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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에게도 ‘성장통’이 있습니다…나를 돌아보고 답 찾는 성동 보육

    부모에게도 ‘성장통’이 있습니다…나를 돌아보고 답 찾는 성동 보육

    “청장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아버지세요?” “아이들과 늘 휴전 상태에 있고 싶은 아빠입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열린 ‘성동 스스로 부모학교’ 특강에서 한 엄마의 질문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자 강당을 가득 메운 200여 엄마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8일 스스로 부모학교 개강을 앞두고, 학교 소개와 자녀를 키우며 겪는 부모의 성장통에 대한 얘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구청장도 참석, 두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힘든 점과 보람을 얘기했다. 엄마들은 때론 공감을 표하고, 때론 웃음을 지으며 정 구청장 얘기에 귀 기울였다. 정 구청장은 “보육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스스로 부모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는 것도 보육정책”이라고 했다. 스스로 부모학교는 보육·양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실천 방안 중 하나로, 부모 역량을 키우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 주도형 대규모 교육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부모 4~8명이 한 팀을 이루고, 팀 리더가 먼저 전문가에게서 교육을 받는다. 이후 리더는 팀원들에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고, 상호 소통과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구 관계자는 “소통을 통해 보육 역량을 키우고 부모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모학교에 참여했던 곽은지(37)씨는 “자녀를 키우며 부모도 자녀와 함께 성장한다는 걸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교육들과 달리 나를 먼저 돌아보게 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했다. 구는 그간 보육에 집중 투자했다. 올해 78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소, 공보육률을 58.6%까지 끌어올렸다. 서울시 평균 공보육률 39.4%를 훨씬 웃돈다. 지난 2월 성동형 초등돌봄 시설인 ‘아이꿈누리터’ 1호점을 개원하는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보육정책을 통해 2017년부터 2년 연속 서울 25개 자치구 중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며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사 오고 싶은 ‘보육 으뜸도시’로 우뚝 올라섰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보육은 중·고등학교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육도시를 만들면 명실상부한 교육명품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 가천대서 지성학 특강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 가천대서 지성학 특강

    가천대학교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주관 교양강좌인 2019 지성학 특강에서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이 17일 오후 예술대학 예음홀에서 ‘청년 창업의 성공 비결’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회장은 이날 500 여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커다란 시장과 아무나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장벽, 나만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주장했다. 그는 또 “회사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수익에만목적을 두면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수 있다. 사업 초기에 왜 돈을 벌어야 하는지 고민하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실업 문제 때문에 젊은이들의 창업을 권장하는 것은 반대다. 단순히 인기 있거나 입소문에 의해 창업하면 위험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를 들은 권용찬(도시계획학과 3학년)씨는 “회장님의 사업 과정을 들으며 경험에 대한 중요성과 중요한 순간에 판단을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강의였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강병권(산업경영공학과 4학년)씨는 “평소 자주가던 맘스터치의 성공비결과 성공과정에서의 고난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이번 강의에서 배운 성공을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성학 특강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창의력,자기설계 능력 함양의 시간으로 2007년 개설된 명품교양강좌로 학과와 학년 구분 없이 수강하고 있으며 수강신청과 동시에 마감이 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다. 학생들에게 국내 각계 저명인사의 살아있는 경험과 지식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매주 다른 강사를 초청해 강의한다. 강사는 저명도, 전문 분야 및 세대 간 다양성 등을 고려해 정한다.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공 강의가 이론중심의 학문적 접근이라면, 지성학 강좌에서는 성공한 인생선배들의 경험으로부터 전해지는 살아있는 간접경험의 학습장이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예음관에서 진행되며 500 여명이 수강한다. 그 동안 이길여총장을 비롯해 이어령 문학평론가, 정운찬 前 서울대 총장, 한승헌 前 감사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정진 셀트리온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과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원탁토론회·톡톡 협치마당… 광명 공감의 1년 공정·공공의 토대됐다

