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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츠, 미세먼지·유해가스 등 실내 유해물질 해결 방법 소개

    ㈜하츠, 미세먼지·유해가스 등 실내 유해물질 해결 방법 소개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2015~2017)’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국 어린이집 879곳 중 13.7%인 120곳에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 공기오염물질 수치가 기준치를 훌쩍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로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물질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더욱 치명적인데, 이 같은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될 경우 호흡기·알레르기·피부과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최근 면역력이 약한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기준을 이전보다 더욱 강화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실내에 부유하는 가스상 오염물질은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저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외부의 새로운 공기를 유입하면 실내 곳곳에 쌓인 유해물질들이 외부로 밀려나가면서 실내 공기질이 자연스레 개선되기 때문. 환경부에서 발행하는 환경 웹진에 따르면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고려해 적절하게 환기를 실시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평상시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9시 사이에 하루 3번 30분 이상, 조리 시에는 주방후드 가동 및 자연환기를 동시에 실시하고, 조리 후에도 30분 이상 환기를 권장하고 있다. 바람이 드문 여름철에는 현관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맞바람이 칠 수 있도록 자연환기를 실시하거나 선풍기를 창문 쪽으로 돌려 환기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같이 한낮 기온이 40℃를 육박할 만큼 대기의 흐름 없이 무덥기만 한 날씨가 지속될 때는 찜통 더위가 집안까지 들이닥칠까 창문을 여는 것조차 두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듯 창문을 여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기계 장치를 활용, 강제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츠가 지난 3월 출시한 신개념 환기청정기 비채(VICHAE)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로 탑재한 이중 팬 모터 구조로 설계돼,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혁신 제품이다. 또한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환기가 필요할 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 패널과 제품 사이에 덕트를 결합한 후 작동하면 외부 공기가 6단계 청정시스템을 통해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측면의 마이크로 스마트센서는 초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실내 공기질을 수시로 체크하며, 특히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돼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하츠가 환기청정기 비채를 활용해 실시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포름알데히드 농도 실험 결과에 따르면, 휘발성유기화합물 초기 설정 농도 3.5ppm에서 제거되기까지 환기 모드에서는 28분, 청정 모드에서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됐다. 포름알데히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게, 초기 설정 농도 1.7ppm에서 제거되기까지 환기 모드에서는 30분 내외, 청정 모드로는 3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츠 자체 실험 결과, 최대 풍량 설정, 30평대 아파트 작은방(약 3.2평) 기준) 주방은 음식 조리로 인해 집안에서도 유해물질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공간이기 때문에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및 미세먼지는 레인지 후드를 통해 발생 즉시 포집, 배출해야 한다. 후드 사용 시에는 조리 시작 전·후로 후드를 일정 시간 켜 두어 유해물질이 말끔히 배출될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을 형성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주방 후드의 성능을 최대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내부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하츠 후드 사용자라면 ‘하츠 앱’에 정품 등록 후 소모품 관리 및 교체 주기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은 단독주택 및 빌라에 거주 중이라면 하츠의 주택용 환기 장치인 ‘트윈프레시(TWINFRESH)’도 주목할 만하다. 건물 내∙외부 사이 벽에 구멍을 뚫어 설치하면 제품의 홀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공기는 필터를 통해 집안으로 유입된다. 타공 가능한 벽면만 있으면 손쉽게 설치 가능하며, 실내∙외 공기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열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츠 관계자는 “최근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내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며 환경부에서는 실내 공기질 기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사회전반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츠의 다양한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에서 청정한 공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진전문대 폭염이기는 현장실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학생들이 폭염을 이겨내며 산업현장서 실무경험을 쌓는데 땀을 쏟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사회맞춤형학과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 140명이 하계방학에 협약기업 및 관련기업 등에 파견돼 강의실에서 익힌 전공실력을 연마중이다고 8일 밝혔다. 전기철도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14명은 7월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과 울산지역 전기철도신호 유지관리 기업에서 뜨거운 현장실습을 가졌다. 선로전환기 배선, 옥내외 전기공사 등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며 하루 8시간 실습에 구슬땀을 쏟았다. 서울소재 정안전기(주)에서 7월, 4주간 실습에 참여한 최현영(전기철도반, 22)씨는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힘도 들었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느꼈다. 전기관련 자격증을 꼭 취득해 전기 감리분야에 일할 꿈을 꼭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같은 반 김병현(22)씨는 이달 3일까지 부산 기장서 실습을 가졌다. 그는 “부모님께서 더워 힘들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셨다”면서 “힘들긴 한데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삶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 20명은 7월1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등 14개 기업서 콘텐츠 제작에 참여중이다. 서울 ㈜하이애드원에서 4주째 실습중인 이형은(21)씨는 “회사 첫 출근하는 날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회사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금방 적응했다. 회사에 어떤 광고주들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일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한 가르침을 받고 실습을 하고 있어서 정말 알찬 방학을 보내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실내건축시공반 27명은 경기,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건축 현장서 실력을 연마중이고 반도체공정기술반(15명)은 협약기업인 베스트윈에서, 특급호텔반(32명)은 신라호텔 등서, 특수영상반(30명)은 영상제작사에서 4주간 실습중이다. 이지훈 실내건축시공반 지도교수는 “실습중인 대부분 회사에서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하반기에 조기 취업이 이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8개 사회맞춤형학과를 개설, 운영하며 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쌍둥이 형제와 사랑에 빠진 쌍둥이 자매의 합동결혼식

