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트럭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임명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LTV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04
  • 美 영화감독 “트럭이 끄는 스노보드는 내가 금메달 감”

    美 영화감독 “트럭이 끄는 스노보드는 내가 금메달 감”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가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케이시 니스탯(Casey Neistat)이 뉴욕 맨해튼 도심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시 니스탯은 매번 기발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에 눈 쌓인 뉴욕 맨해튼 거리를 스노보드를 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영상은 최근 뉴욕 맨해튼에 내린 1피트(30.5cm)에 가까운 폭설 상황을 먼저 보여준다. 잠시 후 케이시 니스탯은 달리는 지프차에 연결된 줄을 잡은 채 스노보드를 탄다. 아찔한 상황임에도 수상스키를 타는 듯 즐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헬멧 등 기본적인 보호 장비조차 갖추지 않고 도심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모습은 매우 위태로워 보인다. 케이시 니스탯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럭으로 스노보드를 타는 동계 올림픽 종목이 있다면 금메달은 자신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명한 케이시 니스탯은 지난해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감독 벤 스틸러) 제작사인 20세기폭스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태풍 피해자들을 돕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인 바 있다. 사진·영상=CaseyNeista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맨해튼에서 스노보드를…” 동영상 화제 만발

    “맨해튼에서 스노보드를…” 동영상 화제 만발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눈으로 뒤덮인 뉴욕시 맨해튼 거리에서 한 영화제작자가 스노보드를 타고 맨해튼 거리 일대를 휘젓고 다니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화 제작자인 케이시 네이스타트는 이날 자신의 지프 승용차와 줄로 연결한 스노보드를 타고 맨해튼 거리를 종횡무진 달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약 3분 30초가량 촬영된 이 동영상에서 케이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눈으로 덥힌 도로를 마음껏 스노보드로 달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케이시는 도로뿐만 아니라 건물의 높은 계단이나 언덕에서 스노보드를 이용해 점프하는 장면도 보여줘 마치 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화려한 동작을 선보였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오르자마자 7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케이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뉴욕에서 트럭을 이용한 스노보드 올림픽 경기가 개최된다면 나는 분명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트윗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가 헬멧도 쓰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며 “죽기에 딱 좋은 방법”이라고 비난했다. 사진=눈 덮인 맨해튼 일대를 스노보드로 달리는 케이시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친구야 일어나!”차에 치여 죽은 친구 돌보는 견공 감동

    “친구야 일어나!”차에 치여 죽은 친구 돌보는 견공 감동

    죽은 동료 곁을 지키는 견공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멕시코의 한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쓰러진 개는 자동차에 부딪혀 목숨을 잃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사고를 일으킨 남성이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보면 도로 옆에 세워진 트럭 뒷바퀴 뒤에 쓰러져 있는 개 한 마리와 그의 곁을 지키고 서있는 검둥이라는 이름을 가진 견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일까, 친구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검둥이는 친구 곁을 떠나지 못한다. 주변에 도움을 청하듯 크게 짖는가 하면, 쓰러진 친구를 깨우기 위해 연신 흔드는 검둥이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사고를 일으키고 촬영까지 한 남성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병력·화물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나온다

    병력·화물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나온다

    SF 영화에서나 등장하는 미래형 무기가 점점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전장에 병사나 화물을 실어나르는 ‘트랜스포머 드론’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부터 ‘트랜스포머(TX)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최근 방산업체 록키드마틴과 손잡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무인기인 이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트럭이 들어가기 힘든 먼 지역이나 위험지대에 신속하게 병력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 국방부가 이같은 차세대 드론을 개발하고 나선 것은 많은 병사들이 트럭으로 지상 이동 중 적군의 폭발물로 부상을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등연구기획국 프로젝트 책임자 아시시 바가이는 “많은 전투 임무에 수직이착륙기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지상 병력은 자체 헬기가 없다” 면서 “이 드론이 개발되면 각 지상군은 적군의 큰 위협없이 독립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장에 이 드론이 투입되면 조종사를 비롯한 인명 피해와 작전 비용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롤점검, 오후 1시 완료 “벨코즈 공개할까” 기대 모으는 이유는

