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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야구 대박’에 이어…트루디♥이대은, ‘겹경사’ 소식 전했다

    ‘불꽃야구 대박’에 이어…트루디♥이대은, ‘겹경사’ 소식 전했다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이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트루디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된다”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태명인 ‘금똥이’에 대해 트루디는 “배가 너무 나와서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라서”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대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트루디는 2021년 이대은과 결혼했다. 이대은은 야구선수 은퇴 후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했고, 트루디는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내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공개된 ‘불꽃야구’ 1화에도 동반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에 올라온 ‘불꽃야구’ 1화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284만회를 기록했다. JTBC가 ‘최강야구’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주장하며 ‘불꽃야구’ 연출자 장시원 PD를 저작권법·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음에도 호성적을 거뒀다. 장시원 PD는 트루디의 임신 소식에 “불꽃 금똥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하기도 했다.
  • 이대은♥트루디, 53평 집 공개…“방 두 개 합쳐 ‘이것’으로”

    이대은♥트루디, 53평 집 공개…“방 두 개 합쳐 ‘이것’으로”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36)과 래퍼 트루디(31)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2021년 결혼한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에서 트루디는 집이 경기 용인시에 있는 53평 아파트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용인시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집값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강아지들 산책하기에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거실은 넓고 탁 트인 구조에 큰 소파가 자리하고 있었다. “두 분이 사시는데 굳이 이렇게 큰 소파를?”이라는 질문에 이대은은 “좋은 소파 한번 써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 소파가 굉장히 고가인 걸로 알고 있는데 아내가 전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다. 저도 아주 마음에 들어요”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거실 한쪽에 걸린 결혼사진 속 트루디를 가리키며 “이분은 결혼할 때 뵙고 못 뵀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트루디는 저렴한 수납 상자로 정리한 팬트리, 깔끔한 냉장고 내부를 공개하며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트루디는 집 안에 청소 카트가 있는 이유에 대해 “세탁실이랑 거리가 멀어서 이걸 사용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이대은의 아지트인 피시방을 공개했다. 이 방은 체형에 맞춘 의자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대은은 “집에 놀러 오는 친구들의 신장이 천차만별이다 보니까 맞출 수 있도록 책상을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트루디는 “이 공간이 대박인 게 PC게임 안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락기를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대은은 “원래 방이 4개인데 벽을 없애고 방 두 개를 합쳐서 넓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트루디는 “그 중요한 방을 제가 당신께 드린 거예요. 아시겠죠?”라고 강조했다. 이대은은 “아지트를 꿈꾸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게 아내 허락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트루디는 “밖에서 노는 것보다 내 눈앞에서 게임을 하는 게 낫다”라며 “오빠가 본업을 잘해줬기 때문에 피시방도 넓어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전 야구선수 윤석민, ‘이대은♥’ 트루디 울렸다…“경기장에서는 그러면 안 돼”

    전 야구선수 윤석민, ‘이대은♥’ 트루디 울렸다…“경기장에서는 그러면 안 돼”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윤석민이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수투핏’에 출연한 윤석민은 전 야구선수 이대은의 아내 래퍼 트루디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윤석민은 KBO리그 MVP를 수상했던 2011년을 회상하며 “‘(야구) 잘하니까 인사도 잘하고 말대꾸도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맞는 말이지만 승부의 세계, 경기장에서는 겸손함이 마음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업이잖아. 잘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윤석민은 “그런 말을 자꾸 듣다 보니까 겸손해지고, 경기장에서도 겸손해진다”라며 “그래서 성적이 안 나왔다”고 말했다. 당시 방영하던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시청했다고 밝힌 윤석민은 “임재범이 나와서 노래 부르는데 주눅 들지 않았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고”라고 말했다. 윤석민은 “(임재범이) 노래 끝나고 마이크를 내리는데 자신감이 차 있었다. 그걸 보면서 ‘에이스는 저래야 해’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윤석민은 에이스의 마음가짐을 깨닫고 귀를 뚫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은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짝다리도 짚고 야구를 하니까 성적이 너무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트루디는 “진짜 어려운 거 같아요. 평소에는 겸손해야 하는데 시합 때는 자신감 있게”라며 울먹였다. 트루디는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이런 걸 배우고 싶었어요. 이래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석민은 ‘음주 투구’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윤석민은 “(KBO리그) 선발 경기 전날 발표된 2008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명단에 내 이름이 없었다”라며 “술을 안 먹는 시기였는데 너무 괴로워서 새벽에 소주랑 맥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리그) 경기 23분 전 잠에서 깼다”는 윤석민은 “숙취가 있어서 몸을 대충 풀고 던졌는데 5이닝 동안 퍼펙트(어떠한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음주 투구’ 이후 최종 명단에 들었고 올림픽 5경기에 출전해 2승 0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지난 2021년 이대은과 결혼한 트루디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내조를 톡톡히 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엠폭스, HIV 초기와 비슷… 착취당하는 성 노동자 고위험”

