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금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예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1990년대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버스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802
  • 한원찬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지원, 아케이드 넘어 ‘도시상권 생태계’ 구축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한원찬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지원, 아케이드 넘어 ‘도시상권 생태계’ 구축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22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 개선책을 모색하고, 경기도 전통시장이 단순한 활성화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 한 의원은 현재 전통시장 지원 예산의 90% 이상이 아케이드 설치나 주차장 조성 등 하드웨어(Hardware) 중심의 시설 개선 사업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한 의원은 “쾌적한 쇼핑 환경도 중요하지만, ‘시설이 좋아졌는데 왜 손님은 오지 않는가’라는 상인들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해야 한다”며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상권 자체를 새롭게 기획하는 ‘상권 개발(Development)’ 관점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강릉의 커피·짬뽕 거리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사례를 통해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이제 물건을 파는 장소를 넘어 지역 특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개별 점포가 아닌 ‘거리’와 ‘권역’ 단위의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실질적인 경기도형 전통시장 혁신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언했다. 우선, 상권의 활성화 정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단순히 모든 시장에 예산을 일률적으로 투입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공실률과 방문객 수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상권 상태를 ‘초활성화’부터 ‘괴멸’ 단계까지 세밀하게 구분하여 진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 침체한 상권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관광객을 유치하기보다 상권의 기초적인 체계를 다시 세우고 점포를 재구조화(Re-Building)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한 의원은 시설 지원보다는 상인들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치사슬(Value Chain) 중심의 육성’을 제안했다. 그는 상품 개발,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하여,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체계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전문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주장했다. 그는 단기적인 성과를 위한 전시성 사업을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상권 개발을 주도할 ‘상권 기획가(MP)’나 전문 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행정기관 주도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상인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행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협력적 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논의된 대안들이 경기도의 구체적인 정책으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호겸 경기도의원(수원5)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전통시장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좌장 맡아

    김호겸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좌장 맡아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정책토론회 –지방자체단체 지원을 바탕으로-」토론회가 12월 22일 팔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욱 부천대학교 IT융합비즈니스학과 교수는 “경기도 전통시장은 일률적·행사성 지원에서 벗어나 시장별 활성화 단계 진단을 바탕으로 점포와 거리 경쟁력을 핵심으로 한 맞춤형 개발 전략과 가치사슬 기반의 공영형 혁신모델로 전환해야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는 상인회를 단순 수혜자가 아닌 ‘경영 주체’로 전환해 단계별·유형별 맞춤 지원과 장기 전문경영(PM) 체계를 결합하고, 브랜드·디지털·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성과 자생력을 갖춘 지역 거점 시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전통시장 정책은 시설 개선에 머무른 기존 지원을 넘어 상권 자체를 개발하는 관점으로 전환하고, 강릉·서귀포 사례처럼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며, 맞춤형 지원과 상인 역량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상권 중심 논의를 넘어 개별 점포 혁신과 상인회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두고, 강릉·서귀포 사례처럼 리모델링과 콘텐츠 혁신이 상인 주도로 상권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며, 생활형 시장의 공공적 가치를 재정립해 복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장수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장은 “전통시장 정책은 관 중심·단기성과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상인이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상인조직의 민주적 운영과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기본기 강화와 소비 회복 전략을 병행해 시장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전통시장은 기존 상인 업종을 존중한 가운데 팝업·콘텐츠 도입과 청년 상인의 시장 내 분산 배치로 유입을 확대하고, 하드웨어 개선과 대규모 연합 사업을 연계한 ‘시장 대전환’을 통해 관광·교통·홍보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관 수원남문시장상인회 대표는 “전통시장 지원은 시설 현대화와 지역화폐의 성과를 토대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청년 유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추진하고, 상생 협력과 전문가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시설 중심·단기 지원을 넘어 상인이 주도하는 점포 혁신과 상권 개발, 지역 고유 콘텐츠와 디지털·청년 전략을 결합한 중장기 생태계 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유 토론 시간에 토론회 참여 시민 중 한 명이 “전통시장이 공영형 시장으로 전환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토론을 요청했다. 이동욱 교수는 이에 대하여 “유럽의 공영형 시장을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어렵고, 1단계로 공영형 점포를 지정한 후 활성화되면, 2단계로 공영형 연합점포로 확대 시행한 후 3단계로 소규모 공영형 시장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유통 매장을 대체할 전통시장 생태계 구축, 예를 들어 ‘수원 왕갈비 거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업종을 모아 자치단체가 운영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공영형 전통시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안광률 경기도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도훈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시병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 이장우 “여당 충청권 의원들 특별법안 태반은 안 읽어”

