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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너도나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자체들이 취약계층에 사회적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오는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노동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지역에서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야만 인건비와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도는 구체적인 육성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중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예비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기 위한 절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행정부지사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충북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도 구성했다. 현재 충북에는 15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31곳을 육성한 전남도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 100개를 육성해 일자리 2500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기업들의 대형할인점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의 내실화를 위해 대기업과 연계한 수익모델 창출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오는 26일까지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곳에는 새로 고용한 직원가운데 일부에 한해 1년 동안 월 90만원의 인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최근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 총 40시간 진행되는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이해, 국내 현황, 창업준비, 창업실무, 사회적기업 CEO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초단체들도 사회적 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많아지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30% 이상이거나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혜자 가운데 30% 이상이 취약계층이어야 한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10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뮤지컬 배우의 꿈도 이루고 싶고, 좋은 아내, 좋은 며느리, 좋은 엄마도 되고 싶은 욕심 많은 은주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가족들. 물질적 가치로 행복을 평가하는 요즘 물질이 아닌 서로의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고 꿈을 이루도록 가족 모두가 격려해 주는 은주씨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국가가 부른다(KBS2 오후 9시55분) 자신의 생일날 남자친구에게 먼저 청혼했다가 무참히 차이고 만 9급 순경 오하나. 실적이나 올리자며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해 여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파렴치한을 잡았는데, 알고 보니 정보국 요원 고진혁이다. 하나는 정보국 수사를 방해했다는 누명은 벗었지만 대기발령에 처한다. ●희망특강 파랑새(MBC 오후 5시45분) 소아과 의사이자 6만 입양아들의 어머니로 살아온 조병국 전 홀트아동병원장. 50년 이상 아픈 아이들과 입양아들을 돌보며 여든이 가까운 할머니가 되었지만 매주 금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정년을 넘기고도 아이들과 청진기를 놓지 못한 조 박사의 희망 메시지를 들어본다.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강모가 비서인 소태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서자 수많은 기자들이 플래시를 터뜨린다. 정신병원을 탈출해 강모의 펜트하우스에 잠입한 조필연은 강모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한편 공사대금을 구하지 못해 부도위기에 처한 황태섭이 오지로 발령이 난 조필연을 찾아온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바라나시를 보지 않으면 인도를 보지 못한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라는 색채가 가장 강하게 묻어나는 도시 바라나시. 갠지스강을 둘러싼 도시는 인도 최고의 힌두교 성지로 그들에겐 영혼의 고향 같은 곳이다. 매년 수백만의 순례자들과 여행자들이 찾는 바라나시, 그곳에서 인도 여행을 시작한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여자 친구의 낙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에서 절도사건을 벌인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용의자는 귀금속을 보여 달라고 한 뒤 이내 물건을 들고 도주했다. 피해 금액은 무려 800만 원. 눈앞에서 벌어진 절도사건에 주인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형사들은 CCTV에 찍힌 범인의 사진과 탐문 수사로 용의자를 검거한다.
  • “소통 막힌 시대… 미·고·사 유행어 됐으면”

    “소통 막힌 시대… 미·고·사 유행어 됐으면”