    “엠폭스, HIV 초기와 비슷… 착취당하는 성 노동자 고위험”

    WHO, 15개월만에 ‘엠폭스 비상사태’ 재선언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가운데 엠폭스를 둘러싼 현상이 초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때와 유사하다는 전문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루디 랭 옥스퍼드대 교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많은 사람들이 엠폭스가 HIV 초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특히 엠폭스가 성적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며 취약하고, 젊고, 착취당하는 성 노동자가 고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아직 데이터가 분석 결과까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랭 교수는 자신이 만난 연구팀이 엠폭스 바이러스로 인한 유산 사례가 많으며 자궁 내 전파로 인해 엠폭스 병변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랭 교수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환자가 얼마나 많을지가 더 걱정”이라며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숨겨져 있는 더 가벼운 감염을 앓고 있다면, 그 같은 성병을 가진 채 돌아다닐 수 있다”고 우려했다. 랭 교수는 엠폭스 바이러스가 2022년처럼 유럽이나 미국에 전파되면 백신 접종 등으로 억제될 수 있지만, 아프리카의 가난한 지역에서는 그렇게 되기 힘들다“고 걱정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PHEIC를 선언했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다. 긴급위원회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 확산이 빠른 데다 발병국의 의료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강도 높은 질병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한 바 있다. 당시 엠폭스가 유럽과 미주 등지로 번지자 WHO는 2022년 7월 PHEIC를 선언했다가 같은 해 하반기부터 확산이 둔화하자 선언 10개월 만에 PHEC를 해제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하위 계통의 엠폭스가 지난해 9월부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조짐을 보였다. 가장 확산이 빠른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올해에만 확진 사례 1만 4479건, 사망 455명 등이 나왔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했다.
  • 현대차그룹·옥스퍼드대, ‘미래연구센터’ 의기투합

    현대차그룹·옥스퍼드대, ‘미래연구센터’ 의기투합

    현대차그룹이 영국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8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컨보케이션 하우스에서 ‘옥스퍼드-현대차그룹 미래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센터에서는 지정학적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도출하고, 인류의 진보를 목표로 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스퍼드대는 미래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OSPA)으로 기업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센터장에는 미래 시나리오 플래닝 연구 분야 권위자인 라파엘 라미레즈 교수와 세계경제포럼 전략 예측 프로그램을 만든 트루디 랭 교수가 위촉됐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센터를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 있는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와 연계할 방침이다.
  • 이은형, 7년만에 임신…♥강재준 26㎏ 감량 결실

    이은형, 7년만에 임신…♥강재준 26㎏ 감량 결실

    코미디언 강재준(41)·이은형(40)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은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17년 결혼 후 7년여 만이다. 이은형은 “우리 엄마, 아빠 된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재준은 “고생했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라고 썼고,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축하합니다! 나 진심 올해 가장 놀람”이라고 적었다.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너 진짜야? 대박”이라며 놀랐고,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뻐. 세상에”라고 감격했다. 이외 김영희와 신봉선, 모델 이현이, 송해나, 래퍼 트루디, 자이언트핑크 등이 축하했다.
  • “2000년대 초반부터 노브라”라는 걸그룹 멤버

