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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18·야구 5경기 ‘조작’

    대구지검 강력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및 승부 조작에 연루된 31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적발해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종합 수사 결과를 밝혔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국군체육부대 소속 배구 선수 최귀동(28)씨 등 4명의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국방부 검찰단에 통보했으며 군 검찰은 이들을 구속 기소했다. ●배구선수 16명·야구선수 2명 가담 검찰은 프로 선수 18명(남녀 배구 선수 16명, 프로야구 투수 2명)이 승부 조작에 가담해 총 23경기(배구 18경기, 야구 5경기)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배구의 경우 브로커들이 선수들을 승부 조작에 끌여들여 승률이 떨어지는 팀이 일정 점수 이상으로 패했을 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 방식을 활용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점수 이상의 차이로 소속팀이 지게 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 KEPCO 소속 리베로 염순호(30·구속) 선수는 공을 받을 때 손의 각도를 틀어 고의적으로 실책을 했고, 같은 팀 정평호(33·구속) 선수는 일부러 블로킹에 걸리도록 스파이크를 하거나 라인이 넘어가도록 세게 쳐서 점수를 잃게 했다. 마치 범실을 한 것처럼 가장해 관중들은 물론 심판조차도 승부 조작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런 수법으로 2010년 2월 13일 KEPCO 대 삼성화재 경기에서 첫 승부 조작을 한 염씨는 9경기 승부 조작에 관여했고 정씨는 6경기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 특히 염씨는 1년 뒤 브로커로 변신해 상무 선수들은 물론 여자 선수들까지 매수해 승부 조작에 끌어들였다. 또 공격수 정씨가 은퇴해 빠지자 팀에 갓 합류한 공격수 박준범(24·불구속)·임시형(27·불구속) 선수를 추가로 가담시켰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조작에 가담할 때마다 브로커들에게 150만~500만원씩을 받아 챙겼다. 프로야구에서는 2명이 사법 처리됐다. LG 트윈스 투수 김성현(23) 선수가 구속 기소, 같은 팀 박현준(26) 선수가 불구속 기소됐다. 김 선수는 지난해 3차례에 700만원, 박 선수는 2차례에 500만원을 받고 각각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 야구는 승부 전체를 조작하는 것이 어려워 ‘첫회 볼넷’ 방식을 썼다. 김 선수와 박 선수는 언론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 조작 의혹이 제기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통화를 하며 증거를 없애거나 조작하려는 시도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로커들 1.3~1.8배 배당수익 배구와 야구에서 승부·경기 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의도적으로 실수를 많이 해 교체되는 바람에 승부 조작에 실패하기도 했고 야구의 경우 볼을 던졌는데 타자가 공을 쳐 버려 경기 조작에 실패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들은 승부 조작을 한 뒤 불법 도박사이트에 베팅을 하고 1.3~1.8배의 배당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검사는 “프로스포츠의 승부 조작 진원지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였다.”며 “불법 도박사이트는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고 일정한 수익을 거두면 기존 사이트를 폐쇄한 뒤 새로 사이트를 만들기 때문에 배당 수익 추적은 물론 단속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좋은 교육여건도 낮은 분양가 앞에선 맥 못춰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청약 패턴도 달라졌어요.” 주택시장에 미분양이 일상화되면서 과거 입지여건과 교육여건, 분양가 등이 좌우하던 청약시장의 공식들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송도·광교, 분양가가 청약 성패 좌우 예전 같으면 교육여건이 좋은 지역은 분양 필승이었지만 지금은 옛말이 됐다. 또 수도권에선 어지간하면 분양에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수요자들이 실수요 위주로 청약을 하면서 겉포장만으로 분양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이 양극화하면서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아무리 입지조건이 좋아도 분양가가 높으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 세종시는 실수요에다가 일정부분 가수요까지 가세해 분양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일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인천 송도신도시의 경우 분양가가 교육 여건을 누른 사례로 꼽힌다. 국제업무단지 D11블록에서 국제학교 등 교육여건을 내세워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2’의 경우 3순위까지의 청약에서 643가구 모집에 739명이 청약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7개 주택형 가운데 74.88㎡와 84.86㎡를 제외한 5개 주택형에서 120가구 미분양이 났다. 이에 비해 교육여건 대신 입지여건과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를 내세웠던 대우건설 송도신도시 아트윈 푸르지오는 660가구 분양에 21가구만 미분양이 발생하는 등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같으면 교육여건이 분양가 등 다른 조건을 압도했지만 주택경기가 시들해지면서 이제는 교육여건도 분양가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분양 맞불을 놓았던 송도신도시 대우건설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84㎡ 이하 중소형이 1150만원이었던 반면에 포스코건설은 100만원가량 높은 가격을 책정했었다. 광교 신도시도 분양가가 청약 성패를 가르고 있다 대우건설 광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경우 349가구 가운데 171가구 미분양이 나면서 계약조건을 바꾸는 등 계약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47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200만원가량 비쌌다. 입지여건은 좋지만 높은 분양가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눈길을 주지 않았다. ●세종시는 발전가능성 크게 작용 하지만 지방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실수요에다가 가수요도 일정부분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한 세종시 아파트의 경우 모두 공무원과 지역우선 분양에서 청약이 마무리돼 일반 청약자들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당첨자 중에는 프리미엄을 노린 가수요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무원과 이전기관 등에 우선분양권을 주고, 나아가 지역우선 분양자격까지 준 상태에서 일부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자 우선청약자격을 가진 공무원이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청약대열에 가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는 세종시가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작용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에서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한 건설업체가 대전·충남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의외로 대전지역 거주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85㎡대의 경우 대전시 거주자의 세종시 이주희망 비율이 50%를 넘었다. 특히 대전지역 거주자들의 경우 세종시 이주가 끝날 경우 학군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가 이주를 해 자녀를 좋은 학군에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수도권은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이미 재편됐고, 지방의 경우도 세종시는 실수요자와 가수요가 겹쳐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가수요에 기대어 분양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프로농구] 박구영 또 ‘3·3·3’…삼삼한 모비스의 밤

