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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포항 한동대가 최근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의 주관 고등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대는 “5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김영길 총장과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유니트윈 프로그램의 주관 고등교육기관 협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선진국 대학 한 곳과 개발도상국 대학들을 네트워크로 구성, 지식전수와 공여 역할을 통해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고등교육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한동대는 포항 캠퍼스 인근 8만여평 대지에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단지(유네스코 GEP)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유니트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교육·연구소, 비정부기구 등을 위한 교육·훈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한동대는 정보기술(IT)과 국제경영, 국제법을 융합한 글로벌 리더십 MBA 교육과정을 운영, 개도국의 지도자들에게 지식을 전수하고 훈련을 지도하게 된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Metro] 박용택·신지수 메트로 홍보대사

    서울메트로는 26일 프로야구 LG트윈스 박용택(왼쪽 사진) 선수와 탤런트 신지수(오른쪽)씨를 서울메트로 제2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지하철 홍보 영상물이나 전동차 광고, 각종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하며, 지하철 행사의 홍보 요원으로도 참여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남용 LG전자 부회장 “인력 구조조정 없다”

    23일 LG전자 대표이사에 선임된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본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남 부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후 기자들에게 “본사의 인력조정은 스태프 조직을 돈 버는 데 재배치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영업전략에 대해서는 “다음달 1분기 실적 발표회 때에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쯤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비롯한 전사적인 사업개선 방향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부회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남 부회장, 정호영 부사장,㈜LG 강유식 부회장 등 3명의 사내이사와 강석진, 홍성원 이석채, 주인기씨 등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프로농구] ‘안습’ 동부 6강서 멀어지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동부를 보면 네티즌 용어인 ‘안습(안구에 습기가 차다, 눈물 난다는 뜻)’이 떠오른다. 개막을 앞두고 동부는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로 전력이 탄탄했다. 하지만 3점 슈터 양경민이 스포츠토토 파문으로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며 꼬이기 시작했다. 대들보 김주성은 국가대표로 뽑혀 도하아시안게임때 팀을 비웠다. 양경민은 징계가 풀리자마자 부상으로 다시 대오에서 이탈했다. 부상은 슈터 손규완으로 전염됐고,5라운드 중반에는 김주성마저 쓰러졌다. 그래도 동부는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정규리그 종료 2경기를 남겨놓고 공동 6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되살린 순간, 이번에는 ‘트윈 타워’의 한 축인 자밀 왓킨스가 미국으로 떠났다.22일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급보를 받은 것. 동부는 이날 울산에서 모비스와 만났다. 모비스는 김효범 하상윤 이창수 김재훈 등 식스맨 출장 시간을 늘렸지만 동부는 높이에서 밀리며 81-103으로 졌다. 설상가상으로 김주성은 4쿼터에 또 무릎을 다쳐 실려 나갔다.23승30패가 된 동부는 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8위로 밀리며 6강에서 한발 멀어졌다. 공동 6위 KT&G,SK와 0.5경기 차. 모비스는 한 시즌 홈경기 최다승(23승)을 일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야구감독 출신 ‘초보 해설자’ 김성한·이순철

