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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러 못생긴 남자와 연애한다?…MZ세대 ‘슈렉킹’ 열풍

    일부러 못생긴 남자와 연애한다?…MZ세대 ‘슈렉킹’ 열풍

    최근 미국 MZ세대 사이에서 ‘슈렉킹(Shrekking)’이라는 독특한 연애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외모보다 성격과 태도를 중시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됐지만, 그 이면에는 새로운 고민이 드러난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슈렉킹’이라는 표현은 200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에서 착안했다. 작품 속 피오나 공주는 평범한 외모의 슈렉과 사랑에 빠져 행복을 얻는다. 이와 비슷하게 현실에서도 외모가 덜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사람과 일부러 데이트를 시작하며 “그가 오히려 더 잘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는 행위를 가리킨다. 실제로 틱톡과 X등 에는 “잘생긴 사람은 불안하다. 덜 매력적인 사람은 더 진정성 있게 다가올 것 같다” “외모가 평범하면 나를 소중히 대할 거라 믿었지만 결국 상처만 남았다”는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다. 이로 인해 “슈렉당했다(Getting Shrekked)”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대를 못생겼다고 낙인찍는 것 자체가 모욕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 남성은 “나는 이미 오우거처럼 보인다는 자존감 문제가 있는데, 슈렉킹이란 말 때문에 더 상처받는다”고 호소했다. 또 “외모 기준을 낮추면 좋은 대접을 받을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많다. 오히려 외모에 따라 사람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외모지상주의를 강화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문가 “외모와 태도는 별개” 연애 코치이자 ‘이별 훈련소: 마음을 바꾸는 과학’의 저자 에이미 찬은 “외모가 평범하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거라 기대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슈렉킹은 현대 연애의 복잡성과 좌절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외모보다 가치관·성격·감정적 성숙도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 전문가 에마 하톤 역시 “누구든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면 외모와 상관없이 매력적이지 않다”며 “진심으로 비슷한 목표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외적인 조건을 넘어 놀라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찬은 “현대 연애는 너무 복잡해 새로운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라면서, 슈렉킹 경험자들에게는 “데이트를 포기하지 말고 외모와 관계없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외모적 매력은 연애의 한 요소일 뿐, 좋은 대우를 보장하는 거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케이던스, ‘CadenceLive Korea 2025’ 9월 9일 개최

    케이던스, ‘CadenceLive Korea 2025’ 9월 9일 개최

    전자 시스템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오는 9월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설계 컨퍼런스 ‘케이던스라이브 코리아2025(CadenceLIVE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 반도체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및 국내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실리콘/컴퓨터 성장을 주도하는AI(AI driving Silicon/Compute Growth)’를 테마로 케이던스 코리아의 최신 Intelligent System Design™ 전략과 AI 기반 설계 혁신 사례가 발표되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케이던스 본사의 친치 텡(Chin-Chi Teng) 부사장이 맡아, 반도체 및 시스템 설계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케이던스의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참여해, 케이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3D IC, STCO(System-Technology Co-Optimization), 첨단 패키징 기술 등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Digital Full Flow, Custom & Analog, Verification, System Design & Analysis, Silicon Solutions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기술 세션이 진행되며, 최신 설계 흐름과 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진다. 행사장 내 ‘Designer Expo’ 부스에서는 케이던스의 설계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 전문가와의 1:1 교류를 통해 현장의 니즈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 코리아 서병훈 사장(겸 APJ Ecosystem VP)은 “케이던스라이브 코리아2025(CadenceLIVE Korea 2025)는 한국 반도체 설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과 지역을 잇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3개국 세계 맥주 한자리… 어느 나라 맥주가 관광객 입맛 사로잡을까