    “사실 우리 가족,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못해 준 말이었어요. 대화가 단절되고 소통이 막힌 우리 시대에 유행어가 됐으면 좋겠네요.” ‘백치 애인’, ‘물위를 걷는 여자’ 등 대중의 감성과 소통하는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시인인 신달자(67)씨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세 단어의 중요성을 만남 내내 강조했다. ●“가족·이웃·동료·자신에 인색했던 말” 신씨는 7일 서울 태평로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음속 늘 품고 있는 생각이면서도 가족, 이웃, 동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도 인색하곤 했던 말이 바로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아닌가 싶어요.”라며 “많은 이들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라고 털어놓았다. 그가 이날 들고온 신작에세이집 제목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문학의문학 펴냄)다. 에세이집이면서 스스로 젊은 시절 지독한 가난과 생사를 넘나드는 암투병 등 신산한 삶을 헤쳐온 신씨의 자기고백서이기도 하다. 또한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 여성모임 등의 ‘섭외 1순위’ 강사로서 한 달 평균 10번 넘게 특강을 다니면서 풀어놓은, 그래서 수백회를 넘긴 강연 내용들을 글로 다시 정리한 강연집이기도 하다. “시인이면 시집을 내야 하는 것인데, 에세이집 내놓고 얘기하려니 영 민망하고 그렇네요.”라며 말문을 뗀 신씨는 “살갑게 대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다들 속마음 표현에 서툰 부부, 부모 자식 등 가족 간의 화해와 소통을 얘기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동안 혹사시키며 따뜻한 위로를 받지 못한 자신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 ‘미·고·사’라고 했다. 그는 강연 때마다 가족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고 한다. 그렇게 인생의 비의(秘意), 행복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사유하게 하는 강연이고, 글 모음이다. 이는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현대불교문학상, 영랑시문학상, 공초문학상 등 각종 문학 관련 상을 섭렵한 시인이 ‘명강사’로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밀한 고백 앞세워 강연… 섭외 1순위 신씨는 “강연에서 한 명이라도 딴전을 부리거나 집중하지 않으면 말이 잘 안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노래도 부르고 시 낭송도 하고 지독하게 악다구니 부리던 어머니, 멋지고 당당했지만 외로웠던 아버지 등 저의 내밀한 고백을 앞세워서 얘기를 합니다.”라고 강연 비법을 살짝 귀띔했다. 그 덕일까. “여성분들 중에는 어머니 얘기를 듣다가 우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머니는 누구에게나 애잔한 대상이잖아요.”라고 덧붙인다. 세상의 모든 아내들이, 남편들이, 아들들이, 딸들이 함께 읽은 뒤 짐짓 쑥스럽지만 서로 따뜻하게 건네봐야겠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고.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5일 ‘토지’ 박경리선생 2주기…고향 통영서 다양한 추모행사

    5일 ‘토지’ 박경리선생 2주기…고향 통영서 다양한 추모행사

    ‘토지’의 작가 고(故) 박경리(1926~2008) 선생의 2주기에 맞춰 고향인 경남 통영시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4일 통영시에 따르면 2주기인 5일 오후 2시 산양읍에서 박경리 기념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묘소에서 추모시 낭송과 헌화 등으로 이뤄진 추모제가 개최된다. 2008년 5월5일 타계한 고 박경리 선생의 유해는 통영 앞바다와 한산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산양읍 신전리 양지농원 내 미륵산 자락에 안장됐다. 또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추모공원에서 전국 여성백일장 대회가 열리며, 4시부터는 전국 중고생이 참여한 박경리 소설 독후감 시상식과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한 소설가 유익서 씨의 특강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념관 개관식과 추모제가 겹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불편함 없이 모든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동이’ 라이벌 한다민은 누구?..시청자 ‘이목집중’

    ‘동이’ 라이벌 한다민은 누구?..시청자 ‘이목집중’

    드라마 ‘동이’ 에서 동이의 라이벌로 등장한 탤런트 한다민에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3일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감찰부 나인 은금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은금은 최고 상궁의 조카라는 막강한 연줄을 배경으로 감찰부에 들어온 인물로 3일 방송분에서 동이(한효주 분)와 나란히 감찰부 시재를 치렀다. 시재를 치루면서 은금은 주어진 문제를 겨우 풀어낸 반면, 전날 밤 숙종(지진희 분)으로부터 족집게 특강을 들은 동이는 쉽게 통과하면서 동이에게 앙심을 품게 돼 두 사람은 앞으로 대립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지민은 SBS 사극 ‘왕과 나’ 에서 ‘왕비’ 공혜왕후(성종 왕비)로 등장했던 바 있다. ‘왕비’ 에서 ‘궁녀’ 로 강등된 셈이다. 이에 대해 한지민은 “왕비 역할 보다 궁녀 배역이 더 재미있고 연기 변화의 폭도 넓어서 편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지민은 ‘커피프린스 1호점’ ‘카인과 아벨’ ‘외과의사 봉달희’ 등에 출연하며 연기 보폭을 넓혀왔으며 ‘서동요’ 캐스팅 당시 한다민을 눈여겨봤던 이병훈 PD에 의해 ‘동이’ 의 은금 역에 낙점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화가 박수근 45주기… 그를 다시 만나다

