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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익·고위험’제3시장 태풍 불까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이어 제3시장이 이달 말에 문을 연다. 제3시장은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요건에 못미치는 기업의 주식에 일종의 유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시장이다.상장이나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도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거래방법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다소차이가 난다. 상장이나 등록이라는 말 대신 지정종목이란 용어를 쓰는 점부터 다르다. □어떤 종목이 거래되나 증권업협회가 심사를 통해 거래 종목을 지정한다.지정 요건은 거래소나 코스닥보다 까다롭지 않다.외부감사 의견이 ‘적정’(또는 한정)하고 증권예탁원에 맡길 수 있는 통일규격 주권 등의 조건만 갖추면된다. 공모주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매매할 수 있다.또 매매 지정 대상을 주식 발행 후 1년으로 제한하되 매매지정 대상이 되기 쉽도록 전체 발행주식이아닌 기간요건에 맞는 주식만 거래될 수 있는 부분 매매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 코스닥증권시장이 제3시장 등록의향을 타진한 벤처기업들 가운데200여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 가운데 지정 요건을 갖춘 50∼60개 종목이 초기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방식으로 거래되나 거래 방식이 기존의 증시와 완전히 다르다.우선가격제한폭이 없다.거래소(하루 15%)와 코스닥시장(12%)처럼 제한을 두지 않는다.루머 한 마디에 주가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가 있다는 얘기다.상대매매 방식을 도입한 점도 다르다.거래소나 코스닥에서는 누가 사고파는지를 모르는 반면 제3시장에선 특정인이 매물을 내놓으면 사실상 개별협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같은 종목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날수 있다. 주식을 매매할 때 거래소나 코스닥처럼 증권사를 통해 호가를 낸뒤 거래가 성사되기를 가만히 기다렸다가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예컨대 매수주문 1,000원에 매도주문 900원이 나왔을 경우 기존 시장에서는경매방식으로 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지만 제3시장에서는 매수 900원 (또는매도 1,000원)의 정정주문을 내야 매매가 성사된다. 개장시간은 코스닥시장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위탁증거금은 100%(거래소와 코스닥은 증권사 자율),매매단위는 1주다. 증권거래세가 매도가의 0.5%(거래소와 코스닥은 0.3%)로 비싸다.위탁수수료는 거래소와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자율로 돼 있다.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수차례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매매)은 허용되지 않는다. 박건승기자 ksp@. *제3시장 투자요령. 제3시장은 코스닥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고수익·고위험 시장이다.지정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영세 기업이 많은데다 사업성이나 성장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도 대거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3시장 전문컨설팅회사인 3S커뮤니케이션의 장성환(張誠桓) 사장은 “소규모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은 기업분석,매도·매수시점 포착,비용수익 분석능력면에서 열세를 어느정도 극복하느냐가 투자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기업 재무자료를 직접 챙겨라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제3시장의 기업분석 자료를 구하기는 매우 힘들다.장내시장은 각 증권사의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기업내용을 필요할 때 파악할 수 있으나 제3시장은 그렇지못하다. 최근 정보제공업체들의 웹사이트에 장외시장의 기업분석 자료가 실리고 있지만 대개 신문 기사나 루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해당기업의 홍보성 내용이나 일부 작전세력의 의도적인 글도 많아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결국 투자자들은 웹사이트에 올라온 종목에 관한자료를 모은 뒤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재무나 자금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업상태를 살펴보고 신문기사나 제품 수요자의 평판을 점검해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경영자 자질을 확인하라 벤처기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판가름난다.업계나 직원들로부터 경영자에 대한 평을 들어보고 될 수 있으면 만나서 대화하는 게 필요하다.경영자 이력과 경력도 참조해야 한다. □기술·영업력을 점검하라 핵심제품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경쟁사가 이미우월한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라면 후발 벤처기업의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 유사제품이나 경쟁제품이 나올 경우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지도 중요하다.특허권 보유 여부와 연간 매출액,영업 경력,기술진 학력 등을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주요 기술진의 지분율이나 스톡옵션 보유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지분율 등이 너무 낮으면 기술자들이 회사를 떠날 우려가 있다. *양도세 납부는 어떻게. 제3시장이 기존 시장과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주식을 파는 투자자들은 매매차익(양도가와 취득가의 차액)에 대해 중소기업은 10%,대기업은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물론 매매손실에대한 과세는 없다. 정부는 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양도세를 물리는 이유에 대해 “상·하한가 규정이 없는 고수익·고위험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주식차익에 대한 양도세는 늦어도 양도일 다음해 5월까지 내야 한다.그러나소득세법 104조에 따르면 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안에 양도소득세를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양도소득세를 기왕 내려면 2개월안에 자진 신고하는 게 좋다.주식을 양도한 뒤 2개월을 넘겨 이듬해 5월까지 세금을납부하면 10%의 세액 공제혜택은 없지만 가산세가 붙지 않는다.그러나 다음해 5월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우선 신고불이행 가산세가 10% 부과되고 하루 0.03%씩의 납부불이행 가산세가 추가된다. 국세청은 자진해서 내지 않는 경우 제3시장의 1년어치 주식거래 양도차익에대해서는 다음해 5월1∼31일에 일괄 정리한 뒤 7월31일까지 세액을 결정한다. 이어 8월1∼16일에 이를 납세자에게 통보한 뒤 8월17∼31일 세액 징수절차를밟을 계획이다. 박건승기자. *제3시장 유망종목. 제3시장의 유망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제3시장에 진입하려는 업체 중에는 나우콤이나 네띠앙처럼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기업도 있고 상장·등록업체보다 견실한 것으로 평가받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없는 시장의 속성상 개장 초기에 대표주들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제3시장 전문컨설팅 업체인3S커뮤니케이션의추천을 받아 대표주 후보를 알아본다. □나우콤 94년 4월부터 PC통신 나우누리 서비스를 시작해 12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4위의 PC통신업체.97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뒤 지난해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자본금은 100억원.국내 첫 나스닥 상장업체인 두루넷이 지난 1월 한창의 나우콤지분 32만주를 356억원에 인수,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두루넷이 32%,TG벤처 17.5%,나래이동통신 14%,삼보컴퓨터 10%,KTB 8. 4%의 지분을 갖고 있다.삼보계열사가 전체 지분의 75%를 장악하고 있다.올해목표는 매출액 700억원,순익 20억원.(02)590-3800□네띠앙 인터넷 포털서비스 전문업체로 98년 출범했다.이용자가 175만명에하루 페이지뷰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간판 서비스는 ‘ME페이지’로 고객의 각종 사이버생활(동호회,작은 모임,홈페이지 기능,맞춤정보)을 관리해 주는 개인비서 역할을 한다.회원들에게 20MB의 홈페이지와 E메일을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올 하반기 코스닥등록이나 나스닥 직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글과컴퓨터(42%)와 무한기술투자(32%).(02)3450-5562□지란지교소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 등과 함께 정보보호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연구개발,전자상거래 구축사업을 펴고 있다.윈도용 통신소프트웨어인 ‘잠들지 않은 시간’을 PC통신상에 공개,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한국PC통신의 전용통신프로그램인 ‘힘 프로’ 개발에 참여한데 이어 증권·홈쇼핑 등 정보제공 사업자용 멀티미디어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지난해 육군본부 EDI(전자문서) 보안시스템 개발용역업체로 선정되는 등 보안시스템 부문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인정받는다.(042)864-4848□캠퍼스 21 국내 최초의 유료 원격가상대학과 원격교육 서비스, 원격교육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평생교육을 지향하며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를앞세워 인터넷교육 비지니스사업에 주력한다.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수연수기관인 교원캠퍼스의 30만 회원에게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올해 연간 매출목표는 34억원.내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02)3473-2001□닥스클럽 사이버 결혼정보 전문업체로 미혼남녀의 만남과중매,혼수용품전자상거래를 테마로 온라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7월 웹사이트를 열어 7,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제일창업투자가 2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한국투신과 삼성생명이투자대열에 합류했다.(02)3469-1700김상연기자 karlos@
  • “단기매매” “우량주 저점 매수” 팽팽

