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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배우 부부 폭우에 덤프트럭과 ‘대형 교통사고’

    유명 배우 부부 폭우에 덤프트럭과 ‘대형 교통사고’

    배우 이현경(51)이 남편인 뮤지컬배우 민영기(49)와 폭우 속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이현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함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방 공연을 마치고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에. 새벽 빗길이라… 정말 너무 감사하게 2차 사고 없이 영기 씨, 우진 씨 무사히 귀가했어요. 괜찮다고는 하지만 크게 놀랐나봐요. 잠을 잘 못자네요. 오늘 2회 공연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통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이 담겼다. 차량 뒷부분이 완전히 파였으며 후미등이 박살 난 모습이다. 파손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 사고였는지 짐작하게 만든다. 사고가 난 상대 차량으로 보이는 덤프트럭 조수석 부분도 찌그러진 것으로 추측돼 아찔한 상황이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 웬만한 나라 육군 수준…바그너 그룹이 반납한 무기 보니 [핫이슈]

    웬만한 나라 육군 수준…바그너 그룹이 반납한 무기 보니 [핫이슈]

    지난달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 그룹이 무기와 장비를 러시아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 그룹이 2000개 이상의 무기와 장비, 2500톤 이상의 탄약과 2만정 이상의 소형 화기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의 이같은 무장해제는 앞서 무장반란 후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이루어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과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프리고진은 무장반란을 일으키며 모스크바로 향했으나 단 하루 만에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받아들이며 철군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합의내용은 프리고진이 벨라루스로 떠나며 무장반란에 참여한 병사들 모두 처벌받지 않는 조건이다. 또한 바그너 그룹 용병들은 러시아 정규군에 합류하거나 귀향할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졌다. 결과적으로 바그너 그룹이 무기를 반환하며 사실상 전장에서 존재감을 상실하게 된 셈이다.특히 러시아 국방부 측은 바그너 그룹이 반환한 무기들을 영상으로 공개했는데, 거의 한 나라의 군대를 무장시킬 만큼 어마어마하다.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무기 목록을 보면 AK 시리즈 소총를 기본으로 T-90, T-80, T-72B3 탱크와 Grad 및 Uragan 다중발사로켓시스템, 판치르(Pantsir)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등 수백 개 중화기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각종 자주포와 곡사포, 박격포, 대전차포, 장갑차, 트럭, 지뢰 등 웬만한 국가의 육군을 무장시킬 수준이다.러시아 국방부 측은 "모든 장비와 무기는 유지 보수를 거쳐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후방 지역으로 이송될 것"이라면서 "반환된 장비 중 일부는 전투에 사용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스는 12일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 이후 러시아 군대가 불안하게 휘청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들어 러시아군 사령관들이 연이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바그너 그룹의 반란 계획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대장)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또한 푸틴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깊은 올레그 초코프(51) 중장은 최근 자포리자주(州) 남부의 러시아 점령지인 베르단스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스톰 섀도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여기에 전 러시아 잠수함 함장인 스타니슬라프 르지츠키(42)도 얼마 전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주도 크라스노다르의 자택 인근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중 복면을 한 암살범에게 권총 7발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제맥주 ‘리즌’ 3종 출시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re:zen)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수제맥주 ‘리즌’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 등 3곳과 콜라보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됐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맥주다.  리조트 업계와는 최초의 콜라보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향과 꽃 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 참치, 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리즌 라거는 200개 이상의 맥주 레시피를 개발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만든 맥주다.  홉, 맥아, 효모만을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청량감이 높아 칼라마리 튀김, 세비체, 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 리즌 I.P.A는 바이젠 하우스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수제맥주다.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매력적인 맥주로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리즌 맥주 3종은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골프에서 운영하는 H1, 서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리솜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2일과 23일 양일 간 주류 무제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의 BBQ 디너뷔페, 스플라스 리솜 라라광장의 BBQ&소시지 플래터,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 앞 푸드트럭을 이용할 경우 1만원을 추가하면 리즌 생맥주와 와인 3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리솜맥주 5종 중에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종류를 선별해 에일, 라거, I.P.A 3종으로 업그레이드된 ‘리즌’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국내 유명 브루어리들과 함께한 만큼 맥주 애호가라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강한 장마’…충남·전북 400㎜ 이상 비 쏟아진다

