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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아니면 부진… 류중일호 ‘경고등’

    부상 아니면 부진… 류중일호 ‘경고등’

    한국 야구의 간판타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NC 다이노스 구창모의 부상에,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강백호(kt wiz)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류중일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정후는 사실상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 말 수비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된 이정후는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봉합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앞으로 약 3개월간의 재활이 필요해 사실상 출전이 어렵다.대표팀의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구창모도 합류가 불투명하다. 지난 6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1회 말 선두 타자 홍창기를 범타 처리한 다음 마운드를 내려갔고, 왼팔 척골(아래팔을 구성하는 두 개의 뼈 중 하나)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달 21일 구창모에 대해 “70% 정도 회복된 상태”라며 이달 중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와 구창모의 이탈은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투타 주축인 두 선수의 무게감을 고려해 외야수와 좌완 투수를 3명씩 뽑았다. 이정후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율 0.429 맹타를 휘두른 대체 불가 선수다. 또 구창모도 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고 있어 빈자리를 메우기 어렵다.주축 선수들의 부진도 고민이다. 6월까지 롯데에서 에이스급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박세웅은 지난달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8.40으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롯데 나균안도 최근 2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강백호는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다. 6월 9일 몸살, 피로 누적 등 심신이 지쳤다는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한 달 만에 복귀했지만 7월 8경기 타율이 0.136으로 물방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달 27일 강백호를 다시 전력에서 제외한 뒤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정신력 회복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종 명단이 발표된 상황에서 컨디션 저하,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선수 교체는 불가능하다. KBO 관계자는 “교체는 부상 선수에 한해 지난 4월 발표한 예비 명단 내에서 가능하다”며 “9월 중순 대표팀 선수단 소집 전에 전력강화위 논의를 통해 명단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정후 이탈·구창모 부상·박세웅 부진…비상등 켜진 류중일호

    이정후 이탈·구창모 부상·박세웅 부진…비상등 켜진 류중일호

    한국 야구의 간판타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NC 다이노스 구창모의 부상에,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강백호(kt wiz)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류중일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정후는 사실상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 말 수비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된 이정후는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난 27일 봉합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앞으로 약 3개월의 재활이 필요해 사실상 출전이 어렵다. 대표팀의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구창모도 합류가 불투명하다. 지난 6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1회 말 선두 타자 홍창기를 범타 처리한 다음 마운드를 내려갔고, 왼팔 척골(아래팔을 구성하는 두 개의 뼈 중 하나)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달 21일 구창모에 대해 “70% 정도 회복된 상태”라며 이달 중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후와 구창모의 이탈은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투타 주축인 두 선수의 무게감을 고려해 외야수와 좌완 투수를 3명씩만 뽑았다. 이정후는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율 0.429 맹타를 휘두른 대체 불가 선수다. 또 구창모도 리그 최고 수준의 구위를 자랑하고 있어 빈자리를 메우기 어렵다.주축 선수들의 부진도 고민이다. 6월까지 롯데에서 에이스급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박세웅은 지난달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8.40으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롯데 나균안도 최근 2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강백호는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다. 6월 9일 몸살, 피로 누적 등 심신이 지쳤다는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한 달 만에 복귀했지만, 7월 8경기 타율이 0.136으로 물방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달 27일 강백호를 다시 전력에서 제외한 뒤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정신력 회복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종 명단이 발표된 상황에서 컨디션 저하,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선수 교체는 불가능하다. KBO 관계자는 “교체는 부상 선수에 한 해 지난 4월 발표한 예비 명단 내에서 가능하다”며 “9월 중순 대표팀 선수단 소집 전에 전력강화위 논의를 통해 명단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건설·건축 신기술 한자리에…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미래를 보다