    국민화가 박수근 45주기… 그를 다시 만나다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 값과 인기를 자랑하는 박수근(1914~1965) 화백이 떠난 지 45주기를 맞았다. 7~30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는 ‘국민화가 박수근’전을 앞두고 그를 가장 잘 아는 두 사람인 아들 박성남(63)씨와 박명자(67) 갤러리현대 사장을 만나 왜 박수근이 국민화가인지 물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박씨는 “이게 ‘우리’이자 ‘나’이며 ‘한국’이라고 그림으로 내놓으신 분이 아버지”라며 “아버지 그림의 색깔은 생명의 서식처인 갯벌색”이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호주에서 산 그는 오는 6월 전북 휘목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아버지는 소처럼 그림을 그렸다” 그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손의 노동으로 평생을 바친 분”이다. 자연의 한 조각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을 그리고자 했던 박수근 화백 역시 “매일 소처럼 성실하게 그림을 그렸다.”는 설명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직접 개고 요강을 부신 다음, 그림을 사러 오는 손님을 맞는 응접실이자 작업실이었던 마루를 깨끗이 닦고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작업에 몰두했다. 캔버스에 열번 이상 바탕색을 가로·세로로 교차해 바른 다음 형상을 그려넣어 박수근만의 독특한 화강암을 닮은 마티에르를 만들어 냈다고 아들은 회고한다. 하루 작업이 끝나면 작은 스케치북을 양복 주머니에 넣고 서울 명동 반도화랑에 들러 그림이 팔렸는지 알아보고 화가 친구들과 막걸리를 한잔 한 뒤에 귀가하는 것이 변함없는 박수근의 일상이었다. 이때 반도화랑에서 박수근의 그림을 주로 외국인들에게 열심히 팔았던 사람이 박명자 사장이었다. “나는 아직 박수근의 그림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국내에서 제일 인기있고 유명한 작가잖아요. 국민화가의 그림 값은 곧 그 나라의 국격이자 문화의 가치라고 봅니다. 피카소나 자코메티에 비하면 박수근의 10억, 20억원은 결코 비싼 값이 아니지요.” ●영문 도록 처음 만들어져 1961년 반도화랑에 취직한 박 사장은 주한 외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을 기념하는 선물로 박수근의 3호짜리 작은 유화를 많이 사갔다고 기억했다. 그들 가운데는 주한 외교 사절의 부인으로 생전 박수근의 집을 방문하는, 지금으로 치면 ‘아틀리에 탐방’을 직접 기획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마가렛 밀러 부인도 있었다. 박수근은 생전에 해외 순회 전시를 꿈꾸었지만 이루지 못했고, 화집도 발간하지 못했다. 부인인 고(故) 김복순 여사가 소원했던 화집은 1978년에야 나왔다. 이번 ‘국민화가 박수근’전의 의의 가운데 하나는 그의 그림 99점을 소개하는 영문 도록이 처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확인이 가능한 박수근의 작품은 300여점. 화가의 전작을 소개하는 이력서라고 할 수 있는 ‘카탈로그 레조네’의 발행은 50주기 숙제로 남았다. 가난한 고학생 시절 과외비를 털어 박수근의 데생을 샀던 유홍준 명지대 교수는 오는 14일 전시장에서 ‘박수근 특강’을 한다. 45주기를 기념해 고인의 작품 45점이 소개되는 전시는 1999년 이중섭전 이후 10여년만에 열리는 갤러리현대의 유료 전시다. 관람료 5000원. 1544-1555.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산 의료네트워크 ‘메디클럽’ 운영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의료산업의 활성화와 부산지역 의료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메디클럽은 3일 부산지역 20개 병의원과 동남권원자력의 학원,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 경영컨설팅연구소, 국제신문 등이 참여하는 부산메디클럽 네트워크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메디클럽은 앞으로 회원 병·의원 상호 간의 경험 공유와 정보 교류로 변화하는 의료시장에서 상표 가치를 높이고 활발한 토론회, 세미나, 특강 등 회원 병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시술 및 의료 봉사, 의료 강좌로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 봉사활동도 함께 벌인다. 부산메디클럽 이상찬 공동대표는 “전문화를 추구하는 병의원들의 네트워크는 부산지역 의료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내고장 인재 산실] 대구 달성군 다사고

