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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에도 인기 고공행진… 로마(LOMA) 샴푸, 1분당 300개씩 판매

    2026년에도 인기 고공행진… 로마(LOMA) 샴푸, 1분당 300개씩 판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로마(LOMA)’가 2026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화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품절 대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월 25일 CJ 온스타일의 간판 프로그램 ‘조윤주가 사는 세상’을 통해 진행된 로마 샴푸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이 방송 초반부터 빠르게 소진되며 전 구성 매진을 기록했다. ■ 20분 만에 주력 구성 완판… ‘에센스 오일 트리트먼트’까지 싹쓸이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속도였다. 로마의 베스트셀러인 샴푸 4개 주력 구성은 방송 시작 단 20분 만에 품절을 알리며 MC는 물론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기존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너리싱’ 라인이 아닌, ‘모이스처라이징’ 라인을 TV 방송 최초로 선보인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샴푸뿐만 아니라 오일 트리트먼트 등 추가 구성 제품들까지 예외 없이 1분당 300개 이상 판매되며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로마 브랜드에 대한 압도적인 신뢰도를 증명했다는 평이다. ■ 모바일 이어 TV까지 석권… “역대급 브랜드 파워” CJ 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로마는 이미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역대 매출 1위 브랜드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한 바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모이스처라이징 구성이 20분 만에 매진된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다. 로마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전했다. 로마 샴푸의 비건 원료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제품력과 CJ온스타일 특유의 진정성 있는 큐레이션이 시너지를 내며, 이벤트마다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CJ에서 셀럽을 통해 소개된 프로그램만 지난달부터 무려 5회가 넘는다. 그동안 CJ에서는 유인나, 강주은, 김호영, 기은세, 소유를 비롯하여 브라이언, 정이랑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로마샴푸와 함께했다. 특히 샴푸 외 딥컨디셔너, 토닉 등 수많은 제품들이 모두 완판되며, 근래 헤어케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 중이다. 한편 로마샴푸는 올해에도 CJ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J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에도 수많은 탑급 셀럽들과의 콜라보가 예정돼 있다. 당장 이번 주 주말에는 ‘역대 1위 브랜드’ 특집 기념으로 배우 유인나의 겟잇뷰티-로마 기획 방송이 준비중이다. 방송은 2월 2일 저녁 CJ온스타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렉스필–한국실내건축협회, 상호 발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렉스필–한국실내건축협회, 상호 발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국내 공간·실내건축 전문 단체인 한국실내건축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 27일 진행됐으며, 양측은 향후 ▲프리미엄 공간 연계 서비스 ▲디자인 협업 ▲교육·콘텐츠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렉스필은 체압 분산과 안정적 지지력을 강화한 고급 매트리스 기술을 기반으로 수면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자사 고유의 ‘젤 스페이서(Gel Spacer)’ 기술은 편안한 수면과 체계적인 휴식 설계를 목표로 개발된 구조적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실내건축협회는 실내공간의 질적 향상과 디자이너의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는 인테리어·공간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직능 단체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산업적 제휴를 넘어, 공간 디자인과 수면 환경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렉스필의 제품 기술력과 한국실내건축협회 소속 전문가의 공간 설계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양측이 협력하는 콘텐츠 기반 사업 확대 등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 관계자는 “프리미엄 수면 기술과 실내공간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면, 라이프스타일, 공간 디자인 산업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력 범위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향후 발표될 실제 프로젝트 및 협업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화, 또 일냈다…미국에 2조원 규모 탄약 공장 건설, 사실상 장기 계약 [밀리터리+]

    한화, 또 일냈다…미국에 2조원 규모 탄약 공장 건설, 사실상 장기 계약 [밀리터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HDUSA)가 미국 육군기지에 대규모 탄약 공장 건설을 위한 협약에 합의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미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한화디펜스USA가 미 육군 기지에 약 13억 달러(약 1조 8700억 원) 규모의 탄약 제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155㎜ 곡사포를 포함한 주요 무기체계의 기능 및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추진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급된 핵심 추진제는 니트로셀룰로오스,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구아니딘 등 이른바 ‘삼중 기반 추진제’(triple-based propellants)로, 장거리 사격용 고성능 포탄이나 야포·함포·전차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삼중 기반 추진제는 빠르고 안정적인 연소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발사 시 섬광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도 있다. 브렌트 잉그러햄 미 육군 획득·군수·기술 차관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삼중 기반 추진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에 제공한 155㎜ 자주포 포탄을 포함한 다양한 전차 포탄과 박격포, 중력 폭탄, 무인항공기 무장에도 활용될 수 있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탄약 공장이 미군과 동맹국의 탄약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기지 빗장 푼 미국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 협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기지 내에 공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된 배경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육군과 한화디펜스USA의 계약은 미 국방부가 군사기지 내 부지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미 당국은 미국 군사기지 내 토지의 외국 기업 투자를 포함한 경제적 활동을 엄격하게 규제해 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규제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미 육군은 탄약 공장 외에도 기지 내 중요 광물 채굴 및 가공,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임대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윌리엄 조던 길리스 미 육군 시설·에너지·환경 담당 차관보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enhanced use lease)을 완료하기 위해 한화디펜스USA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급된 ‘향상된 사용 임대 계약’은 군 기지 내 유휴 토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해 미국의 전략적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의미한다. 육군은 최소 1개 미국 기업을 포함한 다른 입찰자들을 제치고 한화를 선택했지만 구체적인 경쟁사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내 공급자로 격상한 한화미 국방부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에서 만들고 미국에 파는 수출업체에서 미국 본토 생산 후 미군과 동맹군에 직접 납품하는 공급자로 격상하게 된다. 이는 미국 방산 생태계에서 주도적 생산자 역할을 맡는다는 의미이며, 미국이 자국 내 무기 조달을 중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공장이 평시에는 상업적 생산에 주력하더라도 유사시엔 미 국방부 통제하에 전시 증산에 나설 수 있고, 이는 미국의 동맹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긴급 공급 허브 역할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무엇보다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탄약 공장이 미 육군기지 내에 들어서고 미국의 기준·규격·조달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한다면 사실상 장기 계약과 다름없는 수주 라인이 열린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이 미국 진출 문턱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연배우 태도 논란?…제작발표회부터 화제성 터진 ‘신작 드라마’

