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특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어획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장년층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균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최종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40
  • [서울포토] 특검 출석한 문형표의 착잡한 표정

    [서울포토] 특검 출석한 문형표의 착잡한 표정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개입 의혹을 받고있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소환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삼성합병 찬성의혹’ 문형표 특검 출석

    [서울포토] ‘삼성합병 찬성의혹’ 문형표 특검 출석

    27일 국민연금의 삼성합병안 찬성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소환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모습이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문에 반사돼 일그러져 보이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특검, 홍완선 전 본부장 이틀 연속 소환 조치

    특검, 홍완선 전 본부장 이틀 연속 소환 조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틀 연속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홍 전 본부장을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사무실로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4시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가 약 10시간 만에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홍 전 본부장은 지난해 7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 의견을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을 그를 상대로 당시 의사 결정 배경과 보건복지부, 청와대 등 윗 선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측과의 사전 조율도 조사 대상이다. 특검은 삼성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숙원 사업이던 두 회사 합병에 국민연금이 왜 찬성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 문 이사장은 이날 오전부터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진룡 “청문회 불출석? 김기춘 따귀 때릴까봐”

    유진룡 “청문회 불출석? 김기춘 따귀 때릴까봐”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청문회에 나갔으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따귀를 때리는 사고를 일으킬까 걱정돼 자제했다”며 청문회 불출석 이유를 설명했다. 유 전 장관은 27일 방송하는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정관용 앵커가 “왜 청문회에 나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나 역시 이 상황을 이렇게 만든 데 큰 역할을 했고, 막지 못한 책임이 있는 죄인인데, 남들 보는 앞에서 서로 잘했네 하며, 남의 죄를 고발하는 모습이 유쾌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를 보니, 특히 새누리당 의원들 하는 짓들 보니까 진정성도 없는데 저기 가서 내가 그들이 쇼하는데 소품 역할을 할 필요가 있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농담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좀 인격이 여물지 못해서 혹시 나갔다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보면 혹시 따귀를 때린다든가, 하다 못해 뒤통수를 때릴 수 있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겠다 하는 걱정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청문회 출연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그랬던 그가 언론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기춘 실장의 뻔뻔한 위증을 보면서”라고 답했다. 유 전 장관은 “그 모습(김 전 실장의 청문회 위증)을 보면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구정물에 손을 담그고 얘기를 해야겠다. 얘기를 해서 어떻게든 사실을 관계를, 제가 아는 진실을 밝히는 게 도움이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특검이 (문체부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를 했다는 것은 저는 정말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제가 아는 것을 모두 말씀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없다더니…증거인멸 정황 포착

    조윤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없다더니…증거인멸 정황 포착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증거를 인멸한 의혹을 받고 있다. SBS는 26일 조윤선 장관이 서울 용산구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 내 장관 집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라고 지시했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를 석연치 않게 보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임명된 지 한 달쯤 뒤 조 장관의 지시로 연한이 지나지 않은 그의 컴퓨터를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고위관계자는 “당시 조 장관의 컴퓨터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자료가 있었고, 이 때문에 컴퓨터 교체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더불어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관련 작업을 한 예술정책국 예술정책과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지난달 초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서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 설립 과정의 특혜 등을 수사하기 위해 문체부 청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일주일이 채 안 된 시점이다. 특검은 이날 조 장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나올 경우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폭로했다. 유 전 장관은 재직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목격 사실과 함께 배후의 인물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을 지목했다.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는 정무수석실에서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신임 정무수석은 조윤선 장관이었다.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에 대해 자료를 본 적도, 작성한 적도 없고 컴퓨터 교체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했다…특검, 김기춘·조윤선 조만간 소환조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했다…특검, 김기춘·조윤선 조만간 소환조사