    [스포츠 라운지] 야구감독 출신 ‘초보 해설자’ 김성한·이순철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다. 섬진강의 유장한 물길을 닮은 ‘라도 사투리’의 출렁임에 대한 기대가 지나쳤던 탓일까. 매끄러운 방송 진행 솜씨가 얄밉다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1980∼90년대 프로야구판의 호남 강타자를 대표하는 두 거목, 김성한(49) 전 군산상고 감독과 이순철(46) 전 LG트윈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처음치곤 잘한다.”는 격려가 자자하다고 했다. ●“사투리 나올까 조심조심” 지난 17일,2007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제주 오라구장. 케이블채널 MBC-ESPN 중계석에선 이순철 전 감독이 방송 신고식을 치르고 있었다. 이 전 감독은 팔꿈치 수술 후 올해 부활을 노리는 삼성의 선발투수 임창용에 대해 “팔꿈치 각도가 예년보다 많이 내려와 공의 무브먼트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이걸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라고 안내했다. 마치 집안의 큰형님이 형제들을 한번 쓱 둘러본 다음 한 수 가르치는 느낌이 짙다. 본인이 생각하는 해설자의 위상은 어떤 것일까. 그는 “상황을 빠르게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정리한 뒤 “미국 연수 중 그쪽 해설자들이 말을 줄이며 팬들이 경기를 최대한 즐기도록 배려하는 걸 본 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MBC-ESPN의 이경천 PD는 “매일 현장에서 살벌한 프로 세계를 경험하신 분들이라 깊이있는 시각을 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따라서 준비된 이들에게 별도의 훈련조차 필요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전 감독 모두 중계 요령에 대한 설명을 가끔 전화로 전달받은 것 말고는 리허설 없이 곧바로 마이크를 잡았다. 두 해설자가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사투리와 억양. 국어책을 소리내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인들의 조언을 따라 그대로 해봤다는 김 전 감독은 20·21일 마산에서 열린 기아-LG전에서 해설 ‘입봉’을 했다. 첫날 방송 직후 100통 넘는 전화를 받았다는 그는 완연한 사투리로 “전 기억두 안 나는디, 사람들이 ‘글쎄요’,‘인자’처럼 전라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을 하더라고 막 꼬집더라고요.”라면서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시야 넓혀야죠.” “더많은 팬 불러모으도록 노력” 이 전 감독은 “서울 사람들은 지나치겠지만 이쪽 사람들은 다 알아듣고 지적하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시야가 넓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슨 얘기냐고 되물었더니 “상황을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아야 하는데 어느 한쪽에 몰입해 다른 부분을 놓친 게 많았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또 시범경기라 차분하게 해설에 임했더니 톤이 낮아 너무 잔잔한 느낌을 주더란 얘기를 들었다며 공식 시즌이 시작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 전 감독은 18일 방송에서 “어제 제가 멀리 대구에서 삼성을 응원하러 온 여고생 팬들을 ‘많은 제주도민이 찾아주셨네요.’라고 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방송 중 “김인식 감독님”이라고 했는데 해설자라면 역시 피해야 할 표현이었다. 중계팀과 통하는 이어폰을 꽂은 채 마이크에 대고 “뭐가요?”라고 대꾸한 것도 귀여운(?) 실수 중 하나. 이 PD는 “케이블 채널이어서 공중파와 달리 조금 실수를 해도 괜찮은데 두 분이 너무 신중한 게 즐거운 불만”이라며 “자신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불만, 여러 생각들을 마음껏 펼쳐보였으면 하는 게 솔직한 기대”라고 말했다. 두 전 감독은 일주일에 이틀씩 해설을 맡을 예정이지만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이승엽의 요미우리 원정경기 일부를 허구연 위원과 나눠 맡을 가능성도 있다. 두 사람 모두 피하고 싶은 건 입담으로 하는 해설. 김 전 감독은 누군가를 깔아뭉개는 해설은 피하고 싶다고 했다.“야구는 팬들의 성원을 먹고 사는데 잘하는 선수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게 팬들의 소망 아니겠느냐.” ‘초보 해설자’치곤 핵심을 잘 짚고 있다는 평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김성한 프로필 ●출생 1958년 5월18일생 ●학력 군산상고-동국대 ●경력 82∼95년 해태(프로 원년 타점왕)85·88년 정규리그 MVP, 92년 올스타 MVP, 1337경기 출장, 4849타수, 1389안타, 통산 타율 .287, 홈런 207개, 타점 781점, 2000년10월∼2004년7월 기아감독, 2004년9월∼군산상고 감독 ■ 이순철 프로필 ●출생 1961년 4월18일생 ●학력 광주상고-연세대 ●경력 85∼98년 해태, 92년 최다안타(191개), 85·88·91∼93년 골든글러브, 1388경기 출장, 4775타수, 768안타, 통산 타율 .262, 홈런 145개, 타점 612점, 도루 371개, 2000년12월∼2003년10월 LG 작전코치, 2003년10월∼2006년6월 LG 감독
  • [프로야구 시범경기] LG 5연패… 시름에 빠진 김재박

    ‘여우 김재박 감독의 수모는 언제까지 갈 건가.’ 도하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치욕을 당한 데 이어 올시즌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재건을 책임질 사령탑에 김재박 감독이 취임했지만 시범 경기에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더욱이 LG는 지난해 시범 경기에서 8승1무2패로 1위를 차지했지만 정규 시즌에서 구단 첫 꼴찌로 추락한 탓에 올시즌 엄청난 투자를 했다. LG는 22일 문학경기장 SK전에서 마이크 로마노,‘제2의 괴물’ 김광현, 마무리 정대현 등 SK 세 투수를 상대로 겨우 3안타만 뽑는 빈타에 허덕이며 0-1로 졌다. 지난 17,18일 롯데에 10-13,1-5로 패한 데 이어 20,21일에는 KIA에 6-9,1-7로 내리 무릎을 꿇었다. 김재박 감독은 “시범 경기에서 패배는 개의치 않는다. 다만 투타에서 엇박자가 난다. 곧 ‘네 박자’로 맞아야 할 텐데….”라며 애써 손사래를 쳤지만 당혹감을 감출 수는 없었다. 특히 투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좀처럼 찾지 못한 게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지난해 마무리 우규민과 미국프로야구에서 돌아온 봉중근 가운데 한 명을 마무리로 결정하려 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 147㎞까지 찍었던 봉중근은 141∼2㎞에 머물러 있다.17일 롯데전에서는 구원투수 정재복이 난타를 당했고 20일 KIA전에서도 진필중이 래리 서튼에게 만루포를 얻어 맞았다. 김 감독은 22일 SK전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1실점한 정재복에 대해서도 볼 빠르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김 감독은 지금쯤은 투수들이 상대 타자를 압도해야 하는 상황이나 도리어 난타를 당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 박명환, 팀 하리칼라 등 선발진에 파워 투수들이 새롭게 가세했으나 불펜진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농구] LG·KTF 2위 다툼 치열