    건설·건축 신기술 한자리에…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미래를 보다

    서울신문사와 국내 대표 박람회 전문 기업인 메쎄이상이 오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를 선도할 건설·건축 신기술을 선보이는 ‘서울 미래 DX Con World’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23 코리아빌드위크’ 전시 주간에 특별관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변혁 과정에 있는 건설, 건물 관리 분야는 물론 인테리어, 전기차 충전기 등 유관 산업 전시를 동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건축-무한 가능성의 디지털 시대로 전환’을 주제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과 더불어 다가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도 기업인 포스코이앤씨, 첨단 스마트홈 기술을 가진 LG유플러스, 모듈러 욕실을 구현한 새턴바스, 호반그룹의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H)가 투자한 유망 스타트업 10곳 등이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빌딩정보모델링(BIM), 가상시공,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건설 현장에 접목한 ‘스마트 건설’의 사례를 선보인다. 스마트 건설 기술들은 신속성·정확성·경제성 면에서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가령 드론을 활용해 지형 조사와 측량을 실시하고 3차원(3D) 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레이저스캐너를 통해 구조물의 시공 오차, 누수, 균열 등을 확인한다. 또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상 공사에 활용한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터널 공사에 적용되는 자율보행 로봇은 낙하 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방지한다. 이 밖에도 친환경 디자인으로 구현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클럽 더샵’과 식물원 카페 ‘플랜트리움’을 소개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인천 미추홀구에서 침입한 도둑을 잡아 화제가 됐던 홈 폐쇄회로(CC)TV ‘우리집 지킴이’를 선보인다. ‘유플러스 스마트홈’은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IoT 서비스 브랜드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안을 확인하고 주요 영상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집 밖에서도 가전제품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집 안에서는 AI스피커를 통해 말 한마디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가전을 제어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 준다. ‘우리집 지킴이’는 홈 CCTV와 현관문 열고 닫힘, 집 안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함께 제공하며, ‘펫케어’는 부재중일 때에도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CCTV뿐 아니라 공놀이 훈련이 가능한 펫토이, 원격 급식기 등을 제공한다. 욕실 전문 제조업체 새턴바스는 미래 건축 트렌드로 주목받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유니버설 마스터 룸’을 선보인다. ‘유니버설 마스터 룸’은 침실과 욕실이 넓은 면적으로 개방돼 있어 휠체어 사용 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양변기와 세면기는 건식 영역에, 욕조와 샤워 부스는 습식 영역에 배치해 물을 사용하는 공간에서 사고가 날 위험성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까지 이동할 때는 동선을 따라 벽체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공장 제작 후 현장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어 건축 공사 현장의 공사 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호반그룹, 참가 기업 후속 투자 지원 호반그룹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H)가 투자한 스타트업 10곳과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호반그룹은 2019년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32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020년에는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그룹의 각종 사업장에 유망 기업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참여 스타트업은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가 없는 실내와 지하 공간에서 정밀측위기술을 통한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텔라랩. 차량 데이터수집·가공솔루션을 보유해 효율적 차량 운용에 기여하는 자스텍엠. 프라이버시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윈도우 기술을 보유한 디폰, AI 건축설계 플랫폼 빌드잇과 친환경 모듈러 시스템 기술로 건축설계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하는 텐일레븐, 차세대 스마트락·보안솔루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구하는 라오나크, 자율주행 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결합해 건설시공 품질관리 플랫폼 ‘보다’(VODA)를 개발·운영하는 뷰메진, 가상현실 기술로 고객체험형 모델하우스와 2차원 도면을 3차원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에이디, 농업의 낮은 생산성과 계절적 제약 등을 극복할 프리시전 파밍 기술을 통해 딸기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쎄슬프라이머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에 기여하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 건설일용직 근로자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를 운영하는 웍스메이트 등이다. 호반그룹은 박람회 부대 행사로 ‘하이 데모데이 2023: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통해 참가 기업의 후속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참관객에게 인테리어 무료 컨설팅 이번 ‘2023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정부 정책과 건설·건축산업의 동향을 반영한 탄소중립건축 특별관, 건축공구 특별관, 인테리어 마감재 특별관, 일본목재 특별관 등이 선을 보인다. 산업의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한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에서는 전원주택과 상가주택 전문 시공업체가 건축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며 ‘모듈러건축특별관’을 통해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건축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는 인테리어·리모델링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두 코리아빌드 홈페이지(koreabuild.co.kr)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 미래 DX Con World’를 비롯해 ‘NEXTCON’, ‘공간디자인 페어’, ‘건물유지관리산업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까지 총 5개의 유관 행사가 열린다. 2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전용 바코드를 발급해 빠른 입장과 무료 초청장 발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KIA의 ‘주말 시리즈 스윕’ 비결은…임기영·정해영 3연투 투혼

