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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DC 다시 아름답게”…트럼프, 내셔널몰 재단장 논란

    “워싱턴 DC 다시 아름답게”…트럼프, 내셔널몰 재단장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중심부, 내셔널몰 서쪽 끝 링컨기념관 앞에 있는 반사연못을 개보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이 오물로 덮였다”며 “내무장관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링컨기념관 앞 반사연못을 항공 촬영한 약 20초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연못 바닥에 퍼진 녹조와 침전물을 클로즈업해 보여줬고 화면에는 ‘워싱턴 DC 다시 아름답게’(Making DC Beautiful Again)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우리가 수리하기 전의 모습이다. 곧 바이든식 오물과 무능함은 사라질 것”이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깔려 마치 퇴장을 예고하는 듯한 연출 효과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이 연못이 1923년 완공된 유서 깊은 시설로 특정 정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기념관을 반사하도록 설계된 국가 상징물이라고 말한다. 최근 항공 촬영 사진은 바닥에 이끼와 침전물이 쌓인 모습을 포착했다. ‘황금 집무실’ 이어 내셔널몰까지…트럼프식 재단장 본격화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백악관 곳곳을 자신의 취향으로 바꾸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마가·MAGA) 스타일의 재단장을 이어왔다. 그는 집무실을 황금 장식과 트로피로 채웠고 동쪽 별관은 철거해 대형 연회장을 새로 만들었다. 로즈가든은 플로리다 개인 별장 ‘마러라고’의 파티장처럼 포장했고 ‘대통령 명예의 거리’를 설치해 금빛 액자와 사인 간판으로 꾸몄다. 이 밖에도 백악관 정원에 거대한 성조기 기둥 두 개를 세우고 링컨 침실 욕실의 녹색 타일을 대리석으로 교체했으며 고목 수십 그루를 베어냈다. 최근에는 버지니아 방향 입구에 ‘트럼프 개선문’(Arc de Trump) 건립을 승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내무부 “워싱턴 재정비 동참”…공식 지원 시사내셔널몰을 관리하는 미국 내무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워싱턴을 다시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개인의 구상에 그치지 않고 정부 예산이 투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역사적 유산 훼손 우려” 비판도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역사적 공간을 정치적 상징물로 변질시키는 행위”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반사연못은 100년 넘는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닌 만큼 무분별한 재설계가 문화유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일각에서는 “주택난·물가·복지 등 시급한 현안을 두고 대통령이 경관사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행정 우선순위의 문제를 지적했다. “백악관 금칠 이어…‘워싱턴 황금화’ 어디까지”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설계나 완공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과거 사례로 미뤄볼 때 단순한 보수가 아닌 대대적 구조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계획이 실제로 내셔널몰의 경관을 얼마나 바꾸게 될지 시민단체와 의회의 반응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백악관 금칠도 모자라…트럼프, 내셔널몰까지 손댄다 [핫이슈]