    13개국 세계 맥주 한자리… 어느 나라 맥주가 관광객 입맛 사로잡을까

    13개국 20여개 맥주 브랜드가 제주에서 최고의 맛을 겨룬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과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맥주축제는 총 13개국 20여개 맥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맛을 뽐낸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기간 열리는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품대전에는 제주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1차 상품과 가공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업체 등 80여곳이 참여했다. 삼다수관, 용암해수관, 6차산업관 등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각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먹깨비·다회용기 홍보관,‘제주人놀다’부스 등도 운영해 도정의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제주맥주(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와 세계맥주, 제주 안주부스, 제주하이볼관까지 풍성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맥주 브랜드별 경품 이벤트와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주력한다”면서 “국내 상품기획자, 구매상담회와 실시간 방송 판매를 병행해 제주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맛있는 제주의 법칙’ 퍼포먼스에서는 제주산 재료를 활용한 쿠킹쇼와 세계 맥주 페어링 시식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개그맨 김병만과 제주 셰프 신종철, 명인 부정숙 씨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행사기간 중 여미지식물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맥주게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제주의 청정 식품산업과 문화, 자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자연 속에서 다양한 맛을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영상) 스냅챗 필터로 보는 ‘관상은 과학이다’

    (영상) 스냅챗 필터로 보는 ‘관상은 과학이다’

    요즘 틱톡에서는 스냅챗 얼굴 필터로 다양한 얼굴을 만들고, 그 얼굴에 맞는 목소리와 연기를 더하는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진한 눈매의 미남, 심술궂은 아저씨, 정감 가는 할머니 등 여러 모습으로 변신해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내는 방식입니다. 이제는 ‘혼자 놀기 고인물’들의 필수 코스가 된 스냅챗 필터 연기 챌린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영상) 내가 옷을 대충 입는 이유…본격 슈퍼카 자랑 트렌드

    (영상) 내가 옷을 대충 입는 이유…본격 슈퍼카 자랑 트렌드

    요즘 SNS에서 화제인 ‘차가 곧 패션’ 챌린지! 트레이닝복이나 루즈한 차림으로 등장해 수억 원짜리 슈퍼카에 올라타는 게 포인트인데요. 영상에는 “옷은 대충 입어도 돼, 차가 내 패션이니까”(dressed like a bum cuz my car is the outfit)라는 문구가 함께 떠 있죠. 물론 멋지게 걸어간 곳에 낡은 경차나 자전거가 서 있는 반전 버전도 있습니다. 이 트렌드의 배경음으로는 퓨처(Future)의 ‘I Serve the Base’와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The Other Woman’을 리믹스한 곡이 사용됐습니다.
  • “인스타그램의 꼽추”…AI가 예측한 2050년 인플루언서 모습 ‘충격’

    “인스타그램의 꼽추”…AI가 예측한 2050년 인플루언서 모습 ‘충격’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삶을 살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카지노’는 AI(인공지능)을 이용해 2050년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삼으며 콘텐츠 제작과 팬과의 소통을 통해 소비와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뜻한다. AI가 생성한 2050년 인플루언서 ‘아바(Ava)’의 모습은 얼룩덜룩한 피부, 앞으로 굽은 목 등 기괴한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직업은 화려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이롭지 않을 수 있다”면서 “알고리즘 추종, 미의 기준에 대한 압박, 끊임없는 콘텐츠 생성은 신체와 정신에 눈에 띄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릴스’ 등 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는 우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화면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다. SNS와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게 돼 어깨가 굽고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며 만성적인 목 통증을 겪게 된다. BBC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들은 주당 최대 90시간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대부분의 시간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의 미적 완벽함에 대한 추구는 역설적으로 그들을 추악하게 만든다고 카지노는 지적했다. 매일 화장품을 덧바르고 스킨케어 제품을 빈번히 교체함으로써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 반점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링 조명이나 스크린과 같은 LED 조명에 장기간 노출되면 색소 침착, 잔주름, 염증 등이 가속화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디지털 노화’라고 부른다. 또한 수년간 얼굴에 필러를 맞은 탓에 얼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변하게 된다고 카지노는 전했다. 콘텐츠 편집과 라이브 스트리밍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디지털 눈 피로’ 또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지속적인 충혈과 안구 건조, 시야 흐림, 다크써클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끊임없이 콘텐츠를 확인하거나 팬들과 소통하면서 나오는 아드레날린과 청색광이 일주기를 방해해 수면 부족을 초래할 수도 있다. 아바는 탈모도 겪고 있었다. 카지노는 “인플루언서들이 붙임머리를 사용하고 과도한 헤어 제품을 사용해 부분 탈모, 헤어라인 후퇴, 전반적인 모발 숱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는 “아바는 단순한 가상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다”며 “트렌드에 매몰되기보다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결국 더 오래 지속 가능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바가 단순히 인플루언서 직업군에 국한된 경고가 아니라 “스마트폰과 SNS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 해당하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 경북 포항시,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음악학교 운영…‘음악이 흐르는 도시’ 구축

