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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전남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전라남도가 15일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국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도는 민선8기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 미래 100년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영호남 광역경제권 구축, 문화관광 융성시대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규제개혁과 혁신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 사냥단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기업의 활력을 높인 공로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일자리 2만 7000개를 창출하면서 7년 연속 ‘일자리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민선 8기 100일 동안 43개 기업과 5조 4000억원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의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 반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예비후보지 선정,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전남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의 기반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의 올레핀 생산시설 등 세계 최고 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수도권 경제 집중 등으로 비수도권에서 지방소멸 우려가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절체절명의 과제로 삼고, 정부와 지방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 與 ‘이태원 참사’ 특위, 용산구청 질타… 박희영 “죄송” 울먹

    與 ‘이태원 참사’ 특위, 용산구청 질타… 박희영 “죄송” 울먹

    국민의힘은 15일 용산구청을 방문해 이태원 참사 당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과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울먹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이태원 인근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 중이다.국민의힘 이만희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용산구청에서 박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용산구청은 이번 사고에 미흡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 현장에서의 안일한 대처, 엇갈린 행정 등으로 여러 논란 중심에 있는 곳”이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구청은 주민 안전에 무한책임지는 자세로 보고에 성실히 임해주고 이어지는 특수본 수사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상상도 못했던 참사가 일어난 지 보름이 넘도록 제 가슴은 무거운 자책과 회의에 휩싸여있다”면서 거듭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젊음이 넘치던 이태원 거리에서 이토록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내다보지 못하고 소중한 젊은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면서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태 수습에 경황이 없었다”며 “섣부른 해명으로 큰 혼란을 드렸다. 제 불찰에 감히 용서를 구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특위 부위원장은 이날 박 구청장 및 관계자들과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는 당일 용산구 보건소장이 경찰에 막혀 돌아갔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경찰 제지가 아니라 본인 판단으로 구청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안전관리문자는 원래 당직실서 보냈어야했으나 시스템이 미비해 부산에 있는 담당자에게 연락하는 과정 때문에 발송이 늦어졌단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생계 위기에 직면한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최승재 의원이 소상공인기본법개정안을 발의를 예고한 상태다. 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정책위와 의논하며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중에 발의할 예정”이라면서 “현행법에 ‘사회적 재난’이라는 정의가 애매모호해, 대상자를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행 소상공인기본법 제29조에는 ‘재난의 발생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에 대하여 지원 등 필요한 시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의힘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사무실에서 이태원 상인들과 만나 현장 민원을 들은 뒤. 지원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태원 특위는 오는 18일 안전및응급의료, 트라우마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지역 소재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지역 소재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0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백신상용화 기술지원 기반시스템 구축 사업의 준공 시기가 계속 연장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질타했고, “백신상용화 기술지원 사업과 관련한 기업유치와, 필요한 장비 도입 등을 통해 경북이 백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연구원의 수행과제를 살펴보면 민간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농식품 가공분야 제품개발 과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연구원의 전문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백신·헴프 등의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특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사항임에도, 아직까지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장애인 채용 분야 문턱을 낮추어 빠른 시일 안에 장애인 채용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태이고, 그 중에서도 연구직 인력의 부족이 심하다”고 지적하면서, “부족한 연구원을 조속히 채용해, 백신관련 연구, 헴프규제자유특구 지원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연구원은 현재 비상근 원장 체재로 운영되고 있기에, 사무처장 이하 임직원들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고, “안동대 등에 관련학과가 있으니,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외부출강 등을 통해 전문 지식 함양 및 관련자 교육 등의 노력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입주기업 지원책이 부족해 확대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는는데,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질책하고, “연구원에 입주한 기업들에 대해 기업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주 소통을 하고, 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지역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소규모 기업들이 연구원에 제품개발을 의뢰해도 실제 생산되지 않고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해당 기업이 실제 재품을 생산·판매할 능력이 되는지 외부기관을 통해 사전 조사를 거치는 등 연구성과와 제품개발이 실제 연계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연구원의 연봉이 타 지역 연구원에 비해 다소 낮은 상황이라, 이직이 잦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와 협의해 연봉 상향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헴프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한 기업들에 대한 국비지원이 곧 종료된다”면서, “국비지원 종료 후에도 참여 기업들이 계속 우리지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비 지원 방안을 강구하거나, 기업들이 헴프를 이용한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는데, 향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좋은 결과를 이뤄 달라”고 주문했고, “헴프규제자유특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규제로 인해, 여전히 기업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데, 중앙정부 등에 규제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북부지역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육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연구원이 금년 2월 연구중심 기관 도약을 위한 ‘혁신 비전 2030’을 선포하였지만, 연구원에서는 비전 선포 전후로 해서 의회에 어떠한 보고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과연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연구원의 미래 비전을 의회와 공유하는 등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오후에 진행된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 예정지구의 학교 용지의 면적이 협소해, 향후 건축 단계에서 층수를 높여 어린 학생들에게 불편을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반시설 공사 현황을 감안해 학교 용지 면적을 넓히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신도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아파트 등의 대규모 인구 유입 시설이 계속 분양되었어야 하나, 신도시 계획이 11차에 걸쳐 변경되는 등의 문제로 최근 3년간 분양 물량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의 신도시 계획 변경은 없도록 하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병원 유치 등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개발공사가 발주한 대규모 공사의 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경북업체의 하도급 수주율이 낮다”고 지적하면서, “법적으로 발주자인 개발공사가 원도급사의 하도급 계약을 강제할 수 없지만, 경북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경북 업체가 하도급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개발공사에서 포항초곡지구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포항의 아파트 미분양률이 높은 상태로 사업 성공 여부가 미지수인데 강행하는 것은 문제다”면서, “주택경기를 면밀히 살펴서 착공시점 선정에 신중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경북개발공사 토목·건축 등의 사업만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관광 상품 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 개발공사가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경산화장품특화단지의 사업비가 당초 290억여 원에서 430억여 원으로 증가하고, 준공시기도 늦춰지는 등 여러 문제점이 확인된다”면서, “화장품 산업 전망도 현재 밝지 않은 상태지만, 단지 내 입주기업 유치 등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경북도가 지급보증을 약속한 것은 없지만, 19%의 지분이 투자된 만큼 문제 발생 시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공사가 투자한 지분의 회수에 대해 고려할 때이다”고 말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공사의 2021년 당기순이익이 236억원인데 반해 지역사회 사회환원 사업의 규모가 매년 감소해서 2022년 2억 9천만원으로 1.2% 수준이다”면서, “도민의 공기업인 만큼 사회환원 사업의 규모를 늘리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자체 공헌활동을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기존주택 임대사업은 신규주택 건설보다 적은 비용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다”고 격려했고, “개발공사가 직접 발주한 관급자재 중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수의계약 한 것이 있는데, 법적 하자는 없지만, 가급적 입찰을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개발공사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한번 시작한 사업은 중도에 사업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현재 화장품산업단지가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업 계획단계에서 철저한 사전 분석을 거쳐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많은 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에 스탠포드 한옥 호텔이 들어서기를 바라고 있는데, 기업의 자금 사정으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사례는 도민들로부터 개발공사에 대한 불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병원 및 대학 유치 등 당초 홍보했던 계획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 “비헬씨 의료 마이데이터, 연이은 판매 계약 체결”