    주연배우 태도 논란?…제작발표회부터 화제성 터진 ‘신작 드라마’

    초보 삼촌·이모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그린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첫 방송 전부터 아역 배우의 귀여운 ‘태도 논란’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우주를 줄게’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배우 노정의, 배인혁, 박서함과 아역 배우 박유호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주를 줄게’는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배인혁 분)과 취업준비생 우현진(노정의 분)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조카 우주(박유호 분)를 함께 키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사돈 관계인 두 남녀가 한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겪는 혼란과 성장기를 담는다. 이날 배인혁은 자신이 맡은 선태형 역에 대해 “처음에는 ‘태형이가 왜 이렇게 툴툴거리고 까칠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본을 읽으며 그 이유를 알게 됐다”며 “현진, 우주와 함께 살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노정의는 “제 나이대 친구들이 실제로 하는 고민과 맞닿아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라 더욱 진정성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현석 PD는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우주’라는 존재”라며 “촬영장에 우주가 나타나는 순간 행복 바이러스에 빠져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의 주인공 역시 우주 역의 아역 배우 박유호였다. 박유호는 미니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이내 울음을 터뜨려 배인혁이 급히 달려가 달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후 배인혁의 무릎 위에 앉아 노정의와 장난을 치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한 누리꾼이 엑스(X)에 박유호가 스마트폰을 보는 영상을 공유하며 “어떤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대놓고 핸드폰 함?”이라는 농담 섞인 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물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조회수 270만회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역대급 귀여운 신인 배우”, “삼촌 무릎 위에 자연스럽게 앉아 있는 게 너무 귀엽다”, “배인혁, 노정의와의 케미가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인혁은 박유호와의 호흡에 대해 “촬영 중 (박)유호가 갑자기 제 얼굴을 잡고 뽀뽀를 해줬는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노정의 역시 “촬영하다가 (박)유호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터진 적이 많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역 배우 박유호의 활약과 노정의, 배인혁의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우주를 줄게’는 오는 2월 4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할리우드 간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

    ‘할리우드 간판’ 무단침입한 女배우…속옷 주렁주렁 걸었다 [포착]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9)가 자신의 속옷 브랜드 광고를 위해 로스앤젤레스(LA) 명물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에 무단 침입해 속옷들을 장식하듯 걸어 늘어뜨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연예 전문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스위니는 며칠 전 시내 마운트 리 언덕에 있는 할리우드 사인 구조물에 올라가 브래지어 여러 개를 연결한 줄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듯 걸어 늘어뜨렸다. 스위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스위니와 제작팀이 검은색 더플 백에 속옷을 가득 담은 채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 할리우드 사인 아래로 향하는 모습, 할리우드 사인을 타고 올라가 브래지어를 두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 끝에는 스위니의 속옷 브랜드 로고가 나타난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위니가 직접 출시를 준비 중인 란제리 브랜드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런 기행을 벌였다고 전했다. 문제는 스위니가 할리우드 사인 구조물에 직접 오르는 행위에 대해 사전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드니는 LA 일대 공공장소 촬영 허가를 발급하는 ‘필름LA’로부터 할리우드 사인을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만 허가를 받았다. 필름LA 측은 구조물 자체를 만지거나 그 위에 오르는 것은 허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구조물의 소유주인 할리우드 상공회의소에서도 이용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가 구조물에 오르고, 브래지어로 이를 장식한 행위는 무단 침입이나 기물 파손 혐의에 해당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할리우드 상공회의소 측은 “스위니와 제작진이 어떤 권한으로 구조물에 접근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했다. 다만 실제로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스위니 측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스위니는 앞서 지난해 7월 미국의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의 ‘굿 진스(good jeans)’ 광고에 출연했다가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메리칸이글은 ‘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입었다(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내세웠다. 이는 발음이 비슷한 ‘jeans(청바지)’와 ‘genes(유전자)’ 두 단어로 언어유희를 활용한 것이었다. 광고에서 스위니는 청바지를 입으며 “청바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 때때로 머리카락 색, 눈동자색, 성격까지 결정한다”고 말한다. 또 마지막 장면에서는 스위니의 파란 눈이 클로즈업되며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다(My jeans are blue)”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다른 광고에서는 ‘Great Genes’라는 문구 아래 ‘Genes’가 줄로 지워지고, 대신 ‘jeans’라고 덧씌워지는 장면이 등장해 논란을 더 했다. 광고가 공개된 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한다”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다” “우생학 광고” 등 비판이 잇달았다. 스위니는 당시에는 침묵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뒤늦게 증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청바지와 그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랬을(광고를 촬영했을) 뿐”이라며 “어떤 사람들이 그 광고와 연관 지으려 한 견해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화이트 로투스’, ‘마담 웹’ 등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를 출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대한체육회 “승부조작·국대 공정성 논란 엄중 인식…신뢰 회복에 최선 다할 것”[서울신문 보도 그 후]