    경북 포항시,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음악학교 운영…‘음악이 흐르는 도시’ 구축

    경북 포항시가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변신한다. 4일 포항시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시민 대상 포항형 음악학교 ‘음樂당’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되고,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온라인 학습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공기관만으로는 최신 음악 트렌드 반영과 전문 강사진 확보에 한계가 있어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실용음악학원과 협력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사 네트워크, 현장 실습 등을 보완해 시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온라인 학습, 오프라인 실습, 커뮤니티 합주회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적으로 시민 음악발표회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은 물론 농촌·어촌 지역까지 학습 기회를 넓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민관 협력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해 음악 도시 이미지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음樂당’을 정규 강좌로 편성해 29개 읍면동에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취미·자기계발 문화 확산, 지역 음악 커뮤니티 활성화, 음악치유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항 시민 음악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음악학교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이라며 “시민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 아시아 창업 엑스포 22~23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글로벌 투자자,스타트업 2만명 집결

    아시아 창업 엑스포 22~23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글로벌 투자자,스타트업 2만명 집결

    아시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들이 부산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안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투자까지 이어가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SIA 2025)’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와 스타트업 종사자, 참관객 2만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일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 창업 엑스포는 개막식, 투자라운드, 밋업,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B-스타트업 챌린지(어워즈), 오픈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등 투자·창업 기업 관련 5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참가자,투자사,아시아 공동부스 참가국이 최대 2배나 확대됐다. 참가자수는 지난해 1만5천명에서 2만명으로 40%, 투자사도 152개사에서 180개사로 20% 늘었다. 글로벌 공동부스는 6개국에서 14개국으로 2.4배나 큰폭으로 늘었다. 또한 4년연속 메이저급 투자사(LP) 21개사가 참여하고, 대·중견기업 20개사가 참가해 스타트업-대기업-투자가 3자연결 생태계가 완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엑스포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 전문가를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해 추진 체계를 민·관 협력 중심으로 개편, 시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중심이 돼 전국의 시민과 국내외 스타트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업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 지역 모펀드 투자쇼를 열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부산시는 3000억원 규모의 미래성장벤처펀드를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바 있다. 전시부스도 124개에서 149개로 늘어나고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생애주기별 AI기업 부스 32개가 신설되고 체험존도 8곳으로 늘어난다. 투자자 부스 10곳도 신설된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민간 주도 창업·투자 플랫폼으로, 부산이 글로벌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부산을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다이소만큼 싼데 힙하다”…초가성비로 매장 130개 연 ‘이곳’, MZ세대 몰린다

    “다이소만큼 싼데 힙하다”…초가성비로 매장 130개 연 ‘이곳’, MZ세대 몰린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명화학 산하 트레이딩포스트가 운영하는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 ‘워크업(WORKUP)’은 지난달 기준 전국에 130개 넘는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워크업은 ‘워크웨어계의 유니클로’라고 불리는 일본의 ‘워크맨’을 벤치마킹한 브랜드로, 자체 브랜드(PB)를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으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워크업에서는 티셔츠를 3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으며 바지는 2만원대, 재킷은 3만원대다. 의류 외에도 모자, 장갑, 신발, 각종 공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에는 ‘워크업 우먼’ 라인을 출시했으며, ‘집안일도 일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 빨래 도구 등 생활용품까지 품목을 확대했다. 지난해 2월 경기 포천시에 첫 매장을 낸 ‘워크업’은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130개 매장을 돌파했다. 올해 2월에는 서울 첫 매장인 성수점이 문을 열었으며 광주 하남점, 대전 동구점, 고양 화천점 등 전국 각지에 매장을 오픈했다. 워크업은 전국 500개 매장 운영, 매장당 연간 2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와 일상복을 합친 ‘고프코어(gorp core)’ 패션이 유행하면서 가성비 워크웨어를 내세운 워크업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공구 전문 유튜버 ‘공구브라더스’의 워크업 코디 영상은 조회수 49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꼭 한번 가봐야겠다”, “우리 동네에도 생기면 좋겠다”, “옷도 괜찮지만, 공구가 다이소보다 저렴한데 퀄리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워크업 외에도 NC베이직, 다이소 등이 초저가 의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형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NC베이직’은 상품 대부분을 3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가격을 낮춘 NC베이직은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 균일가생활용품점 다이소는 르까프, 스케쳐스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하며 의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플리스, 패딩 조끼, 조거팬츠 등 다양한 제품을 5000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판매하며 주목받았다. 2023년 다이소의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 경기관광공사, 中 국경절 황금연휴 무비자 단체관광 유치 ‘총력’

