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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명문대 진학 3인이 말하는 공부법

    美명문대 진학 3인이 말하는 공부법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는 미국 고교생들의 SAT(Scholastic Aptitude Test) 평균 점수는 1500점대. 영어와 수학 점수를 합해 1600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SAT는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미국 고교생들도 어려워하는 SAT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고 명문대에 당당히 합격한 한국 고교 졸업생 3인을 만나 그들의 합격 비결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라.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라. 내가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게 즐겨라. 나만의 시각을 가져라. 자신을 표현하되 포장하지 마라.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한 3인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명문대 합격 비법이다. 힘든 유학 준비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NYU stern과정에 입학하는 김형석군은 오로지 농구가 좋아서 유학을 결심했다. 영어로 된 농구 잡지를 읽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취미생활이었다. 미국에 가서 스포츠 에이전시로 활약하겠다는 목표는 힘든 고교생활을 견디게 하는 힘이었다. 코넬대에 합격한 하현우군은 영어를 공부하면서 자신이 언어를 배우는 감각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하는데 소질이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영어를 공부했다. 예일대에 진학하는 전지혜양은 고3 생활에도 TV드라마를 즐겨봤다. 쉬는 시간에는 확실하게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 전양의 생각이다. 김형석군도 매일 2∼3시간씩 농구를 즐겼다. 미국 대학들은 지원자의 SAT 점수뿐만 아니라 이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기 때문에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의 방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시한다. 하현우군은 고교 재학시절 한 여성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사회가 아직도 가부장적이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내용을 에세이에 담았다. 미국의 인기 가수 조시 그로반의 히트곡을 직접 부른 CD도 제작해 원서와 함께 보냈다. 전지혜양은 중학교 재학시절 교회에서 주일학교 보조교사로 봉사하며 가르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돼 교수가 될 것을 결심했다는 포부를 에세이에 밝혔다. 김형석군 역시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미래의 삶을 주제로 A3용지 15페이지 분량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원서와 함께 제출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코넬대 합격 하현우군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코넬대에 입학하는 하현우(19)군은 불굴의 의지와 성실함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바른생활 청년’이다. 하군이 미국 대학 진학을 결심한 것은 고교 2학년 6월. 더 큰 세상에서 공부해보지 않겠느냐는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 하군은 명덕외고 동기생들보다 유학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는 부담감이 컸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독서실로 달려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하루에 영어단어 60개 이상을 암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량을 채우지 못하면 저녁을 굶었다. 여기서 물러나면 한국 대학도 미국 대학도 진학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루 취침 시간은 5시간. 집에서는 4시간만 자고 나머지 1시간은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을 쪼개서 잤다. 하군은 유학을 준비하는 동안 체중이 무려 7㎏이나 빠졌다고 한다. SAT 시험을 앞두고는 학원에 다녔다. 과목별 시험 1∼2개월 전에 특강 형태로 수업을 들었다.SAT 시험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에 적응하기 위해서였다. 한국 학생들에게 가장 부담이 적은 SATⅡ 수학시험을 2학년 말에 마쳤다.3학년 1월에는 SATⅠ을,5월에는 SATⅡ 화학을,10월에는 SATⅡ 쓰기(writing)를 마쳤다. 하군은 SATⅠ에서 1430점,SATⅡ 수학에서 750점, 화학은 760점, 쓰기(writing)는 660점을 받았다. 하군은 진실하게 쓴 에세이 두편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교 2학년 겨울, 사촌 누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으며 느낀 바를 솔직하게 기록했다. 다발성경화증을 7년간 앓다가 시력을 잃은 누나에게 클래식 기타를 배워 바흐의 곡을 연주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결국 지키지 못했다. 하군은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이룰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내용을 에세이에 담았다. 하군은 또 다른 에세이에서도 자신의 평소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한국전쟁을 예로 들어 한국인들은 이를 남한과 북한만의 전쟁으로 알고 있지만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열강들의 이데올로기 싸움에 휘말렸던 비극이었다고 기술했다. 