    백악관 금칠도 모자라…트럼프, 내셔널몰까지 손댄다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중심부, 내셔널몰 서쪽 끝 링컨기념관 앞에 있는 반사연못을 개보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이 오물로 덮였다”며 “내무장관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링컨기념관 앞 반사연못을 항공 촬영한 약 20초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연못 바닥에 퍼진 녹조와 침전물을 클로즈업해 보여줬고 화면에는 ‘워싱턴 DC 다시 아름답게’(Making DC Beautiful Again)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우리가 수리하기 전의 모습이다. 곧 바이든식 오물과 무능함은 사라질 것”이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가 깔려 마치 퇴장을 예고하는 듯한 연출 효과를 더했다. 전문가들은 이 연못이 1923년 완공된 유서 깊은 시설로 특정 정권이 만든 것이 아니라 워싱턴 기념탑과 링컨기념관을 반사하도록 설계된 국가 상징물이라고 말한다. 최근 항공 촬영 사진은 바닥에 이끼와 침전물이 쌓인 모습을 포착했다. ‘황금 집무실’ 이어 내셔널몰까지…트럼프식 재단장 본격화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백악관 곳곳을 자신의 취향으로 바꾸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마가·MAGA) 스타일의 재단장을 이어왔다. 그는 집무실을 황금 장식과 트로피로 채웠고 동쪽 별관은 철거해 대형 연회장을 새로 만들었다. 로즈가든은 플로리다 개인 별장 ‘마러라고’의 파티장처럼 포장했고 ‘대통령 명예의 거리’를 설치해 금빛 액자와 사인 간판으로 꾸몄다. 이 밖에도 백악관 정원에 거대한 성조기 기둥 두 개를 세우고 링컨 침실 욕실의 녹색 타일을 대리석으로 교체했으며 고목 수십 그루를 베어냈다. 최근에는 버지니아 방향 입구에 ‘트럼프 개선문’(Arc de Trump) 건립을 승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내무부 “워싱턴 재정비 동참”…공식 지원 시사내셔널몰을 관리하는 미국 내무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워싱턴을 다시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개인의 구상에 그치지 않고 정부 예산이 투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역사적 유산 훼손 우려” 비판도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역사적 공간을 정치적 상징물로 변질시키는 행위”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반사연못은 100년 넘는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닌 만큼 무분별한 재설계가 문화유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일각에서는 “주택난·물가·복지 등 시급한 현안을 두고 대통령이 경관사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행정 우선순위의 문제를 지적했다. “백악관 금칠 이어…‘워싱턴 황금화’ 어디까지”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설계나 완공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과거 사례로 미뤄볼 때 단순한 보수가 아닌 대대적 구조 변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계획이 실제로 내셔널몰의 경관을 얼마나 바꾸게 될지 시민단체와 의회의 반응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최고의 이 별, 뜨거운 이별

    최고의 이 별, 뜨거운 이별

    폰세 “당분간 아내와 육아 집중”신인왕은 kt 안현민에게 돌아가 역대 가장 뜨거웠던 프로야구 2025시즌 최고의 별은 ‘투수 4관왕’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였다. 올 시즌 한화의 돌풍을 선봉에서 이끌었던 폰세는 KBO 데뷔 시즌에 리그를 지배했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있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되자 구단 관계자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특히 포수 최재훈에게 감사하다. 올해 멍이 들고, 혹이 날 정도로 살신성인한(통역의 표현) 플레이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마음 속 ‘우리 형’으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한화 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가 정규시즌 종료 뒤 진행한 MVP 선정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의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크게 따돌렸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에 처음 오른 폰세는 미국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고, 올해 한화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3월 22일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정규 29경기에 나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를 기록했다. 폰세는 특히 개막 최다 17연승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는 이날 끊이지 않는 빅리그 복귀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 복귀는 에이전트가 할 일이고, 아직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당분간은 첫 딸 육아와 아내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그건 아마도 10여년 전에 했던 걸 누가 (커뮤니티에) 올린 것 같다. 나는 샌프란시스코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피츠버그까지 다 팔로우하고 있다. 어디 한번 LG 트윈스도 팔로우해 볼까 싶다”며 웃었다. 신인상 트로피는 KBO리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괴물 중고 신인’ 안현민(22·kt 위즈)이 들어 올렸다. 안현민은 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 1군에 올라온 뒤 112경기 타율 0.334(2위)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5~1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퍼 올리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 MVP 폰세… “한화 팬들 영원히 잊지 않을 것” 뜨거운 안녕

