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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장이 이재명?… 챗GPT 효율성·오류 사이, 속타는 지자체

    대구시장이 이재명?… 챗GPT 효율성·오류 사이, 속타는 지자체

    서울·경기·충남, 업무에 직접 활용높은 신뢰도 요구되는 행정 분야 오류투성이 답변 등 부작용 우려 관공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 경계“행정서비스 긍정적 활용안 고민” “대구시장은 누구야?”(사용자) “대구시장은 현재 이재명 대구광역시장입니다.”(챗경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북도에 맞게 바꿔 운영 중인 ‘챗경북’에 대구시장이 누구인지 묻자 오류투성이 답변이 돌아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챗GPT 열풍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행정 분야에 활용하기에는 챗GPT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수준이다. 공공 부문에서 가장 예민한 이슈인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맞물려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냈다. 챗GPT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수요와 근거를 들어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세요’라고 입력하면 건강검진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의 정책이 소개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챗GPT가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될 경우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공직사회 업무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직원들의 회의록 작성 관련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AI 회의록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업무 부담으로 작용해 온 ‘예질(예상 질문) 뽑기’에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챗GPT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경북도의 ‘챗경북’은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경남도지사는 이진규입니다”라는 오류 섞인 답변을 쏟아냈다.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문제도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있어 고민되는 지점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공무원은 “관공서는 특히 개인정보가 많은데 만에 하나 유출 사고가 날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지자체들은 전문가 강연이나 연구 모임 등을 통해 ‘챗GPT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지난 12일 열린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AI 권위자’인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로부터 챗GPT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서울 성동구는 챗GPT 공공 분야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성동챗’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GPT TF’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GPT 도민창작단’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문가와 직원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고 챗GPT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전남도도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과 민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꾸려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공공 부문 역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 수석은 “답변 오류 문제 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부작용 등을 우려해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서 특강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함께하는 세상, 작은 변화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6회차 교육으로 예비 여성지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7년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시작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강에서 최 시장은 리더의 자세로 포용적 리더십 강연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지가 그 사람의 능력과 그릇이 된다”며 “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자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조각으로 시작한 도미노가 큰 조각을 넘어트리는 것처럼 “개인과 사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큰 성공과 결실로 다가온다”며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며 작은 성과와 변화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동아리 및 성평등 도서관 운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과 스마트폰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 “대구시장은 이재명?”…행정 효율성과 신뢰도 차이 지자체 ‘챗GPT’ 딜레마

    “대구시장은 이재명?”…행정 효율성과 신뢰도 차이 지자체 ‘챗GPT’ 딜레마

    “대구시장은 누구야?”(사용자) “대구시장은 현재 이재명 대구광역시장입니다.”(챗경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경북도에 맞게 바꿔 운영 중인 ‘챗경북’에 대구시장이 누구인지 묻자 오류투성이 답변이 돌아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챗GPT 열풍에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높은 신뢰도가 요구되는 행정 분야에 활용하기에는 챗GPT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는 수준이다. 공공부문에서 가장 예민한 이슈인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맞물려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챗GPT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냈다. 챗GPT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수요와 근거를 들어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세요’라고 입력하면 건강검진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의 정책이 소개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챗GPT가 공공행정 분야에 접목될 경우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함께 공직사회 업무패턴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직원들의 회의록 작성 관련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AI 회의록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업무 부담으로 작용해 온 ‘예질(예상 질문) 뽑기’에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챗GPT가 검증이 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실제로 경북도의 ‘챗경북’은 “서울시장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경남도지사는 이진규입니다”라는 오류 섞인 답변을 쏟아냈다.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문제도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있어 고민되는 지점이다. 서울의 한 자치구 공무원은 “관공서는 특히 개인정보가 많은데 만에하나 유출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챗GPT 행정 준비하자”…전문가 강연, 연구모임 봇물 지자체들은 전문가 강연이나 연구 모임 등을 통해 ‘챗 GPT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지난 12일 열린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AI 권위자’인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로부터 챗GPT 기술과 트랜드를 들었다. 서울 성동구는 챗GPT 공공분야 활용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성동챗’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행정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GPT TF’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GPT 도민창작단’ 시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전문가와 직원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고 챗 GPT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전남도도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과 민원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꾸려 민원 서비스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공공부문 역시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보통신(IT) 업계를 두루 거치며 정보보안 업무에 정통한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 수석은 “답변 오류 문제 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부작용 등을 우려해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행정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인프라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남·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취업전략 특강

