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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기회발전특구 지정’…문화콘텐츠 분야 전국 유일

    순천 ‘기회발전특구 지정’…문화콘텐츠 분야 전국 유일

    순천시가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순천 특구는 이번에 지정된 8개 시·도 특구 중에서 문화콘텐츠 분야로 유일한 지역이다. 시는 제조업과 산단 위주의 정형화된 특구 모델을 신청한 다른 시군구와 달리 특구 계획 초기 단계부터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수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특구 지정은 입주 기업이 확정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등 국가정원이 우선 포함됐다. 원도심 일원은 입주 기업을 확정한 후 재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순천 지역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가 촉진되고,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고급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지방시대 신성장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애니·웹툰 관련 페스티벌을 개최해 순천을 K-콘텐츠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회발전특구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세제지원, 규제 특례, 재정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은 다시 지역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성장 모델이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결정 고시로 지정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김동연 경기지사,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경기도 ‘경제 3법’ - 반도체 · RE100 · 경기북특별자치도 김동연, “우 의장이 권력구조 개편 등에 나서면 힘 보태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경기도의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용인 남사 중심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용수와 전기”라며 “반도체특별법은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의장님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도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와 기후의장이 힘을 합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핵심 과제다. 이런 점에서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께서 경기도에서 크게 역할을 해 주시면 한다”며 “관심 있는 분야이고 국회에서도 열심히 지원하도록 할 생각이다. 함께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또 “얼마 전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개헌 얘기를 하셨다”며 “5·18 정신, 기후변화, 저출생 문제 등과 같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시대정신과 권력구조 개편 문제를 포함해 의장님이 선두에 서서 그 문제를 다뤄주시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87년 만들어진 틀이 37년 동안 유지되면서 우리 사회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면서 “정치가 하는 기능은 길을 만드는 것이다. 새 길은 아니더라도 국민이, 세상의 변화가 만들어 놓은 길을 수용해 낼 수 있는 최소한의 틀을 만드는 일이, 지금 너무나 심각하고 중요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 재임 당시 우 의장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긴밀한 당정 협의를 이룬 인연이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만나 ‘경제 3법’ 처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경제 3법’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이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지원, 기업 집중 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한다.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 울산시, 22조원 기업투자 예상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

    울산시, 22조원 기업투자 예상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

    울산시가 22조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연내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를 투자기업은 많고 산업시설 용지는 부족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기존 산단을 활용해 재투자를 유도하고, 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선회하도록 유도한다. 4대 핵심 전략은 ‘첨단산업 성장지원’,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기업 행정 혁신’ 등이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 대·중·소기업 연관 산업 상생 발전, 투자와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글로벌 기업 국내 재투자 지원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수출 1500억달러, 민간투자 2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에는 자동차, 조선, 건설기계, 비철금속, 이차전지, 에너지 등 투자기업 13개 회사가 참여해 총 22조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등 3개 지구로 설계됐다.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국내 유일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을 조성한다.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는 자동차, 화학, 에너지, 조선, 기계, 비철금속 등 주력 산업 첨단화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는 저탄소·무탄소 에너지 공급 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한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투자기업 직접 고용 5000명 이상, 생산 유발 23조 4736억원, 취업유발 12만 6717명, 부가가치 유발 9조 6890억원, 소득 유발 9조 9501억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부서 합치고 떼내고…조직 가다듬는 강원 지자체들

    부서 합치고 떼내고…조직 가다듬는 강원 지자체들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현안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강원도는 다음달 조직 개편을 통해 재산관리과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재산, 폐도로, 폐천부지를 각각 관리하는 회계과 재산관리팀, 도로과 도로자산팀, 치수과 폐천관리팀을 하나로 묶어 공유재산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것이다. 도는 재산관리과를 운영하며 미활용 도유지를 매각해 나갈 계획이다. 매각 수입은 공유재산관리기금으로 조성돼 도청 신청사 건립과 하천 정비 등에 쓰인다. 도 관계자는 “재산 관리부터 매각까지 기능을 일원화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안에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국간 업무를 분담·조정하는 정책실장직 신설도 포함됐다. 초대 정책실장으로는 김용균 대변인이 내정됐다. 원주시는 시정 비전인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청소년과를 새로 만든다. 이외 문화교통국이 안전교통국, 문화교육국으로 나뉘고, 경로장애인과는 경로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된다. 이런 내용이 담긴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4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다뤄진다. 원주시는 정무라인을 보강하기 위해 하반기에 비상근 특별보좌관도 위촉하기로 했다. 영월군은 덕포 도시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도시과를 지역개발실로 한단계 승격한다. 또 교육발전특구와 농촌유학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체육과를 신설한다. 본청 조직 체계는 3실 13과로 전환된다.
  • 尹 “인구 비상사태”… 육아휴직 250만원

