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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 특허 침해, 3배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중소·벤처기업의 특허나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된다. 공모전과 상담 등 다양한 거래관계에서 발생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자료 탈취·사용도 부정경쟁행위로 규정해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해진다. 특허청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강화방안’을 보고, 확정했다. 개선안은 특허법 등의 개정을 거쳐 201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15년 13억 7000만원이던 중소기업 기술 유출 건당 피해액이 지난해 18억 900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법 체계에서는 보호 수준이 낮아 기술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행 하도급법에 기술자료 제공 요구·유용 금지 규정이 있지만 거래 단절을 우려해 신고가 쉽지 않고, 하도급 관계가 아니면 보호조차 받지 못한다. 대책은 하도급이 아닌 일반적 거래관계까지 포함해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 우월적 지위에 있는 자 등의 악의적인 특허침해에 대해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액을 확대하는 징벌배상 제도를 도입해 약자의 기술 보호를 강화했다. 소송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증거자료 제시 및 입증 어려움 해소를 위해 특허침해자가 특허 실시 형태를 제시하고, 침해 입증을 위해 필요하면 영업비밀이라도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특허등록되지 않은 아이디어·기술을 제공 목적과 달리 영리적으로 쓰면 민사 구제가 가능해지고,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벌금 상한액이 국내 유출은 5000만원에서 5억원, 해외 유출은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아진다. 쥬씨·빽다방 등 저가 커피·음료 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모방 브랜드 양산과 관련해 프랜차이즈사업 등 영업상 특징적 외관을 모방하는 ‘트레이드 드레스’ 침해행위도 부정경쟁행위로 명시한다. 트레이드 드레스는 코카콜라 병 모양처럼 제품 또는 상품 장식에 주안을 두는 개념이다. 디자인 도용행위에 대해 특허청이 직권으로 조사·시정 권고하고, 특허청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가 도용행위 단속과 수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연결되도록 지식재산을 강력하고 신속하게 보호해야 한다”며 “기술과 아이디어 보호 및 활용, 기술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적인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단발 여신’ 고준희, 부산 빛낸 미모 ‘점점 더 짧아지는 머리카락’

    ‘단발 여신’ 고준희, 부산 빛낸 미모 ‘점점 더 짧아지는 머리카락’

    배우 고준희가 15일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에 모습을 드러냈다.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럭셔리 레더 하우스 ‘델보(DELVAUX)’의 지방 첫 공식 매장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고준희가 직접 방문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행사장에서 포착 된 고준희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쇼트 컷에 블루 컬러로 톤온톤을 맞춘 가을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 했다. 또한 여기에 전체적인 패션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차분한 아이보리 컬러의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고준희는 이날 매장을 여유롭게 둘러 보며, 델보의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어쳐 벨지튜드 컬렉션’을 직접 착용해 보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구를 보다] 9·11 테러 16주기…우주에서 본 악몽의 순간

    [지구를 보다] 9·11 테러 16주기…우주에서 본 악몽의 순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6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비행기로 쌍둥이 고층빌딩 월드트레이드센터(WTC)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같은 시각 알링턴의 국방부와 섕크스빌에도 비행기가 추락해 공식 사망자만 2996명을 낳았다. 바로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된 9·11 테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9·11 테러 16주기를 맞아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과거에도 공개된 바 있는 이 사진은 9·11 테러 당시의 모습을 우주에서 기록한 것이다. 특히 테러 당시 지구 밖에 있었던 유일한 미국인 우주비행사 프랭크 컬버트슨은 우주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던 그는 뉴욕 상공을 지나칠 무렵 커다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컬버트슨은 “상처입은 내 조국에서 끔찍한 연기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힘든 시기에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것이 슬펐다"고 술회했다. 실제 그가 354㎞ 상공 위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아름다운 지상의 모습은 사라지고 연기만 뿜어져 나오는 지옥의 맨해튼이 담겨 있다. 테러의 악몽은 이튿날에도 기록됐다. 9월 12일 NASA의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샛 7’(Landsat7)이 촬영한 사진에도 여전히 테러의 연기는 솟구쳐 오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미 FTA 폐기’ 논의 잠정 중단… 美, 북핵문제·정치권 비난에 선회