    ◆널뛰기 장세 대처법 주가 급등락 현상이 잦아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방향에 대해 좀처럼 갈피를잡지 못하고 있다. 주가지수 하루 등락폭은 ‘엑서더스’가 진행중인 거래소에서 두드러진다. 하루 등락폭이 지난 11일 49.51포인트로 올들어 최고치를 이룬 뒤 15,16일에도 각각 44.38과 43.05로 극심한 일교차를 보였다.17일에도 32.48포인트를기록했다. 코스닥시장도 이번주 들어 급격히 출렁이는 모습이다.지난주 말 8.34포인트이던 하루 진폭은 지난 14일 28.55로 커진 뒤 15,16일에도 각각 29.6과 22.93나 됐다. ◆왜 출렁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공세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한데 따른 현상이란 분석이 나온다.외국인들의 선물시장 거래비중은 지난달 평균 5.8%였으나 지난 16일엔 매도와 매수에서 각각 9.4%,14.3%에 달해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였다.이 여파로 선물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결국 현물거래시장에 충격파를 던져준 것으로 풀이된다.이를 두고 ‘개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드는 형국’이란 말이 나돈다.현물시장에서 파생된 선물시장이거꾸로현물시장에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뜻이다.외국인투자자들이 공세적으로선물시장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지만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의 행위일 공산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들어 성행하는 데이트레이딩(초단기 매매)과 변덕스런 외국인 매매행태도 널뛰기 장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특히 외국인들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몇몇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가 발빠르게 매도함으로써 주가를 요동치게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나 대세에 따라 단기매매 전략을 펴야 한다는 논리와 우량주를 저점에 매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 신긍호(申肯浩) 한국투신 주식운용부 과장은 “증시가 전적으로 외국인의손에 휘둘리고 있는 만큼 외국인 선호종목을 매수한 뒤 한발 앞서 팔고 나오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도 “데이트레이딩은 당분간 성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추세가 나타나기전까지는 단기매매에 편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요즘같은 불안한 장세에선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달리 홍성태(洪性兌)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 부장은 “이런 때일수록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내용있는 종목을 골라서 묻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6일처럼 장중 주가가 840선대로 떨어졌을 때 우량주를 사들인 투자자는 앞으로 주가가 회복할 경우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삼위(尹三位) LG투자증권 투자분석부 선임연구원은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할 때는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관리에 주력하는 게 원칙”이라며 “손절매(Loss Cut) 폭을 정해 놓고 필요할 경우 과감히 손절매에 나서는 것이 손실을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박건승기자 ksp@
  • 코스탁 인터넷 홈페이지로 거래주문