    “2000년대 초반부터 노브라”라는 걸그룹 멤버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노브라’의 선두주자라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는 트루디, 자이언트핑크, 미료, 뮤지컬 배우 장은아,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출연했다. 이날 미료는 IQ가 148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나르샤는 “나는 몰랐다. IQ가 몇인지는 관심이 없다. 아무리 같은 멤버라고 해도”라고 답했다. 초아는 “TV에서 뵀을 땐 래퍼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약간 배우같다”고 하자 리나는 “교수같다”고 끼어들었다. 그러자 미료는 “맞다. 오늘 제 콘셉트가 지적인 겨울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노 필터 인물 퀴즈’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짝꿍인 미료의 질문으로 “미료가 앞서가는 여자라서 했던 행동은?”이 출제됐다. 초아, 레이나 팀이 “노브라”로 한 번에 맞혔다.미료는 “티가 안 났다”라며 “집 앞에 나갈 때 귀찮으면 가끔 그냥 나가는 그런 느낌의 노브라였는데 2000년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앞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기사화됐던 일화냐, 본인만 알고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미료는 “저만 알고 있었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그렇게 따지면 저는 96년도부터 노브라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미료 씨는 진짜 정신세계가 궁금한 스타일이긴 하다”라며 “요즘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냐”고 물었다. 미료는 “요즘엔 저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나르샤가 “뭘 하고 싶냐”고 묻자 미료는 “5년째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다”며 “제 이름으로 유튜브를 하고 있는데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위주로 한다. 고민 상담을 해주다가 벅차서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 ‘라이머와 이혼’ 안현모, 음주 즐기는 모습 ‘포착’

    ‘라이머와 이혼’ 안현모, 음주 즐기는 모습 ‘포착’

    최근 가수 라이머와 이혼을 발표한 안현모가 근황을 공개했다. 안무가 배윤정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자들의 수다는 진짜 웃기다. 집 초대해 준 지민 언니, 갑경언니랑 얘기하다 보면 주제가 어마어마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배윤정은 “좋은 인연이 쭈욱 되길. 트루디 너 연락 피하더라”며 “커플 팔찌까지 우리 귀여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한 사진에 안현모와 가수 조갑경, 배우 윤지민 그리고 배윤정은 조갑경의 집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안현모는 와인잔을 들고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7년 결혼한 안현모와 라이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지만 11월초 결별을 발표했다.
  • 장윤정♥도경완, ‘이날’만큼은 꼭 각방 쓴다

    장윤정♥도경완, ‘이날’만큼은 꼭 각방 쓴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방송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이하 ‘이생편’)에서는 이대은과 트루디가 테니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예민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대은은 트루디에게 “공 좀 주워 가만히 있지 말고, 솔이(트루디) 앞에 떨어진 공은 직접 주워야지”, “왜 이렇게 가까이 있어 저 멀리 있어”라고 지적했고 트루디는 “말 예쁘게 하라”며 티격태격했다. 결국 부부의 갈등을 깊어졌고 이대은은 휴식 시간 자리를 뜨고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진짜 싸운 거냐”라고 물었고, 이대은은 “진짜 리얼로 싸웠다”고 답했다. 그러자 도경완은 “저희도 그래서 같이 방송하는 날은 전날 각방 쓴다”고 털어놨고, 장윤정은 “부딪히면 싸울까 봐”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부 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은 대한민국 대표 부부 MC 장윤정 & 도경완과 스타 부부들이 함께하는 신개념 부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부부 관계 고민이라면…뜨거운 춤바람은 어떨까요, 이들처럼”

    “부부 관계 고민이라면…뜨거운 춤바람은 어떨까요, 이들처럼”

