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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구속 상태로 재판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구속 상태로 재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씨는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등과 함께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준영이 2015년 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 단체대화방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비하하는 표현도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수사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 에디킴(본명 김정환·29) 등 5명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도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약물로 성을 지배하려는 ‘성폭력 범죄’ 엄하게 처벌해야”

    “약물로 성을 지배하려는 ‘성폭력 범죄’ 엄하게 처벌해야”

    최근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은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해 여성을 성범죄의 대상으로 삼는 한국 사회의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 충격을 줬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지도층 자녀와 연예인 등 특권층의 마약 사건이 연이어 터져 나오면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52)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약물로 성을 지배하려는 성폭력 범죄를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인 이른바 ‘버닝썬법’을 대표 발의했다.-버닝썬 사건 이후 법안을 발의하셨는데. “신문사 기자 시절 연예인 마약 사건을 많이 취재했었다. 실제로 마약사범을 만나서 인터뷰를 많이 해 봤기 때문에 국회의원 중에서 마약 사건을 제일 잘 알 거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되기 때문에 당국도 마약사범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못 내고 있다. 흔히 말하는 ‘물뽕’(GHB)이나 다른 마약류를 통해서 여성들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는 것은 약물로 성을 지배하겠다는 남성들의 남성 우월주의 속에서 나왔던 악질적인 범죄다. 이에 마약이나 기타 약물을 통해 여성을 성폭행했을 경우 특수강간으로 분류해 최소 5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강도 높은 처벌을 하고 성추행으로 끝났을 때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마약 사건은 여야의 쟁점 사항은 아닐 거라고 본다. 지금 마약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많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법안은 무난하게 통과될 거라고 본다. 다만 보수적인 법조인 출신들로 구성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형량이 너무 강하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취지에 대해선 공감해 줄 거라고 본다.” -버닝썬 사건의 핵심 쟁점은 무엇인가. “버닝썬 사건은 마약이 우리 사회 속에 깊게 파고들어 왔다는 점에 대한 경각심을 준 사건이다. 예전에는 마약이 조직폭력배나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했던 것으로 인식됐는데 지금은 젊은 청년부터 일반 주부들까지 확산됐다. 특히 버닝썬 사건은 사회지도층 자녀나 연예인이 관련됐음에도 그 연결고리로 인해서 면죄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국민이 인식하고 힘 있는 권력층의 자녀는 쾌락주의에 빠지면서도 단속 대상에서는 제외됐던 점 등이 국민의 분노 이유라고 본다. 경찰과의 유착 관계도 일부 드러났지만 아직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핵심 쟁점이다.”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가 왜 이 사태까지 이르렀을까. “최근에는 유학생들이 마약에 접근하기 쉬운 미국이나 유럽의 일부 합법화된 국가에서 마약을 접촉하고 있다. 마약에 대한 범죄 인식을 안 갖고 중독된 상태에서 국내에서도 인터넷으로 주문해 외국에서 소포 형식으로 마약을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내에서 젊은층들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마약을 은밀하게 거래하면서 뿌리 깊게 확산되고 있다. 경찰이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심각성을 갖고 단속해야 하는데 큰 이슈가 생기지 않으면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버닝썬 사건 이후 짧은 기간 마약사범 몇백명을 벌써 검거했다고 한다. 앞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하려면 사이버수사대를 확충해야 한다. 근본적인 근절을 위해서는 제조부터 판매, 공여, 마약 투약자까지 4단계를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유명인의 마약 사건으로 청소년에 대한 악영향도 우려되는데. “최근 방송인 로버트 할리 사건을 보면서 국민들이 많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이 사건은 마약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마약에 대해서 버닝썬법 말고도 여러 가지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마약을 판매한다든지 판매책과 투약자, 제조자를 다 구분해서 형량을 조정하는 법도 살펴보고 있다. 그런데 이미 마약에 대한 법률은 살인죄 다음으로 처벌을 강하게 하고 있다. 다만 현실로 재판이 이뤄졌을 때 사법부가 정상참작을 통해 원래 취지보다 굉장히 형량을 낮춰 주는 경향을 발견하게 됐다. 마약에 대한 양형 기준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나 경찰청에서도 이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마약의 폐해에 대한 공익광고도 늘려서 한 번 마약을 하면 인생이 끝장난다는 걸 캠페인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야 한다.” -사회 저명인사의 일탈과 경찰의 봐주기 논란도 계속되는데. “최근 황하나씨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지만 ‘우리 아빠는 경찰청장과 친구’라고 얘길했다고 한다. 일반 마약사범에 대한 법을 개정해 처벌을 강화하고 단속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경찰과의 유착 관계나 연루 관계를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 황씨가 지목했던 그 경찰이 누군지 감찰을 통해서든 수사를 통해서든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나도 그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보겠다.” -김학의 사건의 원본 동영상 존재를 처음 언급했는데. “내가 김학의 사건의 원본과 가까운 동영상의 존재를 최초로 알렸다.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바로 식별이 가능한 원본에 가까운 CD가 존재하는지 확인을 요청했고 민 청장이 이를 확인해 주면서 그 존재가 최초로 확인됐다. 김학의 사건은 김학의가 검찰 출신이고 법무부 차관 출신이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은폐됐던 사건이 지금 다시 재조명을 받게 된 거다. 원본 CD의 존재나 피해 여성이나 윤중천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당시 사건을 은폐했던 세력이 누구인가다. 지금 수사단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1차, 2차 김학의 사건을 담당했던 검찰의 수사라인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 버닝썬 사건과 김학의 사건을 보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이 왜 필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경찰이 연루된 버닝썬 사건은 검찰이 수사해야 하고 검찰이 연루된 김학의 사건은 경찰이 수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현재는 경찰이 연루된 사건을 경찰이 하고 검찰이 연루된 사건을 검찰이 하고 있어 이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힐 수 있을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검찰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영호 의원은 베이징대학 졸업한 기자 출신 초선으로 ‘윤창호법’ 대표 발의 김영호 의원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마포고,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중국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일보사 기획조정실과 스포츠투데이 기자로 근무했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제2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서울 서대문을에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당내 경선에서 이강래 후보를, 본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를 꺾으며 기염을 토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으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고 김상현 민주당 상임고문이다. 김 고문은 ‘마당발’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친화력에 정평이 났지만, 김 의원은 호불호가 분명하고 소신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편이다. 김 의원은 “아버지는 포용과 통합의 정치로 한국 정치사에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한다.
  • 황하나, 지인 성관계 담긴 영상 유포한 의혹도 제기돼

