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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연암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具滋暻 LG명예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02 연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올해 전국 16개 대학에서 뽑힌 대학원생 52명과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등 모두 104명에게 등록금 전액과 교재비 등 총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뉴스라인/ 폼 클렌징 신상품 인터넷 판매

    잉스화장품은 폼 클렌징 신제품인 ‘잉스 1060 트윈 폼’을 출시,이달말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ngs.net)를 통해 판매한다.순금 0.009%를 함유.가격은 1만 9000원(180㎖).회사측은 인터넷 판매로 유통비 절감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복지재단과 매출의 20%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기부하는 내용의협정을 맺을 계획.
  • 프로야구/ 레스 13승 “”다승왕은 내것””

    게리 레스(두산)가 용병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 레스는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과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후반기 첫 승리를 올렸다.지난달 3일 삼성전에서 12승을 올린 이후 32일만의 승리다. 레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째(3패)를 올려 송진우(한화),마크 키퍼(기아·이상 12승)를 1승차로 따돌리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지난 시즌까지 용병 투수가 다승왕에 오른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LA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있는 레스는 지난해 기아에 입단하면서 한국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했다.그러나 첫해 7승9패의 부진한 성적을 냈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그러나 올 시즌엔 당당히 팀 마운드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다승왕 타이틀에 가장 근접해 있다. 두산은 레스의 활약에 힙입어 6-1로 승리,2연패에서 벗어나며 전날 현대에 내줬던 3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두산은 3회 1사 1,2루에서 최경환의 2루타와 김동주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섰다.롯데는 4회말 공격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간 최기문이 김태균의 적시타를 틈타 홈인,추격을 시작했다.한 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두산은 8회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3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SK는 한화와의 대전경기에서 8회 터진 호세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4-3 역전승을 거뒀다.최근 4게임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페르난데스는 시즌 27호를 기록,홈런 1위 이승엽(삼성·32개)을 5개차로 추격했다. 상대 선발 이상목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SK는 8회 김동수 이진영 김민재의 연속 3안타로 2점을 만회했다.이어진 공격에서 페르난데스는 좌월 135m짜리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기아-현대의 수원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故 허준구 명예회장 영결식

    고 허준구(許準九) LG건설 명예회장이 2일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서능묘원에 평화롭게 잠들었다.LG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허창수(許昌秀) LG건설 회장 등 유가족과 구자경(具滋暻) LG명예회장,구본무(具本茂) LG회장을 비롯한 LG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거행했다.영결식은 묵념과 고인에 대한 약력보고,영결사,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인의 유해는 서울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한 바퀴 돈뒤 장지인 서능묘원에 안장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
  • LG생명과학 대표 양흥준씨

    LG생명과학은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본사에서 창립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양흥준(楊興準·사진)사장을 선임했다.양 사장은 미국 워싱턴대학 생물공학 박사 출신으로 LG화학 경영전략실장과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LG생명과학은 LG CI에서 분리되는 법인(자본금 486억원)으로 3일 공식 출범행사를 갖는다. 박건승기자 ksp@
  • 베니스영화제 개막작품은 ‘프리다’