    쌍둥이 형제와 사랑에 빠진 쌍둥이 자매의 합동결혼식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드레스와 베일에 이르기까지 미국에 사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브리아니와 브리타니 딘(32)은 지난 주말 같은 날 치른 합동결혼식에서 준비한 모든 것이 똑같이 보이게 했다. 이는 단상에서 이들 신부를 기다리던 두 신랑 제러미와 조시 샐리어스(34) 형제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형제 역시 일란성 쌍둥이인데 사소한 것까지 똑같이 보이게 했다. 미국 피플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州) 트윈스버그에서 두 쌍의 일란성 쌍둥이 남녀가 동시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흥미로운 점은 형인 제러미가 언니인 브리아나와, 그리고 동생인 조시는 역시 동생인 브리타니와 각각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날한시에 치러진 이번 결혼식의 주례 역시 두 사람의 일란성 쌍둥이 목사가 함께 맡아 진풍경을 이뤘다. 이날 브리아나는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이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쌍둥이 축제 ‘트윈스 데이스 페스티벌’ 중에 특별히 진행돼 하객 중에는 쌍둥이들 역시 많았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열린 이 축제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사랑을 키웠기 때문이다. 사실, 브리아나와 브리타니 딘 자매는 이 축제에 몇 년째 참여했다. 어릴 때부터 각별한 사이였던 쌍둥이 자매는 커서 쌍둥이 형제와 만나 결혼하는 꿈을 꿔왔다. 물론 자매는 쌍둥이 형제와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알았지만, 축제 기간 중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났던 것이다. 당시 벤치에 앉아 쉬고 있던 딘 자매는 축제 중에 처음 본 한 쌍둥이 형제에게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동생 브리타니는 당시 샐리어스 형제를 처음 봤을 때 순간을 여전히 기억하며 “너무 멋졌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내가 그들을 처음 보고 언니의 손목을 잡아 그들을 가리키며 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침내 딘 자매는 축제 마지막 날 밤 열린 파티에서 샐리어스 형제와 만났고 네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다음 번 축제 때 다시 만나자”는 아쉬운 약속을 뒤로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며칠 뒤 샐리어스 형제가 먼저 페이스북을 통해 딘 자매에게 “다음 축제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딘 자매는 테네시주(州)에 사는 샐리어스 형제를 자신들이 사는 버지니아주(州)로 초대했고, 네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그날 이후로 샐리어스 형제는 각자의 파트너에게 푹 빠지고 말았다. 이는 딘 자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네 사람은 각자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샐리어스 형제는 지난 2월 2일 네 사람이 축제 이후 처음 만났던 트윈 레이크스 주립공원에서 깜짝 청혼을 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준비한 반지를 내밀었다. 이날 프러포즈를 받을 거란 예상을 하지 못했던 딘 자매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이들 자매는 두 형제의 청혼을 흔쾌히 승락했다. 이후 이들은 결혼식을 언제 어디서 할지 고민했고 처음 만났던 축제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것이다. 이제 이들 두 커플은 신혼 여행을 마치고 나면 한 집에서 함께 살 계획이다. 이에 대해 브리타니는 “우리는 각자 아이를 갖더라도 함께 키울 생각”이라면서 “아이들은 사촌지간이지만 쌍둥이 형제자매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LG, 24년째 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LG, 24년째 아동 성장호르몬제 지원