    미국 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에서 한발 물러섰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사이드 US 트레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이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의회 핵심 인사들에게 한·미 FTA 철회 문제를 당분간 의제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한·미 FTA 폐기 여부를 다음주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촉발된 이번 혼란은 나흘 만에 정리되는 모양새다. 트럼프 행정부가 선회한 이유는 미 정치권의 비난과 급박하게 돌아가는 북한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치권과 현지언론들은 “한·미 FTA 폐기는 한국보다 미국 경제에 오히려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한·미 동맹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해 왔다. 미국 의회 내 무역협정 소관 위원회인 상원 재무위와 하원 세입위 소속 의원 4명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강력한 한·미 동맹의 필수적 중요성이 강조됐다”며 한·미 FTA 폐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300만개 이상 업체를 대표하는 미국 상공회의소 톰 도너휴 회장도 성명에서 “무모하고 무책임한 한·미 FTA 폐기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4일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무역론은 어리석은 것”이라며 미국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FTA 폐기에 대한 ‘여지’를 남겨 놨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하원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안보 브리핑에서 ‘한·미 FTA 폐기는 여전히 옵션’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 정부가 언제든 여건이 맞으면 다시 한·미 FTA 폐기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백악관 “한미FTA 폐기 고려 안한다”

    백악관 “한미FTA 폐기 고려 안한다”

    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고려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이날 미국의 통상 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도 백악관이 한미 FTA 폐기와 관련한 논의를 당분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미 의회에 알려왔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허리케인 ‘하비’ 수해 현장을 방문해 내주부터 한미 FTA 폐기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혀 큰 파문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팩트 체크] 탄두 중량 무제한 사실상 불가능…2t 이상 ‘가분수 미사일’ 성능 뚝

    사거리 800㎞ 제한은 그대로 탄두중량·미사일 파괴력 비례 ‘무기 판매’ 美의 계산 깔린 듯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합의로 38년간 국산 탄도미사일 개량에 ‘족쇄’로 작용해온 한·미 미사일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이 풀리게 됐다. 당장 우리 군이 거대한 괴물급 탄도탄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거리 제한까지 풀릴 것이라는 미확인 정보도 나온다. 탄두 중량 제한 해제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본다. Q. 제한 없이 탄도미사일 탄두 무게를 늘릴 수 있나. A.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탄도미사일의 성격상 무제한적으로 탄두 중량을 늘릴 수는 없다. 탄도미사일은 탄두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멀리 보내는 무기체계라는 점에서 탄두가 너무 무거우면 속도와 거리면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탄도미사일은 로켓 엔진을 이용하는데 추력(톤포스·tf·1t 중량을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이 클수록 빠르게 멀리 나간다. 북한 화성 12형과 화성 14형에 탑재된 백두산엔진의 추력은 80tf 정도로 추정된다. 두 미사일의 탄두 중량은 1t에 못 미친다. 이마저도 더 줄여야 한다.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스커드는 탄두 중량이 1t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 또한 엔진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독자적인 현무2 미사일에 2t 이상의 탄두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백두산엔진급 추력을 내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일각에서는 제기된다. ‘가분수’ 미사일이 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2t 이상의 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비효율적이라는 얘기다. Q. 사거리 제한도 풀렸나. A. 아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에서 사거리 800㎞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부에서는 현재 사거리 800㎞, 탄두 중량 500㎏인 현무2C의 탄두 중량을 2t으로 늘려 사거리 800㎞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한 뒤 중량을 줄여 이 엔진을 장착하면 사거리가 2~4배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 또한 부정확하다. 탄두 2t짜리에 최적화된 엔진이어서 다시 탄두를 줄여 장착하려면 완전히 새롭게 미사일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사거리 800㎞ 제한이 다시 적용된다고 한다. Q. 탄두 중량과 미사일 파괴력 비례하나. A. 그렇다. 탄두가 무거울수록 파괴력은 커진다. 탄두 중량을 두배로 늘리면 파괴력은 배가된다. 특히 탄도미사일은 수십~수백㎞ 상공까지 솟구쳤다가 타깃을 향해 떨어지기 때문에 가속도가 음속의 10배 이상이어서 충격파는 더 커지게 된다. Q. 왜 미국은 중량 제한을 해제해줬나. A. 그동안 트레이드오프(사거리와 중량 반비례) 형식으로 한국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제한해왔지만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로 한국의 독자적인 응징 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탄도 중량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무제한적으로 늘릴 수는 없다는 계산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Q. 무기 판매와 관계있나. A. 그렇다고 볼 수도 있다. 원래 미사일 지침은 1979년 10월 미국이 미사일 관련 기술 이전을 보장하는 대신 한국은 사거리 180㎞를 초과하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비롯됐다. 이제 미국 측은 ‘중량 제한을 해제해 줬으니 우리 기술과 무기를 사가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Q. 미사일 지침은 반드시 지켜야 하나. A. 한·미 미사일 지침은 우리가 미사일 능력을 자율적으로 제한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이자 자율규제 형식을 띤다. 지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한·미 동맹 훼손 등을 감수해야만 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무역업계 만난 백운규 장관