    [프로농구] 박구영 또 ‘3·3·3’…삼삼한 모비스의 밤

    데자뷔였다. 3쿼터에 3점포 3방. 박구영의 물오른 외곽포가 또 모비스를 살렸다. 박구영은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26점을 넣었다.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만 3점포 3방을 꽂았다. 이틀 전 1차전 때와 똑같았다. 박구영이 앞장선 모비스는 KCC를 76-68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정규리그 1위팀 동부가 기다리고 있는 4강 PO까지 이제 1승 남았다. 3·4차전은 안방인 울산에서 열린다. 양상은 1차전과 비슷했다. KCC는 ‘트윈타워’ 하승진·자밀 왓킨스가 지키는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모비스는 역시 양동근·박구영·김동우 등 외곽을 노렸다. KCC는 ‘게임메이커’ 양동근을 틀어막는 데 집중했다. 임재현·신명호·정민수가 번갈아가며 악착같이 막았고 모비스는 공이 잘 안 돌았다. 함지훈도 전반을 무득점으로 묶었고 파울은 3개나 빼앗았다. 덕분에 1·2쿼터를 37-32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이틀 전처럼 3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구영이 무섭게 폭발했다. ‘그때처럼’ 외곽포 3개를 꽂았다. 모비스가 앞서기 시작했다. 왓킨스가 경기 종료 7분 41초, 임재현이 4분 35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나며 승부는 모비스로 급격히 기울었다. 박구영은 마지막 쿼터에도 9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테렌스 레더(9리바운드 3스틸)와 나란히 26점(3점슛 6개)을 기록했다. 양동근(9점 8어시스트)과 함지훈(6점 7리바운드)이 주춤한 가운데 모비스의 새 희망이다. 사실 박구영은 시즌 초까지만 해도 식스맨이었다. 경기당 10분 정도를 뛰었다. 짬짬이 주전의 부담을 더는 게 그의 역할. 그러나 지난 2월 ‘절친’ 함지훈이 제대해 복귀한 뒤 주전자리를 꿰찼다. 11경기에서 평균 10.9점을 넣었다. 함지훈이 없을 때 득점(4.7점)보다 두 배가 넘는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동기인 둘은 골밑과 외곽에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구영은 “생각 없이 쏴야 잘 들어가는 것 같다. 그저 자신 있게 던졌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구본무회장 ‘두토끼 잡기’ 신경영