    원탁토론회·톡톡 협치마당… 광명 공감의 1년 공정·공공의 토대됐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제주도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서 자치분권과 시정활동 경험을 나누는 이그나이트 부문에서 민선7기 광명시가 일궈온 “공감의 1년”에 대해 발표했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다. 참여·소통·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을 열기 위해 전국 41개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박 시장은 ‘공감의 1년 공정·공공의 토대가 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시장은 “자치분권은 결국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만들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나가면서 시민주권시대를 정착시킬 때만이 비로소 이뤄지는 것”을 강조하며,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와 광명시민 톡톡 협치마당, 광명시민 1번가, 우리동네 시장실, 시민참여위원회 등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박 시장은 “민선7기 광명시는 공정·공감·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정의 힘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감의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자치분권 추진 전담조직인 자치분권과를 신설했다. 시는 현재 자치분권협의회와 민관협치기구 구성,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등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여는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요사업과 현안을 정책브리핑하고 다양한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해 공개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 시민의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대학 기본·전문과정 운영과 공직자 대상 자치분권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치분권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은 자발적인 자치분권네트워크 활동으로 다각적인 자치분권 정책제안 창구로 통로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 등 시민참여 위원회를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던 위원회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위해 50명, 100명 단위로 운영 중이다. 자치분권은 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자치분권의 방향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박 시장은 “취임 후 많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번으로 끝나는 것도 있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지속되는 토론회도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자기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에 많이 기뻐하고 있다. 이런 과정들이 자치분권시대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시민과 함께 많은 토론회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 속에 발표를 마무리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발족해 40여개 지자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전파…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숍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전파…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숍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이 주최하는 2019년 하반기 일학습병행 전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이 오는 24~25일 쉐라톤 서울 다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18일 능력개발교육원 관계자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전파와 현장훈련 질 제고, 권역이나 직종별 기업현장 교사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공유와 노동인권 공유, 직무스트레스 관리법 특강이 이뤄진다. 둘째 날에는 코칭 리더십, 산업안전보건의 이해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남병욱 원장은 “최근 일학습병행 관련 법안인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일학습병행제가 보다 활성화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에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일학습병행 전담인력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지금껏 4만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부산시·KB국민은행... 17일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중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1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성다이소,트렉스타,강남건설,동아지질 등 193개 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부산시 우수기업관,KB 우수기업관,중소벤처기업관,대기업 협력사관,특성화고 행복 잡 드림관 등 5개 주제로 꾸며진다. 인공지능 취업준비관,11개 대학 연합 취업컨설팅관 등도 마련돼 취업 준비를 돕는다. 취업특강,채용설명회,이력서용 사진 촬영,캘러그라피,직업 심리검사관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민은행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지원금을,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채용 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과 기업 정보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중학생부터 새터민 여대생까지…“하나된 미래 꿈꿔요”

    중학생부터 새터민 여대생까지…“하나된 미래 꿈꿔요”

    11개 대학 19명 캠프 그리브스 등 견학 토론·기사 작성 등 다양한 강의 이어져 “북한·통일을 직접 느껴 본 유익한 시간”대학 매체 기자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이 전쟁과 분단을 상징하는 곳을 찾아 하나되는 미래를 꿈꿨다.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지난 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회 전국 대학생 기자단 평화현장 취재 및 통일 기사 경진대회’에서다.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후원했다. 11개 대학 19명의 대학생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새터민 여대생은 물론 참여를 간청했던 중학생까지 합류해 열기를 뜨겁게 했다. 첫날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한 땅을 직접 조망한 대학생들은 지난해 임진각에 문을 연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들러 분단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통제선 안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했다. 학생들은 황성기 서울신문 평화연구소 소장의 특강 ‘통일을 위한 언론과 우리의 역할’과 이윤기 한림성심대 겸임교수의 심리학 강의를 들은 뒤 6~7명씩 조를 나눠 평화연구소 소속 현직 기자들로부터 기사 작성 교육을 받고,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12일에는 2시간에 걸쳐 캠프 그리브스 탄약고와 막사 등에 설치된 작가들의 작품과 정전협정 협상 과정을 감독하는 중립국 감독위원회에 참여했던 폴란드와 체코 막사 등을 둘러봤다. 특히 폴란드군이 쓰던 막사에서는 북녘의 전쟁고아 1500명이 1951년부터 1959년까지 폴란드에서 지내다가 상황이 안정된 후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던 역사의 뒷얘기를 담은 사진들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터민 이보람(가명 22·숙명여대 1학년)씨는 “오두산과 임진각은 여러 차례 와 봤는데 캠프 그리브스는 처음이다. 올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현직 기자들로부터 기사를 어떻게 작성하고 읽어야 하는지 강의를 듣고 생각하게 된 것이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예린(16·인천 관교여중 3학년)양은 “지난해 우연히 통일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통일에 관심이 생겼다. 북한과 통일을 더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장래희망을 기자로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체험하고 느낀 것을 기사로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통일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평화연구소가 심사, 다음달 13일 서울신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글 사진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대학생 평화 현장 체험에 새터민 여대생 둘, 16세 여중생도