    오는 18일부터 코스닥증권시장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osdaq.or.kr)를 통해 실(實)시간으로 거래주문을 낼 수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6일 코스닥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내기 위해 별도의 증권사 홈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홈페이지 주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시세정보를 보다가 ‘주문’아이콘을 누르면 증권사 목록이 나오고 이 가운데 원하는 증권사를 선택,곧바로 매매주문을 낼 수 있게 된다. 18일부터 코스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매매주문이 가능한 증권사는 대신·교보·LG투자·대우·삼성·굿모닝·한진·서울·한빛·E트레이드증권 등 10개사다. 박건승기자
  • 코스닥 ‘미수금 경계령’ 고개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코스닥시장에 ‘미수거래 경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거래 폭증으로 위탁자 미수금 규모가 크게 늘면서 장세 반전시 투자자 피해가 ‘불보듯’하다는 지적이다.이런 우려감은 특히 코스닥시장의 조정국면이 점쳐지면서 더욱 증폭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코스닥러시’에 편승해 한몫 잡아보려고 미수거래에 집착하다가는 ‘깡통’을 차기 십상이라고 경고한다.현재 코스닥에서는극단적인 수익률게임이 진행되고 있어 투자수익보다는 투자위험을 고려해야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미수금 40여일만에 두배 증가-위탁자 미수금은 증권계좌잔액을 초과해 외상으로 주식을 사들인 자금.주식매수 후 사흘째되는 날에 결제가 안되면 자동으로 반대매매가 이뤄져 급락장에서 매물부담으로 작용한다.지난달 5일 3,643억원에 불과했던 미수금은 지난 2일 5,002억원으로 불어난 뒤 10일에는 8,194억원으로 껑충 뛰었다.14일에도 7,630억원을 웃돌며 연초의 두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최근 코스닥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개미군단들이 외상으로주식을 대거 샀기 때문이다. 데이트레이딩(하루에도 몇차례씩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매매)이 기승을부린 것도 미수금을 부풀려 놓은 원인이다.장영수(張寧洙) 동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주가 변동성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데이트레이딩이 전체 거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데이트레이딩 물량 전부를 미수거래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욕부리다 상투잡는다-전문가들은 요즘과 같은 살얼음장세에서는 ‘정석(定石) 플레이’만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추격매수를 자제하라는 경고를 도외시한 투자자들의 경우 주가 급락시 ‘덜미’를 잡힐 공산이 크다는 뜻이다. 김진수(金珍洙)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들이우량기업만 사들이면서 상승종목이 좁혀지고 있는데도 개인투자자들은 이를제대로 간파하지 못한 채 중·저가주로 몰리고 있다”며 “조정기미가 엿보이면서 미수거래로는 수익률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분도(金分道)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지난 14일 이후 연일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를 훨씬 앞서는 등 조정국면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는 미련을 떨치고 쉬는 게 차라리 낫다”면서 “단기급락에 대비해 분할매도와 현금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코스닥 매매지연 공시땐 배상 안한다