    구본무회장 ‘두토끼 잡기’ 신경영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빠르게, 다르게, 바르게’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체질 개선과 선제적인 제품 개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8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임원세미나와 7일 대전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LG연구개발 성과보고회에서 잇따라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시장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차별화된 제품을 한발 앞서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감한 선행 투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해 투자를 통한 빠른 제품 개발을 요구했다. 또 “남보다 먼저 고민하고 우리만의 방식을 찾아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폭넓게 씨를 뿌리고, 한번 시작한 일은 열매를 맺을 때까지 집요하게 매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구 회장은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LTE 등 LG전자 스마트폰 제품을 살펴보면서 “속도와 기능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아 저거다’ 할 수 있는 디자인의 경쟁력도 더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대해 “OLED TV의 시장 선도를 위해 상용화와 출시 시기를 더 앞당겨 달라.”고 말했다. LG는 LG기술협의회를 중심으로 리빙에코, 에너지, 헬스케어, 전기자동차부품 등 차세대 성장엔진 4개 분야에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계열사 공동협력 프로젝트로는 처음으로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전자 3개 사의 FPR(편광필름패턴) 3D TV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 김성현 구속기간 연장… 14일 승부조작 결과 발표

    프로야구 경기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는 8일 경기조작에 가담하고 사례금을 챙긴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된 LG 트윈스 김성현(23) 선수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김 선수의 구속기간은 10일 끝난다. 검찰은 구속된 브로커들과 김 선수의 진술이 엇갈리고 피고인들에 대한 보완 조사가 필요해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선수는 다음 주초까지 구속기간이 연장돼 같은 팀 박현준(26) 선수와 전·현직 프로배구 선수, 전주, 브로커 등 20여명과 함께 오는 12일쯤 기소된다. 검찰은 이들을 기소한 뒤 14일 프로배구 및 프로야구 승부·경기조작과 관련한 수사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뚜렷한 혐의가 포착된 경우에는 이후에도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 검사는 “수사결과 발표가 수사의 끝이 아니다. 수사할 사안이 추가로 있으면 일정에 관계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프로농구] 열공…모비스, 3쿼터 3점슛 7개 폭발