    LG와 KTF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치열한 정규리그 2위 다툼을 이어갔다. LG는 18일 안방인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동부를 72-67로 제압했다. 박지현(15점)과 찰스 민렌드(28점)의 활약이 빛났다.31승21패가 된 2위 LG는 이날 오리온스를 제압한 3위 KTF(30승21패)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2위 자리 주인은 오는 23일 LG와 KTF의 마지막 맞대결을 통해 가려질 가능성이 짙어졌다. LG는 정상 컨디션이 아닌 김주성(19점)과 양경민(3점)을 투입한 동부와 접전을 펼쳤다.2쿼터 한때 29-20으로 앞서기도 했으나 김주성과 자밀 왓킨스(15점 13리바운드)의 트윈타워를 내세운 동부에 따라잡혀 47-48로 역전당한 채 4쿼터에 돌입했다.하지만 민렌드와 박지현이 17점을 합작해 승부를 뒤집었고,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겨놓고 69-67로 쫓기자 조상현이 3점포를 꽂아 승리를 챙겼다. KTF는 대구 원정에서 오리온스를 91-86으로 제쳤다. 오리온스의 주포 피트 마이클이 심판에 대한 욕설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KTF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KTF는 오리온스에 뒤지다 2쿼터 막판 김승현이 부상으로 물러나고 나서야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KTF는 종료 31초를 남기고 마커스 다우잇(27점 14리바운드)에게 덩크슛을 얻어맞아 85-86으로 역전당했으나 애런 맥기(32점 10리바운드)의 골밑슛에 이어 신기성(18점 9어시스트)이 소중한 가로채기를 한 뒤 상대방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꽂았고, 필립 리치(8점)가 덩크슛을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100-92로 잡고 실낱 같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이헌익(중앙일보 라이팅에디터팀 부국장)씨 별세 17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31)910-7444●유영석(전 인천시 교육감)씨 별세 한창(일산예일교회 장로)한욱(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과장)씨 부친상 설재훈(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92●김승곤(전 SKC 전무·전 KMTV 사장)재곤(자영업)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20●백강수(법무법인 하나로 대표변호사)명옥(동자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17●김태용(고려개발 전무)태황(세화기술단 대표)태훈(의왕시청)태유(삼환건설기술공사 상무)씨 부친상 하재웅(농협)장석화(남광토건 부장)씨 빙부상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김홍렬(제일은행)미숙(한국씨티은행 텔레마케팅부 수석팀장)씨 모친상 신석배(한국통운 영업5팀 차장)엄원선(FPS KOREA 부장)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5●노석진(트윈디바이스 대표)석채(무지개약국 〃)숙희(호치민 예메디컬센터 치과원장)씨 모친상 정선용(전 관세청)정용현(양지 경희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19●이승관(고려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씨 상배 1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30분 (02)921-9499●추영애(미국 거주)재옥(전 미국한인의사회 회장)광철(강릉동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광태(전 우리은행 경영혁신단장)광현(미국 이크립스사 근무)씨 모친상 16일 미국 뉴저지 포트리 프랭크패티 퓨너럴 홈,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1-201-569-3520●나원주(화인코리아 대표)장주(〃 생산본부장)종주(〃 해외무역부장)동주(포스데이타 팀장)명옥(식품저널 편집국장)씨 모친상 김형모(목포대 교수)임영수(시도상선 이사)씨 빙모상 17일 전남 나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10시 (061)332-8114●길은배(전 효성그룹 종합조정실장·코오롱 전기 대표)씨 별세 전형조(삼성전자 책임연구원)김상겸(한국철도공사 직원)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410-6914●김승호(경남일보 창원총국 기자)씨 부친상 17일 마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010-9662-0034●김동현(전남도청 국장)동욱(고려대 교수)영훈(동부방송 직원)씨 부친상 차철석(한전 전남 순천지사 부장)씨 빙부상 18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61)752-7699●문형렬(LG전자 부장)충실(LG데이콤 차장)지윤(동대문구청)현옥(휘경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임필규(국민은행 차장)씨 빙부상 박경란 노미경(노원구청)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5시 (02)3010-2252
  • [부고]

    ●이상희(전 감사원 과장)씨 별세 옥주(특허청 사무관)영주(재정경제부 〃)씨 부친상 박진(특허청 사무관)송진혁(재정경제부 〃)씨 빙부상 목희(열린우리당 국회의원)씨 형님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4●김영수(부산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15일 좋은강안병원, 발인 17일 오전 (051)610-9671●유성택(삼성물산 뉴욕지사 부장)씨 모친상 이걸표(사업)김남익(동부화재 이사)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6918●이성준(프로야구 LG 트윈스 운영팀 대리)씨 빙부상 15일 경기도 남양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31)529-4611●이용완(신영토건 대표)용범(시찌린 대표)용관(KWG 대표)씨 모친상 김수규(두산인프라코어)권석형(한국방송광고공사 부장)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631●이재일(전 양평군수)씨 별세 덕행(통일부 과장·WHO 파견근무)태행(메가스터디)인숙(중원중 교사)혜숙(백운고 〃)양숙(서울시립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임수택(과천한마당축제 예술감독)이영(계명대 산업시스템학과 교수)씨 빙부상 15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16-279-9188●김찬(대우증권 테헤란밸리지점장)씨 상배 안준철(극동건설 부장)씨 누님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명호(전남 함평 손불중 교장)명철(강원대 교수)성도(농수산물유통공사 차장)명진(전 청와대 정무기획국장)씨 부친상 강옥균(재미 의사)씨 빙부상 15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62)973-9161●김회수(농업)세형(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씨 부친상 이승균(기업은행 IR팀장)씨 빙부상 15일 전남 고흥 제일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61)830-3442●김용갑(전 증권거래소 이사장)씨 별세 대중(전 건설교통부 국장)홍중(쎄라아트인터내셔널 대표)택중(하라태크 이사)석중(코리드건축사사무소 〃)씨 부친상 차재근(동화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빙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93●이근춘(사업)근후(회사원)근복(새민족교회 목사)근석(전주 YMCA사무총장)근원(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정치위원장)씨 모친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590-2660
  • 니트&카디건…머플러 살짝, 섹시한 당신