    대학생 평화 현장 체험에 새터민 여대생 둘, 16세 여중생도

    대학 매체 기자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이 전쟁과 분단을 상징하는 곳을 찾아 하나되는 미래를 꿈꿨다. 11개 대학 19명의 대학생과 16세 여중생 한 명이 1999년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이듬해 설립된 통일교육협의회(상임 의장 송광석)가 지난 11일과 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회 전국 대학생 기자단 평화현장 취재 및 통일 기사 경진대회’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서울신문 평화연구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대학생 둘과 부득불 참여하겠다고 간청한 여중생 한 명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2㎞ 밖에 떨어지지 않은 북한 땅을 조망하며 분단의 아픔을 실감한 대학생들은 임진각에 지난해 문을 연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들러 납북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다. 이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통제선 안의 캠프 그리브스 유스호스텔을 찾아 묵었다.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 무렵에 처음 만들어져 50여년 미군 2사단 506 보병대대 등이 주둔하다 1997년 절반 병력은 이라크로 떠나고, 절반은 본국으로 철수해 버려졌다가 2007년 8월 한국정부에 반환된 곳이다. 2014년 경기 파주시에 넘겨져 유스호스텔로 누구나 묵을 수 있는 곳이 됐으며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낯익은 곳이다. 판문점까지 9㎞만 가면 판문점이고 원래 일정은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도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차원에서 제외됐다. 특히 캠프 그리브스는 1987년 8월 판문점 도끼 만행으로 유명한데 그 발단이 됐던 미루나무가 이곳 캠프 주변에도 아주 많았다. 일행을 안내한 정훈장교는 미루나무가 성장 속도가 빠르고 키가 크고 잎이 커 공중 정찰 등으로부터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서 많이 심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들은 황성기 서울신문 평화연구소 소장의 특강 ‘통일을 위한 언론과 우리의 역할’을 듣고 이윤기 한림성심대 겸임교수 겸 사단법인 평화한국 사무총장의 직업 적성 등에 관한 심리학 강의를 들었다. 밤에는 6~7명씩 팀을 나눠 2~3시간 평화연구소 소속 기자 3명으로부터 기사 작성 교육과 함께 취재현장의 경험담을 함께 했다.이튿날에는 2시간에 걸쳐 캠프 그리브스 탄약고와 막사 등에 설치된 작가들의 작품과 정전협정 협상 과정을 감독하던 중립국 감독위원회에 참여했던 폴란드와 체코 막사 등을 둘러봤다. 특히 폴란드군이 쓰던 막사에는 김일성 전 주석이 간청해 북녘의 전쟁고아 1500명이 1951년부터 1959년까지 폴란드로 건너가 지내다 북한 형편이 나아지자 다시 모두 돌아간 사실과 함께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추상미 감독이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로 제작해 개봉했다.대학생 기자들은 이번에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기사로 작성해 27일까지 통일교육협의회에 제출하면 평화연구소가 심사해 다음달 13일 서울신문사 6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시상한다. 대상 격인 통일부 장관상 한 편에 상금 30만원 등이 주어지며 소속 대학에도 같은 액수의 상금이 주어지는 점이 색다르다. 소속 대학의 매체에 게재되거나 방송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민규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젊은이들의 평화와 통일 의지를 북돋기 위해 참가자들을 통일 기자로 위촉하고, 지속적으로 통일에 관한 기사를 쓰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남쪽에 온 새터민 이보람(가명 22·숙명여대 1학년) 씨는 “오두산이나 임진각이나 여러 차례 와봤는데 캠프 그리브스는 처음이다. 올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현직 기자들로부터 기사를 어떻게 작성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강의를 듣고 생각하게 된 것이 가장 좋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남과 북의 갈등을 줄이는 일을 해보고 싶다며 사회심리학과 법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린(16·인천 관교여중 3학년) 양은 “지난해 우연히 통일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통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북한과 통일을 조금 더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현재 장래희망을 기자로 마음먹고 있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자원봉사자 역사해설 교육 개최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자원봉사자 역사해설 교육 개최