    尹 “인구 비상사태”… 육아휴직 250만원

    8년째 월 최대 150만원에 묶여 있는 육아휴직 급여가 월 250만원으로 오른다. 육아휴직은 3회로 쪼개 쓸 수 있도록 하고, 연 1회 2주 단위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한다. 100만원 규모의 혼인신고 특별세액공제를 도입하고, 혼인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10년간 1가구 1주택자로 간주하기로 했다.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반등시키기 위해 이처럼 ‘일·가정 양립, 교육 돌봄, 주거 및 결혼·출산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필요할 때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고 11세까지 돌봄을 국가가 제공하는 한편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출산이 ‘페널티’가 아닌 ‘어드밴티지’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고령사회·이민정책을 포함한 중장기 인구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지난해 0.72명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을 2030년 1.0명까지 반등시키겠다는 인구재앙 극복의 1차 목표 타임라인도 처음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보육시설 모범 사례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HD현대에서 올해 첫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를 열고 “급격한 인구 감소로 급기야 대한민국의 존망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정책에 예산과 사업의 80% 이상을 집중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0.65명(2023년 4분기)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을 반전시켜 2030년까지 1.0명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전망한 2030년 합계출산율은 0.82명(중위 추계)이다. 지금의 저출산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해 매월 개최한다.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 경제·언론·종교계 등과 연석회의도 연다. 또 저출생 대책 재원으로 단독 활용할 수 있는 ‘저출생 특별회계’를 도입한다. 규모는 연 1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세우지 못했다. 육아휴직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빠 2명 중 1명꼴로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남성 육아휴직률을 2023년 6.8%에서 2027년 50%까지 올리고, 같은 기간 여성 휴직률도 70%에서 80%로 높인다. 육아휴직은 3회에 걸쳐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자녀 1명당 부모 각각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지만 최소 1회 30일 이상 2회로 나눠 쓰는 것만 가능하다. 한 달 이상 휴직이 어려운 부모들은 못 쓰는 사례가 허다했다. 봄방학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연 1회 2주 단위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된다. 부모가 모두 쓰면 자녀당 연 4주를 사용할 수 있다.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아빠의 육아 기회를 확대한다.일·가정 양립 현실화휴직 3번 쪼개 쓰고 2주 단기도복직 뒤 급여 ‘사후지급금’ 폐지아빠 휴직률 6.8→50%까지 올려 육아휴직 급여는 최대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다만 휴직 초기 3개월만 250만원이고 이후 3개월은 200만원, 이후 6개월은 160만원으로 줄어든다. 1년 휴직하면 총 23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총급여 상한이 1800만원이었다. 사후지급금도 폐지된다.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후 나중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 때문에 다수 남성 근로자가 수입 감소를 걱정해 육아휴직을 꺼려 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은 현재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고, 대상 자녀 연령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올린다. 육아를 위해 노동시간을 줄이면 주당 10시간까지 통상임금 100%(월 기준급여 상한 200만원)를 급여로 지급한다. 현재는 주당 5시간까지만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고, 그 이상은 80%만 줬다. 아빠(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근무일 기준이어서 사실상 한 달 출산휴가가 가능하다. 3회까지 나눠 쓸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아빠 출산휴가 전체 기간(20일)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금은 5일분만 준다. 