    “비헬씨 의료 마이데이터, 연이은 판매 계약 체결”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에이아이플랫폼, 부산대병원, 세종텔레콤, 재영소프트)이 운영 중인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비헬씨’(B-Healthy)가 최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4번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헬씨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유치와 진흥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이번 데이터를 통계와 연구 등의 등의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비헬씨’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비대면 서비스로, 이번 판매 계약은 지난 8월 첫 계약 이후 연이어 성사됐다. 제약사, 연구소, 바이오기업, 교육기관 등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법인)나 기관 누구나 비헬씨 수요처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의료 데이터 유형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조회 후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원하는 데이터 유형이 있을 경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 구성 및 제공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본인의 의료·약국 처방전 및 건강검진 내역 등을 비헬씨에 올려 각종 의료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고 데이터 권리와 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가명 처리된 의료데이터 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포인트로 보상을 제공해 앱테크 수단으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데이터 판매 보상으로는 이용자 1인 평균 약 4000포인트가 리워드로 지급됐다. 올 연말 실증 종료 때까지는 플랫폼 운영사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제하지 않고 판매된 데이터 수익 전액을 유저에게 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헬씨는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이 적용되어 데이터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데이터 활용 및 판매 시 개인정보가 철저히 비식별 처리(가명화)돼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또한 잠재울 수 있다고 전했다. 비헬씨 운영사이자 컨소시엄 주관사인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비헬씨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 계속해서 계약 문의와 체결이 진행 중”이라며 “이용자분들께서 제공해 주신 소중한 의료데이터를 보다 가치있게 활용하고 이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헬씨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정받은 서비스다.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에이아이플랫폼이 사업 주관을 맡고, 공공보건 의료사업 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 중견 기간통신사이자 블록체인 기업인 세종텔레콤, 지능형 영상분석 연구 기업 재영소프트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교육 특구’ 양천, 특수학급·영재 육성에 2억