    LG그룹이 24년째 계속해 온 저신장 어린이 대상 성장호르몬제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 아동 111명이 1년간 치료할 수 있는 1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 111명 중 35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는다. 추가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LG는 1995년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들을 도왔다. 24년간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총 1445명이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성장호르몬제 지원 사업은 “단순한 치료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이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구광모 LG 신임 회장, 조용한 첫 출근…“취임식 없이 현안에 집중”

    구광모 LG 신임 회장, 조용한 첫 출근…“취임식 없이 현안에 집중”

    회장으로서 첫 출근한 구광모 LG그룹 신임 회장은 조용하고 평범했다. 별도의 취임식도 없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동관 30층 집무실로 출근했다. 집무실은 아버지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사용하던 집무실 바로 옆 방에 마련됐다. 구 전 회장의 집무실은 추모의 의미로 일정 기간 보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회장 직함을 부여받은 뒤 사흘 만의 출근이자, 회장으로서의 첫 출근이었다. 다만 구 회장은 이날 오전 ㈜LG 사내 게시판에 “고객가치 창조·인간존중·정도경영이라는 LG Way에 기반한 선대회장의 경영 방향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꾸준히 개선해 시장을 선도하고 영속하는 LG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짤막한 취임 메시지를 남겼다. 한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당분간 대외적 활동을 자제하고 그룹경영 현안에만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7월에 개최되는 임원 세미나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임원 세미나는 구본무 전 회장이 주재했었고, 구 전 회장이 와병 중일 때는 구본준 부회장이 이끌었던 행사다. 현재로서는 11월 사업보고회가 구 회장의 첫 대외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임경영’ 방점… 신사업 발굴·조직혁신 과제

    ‘책임경영’ 방점… 신사업 발굴·조직혁신 과제

    상무서 회장, 5단계 ‘초고속 승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 입사 만 12년차 경영능력 시험대 내년 5월 총수지정… 구본준 용퇴구광모 신임 ㈜LG 회장이 LG 그룹 경영권을 쥐면서 만 40세의 나이로 총수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 10대 그룹 중에서는 유일한 40대 회장이다. 2003년 지주사로 전환한 LG그룹은 ㈜LG가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로 대표이사직에 오르면 사실상 그룹 총수가 된다. 새 선장을 맞이한 LG ‘구광모호(號)’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적자에서 헤매는 사업부·계열사를 구제할 임무를 떠안게 됐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LG 이사진은 지난달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후계자인 구 회장의 직급을 놓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직급이 상무였던 점을 감안하면, 전무부터 부회장까지 다섯 단계를 건너뛴 초고속 승진이다. 주력 계열사의 전문경영인 부회장 6명으로부터 보고를 받아야 하는 위치인 만큼 부회장보다 회장이 더 적합하다는 이사회의 판단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입사 만 12년차로 경영 능력을 검증받기에 아직 일러 회장직은 다소 무리라는 지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요 대기업 총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경영권을 이어받은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981년, 당시 29세)이다. LG그룹의 철저한 장자 승계 전통, 오너 리스크가 거의 없는 점은 연착륙 환경으로 꼽힌다. 구 회장은 현안 보고 직후 신사업 발굴 투자를 직접 챙기며 조기 리더십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06년 입사 이후 제조, 판매, 해외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올해 자사 핵심인 B2B사업본부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을 맡는 등 경영권 기반을 다져 왔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꼽는 로봇,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자장비 분야 등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그룹 차원에서 초대형 B2B 사업 수주에 전략적으로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 구 회장 선임을 신호탄으로 그룹 내 사업 재편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 회장은 ㈜LG 지분을 6.24% 보유한 3대 주주다. 선친이자 1대 주주인 고 구본무 회장의 지분(11.28%)을 상속받으면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다만 총수 지위를 인정받는 의미를 갖는 정부의 ‘대기업집단 동일인 지정’은 일정상 내년 5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구원투수로 총수 역할을 해 왔던 구본준 부회장은 이날 경영 일선에서 전면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연말 인사에서 부회장 직책을 내려놓는 것은 물론 계열사 이사회에서도 나오게 된다. 그가 ‘조카 총수’에게 길을 터주고 본인은 계열 분리를 통해 독립을 하리라는 전망은 일찌감치 제기됐다. 향후 계열 분리 대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구 부회장이 몸담았던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도 거론되나 핵심 계열사라는 점과 자금력을 고려해 LG상사, LG CNS, LG 이노텍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날 구 회장은 선임 직후 LG그룹 특유의 ‘인화·정도경영’과 ‘변화’를 강조했다. LG트윈타워 내 구내식당, 흡연 장소에서 종종 볼 수 있을 만큼 소탈한 성품으로 알려졌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적 사고를 지녔다는 평가다. 최근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그에 대해 “사랑하는 조카”라며 “말수가 많지 않으며 생각이 깊고 자상한 편”이라고 평한 바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LG 구광모 체제로