    [내고장 인재 산실] 대구 달성군 다사고

    대구 달성 다사고가 ‘조용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교생이 560명에 불과한 다사고는 대구 고교 중 규모가 작다. 선(先)지원 학교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성적이 도심권 고교에 비해 떨어져 학부모들의 인식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수준별 맞춤식 학습지도와 교사들의 열정으로 학생들의 성적이 어느 명문고 못지않다.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발표에서 전국 우수학교 12개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무료 인강·학습 동아리 지원 다사고의 학력 향상 비결은 특유의 학습지도 방식에 있다. 교육과정에 ‘5+2’ 수준별 맞춤식 수업을 도입해 영어, 수학 교과를 7개 반으로 나눠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그룹 또는 개인별로 집중 교육했다. 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밤 9시까지 5개 트랙으로 나눠 주요 교과의 지도 및 문제풀이로 맞춤형 지도를 했다. 1개 트랙당 20명의 소수정예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들이 과제해결 학습지도 방법으로 지도하는 등 학력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에서 효과를 거뒀다. 트랙제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인터넷 강의료는 달성군이 550만원을 지원해 170명의 학생이 무료로 듣고 있다. 늦은 시간까지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동아리를 만들었고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컴퓨터와 PDP TV 등 각종 학습 기자재들을 지원했다. 달성군은 인터넷 강의료 이외에 학생들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 5000만원과 기숙사 건축비 15억원을 지원했다. 다사고는 대학생 멘토링 학습, 진로 탐색 및 특강, 명사 초청 강연회 등을 수시로 열어 학생들의 미래 안목을 넓히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해 1인 1악기 연주, 매달 한 차례 생일잔치, 교사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등도 하고 있다. ●교사 9시 넘어 퇴근·교수법 연구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교사들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개념원리와 문제 중심으로 수준별 교재를 자체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개인별 카드로 출결상황 및 학력향상 이력을 관리했다. 교사들은 트랙제 수업이 끝나는 오후 9시가 넘어야 퇴근할 수 있다. 학습동아리를 맡고 있는 임호인 교사는 “성적이 우수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학생은 학습동아리에서 EBS 강의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자율학습을 해 사교육이 전혀 필요없다.”고 말했다. 학교 측도 다른 학교의 앞서가는 교수·학습 방법을 벤치마킹하도록 했으며 매달 한 차례씩 수업연구 연수 등을 가져 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수업 전문성의 향상을 꾀했다. 이병규 교장은 “수준별 맞춤식 학습지도를 시행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10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하위권에 속해 있던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트랙을 옮긴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추소영-이희진, 대학로 축제 홍보대사 위촉

    추소영-이희진, 대학로 축제 홍보대사 위촉

    제1회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 문화축제가 명예홍보대사로 연기자 추소영과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 그리고 디자이너 장광효가 위촉돼 화려한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소나무길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가로수 개념으로 ‘소나무’를 채택해 대학로에 조성된 특화 공간. 현재는 연극의 거리로 지정돼 있으며 대학로 소나무길 주변에는 스타씨티 아트홀을 중심으로 10여개의 공연장이 위치, 연극의 메카로 활성화되고 있다. 대학로 공연의 산지였던 마로니에 공원 주변을 대신할 새로운 메카가 될 예정이다. 이번 거리 문화 축제를 기획한 곽준희 프로듀서는 “소나무길을 원형으로 보존하면서 기존 축제와는 다르게 무대에서만의 공연으로 국한되지 않고 길 전체를 무대화 시켜 좀더 가까이 시민들과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공간, 여기는 소나무길’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제1회 대학로 소나무길 거리축제는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소나무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거리축제, 무대행사, 거리행사, 소나무길 할인서비스로 이뤄지며 메인무대장을 활용한 유명 뮤지컬 갈라쇼, 현악공연, 무용공연, 클럽DJ 쇼 행사와 거리 내 퍼포먼스 및 캐리커쳐 페인팅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소나무길’ 문화축제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추소영과 베이비복스 멤버출신이자 대학로에서 오프런으로 공연중인 ‘연애특강’에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수 이희진, 디자이너 장광효 등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도현-김제동 ‘시애틀 뒷골목 간지남들’ 사진 배꼽