    MVP 폰세… “한화 팬들 영원히 잊지 않을 것” 뜨거운 안녕

    역대 가장 뜨거웠던 프로야구 2025시즌 최고의 별은 ‘투수 4관왕’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였다. 올 시즌 한화의 돌풍을 선봉에서 이끌었던 폰세는 KBO 데뷔 시즌에 리그를 지배했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있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되자 구단 관계자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특히 포수 최재훈에게 감사하다. 올해 멍이 들고, 혹이 날 정도로 살신성인한(통역의 표현) 플레이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마음 속 ‘우리 형’으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한화 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가 정규시즌 종료 뒤 진행한 MVP 선정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의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크게 따돌렸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에 처음 오른 폰세는 미국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고, 올해 한화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3월 22일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정규 29경기에 나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를 기록했다. 폰세는 특히 개막 최다 17연승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는 이날 끊이지 않는 빅리그 복귀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 복귀는 에이전트가 할 일이고, 아직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당분간은 첫 딸 육아와 아내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그건 아마도 10여년 전에 했던 걸 누가 (커뮤니티에) 올린 것 같다. 나는 샌프란시스코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피츠버그까지 다 팔로우하고 있다. 어디 한번 LG 트윈스도 팔로우해 볼까 싶다”며 웃었다. 신인상 트로피는 KBO리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괴물 중고 신인’ 안현민(22·kt 위즈)이 들어 올렸다. 안현민은 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 1군에 올라온 뒤 112경기 타율 0.334(2위)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5~1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퍼 올리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 세계 1위 티띠꾼, LPGA 투어 왕중왕전서 2년 연속 우승…한국은 개인타이틀 없지만 시즌 6승 거둬

    세계 1위 티띠꾼, LPGA 투어 왕중왕전서 2년 연속 우승…한국은 개인타이틀 없지만 시즌 6승 거둬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왕중왕 격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올해의 선수는 물론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티띠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734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2위인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4타 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7승,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시즌 최종전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한 티띠꾼은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8000만 원)를 획득했다. 여자 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그는 올 시즌 757만 8330달러(약 111억 5000만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605만 9309달러를 뛰어넘은 신기록으로 상금왕이 됐다. 티띠꾼은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으로 2020년과 2021년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 이후 두 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평균 68.681타를 기록하며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역대 최저 시즌 평균 타수 기록 68.696타를 갈아치웠다. LPGA 투어에서 69타 미만으로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받은 선수는 2002년 소렌스탐,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68.99타에 이어 올해 티띠꾼이 세 번째다. 자연스럽게 올해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티띠꾼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상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평균 타수 1위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되찾았다. 한 선수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3개 부문을 휩쓴 것은 2022년 리디아 고 이후 올해 티띠꾼이 3년 만이다.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왕에도 올랐다. 지난 1월 개막한 LPGA 투어 2025시즌은 모두 32개 대회를 치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김아림이 우승하는 등 올 시즌 6승을 챙긴 한국 선수들은 일본(7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자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 겨우 3승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늘어난 수치다. 다만 메이저 대회 챔피언은 배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시즌 최소 우승이긴 했지만 양희영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개인 타이틀도 얻지 못했다. 한국은 2023년 유해란이 신인상을 받은 이후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윤이나가 신인상 수상을 노렸지만 올해 LPGA 투어 신인상은 지난해 사이고 마오에 이어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차지했다. 내년 시즌에는 황유민이 LPGA 투어에 진출하고 12월 초에 열리는 파이널 퀄리파잉 스테이지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방신실과 이동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LPGA 투어 2026시즌은 2026년 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막을 올린다.
  • 대한민국은 안세영 보유국…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V10