대학 입학 후에는 역사와 사회현상을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군은 “SAT 시험은 공부한 만큼 점수를 낼 수 있는 요령이 통하지 않는 시험”이라면서 “스스로와의 지독한 싸움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유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군은 대학에 진학하면 국제관계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예일대 합격 전지혜양 낙천적인 성격과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고교 3년을 지낸 전지혜(19)양은 올해 예일대에 입학한다.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중·고교 시절을 보낸 전양에게 유학은 꿈만 같은 이야기였다. 성재중학교 재학 시절 내신성적이 상위 3∼5%였던 전양은 이화외고에 진학한 후 보통 학생들과 같이 수능 시험을 준비했다. 미국 대학에 진학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2학년 말. 외고 입학과 동시에 유학 준비를 시작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늦은 결정이었다. 전양은 “부모님이 워낙 걱정을 많이 하셔서 망설였지만 늦었다고 생각하고 유학을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결심했다.”고 말했다. 유학을 준비해 온 동기생들보다 훨씬 늦었지만 친구들과 자신의 위치를 비교하거나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막상 SAT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눈앞이 깜깜했다. 영어권 국가 체류 경험도 없었고 영어로 쓰인 전문 서적을 이해할 정도로 실력을 끌어올려야 했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유명 SAT 관련 문제집을 구입해 단어부터 외웠다.1년간 공부한 영어 문제집을 차곡 쌓으면 1m가 넘을 정도의 분량이었다. 전양은 SATⅠ에 주력하면서 SATⅡ의 3과목을 3∼4개월 단위로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 학생들에게 가장 수월하다는 SATⅡ의 수학을 먼저 2학년 말에 마쳤다.3학년 5월에는 화학을,10월에는 쓰기(writing)를 끝냈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학교 유학반에 합류해 밤 10시까지 공부했다. 유학 준비는 늦었지만 고교 내신 성적은 꾸준히 관리해왔기 때문에 1·2학년까지 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한국 대학 수시 1학기도 동시에 노렸다. 전양은 연세대 인문학부 수시 1학기 모집에도 합격했다. 전양은 SATⅠ에서 1470점,SATⅡ 수학에서 800점 만점을, 화학은 790점, 쓰기는 710점을 받아 예일대 수시 모집에 합격했다. 고3 여름방학 2주 동안 인도 뭄바이 지역의 농아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도 합격에 중요한 요인이었다. 전 양은 인도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됐지만 한편으론 한국에서 보았던 빈부 격차가 인도에서도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느꼈다. 빈민과 부유층이 한 마을에서 살아가는 인도의 도시를 묘사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다는 뜻을 에세이에 담았다. 전양은 “SATⅡ 화학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연과학에 깊은 흥미를 느꼈다.”면서 대학에 진학하면 생화학을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NYU stern합격 김형석군 “마이클 조던이 농구공 하나로 미국을 제패했다면 나는 조던의 어깨에 제트 엔진을 달아 날려주겠다.” 올해 서울외고를 졸업하고 미국 NYU stern 정시 모집에 합격한 김형석(18)군이 유학을 결정한 것은 농구 때문이다.NYU stern은 뉴욕대 비즈니스 스쿨로 미국 대학 중 경영학으로는 최상위권이다. 중학교 시절 미국 프로 농구 선수 크리스 웨버의 열렬한 팬이었던 김군은 어느 날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제리 맥과이어’를 보고 스포츠 에이전시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스포츠 에이전시는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 협상과 훈련 일정, 체력 관리, 사생활 등 스타의 모든 것을 조언하고 이끌어주는 전문가다. 그 뒤 김군은 스포츠 에이전시가 되려면 어떤 학교에 진학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보편적인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을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군은 고교 진학과 함께 SAT 공부에 매진했다. 정규 수업이 끝난 오후 4시부터 SAT와 토플 공부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번은 학교 유학반에서 공부하고 두번은 SAT의 기본을 다지기 위해 학원에 다녔다.1학년부터 2학년 중반까지는 주로 문법과 SAT 단어를 익혔다. 집에 와서는 1∼2시간 복습하고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었다.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SATⅡ의 화학과 수학 시험을 준비했다. 수학은 우리나라 고1정도의 문제풀이만 하면 되기 때문에 화학과 수학의 공부 비중을 8대 2로 잡았다.3학년 초까지 SATⅠ·Ⅱ시험을 마쳤고 3학년 10월에 SATⅠ시험을 한번 더 보았다. 김군은 SATⅠ에서 1570점,SATⅡ 화학은 770점, 수학 760점, 쓰기(writing)는 720점을 받았다. 공부하면서 힘들 때면 농구를 벗삼았다. 가까운 교회 운동장에 들러 틈틈이 농구를 즐겼다. 미국 프로농구 전문잡지 ‘슬램’도 정독했다. 역동적인 표현법과 생동감 넘치는 문장을 익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김군은 “자신의 미래를 가상으로 꾸민 포트폴리오와 서울외고 농구부 활동 역시 합격에 중요한 요소였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모습과 스포츠 에이전시 전문 기업의 CEO가 된 2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 회사 운영 계획서와 함께 입학원서에 첨부했다. 고교 재학시절에는 농구팀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농구를 사랑하는 소년이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김군은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 아마추어 농구팀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라면서 “미국 NBA 선수들을 움직이는 한국 최초의 스포츠 에이전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구정이삭]