    오는 29일부터 9월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는 경쟁부문 21편을 비롯해 143편쯤이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작은 라틴계 여배우 셀마 헤이엑이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화가 프리다 칼로 역을 맡은 ‘프리다’(Frida)가 선정됐다.브로드웨이의 베테랑 감독 줄리 테이모르가 연출한 이 영화에서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칼로의 남편이자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를 맡았고 에드워드 노턴,애슐리 주드,제프리 러시 등이 출연했다.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오아시스’가 초청돼 일찍부터 관심이 집중된 경쟁부문 ‘베네치아 59’에는 아시아 영화 3편이 포함돼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다툰다.대만 장초치 감독의 ‘아름다운 시절’,일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Dolls)가 나란히 초청됐다.이밖에 러시아 세르게이 보드로프 감독의 ‘곰의 키스’,영국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지저분하고 아름다운 것들’,미국 샘 멘데스 감독의 ‘더 로드 투 퍼디션’이 화제의 경쟁작들이다. 신인 감독의 작품에 초점이 모아지는 또 다른 경쟁부문 ‘업스트림’에는 한국 자본으로 제작된 프루트 챈 감독(홍콩)의 ‘화장실,어디예요’등 모두 17편이 초청돼 산 마르코상을 놓고 경합한다. 영화제에는 셀마 헤이엑,톰 행크스,줄리안 무어,소피아 로렌 등 유명스타들이 대거 걸음할 것으로 알려졌다.할리우드의 간판급 연기파 배우인 줄리안무어는 메릴 스트립과 니콜 키드먼이 함께 출연한 최근작 ‘더 아워스’(The Hours)의 홍보차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소피아 로렌도 영화제 폐막작이자 아들 에두아르도 폰티가 감독한 영화 ‘비트윈 스트레인저스’(Between Strangers)에 출연,20년만에 베니스를 찾는다. 심사위원장은 1992년 이 영화제에서 ‘귀주이야기’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중국 배우 궁리(鞏利)가 맡는다. 황수정기자 sjh@
  • 8개사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능률영어사 등 8개사가 24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에서 승인 판정을 받았다.아모텍 등 4개사는 판정이 보류됐다.8개사는 능률영어사 외에 기가텔레콤,모닷텔,매직컴,나래시스템,명진아트,우수기계공업,산성피앤씨 등이다.판정이 보류된 4개사는 아모텍 외에 티엘정보통신,태남정보통신,비트윈 등이다.예비심사를 통과한 회사는 오는 8∼9월중 공모를 거쳐 9∼10월 등록할 예정이다. 주병철기자
  • 박찬호 내일만은…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최악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보낸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17일 오전 9시5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을 노린다. 박찬호는 이번 등판을 후반기 성적을 판가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삼고 있다.비록 패하긴 했지만 지난 12일 후반기 첫 등판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역투하면서 부활 조짐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시즌 3승5패,방어율 7.36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박찬호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에이스로서의 자존심이 구겨졌고 시즌 뒤 걸린 옵션 600만달러조차 포기하고 텍사스에 남기로 결심할 만큼 처절한 심정이다. 그러나 박찬호의 컨디션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시즌 초 당한 오른쪽 허벅지 부상 외에도 최근에는 왼쪽 허벅지에도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는 최근 국내 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텍사스 생활이 외롭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캔자스시티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처져 있는 약체로 지난 6월3일 박찬호가 시즌 2승째를 올린 팀이다.상대 선발도 시즌 2승6패인 대릴 메이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육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박찬호가 이를 극복하고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 찬호, 제구력 난조 4승 불발/병현, 1이닝 무안타 23세이브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미국프로야구 후반기 첫 발을 엇갈리게 내디뎠다. 박찬호는 12일 미국 미네소타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째를 노렸으나 6과 3분의 1이닝 동안 3안타와 7사사구로 4실점(자책점 3),패전의 멍에를 썼다.텍사스는 3-4로 패했다. 박찬호는 시즌 3승5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종전의 8.01에서 7.63으로 조금 떨어졌다.전반기를 3승4패로 마감한 박찬호는 올스타전 휴식기(9∼11일)동안 체력을 비축하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대비해 왔다.그러나 제구력 난조속에 팀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는데 실패했다. 텍사스는 1회초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2회 케빈 멘치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하지만 박찬호는 공수교대 뒤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의 실책으로 1점을 내준데 이어 3회에도 연속 3안타를 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7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심하게 흔들렸고 결국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구원 투수 리치 로드리게스가 적시타를 허용,전세는 3-4로 뒤집어졌다. 