    니트&카디건…머플러 살짝, 섹시한 당신

    옷입기가 참 힘든 계절이 왔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봄 같기도 여름 같기도’한 날씨가 시작된 것. 이런 애매모호함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터라 이제 계절별로 특화됐던 아이템의 구분도 사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트렌치코트. 해마다 봄이면 쏟아져 나오던 트렌치코트의 물량이 올해는 확 줄었다. 대신 얇은 소재의 니트나 면·리넨으로 된 점퍼류의 출시가 늘었다. 이번 시즌에는 원단에 코팅 처리를 해 광택감을 살린 제품이 눈에 많이 띈다. # 트렌치코트 대신 니트를 한낮의 더운 날씨와 아침 저녁 쌀쌀한 기온에 모두 유용한 품목은 니트다. 니트는 무더운 여름을 제외하곤 모든 계절을 다 커버할 수 있으니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면 옷입기의 고민이 그만큼 줄어든다. 요즘 같은 시기에 니트를 선택할 때는 너무 두껍지 않은 세번수(원사의 굵기 자체가 가늘어 원단이 얇은 제품) 아이템을 선택한다. 색상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밝은 원색보다는 한 단계 다운된 색깔이 각광받는 추세다. 그래도 봄이라 핑크나 그린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반팔이나 민소매 터틀넥 니트와 긴 소매 카디건으로 구성된 트윈 니트는 ‘따로 또 같이’ 활용할 수 있으니 세월이 흘러도 영원무궁한 품목이 아닐 수 없다. 겹쳐 입기가 여전히 유행이라 레이어드가 가능한 니트·원피스 등도 인기다. 이번 시즌에는 머플러가 함께 구성된 제품들이 많이 나와 멋스러운 연출은 물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처하기도 그만이다. 트렌치코트 대신 광택 소재의 사파리풍 점퍼를 선택하라. 큼지막한 모자를 달아 스타일을 더욱 살렸고 벨트를 살짝 조이면 원피스 느낌도 난다. 인기가 사그라들 줄 모르는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매치시키면 좋지 아니한가! # ‘톤온톤’ 카디건 연출 남자들에게도 카디건은 봄나기에 유용한 품목이다. 날씨에 따라 안에 받쳐 입거나 겉옷으로의 연출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안에 입을 땐 요즘 유행 공식인 ‘톤온톤’을 유념할 것. 같은 색상의 두 가지 옷을 밝기에 차이를 두어 함께 매치시키는 것을 말한다. 가령, 옅은 회색 집업 니트를 입는다면 재킷은 이보다 짙은 회색으로 맞춰 입어야 멋쟁이란 소리를 듣는다. 바지는 베이지나 흰색을 매치시키면 멋스러우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브이넥 검정 카디건도 깔끔하고 절제된 멋을 강조하기에 좋다. 여기에 흰색 셔츠와 검정이나 회색 바지를 입고 기하학 패턴의 단색 넥타이를 매면 단조로움을 덜 수 있다. 넥타이는 폭이 좁은 슬림한 디자인이 대세다. 얇은 소재로 된 원색의 터틀넥 니트도 하나쯤 장만해두자. 재킷이나 카디건과 매치시키면 분위기 제대로 낼 수 있다. 겉에 셔츠를 걸치는 것도 색다른 코디법. 셔츠를 카디건 대용으로 활용할 때는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단추 배열이 독특한 제품을 선택해 옷입기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도 좋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도움말:쿠아, 헤지스 레이디 TNGT, 알렌테이크
  •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스승 신선우 눌렀다