    이장우 “여당 충청권 의원들 특별법안 태반은 안 읽어”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대통령의 말씀이 있기 전까지 여당 충청권 의원 중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안을 안 읽어본 의원이 태반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을 놓고 여야 간 주도권 싸움이 전개되는 상황을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통합에 냉소적이던 (여당이) 통합의 주역인 양 나서고 있다”면서 “수많은 지방 전문가의 땀과 노력이 배어있는 특별법안을 폄훼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국회 상정된 특별법안은 정부의 권한을 최대한 지방에 넘기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며 “민주당도 특례 조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시장은 유력한 대선주자급으로 위상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충청 정치의 복원”이라며 “여당 의원 중 누군가가 특별시장을 할 수도 있다”며 분발과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대전·충남 통합은 시 도정을 책임지는 시장과 지사,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결정이 중요하다”면서 “국회는 주도권을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법안을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통합을 주도해 온 이 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24일 충남도청에서 회동한다. 이 시장은 “재정권과 조직권, 지방분권 등 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대의”라며 “누가 행정 책임자가 되느냐는 작은 일이고 지엽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와는 1년 가까이 통합과 관련된 많은 의견을 교환했기에 그 기조를 유지하고 특례 조항을 행정통합안에 넣는 방안 등을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란전담재판부법, 與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내란전담재판부법, 與주도 국회 본회의 통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할 내란재판부를 설치하는 법안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가결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이 법안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본회의 직전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위헌 소지를 제거하는 방향의 수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수정안은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판사회의가 전담재판부 구성 기준을 마련한 뒤 해당 법원의 사무분담위원회가 판사 배치안을 정하고, 이를 판사회의가 의결하는 절차를 밟는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 서울중앙지법에 내란죄 등 수사 관련 압수수색·체포·구속영장을 전담해 심사하는 영장전담판사 2명 이상을 두도록 하며, 해당 영장전담판사 역시 내란전담재판부 구성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보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전담재판부는 원칙적으로 1심부터 설치되지만, 법 시행 당시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해당 재판부가 계속 심리한다는 내용의 부칙도 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은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끄는 서울중앙지법 1심 재판부가 계속 맡는다. 전날 본회의에 법안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법안의 통과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섰다. 전날 오전 11시 40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서 밤을 꼬박 새워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 40분까지 발언을 이어갔다. 이는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인 같은 당 박수민 의원의 기록(17시간 12분)을 넘긴 헌정사상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이다.
  • 서울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건의안 의결 및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으로 6개월 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 건의안 의결 및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으로 6개월 활동 마무리

    서울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 광진4)는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의료관광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 이후, 총 3차례의 회의 개최와 고려대 안암병원,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등 주요 의료관광 현장을 방문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지난 11월 5일에는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의료광고 규제, 비자 제도 개선, 불법 브로커 문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등 현장에서 제기된 핵심 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의료관광 비자 절차 간소화, 불법 브로커 근절, 의료광고 규제 개선,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연장, 통역 서비스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6개월 동안 의료기관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건의안에 반영했다”며 “서울이 세계 의료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함께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의료관광 특별위원회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의료관광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특히 이번 건의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김혜영 위원장(광진4), 이종배 부위원장(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비례)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고광민(서초3), 김길영(강남6), 김용호(용산1), 김태수(성북4), 김형재(강남2), 옥재은(중구2), 이상욱(비례), 이종환(강북1), 황철규(성동4)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박강산(비례), 우형찬(양천3), 한신(성북1)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판사 추천위’ 막판 삭제… 與, 내란재판부법 상정

