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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자 나도 ‘1000원’ 고집한 햄버거 아저씨…‘성공신화’ 이영철씨 별세

    적자 나도 ‘1000원’ 고집한 햄버거 아저씨…‘성공신화’ 이영철씨 별세

    고려대학교 명물 ‘영철버거’ 대표 이영철씨가 별세했다. 58세.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10살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다. 2000년 무렵 고인은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안고 수중에 단돈 2만 2000원만 남은 상황에서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미국식 핫도그빵 사이에 고기볶음, 양배추, 소스 등을 넣은 투박한 방식의 ‘스트리트 버거’는 값싼 가격에 학생들의 허기를 채워주며 ‘명물’로 떠올랐다. 하루에 2000개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였고, 손수레 노점은 번듯한 가게로 바뀌었다. 2005년에는 40개의 가맹점을 거느려 ‘성공 신화’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학생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버거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등심으로 바꿨을 때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양배추와 청양고추 가격이 치솟아 버거 하나를 팔면 200원의 적자가 났을 때도 ‘1000원’의 약속을 지켰다. 2004년부터는 학생들에게 보답하고자 고려대에 매년 2000만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철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기 고연전(연고전) 때마다 영철버거 수천개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고인은 고대생들에겐 늘 고마운 ‘영철 아저씨’였다. 2015년 영철버거는 경영난에 시달렸다. 인근에 비슷한 가격대의 다양한 먹거리 가게가 들어선 데다 식자재 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영철버거는 메뉴 고급화 등을 시도하다 결국 재정난에 직면했다. 그러자 고대생들은 영철버거 살리기에 나섰다. 당시 ‘영철버거 크라우드펀딩’에 총 2579명의 고대생이 참가해 6811만 5000원을 모금했다. 그렇게 영철버거는 재개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폐업과 재개장을 반복하는 와중에 이씨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됐다. 빈소 앞은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늘어섰으며, 학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1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매일 아침 침대 정리했는데…“건강에 안 좋아” 반전, 왜? [라이프]

    매일 아침 침대 정리했는데…“건강에 안 좋아” 반전, 왜? [라이프]

    아침에 일어난 직후 침대를 정돈하는 습관이 숙면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침구를 그냥 정리하지 않고 놔두는 것이 집먼지진드기 번식을 막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킹스턴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침대를 바로 정리할 경우, 수면 중 땀과 호흡으로 발생한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침구 속에 갇히게 된다. 이 경우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가 번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특히 환기가 어렵고 난방으로 실내가 따뜻하게 유지되는 겨울철은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는 시기로 꼽힌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침대를 정리하는 습관을 미루면 계절과 상관없이 침구 속 진드기 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침구를 정돈하지 않고 그대로 둘 경우 수분이 증발하는 데 도움을 줘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며, 이 건조함이 진드기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침구와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미세한 생물이다. 집먼지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진드기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이들의 배설물은 강한 알레르기 물질이다. 이 때문에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가 만든 알레르겐은 천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해지는데 침구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불, 베개, 침대 같은 생활필수품은 집먼지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다.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어린이들은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에 더 취약하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성인보다 알레르겐에 더 오래 노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문가들은 침대를 영원히 정리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침대 정리 시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상 직후 바로 침대를 정돈하는 대신, 매일 최소한 1시간 이상 이불을 걷고 창문을 열어 침구에 신선한 공기가 통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공기 순환은 수분을 효과적으로 날리고 습도를 낮춰 진드기의 서식을 어렵게 만든다. 출근 등으로 인해 아침에 통풍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퇴근 후 귀가했을 때 침대를 정리해 충분한 통풍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박테리아 제거를 위해 주 1회 시트를 고온으로 세탁하고, 먼지와 벌레 제거를 위해 월 1회 진공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로 침대를 깨끗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불과 베개 역시 6개월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좋다.
  • 휴머노이드 로봇 폭행했다가 ‘15억 소송’ 휘말린 스트리머 정체