    15일까지 충남과 전북에 많게는 400㎜ 이상 비가 내리는 ‘강한 장마’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어청도) 99.5㎜, 인천(송도) 79.0㎜, 경기 시흥 72.5㎜, 오산 71.0㎜, 서울(현충원) 65.5㎜이다.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27개 하천 출입이 모두 통제됐다. 15일까지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충북·경북북부내륙에는 300㎜ 이상, 전남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의 강수량은 100~250㎜로 전망됐다. 강원동해안과 전남, 영남(북부내륙 제외) 강수량은 50~150㎜이다. 전체 강수량뿐 아니라 강수의 강도가 매우 강하다는 점도 이번 장마의 특징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시간당 30~80㎜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외 지역에도 15일까지 언제든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좁은 구역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중기예보를 보면 16~17일에는 전국, 18일 중부지방, 19일 충청과 남부지방, 20일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예보됐다. 이날 비로 전국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비탈면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0시 19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 복리 산간 도로 위에 경사면 토사가 쏟아지면서 1t 트럭을 몰던 50대 남성이 팔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5시 43분쯤엔 전북 진안군 지방도 795호선에서 도로 비탈면 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오전 10시 15분쯤 남동구 남촌동 도로와 계양구 작전동 지하차도 ‘토끼굴’에 빗물이 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6.8㎜에 달한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인 7월 평년(1991~2020년 평균) 강수량이 288.5㎜인데 이를 훌쩍 넘겼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제주 한라산 삼각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1043.5㎜에 달한다. 같은 기간 광주에는 638.7㎜, 전북 남원(산내면 뱀사골)에는 630.5㎜, 경북 영주(이산면)에는 610.5㎜, 전남 구례군(성삼재)에는 579.5㎜ 비가 쏟아졌다. 서울 동대문구와 동작구(신대방동)에선 누적 강수량이 각각 341.5㎜, 336.0㎜ 기록됐다. 한편 제주도동부·북부에는 오후 4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 3만원에 유통 일당 검거…해경 “국내산으로 속여”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 3만원에 유통 일당 검거…해경 “국내산으로 속여”

    한 포당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3만원에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0)씨와 판매업자 B(5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t(20㎏짜리 3000 포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한 수산물 유통업체 창고에서 중국산 천일염의 포대를 바꾼 뒤, 판매업자 B씨 등과 함께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제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포대에 부착했다가 판매 직전 제거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B씨 등은 A씨로부터 공급받은 중국산 천일염을 경기도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트럭에 싣고 인천·경기·충청·강원 등 유통이력 확인이 취약한 지역을 다니며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소금’이라고 차량 스피커를 이용해 방송하는 등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짜리 한 포당 4000원에 불과한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최대 7배가 넘는 3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은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에 따라 외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천일염은 이력제를 통해 확인한 뒤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소금 포대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생산지역과 생산자, 생산년도 등 천일염 이력정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울산신항 공사 현장에서 40대 여성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울산신항 공사 현장에서 40대 여성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울산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4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울산신항의 석유오일사업 현장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40대 여성 A씨가 덤프트럭에 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던 60대 남성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또다른 트럭에 신호를 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태국서 토막 살해된 채 아이스박스에…독일 부동산 재벌 [여기는 동남아]

    태국서 토막 살해된 채 아이스박스에…독일 부동산 재벌 [여기는 동남아]