    대한민국은 안세영 보유국…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V10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44분 만에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가져가는 동시에 시즌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18개 대회에서 9승을 달성하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 9승 기록을 세웠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안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안세영은 올해 이번 대회를 포함해 모두 14차례 국제 대회(단식 기준)에 출전했으며 그중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세영은 다음 달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0까지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와르다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안세영은 15-16으로 뒤지던 1게임 후반 6연속 득점으로 첫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9-10으로 뒤지다 5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경기를 매조졌다.
  • 안세영, 적수가 없다…시즌 10번째 우승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안세영, 적수가 없다…시즌 10번째 우승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여자 단식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쿠수마 와르다니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3년 만에 대회 타이틀을 가져가는 동시에 올 시즌 1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3년 18개 대회에서 9승을 달성하며 배드민턴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9승)을 세웠던 안세영은 자신이 보유했던 기록도 갈아치웠다. 당시 안세영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였다. 이 대회를 포함해 안세영은 올해 모두 14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10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다음 달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4-0까지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와르다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안세영은 15-16으로 뒤지던 1게임 후반 6연속 득점으로 21-16으로 첫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9-10으로 뒤지다 5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경기를 매조졌다. 한편 안세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대한민국체육상’에서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전 종목을 통틀어 매년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장미란, 김연아, 이상화, 박인비, 김연경, 최민정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포토] 빙상 위 ‘환상의 호흡’

    [포토] 빙상 위 ‘환상의 호흡’

    각국 선수들이 2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SU 피겨 그랑프리 핀란디아 트로피’ 중 아이스 댄스 리듬 프로그램,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정밀한 양자 시계, 알고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정밀한 양자 시계, 알고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2025년은 양자 역학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때문에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 등 양자 역학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양자 역학을 이용한 많은 기기 중에 양자 시계가 있다. 양자 시계는 원자의 안정적인 진동수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 일반 시계와 비교하면 300억 년 동안 1초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정확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유럽 물리학자들이 대단한 정확도를 갖춘 양자 시계 작동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 눈길을 끈다. 영국 옥스퍼드대 공학부, 재료과학과, 킹스 칼리지 런던(KCL) 물리학과,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 원자력 연구소, 국립과학기술원(ISTA), 국립 과학 아카데미, 스위스 이론물리학 연구소, 취리히대 물리학과,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 물리학과,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TCD) 물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엔트로피 관점에서 양자 시계를 읽는 데 드는 에너지 투입 비용이 시계를 구동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11월 14일 자에 게재됐다. 양자 시계는 초정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작동할 때는 물론 우주의 비밀이나 새로운 물질 탐구 같은 기초 과학 연구에도 활용된다. 또 양자 통신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초정밀 양자 시계 작동은 필수적이다. 초정밀 양자 장치의 내부 시계는 에너지 효율성이 중요하다. 문제는 지금까지 양자 시계의 열역학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양자 규모에서 시간을 측정하는 데 드는 실제 열역학적 비용과 비용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측정 행위 자체에서 발생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단일 전자가 ‘이중 양자점’으로 알려진 두 개의 나노 규모 영역 사이를 점프하는 것을 사용해 미세한 시계를 만들었고, 전자가 점프하는 것은 시계의 초점처럼 작동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를 감지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하나는 미세한 전류를 측정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라디오파를 사용해 시스템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이다. 두 경우 모두 센서는 양자 신호를 우리가 기록할 수 있는 고전적 데이터로 변환한다. 연구팀은 양자 시계 장치와 측정 장치 모두에서 엔트로피를 계산했다. 그 결과, 양자 시계를 읽는 것, 즉 미세한 신호를 우리가 기록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시계 자체에 사용되는 에너지보다 최대 10억 배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양자 물리학에서 측정 비용을 무시할 수 있다는 가정을 뒤집었다. 관찰 행위가 시간을 비가역적으로 만듦으로써 시간의 방향을 부여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나탈리아 아레스 옥스퍼드대 공학부 교수는 “가장 작은 규모에서 작동하는 양자 시계는 시간 측정의 에너지 비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양자 시계를 측정하는 에너지가 시계 장치 자체의 에너지 소비를 훨씬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 순항…호주오픈 준결승 안착