    휴머노이드 로봇 폭행했다가 ‘15억 소송’ 휘말린 스트리머 정체

    미국의 인기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IShowSpeed)가 라이브 방송 중 휴머노이드 로봇 인플루언서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6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로봇 인플루언서 리즈봇(Rizzbot)의 개발사 소셜 로보틱스가 아이쇼스피드와 그의 소속사, 당시 촬영에 동행한 제작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리즈봇은 중국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Unitree)에서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개조해 만든 휴머노이드다. 이 로봇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농담을 하는 등 독특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틱톡에서만 160만 팔로워를 보유한 로봇 인플루언서다. 사건은 9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아이쇼스피드와 리즈봇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당시 아이쇼스피드는 리즈봇과 처음 만나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했다. 리즈봇이 평소처럼 농담 섞인 말을 하자 아이쇼스피드가 격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는 로봇의 목을 조르는 듯한 자세로 붙잡으며 욕설을 퍼부었고 “그만 떠들라”고 소리쳤다. 이어 로봇의 얼굴을 두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소파에 눕힌 뒤 바닥으로 던졌다. 리즈봇을 운영하는 제작사는 이 과정에서 리즈봇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사는 폭행으로 인해 로봇의 입과 목 부위가 파손됐고, 머리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 연결부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걷는 기능도 망가져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해 콘텐츠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방송과 협업도 모두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와의 협업, 미국 CBS 방송의 스포츠 프로그램 출연 등도 포함됐다. 또한 “라이브 방송 전 한 달 동안 리즈봇은 틱톡에서 6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사건 이후 콘텐츠를 만들지 못해 조회 수가 70% 넘게 급감했다”며 “회복이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 직후 오스틴 경찰이 출동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제작사 측 동의 없이 로봇이 파손된 정황을 확인했으며, 현재 형사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리즈봇은 이후 새 몸체로 복구돼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개발사 측은 “신발과 모자만 빼고 전부 새로 교체했다”며 향후 방송 복귀 계획을 밝혔다. 아이쇼스피드 측은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소셜 로보틱스 측은 “라이브 방송으로 모든 장면이 기록돼 사실관계 확인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건 책임 있는 대응이다”라고 전했다.
  • 인기 로봇 인플루언서에 ‘주먹질’…15억 소송 휘말린 스트리머 [핫이슈]

    인기 로봇 인플루언서에 ‘주먹질’…15억 소송 휘말린 스트리머 [핫이슈]

    미국의 인기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IShowSpeed)가 라이브 방송 중 휴머노이드 로봇 인플루언서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6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은 로봇 인플루언서 리즈봇(Rizzbot)의 개발사 소셜 로보틱스가 아이쇼스피드와 그의 소속사, 당시 촬영에 동행한 제작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리즈봇은 중국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Unitree)에서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개조해 만든 휴머노이드다. 이 로봇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농담을 하는 등 독특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틱톡에서만 160만 팔로워를 보유한 로봇 인플루언서다. 사건은 9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아이쇼스피드와 리즈봇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당시 아이쇼스피드는 리즈봇과 처음 만나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했다. 리즈봇이 평소처럼 농담 섞인 말을 하자 아이쇼스피드가 격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는 로봇의 목을 조르는 듯한 자세로 붙잡으며 욕설을 퍼부었고 “그만 떠들라”고 소리쳤다. 이어 로봇의 얼굴을 두 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소파에 눕힌 뒤 바닥으로 던졌다. 리즈봇을 운영하는 제작사는 이 과정에서 리즈봇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제작사는 폭행으로 인해 로봇의 입과 목 부위가 파손됐고, 머리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 연결부가 작동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걷는 기능도 망가져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해 콘텐츠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예정돼 있던 방송과 협업도 모두 취소됐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와의 협업, 미국 CBS 방송의 스포츠 프로그램 출연 등도 포함됐다. 또한 “라이브 방송 전 한 달 동안 리즈봇은 틱톡에서 6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사건 이후 콘텐츠를 만들지 못해 조회 수가 70% 넘게 급감했다”며 “회복이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 직후 오스틴 경찰이 출동했다고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제작사 측 동의 없이 로봇이 파손된 정황을 확인했으며, 현재 형사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리즈봇은 이후 새 몸체로 복구돼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개발사 측은 “신발과 모자만 빼고 전부 새로 교체했다”며 향후 방송 복귀 계획을 밝혔다. 아이쇼스피드 측은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소셜 로보틱스 측은 “라이브 방송으로 모든 장면이 기록돼 사실 관계 확인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우리가 요구하는 건 책임 있는 대응이다”라고 전했다.
  • “다 같이 벗읍시다”…‘누드 달력’ 촬영한 마을 주민들, 무슨 사연?