    서울 강북구가 근현대사기념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사해설을 도맡게 될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념관 강의실과 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유적지에서 진행될 교육은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수 총 5회에 걸쳐 마련된다. 일정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시해설 심화·실습, 현장체험,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 김도훈 한국교원대 연구교수, 조형열 근대한국학 연구소 연구교수 등 역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 강사는 근현대사 특강으로 ▲‘동학에서 의병으로, 개항 이후 외세의 침입과 민중의 저항’(15일) ▲독립운동의 노선과 의의, 외교론과 무장투쟁론, 독립운동의 방략과 실제(16일) ▲해방과 분단, ‘독재정권과 민주화운동/해방공간의 좌우대립’, 한국전쟁 이후의 반공독재와 민주화 투쟁(22일) 등을 다룬다. 이어 23일에는 식민지역사박물관과 효창공원 답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9일 기념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선발 인원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일년간 기념관 해설 및 안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통상 주1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봉사 참여자에게 실적 등록, 증명서 발급, 활동비 실비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방문객에게 양질의 해설을 할 수 있는 우수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의 보람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소양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종로구, 행복 특강 ‘종로행복드림아카데미’ 운영

    서울 종로구는 내달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전문가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행복과 관련된 특강을 들려주는 ‘종로행복드림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로행복드림아카데미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행복에 대한 주민 사고 폭을 넓히고, 개인 행복을 넘어 사회 행복에 대해 배우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5일엔 유시주 희망제작소 이사가 ‘관계 속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22일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어떤 조건이 행복하게 하는가’를, 29일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이 ‘정부는 우리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11월 5일엔 정건화 한신대교수가 ‘지역 사회의 행복 실현과 주민 행복’을 강연한다. 구는 2015년부터 주민과 함께 ‘종로의 행복’을 논하고 공감·실행하는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같은 해 1월엔 전국 최초로 행복 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신설했고, 협력적 주민 파트너인 ‘행복드림이끄미’를 모집해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과제 도출과 대안 제시 등 정책 전반에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행복 관련 정책 사업의 실효성과 주민 주도 정책 방향성 등을 담은 ‘종로구 주민 행복 증진 조례’도 발의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그간 주민 행복을 지방자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그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복드림아카데미 역시 행복에 대해 배우고 환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대문구에서 배우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 교육법

    서대문구에서 배우는 우리 아이 스마트폰 교육법

    서울 서대문구가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한 올바른 교육법에 대해 알려준다.서대문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스마트폰!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제목으로 ‘2019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심리 전문가인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 발달단계에 맞는 지도법과 스마트폰 사용 규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이유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 모집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자녀 지도방법 자료집이 제공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예술적 영감 나누고 싶다면 종로구 ‘자문밖 문화축제’로

    서울 종로구는 11~13일 자문밖 일대 문화공간과 가나아트센터에서 ‘2019 자문밖 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문밖 문화축제는 자문밖 창의예술마을을 알리고 자문밖 주민과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자문밖은 창의문의 다른 이름인 자하문 바깥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기·부암·신영·평창·홍지동 5개 동을 일컫는다. 올해는 ‘마을 안의 예술, 함께하다’를 주제로, 오픈스튜디오, 오픈클래스(문화특강), 오픈콘서트(공연), 오픈갤러리(전시), 오픈이벤트로 구성된다. 오픈스튜디오는 자문밖 거주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작가들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작업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김개천 작가 등 예술가 22명이 참여한다. 오픈클래스에선 유지상 푸드칼럼니스트의 ‘미래의 식당은 마을사랑방’ 등의 강연이, 오픈콘서트에선 남성오케스트라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문밖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곳”이라며 “지역 예술가와 주민 교류·소통을 통해 자문밖 일대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네 꿈을 말해줄래?”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진로토크콘서트 ‘드림(DREAM) 톡! 토크(TALK)!’에서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 온 자신의 꿈을 발표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진로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로, 강서진로주치의가 마련했다. 자신의 꿈을 말하는 ‘비전발표대회’와 청소년 멘토를 초청해 꿈을 이룬 경험담을 듣는 ‘청소년 진로멘토 특강’으로 구성된다. 비전발표대회엔 강서구 거주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4분 이내의 발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PPT)으로 작성, 학교나 강서진로주치의에 제출하면 된다. 강서진로주치의에서 제출 자료를 토대로 심사, 본선 진출자를 정한다. 본선은 다음달 16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중·고등부 각각 5명을 뽑아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외교부, 영남대 학생들과 ‘외교정책 소통’

    외교부가 영남대학교 학생들과 외교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에서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와 자유발언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외교 전문가의 특강과 외교 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는 자유발언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서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진행된 자유발언대 시간에는 외교부 관계자들이 영남대 학생들과 함께 외교부의 주요 정책과 외교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찾아가서 외교 현안에 대해 알리고 외교 전반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신라 천년의 빛 세계를 밝힌다 미래를 밝힌다