    KIA의 ‘주말 시리즈 스윕’ 비결은…임기영·정해영 3연투 투혼

    임기영과 정해영의 3연투 투혼을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시리즈 싹쓸이로 8월 순위 상승을 예고했다. KIA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롯데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주말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연패에 빠진 롯데를 끌어내리고 리그 6위 자리를 탈환했다. 고비마다 불펜에서 나와 위기를 막은 임기영과 정해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3-0으로 앞선 7회 초 2사 1, 3루에 올라와 롯데 1번 타자 윤동희를 변화구 2개로 가볍게 뜬 공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KIA는 이어진 공격에서 최형우와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3타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정해영도 9회 초 공 1개로 전준우를 잡아내며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필승조의 핵심 자원인 두 투수는 주말 3경기에 모두 등판했다. 임기영은 28일과 29일 19개의 공을 던지며 각각 1이닝을 막았고, 정해영도 양일 모두 9회 초에 등판해 투구 수 37개로 2세이브를 올렸다.이달 초 9위까지 주저앉았던 KIA가 순위를 끌어올린 데에는 뒷문을 단단히 지킨 두 선수의 역할이 크다. 임기영은 리그 전체 구원 투수 중 최다 이닝(55와 3분의2이닝)을 소화하면서 1승 1패 10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마당쇠 역할을 했다. 5월엔 한 경기 최대 4이닝까지 책임지며 흔들리는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5월 평균자책점 4.26으로 부진했던 2001년생 마무리 정해영도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후 이달 8경기 4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35로 안정세다. 전날 롯데전 등판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7월 KIA 마운드는 리그 최고 수준이다. 구원 평균자책점은 LG 트윈스(2.04)에 이어 리그 전체 2위(3.03), 선발은 당당히 1위(2.87)다. 이의리와 마리오 산체스, 토마스 파노니가 선발진에 합류했고 임기영과 정해영이 불펜에서 버텨주면서 경쟁력을 갖췄다. 김종국 KIA 감독은 전날 경기를 마치고 “3연투 한 임기영과 정해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본인들의 역할을 잘해줘서 고맙다”며 “투타에서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줘 연승할 수 있었다. 다음 주에도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권 퍼즐 맞추는 LG… ‘마지막 조각’ 최원태

    대권 퍼즐 맞추는 LG… ‘마지막 조각’ 최원태

    최원태 영입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지난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투수 최원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 랜더스와 함께 견고한 2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올 시즌 LG는 선발진의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팀을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켈리는 지난 21일 SS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선 7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지쳤다. 지난달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 이달엔 2경기 1패 6.75로 고전했다.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던 ‘2000년대생 3인방’ 김윤식과 이민호, 강효종은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부상까지 겹치며 1군에서 제외됐다. 결국 LG가 선택한 해결책은 트레이드다. 켈리에 대한 교체 및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켈리를 낙점하며 “시즌 끝까지 함께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간판타자 이정후가 왼쪽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 키움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내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계약이 성사됐다. 목표는 오직 통합 우승이다. LG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팀을 올려놓은 류지현 전 감독이 키움에 발목이 잡히자 재계약하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전에선 선발 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당시 키움은 안우진-에릭 요키시-타일러 애플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투혼 돌풍’을 일으켰고 SSG는 윌머 폰트-김광현의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올해 키움에서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거둔 최원태는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적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험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됐다. 올해는 더 잘할 수 있다”며 “정규시즌 1위로 통합 우승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위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 ‘우승 아니면 실패’ LG, 최원태 영입 승부수 통할까

    ‘우승 아니면 실패’ LG, 최원태 영입 승부수 통할까

    최원태 영입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조각이 될까.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투수 최원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 랜더스와 함께 견고한 2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권을 손에 쥐기 위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올 시즌 LG는 선발진의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팀을 이끈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면서 선발진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켈리는 후반기에도 지난 21일 SSG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선 7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유일한 토종 버팀목 임찬규도 지쳤다. 5월까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7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달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 이달엔 2경기 1패 6.75로 고전했다.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던 ‘2000년대생 3인방’ 김윤식과 이민호, 강효종은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에 부상까지 겹치며 1군에서 제외됐다.결국 LG가 선택한 해결책은 트레이드다. 켈리에 대한 교체 및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염경엽 감독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켈리를 낙점하며 “시즌 끝까지 함께 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간판타자 이정후가 왼쪽 발목 수술로 장기 이탈한 키움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내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계약이 성사됐다. 목표는 오직 통합 우승이다. LG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팀을 올려놓은 류지현 전 감독이 키움에 발목이 잡히자 재계약하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단기전에선 선발 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당시 키움은 안우진-에릭 요키시-타일러 애플러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투혼 돌풍’을 일으켰고, SSG는 윌머 폰트-김광현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올해 키움에서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거둔 최원태는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적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험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됐다. 올해는 더 잘할 수 있다”며 “정규시즌 1위로 통합 우승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위를 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 김성현 3M 오픈 3라운드 공동 27위… 톱10 성공할까

    김성현 3M 오픈 3라운드 공동 27위… 톱10 성공할까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다. 하지만 보기를 5개나 범하며 1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14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패트릭 로저스(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등과 공동 27위로 떨어졌다. 단독 선두를 질주한 리 호지스(미국·20언더파 193타)와의 격차는 12타로 더 커졌다. 선두와 10타 이상 차이가 나면서 김성현의 우승 도전은 쉽지 않아졌다. 하지만 공동 9위(11언더파 202타)와는 3타 차로, 최종 라운드 톱10은 가능하다. 이번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30개 대회에 출전해 19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의 공동 4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세계랭킹 110위인 호지스는 1라운드 8언더파를 쳐 선두로 나선 뒤 줄곧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PGA 투어 2년 차에 첫 승을 눈앞에 뒀다. 노승열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하나를 묶어 3타를 잃고 공동 68위(1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 [구의회 포커스] 광진구의회 장길천·김미영·고양석·이동길·서민우 의원, 관내 수해 지역 현장점검