    경남·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취업전략 특강

    경남도와 울산시는 경남·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오는 25·26일 경남과 울산에서 차례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합동채용설명회다. 25일 경상국립대학교 BNIT R&D 산학협력센터에서 설명회를 하고, 이어 26일에는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이번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남과 울산의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시행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경남 10개 기관과 울산 7개 기관 등 모두 17개 이전공공기관이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한다.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지역 청년들을 위해 합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www.ug-job.kr)를 운영한다. 합동채용 설명회 홈페이지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하며 경남과 울산 이전공공기관 채용 계획과 인사담당자 채용 안내 영상,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 등을 제공한다. 오는 25일 설명회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기관별 채용 절차와 자격요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상담 부스에서는 취업 전문 상담사가 진로·적성 지도와 취업 준비법 안내 등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채용 설명회 주요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인사담당자 채용 요강 안내, 공공기관 취업전략 전문가 특강, 취업 선배 토크콘서트 등이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인사담당자들이 해당 기관 주요 사업과 채용요건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문강사로 유명한 해커스잡 윤종혁 강사가 공공기관 취업 트렌드와 준비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5개 기관 신입직원이 취업 성공기와 합격비법 등을 들려주며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지역인재들이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시대 부인들만 따로 행사?…시대착오적인 與 ‘배우자 워크숍’[여의도 블로그]

    요즘 시대 부인들만 따로 행사?…시대착오적인 與 ‘배우자 워크숍’[여의도 블로그]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배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성 국회의원의 부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식 행사를 두고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배우자 워크숍은 2015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체제 이후 8년 만에 열렸다. 김기현 대표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전투로 따지면 (부인들은) 최고의 정예 장수인데 그 좋은 우리의 인재들이 모여 고민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해야 할 일을 분담하도록 했다”며 ‘협업 체제’라고 설명했다. ●여성은 ‘내조’ 인식 고착시켜 워크숍에는 사실상 남성 국회의원의 여성 배우자만 참석했다.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에 있던 ‘부인 연찬회’, ‘부인 워크숍’에서 이름만 ‘배우자’로 바꾼 셈이다. 남성은 정치인, 여성은 내조라는 성역할을 고착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지점이다. 한 의원은 “부인들만 오라는 시각 자체가 가부장적인 것”이라며 “요즘 시대에 어느 직역에서 부인을 따로 모아서 공식 행사를 개최하나”라고 비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150명가량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 부인이자 ‘동행의힘’ 대표를 맡은 이선애씨가 개회사를,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국민의힘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나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의 배우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 교수도 강의 일정으로 불참했다. ●비공개 진행… 150명가량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과 세계 8강 외교 전략’, ‘국가교육과 역사·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과 별개인 부인들이 국무위원의 강연을 듣는 점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관계자는 “발상 자체가 경악할 만하다”며 “미국 순방 등 외교 이슈가 많은데 국회의원도 아닌 사람들이 외교부 장관을 부르는 게 말이 되나”라고 지적했다.
  • [여의도블로그]與 부인만 참석하는 시대착오적 ‘배우자 워크숍’

    [여의도블로그]與 부인만 참석하는 시대착오적 ‘배우자 워크숍’

