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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친 트럭 기사 “백미러 보다가 못 봤다”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친 트럭 기사 “백미러 보다가 못 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17주 아내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송치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옆 차를 보느라 백미러를 보던 중 앞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가,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끝내 숨졌다.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사망했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적색 신호에서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부부를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으나 A씨는 조사에서 “옆 차로 차량을 피해 백미러를 보다가 앞을 못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의 상해 정도를 검토한 결과 중상해 혐의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숨진 B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사고 당시 근무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귀가하던 길이었다. 유가족은 “생명을 살리던 간호사가 이렇게 세상을 떠났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원한다”고 호소했다.
  • “백미러 보다가”…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친 트럭 기사 구속 송치

    “백미러 보다가”…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친 트럭 기사 구속 송치

    경기 의정부시에서 보행 신호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톤 화물 트럭을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성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B씨의 남편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옆 차로에 다른 차가 있어 백미러 쪽을 보다가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신병을 확보한 뒤 송치했다. B씨와 C씨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사고 당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던 B씨가 근무를 마치고 C씨와 함께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택시와 충돌…60대 남성 사망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택시와 충돌…60대 남성 사망

    24일 오전 1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차도에 넘어진 60대 남성 B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B씨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도로 넘어졌는데, A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받아줄 병원이 없었다”…창원 교통사고 60대, 100분 만에 이송됐지만 숨져

    “받아줄 병원이 없었다”…창원 교통사고 60대, 100분 만에 이송됐지만 숨져

    경남 창원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60대 여성이 100분 가까이 병원을 찾지 못하다 가까스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창원소방본부와 진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2분쯤 창원시 진해구 회현동의 한 신호등 없는 건널목을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던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허벅지 개방성 골절 등 크게 다쳐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약 2분 만에 도착해 출혈 증세를 보이던 A씨를 응급처치하면서 이송 병원을 찾았으나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소방대원과 창원구급상황관리센터는 경남·부산·울산·대구에 있는 병원 25곳(중복 포함)에 전화를 돌려 이송을 문의했으나, 진료·중환자 불가나 병상·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후 구급대는 약 100분이 지난 뒤인 오후 10시 7분쯤 A씨를 받아줄 수 있다는 창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애초 이 병원에는 심폐소생술(CPR) 환자를 치료 중이라 수용이 어려웠지만, 상황이 나아지자 A씨 이송을 받아들였다. 다만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씨는 사고 이튿날인 15일 오전 3시 57분쯤 사망했다. 사인은 저혈량성 쇼크였다. 통상 중증외상환자 치료 골든타임(적정시간)은 발생 후 1시간 이내다. A씨는 병원 선정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친 셈이다. 소방당국은 “의료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야간에 중증 외상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8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병원에 문을 열어 중증외상환자를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다만 사고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등 중증 응급환자로 분류되지 않아 권역외상센터 이송은 검토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경상국립대병원 필수 의료 붕괴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부산대병원·경상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매우 저조하며 특히 경상국립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대다수 채용에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며 “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등 필수과목 기피 현상이 심각해 사실상 필수 의료가 거의 붕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피부미용 등 비필수 분야가 사법적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은 필수의료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근무 전공의에 대한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교육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올해 경상국립대병원에서 20명, 부산대병원에서 25명의 교수가 사직했다며 교수진 이탈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안 병원장은 “자구 노력은 많이 하지만 한계가 분명하다”며 “수당을 올리고 싶어도 병원이 적자 경영을 하고 있어 교수들이 요구하는 정도에 미치지 못한다”며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 딸 향해 달려든 ‘킥라니’ 막은 엄마 중태

    딸 향해 달려든 ‘킥라니’ 막은 엄마 중태

    면허도 없는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어린이를 향해 달려들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졌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중학생 B양 등 2명이 타던 전동킥보드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솜사탕을 사 들고 딸에게 가던 길이었다. 그때 인도 위를 빠르게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어린 딸을 향해 그대로 돌진했다. 순간 그는 몸을 날려 킥보드를 막아섰고, 그대로 충돌했다. 강한 충격에 A씨는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B양 등은 원동기 면허 없이, ‘1인 탑승’ 규정을 어긴 채 인도를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또는 자동차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만 운전할 수 있다. 경찰은 B양 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두 학생은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CC(폐쇄회로로)TV 영상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안전모 착용 여부와 속도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학생 전동킥보드 ‘인도 질주’…30대 엄마 딸 지키고 중태