    경기관광공사, 中 국경절 황금연휴 무비자 단체관광 유치 ‘총력’

    쓰촨성 청두시등산운동협회, 청두해외유한책임공사 MOU 체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말 시행 예정인 중국인 방한 단체여행 한시적 무비자 제도와 10월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에 맞춰 중국 서부 내륙지역 현지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3일, 쓰촨성 청두에서 청두시등산운동협회,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와 각각 단체관광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두시등산운동협회는 126개 기관, 기업, 단체와 개인 회원 110여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 청두해외여유유한책임공사는 쓰촨성 주요 여행사로 매년 한국, 일본, 중동 등에 단체관광객을 보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등산운동협회 회원 및 동반 가족들 대상 경기도 트래킹 웰니스 여행 유치, 주요 여행 성수기 중국 서부내륙 단체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경기도의 DMZ, 평화누리길, 바다 등 중국 내륙지역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한 공동 노력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국 내 경기관광홍보사무소(칭다오, 상하이)를 통한 경기관광 온·오프라인 홍보 세일즈 강화, 샤오홍슈 등 중국 인기 SNS 활용 중국 소비자 대상 경기관광 홍보 이벤트 진행, OTA(온라인 여행플랫폼) 협업 경기도 단체상품 홍보마케팅 확대, 여행업계 상품개발 및 홍보 판촉 지원 등을 추진, 무비자 시행에 따른 중국 단체객 유치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발표, APEC 개최,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인기 및 확산 등 한중 관광교류 확대 요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중국 서부 내륙지역 협업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그리고 10월 국경절 황금연휴를 계기로 인바운드 1위 중국 시장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상) 1착장 10초 컷…중국 라이브커머스 근황

    (영상) 1착장 10초 컷…중국 라이브커머스 근황

    쇼호스트가 원피스를 약 10초마다 갈아입으며 실제 핏을 빠르게 보여주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영상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저렴한 소품들을 ‘3초컷’으로 빠르게 소개하는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 이번엔 갈아입기 번거로운 원피스까지 초스피드로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중국 라이브커머스, 도대체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8월 28일 트럼프 사망”…점성술사까지 나선 ‘건강 음모론’의 전말