    ‘부인 연찬회’에서 이름만 ‘배우자’로 바꿔“부인만 오라는 시각 자체가 가부장적” 비판 국민의힘이 18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배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성 국회의원의 부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식 행사를 두고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배우자 워크숍은 2015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체제 이후 8년 만에 열렸다. 김기현 대표는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를) 전투로 따지면 (부인들은) 최고의 정예 장수인데 그 좋은 우리의 인재들이 모여서 고민하면서 워크숍을 통해서 해야 할 일을 분담하도록 했다”며 ‘협업 체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워크숍은) 벌써부터 기획해서 오늘 실행된 것”이라며 “배우자 워크숍 이외에 당원 워크숍도 하면서 우리 당원들이 국정기조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지혜로운 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성 국회의원의 남성 배우자는 참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절에 있던 ‘부인 연찬회’, ‘부인 워크숍’에서 이름만 ‘배우자’로 바꾼 셈이다. 남성은 정치인, 여성은 내조라는 성역할을 고착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지점이다. 국민의힘은 대선 직전인 지난 2021년에 ‘배우자포럼’을 만들었는데, 당시에도 같은 지적이 제기됐다. 한 의원은 “부인들만 오라는 시각 자체가 가부장적인 것”이라며 “요즘 시대에 어느 직역에서 부인을 따로 모아서 공식 행사를 개최하나”라고 비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약 120명가량이 참석했다. 김 대표의 부인이자 ‘동행의힘’ 대표를 맡은 이선애씨가 개회사를,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국민의힘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등도 축사했다. 김건희 여사가 참석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나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권성동·장제원 의원 등의 배우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 교수도 강의 일정으로 불참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각각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세계 8강 외교 전략’, ‘국가교육과 역사·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과 별개인 부인들이 국무위원의 강연을 듣는 점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관계자는 “발상 자체가 경악할만하다”며 “미국 순방 등 외교 이슈가 많은데 국회의원도 아닌 사람들이 외교부 장관을 부르는 게 말이 되나”고 지적했다.
  •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지역상생 방안 마련한다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지역상생 방안 마련한다

    서울 강동구가 고덕비즈밸리 상생협의체를 개최하고 이케아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대비해 지역상생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상생협의체는 전통시장·상점가·가구점·외식업 등 소상공인과 주민, 전문가,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새로 참여하는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들은 또 전문가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의 상생방안과 타 지역사례를 공유했다. 구는 정기 회의를 통해 이케아 등 대형유통업체가 입점하는 2024년까지 소상공인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구 최대의 상업업무복합단지이다. 유통·판매 복합시설,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이 입주하며,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이끌 핵심 동력이다. 지난해 KX그룹과 신라교역 등이 입주한 데 이어 올해까지 14개 기업이 단지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케아와 각종 판매시설, 영화관, 업무시설 등이 입점하는 대규모 유통복합시설 ‘고덕아이파크디어반’은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024년 이후 고덕비즈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협의체를 통해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말했다.
  • 육아 걱정 뚝… 강동, 영유아 부모교육

    육아 걱정 뚝… 강동, 영유아 부모교육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유아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까지 매달 3~4회 운영하는 부모교육은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 ▲영유아 편식 및 식습관 지도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건강위생, 영유아 발달, 힐링, 부모특강 등 양육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양육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월 3~4회에 걸쳐 ▲부모양육태도 점검 ▲영유아 발달 이해 ▲자녀권리 존중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는 전년 대비 18회 확대 운영해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대상별 발달 특성과 시기에 맞는 주제로 월 2~3회 운영된다. 36개월 미만 영아 프로그램은 감각 탐색과 자극 발달을 위한 활동, 36~72개월 유아 프로그램은 사회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양육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가수 싸이 교수 됐다… 연세예술원서 강의