    황하나, 지인 성관계 담긴 영상 유포한 의혹도 제기돼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황하나(31)씨가 과거 불법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황씨가 지난 4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직후 한 네티즌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하나가 타인의 성관계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황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른 사람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황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외에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추가 송치될 전망이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의혹이 제기된 영상물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황씨는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에 들어서면서 불법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했냐는 취재진 질문에 “절대 없습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를 오늘 오전 구속 송치했다. 황씨는 지난 2015년 5월에서 6월 사이, 그리고 같은 해 9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씨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상태다. 이 밖에 황씨가 올해 2월에서 3월 사이에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연예인 A씨와 함께 투약했다는 황씨의 진술을 근거로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다. 황씨와 A씨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될 경우 추가로 송치할 방침이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최종훈, 성폭행 의혹에 “기억 없다” 협박 혐의로 여성 고소

    최종훈, 성폭행 의혹에 “기억 없다” 협박 혐의로 여성 고소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고소했다. 최종훈 측 변호인은 11일 “허위사실을 근거로 협박한 여성에 대해 2주 전 서울동부지검에 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최종훈이 2012년 3월 미국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이른바 ‘물뽕’(GHB)을 먹인 뒤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종훈 측 변호인은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며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에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으름장을 놨다”며 “성동경찰서로 사건이 배정됐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성관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최종훈에게 그 부분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최종훈과 A씨가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이라며 “이성 감정을 갖고 만났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미국에서 만났을 뿐, 한국에서는 만남이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훈은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입건된 상태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단속 경찰관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최종훈이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200만원을 건네려 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경찰관은 최종훈에게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종훈은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받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종훈,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협박으로 고소

    최종훈, 성폭행 의혹 제기한 여성 협박으로 고소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성동경찰서는 이달 5일 서울동부지검의 수사지휘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경찰서는 최씨를 상대로 고소인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씨가 2012년 3월 미국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이른바 ‘물뽕’(GHB) 을 먹인 뒤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최종훈 측 변호인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해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빅뱅 승리,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 5건을 공유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직접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입건됐다.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관계 몰카 찍어 유부녀 협박 20대 징역 2년