    무역업계 만난 백운규 장관

    백운규(앞줄 왼쪽 세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인호(네 번째) 한국무역협회장이 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백 장관은 이날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시대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FTA 폐기하면 공산품·농산물 美가 더 손실”

    “FTA 폐기하면 공산품·농산물 美가 더 손실”

    한국 대미무역 흑자 2억弗 증가 관세 절감 혜택도 美가 더 줄어 美, 농산물관세 즉각 철폐 요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언급한 가운데 FTA가 폐기되면 우리나라보다 미국 측 손실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수행한 ‘한·미 FTA 종료 시나리오’에 따르면 FTA를 종료하면 우리나라의 대(對)미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억 6000만 달러(약 2941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보다 13억 2000만 달러가 줄어드는 반면 미국의 대한국 수출은 15억 8000만 달러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FTA가 종료되면 공산품 관세 절감 혜택도 우리 기업보다 미국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현행 최혜국대우(MFN) 세율은 한국(4.0%)이 미국(2.3%)보다 높아 미국 기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은 한국(11억 6000만 달러)보다 2억 달러가량 많은 13억 2000만 달러의 관세 절감 혜택이 사라질 것으로 봤다. 농산물도 미국은 연간 7억 7000만 달러, 한국은 2000만 달러의 관세 절감 혜택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한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선을 FTA 체결국인 유럽연합이나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법률과 방송 등 국내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사업 철수나 지분 매각 등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 이번 보고서와는 별도로 한국경제연구원은 FTA 전면 재협상 시 올해부터 5년 동안 269억 달러(약 30조 4000억원)의 수출 손실과 24만개 일자리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미 FTA 폐기는 양국 간 교역에 불확실성을 키워 양국 경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상대국 수입시장에서 가격경쟁력 약화를 가져와 결국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국의 무역 전문지인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22일 열린 한·미 FTA 공동위원회에서 한국이 15년 동안 단계적으로 없애기로 한 미국산 농산물 관세를 즉각 철폐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트럼프 “한·미 FTA 폐기 논의” 또 압박… 靑 “폐기까지 대비”

    트럼프 “한·미 FTA 폐기 논의” 또 압박… 靑 “폐기까지 대비”