이날 패배로 박찬호의 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10승 이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최소 7승을 낚아야 한다.그러나 직구 스피드가 떨어진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컨디션과 제구력을 갖고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박찬호는 오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 등판,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3세이브째를 따냈다.방어율도 2.34에서 2.29로 낮췄다. 한편 김선우(보스턴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재진입 2주만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갔다.지난달 28일 올 시즌 두번째로 빅리그에 진입한 김선우는 지난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을 올렸지만 이후 부진,결국 마이너리그행이 결정됐다. 박준석기자
  • 박찬호 “오늘 4승 뿌린다”미네소타전 후반기 첫 출장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12일 오전 9시5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등판한다. 후반기 첫 등판이다. 박찬호로서는 승수쌓기가 급해졌지만 전반기 성적을 놓고 볼 때 후반기도 낙관할 수 없다.박찬호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반기에 3승4패,방어율 8.01로 부진했다.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는 현재 다쳤고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게 절실하다.”고 말했다.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당초 목표인 시즌 20승은 물건너 갔더라도 최소한 두자릿수 승수를 올려 에이스의 체면을 세워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후반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텍사스 코칭 스태프도 후반기 첫 경기에 박찬호를 투입,여전히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상대 선발은 현재 10승을 거두고 있는 미네소타의 에이스 에릭 밀턴.그러나 텍사스의 중심타선이 밀턴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텍사스의 후안 곤살레스,허버트 페리,이반 로드리게스 등이 밀턴을 상대로 3할 이상의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 5월 미네소타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만루홈런 등으로 6실점,패전투수가 됐다. 박준석기자
  • 병현 ‘꿈의 무대’ 악몽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처음 밟은 ‘꿈의 무대’에서 쓴잔을 들었다. 김병현은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제73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5-3으로 앞선 7회초 내셔널리그(NL) 올스타팀 7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자책 2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인으로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두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선 김병현은 아메리칸리그(AL) 강타자들에게 힘없이 무너짐으로써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의 악몽을 되풀이했다. 커트 실링(애리조나)과 데릭 로(보스턴)의 선발 대결로 시작된 경기에서 NL 밥 브렌리(애리조나) 감독은 7회 5-3으로 추격당하자 김병현을 긴급 투입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긴장한 탓인지 페넌트레이스 때의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첫 타자 토니 바티스타(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대결 도중 1루 주자가 2루도루에 성공했고 이어 바티스타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1점을 허용했다.미구엘 테하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고 폴 코널코(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줘 결국 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병현은 다음 타자 A J 피어진스키(미네소타 트윈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NL 올스타팀은 7회말 공격에서 일본인 구원투수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매리너스)를 적극적으로 공략,다시 7-6으로 전세를 뒤집어 김병현은 패전의 멍에를 벗었다. 8회초 공격에서 AL팀이 1점을 만회,동점이 된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 무승부로 끝났다.올스타전 무승부는 비 때문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61년에 이어 두번째.역대전적에서는 NL가 40승2무31패로 여전히 앞서 있다. 이날 김병현과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와의 한·일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이치로는 김병현이 등판하기 전에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이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남에 따라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상을 시상한 62년 이후 처음으로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박준석기자
  • 가전특집/다기능·패션·절전 에어컨 개성시대, 올여름 신제품의 3대 트렌드