    [프로농구] 열공…모비스, 3쿼터 3점슛 7개 폭발

    어차피 패는 나와 있었다. KCC는 높고 화끈하다. 하승진(221㎝)과 자밀 왓킨스(204㎝)가 버티는 ‘트윈타워’는 철옹성 같다. 모비스는 조직력이 있고 외곽포가 좋다. 듀얼가드 시대를 열어젖힌 양동근을 필두로 테렌스 레더와 함지훈의 짜임새가 조화롭다. 전문가들은 섣불리 승자를 예상하지 못했다. KCC는 포스트를 장악할 거고, 모비스는 외곽포를 터뜨릴 테니. 감독들도 감을 못 잡았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1차전을 해봐야 알 것 같다.”고 했고, 허재 KCC감독은 “잘 모르겠다. 애들이 알아서 잘하겠지.”라고 했다. ●트윈타워 vs 외곽포 대결 7일 전주체육관에서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이 열렸다. KCC 전태풍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벤치를 지켰다. 유재학 감독은 KCC를 잡을 두 가지 모토를 공개했다. 양동근이 공격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과 외곽포가 터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함지훈이 복귀하기 전까지 해왔던 농구를 하겠다는 얘기. 어차피 KCC의 ‘트윈타워’와 맞닥뜨릴 방법은 외곽포뿐이었다. 초반부터 빡빡했다. 하승진과 왓킨스, 레더와 함지훈이 들어찬 골밑은 빈틈이 없었다. 패스가 들어갈 통로가 안 보였다. 양동근이 3점포를 꽂으며 수비를 끌어냈지만, KCC 골밑의 하승진·왓킨스의 파괴력도 만만치 않았다. 엎치락뒤치락. 1·2쿼터는 모비스가 34-33으로 앞섰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모비스가 무려 7개의 3점슛을 꽂아넣었다. 박구영이 3개를 넣었고, 양동근과 김동우가 2개씩 곁들였다. 성공률 100%. 함지훈이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외곽에 오픈찬스를 열어준 덕분이었다. 3쿼터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다. 백발백중 3점포에 KCC는 급격히 무너졌다. 하승진이 덩크를 넣고 소리를 지르며 독려했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마지막 쿼터는 김빠진 시간이었다. ●함지훈 어시스트 11개 힘 보태 결국 모비스가 KCC를 91-65로 대파했다. 12개가 터진 3점포가 KCC(5개)를 압도했다. 레더(33점 14리바운드)와 양동근(26점·3점슛 6개)이 ‘미쳐줬고’, 함지훈은 무려 어시스트 11개(11점 6리바운드)를 뿌렸다. 모비스가 먼저 1승을 챙겼다. 역대 PO에서 1회전 승리한 팀이 4강PO에 오를 확률은 무려 96.7%다. “적지에서 1승1패만 해도 만족”이라던 유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LG트윈스, 박현준·김성현 공식 퇴출

    프로야구 LG 구단이 경기 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투수 김성현과 박현준을 6일 퇴단시켰다. LG는 6일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 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법적 결과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영구 제명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과 박현준은 5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KBO로부터 일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 프로야구 경기조작 선수2명 기소로 끝날 듯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LG트윈스 김성현(23)·박현준(26)선수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은 6일 “프로야구 수사가 중반을 지나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구속된 김 선수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선수를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박 선수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를 다음 주 중반 프로배구 승부 조작 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이들 이외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 등과 자주 통화했거나 식당 등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던 선수 5~6명에 대한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 검사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에도 프로스포츠 승부·경기조작과 관련한 또 다른 증거나 단서가 발견되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견본주택은 북적… 청약 창구는 썰렁

    견본주택은 북적… 청약 창구는 썰렁

    “입지도 괜찮고 해서 집을 옮겨 볼까 하고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모델하우스에 다녀왔는데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청약하지 않았어요.”(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모씨) “해가 바뀌었지만 수도권 분양시장은 여전히 냉랭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주택업체 관계자) 올 들어 수도권에서 지난달 말부터 의욕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섰던 주택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2만~3만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빛 좋은 개살구’였다. 뚜껑을 열자 일부는 3순위까지 청약을 받고도 미분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결제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두 349가구의 아파트에 대해 지난 2일까지 3순위 청약을 받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경우 171가구가 미분양됐다. ●“분양가 비싸 계약률 낮아질 것” 84㎡B타입(43가구 모집)은 3순위에서 8가구가 청약, 7가구가 미분양됐고 106㎡A타입(85가구)은 3순위에서 5가구가 신청했지만 68가구가 미달됐다. 108㎡A타입(90가구)과 108㎡B타입(44가구)도 마지막 청약 접수 결과 각각 54가구와 4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이 같은 현상은 송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송도신도시는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서는 등 맞불작전을 구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3순위까지의 청약에서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2는 7개 주택형 634가구 분양에 5개 주택형 120가구가 미달됐다.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그래도 좀 나은편이다. 660가구 분양에 21가구만 미분양이 났다. 두 회사 간 맞불에선 대우건설이 판정승을 한 셈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세종시 등과 달리 수도권 분양시장에 봄은 아직 멀었다는 반응이다. 우선 광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았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47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비쌌다. 사전 마케팅 등으로 모델하우스로 사람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청약 결과는 반대였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배짱 분양가’를 밀어붙인 게 실패의 원인”이라면서 “계약률은 더 저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의 경우 분양가가 비교적 싼 편이었지만 청약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더샵 그린워크2는 3.3㎡당 분양가를 송도동 아파트의 실거래가 수준인 1200만원 내외로 잡았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도 주상복합 아파트임에도 분양가를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했다. 하지만 청약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수요가 받쳐 주지 않으면 ‘착한 분양가’도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줬다. ●5월 보금자리 탓 청약 미룬 듯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모델하우스 관람객 수 등을 고려하면 청약률은 기대보다 낮은 편”이라면서 “순위권 밖 청약률은 다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들이 오는 5월 중 인천도시공사가 분양할 예정인 2200여가구 규모의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을 겨냥, 청약을 미룬 것도 송도 분양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기조작 브로커 ‘선수협박 의혹’ 조사