    “다 같이 벗읍시다”…‘누드 달력’ 촬영한 마을 주민들, 무슨 사연?

    미국의 한 마을에서 제설 작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다 함께 누드 달력을 촬영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오리건주 레이크뷰 마을은 지난해 모든 도로의 제설 작업에 필요한 예산이 모자라자 누드 달력을 찍어 추가 자금을 모아 보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아이디어는 2003년 영화 ‘캘린더 걸스’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영화는 영국 요크셔에 사는 중년 여성들이 병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올여름 달력의 공동 기획자 마고 도즈가 마을 회의에서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주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한 시의원은 ‘과연 모델로 나설 사람이 있겠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누드 달력 지원자는 생각보다 쉽게 모였다. 달력 공동 기획자이자 마을 시의원인 제스 캘빈은 술집에서 상의를 벗고 춤추던 아들의 행동을 언급하며 그의 참여를 설득했다고 한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아들은 6월호에 나무를 베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9월호 모델인 앨런 먼홀은 허리에 수확용 바구니를 찬 채 정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의 아내가 직접 사진을 찍었다. 앨런은 큰 금액이 모일지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누드 달력을 촬영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레이크뷰 마을은 현재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 예산 관리 부실과 대형 기업들의 파산으로 마을 재정이 고갈됐다. 레이크카운티는 뉴저지주와 비슷한 크기지만, 대부분이 연방정부 소유지인 탓에 세금을 걷을 수 없는 상황이다. 레이크뷰는 달력 판매로 지금까지 약 1만 3000달러(약 1900만원)를 모금했다. 지역 언론의 보도 덕분에 연말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 현재 추가 인쇄도 여러 차례 주문한 상태다. 배송비는 7달러(약 1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력의 정가는 32달러(약 4만 7000원)지만, 일부 구매자들은 기부 목적으로 100달러(약 14만 7000원)를 내기도 했다. 도즈는 “다음 달력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며 “이번엔 누드모델과 클래식카를 주제로 할 예정이며, 기금은 카운티 전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제주는 지금 크리스마스 축제중… 산타가 제주에 오셨네