휴직 눈치·돈 걱정 없도록육아 단축근무 24→36개월 확대대체인력 고용 月120만원 지원인구 대응 10조 규모 ‘특별회계’ 육아휴직을 간 직원을 대신해 파견 근로자나 대체인력을 고용한 사업장에는 정부가 1명당 월 120만원 이상 지원금을 준다. 기존에는 출산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대체인력을 고용했을 때만 월 8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줬다.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과 업종은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유연근무 도입 초기에 기업의 노무관리 부담을 고려해 사업주에게 인원당 월 최대 30만원씩 1년간 장려금도 지원한다. 국민연금 기금 투자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에 가족 친화 관련 기준도 추가한다.영유아돌봄 국가책임제로어린이집·유치원 ‘12시간 돌봄’초등 방과 후 늘봄 전 학년으로외국인 가사관리사 1200명 투입 영유아 돌봄은 국가 책임제로 전환한다. 윤 대통령 임기 내 5세를 시작으로 3~4세까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시간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해 기본 8시간에 4시간 추가 돌봄을 제공한다. 교사 1명당 영유아 비율도 0세 반은 기존 3명에서 2명, 3~5세 반은 12명에서 8명으로 줄인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현재 40%에서 임기 내 50%로 확대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늘봄학교는 2026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19곳을 중심으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례도 만든다. 틈새 돌봄을 위한 시간제 보육기관은 올해 2315개 반에서 2027년 3600개 반으로 늘린다. 가정에서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에서 200%까지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내년 상반기 내에 1200명 확보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 등의 가사돌봄 활동을 허용하는 시범사업도 5000명 규모로 시작한다. 결혼과 출산이 이점이 되도록 각종 혜택도 확대한다. 혼인신고 시 100만원 규모의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각자 집을 가진 이들이 혼인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됐을 때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1주택자로 간주하는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분양주택 특별공급(특공) 당첨자 중 대책 발표 이후 신규 출산 가구는 특공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공공·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을 배제하는 등 청약 요건도 완화한다. 2024년 이후 신규 출산 가구(임신 포함)는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최대 20년간 공공임대 재계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원하면 넓은 집으로 이주도 지원한다. 올해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혼·출산·다자녀가구 공공주택 2만호를 지을 수 있는 신규 택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 대상은 현재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고 일몰 3년 연장을 추진한다.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한 부영그룹처럼 기업이 임직원에게 준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 혜택을 준다. 자녀 세액공제는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금은 각각 15만원, 20만원, 30만원이다. 결혼 페널티 아닌 메리트로100만원 규모 특별 稅공제 신설그린벨트 풀어 주택 2만호 공급난임시술 지원 횟수 제한 없애 난임 부부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난임시술을 여성 1인당 25회 지원했는데, 이제는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횟수 제한을 사실상 없애는 것이다.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나이 구분 없이 30%로 낮춘다. 기존에는 45세 이상 여성이 신선배아술(약 300만원)을 받으려면 150만원(본인부담률 50%)을 내야 했는데 지원이 확대되면 90만원만 내면 된다. 자연분만처럼 제왕절개 비용도 무료화하고, 난임휴가도 현재 3일(유급 1일)에서 6일(유급 2일)로 확대한다. 다만 저출생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자·자영업자 지원 방안은 추후 논의 과제로 남겼다.
  • 강서구 “좋은 기업·좋은 인재 맺어드립니다”