    ‘판사 추천위’ 막판 삭제… 與, 내란재판부법 상정

    與 “조희대 입김 차단”… 추천위 삭제에도 위헌 공방 남았다 더불어민주당이 판사 추천위원회 내용을 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2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민주당은 위헌성과 위험성을 모두 제거했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법안이 여전히 헌법에 어긋난다며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필리버스터에 나섰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내란, 외환 및 반란 사건에 대한 재판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절차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정안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현재 구속 중인 피의자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및 대상 사건에 대한 사면, 감형 제한 등이 초래할 수도 있는 헌법적 문제 제기 소지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법안 이름도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을 빼고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으로 바꿔 특정 개인이나 사건을 대상으로 한 처분적 법률로서의 성격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가장 위헌 논란이 없는 안”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해서 사법부도 우리 의견을 수용해서 예규를 만든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본회의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된 이 법안에선 전담재판부 판사 추천위 내용이 빠졌다. 대신 ‘판사회의 기준 마련→사무분담위 결정→판사회의 의결’ 절차를 밟아 법원장이 판사를 임명하도록 했다. 판사회의, 사무분담위 논의 절차를 거치도록 한 대법원 예규에서 한 단계를 더 추가해 판사회의에 최종 의결 권한을 준 것이다. 한 의장은 의총에서 “판사들의 건강한 집단지성을 믿어 보자”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한다. 이는 전국법관대표회의와 판사회의에 판사 추천위 추천권을 주자는 기존 안과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민주당은 당초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법무부 장관 등에도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가 위헌 논란으로 법원 내부에 추천권을 주는 식으로 수정안을 정리했다. 이후 이 또한 위헌 논란이 일자 결국 추천위 절차를 없앤 것이다. 전담재판부 판사를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한다’는 조항도 넣기로 했다가 최종 수정안에선 빠졌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엇보다 조 대법원장의 입김을 최대한 차단한 점이 이번 수정안의 장점”이라면서 “추천인을 법원 내부 인사들로 할 경우 혹시 모를 사보타주(태업)를 통해 전담재판부를 무력화시킬 염려도 없앴다”고 말했다. 또 관련 재판 항소심 판결 선고를 1심 선고일부터 3개월 안에 하도록 한 조항은 ‘해당 법원장은 전담재판부가 사건을 신속하면서도 충실히 심리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한을 빼고 수정했다. 이에 장 대표는 단상에 올라 “국회가 만든 헌법을 국회 스스로 부정하고 반헌법적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수결은 결코 만능의 방법이 아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설득과 타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글을 인용했다. 장 대표는 성낙인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의 ‘헌법학’,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유헌정론’ 등 책을 들고 연단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이재명 정권 사법부파괴-국민입틀막 악법 규탄대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이재명 전담재판부 설치가 우선이다’라는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내란재판전담부법 수정해도 위헌이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은 23일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후 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소상공인에 119억원 지원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인근 소상공인에 119억원 지원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공사 현장 인근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19억원을 투입하는 ‘소상공인 및 상권회복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1단계 공사 구간 인근 23개 행정동에 위치한 소상공인 점포 2만6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상생카드 환급 ▲소비 촉진 ▲자금 지원 ▲경영부담 완화 ▲매출 회복 등 5개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정책이다. 먼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상생카드 특별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대상지역 내 가맹점에서 상생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10% 환급에 추가 10%를 더해 총 2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인근 상권의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 64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앞으로는 자치구와 관계기관의 참여를 통해 공사 구간 인근 상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중식을 휴무하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구내식당 휴무는 그동안 매주 2회 수요일(가족사랑의 날)과 금요일(지역경제 활성화) 석식에 적용했지만, 지난 4월부터는 월 2회 중식 휴무로 확대했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례보증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며, 총 보증 규모는 500억원이다. 170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1년간 3~4%의 이자도 함께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총 53억원이 투입된다.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1명당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업체당 1~2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다. 아울러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복 상담(컨설팅)도 지원한다. 내년 1월부터 총 45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종합 상담(최대 4회)과 세무, 노무, 회계, 법률 분야 전문상담(최대 2회)을 병행한다. 총 2400만원의 시비를 편성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영향권에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책”이라며 “소비 진작부터 자금, 고용, 경영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딥페이크로 교사 5명 얼굴 나체사진에 합성·유포한 10대…수사중 사건 2건 더 있었다