    “부부란 누구보다 가까운 관계 같지만, 사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질적 존재잖아요. 평생 합을 맞춰가야 하죠.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며 ‘부부 한 팀’이 되는 계기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tvN 신규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를 연출한 이민정 PD는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15일 방송을 시작한 ‘차차차’는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연예인 부부 네쌍이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29년차 홍서범·조갑경부터 라이머·안현모, 서경환·배윤정, 결혼 8개월차 이대은·트루디까지 환경도 상황도 다른 부부가 출연한다. 이 PD는 “부부 예능 중에서도 공동의 취미를 즐기는 콘셉트가 끌렸다”며 “가정마다 문제를 돌아보고, 댄스 스포츠를 통해 그 관계가 어떻게 좋아지는지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전작 ‘조립식 가족’이 혼인이나 혈연 외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모습으로 새로운 가족 형태를 보여줬다면, ‘차차차’는 부부 관계 회복에 집중한다. 올해 결혼 12년차, 9살 아이를 키우는 이 PD는 “연애 땐 뜨거웠던 관계도 결혼이 현실이 되니까 말 한마디, 스킨십 하나도 무심해지기 쉬운 것 같다”며 “출연진 역시 방송을 통해서라도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댄스 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은 반드시 둘이 같이해야 한다는 것. 한사람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손을 잡는 것부터 몸을 바싹 맞대는 것까지 ‘낯선’ 스킨십도 많다. 이 PD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첫 수업을 받은 뒤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50~60대 부부에게서 몽글몽글함, 설렘이 뿜어져 나오더라”며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손 잡는 모습에 제작진은 물론 다른 부부들까지 동화돼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고 말했다.분명히 상대에게서 좋은 점을 보고 결혼했지만, 부대끼며 살다 보면 싫은 점도 생기기 마련이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삶과 자괴감, 나보다 다른 일을 우선하는 상대에 대한 서운함, 서로 원하는 바가 달라서 생기는 갈등…. 이 PD는 “사실 부부들이 춤을 추면서도 ‘이게 맞네, 저게 맞네’하며 싸운다. 하지만 그게 평소의 부부 싸움이랑은 다르더라”며 “의견이 달라도 결국 같은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데서 ‘한 팀’임을 다시 느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촬영을 하며 네쌍의 부부끼리 동호회처럼 엄청 친해졌고, 열정도 대단하다. 앞으로 한 커플 정도는 댄스 스포츠 대회나 공연에 참가하는 방식도 구상하고 있다”며 “이들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으며 발전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 트루디, ‘♥이대은’ 뽀뽀 공격에…‘입 벌리기’로 응수

    트루디, ‘♥이대은’ 뽀뽀 공격에…‘입 벌리기’로 응수

    래퍼 트루디가 남편 이대은이 뽀뽀하려 할 때마다 입을 벌리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트루디와 이대은은 본격적인 춤 연습을 앞두고 일상을 함께 보냈다. 트루디는 이대은을 위해 잔치국수를 직접 만들었다. 이대은은 트루디가 차린 한 상을 보며 “오늘 잔치냐”고 했고, 트루디는 “곧 내 생일이지 않냐. 선물은 뭐냐”고 했다. 이에 이대은은 “선물을 줘야겠다”고 트루디에게 다가갔고, 거침없는 뽀뽀를 했다. 이대은은 뽀뽀 중 입을 벌리는 트루디에게 “입 좀 벌리지 마. 뽀뽀할 때마다 입을 벌린다”고 타박했다. VCR을 보던 트루디는 “뽀뽀할 때마다 입을 벌리나”라는 신동엽 질문에 “뽀뽀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예전에 유세윤 씨가 그랬는데 누가 억지로 키스하려고 하면 ‘아~’ 하고 입을 벌리면 못 한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세계 최고령 고릴라 파투, 65세 됐다