    강서구 “좋은 기업·좋은 인재 맺어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가 좋은 기업과 좋은 인재를 매칭해준다. 강서구는 마곡 입주기업 및 항공 관련 기업과 함께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1층과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23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경우 현장 채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업은 어드밴텍케이알(주), 한맥콘트롤즈(주), ㈜피앤피시큐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4개의 마곡 입주기업과 ㈜에스테이트,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코압섹, ㈜삼구아이앤씨, 신우산업관리(주) 등 5개의 항공 관련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참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우리들병원, 부민병원, 메이필드호텔이 채용 면접을 진행해 치과위생사, 간호직, 병동 보조, 조리 및 식음료, 시설설비 등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한항공X청년 밋업(MEET-UP)‘이 열린다. 항공사 현직자가 나와 기업의 인재상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직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50명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구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 강서50플러스센터의 구직자 대상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의 무료 커피차 운영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다문화 도시’ 안산에 국제학교 생긴다

    ‘다문화 도시’ 안산에 국제학교 생긴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고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경기 안산에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는 18일 경기교육청 광교 청사에서 ‘경기안산국제학교(예상도·가칭)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협력체제 구축 등 국제학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립형 국제학교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 2만 7963㎡ 면적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조성된다. 중·고등학교 통합 형태로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12학급 180명이 정원이며, 다문화 학생 70%, 일반 학생 30% 비율로 구성된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지만, 안산 및 경기지역 학생에게 우선 기회를 줄 방침이다. 국제학교 운영은 이중언어교육, 언어융합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IB교육, 진로진학교육, 국제교육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교과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중국어와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대학 진학 지원 및 연계,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제학교 설립은 교육국제화특구법과 교육부의 이주배경학생 미래인재 양성 방안 등을 근거로 추진되며,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립형 대안학교로 등록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다문화학생 수는 4만 8966명이며 전국 다문화학생 18만 1178명의 27%를 차지한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이 모여서 새로움을 맘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조성하고자 2년여간 준비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학교가 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 “광운대역·창동기지 개발로 노원의 미래를, 축제로 현재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광운대역·창동기지 개발로 노원의 미래를, 축제로 현재 만들 것”[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018년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올해로 6년째 노원구를 이끄는 오 구청장은 임기 내에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해 ‘투트랙’ 구정을 펼치고 있다. 임기 내에 할 수 있는 일로 현재 노원구 주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임기 내에 할 수 없는 일일지라도 다부지게 초석을 다져 노원의 미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17일 노원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과 창동차량기지 개발은 노원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면서 “불암산 철쭉제를 비롯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건 현재의 노원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선의 임기도 벌써 절반이 지났지만 오 구청장이 구정에 임하는 자세는 첫 취임 시기인 6년 전과 다름없어 보였다. 오 구청장은 “어찌 됐건 오늘이 임기의 끝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구민들께서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광운대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HDC)이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동북부 최대 개발사업이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를 포함해 15만 6581㎡를 개발해 서울 동북부의 신경제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2009년 서울시 개발부지로 지정됐고 HD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게 2017년이었다. 그러다 지난 5월 서울시, HDC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조금씩 미래가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용산에 있는 HDC 본사가 광운대역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제가 광운대역 인근으로 HDC 본사 이전을 적극 설득했고, 본사 이전이 실제로 이뤄지면 서울 동북부 지역에 최초로 대기업이 들어오게 된다. 이후 일부 개발 구간을 HDC가 계속 소유하면서 운영 유지까지 이어진다면 서울의 새로운 개발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창동차량기지를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 DBC)로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S DBC 조성 사업은 노원이 베드타운에서 직주 근접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바뀌는 노원의 100년 미래가 걸린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약 20개의 바이오 단지가 있다. 이들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는 인재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S DBC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내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S DBC가 개발되는 시기에 인근의 아파트 단지들도 재건축이 맞물려 이뤄지게 된다. 교육 특구로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가 있고 향후 인근의 창동 서울아레나가 완공될 경우 즐길거리까지 더해져 직·주·락을 갖춘 새로운 도시로 탄생할 수 있다. 더군다나 서울 강북지역의 개발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지난해 9월 말 서울시에서 착수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방안 수립 용역’과 별개로 노원구에서도 지난 3월부터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구 내에 S DBC를 위한 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바이오계획팀’도 신설했다. 광운대역에 HDC에 이어 S DBC에 다양한 바이오 기업 등이 유치된다면 노원의 도시 구조는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올 초 서울시에서 ‘강북권 대개조-강북전성시대’ 계획을 발표했다. “강북전성시대 계획은 노원구를 위한 개발 계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약 80%가 아파트이고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60%(약 7만 7000가구)에 달한다. 강북전성시대는 오는 9월 시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구에서도 재건축이 추진되는 지역 내 44개 단지의 재건축 추진위원장들과 정기적으로 포럼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재건축을 위한 주민들의 부담을 낮추는 일이다. 노원구 내에 재건축을 앞둔 44개 단지가 있는데 이 중 22개 단지가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구체적인 재건축 방안을 정리했다. 이번 강북전성시대 계획이 단지별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최적의 방안과 혜택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드릴 생각이다.” -노원구 대표 축제, 불암산 철쭉제에 이어 공릉숲길 커피축제와 수제맥주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열고 있다. “그동안 지방 도시들에 비해 서울 자치구들은 축제에 소극적인 측면이 있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면서 주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달라졌다. 그동안 베드타운, 교육 중심 도시로 알려졌던 노원에서 수제맥주축제, 공릉숲길 커피축제 등이 열리면서 사실상 처음으로 외부 지역 사람들로 북적였다. 커피축제에 4만 3000여명, 수제맥주축제에 8만여명이 찾았다. 구민들께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많은 외부인이 한꺼번에 오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시는 측면도 있고 자치구에서 하는 축제가 맞느냐고 되묻는 분들도 계셨다. 주민들께서 처음 겪는 일에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를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 “화순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남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의 뜻을 모았다.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남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의 뜻을 모았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무안군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2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전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가 국가 보건안보 및 미래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강점으로 보유한 전남 화순이 최적지라며 전남 유치 지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14곳을 지정했지만, 안타깝게도 전남에는 전무하고 국내 바이오산업도 수도권에 편중되고 있는 현실에 인식을 같이했디”며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전남을 지정하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수도권 외의 지역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법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남은 백신·면역치료 분야에 전주기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우수인력을 갖춘 지역, 메디컬 클러스터와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된 지역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전…경북도·교육청·10개 시군 협약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전…경북도·교육청·10개 시군 협약

