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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은 지금] 中 드론, 대만 군사지역에 출근도장…이번엔 ‘음식봉투’ 떨궜다

    [대만은 지금] 中 드론, 대만 군사지역에 출근도장…이번엔 ‘음식봉투’ 떨궜다

    중국 무인기(드론)가 대만 군사지역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양안 간의 논란도 뜨겁다. 중국 샤먼에서 인접한 대만 진먼현 군사 지역에 중국 무인기가 2일에도 출몰했다. 대만 육군 진먼방위지휘부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진먼현 리에이 군사 지역에 중국 무인기가 군사지역에 출몰했다고 밝혔다. 군측이 신호탄으로 경고하자 무인기는 중국 샤먼으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12시 3분경 대만군은 진먼현 군사지역에 출몰한 무인기 한 대를 격추했다. 그러한 가운데 진먼방위부는 "진먼현 구이산 해변에서 중국 무인기가 고의로 떨어뜨린 것으로 의심되는 봉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봉투 속에는 먹거리가 들어 있었다. 방위부는 중국 무인기의 지속적인 도발과 함께 물건까지 떨군 것은 군과 민간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라며 더욱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취안저우기장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중국 네티즌이 해당 봉투에 먹거리를 담는 영상을 공개했다. 봉투에 먹거리를 이것저것 담으며 편지도 하나 써 넣었다. 영상 속 주인공은 “평소에 내가 아껴 먹는 것”이라며 “대만 동포 여러분, 이건 우리의 진심 어린 선물”이라고 했다.중국 무인기의 대만 군사지역 침범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전 총편집장이 웨이보에 올린 논평이 주목 받았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후시진 전 총편집장은 대만 군사지역에 나타난 무인기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날린 것이 아니라 민간인이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살살 다뤄줄 것을 대만군에 호소했다. 후 편집장은 "내가 아는 정보를 종합하면, 퇴근 진먼 인근에 무인기는 중국 군대의 소유가 아니라 드론 마니아인 민간인의 소유"라며 "현재 중국 본토에서 드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은 항공 촬영을 좋아해 SNS에 항공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을 양안 간의 새로운 긴장 포인트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자국의 드론 마니아가 아닌 대만 진먼방위지휘부에 자제를 요청했다. 후 편집장의 이러한 태도는 앞서 자국에서 날아간 무인기에 대해 쏟은 강경 발언과 대조를 이룬다. 대만 자유시보는 후시진이 말을 바꿨다고 평했다. 30일 대만이 중국 무인기에 신호탄이 아닌 실탄으로 첫 경고 사격을 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그는 대만에 무시무시한 경고를 했다.그는 "대만군이 (중국에) 선제 발포한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만일 대만군이 드론을 격추한다면 극도로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만군이 드론을 격추하면 중국 본토가 실탄을 사용해 대만 목표물을 파괴할 명분이 생긴다고 했다. 하지만 대만은 중국 드론을 격추시켰다. 중국 대만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대만군의 중국 무인기 격추에 대해 "관련 보도를 봤다. 민진당 당국(대만 정부)이 이 기회를 틈타 긴장을 조성하고 양안의 대결을 고조시키려 한다. 극도로 황당해 웃음만 나온다"고 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격추된 드론에 관한 질문을 받자 "대만 당국이 긴장했다"며 "대만에는 국방부가 없다"고 했다. 대만 중국담당부처 대륙위원회 추추이정 부주임은 "중국군의 무인기는 단순하지 않은 민용 항공기 용도"라며 "중국은 무인기로 침략 행위를 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적절한 시일 내에 필요한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양안조례의 조항을 들며 중국 본토 민간 항공기는 대만의 허가 없이 비행 제한 구역에 진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미국 틱톡커 “난징 대학살 증거 사진 30장 발견” 진위 검증 필요