    유리한 협상 위한 엄포성 분석 靑 “발언 진의부터 파악할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다음주부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당한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미 FTA 폐기 준비를 논의했으며 다음주 무언가 조처를 취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매우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인 1일 트럼프 행정부가 단순히 한·미 FTA 일부 수정이나 재협상을 넘어서 FTA 폐기를 준비 중이라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사실상 확인해 준 셈이다. 미 무역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5일 한·미 FTA 폐기 절차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게리 콘 수석 경제보좌관 등 백악관 참모진 대부분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한국 정부를 고립시켜서는 안 된다”며 한·미 FTA 폐기를 반대하고 있다고 WP가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FTA 폐기’ 발언에 나선 이유는 실제로 폐기를 위해서라기보다는 협상을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압박성’ 카드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정치, 대북 문제 등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수차례 바꾼 적이 있어 이번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기보다는 진짜 속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이 난항을 겪자,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합의가 실패한다면 미국은 나프타를 탈퇴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사회 우려에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 전력이 있어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도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발언의 진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한·미 FTA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부터 발언해 온 것인 만큼 협상이 안 되면 폐기하는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게 정부의 자세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 개정이 시급하다’고 트위터 등을 통해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 왔다.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을 공식화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디트로이트 에이스 벌랜더, 휴스턴 유니폼 갈아 입는다

    디트로이트 에이스 벌랜더, 휴스턴 유니폼 갈아 입는다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34)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다. 미국 ESPN은 자체 취재와 다수의 소식통을 확인한 결과 디트로이트 구단이 올시즌 28차례 등판해 10승8패, 방어율 3.82를 기록 중인 벌랜더를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보도했다. 벌랜더는 2020년까지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켰다. 지난 31일은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다. 그는 올해와 다음 두 시즌은 각각 2800만 달러, 2020년에는 2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었다. 2005년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380경기에 출전해 183승 114패 평균자책점 3.49의 성적을 올렸다. 최강의 내구성을 입증하며 2006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고, 2011년에는 24승5패 평균자책 2.40의 성적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2015년에는 부상으로 5승(8패)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이듬해 부활에 성공하며 16승9패 평균자책 3.04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벌랜더 영입에 성공한 휴스턴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넘보게 됐다. 벌랜더는 포스트시즌 통산 16경기에 등판해 7승5패 평균자책 3.39의 성적을 올리는 등 포스트시즌 경험도 풍부해 댈러스 카이클 등과 함께 탄탄한 선발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벌랜더를 내준 디트로이트는 휴스턴으로부터 프랭클린 페레즈, 다즈 카메룬, 제이크 로저스를 받는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딸의 이삿짐 손수 나른 오바마 부부

    딸의 이삿짐 손수 나른 오바마 부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이 하버드대에 입학하는 장녀 말리아(19)의 기숙사를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CNBC 등이 27일 전했다.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1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대에 말리아와 동행해 딸의 기숙사 입소를 직접 도왔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트레이드마크인 ‘아저씨 청바지’ 차림이었고,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미셸도 선글라스를 끼고 우아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딸의 이삿짐 상자를 방으로 운반했다. 말리아는 지난해 대학에 합격했지만, 곧바로 진학하지 않고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갭 이어’를 가진 뒤 다음달 입학하기 위해 기숙사에 입소했다. 말리아는 현재 캠퍼스에서 다른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는 등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말리아처럼 모두가 알아보는 유명인사에게는 오히려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분위기의 대학이 ‘해방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대통령이 재임 동안이나 퇴임 직후 자녀를 대학에 보낸 것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처음은 아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동딸인 첼시도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1997년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에 입학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NBA] 보스턴, 어빙 받고 클리블랜드에 아이제아 등 넷 내준다