    ‘교육 특구’ 양천, 특수학급·영재 육성에 2억

    서울 양천구가 내년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교장, 유치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양천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150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 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급 관련 1억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1억원 등이 포함됐다. 고등학교 학습 능률 및 진로 향상 지원비로 구 전체 고등학교(15곳)에 3000만원씩 총 4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공유하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의 대상을 기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늘린다. 아울러 노후화된 구립 청소년독서실 3곳을 학생들의 취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양천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장점이자 강점인 ‘교육’을 잘 살리는 구정을 펼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교육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인산인해’ 연말 명동, 인생샷보다 안전 먼저! [현장 행정]

    ‘인산인해’ 연말 명동, 인생샷보다 안전 먼저! [현장 행정]

    지난해 겨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너편 서울중앙우체국 앞. 김길성 중구청장이 인파가 몰렸을 경우 혹시 모를 사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김 구청장은 연말 화려한 조명으로 외관을 장식할 예정인 신세계·롯데백화점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안전 대비 계획을 들은 뒤 “필요할 경우 구청 직원을 비롯해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8일 이태원 참사 이후 관심이 높아진 다중인파 밀집 지역 안전점검을 위해 명동 일대를 직접 둘러봤다. 중구에서 SK텔레콤의 협조를 얻어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24~25일 명동에서 가장 많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은 명동역 6번 출구 근처와 남대문로 방면 명동 입구인 눈스퀘어 근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구청장은 “데이터 분석 결과 오후 6~9시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크리스마스 전후와 12월 31일 저녁 시간에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점상들에게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2월 24일 명동 지역 방문 인구는 38만 6000여명이었다. 특히 오후 6~11시에 시간당 7만 7000여명으로 인파가 집중됐다. 김 구청장은 명동성당 앞 거리 가운데 놓인 입식 주정차 금지 표지판은 제거하고 가로등 등으로 옮겨 부착해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조치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신도들이 집중되는 만큼 짧은 시간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당 시간에는 구청 직원 등을 추가로 배치해 통행을 안내하고 과도한 인파 유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건물 외부에 화려한 조명으로 ‘인생샷 명당’으로 떠오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서울중앙우체국 부근에서는 조명을 배경으로 무리하게 사진 촬영을 시도하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을 하나하나 살폈다. 김 구청장은 사진 촬영을 위해 차도로 나가거나 난간 등에 올라서지 못하도록 현장 통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롯데백화점 측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 펜스를 설치하고 각각 30명가량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백화점 조명을 감상하기 위해 야외에 많은 인원들이 모였던 만큼 올해는 미리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명동 일대를 현장에서 둘러보며 사전 안전점검을 한 김 구청장은 다음달 초까지 명동 지역 연말 안전대책을 위한 남대문경찰서, 소방서, 지하철 명동역,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등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 화순 백신특구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