    미국 틱톡커 “난징 대학살 증거 사진 30장 발견” 진위 검증 필요

    미국 미네소타주의 전당포 주인 겸 틱톡 인플루언서가 1937년 중국 난징(南京) 대학살의 새로운 증거라며 사진 30장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는데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연히 중국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도 반색해 보도했다. 일본이 오랜 세월에 걸쳐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발뺌을 했던 만큼 중국 매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데 조금 더 차분하고 신중하게 검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해 12월 13일부터 6주 동안 중국 난징에 주둔하던 일본군 병사 5만명이 20만에 가까운 중국군 포로와 양민들을 학살했다. 일본 병사들이 중국 여성 1만명 가까이를 성폭행하고 강간한 뒤 시신을 불태워버렸다며 중국 측은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벌어진 가장 끔찍한 살륙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와 잡지 롤링스톤 등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전한 데 따르면 폰 맨(전당포 주인)이란 틱톡 계정을 쓰며 1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에반 카일이 이렇게 주장했다. 개인 박물관 등이 구미를 당길 만한 희귀 아이템을 찾아내 이를 소개해 자랑하곤 했던 그는 이번에는 인터넷 등에서 검색할 때 보지 못했던 난징 대학살 사진을 찾아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가 사진을 찾아낸 것은 미 해군 병사 출신이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앨범 속에서였다. 앞의 20쪽까지는 문제의 병사가 1938년 무렵 동남아시아의 대리 전쟁에 복무했던 연합군 소속으로 중국에 파견됐을 때 촬영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21쪽부터 전혀 다른 사진 30장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카일은 틱톡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내가 앨범을 손에 넣어 열어보고 해당 페이지 이후를 넘기면서 비명을 질렀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동영상에는 이제 19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4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그는 “어쨌든 이 사긴들을 촬영한 사내는 난징대학살 현장에 있었다. 그리고 그는 사진 30장을 찍었는데 역사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며 내가 종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어떤 것보다 더 나빴다”고 덧붙였다. 이 흑백 사진들에는 시신이 무더기로 쌓인 장면, 참수된 모습, 고문 현장 등이 담겨 있다. 너무 잔인해서 카일은 계정이 금지될 위험을 감수하고 이 사진들을 틱톡에 올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서 몇 장의 사진만 트위터에 올려놓았다. 다만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동영상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일은 “그가 어떻게 사진을 찍었고 가져왔으며 누구도 이 사진들을 갖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단순한 팩트는 박물관은 이것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군사법정과 유네스코에 따르면 난징 대학살 희생자 20만명에는 중국군 병사와 민간인들만 계산한 것이며, 1만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강간 희생자 수가 제외된 것이다. 당시 극히 소수의 외국인 민간인과 독일 나치 당원들이 난징의 안전한 구역에 머물러 있어서 학살 현장을 목격했고 중국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 나중에 이들이 국제사회에 만행을 고발했다. 기자 아이리스 장이 1997년 펴낸 책 ‘난징 강간, 2차 세계대전의 잊힌 홀로코스트’가 서구 사회에 일본의 전쟁 범죄를 고발했다. 하지만 일본군이 대학살을 끝낸 뒤 철저히 증거를 인멸해 객관적인 증거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런데 이 앨범의 사진들은 진본일까? 소셜미디어 역사 전문가에 따르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고 한다. 트위터에 ‘가짜 역사 사냥꾼’ 계정을 운영하는 조 헤드윅 티뷔세(Jo Hedwig Teeuwisse)는 앨범 앞쪽 사진들은 수병이 촬영한 진본이며 전쟁 사진도 틀림없지만, 뒤쪽 끔찍한 사진들은 난징 대학살 사진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대신 그 사진들은 여러 전쟁에서 촬영된 것들 가운데 오래 된 것들을 묶어 앨범 주인에게 기념품마냥 팔린 것들로 보이며 앨범 주인은 이를 메멘토(기억)를 되살리는 도구로 간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티뷔세는 롤링스톤에 “만약 앨범 주인이 정말 찍어 독보적인 것이라면, 사진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면서 “난 사진 몇 장의 연원을 추적해 몇년 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 심지어 사진회사 아카이브에도 있는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진 중에는 1905년에 촬영된 것까지 있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티뷔세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것들을 소셜미디어에 소개할 때는 더욱 주의깊게 살필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정말 특별한 뭔가를 갖게 됐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많은 연구를 해봐야 한다. 세상에 알리기 전에 다른 전문가나 박물관에 체크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진들은 공식 박물관이나 역사재단의 검증을 받지 않았는데 카일은 수집가로서 2년 동안 경험해온 것에 비춰 진본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진본임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으며 난징에 있는 박물관과도 여러 차례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이미 알려진 다른 시대의 사진들이 섞여 들었을 수 있다는 질문에 카일은 수병들이 기념품 사진을 자신의 앨범에 끼워넣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설사 사진들이 진짜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몰랐던 난징 대학살에 대해 알려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미소니언 같은 박물관이 이 사진들을 받아줄지 연락을 취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의 말이다. “난 가능한 많은 견해들이 나올 수 있는 장소에 사진들을 가져가려 할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역사이고 역사는 그자체로 반복되곤 한다. 난 과거로 돌아가려는 수많은 멍청한 짓거리들이 있었고 오늘도 진행되고 있음을 안다. 그리고 당신도 알다시피 이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 아찔한 아르헨티나 부통령 암살 시도...이마 조준 권총 불발

    아찔한 아르헨티나 부통령 암살 시도...이마 조준 권총 불발

    남미의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이마 바로 앞에 조준한 권총이 불발되면서 가까스로 암살 위기를 넘겼다.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부통령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던 중 권총 위협을 받았다. 현장 영상을 보면 군중 속에서 나타난 남성 용의자는 페르난데스 부통령의 이마 앞까지 권총을 내밀어 정조준했다. 용의자는 부통령이 깜짝 놀라 고개를 숙이는 순간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지만 불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권총은 38구경으로 실탄 5발이 장전돼 있었다. 아르헨티나 통신사 텔람은 용의자가 35세의 브라질 국적자인 페르난도 안드레 사바그 몬티엘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부통령은 2007∼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역임했고 2019년 부통령으로 재직해 왔다. 그는 공금 횡령 등 부패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초 징역 12년형이 구형됐다. 하지만 페르난데스 부통령이 상원 의장직을 겸직해 실제 유죄가 선고될 지는 불확실하다. 검찰 구형 이후 그의 자택 앞에 지지자와 시위자들이 몰려들면서 경호상의 위협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아르헨티나 정치권은 이번 암살 시도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크리스티나는 살아있다”며 “우리는 정치적 증오와 폭력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과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 등 중남미 지도자들도 페르난데스 부통령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 [포착] 러 공격으로 파괴된 학교…개학 첫날 맞은 우크라 어린이들