    경북도는 1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도교육청, 10개 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내 10개 시군은 경주, 김천, 영주, 영천, 문경, 경산, 청송, 영덕, 청도, 고령이다. 도 등은 시범지역 2차 지정에도 최대한 많은 시군이 뽑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교육 발전 모델을 구체화하고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발전 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운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원자력과 자동차부품· 관광 등 특화자원과 교육·산업 간 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김천시 지역 정주형 해외 인재 지원 체계 구축 ▲영주시=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베어링 산업 인력 양성 ▲영천시=디지털과 지역공동체 기반 교육 및 협약형 고교 육성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문경시=지역대학과 연계한 청년 인재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특화 분야 인력양성 교육체계 운영 ▲경산시=지산학연 일체형 Univer-city 경산 구축 ▲청송군=지역 주도 맞춤형 책임 돌봄 및 학생 성장 지원 ▲영덕군=해양 웰니스 기반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청도군=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한 행복청도 구현 ▲고령군=학교시설 복합화와 평생교육을 접목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체계 마련 등이다. 시범지역 2차 지정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기획서 제출과 교육부의 서면 및 대면 심사,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처음 시행된 1차 시범지역 공모에서는 경북 8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울진, 칠곡, 봉화, 안동·예천)이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획기적으로 지원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교육에서 정주까지 책임지는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삼성 초대형 사이니지 걸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삼성 초대형 사이니지 걸린다

    삼성전자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면적 1285㎡)로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지난해 말 발표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중 명동관광특구에 속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LED 사이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변신할 전망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 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상 등의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까지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행복브릿지,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탄소저감 산식 개발 협약’ 체결

    행복브릿지,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탄소저감 산식 개발 협약’ 체결

    NFC 기반 에코테크 기업인 행복브릿지가 지능형 탄소데이터 솔루션 ‘그린플로’를 서비스하는 오후두시랩과 ‘다회용컵 사용 탄소저감 데이터 산식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행복브릿지는 다회용컵 사용량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를 계량화하고 이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행복브릿지 관계자는 “ESG 경영에 시동을 건 많은 기업이 다회용컵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탄소저감 데이터 제공으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NFC 기술을 적용한 다회용컵 개발에 이어 정확한 탄소저감 산식 개발로 서비스의 완성도가 한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표준협회 등 NFC 기술이 적용된 다회용컵을 채택한 기업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더욱 정교해진 탄소저감 산식이 적용될 경우 NFC 기반 다회용컵 채택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남 행복브릿지 대표는 “탄소저감 데이터 분야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둬온 오후두시랩과의 협약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NFC 기반 탄소저감 데이터 제공으로 고객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브릿지는 지난해 10월 용인 반도체 특구내 다회용컵 순환 서비스를 위한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2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북도 ‘시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가동…대구시도 다음주부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운영키로

    경북도 ‘시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가동…대구시도 다음주부터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운영키로