    가수 싸이 교수 됐다… 연세예술원서 강의

    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가 연세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연세대는 “13일 싸이를 연세예술원 특임교수로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싸이는 대중예술교육 특강 및 세미나, 연세예술원 홍보 및 협력활동, 기타 교육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싸이는 “실용음악, 대중예술을 연세대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이 대중예술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면서 “개인적으로 대중예술 관련 인프라가 아쉬웠으나 연세대학교에서 연세예술원을 개원한 것이 상징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K팝, K컬처가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연세예술원의 특임교수로서 쓰임새가 있는 곳에 잘 쓰여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박재상 특임교수께서 연세예술원 특임교수직을 수락해줘 감사하다”면서 “특임교수께서 자문, 특강 및 세미나 등 특임교수로서 함께해주시는 동안 연세대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싸이는 고교 졸업 후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 입학했다 중퇴한 뒤 버클리 음악대학에 입학했다. 이곳에서도 중퇴했지만 2012년 강남스타일의 성공 이후 버클리 음대에서 싸이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연세대 연세예술원은 예술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예술교육기관을 목표로 지난 3월 1일 개원했다. 전공 간의 벽, 매체와 장르의 차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대중 융합교육을 통해 예술 현장과 직접 연결된 작품을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연계 교육기관을 지향한다.
  • [서울광장] 입시 지상주의에 갇혀선 학폭 근절 어렵다/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입시 지상주의에 갇혀선 학폭 근절 어렵다/이순녀 논설위원

    드라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쓰게 된 계기는 고교생 딸이었다. 어느 날 딸이 “엄마는 내가 누굴 죽도록 때리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 죽도록 맞고 오면 더 가슴 아플 것 같아?”라고 물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직접 공개한 이야기다. 이성적인 부모라면 내 자식이 학폭 피해자여도 끔찍하겠지만, 가해자여도 참담할 것이다. 그러니 ‘때리지도, 맞지도 않아야지’라는 뻔한 정답 외에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더 글로리’는 피해자의 시점에서 학폭의 참상과 고통을 절절히 담아내 국민적 공분을 끌어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반대로 가해자와 가해자 부모에게 초점을 맞춰 학폭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무슨 짓을 해서든 자식을 지키려는 부모의 뒤틀린 본능을 통해 학폭의 또 다른 측면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사건의 배경은 명문 국제중학교이고, 복수의 가해자들 부모 직업은 병원 이사장과 변호사 등 기득권 계층인데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이들의 태도는 분노를 넘어 절망감을 안겨 줬다. 1년여 만에 학폭 가해자 부모의 얼굴을 현실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 2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고교 시절 학폭 논란으로 하루 만에 사퇴한 이후 속속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아버지가 아들의 진술서 작성을 일일이 코치하고, 교사가 선도하려고 해도 끝내 책임을 회피하려 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밝혀졌다. 교육청 재심 청구, 행정소송, 집행정지 신청 등 온갖 법적 조치를 동원해 아들의 전학을 막으려 했고, 그 와중에도 입시를 위한 봉사 활동과 특강 수업은 꼼꼼히 챙겼다는 사실에 기가 막혔다. 부모의 이런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했다는 결말에서 결국 여론이 폭발했다. 정부가 그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서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된 것은 그래서 너무나 당연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대는 정시에서 학폭 기록을 반영하고 있어 정 변호사 아들은 관련 절차를 거쳤지만, 대다수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만 이를 따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정부로선 상대적으로 손쉬운 해법이니 당장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현재 고교 1학년생부터 학교폭력을 저지르면 대학에 들어가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지게 됐다. 교육대나 사범대의 경우 입학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징계 기록 보존 기한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뒤늦게 진학하더라도 회피하기 쉽지 않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면 입시 불이익 같은 가시적인 대책이 즉효약이라는 데 이견을 달 생각은 없다. 고교 학폭 건수가 중학교에 비해 적은 이유도 입시 때문이다. 하지만 유치원부터 시작해 모든 교육 과정이 대학 입시로 수렴되는 우리나라 특유의 사회 분위기에서 학교폭력 대책마저 결국은 입시로 귀결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더욱이 학폭과 입시의 강한 연계가 오히려 학폭 관련 법적 분쟁을 부추길 공산이 크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부작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도 딜레마다. 정부가 교육 현장의 학폭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예방 교육 등 근본적인 대책에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교권을 강화해 교육적 해결 기회를 늘리고, ‘학교폭력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학부모의 예방 교육 의무화 등 학폭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언어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건은 결국 교사와 학부모다. 입시 지상주의 대신 인성 중시 분위기가 정착될 때 학폭은 사라지지 않을까.
  •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 후원 멘토단 뜬다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 후원 멘토단 뜬다