    대한체육회 “승부조작·국대 공정성 논란 엄중 인식…신뢰 회복에 최선 다할 것”[서울신문 보도 그 후]

    대한체육회가 최근 제기된 스키 종목 승부조작 및 국가대표 선발 공정성 논란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 적용을 천명했다. 체육회는 28일 최근 서울신문이 3일 연속으로 전한 ‘눈밭에 파묻힌 공정’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이와 별도로 종목단체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규정 위반 여부와 관리 책임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제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신문은 2024년 1월 29일 고교 선수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크로스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조작 등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음을 단독 보도했다. 이어 스노보드 크로스에서는 국가대표 선정 과정이 석연치 않았음을 지적하는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대표 선발 과정에 제기된 불공정 논란 등을 다뤘다. 이에 체육회는 “자체 조사 및 수사결과에 따라 승부조작, 부당한 선발 개입, 이해충돌 등 공정성 훼손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관계·관행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육회는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선발 절차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며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원칙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국가대표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고, 해당 안은 오는 2월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기관 입장문을 통해 “취임 이후 ‘공정은 선택이 아닌 체육의 기본 가치’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면서 “이번 사안 역시 이런 기조의 연장선에서 공정과 원칙이 훼손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권과 반칙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시스템으로 공정을 담보하는 체육 행정을 확립함으로써 국가대표 선발과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아이 분유라 해외직구하는데…가슴 철렁” 압타밀 英 리콜에 국내 맘카페 ‘발칵’

    “아이 분유라 해외직구하는데…가슴 철렁” 압타밀 英 리콜에 국내 맘카페 ‘발칵’