    그동안 의혹으로만 떠돌았던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확보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을 검열하고 지원을 배제하려던 정부의 행태가 특검 수사로 드러날 전망이다. ●특검 ‘블랙리스트’ 확보해 조사 확대 26일 동아일보는 이와 같이 보도하고 특검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재직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을 출국금지하고 27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 블랙리스트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교감하에 대통령정무수석실 등을 거쳐 작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 혐의를 집중 수사 중이다. 또 특검은 또 이날 서울 종로구 김 전 실장의 자택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 및 차관의 집무실, 리스트 관리 의혹이 제기된 예술정책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검은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조윤선 장관 ‘블랙리스트’ 증거인멸 정황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SBS는 이날 조윤선 장관이 장관에 임명된 지 한달쯤 뒤 서울 용산구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 내 장관 집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라고 지시, 특검이 이를 석연치 않게 보고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당시 조윤선 장관의 컴퓨터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자료가 있었고, 이 때문에 컴퓨터 교체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관련 작업을 한 예술정책국 예술정책과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역시 지난달 초 교체했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블랙리스트 봤다” 한편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퇴임 직전 블랙리스트를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로 김기춘 비서실상의 지시라고 하면서 모철민 수석(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나 김소영 비서관을 통해 문체부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당시 김소영 비서관은 블랙리스트 작성 출처에 대해 ‘정무수석실’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룡 전 장관은 2014년 7월 퇴임하기 한달 전쯤 봤다고 밝혔다. 그 해 6월 신임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이었고, 전임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였다. 유진룡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 출처로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을 지목했다. 당시 국민소통비서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정관주 문체부 1차관이었다. 조윤선 장관의 주도 여부에 대해서 유진룡 전 장관은 “비서관이야 당연히 관련이 있지만 그 위 수석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그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주도자’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한다면 김기춘 비서실장이라고 봐야겠죠. 그 위에 있을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해 여운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특검에 맞서겠다는 의도?…독일서 변호인 선임

    정유라, 특검에 맞서겠다는 의도?…독일서 변호인 선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독일에서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27일 독일 교민사회와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해 정 씨가 박영수 특검팀의 강제송환 절차와 독일 검찰의 수사에 대비해 현지 변호인으로부터 법률 자문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검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거나 한국으로 강제송환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원 가능한 법적 대응절차를 미리 준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씨가 특검팀의 강제송환 착수에 반발해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1차로 70일, 1회 연장되면 최대 100일로 늦어도 내년 3월 말까지는 수사를 마쳐야 한다. 정씨가 범죄인 인도 등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송환 여부 결정이 수개월 내지 1년 이상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정 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도 “변호인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국내로 들어와 조사를 받는 게 좋다는 법적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청문회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론] 청문회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끝났다. 소득도 있었다. 제1차 청문회에는 사상 최다로 대기업 총수들이 출석했다. 제2차에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의 이름은 알았지만 최순실을 접촉한 일은 없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제3차에서는 최순실이 태블릿PC에 대해 “완전히 조작품이고 얘네들이 이거를 저기 훔쳐 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으로 만들라는 녹음도 공개됐다. 제4차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국정원의 대법원장 사찰 증거를 폭로했다. 제5차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세월호 수사팀 검사에게 전화했다는 발언도 확보했다. 그러나 청문회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여전했다. 첫째 호통 질문과 맹탕 답변이다. 국회의원들은 “네 죄를 스스로 고해라”는 식으로 다그쳤는데 증인들은 기억이 없다거나 모르쇠로 일관했다. 증인들이 꼼짝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기보다 이미 언론에 나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을 국회의원들이 반복해서 질문했다. 그마저도 증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는 죄가 없다고 답했던 것이다. 법률가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거 달라붙어서 체계적으로 분업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둘째 증인 불출석 문제다. 최순실 청문회인데 정작 최순실은 물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문고리 3인방 중 정호성 전 비서관이 청문회에 못 나오겠다고 버텼다. 결국 의원들이 구치소를 방문해 감방에서 청문회를 이어갔지만 신문 과정이 TV로 생중계되지 못해 파급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언제 어떻게 만나서 무엇을 했는지 가장 가깝게 봐 온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역시 청문회에 안 나왔다. 본인이 직접 받아야 하는 국회 출석요구서를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장모는 요리조리 피했고 불출석 증인에게 발부한 동행명령장에 응한 사람은 장시호밖에 없었다. 셋째 위증과 위증 모의 의혹이다. 과거 청문회에서도 증인들이 자기만 살려고 위증도 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최순실 스캔들의 스모킹건(smoking gun·어떤 범죄나 사건을 해결할 때 나오는 결정적 증거)인 태블릿PC의 주인에 대해 위증하는 데 청문위원들까지 공모한 것으로 의심을 사 충격을 줬다. 위증 모의 의혹은 특검의 손에 넘어갔지만 청문회에서 전모가 밝혀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나마 이번에는 김성태 특조위원장이 청와대 현장조사를 막지 않았고 청문회에 동행명령까지 불응한 증인들을 찾아 구치소 현장청문회까지 추진했다. 그러나 청문회마다 위원장이 제 역할을 하고 촛불이 응원하며 네티즌 수색대가 증거를 찾아줄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청문회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지금 제출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들은 이번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핵심은 역시 증인의 출석부터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가 동행명령을 강제하기 어렵다. 동행명령제에 대해 이미 헌법재판소가 “신체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위헌 결정을 했고, 대법원도 “영장 제시가 아닌 동행명령장에 기한 신체 자유 침해는 영장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했다. 실제로 1988년부터 시작된 동행명령제에 불응한 증인에 대한 고발은 거의 없었다. 이들에 대한 국회모욕죄 고발건수가 총 24건이지만 22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2건만 가벼운 벌금형을 받았다. 따라서 현행 불출석 등의 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국회모욕의 죄(5년 이하의 징역), 위증 등의 죄(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엄히 다스려야 한다. 또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허위 작성이나 이의 제출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해 형법상 허위공문서 작성죄와 동일하게 다루는 것도 필요하다. 증인의 출석요구 절차도 더욱 쉽게 바꿔야 한다. 국회 출석요구서 수령을 의도적으로 피할 때는 본인 및 동거인 대신 공시 송달로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좋다. 또한 국회가 보고 또는 서류 등의 제출이나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일 7일 전에 송달되도록 한 현행 조항을 긴급한 상황에는 간사 간 합의만 하면 당일에도 가능하게 고쳐야 한다. 이 정도만 보완돼도 실속 있는 청문회가 이뤄질 것이다.
  • [탄핵 정국] 안종범 “업무일지에 대통령 발언 등 사실만 기록”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인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 재단의 인사와 모금 상황에 대해 직접 결정·지시하고 본인은 이를 이행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박 대통령이 단순히 공모자가 아니라 주모자라는 걸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수석은 이날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의 비공개 청문회에서 검찰이 자신의 17권 분량의 업무일지를 압수수색한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일지 중 추론을 통해 기록한 대목이 얼마나 되느냐’는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의 질의에 그는 “단 하나도 없다. 대통령의 발언과 대통령의 지시사항, 행적, 사실만을 모두 적었다”고 밝혔다. 안 전 수석은 ‘수백개가 넘는 공익 재단 중에 미르·K스포츠 재단처럼 인사와 모금 상황에 대해 세세하게 챙긴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고 이혜훈 의원이 전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중 누구였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는 안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이 결정하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안 전 수석은 그러나 최씨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또 재단 설립 및 출연 과정 등 개별 사실에 대해서는 현재 본인이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탄핵 정국] ‘삼성 합병’ 복지부·靑 겨누는 특검