    [구의회 포커스] 광진구의회 장길천·김미영·고양석·이동길·서민우 의원, 관내 수해 지역 현장점검

    서울 광진구의회 장길천 운영위원장과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양석·이동길·서민우 의원은 지난 24일 장마철 집중 호우로 담장과 축대가 무너진 관내 수해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구청에 대책을 강구했다. 서울 자양2동 유수지의 바닥면 족구장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과 빗물펌프장 점검을 진행했고, 이어 구의3동의 한 빌라에는 옆 건물 주차장 화단의 경계 담장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해당 주민센터 동장 및 담당 부서와 긴급 점검했다. 이곳 현장점검에서 주차장 화단이 더 높아 빗물을 포함한 토사의 압력으로 담장 일부가 심하게 갈라지고 기울임 현상으로 인해 이웃한 연립빌라 주택 쪽으로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어 해당 부서에 긴급조치를 강구했다. 또 다른 폭우 수해 현장인 중곡4동의 용곡초등학교 남측 언덕 아래쪽 축대가 무너질 위기에 처함에 따라 빗물길 유도 공사를 하고 있어 공사 관계자와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고 관련 부처의 협력을 도모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이동길 의원은 “구의3동 트윈빌라 주민 40여 명으로부터 인근 담벼락 붕괴 위험에 따른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받아 구청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 위험지역을 꾸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 작은 거인 문성주, 몸 던진 호수비와 적시타로 5연패 끊고 선두 지켜

    LG 작은 거인 문성주, 몸 던진 호수비와 적시타로 5연패 끊고 선두 지켜

    ‘작은 거인’ 문성주(26)가 몸을 아끼지 않는 호수비와 적시 결승타로 LG 트윈스의 5연패를 끊고 KBO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LG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9-6 승리를 거두고 길었던 5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또 이날 2위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지면서 1.5 경기 차 선두를 지켜냈다.김현수, 오지환 등 모든 선수들이 ‘더 이상 져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달려 들었지만, 특히 이날 수비와 공격에서 문성주의 활약이 빛났다. 3회 초 6득점 크게 앞서갔던 LG는 마운드가 흔들리며 6-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리고 6회 공격에서 1사 1, 2루로 다시 달아날 기회를 잡았지만, 문성주가 내야 땅볼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그러나 문성주는 이어진 6회 말 수비에서 앞선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곧바로 만회했다. 2사 1루에서 kt 안치영이 좌익선상으로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때리자 문성주는 이를 악물고 뛰었고, ‘절대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온몸을 던져 타구를 잡아냈다. 너무 힘차게 뛰다보니 관성을 이기지 못해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부상이 걱정될 정도였지만, 문성주는 끝까지 타구를 놓지 않았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나 더그 아웃으로 들어간 문성주는 공격에서 찾아 온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LG는 7회말 수비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6-6 동점을 내줬고, 8회초 공격에서 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는데, 타자는 또 문성주.문성주는 “6회 병살타를 쳤던 상황과 똑같아서 걱정했다. 그저 자신 있게 스윙하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kt 투수 이상동의 포크볼 두 개를 흘려보낸 문성주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또 포크볼이 들어오자 부드럽게 받아 쳐 좌익수 앞 결승타를 때렸다. LG는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문성주의 활약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뒤 문성주는 “비록 긴 시간 동안 승리하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LG가 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에선 연패를 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하락세’ LG vs‘연승 신기록’ 두산…주말 잠실, 요동치는 선두권

    ‘하락세’ LG vs‘연승 신기록’ 두산…주말 잠실, 요동치는 선두권

    후반기를 5연패로 맞이한 LG트윈스와 11연승으로 시작한 두산 베어스가 이번 주말 잠실에서 격돌한다. 이 시리즈로 굳건했던 ‘2강 체제’가 깨질지 주목된다. 28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최근 상반된 흐름의 상위권 두 팀인 LG와 두산 간 주말 3연전이 펼쳐진다.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1위 LG는 선발진이 무너지며 5연패를 당했다. 지난 9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이정용의 3이닝 6실점을 시작으로 캘리 2경기 12이닝 7실점, 플럿코 1경기 6이닝 3실점으로 등판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고, 임찬규도 26일 kt wiz전 4와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타격도 부진하다. 5연패 기간 13득점 기록하면서 타율은 0.214, 리그 전체 타율 꼴찌로 홈런은 단 한 개도 없다. 중심 타자 김현수와 오지환, 문성주, 박혜민 등이 2할5푼을 넘기지 못한 영향이 컸다. 다만, 27일 kt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두산은 안정된 투타 균형으로 25일까지 11연승을 달렸다. 이는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이다. 연승 기간 라울 알칸타라가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50, 브랜든 와델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00으로 맹활약했다. 곽빈도 2경기 11이닝 무실점, 국내 에이스로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7월에 양의지를 비롯해 정수빈, 김재호, 허경민이 3할 이상의 타율로 활발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26일 롯데전에서 2-7로 패하며 연승은 끊겼지만,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LG와 SSG 랜더스 2강 구도를 깰 준비를 마쳤다. 장성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90경기 가까이 시즌을 치른 시점에 타자들은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다. 투수진이 버텨야 하는데, 현재 양 팀 선발 마운드 차이가 크다”며 “최근 두산의 경기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권 경쟁이 안갯속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김세연의 오버뷰] 전성기 이후의 생존 방안/전 국회의원