    지난 4일 태국에서 실종된 독일의 60대 부동산 재벌이 한 주택가 내부 아이스박스 안에서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현재 살인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독일인 3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에 거주 중인 독일인 사업가 한스 피터 맥(62,남)의 태국인 아내(24)는 지난 4일 “사업 관련 미팅을 한다고 나간 신랑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실종 신고를 했다. 아내는 “남편이 점심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면서 ”잠시 뒤 다시 연락하겠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밤 10시까지 비즈니스 고객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아내는 “한 번도 남편은 내게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내는 300만 바트(약 1억 1200만원)의 보상금을 제시하며 신랑의 행방을 쫓았다. 결국 지난 9일 경찰은 한 콘도미니엄 주차장에 버려진 맥의 벤츠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는 다량의 표백제 흔적이 남아 있어 살해 증거를 인멸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이어 지난 10일 맥의 훼손된 시신이 독일인 친구가 임대 중인 파타야의 한 주택 내부 아이스박스에서 발견됐다. 시신은 토막 난 채 쓰레기봉투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조사한 결과,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모는 트럭 뒤에 맥의 시신이 담긴 아이스박스와 동일한 박스를 싣는 모습을 발견했다. 맥의 동료로 알려진 이 남성은 시신이 발견된 주택에서 3개월 전부터 독일인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다. 경찰은 제3의 독일인도 살인에 가담한 정황을 발견해 이들 독일인 3명을 절도 및 고의 살해 혐의로 수사 중이다. 
  •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파키스탄은 한국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국가입니다. 올해가 수교 40주년이지만 양국의 교류는 1600년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한 파키스탄대사관에서 “4세기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h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며,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고, 파키스탄 스와비(Swabi) 지역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무니르 대사는 이어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으며,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2021년 8월 ‘미라클’(miracle)로 불린 수송작전 당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우리 공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 인접 국가인 파키스탄에 급파해 우리 정부와 기관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등 390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서남아시아에 있는 파키스탄은 인도, 이란, 중국, 아프가니스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는 2억 400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은 수도는 이슬라바마드로 ‘이슬람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와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또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은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이며, 젊은 인구가 전체 65%에 달할 정도로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한국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이어온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 여행과 경제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빌 무니르 대사와의 일문일답.  ▷ 올해가 한국·파키스탄 수교 40주년인데. 파키스탄과 한국은 1983년에 수교를 맺었다. 하지만 실제 인적 교류는 훨씬 더 오래됐다. 한국의 불교가 파키스탄에서 전래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국인이 많다. 1600년 전 한국에 불교를 전래한 마라난타(Marananta) 스님이 파키스탄 출신이고, 마라난타 스님이 세운 사찰(전남 영광 불갑사)이 아직 한국에 남아 있다. 파키스탄에도 마라난타 스님의 사찰이 스와비(Swabi) 지역에 남아 있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과 파키스탄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한국전쟁 당시 파키스탄은 한국의 3대 재정 지원국 중 하나였다. 지금도 한국과 파키스탄의 무역액은 16억 달러(약 2조800억원)가 넘는다. 파키스탄에는 삼성, 기아, 현대, 롯데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있고, 수력 발전소를 만든 한국 전기 회사들도 있다. 그리고 1990년대에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최초의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한국에는 약 1만 3000명의 파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다. 유학생은 물론 노동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파키스탄 노동자에게 연간 2000명이 넘는 쿼터를 부여하고 있다. 국방과 정치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에서 외교부 장관과 파키스탄 외교장관이 만났다.  앞으로 양국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한국보다 5배 많은 인구 2억 4000만명으로 국가다. 중산층이 많고 젊은 인구가 전체 인구의 6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많다. 한국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나라 중 하나다. 노동력이 부족한 한국에 인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는 의미다. ▷ 파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면. 현재 파키스탄은 인구 2억 4000만명의 젊은 나라지만, 인더스 문명 등 여러 고대문명의 발원지로 오래 역사를 가진 국가다. 파키스탄은 8500년 전 간다라 왕국 이전 유물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교를 기반으로 한 간다라 문명과 관련해 수천 년 전의 사리탑이 남아 있다. 기원전 5세기 불교 문화 전성기에 예술, 종교, 교육의 중심지였던 탁실라(Taxila)와 같은 오래된 도시들이 남아 있다. 탁실라는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파키스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를 비롯해 세계에서 높은 14개 산 가운데 5개가 있다. 8000m가 넘는 낭가파르바트 등은 등반하기 위한한 산으로 꼽힌다. 모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리버 래프팅을 즐길 수 있고, 일반인들이 오를 수 있는 아름다운 산들도 많이 있다. 파키스탄에는 카라코람 산맥, 힌두쿠시, 히말라야 등 세계 최고의 산맥 3개가 모두 파키스탄에 있다. 또 아름다운 모래 해변, 사막, 문화 역사, 종교 관광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관광지들도 많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사계절이 있고,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여름에도 영하 20도, 영상 40도의 기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면적은 88만 1913㎢로 남한 면적의 8배에 달한다. 파키스탄은 1857년부터 90년간 영국의 식민지로 있다가 1947년에 독립했다. 그래서 독립운동의 역사도 한국과 비슷한다. 한국전쟁과 같은 어려운 전쟁도 겪었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 명소는. 파키스탄의 국교는 이슬람이지만 불교 문화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라호르 박물관에 있는 ‘싯타르타 고행상’은 불교 신자에게 매우 중요한 불상이다. 그리스 헬레니즘과 불교가 결합된 간다라 미술작품으로 2세기경 조각됐다. 1세기 초에 건립된 불교사원인 ‘탁티바히’는 가장 크고 잘 보존된 불교사원 중 하나다. ‘라호르’(lahore)는 한때 세계최고의 경제대국이었던 무굴제국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다이 국립 공원이 있는데 데오사이(Deosai) 국립공원은 해발 3500~5200m의 고산지대로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펀잡 지방의 물탄(Multan)은 기원전 3300년 인더스 계곡 문명의 초기 하라파 시대의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다. 수도 이슬라바마드에 있는 파키스탄 국립 모스크인 파이잘(Faisal) 모스크, 남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모헨조다로(Mohenjodaro) 고고유적, 촐리스탄(Cholistan) 사막 등이 있다. 칼라시(Kalasha)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작은 민족으로 몇 천명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고유한 생활 방식과 종교, 언어 등을 가진 고대 부족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됐다. 물탄에서는 푸른 도자기 예술로 불리는 ‘카시’(Kashi)라는 도자기 공예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트럭아트(Truck Art)는 남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장식 형태로 파키스탄의 트럭아트는 정교하고 화려한 꽃무늬와 캘리그라피 등으로 유명하다.  ▷ 파키스탄을 여행하려면. 한국에서 직항편은 아직 없지만 그리 멀지 않다. 태국 방콕이나 중국, 두바이, 카타르 등을 경유하는 비행편이 있는데 가장 짧은 경로가 방콕이다. 방콕에서 파키스탄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아마도 직항편이 생긴다면 6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치안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파키스탄 도시나 관광지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비자 신청과 호텔 예약 등도 어렵지 않다.   ▷ 파키스탄에 한류가 얼마나 알려졌나. K팝과 K-드라마가 인기가 많다. 방탄소년단(BTS) 팬들도 많다. 제 조카도 넷플릭스 등에서 K-드라마를 즐겨봐 이제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 파키스탄에서 K-컬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한 파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K팝 스타들을 파키스탄에 초청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오징어게임’이나 ‘사랑의 불시착’ 등을 봤다. ▷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는 부산은 여러 번 가봤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스키장도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또 경기 북부의 DMZ(비무장지대)와 포항도 아주 좋았다.  부산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는 해운대해수욕장과 해동용궁사다.   ▷ 앞으로 양국의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가 모든 관계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경제든, 정치든, 문화든 다른 모든 것이 따라온다. 앞으로 파키스탄 사람들이 한국을 많이 찾고,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파키스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키스탄은 아름다운 나라이고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이며,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항상 말씀드린다.    ▷ 올해 계획하고 있는 수교 40주년 행사는 오는 27일에 파키스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하는 투자 컨퍼런스가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1일에는 파키스탄 공연단이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뮤지엄 컬처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매년 한 국가를 테마로 개최하는 다문화 축제(MAMP)가 열린다. 올해는 파키스탄이 주빈국이 되어 MAMP에 참여하며, 파키스탄의 음식과 전통의상 등 관련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공연팀과 협업하여 파키스탄 공연단이 문화 공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서울에서 파키스탄에서 온 문화 및 음악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재청과 조계종과 함께 간다라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편집자 주>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사진 공모전 시상식… 20여 작품 선정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사진 공모전 시상식… 20여 작품 선정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7일 임직원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즐거운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사진 공모전은 현장·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공모 주제인 ‘한화가 지은 아름다운 준공실적’을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해 응모했으며, 뜨거운 참가 열기로 공모 기간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20여점의 작품들이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가 심사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동재 대리의 ‘울산대교에 피어오른 불꽃’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와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금 및 참가 상품이 수여됐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동일한 건축물에 대한 임직원들의 특색있는 해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면서 “특히 ㈜한화 건설부문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 단지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의 아파트를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촬영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개인의 추억이 담긴 단지 내 산책로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도 있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한화 건설부문 사내 게시판과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시된다. 해당 작품들은 추후 홈페이지, 브로슈어 등 기업 홍보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와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임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시네마 데이’를 새롭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경동시장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 위한 서울시 예산 4억 7200만원 확보”