    금융분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처리한 민원만 1,019건이다.주요 분쟁사례를 간추린다. ■연대보증인은 무한책임? A는 97년 4월 주채무자인 B가 D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받을 때 C와 함께 연대보증을 섰다.D은행은 2년뒤 대출금이 연체되자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처분했다.그래도 2,000만원이 부족하자 A의 급여를 가압류했다.금감원은 “여러 사람이 연대보증한 경우 한 사람에게만 모든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매매체결 지연에 책임없어 E는 지난해 12월3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해 텔슨전자 주식 200주를 주당 2만4,600원에 사겠다고 했으나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체결되지 않았다고 코스닥증권시장에 책임을 물었다. 금감원 조사결과 E가 주문한 뒤 실제 거래가격은 2만4,600원보다 높았다.전산용량 한계로 매매체결이 늦어지면서 E는 실제보다 앞서 일어난 가격을 알고있었던 것.금감원은 “코스닥증권시장이 특정종목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을 공시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닥증권시장의 책임으로만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위임범위 벗어난 손해에는 증권사도 책임있다 F는 99년 5월4일 증권사 직원에게 3,700만원을 맡기고 주식매매를 하도록 했으나 증권사 직원이 맡긴금액을 넘어 투자해 2,200만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금감원은 “증권사직원은 F가 맡긴 금액을 초과해 주식을 사들여 손해를 입힌 1,400만원중 70%의 책임이 있다”고 분쟁을 조정했다. 곽태헌기자
  • ‘제3시장’ 예정대로 새달 개장

    비(非)등록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제 3시장에서는 당일날 같은 주식을 사고파는 단타매매(데이 트레이딩)가 금지된다.수량 분할매매는 허용된다.제 3시장은 다음달 개장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제 3시장 이같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단타매매가 금지되면 주식을 매수(매도)한 날로부터 3일째 매도(매수)주문이 가능하다. 수량 분할매매는 허용돼 1,000주 팔자는 주문을 냈으나 500주만 사겠다는주문이 있을 경우 매도자가 다시 ‘500주 팔자’주문을 내지 않아도 매매가가능하다. 양도소득세는 대기업의 경우 양도차익의 20%,중소기업은 차익의 10%이며 증권거래세는 0.5%다.가격제한폭은 없다. 곽태헌기자 tiger@
  • [여의도 산책] 투기 조장하는 거래소

    증권거래소가 정규 주식매매시간(오전9시∼오후3시)이 끝난 뒤 저녁에도 주식거래를 하는 사이버 야간시장의 개장을 올해안에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래소가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증권거래소 남영태(南永台) 전무는 지난 8일 “미국 등 일부 선진국 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도 야간시장을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확정되지는 않았지만,올 9월부터 평일 오후 7∼9시에 2시간 가량 거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측은 시간 연장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는 입장이다.이웃 나라에서연장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만 종전 수준으로 묶어둘 경우 외국인투자자들의 외면을 초래하면서 경쟁에서 낙오할 우려가 있다는 것.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아직 건전한 투자보다는 투기성 거래가 판치고 있는우리 주식시장의 실정을 도외시한 성급한 판단이라는 지적이 더 많다.업무시간에 주식에 정신이 팔려 있는 직장인들과 ‘묻지마 투자’,데이-트레이딩(초단기매매) 등으로 지금도 주식시장이 도박판같은 형국인데 저녁에까지 거래를 허용하면 400만 주식투자자를 주식 중독증 환자로 만들 우려가 있다.특히 미국의 개인투자자 비중은 30%도 안되는데 비해 우리는 80%에 육박한다는 점을 간과한 채 단순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외국인들이 외면할 것이란 주장도 설득력이 약하다.우리시장 전망이 좋아돈을 벌 가능성이 많은데 거래시간이 조금 짧다고 투자를 안할 외국인은 없을 것이다.거래시간이 짧아서 돈을 못벌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오히려 외국인들의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은 작전세력 등 불공정거래가 판치는 우리시장의 불투명성이다.지난해 우선주가 작전세력에 의해 한달 넘게 이상급등하는데도 제대로 손을 못쓰고 쩔쩔맸던 게 우리 거래소의 ‘실력’이다. 거래소는 시간 연장에 앞서 투명한 거래질서와 건전한 투자 관행을 정착시키는 일을 먼저 서둘러야 한다.“거래시간을 연장하면 확실히 이득을 보는쪽은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는 증권사와 증권사들의 수수료를 챙기는 거래소둘 뿐”이라는 한 투자자의 지적을거래소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회전율 평균치 크게 밑돈 주식 값은 95% 올라