    ●서울 광진구 보건소는 12일(수)∼13일(목) 구청 대강당과 테크노마트 등에서 ‘정신건강 체험행사’를 연다. 특강, 정신건강 자가진단 및 상담, 문화행사 등이 이어진다.(02)450-1580. ●서울 성동구는 13일(수) 오후 2∼4시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치매예방과 행복한 노후’행사를 개최한다. 강의 뒤 발마사지·오자미 놀이·치매검사 등이 마련된다.(02)2286-7093 ●경기 부천시는 13일(수)까지 오는 10월 열리는 ‘2005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8곳을 선정, 항공료와 체제비 등을 제외한 전시비용을 시에서 지원한다.(032)320-2103. ●서울 동작구 보건소는 15일(금)까지 모범 음식점 지정 접수·추천을 받는다.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융자▲지정 후 1년간 위생감시 면제▲안내홍보 책자 발간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02)820-1360. ●인천의료원은 15일(금)까지 장애인, 비인가시설 수용자, 저소득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대장암 무료검사를 해준다.(032)580-6044. ●인천 연수구는 15일(금)까지 ‘알뜰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의류·신발·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접수한다. 행사는 22일(금)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032)810-7317. ●서울 강서구는 23일(토)까지 구에 등록된 용달·개별화물·일반화물차 2496대를 대상으로 화물운수업계 유류인상분 보조금 지급신청을 받는다.(02)2657-8723. ●서울역사박물관은 29일(금)까지 2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만 받는다.(02)724-0191. ●서울 중랑구는 30일(토)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3.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02)490-3365. ●서울 서초구는 19일(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20일(수)부터 운영될 예정이다.(02)570-6288∼93.
  • “감옥 경험만으로 정치한다면 희망 없어”