    법원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유부녀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1월 스마트폰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유부녀 B씨와 약 1년 동안 채팅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까워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의 한 모텔에서 B씨를 만나 성관계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했다.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B씨 휴대전화에서 남편과 시어머니 등 가족 연락처도 알아냈다. 사흘 후 A씨는 “필요한 돈이 2000만원인데, 지금 1000만원이 급하다”는 내용의 메시지와 함께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과 가족 연락처 등을 B씨에게 보냈다. 돈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가족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1000만원을 받은 A씨는 이후에도 “나머지 돈만 주면 영상과 전화번호를 모두 지우겠다”거나 “제일 먼저 시어머니에게 연락하겠다”는 등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고, 총 3차례에 걸쳐 라 추가로 뜯어냈다. 재판부는 “범죄 계획성과 반복성, 피해 여성의 정신적·금전적 피해 정도 등으로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피해 보상이나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 대학 도서관 내 여자화장실서 몰카 촬영한 남학생 검거

    남자 대학생이 대학 도서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24)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자신이 다니는 울산 모 대학 도서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옆 칸에 있던 여학생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메라 소리를 들은 여학생이 자신을 향한 A씨의 스마트폰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질렀고, 소리를 들은 다른 학생들이 몰려와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기간이라 늦은 시간에도 도서관에 학생들이 있었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유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오늘 경찰 출석

    ‘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오늘 경찰 출석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전날 오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로이킴은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고 취재진이 묻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로이킴이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 측은 전날 “경찰 출석 일정이 잡히는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2년 국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였던 로이킴은 정준영과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왔다. 로이킴은 장수막걸리 제조사인 서울탁주 대표의 3세다. 혐의가 공개되자 로이킴이 주주로 있는 장수막걸리와 남양유업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탁주 불매운동을 하자는 글을 올리고 있다. 로이킴 부친인 홍익대학교 김홍택 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지냈다. 회장직에서 물러날 때 자신의 지분을 로이킴에게 물려줬다. 한편 로이킴의 일부 팬들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로이킴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에 올린 성명서에서 “위법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팬덤 대다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는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택시기사가 DNA 채취 동의했다 성폭행범 들통나 ...검찰 미제사건 해결

    만취한 여성 승객 신고로 경찰에서 DNA를 채취한 택시기사가 과거 성폭행을 두차례나 저지른 성폭행범인인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윤경원 부장검사)는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주거침입 강간·강간 등 치상)로 택시기사 A(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택시에 탑승한 여자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만취한 여자 승객이 진술을 과장해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경찰은 성범죄 신고인 만큼 A씨에게 DNA 채취를 요구했다.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린 A씨는 DNA 채취에 흔쾌히 동의했다. 하지만,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식 A씨 DNA가 2004년 부산,2007년 울산에서 각각 발생한 주거침입 강간 사건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해 미제 강간 사건 피의자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검찰에서 2004년,2007년 강간 피해자 몸에서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범행 일체를 완강히 부인했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DNA를 다시 보내 재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2004년과 2007년 강간 사건에서 최신 감정기술로 추출한 DNA가 A씨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검찰은 또 2007년 강간 사건 피해자 신체 내용물에서 A씨 체액 양성 반응이 나온 데다 여성 속옷에서도 A씨 DNA가 추출된 것 등을 추궁해 A씨에게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강간 범행 직후 피해 여성들을 화장실로 끌고 가 몸을 씻겨 자신의 DNA가 남아 있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호기롭게 DNA 채취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자백을 받아 10여년 전 강간 사건 피해 여성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정준영 마약은어, “고기+사탕 먹자” 승리와 친구들 단어

    정준영 마약은어, “고기+사탕 먹자” 승리와 친구들 단어

    정준영 마약은어가 화제다.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등이 속해 있던 단체 채팅방에 마약류를 뜻하는 은어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대화방에서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 ‘고기’, 엑스터시 합성마약을 뜻하는 은어 ‘캔디’가 수차례 등장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같은 대화가 오간 것을 확인, 채팅방에 참여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2015년 승리 등이 멤버로 있는 단체 채팅방 등에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여성을 불법 촬영해 이를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에 대해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나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이 내리는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 여성분들과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른 2차 피해 여성분, 그동안 내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한다.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며 살아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함께 단체 채팅방에 있던 최종훈도 여성 신체 사진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 2016년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경찰에게 부탁해 보도를 무마한 혐의에 휩싸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차량 급제동으로 ‘심장 두근거림’ 유발한 운전자 무죄