    박물관의 희귀 크리스마스 소장품, 미술관의 예술 체험, 비치 크리스마스, 그리고 동백숲 속 산타 이벤트까지. 제주의 겨울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준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빼놓지 않는 곳이 있다. #징글벨 초판 악보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박물관…유럽의 크리스마스 속으로평화로를 타고 모슬포 방면으로 가다 왼쪽에 유럽식 박공지붕에 노랑, 빨강, 초록 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자리한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이다. 외길 골목에 빼곡하게 주차된 차량 행렬을 지나면 붉은 리본과 금빛 전구가 흔들린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나 홀로 해피 크리스마스다. 마치 유럽 크리스마스 축제장을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뱅쇼 향과 크리스마스 노래가 들려온다. 그리고 마당 한가운데 우뚝 선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는 제주의 찬 겨울을 밀어내는 듯하다. 그 아래, 플리마켓 부스들이 성탄 전야처럼 붐빈다. 아이는 빨간 모자를 써보고, 젊은 커플은 뱅쇼 와인을 사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곳에서 가장 기적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박물관 2층에 있는 작은 쇼케이스 앞에 있다. 세월의 무게를 못 이긴 듯, 물기에 젖은 듯, 누렇게 뜬 오래된 악보 한 장이 유리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다. 전 세계 단 두 점만 남은 희귀본 중 한 점인 ‘징글벨’ 1859년 초판 악보이다. 주인장이 유럽 경매장에서 3000만 원을 주고 얻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지자, 방문객들은 “이런 게 제주에 있었다고?”라며 신기해한다. 아주 옛날 녹음처럼 바스락거리는 음질의 ‘징글벨’이 흘러나올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에 의해 만들어진 징글벨은 1857년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1859년 ‘징글벨’ 또는 ‘썰매를 끄는 한 마리 말’이라는 이름으로 제목을 바꾸면서 지금의 ‘징글벨’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곳에 소장된 악보는 1859년 제목을 바꾸고 난 후 처음 출판된 악보이다. 한 본은 미국에 있는 박물관에서, 나머지 한 본은 이곳 바이나호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박물관 마당에서는 50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이 열린다. 뱅쇼, 수제 맥주, 한정판 에일,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리스·오르골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겨울 감성이 가득하다. 플리마켓 행사는 25일까지 계속된다. # 예술이 선물이 되는 곳,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제주현대미술관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20일 미술관 주차장 인근에서 ‘크리스마스 아트 마켓’을 연다. ‘미술품 수집가’ 콘셉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아트 마켓에서는 제주 기반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김수현(도자공예), 김현성(목공예), 김혜림(일러스트), 문성주(사진), 이옥문(회화), 최예지(일러스트), 홍지연(섬유공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 7명이 참여해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보다 가까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미술관에서는 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모든 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2025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배윤환, 김현성 전(展) △김흥수: 탐미의 일월 전(展) △배효정: BIYANG 전(展) △박광진: 기다린 계절 전(展) △오영종: 시선, 너머 전(展) △강주현: 연결의 비정형 전(展) 등 총 6개의 전시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눈사람 화과자 체험, 푸드트럭, 군고구마 나눔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연말을 맞아 제주현대미술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 바다 따뜻한 기억의 선물, 비치크리스마스…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10만 돌파 세리머니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겨울 해변을 감성으로 채우는 연말축제 ‘비치 크리스마스 앤 메모리 2025’를 운영한다. ‘비치 크리스마스’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기존에 여름 관광에 집중됐던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감성 명소로 재해석한 첫 시도다.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들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13일부터 13일간 비치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해변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된다. 점등식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현장 접수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인 모래 위 보물찾기,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의 가입자 10만 명 달성 기념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1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마련된다. 더불어 제주관광의 연중 관광 체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2026년 더 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축제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얀 설국기차 타고 동백꽃차의 특별한 선물까지… 에코랜드 ‘윈터 동백 스토리’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의 겨울 이벤트 ‘윈터 동백 스토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이번에 다시 시행하는 ‘산타의 특별한 선물 시즌2’는 관람객이 직접 신청해 에코랜드의 산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눈이 내리는 삼다정원 동백나무 트리에서 아이들은 받고 싶었던 선물을 산타에게 직접 받을 수 있으며 동백꽃이 만개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고 윈터 동백숲 요정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제주 산간 지역의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기차를 타고 숲속 곳곳에 배치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감상하며 제주만의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제주 겨울의 상징인 동백꽃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를 강화해 한정판 동백꽃차를 판매하며 동백나무 트리 연출을 통해 커플·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겨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타임과 요정들의 공연, 스카이바이크를 활용한 ‘날으는 산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윈터 동백 스토리’는 내년 2월 8일까지 계속된다.
  • 삼성,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펼치면 10인치, 접으면 6.5인치…새 폼팩터 첫선 출고가 359만400원, 전국 20개 매장서 자급제 판매 체험 매장 대기 줄…폴더블 다음 단계 주목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폼팩터 경쟁에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전자는 12일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 강남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른 오전부터 트라이폴드를 체험하려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첫 공개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두 번 접는 구조로 펼치면 253㎜(약 10인치) 대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접으면 164.8㎜(6.5인치) 바(Bar) 타입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오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화면 특성을 살린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했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과 기본 앱도 대화면에 맞게 최적화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한 업무 활용도 가능하다.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59만 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자급제 방식으로만 판매된다. 통신사 연계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제품 패키지에는 카본 쉴드 케이스와 45W 고속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이 기본 구성으로 포함됐다. 디스플레이 파손 시에는 수리비의 50%를 할인하는 혜택이 제공되지만,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유료 스마트기기 보험·보호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트라이폴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국가별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로, 2분기 연속 80%를 웃돌았다. 폴더블 라인업과 중저가 모델의 안정적인 수요가 시장 지배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광고 세일즈 총괄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광고 세일즈 총괄