    이병윤 서울시의원 “경동시장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 위한 서울시 예산 4억 72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서 동대문구 경동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을 위한 서울시 예산 4억원과 함께 경동시장 내 조성·운영중인 ‘청년몰’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예산 7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 관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재래시장을 젊고 트랜디하게 변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동시장 신관 4층 옥외주차장에 푸드트럭을 활용한 야시장을 조성, 운영하고자 3억원의 시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경동시장 측에서 동대문구청에 지원요청 한 바 있으나 구청의 재정 여건상예산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의원과 해당 예산을 맡은 기획경제위원회의 신복자 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함께 협의해 편성한 서울시 예산이다. 또한 경동시장 내에 있는 ‘청년몰(서울훼미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울시 예산 7200만원을 투입해 청년몰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존 외식업 위주로 지원되었던 사업을 다양한 업종발굴을 위한 컨설팅과 공동 마케팅에 지원할 예정이다. 경동시장 ‘청년몰’은 기존 전통시장 내 이색적인 공간을 조성해 재래시장 점포의 한계에서 벗어나 먹거리, 문화, 교육, 체험 등 특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예산과 시·구 예산 등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8월에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공실은 없는 상태이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을 서울시의 대표 전통시장 핫플레이스 변환모델로 만들고 동시에 서울시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60대男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60대男