    ‘독일 분유’로 불리며 해외직구 인기가 높은 ‘압타밀’ 일부 제품이 식중독 유발 물질 가능성 때문에 영국에서 회수(리콜) 조치됐다는 소식에 국내 맘카페가 발칵 뒤집혔다. 27일 여러 맘카페에는 “압타밀 먹이고 있는데 갈아타야 하나”는 걱정 글과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엔 문제 없다”는 안심 글이 수없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영국에서 판매 중인 다논 ‘압타밀 퍼스트 유아용 조제분유’에서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됐고, 이에 다논은 해당 제품을 리콜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 조치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6년 10월 31일인 800g 용량 분유다. 세레울라이드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주에서 생성되는 독소다. 열에 강해 가공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아 인체 유입 가능성이 있으며 섭취 시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압타밀 제품의 국내 공식 판매처인 다논 뉴트리시아 코리아는 이날(27일) 온라인스토어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국가의 식품안전당국 규제지침이 조청됐고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아닌 각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서 현재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논 뉴트리시아는 해당 지침이 적용되는 특정 국가에 한해 최신 안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자 해외 일부 특정 시장에서 유통된 극히 제한된 범위의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신 ‘공식 직구 제품’은 이번 해외 리콜 대상과 관련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며 “현재 한국에서 뉴트리시아를 통해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이번 해외 리콜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다논 뉴트리시아 코리아를 통해 수입되는 압타밀 제품은 이번 해외 리콜 조치 제품과는 무관하다고 전해졌으나, 맘카페 일부 이용자들은 직구한 제품은 안전한지 걱정하면서 유럽의 어느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인지 등 직접 확인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유럽 등에서 세레울라이드 독소 존재 가능성이 있는 일부 영유아용 조제분유가 예방적 회수 조치되고 있다며 164개 제품이 해당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럽 등에서 회수 중인 네슬레사, 락탈리스사, 사눌락사 등의 분유 제품들은 국내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제품들을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로 구매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에 식약처는 네이버쇼핑,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인터넷 구매대행영업자에게 해당 분유제품들의 판매 및 구매대행 금지를 요청했다. 또 소비자가 해외사이트에서 해당 분유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분유제품 113품목을 전수 검사한 결과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국내 생산 분유제품 56품목, 수입된 분유제품 57품목 등 총 113품목이었다.
  •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6.5조 금맥 터진다” 대박…투자자들 몰리는 ‘이곳’ 정체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외면받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광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07년 이래 금 채굴 산업이 쇠락하면서 채굴량 순위가 12위로 떨어진 남아공에서 15년여만에 신규 지하 금광인 ‘칼라 섈로즈’가 문을 열었다. 금값이 치솟으면서 남아공 금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난 덕분이다. 약 1억 달러(약 1448억원)의 투자금이 들어간 이 금광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금을 채굴했으며 현재 시가 기준으로 45억 달러(약 6조 5000억원)어치의 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금광은 요하네스버그 도심에서 약 16㎞ 거리에 있으며, 다른 남아공 금광들과는 달리 깊이가 깊지 않다. 현재 깊이는 약 60m이며, 앞으로 850m 정도까지 파 내려가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는 남아공에서 가장 깊은 금광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이 금광에서는 다른 여러 남아공 대형 금광들과 달리 현대적 기술을 사용하며, 손익분기점이 온스당 1291달러(약 178만원)로 낮은 편이다. 이 금광은 올해 연말까지 광부 수를 현재의 2배가 넘는 4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칼라 섈로즈 금광은 올해 약 6000온스의 금을 캘 것으로 전망되며, 2029년까지는 연 7만 온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의 예상 수명은 약 17년이다. 이 금광의 생산량이 남아공의 금광 산업에 큰 변화를 줄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금값이 기록적으로 치솟으면서 한때 정체됐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긍정적 신호는 될 수 있다. 남아공은 20세기 중 상당히 오랫동안 금 채굴량 세계 1위 국가였고, 세계의 ‘금 수도’였다. 지금까지 생산된 금괴와 장신구류 중 절반 가까이가 남아공에서 캔 금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러나 2007년 이래 남아공의 금 채굴 산업은 쇠락했다. 투자자들은 남아공의 금광이 오래됐고 깊이 파 내려가야 해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노조의 힘이 강해 임금도 높고 기계화도 안 되어 있어 채굴 비용이 더욱 높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려왔다. 금값 폭등에 따른 금광 개발 활황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WSJ가 인용한 S&P 글로벌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광 탐사 예산은 2025년에 전년 대비 11% 늘어나 615억 달러(약 89조원)가 됐다. 세계 금 채굴량 제1위 기업 뉴몬트는 가나의 아하포 노스 금광에서 올해 10월 상업 채굴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2위인 배릭 마이닝은 미국 네바다주의 ‘포마일’ 광산에서 지하 개발 작업을 시작한다. 지난 27일 뉴욕 시간 오후 2시 54분 기준 금선물은 0.2% 오른 온스당 5092.50달러로 움직이고 있다. 전날 금값은 5100달러(약 730만원)를 넘기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금값은 지난해 64%라는 경이적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도 벌써 18% 이상 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다.
  • ‘이란 압박’ 美항모 중동 도착… 군사 개입 실행할지 촉각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 항공모함이 중동지역에 도착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전단이 역내 안보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중동으로 전개됐다고 엑스(X)에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와 관련,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3척의 군함과 함께 서인도양에 있는 미 중부사령부의 작전 책임 구역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이 이란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릴 경우 이론적으로 항공모함은 하루 이틀 안에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했다. 미국은 이란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후 군사 개입 가능성을 저울질해왔다. 반정부 시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미국이 최근 중동으로 해군 전력을 집중시키면서 이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돼 왔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항모 전단뿐만 아니라 다른 전력도 보강하고 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배치하기 전 이미 해당 지역에 F-15E 공격기 12대를 추가로 배치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또 미 국방부는 이란의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 보복 공격으로부터 미군을 보호하기 위해 미사일 방공망 체계인 패트리엇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로 배치했다. 미국이 실제로 대이란 군사 개입에 나설지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중동에 대규모 함대를 파견한 이후 이란과의 상황이 유동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여러 차례 연락해왔고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이번 주 추가 협의를 거쳐 더 많은 군사적 선택지를 보고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 미국에 등 돌리고 중국에 다가선 유럽… ‘대서양 동맹’ 깨지나 [글로벌 인사이트]

    미국에 등 돌리고 중국에 다가선 유럽… ‘대서양 동맹’ 깨지나 [글로벌 인사이트]