    LG 구광모 체제로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40)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 40일 만이다. 이로써 LG그룹의 ‘4세 경영’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10대 그룹 중 4세 총수는 처음이다. ㈜LG는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회장 직함을 부여했다. 신임 구 회장은 창업주인 구인회 전 회장과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에 이어 4세 총수가 됐다. 그는 40세의 젊은 나이로 자산 규모 123조원, 재계 4위인 LG그룹을 이끌게 됐다. 이날부터 ㈜LG는 현 대표이사인 하현회 부회장과 구 회장이 이끄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다. ㈜LG는 이날 “선대 회장 때부터 구축한 지주회사 지배구조를 이어 갈 것”이라면서 “계열사들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구광모, LG그룹 새 총수 등극···40대 총수 체제로

    구광모, LG그룹 새 총수 등극···40대 총수 체제로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29일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사실상 ‘총수’로 등극한다. ㈜LG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는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구 상무에게 대표이사 직함을 부여한다. 선친이 별세한 지 41일째 되는 날 ‘창업주’ 구인회 전 회장과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에 이어 사실상 그룹 총수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구 상무는 원래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구 회장이 2004년 양자로 들이며 LG가의 후계자로 낙점됐다. 서울 경복초교, 영동고교를 거쳐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한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 부문에 대리로 입사하면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잠시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서 근무했던 그는 이후 LG전자 미국법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등을 거쳐 올해부터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B2B사업본부의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을 맡았다. 재계 일각에서는 구 상무가 지주사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을 ‘신호탄’으로 그룹 내 사업 재편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구본무 회장 와병 중에 사실상 그룹 경영을 총괄했던 구본준 부회장이 ‘장자 승계’의 전통에 따라 조카에게 길을 터주고 독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그룹 내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당분간은 하현회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전문경영인 대표이사들의 보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색·모양 자유자재’ 스마트윈도 핵심 소재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색이나 표면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스마트윈도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연세대 나노과학기술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유연투명전극 소재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유연투명전극은 스마트윈도나 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투명한 태양전지 등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소재다. 기존에는 그램 단위의 소량 생산만 가능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비 오면 탈수 강도 높게… 똑똑한 LG세탁기

    비 오면 탈수 강도 높게… 똑똑한 LG세탁기

    에어컨 이어 AI 음성인식 기능 ‘트롬 씽크 드럼세탁기’ 선보여 음성 명령 듣고 최적 코스 추천비 오는 날엔 스스로 탈수 강도를 높이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헹굼 횟수를 늘리는 인공지능(AI) 세탁기가 출시됐다. LG전자는 19일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해, 자연어 음성을 알아듣고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하는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가 AI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생활가전을 출시하는 건 올초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 번째다. 신제품은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전원을 켜고 끄거나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LG트롬,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세탁기는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하는 등 기기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기도 한다. 또 “LG트롬, 커피 묻은 옷 세탁 방법을 알려 줘”라고 하면 “주방 세제와 식초를 일대일 비율로 섞어 칫솔에 묻혀 닦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세탁 방법도 알려 준다. 이번 제품엔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21㎏ 용량으로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4㎏ 용량의 미니워시와 결합하면 트윈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으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215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휘센 씽큐 에어컨, 트롬 씽큐 드럼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정용진에게 코엑스몰이란…트렌드를 읽는 新사업 실험장