    증시활황에 힘입어 지난해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회전율이 평균치를 크게 웃돌거나 크게 밑돈 종목의 주가가 많이 뛰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보통주 696개 종목의 지난 1년간 회전율과 주가상승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회전율은 477.1%로 지난 한해 주인이 4차례 이상 바뀌었다.전년보다 198.6%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증권시장의활황과 사이버거래의 영향으로 데이트레이딩(초단기매매)이 폭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회전율은 1년간 총 거래량을 연간 평균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회전율 1,000%대를 기록한 93개 종목의 지난해 주가는 연초보다 평균 43.1% 올랐고 평균치를 밑돈 회전율 300% 미만인 192개 종목의 주가는 95.4%나 올랐다. 반면 회전율이 500% 이상∼1,000% 미만인 259개 종목과 300% 이상∼500% 미만인 150개 종목의 주가는 평균 1.2% 떨어졌다. 박건승기자
  • 데이 트레이딩 전문 취급 국내 첫 사이버지점 개설

    초단기 매매로 불리는 ‘데이 트레이딩(Day-Trading)’만을 전문으로 하는사이버 지점이 개설된다. 데이 트레이딩은 주가가 일정 폭 이하로 떨어지면 즉시 매수에 나섰다가 조금만 이익이 나면 바로 팔아버리는 ‘초단기 매매’다.데이 트레이딩은 요즘처럼 하루 주가변동폭이 크거나 장세가 박스권 또는 약보합세에 있을 때 자주 쓰이는 기법이다. 신흥증권은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 내달중 서울 강남에 데이트레이딩 전문지점을 낼 계획이다.신흥증권은 현재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와 이 점포에 설치할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자의 감각에만 의존했던 종목 선정과 매매시기 선정을과학적으로 프로그램화한 것이다.투자자가 선호도에 따라 각종 투자지표의비중을 결정해 입력시키면 프로그램이 이를 토대로 해당종목의 초단기 매매시점을 자동 통보해준다.매매 수수료는 일반 사이버 수수료보다 다소 비싼 0.1∼0.5%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승호기자 chu@
  • 유명사이트에 상품홍보등 서비스

    서울시는 17일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세계유명 무역거래알선 사이트와 수출실무능력을 가진 무역상사를 효율적으로 연계해주는 인터넷무역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기존의 해외마케팅과 달리 현지에 가지 않고도 제품홍보 및 거래계약 체결등 무역절차를 인터넷을 통해 이행함으로써 비용절감,신속성 등의 장점을 극대화,내수기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것. 서울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마트,콤파스,인터넷트레이딩 등 유명 무역사이트에 업체와 상품정보를 등록·홍보해 주거나 기업 홈페이지 및 제품동영상 캐털로그 무료 제작 등 인터넷무역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금융,통관,통·번역,신용조사,물류서비스 등 수출관련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우선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기,기계·자동차부품,일반상품 판매 등 40개 업체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 뒤 사업성과가 좋으면 올해 안에 지원대상을 100개 업체로 늘릴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코스닥 꿈틀… 매수시점 촉각

    “이제 살 때가 된 건가요?” “무조건 팔려고 했는데 좀더 갖고 있을까요?” 주문이 뚝 끊겼던 코스닥 주요 종목에 17일부터 ‘사자’주문이 다시 들어오면서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돈을 벌려면 지금같은 때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일부에서 나오기 때문.그러나 아직은 위험하다는 견해가 많은 만큼,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꿈틀대는 매수세 17일 주가가 오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통하이텔은 물론,주가가 떨어진 종목에도 외국인 등의 매수세가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외국인의 경우 로커스 3,896주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주성엔지니어링 3,185주,핸디소프트 1,000주 등을 순매수 했다. ●왜 살까 순수하게는 해당 종목의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하거나 성장 가능성에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일부는 무상증자 등호재가 있는 종목도 있다.그러나 낙폭과대에 따른 단기차익을 노리고 있을가능성(데이-트레이딩)도 매우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외국인들의 경우거래소시장에서는 장기간 일관된 매수패턴을 보이지만,코스닥에서는 사고팔기를 자주 하는 편이어서 무작정 신뢰하는 것은 금물이다.뿐만 아니라 일부기관들이 ‘작전’을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다는 소문도 있어 긴장을 늦추는 것은 위험하다. ●낙관은 이르다 지난주말 미국 나스닥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17일 코스닥반등폭이 예상보다 작은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예전에는 이런 호재가 있을 경우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등힘찬 상승세를 과시했었다.이날은 오히려 반등을 이용한 매물이 쏟아지면서힘겨운 모습을 연출했다.상한가 종목은 몇몇 호재가 있는 종목과 초저가 장기소외주에 그쳤다. 교보증권 김창권(金昌權) 연구원은 “지수가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은 많이줄었지만,빨라야 1월말에나 본격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대신경제연구소 장철원(張哲源) 책임연구원은 “조정이 한달 이상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흐름 변화에 주목해야 지난주말 나스닥 반등을 이끈 종목은 인텔 등 반도체업체와 컴퓨터 제조업체들이다.성장성에 치우쳤던 종전과 달리 실적이 뒷받침된 제조업 성격의 첨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코스닥에서도 실적이 불투명한 종목보다는 실적이 어느정도 가시화된 종목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신영증권 노근창(盧勤昌) 연구원은 “자네트시스템과 세원텔레콤,피에스케이텍 등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현대증권 설종록(薛宗錄) 연구원은 “주도주중에서도 한통하이텔과 한통프리텔,드림라인 등 최근에 등록된 종목의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中企 인터넷 무역거래 지원