    윤도현-김제동 ‘시애틀 뒷골목 간지남들’ 사진 배꼽

    가수 윤도현이 김제동과 함께 한 코믹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윤도현은 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운 밤 뒷 골목을 배경으로 김제동과 함께 코믹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윤도현은 “시애틀 뒷골목의 간지남들, 우릴 비웃지 마라”라는 짤막한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엄지 손가락을 바지 주머지에 찔러 넣고 로커(?)의 기운을 풍기고 있다. 특히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윤도현과 야구 점퍼에 운동화를 신은 김제동의 모습이 사뭇 대조를 이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제동은 이번 하버드로스쿨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떠났다. 이번 김제동의 미국행에는 윤도현 밴드가 토크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서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 윤도현 트위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도현-김제동, “우린 시애틀 뒷골목의 간지남들”

    윤도현-김제동, “우린 시애틀 뒷골목의 간지남들”

    가수 윤도현이 김제동과 함께 한 코믹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윤도현은 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운 밤 뒷 골목을 배경으로 김제동과 함께 코믹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윤도현은 “시애틀 뒷골목의 간지남들, 우릴 비웃지 마라”라는 짤막한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엄지 손가락을 바지 주머지에 찔러 넣고 로커(?)의 기운을 풍기고 있다. 특히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윤도현과 야구 점퍼에 운동화를 신은 김제동의 모습이 사뭇 대조를 이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제동은 이번 하버드로스쿨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22일 미국으로 떠났다. 이번 김제동의 미국행에는 윤도현 밴드가 토크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서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 윤도현 트위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행정] 기후변화 대응 주민이 나섰다

    “처음엔 단순히 교양쯤으로 여겼지요. 그런데 파고들수록 심각하다는 데 생각이 미쳤지 뭐예요. 그래서 대학 강의도 듣고 그랬어요. 너무 보람차요.” 주부 이강녀(45·주부)씨는 28일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국제적 핫이슈로 떠오른 기후변화의 영향 등에 대해 직접 배워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의 새싹인 어린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내 아이들에게 과학 공부를 시킬 수 있어 더욱 좋다.”고도 했다. 환경학자 등 전문가들이 나서면 좋지만, 본의 아니게 이해하는 데 어려워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주민들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천구에 사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에 접어든 주부들 12명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외치는 ‘꾼’이 아니고서는 언감생심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다. 거마비 정도의 돈을 받는다. ‘쿨(Cool)한 기후 친화 도시 금천 만들기’란 슬로건 아래 똘똘 뭉쳤다. 자체 교육을 받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리더’로 활동한다. 금천구는 우선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지구온난화 원인과 기후변화의 이해, 생활속 에너지 진단과 CO2 저감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교육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적인 핫이슈이기는 하지만 딱딱해지고 식상하기 쉬운 기후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쉬운 것들을 실천에 옮기도록 돕고 있다. 장기적으로 나라의 미래를 이끌 세대이자 사회문제에도 밝은 요즘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여론 전도사’ 노릇까지 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유도한다는 뜻에서다. 기후변화 대응 전령인 강사 12명은 금천구 관내 18개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10회씩, 모두 12차례 강의를 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전문가들로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강의받았다. 거의 날마다 달라지는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관련 국제회의가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 스웨덴 스톡홀름 등 해외 도시들을 직접 돌아본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건물 에너지 진단 교육, 기후변화에 대한 국내외 최근 동향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재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의 질을 더욱 높였고 알고 있더라도 말로 옮겨 가르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교수법 특강도 마련했다. 환경과 김동환 담당은 “상반기에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에 힘쓰지만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대응 순회교육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부패 그늘 걷어내는 건 경찰관 몫”