    화순 백신특구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개소

    미래 블루바이오 성장동력인 백신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 백선영 센터장 등 백신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백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속한 백신 개발과 국제 경쟁력 강화, 해외 수출 활성화 등을 기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6월 설립 허가한 재단법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63억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천335㎡ 규모로 건립됐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국내 의약기업 대상 백신 개발부터 임상과 허가, 승인까지 백신 제품화의 전주기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백신 제품화에 필수적인 임상시험 검체 분석과 백신의 품질검사를 지원해 기업의 신속한 백신 개발과 해외 수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인력과 양성과 백신 인증 지원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비로 380억 원을 확보해 백신 인증 교육동을 착공, 내년까지 시설을 완공하고 매년 300여명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5년부터 연간 200여 명의 백신 공정 인력을 배출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공정인력 양성사업과 WHO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총사업비 2,112억원)’공모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백신 시장 선도를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 백신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백신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화순백신특구가 세계의 바이오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 백신산업특구’,‘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우수 지역특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2022년 우수 지역특구로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우수상), ‘전남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장려상)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3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이하 위원회, 서면 개최)를 통해 전국 184개 특구의 ’21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모두 9개 우수 지역특구를 선정했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독감백신사업을 중점 추진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올해 신규 국비사업 총 1,288억원 5건 확보와 규제특례 6건 활용, 국내유일 미생물·동물세포 백신생산시설 구축 등 성과를 창출했다.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는 전남최초 공립 대안학교 송강고 개교해 사군자정원(57억)조성으로 정원관광 활성화,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추진 256억원과 인문학 에듀센터 개관으로 인문학교육 인프라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특구 성과교류회에서 이번 선정된 우수 지역특구들을 포상하고 총 8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지역특구의 사례를 전파하는 등 타 지역의 특화발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지역특구 지정 목적 달성 등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해제를 신청한 ‘전남 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 ‘전남 강진 외국어교육특구’에 대한 해제 안건도 원안 의결했다. 이현조 청장은 “지역특구를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고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특구로 지정된 곳에 대한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마당] ‘주최 없는 행사’라 사각지대라니/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문화마당] ‘주최 없는 행사’라 사각지대라니/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2022년 가을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게도, 생존자와 가족들에게도, 또다시 모든 걸 취소하고 침묵해야 하는 축제인들에게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계절이 됐다. 얼마나 아팠을까. 오랜만에 재미있게 코스프레한 사람 구경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서울의 대표 관광지라는 이태원이 이토록 준비와 대응이 엉성한 곳이었다니. 숨이 가빠 오는 마지막 순간에 가족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뉴스를 보는 순간 나도 숨이 턱 막혔다. 그런데 과연 축제가 문제였을까. 지난 며칠간 모든 언론과 행정·안전 전문가들이 ‘주최 없는 축제라서 책임 소재가 애매하다’는 부정확한 발언을 쏟아낸 탓에 지금 소득 없이 3년을 버텨 왔던 대한민국의 모든 축제인들은 마치 가해자라도 된 것처럼 동네북이 됐다. 진짜 축제였다면 축제인들은 어떻게 준비했을지 살펴봐야 한다. 먼저 축제나 이벤트에서 대규모 인파를 대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축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대책과 대응 요령을 수시로 내려보내는데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게 우선이다. 지역축제 안전 매뉴얼을 비롯해 지자체별로 그동안 수집했던 시민 불편 사항, 교통질서, 위생시설, 전기시설, 화재예방, 공연장·축제장 무대 안전설비, 사회적 질병 예방수칙과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및 안전관리 프로세스가 있다. 이는 수년 전부터 강화돼 지금도 진행 중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관(官)이 주도하는 축제가 전체의 90%를 넘기 때문에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축제가 여기에 포함된다. 둘째는 축제 전문가의 프로그램 기반 안전점검이다. 예를 들어 이태원의 핼러윈데이는 많은 인파와 사건사고로 매년 뉴스에 등장하는 단골손님이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주로 동선이 흐트러지고 충돌사고가 빚어지는지 인구혼잡도를 기본으로 한 축제장 안전지도가 나올 수 있다. 이어 관객을 움직이는 실질적 요인, 즉 이태원 전체의 클럽 위치와 춤을 허용한 일반음식점 위치 정보를 등급별로 집약한다. 마지막으로 클럽별ㆍ시간대별 주요 출연진과 인기 프로그램을 조사한 타임테이블을 확보한다. 축제장 내 혼잡 빈도를 시간대별로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용산구와 경찰청은 이 세 가지를 축적한 안전지도를 갖고 있어야 했다. 이태원은 199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서울시 최초의 관광특구다. 관광특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고 관광 인프라 구축, 음식점 영업시간 등 각종 규제에서 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1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를 벌이는 이유다. 그중 핼러윈은 가장 큰 대목인 셈이다. 많이 찾아 달라고 관광특구를 홍보할 때는 언제고 주최 없는 행사라 책임 소재가 애매하다니, 경찰을 더 투입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관제실에서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않고 1조 5000억원을 들인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전화통화만 하고 있었다니 더 말해 무엇하랴. 주최가 없어도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사례는 얼마든지 많다. 전국 새해맞이 명소, 크리스마스이브, 연말연시 유흥가, 각종 기념일마다 스스로 모이는 종교의식 등 관습적으로 행해져 온 운집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당장 올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명동에 많은 인파가 밀려들 텐데 사고가 터지면 ‘주최 없는 행사니까 애매하네’ 하며 손놓고 있을 셈인가.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본연의 역할 강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본연의 역할 강조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8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 및 본청 실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첫날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부적절한 계약 관행, 기관의 장기 비전 부재 등 책임감 없는 기관 운영에 대하여 질타하면서, 기관의 경영효율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원은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사업장으로, ”2021년 행감 이후 장애인 채용을 위해 계속 채용공고를 하고 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채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애를 가진 도민이 채용돼 연구원에서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채용 분야를 다양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연구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는 중장기적으로 연구원이 추구해야할 비전과 방향은 없고, 단기 사업 추진현황만 나열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사무감사는 향후 연구원이 추진하려는 비전과 정책을 의회와 같이 점검·토론하는 의미도 있는 만큼, 연구원이 스스로 비전과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구미에 있는 연구원의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는 80여 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됐고 200여 억원의 장비가 운영중임에도 화재안전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재난 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혈세로 설립·운영되고 있는 센터에 더 좋은 안전장비를 구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수의 계약의 과다 분리 발주 등을 질타하고 연구원이 체결한 각종 계약내역을 보면 지방계약법을 준수하지 않은 계약이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서도 도에서 출연금을 교부받고 있는데, 순세계잉여금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의 출연금을 지원받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연구원의 주요 역할은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에 대한 연구임에도, 지금 연구원이 하고 있는 사업을 보면 기업 지원분야로 너무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고, “기관 통폐합 논의가 진행된다해도, 그럴수록 연구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존속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원의 필요성을 각인 시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후에 이어진 경북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TP는 경북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TP가 수행하고 있는 200개 이상의 사업이 TP가 수행하기에 적절한 것인지, 도를 비롯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TP가 하지 말아야 하는 사업을 수행하느라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스마트그린물류특구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최근 악화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 발생했는데, 향후에는 업무협약에 앞서 그러한 부분도 면밀히 살펴보라”고 당부했고, “다른 기업도 특구에서 실증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데, 실증사업과 더불어 공장이나 본사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TP에서 다양한 형태로 수행하고 있는 청년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소규모 소매·음식점 형태의 사업체로서 TP에서 수행하기에는 다소 작은 규모다”고 지적하면서, “청년지원사업은 도와 협의해서 다른 위탁업체를 찾도록 하고, TP는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TP는 설립 된 후 지금까지 경상북도의 산업 기반에 많은 역할을 했고,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고 격려했고, “그럼에도 에너지가격 상승, 전쟁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TP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이는데, 오늘을 전환점으로 삼아 2023년에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TP가 수행하는 사업 중 도 및 시군 위탁사업 수행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고, 자체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은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일부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만을 위탁받아 수익금을 쌓아가고 있는 TP가 과연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도 사업의 경우 TP에 위탁사업을 맡겨야 하는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첫 액화수소 상용화… 강원, 실증 사업 본격 착수