    LG 트윈스 박현준(26) 선수가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 선수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검찰은 브로커 등을 조사하면서 확보한 3~4개 구단, 4~5명의 현역 선수들이 경기 조작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4일 “프로야구 수사에 착수하면서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앞으로도 경기조작에 대한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 환부를 도려낸다는 차원에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LG 트윈스 김성현(23·구속) 선수가 브로커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김 선수와 브로커들 사이에 거액이 오간 것은 사실이다. 돈의 성격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선수의 변호인은 “김 선수가 경기조작에 실패한 뒤 브로커들의 협박과 공갈에 못 이겨 자신이 받은 사례금액에 집 보증금까지 보태 3000만원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번 주초 수사확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늦어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리는 다음 주말 이전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선수가 5~6명의 다른 구단 선수를 브로커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한 명당 100만원씩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G 박현준 경기조작 혐의 일부 시인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박현준(26) 선수가 경기 조작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수는 2일 오전 9시 35분 대구지검에 출석해 오후 6시 5분까지 8시간 30분 동안 경기 조작 개입 여부 등 관련 의혹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 검사는 “박 선수를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박 선수의 신분은 피의자”라며 “필요할 경우 다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박 선수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대학야구 선수 출신으로 브로커와 선수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 김모(26·구속)씨, 지난 1일 구속한 LG 트윈스 김성현(23) 선수 등을 구치소에서 다시 검찰로 불러 대질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선수는 김씨의 제의를 받고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선수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첫 회 볼넷’을 주는 대가로 경기당 200만~3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청바지에 후드티 차림의 박 선수는 이날 구단 관계자 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대구지검에 출석했다. 박 선수 일행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대구지검 민원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바꿔 탄 뒤 빠른 속도로 검찰청으로 들어와 별관을 통해 조사실로 갔다. 박 선수는 조사를 끝내고 대구지검 별관 뒷문을 통해 나가 정문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따돌렸다. 검찰은 또 LG트윈스 이외 다른 구단에 대한 수사 확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브로커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선수와 김 선수 이외 3~4개 구단, 4~5명의 현역 선수들이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지검 관계자는 “가담 선수가 더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다. 조만간 수사 확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프로배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전주 겸 브로커 역할을 한 진모(29)씨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한편 구속된 김 선수의 변호인 측은 김 선수가 지난해 2차례 경기조작을 하고 브로커들로부터 600만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브로커들의 잦은 협박과 폭언을 견디다 못해 사례금의 5배나 되는 3000만원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기조작’ LG김성현 구속