    중학생 전동킥보드 ‘인도 질주’…30대 엄마 딸 지키고 중태

    중학생 2명이 타고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여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이 없다. 사고 당시 B씨는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온 뒤 인도로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채로 1인 탑승 원칙을 어기고 전동킥보드를 몰았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원동기 면허는 16세 이상, 2종 소형과 1·2종 보통면허는 18세 이상부터 소지할 수 있어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를 탈 수 없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A양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보용 손톱 찍는다더니…진주 네일샵 남성 원장 ‘손님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홍보용 손톱 찍는다더니…진주 네일샵 남성 원장 ‘손님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경남 진주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는 30대 남성이 여성 손님들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자신이 운영하는 네일샵에서 홍보용 인증사진을 찍는 것처럼 속여 20대 B씨 손톱이 아닌 하체 등 다른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B씨 외 다른 여성 손님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 30~40장(개)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B씨를 포함해 5명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 주거지와 네일샵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결과 다른 촬영 장비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법 촬영한 사진·영상의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있다. A씨는 “호기심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추후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친딸 성폭행하고 10살도 안 된 손녀까지 유린… 70대男 최후는

    친딸 성폭행하고 10살도 안 된 손녀까지 유린… 70대男 최후는

    자신의 친딸을 40년간 270여 차례 성폭행하고 딸에게서 태어난 딸이자 손녀마저 범행 대상으로 삼은 7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75)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친딸인 B씨를 약 40년 동안 277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A씨로부터 처음 성폭행을 당했을 때는 초등학교 2학년에 불과했다. B씨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A씨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성폭행이 40년간 이어지는 동안 B씨는 4번의 임신과 낙태를 견뎌야 했다. 그러다 B씨는 결국 출산도 했다. A씨의 딸이자 손녀였다. A씨는 자신의 DNA를 갖고 B씨에게서 태어난 C양도 짓밟았다. C양이 10살도 되기 전이었다. 40년 동안 참아왔던 B씨는 딸마저 자신과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분노해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A씨의 오랜 범행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구속기소된 A씨는 법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C양에 대한 범행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법원은 DNA 분석 결과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등을 근거로 A씨의 범죄 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1심 재판부는 “모녀가 서로 겪은 고통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더 비극적”이라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느끼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여러 자료 등을 토대로 피해자들의 진술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고 보이며 피고인은 딸을 마치 배우자인 것처럼 말하고 남자관계를 의심하는 등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다”며 “피해자들이 무고했다는 주장 역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판시했다. A씨는 또다시 무죄 취지로 상고했으나, 대법은 원심 판결에 위법이 없다고 판단했다.
  • 보행자 2명 사망한 부산 시내버스 횡단보도 돌진…원인은 운전자 오조작

    보행자 2명 사망한 부산 시내버스 횡단보도 돌진…원인은 운전자 오조작

    지난 8월 부산에서 시내버스가 보행자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한 사고가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일어 났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0일 오후 1시쯤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인근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중 횡단보도에 돌진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과 오토바이를 치었다. 이 사고로 60대 보행자 2명이 숨졌고,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다. 운전자가 약물을 복용하거나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해 해당 시내버스를 감정한 결과 가속·제동 페달 모두 정상 작동하며, 제동 불능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를 조사한 결과 사고 당시 가속페달은 100% 작동했지만, 제동 페달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 결과와 주변 CCTV, 블랙박스 영상자료 등을 토대로 종합 검토한 결과 자동차 결함이 아닌,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A씨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 초등생 3명 간음·추행한 30대 학원강사…2심 판단도 같았다

    초등생 3명 간음·추행한 30대 학원강사…2심 판단도 같았다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며 13세 미만 초등학생 3명을 여러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1년을 선고받았다. 15일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부장 송오섭)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A(3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징역 1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원심이 유지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쯤 제주시에 있는 기타 학원에서 강사로 재직하면서 13세 미만 피해자 B양 신체를 여러 차례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달 B양을 다시 추행하며 유사성행위를 하고 며칠 뒤엔 간음까지 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로부터 피해를 당한 수강생이 추가 확인돼 이들 사건이 병합됐다. A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1심 선고 다음 날 “형량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당시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첫사랑만 그리워하다 패배감 등에 빠져 결국 이 사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평범한 젊은이로서 동년배와 교제했더라면 범행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11년형은 죄책에 상응한다고 본다. 면밀히 봐도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 ‘직원 상습 성추행’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법정 구속