    [포착] 러 공격으로 파괴된 학교…개학 첫날 맞은 우크라 어린이들

    러시아의 침공을 겪고있는 우크라이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은 전쟁통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개학일을 맞아 학교 수업이 재개됐다면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예기치 않은 어린이들의 긴 방학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 전날부터 시작됐다. 지난 1일 다시 수업이 시작되면서 6개월 여 만에 학교 문이 열린 셈. 그러나 오랜 만에 교문을 열었지만 이날 실제 현장 수업이 이루어진 학교는 절반 정도였으며 나머지는 원격 수업 등으로 대체됐다. 전쟁의 상흔으로 학교가 완전히 파괴됐거나,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파손, 여전히 공격을 받을 위험이 남아있기 때문이다.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지난 6개월 간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약 2400여개의 학교가 파손됐으며 이 중 269곳은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다. 또한 전쟁 발발 이후 최소 379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223명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여기에 7013명의 어린이는 러시아로 강제 이송당하기도 했다. AP통신은 "어린이들이 폭격을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거나 지하실에서 몇 주를 보내기도 했다"면서 "그나마 안전한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은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었지만 공습 사이렌으로 수업이 자주 중단됐다"고 전했다.유니세프 사무총장인 캐서린 러셀은 "어린이들이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보통 교실은 창문이 있어 밖을 볼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이는 사치로, 보호받아야 하는 생활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1일 트위터를 통해 4장의 학교 사진을 공개했다.사방이 모두 막힌 지하실 같은 장소로 안전해 보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고 공부할 학교로 보이지는 않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은 "키이우 학교 어린이들이 공습 중에 공부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모든 어린이는 평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낼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미친×, 돌았나” 프듀 출신 아이돌, 팬들에 막말 DM 파문

    “미친×, 돌았나” 프듀 출신 아이돌, 팬들에 막말 DM 파문

    “4년간 덕질한 아이돌에 쌍욕 먹어”프듀 시즌2 아이돌 “× 같으면 꺼져”2017년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한 남자 아이돌이 팬들에게 막말을 하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프로듀스 출신 A씨의 팬이라는 B씨는 지난달 31일 트위터 계정에 “4년 동안 덕질하고 A씨에게 쌍욕 먹은 사람”이라며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B씨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인스타 라이브에서 저한테 욕한 건 빼고 뒷담화를 계속해 올린다”고 메시지를 공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B씨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A씨는 활동하던 그룹에서 갑자기 탈퇴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실망한 팬들이 떠나가자 서운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에 A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을 공개 저격하면서 싸움은 시작됐다. A씨는 B씨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 진짜 돌았나 봐”, “미친×이네”, “니 진짜 실수했다 ××”, “× 같으면 꺼져” 등의 거친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또 “이거 공론화돼도 된다. 난 꿀릴 거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B씨는 A씨를 좋아했던 또다른 친구 팬인 C씨가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는 C씨에게 “묵고 있는 숙소로 내가 가겠다”, “내가 방을 잡을 테니 네가 술을 사와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B씨는 “그나마 한 줌 있는 팬들인데 뒤에서 저러고 다녔다”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A씨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닫아둔 상태다.
  • ‘열애설’ 뷔·제니 키스 사진까지… 유출범, 이틀만에 돌변

    ‘열애설’ 뷔·제니 키스 사진까지… 유출범, 이틀만에 돌변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7)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26)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결국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2일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이마에 키스를 받고 귀엽게 찡그리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킹을 통한 사진 유출로 추측되고 있는 이번 사건에서 두 남녀의 새로운 사진이 연일 공개되면서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매일같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뷔와 제니의 사진이라며 유출해왔던 A씨는 ‘두 사람이 이마 키스를 하는 사진이 있다’며 이번 사진 유출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유출된 사진도 두 사람이 맞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A씨는 이밖에도 유출할 사진이 아직 많다는 것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사진 목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목록에는 두 남녀가 가까이 밀착해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는 모습들이 썸네일로 나타났다. 이날 사진 유출은 A씨가 사진 유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일어났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결과 뷔와 제니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이틀 만인 이날 또다시 사진이 유출됨으로써 A씨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사진 유출 및 열애설에 대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 체 게바라의 아들 카밀로 카라카스에서 심장마비 사망