    신라 천년의 빛 세계를 밝힌다 미래를 밝힌다

    첨성대·석굴암 활용 미디어아트 눈길 초청 공연·체험 부스·문학 특강 등 풍성‘1300년 전 찬란했던 신라 문화가 빛으로 재탄생한다.’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5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처음 시작한 경주엑스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해외 3번(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터키 이스탄불, 베트남 호찌민), 국내에서 6번 열렸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캄보디아에서 열린 ‘앙코르·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베트남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엑스포는 찬란한 신라 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체험·공연·영상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보인다. 이들 행사는 모두 ‘천년 신라, 빛으로 살아나다’라는 콘셉트에 맞춰졌다. 우선 전시 분야에선 경주타워에서 펼쳐지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 아트 ‘찬란한 빛의 신라’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라천년, 미래천년’은 경주타워 전망대 전면유리를 활용해 8세기 신라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가상현실(VR) 콘텐츠이다. ‘찬란한 빛의 신라’에선 첨성대와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분야에선 ‘비움 명상길’로 이름 붙인 길이 2㎞의 맨발 전용 둘레길에서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웅장한 음향을 체험하며 숲길을 걷고 힐링할 수 있는 ‘루미나 나이트 워크-신라를 담은 별’을 선보인다. 공연 분야에선 2011년 경주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탄생한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플라잉’에 첨단기술을 입힌 ‘인피니티 플라잉’을 선보인다. 또 경주가 낳은 한국대표 문학가와 작사가를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영상 분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가상현실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는 ‘실감 VR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솔거미술관에선 올해 행사 주제인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전이 열린다.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반도 주요 비경과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등 경북 출신 작가 4명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 ‘작가와의 만남’과 ‘예술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예술철학박사 홍가이, 인문학자 박홍순, 미술평론가 김윤섭 등이 초청강사로 나와 미술과 인문학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진다. 이 밖에 경주엑스포 해외 개최국인 베트남·캄보디아 공연단과 경북도·경주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이집트·중국 공연단 초청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경북도지사인 이철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은 “천년 신라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콘텐츠와 함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내외 공연단 무대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6일 송파 문정비즈밸리 일자리박람회

    정보기술(IT) 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신성장기업 3000여개가 입주한 서울 송파구 문정비즈밸리에서 취업상담부터 채용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송파구는 오는 16일 오후 2~5시 문정비즈밸리 선큰광장에서 ‘2019 송파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 등 사전신청을 거쳐 일자리박람회 실무추진단에서 선정한 31개 기업과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현장 면접을 통해 웹디자인, 프로그램, 유통 및 서비스, 일반사무 등의 분야에서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등 지역의 일자리시설 및 유관기관이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 신청을 받는다. 오후 1시 일자리허브센터에서는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특강이 열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원경고등학교, 멸종저항 기간 맞아 자연순환 생태숲밭 조성해

    원경고등학교, 멸종저항 기간 맞아 자연순환 생태숲밭 조성해

    경남 합천군 적중면에 위치한 원경고등학교(교장 정일관)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3기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됐다. 원경고등학교는 꿈꾸는 환경학교에 지정되기 전부터 생태환경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생태와 환경’이라는 교과목을 개설해 매주 우포를 방문해 생태를 관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왔다. 전교생이 함께 하는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원경고등학교는 1학기에는 전교생을 8단으로 나누어 각 단별 환경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후 2학기에 들어서는 생태환경주간을 가지고 1학년은 습지, 2학년은 기후변화, 3학년은 탈핵을 주제로 다양한 특강과 토론, 실천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24일에는 전세계적으로 행동하는 기후위기, 멸종저항 기간(9월20일~9월27일)을 맞아 자연순환 텃밭을 조성하기 위해 숲밭학교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우리의 행동이 7대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하여 7개의 단을 나누고 각 단별로 텃밭을 디자인해서 직접 조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1998년에 설립돼 20여 년간 대안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원경고등학교는 전교생 기숙사 공동체생활, 학교협동 조합 교육 등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성적과 경쟁위주 구조를 거부하고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원경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 법령에 의하여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로 모집학생은 2학급으로 남녀 30여 명이다. 원경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원서교부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 청년들, ‘금알못’ 탈출하고 미래 그려요