    태국에서 모델 일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100여명을 성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에서 최소 10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60세 남성을 지난 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주말에 쇼핑몰 등에서 복장도착자(이성의 옷을 즐겨 입는 사람)처럼 여성 의상을 입고 연예계 종사자 행세를 하며 캐스팅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호텔 등으로 데려가 범행했다. 그는 2005년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돼 지난해 풀려났지만, 석방 이후에도 이러한 수법으로 범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하기 위해 2주간 방콕 쇼핑몰을 뒤져 그를 발견했다. 사복을 입은 여경이 연예계 일자리를 구하는 척하면서 그와 접촉한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건설 노동자, 트럭 운전사, 공장 노동자, 경비원, 커튼 설치공 등 1∼5개월마다 직업을 바꾸며 방콕 곳곳을 전전하던 그가 2009년 한 연예계 종사자를 만난 뒤 모델 에이전트를 사칭해왔다고 전했다.
  •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 또 미사일…우크라軍 작년 폭파 인정 [포착]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 또 미사일…우크라軍 작년 폭파 인정 [포착]

    ‘푸틴의 자존심’에 또 한 번 생채기가 날 뻔했다. 리아노보스티와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대교 공격을 재차 시도했으나, 방공망이 작동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공격 여파로 다리가 일시 폐쇄되는 등 양방향 통행이 한때 제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방공망은 이날 크림반도와 러시아 서부 타만반도를 잇는 케르치해협 대교, 일명 크림대교 건널목 부근에서 우크라이나 순항 미사일 한 발을 격추했다. 크림대교와 바로 맞닿아 있는 타만반도에 주둔한 31방공사단이 미사일을 요격했다. 다만 미사일이 어디서 발사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방공망 작동 흔적을 담은 동영상이 여럿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자치공화국 수반은 “케르치 시에서 방공군이 순항미사일을 격추했으나 사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올렉 크리우치코프 크림자치공화국 행정부 고문은 얼마 후 크림대교 통행이 재개됐다고 알렸다.크림대교는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강제 합병 후 건설한 ‘푸틴의 자존심’이다. 유럽에서 가장 긴 19㎞ 길이의 다리로, 준공에는 약 2279억 루블(약 5조 2000억원)이 투입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8년 5월 크림대교 개통식 때 카마즈 트럭을 몰고 직접 다리를 건넜다. 크림반도를 포함한 영토 완전성 회복을 종전 조건으로 내건 우크라이나는 개전 후 이런 푸틴의 자존심 크림대교를 꾸준히 두드렸다. 푸틴 대통령의 70세 생일 하루 뒤인 작년 10월 8일 크림대교에선 대폭발이 발생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고 대규모 미사일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한편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가 작년 크림대교 공격을 공식 인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전쟁 500일인 8일 텔레그램에 “러시아 물류 중단을 위해 크림대교에 첫 타격을 가한지 273일”이라고 썼다.
  • 마스크 벗는 北 주민들…항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경 개방 임박