    시의회 소속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김태우 전 경남 양산시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김 전 의원은 시의원으로 재직하던 2022년 7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의회 직원이었던 A씨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2023년 12월 김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보면, A씨가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자 김 전 의원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또 A씨가 “엉덩이 때린 건은 지나친 것 같다”고 하자 김 전 의원은 “심하게 장난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라고 답했다. 김 전 의원은 A씨를 ‘최애’, ‘이쁜이’라고 부르며 수차례 사진을 보내달라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재판부는 “시의원으로서 성폭력 예방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지위를 고려하면 죄질이 무겁다”며 “장기간 반복적으로 추행한 점, 2차 피해로 A씨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아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의회 직원 상습 성추행’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법정 구속

    ‘의회 직원 상습 성추행’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법정 구속

    시의회 소속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김태우 전 경남 양산시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시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의회 직원이었던 A씨를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앞서 두 사람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면 직원 A씨가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자 김 전 시의원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의미로 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또 A씨가 “엉덩이 때린 건은 지나친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김 전 시의원은 “심하게 장난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라고 답변했다. 김 전 시의원은 A씨를 ‘최애’, ‘이쁜이’라고 부르며 여러 차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거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그는 지난해 3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재판부는 “약 10개월 동안 9차례 추행했으며 시의원으로서 성폭력 예방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지위를 고려하면 죄질이 무겁다”며 “장기간 반복적으로 추행한 점, 추행 신고 후에도 2차 피해로 A씨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아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초등학교 주변 배회한 30대男…잡고 보니 성폭력 전과 3범 ‘성폭력 수배자’

    초등학교 주변 배회한 30대男…잡고 보니 성폭력 전과 3범 ‘성폭력 수배자’

    초등학교 등하굣길 순찰 중 주변을 배회하는 30대 남성이 있다는 학부모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추적 끝에 성폭력 전과 3범인 성폭력 수배자를 검거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3대는 지난달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기동순찰3대는 아동 대상 약취, 유인 범죄 방지를 위해 등하굣길 순찰을 하던 중 한 학부모로부터 “30대 남성이 학교 주변을 배회하고 아이들을 계속 쳐다봐 불안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유사한 인상착의의 남성을 특정했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해 A씨의 주거지를 확인했다. A씨는 제보 당일 외에도 2~3차례가량 학교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A씨의 주거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고, 지난달 28일 오후 7시 50분쯤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도주하려다 경찰관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원 조회한 결과 A씨가 성폭력 처벌법 위반으로 지난 8월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성폭력 전과3범이기도 했다.
  • 채팅 앱서 만난 여성들 불법 촬영 부산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채팅 앱서 만난 여성들 불법 촬영 부산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30대 현직경찰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하다 직위해제되고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촬영)로 30대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경찰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의 채팅창을 이용해 여러 명의 성인 여성을 만난 뒤 신체를 불법 촬영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들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다. 사건은 지난 8월 범죄 사실을 확인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신호위반 트럭, 퇴근길 신혼부부 덮쳐…임신한 아내와 태아 숨졌다

    신호위반 트럭, 퇴근길 신혼부부 덮쳐…임신한 아내와 태아 숨졌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호를 위반한 7.5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중이던 20대 간호사와 뱃속 아기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3분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 부부가 신호를 위반한 7.5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17일간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7일 끝내 숨졌다. A씨 뱃속에 있던 임신 17주 차 태아는 사고 당시 목숨을 잃었다. 남편 B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간호사로 근무하던 A씨의 퇴근길을 남편이 마중 나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매년 헌혈에 참여해 헌혈유공장을 받을 정도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트럭을 운전한 50대 남성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차량을 주시하다가 신호를 위반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C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C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울산에서 차도를 걷던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4시 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도를 걷던 50대 A씨를 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승용차를 몰던 60대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씨가 차도를 걷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60대 친누나 성폭행·40대 조카 강제추행 혐의 60대男, 1심 무죄→징역 4년