    체 게바라의 아들 카밀로 카라카스에서 심장마비 사망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크스주의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아들 카밀로 게바라 마치가 60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31일 전했다. 쿠바 정부 관리들은 고인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여행하다가 폐에 생긴 혈전 때문에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미구엘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은 트위터에 “깊은 슬픔으로 우리는 체의 아들이며 그의 사상을 널리 퍼뜨린 카밀로에 작별을 고한다”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카밀로는 법학을 전공했지만 하바나에 있는 체 게바라 연구센터를 이끄는 등 자신의 경력 대부분을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에 뛰어들어 싸운 부친의 일생을 기록하는 데 바쳐왔다. 하지만 알베르토 코르다가 촬영해 유명해진 부친의 사진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일을 반대해 왔다. 고인은 체 게바라의 두 번째 부인 알레이다 마치(85)가 낳은 네 자녀 가운데 둘째였다. 알레이다는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내게 됐다. 체 게바라는 고인의 나이 다섯 살 때 볼리비아 게릴라 그룹을 조직하다 총에 맞아 세상을 등졌다. 카밀로의 누나 알레이다는 소아과 의사로 가족들을 대변해 왔다. 카스트로의 여동생 후아니타와 딸 알리나 페르난데스 같은 가까운 친척들이 쿠바 혁명의 부작용을 앞장서 비판한 반면, 카밀로는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 형제에게 충정을 버리지 않았다. 사진을 워낙 좋아해 한 손에 라이카 카메라를, 다른 손에 시가를 문 채 촬영된 사진들이 많다. 고인의 여동생 셀리아는 수의사이며 남동생 에르네스토는 쿠바 섬을 모터사이클로 돌아보는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고인은 이미 세상을 떠난 쿠바 가수 수일렌 밀라네스와 사이에 딸 하나, 두 번째 베네수엘라 부인 로사 알리소와 사이에 두 딸을 뒀다.
  •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이적료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맨유가 지갑을 통 크게 풀면서 올 시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의 이적에 대해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총 1억 유로(옵션 500만 유로 포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 첫 시즌인 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13시즌 앨릭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2억 2700만 파운드(3600억원) 이상을 썼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2022~23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승점 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일본은 2060년 ‘먼지’ 될 것”…재일 중국총영사관 트위터 논란

    “일본은 2060년 ‘먼지’ 될 것”…재일 중국총영사관 트위터 논란

    일본 주재 중국총영사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예측한 전문가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9일 트위터에 “일본은 지금까지 경제 대국이었다. 그러나 2060년 중국이나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경제)규모 면에서 일본은 먼지(티끌, ゴミ)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다”는 일본어 게시물을 올렸다. 현지에서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주오사카 중국총영사관 측은 이를 삭제했다. 이후 같은 계정의 트위터에 “(문제가 된 게시물은) 전문가가 작성한 미·중·일의 향후 40년간 국내총생산(GDP) 예측을 인용한 것으로 당관의 주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오해를 피하고자 관련 내용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의 게시물을 본 일본 현지인들은 “국가의 공식 대변인 또는 계정으로서 이런 식의 발언은 부적절하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주오사카 중국총영사관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다른 국가를 조롱하거나 비꼬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발원국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8월에는 “여보세요, 미국씨, 들려요? 사실은 그쪽에서 #코로나가 나오건 아닐까?”라는 게시물을 올려 비난을 받기도 했다. 국가가 관리하는 공식 SNS 계정이 일본을 비난하거나 비꼬는 용도로 사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쟁이 시작된 후 나흘이 지난 2월 28일, 주일 러시아 대사관은 공식 SNS에 일본어로 “일본은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사이에 두 번이나 나치 정권을 지지했다. 이전에는 히틀러 정권을,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정권을”이라고 올렸다. 주일 러시아대사관 측은 이로 인해 비난에 휩싸였지만, 이후에도 SNS에 “우크라이나 정권이 자포리자 원전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병사들에게 유독물질을 사용했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어로 공식 SNS를 운영하는 재일대사관은 해마다 늘고 있다. 신문은 “대부분 일본과의 교류, 문화,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데,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의 재일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은 자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투고하는데 SNS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바이든 다녀간 사우디, 소셜미디어 글 빌미로 두 여성에 35년형, 45년형

    바이든 다녀간 사우디, 소셜미디어 글 빌미로 두 여성에 35년형, 45년형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이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공공질서를 어지럽혔다며 한 여성에게 징역 45년형을 선고했다고 인권단체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이 나라를 찾아 인권 보호에 소홀하다고 비판했는데 오히려 이 나라는 여권 신장을 요구하는 여성 활동가들을 검속하기에 바쁘다.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중형을 선고받은 여성의 이름은 누라 빈트 사에드 알카흐타니. 사우디 전문 형사 법원이 지난주 “인터넷을 사용해 (사우디) 사회 구조를 분열시키고” 소셜미디어를 악용해 공공질서를 해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돈(DAWN)이 법원 문서를 인용해 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는 논평 요구에 응하지도 않았다. 알카흐타니나 그녀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내용에 대해선 이 나라 지도자들을 비판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사우디 당국은 그녀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사우디 법원은 영국 리즈 대학를 졸업한,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박사 과정의 살마 알셰합(34)이 트위터에서 반체제 인사와 활동가를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퍼나른 혐의로 35년의 징역형과 34년의 여행 금지 명령을 언도 받았다. 미국 정부는 알셰합에 대한 선고와 관련, 사우디아라비아에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번 일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이며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과의 회담 도중 전통적인 동맹으로 간주돼 온 워싱턴과 리야드 사이에 가장 큰 아픔인 인권 문제를 거론한 뒤 나왔다. 알카흐타니와 알셰합 사건은 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한 반대파 검속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여성의 일자리 채용을 허용하는 등 전향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여성들의 권리를 짓밟음을 보여준다. 사우디 정치범들의 친척들은 바이든 방문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석방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고 있다. 돈의 걸프 지역 연구 책임자인 압둘라 알오우드는 두 여성 재판을 볼 때 트위터에서 당국을 비판한 사우디 국민들을 표적으로 삼고 처벌하기 위해 “학대적인”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관리들은 왕국에 정치범이 없다고 말한다. 아델 알주베이르 외무부 장관은 지난달 로이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우리 법원에 의해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들이 있다”면서 “그들이 정치범으로 묘사될 것이라는 생각은 우스꽝스럽다”고 털어놓았다.
  • 中자오리젠 SNS에 “살려달라” 구조 요청한 대만 청년들...대만 정부는 뭐 하나?