    정용진에게 코엑스몰이란…트렌드를 읽는 新사업 실험장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명실상부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고 있다. 신세계의 각종 사업적 실험이나 신규 브랜드 개장을 코엑스몰에서 먼저 선보이며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모습이다.●야심작 ‘삐에로쇼핑’ 1호점 개장 주목 14일 유통업계와 신세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의 새로운 쇼핑 채널 ‘삐에로쇼핑’ 1호점이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문을 연다. 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직접 이 같은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삐에로쇼핑은 일본의 쇼핑 명소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했다. ‘펀’(fun)과 ‘크레이지’(crazy)를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전문점이다. 정 부회장이 “1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서 애착을 드러낸 곳이기도 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각종 잡화 등 기존의 국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매장도 보물찾기 느낌이 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버거플랜트’ 첫 번째 팝업스토어 선봬 지난 11일에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쓰리트윈즈’ 등 외식 매장도 코엑스 1층에 열었다. 특히 버거플랜트는 신세계푸드가 1년에 걸쳐 수천명의 소비자 조사로 찾아낸 직화 그릴 방식으로 만든 패티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스펀지 도우 버터 번을 사용하는 등 개발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 직전 정 부회장이 직접 제품 시식에 나서는 등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소비자 계층 반응 손쉽게 살펴 업계에서는 코엑스몰이 국내 복합쇼핑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데다 강남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직장인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엑스몰은 대표적인 도심형 쇼핑몰로 즉각적인 트렌드 변화를 살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이 정 부회장이 강조해 온 ‘문화 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거듭나면서 애착이 높아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신세계가 약 60억원을 투자해 코엑스몰 중앙광장에 조성한 별마당도서관은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1년 동안 20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집객 효과를 입증했다. 입점 매장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용진 부회장의 버거시장 재도전

    코엑스몰 1층 팝업 스토어 열어 수제 품질 유지… 가격 거품은 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체 개발한 수제 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로 버거시장 공략에 다시 나섰다.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자니로켓’에 이어 자체 브랜드 개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버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1층에 버거플랜트의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쓰리트윈즈 등 외식 전문 매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버거플랜트는 신세계푸드가 1년 동안 본사 테스트키친에서 자체 개발한 패티를 사용하는 등 수제 버거의 품질을 유지하되 식자재 유통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가격 거품을 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약 1만원대를 넘나드는 기존 프리미엄 수제 버거와 달리 4000~6000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앞서 신세계는 2011년 2월 미국에서 들여온 프리미엄 수제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을 선보이면서 야심차게 수제버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측은 기존의 ‘자니로켓’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버거 시장의 ‘쌍끌이 전략’을 이어 간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자니로켓은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겨냥하고, 버거플랜트는 수제 버거와 같은 제품력에 패스트푸드 수준의 가격대로 젊은층을 겨냥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복제하고 싶은 미모” 김희선, 트윈 콘셉트 화보 공개

    “복제하고 싶은 미모” 김희선, 트윈 콘셉트 화보 공개

    김희선의 아름다움은 현재진행형이었다. 배우 김희선이 5일 스타일조선 6월 호에 실린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트윈 룩’(Twin Look)이라는 콘셉트 하에 촬영된 이번 화보는 한 공간에 놓인 2명의 김희선에게 같은 패턴을 서로 다르게 스타일링 해 그녀의 청순함과 우아함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당당하고 세련된 현대적 여성성까지 표현한 김희선은 명품 브랜드 프리폴(Pre Fall) 컬렉션의 날렵하고 정밀한 실루엣 의상을 부족함 없이 소화한 모습이다.메이크업 포인트는 단연 레드 립이었다. 붉은 입술로 시크한 분위기를 살린 김희선은 심플하면서도 품위 있는 디자인의 피카부 백으로 우아함을, 그리고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봄버 재킷과 앵클 부츠로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편,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김희선은 올 하반기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빠르게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가장 강력한 엔진 출력과 가속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가솔린 모델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이전보다 34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8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h이다. 복합 연비는 10.2㎞/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다. 또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안정적이며 뛰어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19인치 더블스포크 664 M 블랙휠과 센사텍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통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내부에서도 스튜디오에서와 같은 최상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뉴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 어댑티브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맞추어 차량의 세팅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저속에서는 민첩한 코너링을, 고속에서는 안정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 역시 기본 탑재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1억 9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진 ‘라돈 침대’ 14종 추가… 8만 7749개 유통