    이명박 서울시장은 11일 “학생운동을 하다 감옥에 갔다 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를 한다면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잠잘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경북대 정보전산원 강당에서 대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세계 일류를 향한 꿈과 도전’이라는 특강을 통해 자신이 고려대 학생회장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내란선동죄로 투옥됐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기본이 갖춰진 이후에야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순수했다.”며 “전공 공부는 하지도 않고 학생운동에 치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시장이 된 것은 국민과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잠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잠잘 곳이 없는 사람에게는 투숙할 곳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이고 나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은근히 자신이 청년실업 해소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북대 특강에 이어 대구대학교 본관 강당에서도 ‘세계를 향한 청년의 도전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이 서울시 업무와 상관이 없어 휴가를 내고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7) 영산대

    [‘로스쿨’로 뛰는 대학들] (7) 영산대

    ‘인가받지 않은 사실상의 로스쿨’경남 양산에 위치한 영산대 법률학부는 로스쿨식 수업을 하고 있다. 영산대는 로스쿨 인가조건에 맞추기 위해 실무형 변호사를 교수로 채용하거나 단독 건물을 확보하는 등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는다. 외형적인 조건은 이미 갖췄기 때문이다. 다만 영산대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이론과 실무가 통합된 교육을 하느냐에 모아진다. 오는 6월 영산대가 설립하는 로펌 ‘영산법무법인(가칭)’도 이같은 차원이다. ●진행중인 사건을 다루는 법률학부 영산로펌에 소송의뢰가 접수됐다. 비상장주식을 상속받았는데 국세청이 비상장주식을 너무 과대평가해 부당하다는 것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다. 영산로펌 소속 변호사는 즉각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영산로펌에서 상속법을 맡고 있는 변호사는 물론 영산대 법률학부에서 상속법을 가르치는 교수, 상속법 수업을 받는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쟁점부터 정리했다. 국세청의 과세가 부당한 이유를 조목조목 정리했다. 이어 로펌 변호사들은 유사한 판례를 찾아냈다. 법률학부 교수는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을 제출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로펌 소속 변호사들은 국세청의 과세 근거에 대해 법률학부 교수들과 여러차례 회의를 가졌다. 결국 영산로펌은 국세청의 과세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는 시나리오일 뿐이다. 그러나 박도영 영산대 기획처장은 오는 6월 설립할 예정인 로펌은 이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처장은 “실제로 로펌이 설립되면 현재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사건이 수업에서 다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교육을 통한 실무학습 실시 영산대 법률학부 학생들은 졸업을 하지 않더라도 영산로펌에서 인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법률학부 학생들이 로펌 소속 변호사로부터 1대1로 실무교육을 받는 것이다. 소장 작성이나 간단한 준비서면 작성에 학생들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병원에서 인턴자격으로 의술을 배우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리포트도 작성하게 된다. 사건의 쟁점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법조문을 가르치지 않고 ‘법률가 마인드’를 일깨우는 것이 인턴교육의 목적이다. ●교과과정도 실무형으로 진행 이 대학 법률학부의 교육과정에는 논어, 서양철학, 정치사상사, 역사학, 과학사 등이 포함돼 있다. 진정한 법조인이라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인 만큼 비법률과목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논리에서다. 영산대는 국내 최초로 ‘로펌실무Ⅰ’,‘로펌실무Ⅱ’와 같은 교과목을 개설했다. 법률학부 학생들은 로펌실무Ⅰ을 통해 법률서식과 변론방법을, 로펌실무Ⅱ를 통해서는 법률상담법을 배운다. 또 대부분의 법과목도 모의소송기록을 활용, 사례·판례중심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실무교육은 역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명문대 출신 법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학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심판경연대회’에서 2002년과 200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부구욱 영산대 총장 “의과대학은 대학 부속병원에서 진료도 맡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수들이 있어 발전했습니다. 로스쿨의 성패도 로펌에서 소송을 맡고 학생도 가르치는 실무형 교수들에 달려 있습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10일 영산대가 로펌을 설립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국내 유일한 법조인 출신 총장이다. 그런만큼 대학과 로펌을 연계하려는 계획이 구체적이다. “변호사들이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싶어도 변호사보다 보수가 적어 쉽게 이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들을 가르치기에는 교육경험이 부족한 것도 변호사들이 대학행(行)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로스쿨을 추진하는 대학이 실무형 교수를 확보하려고 총력을 기울이지만 보수와 교육경험 부족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부 총장은 “영산대가 로펌을 설립하면 소속 변호사를 전임교수나 겸임교수로 채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경험이 부족한 변호사들은 공동강의나 특강으로 경험을 쌓게한 뒤 정식 교수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윤관 명예총장등 교수진 막강 영산대 교수진은 그 규모나 면면에 있어 중대형 로펌 이상이다. 전체 71명의 교수진 가운데 변호사 자격이 있는 교수진만 65명에 달한다. 영산대 교수진은 윤관 명예총장과 부구욱 총장, 양삼승 법무부총장 등 대학 수뇌부 3명과 12명의 전임교수,55명의 겸임교수,1명의 객원교수로 구성돼 있다. 윤 명예총장과 부 총장, 양 부총장을 교수진으로 보는 이유는 이들도 법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법률지식보다는 바람직한 법조인의 자세 등 기본교육을 맡는다. 윤 명예총장은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 전주지법원장과 대법관을 거쳐 1993년 제12대 대법원장에 취임했다. 부 총장은 사시 21회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2001년 영산대 총장에 취임했다. 사시 14회인 양 부총장은 윤 명예총장이 대법원장으로 재직할 때 비서실장을 지낸 뒤 2000년부터 영산대 부총장을 맡고 있다. 전임교수 12명 가운데 7명이 변호사 자격이 있는 실무형 교수다. 박경재(사시 27회)·배기석(사시 22회)·김종국(사시 27회)·김현성(사시 41회) 교수는 국내 변호사 자격증이 있다. 정봉진·성선제·김병태 교수는 국제변호사다. 방승주 교수는 대법원 판례조사 위원과 헌법재판소 연구원을 역임한 사실상의 실무형 교수다. 55명의 겸임교수는 전원이 변호사 자격이 있다. 이들 겸임교수는 한달에 1∼3회 강의를 맡는다. 변호사로서 소송을 맡으면서 강의를 진행, 생생한 사례위주의 강의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판·검사 등 재조경험 외에도 대학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는 변호사들이 대부분 겸임교수에 포함돼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EBS플러스1]

    07:20 고1특강 사회 08:10 오답노트 언어영역 09:00 고2특강 고전문학, 영어Ⅰ 10:40 수능특강 선택 정치, 회계원리 12:20 고1특강(재) 국어(상), 영어, 사회 14:50 오답노트 언어영역 16:30 수능특강(재) 수리영역-수학Ⅰ 17:20 수능특강 선택(재) 한국근현대사 19:50 수능특강 선택(재) 정치, 회계원리
  • “황룡사9층탑 레이저로 형상재현 추진”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8일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 때 불타 없어진 황룡사 9층탑을 레이저를 통해 형상을 재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다시 경주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경주시민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황룡사 9층탑의 재현이 황룡사 복원의 가장 핵심 요소인 만큼 재현이 영상으로나마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황룡사 9층탑의 형상 재현은 기록에 남은 황룡사탑의 규모가 워낙 거대해 현재의 구조역학이나 기술로 완벽한 복원이 어려워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한 레이저 전문회사에 가능성을 문의해 놓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EBS플러스1]