    서울 금천구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금천구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 미래플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초년생들이 금융기초상식, 재무관리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금융·경제교육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삶의 지혜와 경험담을 들려주는 특강이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생활경제 금융교육’과 ‘청년의 꿈과 비전을 위한 청년이슈 누구씨의 특강’ 등 2가지 주제로 모두 7회에 걸쳐 독산3동 청춘삘딩과 구청 지하1층 금천에코교실에서 진행된다. 7일과 10일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생활경제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쫄지마 금융’, ‘내지갑 워크샵’이 각각 열린다. 한영섭 청년지급트레이닝 센터장 및 내지갑연구소 소장이 금융상품, 재테크, 재정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는 ‘청년의 꿈과 비전을 위한 청년이슈 누구씨의 특강’은 IT 미래비전 특강, 일본기업의 혁신사례,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 절세 및 세테크 전략, 실전 위주의 해외마케팅 등을 주제로 열린다. 금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은 누구나 라인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현명한 소비습관과 건강한 금융생활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도전의식으로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북대 박인혜씨 5급 공채 일반행정 수석 합격

    경북대 박인혜씨 5급 공채 일반행정 수석 합격

    경북대 행정학부 4학년 박인혜(22·여)씨가 2019년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박 씨는 1996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함지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부에 입학했다. 공감과 소통능력을 가진 공직자로 우리 사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박인혜 씨는 2018년 2월 본격적으로 5급 공채 일반행정을 준비해 그 해 3월 1차 시험(PSAT)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했다. 그리고 2019년 올해 1, 2차 시험을 연달아 합격하고 수석을 차지했다. 박 씨는 “지난해 혼자 준비한 1차 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경북대 백학재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백학재에 제공하는 특강과 자료 등으로 효율적으로 공부에 집중했다. 백학재 동기와 선배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 그게 특별히 유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는 올해 국가 5급 공채 일반행정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과거시험·독서골든벨… 구로의 가을은 읽는다

    과거시험·독서골든벨… 구로의 가을은 읽는다

    독서문화 장려를 통해 지식복지 구현을 적극 추진하는 서울 구로구가 가을을 맞아 책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구청, 고척근린공원, 오류동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등 곳곳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소통·공감·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0시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주민공감 대토론회’로 막을 연다. 구민,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 만들기’를 주제로 원탁토론을 한다. 구는 토론회 결과를 향후 도서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12일 오전 10시에는 고척근린공원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과거시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응시자 100명이 하늘색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한지와 붓을 이용해 작문 실력을 겨룬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정여울 작가의 ‘책 읽는 즐거움’ 특강, 도서나눔, 북컬러링 체험, 마임공연, 문학과 음악을 결합한 그룹 ‘밴드 판’의 ‘어른 동화 콘서트’,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이 돼 참여하는 ‘가족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도서관과 독서동아리의 각종 체험 부스, 지역서점과 출판사 홍보관, 먹거리존 등도 마련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시민 “윤석열 총칼 안든 쿠데타”… 진중권 “조국, 檢개혁 최적격자”

    유시민 “윤석열 총칼 안든 쿠데타”… 진중권 “조국, 檢개혁 최적격자”

    유 “논두렁 시계 때보다 조사·보도 심해 검찰은 구국의 결단하면 안되는 조직” 진 “조국 사태는 공정·정의의 문제 진보·보수에 큰 차이 없다는 것이 교훈”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가리켜 “총·칼은 안 들었지만 위헌적 쿠데타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경남 창원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조 장관과 관련한 보도 행태에 대해 강연하던 중 “윤 총장이 너무 위험한 길을 가고 있는데 지금 상황을 되돌아보고 합리적 판단과 법에 맞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상황을 ‘윤석열의 난’이라고 표현한 뒤 “검찰 조직에 남아있는 ‘우리가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식의 전두환 신군부와 비슷한 정서가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며 “검찰은 범죄자를 잘 처벌해야지 대통령 인사권에 간섭하는 방식으로 구국의 결단을 하면 안 되는 조직”이라고 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논두렁 시계’ 때보다 수사 및 보도 정도가 더 심하다고 했다.한편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냈다가 철회한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27일 영남일보에서 열린 특강에서 “조국 사태는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이지 이념이나 진영으로 나뉘어 벌일 논쟁이 아니다”라며 “조국 사태가 주는 교훈은 ‘진보’와 ‘보수’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조국이나 나경원 모두 자녀의 스펙 관리를 부모가 해줬는데, 아이들 문제에 왜 부모가 끼어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 교수는 “조 장관이 검찰개혁에 목숨 거는 게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며 “조 장관이 검찰개혁의 최적격자임은 틀림없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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