    中자오리젠 SNS에 “살려달라” 구조 요청한 대만 청년들...대만 정부는 뭐 하나?

    일자리를 미끼로 대만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해 온라인 사기 등 강제 노동을 시킨 인신매매 사건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대만 청년들이 잇따라 긴급 구조 요청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대만 청년 약 5천 명이 ‘중국어와 컴퓨터를 할 줄 알면 월 2500달러를 주겠다’는 식으로 꼬여낸 국제 인신매매단에 의해 억류,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근 중국 외교부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의 자오리젠 대변인 계정을 통해 대만 청년들이 직접 접촉해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 해당 구조 요청 메시지 일부를 현지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대만 청년들을 가리켜 ‘대만 동포’라고 지칭하며 “‘집에 가고 싶은 아이’라는 웨이보 계정의 청년이 연락을 취해왔고, 관련 정보를 취합해 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에 전달했다”면서 “캄보디아 주재 중국 대사관과 캄보디아 현지 경찰의 협조로 그들이 마침내 구조돼 중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 16일 대만 현지 뉴스 CTi뉴스가 보도한 캄보디아 인신매매단에 구금된 한 대만 젊은 커플이 대만 총통부에 구조 요청 서신을 보냈으나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대만 정부가 비판을 받은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표적 친중 국가로 꼽히는 캄보디아에서 대만은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탓에 대만 정부는 현재 구금돼 있는 대만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 대변인은 현지 기자들에게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한 뒤, “피해자들은 외교부 영사보호센터 또는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과 영사관에 직접 구조 요청을 해달라”고 거듭 손을 내밀었다.  그는 또 실제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강제 구금, 구타, 몸값 요구 등의 위협에 노출됐던 대만 청년들이 구조 요청한 메시지 내역을 공개하며 대만 청년들이 중국 대사관의 포괄적인 자국민 보호 대상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가 공개한 캄보디아에서 구조된 대만 청년 샤오펑(가명)은 메시지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구출돼 비행기가 중국에 착륙할 때까지 가슴을 졸였다”면서 “정의로운 중국 대사관과 경찰이 내게 두 번째 생명을 줬다. 위험에 빠져 구금된 대만 청년들은 중국 대사관에 즉시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국 외교부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중국과 캄보디아 사법 당국은 대만 동포의 안전과 정당한 권익을 중시해 이를 침해한 모든 범죄를 처단하고 관련자를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면서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관련 사항을 독촉할 것’이라며 모든 중국 국민에게 적시에 효과적인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만 외교부는 이 같은 중국 정부의 방침에 대해 ‘영사 지원을 아웃소싱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긋고 있는 상태다.
  • 트위터에 ‘개인 생각’ 올린 사우디 여성, 징역 45년형 선고받아

    트위터에 ‘개인 생각’ 올린 사우디 여성, 징역 45년형 선고받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여성이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의견을 적었다는 이유로 징역 45년 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30대 사우디 여성이 같은 혐의로 징역 34년 형을 선고받은 지 불과 2주 만이다. 로이터,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노라 빈트 사드 알-카타니(45·이하 알-카타니)는 지난주 현지 법원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국가의 사회 구조를 파괴했다’는 이유로 징역 45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의 나이와 체포 시기 및 유죄 판결이 나오기까지의 재판 과정 등은 공개된 바가 없으나, 미국 인권단체인 ‘아랍 세계를 위한 민주주의’(DAWN)가 최종 판결이 포함된 법원 문서를 입수해 공개하면서 일파만파로 알려졌다. 해당 문서를 공개한 DAWN 측은 “알-카타니는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이유로 투옥됐다”면서 “현재 그녀의 이름으로 된 트위터 계정은 찾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위터에서 정치를 풍자하거나 비판적인 내용을 게시하기 위해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의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구금 및 체포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사우디 현지 법에 따르면, 공공질서 교란 및 국가 통합을 위협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되면 반테러법 규정에 따라 구금될 수 있다. 다만 공공질서를 교란하고 국가 통합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정의는 매우 모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카타니의 사례는 사우디의 여성 인권 운동가가 트위터로 활동한 혐의로 징역 34년 형을 선고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공개된 것이다.지난 18일 CNN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던 살마 알-셰하브(34)는 모국에 잠시 들어갔다가 영국으로 돌아가기 며칠 전인 2021년 1월 체포됐다. 알-셰하브는 알-카타니와 마찬가지로 SNS를 이용해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의 안전과 국가의 안정을 해치고, 테러방지법과 그 자금조달에 따라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을 지원한 혐의를 받았으며, 최근 항소심에서 34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8일 “사우디는 사실상의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를 비난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으며, 이 상황에 해당하는 시민들에 대해 테러방지법을 오랫동안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에서 체포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는 유럽사우디 인권기구는 해당 판결과 관련한 성명에서 “사우디가 SNS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테러리스트로 취급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도 비난을 쏟아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알-셰하브가 34년형을 선고받은) 이 상황이 우려된다”면서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행동이 범죄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1억 유로(약 1351억8000만원)라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던 맨유가 본격적으로 지갑을 풀면서, 올 시즌 맨유가 부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 이적을 두고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화요일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로 총액이 1억 유로에 이른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는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2700만파운드(약 3600억원)를 썼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 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안토니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890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출했다. 또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데 70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5700만파운드(약 900억원),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파운드(약 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하지만 아직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맨유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3무(승점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우크라 반격 시작…미사일 떨어지자 참호 속 러軍 ‘허둥지둥’ (영상)