    차량 급제동으로 생긴 ‘심장 두근거림’ 증상은 상해로 볼 수 있을까. 청주지법 형사3단독 오태환 부장은 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 차량의 급제동으로 생긴 B(49)씨의 두근거림 증상을 2주 치료가 필요한 상해로 보고 A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 사건은 A씨가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7시 1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삼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우회전하다 푸른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B씨가 급하게 피해 A씨 차량과 접촉하지 않았다. 하지만 B씨는 심장 두근거림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병원 심전도 검사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지만 약물 치료를 받은 B씨는 A씨를 고소했다. 검찰은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오 부장은 판결문에서 “피해자인 B씨가 넘어지거나 외상을 입지 않았고 병원 검사도 특이소견이 없었다. 두근거림 증상은 굳이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시일이 지나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정도로 보인다”며 “B씨는 병원에서 약물 처방만 받았을 뿐 주사나 물리치료 등 다른 치료는 받지 않았다. 생활기능 장애 등 형법상 상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클럽서 연인 키스장면 몰래 찍은 20대 벌금 150만원

    클럽에서 연인의 키스장면을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3부(부장 남재현)는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A(21)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씨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량인 벌금 150만원과 24시간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7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의 한 클럽에서 옆 테이블에 앉은 연인이 키스하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1심에서 휴대전화를 실수로 잘못 조작해 촬영한 것일 뿐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1심은 목격자 진술과 A씨 휴대전화에 또 다른 남녀의 키스 장면 동영상이 저장된 점 등을 보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심은 “A씨가 허벅지 사이에 휴대전화를 숨기고 촬영했다는 목격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A씨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결과 다른 남녀 키스 동영상도 저장된 점으로 미뤄 피해자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가 초범이고 촬영된 영상 내용에 비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정도가 비교적 크지 않지만, 동의 없이 키스 장면을 촬영해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사진유포 입건 “뒤늦게 사과”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사진유포 입건 “뒤늦게 사과”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정준영이 속한)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은 이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알려졌다. ‘뉴스데스크’는 카카오톡 대화망을 통해 불법 촬영 영상 및 사진을 유포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을 공개했다. 빅뱅 출신 승리,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 가수 로이킴,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씨엔블루 이종현, 모델 이철우와 함께 가수 에디킴의 이름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승리와 최종훈은 불법촬영물을 유포하고 직접 촬영한 혐의로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가 적용됐다. 로이킴은 에디킴과 같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으며, 곧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하지 않았지만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을 본 용준형과 이종현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정준영과 3년 전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해 또 다른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는 참고인 조사 목록에서 제외됐다. 에디킴은 정준영, 승리, 최종훈, 로이킴에 이은 5번째 연예인 피의자가 됐다. 정준영은 현재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구속,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정준영 13건, 승리 1건, 최종훈 6건의 불법 촬영물 유포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디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단톡방에 선정적 사진 올려

    에디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단톡방에 선정적 사진 올려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에디킴 외에도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온라인 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 입건자는 8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엄친아’ 로이킴 너마저…단톡방에 음란물 올려 입건

    ‘엄친아’ 로이킴 너마저…단톡방에 음란물 올려 입건

    한때 ‘슈퍼스타K 우승자’에 일명 ‘엄친아’로 불렸던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평소 친하게 지냈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로이킴이 음란물을 SNS 대화방에 올린 것과 관련해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 등과 함께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은 가수 정진운과 강인·이종현·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이다. 이 가운데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정진운과 이철우, 강인은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종합] 로이킴父 김홍택, 아들 논란에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종합] 로이킴父 김홍택, 아들 논란에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로이킴父 김홍택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과했다. 4일 가수 로이킴이 ‘승리 단톡방’ 멤버로 밝혀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과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승리, 로이킴 외에도 승리, 최종훈 등이 속한 이 단체 채팅방에선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이 오갔다. 정준영은 현재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다. 로이킴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단체 채팅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해당 채팅방에 불법 영상물을 올리거나 올라온 영상을 다른 곳에 유포했는지를 조사할 예정. 4월 3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김홍택 교수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전 회장. 현재 김홍택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홍택 교수가 수업시간, 학생들에게 아들 로이킴 사태와 관련해 사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김홍택 교수는 “다 내 잘못이다. 심경에 따르면 휴강하고 싶지만 수업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기도 했다. 김홍택 교수는 아들 로이킴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전 회장으로도 익히 알려진 인물. 이에 수업시간 만난 학생들 앞에서 먼저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이킴 측은 3일 오전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이후 추가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아버지가 로이킴보다 먼저 사과의 뜻을 전한 상황이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버닝썬·김학의 ‘물뽕 강간’ 최고 무기징역…특수강간으로 엄벌