    김건희 여사는 13일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을 위해 사회 각계 인사들이 멘토로 나서는 후원 프로그램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한 나라의 품격은 우리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여사는 또 “여기 계신 가족분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것 또한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유재국 경위 자택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유 경위의 배우자 이꽃님씨와 아들 이현군을 만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돼 국가의 마음이 무겁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히어로즈 프로그램에는 미성년 자녀들의 진로 희망 분야에 맞춰 경제·언론·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멘토 역할을 하는 후원·지도단으로 참여한다.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 프로골퍼 박민지, 6·25전쟁 화령장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 김동석 대령의 장녀인 가수 진미령 등이 멘토로 활동한다. 후원·지도단장은 오준 전 유엔대사가 맡았다. 김 여사는 이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멘토를 자임해 주신 여러분 또한 히어로즈 중 한 분”이라고 했다. 보훈처는 앞으로 후원·지도단 활동과 함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등 가족의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는 기념일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자녀 연령별 치유 프로그램, 진로 특강 및 진로 체험, 가족여행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전몰·순직 군경 가구 가운데 미성년 자녀는 126가구 185명이며, 이 가운데 군인 자녀가 85명으로 가장 많고 소방 자녀 51명, 경찰 자녀 49명 등이다.
  • 광주시·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전남대, 인공지능 인재 함께 키운다

    광주시·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전남대, 인공지능 인재 함께 키운다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AI 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와 함께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의 5월 개강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광주시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이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이다. 당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은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아 구글 클라우드에 협력모델 개발을 제안했고, 이후 수차례 실무 논의를 거쳐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분야에서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인재양성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파트너사인 ㈜아이코어이앤씨가 맡는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학습(6주), 오프라인 기술교육(9주), 피칭 및 네트워킹(2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16주간 진행된다. 교육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팀 프로젝트 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잡페어(Job Fair)와 취업특강을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상담까지 패키지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기초수준의 코딩역량을 보유한 전남대 재학생 30명이며, 4월 28일까지 전남대 LINC3.0사업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4월24일 교육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의 특강도 진행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혁신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프로젝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막막한 육아 강동구에서는 부모 교육으로 도움 받아요

    막막한 육아 강동구에서는 부모 교육으로 도움 받아요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유아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과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11월까지 매달 3~4회 운영하는 부모교육은 ▲가정 내 양육환경점검 ▲영유아 성행동에 대한 이해 ▲영유아 편식 및 식습관 지도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건강위생, 영유아 발달, 힐링, 부모특강 등 양육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양육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월 3~4회에 걸쳐 ▲부모양육태도 점검 ▲영유아 발달이해 ▲자녀권리 존중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는 전년 대비 18회 확대 운영하여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대상별 발달 특성과 시기에 맞는 주제로 월 2~3회 운영된다. 36개월 미만 영아 프로그램은 감각 탐색과 자극 발달을 위한 활동, 36~72개월 유아 프로그램은 사회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양육자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농민사관학교 기지개…‘농업 대전환’ 새싹 틔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기지개…‘농업 대전환’ 새싹 틔운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지역 농업인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 대전환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졸업생 우수사례 발표, 우수 교육생 시상, 손재근 경북도 농업대전환 공동추진위원장의 ‘농업 대전환의 필요성과 성공 요인’이라는 주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2007년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설립했으며, 지난 16년 동안 농어업 전문가 2만 4720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도내 농어업 현장 곳곳에서 농업소득 전국 1위, 사과·복숭아, 한·육우 등 11개 품목의 전국 생산 1위, 귀농귀촌 전국 1위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52개 과정 1333명 모집에 1818명이 지원해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농어업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지사는 “세계농업 환경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농업을 첨단 산업화하고 규모화하는 농업 대전환에 올인할 때”라며 “농민사관학교가 튼튼한 축이 되고 주인공이 돼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미술 전시·판매 ‘라라페어’ 개최…20개 갤러리 참가 16일까지