    ‘쾌적하고 시원하다.작으면서도 귀엽다.그리고 저렴하다.’ 올 들어 출시된 에어컨의 제품 트렌드를 분석한 3가지 특징거리다.소비자들은 더이상 에어컨을 시원하게만 해주는 냉방기구쯤으로 여기지 않는다.건강을 고려하는것은 기본이다.집안의 분위기에도 맞아야 한다.물론 전기료는 적게 나와야 한다.에어컨도 ‘멀티 플레이어’가 돼야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맞았다.올 여름을 주름잡을 기능성 에어컨은 어떤게 있을까? ◇집안에서 삼림욕이 가능하다.= 에어컨에서 산소가 나오는 ‘산소에어컨’이 잇따라 출시됐다.소비자들의 친(親)환경적 욕구가 가미된 제품들이다. LG전자는 아름드리 나무가 공급하는 산소량 이상의 고(高)순도 산소를 배출하는 에어컨(제품명 LP-257CDX)을 내놨다.수험생이 있는 가정이나 장시간 회의를 자주 갖는 사무실에 적합하다.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산소는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먼지제거와 냄새제거 기능을 분리했다.1차로 공기속의 먼지와 곰팡이·박테리아 등을 제거한 뒤냄새를 없애주는 다단계 효능을 자랑한다. 대우전자는 산소발생,방향효과,음이온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삼림욕 에어컨(제품명 DP-136SA)’을 출시했다.기존의 산소발생기능에 고농축 솔향 모듈을 장착,공기를 통과시켜 주는 이른바 ‘아로마 테로피(향기 취료)’기능을 가미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슬림형 에어컨에 산소발생 기능을 덧붙인 에어컨(제품명 AS-S680)을 내놨다.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과거에는 에어컨에 맞춰 다시 가구배치를 해야 했다.불룩하게 튀어나온 에어컨이 집안 분위기를 망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작고 얇으며 다양한 색깔을 지닌 ‘인테리어 에어컨’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의 두께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최근의 가전제품이 빌트인방식 및 벽걸이 형태로 나아가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삼성은 종전의 슬림형보다 두께를 4㎝ 이상 줄인 12.5㎝의 초박형(超薄形) 에어컨을 출시했다.색상도 체리색,골드,블루로 다양하게 꾸몄다. LG전자는 고급아파트 수요와 리모델링 활성화에 맞춘액자형 에어컨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액자형 에어컨은 6,8평형 등 2개 모델로 고급 침실용에 국한돼 있다.하지만 이번에는 거실용 ‘액자형 와이드’와 ‘미러형’을 내놨다.액자형 와이드는 가로·세로 비율을 16:9 크기로 만들어 고급제품의 이미지를 살렸다. 미러형은 거울 재질을 사용,거실에서 인테리어 기능성을 높였다.색상도 우드,메탈,골드,블루 등으로 다양하게 했다. ◇전기료 걱정없다.= 여름철이면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내용의 공익광고를 자주보게 된다.그만큼 전력 사용량이 많다는 방증이다.일반 가정은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을 구입하고도 함부로 틀지 못하기도 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삼성전자는 DESS시스템의 ‘초절전 에어컨’을 내놨다.18평형모델의 경우 전기료가 71.4%까지 절감된다.한국산업기술원(KTL)의 실험 결과 초절전 에어컨은 일반 에어컨보다 하루 평균 2시간을 더 사용해도 전기료는 최고 5만 1706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절전 에어컨은 냉방속도와 설정온도 유지능력을 개선,내구성도 높였다. LG전자의 초절전 에어컨은 ‘트윈 파워 쿨링 시스템’을 채용했다.에어컨 작동 초기에는 압축기 2대를 모두 사용하다가 소비자가 입력한 설정가에 이르면 1대는 꺼지고 1대만 작동하게 했다.이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전력소비량을 35%까지 절감해준다. 또 LG전자는 여기에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절전형 인버터 모터 ‘SRM’을 채용했다.공기정화와 약풍·강풍 작동시 각각 70%,57%,20%의 모터 소비전력을 줄여 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LG타워 한때 테러경계령