    ‘청출어람이 시작됐다.’ ‘코트의 여우’ 유도훈(40) KT&G 신임 감독이 스승인 ‘신산’ 신선우(51) LG 감독을 디딤돌 삼아 사령탑 데뷔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낚아챘다. 유 감독은 99∼00시즌 현대 걸리버스(현 KCC)에서 플레잉코치로 뛰며 신 감독 밑에서 지도자 수업에 돌입했다. 올시즌 LG에 이르기까지 ‘실과 바늘’ 사이로 신 감독을 거들며 쌓은 승수만 정규리그 통산 222승. 지난달 말 유 감독은 존경하는 스승 곁을 떠나 KT&G 사령탑으로 독립했다. 하지만 첫 승 신고가 쉽지 않았다.2연패를 당했다. 승리에 목마르던 유 감독은 공교롭게도 9일 창원에서 친정 LG를 맞닥뜨렸다.첫 승 3수에 나선 제자에게 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둬 장수하는 감독이 됐으면 한다.”고 여유 있는 덕담을 건넸다. 용산고-연세대 동문이고 또 실업 현대전자 시절부터 감독-선수, 감독-코치로 12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두 사령탑의 경기는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이날 눈빛 한 번 마주치지 않았을 정도였다. 유 감독은 경기 내내 벤치 앞으로 나와 선수들을 독려했다.2쿼터 중반까지 벤치에서 관망하던 신 감독도 KT&G가 조금씩 도망가자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상대를 잘아는 장수끼리 펼쳤던 접전은 3쿼터 막판 균형이 깨졌다.67-62로 앞선 KT&G는 단테 존스(33점 9리바운드)가 연속 3점포를 뿜어내 11점 차로 달아났다.4쿼터에서도 13점을 뽑으며 원맨쇼를 펼친 존스 덕택에 KT&G가 99-88로 이겼다.KT&G는 존스 외에도 트리플더블(12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한 주희정, 양희승(18점), 주니어 버로(14점), 은희석(13점)이 고르게 활약해 2연패를 끊고 단독 7위(17승21패)가 됐다. 찰스 민렌드가 무려 40점(13리바운드)을 넣었으나 현주엽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던 LG는 21승17패로 3위를 유지했다. 유 감독은 “후반에 LG의 퍼비스 파스코가 나오지 않았는데 신 감독님이 봐 준 것 같다.”며 비로소 웃음을 지었다. 제자에게 패한 뒤 “수고했다.”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묵묵히 돌아섰던 신 감독은 “당장 이익보다 앞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감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경기에서는 동부가 95-75로 승리, 전자랜드전 11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팀 창단 이후 동부전 전패의 늪에서 허덕였다. 동부는 이날 양경민과 손규완이 부상으로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트윈 타워’ 자밀 왓킨스(24점 15리바운드)와 김주성(22점 7리바운드)이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했고, 강대협(20점)이 분발하며 완승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우승배(미국 거주)승구(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승환(원방기업 상무·전 기술신용보증기금 실장)승석(사업)씨 모친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7시 (02)392-0299●김용근(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5●이재형(전 우창실업 사장)재학(전 서울시강서교육청 교육장)재선(전 서울 시흥초등학교 교장)정숙(동서문화사 부사장)재우(정우실업 회장)재정(코린메탈 대표)재웅(윈마 〃)재훈(바니비 〃)재붕(한성교역 〃)씨 부친상 김용설(동서문화사 사장)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2일 오전 7시 (02)3410-6916●성용길(동국대 명예교수)용선(썬테크노 회장)용우(백광의약품 대표)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2일 오전 6시 (02)3410-6915●신호균(사업)경균(〃)씨 모친상 강병복(SC제일은행 화곡역지점장)씨 빙모상 3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11시30분 (02)921-3699●오세영(서울통신기술 전무)세정(아주컴퓨터 원장)씨 부친상 김동권(농협 인천 청천지점장)홍금유(사업)정성(현대자동차 진안지점장)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9시 (02)3410-6912●안창호(비트윈 이사)승호(한라전기공사 대표)준호(갈더마코리아 과장)씨 부친상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8시30분 (02)392-3499●김길수(풍산금속 부장)인수(사업)상수(동아일보 경제부 기자)씨 모친상 30일 경북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2월1일 오전 8시 (054)777-4072●허담(삼성전자 상무보·북미총괄 SSI)진(국민건강관리공단 과장)교(성남시청 탄천관리과 계장)씨 모친상 29일 경기도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2월1일 오전 10시 (031)671-6006●강태규(뮤직팜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빙모상 29일 경기도 광주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31)798-3174
  • [프로농구] ‘SK, KO패’

    동부가 2연승을 달리던 SK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동부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김주성(28점 6리바운드)과 강대협(20점·3점슛 4개)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86-73으로 꺾었다.16승17패의 동부는 이로써 오리온스와 공동 5위를 이뤘다. 시즌 팀 최다 연승인 3연승을 노렸던 SK는 이날 레게 파마로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나온 방성윤(26점·3점슛 5개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14승20패로 8위를 유지했다.동부는 ‘트윈 타워’ 김주성-자밀 왓킨스(11점 8리바운드)를 앞세워 초반부터 SK를 압도했다. 앨버트 화이트(15점)와 강대협, 왓킨스, 김주성이 릴레이 득점포를 이어가며 전반을 45-34로 끝냈다. 동부는 4쿼터 초반 SK 임재현(5점)과 방성윤에게 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했으나, 화이트와 강대협이 다시 점수를 보태 20점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SK는 경기 막판 고질적인 턴오버 남발이 이어졌고,‘맏형’ 문경은(8점)의 3점슛도 림을 외면하며 무릎을 꿇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어느새 환갑이네요”