    폭주하는 트럼프, 동맹국마저 배척유럽 주요국 정상, 잇따라 중국 방문경제·안보 등 미국 의존 탈피 움직임극우 정당도 트럼프에 비판 목소리우크라 전쟁·회원국 사이 이견 변수“유럽 독자 무장, 갈 길 멀어” 지적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한 유럽 8개국에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철회하면서 갈등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80년간 지속된 대서양 동맹은 회복하기 어려운 앙금이 남았다. 미국 패권주의를 앞세우며 동맹국도 배척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폭주에 유럽은 등을 돌렸고, 각자도생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잇따라 중국과 우호 증진에 나서는 등 국제 구도와 질서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외신 등을 종합하면 미국의 ‘혈맹’인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29일 중국을 방문해 사흘간 일정을 소화한다. 영국 총리의 방중은 2018년 테리사 메이 전 총리 이후 8년 만이며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와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랜드로버 등 기업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영국은 최근 런던에 대규모 중국 대사관을 짓는 계획을 승인하는 우호 관계 확립에 나섰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다음달 하순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을 예정이라 주목받는다. 중국은 메르츠 총리의 방중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판다 2마리를 독일에 추가로 보내겠다고 밝히는 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지난 25일 중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등 29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소화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 국빈으로 중국을 방문해 환영을 받았다. 유럽은 아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창립 회원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 역시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서방 지도자들의 잇따른 중국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 탓에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중국 등 다른 강대국과 관계 다각화에 나서기 위함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유럽이 안보와 경제,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독립을 향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웠다”며 “세계는 변했고 우리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동맹국들은 변화하는 현실에 적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짚었다. 유럽 정상들뿐만 아니라 그간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했던 극우 정당들도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의 트럼프’라는 별칭을 가진 나이젤 페라지 영국 개혁당 대표는 그린란드 병합 시도를 “매우 적대적인 행위”라고 규탄했다.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도 “우리가 굴복하는 것은 역사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유럽 극우 정당들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환영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와 베네수엘라, 이란에 대한 행보가 파장을 일으켰다”고 진단했다. 유럽은 미국에 의존했던 안보와 방위산업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에선 수십억 파운드 규모의 차세대 군사위성 프로젝트인 ‘스카이넷 6’ 사업을 미국 방산 대기업 록히드마틴에 맡기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프랑스는 최근 미국 보잉사 대신 스웨덴 방산기업 사브가 제작한 조기경보통제기 ‘글로벌아이’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미국이 지난 23일 발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유럽과 중동보다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을 우선순위로 삼는다고 밝히면서 유럽의 미국 의존도 낮추기는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회원국 간 이견 등으로 인해 미국 탈피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의 공세와 미국과의 갈등에 직면한 유럽은 독자적인 무장을 위해 필요한 무기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면서도 “스텔스 전투기와 장거리 미사일, 위성 정보 시스템 등 유럽의 제조 역량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도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국방·외교위원회 합동 회의에서 “유럽이 미국의 도움 없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꿈 깨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유럽의 국방비 지출이 10%까지 대폭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바라는 건 딱 하나, 공정한 경쟁… 더는 억울한 선수 없어야”[눈밭에 파묻힌 공정]

    “바라는 건 딱 하나, 공정한 경쟁… 더는 억울한 선수 없어야”[눈밭에 파묻힌 공정]

    특혜 의혹과 협회 불신선발 기준 올림픽 때마다 변경잘못된 행정으로 후배들 피해지도자·선수 계속 목소리 내야부조리 체득하는 유망주들고교 스키크로스 승부 조작피해 부모 ‘악성 민원인’ 취급체육회·문체부는 관심 없어과감한 개혁 통한 신뢰 회복비인기 종목에 팀 폐지 걱정불공정한 문제 보여도 ‘쉬쉬’체육회 “각종 의혹 조사할 것” “우리가 바라는 건 딱 하나, 그냥 그 누구도 아닌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 뿐입니다. 더는 우리처럼 억울한 피해자가 나와서는 안 되잖아요.”(설상 종목 국가대표 A 선수)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7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결단식이 열리던 시각, 같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올림픽 무대에 초대받지 못한 선수들은 저마다 설원과 빙판 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동료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면서도, 일부 종목의 불공정한 대표선수 선발 과정을 지적하며 체육계 개혁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설원 위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올림픽 남자 대표 선정 과정을 두고 특혜 시비가 재점화됐다. 당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선수들은 명확한 선발 기준을 마련해 일관되게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크로스컨트리는 2018 평창 올림픽,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밀라노 올림픽까지 3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선발 기준이 변경됐고, 이 과정에서 특정 대학을 중심으로 한 ‘밀어주기’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장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협회를 향한 불신을 넘어 자조 섞인 반응까지 나온다. 설상 종목 코치를 맡고 있는 B씨는 2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한국 설상 종목은 일단 저변이 좁다 보니 스키협회의 종목별 위원회도 다 서로 아는 사람들, 선후배로 엮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연과 학연으로 얽힌 ‘카르텔’이 형성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행정의 피해를 제자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 상황에서 지도자들이 침묵해서는 안된다. 선수들과 함께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조리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소년 무대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유망주들은 어른들의 불공정·불합리한 행태를 목격하며 부조리부터 체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29일 고교 선수를 대상으로 한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크로스 대회 결승전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의혹이 대표적이다. 당시 대회 운영 총책임자가 승부를 조작하고 관련 문서까지 조작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미 수사 의뢰와 중징계 요구를 결정했다. 지난 2년간 부당함을 호소해온 피해 학생의 아버지 C씨는 “혼자서 증거를 수집하고 국제 규정을 모두 숙지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협회는 제 식구 감싸기만 신경쓰며 나를 ‘악성 민원인’으로 취급할 뿐이었다”면서 “그날(결승전)의 사건 이후로는 내 인생을 걸고 싸우는 중이다. 산하 단체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대한체육회나 문체부도 민원을 해당 기관(스키협회)에 이첩했다고만 할 뿐 피해 선수에게 관심조차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노보드 크로스 선수 아들을 둔 아버지 D씨는 스키협회를 향한 요구가 자칫 선수 전체에 피해로 이어질까 걱정했다. 그는 “문제가 있으면 진상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게 당연한 순리겠지만, 슬프게도 비인기 종목에선 소수에 불과한 대표팀 자체를 폐지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든다. 그래서 문제가 보여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형성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체육회는 뒤늦게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 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은 “억울한 선수도 없어야 하지만, 억울한 지도자도 없어야 한다. 체육회는 중립적으로 이번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키·스노보드 협회도 개선책 마련을 다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종목별 사안마다 최선의 결과 낸다는 목표 속에 공정한 절차를 따르려 노력해왔지만, 미흡했던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 마련을 위해 더 귀를 열겠다”면서 “고쳐야 할 점은 고치고 바꿔야 할 게 있다면 바꾸며 더 공정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 용변 문제도 변수…美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동 도착 [밀리터리+]