    월드컵 한·미전이 열린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35층짜리 LG트윈타워에 한때 테러경계령이 내려져 긴장감이 감돌았다. LG는 이날 오후 4시쯤 사내방송을 통해 “LG트윈타워에 테러경계령이 내려져 관계당국과 합동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LG관계자는 “오후 3시쯤 트윈타워에 테러 가능성이 있다는 전화가 서울시경찰청으로 걸려와 영등포 경찰서에서 조사를 벌였다.”며 “빌딩과 주차장 등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직원들이 동요없이 일하거나 축구경기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경으로 걸려온 전화는 아무래도 장난전화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일요 영화

    ▲율리시스의 시선(EBS 일 오후 2시)= 호메로스의 ‘오딧세이’를 바탕으로 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이 1995년 만들어 제4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작품.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A는 미국으로 망명한 그리스 감독.유명한 영화감독인 ‘마카니아’형제가 만들었다는 희귀한 필름 3통을 찾으려고 3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현실처럼 밀려오는 과거와 만난다. 개봉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현실과 신화를 섞는 데 기적적으로 성공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양축(KBS1 오후 11시30분)= ‘황비홍’‘천녀유혼’‘촉산’‘청사’등 중국의 역사와 전설을 영화로 가다듬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서극 감독의 94년작.중국 동진시대에 신분이 다른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경쾌하게 다뤘다.3품 관리인 축씨 부부는 말괄량이 딸 축영대(양채니)를 세도가인 마씨 집안으로 시집보내려 한다.걸맞은 교육을 위해 남자만이 입학하는 승기서원으로 영대를 남장한 채 입학시킨다.그러나 영대는 이곳에서 만난 양산백(오기륭)이라는 가난한 선비를 좋아하게된다. ▲카라카라(MBC 밤 12시15분)= 화제의 TV시리즈 ‘트윈픽스’의 그레임 클리퍼드가 연출한 스릴러.카라카라는 육식동물을 잡아먹는 새의 이름이자 강한 여전사를 뜻하는 말이다.뉴욕 박물관에서 조류에 관해 연구하는 레이첼(나타샤 헨스트리지)은 가족과 떨어져 조용히 살아간다.친구라고는 오직 육식동물을 잡아먹는 희귀성 새 카라카라뿐. 어느날 FBI의 감시팀은 비밀임무를 수행한다며 그에게 아파트를 빌려달라고 제안하고,이를 받아들인 레이첼은 위험에 빠진다. 이송하기자 songha@
  • LG 베이징에 쌍둥이빌딩 건립

    LG가 중국 베이징(北京)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같은 쌍둥이 빌딩 ‘LG베이징타워(조감도)’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타워는 천안문 광장 창안(長安)대로에 지상 30층,지하 4층 빌딩 2개동으로 건립된다.이달에 착공해 2005년 초 완공한다.
  • ‘황조롱이’ 부화 인터넷 중계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의 부화 모습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30일 LG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35층 난간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황조롱이 한쌍을 LG홈페이지(www.lg.co.kr)에서 생중계하고 있다.황조롱이는 이달 초 4개의 알을 낳은 뒤 번갈아 알을 품고 있어 31일부터다음달 5일 사이에 새끼가 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조롱이 부부의 방문은 LG로서는 두번째로 지난 99년에도 한 쌍이 같은 자리에서 새끼 6마리를 낳았다. LG는 둥지 근처에 최소형 무인 카메라를 설치,부화부터새끼에게 먹이를 주며 키우는 전 과정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323호로 매과에 속하며 정지비행을 하는 대표적인 맹금류다.주로 참새,들쥐 등을 먹고 전국의 산림,도시의 숲,빌딩 등에서 번식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박찬호 시즌 2패