    강원도가 국내 처음으로 액화수소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착수한다. 도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중 하나인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 상용화 사업의 하나로 액화수소 생산설비 제작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액화수소충전소 상용화 사업인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실증도 착수한다. 실증은 규제자유특구에서 이뤄진다. 액화수소 생산설비는 하루에 200㎏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되고, 충전소는 고밀도 저장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국·도비와 민간 투자비 등 총 330억원이 투입되는 액화수소산업 실증 사업은 2024년 마무리된다.
  • 강릉 경포 올림픽 특구에 특급호텔 건립 추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강원도 강릉시 경포 일대에 특급 호텔 건립이 추진 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주)비엔티파트너스는 최근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비엔티파트너스는 강릉시 안현동 일대 6만 2000㎡에 오는 2026년까지 특급호텔, 생활형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며 강원도에 특구사업자 지정 신청을 한 상태다. 업체는 단지 조성과 함께 5성급 250실 규모의 호텔을 신축,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최소 15년간 특급호텔 전문 운영사인 (주)스타일로프트글로벌과 더불어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면서 운영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호텔 설계와 시공 등 개발 과정에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및 (주)스타일로프트글로벌측의 경험과 노하우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현재 강원도에 특구사업자 지정을 신청한 단계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경포 일대가 고품격 리조트 단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강원도, 국내 첫 액화수소 실증 착수