    세계 최고령 고릴라 파투, 65세 됐다

    ‘세계 최고령 고릴라’ 파투가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65세 생일을 맞았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동물원은 인스타그램에 “우리 고릴라 아가씨가 오늘 65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고릴라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통적인 생일 케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생일 식사는 항상 파투에게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게시물과 올라온 사진에는 딸기 등 과일로 이뤄진 ‘65’라는 숫자로 장식된 케이크를 즐기는 파투의 모습이 담겼다.동물원에 따르면 한 선원이 프랑스 마르세유의 선술집에서 현찰 대신 파투를 대가로 지불했고 이에 유럽 전역으로 떠돌다가 독일의 베를린 동물원으로 오게 됐다. 당시 파투의 나이는 두살로 추정됐다. 1956년에 태어난 고릴라 트루디가 사망하면서 2019년 파투는 기네스에 의해 가장 오래된 고릴라로 선정됐다. 파투는 베를린 동물원에 있는 동물 중 야생에서 태어난 유일한 동물 중 하나이다. 사육 상태에서 고릴라는 보통 50년까지 산다고 기네스는 밝혔다.
  •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는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옷장, 소파, 식탁,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 가구 등 2022년도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커스텀’(옷장), ‘위브릭 크라운 스윙’, ‘위브릭 미니’, ‘웬디’, ‘트루디’, ‘아도니스 듀얼’(이하 소파), ‘머스크’, ‘플라보’, ‘우드브루’(이하 식탁), ‘사피아노’(거실장), ‘레이어드’ 시리즈(자녀방 가구), ‘블랑7’, ‘블랑8’, ‘블랑9’, ‘웜포드’, ‘마들렌’(이하 매트리스)을 10% 할인하며 패키지 구입 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또한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원목 가구 ‘무아’ 시리즈를 최대 30% 싸게 준다. 에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패브릭 소파 ‘위브릭’ 시리즈는 ‘패브릭 올(all)입다’를 콘셉트로 몸에 닿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소파 전체를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 패브릭 소재는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PFC(발수·코팅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유해물질) free’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내구성, 항균성, 생활 발수 기능으로 관리가 쉽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위브릭 크라운 스윙’ 패브릭 소파는 4가지의 모듈이 있으며 등받이 스윙 기능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등 쿠션은 옐로우, 핑크, 다크그레이, 블루의 4가지 색상이 있다. ‘우드브루’ 원목 식탁은 템바보드를 적용했으며 상판 디자인을 사각, 반타원형 두 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선과 면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동양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기존의 붙박이장과 2단, 3단 서랍 옷장 등 다양한 수납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긴옷장, 반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300㎜ 거울장, 가방 장식장, 200㎜ 인출 화장대장 등 8가지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옷장의 손잡이에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했다. UV-ABD는 수분이 존재하지 못하는 마감재로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구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다고 한다.
  • 결혼 한 달 만에 선수 은퇴… 새 인생 시작한 새 신랑 이대은

    결혼 한 달 만에 선수 은퇴… 새 인생 시작한 새 신랑 이대은

    이대은이 불꽃 같았던 현역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다. KT 위즈는 13일 이대은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5일 래퍼 트루디와 결혼하며 품절남이 된 이대은의 깜짝 은퇴 소식에 많은 팬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대은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며 2014년에는 트리플A까지 승격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 진출해 2015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활약했고, 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경찰청 군 복무를 해결하고 2019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한 그는 KT의 2차 1라운드(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국에 데뷔했다. 첫해 KT의 뒷문을 책임지며 4승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활약한 후 2020년에는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고 KT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시즌 후반부 1군에 콜업돼 31경기에 등판해 3승2패9홀드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했다. 3년간 통산 95경기 7승8패 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첫 시즌 이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는 팀 우승에 보탬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구단과 상의 끝에 야구 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 [단독] kt 이대은♥트루디, 3년 열애 끝 12월 결혼

    [단독] kt 이대은♥트루디, 3년 열애 끝 12월 결혼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이대은(32)이 4년째 교제 중인 래퍼 트루디(김진솔•28)와 화촉을 밝힌다. 이대은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11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했다. 이대은은 올 시즌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이어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두 사람은 kt의 연고지인 수원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2007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대은은 2015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두 시즌 활약했다. 이후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트루디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ALL KILL’, ‘Rued’, ‘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MBC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 “보우소나루, 브라질 민주주의 위협”…세계 예술·지식인 ‘공포정치’에 반기