    06:30 수능특강 선택 농업기초기술, 정보기술기초 07:20 수능특강 선택 컴퓨터일반, 공업입문, 회계원리 09:50 고1 특강 종합 국사, 영어 12:20 고1 특강 종합 수학10 -가, 사회 15:40 고2 특강 종합 영어Ⅰ, 수학Ⅰ 18:10 고2 특강 종합 수학Ⅱ, 영어Ⅱ 20:40 고2 특강 종합 현대문학, 고전문학 24:00 수능특강 선택(재) 경제 24:50 구술·심층면접 자연계 (재)
  • [EBS플러스1]

    06:30 수능특강 선택 국사, 한국근현대사 08:10 수능특강 선택 정치, 경제 09:50 수능특강 선택 물리Ⅰ, 화학Ⅰ 11:30 수능특강 선택 생물Ⅰ, 지구과학Ⅰ 13:10 고1특강 종합 국어(상) 도덕, 과학 17:2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 자연계 19:00 수능특강 종합 언어영억 20:4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 영역 22:20 수능특강 종합 수리영역 -수학Ⅰ, 수학Ⅱ 24:00 오답노트 언어영역 01:40 고2특강 영어Ⅰ
  • [EBS플러스1]

    07:20 수능특강 선택 한문 08:10 2006 대학입시가이드 09:00 고2 특강 수학Ⅰ, 수학Ⅱ 10:40 수능특강 선택 공업입문 11:30 구술·심층 면접 자연계 12:20 고1 특강(재) 국사, 도덕 14:00 수능특강 선택(재) 한문 15:40 수능특강 선택(재) 물리Ⅰ, 지구과학Ⅰ, 국사 18:10 고2 특강(재) 수학Ⅰ, 수학Ⅱ 19:50 수능특강 선택(재) 공업입문 20:40 구술·심층 면접 자연계(재)
  • 황우석·윌머트 “루게릭병 치료 연구”

    황우석·윌머트 “루게릭병 치료 연구”

    복제 송아지 ‘영롱이’와 복제양 ‘돌리’를 각각 탄생시킨 황우석 교수와 이안 윌머트 박사가 루게릭병 치료법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 영국 로슬린 연구소의 윌머트 박사는 6일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 교수 연구팀을 직접 만나보니 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 치료 연구에 확신이 생겼다.”면서 “황 교수에게 루게릭병 치료 연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도 “그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연구에 국제적인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면서 “윌머트 박사팀의 노하우와 우리 기술을 합쳐 훌륭한 성과물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루게릭병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약개발과 세포이식 치료법 등을 모색하게 된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근육이 점점 위축되다가 결국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원인 불명의 불치병으로 미국의 야구선수 루 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하면서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도 이 병을 앓고 있다. 두 석학의 결정은 황 교수가 지난 4일 방한한 윌머트 박사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 끝에 나왔다. 황 교수는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보여줬으며, 윌머트 교수는 이에 확신을 얻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윌머트 박사와 황 교수의 연구는 각국의 국내법에 따라 연구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예산만 확보되면 루게릭병 공동연구에 착수할 수 있다. 이들은 연구단계별로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서로의 연구실을 특화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황 교수가 체세포 복제 연구를 마치면 윌머트 박사가 영국 현지에서 치료·적용을 하는 방식이다. 황 교수는 “현재 보유한 배아복제 줄기세포 배양 기술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갖추어 난치병 연구의 새로운 문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연구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영국 에든버러 대학을 방문해 17·18일에는 한국·스코틀랜드 보건 심포지엄에도 참석한다. 앞서 윌머트 박사는 서울대에서 ‘생명과학 연구분야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가진 특강에서 “황 교수 연구팀의 기술력도 놀랍지만, 휴일인 식목일에도 30여명의 연구원이 출근해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피력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EBS플러스1]

    07:20 수능특강 선택 중국어 08:1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09:00 고2특강 영어Ⅱ, 현대문학 10:40 수능특강 선택 컴퓨터 일반 11:3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 12:20 고1특강(재) 과학, 수학10-가 14:5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16:30 수능특강 선택(재) 생물Ⅰ, 윤리 17:20 수능특강 선택(재) 윤리, 영어Ⅱ 18:10 고2특강(재) 영어Ⅱ, 현대문학 20:40 구술·심층면접 인문계(재)
  • [EBS플러스1]

    07:20 수능특강 선택 일본어 08:10 오답노트(재) 수리영역 나형 09:00 고2특강 영어Ⅱ, 현대문학 10:40 수능특강 선택 정보기술 기초, 농업기술 기초 12:20 고1특강(재) 과학, 수학10-가 14:50 오답노트(재) 수리영역 나형 16:30 수능특강 선택(재) 화학Ⅰ, 사회문화 17:20 수능특강 선택(재) 사회문화 18:10 고2특강(재) 영어Ⅱ, 현대문학
  • [EBS플러스1]