    구글코리아는 윤구 사장을 신임 컨트리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사장은 내년 1월 5일부로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윤 사장은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영 전문가다. 최근까지는 게임사 크래프톤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구글코리아는 “윤 사장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리더십이 향후 구글코리아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미국 노터데임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사장은 이날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선임 소감을 밝히며 “정말 기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며 “한국에 뿌리를 둔 저에게 이번 합류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귀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선 “구글이 한국의 성공에 진정한 파트너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임무”라며 “기술과 인공지능(AI), 특히 제미나이(Gemini)의 혁신을 적극 활용해 한국 광고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스타트업까지 파트너와 고객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영화 산업 위기 극복”…국내 주요 배급사들 15년 만에 뭉쳤다

    “영화 산업 위기 극복”…국내 주요 배급사들 15년 만에 뭉쳤다

    국내 주요 배급사들이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15년 만에 뭉쳤다. 쇼박스·영화사 빅·영화특별시SMC·이화배컴퍼니·트리플 픽쳐스·SY코마드·뉴(NEW) 등 7곳은 12일 배급사연대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배급사연대는 코로나19 이후 영화 산업의 위기가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여기에 대응하고자 영상산업협회 이후 15년 만에 배급사 단체를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3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과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 간의 영화표 할인의 비용이 결과적으로 제작사와 투자사, 배급사에 돌아가고 있다고 보고 이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구조가 흥행을 관객 수로 집계하는 현재의 관행과도 관계가 있다고 보고 박스오피스 통계를 매출액 기준으로 확립할 것도 제안했다. 배급사연대는 객단가 문제, 홀드백(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 유통되기까지 유예 기간을 두는 제도) 등 현안에 대해 향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다는 계획이다.
  • 길바닥서 온몸 ‘부르르’ 日 난리…역대 최대 ‘좀비 담배’ 밀수 걸렸다

    길바닥서 온몸 ‘부르르’ 日 난리…역대 최대 ‘좀비 담배’ 밀수 걸렸다

    환각 증상을 일으켜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위험 약물 성분이 일본에서 대량 밀수돼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당초 오키나와 지역 중심으로 퍼졌던 이 약물이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10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정약물 ‘에토미데이트’ 액체 2㎏ 이상을 태국에서 밀수한 혐의로 도쿄 하치오지시에 사는 마나카 겐지(59)를 체포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다른 공범들과 함께 에토미데이트 액체를 항공 화물로 나리타 공항에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에토미데이트 2㎏ 태국서 밀수하다 덜미액체는 샴푸 용기 같은 것에 담겨 ‘바디로션’이라고 적힌 골판지 상자에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세관 검사로 적발됐으며, 수하인 주소가 도쿄에 있는 용의자 자택으로 돼 있어 연루 정황이 드러났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지인에게 부탁받았지만 짐 수령을 거부할 생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에 압수된 양은 에토미데이트 밀수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경시청은 폭력조직과 해외 범죄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보고 조사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남용시 몸에 경련…日 단속 강화 에토미데이트는 본래 의료용 마취제다. 그러나 불법 남용할 경우 환각 증상과 함께 몸에 경련이 일어나 좀비처럼 보인다고 해서 ‘좀비 담배’로 불린다. 전자담배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1g 정도의 액체가 든 카트리지가 1만엔 넘게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나와현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에토미데이트가 퍼지면서 교통사고까지 발생하자, 후생노동성은 올해 5월 ‘지정약물’로 지정해 소지나 사용을 법으로 금지했다. 실제로 소지나 사용으로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총 18명이 적발됐다. 경시청은 에토미데이트가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나타 마사히코 쇼난의료대 교수는 “에토미데이트를 과다 복용하면 의식 장애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 착란 상태에 빠지고, 해외에서는 사망 사례도 보고됐다”며 “처음에는 오키나와현 등에서 유통이 문제됐지만, 최근에는 SNS를 통해 지역과 무관하게 구할 수 있는 만큼 해외 유입을 차단하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호반써밋3차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개소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호반써밋3차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개소