    마스크 벗는 北 주민들…항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경 개방 임박

    북한 주민들이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다. 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을 대폭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에서는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전후해 북한이 국경을 열 것이라는 소문도 돈다. 9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북한의 대(對)중국 마스크 수입은 2만 8746달러(약 3800만원)로 전월보다 78% 감소했다. 마스크 수입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0월(38만 5887달러)과 비교하면 93% 급감했다. 북한은 중국에서 감염병이 퍼지자 2020년 초부터 국경을 봉쇄하고 인적 왕래를 중단했다. 북한의 마스크 수입은 지난해 8월 523달러에 그쳤지만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9월에는 30만 1287달러, 10월 38만 5887달러로 대폭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1월과 4월에 각각 19만 8960달러, 12만 9795달러를 수입하는 등 바이러스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랬던 북한이 마스크 수입을 크게 줄인 것은 자국 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나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말 중국 접경인 북한 나선지구 원정리 세관 초소병이 2020년부터 착용하던 방역복을 벗은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조선중앙TV도 이달 3일 함경북도 청년 수백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극장에 앉아 있는 장면을 내보냈다. 지난 5일 노동신문도 노마스크 상태로 교육받는 근로자들 사진을 게재했다. 베이징에서는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닫았던 북중 국경을 개방하고 인적 왕래를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조선족 사업가는 “최근 베이징에서 북한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국경 개방 시기를 묻는 질문에 ‘마샹’(馬上·곧)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단둥∼신의주 간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올해 1월과 지난달 각각 훈춘∼원정리와 난핑∼무산 간 화물트럭 운행을 일부 재개했다. 다만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신의주 간 화물 트럭 운행 등 본격적인 왕래 재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소버스·트럭 제작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소버스·트럭 제작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 중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버스·트럭 제작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제작되는 수소버스 및 수소트럭의 제작 현황을 포함한 업무보고를 받고 생산공정 현장을 둘러본 후 직접 수소버스를 시승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소버스는 충전식 전기배터리를 동력으로 삼는 전기버스와 달리 운행중에도 연료전지를 작동시켜 전기를 생산하며 수소와 산소를 이용하며 유사시에 수증기로 배출될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교통과 비교해도 온실가스 30배, 미세먼지 43배 줄여줘 친환경적, 효율성이 있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차량이다.서울시는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고 버스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친환경버스 도입 및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수소버스는 지난 2020년 최초 4대 도입 이후 2021년 강서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으며 궁극적으로 2026년까지 대중교통 13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친환경 수소 연료의 중요성, 수소버스 성능 및 내구성 현황, 수소충전소 안전성 및 인프라 부족 등 수소버스가 직면한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수소버스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의 안전성은 여러 가지 사전 시험을 통해 안전을 재차 점검하고, 수소버스 확대에 대비해 인프라 부족한 측면은 서로 협력해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수소버스의 생산현장을 직접 살펴볼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궁극적으로는 서울시민과 미래를 생각한 친환경 차량인 수소버스의 확대 필요성은 인정되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가 함께 고민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 미 전문가들 “북한 위성 ‘종이인형’ 자체 발사보다 사진 사는 게 나아”

    미 전문가들 “북한 위성 ‘종이인형’ 자체 발사보다 사진 사는 게 나아”

    북한이 발사했다 서해에 추락한 위성체 ‘만리경 1호’의 성능을 혹평하는 해외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시어도어 포스톨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는 5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의 위성 발사는) ‘종이 인형’에 불과한 이 위성으로 전 세계를 정찰할 수 있다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를 위협하려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브루스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 발사 목적에 대해 “한국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자 김정은은 북한이 열등하게 보이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마커스 실러 박사는 “정찰위성 1개로 중요한 군사 역량을 수행하는 것은 역부족”이라며 “북한은 자체 정찰위성을 발사하기보다 상업위성 사진을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추락한 위성체의 주요 부분을 인양해 한미가 공동 분석한 결과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페이스북에 “북한 위성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북한 입장에서는 탱크나 트럭, 함정 정도만 식별해도 큰 군사적 효용성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북한이 정찰위성 재발사를 위해 러시아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RFA에 “북한은 실패 원인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부품, 장비를 해외에서 불법적으로 구할 것 같다”며 러시아를 꼽았다.
  • 등유를 자동차 연료용으로, 석유 불법 유통 많아...경남특사경 10곳 적발