    롤점검, 오후 1시 완료 “벨코즈 공개할까” 기대 모으는 이유는

    온라인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서버 점검에 돌입하며 신규 챔피언 ‘벨코즈’ 공개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시간동안 롤 한국 서버를 점검한다”고 롤점검을 공지했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공개됐었다. 이에 이번 롤점검 후 한국 서버에서도 벨코즈가 본격 공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신규 챔피언인 벨코츠는 원거리 공격챔피언이다. 패시브 스킬 ‘오가닉 디컨스트럭션(Organic Deconstruction)’으로 세 번 공격을 가한 상대 미니언, 챔피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롤 홈페이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용광로 레넥톤 출시 임박?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용광로 레넥톤 출시 임박?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 용광로 레넥톤’ 온라인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서버 점검에 돌입하며 신규 챔피언 ‘벨코즈’와 ‘용광로 레넥톤’ 공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시간동안 롤 한국 서버를 점검한다”고 롤점검을 공지했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공개됐었다. 이에 이번 롤점검 후 한국 서버에서도 벨코즈가 본격 공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롤점검 후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챔피언인 벨코츠는 원거리 공격챔피언이다. 패시브 스킬 ‘오가닉 디컨스트럭션(Organic Deconstruction)’으로 세 번 공격을 가한 상대 미니언, 챔피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서 롤 홈페이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용광로 레넥톤’도 공개가 유력하다. ‘용광로 레넥톤’ 신규 스킨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이 스킨의 특징은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이미 PBE 서버를 통해 ‘용광로 레넥톤’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무자비한 ‘도살자’로 불린다. 네티즌들은 “롤점검 기다리는 7시간이 70시간 같다”, “롤점검 후 벨코즈 나올까. 두근두근”, “롤점검 오후 1시까지, 애타게 하네. 벨코즈, 용광로 레넥톤 나왔으면”, “롤 점검 오후 1시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롤 홈페이지 캡처(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브, 용광로 레넥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용광로 레넥톤 출시 임박 ‘기대 폭발’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용광로 레넥톤 출시 임박 ‘기대 폭발’

    ‘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즈, 용광로 레넥톤’ 온라인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서버 점검에 돌입하며 신규 챔피언 ‘벨코즈’와 ‘용광로 레넥톤’ 공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시간동안 롤 한국 서버를 점검한다”고 롤점검을 공지했다. 이번 롤점검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공개됐었다. 이에 이번 롤점검 후 한국 서버에서도 벨코즈가 본격 공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 롤점검이 오후 1시까지 완료된 후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챔피언인 벨코츠는 원거리 공격챔피언이다. 패시브 스킬 ‘오가닉 디컨스트럭션(Organic Deconstruction)’으로 세 번 공격을 가한 상대 미니언, 챔피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서 롤 홈페이지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용광로 레넥톤’도 공개가 유력하다. ‘용광로 레넥톤’ 신규 스킨은 기존 외형과 다르게 불이 붙은 어깨 갑옷과 도끼를 휘두르며 가슴에 쇠살을 두르고 있다. 이 스킨의 특징은 기술을 사용할 때 마다 용암 불길 효과가 일어나며 궁극 기술 ‘강신’을 쓰면 주변에 커다란 불보라가 일어난다. 이미 PBE 서버를 통해 ‘용광로 레넥톤’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무자비한 ‘도살자’로 불린다. 네티즌들은 “롤점검 기다리는 7시간이 70시간 같다”, “롤점검 후 벨코즈 나올까. 두근두근”, “롤점검 애타게 하네. 벨코즈, 용광로 레넥톤 나왔으면”, “롤점검 오후 1시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롤 홈페이지 캡처(롤점검 오후 1시까지, 벨코브, 용광로 레넥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남·북한 철도 연결은 모두에 이익 될 것”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남·북한 철도 연결은 모두에 이익 될 것”

