교사가 피해 학생과 그의 부모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월 인천지법 민사22단독 성준규 판사는 C군과 그의 부모가 전직 교사 D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성 판사는 “C군에게 1500만원을, 그의 부모에게 500만원을 각각 배상하라”고 D씨에게 명령했다. D씨는 지난해 1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9∼2020년 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제자 C군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해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4월 1심에 이어 지난 1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법원은 D씨에게 1심과 같이 160시간의 사회봉사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다. D씨는 범행 당시 C군의 담임 교사였으나 사건 발생 후 일을 그만뒀다. C군과 그의 부모는 항소심 재판이 끝나고 한달 뒤 D씨를 상대로 총 5000만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 “아이구, 이게 왜 안돼” 할머니 몰던 차 ‘굉음 질주’ 손자 숨져

    “아이구, 이게 왜 안돼” 할머니 몰던 차 ‘굉음 질주’ 손자 숨져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질주하다 사고가 발생해 함께 타고 있던 10대 손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KBS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원 강릉시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굉음과 연기를 내며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고 600m를 더 달리다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통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8살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동승했던 12살 손자는 숨졌다. 가족들은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 사고를 의심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SUV 승용차가 교차로 앞에서 멈추는가 싶더니 곧바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고 빠른 속도로 달려나간다. 차량 블랙박스에는 운전자가 “아이구, 이게 왜 안돼. 오 큰일났다”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사고 차량은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여 미터를 더 주행했다. 운전자인 할머니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황이다. 유족인 운전자 아들은 KBS에 “브레이크등이 분명히 들어온 상태에서 질주하는 영상이 있으니까 (급발진으로 판단했고) 저희 어머니의 억울함과 (저희 아들이) 왜 하늘나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원인 규명이 정확하게 철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를 비롯해 차량에 대한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 3살 딸 밀어 숨지게 한 20대 친모, 항소심서 석방된 이유

    3살 딸 밀어 숨지게 한 20대 친모, 항소심서 석방된 이유

    3살 딸을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받은 20대 엄마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진성철)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수강,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로 함께 기소된 아빠 B(31)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딸의 뺨을 때리거나 멍이 들도록 꼬집은 데 이어 등을 밀쳐 바닥에 부딪치게 하는 등 11여 차례에 걸쳐 딸을 학대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6시쯤 대구시 동구의 자신의 집에서 딸을 밀어 거실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 뒤 숨졌다. 아빠 B씨는 A씨의 학대 행위를 방조하고 플라스틱 재질의 둔기로 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았다. 수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A씨 부부는 2016년 4월에 결혼해 지난해 8월까지 3남매를 출산했다. A씨는 결혼 당시 직장을 그만둔 이후로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 B씨는 청소업체, 음식점 등을 운영하면서 월 150만원 정도 벌었으나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 경제적으로 곤궁했다. A씨는 남편이 일하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혼자서 세 자녀의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세 자녀를 양육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점, 범행 후 스스로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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