    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 순항…호주오픈 준결승 안착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500) 여자 단식 8강에서 스이즈 마나미(22·일본)를 2-0(21-10 21-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4강전에 선착한 안세영은 22일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호주오픈은 왕즈이(2위), 한웨(3위), 천위페이(5위) 등 중국 선수들이 자국 전국체전 출전으로 모두 불참했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4위)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안세영의 독무대가 됐다. 이날 경기는 8강전이 무색할 정도로 안세영이 일방적으로 지배했다. 경기는 43분 만에 안세영의 승리로 끝났다. 올 시즌 안세영은 투어 개막 대회였던 1월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우승을 시작으로 전영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1000)과 일본·인도·프랑스·덴마크오픈 및 중국 마스터스까지 5개의 슈퍼750 대회 정상을 휩쓰는 등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른다면 그는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투어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스 대회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회 우승에 도전한다. 단식에서는 2019년 일본의 모모타 켄토가 이 기록을 세웠고, 올해 남자 복식에서 대한민국의 서승재(28·삼성생명)가 시즌 1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동률을 이뤘다. 서승재는 올해 김원호(26·삼성생명)와 10번의 우승을 합작했고, 2월 태국 마스터스(슈퍼300)에서 진용(22·요넥스)과 정상에 올랐다.
  • 데뷔 44년 만에 첫 공로상 트로피…톰 크루즈, 오스카 무관 한 풀었다

    데뷔 44년 만에 첫 공로상 트로피…톰 크루즈, 오스카 무관 한 풀었다

    “영화를 만드는 것은 나의 일이 아니라 나란 사람 그 자체입니다.” 1981년 데뷔 이래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아카데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톰 크루즈(63)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 44년 만에 ‘무관의 한’을 풀고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무대에 오른 크루즈는 수상 소감을 시작하면서 5번의 “생큐”를 외쳤고 허리를 숙여 90도로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그의 이름이 호명되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오스카 트로피를 줄 때까지 동료 영화인들은 2분간의 기립박수로 그를 예우했다. 영화 ‘쥬디’(가제)를 이냐리투 감독과 함께 만들고 있는 크루즈는 그와의 작업이 ‘특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크루즈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주 어릴 때부터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며 “한 줄기 빛이 어두운 극장을 가로질러 스크린에서 폭발하는 것 같았는데 그 순간 세상이 내가 알던 것보다 훨씬 커졌다”며 이후 계속 그 빛을 좇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영화는 나를 세계 곳곳으로 데려다주고 세상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했으며 우리는 영화를 통해 함께 웃고 꿈꾼다”면서 동료 영화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마다하지 않는 크루즈는 “부러진 뼈가 더 생기지 않길 바란다”는 유머와 함께 영화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크루즈는 영화 ‘7월 4일생’ (1989년), ‘제리 맥과이어’(1997년), ‘매그놀리아’(2000년)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세 번 오르고, 2023년에는 직접 제작한 ‘탑건: 매버릭’으로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레버넌트’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에게 데뷔 25년 만의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경력이 있다. 이냐리투 감독은 “이것이 그의 첫 오스카상일지 모르지만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협업으로 크루즈가 내년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 데뷔 44년만 오스카 받은 크루즈 “뼈가 더 안 부러지길”

    데뷔 44년만 오스카 받은 크루즈 “뼈가 더 안 부러지길”