    [NBA] 보스턴, 어빙 받고 클리블랜드에 아이제아 등 넷 내준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2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받고 대신 포인트가드 아이제아 토마스(28), 포워드 제이 크라우더, 센터 안테 지칙, 브루클린 네츠가 셀틱스에 앙동하기로 합의한 내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를 내주는 1-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ESPN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아직 오피셜이 뜬 것은 아니다. 어빙은 지난달 클리블랜드 구단주 댄 길버트와 면담을 요청해 자신을 트레이드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더 이상 함께 하고 싶지 않으며 어떤 팀에서든지 중심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는데 이제 뜻을 이루게 됐다. 그는 클리블랜드와 3년 계약에 6000만달러의 연봉 잔액이 남아 있는데 2019~20시즌 전 마지막해에 옵트-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토마스는 오른쪽 엉덩이를 다쳐 오프시즌 재활에 열중해왔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3분여를 뛰어 28.9득점 5.9어시스트 활약으로 보스턴을 동부지구 선두로 이끌었다. 하지만 엉덩이 부상과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바람에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십 마지막 세 경기에 결장했다. 브래드 스티븐스 셀틱 감독은 21일 토마스가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면서도 다음달 검진을 받아보면 돌아올 날짜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월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됐으며 자신이 맥시멈 계약 가치가 있다고 자신해왔다. 어빙이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반면, 토마스는 1라운드 맨마지막에 지명됐다. ESPN은 이번 트레이드가 10월 17일 클리블랜드에서 시즌 개막전을 여는 두 팀 모두에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위스키에 얼음 동동… 이유 있었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위스키에 얼음 동동… 이유 있었네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 주게.) 첩보영화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007시리즈에 나오는 007 제임스 본드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대사입니다. 보드카 마티니는 드라이 마티니를 만들 때 들어가는 진 대신 보드카를 사용한 칵테일입니다. 그러나 정작 영화 속 007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별로 좋아하는 술은 아니라고 합니다. 6대 007로 활약하고 있는 대니얼 크레이그도 “영화 속 007처럼 보드카 마티니 칵테일을 마셨는데 다음날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팠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보드카 마티니처럼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잔에 얼음과 함께 넣고 홀짝홀짝 마시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합니다. 왜 영화 주인공들은 모두 잔에 얼음을 넣어 희석해 마시는 걸까요. 많은 영화들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대부분 얼음잔을 빙빙 돌리며 마시지, 위스키만 마시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주가들 사이에서도 위스키를 희석해 마시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아무것도 섞지 않은 이른바 ‘알잔’으로 위스키를 마셔야 좋은지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웨덴 린네대 생물재료화학센터와 계산화학 및 생화학과, 물리약학 공동연구팀은 위스키를 얼음잔에 넣어 마시거나 물을 약간 첨가하면 맛과 향이 더 좋아진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서 발행하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8일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물을 섞으면 풍미가 좋아진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위스키의 기본적인 두 가지 성분인 물, 에탄올과 과이어콜이라는 물질의 상호작용을 계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위스키는 보통 나무로 만든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과이어콜이 나와 위스키와 섞인다고 합니다. 맥아를 건조시킬 때 토탄을 사용하는 스카치위스키에는 과이어콜이 더 많이 섞여 독특한 향과 맛을 갖게 한다고 하네요. 어쨌든 잘 숙성된 위스키가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스모키 향이 나는 것은 과이어콜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코올과 물이 섞이는 과정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알코올 분자들은 한데 뭉쳐 밑으로 가라앉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때 과이어콜도 같이 가라앉게 된다고 합니다. 또 연구팀은 위스키 원액을 알코올 45% 농도(45도)로 희석할 경우 과이어콜이 위스키 표면 쪽으로 올라오고 59%(59도)가 넘어가면 아래쪽으로 가라앉아 쉽게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5도가 넘는 위스키의 경우는 물을 섞어 45도 이하로 맞춰 주는 것이 풍미를 좋게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연구진은 위스키를 45도에서 27도까지 희석시키면 과이어콜의 표면밀도가 3분의1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흔히 독주로 알려진 위스키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물을 섞어 최대한 희석시켜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위스키 생산업체들이 술을 병에 담을 때는 희석시키지 않고 고농도 상태로 담아야 맛과 향의 관점에서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알코올이나 과이어콜이 저장돼 있는 동안 증발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화학이라고 하면 거미줄이나 거북이 등껍질같이 복잡한 화학식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실제로 화학은 좀더 편리하고 맛있는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청년경찰’ 400만 관객 돌파 기념 ‘박서준X강하늘’ 미공개 스틸 10종 대방출