    “8월 28일 트럼프 사망”…점성술사까지 나선 ‘건강 음모론’의 전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며칠간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자 소셜미디어(SNS)에서 그의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까지 퍼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근거 없는 추측들이 음모론으로 발전하면서 정치적 대립과 상업적 이익을 노린 허위정보가 범람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와 달리 며칠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SNS에서는 온갖 추측과 음모론이 확산됐다. 노동절인 9월 첫 번째 월요일을 낀 연휴 동안 ‘트럼프 사망’이라는 키워드가 SNS 트렌드 1위에 오르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는 트럼프를 반대하는 세력들과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의 관심끌기 작전이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틱톡에서 12만 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점성술사는 “트럼프가 실제로 8월 28일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영상을 올린 뒤 미용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상업적 목적의 허위정보 유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8월 30일 트럼프가 백악관을 나와 골프장을 방문하는 사진이 공개됐지만, 이 점성술사는 여전히 자신의 주장이 옳다며 사진의 진위를 의심한다고 말했다. 틱톡에서 트럼프의 이름을 검색하면 “트럼프 죽었나 안 죽었나”, “트럼프 건강 증상” 등의 연관 검색어가 나타날 정도로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일부는 진심으로 대통령의 안부를 걱정하는 듯했지만, 다른 이들은 정치적 또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혼란을 조장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음모론은 몇 가지 사실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손등에 보이는 멍 자국이 그중 하나였다. 민주당 지지 콘텐츠 제작자 해리 시슨은 지난주 영상에서 “트럼프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각도에서 트럼프의 손을 확대한 장면을 보여줬다. 트럼프의 공개 일정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평소와 달리 비어있었던 것도 추측을 부채질했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일부 사람들은 마치 수사를 하듯 대통령의 좋지 않은 사진을 올리고, 그가 최근 “가능하다면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을 부각하면서 그가 남몰래 앓고 있다는 가설을 내놨다. 이후 작은 단서들이 하나둘 나타날 때마다 백악관이 거대한 음모를 숨기고 있다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음모론은 주말 동안 엑스(X), 틱톡 등 SNS를 강타했다. 특히 트럼프 반대 세력들이 모인 SNS인 블루스카이에서는 지난달 29일 트럼프 사망설 관련 대화가 온라인을 휩쓸었고, 사람들은 무덤에서 춤추는 내용의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공유했다. CNN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트럼프를 조롱하는 밈과 농담이 클릭, 공유, 댓글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지금 내 기분 하룰라라…신나니까 달려! [SNS 트렌드]

    지금 내 기분 하룰라라…신나니까 달려! [SNS 트렌드]

    요즘 틱톡에서는 Glee Cast의 “River Deep, Mountain High” 커버에 맞춰 사람들이 뛰는 영상이 인기인데요. 너무 신나서 단 1초라도 참을 수 없다는 듯 달리는 장면을 담죠. 영상에는 뛰는 상황(이유)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보여집니다. ‍ex. 낮술 하러 갈 때, 월급날 플렉스 하러 갈 때 등. 이 밈은 지난 2022년 1월 한 차례 유행했다가, 최근 다시 열풍을 타고 있는데요. 신나는 일이 생긴다면, 케찹과 함께 달려볼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땅끝모노레일은 ‘효자’…두륜산 케이블카는 ‘계륵’

    땅끝모노레일은 ‘효자’…두륜산 케이블카는 ‘계륵’