    “부패 그늘 걷어내는 건 경찰관 몫”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27일 경찰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부패의 그늘을 걷어 내는 것이야말로 공직자의 몫이고, 특히 경찰관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어느 나라가 잘사느냐는 어느 나라가 청렴하느냐가 결정한다.”면서 “인구 500명당 1명이 경찰인 셈인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500명짜리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반부패·청렴이야말로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 뒤 “과거에는 정의롭지 못한 권력, 부당한 권력과 싸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 불법 파업·시위를 하고도 영웅처럼 행세한다.”고 말했다. 또 “예전부터 내려온 권력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이것이 민주화 시절 우리가 극복하지 못한 원죄가 됐다.”면서 “이런 것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발목을 잡고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금도 경찰의 처우나 대우가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찰공무원에 대한 대우는 적어도 생계나 노후가 걱정되는 정도는 안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名士의 귀향별곡]안동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名士의 귀향별곡]안동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퇴계 이황 선생이 노년에 후진들을 양성하며 수학했던 청량산과 도산서원이 있는 경북 안동 도산면 서부리. 안동댐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자리 잡은 한옥이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다.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인 유학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한국학의 본산지다. 국학원의 수장이 ‘국민의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65) 원장이다. 고향은 이웃한 상주다. 그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무보수 봉사직들이다. 30여년간 경제 관료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물질(살림살이)’을 책임졌던 사람이 이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선비수련원 이사장 겸직 27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생들에게 특강을 마치고 돌아온 김 원장을 만났다. 첫 인상은 듣던 대로 영락없는 선비형 신사였다. 안동에서 인생 2모작을 한 배경을 묻자 그는 “2008년 1월 다리를 다쳐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나를 이사장으로 선임, 통보해 왔어요. 처음엔 내 뜻과 무관해 극구 고사했어요. 하지만 유림들의 삼고초려(三顧草廬)로 결국 뜻을 접을 수밖에…. 아직도 내 마음대로 못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자존심 세고 꼬장꼬장하기로 유명한 경북 유림 대표 10여명으로 구성된 선비수련원 이사회가 현대인의 올바른 선비상으로 그를 선정, 중책을 맡긴 것. 김 원장의 귀향 아닌 귀향 생활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선비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선비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2009년 7월에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사회가 그를 제5대 원장으로 추대했다. 역시 자신의 뜻과는 무관했다. 막중한 책무를 진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200여차례 공무원 및 공기업 등의 수련원생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사회 엘리트와 선비정신’을 특강했다. 이들이 밤늦게까지 벌이는 분임 토의에도 직접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선비정신을 강조한다. “영국은 신사도 정신, 미국은 개척자 정신,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으로 선진국이 됐어요. 하지만 우리는 국민 정신이 없어요. 이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남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선비정신을 갖고 실천해야 돼요.” 김 원장은 주요 문중과 향사 등도 일일이 찾고 있다. 수첩에는 방문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고문서와 고서, 목판, 현판 등 민간이 보유한 각종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관 등 국학진흥원의 역할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문중·향사 일일이 방문 김 원장은 “문중 등을 방문할 때 국학 자료를 기탁해 줄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는다. 문중들이 자진 기탁할 경우 깍듯이 감사의 표시를 한다.”고 했다. 그는 2006년까지 자신이 그동안 애지중지 소장하던 1430여권의 장서를 상주대(현 경북대 상주캠퍼스) 중앙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 원장의 노력은 문중들의 유물 기증으로 이어졌다. 국학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 말까지 5개월간 기탁 건수는 모두 9448건에 이른다. 이전 7개월간 5557건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이다. 글 사진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약 력 << ▲경북 상주 출신(1945년) ▲서울 중앙고, 서울대 사학과 졸업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94~95년) ▲통계청장(97~98) ▲기획예산위원회 사무처장(98~99) ▲조달청장(99~2000년) ▲기획예산처 차관(2000~02년) ▲기획예산처 장관(04~05년) ▲삼성고른기회재단 이사(06~현재) ▲황조·청조 근정훈장
  • ‘노스트라무현’ UCC,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노스트라무현’ UCC,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이 뒤늦게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스트라무현’이라는 부제가 붙은 노 전 대통령의 특강 UCC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 6분 40초가 안 되는 분량의 이 UCC는 지난 2007년 6월 2일, 임기 막바지였던 노 전 대통령의 ‘참평포럼’ 특강을 담은 것이다. ”입에 담기도 불순하지만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로 시작해 “기대할 대에 기대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로 끝을 맺는 이 동영상에서 노 전 대통령은 주로 ‘대운하’로 대표되는 한나라당 대선 공약을 비판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서 노 전 대통령은 ‘대운하’와 같은 국책 토목사업은 자금 회수가 단기간에 힘들고, 민자 유치로 진행할 경우 참여할 기업이 없을 것이니 하나 마나 한 싸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속이 다 후련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동시에 “노 전 대통령이 그립다.”며 애도의 뜻을 전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사진=UCC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제동 “노제 사회본 게 좌파라면, 기꺼이 좌파할 것”