    경북도가 대구와 행정통합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을 꾸려 통합 청사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통합 추진과 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으로 나눠 통합업무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선 행정통합추진단은 기존 자치·분권 정책을 준비하고 총괄해온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이전에도 공론화와 통합 실무를 추진했던 지방시대정책과와 미래전략기획단이 참여해 통합 전략 수립 등을 한다. 통합자문위원회는 2020년 통합 논의 때 활동한 공론화위원회 연장선상에서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와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관련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도 포함한다. 정책 자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정통합 관련 정책연구를 주도했던 경북연구원을 주축으로 국책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합연구지원단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위해 필요한 권한이양, 세제개편, 미래 전략 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도는 민관합동추진단 운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해 통합을 추진하고 지역의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권한·재정 이양 특례 등 완전한 분권형 통합 자치모델을 위한 과제들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행정 체제의 근본 틀을 바꾸는 크고 어려운 역사적 과제다”며 “도민 한 분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통합의 내용과 통합 이후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면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경북행정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시장 직속 기구로 신설,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추진단은 1국 2과 15명 편제로 운영된다. 시 추진단은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연내 통과를 목표로 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방안 마련을 전담한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을 집중 발전시켜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각종 특구 개발, 통합 공기업 이전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지자체가 출범하면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국을 직제상 최선임국으로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추진단은 경직된 관료제적 업무체계의 부작용을 원천 차단하고 미션 중심의 탄력적 조직 운영을 위해 팀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인력을 운영하는 일명 ‘애드호크라시’ 조직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기존 통합 태스크포스(TF) 실무추진단은 신설되는 통합추진단, 실·국통합협의체 등을 총괄하고 행안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 조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통합추진단은 향후 경북도와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그 이전이라도 경북도와의 수시 회의를 통해 최적의 통합 방안을 조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는 자체적으로 구상하는 통합방안을 신속하게 만들어 경북도, 정부와 적극 협의해 통합특별법안을 9월 말에 발의하고 10월 시의회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안에 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하는 데 이어 연말에는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양대 경제축을 형성해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재도약 계기가 될 것이고 오래된 행정체계를 개편하는 행정체제 대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에 대규모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통영에 대규모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

    경남 통영에 축구장 600여개 규모의 ‘복합해양관광단지’가 들어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조성·운영하는 관광단지로 2037년 개장이 목표다. 경남도는 11일 통영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통영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통영 도산면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 터에 친환경 지역상생지구, 문화예술지구, 신산업 업무지구 등으로 구성된 복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 지구는 체험·관광, 공연·예술, 업무·체류 역할을 한다. 굴·바다를 경험하는 해양체험테마파크, 굴 마켓·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자립단지, 대중문화 특화 전문 공연장, 숙박·기업 체류시설(4400여실), 인공해변, 수중미술관, 전시관·전망대 조성 등이 세부 개발 방향이다. 경남도는 이에 맞춰 투자지역 중 223만여㎡를 전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규제를 해소하는 등 개발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남해안은 경남도의 가장 큰 자산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남해안 관광 개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하는 등 남해안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발의 환영

    전남도,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발의 환영

    전라남도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 6편 10장 73개 조문 및 부칙으로 구성된 특별법안은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맞춤형 권한 특례 및 규제 완화를 반영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특례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 권한 이양 ▲공항·항만 국제물류특구 지정 ▲도내 체류 외국인 대상 비자발급권(광역비자) 등이 포함됐다.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특례를 통한 실질적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남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자치조직권, 허가권 등 다수의 권한은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돼 지역 특성에 맞는 역점시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진정한 지방 주도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법 제정에 합의해준 문금주 의원 등 17명의 국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전남특별자치도법이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국회 및 정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특례조항 설명 등 다양한 입법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마약·사이버 도박 근절로 안전한 경북 만들어야”

    박채아 경북도의원 “마약·사이버 도박 근절로 안전한 경북 만들어야”