    [김세연의 오버뷰] 전성기 이후의 생존 방안/전 국회의원

    증기기관, 전기처럼 단일 기술이 이끌었던 1, 2차 산업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적층제조(3D프린팅),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블록체인, 그리고 생명공학 등 다양한 기술적 구성 요소로 구현되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등 새롭게 열리는 분야마다 미국 빅테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경쟁은 급기야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실전 격투기 경기를 벌일 가능성까지 높여 놨다.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들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른다 싶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증기기관 시대를 열었던 주역들 중 실체를 보전하고 있는 곳을 찾기 어렵다. 다만 전기 시대를 풍미한 기업들은 아직 몇 곳이 남아 있고 그중 가장 상징적인 존재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 설립한 제너럴일렉트릭(GE)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을 뜻하는 이모티콘이 전구 모양인 것도 에디슨과 GE에서 유래한다. GE는 늘 대단한 기업이었지만 특히 1981년부터 20년간 재임한 최고경영자(CEO) 잭 웰치 시절에는 그야말로 세계를 주름잡았다. 전구에서 시작해 가전제품, 플라스틱, 발전용 터빈, 항공기 엔진, 철도 기관차, 의료기기, 금융, 방송, 석유 및 천연가스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이 너무나 광범위했다. 도무지 더 좁혀진 걸 찾을 수 없었는지 ‘우리는 생활 속에 좋은 것들을 제공한다’(We bring good things to life)가 슬로건이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이 피면 지는 법. 주로 유통, 석유, 자동차회사들이 지배해 온 ‘포천 글로벌 500’ 리스트에서 복합 제조업 기반으로 늘 10위권을 유지하던 GE도 잭 웰치 퇴임 이후 지속적인 난조를 보였고, 오랜 기간 유지했던 세계 제일의 인재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뒤로하고 지금은 GE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영입 CEO가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사업 매각으로 복잡한 사업 구조를 단순화해 왔고 2020년엔 회사의 창업 아이템이었던 전구 사업마저 매각하기에 이른다. 마지막 남은 주요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3개 회사로 분할하기로 하고 올해 초에 의료기기 사업을 첫 번째로 분할했다. 그런데 얼마나 크고 우량한 사업이었는지 분할 상장 직후 바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됐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시가총액 합계가 분할 이전 대비 두 배 정도로 늘었다고 한다. 내년 초에 에너지 사업까지 분할하고 항공우주사업만 남게 되면 그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떼어낸 부분들의 합이 원래의 전체보다 훨씬 커지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복잡한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의 가치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월가 분석가들이 줄어들고, 기업도 광범위한 사업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전천후 경영자들을 예전만큼 잘 육성해 내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어찌 됐든 찬란했던 왕좌에서 내려온 옛 제왕이 죽지 않고 환경에 적응해 새로운 삶을 열어 가는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이 세상에 영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사이클을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전성기를 지난 입장에 처해 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2.8%에서 3.0%로 올리면서도 한국 경제성장률은 기존 1.5%에서 1.4%로 낮췄다. 2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였던 GE 같은 기업도 전성기를 지난 후 20년간 사경을 헤매다 가까스로 생존 의지를 발휘해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과 생명공학과 기후위기의 파도들이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밀려오고 있는 지금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과연 우리는 생존할 준비가 돼 있는지 다시 점검할 때다.
  • 듀얼 전기모터·사륜구동 조합… 제로백 4.7초

    듀얼 전기모터·사륜구동 조합… 제로백 4.7초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동화 전략을 발표하고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볼보자동차는 ‘C40 리차지’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세계 각국에서 차량 구매자에게 인도돼 등록된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총 484만 6000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자동차는 2020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가장 빠르게 디젤을 전면 배제하고 전 모델을 순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로 구축했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액션 플랜에 맞춰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리차지 모델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출시된 C40 리차지는 ‘트윈 얼티메이트’ 트림으로 총 408마력(제로백 4.7초)을 자랑하는 고성능 듀얼 전기 모터와 함께 사륜구동 시스템, 20인치 타이어 휠, 커넥티드 기반 디지털 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360도 카메라를 포함한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해 전기화 시대 새로운 스마트카를 선보인다.
  • 흔들리는 ‘2경기 10실점’ 박세웅…롯데에게 절실한 윌커슨 활약