    ‘경기조작’ LG김성현 구속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로 LG트윈스 김성현(23)선수가 1일 구속됐다. 프로야구 경기조작 혐의로 현직 야구선수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법 전우석 형사 10단독판사는 이날 열린 김 선수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에서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선수는 자신의 고교 선배로 지난 25일 구속된 대학야구 선수출신 김모(26)씨를 통해 프로 스포츠 승부·경기조작 브로커인 강모(29·구속기소)씨 등을 소개받아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선수는 강씨 등으로부터 ‘첫 이닝 고의사구’ 등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의 베팅 항목에 대한 조작 부탁을 받고 경기조작에 가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600만원 안팎의 사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김 선수는 이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정된 실질심사 시간보다 30여분 빨리 법원에 나왔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법원으로 들어갔다. 김 선수가 구속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같은 팀 박현준(26)선수에 대해서도 2일 소환조사를 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박 선수는 경기조작 수법은 구속된 김 선수와 비슷하나 사례금 액수와 가담 횟수는 조금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박 선수를 사법처리한 뒤 프로야구에 대한 수사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프로축구나 프로배구 수사에서처럼 구속된 브로커와 선수들의 입에서 경기조작에 가담한 다른 선수 이름이 나온다면 수사확대가 불가피하다. KBO가 경기조작 가담 선수에 대한 자진 신고를 받고 있는 데다 야구계 주변에서는 10여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한편 “경기조작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구단에 자진신고했던 넥센 히어로즈의 문성현(21)선수는 29일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문 선수는 검찰조사에서 ‘경기조작을 제의한 브로커가 누구인지’ 등에 대해 3시간여 동안 조사받았다. 문 선수는 2일 넥센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로 돌아갈 예정이어서 추가 소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G 박현준 귀국… 2일 檢 출두

    LG 박현준 귀국… 2일 檢 출두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성현(23) 선수에 이어 같은 팀 박현준(26) 선수도 경기 조작 혐의가 포착돼 검찰에 소환된다. 대구지검은 지난 28일 LG구단을 통해 박 선수에게 소환 통보를 했으며 박 선수로부터 2일까지 자진 출두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선수는 전지훈련 중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날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중도 귀국했다. 당초 박 선수는 전지훈련이 끝나는 10일 LG선수단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다. 검찰은 박 선수의 자진 출두 의사를 감안해 이날 인천공항에서 강제 구인하지 않았다. 검정색 수트 차림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박 선수는 “저는 (경기 조작을) 하지 않았다. (검찰 조사에서) 잘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혐의를 부인한 뒤 준비된 구단 차량을 타고 공항을 벗어났다. 박 선수는 검찰에 출두할 때까지 자택에 머물 예정이라고 구단 관계자는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선수는 체포된 김 선수와 함께 대학 야구부 출신 브로커 김모(26·구속)씨의 제의로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시즌 하반기 두 경기에서 경기당 200만~300만원을 받고 첫 회 볼넷 등의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브로커 김씨의 통화 내역과 계좌 추적을 통해 박 선수의 경기 조작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박 선수를 브로커 김씨에게 소개해 준 ‘제3의 인물’이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 인물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브로커로부터 경기 조작 제의를 받았다.”고 구단에 자진 신고한 넥센 히어로즈 문성현(21) 선수도 이날 일본 가고시마현의 전지훈련지에서 자진 귀국했다. 문 선수는 귀국 직후 구단 관계자와 함께 참고인 신분으로 대구지검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검찰은 28일 체포된 김 선수에 대해 이날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지난해 4월 24일 삼성전에서 ‘첫 이닝 볼넷’을 던지고 김씨로부터 3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경기 조작에 가담하고 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김 선수는 브로커 김씨로부터 2차례 경기 조작에 가담해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선수는 이보다 적은 금액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선수의 혐의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점이 많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G 투수 김성현 체포

    프로야구 경기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LG 트윈스 김성현(23) 선수가 28일 검찰에 체포됐다.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남 진주의 LG 트윈스 2군 캠프에서 동료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는 김 선수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기 조작으로 현역 야구선수가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 선수는 자신의 고교 선배로 지난 25일 구속된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모(26)씨를 통해 프로스포츠 승부·경기 조작 브로커 강모(29)씨 등을 소개받아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선수가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조작에 가담하고 경기당 5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선수가 경기 조작에 개입한 시기는 넥슨 히어로즈에서 뛰던 지난 4월과 5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첫이닝 볼넷을 던지면 5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대학야구 선수 출신 김씨의 제의를 받고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는 것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하프타임]