    “한반도종단열차(TKR)와 시베리아횡단열차(TSR)의 연결은 남북한 모두에 이익이 될 것입니다.” 지난달 20일 모스크바 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CCTT) 본부에서 만난 제나디 베소노프 CCTT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철도 계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CCTT는 TSR의 효율적 화물운송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러시아 철도청의 후원으로 1993년 결성된 국제협의체로, TSR 16개 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을 포함한 23개국 105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라시아 철도 계획을 위해서는 TKR과 TSR이 연결돼야 한다. 가능성이 있나. -사실 최초의 아이디어는 2005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우리 협회 총회에서 나온 것이다. 남북한 사이가 어떤지는 한국인들이 더 잘 알 테니 굳이 말하지 않겠다. 언젠가는 실현될 사업이라고 본다. →철도 연결 사업뿐만 아니라 비자면제협정 등 한국과 러시아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TSR이 어떤 역할을 할까. -TSR은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노선이 아니라 부산에서 출발해 독일, 영국, 모스크바로 가는 길이다. 해상 운송을 주로 이용하는 한국도 TSR을 활용한다면 또 하나의 물류 대안이 생기는 것이다. 러시아에서 천연자원을 수입해 가기가 편리할 것이고, 한국 기업의 러시아 진출이 활발해지고 양국 간 교류도 확대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외교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TSR은 해상, 항공 등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어떤 강점이 있나.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땅에서도 기차는 늘 시간을 지킨다. 예측 가능하다는 게 TSR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안정성과 정기성이 탁월한 운송 수단인 것이다. 화물 열차는 전철화된 전 구간을 따라 20분에 한 대씩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지난해 블라디보스토크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났을 때도 트럭 등 다른 운송회사들은 휴업했지만 TSR은 단 하루도 쉰 적이 없다. →해상 운송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에서 TSR 이용을 꺼리기도 한다. -단순히 비용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해상 운송은 부산에서 출발해 모스크바 인근까지 40~45일 정도 걸린다. TSR은 부산항에서 보스토치니항을 거쳐 모스크바까지 오는 데 17~18일 정도 걸린다. 빠른 운송이 필요한 물건이라면 30% 정도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TSR을 이용할 가치가 있다. 글 사진 모스크바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7) 러시아·CIS 정치·경제·교통의 중심 ‘철도의 도시’ 모스크바

    [유라시아 루트를 가다] (7) 러시아·CIS 정치·경제·교통의 중심 ‘철도의 도시’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난 시베리아횡단열차(TSR)는 우랄산맥을 지나 150여 시간 만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지난달 19일 도착한 TSR의 종착역인 야로슬라블역 선로 끝에 ‘0’이라고 적힌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까지 9288㎞에 이르는 TSR이 여기서 시작되고 끝난다는 의미였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정치·경제 중심지인 모스크바는 인구 1056만명으로 러시아 최대 도시이자 수도다.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모스크바 중앙순환도로 사업, TSR 철도 현대화 사업 등 사회 인프라망 강화 계획으로 도시 곳곳에서는 공사가 한창이다. 러시아 기업 및 삼성, LG, LS, 오리온, 범한판토스 등 한국 기업과 물류회사 DHL 등 글로벌 기업의 러시아 법인 본사 간판이 자주 눈에 띄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아닌 도시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도로, 철도, 공공기관 등 모든 인프라가 쏠려 있는 곳이 모스크바다. 오명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모스크바 무역관 과장은 “러시아 내 외국 기업 투자 환경과 비즈니스 여건이 가장 좋은 도시로 국내외 기업이 몰려 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 프로젝트 등 지방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모스크바는 여전히 러시아 정치·경제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물류·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한 모스크바는 도시를 가로지는 모스크바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13개의 선로와 함께 4개의 국제선 기차역 등 9개의 기차역이 있어 ‘철도의 도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항구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 레닌그라드역,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와 연결된 키예프역, 벨라루스 공화국의 브레스트로 가는 기차가 있는 벨라로스키역 등은 대부분 국제 노선을 갖추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기차를 통해 유럽으로 갈 경우 벨라루스 공화국이나 헬싱키,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으로 향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한다. 지난달 21일 벨라로스키역에서 만난 엘노르는 “민스크나 브레스트 등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를 가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항공편을 이용해 유럽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여행객의 경우 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벨라루스 공화국을 거쳐 서유럽으로 가기보다는 발트 3국을 거쳐 폴란드, 체코, 독일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게 현지 여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모스크바는 물류 관점에서도 항공이나 도로, 철도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이 있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러시아는 2012년 8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하면서 한국·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화물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CCTT)에 따르면 TSR을 통한 화물 운송은 중국이 지난해 상반기 19만 3668 TEU(20피트 표준 컨테이너 박스 1개 단위)로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TEU 증가했고, 한국은 9만 5842TEU(지난해 상반기)로 7만 6297 TEU였던 2012년 상반기에 비해 2만 TEU가량 증가했다. 현재 모스크바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화물 운송은 철도를 이용하기보다는 가격이 70% 수준인 트럭이나 선박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모스크바에서 벨라루스 공화국의 브레스트로 향하는 노선이 주목된다. 물류기업 범한판토스의 정한구 러시아 법인장은 “러시아와 관세동맹을 맺고 있는 벨라루스 공화국은 상대적으로 통관 작업이 자유로워 물류량이 많다”면서 “브레스트역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으로 가는 철로가 연결돼 있어 유럽으로 갈 수 있는 활로는 열려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청장은 “TSR은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럽까지 가는 데 2주 정도 걸리는 최단 기간의 루트”라면서 “예측 가능한 시간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안정성과 함께 통관 절차의 간소화 등 개선책을 통해 물류량을 늘려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모스크바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에 깔릴 뻔 ‘아찔’