    딥페이크로 교사 5명 얼굴 나체사진에 합성·유포한 10대…수사중 사건 2건 더 있었다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기술로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한 10대가 같은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3차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과 관련해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2건 있다”고 밝혔다. 이어 “1건은 지난 9월 보완 수사 요구를 해 경찰이 수사 중이고, 1건은 검찰에 송치됐다”며 “송치된 1건은 인천지법으로 이송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이 이날 밝힌 2건의 사건 역시 A군의 성 착취물 제작·유포와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경 판사는 A군 관련 사건의 추가 기소를 기다리기 위해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A군은 중학생이던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로 교사 5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교사들은 지난 1월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A군이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전 자퇴해 별다른 징계 처분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소년 성장·지역 관광 중심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청소년 성장·지역 관광 중심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정명근 시장 “청소년의 꿈과 지역의 활력을 함께 키워가는 공간될 것” 화성특례시가 20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 서시면 궁평관광지에 자리 잡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루프탑과 가족 욕실을 갖춘 코너스위트룸, AR 스포츠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4,580㎡에 연면적 13,81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이 있으며 객실 대부분에서 서해안 조망이 가능하다. 가족실은 원룸형(침대, 온돌)과 거실형으로 구분되며, 가족 단위 이용을 고려한 취사 편의도 갖추고 있다. 화성시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숙박 기능을 기반으로 체류형 방문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소중한 거점”이라며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이 세계 최초의 상업적 번지점프가 시작된 이후 모험 관광의 중심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해왔듯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도 청소년의 꿈과 지역의 활력을 함께 키워가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명근 화성시장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 분양 안 돼”

    정명근 화성시장 “주민 협의 없는 동탄2 광비콤 공공 분양 안 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동탄2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광비콤)는 화성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이라며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계획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비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나왔다는 점에 대해서도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예고한 뒤 사전공고를 진행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를 훼손한 일로, 시는 이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화성특례시는 이미 여러 차례 간담회와 설명회 요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고, 앞으로도 주민과 같은 입장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공고 철회와 원점 재논의를 강력히 요구하고, 필요시 모든 행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겠다”며 “오는 23일 주민설명회 이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지역 선출직들과 함께 LH에 대한 강력한 항의와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LH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관계기관 면담을 포함한 추가 대응도 준비 중이다. 시는 향후 설명회 결과에 따라 단계적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수원특례시, 2026년도 3조 5190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이재준 “시민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 편성했다”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9일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수원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가한 3조 5190억 원 규모이다. 수원시 2026년도 예산은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 민생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 편성했다. 시민 생활비 절감 정책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등 무상교통비 지원 176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58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0억 원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 4억 원 ▲출생·입양 가정 지원 5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예산은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확대(노인 일자리) 324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4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지원 27억 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130억 원 ▲아이돌봄 지원 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밖에 주요 사업은 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0억 원,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109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92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3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더 나아지도록, 세심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아끼고 절약한 예산을 시민체감 숙원사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예산이 원활히 의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삶에 더 많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마약 강제투약 후 미성년자 성폭행 20대男 2명… “합의된 관계” 주장했지만

    마약 강제투약 후 미성년자 성폭행 20대男 2명… “합의된 관계” 주장했지만

    징역 12~15년 선고 “피해자 극심한 고통”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뒤 성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 등 2명에게 징역 12~15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 7일 인천시 연수구 한 호텔에서 피해자인 B(18)양에게 엑스터시(MDMA)를 강제로 투약한 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같은 달 10~11일엔 인천시 남동구 한 호텔에서 B양에게 필로폰을 강제 투약한 뒤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친구 사이인 피고인들은 B양과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합의된 관계였고 강제투약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객관적 자료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고 진술이 번복되는 등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자신들만 투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약류를 투약한 경험이 없는 만 18세의 피해자에게 마약을 투약했다”며 “또 이를 약점으로 삼아 범행함으로써 불법성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은 극심한 고통을 함께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거듭 피고인들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아울러 “A씨의 경우 마약 사건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규범의식이 매우 박약한 상태로 개전의 정이나 준법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공범) C씨의 경우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알고 모발을 탈색하며 증거인멸을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50대 대학교수, 전애인 집 창문 깨고 들어가 3차례 성폭행…‘징역 4년’