    “영화를 만드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나의 존재 그 자체입니다.” 1981년 데뷔한 이래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아카데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톰 크루즈(63)가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대에 올라선 크루즈는 수상 소감을 시작하면서 5번의 “땡큐”를 외쳤고 허리를 숙여 90도로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으로부터 오스카 트로피를 받고 2분간의 박수 갈채가 마무리되자 크루즈는 영화를 함께 만드는 동료에 대한 고마움부터 먼저 전했다. 현재 코미디로 알려진 영화 ‘쥬디(가제)’를 이냐리투 감독과 함께 만들고 있는 크루즈는 그와의 작업이 ‘특권’이라고 표현하며 윈 토마스, 돌리 파튼, 데비 앨런 등 같이 공로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칭찬했다. 크루즈는 아주 어릴 때부터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며 “한 줄기 빛이 어두운 극장을 가로질러 스크린에서 폭발하는 것 같았는데 그 순간 세상이 내가 알던 것보다 훨씬 커졌다”며 이후 계속 그 빛을 좇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영화는 나를 세계 곳곳으로 데려다주고 세상을 이해하고 존중도록 했으며 우리가 함께 웃고 꿈꿀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예술의 힘이자 영화가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영화는 한 사람, 단 하나의 연기, 단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비범한 감독들, 작가, 배우, 촬영감독, 편집자, 디자이너, 스턴트 팀, 영화 제작진 등으로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또 “이 모든 것을 의미있도록 만드는 관객으로부터 배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크루즈는 “부러진 뼈가 더 생기질 않길 바란다”며 유머와 함께 영화산업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영화 ‘7월 4일생’, ‘제리 맥과이어’, ‘매그놀리아’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세 번 오르고, 2023년에는 직접 제작한 ‘탑건: 매버릭’으로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데뷔 25년 만의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이냐리투 감독은 “이것이 그의 첫 오스카상일지 모르지만, 내가 보고 경험한 바로는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협업으로 크루즈가 내년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 신네르, 마지막 웃었다

    신네르, 마지막 웃었다

    올해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를 양분한 ‘빅2’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신네르가 웃었다. 남자 단식 세계 2위 신네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마지막 날 결승에서 1위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접전 끝에 2-0(7-6<7-4> 7-5)으로 물리쳤다. 이번 우승으로 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파이널스 단식 왕좌를 지켰다. 우승 상금은 507만 1000달러(약 73억 8000만원)다. 신네르는 최근 실내 하드코트 31연승을 이어가며 알카라스와 상대 전적 6승 10패를 기록했다. 신네르는 우승 확정 직후 홈팬들에게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지만 우리 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는 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올랐고,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알카라스는 시즌 최종전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연말까지 남자 단식 1위를 확정 지었다. 한편, 둘은 2026년 1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격돌로 새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 4대 메이저 양분한 신네르·알카라스, 시즌 최종전은 신네르가 웃었다

    4대 메이저 양분한 신네르·알카라스, 시즌 최종전은 신네르가 웃었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벌인 2025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신네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0(7-6<7-4> 7-5)으로 물리쳤다. 이번 우승으로 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ATP 파이널스 단식 왕좌를 지켰다. 우승 상금은 507만 1000달러(약 73억 8000만원)다. 시즌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스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2022년과 2023년의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이후 신네르가 2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2023년 우승 이후 2년 연속 이 대회에 불참했다. 신네르는 최근 실내 하드코트 31연승을 이어가며 알카라스와 상대 전적도 6승 10패로 따라붙었다. 신네르는 우승을 확정한 직후 홈팬들에게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지만 우리 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는 내기 어려웠다”며 “시즌 마무리가 이보다 더 잘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4대 메이저 대회는 신네르와 알카라스가 양분했다.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각각 들어 올렸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2026년 1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격돌로 새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 11번째 세계 ‘복식 왕’

    11번째 세계 ‘복식 왕’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 서승재(28·삼성생명)가 2025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승재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 모모타 켄토(일본·은퇴)가 남자 단식에서 세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에 어깨를 나란히 했고,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시즌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26·삼성생명) 조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 마스터스(슈퍼500)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29위)를 2-1(20-22 21-11 21-16)로 물리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1게임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평행선을 달렸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16-16에서 내리 4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20-20으로 추격한 뒤 게임을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듀스에서 연속 실점하며 첫 게임을 일본에 내줬다. 올 시즌 9번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와 김원호는 2게임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고, 3게임도 일찌감치 넉넉한 점수 차이로 치고 나가며 또 한번 시상대 최정상을 차지했다. 2017~2018년 2년간 호흡을 맞췄던 둘은 이후 각자 다른 복식조로 뛰었고, 6년 만인 지난해 말 재결합해 올해 남자 복식 황금기를 열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프랑스오픈), 2개의 슈퍼 500 대회(코리아오픈, 일본 마스터스), 그리고 슈퍼 300 대회인 독일오픈에서 정상을 밟았다. 서승재는 지난 2월 진용과 조를 이뤄 우승한 태국 마스터스까지 포함하면 올해 복식에서 11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다음 달 17일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마지막 왕좌에 도전한다.
  • 복식 최강 서승재, 시즌 11번째 우승…파이널에서 신기록 도전