    고미술 전시·판매 ‘라라페어’ 개최…20개 갤러리 참가 16일까지

    한국고미술협회와 인터아트채널, 두손갤러리 서울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고미술 아트페어인 ‘라라(LALA·Living Antique & Living Art) 페어’를 연다. 4년 전 성공적으로 열렸던 우리나라 최초의 고미술 페어 ‘2019 리빙앤틱페어’에 이은 것으로, 고미술품 갤러리 20여곳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고미술품들이 우리와 어떻게 함께 호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시공의 경계를 넘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지점을 선보이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국립부여박물관이 소장한 ‘백제금동대향로’가 브랜드 아이콘으로 소개되며 행사장에서 국립부여박물관까지 버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된 1993년 부여 능산리 사지 발굴을 기획·수행한 신광섭 전 국립부여박물관장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관련 특강도 이뤄진다.
  • [최보기의 책보기] 챗GPT 때문에 내 직업이 없어진다고? 쳇!

    [최보기의 책보기] 챗GPT 때문에 내 직업이 없어진다고? 쳇!

    1993년 5월, 필자는 당시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이끌던 시스템통합(SI)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해 12월 기획실에서 수립하는 <1994년 신사업계획서>에 미국의 아르파넷(ARPANET)을 거론하며 인터넷(Internet)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 이메일과 PC통신, 팝업 등이 등장하면서 일상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주는가 싶더니 불과 몇 년도 지나지 않아 회사 이름에 ‘컴통텔’ 중 한 글자가 들어만 있으면 눈먼 투자금이 몰리는 벤처 광풍이 몰아쳤다. 2016년 3월, 세계 1등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딥러닝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맞붙은 세기의 대결에서 5전 1승 4패로 인간이 기계에 완패했다. 이를 지켜봤던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지켜보는 중이었다. 2023년 4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시대의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다루는 전문가 칼럼과 책도 막 쏟아져 나온다. 『뉴사피엔스 챗GPT』는 미래학(이명호)을 필두로 과학언론학(이규연), 전자통신(방준성), 에너지공학(부경호), 철학(박제윤), 정보사회학(김홍열), 경영학(박범철), 공학(이재은), 미래교육(박병기), 미래전략(윤기영), 로봇(배영재), 정치학(조상근), 글로벌미래교육(조용호) 등 여러 분야 전문가(박사)들이 기대와 우려를 <챗GPT 개론>마냥 폭넓게 다뤘다. 아직은 챗GPT가 ‘구라가 심하고, 뻔뻔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인터넷 등장 때 겪었듯이 정보통신(ICT) 분야 기술은 산술급수가 아니라 기하급수로 폭발하므로 장차 닥칠 챗GPT의 충격에 자신의 미래를 대비할 개념 장착에 안성맞춤이다. “우리는 ChatGPT에 모든 것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ChatGPT는 인터넷 등장 이후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고 호모 사피엔스와 가장 유사한 지능 체계다. 인공지능 진화의 마지막 단계로 성숙한 사피엔스의 다른 형태, 뉴사피엔스의 등장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뉴사피엔스 진화의 끝은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뉴사피엔스와 공존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것뿐이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 초입에 들어섰다.” (미래학회 김홍열 박사) 책 만들고 팔기, 디지털 아트 디자인, 작사 작곡, 시 쓰기, 프레젠테이션 PPT, 자연스러운 사람 목소리 생성, 비디오 제작, 프로그램 자동 코딩, 복잡한 수식표 자동 작성, 홈페이지 만들기, 블로그 만들기, 제품 디자인과 광고 카피는 시작에 불과하다. 법조계, 의약업계, 문화예술계, 건축, 경영 등 인류생활 전반을 덮치는 챗지피티의 공습(?)경보가 귓전을 마구 때리는 중인데 아직 안 들린다면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엊그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서 글쓰기 특강을 하는 필자에게 어느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챗GPT를 이용해 리포트를 작성하게 해봤더니 상당한 수준의 초고가 즉시 완성되더라. 글쓰기 가르칠 일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른 일을 개척하라”는 충고를 했다. 필자는 “챗GPT가 아래 대화의 각 문장 차이까지 인식한 결과를 내놓게 된다면 그때는 고향 섬에 내려가 생선을 팔겠노라”고 답했다. 글쓰기에는 제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라도 어찌 해볼 수 없는 ‘사피엔스의 그 무엇’이 있다. 갑) 뭐 해? 을) 자. 갑) 자? 을) 자! 갑) 자~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이 재회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이 전 대표 장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약 20분간의 짧은 조문을 마친 뒤 아무 말 없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자리에 동석한 이병훈 의원에 따르면 이 대표는 “(미국에서) 강연한 내용이 참 좋으시더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전 대표는 “4월에 남북통일과 평화에 대한 대안 등을 담은 책을 내고 6월 독일 베를린에 가서 특강을 한 뒤 귀국한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후 ‘당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이 전 대표의 말에 이 대표가 화답하는 등 덕담도 오갔다. 