    “보우소나루, 브라질 민주주의 위협”…세계 예술·지식인 ‘공포정치’에 반기

    아마존 사진 공개 인사 경질 등 보복 파울루 코엘류·스팅 등 2700여명 탄원브라질 여성 감독 페트라 코스타(36)의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의’가 올해 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올랐을 때 국민들은 수상의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정작 브라질 정부는 이 영화에 악평을 쏟아냈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 사건 등을 다룬 이 영화가 극우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부자가 함께 영화를 공격한 데 이어 대변인실 차원에서 코스타를 ‘가짜뉴스의 행상인’이라고 묘사한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정권 전체가 나서서 30대 젊은 여성 영화인을 집요하게 ‘매장’했다.보우소나루 정권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콘텐츠나 언론 보도에 위협을 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더이상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전 세계 유명 문화예술인과 지식인들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비판하는 탄원을 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브라질에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제목의 이번 탄원서는 이틀 전 가디언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인사들은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루 코엘류를 비롯해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 가장 영향력 있는 현존 작곡가 필립 글래스, 팝가수 스팅과 그의 아내인 영화배우 트루디 스타일러 등 2776명에 이른다. 이들은 “브라질의 민주적 기관들이 공격받고 있다”면서 “보우소나루 행정부가 언론뿐만 아니라 문화, 과학, 교육을 조직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우소나루 정권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퇴행적 징후로는 지난 1월 중순 문화정책 최고 책임자인 호베르투 아우빙이 독일 나치 정권의 당 선전부장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연설을 흉내 낸 동영상을 올렸다가 해임된 사례가 꼽힌다. 청원은 “(아우빙은 해임됐지만) 보우소나루 정권의 극우 정치 프로젝트는 전면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보우소나루 정권이 교과서 검열과 교사 감시를 자행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영화진흥위원회와 예술기금, 문화재단 등에 검열과 예산삭감 등으로 압력을 넣고 있다고도 성토했다. 현 정권에서 보우소나루의 눈밖에 난 인사들이 줄줄이 인사 보복을 당하고 있는 점도 우려된다. 예컨대 아마존 산불 사태 때 삼림 벌채 상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한 리카르도 갈바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장이 전격 경질된 바 있다. 지식인·문화예술인들의 이번 청원이 브라질 안팎의 여론에 실제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남미 각국의 반정부 시위가 거센 가운데 브라질은 극우정권의 공포정치 속에 민심이 억눌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브라질 노동자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은 창당 40주년 기념행사에서 현 정권에 맞서는 거리 투쟁을 촉구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학원복음화 꿈꾼다’…백석예술대, 복음전도 ‘사랑축제’ 개최

    ‘학원복음화 꿈꾼다’…백석예술대, 복음전도 ‘사랑축제’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교목실은 지난 11일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재학생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축제’를 개최했다. 교목실 주최로 해마다 학원복음화를 위해 열리는 사랑축제는 하나님을 믿진 않지만, 기독교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초청하는 전도축제다. 윤미란 총장 등의 환영사로 시작한 올해 사랑축제에는 가수 파스칼과 래퍼 트루디 등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신앙인들이 자리해 간증을 버무린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경품추첨 시간이 마련돼 스타선교회(송병현 목사)가 후원한 태블릿PC 5대, 사회복지학부 윤영애 은퇴교수가 기증한 에어팟 10대, 백석대학교회(곽인섭 목사)가 후원한 폴라로이드 카메라 10대 등 푸짐한 상품들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또, 외식산업학부에서 준비한 간식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교목부장 허찬 목사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에게 문화 접촉을 통한 복음전도는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사랑축제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명이 단체로 유방암 걸린 英 가족…11번째 환자 ‘근심’

    10명이 단체로 유방암 걸린 英 가족…11번째 환자 ‘근심’