    흔들리는 ‘2경기 10실점’ 박세웅…롯데에게 절실한 윌커슨 활약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최근 2경기에서 10실점 하면서,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의 활약이 더욱 절실해졌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졌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박세웅이 5이닝 4피안타 6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다. 박세웅은 1회 초부터 흔들렸다. 김혜성을 몸에 맞는 공으로, 이정후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키움의 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이원석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송성문과 이지영, 김주형에게도 볼넷, 0-4 빅이닝을 내줬다. 1회에만 사사구 5개, 투구 수는 42개였다. 롯데는 이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지난 8일 LG 트윈스전에서도 5와 3분의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박세웅은 5월과 6월 10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7월 기록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8.44(10자책점)다. 문제는 또 다른 국내 선발 나균안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일 팔꿈치 염증에서 복귀한 나균안은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만을 소화하며 9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2-11 패배를 지켜봤다.이에 롯데는 3시즌 반을 함께한 댄 스트레일리를 내보낸 뒤 야심 차게 영입한 윌커슨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18일 롯데와 계약한 윌커슨은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58경기 58승 31패 평균자책점 3.42,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08로 활약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21일 키움전에서 찰리 반즈가 5와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에이스 안우진에게 승리를 따냈고, 구승민-최준용-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팀 영봉승을 완성했다. 여기에 윌커슨이 안정적으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줘야 5할 승률이 깨진 5위 롯데(39승 40패)도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전날 키움전을 앞두고 “윌커슨은 5개 구종을 잘 던진다. 라이브 피칭을 보면 스트라이크 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확실한 결정구가 있다”며 “조만간 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콘진, 콘텐츠 수요·공급기업 연결하는 ‘상생마켓’ 개최

    경콘진, 콘텐츠 수요·공급기업 연결하는 ‘상생마켓’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마켓’을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강남 스파크플러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마켓’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이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 수요처와 도내 콘텐츠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수요처로는 디지털트윈(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 분야, 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 분야에서 호반건설 외 6개 수요처가 참가한다. 해당 수요처 정보와 네트워킹을 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은 8월 7일까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을 통해 확인 및 신청가능 하다. 또한 이번 상생마켓에서는 상생 모범사례로 경기도 지원기업인 맘모식스와 ㈜인플루전 간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분야 업무협약을 맺는다. 맘모식스는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 ‘갤럭시티 어스’를 개발중이며, 3D 시각화 솔루션을 보유한 인플루전과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에 본진을 둔 맘모식스아시아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상진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견·대기업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지원기업의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판로지원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 1위 LG, 4위 NC, 꼴찌 삼성은 외국인 선수 그대로, 나머지 7개 구단 11명 교체…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의 변수

    21일부터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하반기가 시작된다. 2023시즌 전반기에도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때문에 울고, 외국인 선수 덕분에 웃었다.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의 ‘원투펀치’, 오스틴 딘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가 꾸준히 잘한 LG 트윈스는 예상했던 대로 전반기 막판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NC 다이노스 또한 전반기에만 12승을 올린 에릭 페디의 역대급 활약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 교체 없이 4위로 마감했다. 비록 꼴찌로 내려앉았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그래도 데이비드 뷰캐넌과 앨버트 수아레즈, 호세 피렐라가 각각 투타에서 제 몫을 하고 있다. kt wiz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등 3개 팀은 외국인 선수를 1명씩 바꿨다. 그 결과 SSG는 2위를 지키고 있고, 두산은 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kt 또한 보 슐서를 보내고 재영입한 윌리엄 쿠에바스가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4.13으로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꼴찌에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반면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등 4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꾸고 리그 하반기에 들어간다. 더 이상 외국인 선수 교체가 불가능하다. 올 시즌 개막 때 외국인 선수 몸값 순위는 삼성(460만 달러)-LG(390만 달러)-롯데(355만 달러)-키움(320만 달러)-kt(314만 달러)-SSG(277만 5000달러)-한화(275만 달러)-NC(274만 3000달러)-KIA(273만 6000달러)-두산(255만 달러) 순이었다. 하지만 30명 중 11명이 바뀌면서 추가 지출이 발생했고, 이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1위는 여전히 삼성이고, 2위로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꾼 롯데가 올라왔다. 잭 렉스, 댄 스트레일리를 내보내고 니코 구드럼과 애런 윌커슨을 영입하는 데 75만 달러를 썼다. LG가 3위로 밀렸고, 역시 외국인 선수 2명을 바꾼 한화가 4위로 올라왔다. 버치 스미스와 브라이언 오그레디 대신 리카르도 산체스와 닉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 85만 달러를 지출했다. 쿠에바스를 재영입하면서 45만 달러를 쓴 kt가 한화와 1만 달러 차이 5위에 올랐고, 27만 달러로 이안 맥키니와 로니 도슨을 영입한 키움이 6위로 내려갔다. 9위였던 KIA가 2명을 바꾸는 데 63만 달러를 지출해 7위가 됐고, 6위였던 SSG가 8위로 내려갔다. 브랜든 와델을 재영입한 두산이 9위로 올라갔고, 외국인 선수 교체가 없는 NC는 금액 변동 없이 기분 좋은 꼴찌로 내려갔다.
  •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과정 모집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과정 모집