    용변 문제도 변수…美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 중동 도착 [밀리터리+]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도착하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거론해 온 가운데 미군의 핵심 전력이 미 중부사령부(CENTCOM) 책임 구역에 진입했다. 미 중앙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과 이를 호위하는 구축함 3척이 중동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전개가 “역내 안보와 안정 증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링컨함 전단은 현재 인도양에 위치해 있으며 이란과 맞닿은 아라비아해에 직접 진입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이번 배치로 수천 명의 추가 미군 병력과 항공·미사일 전력이 중동에 집결하게 됐다. ◆ 항모 전단 투입, ‘즉각 타격’보다는 선택지 확대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번 전개를 즉각적인 공습 준비라기보다는 군사적 선택지를 넓히는 단계로 분석했다. 아직 대규모 전투기 이동이나 전략폭격기 상시 배치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면전에 앞선 압박·대비 국면에 가깝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조치”라며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군사 옵션을 열어두되 즉각적 행동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 링컨함 전단의 실제 전투력…F-35C부터 토마호크까지 링컨함 전단의 핵심은 항모 자체보다 항모항공단(CVW-9)과 호위 전력이다. 항공단에는 F-35C 스텔스 전투기와 F/A-18E/F 슈퍼호넷,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조기경보통제기 E-2D 호크아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정밀타격·전자전·지휘통제 능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호위 중인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3척은 다수의 수직발사관(VLS)을 갖추고 있어 유사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통한 장거리 타격이 가능하다. 공격뿐 아니라 미군 및 동맹국 기지를 방어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구성이다. ◆ 방어 자산 먼저 쌓는 미군…보복 대비가 먼저다 주목되는 대목은 공격 전력 못지않게 방어 자산 증강이다. 워존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중동에 패트리엇과 사드(THAAD) 체계를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공중급유기와 수송기 이동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란이 미군 또는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드론으로 보복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치기 전에 방패부터 세우는 전형적인 사전 대응”이라고 평가한다. ◆ 다른 항모에서 드러난 ‘생활 인프라의 그늘’ 미 해군은 항모 전단의 전투 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밀리터리 타임스는 니미츠급 이후 등장한 최신 포드급 항모인 USS 제럴드 R. 포드에서 화장실·하수 시스템 고장이 반복되며 장기 배치 시 승조원 생활 여건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포드함의 사례에서 미 해군은 “전투 수행 능력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초대형 항모일수록 수천 명이 장기간 생활하는 기반 시설의 안정성 역시 전력 유지의 일부라고 지적한다. 이번 링컨함 배치 역시 단기 타격을 넘어 장기 긴장 국면으로 이어질 경우 항모 전력 운용 전반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간접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모든 선택지는 트럼프에게…긴장은 여전히 진행형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시위대 대규모 처형에 나설 경우 군사 행동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면서도 실제 공격 명령은 내리지 않고 있다. 워존은 “상황의 향방은 결국 한 사람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역시 미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보복 가능성에 대비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에 집결하는 미군 전력은 당장의 전쟁보다는 긴장 관리와 억제력 과시에 방점이 찍혀 있지만, 언제든 국면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 [포착] 낙타·조랑말·군견이 왜 여기서…인도 열병식의 이색 장면

    [포착] 낙타·조랑말·군견이 왜 여기서…인도 열병식의 이색 장면

    26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카르타비야 대로(Kartavya Path). 자동소총을 멘 병사들이 발을 맞춰 전진하고 장갑차와 미사일, 레이더, 전차가 뒤따랐다. 상공에서는 전투기가 굉음을 냈다. 이 장엄한 공화국의 날 퍼레이드 한복판에서 낙타와 조랑말, 군견으로 구성된 ‘동물 부대’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제77주년 공화국의 날을 맞아 헌법 채택(1950년 1월 26일)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열었다. 넓은 잔디와 수로, 가로수가 늘어선 카르타비야 대로에는 수천 명의 관중이 몰려 병력과 기갑·미사일 전력의 행진을 지켜봤고 그 사이로 등장한 동물 부대는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스는 쌍봉낙타(바크트리안 낙타), 잔스카르 조랑말, 군견이 포함된 이 부대를 “이날의 주연”으로 전했다. ‘힘 요다’(Him Yodha)로 불린 이 편성은 힌디어로 ‘설원(히말라야)의 전사’를 뜻하는 이름으로, 시아첸 빙하의 혹한과 험준한 히말라야, 접경 전방(LAC·LoC) 등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에서 수송·정찰·경계를 맡아온 동물 전력의 지속성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인도 육군은 이번 동물 부대 공개가 전통 전력과 현대 군사 체계의 공존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위성·드론·미사일 중심의 전장이 펼쳐지는 시대에도 일부 지형에서는 동물이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지원 수단임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인도 육군은 약 12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상비군 가운데 하나로, 중국·파키스탄과 맞닿은 광범위한 산악 국경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다. 히말라야와 시아첸 빙하 일대에서는 고도와 기후 제약으로 기계화 전력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 동물 전력은 지금도 실질적 작전 자산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에서 동물 부대를 전면에 내세운 장면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 속에서도 현실적 작전 필요와 전통을 함께 강조하려는 인도 육군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 한파에도 줄 서서 ‘덜덜’…“두쫀쿠 사야 해요” 열풍, 식약처 나선 이유