    김제동 “노제 사회본 게 좌파라면, 기꺼이 좌파할 것”

    미국 하버드대 특강에 강연자로 나선 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제동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열린 강연 말미에 한 학생으로부터 “방송인으로서 정치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제동의 대답은 “나는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김제동은 이어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본 것 때문인 것 같은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슬퍼하는 상황에서 유족의 요청으로 사회를 봤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회를 봤는데 이것 때문에 좌파라고 한다면, 기꺼이 좌파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소위 ‘좌파 발언’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름도 거론됐다. 김제동의 대답 중간에 “(당시)이명박 대통령도 가장 먼저 조문하지 않았나. 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좌파인가.”라고 질문을 던진 것. 김제동은 “웃기기 위해서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며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재차 강조했다. 하버드 특강을 끝낸 김제동은 현지시간 28일과 39일 각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시애틀에서 교민들을 상대로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제동 좌파논란은 아직도 진행형?

    김제동 좌파논란은 아직도 진행형?

    지난해 5월 2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모인 추모객은 18만명에 달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방송인 김제동은 유족들의 청을 받고 이날 노제의 사회를 맡았다. 평소에도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밝혔던 김제동은 이 사건을 계기로 소위 ‘방송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아니냐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제동은 노제 사회 이후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과 쌍용을 잊지 맙시다. 우리 모두 약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라는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쌍용차 사태에 대한 시기적절한 발언”이라며 김제동의 발언을 긍정하는 쪽이 많았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김제동은 ‘좌파 방송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특히 김제동이 2009년 10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자신이 진행하던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하자 ‘방송인 블랙리스트’에 대한 논란은 더 거세졌다. 또한 이 시기에 방송인 김구라가 김제동을 향해 “좌파 제동”이라고 언급한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김제동은 김구라의 발언에 대해 “인정한다. 나도 살아야 하니까 좌파 제동으로 해달라.”고 재치있게 답변을 했다. 노제 사회에서 좌파 발언까지.. 상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김제동의 이 답변은 최근 다시 반복됐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미국 하버드대 특강에 강연자로 나서 “나는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다. 노 전 대통령 노제에서 사회를 본 것 같고 좌파라고 한다면 기꺼이 좌파를 하겠다.”고 발언한 것. 김제동은 다음달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도식의 사회를 맡을 가능성도 크다. 추도식 행사를 진행하는 홍보사에서 김제동에게 공식적으로 사회를 맡아 줄 것을 요청을 했고, 김제동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골든벨’에 이어 MBC ‘환상의 짝궁’에서도 하차한 김제동은 현재 케이블채널 Mnet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제동쇼’로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제동쇼’는 현재 첫 녹화를 마친 상황이며, 하버드대 특강을 마친 김제동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시애틀에서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스트라무현’ UCC..네티즌 “그대는 예언자”