    경기 평택시는 11일 고덕국제신도시 호반써밋3차더트리아츠 아파트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호점은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평택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위해 정책·행정적 지원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2020년부터 송탄동, 동삭동, 고덕동, 청북읍, 비전1동 등 11월 개소한 14호점 등 지역 곳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15호~17호점 개소를 준비 중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2월 12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7.9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07,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1,107,872주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0.71%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알테오젠(196170)은 4.74% 하락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에코프로(086520)는 개장 초반부터 1.77%의 상승률로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39%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일동제약(249420)은 등락률 2.8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0.10%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8위 현대차(005380)는 0.51%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9위 한화오션(042660)은 등락률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위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하락률 5.05%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림지주(003380) ▲23.76%, 대성산업(128820) ▲17.1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1.76%, 천일고속(000650) ▲0.11%, 에코프로비엠(247540) ▲0.58%, 삼성SDI(006400) ▲0.16%, 셀트리온(068270) ▼0.32%, 클로봇(466100) ▼0.19%, NAVER(035420) ▼0.72%, 삼성화재(000810) ▼21.9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대한비나’ 설립 20주년… “글로벌 공급망 핵심 거점 성장”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대한비나’ 설립 20주년… “글로벌 공급망 핵심 거점 성장”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간)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전선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대한비나 공장에서 송종민 부회장을 비롯해 에너지부문장 임익순 상무, 재무관리실장 노재준 상무 등 대한전선 경영진과 대한비나의 최승호 법인장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워링 더 퓨처(Pow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설립 이후 20년 동안의 성장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비전 트리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 성장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장기근속자 17명과 우수직원 4명을 시상하며 그간의 공헌도 격려했다. 송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비나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지속 성장함으로써 대한전선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비나는 2005년 설립 이후 고압 및 중저압 전력케이블과 가공선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며 베트남 내 대표 케이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글로벌 전력케이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와 기술력을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매출 1403억 원을 달성해 2023년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밝혔다. 신규 공장은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 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대한비나는 베트남 내 유일한 400kV 급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 가발 쓰고 목선 탑승… 마차도 목숨 건 탈출에 美 F-18 엄호

    가발 쓰고 목선 탑승… 마차도 목숨 건 탈출에 美 F-18 엄호

    노벨상 수상 위해 은신처에서 출발10시간 동안 10차례 軍검문소 통과미국 조력 속 배 타고 카리브해 건너 지인 제공한 전용기로 노르웨이行“마두로 상관없이 고국에 돌아갈 것”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시상식이 열린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해 11일(현지시간) 새벽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오슬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의 조국은 곧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면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집권 여부와 관계없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마차도는 고국에서 노르웨이까지 목숨을 걸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국에서 체포령이 떨어진 마차도가 오슬로까지 오는 영화 같은 탈출기를 소개했다. 탈출 과정은 노벨위원회조차 시상식이 시작 전까지 알지 못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마차도는 지난 8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가발 변장을 하고 2년 가까이 숨어 지내던 은신처를 떠났다. 10시간 동안 10차례 군사 검문소를 통과하며 체포망을 피한 그는 한 해안마을에 도착해 작은 목선을 타고 카리브해의 네덜란드 자치령 퀴라소에 닿았다. 당시 목선은 거센 풍랑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고 WSJ는 전했다. 이 바다는 최근 3달 동안 미군이 마약 밀수선을 단속하며 20여 척을 폭격해 80명이 사망한 위험 지역이기도 했다. 마차도가 해상을 건너던 시점에 미국은 F-18 전투기 두 대를 베네수엘라만에 투입해 약 40분간 근접 선회 비행을 하기도 했다. 9일 오후 3시쯤 퀴라소에 도착한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파견한 인사의 영접을 받았다. 퀴라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미국 마이애미의 지인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오슬로로 향했다. 그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이번 여정에 ‘목숨을 걸고 애써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험난했던 여정은 악천후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상식에는 딸 아나 코리나 소사가 대신 참석했다. 이날 오슬로 시내의 한 호텔 앞에서 마차도는 “여러분 모두 베네수엘라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고, 지지자들은 그의 오슬로 입성을 환영했다. 마차도가 대중 앞에 선 건 지난 1월 카라카스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후 11개월만이다. CNN이 이날 ‘마두로 정부가 어디에서 숨어 지냈는지 알고 있었냐’고 묻자 마차도는 “그들이 제 행방을 알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알았다면, 그들은 제가 여기 오는 걸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국을 직접 언급하거나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카리브해 지역에서의 행동에 대해 논평하지는 않았다.
  • 문화유산 된 파스타·피자… ‘값비싼 유행 음식’ 변질 우려