    ‘청년경찰’ 400만 관객 돌파 기념 ‘박서준X강하늘’ 미공개 스틸 10종 대방출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21일 일일관객수 12만57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2만7130명을 모았다.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한 것.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미공개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공개된 스틸은 ‘청년경찰’의 주역 박서준, 강하늘의 다채로운 모습과 오래된 친구 같은 이들의 절친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경찰대학 입학을 앞두고 머리를 자르는 두 배우의 모습이다. 경찰대생으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했던 두 배우는 주저하지 않고 역할에 몰입했는데, 한번 뿐인 이 장면에서 NG를 내지 않기 위해 웃음을 참아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환상적인 케미로 역대급 청춘콤비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박서준, 강하늘은 스틸에서도 절친한 모습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 마주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부터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다정한 모습까지 두 배우는 친구처럼 각별한 사이를 그대로 드러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이에 더해 무모한 수사 과정이 담긴 스틸은 두 청년의 열정과 진심을 엿보게 한다.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트레이드 마크인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부터 고기를 함께 구워 먹으며 의기투합 하는 모습은 성격도 매력도 다른 이들이 어떤 팀워크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첫 만남부터 급속도로 친해진 박서준과 강하늘은 극 중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극을 온전히 이끌었다. 얼굴만 바라봐도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이 터질 정도로 가까워진 두 배우는 대본에 없는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다채로운 매력과 신선한 조합으로 흔들림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청년경찰’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웃음을 앞세워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 강하늘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리아나 그란데, 항상 똑같은 헤어스타일 ‘이유 있다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항상 똑같은 헤어스타일 ‘이유 있다는데..’

    내한공연을 가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태도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폭풍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첫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러나 입국 지연, 일방적 리허설 취소 등 한국 공연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무대에 늘 위로 높이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이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일부 팬들은 이런 그란데의 헤어스타일이 지겹다고 하며 다른 헤어스타일도 보여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과거 드라마를 찍을 때 4년 동안 2주에 한 번씩 빨간 머리를 하기 위해 잦은 탈색과 염색을 하면서 머리가 많이 망가졌다”라며 “포니테일 안에 붙임 머리를 하지 않으면 헤어스타일이 이상해진다”고 답했다. 이어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지겨운 것은 알지만 오랫동안 머리를 기르는 것이 난 더 힘들다”고 덧붙이며 해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워너원 박지훈 “평소 애교 없는 성격, 부모님도 놀라셔”

    ‘해투3’ 워너원 박지훈 “평소 애교 없는 성격, 부모님도 놀라셔”

    ‘해투3’ 워너원 박지훈이 자신의 실제 성격은 무뚝뚝한 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측은 “워너원 박지훈, 두엽 시리즈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지훈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애교 ‘내 마음 속에 저장’을 변형시켜 일명 ‘두엽 시리즈’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훈은 “전두엽에 저장, 측두엽에 입력, 후두엽에 입력”이라고 말한 뒤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MC 유재석이 “평소 성격은 귀여움과 거리가 멀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박지훈은 “부모님에게도 애교가 없는 편”이라며 무뚝뚝한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께서 방송에서의 제 (귀여운) 모습을 보시고는 ‘내가 알던 우리 아들이 아니다’라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우사인 볼트, 마지막 ‘번개 세리머니 포즈’

    [포토] 우사인 볼트, 마지막 ‘번개 세리머니 포즈’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우사인 볼트의 깜짝 은퇴식이 열렸다. 볼트가 트랙 위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번개 세리머니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악관 뒤 빼꼼… ‘트럼프 닭 풍선’ 등장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똑 닮은 거대한 닭 풍선이 자리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현지언론은 백악관과 워싱턴 기념비 사이에 약 7m가 훌쩍 넘는 '트럼프 닭'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의 헤어스타일과 손동작을 연상시키는 이 닭 풍선은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이 닭 풍선은 이후 미국으로 수입됐으며 지난 4월 트럼프의 세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시위에 등장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닭 풍선을 백악관 인근에 세운 사람은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타란 싱 브라.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힘없고 무능한 지도자"라면서 "너무 두려워해 세금 내역도 공개 못하고 블라디미르 푸틴과 맞서거나 북한과 치킨게임도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담겨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트럼프는 이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장으로 17일 간의 긴 휴가를 떠나 있다. 그는 엄중한 시기 휴가를 떠난 것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듯 "매일 매일 업무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리미엄폰 ‘화질 대전’