    조이스 웨이트. 78세. 2002년 가슴 멍울 발견 후 유방암 진단. 바바라 림. 81세. 2003년 가슴 통증 후 X선검진으로 유방암 발견. 로레인 힐. 61세. 2005년 가슴에 혹이 생긴 후 유방암 선고. 바바라 림은 조이스 웨이트의 시누이고, 로레인 힐은 바바라 림의 며느리다. 차례로 유방암에 걸린 이들은 한 가족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후로 가족 중 7명이 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2008년에는 조이스의 시누이 셜리 림(72)과 그녀의 딸 트루디 스마트(47), 2012년에는 조이스의 또 다른 시누이 매리 림(74)이 유방암에 걸렸다. 2015년 매리의 딸 헤이즐 홀랜드(53)와 바바라의 딸 바네사 호(55), 2017년 조이스의 여동생 마거릿 베드퍼드(75)와 마거릿의 며느리 제인 리슨(54) 역시 가슴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가족 중 10명이 유방암에 걸린 믿기 힘든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다행히 유방암 절제술과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등의 방법으로 전원 완치라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건 서로의 경험이었다. 어머니 바바라가 암으로 고생하는 걸 옆에서 지켜본 딸 바네사는 특히 느낌이 남달랐다. 바네사는 “2003년 어머니가 유방암 수술을 받고 12년 뒤 나도 똑같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어머니가 방사선 치료로 얼마나 큰 고통을 받는지 지켜봤기 때문에 나는 방사선 치료를 거부하고 곧바로 종양 절제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은 바네사는 왼쪽 유방과 림프절을 제거한 뒤 이듬해 예방 차원에서 오른쪽 유방도 절제했다.이들은 모두 건강하면 가장 좋겠지만, 같은 질병을 앓으면서 서로에게 위안이 됐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2008년 딸 트루디에 이어 유방암에 걸린 셜리는 “원래도 사이가 돈독한 가족이었지만 유방암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든 것 같다”면서 “늘 붙어 다니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고 이는 암을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행히 10명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 초 가족 중 11번째 유방암 환자가 나오면서 근심거리가 늘었다. 이번에는 2005년 유방암으로 고생한 로레인 힐의 여동생 린다 파커(59)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다. 린다의 언니 로레인은 “동생은 이제 막 네 번째 화학치료를 끝내고 방사선 치료 중”이라면서 “린다가 긍정적으로 지내며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내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여성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여성 암의 18.9%를 차지한다. 전체 여성 유방암 환자 수는 2015년 기준 2만 2550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났다. 이처럼 환자 수는 증가 추세지만 생존율은 40년 새 두 배로 뛰어올랐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2.5%에 이른다. 그러나 병기에 따라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4기 유방암의 5년 내 생존율은 20%에 불과하다. 그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한 것. 전문가들은 유방암이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만큼, 정기검진을 통한 지속적으로 관찰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발병률이 2~3배 높으므로 예방에 힘쓸 필요가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트루디, 운동가는 길..민낯은 순둥이 ‘반전 외모’

    트루디, 운동가는 길..민낯은 순둥이 ‘반전 외모’

    래퍼 트루디가 근황을 공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트루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러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루디는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트루디의 상큼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트루디는 1993년생 올해 나이 27세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가왕가능” 트루디 극찬..이대은 노래 실력 어느 정도길래..

    “가왕가능” 트루디 극찬..이대은 노래 실력 어느 정도길래..

    가수 트루디가 연인인 야구선수 이대은의 노래 실력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야구선수 이대은은 앞서 2018 kt wiz 팬페스티벌 신인선수 장기자랑에서 ‘지금 이순간’을 열창한 바 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무대에 올라선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지금 이순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대은 무대를 접한 팬들은 “가수 아닌가요?”, “실제로 듣고 싶다”, “불공평하네..야구 실력에,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이대은 화이팅”, “잘한다”, “노래 잘하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앞서 트루디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대은이 노래를 진짜 잘한다. 나오면 가왕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 출연 준비를 하면서 이대은에게 많이 배웠다.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조언하더라. ‘복면가왕’에 한번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성주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하냐”면서 “(출연을 위해) 다리 좀 놔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트루디는 ‘만리장성’이란 이름으로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방탄모래성’에 밀려 탈락한 트루디는 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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