    KBO, 팔도와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꼬꼬면’으로 라면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식품업체 ㈜팔도와 2012시즌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약금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스폰서인 롯데카드의 지원금 50억원을 10% 가량 웃도는 역대 최고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KBO와 팔도는 타이틀 명칭과 엠블럼 등 세부 사항을 다음 달 12일 조인식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리그 시즌 공인구 ‘탱고12’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2012시즌 K리그 공인구로 사용될 ‘탱고12’가 28일 공개됐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탱고 12’는 박음질 없이 고열 접합 방식으로 결합했으며, 패널 표면에 미세특수 돌기가 있어 그립감이 좋다. 탄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공격수에게 유리하다. 유로2012 공인구와 같은 제품. 축구브랜드 아디다스가 K리그 공인구로 채택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아디다스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K리그 공인구를 제공한다. 류현진·박찬호 출격 연기 류현진(25)과 박찬호(39·이상 한화)의 ‘황금 계투’가 다음으로 미뤄졌다.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SK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는 고치 동부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릭스의 나카무라 준 국제편성부 과장은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익숙한 한국투수들의 공을 상대해봐야 득 될 것 없다.’는 이유로 이대호에게 출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 프로야구 경기조작 수사 확대… ‘고의 포볼’ 추가공모·정보입수

    프로야구 경기조작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 이외에 또 다른 경기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구지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구속된 대학야구 선수출신 김모(26)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는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 등에게 자신의 고교후배 출신인 LG 트윈스 김모(23)씨 등 2명의 선수를 소개한 인물로, 그동안 프로야구 경기조작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었다. 김씨는 검찰에서 “(내가 야구 경기조작에 가담하기 전) ‘첫 이닝 고의 포볼’ 등 ‘손쉬운 방법’으로 경기조작이 있었다는 소문을 듣고 경기조작을 강씨 등과 공모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그가 들은 소문의 정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사실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례금 챙긴 대학야구출신 브로커 영장 발부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야구 선수 출신 브로커 김모(26)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대구지법 김형태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25일 “피의자의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프로배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 때 구속된 또 다른 브로커 김모(25)씨 등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관여하고 브로커에게 LG 트윈스 박현준(26)·김성현(23) 선수를 소개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선수로부터 입수한 경기 조작 정보를 되팔거나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는 수법으로 이득을 챙겼고 선수들에게 사례금을 건넨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송도 분양대전

    송도 분양대전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아파트 분양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의 분양대전은 지난해 세종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세종시에선 두 회사가 모두 분양에 성공해 무승부였다. 하지만 이번엔 송도의 경우 분양 전망이 썩 좋은 것은 아니어서 두 회사의 우열이 드러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이미 교육시설 등 주변시설이 완비된 1공구 지역에, 대우건설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중심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라는 점에서도 분양대전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의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업무단지 IBD(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3-1, 33-4)내에 지어진다. 지하 5층~지상 60층 아파트 2개동 총 999가구로 전용면적 84㎡ 564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로 구성되며 아파트 외에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분양은 3월과 5~6월 2차례에 걸쳐 1차 660가구(84㎡ 564가구, 106㎡ 96가구), 2차 339가구(106㎡ 94가구, 114~210㎡ 245가구)로 나눠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000만원대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 인천대입구역사거리에 3월 1일 개관한다. 포스코건설도 3월 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D11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 지상 23~32층 6개동, 66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전체물량의 65%를 차지한다. 주택형은 74㎡ 92가구, 84㎡ 344가구, 99㎡ 124가구, 117㎡ 62가구, 124㎡ 43가구이다. 인천 송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국제업무단지(IBD)에 위치해 있으며 센트럴파크, 국제학교, 컨벤션센터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시설이 집중돼 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부터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브로커에 야구선수 소개 대학 선수출신 영장청구