    타이완에서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더아찔한 것은 바로 직전 한 여성이 전복 장소를 빠져나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것. 지난 2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6만건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나무를 한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후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나무의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며 트럭이 전복되고 만다. 삽시간에 실려 있던 나무들이 도로를 덮치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고 일어나기 몇 초 전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다. 이 여성이 조금만 늦게 지나갔어도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 순간 현장에는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애석하게도 짐을 내리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길바닥에 드러누운 트럭도 힘들었던 게 아닐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 운좋게 피한 여성

    ‘조금만 늦었어도!’ 전복되는 화물차 운좋게 피한 여성

    타이완에서 짐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포착됐다. 더아찔한 것은 바로 직전 한 여성이 전복 장소를 빠져나가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것. 지난 2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최근 한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6만건 이상의 조회수는 물론 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나무를 한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시작된다. 잠시 후 트럭이 좌회전을 시도하려는 순간 나무의 무게가 한 쪽으로 쏠리며 트럭이 전복되고 만다. 삽시간에 실려 있던 나무들이 도로를 덮치며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이 사고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사고 일어나기 몇 초 전 수레를 끌고 지나가는 한 여성의 모습이다. 이 여성이 조금만 늦게 지나갔어도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사고 순간 현장에는 지나는 차량과 행인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애석하게도 짐을 내리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길바닥에 드러누운 트럭도 힘들었던 게 아닐까?”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年 28만명 찾는 ‘한국판 그랜드캐니언’… 성공적 환경복원 모델로