    송창식, 윤형주, 조동진, 그리고 이장희 등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통기타 가수들이 회갑을 맞았다. 송창식씨와 윤형주씨는 1968년 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트윈폴리오’를 결성해 활동하며 당시 청년층의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통기타 문화의 기수. 이들이 히트시킨 ‘하얀 손수건’ ‘웨딩 케이크’ 등의 노래는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햇수로 트윈폴리오 결성 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생일이 음력 2월21일로 가장 빠른 송창식씨는 양력으로 환산한 오는 4월8일 지인들과 함께 간단한 식사모임을 갖는 것으로 환갑잔치를 대신할 계획이다. “회갑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는 윤형주씨는 별도의 행사를 마련하지 않은 채 조용히 보낼 예정. 그는 1992년부터 ㈜한빛기획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제비꽃’ ‘나뭇잎 사이로’ ‘작은 배’ ‘행복한 사람’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긴 통기타의 대부 조동진씨와 ‘한잔의 추억’ ‘그건 너’ 등의 노래로 사랑받은 ‘원조 코털가수’ 이장희씨도 회갑연 등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 모두 음악활동은 접은 상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돼지 해는 진짜 있는 것일까?” 돼지 해는 12년 만에 한 번 돌아오지만 그 중에서도 ‘정해년(丁亥年)’ 돼지 해는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온다. 같은 돼지라도 붉은 돼지(丁亥)는 가장 맏형이어서 다른 돼지 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말이 있다. 정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재물운이 트인다는 소문과 함께 출산·육아 관련 업종의 주가가 연초 수직 상승하며 대박을 터뜨리는 이유다. 그러나 ‘황금돼지 해’가 60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행운의 해라는 속설에 대해서는 근거가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다. 일부 역술가들의 주장과 기업들의 상술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은 “정해년이 600년 만에 돌아왔으면 600년 전에도 이같은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600년씩 거슬러 올라가 사료를 찾아봐도 정해년이 특별히 길했다는 기록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아이의 출생은 연결된 부분인 만큼 지난해가 쌍춘년이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현대인의 민속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쨌든 2007년을 맞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 산업계 ‘황금돼지’ 마케팅 활용법 정해년(丁亥年)인 올해 ‘황금돼지 해’에 태어나는 아기는 재물운이 트인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출산 러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아·출산업계를 비롯, 모든 분야에서 ‘황금돼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 출산·유아 업계 ‘대박’의 꿈 출산·유아업계는 지난해 고가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황금돼지 특수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황범석 상품총괄팀장은 “유아업계에서는 매출 증가를 위해 황금돼지 해를 마케팅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전, 황금 복돼지 상품전 등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홍보팀 양경욱 차장은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이 봇물을 이룬 데 이어 올해엔 출산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화점 내 혼수상담 서비스 코너인 ‘클럽 웨딩’ 회원들 중 올해 출산한 사람들에게 황금돼지를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다음달 중 2개 정도의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유아복 매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에뜨와, 쇼콜라, 압소바, 베이비헤로스, 밍크뮤, 엘르 등 6개 프리미엄 유아복 업체가 입점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4년간 진행해온 ‘임신의학교실’을 황금돼지해를 맞아 연간 기존 250회에서 300회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1980년대 중단했던 아기모델 선발대회도 올해 부활시킬 예정이다. # 황금돼지 마케팅 봇물 압소바, 파코라반, 프리미에쥬르 등을 만드는 이에프이는 올 한해 동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달 50명을 뽑아 총 600명에게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의 선물을 준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자사 출산용품 세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황금복돼지(1등 1명 5돈,2등 3명 3돈)를 주는 ‘2007년 복돼지를 잡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벤트 코리아도 ‘2007년 새해-황금 아기 돼지를 찾아라!’ 신년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 구매자를 상대로 1등 10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펜던트 2돈을,2등 200명에게는 오가닉스토리 시리얼 화장품 세트 등을 제공한다. 매일유업은 2007년 출산하는 예비엄마를 상대로 순금 황금돼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육아포털사이트 우리아이닷컴(www.urii.com) 응모를 통해 추첨되면 태어난 아기 몸무게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준다. 예를 들어 2007년 태어난 신생아의 몸무게가 3.5㎏일 경우 3.5돈(25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제공한다. 보령메디앙스는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맘(www.i-mom.co.kr)’ 회원이 베이비 샤워 파티(임신 7∼8개월 된 임신부와 아기를 축복해주기 위해 친구들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행사)를 하면 회원에게 수유용품, 아기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로 준다. 금융권에서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베이붐을 기대하며 각종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정기예금 고객이 출산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올해 출산 후 신규통장을 만들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국민은행은 자녀가 2명이면 0.1%포인트,3명 이상이면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요식 업계도 뜨겁다 요식 업계에도 연초부터 ‘황금돼지’ 마케팅이 뜨겁다. KFC는 오는 24일까지 ‘징거초이스’나 ‘스마트버켓’을 주문하는 고객이 응모에 당첨되면 10명에게 8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냥을,2등 10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돈을 각각 선물한다. 버거킹도 같은 기간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세트’를 구입한 뒤 받은 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3명에게는 아이포드 비디오를,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장을 각각 증정한다. TGI 프라이데이스 서울 논현점은 다음달까지 돼지띠 커플을 위한 이벤트를 해준다. 점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프러포즈 룸’을 빌려주고 페레로 로셰 초콜릿도 준다. 서울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비즈니스 레스토랑 ‘싱카이’, 일식당 ‘이끼이끼’,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짜루나’, 아이리시펍 ‘벅멀리건스’, 오리엔털 바 ‘뭄바’에서는 돼지띠 고객에게 1월 한달간 1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있는 유러피안 카페 ‘루825’와 아시아 퓨전 요리점 ‘아시아떼’에서도 돼지 저금통과 뮤지컬 초대권 등을 준다. 여의도 트윈타워에 있는 중식당 ‘도리원’에서는 2007년 돼지띠 신입사원 및 가족에게 10% 할인을 해준다.
  • 주요그룹 총수들 새해 화두