    우크라 반격 시작…미사일 떨어지자 참호 속 러軍 ‘허둥지둥’ (영상)

    우크라이나가 전쟁 초기 러시아에 빼앗긴 남부 지역에 반격을 시작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포격에 참호 속 러시아 군인들이 대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점령 중인 헤르손 공항 주변 진지에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모습을 담은 드론 촬영 영상이 트위터에 29일 공개됐다.영상 속 러시아군은 참호에 미사일이 떨어지자 숨을 곳을 찾아 허둥지둥 이동했다. 일부는 다친 병사들을 남겨둔채 참호 밖으로 대피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미 CNN에 “러시아군 진지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전선 3곳을 돌파하고 프라우디네 등 마을 4곳을 탈환했다. 러시아군은 집중 포격으로 강제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 북서쪽 프라우디네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을 국경까지 쫓아낼 것이라며 살고 싶으면 도망가라고 경고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 발표는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 공세는 실패했으며 특별 군사 작전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이 공세를 펼치다 1200명 병력을 잃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100대가 넘는 우크라이나 탱크와 장갑차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도 이날 정보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과 가까운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 대한 포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월드피플+] “새 손이 생겼어요” 러 총격에 팔 잃은 우크라 소녀 그후…

    [월드피플+] “새 손이 생겼어요” 러 총격에 팔 잃은 우크라 소녀 그후…

    러시아군의 총격으로 한쪽 팔을 잃었던 우크라이나 9살 소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특별한 한 소녀의 사진을 게시했다. 왼손 손가락 세개를 펴들고 환하고 웃고있는 이 소녀의 이름은 사샤(9).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사샤에게 새로운 바이오닉 손이 생겼다"면서 "사샤가 세 손가락을 펴들고 우크라이나 국장(國章)에 경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장은 삼지창 모양으로 사샤가 세 손가락을 들고 경의를 표했다는 의미인 셈. 또한 이처럼 세 손가락을 드는 행동은 영화 ‘헝거 게임’에서 유래돼 태국 등 몇몇 나라 시위대는 압제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도 통한다.  사샤의 얽힌 안타까운 사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샤는 키이우 인근 고스토멜에서 가족과 함께 대피소로 도망가던 중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는 총격에 의해 숨졌으며 사샤 본인도 왼팔에 총을 맞아 결국 살기위해 일부를 잘라내야 했다. 당시 사샤는 "정신없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팔에 총을 맞았으며 엄마도 넘어지는 것이 보였다"면서 "모든 게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어린 소녀가 깨어나 처음 본 것은 자신의 사라진 왼팔이었다. 충격적인 현실을 뒤늦게 알게됐지만 사샤는 의연했다. 사샤는 "러시아 사람들이 왜 나를 쐈는지 잘 모르겠다”며 “나를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저 사고였길 바란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다시 세상의 모습을 드러낸 사샤의 왼팔에는 바이오닉 손이 생겼다. 다만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어떤 과정을 통해 사샤에게 새로운 손이 생겼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언론은 미국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 “부산 숙박업소, BTS 오니 20만원 더 내라고 요구했다”