    복식 최강 서승재, 시즌 11번째 우승…파이널에서 신기록 도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 서승재(28·삼성생명)가 2025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승재는 이번 우승으로 2019년 모모타 켄토(일본·은퇴)가 남자 단식에서 세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에 어깨를 나란히 했고,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시즌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와 김원호(26·삼성생명) 조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 마스터스(슈퍼500)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29위)를 2-1(20-22 21-11 21-16)로 물리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1게임은 서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평행선을 달렸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16-16에서 내리 4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20-20으로 추격한 뒤 게임을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듀스에서 연속 실점하며 첫 게임을 일본에 내줬다. 올 시즌 9번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와 김원호는 2게임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고, 3게임도 일찌감치 넉넉한 점수 차이로 치고 나가며 또 한번 시상대 최정상을 차지했다. 2017~2018년 2년간 호흡을 맞췄던 둘은 이후 각자 다른 복식조로 뛰었고, 6년 만인 지난해 말 재결합해 올해 남자 복식 황금기를 열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프랑스오픈), 2개의 슈퍼 500 대회(코리아오픈, 일본 마스터스), 그리고 슈퍼 300 대회인 독일오픈에서 정상을 밟았다. 서승재는 지난 2월 진용과 조를 이뤄 우승했던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까지 포함해 올해 복식으로 11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서승재와 김원호는 다음 달 17일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시즌 마지막 왕좌를 노린다.
  • ‘최유정 멀티골’ 화천 KSPO, WK리그 창단 첫 통합우승…컵대회·전국체전까지 트레블

    ‘최유정 멀티골’ 화천 KSPO, WK리그 창단 첫 통합우승…컵대회·전국체전까지 트레블

    여자축구 화천 KSPO가 창단 14년 만에 첫 WK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역대 최초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KSPO는 15일 강원 화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서울시청과의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최유정이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KSPO는 합계 7-5로 정상에 올랐다. 12년 만에 최종전에 오른 서울시청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2011년 창단 이후 처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KSPO는 지난해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인천현대제철의 11연패를 막아내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넘지 못한 아쉬움을 털었다. 올해 정규 우승도 28경기 16승9무3패를 기록한 KSPO가 차지했다. KSPO는 지난 8월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컵대회), 지난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WK리그까지 제패하면서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출전권을 따냈다. 이날 KSPO는 경기 초반 승기를 가져왔다. 전반 6분 이수빈이 문은주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3분 뒤엔 최유정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트렸고 전반 20분 다시 최유정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왼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24분 KSPO는 최유정의 크로스를 위재은이 오른발로 처리하면서 4-0을 만들었다. 뒤늦게 서울시청이 신보미, 김미연, 한채린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 오타니,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NL MVP…AL MVP는 저지