    디지털 뉴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융합 리더 양성 목표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전수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올해 2학기 디지털 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3기 수강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 기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세계적인 흐름에 맞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고급 과정으로 수료 시, 서강대학교 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공동명의 수료증과 수료패가 수여된다. 주요 학습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챗GPT의 다양한 실무 활용과 AI 기술기반 응용, 인공지능 기반 레이더 신호처리,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융합, IoT와 기술융합,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가상경제와 디지털금융, UX/UI 디자인, VR/AR UX,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지능형 로봇, 컨텐츠&기술융합, 비즈니스와 기술융합,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보안,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화, 디지털마케팅, 디지털 기술융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디지털 기술융합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타교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 경쟁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 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모집대상은 기술융합,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의 CEO, CTO 및 기업 내 다양한 기술경영 인재, 전문 기술경영 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디지털기술융합 DX(DT) miniMBA 과정 천형성 책임교수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지도, 다양한 기술기업의 동문, 교수진과의 네트워크는 물론 산학연을 통한 공동개발 협력 등 수강생을 위한 특별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소속사 대표나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 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망의 후반기, 새 역사 쓸 ‘홈런 공장장’ 최정…관건은 체력 유지

    대망의 후반기, 새 역사 쓸 ‘홈런 공장장’ 최정…관건은 체력 유지

    통산 최다 홈런, 생애 첫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최고령 홈런왕. SSG 랜더스 ‘홈런 공장장’ 최정이 후반기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방망이를 돌린다. 20일 SSG에 따르면 간판타자 최정이 돌아온다. 17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재시동 준비를 마쳤고, 21일 리그 1위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최정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올스타전도 출전하지 못했다. 최정은 전반기에 KBO MVP급 활약을 펼쳤다. 홈런(19개)과 타점(58개), 득점(64개), 장타율(0.577) 부문 타자 전체 1위에 오르며 팀의 선두권 질주를 이끌었고 지난달엔 홈런 11개, 27타점을 폭발시키면서 생애 두 번째 월간 MVP에 선정됐다. 후반기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과 홈런왕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노시환은 7월 7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무서운 기세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최정에 비해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적다.올 시즌 최정이 노시환을 제치고 홈런왕에 오르면 2016년(40개)과 2017년(46개), 2021년(35개)에 이어 네 번째로 kt wiz의 박병호(6회)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5번)의 뒤를 잇는다. 또, 지난해 박병호가 세운 ‘36세 3개월’ 최고령 홈런왕 기록도 ‘36세 8개월’로 갱신한다. 이승엽 감독의 역대 통산 최다 홈런 467개에도 도전한다. 최정은 전반기까지 통산 448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남은 65경기에서 19개를 더하면 이 감독과 동률로, 이후 담장을 넘기는 모든 공은 KBO의 새 역사가 된다. 다만, 커리어 내내 후반기에 침체했던 패턴을 극복해야 한다. 지난 시즌 타율을 보면 전반기 0.290에서 후반기 0.231로, 그전 시즌엔 0.299에서 0.251로 떨어졌다. 지난해부터 최근 5년 동안 친 홈런 개수를 비교해도 전반기 100개, 후반기 58개로 차이가 명확하다. 팀 성적과 생애 첫 MVP,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최정은 남은 시즌 ‘체력 부담’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 대만 국방부장 “퇴역 미사일, 美에 안 판다…대신 첨단 미사일 구매” [대만은 지금]