    “부산 숙박업소, BTS 오니 20만원 더 내라고 요구했다”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15일 부산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일부 숙박업소가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을 내걸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부산콘서트로 숙박업소 예매한 팬들이 받는다는 연락’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부산의 한 숙박업소가 보낸 안내문이다. 안내문에는 “10월 15일은 미리 대응할 수 없는 특정 이벤트의 발생으로 해당 날짜의 객실요금이 적절히 조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매장 측에서는 해당 일이 특정 일 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안내를 준비할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비수기 주말금액으로 예약이 오픈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숙박업소 측은 “현재 객실 금액 전액을 배상하고 몇배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손님들의 문의가 있는 상황”이라면서 “고민 끝에 조정된 금액을 안내드리며 예약을 원할 경우 객실금액에 해당하는 차액을 입금해달라”고 했다. 안내된 숙박료는 기존 1박 가격과 비교해 최대 2.5배 정도 인상됐다. 23만원과 26만원이었던 객실은 45만원으로, 15만원 객실은 35만원으로 올랐다. 숙박업소 측은 “관할 지자체와 소비자원에 문의한 결과, ‘예약고객이 객실을 취소하는 경우와 동일하게 업소가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이용 10일 전까지는 별도의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고 확인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BTS 콘서트 일정이 공개된 후 숙박업소 예약이 취소됐다는 사례가 잇따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부산 이번만 장사하고 다들 망하려는 거냐. 도시이미지 박살 내고 있다. 어제 오늘 숙소 총 3개 취소와 거절로 멘탈이 너덜너덜. 이러다 부산역에서 노숙하겠다”고 분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부산에 호텔이나 다른숙소들 먼저 예약한 아미(BTS 팬클럽 이름)들 취소시키기 있냐. 그리고 10월 15일 가격 95만원이 무슨 일이냐. 어떻게 추석연휴보다 비싸냐”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건수 잡아 그날 하루 제대로 뻥튀기해서 바가지 씌우려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전세계 많은 아미들의 응원을 바란다는 부산의 진심이 이거였냐”, “숙소 취소당했는데 그냥 개인사정이라고 한다” 등의 글들이 이어졌다. 부산시는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이런 불공정 행위에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구·군과 합동으로 콘서트가 열리기 전까지 숙박업소 지도점검을 지속한다. 다만 부산시의 계도가 권고사항에 그친다면 민간 숙박업소의 가격 인상을 제재할 방법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부르는 게 값”…뷔·제니 사진, 진짜 유출 됐을까

    “부르는 게 값”…뷔·제니 사진, 진짜 유출 됐을까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가 최근 제니와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0일 텔레그램에 개설한 채팅방에 영어로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진을 보자마자 즉시 두 사람에게 연락했다”며 “제가 트위터 계정이 없던 시기였고, 이건 언제든 증명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A씨의 트위터 계정은 정지된 상황이다. 그러면서 A씨는 뷔와 제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합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워터마크를 추가한 것외에 편집은 하지 않았다”라며 “만약 제가 그랬다면 제니나 뷔 또는 그들의 법정 대리인들이 저에게 연락해서 고소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A씨는 소송이 두렵지 않냐는 한 팬의 말에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그렇게 하라고 해라”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뷔·제니 민감한 사진으로 돈 요구 가능성도” 국내 보안업계에 종사하는 보안 전문가(화이트 해커) B씨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 인터뷰에서, 유출된 뷔와 제니의 사진은 합성 사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출된 사진에서 합성하거나 조작한 흔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휴대폰이나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당해 유출된 것 같다”며 “모든 사진은 휴대폰이나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되는데, 이게 해킹되면 사진도 유출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B씨는 “사진이 지인 쪽에서 유출됐다면 지인이 뷔나 제니에게 받은 사진을 휴대폰에 저장했다가 해킹 피해를 입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해커가 돈이나 유명세를 노리고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출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B씨는 “해커들의 심리는 결국 사람들의 심리랑 다 똑같다. 유명세를 얻고 싶어하는 해커들이 있을 수도 있고 결국 금전적인 걸 목표로 하는 해커가 있을 수도 있는데 보통 사진 공개를 하는 건 두 개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렇게 하나씩 공개하는 이유도 한꺼번에 공개하면 열기가 사그라들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끌면서 언론을 이용해서 피해자와 협상을 할 수도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해킹 사진으로 보통 얼마를 요구하냐’는 질문에는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인데, 정말 민감한 사진은 공개도 안 하고 당사자에게만 보여주고 몇천만원에서 몇억원까지 요구한다. 제가 아는 선에서 가장 비쌌던 금액은 15억원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이 아닌 ‘메신저’만 해킹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로 없을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로 추측되는 인물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A씨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들이 유포됐다. 이와 관련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두 사람의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 “뷔·제니 사진, 언제든 증명…고소해라”

    “뷔·제니 사진, 언제든 증명…고소해라”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가 최근 제니와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0일 텔레그램에 개설한 채팅방에 영어로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진을 보자마자 즉시 두 사람에게 연락했다”며 “제가 트위터 계정이 없던 시기였고, 이건 언제든 증명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A씨는 사진을 입수하게 된 경위에 대해 “트위터 계정이 정지되기 전 남긴 마지막 트윗에 아주 큰 힌트가 있다”라며 “물론 이건 아주 소수의 사람만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A씨의 트위터 계정은 정지된 상황이다. 그러면서 A씨는 뷔와 제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합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워터마크를 추가한 것외에 편집은 하지 않았다”라며 “만약 제가 그랬다면 제니나 뷔 또는 그들의 법정 대리인들이 저에게 연락해서 고소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 A씨는 소송이 두렵지 않냐는 한 팬의 말에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그렇게 하라고 해라”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로 추측되는 인물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A씨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들이 유포됐다. 일각에서는 제니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 당했다는 주장이 등장하는가 하면, 해당 사진이 합성이 아니냐는 추측들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두 사람의 열애설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 홍콩 경찰이 쏜 실탄 맞은 학생들에게 ‘유죄’ 판결 내린 이상한 법원