    신기술이나 유망품목을 개발한 서울 소재 중소업체들은 앞으로 서울시 사이버 마켓몰을 통해 인터넷 무역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4일 중소기업의 인터넷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수출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인터넷무역지원사업’을 추진,사업설명회를 15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갖기로 했다.앞으로 중소기업의 자료를 서울시 사이버 마켓몰은 물론 현대종합상사 인터넷무역 사이트(www.hyundaicorp.com)와 세계적인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글로벌마트(www.globalmart.co.kr),콤파스(www.compass.com) 등에도 올려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대상사와 제휴한 인터넷 트레이딩사의 전자 카탈로그자동발송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500여개 무역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려진다. 조덕현기자 hyoun@
  • 삼성증권 사이버트레이딩 ‘엉망’

    사이버 전산망은 3류… 삼성증권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이 13일 오전 9시20분부터 20여분간 주문용량 과다로 접속이 안되면서 투자자들이 제때 주문을 내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투자자들은 컴퓨터로 급한 주문을 내지못해 손해를 봤다며 삼성증권측에 거세게 항의했다.또 인터넷의 투자정보 사이트인 ‘팍스 캐피탈’에격렬한 불만의견을 쏟아 놓았다. ID가 ‘흔들바우’인 한 투자자는 “한두번이 아닌 삼성의 사이버트레이딩먹통.이름뿐인 삼성증권 실속이 없다.손해가 막심하다”는 내용을 띄웠다.“월요일은 정말 중요한 날인데 먹통이다.삼성은 고객을 위해 좀더 노력해야한다(ID 상덕성)”는 의견도 있었다. 손해를 볼까봐 안타까워 하는 내용도 이어졌다.ID가 sharpguy인 한 투자자는 “정말이지 죽겠다.증권주가 하락할 것 같은데 어떻게 좀 해줘라”고 발을 굴렀다. “호스트와 연결이 안되다니, 매수·매도가 무척 궁금하다(aabbcc)”는 내용도 있었다. 삼성증권측은 이와 관련 “한꺼번에 주문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된 것 같다”면서“앞으로 시스템 접속용량을 늘려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급등락 장세에서는 잠깐의 시차로도 손해 또는 이익을 볼 수 있다”며 “사이버트레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안정성”이라고 꼬집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초단타매매’ 비중 크게 늘어

    당일 초단기 주식매매가 성행,전체 거래량의 4분의 1 수준에 이른다. 개인 선호종목이 기관이나 외국인 선호종목보다 당일 매매비율이 높았다.이런 매매비율이 높을수록 주가변동폭이 컸다. 24일 증권거래소가 지난 7월이후 23일까지 모든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매수·매도종목을 하룻만에 바꿔치기 한 이른바 데이트레이딩(DAY-TRADING)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월이후 전체거래량(대금 기준)의 23.4%를 차지했다.지난 7월에는 17.9%였으나 8월이후 계속 20%이상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한 사이버 주식거래가 크게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규모 상위 10위 종목의 당일 매매비율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와 15%인데 반해 개인투자자는 22.5%나 됐다.외국인·기관 매매규모 1위인 삼성전자의 경우 당일 매매비율이 10.8%에 불과했으나 개인 매매규모 1위인 현대전자는 무려 27.5%를 차지했다. 주가변동률의 경우 당일 매매비율 상위 50개 종목이 평균 9.2%인 반면 하위 50개 종목은 5.8%에 그쳤다.올 하반기 하루평균 주가변동률은 7.9%였다. 특히 우선주의 당일 매매비중이 25.1%로 보통주(20.9%)를 크게 웃돌았다.개별 종목으로는 남양유업(1우)·신동방·대우중공업·대우·대일화학공업의매매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거래소는 이같은 현상을 사이버산업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추세로 받아들이면서도 당일 매매비율 증가로 주가변동 폭이 확대될 것을 우려했다. 박건승기자 ksp@
  • 공모주 청약도 이젠 사이버로