    프리미엄폰 ‘화질 대전’

    일반 HD보다 해상도 훨씬 높아… 고화질 디스플레이 진검승부 하반기 스마트폰 업계에 때아닌 화질 경쟁이 뜨겁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모두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예외 없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한 수 위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출시가 임박한 삼성 ‘갤럭시노트8’, LG ‘V30’, 애플 ‘아이폰8’ 등 세 제품의 실물 크기를 비교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상 크기는 갤노트8가 가장 크고 V30, 아이폰8 순으로, 모두 화면 테두리가 얇은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또 모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MOLED는 OLED의 한 방식으로 개별 발광소자를 제어해 화면을 만든다.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삼성전자의 ‘갤노트8’는 6.3인치 크기에 2960×1440화소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8에서 처음 채택된 디스플레이”라면서 “일반 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쿼드 HD+는 화질의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다. 단 쿼드HD(2560×1440)보다 화질에서 더 낫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될 LG전자의 ‘V30’도 V시리즈 중 처음으로 OLED 화면을 적용했다. 전작인 G6, V20 모두 LCD를 썼던 것과 달리 쿼드 HD+(2880×1440)의 OLED 화면을 채택할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 라인에서는 G플렉스(2013년), G플렉스2(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해상도는 415만 화소로 LCD가 적용된 전작 G6와 같지만,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특징상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마치 얼룩 같은 자국이 생기는 ‘번인’ 현상이 OLED의 약점처럼 지적됐지만 이제 대부분 해소했다”면서 “최근 OLED는 색 재현율을 포함해 명암비, 응답속도 등 모든 면에서 LED보다 우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플라스틱 기판을 채용하면서 기존 유리보다 충격에도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장기적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LED를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은 다음달 쯤 ‘아이폰8’을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내세우며 LCD를 채택했던 이전과는 달리 처음으로 OLED 화면이 달릴 전망이다. 5.8인치 화면에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인 홈버튼도 없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다르빗슈, 7이닝 10K 무실점…다저스 데뷔전서 승리투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다저스 데뷔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선발투수가 넘쳐나는 다저스에 다르빗슈까지 성공적으로 데뷔하면서 류현진의 선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의 6-0 승리와 함께 다르빗슈는 시즌 7승(9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81로 낮췄다. 다저스는 지난 1일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 유망주 3명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내주고 다르빗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염원을 풀기 위한 승부수였으나 우려도 적지 않았다. 다르빗슈가 7월 5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7.20으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다르빗슈의 7월 부진이 일시적일 것으로 믿었고, 다르빗슈는 이날 다저스 데뷔전에서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텍사스에서 달았던 11번 대신 21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는 불안하게 출발했다. 1회 말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후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스의 잘 맞은 타구를 본인이 팔을 쭉 뻗어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말에는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에게 좌전 안타 이후 도루까지 내줬다. 디그롬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도루였다. 디그롬은 적극적인 주루로 다르빗슈를 흔들려고 했으나 다르빗슈는 침착했다. 다르빗슈는 3회 말을 무실점으로 넘긴 뒤 6회 말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7회 말이 압권이었다. 다르빗슈는 그랜더슨과 닐 워커, 아메드 로사리오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했다. 다르빗슈는 투구 수 99개(스트라이크 68개, 볼 31개)를 기록한 뒤 8회 말 조시 필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도 착실하게 점수를 뽑아 다르빗슈의 데뷔전 승리를 지원했다. 1회 초 크리스 테일러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2회 초 야시엘 푸이그가 시즌 20호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5회 초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연속 안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6회 초 체이스 어틀리의 우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7승 3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0.706)을 질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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