    07:20 고1특강 사회 08:10 오답노트(재) 수리영역 가형 09:00 고2특강 고전문학, 영어Ⅰ 10:40 수능특강 선택 경제, 상업경제 12:20 고1특강(재) 국어(상), 영어, 사회 14:50 오답노트(재) 수리영역 가형 16:30 수능특강(재) 수리영역-수학Ⅱ 17:20 수능특강 선택(재) 한국지리 19:50 수능특강 선택(재) 경제, 상업경제
  • [구정 이삭]

    ●서울 성동구는 8일(금) 오전 10시 성동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특강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음악과 인생’을 개최한다. 한국교원대 이홍수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02)2286-5433. ●서울 강남구는 8일(금)까지 모든 생활용품을 교환하는 ‘대청골 벼룩시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일원1동 주차장, 까치공원 및 대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02)3411-5272∼5. ●서울시는 8일(금)까지 주·정차 단속분야에서 근무할 비전임 계약직공무원 120명을 채용한다. 현장 단속업무가 가능한 서울시 거주 18∼29세 여성이면 지원가능하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과 운전면허 2종 보통 등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02)3707-9777∼8.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부반▲갱년기 여성반▲노인반▲주부 및 아동반▲가족반으로 진행되며 매주 1회 1시간씩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신청서는 홈페이지(nongup.gyeonggi.go.kr)에서 받는다.(031)229-5883. ●서울 영등포구는 11일(월)∼20일(수) ‘영등포 관광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영등포의 전경, 한강의 경관, 구 상징물(목련, 청둥오리, 은행나무)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된다. 다음달 수상작이 발표된다.(02)2670-3126. ●서울 은평구는 15일(금) 오전10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05년 여성학 무료강좌의 일환으로 특강 ‘한국인의 민간신앙과 놀이문화’를 연다.(02)350-1617. ●서울 도봉구는 20일(수)까지 제15회 도봉구 여성백일장 참가자 접수를 홈페이지(www.dobong.go.kr) 등을 통해 받는다. 만 20세 이상 도봉구 거주 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다음달 3일(화) 오전 10시30분 구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02)2289-1492.
  • [쪽지통신]

    ●분당 자연박물관(www.jbnlife.com) 1일∼6월 30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봄 이벤트 ‘90일간의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마련했다. 봄이면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 이야기, 봄에 볼 수 있는 곤충과 생물, 봄꽃과 봄나물 알아보기 등 봄과 관련된 화석·곤충·어패류 등 각종 생물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박물관 개관 시간에 맞춰 가면 담당자의 소개를 받을 수 있다.(031)714-5840. ●세계전람(www.educare.co.kr) 제12회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을 14일(목)∼17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연다. 학습지·교육프로그램관, 학원·프랜차이즈관, 출판관, 문구·완구·게임관 등 총 9개의 관람관으로 구성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11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 ●초·중등 전문사이트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m)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도 1학기 중간고사 특강을 선보인다.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주요 5개 과목 외에 기술·가정·도덕 등 예능과목도 포함해 12개 과목이 개설된다. 전체 강좌는 마무리 해설강의, 실전문제, 파이널 모의고사 등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www.sejongkorea.org) 세종대왕 탄신 608돌을 맞아 제30회 글짓기 대회를 연다. 초등·중등·고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29일(금)까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산 1의 157 세종대왕 기념사업회 기획관리국으로 참가신청을 마쳐야 한다. 대회는 30일(토) 오후 2∼4시 청량리 홍릉 영휘원에서 열린다. 글짓기는 산문, 시조, 시 3개 부문이다.(02)969-8851∼3 ●수원 청소년인터넷 방송국(www.suwonyouth.tv)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서 수원청소년인터넷 방송국의 성격과 내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전국 중·고교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17일(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34의 1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미디어 홍보팀 앞으로 작품을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6월 초에 발표한다. ●성북구(www.seongbuk.go.kr) 성북구 소재 중·고교생과 함께하는 ‘2005 성북유스페스티벌’을 연다. 그룹 댄스, 대중음악, 길거리 농구 3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27일(수) 성북구청 가정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행사는 새달 7일(토) 오후 4∼6시 성신여대 정문앞 사거리∼하나로거리 입구에서 열린다.(02)920-3288 ●경기도교육청(www.ken.go.kr) 광명과 동두천, 여주, 화성, 파주, 광주, 연천, 포천, 가평, 양평, 안성, 시흥 등 12개 지역교육청이 7일까지 영재교육원을 설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영재교육원이 설치된 13개 지역교육청을 포함해 도내 25개 전 지역교육청에 영재교육원이 운영된다.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당 20여명씩 모두 2100여명을 교육한다. 또 경원대와 대진대도 부설영재교육원을 올해부터 운영, 아주대(2002년 개설)를 포함해 도내 3개 대학에서도 335명의 영재를 가르치게 된다. 이밖에 경기도과학영재연구원(72명)과 계원예술영재교육원(20명),55개 초·중·고교 영재학급(122개,2300여명) 등 도내에서 모두 4800여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 외고 유학반 외국 명문대 진학 길잡이