    대진침대 매트리스 1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추가로 검출됐다. 이로써 결함이 발견된 대진침대는 기존 7개 제품에서 21개 제품으로 늘었다. 시중에 이미 팔린 매트리스만 8만 7749개에 이른다. 정부는 즉시 수거·폐기에 나서기로 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대진침대 매트리스 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진침대 17개 제품에 대한 추가 조사에서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 그린슬리퍼, 프리미엄웨스턴(슬리퍼), 파워트윈플러스, 로즈그린슬리퍼, 프리미엄파워그린슬리퍼, (파워그린슬리퍼)라임,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 아이파워그린, 아르테, 파워플러스포켓, 파워그린슬리퍼R, 그린헬스1, 파워그린슬리퍼힙노스 등 14개 제품이 피폭 방사선량 안전기준을 넘었다. 대진침대 외 49개 매트리스 제조업체 중에서는 방사능 원인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쓴 곳은 없었다. 다만 6곳에서 토르말린, 일라이트, 참숯, 맥반석 등 첨가 물질을 사용했다. 정부는 이 물질들이 규제 대상이 아니고 건강을 해칠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국민 불안감이 큰 만큼 추가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진침대와 같은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업체 중에서는 13곳이 국내 판매용 가공 제품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곳은 대진침대에 매트리스를 납품한 업체다. 목걸이, 팔찌, 전기장판용 부직포 등 생활밀착형 제품을 만드는 9개 업체의 제품은 피폭 방사선량이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세라믹과 페인트 등을 만드는 3개 업체 제품은 시료를 확보해 분석·평가 중이다. 나머지 53개 업체는 실험·연구용이나 해외 수출용 제품을 만들었거나 구매한 모나자이트를 전량 보관 또는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에서도 피폭방사선량 기준치 초과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에서도 피폭방사선량 기준치 초과

    대진침대 외 6개 업체는 토르말린 등 첨가물 사용…정부, 정밀조사 착수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도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 ‘라돈’으로 인한 피폭 방사선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안전기준 초과가 확인된 7종에 더해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 중 21종이 결함 제품으로 밝혀졌다. 기존 7종의 6만 2088개와 추가 14종의 2만 5661개 매트리스가 시중에 팔린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대진침대 외 49개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라돈 침대’ 원인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썼거나 납품받은 업체는 없었다. 하지만 6개 업체에서 토르말린, 일라이트, 참숯, 맥반석 등 첨가 물질을 사용해 정부가 추가 조사를 하기로 했다. 대진침대에 모나자이트를 판 수입업체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업체 중 13곳에서 내수용 가공제품을 제조·판매했지만 아직까지 문제가 되는 제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25일 ‘라돈 검출 침대 대응을 위한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대진침대 매트리스 등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진침대 매트리스 17종을 추가 조사한 결과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 그린슬리퍼, 프리미엄웨스턴(슬리퍼), 파워트윈플러스, 로즈그린슬리퍼, 프리미엄파워그린슬리퍼, (파워그린슬리퍼)라임, 아이파워플러스슬리퍼, 아이파워그린, 아르테, 파워플러스포켓, 파워그린슬리퍼R, 그린헬스1, 파워그린슬리퍼힙노스 등 14종은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이 제품들에 대한 수거·폐기 작업에 들어갔다. 나머지 3개 모델은 기준치를 넘지 않았지만 시료를 추가 확보해 정밀조사하고 있다. 대진침대 외 49개 매트리스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는 모나자이트를 썼다고 신고한 업체가 없었고 실제로 납품받은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개 업체에서 토르말린 등 4개 첨가물질을 사용했다. 이 물질들은 생활방사선법상 규제 대상은 아니며 방사선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사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큰만큼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진침대에 모나자이트를 판 수입업체로부터 모나자이트를 구입한 66개 구매처 중에서는 현재까지 13개 업체가 내수용 가공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목걸이, 팔찌, 전기장판용 부직포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을 만드는 9개 업체의 제품에서는 라돈으로 인한 내부피폭선량이 안전기준을 넘지 않았다. 또 겉면이 유약 등으로 코팅돼 모나자이트에서 나오는 라돈, 토론이 공기 중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라믹과 페인트 도료 등을 만드는 3개 업체의 제품은 현재 시료를 확보해 분석·평가 중이다. 나머지 1곳은 대진침대에 매트리스를 납품한 업체다. 그 밖에 53개 업체는 실험·연구용, 해외 수출 등을 위해 모나자이트를 샀거나 구매한 모나자이트를 전량 보관 또는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안전기준을 초과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 작업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마치기 위해 관련 부처에서 차량, 인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매트리스 수거와 안전성 확인, 소비자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의견 등을 수렴해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발견된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원료물질부터 제품까지 추적·조사할 수 있도록 등록 의무자 확대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면서 “신체에 밀착해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에 모나자이트 사용을 제한하거나 천연 방사성 물질 성분 표시 의무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가장 일상적인 핸드메이드 ‘리폼’,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 만나요