    [명인·명물을 찾아서] 年 28만명 찾는 ‘한국판 그랜드캐니언’… 성공적 환경복원 모델로

    흉물스럽던 폐채석장이 연간 28만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포천아트밸리를 말한다. 당초 경기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282 일대 17만 8357㎡ 규모의 이 폐채석장은 처리 방법이 없는 골칫거리였다. 1971년부터 2002년까지 채석이 끝난 뒤 방치됐다. 의정부와 철원을 잇는 43번 국도에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청소년들이 접근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도 원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었다. 국내 최대 화강암 생산지인 포천에는 이곳처럼 채석 뒤 방치 중인 곳이 11개에 달했다. 고민하던 포천시는 버려진 이곳을 국내 최초의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우선 1단계로 155억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를 추가로 매입,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아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150여m 높이의 천주산을 수직으로 깎아 내 생긴 80m 높이의 볼품없는 석벽은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같이 다듬어 가로 폭이 150m에 달하는 거대한 벽화조각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했다. 석벽 아래 지하 20m까지 파 내려간 곳에는 1급수를 담아 바닥까지 훤히 비치게 했다. 거대한 석벽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절경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천주호’라 이름 붙였다. 채석장 곳곳에 뒹구는 폐석들은 덤프트럭을 이용해 옮기려 했으나 수천대의 차량이 필요해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폐석으로 계곡을 만들고 석축을 쌓아 가파른 경사지에 평평한 마당을 만들었다. 이곳에 조각공원을 만들고 전시관을 지었으며 야외공연장을 세웠다. 대진대 미대의 도움을 받아 관리사무소 등 평범한 건물도 주변 산세와 어울리도록 선을 잡고 은은한 자개 무늬로 외장을 했다. 절벽을 내려가는 곳에는 기하학적 모양의 회전(돌음)계단을 설치해 멋진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의 재미있는 산책로가 되도록 했다. 전망대 한쪽에는 낭만적인 작은 공연장을 만들고 암벽을 활용한 조각과 채석 당시 모습을 재연해 놨다. 총 사업비는 155억원이 소요됐지만 토지매입비와 2㎞에 이르는 진입로 확보, 상·하수도 연결공사 등을 제외한 순수 토목·조경·건축비는 60억~70억원대에 불과하다. 폐채석장이 아름다운 아트밸리로 거듭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거들었다. 문체부는 2008년 10월 국정과제로 추진한 ‘지역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벨트화 시범사업’에 아트밸리를 포함했다. 이는 전국에 방치된 옛 근대산업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군산 내항, 신안 염전과 소금창고, 대구 옛 KT&G연초장, 아산 옛 장항선 등 5곳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이 중 포천아트밸리가 1위가 됐다. 덕분에 국고가 지원돼 포천시는 조각심포지엄, 미술전,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 11만명, 2011년 19만명, 2012년 23만명, 지난해 28만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판 기네스’인 ‘경기도 최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0년 8차 개정 중학 과학교과서에는 폐채석장 재활용을 통한 성공적인 환경 복원 사례로 수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1년 3월 아트밸리 운영을 통해 연간 405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최초 폐채석장을 활용한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서 전국 각지에 산재한 폐채석장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올해 안에 아트밸리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천체투영실과 관측실 등을 준공하고 당일치기 경유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인접 지역에 가칭 ‘힐링타운’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서장원 시장은 “지난해 포천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도 대비 15% 증가해 650만명에 이르며, 이 중 180만명이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산정호수 시설 정비와 수변데크 산책로 정비, 억새꽃축제의 성공적 운영, 주말 상시공연 등으로 재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30일(목) 케이블 하이라이트

    ■BONES(FOX 밤 11시) 폭파된 트럭 속에서 녹아내린 사람의 뼈가 발견된다.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 찾아낸 것은 피해자 흉부에서 나온 총알과 턱뼈에 난 칼자국이다. 사인은 더욱 묘연해지기만 한다. 부스와 본즈는 죽은 남자의 부인을 찾아가 그녀가 남편이 죽기 일주일 전 생명보험을 든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부스는 여자친구 한나와 아들 파커를 소개하려 한다. ■차이니즈 조디악(CGV 밤 10시)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해 전설들이 모였다. 국보급 보물을 도난당한 지 150여년이 흐른 현재. 전 세계 경매장에서 고액으로 거래되는 청동상 12개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모험가이자 보물 사냥꾼 JC와 사이먼이 고용된다. 이들은 아직도 행방을 확인할 수 없는 청동상 6개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시작한다. ■모큐멘터리 진짜 사랑 시즌 3(채널 뷰 밤 11시) 지난해 두 시즌에 걸쳐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되새기게 했던 모큐멘터리 ‘진짜 사랑’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더 새롭고 진한 감동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첫 회에서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8년간 아이가 뒤바뀐 채 살아온 두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다. ■레미제라블(캐치온 오전 9시 25분) 빵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앤 해서웨이)과 마주하며 또 다른 삶의 길로 들어선다. ■세계의 길거리 음식, 스트릿 푸드(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선선한 날에도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기후처럼 화끈한 맛을 선사하는 방콕의 길거리 음식. 먹는 것을 즐기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은 한국인과도 닮아 있다. 화끈한 맛의 세계에서 행복을 찾는 방콕의 길거리 음식을 맛본다. 또한 ‘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의 먹거리를 찾아 떠난다. ■폴리스 스토리(더 무비 밤 10시 20분) 홍콩 경찰청의 특수기동대 소속 진가구 순경은 낙천적인 성격과 뛰어난 능력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수 기동대 훈련을 마치고 본서로 돌아온 진가구는 동료와 함께 마약밀매 조직인 구탐파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진가구는 범죄자들과 일대 격전을 벌인 끝에 두목인 구탐을 체포하여 일약 경찰의 영웅이 된다.
  • 자가용이 초고속 자기부상열차로 변신…콘셉트카 눈길