    경북도의회 박채아 도의원(국민의힘·경산3)은 11일 제347회 정례회에서 ▲학생 사이버 도박 급증 대책 촉구 ▲경북도 몰수 마약 폐기 절차 및 보관 과정의 문제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의 실효성 제고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육아 필수 인프라 및 어린이 놀거리 확충 건의까지 경북도 및 경북 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임종식 교육감에게 ‘경북 학생 사이버 도박 급증에 따른 대책’을 묻는 질의에서 “최근 3년간 학생 사이버 도박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중학교 140명, 고등학교 96명 총 236명이 약 1억 5500만원의 금액을 사이버 도박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경북교육청 제공)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도내 12개 시군에서 236명의 중·고등학생이 사이버 도박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도박자금 총액은 1억 5561만원이며 바카라 132명, 스포츠 토토 97명, 메가볼 11명, 기타 15명 순으로 집계됐다.박 의원은 중학생 사이버 도박이 더 높게 나타난 실증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학생 도박 실태조사에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도교육청의 교육 정책 입안 과정에서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형식적 정책에 세금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학생 도박은 마약만큼이나 위험한 것이고, 일부 타 시도의 경우 도박자금 충당을 위해 제2차 범죄에 가담하는 등 큰 사회적 악으로 존재하기에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갈수록 저 연령화 되는 상황에서 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서는 초등학생까지 실태조사와 예방 정책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촘촘한 정책을 주문했다. 이어 경북도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경북 기업만의 통계자료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저출생 100대 과제 선정, 조직개편, 약 200억원의 예산편성 등 저출생 정책 추진 과정에 있어 환경 분석, 실태 파악 등의 면밀한 준비 과정 없이 부실, 성급하게 입안됐다고 주장하며 저출생과의 전쟁본부 출범 이후에는 재점검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 의원은 “전국 육아휴직자 통계의 경우 산업별 규모가 300인 이상인 기업이 부(父)의 경우 70%, 모(母)의 경우 60%로 비중이 높았지만, 고용보험 통계로 유추해 본 경북의 39세 미만 대상 부(父)의 경우 52.3%, 모(母)의 경우 63%로 전국 통계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라며, 경북 기업이나 청년 환경 통계자료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채아 의원이 경북 광역 돌봄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가정 100명 이상인 시군은 도내 10개 시군으로 23년 12월 말 기준 안동시는 397명의 대기 가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도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박 의원은 “등교 시간 및 하교 시간대의 대기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는데, 1년을 기다려 아이돌보미를 매칭 받아도 돌보미가 언제 그만둘지 몰라 수혜가정에서는 늘 불안을 품고 지낸다”라며 정책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안으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조부모 손주 돌봄사업’을 벤치마킹 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조부모 손주 돌봄 사업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 양육에 4촌 이내의 친인척이 돌봄을 할 경우 유아 1명당 30만원의 돌봄 급여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이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도내 곳곳에 육아 필수시설(수유실, 어린이 휴게실)과 어린이 실내 놀거리(공공형 키즈카페 등) 등의 육아 환경 개선을 공공부문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북도의 몰수 마약의 폐기 처분·보관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박 의원은 경북도의 몰수 마약 폐기 처분 3년 치 데이터를 전수조사한 결과 경찰관 입회 없이 보건직 공무원들이 자체 폐기한 건이 대부분이 점을 언급, “마약은 유출에 따른 사회적 폐해가 크기 때문에 사법경찰관의 입회는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으며, 경북의 경우 양귀비와 대마의 불법 재배가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경북의 경우 불법재배 사범의 연령대가 70대 이상 고령자가 48%(몰수마약 폐기 315명 분석 결과)를 차지한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고령 마약사범 방지 대책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대마산지의 대마 유출과 관련해 최근 안동 병산서원 인근 농수로에서 대마씨가 날려 대마추정 식물이 군락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마 관리·감독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 재배용 대마에서도 충분히 마약성분을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22개 시군의 몰수마약 보관, 폐기 과정을 분석한 결과 일부 시군에서는 대량의 마약류를 보관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한 금고와 창고를 운용중인 것으로 밝혀졌고, 또 일부 시군에서는 마약의 폐기과정에 끝까지 참관하지 않고 쓰레기수거 차량에 실어 보내거나, 관리가 안 되는 임야에 매립하는 등 폐기 마약류 관리에 상당한 허점을 보여 도민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 시간을 통해 무엇보다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라면서 “도박·마약과 같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아이들이 마음껏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경북이라는 목표 달성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더 나은 경북 위한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촉구

    남영숙 경북도의원, 더 나은 경북 위한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촉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국민의힘·상주1)은 11일 제347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상주 내 경북 농업기술원(농업테크노파크) 이전에 따른 도내 농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경북도 역점사업인 저출생과 전쟁사업의 성공적 추진대책 강구,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확대, 교육계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우선 대한민국 농업수도를 자부하는 경북 상주에 이전하는 농업기술원과 관련해 경북의 농업경쟁력을 책임질 기술원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간 연계방안 마련, 이전지에 대한 지역발전특구 지정 및 관련사업 유치, 경북 농업박물관 조성 필요성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저출생과의 전쟁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역대 정부 실패사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도내 출생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도민의 돌봄서비스 분야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인력난 가속화의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수당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교육계에 벌어진 성범죄 관련 이슈들을 언급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신속하고 적정한 대처, 성 고충 상담 전담을 위한 교육청 단위의 성교육 전문가 배치,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전대응책 적극 마련 등을 교육청에 강력히 주문했다. 남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치며 “경북의 모든 현안을 아우르는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경북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저출생 등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 부산 산단에 연 500GWh 지붕형 태양광 추진… 발전수익 1300억