    홍콩 경찰이 쏜 실탄 맞은 학생들에게 ‘유죄’ 판결 내린 이상한 법원

    2019년 홍콩 시위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았던 학생들이 오히려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  홍콩 지방법원은 지난 2019년 사이완호 지역에서 경찰에 쏜 실탄에 맞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대학생 사건을 재판하며 피고인 초우팍콴 군에게 경찰 수사를 방해, 경찰로부터 총을 빼앗으려 한 혐의가 인정됐다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30일 보도했다.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피고 초우팍콴 군의 나이는 단 21세에 불과했다.  2019년 홍콩에 중국식 국가안보법 도입이 알려진 직후 벌어진 홍콩 시위대에 대해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고, 현장에 있었던 21세 대학생이 심각한 상해를 입었던 사건이었다. 하지만 재판부가 초우 군에게 내려진 유죄 혐의는 그야말로 가혹했다. 당시 시위대에서 초우 군이 경찰관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방해하고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으려 하는 등 사회에 미친 악영향이 지대하다는 점에서 구금 수사 대상으로 지정해 재판 기간 줄곧 법적 구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경찰에 의해 기소된 초우 군을 옹호하는 목격담을 다수 공유할 정도로 그의 무죄 혐의가 명백한 사건이었다.  한 목격자는 “사이완호 지역에서 경찰관 한명이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됐다”고 전했고,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주민 역시 “경찰이 2~3발의 실탄을 발사했다”고 증언해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던 피해 학생들이 무혐의로 풀려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 상황을 그대로 촬영한 영상이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는데, 이 영상 속 사건 현장에서는 중년으로 보이는 한 경찰관이 청년과 몸싸움을 벌였고, 위협을 느낀 제복을 입은 남성이 검의 옷의 학생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총을 맞은 학생들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홍콩 법원은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던 초우 군은 폭동 혐의로 경찰에 의해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에 앞서 2019년 10월에도 홍콩 경찰이 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14세 남학생의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중학생이었던 A군이 10월 4일 밤 위엔랑 대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부상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게 명백한 폭동 혐의가 있다면서 그를 기소 조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같은 달 1일에도 18세 고등학생이 가슴에 총을 맞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홍콩 법원 측은 경찰이 생명의 위협을 받아 정당방위 차원에서 실탄을 발사했을 뿐 소년을 직접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고 경찰을 두둔했다.  한편, 홍콩 법원은 오는 10월 10일 2심 재판을 추가로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구속된 피고인 2명에 대해서는 2심까지 구금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고했다.  이에 대해 가슴에 총을 맞고 의식을 잃었던 피고 초우 군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현재 매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으로는 무엇을 말하고 해야 하는지 확신이 없다”고 혼란스러운 홍콩 상황을 은연 중에 내비췄다.  그러면서 “(나는)모든 사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 英 국민 23% “올겨울 그 어떤 난방도 하지 않겠다”…佛는 ‘에너지 배급제’ 만지작

    英 국민 23% “올겨울 그 어떤 난방도 하지 않겠다”…佛는 ‘에너지 배급제’ 만지작

    “올겨울 그 어떤 난방도 하지 않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이 전례 없는 ‘에너지 보릿고개’를 맞은 가운데 시장조사 컨설팅업체인 사반타 컴레스가 영국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3%가 ‘난방 포기’를 선언했다고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의 70%는 “난방을 덜 하겠다”고 답했고, 11%는 “난방비 마련을 위해 대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출을 고려하겠다는 응답률은 자녀가 있는 경우 17%로 더 올랐다. 설문은 지난 26일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인 오프젬이 ‘전기·가스 요금 상한선(표준가구 기준)’을 오는 10월부터 3549파운드(약 560만원)로 80% 인상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이뤄진 것이라 ‘난방 포기족’은 실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제한하면서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유럽의 신음이 커지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는 이날 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연례 총회에서 기업 대표들에게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올겨울 ‘배급제’를 시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9월에 각 사가 에너지 절약 계획을 세워달라”며 기업이 할당된 전력을 사고팔 수 있는 ‘할당량 거래 시스템’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는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으로부터 가스 감축을 통보받았다. 프랑스 “에너지 부족시 수급제 시행할수도” 소비 가스의 40%를 유럽에서 수입해 오는 우크라이나도 올해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회사 나프토가즈의 유리 비트렌코 회장은 지난 28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옛 소련 시절 만들어진 중앙난방 시스템을 예년보다 늦게 가동하고 더 일찍 꺼지도록 조정했다”면서 “수십 년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담요와 따뜻한 옷을 미리 비축하라고 당부했다. 가스프롬이 노르트스트림 1 정비 문제로 31일부터 3일간 독일을 거쳐 유럽에 공급하는 가스 공급을 또 중단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가스값이 치솟고 있다. 영국 런던 ICE거래소에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기준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9월물)은 지난 25일 메가와트시(MWh) 당 322유로까지 상승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초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345유로)에 근접했다. 1년 전 약 50유로 수준이었는데 6배 뛰었다. 앞서 가스프롬은 지난 6월 ‘가스관 터빈 반환 지연’을 이유로 천연가스 공급량을 40%로 감축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20%로 재차 줄인 바 있다. EU에너지장관 9월 9일 특별회의 유럽도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EU 순회의장국인 체코의 요세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에너지 관련 장관들이 다음 달 9일 특별 회의를 연다”고 글을 올렸다. 글로벌 메이저 정유기업인 벤 판뵈르던 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유럽 에너지 위기에 대해 “수년 동안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에너지 효율 끌어올리기와 공급 제한, 대안 공급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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