    한파에도 줄 서서 ‘덜덜’…“두쫀쿠 사야 해요” 열풍, 식약처 나선 이유

    최근 ‘두바이 쫀득 쿠키’가 큰 인기를 끌며 ‘두쫀쿠’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행 디저트류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등 3600여곳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 대해 “소비자 관심이 많은 식품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케이크 등 디저트류를 전문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무인 아이스크림 전문 판매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가 주로 수입식품인 점을 고려해 ▲무신고 수입식품 또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 부주의로 인한 변질 등 소비자 신고가 많은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과 함께 두바이 쫀득 쿠키 등 조리식품 약 100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대상 식중독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바실루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등이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배달 음식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동향을 고려해 두바이 쫀득 쿠키와 같이 시장 유행을 선도하는 품목,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과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의 주요 재료인 카다이프(중동식 얇은 면)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마시멜로로 감싸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식감을 갖도록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 두쫀쿠 열풍에 부산혈액원은 최근 두쫀쿠를 답례품으로 내건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헌혈 참여를 크게 끌어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부산지역 헌혈의집 13곳은 전날 하루 동안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1인당 두쫀쿠 1개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헌혈 시 인기 간식인 두쫀쿠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헌혈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헌혈의집 서면센터의 경우 오전과 오후 예약자가 각각 20명으로, 평소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데이터랩]HD현대중공업 3.64% 하락 주식 시장 혼조세

    [서울데이터랩]HD현대중공업 3.64% 하락 주식 시장 혼조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7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56,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926조 4233억원이며, 외국인 비율은 51.91%로 나타난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785,000원으로 6.66% 상승하며 거래량 3,318,719주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492,750원으로 0.05% 상승하였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10,000원으로 1.44%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11,800원으로 0.81%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798,000원으로 0.50%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40,000원으로 1.74% 하락, SK스퀘어(402340)는 474,000원으로 7.48%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83,000원으로 3.64% 하락, 기아(000270)는 153,400원으로 1.16% 하락세를 보인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53%, KB금융(105560) ▲4.50%, 삼성물산(028260) ▼0.34%, 셀트리온(068270) ▼2.33%, NAVER(035420) ▲2.75%, 한화오션(042660) ▲0.64%, 현대모비스(012330) ▼0.43%, 신한지주(055550) ▲4.25%, 한국전력(015760) ▲0.83%, 삼성생명(032830) ▲2.31%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SK스퀘어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고윤정·김선호 제치고 넷플릭스 1위”…시청률 상승세 제대로 탄 ‘한국 드라마’

    “고윤정·김선호 제치고 넷플릭스 1위”…시청률 상승세 제대로 탄 ‘한국 드라마’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치고 국내 정상에 오르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6일 공개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켜온 김선호·고윤정 주연의 넷플릭스 기대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밀어내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글로벌 시장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41개국 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현재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K-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TV 시청률 역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회 시청률(5.2%)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러한 흥행세는 주연 배우 박신혜의 과감한 연기 변신과 속도감 있는 ‘사이다’ 전개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35세 엘리트 감독관이 20세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한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박신혜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박신혜 인생 캐릭터 경신했다”, “박신혜의 재발견”, “스무 살처럼 보이진 않지만 오히려 귀엽다”, “고구마 없는 전개라 몰입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여의도를 배경으로,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한민증권에 말단 사원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최근 방송에서는 홍금보가 과거 연인이었던 신정우(고경표 분)와 사장과 신입사원으로 재회하며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가운데, 내부 고발자 ‘예삐’와 비자금 장부의 실체에 한 걸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언더커버 미쓰홍’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잔혹한 푸틴…“러軍 병사, 폭격 속 ‘인간 드론 안테나’로 이용당해” [핫이슈]