    안 前수석·문 前장관 오늘 소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뇌물 혐의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칼날이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보건복지부·청와대까지 정조준했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행사하는 과정에서 정부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었고, 그 대가로 삼성 측이 최씨에게 딸 정유라(20)씨의 말 값 등으로 200억원대 자금을 지원했다는 것이 특검팀의 잠정 결론이다. 최씨와 공범 관계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특검팀은 홍완선(60) 전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을 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문형표(60) 전 복지부 장관과 김진수(58)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27일엔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문 전 장관을 소환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과 청와대 사이의 연결고리였던 문 전 장관과 박 대통령과 기업들 간의 통로였던 안 전 수석의 범죄 단서가 특검팀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문 전 장관의 혐의에 대해 “직권남용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안 전 수석 소환에 대해선 “각종 사안에 있어 청와대 메신저 역할을 해 조사할 사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문 전 장관을 상대로 장관 재임 중이던 지난해 7월 청와대 등 ‘윗선’의 지시에 따라 삼성물산 대주주이자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에 대해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삼성이 국민연금의 결정 직후 최씨 소유 회사와 220억원대 컨설팅 계약을 맺는 등 거액을 지원한 것을 사전에 합의된 뇌물로 보고 있다. 삼성 측 역시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서 장기간에 걸쳐 사실상 정씨만을 대상으로 대규모 지원에 나선 배경에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검팀은 안 전 수석 상대로는 국민연금이 찬성 의견을 내기 전에 박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안 전 수석이 합병 결정 보름쯤 뒤 박 대통령과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 실무를 맡았던 만큼 둘 간의 모종의 거래 여부에 대해서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이 김 비서관의 집을 압수수색한 것 역시 의미심장하다. 김 비서관은 두 회사 합병안에 찬성하라는 청와대 지시를 국민연금에 전달한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결국 각종 의혹들이 박 대통령으로 집중되고 있는 셈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탄핵 정국] 특검, 김기춘·조윤선 ‘직권 남용’ 정조준… 인사전횡도 수사