    문화유산 된 파스타·피자… ‘값비싼 유행 음식’ 변질 우려

    파스타, 피자 등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요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발표로 이탈리아 관광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일각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이 고가의 유행 음식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0일(현지시간) AP, BBC,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20차 무형문화유산 회의를 열고 이탈리아 음식 문화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유네스코 측은 이탈리아 요리를 “자신과 타인을 돌보고, 사랑을 표현하며, 문화적 뿌리를 재발견하는 방식”임과 동시에 공동체가 “자신의 역사와 주변 세상을 공유하는 통로”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이탈리아 요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정부는 이탈리아 요리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며 요리 문화를 ‘가족과 공동체를 결속하는 하나의 사회적 의식’으로 정의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유네스코의 결정을 환영하며 “이탈리아 요리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홍보대사”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와 관련 업계는 이번 결정이 관광 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2년간 관광객 수가 최대 8%까지 증가하고 숙박객이 1800만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번 결정이 고급 레스토랑과 저가 레스토랑으로 양극화한 외식업계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족 경영 레스토랑에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등재가 오히려 이탈리아 전통문화에는 악영향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식품 역사학자 알베르토 그란디는 로이터에 “볼로냐에는 격자무늬 식탁보와 짚으로 만든 의자가 곳곳에 널려 있는데 이는 관광객을 위해 전통을 왜곡한 것”이라며 ‘음식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했다. 저렴하며 문화적으로 뿌리 깊은 전통 음식이 유행을 타는 값비싼 음식으로 변질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책꽂이]

    [책꽂이]

    한국 도시 2026(김시덕 지음, 열린책들) 한국 도시들은 정치, 산업, 지정학, 인구 변화 등이 겹치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개발 공약 속에서 실제로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신호를 가려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대서울권·동남권·중부권 등 3대 메가시티와 6대 소권을 최신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도시의 성장과 쇠락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344쪽, 2만 5000원. 세계 일주 미술 여행(오그림 지음, 크레타) 여행지에서 만나는 미술관에는 그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 있다. 저자는 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룩소르에서 시작해 르네상스의 심장인 이탈리아 피렌체, 예술의 수도인 프랑스 파리,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금빛 흔적을 품은 오스트리아 빈,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미술관 등을 탐색하며 예술이 어떻게 한 도시의 시잔과 표정을 담아내는지 섬세하게 풀어낸다. 416쪽, 2만 2000원. 건축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이다(임형남·노은주 지음, 이글루)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을 닮는다. 책은 부부가 그동안 만났고 함께 지었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다. 제주의 바다를 품은 ‘까사 가이아’와 퇴계 이황의 도산서당에 대한 오마주인 ‘금산주택’ 등에는 사는 이들의 꿈이 담겨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숨숨하우스’는 집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260쪽, 1만 8000원.
  • ‘첨단산업 마중물’ 150조 국민성장펀드… 박현주·서정진 합류