    강원도, 국내 첫 액화수소 실증 착수

    강원도가 액화수소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을 본격화한다. 강원도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 중 하나인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 상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액화수소 생산설비 제작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액화수소 충전소 상용화 사업의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실증도 착수한다. 액화수소 생산설비 제작과 충전소 구축 실증은 규제자유특구에 이뤄진다. 앞선 지난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강릉, 삼척, 평창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액화수소 생산설비는 하루에 200㎏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작되고, 충전소는 고밀도 저장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국·도비와 민간 투자비 등 총 330억원이 투입되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사업은 2024년 마무리된다. 김서희 강원도 에너지과 주무관은 “실증을 통해 국내 아직까지 없는 액화수소 관련 법령과 기준이 만들어져 액화수소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규제 해소를 통해 신산업이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기고] 균형발전의 틀 다시 짜야 한다/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기고] 균형발전의 틀 다시 짜야 한다/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새 정부에서는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통합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철원군과 같이 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전국 농어촌 지역에서는 새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목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입법예고된 통합법률안을 보면 기존의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새로 도입하는 것 외에는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바꿨지만 운영체계는 기존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균특회계는 종전의 지방양여금과 분산된 지역개발 관련 국고보조금 등을 통합해 2005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것인데, 도입된 지 17년이 되도록 규모가 10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균특회계 총액은 2005년 5조 4000억원에서 시작해 2009년에 9조 600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10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가재정 전체는 2009년 291조원에서 올해 553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나 균특회계 규모는 고정돼 왔다. 지방정부의 자율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자율계정은 2005년 4조 1000억원에서 올해 2조 3000억원으로 약 44% 감소한 반면 일반국고보조금과 같은 지역지원계정은 같은 기간에 1조 3000억원에서 8조 2000억원으로 530% 대폭 증가했다. 이는 재정력이 열악한 대다수 지자체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균특회계의 지원사업을 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광역교통사업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조 9000억원에 이른다. 또한 기존에 일반회계가 부담하던 것을 이양사업이라는 명목으로 균특회계로 이관해 지자체의 신규사업이 들어갈 여력이 거의 없다. 사실상 제2의 일반회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지자체와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계획 중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실권을 갖도록 해야 한다. 집행력이 있는 행정위원회로 전환하든가 그게 어려우면 낙후지역 지원과 지방분권을 담당하는 부처로 창구를 일원화하되 실질적으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 다행히 내년도 균특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16.6% 증액된 12조 7000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 수준을 넘었다. 적극 환영한다. 지방시대에 대한 의지를 재정적으로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의지를 제도화하는 게 중요하다. 사람과 돈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에 종전의 방식대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
  • 최재란 의원 “시민안전 지키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 만들어야”

    최재란 의원 “시민안전 지키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 만들어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시스템은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 관광특구의 실시간 인구를 알려주고 있었지만 참사를 막지 못했다. 시스템만 구축되었을 뿐 대응체계가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그동안 서울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처럼 홍보했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로 스마트 안전 도시 서울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 이태원을 포함한 서울의 주요 명소 50곳의 혼잡도와 도로상황 등 실시간 현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개발해 서울시 홈페이지 열린데이터 광장에 공개했다. 특히 인구 혼잡도는 KT 기지국에 연결돼 있는 휴대전화 수를 기초로 산정하고 5분 단위로 갱신된다. 최근 12시간의 혼잡도와 AI가 예측하는 향후 1시간 ~ 12시간의 혼잡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태원, 명동, 홍대 등 7개 관광특구와 5개 한강공원 등 공원, 고궁·문화유산, 압구정로데오거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신도림역, 강남역 등 ‘콩나물시루’ 지하철역까지 명소 50곳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향후 스포츠경기장, 문화재, 공원 등 공연·문화 시설물의 실시간 입장객 수와 지하철역 밀집도를 추가로 확보해 개방할 예정이다. 디지털정책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율주행 로봇이 공원을 순찰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동약자 맞춤형 화재안전망도 추진하고 모든 행정서비스가 빅데이터에 기반해 이뤄질 것처럼 보인다. 더욱이 이태원 참사 발생 3개월 전, 이미 도시데이터 시스템이 구축돼 있었고 참사 당일에도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지만 참사에 대비하지 못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 빅데이터, AI가 아니라 대응체계다.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안전 관련 공공 빅데이터를 적시에 경찰·소방 등 기관으로 전파해 도로 통제 등 실제 안전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속히 재난 안전관리 부서와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 세계 첫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엑스포 8일 개막

    세계 첫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엑스포 8일 개막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 보고 첨단 영농의 길 열어볼까.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열리는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엑스포는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이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동카트, 전동 오토바이 등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양산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도 펼쳐져 세계적인 수준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와 디지털 가상공간 등에서 이뤄진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로봇과 농업용 운반차와 농업용 드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 행사에 걸맞은 정책포럼 등 20여개 세션의 콘퍼런스도 열린다. 8일 개막식에 이어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가 주최하는 ‘2022년 추계학술대회’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과 무인이동체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전기선박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의 기술 발전을 조망하고 첨단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산업의 미래상도 전망한다. ‘한·아세안 농기계 전동화 정책포럼’도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아세안전기차협의회(AFEVA) 공동 주최로 이날 열리며 제주도농업기술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공동으로 ‘벤처 농업기계 보급 활성화 포럼’도 마련한다.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포럼’은 개막식 다음날인 9일 열린다. 양국의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동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중국의 스마트팜 및 무인자동화 식물보호기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온·오프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같은날 오후에는 ‘한·아프리카 농업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며 ‘스마트 농촌 시대와 ESG’를 주제로 내건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의 특별학술대회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사례와 ESG 구현’과 ‘스마트팜에서의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ESG 실현’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이날 제주지역 전력수급 현황을 진단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향을 찾아보는 제3회 전력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제51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율주행 특구 제주’와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UAM특구 제주’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이은만 조직위 상임공동위원장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CFI(Carbon Free Island) 제주’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을 공유하면서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우뉴스] “한국, 삼풍 참사 겪고도 배운 게 없다…美 유력 언론의 작심 비판