    잔혹한 푸틴…“러軍 병사, 폭격 속 ‘인간 드론 안테나’로 이용당해”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위해 무장도 하지 않은 병사를 ‘살아있는 안테나’로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도 없이 전투 지역에 투입되어 드론 통신 중계기로 이용되던 러시아 군인을 생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 46여단 통신부대는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잔혹한 전술을 목격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에게 포로로 잡힌 한 러시아 병사는 방탄복과 헬멧만 착용하고 무장도 하지 않은 채 공격에 투입됐다.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러시아 병사가 ‘살아있는 안테나’로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병사는 통신 안테나를 지정된 지점까지 가지고 간 다음 그 자리에 머물면서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드론과 통신 시스템을 위한 ‘인간 중계기’ 역할을 했다. 이후 러시아 병사는 우크라이나 중형 드론에 의해 파악된 뒤 공격을 받았고 이후 잔해에 갇히게 됐다. 우크라이나군의 피격에서 살아남은 러시아 병사를 발견하고 포로로 잡았다. 우크라이나 제 46여단 소속 세르히 콘드라티우크는 “현재 러시아군은 주로 3~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격조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공격조는 우크라이나 진지를 불규칙적으로 공격하고 지속적인 정면 전투보다는 방어선의 약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의 주요 목표는 드론 발사 지점과 포병 진지를 파악해 러시아군의 포병 및 항공 공격을 유도하는 것”이라면서 “러시아군은 항공 및 드론 공격을 위해 자국 병사들을 ‘살아있는 안테나’로 이용하는 잔혹한 전술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러·우 종전 협상, 현재 상황은?한편 러시아는 지난 23~24일 미국·우크라이나와 3자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 3국 협상단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모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군 전문가들을 협상 대표로 보냈고 미국 측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외교 전문가들이 나섰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논의가 처음 이루어진 만큼 구체적인 결과는 없었다.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이라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진 않았다. 지금 단계에선 그러기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협상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길 원한다면 이렇게 서로 건설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접촉이 건설적으로 시작된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매우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역사적인 회의였다”며 “전쟁 당사자 양측을 모아 평화를 향해 좀 더 가까이 나아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프로세스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 단속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개 비판으로 번진 가운데 백악관이 급히 수습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을 미네소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현장 단속을 이끌어온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을 사실상 교체하는 조치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가 사망한 직후 나왔다. 이는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에 이어 17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시민권자 사망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호먼)은 강경하지만 공정하다. 그는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며 백악관 차원의 직접 통제를 예고했다. CNN은 보비노 대장을 비롯한 일부 요원들이 미네소타를 떠나 각자 관할 구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후퇴는 여론의 거센 반발과 무관치 않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과 전직 대통령들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선댄스영화제에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은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말로 끔찍하다”며 “트럼프 정부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인류애가 실종된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일라이저 우드도 ‘선댄서스, ICE를 녹여라’(Sundancers Melt ICE)라는 시위에 참여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사람들이 총격당한 일은 정말 끔찍하다”며 “우리는 여기서 분열되지 않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는 “경악스럽고 혐오감을 느낀다”며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있다. ICE를 몰아내고, 이 믿기 힘든 범죄 조직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운동을 지지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레티 사망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그는 이민 단속 모습을 촬영하던 중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옆 사람을 도우려다 요원들에게 제압당했고,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총격을 당했다. 연방 당국은 프레티가 반자동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현장 영상 분석을 통해 프레티가 바닥으로 제압당했을 때 들고 있던 것은 무기가 아닌 휴대전화였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프레티를 향한 총격이 근접거리에서 5초간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분석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통화하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협력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국토안보수사국과 연방수사국이 활발히 수사 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와 관련해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ICE 요원들이 라오스 출신 미국 시민 총리 타오(56)의 집 문을 부수고 그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그는 속옷과 크록스 슬리퍼 차림으로 담요만 겨우 두른 채 영하 10도의 눈밭으로 끌려 나왔다가 다음 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석방됐다.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민주당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네소타가 정치적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전방위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 LPGA 데뷔 앞둔 황유민 “장타 고집 않을래요”

    LPGA 데뷔 앞둔 황유민 “장타 고집 않을래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 데뷔하는 ‘돌격대장’ 황유민이 LPGA투어 무대에서는 ‘돌격’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유민은 LPGA투어 첫 대회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 개막을 사흘 앞둔 27일 SPOTV를 통해 ““장타를 밀어붙이는 플레이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쇼트게임 보완이 가장 중요하고, 구질 컨트롤과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연습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뛸 때는 장타를 앞세운 사뭇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유민은 미국에서는 영리한 플레이에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을 세운 셈이다. 황유민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코스에서는 과감히 공략하되,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돌아가는 선택도 하면서 유연한 골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올해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는 망설임 없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꼽았다. 그는 “US여자오픈이 주는 압도감이 있다. 전통과 역사가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작년 5년 US여자오픈에 출전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 더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지난해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가 우승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딴 황유민은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LPGA투어 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 양현준 시즌 6호골 ‘파죽지세’… 황인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양현준 시즌 6호골 ‘파죽지세’… 황인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이번 달에만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는 황인범도 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작성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올렸다. 양현준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하츠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팀이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4호 골(1도움)을 터뜨린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터뜨린 1골을 포함해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했다. 4-3-3 전형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토마시 츠반차라의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의 득점으로 2-1로 앞서나가던 셀틱은 후반 32분 하츠의 역습을 막던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셀틱은 후반 32분 수비 보강 차원에서 양현준을 빼고 수비수 앤서니 랠스턴을 투입했지만 결국 후반 42분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폐예노르트에서 뛰는 황인범은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에레디비시 20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4-2 대승에 이바지했다. 지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던 황인범은 이날 2개의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 황인범은 1-1이던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연결했고 이를 조던 보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황인범은 팀이 2-1로 앞서나가던 후반 38분에는 중앙선 부근에서 전방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띄웠고 볼을 이어받은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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