    가장 일상적인 핸드메이드 ‘리폼’,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 만나요

    오는 24일 개막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에서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인 이슈로 주목 받고 있는 ‘리폼(Reform)’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리폼은 굉장히 친숙한 단어다. 리폼(Reform)은 본래 혁신을 뜻하는 영어 단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래된 것을 새롭게 고쳐 쓴다’는 뜻으로 주로 생활용품을 고치거나 꾸밈을 더해 새로운 쓰임과 가치를 만들 때 사용해 왔다. 안 입는 옷을 에코백으로 고쳐 쓰거나 낡은 가구를 새롭게 고치는 일 등 사실상 ‘리폼’은 오래 전부터 가장 일상적인 핸드메이드 양식으로 우리 삶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같은 맥락에서 자연낭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한다는 사회적 미션 아래 재활용품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링도 리폼과 맞닿아 있다. 이에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리폼의 본래 의미인 ‘개혁, 혁신’이라는 의미까지 더해 핸드메이드를 통한 자원순환이나 일자리 창출, 지역재생, 도시재생과 같은 사회혁신분야까지 이번 전시에 담아내고자 한다. 먼저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의 주제관 ‘Reː’에서는 한국 최대의 업사이클링 플랫폼인 ‘새활용플라자(SUP)’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현수막을 에코백으로 리폼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를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이집트 ‘리폼 스튜디오’는 폐기 비닐봉지로 만들어진 100% 친환경 수제 직물인 ‘플라스텍스’를 통해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멸종 위기에 놓인 이집트의 오랜 전통 수공예 기술을 되살리는데 앞장서는 등 사회적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5월 26일 오후 리폼 스튜디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국제 핸드메이드 세미나도 진행한다. ‘리폼 스튜디오’ 외에도 국제관에서는 태국의 창의축제인 치앙마이 디자인위크를 주최하는 태국창의디자인센터를 비롯해, 1937년 건립된 대만 최초의 담배공장에서 2012년 대만의 창조허브로 변신한 송산문화창의공원 소속의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송산문화창의공원의 부대표가 직접 국제 핸드메이드세미나를 진행하며, 5월 25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생활관에서는 더욱 특별한 가치를 갖는 핸드메이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먼저 ‘디렉터스 초이스’에서는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며 꿋꿋하게 자기 철학을 만들어 나가는 3개 팀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좋은 재료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 수제 천연 비누를 선보이는 ‘엘레멘트’를 비롯해 점자를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비밀 메시지로 디자인한 가죽 제품을 선보이는 ‘도트윈’, 북한이 고향인 친구들과 여행을 모티브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레이 앤 웨잇’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우간다 지역 여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을 나르기 위해 사용하는 플라스틱 물통인 제리캔을 담는 가방 ‘제리백’을 만들고, 이를 필요한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사회적 기업 ‘제리백’과 남미 원주민 여성, 한국의 미혼모 등이 수공예를 통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만드는 소셜 수공예 브랜드 ‘크래프트링크’도 함께한다. 이번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알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내용과 관련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색 선풍기로 시원한 여름 준비하세요

    이색 선풍기로 시원한 여름 준비하세요

    이마트가 여름을 앞두고 날개가 없는 선풍기, 탁상용 선풍기 등 다양한 이색 선풍기를 선보인다. 21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홍보 모델들이 스탠드 전등과 겸용인 ‘크레인 LED 팬리스 선풍기’와 두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도시샤 트윈 데스크 팬’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 LG그룹 4세대 후계자 구광모, 부인 정효정씨와의 결혼 스토리