    ‘첨단산업 마중물’ 150조 국민성장펀드… 박현주·서정진 합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합류했고, 첫 회의에서 투자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가 일제히 공개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과 제1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국가 AI데이터센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 등 첨단 전략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합쳐 15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별 배분은 AI 30조원, 반도체 20조 9000억원, 모빌리티 15조 4000억원, 바이오·백신 11조 6000억원, 이차전지 7조 9000억원 등이 유력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50조원 국민성장펀드와 주요 금융권 530조원 생산적 금융의 압도적 숫자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펀드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민관 공동위원장에 이 위원장과 함께 박 회장, 서 회장의 이름을 올린 이유다. 이날 서 회장은 명동에서 사채를 쓰던 사업 초창기를 언급하며 “이런 펀드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50조원 펀드가 만들어졌으니 ‘너희 뒤에는 조국이 있다, 마음껏 해보라’라고 젊은 스타트업 기업에 말해주고 싶다”며 “‘세계 많은 자금이 코리아로 몰려온다’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장기 수익률 전망을 직접 제시했다. 박 회장은 “10년간 만약 20% 수익률이 나면 10년 후 1000조원, 20년 후에는 5700조원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체 재원의 40%를 지방에 배분한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이를 위해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위 위원장,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등 지역·청년·산업계 인사들도 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심의위원회→기금운용심의회’로 이어지는 2단계 심사 구조도 확정됐다. 투자심의위원회는 민간 금융·산업계 전문가와 산업은행이 개별 투자 건을 실무 심사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은행 내에는 ‘국민성장펀드 사무국’이 설치됐으며, 정부 부처 합동 ‘국민성장펀드 추진단’도 운영된다. 1호 투자처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 국가AI컴퓨팅센터,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정부는 이달 중 기금운용심의회 회의를 열어 내년 운용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직접투자·간접투자·인프라투융자·초저리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 IOC도 트럼프 ‘입맛대로’

    IOC도 트럼프 ‘입맛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년 초까지 성전환 여성 선수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새 정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첫 평화상을 수여한 것에 이어 “트럼프 입맛에 따라 스포츠계가 좌지우지된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 스포츠 출전 자격과 관련 “내년 1분기 안에는 매우 명확한 결정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여성 부문을 보호하고 가장 공정한 방식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성전환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허용하는 단체에 자금 지원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스포츠계에서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번트리 위원장이 지난 6월 취임 직후 여성 부문 보호를 검토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 이유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1회 FIFA 평화상을 수여해 논란을 일으켰다. 평화상을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도 않았고, FIFA 관계자들 역시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할 정도여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비영리 인권단체 ‘페어스퀘어’는 인판티노 회장이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며 FIFA 윤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흥행 보증수표’ 지창욱과 ‘독보적 톱스타’ 전지현이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군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며, 역대급 비주얼 조합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창욱과 전지현은 최근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인간X구미호’는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 ‘최석(지창욱 분)’과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 ‘구자홍(전지현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판타지 액션 로맨스다. 서로 죽여야만 하는 관계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에 공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를 연기한다. 지창욱은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지만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눈치채는 용한 무당으로 변신한다. 두 톱스타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비주얼 합만 봐도 벌써 대작이다”, “군체 개봉만 기다리고 있는데 드라마까지”, “연기 차력 쇼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창욱은 배우 전도연, 손예진, 전지현의 파트너로 잇달아 캐스팅되며 ‘케미스트리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 데 이어, 손예진과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전지현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창욱은 선배 여배우들과 연이어 작업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영광이다. 로망이었던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는 그가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최고 시청률 44.2%)’, KBS2 ‘웃어라 동해야(최고 시청률 43.9%)’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MBC ‘기황후(최고 시청률 29.2%)’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등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액션과 스릴러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처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방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두 장악한 지창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인간X구미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얼마나 쫓아내려고…美 정부, 이민자 추방용 전용 보잉 항공기 6대 구매

    얼마나 쫓아내려고…美 정부, 이민자 추방용 전용 보잉 항공기 6대 구매

    미국 국토안보부가 이민자 추방을 위해 무려 6대의 보잉 737 항공기를 구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민자 추방을 위한 1억 43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민자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전세기를 이용해왔다. 이번 계약은 아예 정부가 직접 이민자 추방용 항공기를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그만큼 인원수가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프로그램을 공언하며 임기 첫해에만 100만 명 추방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전체 임기 동안 15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모든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겠다는 목표도 세워놔 예정대로 진행되면 그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과 이민 정책 의제 실현을 위해 총 1700억 달러의 예산도 확보한 상태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수많은 불법체류자를 추방한다는 의지를 항공기 구매로 드러내는 셈이다. 이에 대해 트리샤 맥라플린 미국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는 어찌 된 일인지 이 계획이 미국 납세자들의 세금 2억 7900만 달러(약 4100억원)를 절약해줄 것이라는 사실을 기사 어디에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놈 장관은 불법 체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추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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