다만 빈소 앞을 지키고 있던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입장하는 이 대표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상가 내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이 대표를 향해 “개딸들을 시켜서 이 전 대표 출당 조치 (요구를) 시킨 사람이 여길 어떻게 옵니까. 말이 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일시 귀국한 이 전 대표는 열흘간 국내에 머물다 미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후 독일을 들른 뒤 오는 6월 영구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귀국을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세를 모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비명계 의원들은 이를 일축하는 분위기다. 이낙연계 좌장 설훈 의원은 전날 “장례에 대한 얘기를 잠깐 나눴고 정치적인 얘기는 일절 없었다”며 ‘결집설’을 부인했다.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다시 돌아와도 이 대표가 버티고 있는 이상 비명계 구심점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국내에 머무는 동안 가까운 의원들과 모임을 가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 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이재명·이낙연 13개월 만에 재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이 재회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이 전 대표 장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다만 상주와 조문객의 입장에서 만난 만큼 정치적으로 유의미한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다. 이 대표는 약 20분간의 짧은 조문을 마친 뒤 아무 말 없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자리에 동석한 이병훈 의원에 따르면, 이 대표는 “(미국에서) 강연한 내용이 참 좋으시더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 전 대표는 “4월에 남북통일과 평화에 대한 대안 등을 담은 책을 내고, 6월 독일 베를린에 가서 특강을 한 뒤 귀국한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후 ‘당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이 전 대표의 말에 이 대표가 화답하는 등 덕담도 오갔다. 다만 빈소 앞을 지키고 있던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입장하는 이 대표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상가 내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이 대표를 향해 “개딸들을 시켜서 이 전 대표를 출당조치 (요구를) 시킨 사람이 여길 어떻게 옵니까. 말이 됩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지지자는 항의를 이어 가다가 이 대표 측 관계자로부터 제지당했다. 이 전 대표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일시 귀국한 이 전 대표는 열흘간 국내에 머물다 미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후 독일을 들른 뒤 오는 6월 영구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이번 귀국을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세를 모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비명계 의원들은 이를 일축하는 분위기다. 이낙연계 좌장 설훈 의원은 전날 빈소를 찾아 “장례에 대한 얘기를 잠깐 나눴고 정치적인 얘기는 일절 없었다”며 ‘결집설’을 부인했다.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서울신문에 “이 전 대표가 다시 돌아와도 이 대표가 버티고 있는 이상 비명계 구심점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국내에 머무는 동안 가까운 의원들과 모임을 가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이 전 대표의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 경북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북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7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의회 및 23개 시·군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도 각 지방의회에서 조례 및 규칙 제정 등 입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전문 강사 특강을 마련했다. 또 도의회와 시·군의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지방의회 입법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한글맞춤법과 법령기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지방의회 조례 및 규칙 제정 등 입법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담당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경북도의회 정창명 입법정책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이 입법관련 담당자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 유익한 입법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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