    버닝썬·김학의 ‘물뽕 강간’ 최고 무기징역…특수강간으로 엄벌

    최근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물뽕(GHB) 강간’처럼 약물로 피해자의 정신을 잃게 한 뒤 저지른 성범죄를 특수강간으로 규정해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는 법안이 3일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해 심신상실 또는 저항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을 강간하면 특수강간으로 처벌하는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또는 2명 이상이 합동 강간죄를 범한 사람에게만 특수강간죄로 처벌한다.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선 처벌을 강화하는 조항도 없다. 개정안은 마약류로 강간죄를 범한 사람에 대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최고 무기징역에 처하게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약물을 이용해 강제추행의 범죄를 저지르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버닝썬 사태와 김학의 사건 등에서 나타나듯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약물로 성을 지배하는 강간 사건에 대해 엄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하루빨리 마련하고자 이번 법안을 발의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최근 클럽 등에서 약물을 이용해 강간하는 성폭력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며 “특히 속칭 ‘물뽕’은 액체에 타서 마시는 경우 피해자가 정신을 잃어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용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영장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영장

    주택가 골목에 신생아를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한 A(25·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15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아들 B(1)군을 버려 둔 채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행인이 사건 발생 다음 날 오전 골목길에 버려진 A군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체온증 등으로 숨졌다. 경찰은 골목길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범행 닷새 만인 이달 2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술집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미혼모인 A씨는 사건 당일 낮 친할머니 집에서 B군을 혼자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아기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들이 태어났을 당시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A씨 진술로 미뤄 살아있는 신생아를 버려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영아유기죄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체포 후 병원 치료를 받도록 했다. 혐의가 무거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범죄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가 인정되면 무기징역이나 5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물뽕’ 등 마약이용 강간시 무기징역…‘버닝썬법’ 발의

    ‘물뽕’ 등 마약이용 강간시 무기징역…‘버닝썬법’ 발의

    ‘물뽕’(GHB) 등 마약을 이용해 저항할 수 없게 만든 뒤 강간하는 심각한 성폭행 범죄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는 일명 ‘버닝썬법’이 발의됐다. 현재는 마약 등 약물을 투입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관련해 처벌을 강화하는 조항이 없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마약 등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마약류를 이용해 사람을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강간하는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약물을 이용해 강제추행을 하는 경우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김 의원은 “버닝썬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약물로 성을 지배하는 성폭력 범죄를 엄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클럽 등에서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점을 지적하며 “마약의 일종인 속칭 ‘물뽕’은 액체를 타서 마시는 경우 정신을 잃게 해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용되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덧붙였다. ‘버닝썬 성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알려진 ‘물 같은 히로뽕’을 줄인 무색무취 마약인 ‘물뽕’은 12시간 이내, 최대 24시간 이내 검증되지 않으면 체내에서 빠져나가 검출되지 않는다. 피해자가 성폭력을 당하고도 객관적인 증거 수집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성범죄에 자주 쓰여온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행법은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지니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강간죄를 저질렀을 때만 특수강간으로 처벌하도록 돼 있다. 마약 등 약물과 관련한 처벌 강화 조항은 없는 상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불법촬영·유포’ 정준영 검찰 송치…증거인멸 질문 등엔 묵묵부답

    ‘불법촬영·유포’ 정준영 검찰 송치…증거인멸 질문 등엔 묵묵부답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이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을 이날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21일 구속된 이후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 48분쯤 경찰서를 나섰다. 정준영은 증거인멸 의혹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호송차에 올라탔다. 최근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을 불법 유포한 카카오톡 단체방(카톡방) 멤버들이 지난 11일 자신들의 범죄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휴대전화 교체를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증거인멸 혐의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정준영은 승리와 같은 연예인 등 지인과 함께 있는 카톡방에서 불법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알려진 범죄사실 중 하나가 2015년 말 카톡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불법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수차례 불법으로 공유한 혐의다. 경찰은 정준영이 총 13차례 불법촬영물을 불법으로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정준영과 같은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구속된 클럽 ‘버닝썬’ 직원이자 정준영의 지인인 김모씨도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씨는 정준영 등이 있는 카톡방에서 불법촬영물을 불법으로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와 전 FT아일랜드 멤버였던 최종훈(29)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승리는 서울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승리를 추가로 형사입건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재까지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불법촬영물을 불법 공유한 카톡방은 23곳으로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명이 형사입건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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