    프로야구 경기조작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는 24일 프로야구 선수들과 브로커를 연결해 준 김모(26)씨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권 대학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한 김씨는 프로배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와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 때 구속된 또 다른 브로커 김모(25)씨 등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내용을 조작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제주에서 고교 야구선수로 활약한 인연으로 제주도 출신인 강씨와 친분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 LG 트윈스 김성현(23) 선수와도 같은지역에서 고교 야구를 했다. 이런 배경을 내세워 김씨는 강씨에게 LG 트윈스 투수 2명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소개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조사에서 프로야구 경기조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진술이 나오면 그동안 구체적인 정황·증거가 없어 소환이 미뤄졌던 박현준 LG 트윈스 선수 등에 대한 소환도 조만간 있을 전망이다. 검찰은 그동안 구속된 브로커 강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프로야구 경기조작과 관련한 진술을 확보했으나 피의자의 진술 이외에는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검찰은 김씨가 나온 고교와 대학의 선후배 10여명이 프로야구 5개 구단의 전·현직 선수인 점에 주목하고 김씨가 다른 프로야구 선수를 경기조작에 끌어들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25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최강 카드’ 찾겠습니다

    ‘최강 카드’ 찾겠습니다

    지난해 말 닻을 올린 ‘최강희호’가 출범 67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다.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앞둔 ‘실전 모의고사’. 쿠웨이트에 지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그러나 최강희 감독과 주장 곽태휘(울산)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한 게임으로 장단점을 모두 점검해야 한다. 내일 경기를 토대로 최고의 컨디션으로 쿠웨이트전에 나서겠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전 관전 포인트는 뭘까. # 이동국 활용법 최종 낙점할 듯 ‘미리보는 쿠웨이트전’이다. 실전에 뛸 베스트 11을 추리는 건 물론 그동안 머릿속에 그려온 다양한 공수 조합과 전술을 시험한다.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우즈베키스탄이 2진급으로 나서는 만큼 우리도 교체카드 6장을 모두 활용해 많은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조광래호에서 철저히 소외된 베테랑 K리거들이 자존심 회복을 벼른다.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전남 영암에서 컨디션과 기량을 끌어올렸다. ‘옥석’은 이미 가려진 상태. 자체 청백전을 보면 전반엔 4-1-4-1전술을 쓸 것으로 점쳐진다. 최전방 원톱에 이동국(전북)이 서고, 좌우 날개는 한상운(성남)-이근호(울산)가 맡는다. 김두현(경찰청)과 김재성(상주)이 이동국의 뒤를 받치고 김상식(전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포백은 왼쪽부터 박원재(전북)-이정수(알사드)-곽태휘-최효진(상주)이 선다. 후반엔 4-4-2전술로 전환한다. 187㎝의 이동국과 196㎝의 김신욱(울산)을 나란히 배치한다. 키다리 둘을 최전방에 배치해 골폭풍을 몰고 온다는 계획. ‘트윈 타워’는 다양한 득점루트는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도 유용하다. 김치우(상주)와 최태욱(서울)은 좌우 날개로 투입돼 전반 한상운-이근호 콤비와 경쟁한다. 최 감독은 “29일 경기에 초점을 맞추되 그동안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실전 때 박주영·기성용 뺄 수도 25일은 박주영(아스널)과 기성용(셀틱)이 없다. 둘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대표팀을 지켜왔다. 박주영은 A대표팀 5경기 연속 골을 넣은 부동의 스트라이커. 기성용도 중원을 지휘하며 세트피스를 전담했다. 그러나 FIFA의 대표팀 차출 규정상 27일 오후에 입국한다. 최 감독은 여러 차례 “손발 맞출 시간이 하루뿐인 데다 장거리 비행을 통해 무리가 올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실전 감각이나 체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 최 감독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끝낸 뒤 둘의 활용법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두 선수 없이도 최상의 경기력을 낸다면 과감하게 제외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 감독이 ‘제2의 고향’ 전주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것도 얘깃거리다. 최 감독은 “아무래도 다른 경기장보다 심리적으로 편안하다.”면서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기보다 편하게 주문하겠다.”고 했다. ‘봉동이장’이란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명예 봉동이장 위촉패도 받는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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