    오타니,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NL MVP…AL MVP는 저지

    오타니 쇼헤이(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어메리칸리그(AL) MVP는 2년 연속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에게 돌아갔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 결과에 따라 오타니가 1위표 30장을 독식해 총점 420점으로 NL MVP에 올랐다고 밝혔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위표 23장, 3위표 5장, 4위표와 5위표 1장씩(260점)을 얻어 2위를 했다. 오타니는 MLB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MVP에 오르고 통산 4번째 MVP 트로피를 수집’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MVP를 7회 수상한 배리 본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MLB MVP에 많이 뽑힌 선수이자 본즈(2001~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3년 연속 MVP에 뽑힌 기록도 세웠다. ‘만장일치 MVP 기록’는 본즈도 못해본 기록이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4번 모두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역대 MLB MVP 투표에서 1위표를 독식한 사례는 총 24번인데, 2번 이상 만장일치로 MVP에 오른 건, 오타니 단 한 명뿐”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에 투타를 겸업해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지명타자로만 뛰고도 NL MVP에 뽑혔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20도루, 102타점, 14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14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1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AL MVP 경쟁은 치열했다. 저지는 1위표 17장, 2위표 13장(355점)을 받았고,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롤리는 1위표 13장, 2위표 17장(335점)을 얻었다. 올 시즌 저지는 타율 0.331, 출루율 0.457, 장타율 0.688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홈런(53개)은 AL 2위였다. MLB닷컴은 “포수의 가치를 수치로 매기기는 어렵다. 저지의 OPS는 1.144로, 롤리의 OPS 0.948보다 약 0.200 높았다”며 “저지를 MVP로 뽑아야 하는 근거가 더 확실했고, 유권자들은 저지를 택했다”고 분석했다. 저지는 2022, 2024년에 이어 3번째 MVP에 올랐다.
  •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할 것”…부산서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할 것”…부산서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가 유력한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제12회 최동원상을 받았다. 폰세는 11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최동원의 투구 모습을 본 뜬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고 “최동원상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면서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윤석민(당시 KIA 타이거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아울러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한 경기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18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폰세는 LG트윈스와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에도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내는 지난 6일 대전에서 첫딸을 출산했다. 폰세는 24일 열리는 KBO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은 대선 고교 최동원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최동원 선배님을 닮으려고 등번호 11번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며 “지도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이렇게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는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에 선정됐다.
  • K-위스키 ‘기원’, SFWSC 2025 ‘대상’ 쾌거

    K-위스키 ‘기원’, SFWSC 2025 ‘대상’ 쾌거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Ki One)’이 K-위스키의 역사를 새로 썼다. 기원 위스키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 2025(SFWSC)’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클래스(Best of Clas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SFWSC는 70여 개국,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대상 트로피를 수여받은 뒤 준비해 간 태극기를 꺼내 흔들며 K-위스키의 세계무대 수상을 기념했다. 현장에서는 예기치 않은 장면에 박수가 쏟아졌고, 도 대표의 모습은 이날 시상식의 ‘포토제닉’으로 꼽히며 화제가 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기원 위스키의 ‘시그니처(SIGNATURE)’이다. 셰리와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달콤한 풍미와 한국적인 스파이스의 독특한 균형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FWSC의 ‘베스트 오브 클래스’는 ‘더블 골드’를 획득한 제품 중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추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단 하나의 최고 제품에만 수여된다. 올해는 한국의 기원을 비롯해 대만의 카발란(Kavalan), 인도의 암룻(Amrut) 등 쟁쟁한 아시아 위스키 브랜드들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기원은 ‘시그니처’의 대상 수상과 함께 ‘유니콘(Unicorn)’ 제품 역시 모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평가를 받아야만 수여되는 ‘더블 골드(Double Gold)’에 올라, K-위스키의 뛰어난 제품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영국 ‘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IWSC) 2025’에서 ‘최고상(Trophy)’을 수상한 데 이어 불과 2달 만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기원 위스키는 같은 해에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2곳을 석권한 최초의 한국 위스키 브랜드로 기록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단 기간 기록으로, 한 해에 세계 양대 주류 품평회를 모두 제패한 ‘이중 그랜드슬램’에 비유되는 성과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기원이 추구해 온 ‘한국적인 위스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짧은 기간 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한국 위스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원 위스키가 세계 주요 위스키 강국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과 철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FWSC는 2000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이며, IWSC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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