    [탄핵 정국] 특검, 김기춘·조윤선 ‘직권 남용’ 정조준… 인사전횡도 수사

    특검, 문체부 압수수색으로 ‘문화융성’ 등 각종 서류 확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6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자택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집무실,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들여다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 모두 거명되는 사안이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의 문체부 인사 개입 등에 대한 수사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김 전 실장 자택을 비롯해 조 장관의 집무실, 자택, 그리고 세종시 문체부 기획조정실과 예술정책국, 콘텐츠정책국 사무실 등에 수사진을 보내 업무 관련 기록과 각종 서류를 확보했다. ‘문화융성’ 정책과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관련 부서들이 포함됐다.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실장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공통 혐의를 먼저 수사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다만 조 장관에 대해서는 피의자 신분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은 고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회의록 노트에서도 개연성이 비쳐진다. 이 노트에 따르면 2014년 10월 2일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김 전 실장이 “문화예술계의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하라”는 취지로 얘기한 듯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 자리에는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조 장관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근거로 문화예술단체 12곳은 지난 12일 두 사람 등 청와대 관계자 9명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 특검팀은 27일 2014년 말부터 올 초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관주(52) 전 문체부 1차관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김 전 실장의 ‘문체부 인사 전횡’ 논란 역시 수사 대상이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10월쯤 당시 김희범 문체부 1차관에게 “1급 실·국장 6명에게 일괄 사표를 받으라”고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 단계에서 입건됐다. 이후 실제로 6명이 사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3명은 공직을 떠났다. 이 같은 의혹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지난 10월 폭로하면서 알려졌고, 특검팀 역시 유 전 장관을 제3의 장소에서 만나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종(55·구속기소) 전 문체부 2차관이 김 전 실장에게 문체부 전 고위 간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청탁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 혐의뿐 아니라 청와대 비서실장 재임 기간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했을 가능성을 포함한 비위 의혹을 폭넓게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6월 청와대 비서실장 공관에서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김 전 차관을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특검, FIU 통해 최순실 해외 금융거래 추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금융정보분석원(FIU) 및 독일 검찰과의 공조를 통해 최순실(60·구속 기소)씨의 해외 은닉자금 수사 준비에 들어갔다.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송환과 재산 환수 등 ‘투 트랙’으로 최씨를 압박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검찰과 FIU로부터 삼성 지원 관련 부분을 포함한 최씨의 금융 거래내역 명세를 제공받아 분석하면서 국제 공조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FIU는 자금 세탁과 외화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한 기구다. 국내 FIU는 각국 불법자금 흐름 추적 기관들의 국제협의 기구인 ‘에그몽’(Egmont)에도 가입돼 있다. 타국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해외 계좌 거래내역에 관한 자료 확보가 가능하다. 2013년 CJ 비자금 수사 때에도 검찰은 FIU 등 관련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국제 공조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외교 라인을 통해 독일 사법당국에 자금 세탁 수사 관련 기록을 공유할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독일 검찰이 받아들일 경우 그동안 독일에서 진행된 수사 기록들을 한번에 받아 볼 수 있어 수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검 관계자는 “국내 자금 수사와 함께 독일에 형성된 재산에 대해서도 불법성을 살펴볼 것”이라면서 “필요한 조치는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특검이 요청하는 사안들은 신속히 처리하려고 하고 있고, 독일 당국도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최근 최씨의 불법 재산 추적을 위해 관련 경험이 많은 변호사와 전직 국세청 간부를 특별수사관으로 채용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최순실, 구치소 비공개 신문…“김기춘·우병우 모른다, 종신형 각오”

    최순실, 구치소 비공개 신문…“김기춘·우병우 모른다, 종신형 각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모른다고 밝혔다. 최씨는 “종신형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씨는 이날 서울구치소 수감동에서 2시간 30분가량 열린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비공개 청문회에서 ‘김 전 실장과 우 전 수석을 아느냐’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모른다”고 답했다고 황 의원이 전했다. 최씨는 “몸과 마음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라고 심경을 전했고 “국민께 여러 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라면서도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기여하면서 뒷바라지를 많이 했는데 국정에 1%도 관여 안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의에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또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최씨가 내고 박 대통령이 전경련을 통한 모금 아이디어를 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런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박 대통령과 공모관계로 기소됐는데 인정하느냐’는 질의에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민은 최씨가 종신형을 받길 원하고 있다’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종신형 받을 각오 돼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씨는 물도 마시고 답변을 또렷이 했는데, 곤란한 질문이 나오면 ‘특검에 가서 말하겠다’, ‘재판이 진행 중이라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회피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선 “우병우 장모 김장자, 최태민이 총재였던 구국봉사단 단원”