    대만 국방부장 “퇴역 미사일, 美에 안 판다…대신 첨단 미사일 구매” [대만은 지금]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이 대만군에서 퇴역한 미국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MIM-23 호크 처리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대만 매체에서 보도된 내용을 전면 부인하면서 미국의 첨단 지대공 미사일 구매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전날 입법원 임시회의에 자리한 추 부장은 대만군이 사용하지 않는 무기를 다른 나라나 군대에 팔거나 넘길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퇴역한 호크 미사일은 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만 매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대만군에서 퇴역한 MIM-23 호크 미사일을 사들여 우크라이나에 공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하지만 대만은 미사일을 미국에 파는 대신 미국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 2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7월 초 열린 미국과 대만 간 비공개 고위급 대화에서 합의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추 부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한 지대공 미사일 구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일정과 준비는 적의 상황 및 현 상황에 따라 판단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무기는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직접 ‘나삼스’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추 부장은 한 기자의 나삼스 미사일 시스템 구매안에 대한 질문에 “공군이 내년 국방예산에 편성될 미국의 방공미사일 시스템 체계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대만에서는 나삼스 시스템은 공대공 AIM-120암람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중단거리 지대공 시스템으로 분산식 네트워크 작전 운영을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삼스2 암람의 사거리는 30km, 레이더 탐지 범위는 120km로 알려져 있다. 쉬즈샹 국방학원 연구원은 나삼스 시스템이 링크를 통해 미국산 대공 방어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다며 대만이 보유한 E-2K 조기 경보기, F-16전투기, 패트리엇 미사일, 어벤저 미사일 시스템, 트윈 니들 미사일 시스템 등은 이를 통해 방공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 ‘화인베스틸’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인포인’ 인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확보”

    ‘화인베스틸’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인포인’ 인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확보”

    화인그룹(회장 장인화) 주력 계열사인 화인베스틸은 3D 디지털 트윈 전문업체인 인포인을 19일 149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 간 전략적 제휴는 유상증자 및 상호 지분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포인에 대한 사업 다각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술특례상장을 본격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화인베스틸은 인포인 인수를 통해 올해 3월 발표한 미래 성장 전략의 두 번째 단계인 디지털 트윈을 통한 디지털 전환(DX)이라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포인은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로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하여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 건설, 항공, 제조, 관광,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사업화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기술이다.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해 현실 세계 데이터를 3D로 모델링해 가상 세계에 적용하고 5G 네트워크를 통한 통신 기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해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여 공정의 최적화, 유지 및 관리의 정보 통합 작업,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공정 등을 찾아내는 등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건설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은 산업 디지털 촉진법 시행을 발표하고 이달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해당 법안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구축하고 지원하는 법이다. 또한 제7차 국가 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등 정책적으로도 주목을 받는 기술이다. 2021년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글로벌 시장은 3조 6000억원에서 2026년 55조 4000억원까지 연평균 57.6%의 수준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의 디지털 트윈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70%로 글로벌 평균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화인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조선, 철강 분야 사업과의 시너지는 물론 향후 디지털전환(DX) 분야의 로봇 및 IT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그룹사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사업구조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불꽃 튀는 박명근·문동주의 신인왕 경쟁…변수는 부상과 AG

    불꽃 튀는 박명근·문동주의 신인왕 경쟁…변수는 부상과 AG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올스타로 뽑힌 LG 트윈스의 박명근과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후반기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을 펼친다. 먼저 LG에선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7순위로 합류한 박명근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기 36경기에서 4승 무패 5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중간, 마무리를 오가는 불펜 마당쇠 역할을 했다. 박명근은 고우석이 허리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5월엔 마무리로 나서 1승 2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0.82 맹활약했다. 3위로 5월을 맞이했던 LG는 4연승, 5연승을 각각 한 차례씩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고우석 복귀 후엔 중간에서 필승조 에이스로 나섰다. 6월 한 달 동안 불펜 핵심 정우영이 평균자책점 5.73으로 흔들리자 그 자리를 대신해 12경기 3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2.9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만, 팀과 개인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신인왕 경쟁에서 앞선 박명근은 부상을 극복해야 한다. 지난 6일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힌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박명근은 고교 때 팔꿈치 인대에 부상 전력이 있다. 전반기에 너무 많이 던져 올스타전에서 뺄 수밖에 없었다”며 “후반기에 일주일 정도 여유를 주며 좀 늦게 출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화 문동주도 16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47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인왕 레이스에 합류했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서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했는데, 누적기록이 30이닝을 넘지 않아 이번 시즌 신인왕을 받을 수 있다. 5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2로 부진했던 문동주는 6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14로 국내 1선발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고, 지난달 21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팀 8연승 기간엔 2경기에 나와 14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토종 선발 김민우와 장민재가 부상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문동주는 외국인 원투펀치와 강력한 3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4위 NC와 3경기 반 차, 8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문동주는 후반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8월 말까지만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9월과 10월 기록에 공백이 생긴다면 신인왕 경쟁에 불리할 수 있다. 최원호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후반기에 7경기 정도 나갈 것”이라면서 “8월 마지막 주에 등판을 끝내면 (아시안게임까지) 3주 정도 남아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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