    부산 산단에 연 500GWh 지붕형 태양광 추진… 발전수익 1300억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건물 지붕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기업들이 신기후 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8개 기관과 ‘부산 산단 지붕형 태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 미음·국제물류 산업단지 내 기업 700개사의 사옥 지붕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해 재생 에너지를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사업비 7000억원은 전액 민자로 충당한다. 협약 체결 기관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강에셋자산운용, 부산그린산단㈜, 부산정관에너지㈜, 대보정보통신㈜, 유클릭㈜이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가 전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한강에섯자산운용은 자금 조달, 발전 법인인 부산그린산단은 사업 운영을 맡는다. 부산정관에너지, 대보정보통신, 유클릭은 참여기업 모집과 시공 등을 수행한다. 이 사업 추진에 따라 미음·국제물류산업단지에 38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연간 500GWh의 전력을 생산해 발전 수익 1300억원과 5000명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2.4%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22만t을 감축할 수 있게 되고,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도 2% 오른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발전량에 따라 임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생산과정에서 전기 요금을 절감하고 RE100, 유럽연합의 탄소 국경세 부과 등에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약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산업단지에 최적화된 지붕 태양광 사업모델을 구현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 내 39개 모든 산업단지에 총 28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간 3.7TWh 전력을 생산해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이 17% 오르고, 온실가스도 2030년 감축 목표량의 19%인 170만t을 매년 감축할 수 있다. 또 4만명 고용을 유발하고, 연간 9500억원 발전 수익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탄소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시대의 도래가 지역 기업에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회 양평 밀 축제’ 4만 3000명 방문…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2회 양평 밀 축제’ 4만 3000명 방문…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9일 열린 제2회 양평 밀 축제에 방문객 4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방문 인원은 지평역 일대 제1행사장 방문객이 3만6000여명, 청운면 밀 경관단지 방문객이 7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양평 밀 축제는 우리 밀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밀 삼총사 요리경연대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요리 플랫폼인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예선에 참여한 67팀 중 최종 5개 팀이 축제장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회에서 우리 밀을 활용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름다운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허수아비, 시화 전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밀밭 속을 산책하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6개의 테마로 구성된 밀밭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밭 경관을 배경으로 밀다발 만들기, 우리밀 쿠키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밭 보물찾기’를 통해 양평에서 재배한 밀가루를 경품으로 지급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양평 밀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군수는 “제2회 양평 밀 축제는 경기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밀 축제인 만큼, 친환경 농업 특구인 양평 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밀 축제가 양평군의 새로운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천시 제2의 한민고 유치 발빠르게 대응…총력 대응

    경북 영천시 제2의 한민고 유치 발빠르게 대응…총력 대응

    ‘호국·군사 도시’ 경북 영천시가 ‘제2의 한민고등학교(한민고)’ 유치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한민고는 국방부 주도로 2014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군인 자녀 대상 고등학교로 개교했다. 부모의 근무지 이동으로 전학이 잦은 군 자녀들을 위한 학교가 새로 마련된 것이다. 9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방부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제2한민고 성격의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일환으로, 군인 가족 자녀의 교육복지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신축 없이 시도 교육청의 신청을 받아 기존 학교 중에서 선정, 내년 1년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 모집은 학교 소재 광역지자체 거주 자녀와 함께 특례규정을 개정해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육군제3사과학교, 2탄약창, 호국원을 보유한 영천시는 최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대안으로 제2한민고 유치를 제안했다. 2011년 제2한민고 유치 도전에 이은 재도전이다. 지역 명문 공립고이자 과학중점학교인 영천고를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받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학교 기숙사 건립, 학습시설 인프라 구축 등에 500억원 이상 재정 지원 방안도 준비 중이다. 시는 유치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3월부터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영천시의회, 육군3사관학교 등 관계 기관은 물론 영천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총동창회 등과 수차례 만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약속받아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지역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제2한민고 유치 경쟁에는 영천시를 비롯 해병대 도시인 포항시, 강원 춘천시, 세종시 등 7~8개 지자체가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 소멸 문제 해소와 지역 활력의 새 동력을 찾기 위해 제2한민고를 유치에 총력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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