    박영선 “우병우 장모 김장자, 최태민이 총재였던 구국봉사단 단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씨가 생전 총재로 있던 구국봉사단의 단원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6일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조특위 현장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의 장인 이상달 씨가 최태민 씨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씨의 부인 김장자 씨가 구국봉사단원이었다는 제보도 계속 들어온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특위 위원장은 이것을 특별검사팀에 얘기해서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이번 국조에서 삼성 측에 브룩하우스라는 미국·독일의 로펌과 일을 한 적 있느냐고 질의한 적 있는데, 삼성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는 문서를 받았다”며 “그런데 독일 측에서 최순실을 대리한 박성관 변호사라는 사람이 이 로펌과 계약한 서류를 입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약서 뒷면을 보면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계약돼 있다”며 “특검에서 독일에 주재하는 박성관이라는 변호사를 수사하면 최순실·삼성·박성관 간의 삼각관계의 고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룸 손석희 신년토론회…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출연

    뉴스룸 손석희 신년토론회…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출연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가 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등의 패널과 함께 신년토론회를 진행한다. 26일 JTBC 뉴스룸측은 오는 2017년 1월 2일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신년특집 대토론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유승민 의원과 최근 내년 대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장이 처음 마주앉는다. 이미 JTBC ‘썰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도 함께 출연한다. JTBC는 이번 신년특집 대토론에 총 100명의 방청객을 초청하기로 했다. 100명의 방청객과 함께하기 위해 기존의 뉴스룸 스튜디오가 아닌 별도의 대형 스튜디오에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특검과 헌재 판결로 이어지는 혼란스런 시국에 대한 쟁점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감방 청문회’, 헌법 위반” 반발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감방 청문회’, 헌법 위반” 반발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최순실씨에 대한 ‘감방 심문’을 강행한데 대해 최씨 측이 “헌법과 형사 절차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입장자료를 통해 “최씨는 국회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서면을 제출했다”며 “불참이유는 피고인이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헌재의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기 때문에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라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조특위는 아무런 법적 절차를 취하지 않고 최씨의 수감시설에 들어가 신문하고 있다”며 “이런 활동은 헌법과 형사절차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피고인의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최씨는 자신의 의사로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했음에도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피고인의 진술을 얻기 위해 감방 내 신문을 했다”며 “이는 사실상 불이익한 진술의 강요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수용시설 내 심문은 형사절차법을 무력화한 처사여서 형법상 위계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성립도 가능하다”며 “절차적 정의와 법치주의 확립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즉시 시정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서울포토] 특검,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박영수특별검사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 평창동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6.12.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특검,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서울포토] 특검,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 자택 압수수색

    박영수특별검사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 평창동 김기춘 전 청와대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6.12.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신문’ 시작···안종범·정호성 신문도 동시 진행

    국조특위 최순실 ‘감방 신문’ 시작···안종범·정호성 신문도 동시 진행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감방 신문에 돌입했다.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회의실에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최씨와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 피고인 모두 특검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그러자 국조 특위는 세 사람이 머물러있는 수감동을 직접 찾아가 신문을 하기로 결의했다. 김성태 특별위원장과 새누리당 장제원·하태경·황영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박영선·손혜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8명이 최씨가 있는 서울구치소 수감동으로 향했다. 최씨에 대한 신문은 이날 낮 1시 30분쯤부터 시작했다. 아울러 특위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수감동 신문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만희·정유섭 의원과 민주당 도종환·박범계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이용주 의원 등 7명은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은 낮 2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혜훈·이완영·백승주 의원 등 3명은 수감동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영철 “최순실, 거짓 확인되니까 불출석 사유로 건강 안 적어”

    황영철 “최순실, 거짓 확인되니까 불출석 사유로 건강 안 적어”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국민 우롱”이라고 26일 비판했다. 황 의원은 “최씨는 불출석 사유를 냈다. 그러나 공황장애 등등 건강상 이유는 더 이상 들어가 있지 않다”며 “사실을 확인하면 거짓일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 조사와 재판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청문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안 나온 것은 국민 우롱”이라고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현장 청문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사건 핵심 인물로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은 모두 불출석했다. 이와 관련해 황 의원은 “지금까지는 (동행명령장을) 국회 방호과 직원들을 통해 전달했는데 이번만큼은 우리 국조 위원들이 직접 동행명령장을 들고 찾아가야 한다”며 “직접 수감된 방에 들어가 그분들의 불출석 사유 등에 대해서도 사실에 적합한가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