    이제 공모주청약을 위해 증권사 객장에서 인파에 시달리며 몇시간씩 기다리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공모주청약을 인터넷이나 전화자동응답서비스(ARS)를 통해 받는 증권사들이 속속 늘고 있다.지난달 담배인삼공사 공모주청약때 주간사인 LG증권이 이같은 사이버청약을 시행한데 이어 대신증권과 삼성증권도 다음달초 가스공사청약때 직접 접수는 물론 사이버청약도 병행하기로 했다.대우 현대 등 다른증권사들도 이 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사이버청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청약일 전에 한번은 증권사 객장에 나가야 한다.기존의 증권계좌가 있는 경우 도장과 증권거래카드를 제시하고 홈트레이딩서비스 가입신청서와 사이버청약거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번만 신청서를 써내면 이후의 모든 공모주청약 업무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나 전화를 이용해 처리할 수 있다.또 공모주청약 뿐 아니라 평상시사이버 주식거래도 할 수 있다.컴퓨터를 이용할 경우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한뒤 비밀번호와 ID를 확인받고 주문매매→청약업무순으로 찾아가면된다. 김상연기자
  • 美 새 증권거래시스템 추진

    뉴욕 연합 미국의 대형 증권·투자은행인 메릴 린치와 골드만 삭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증권거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메릴과 골드만은 이를 위해 ‘프라이멕스 트레이딩’이라는 첨단 전자증권거래시스템을 개발해 온 ‘버나드 L.마도프 투자증권’과 제휴해 이를 내년6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멕스 트레이딩은 특정가격에 주식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시켜 주는기존의 전자 주식거래 시스템인 일렉트로닉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ECN)의거래방식과는 달리 주식에 대한 매수,매도가격을 좁혀가는 경매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프라이멕스 트레이딩은 ECN보다는 한 차원 더 높은 거래방식으로 평가되고있으며 월가의 대형기업인 메릴과 골드만의 후원을 받음으로써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YSE와 나스닥 등은 최근 낮은 수수료와 주식시장 마감 이후의 거래 등으로 ECN에 고객을 뺏기면서 최근 저녁장 개장을 모색하는 등 자구책 마련을 서둘러왔다. 세계 최대규모인 NYSE 입장에서는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메릴과 골드만이 새로운 증권거래시스템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타격이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상장주식 단기매매 크게 늘어

    올들어 증시 활황으로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높아졌다.단기매매가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4일부터 5월10일까지 624개 상장종목의회전율(일정기간 중 누적거래량을 평균상장주식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이 증시활황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81.56%)에 비해 97.55% 포인트나높은 179.11%를 기록했다.회전율은 일정기간 주식거래가 얼마나 활발히 이뤄졌는가를 측정하는 지표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한솔CSN으로 988.27%나 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29%포인트나 높아졌다.이어 한국컴퓨터 907.91%,대우금속 877.45%,티비케이 861.13%,미래와 사람 717.91%,한솔텔레컴 703.73% 등 순이었다.회전율 상위 10개사의 평균 회전율은 774.6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1%포인트나 높았다. 회전율이 가장 낮았던 상장사는 호남식품으로 0.12%에 그쳤고 쌍용제지 0.70%,영풍 1.78%,세기상사 3.39%,대원제지 3.81%,삼아알미늄 4.31% 등 하위 10개사의 회전율은 10%에도 못미쳤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들 종목은 거래가거의 이뤄지지 않아 환금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회전율 상위 10개사 평균주가는 작년보다 152.67% 올랐으나 하위 10개사의평균주가는 30.92% 상승에 그쳤다. 증권거래소는 “회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장기적인 투자보다 단기매매가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 인하로 사이버거래가 급증한 것도 회전율이 높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 [화제의 책]나는 1억으로…/주식투자 실패서 성공까지의 과정