    외고 유학반 외국 명문대 진학 길잡이

    지난해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130여명. 외고 졸업생의 6% 정도가 미국 대학을 선택한 셈이다. 대원외고가 1998년 처음으로 유학반을 개설하고 2000년 미국 명문대 진학생 9명을 배출한 이후 미국 대학 진학생은 급격히 늘었다. 미국 대학을 선택하면 입학에서 졸업까지 최소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이 들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해외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외고 유학반을 눈여겨보자. 서울지역 6개 외고 유학반의 특징을 살펴본다. ●대원외고(daewon.seoul.kr)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고 자율적인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것이 이 학교 유학반 GLP(Global Leadership Program)의 특징이다.1998년 우리나라 외고로는 가장 먼저 유학반을 개설했다. 첫 졸업생을 낸 2000년부터 올해 입학 예정자를 포함하면 이 학교 출신 200여명이 현재 미국 최상위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거나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GLP는 매주 월·화·목요일에 5시간씩 수업한다. 정규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수업을 진행한다.SAT(Scholastic aptitude Test·미국대학능력시험) 점수를 높이기보다는 미국 대학에 진학한 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2학년은 미국 대학의 일부 과목을 미리 고교에서 이수하는 AP(Advanced Placements)과목을 배운다.3학년은 대학지원에 필요한 원서와 에세이 작성법 등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GLP 선후배들이 도움을 주고 받는 멘토와 멘티로 그룹을 이뤄 함께 공부하는 것도 특기할 만 하다. 멘토를 자원한 2·3학년들이 직접 한 학기 커리큘럼을 짜서 SAT·AP 시험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다.2·3학년의 멘토 활동은 대입 원서 작성에 기재된다. ●한영외고(hyfl.hs.kr) SAT,AP 점수 획득은 물론 봉사활동과 직업체험까지 학생별로 맞춤지도한다.AP 이과계열 과목은 한양대에서 수업한다. 대학 실험실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내실있는 화학, 생물 수업이 이루어진다.AP 이과 과목은 한양대 총장 명의로 학점을 받는다. 한영외고 유학반 OSP(Overseas Study Program)는 2002년 2학기에 처음 개설돼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모두 25명이 미국 명문대에 진학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업한다. 수업시간은 일주일에 29시간에 이른다.1·2학년은 SAT와 AP 시험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쌓는다. 유학에 필요한 모든 시험은 2학년 말 또는 3학년 초에 끝낸다.3학년은 봉사활동과 직업체험, 대학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를 한다. 2학년 과정에 물리, 생물, 화학, 미적분, 통계학 등 이과계열의 AP과목 5개를 포함해 모두 10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영어는 ‘창조적인 글쓰기’,‘영작문’,‘비판적 글읽기’,‘서양 문학’등 9개 과목이 있다. 모든 과목은 대학 수업처럼 학생이 희망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보통 2과목에서 10과목까지 듣는다. ●대일외고(www.daeil.or.kr) DOSP(Daeil Overseas Study Program)는 전담 교사가 학년별 유학반 담임을 맡아 책임있게 지도하는 것이 강점이다. 교사 4명은 성적관리와 봉사활동, 직업체험 활동 등을 3년동안 꾸준히 챙겨준다. 정규 교사가 DOSP를 맡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 유학반보다 수강료가 저렴하다. 도중 하차를 막기 위해 신입생은 6주일 동안 강도 높게 수업을 거친 뒤 스스로 잔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업한다.3학년은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일주일에 이틀은 오후 7시에 수업을 마친다.1학년은 토플과 SATⅠ에 주력한다.2학년은 SATⅡ에 집중하며 방학동안에는 학생들 희망에 따라 AP과목을 개설한다. 수강 희망자가 단 한 사람 뿐이라도 강의를 개설한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자발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 사이의 활발한 정보교류가 있어 유학반 학생이 소그룹을 짜 서울역 노숙자 쉼터를 방문하거나 탈북자를 만나기도 한다.2002년 이후 올해까지 50여명의 졸업생이 명문대에 진학했거나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이화외고(www.ewha-gfh.hs.kr) EGC(Ewha Global Challenge)는 SAT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보다 대학에 진학한 뒤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공부하는 데 손색이 없는 영어실력을 갖추도록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1학년은 주 3∼4일,2·3학년은 주 5일 수업한다. 오후 5시부터 9시 50분까지 공부한다.1학년은 토플, 영미문학,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영어의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한다.2학년은 SATⅡ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CNN 방송 청취와 영어 토론을 매우 비중있게 지도한다.AP 과목은 따로 두지 않고 있다. 대학에 합격한 뒤에도 입학하기까지 4∼6개월 동안 영어 토론과 CNN 청취 수업을 계속 진행한다. 현재 20여명의 EGC출신이 미국 명문대에 진학했거나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화외고는 전교생 모두가 한달에 한 차례씩 장애인과 외출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이 때문에 유학반 학생들은 따로 봉사활동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유학반 학생 전원의 태권도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것도 이색적이다. 일주일에 1∼2차례 서대문의 한 도장을 찾아 태권도 수업을 받는다. 