    해남군의 양대 관광 인프라인 땅끝모노레일과 두륜산 케이블카의 운영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모노레일은 꾸준한 흑자 행진으로 ‘해남 관광의 효자’로 자리매김한 반면, 케이블카는 안전사고와 관광 트렌드 변화라는 이중의 파고 속에 ‘적자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땅끝모노레일은 2004년 개통 민자와 군비가 각각 50% 투입된 합작 모델이다. 코로나19 충격기를 제외하고 매년 흑자를 내고 있으며, 최근 연평균 이용객은 12만 명을 상회한다. 올해만도 8만5000명을 돌파했다. 운영수익은 군과 민간이 절반씩 배분한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누적 1억4100만 원, 올해만 4100만 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무장애 걷기길인 ‘땅끝 꿈길랜드’가 호응을 얻고, 모노레일이 ‘땅끝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 잡으며 이용객을 끌어들인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노레일 운영권 문제는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한때 특혜성 계약 논란과 소송까지 이어졌던 모노레일은 법원의 화해 권고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운영권이 해남군으로 넘어온다. 그러나 군 직영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위탁 재협상이나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특혜 시비를 막기 위한 명확한 협약 체결이 요구된다. 특히 2005년 체결한 공동투자협약에서 ‘투자액이 상쇄되는 시점까지’라는 모호한 문구를 넣어 반환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은 행정 신뢰성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반면, 두륜산 케이블카는 2003년 민자 100%로 개통해 국내 두 번째로 긴 1.6㎞ 운행 거리를 자랑한다. 대흥사 관광권역의 핵심 시설로 출발했으며, 개장 초기에는 연간 20만 명이 몰렸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단체 관광객이 줄고 가족·친구 단위 소규모 여행으로 패턴이 바뀌며 최근 해마다 2억 원 안팎의 적자가 고착화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2023년에는 케이블카가 상공에서 멈춰 승객이 고립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안전성 우려에 더해 수익성 악화가 겹치며 회복세가 더디다. 케이블카 측은 “차별화된 관광코스와 체류형 상품 개발 없이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자체 차원의 홍보·마케팅 지원도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해남군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한다. 한 관광 전문가는 “모노레일의 성공 요인을 정밀 분석해 케이블카에 접목해야 한다”며 “단순 체험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해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운영 문제를 넘어 지역 관광산업 전체의 구조적 과제와 맞닿아 있다. 해남군이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를 ‘경쟁’이 아닌 ‘연계’로 묶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땅끝모노레일의 ‘성공 모델’과 두륜산 케이블카의 ‘침체’는 해남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운영권 이양이라는 현실 과제, 적자 고착화라는 구조적 난제 앞에서 해남군은 관광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신사와 선비의 패션 아이템, 모자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신사와 선비의 패션 아이템, 모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그 자체로 오늘의 K문화를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전통문화 요소를 적극 차용하며 글로벌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주인공들이 착용한 검은 갓은 외국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한국적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부상했다. 실제로 일부 관광지에서는 외국인들이 한복과 함께 갓을 쓰는 장면이 늘었으며, 갓을 모티프로 한 전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갓은 조선 시대 남성의 예복에 포함된 필수품으로 사회적 지위와 품격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유교적 가치가 지배적이었던 조선 사회에서 선비가 갓을 갖추어 쓰는 것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인격과 위엄을 표현하는 행위였다. 갓이 신분과 권위를 드러내는 소품이라는 점에서 신사의 상징인 실크햇과 비교할 만하다. 실크햇은 신흥 부르주아와 귀족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수단이었고, 공식 석상의 필수 예복이었다. 그러나 남성복이 경량화되고 활동성을 중시하면서 가볍고 관리가 쉬운 모자로 대체됐다. 또한 공원, 강, 바다 등 근대적 여가 공간이 확대되면서 파리 사람들은 모자를 쓸 기회가 많아졌다. 파리의 모자 상점은 패션 트렌드를 이끌며 고급문화와 소비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 됐다. 19세기 인상파와 신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에는 다양한 모자가 등장한다. 르누아르의 ‘선상 파티’에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모자와 보닛이 등장한다.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도 모자가 사회 계층과 패션을 구분하는 시각적 장치로 표현된다. 19세기 모자 산업의 발전은 곧 프랑스 명품 산업의 토대가 됐다. 파리의 모자 상점들은 예술적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강조하며 고급 주문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이는 고급성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명품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었고, 모자는 패션을 완성하는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경험은 오트 쿠튀르와 럭셔리 브랜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프랑스를 세계 명품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오늘날 갓은 생활 복식으로서의 기능을 잃었으나 한국다움의 문화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젊은 세대는 갓을 ‘케데헌’과 드라마 ‘킹덤’, 갓 전시와 미술관 굿즈를 통해 ‘힙한 소품’으로 소비한다. ‘케데헌’의 갓 연출은 이런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로서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세계인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K문화’로 확장한 것이다. 결국 갓은 과거에는 유교 사회의 규범을 담은 예복이었고, 현재는 한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시각적 코드로 기능한다. ‘케데헌’은 이 두 의미를 절묘하게 연결하며, 과거 속에 우리 미래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갓의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소비되거나 굿즈의 대량생산으로 인한 질 저하와 상업화의 위험도 존재한다. 전통을 존중하며 동시에 친환경 소재 활용과 공정 생산 방식을 도입해 현대 소비자 윤리에 맞출 필요가 있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Luxus PlasmaLiner), 7년 만에 리뉴얼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Luxus PlasmaLiner), 7년 만에 리뉴얼