    60대 친누나 성폭행·40대 조카 강제추행 혐의 60대男, 1심 무죄→징역 4년

    친누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60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고법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2014년과 2018년 각각 경남 김해와 창원시 주거지에서 자기 조카인 40대 B씨를 한 차례씩 강제추행하고, 2018년과 2020년 창원시 주거지 등에서 누나인 60대 C씨를 한 차례씩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 재판에서부터 B씨를 강제추행 한 적 없고 C씨와 성관계한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직접적인 증거가 피해자 진술이 유일한 상황에서 피해자 진술이 공소사실이 진실이라고 확신이 들 정도로 신빙성 있다고 보기 어렵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B씨가 성범죄를 당한 시기와 장소, 경위 등을 일부 다르게 진술한 점 등이 구체적 무죄 근거가 됐다. C씨에 대한 범죄 역시 C씨가 A씨와 금전적 갈등을 겪던 중 자신이 요구한 돈을 A씨가 지급하지 않자 고소한 것으로 보이는 점, C씨 진술이 객관적 사실과 다르거나 이를 뒷받침할 자료가 없는 점,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점 등을 토대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C씨 진술이 다소 일관적이지 않았던 것은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스러운 기억 변형 등에 의한 사소한 불일치로써 C씨가 A씨에게 유리한 진술도 가감 없이 했고, 존재하지 않는 피해 사실을 거짓으로까지 진술할 만한 별다른 사정을 찾기 어려운 점 등을 토대로 C씨 진술이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다. 또 C씨가 A씨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점이 이 사건을 고소한 이유로 보이기는 하지만 C씨 진술이 다소 불분명하더라도 금전 문제로 갈등이 심화한 것은 범행 이후 사정으로써 C씨 진술 신빙성이나 공소사실을 판단할 때 직접적 고려 요소가 되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조카 B씨 공소사실에 대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단해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민 고법 판사는 “누나를 상대로 2차례 강간 범행을 해 반인륜적이고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그런데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발기부전” 변명…장애인 성추행한 보호직원의 최후

    “발기부전” 변명…장애인 성추행한 보호직원의 최후

    지적장애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장애인 보호 조사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피보호자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조사관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7월부터 지난 2월 사이 기관 상담실과 비품 창고, 가정 방문 자리 등에서 10대 지적장애 여학생 B양 등 2명과 지적장애 여학생의 여동생 1명 등 3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월 업무용 승용차 뒷자리에서 B양을 강간한 혐의도 있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발기부전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적 장애인이지만, 통상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이해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 비춰 피해를 진술할 능력이 있다고 보인다”며 “피해자가 먼저 장애인기관 담당자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신고가 이뤄졌고, 허위 진술 정황은 발견할 수 없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발기부전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이는 절대적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피해자 진술을 배척하기 어렵다”고 했다.
  • “성관계 장면도”…신분 속이고 교제 여성들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男

    “성관계 장면도”…신분 속이고 교제 여성들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男

    신분을 속이고 만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수년간 자신이 만난 여성들의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과 지인 신체, 일터에 찾아온 손님을 찍은 불법 촬영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명을 쓰거나 신분을 속이며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행은 한 여성이 A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불법 촬영물을 우연히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7월 말 피해 신고를 접수해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사항을 알려 줄 수 없다”며 “추가 범죄 등을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여학생 3명 추행·간음한 50대 “발기부전이라 불가능”…1심 판결은?

    여학생 3명 추행·간음한 50대 “발기부전이라 불가능”…1심 판결은?

    지적장애 학생 2명을 포함해 10대 3명을 강제 추행한 것도 모자라 간음까지 한 전직 장애인권익옹호기관 50대 조사관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1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임재남)는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 A(57)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피보호자 강간 등) 혐의 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성폭력 범죄 예방 프로그램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강의 수강,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신상정보 공개 고지도 명령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적 장애학생인 B(10대)양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체를 만지는 등 7차례에 걸쳐 추행하고 승용차에서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다른 지적장애 학생인 C(10대)양을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 추행한 혐의도 받으며, B양의 동생인 D(10대)양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차례 추행한 혐의도 있다. A씨의 주로 업무시간에 상담실이나 쉼터, 관용차, 피해아동 가정에서 범행했다. A씨 측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발기부전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B양에 대한 준강간 혐의는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공소사실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간음 피해자(B양)가 지적 장애인이지만, 통상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이해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피해를 진술할 능력이 있다고 보인다”며 “피해자가 먼저 장애인기관 담당자에 먼저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신고가 이뤄졌고, 허위 진술 정황은 발견할 수 없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발기부전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나 이는 절대적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피해자 진술을 배척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장애인 보호시설 종사자로 피해자들을 보호해야 함에도 지적장애가 있어 방어할 능력이 부족한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책이 무거워 이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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