    등유를 자동차 연료용으로, 석유 불법 유통 많아...경남특사경 10곳 적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실시해 불법으로 석유를 유통·판매한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된 위법 내용은 ●가짜 석유제품 제조·사용 1건 ●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 가짜 석유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유 판매 1건 ●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 연료로 판매 2건 등이다. 또 ● 석유제품 무신고 판매 1건 ●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3건 ●석유제품 정량 미달 판매 1건 ● 석유 수급·거래상황 미보고 및 허위 보고 2건 등 모두 10개 업소에서 1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건설기계대여업자 A씨는 주유업자 B씨에게 공급받은 난방용 등유에 윤활유 4% 정도를 섞는 방법으로 가짜 석유를 만들어 자신의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연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주유업자 B씨는 A씨가 가짜 석유를 제조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등유 5만 1000ℓ, 총 7600만원어치를 A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업자 C씨는 탈세 목적으로 올해 1∼2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무자료 현금거래로 구매한 자동차용 경유를 2개 주유소에서 총 15억 9500만원어치, 103만 6000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남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무자료 현금거래로 공급받은 자동차용 경유 178만ℓ, 총 27억 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주유업자 D씨에 대해 수사를 하고있다. 경남특사경은 D씨는 주소지가 서울로 돼 있으나 연락이 되지않아 이른바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명의 대여자로 판단했다. 이밖에 주유업자 E씨는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등유를 주로 심야시간을 이용해 화물자동차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경남특사경은 석유 유통판매업계에서 이러한 위법행위가 많은 것으로 판단해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지속적인 합동단속 등 공조·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석유를 불법으로 유통하거나 가짜 석유를 만들어 판매하면 석유사업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2억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가짜 석유인줄 알면서 쓴 사람도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된다. 또 정량미달 석유제품을 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
  • 14년 굳힌 ‘믹서트럭 수급 조절’… 국토부 연내 손보나

    14년 굳힌 ‘믹서트럭 수급 조절’… 국토부 연내 손보나

    14년간 묶여있던 콘크리트 믹서트럭 신규 등록 제한 해제 여부를 두고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레미콘 제조업계는 시장 내 믹서트럭이 부족한 상황에서 운송사업자들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믹서트럭 사업자들은 대다수 생계형 사업자라며 수급조절이 연장되어야 한다고 맞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기계 수급조절은 건설기계 공급 과잉을 막아 영세한 건설기계 차주들의 생계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2009년에 도입했다. 신규 등록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수급 조절을 하고 격년마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영업용 콘크리트 믹서트럭의 경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신규진입이 묶여있다. 이렇다 보니 레미콘 제조 업계에서는 희소성을 누리는 운송사업자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한 수도권 레미콘사 관계자는 “운송사업자들이 매년 독점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레미콘 인상보다 큰 폭으로 운송단가를 올려달라고 요구한다”며 “심지어 명절상여금, 요소수 대금까지 요구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2009년 893곳이던 국내 레미콘 공장 수는 지난해 1082곳으로 2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출하량 역시 1억 2376만㎥에서 1억 4134만㎥로 14.2% 늘었다. 하지만 공장당 평균 차량 계약수는 2009년 23.5대였지만 지난해 20.0대로 14.8% 감소했다. 회차당 운반비(수도권 기준)는 3만 313원에서 6만 3049원으로 2배 넘게 오른 상태다. 이런 탓에 정부가 최근 14년 동안 굳혀져온 콘크리트 믹서트럭 수급조절 제도를 손보려는 등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국토부는 당초 7월로 예정됐던 건설기계수급조절위원회의 결정 발표를 규제 심사 등의 이유를 들어 12월로 미뤘다.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건설기계 수급조절에 대해 “담합 카르텔은 깨는 것이 원칙”이라며 “기득권을 유지해 주기 위한 접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시사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등 운송사업자들은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서울 여의도, 세종 국토부 청사 앞에서 “레미콘 차량 수급조절 해제 논의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있다.
  • 군위 산사태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통제… 추돌 사고도

    군위 산사태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통제… 추돌 사고도

    5일 새벽 집중 호우로 대구 군위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통행이 통제됐다. 또 이 도로를 주행하던 25t 트럭이 토사가 무너져 내린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52)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트럭 운전자가 산사태를 미리 인지하지 못해 감속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현장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 산사태로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상주∼영천 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 일대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31㎜ 내외의 비가 내렸다.
  • 국내선 찬밥, 수출은 대박…‘똘똘한 소형차’ 전진기지[르포]