    박찬호가 불안하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29)가 29일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승사냥에 나섰으나 4회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박찬호는3과 3분의 1이닝동안 만루홈런을 포함,안타 4개를 맞고 6실점하며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방어율은 종전 6.61에서 8.24로 치솟았다.삼진은 2개밖에 뽑아내지 못했고 반면 볼넷 4개,몸에 맞는 볼 1개 등 사사구를 5개나 허용하며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였다. 4회도 채우지 못했지만 투구수는 81개나 됐다.최고 스피드는 151㎞까지 나왔지만 볼 끝이 살아나지 않은 데다 제구력도 예리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선발 박찬호의 난조와 미네소타의 불방망이에밀려 4-11로 대패했다. 출발은 좋았다.박찬호는 1회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그러나 2회 좌타자들이 즐비한 미네소타의 하위타선에 무너졌다.1사 뒤 6번 타자 코리 코스키를 데드볼로 출루시킨 것이 화근이었다.다음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박찬호는그러나8번 타자 A.J. 피어진스키에게 좌전 2루타를 맞고2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박찬호는 9번 타자 데니 호킹에게마저 볼넷을 내줘 만루를 자초했다.박찬호는 1번 타자 자크 존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몸쪽볼로 승부를 걸었지만 우월 만루홈런을허용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박찬호의 올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전문가들은 당초 박찬호의 부상 후유증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10승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이날 투구내용으로 볼 때 이것마저 불투명해졌다. 부상 후유증으로 한계투구수가 크게 줄어 든 박찬호는 이날 투구수가 60개를 넘어서자 크게 흔들렸다.또 올시즌 내셔널리그(NL)에서 아메리칸리그(AL)로 옮긴 뒤 상대 타자들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박찬호는 새달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300 탈삼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2승째를 거두며 개인통산 3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김병현은 27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경기 8회초 등판,2와 3분의 1이닝 동안 4안타를 맞고 2실점했지만 연장 10회말 데이빗 델루치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10-9로 승리하면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또 삼진 3개를 보태 개인통산 300탈삼진을 달성했다.올시즌 2승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1.33에서 1.84로 다소 높아졌다. 8-7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초 2사 2·3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애드리안 벨트레를 2루 땅볼로 잡고한숨을 돌렸다.공수교대 뒤 팀이 1점을 추가하며 세이브를 올리는 듯 했다.그러나 9회 숀 그린에 좌전 2루타,폴 로두카에 내야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몰렸고 다시 대타알렉스 코라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1점을 내줬다.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후속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연장 10회 김병현은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점수를 내주지않았고 공수교대 뒤 애리조나는 1점을 뽑아내며 한점차의승리를 거뒀다. 애리조나 선발 랜디 존슨은 5이닝 동안 7실점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삼진 5개를 빼내며 개인통산 탈삼진 3512개를 기록,이 부문 8위에 올라섰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는 29일 오전 9시5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지난 19일 경기에선 불펜투수의 난조로,25일 경기에선3-1로 앞선 상황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두번이나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놓쳤다. 박준석기자 pjs@
  • 레스 “다승왕 나도있다”

    게리 레스(두산)가 시즌 6승째를 올리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레스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선발등판,7이닝 동안 2실점(자책 1점)으로 역투하며 10-2승리를 도왔다.6연승을 달린 두산은 한화를 한게임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시즌 6승째(1패)를 거둔 레스는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용병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지난해 기아에서 7승9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레스는 그러나 올시즌엔 다승왕을 바라보며 팀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레스는 LA 다저스(98년),미네소타 트윈스(99년) 등 메이저리그에서 뛴 베테랑답게 시종일관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두산은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타이론 우즈와심재학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이어진 공격에서 두산은 송원국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추가,10-2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6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불붙은 두산의 타선을막지 못해 3연패에 빠졌다.일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정민철은 한달여 동안의 2군생활을 접고 다시선발로 나섰지만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정민철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6개(홈런 1개 포함)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삼성은 기아를 8-5로 물리치고 10일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25승15패를 기록한 삼성은 기아(22승2무14패)를 한게임차로 따돌렸다.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15개째 홈런을뽑아낸 마해영은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상 17개)을 2개차로 바짝 추격했다.특히 마해영은 최근4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보였다. 양 팀은 홈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그러나 삼성은 6-5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틸슨 브리또가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SK 이승호는 5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이승호는 현대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3실점하며 올시즌 9경기만에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무려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이승호는 시즌 처음으로 상대 선발타자 전원으로부터삼진을 뽑아내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3연승을 달린 SK는 단독 5위에 올라섰고 현대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구자경 LG명예회장 부부, 결혼 60돌 기념 회혼례

    구자경(具滋暻·77) LG 명예회장과 부인 하정임(河正任·78) 여사가 지난 1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 60돌을 기념하는 회혼례(回婚禮)를 가졌다고 LG가 14일 밝혔다. 회혼례에는 장남인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을 비롯,가족·친지 100여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가족을 대표해 “60년전에 맺은 백년가약을 지키고 해로하신 두 분이 자랑스럽다.”고 인사했다.가족들은 명예회장 내외의 부부상(夫婦像)을 만들어 고마움을 표시했다. 1942년 5월 경남 진주에서 혼례를 올린 구 명예회장 내외는 각별한 부부애를 실천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95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매주월요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출근,LG연암문화재단·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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