    ‘노스트라무현’ UCC..네티즌 “그대는 예언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담긴 UCC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노 전 대통령은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와 비견되며 ‘노스트라무현’ 이라 불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진 이 영상은 살아생전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6월 2일 임기 막바지 ‘참평포럼 특강’ 을 통해 특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6분40여 초 짜리 영상 속의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대선을 앞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대운하’ ‘열차페리’ 등 국책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입에 담기도 불순하지만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라고 말하면서 ‘대운하’ 와 같은 국책 토목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창조적 전략이 없는 ‘대운하’ 나 ‘열차페리’ 등은 단기간에 자금회수가 안 돼 민자유치에 참여할 기업이 있을 리 없다.” 며 “이 후보는 현재 하나마나 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고 강조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이 말 듣고 열 받아서 재정으로 투자하면 그땐 큰일 난다.” 면서 “기대할 데에 기대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말을 맺었다. 한편 현재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UCC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취업보다 더 깐깐한 대학가 취업특강

    취업보다 더 깐깐한 대학가 취업특강

    대학의 취업 관련 강의가 취업 만큼이나 ‘깐깐’해졌다. 정장을 입지 않으면 강의실에 들어갈 수 없고, 단 1분만 지각해도 결석 처리된다. 매주 창업 아이템을 개발해 사업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다. 취업 대비 실전연습이라는 설명이지만, 학생들의 수강 포기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캠퍼스 CEO’라는 창업 관련 강의(일반교양)를 하는 고려대의 경우 개강 2주만에 수강신청자 80명 가운데 50명이 수강을 포기했다. 전문성을 강조한 혹독한 실전교육 때문이다. 학생들은 곧바로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 제안서를 매주 제출해야 한다. 제안서에는 시장조사를 비롯해 소비자 반응·수익 분석,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수업 마지막 주에는 벤처기업 담당자 앞에서 사업제안서를 심사받는다. 수업을 맡은 차원용(49) 교수는 “정규 강의로는 시간이 모자라 토요일에 보충수업을 하고, 내용도 어려워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수업을 통해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의 상을 휩쓸고, 기업 등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취업강좌’ 수강생 100여명에게 정장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남학생은 와이셔츠와 넥타이, 여학생은 블라우스 등으로 갖춰진 정장 차림으로 수강해야 한다. 어길 경우 출석했다 하더라도 결석처리된다. 지각도 용납 안 된다. 단 1분만 지각해도 강의실 문을 잠궈버리기 때문에 수업을 들을 수 없다. 건국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정장을 입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강의 태도가 훨씬 좋아졌다.”면서 “강의시간 엄수는 나중에 취업 면접을 대비한 훈련으로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세종대는 비교적 규율이나 수업내용 등이 여유로운 편이지만 모의 면접만큼은 엄격하게 관리한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준비 안 되면 수업에 참여할 수 없고 참관만 가능하다. 세종대 관계자는 “다른 수업에 비해 조별 과제 등도 많고 수업도 힘들지만, 정규 과목은 매번 수강 신청이 넘치고 특강도 인원이 넘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강의 규율이나 난이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갈린다. 건국대 한 학생은 “연속으로 강의를 들을 땐 거리가 멀어 1~2분 정도 늦을 수도 있는 데 너무 한 것 같다. 활동하기 불편한 면이 있어 면접 등 필요할 때만 정장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김제동, 하버드 특강위해 출국 “열심히 하겠다”

    김제동, 하버드 특강위해 출국 “열심히 하겠다”

    방송인 김제동이 하버드 로스쿨 특강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며 각오를 다졌다. 김제동은 지난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공항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미국간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제동은 23일(현지시각) 하버드 로스쿨에서 특별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윤선주 전 SBS PD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2주 정도 일정인데도 벌써 김치 못 먹을 걱정이 앞선다.”며 “열심히 하고 오겠다. 따뜻한 봄 햇살을 많이 받아 놓으셨다가 저 돌아오면 한 웅큼 내어달라. 행복하시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동은 하버드로스쿨 특강을 마친 뒤 LA와 시애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별히 윤도현 밴드가 게스트로 동참할 예정이다. 사진 = 김제동 트위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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