    삼성, 현대·기아차,LG그룹 등 주요그룹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건희 삼성, 정몽구 현대차, 구본무 LG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적극적인 사고, 고객 우선주의 등을 강조했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창조적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창조적 혁신’을 화두로 꺼냈다. 우리의 경제 현실과 삼성이 처한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은 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서울지역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일본은 앞서가고 중국은 쫓아오는데 우리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원한 1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했다.“경쟁력을 잃는 순간 일류의 대열에서 사라진다.”며 “삼성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겨있는 말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처방도 내렸다. 이 회장은 “정상의 새 주인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우리(삼성)만의 경쟁력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국내외의 여건과 흐름을 신속하게 읽고 미리 대응해야 하며, 세계의 인재들이 삼성에서 상상력을 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과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실패와 창조는 물과 물고기 같아서 실패를 두려워하면 창조가 살 수 없다.”며 실패를 받아들이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재 우리의 대표 산업은 순환의 고리에 따라 곧 중국이나 인도, 동남아로 옮겨갈 것”이라며 “반도체, 무선통신의 뒤를 이을 신수종 사업을 찾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또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선두에 서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고객 우선’과 ‘글로벌 경영 안정’을 내걸었다. 그 어느 때보다 안팎 기업환경이 좋지 않은 때여서 역발상의 공세가 눈길을 끈다. 직접 언급하지 않았을 뿐,‘뚝심의 현대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하자.’는 주문이 강하게 묻어났다. 정 회장은 “위기 때마다 임직원 여러분이 일치단결해 회사를 한단계 도약시켰던 경험을 되살린다면 지금의 상황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2년 전 ‘고객가치 혁신’(리노베이션)을 강조했던 정 회장은 “브랜드나 감성, 품질과 같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는 아직까지 선진업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정비 등 모든 경영 활동에 고객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또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를 추진해 오면서 그만큼 직면하는 위험 요인들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내실있는 체제로 글로벌 경영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가 일을 너무 크게 벌인다.’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실제 체코·슬로바키아 신규 공장, 인도·중국 제2공장, 충남 당진 일관제철소 등 올해 마무리짓거나 시작해야 할 투자가 줄지어 있다. 정 회장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마케팅 능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 원가 경쟁력 제고 등에 노력을 더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스템 경영의 정착과 효율적인 내부 의사소통을 각별히 언급한 것도 눈에 띈다. 비자금 사건때 내걸었던 기업문화 쇄신 약속을 실천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구본무 LG그룹 회장 “일등경영 통해 미래 변화 주도”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고객중심 일등경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100년을 넘어서는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 가치를 선도하는 ‘일등 경영’을 통해 미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2000년대들어 줄곧 ‘일등LG’를 천명했지만 오히려 지난해 일부 사업분야에서의 부진에 따라 위축된 그룹의 분위기 반전과 재도약을 주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지난 60년 간 선도적인 제품 출시로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면서 “앞으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LG 브랜드를 새로운 가치창출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5년 전,10년 전 관행을 고집하며 실수만 하지 않으려는 타성에 젖은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도전과 혁신을 권장하고 그 과정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문화를 하루속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적극적인 공격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혀진다. 구 회장은 또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이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LG만의 성장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성탄절 ‘V선물’

    모비스와 동부는 올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1승1패의 호각세였지만 ‘진검 승부’는 아니었다. 주축인 양동근(모비스)과 김주성(동부)이 도하아시안게임에 나가는 바람에 없었기 때문. 열사의 땅에서 한국 남자 농구는 흔들렸지만 지난 시즌 공동 MVP 양동근과, 올시즌 최고 몸값 김주성은 제몫을 하고 돌아왔다. 양동근이 돌아온 모비스는 3승을 채찍질해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중위권을 달리는 동부는 김주성 복귀 이후 1승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25일 마침내 진정한 승부가 펼쳐졌다.3점포를 13개나 작렬시킨 모비스가 이날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동부를 90-83으로 물리쳤다.5연승으로 17승8패를 기록한 모비스는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동부는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6위(11승13패). 모비스는 크리스 버지스(29점 8리바운드)와 양동근(1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이병석(15점 3점슛 5개)을 앞세운 고른 외곽포가 뒤를 받쳤다. 동부엔 ‘트윈 타워’ 김주성(17점 6리바운드)과 자밀 왓킨스(22점 13리바운드), 양경민의 공백을 메운 손규완(18점 3점슛 4개)이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 중반 동부는 양동근이 김주성을 막다가 3번째 개인 반칙을 저질러 잠시 벤치에 앉은 사이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렸다. 모비스는 양동근을 곧바로 투입,3쿼터에만 버지스 양동근 김동우 이병석이 3점포 6개를 꽂아넣어 61-6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일진일퇴를 거듭하던 경기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포 행진을 이어간 모비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제야 콘서트야” 톡톡 튀는 종·시무식