    LG그룹 4세대 후계자 구광모, 부인 정효정씨와의 결혼 스토리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타계로 그룹을 이끌게 된 ‘LG그룹 4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 더불어 부인 정효정(36)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가 결혼한 것은 지난 2009년 9월이다.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에서 흔한 정-재계, 또는 국내 굴지의 재벌가끼리의 혼사가 아니라서 당시 관심을 모았다. 정효정씨는 향료나 화공약품 등 식품첨가물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중소식품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다. 1959년 설립한 보락의 지난해 매출액은 33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규모의 중소업체다. 구광모 상무는 뉴욕주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에 유학했다. 정효정씨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시절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진다. 정효정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매사에 성실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주변인들은 전했다. 국내 재계 순위 4위인 LG그룹의 4세대 후계 1순위인 구광모 상무의 ‘연애 결혼’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당장 신랑-신부 양가 집안의 재력 차이가 너무 컸다. 신부 측 집안도 제법 건실한 중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재계 4위 LG그룹에 비할 순 없었다. 당시 LG가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유교적 가풍이 강한 LG가에서는 대대로 집안 어른이 정해준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관례였다고 한다. 신부 측 집안 역시 집안 간 격차와 유교적 가풍이 강한 종갓집에 딸을 시집 보낸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반대에 부닥쳤지만 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는 오랫동안 양가 어른들을 설득했다고 한다. 특히 시어머니가 될 김영식 여사가 정효정씨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 관계자는 “인품이 좋은 김영식 여사가 고른 며느리감이라면 누가 봐도 반듯하게 자란 여성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식 여사는 대기업 총수의 부인이면서도 특별히 티를 내지 않는 겸손한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을 전공했으면서도 다른 재벌 회장 부인들처럼 미술관을 운영하지도 않는다. LG 직원들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 나타난 적도 없다”고 전했다. 구광모 상무와 정효정씨는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격식 차리지 마라, 연명치료 안 받겠다”… 마지막 길도 소탈했다

    “격식 차리지 마라, 연명치료 안 받겠다”… 마지막 길도 소탈했다

    고인 유지 따라 조문·조화 사양 계열사 별도의 분향소도 없어 이재용·양승태·홍석현 등 조문 文 “재계 훌륭한 별… 안타깝다”떠나는 길도 생전 모습 그대로였다. 재벌 총수이면서도 소탈한 면모로 유명했던 고(故) 구본무 회장은 눈을 감기 전 “격식을 차리지 말라”고 했다. “연명치료도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게 가족은 20일 조용히 ‘작은 거인’의 산소호흡기를 뗐다.●구 회장, 조부처럼 뇌종양 투병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은 조용했다. 고인의 유지를 받아들여 LG그룹과 유족이 “가족 외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일찌감치 밝혔기 때문이었다. 몇몇 그룹에서 보낸 조화가 도착하기도 했으나 LG 측은 모두 돌려보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는 받았다. 문 대통령은 조화에 이어 장하성 정책실장을 보내 조문을 대신하게 했다. 장 실장은 “문 대통령이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별이 가셨다. 갑자기 이렇게 돼 더 안타깝다’고 했다”고 전했다.LG그룹은 “장례는 비공개 3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면서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마다했으며, 자신으로 인해 번거로움을 끼치고 싶지 않아 했던 고인의 뜻을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빈소 유리문에도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궤적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장남 먼저 보낸 93세 구자경 회장 칩거 앞서 구 회장은 최근 병세 악화 이후 가족에게 미리 조용한 장례를 주문했다고 한다. 부친인 구자경(93) 명예회장이 생존해 있는 점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구 명예회장은 빈소에는 나오지 않고 자택이 있는 천안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생전 해외 법인 순시나 출장 때에도 비서 한 명만 수행하고 현지에 의전 인력이 마중 나오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이런 뜻에 따라 LG는 그룹이나 계열사 차원의 분향소도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다. 발인도 비공개로 가족들끼리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도 외부에 알리지 않을 방침이다.LG그룹 관계자는 “고인이 지난해 4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지만 예후가 좋아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도 자주 출근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12월 두 번째 수술 이후 올 들어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고인의 할아버지인 구인회 LG 창업주도 62세에 같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재계 “큰 별 잃었다” 애도 구 회장 임종 직후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친적과 장례 절차를 논의했다. 구 상무의 친아버지이자 고인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오후 3시 넘어 빈소를 찾았다. 부인 김영식씨와 딸 연경·연수씨도 빈소를 지켰다. 조화는 GS그룹 허창수 회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LIG그룹 구자원 회장 등 LG 관련 기업과 LG그룹 임직원 일동 명의의 것만 눈에 띄었다.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음에도 오후 들어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고모(이숙희)로 인해 LG와 사돈 관계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후 4시 10분쯤 빈소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수행원 없이 혼자 빈소 안으로 들어간 뒤 짧게 조문을 마치고 떠났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범LG가인 구자원 LIG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본걸 LF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의 발길도 이어졌다. 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재계는 “큰 별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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