    [나우뉴스] “한국, 삼풍 참사 겪고도 배운 게 없다…美 유력 언론의 작심 비판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한국의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언급하며 ‘배운 게 없다’고 지적했다. WP는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태원 핼러윈 참사, 1995년 삼풍 붕괴의 유령을 소환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이 삼풍 참사 이후 30년 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1995년 당시 502명의 목숨을 앗아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에 대해 WP는 “현대화의 열망 속에 건설업자와 공무원들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서 “한국이 초고속 경제성장 중에 무엇을 용인해왔는지 드러내 준 계기가 됐다”고 그 의미를 해석하기도 했다. WP는 “삼풍백화점에는 사고 직전까지 붕괴 조짐이 넘쳤음에도, 백화점 측이나 관련 공무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배경에서 150여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현장 관할서인 용산경찰서는 핼러윈 주말에 일일 10만 명이 이태원관광특구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놓고 현장을 관리할 경찰관을 137명만 투입했다. 현장 위험을 경고하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는데도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WP는 “삼풍백화점 참사가 한국의 고도 경제성장에 경종을 울렸다면, 이태원 참사는 한국이 문화중심지로서 전 세계에 존재감을 떨치는 중 발생했다”면서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학 교수는 WP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 희생자안에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수십 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에는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무언가 ‘쿨’한 것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어울리는 책임감은 갖추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WP는 “이태원 참사로 한국이 또다시 낯설지 않은 유령과 마주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 156명 중 외국인은 총 26명이다. 국가별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외신은 연일 이번 참사가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며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보도를 쏟아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군중 관리 전문가들을 인용,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어떤 한국 정부 기관도 이태원에서 1년 중 가장 바쁜 날 밤에 숨진 이들을 전적으로 책임질 준비가 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은 “티켓이 없는 공개 모임인 핼러윈 행사이지만 당국은 과밀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관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당국의 사전 준비 부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도 용산구가 핼러윈 행사를 관리할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코로나19 방역, 술집 식당의 안전 점검, 쓰레기 관리, 마약 단속 정책만 있었을 뿐, 이곳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를 어떻게 통제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그린벨트 해제로 투자유치·균형 발전… ‘산업수도 울산’ 일으킨다

    그린벨트 해제로 투자유치·균형 발전… ‘산업수도 울산’ 일으킨다

    민선 8기 100일간 울산시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위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할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 기간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5대 기업으로부터 2조 5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취임사에서 “민선 8기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면서 “씨앗을 뿌릴 땅을 찾아 좋은 씨앗을 뿌리고, 풍부한 양분으로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실현해 가고 있다. 시는 5개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2091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양질의 일자리 만들 기업 투자 유치 김 시장의 노력으로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유치다. 김 시장은 당선인 신분으로 현대자동차를 찾아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요청했고,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약속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출범 11일 만에 2조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에 유치했다. 현대차는 내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28만㎡에 전기자동차 전용공장을 착공,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7일부터 시 공무원 2명을 현대차 울산공장에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돕고 있다. 이들은 삼성SDI 공장 신설과 같은 인허가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이다. 이들은 공장 착공 때까지 울산공장으로 출근해 행정절차와 관련한 ‘핀셋’ 과외를 해 준다. 기업 투자는 석유화학과 2차전지 분야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총 35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또 고려아연이 2차전지에 1조원 넘는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삼성에도 배터리 분야의 투자를 설득하고 있다. 시는 기업 투자 유치의 관건인 산업용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은 면적의 25% 정도가 그린벨트이고, 다른 도시와 달리 도심을 관통하는 곳이 많아 도시 균형발전에 큰 걸림돌이다. 그린벨트 해제율도 해제 가능 면적 38㎢ 중 14만㎢만 해제돼 38.8%로 전국 평균 61.5%보다 턱없이 낮다. 이에 김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내년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 발맞춰 시는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내년 8월 용역이 완료되면 개발 방안 등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자체 결정이 가능한 규제 완화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 단축이다. 시는 ‘도시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심의’, ‘경관위원회 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로 나눠 진행하던 주택건설사업 심의를 통합해 심의 기간을 7개월 정도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조직 개편 때 ‘주택허가과’를 신설할 예정이다.●성장·균형의 지속 가능 도시로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저장(CCS) 중규모 실증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혁신 민관 합동회의도 수시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남부권 신도시 건설’,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제도’ 등을 추진한다. 또 시는 안심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울산의료원, 산재전문병원, 제2울산대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이탈을 막기 위한 정주 여건 확충사업은 권역별로 신도시·역세권·구도심 개발로 진행된다. 도시철도(트램) 건설로 대중교통망을 혁신할 방침도 세웠다. 문화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 나는 풍요로운 울산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시는 태화강에 세계적 공연장을 건립하고, 케이팝 사관학교를 조성하는 등 문화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특구와 일산해수욕장 해양관광특구도 조성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책이다.●다양한 ‘해오름’ 협력사업 추진 민선 8기 울산시정은 실용과 실리를 통한 지역 발전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대표적 사례가 민선 7기 때 추진된 ‘부울경특별연합(메가시티)’보다 ‘울포경 해오름동맹’ 강화다. 최근에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단체장이 만나 해오름동맹을 ‘경제산업공동체’로 발전시키자는 협약도 체결했다. 3개 도시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행정조직 내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과 산업 부흥, 복수 직렬 확대 등 실용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산하 6개 공공기관을 3개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최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한 결과 13개 기관 중 6곳을 3곳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을,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경제진흥원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울산연구원을 합친다. 시는 이를 통해 120억원가량의 예산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 삼풍 참사 겪고도 배운 게 없다…美 유력 언론의 작심 비판[이태원 참사]