    50대 대학교수, 전애인 집 창문 깨고 들어가 3차례 성폭행…‘징역 4년’

    전 연인 집에 불법 침입해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르고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대학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박재성)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절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50대 대학교수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교수에게 40시간의 성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5년간의 취업제한도 명했다. A교수는 올해 2월부터 6월 사이 과거 연인이었던 B씨의 주거지에 6차례 무단 침입하고 3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거주하는 고층 아파트에 침입하기 위해 공구로 창문을 파손하고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별 후 B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일을 벌였다. A씨는 스토킹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우리 때는 낭만이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실형을 면하기 위해 피해자를 회유하려 한 정황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남고생들이 같은 수영부인 초등생 남아 성추행…검찰, 중형 구형

    남고생들이 같은 수영부인 초등생 남아 성추행…검찰, 중형 구형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부장 김룡)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군 등 2명에게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을 구형했다. A군 등은 지난해 1월과 9월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머물던 숙소 등에서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 B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가볍게 건드린 사실은 있다”면서도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은 도비 부담 30% 원칙 지켜야… 인구소멸지역 선거구 축소는 지방자치의 붕괴”

    윤철남 경북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은 도비 부담 30% 원칙 지켜야… 인구소멸지역 선거구 축소는 지방자치의 붕괴”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 문화환경위원회)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의 잘못된 추진 방식과 인구소멸지역 선거구 조정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철남 경북도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 정부가 2026년부터 2년간 인구소멸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을 지급하며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분담 원칙을 제시했음에도, 경북도가 도비 부담을 18%로 축소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기존 농민수당의 도비 부담분을 삭감하겠다는 것은 새로운 복지를 내세워 기존 권리를 빼앗는 행정”이라며 “이는 도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복지의 후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양군은 내년도 군비 분담금 210억원 중 93억원을 복지·농업 예산에서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시범지역 선정 과정에서 선정 지역은 불안을, 비선정 지역은 박탈감을 겪으며 지역 간 갈등만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도비 부담을 원칙대로 30% 전액 부담하고 농민수당 삭감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 국비 분담 비율 상향을 포함한 근본적인 재정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원 선거구 조정 문제와 관련해 윤 의원은 “인구 비례 원칙만을 절대 기준으로 삼는 것은 농어촌과 산간지역의 현실을 외면한 판단”이라며 “도의원이 없는 지역은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창구가 사라지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가 농어촌·도서·산간지역에 대한 특례선거구 도입과 면적·지역 여건을 반영한 선거구 기준 마련 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 요구할 것을 강조했다.
  •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공사장 ‘버스 증차·교차로 연장’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공사장 ‘버스 증차·교차로 연장’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 안 전 공사로 발생한 서울 주요 지역 시민 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 전세버스를 추가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역 전세버스 임시 증차는 ▲목동 지역 2개 노선(창의고~강남역, 창의고~잠실역) ▲청계동 지역 2개 노선(예솔초~강남역, 창의고~잠실역)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이다. 탑승은 목동 창의고(임시) 정류소와 청계동 예솔초 정류소에서 가능하고,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 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 7시 20분이다.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기존 임시 우회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해 통행시간 단축도 기대된다. 또한, 지난 12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인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 공사를 마쳤다. 공사 결과 당초 신호대기로 15대가량 수용할 수 있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목동, 신동 방면 좌회전 교통량 과다에 따른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도 개선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태터널 전면 통제로 출근길 불편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늘 송구한 마음이다”고 밝히며, 광역 전세버스 증차와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제안에 속도전 나선 與…“최대 특례 확보”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제안에 속도전 나선 與…“최대 특례 확보”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대전·충남 통합 추진을 공식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속도전에 나섰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하는 정부·여당은 통합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정 분권과 자치 권한 특례 조항을 마련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충남 통합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어제 대전·충남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의를 통해 대전·충남 통합을 공식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산업·과학·행정·교통이 결합된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고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실행 가능한 통합안, 재정·자치 권한의 최대 특례 확보, 내년 6월 지방선거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황 최고위원을 상임위원장으로 하는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가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박범계(대전 서을, 4선) 의원과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대전 대덕, 초선) 의원,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충남 천안병, 재선) 의원이 임명됐다. 황 최고위원은 “추후 위원들을 대전·충남의 시민사회, 각계 많은 분들을 모셔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충남·대전 특별시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또한 법안까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전·충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목적에 따른 선언적 통합 법안 발의에 머무르지 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통합안을 책임 있게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의 성과와 혜택은 대전·충남 지역 주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재정 분권과 자치 권한에 있어 수용 가능한 최대 범위의 특례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권한 이양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특히 “주민의 동의 없는 통합은 있을 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의 가칭 ‘충청특위’를 구성하고, 충분한 정보공개와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통합 논의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찬 간담회에서 “통합 명칭으로 ‘대충시’(대전·충남 특별시)보다는 ‘충대시’(충남·대전 특별시)가 낫지 않냐”는 의견과 충남 홍성에 있는 충남도청과 대전시에 있는 대전시청을 모두 이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에 누가 나오느냐는 부분에 관심이 많은데 선거 유불리와는 전혀 상관없다”면서 “내년에 선거라는 빅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이걸 추진하는 것은 실제로 5극의 새로운 문을 여는 성과를 낼 수 있겠단 생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띄운 대전·충남 통합 구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먼저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대통령의 내년 6월 지방선거 개입 의도를 의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야권, 국민의힘 중심으로 이슈가 전개되는 것이 부러웠던지 물타기용으로 아마 대통령이 직접 이슈를 제기한 것 아닌가”라면서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가져가려고 하는 대통령실은 충청인들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라고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 수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고 등급’…2억 원 확보