    ‘톡톡 튀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가 하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8일 아쟁산조와 남도민요, 판소리 등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는다. 동원 F&B는 29일 종무식을 겸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샘표는 29일 열리는 종무식을 영화제 형식으로 치른다. 남녀 직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레드 카펫’도 깔린다. 주요그룹들은 종무식을 계열사별로 진행하지만 시무식은 그룹회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한데 모여 각오를 다진다. 삼성그룹은 내년 1월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회장과 재경(在京)지역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 행사를 갖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시무식에서는 영상메시지로 신년사를 대신했다. 현대차그룹도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회장 주관으로 시무식을 갖는다. 비자금 사건 등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정리하고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LG그룹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회장, 계열사 CEO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구택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출자사 임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시무식을 가질 예정이다.GS칼텍스는 역삼동 GS타워에서 허동수 회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대륙별 춤을 선보인다. 또 임직원들이 함께 사물놀이도 한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7080’ ★가 온다

    ‘7080’ ★가 온다

    연말을 앞두고 7080 스타들의 공연이 밀려오고 있다.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10∼20대의 전유물처럼 치부되던 사회통념에 비춰보면 놀랄 만한 일이다. 신세대 스타 위주의 공연과 음반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0년쯤 한국사회의 중핵으로 떠오를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이 음악산업의 중요한 고객으로 부상한 것. 7080문화는 이미 TV를 통해 화려한 조명을 받은 바 있다.‘추억’이라는 민감한 정서를 건드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KBS 1TV ‘7080콘서트’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예. 샌드페블즈, 옥슨80, 건아들 같은 그룹들이 출연하는 스튜디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때의 반짝인기가 아닌 지속적인 문화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는 12월 7,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7080 리얼 록 콘서트’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음악적 열망을 충족시켜 줄 대규모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울림과 들국화, 샌드페블즈, 휘버스, 건아들 등 70∼80년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관록의 그룹들이 출연해 초겨울 밤을 추억으로 수놓는다. 공연시간은 2시간30분. 3막7장으로 이루어진 공연형식이 흥미를 끈다. 출연진과 팬들이 어우러져 교복 패션쇼를 벌이는 1막 1호차 ‘분위기를 잡아라’ 코너에서부터,‘추억의 음악다방’,‘대학축제 속으로’ 등의 코너가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3막 7호차 ‘엔딩-춤바다’에서 공연은 절정을 이룬다. 70년대 록 음악계를 주름잡던 산울림을 비롯, 전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과 한바탕 질펀한 춤판을 벌인다. 설마 ‘광란의 밤’까지야 가지 않겠지만, 액티브 시니어들이 가슴속에 숨겨둔 열정을 마음껏 분출시키는 시간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02)6447-6500. 12월 20일,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포크 빅 3 디너콘서트’는 관객들의 가슴을 추억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송창식·윤형주·김세환 등 1970년대 통기타 문화를 이끈 포크 1세대 주역들이 출연한다.80∼90년대엔 제각각 활동하던 이들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뭉쳐 포크음악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장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세 거장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받는 각자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부른다. 특히, 송창식과 윤형주는 포크 듀오 ‘트윈 폴리오’를 재현해,‘하얀 손수건’,‘웨딩 케익’,‘축제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트로트와 동요를 비롯,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포크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뮤지컬 공연은 서울 충무홀에서 열리고 있는 ‘달고나’가 눈에 띈다. 난타의 송승환 대표가 연출하고, 탤런트 박준형, 여성 댄스그룹 쥬얼리의 조민아,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하는 110분짜리 공연이다. 지난 2004년부터 3년 동안 대학로 소극장에서 ‘숙성과정’을 거친 다음, 대극장용으로 재탄생했다. 만화영화 주제가 ‘은하철도 999’, 김현식의 ‘골목길’ 등 7080시대의 유행가들이 관객들의 가슴에 커다란 울림을 안겨줄 듯하다. 오는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02)738-8289. 한국철도공사에서는 ‘7080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수도권서부지사(02-2639-3760)는 원하는 단체나 기업이 있으면 기차 객실을 향수어린 음악과 낭만으로 가득 채운 테마열차로 꾸며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프로농구] KCC 4연패 ‘탈출’

    KCC가 전자랜드를 제물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모비스는 동부에 발목을 잡혀 5연승이 좌절됐다. KCC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6∼07프로농구 전자랜드전에서 77-75로 승리를 거뒀다. 결국 전자랜드는 KCC를 상대로 한 연패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04년 12월11일 이후 11연패째. KCC는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22점 8리바운드)과 이상민의 공백을 메운 백업 포인트가드 표명일(13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역할이 돋보였다. 늘 이상민의 ‘교체 대기병’이었던 표명일은 그러나 이날 ‘물 만난 고기’처럼 1쿼터에서 3점포 2개를 터트리는 등 추승균과 14점을 합작,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아담 파라다(25점)와 브랜드 브라운(24점)이 4쿼터 막판 힘겹게 추격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동부는 원주에서 열린 모비스전에서 손규완(22점)의 소나기 3점포를 앞세워 75-63으로 압승,5승3패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손규완은 5개의 3점포를 모두 성공시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동부는 트윈타워의 한 축인 김주성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됐지만 자밀 왓킨스(25점 13리바운드 7블록슛.6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 냈다. 무려 7개의 블록슛을 성공시키면서 혼자서 고공 장벽을 쳐 모비스의 공격을 수시로 무력화시켰다. 모비스는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로 빠진 ‘특급 가드’ 양동근의 공백이 컸다.‘만능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27점 11리바운드 3스틸)가 분전했지만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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