    뷰티 케어의 새로운 기준 열다 피부미용기기 시장의 스테디셀러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Luxus PlasmaLiner)’가 7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변화는 소비자 편의성과 기기의 성능을 모두 강화해 피부 관리 트렌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이다. 충전 단자가 최신 USB-C 타입으로 교체되면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이 가능해졌고, 기기 표면에 지문 방지 기능이 적용돼 깔끔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언제든 남은 전력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 중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걱정을 줄였다. 플라즈마라이너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더욱 견고해진 플라즈마 성능이다. 정밀도를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피부결 관리, 탄력 케어, 트러블 케어 등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뷰티 시장에서는 “7년 만의 리뉴얼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뷰티 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계기”라는 반응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특히 편의성과 위생 기능이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홈케어와 전문 에스테틱 현장에서 동시에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라즈마라이너 관계자는 “이번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Luxus PlasmaLiner) 리뉴얼은 지난 7년 동안의 기술 연구와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피부미용기기 시장에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룩서스 플라스마라이너(Luxus PlasmaLiner)의 리뉴얼은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편의성+견고한 성능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뷰티 업계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차세대 전문 뷰티 장비 시장에서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노원구 주민평가 “잘하고 있다” 3년 연속 80%대

    노원구 주민평가 “잘하고 있다” 3년 연속 80%대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평가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직무 수행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원구에 따르면, 정책평가여론조사에서 구정 기본방향에 대해 88.4%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구민 732명이 응답했다. 조사는 노원구의 거주 환경과 향후 정주 의향, 민선 8기 구정 및 민선 8기 4년차 기대 지점까지 다뤘다. 응답자들은 호평의 이유로는 “노원구의 상황을 잘 반영”과 “트렌드에 부합”을 내세웠고, 특히, “구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구의 강점으로 평가했다. 구정의 평가 항목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한 구민들은 86%이며, 성별, 연령, 권역, 거주기간 등 세부 분류 기준상 대부분의 집단에서 80%를 상회했다. 아울러, 노원구의 행정이 ‘내 삶을 변화시킨다’에 대한 동의율은 75.5%로, ‘구민의 삶과 행정’과의 일체감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구가 주최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집단일수록,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았다.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문화도시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한다. 구민들이 희망하는 도시 발전상으로는 31.8%가 ‘교통이 좋은 도시’를 선택했다. 개인의 관심사나 지역 현안의 시급성에서도 교통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민선 7기 이후 최근 7년 동안 노원구에서 가장 잘한 일을 묻는 질문에도 교통분야 사업인 GTX-C 착공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로는 재건축 및 재개발 추진이 꼽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재건축 추진이 다소 주춤함에도 제도개선, 보정계수 적용과 같은 구의 노력이라든지, 백사마을 재개발처럼 실제 진척을 보이는 성과를 구민들이 알아주신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 구청장은 “우리구만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구민의 행정수요에 적합하게 화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발판삼아 주거환경 개선, 경제 체감도 강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얗게 센 머리, 이젠 안녕! ‘백발 주사’라는 게 있다고?

    하얗게 센 머리, 이젠 안녕! ‘백발 주사’라는 게 있다고?

    다이어트의 영원한 적 ‘위고비’에 대적할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중국에서 떠올랐다. 바로 ‘흰머리와의 전쟁’에 최전선에 선 ‘백발 주사(白发针)’다. 끝없는 염색과 두피 손상, 지갑 부담에 지쳐가던 사람들에게 이 주사가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단 두 곳의 병원만 시술이 가능한데, 이미 일부 환자들의 ‘인증샷’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지어 배우 궈통통도 직접 경험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궈 씨의 후기에 따르면, 이 주사는 최소 6개월은 꾸준히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첫 시술 후 약간의 통증이 있었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5회에 1900위안(약 37만원), 6개월간 치료를 받으려면 1만 위안(약 195만원)이나 든다. 보험 적용도 안 돼서 전부 본인 부담이다. “머리색은 그대로, 근데 편두통이 사라졌다”두 달째 주사를 맞고 있는 궈통통은 아직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전했다. 머리색 변화는 ‘긴 여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뜻밖의 부수적 효과를 발견했다. 평소 편두통과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고생했는데, 요가 수업 중 심한 어지럼증을 겪던 날 백발 주사를 맞은 뒤 증상이 싹 사라졌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이 주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상하이 위에양병원 피부과 리신 주임은 “주로 35세에서 50세 환자들이 찾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다”라며, 약 10%의 환자에게는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의학과 비타민 B12의 만남그렇다면 이 ‘기적의 주사’는 어떤 원리일까? 백발 주사는 중의학에서 말하는 주요 혈자리에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성분은 비타민 B12 계열 물질로, 머리카락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치료는 주 1회 주사를 6개월간 맞는 것이고, 환자 상태에 따라 한약 복용이나 저강도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리신 주임은 “일부 환자는 실제로 흰머리가 줄고 검은 머리가 자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아직은 대규모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이징 중의약대학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기적의 주사’ vs ‘잠깐의 유행’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염색 대신 주사라니 신기하다”, “머리색은 몰라도 기분은 젊어질 듯”이라며 호기심을 보이는 이들이 다수다. 반면 “결국 흰머리는 인류 공통의 숙제라 쉽게 풀리진 않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과연 백발 주사가 흰머리 염색 시장을 뒤흔들 ‘혁명’이 될지, 아니면 잠깐의 유행으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은 주사에만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해야 흰머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래도 흰머리 때문에 한숨 쉬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염색 말고 주사’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
  • 하얗게 센 머리, 이젠 안녕! ‘백발 주사’라는 게 있다고? [여기는 중국]