이 같은 체육활동은 대입 원서에 기재된다. ●명덕외고(www.mdfh.or.kr) 학생의 학업성적과 희망사항, 전망을 고려해 유학반 학생들을 지도한다. 수업은 일주일에 3∼4차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한다.1학년은 토플과 SATⅠ의 기본은 다지며 SATⅡ의 수학·물리·화학을 배운다.SATⅠ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SATⅡ과목은 1학년 때 마친다.SATⅠ은 2·3학년 때 집중적으로 공부한다.AP과목은 따로 개설하지 않는다. 봉사활동은 가양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한다.1학년 말부터 2학년 중반까지 3학기동안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주고 함께 생활하는 체험을 한다. 주로 주말을 이용한다. 이 학교 유학반은 2002년 개설돼 2003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졸업생 20여명이 명문대에 진학했거나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스위스의 명문 호텔학교 로잔스쿨에 진학한 졸업생도 두 사람이 있다. ●서울외고(sfl.hs.kr) 수업 편성과 강사 섭외, 강사료 등 유학반 운영의 모든 것이 학부모 자율로 결정한다. 한달에 두 차례 정기적인 유학반 학부모 모임이 있어 학생의 수업 만족도나 학업 성취 정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 유학반은 학교의 시설을 이용하지만 사실상 학교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 차례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주로 SATⅠ·Ⅱ과목을 중점적으로 배운다.AP는 화학, 미국역사 등 2∼3개 과목을 2∼3개월 특강 형식으로 개설한다. 봉사활동이나 직업체험 활동도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한다. 현재 9명의 졸업생이 명문대에 진학했거나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명덕외고 반진호교사 충고 “미국 대학 진학은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한국의 인재를 키워낸다는 장기적인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명덕외고 반진호(50)교사는 최근 우리 고교생들의 미국 대학 진학이 부쩍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명문대 합격생을 천재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이들이 해외로 엄청난 학자금을 빼내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환상을 갖고 미국 명문대 진학에 도전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뜻을 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충고했다. 반 교사는 “미국 대학 입학은 학문의 첫 발을 뗀 것일 뿐”이라면서 “입학한 뒤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다른 나라 인재들과 경쟁하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 대학 진학을 결정하면서 석사와 박사 과정까지 염두에 두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도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3년동안 유학반을 지도한 반 교사는 “우리나라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정도의 자기관리 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미국 상위 20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영어 실력만 갖춘다면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것보다 미국 대학 진학이 더 수월하다는 것이다. 반 교사는 “유학을 결정할 때는 학생의 성적과 장래희망, 부모의 경제적 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해에 4000만∼5000만원에 이르는 학비와 생활비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 교사는 또 미국은 입학보다 졸업이 더 어렵기 때문에 수학과정을 버텨낼 수 있는 학습 능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어려운 유학생활을 견겨낼 수 있느냐는 결국 학생의 의지”라면서 “‘어느 대학에 진학하느냐.’보다 ‘무엇을 공부할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대학총장이 여학생 성희롱 논란

    대구여성회, 대구여성의전화 등 대구·경북지역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지역 모 대학 총장이 학교 홍보도우미를 다방 레지라고 표현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단체연합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역 모 대학 A총장이 홍보도우미 여학생을 총장실에서 차 시중을 들게 하면서 외부 손님들에게 ‘다방 레지’라고 표현하고 학교측으로부터 포상을 받은 남자 직원과 억지로 포옹까지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여성단체는 또 “A총장이 지난해 11월2일 대학내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6급 이상 직원 대상 특강에서 참석한 사람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여성 폄하적 발언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 여성단체는 노동부가 즉각 이 대학의 직장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설 것과 총장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 등을 촉구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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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0 고1특강 사회 08:10 오답노트 언어영역 09:00 고2특강 고전문학, 영어Ⅰ 10:40 수능특강 선택 정치, 회계원리 12:20 고1특강(재) 국어(상), 영어, 사회 14:50 오답노트 언어영역 16:30 수능특강(재) 수리영역-수학Ⅰ 17:20 수능특강 선택(재) 한국근현대사 19:50 수능특강 선택(재) 정치, 회계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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