    “한국, 삼풍 참사 겪고도 배운 게 없다…美 유력 언론의 작심 비판[이태원 참사]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한국의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언급하며 ‘배운 게 없다’고 지적했다.  WP는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태원 핼러윈 참사, 1995년 삼풍 붕괴의 유령을 소환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이 삼풍 참사 이후 30년 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1995년 당시 502명의 목숨을 앗아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에 대해 WP는 “현대화의 열망 속에 건설업자와 공무원들이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서 “한국이 초고속 경제성장 중에 무엇을 용인해왔는지 드러내 준 계기가 됐다”고 그 의미를 해석하기도 했다.  WP는 “삼풍백화점에는 사고 직전까지 붕괴 조짐이 넘쳤음에도, 백화점 측이나 관련 공무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배경에서 150여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 관할서인 용산경찰서는 핼러윈 주말에 일일 10만 명이 이태원관광특구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놓고 현장을 관리할 경찰관을 137명만 투입했다.  현장 위험을 경고하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는데도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WP는 “삼풍백화점 참사가 한국의 고도 경제성장에 경종을 울렸다면, 이태원 참사는 한국이 문화중심지로서 전 세계에 존재감을 떨치는 중 발생했다”면서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학 교수는 WP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참사 희생자안에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수십 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에는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무언가 '쿨'한 것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어울리는 책임감은 갖추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WP는 "이태원 참사로 한국이 또다시 낯설지 않은 유령과 마주해야 했다"고 전했다. 외신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 비난 쏟아내 한편, 이번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 156명 중 외국인은 총 26명이다. 국가별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다.  외신은 연일 이번 참사가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며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보도를 쏟아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군중 관리 전문가들을 인용,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었다”, “어떤 한국 정부 기관도 이태원에서 1년 중 가장 바쁜 날 밤에 숨진 이들을 전적으로 책임질 준비가 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AFP통신은 “티켓이 없는 공개 모임인 핼러윈 행사이지만 당국은 과밀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관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당국의 사전 준비 부족을 문제 삼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도 용산구가 핼러윈 행사를 관리할 계획을 내놓긴 했지만, 코로나19 방역, 술집 식당의 안전 점검, 쓰레기 관리, 마약 단속 정책만 있었을 뿐, 이곳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파를 어떻게 통제할 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서울경찰청·용산구청 등 7곳 압수수색

    서울경찰청·용산구청 등 7곳 압수수색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구청 등 7곳을 압수수색하는 강제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섰다. 특수본은 용산경찰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등에 경찰관을 보내 참사 당일 신고와 관련된 자료, 경비 계획 문건 등을 확보했다. 특수본은 이날 5시간 정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건 처음이다. 특수본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의 112치안종합상황실, 용산서 정보과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력 투입 계획 등 안전 관리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용산경찰서가 핼러윈축제를 앞두고 기동대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울경찰청이 거부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참사 전인 지난달 26일 용산구, 용산경찰서, 이태원관광특구 상인연합회 등이 ‘핼러윈 안전 대책 간담회’를 열고도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은 이유도 조사한다.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11차례나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장 출동이 4건에 그친 이유도 들여다본다. 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용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전달하는 과정, 그 이후 중요사항 전파·보고, 관리자의 판단과 조치, 현장부서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살핀다. 지하철 무정차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을 받는 이태원역도 압수수색 대상이었지만 역장의 반발 등으로 불발됐다. 경찰청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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