    하얗게 센 머리, 이젠 안녕! ‘백발 주사’라는 게 있다고? [여기는 중국]

    다이어트의 영원한 적 ‘위고비’에 대적할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중국에서 떠올랐다. 바로 ‘흰머리와의 전쟁’에 최전선에 선 ‘백발 주사(白发针)’다. 끝없는 염색과 두피 손상, 지갑 부담에 지쳐가던 사람들에게 이 주사가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단 두 곳의 병원만 시술이 가능한데, 이미 일부 환자들의 ‘인증샷’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지어 배우 궈통통도 직접 경험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궈 씨의 후기에 따르면, 이 주사는 최소 6개월은 꾸준히 맞아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첫 시술 후 약간의 통증이 있었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5회에 1900위안(약 37만원), 6개월간 치료를 받으려면 1만 위안(약 195만원)이나 든다. 보험 적용도 안 돼서 전부 본인 부담이다. “머리색은 그대로, 근데 편두통이 사라졌다”두 달째 주사를 맞고 있는 궈통통은 아직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전했다. 머리색 변화는 ‘긴 여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뜻밖의 부수적 효과를 발견했다. 평소 편두통과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고생했는데, 요가 수업 중 심한 어지럼증을 겪던 날 백발 주사를 맞은 뒤 증상이 싹 사라졌다는 것이다. 의료계는 이 주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상하이 위에양병원 피부과 리신 주임은 “주로 35세에서 50세 환자들이 찾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다”라며, 약 10%의 환자에게는 치료를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의학과 비타민 B12의 만남그렇다면 이 ‘기적의 주사’는 어떤 원리일까? 백발 주사는 중의학에서 말하는 주요 혈자리에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 성분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성분은 비타민 B12 계열 물질로, 머리카락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치료는 주 1회 주사를 6개월간 맞는 것이고, 환자 상태에 따라 한약 복용이나 저강도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리신 주임은 “일부 환자는 실제로 흰머리가 줄고 검은 머리가 자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아직은 대규모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이징 중의약대학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기적의 주사’ vs ‘잠깐의 유행’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염색 대신 주사라니 신기하다”, “머리색은 몰라도 기분은 젊어질 듯”이라며 호기심을 보이는 이들이 다수다. 반면 “결국 흰머리는 인류 공통의 숙제라 쉽게 풀리진 않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과연 백발 주사가 흰머리 염색 시장을 뒤흔들 ‘혁명’이 될지, 아니면 잠깐의 유행으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전문가들은 주사에만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해야 흰머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래도 흰머리 때문에 한숨 쉬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염색 말고 주사’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
  • ‘디자인 마이애미’ DDP서 아시아 첫 개최

    ‘디자인 마이애미’ DDP서 아시아 첫 개최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인 ‘디자인 마이애미’와 협력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소장가치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국제 콜렉터블 디자인 전시인 이번 행사에는 12개 해외 갤러리, 4개 국내 갤러리, 71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총 1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공예의 깊은 뿌리에서부터 현대적 재료 실험에 이르기까지 한국 디자인의 섬세함과 직관력, 글로벌 트렌드 속 창의적 기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아울러 2일 DDP 잔디사랑방에서는 전시와 연계해 ‘디자인 토크: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디자인 마이애미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의 국제적 위상과 잠재력이 한층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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