    투자금액 1억3,900만원.투자기간 3개월.총수입금 16억5,400만원.총수익률 1,193%.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이만수(42)씨의 증권투자 성적표다.그는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증권과 건설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큰 돈을 벌었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주식투자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1억으로 석달만에 17억원을 벌었다’가 중앙M&B에서 나왔다.(7,000원) 이만수씨의 성공은 그러나 처절한 실패의 끝언저리에서 겨우 얻은 결과였다.그는 14년간의 주식투자에서 전재산을 날리는 등 참담한 실패를 거듭했다. 이때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식투자를 권고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의 실패와 좌절,그리고 경험을 통해 얻은 투자전략을 담고 있다. 그는 ▲남의 말을 듣지말라 ▲언론을 믿지 말라 ▲분산투자하지 말고 집중투자하라 ▲정부정책에 맞추어라 ▲목표를 정하고 밀고 나가라 ▲때를 기다려▲가격보다 시점을 중시하라 ▲객장에 나가지 말고 홈트레이딩을 활용하라▲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등 여러가지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 동네PC방서 주식 거래

    PC방으로 불리는 동네 멀티미디어 문화센터에서도 주식매매를 할 수 있게됐다. LG증권은 28일 사이버트레이딩 이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440여개 PC방과 제휴,다음달 3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PC방에서도 사이버 주식거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증권은 PC방을 활용한 사이버거래가 지점수를 간접적으로 5배까지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방 이용요금은 1시간당 1,500∼2,000원이며 PC방 이용 고객도 사이버 매매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이버 주식거래 인기 폭발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사이버 주식거래가 폭증하고 있다.컴퓨터와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고 젊은 층의 참여가 늘면서 사이버 주식거래가 새로운주식거래 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증권사들에 의해 시작된 수수료 인하경쟁이 최근에는 서비스의 차별화를 고수하며 버텨왔던 대형사들로까지 확대,치열한 가격경쟁이 펼쳐지고있다.사이버거래 수익률 게임은 기본이고 무료 홈트레이딩 교육 등 서비스경쟁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현황 LG와 삼성증권의 사이버 주식거래약정이 이달들어각각 1조원을 돌파했다.주요 증권사들의 사이버 주식거래 규모도 급신장세를 기록했다.올들어 LG 삼성 대우 현대 대신 등 5개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 약정규모는 13조1,553억원.지난해 연간 거래규모(8조6,500억원)를 4개월만에 넘어섰다.지난달에 세종증권이 서울 여의도에 사이버 영업소를 낸 데 이어 신흥증권도 광주에 사이버 지점 1호점을 개설하는 등 사이버지점 개설 바람까지 불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장점 인터넷이나 PC통신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최근에는 길을 가면서 수첩만한 단말기나 개인휴대통신용단말기(PCS)로 매매주문을 낼 수도 있게 됐다.컴퓨터로 풍부한 증권뉴스와증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수수료도 일반 위탁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다. ●다양한 증권사 서비스 대우 LG 한양 세종증권 등은 고객들에게 이동 중에도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휴대용 단말기를 보급하고 있다.LG증권은 무선통신단말서비스인 LG마스코트와 전화(ARS)를 이용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6월부터는 인터넷TV를 통해서도 홈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장애를 해결해주는 사이버콜센터(02-3431-1331)을 운용 중이며 전 은행과 자금이체를 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삼성증권은 한 화면으로 증권거래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조회하면서 주문까지 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뮤추얼펀드도 안내한다.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방식인 128비트 보안방식을 택하고 있다. 컴퓨터초보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홈트레이딩 교육도 실시한다. 대우증권은 휴대전화 문자호출기를 이용,이동중에 증권 매매주문을 낼 수있는 블루칩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실시 중이다.시세조회에서부터 매매주문과 체결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문의사항을 ARS나 팩스로 안내하고 장애신고와 간단한 문의는 상담요원이 전화로 서비스한다. 현대증권은 통신수단별로 서비스를 특화했다.ARS는 별도의 정보이용료없이전국 지역별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통화가 돼 전화요금이 적게 들도록 했다. PC통신서비스는 PC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대신증권의홈트레이딩은 선물쪽 매매에 강점이 있다.선물옵션 예약주문 서비스,차익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위험관리를 일반투자자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톱 로스(Stop Loss)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처음으로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50% 내리며 수수료 인하경쟁에 불을 댕긴 세종증권은 고객이 외출 등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할 때 013에어포스트 단말기로 주문을 낼 수 있다. ●유의점 사이버 주식거래는 주변의 도움이나 조언없이 철저히 자기판단에따라 이뤄진다.따라서 거래에 앞서 시스템을 철저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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