    수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고 등급’…2억 원 확보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가등급)에 선정돼 특별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전담 추진단(TF)을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찾아가는 새빛 현장 접수 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선불카드 25만 장을 무상으로 확보해 카드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단가 구분과 표기가 없는 선불카드도 확보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점자 안내문도 마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6300여 명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 용인시 고향사랑기금 1억2천만 원, 시민 체감형 복리증진 4개 사업에 쓰인다

    용인시 고향사랑기금 1억2천만 원, 시민 체감형 복리증진 4개 사업에 쓰인다

    마을리빙랩·장애아동 안전 지원·청년 국제봉사 등 4개 사업 선정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금’ 중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26년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 4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사업이다.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사업’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응급·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용인시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해 한국문화 알리기와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청년 참여형 국제 교류와 나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경전철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4980건의 기부를 받아 4억 5313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2025년부터 시민 복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부자에게 에버랜드·한국민속촌 입장권, 조아용 굿즈, 백옥쌀, 한돈세트, 용인와이페이 등 8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뽕잎·블루베리·송화버섯 가공식품을 비롯해 여리향 쌀, 유정란, 전통식품 등 용인시 지정 특산품과 용인투어패스 등 지역 관광·체험 상품을 포함한 16종의 답례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고향사랑기금은 기부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다양화와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금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준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 합의, 수원 군 공항 이전 논의 물꼬 되길”

    이재준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 합의, 수원 군 공항 이전 논의 물꼬 되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주 민·군 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가 수원 군 공항 이전 논의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당사자인 6자(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기재부·국방부·국토부) 협의체는 지난 17일 광주 민·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가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조 원 규모의 지원과 더불어 국가첨단산단 조성, 광역 교통망 구축 등 획기적 지원책을 끌어내며 상생의 열매를 맺었다”며 “수원 군 공항 이전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썼다. 이어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개발 이익금을 활용한다면 이전 지역에 3조 원 내외 규모의 상생 발전 기금 지원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아가 정부가 두 지역을 연계 국가전략산업 특구로 조성한다면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도 상생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광주의 선례가 증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은 지난 8일 국방부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