    국내선 찬밥, 수출은 대박…‘똘똘한 소형차’ 전진기지[르포]

    “한국은 작은 차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해외에선 인기가 여전해요.” 호남을 강타했던 폭우가 잠시 걷힌 지난달 29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2021년 국내에서 단종된 소형차 ‘쏘울’이 생산라인을 따라 천천히 이동하고 있던 것. 한때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제패하며 명성을 떨쳤으나, 대형차를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설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찾는 사람이 아직 많아 생산은 계속되고 있었다. 1공장에서 쏘울과 함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생산되고 있었다. 201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모델이다. 셀토스는 바로 옆 2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와 함께 기아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전날 공개됐던 기아의 올해 상반기 사상 최다 판매 실적(157만 5920대)에서 스포티지(26만 485대)와 셀토스(15만 7188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현재 하루에 2100여대의 자동차를 쏟아내는 오토랜드 광주는 1965년 기아의 전신 ‘아시아자동차공업’의 설립과 함께 시작됐다. 이탈리아 피아트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1970년 ‘피아트 124’를 처음 생산하며 승용차를 만들어냈다. 1974년 기아산업에 인수된 뒤 ‘프라이드 베타’ 등을 만들다가 외환위기와 기아그룹 부도와 함께 1998년 현대자동차에 매각됐다. 이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21년 기아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는 등 대대적으로 브랜드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오토랜드 광주’로 명칭이 바뀌었다. 승용차 외에도 중형 트럭의 대명사인 ‘봉고’와 전기차 버전인 ‘봉고EV’가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차에 인수된 직후인 1998년에는 연간 생산량이 5만 9864대에 그쳤고, 매출도 6300억원에 불과했다. 자체적으로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의미다. 이후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개편하고 라인 합리화 작업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생산 혁신을 거듭한 끝에 2014년 53만 8896대의 사상 최대 생산량을 달성하며 ‘연간 50만대 생산’의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연간 40만~50만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65%는 해외로 수출된다. 이렇듯 내수를 넘어 꾸준히 해외 사업의 기회를 엿본 덕에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4일 주요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상반기 82만 180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기아가 스텔란티스(80만 6819대)를 제치고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내 판매량 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리키 파울러 골프백에 코브라 푸마 골프 클럽이 가득

    리키 파울러 골프백에 코브라 푸마 골프 클럽이 가득

    ‘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소속사인 코브라 푸마 골프의 지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파울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애덤 해드윈, 콜린 모리카와와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파울러는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이자 통산 6승이다. 파울러의 우승 뒤에는 골퍼들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코브라 푸마 골프가 있었다. 코브라 푸마 골프는 계약 선수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첨단 투어 트럭을 투입해 투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코브라 푸마 골프의 투어 트럭은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고,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투어 트럭은 메인 아트리움, 작업장, 플레이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투어 트럭은 DP월드 투어, 챌린지투어, 레이디스 유럽투어가 열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18개 국가에서 코브라 푸마 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파울러의 골프백도 코브라 골프용품으로 가득찼다. 드라이버는 코브라 에어로젯 LS드라이버(로프트 9도) 3번 우드는 에어로젯 LS(로프트 14.5도), 5번 우드는LTDx LS(로프트17.5도)이다. 아이언(4번~피칭웨지)은 킹투어아이언을 웨지는 킹포지드 웨지를 썼다. 한편 코브라 푸마 골프는 최근 골프위크 대학 랭킹 3위,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린 벤 제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UVA 신입생으로 5회 수상했고, 가장 뛰어난 신입생으로 필 미켈슨 상을 받은 선수이다. NCAA 올 아메리칸 퍼스트 팀에 임명됐고, 2023 아널드 파머 컵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벤은 푸마 신발과 의류를 착용한다. 코브라 푸마 골프 댄 래드 회장은 “코브라 푸마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 후원, 유망 선수 발굴에 앞장서 왔다. 리키 파울러의 우승은 코브라 푸마 골프의 기쁨이자 자부심이다. 유망주인 벤 제임스도 리키 파울러처럼 세계적인 선수의 길을 걸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투어 트럭이 항상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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