    자가용이 초고속 자기부상열차로 변신…콘셉트카 눈길

    1인승 자가용이 초고속 자기부상열차로 변신하는 콘셉트카가 해외 언론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일반 도로를 달리다가도 운전자가 원할 때 도시에 마련된 자기부상철도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소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세계 7대 디자인 공모전 중의 하나인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2014’에서 2위를 차지한 중국 대학생들(Zhen Qiu·23, Haowen Deng·24, Dong Chuang·24)의 작품이다. 이들 학생은 “미래의 도로는 조건이 많이 다를 것”이라면서 “시간은 매우 중요하므로,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전 조건으로 편리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AKA24 콘셉트카’로 명명된 이 차량은 복잡한 대도시에서 운행하기 편리한 1인승의 콤팩트한 크기로, 운전자가 직접 주행하는 것 이외에도 ‘자동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 자동주행 모드는 도시에 설치된 자기부상 철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차량이 철도에 접근하면 서서히 수직으로 떠오르면서 내부 조종석은 수평으로 회전한다. 이를 이용한 차량은 자기부상 모드에서 초고속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 차량이 구현되면 도시에서 완벽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는 대도시에 사는 싱글 운전자가 일상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교통체계와 운전 감각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국출신으로 한양대 산업디자인과에서 운송기기 디자인을 공부 중인 허탁범 씨가 3위를 차지했다. ‘개랭크 콘셉트카’라는 이 콘셉트 트레일러트럭는 교통이 혼잡한 구간에서 트럭이 트레일러를 직접 견인하지 않고 개별적인 차량으로 분할돼 움직인다. 1위는 폴란드/핀란드의 크리스 루코빅이 디자인한 ‘보트 콘셉트카’로 인구가 적은 도시를 위한 무인 교통 해결책으로 알려졌다. 사진=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차 돌리기?천길 낭떠러지서 트레일러 ‘후진-턴’ 화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차 돌리기?천길 낭떠러지서 트레일러 ‘후진-턴’ 화제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절벽 위 도로를 트럭 한 대가 ‘후진-턴’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영상을 보면 목재를 실은 운반 트레일러 한 대가 매우 좁고 구불구불한 절벽 위 도로를 후진하고 있다. 이 트럭의 운전사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요아킴 헬드(43)씨다. 놀랍게도 그는 매일 하루에 두번 위험한 절벽길 위를 트레일러에 목재 200톤을 싣고 맞은편 길로 빠져 나가기 위해 산 중턱 좁은 길에서 트레일러 머리를 돌린다. 자칫 잘못하면 천 길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험이 많은 그는 손쉽게 빠져나간다. 요아킴 씨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19살 때 운전을 시작해 오랜기간 스티리아주 인근 산에서 운전 경험을 쌓아 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람들이 대체 뭘 무서워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닭 운송트럭 전복돼 中 고속도로 아수라장

    닭 운송트럭 전복돼 中 고속도로 아수라장

    중국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닭 수천마리가 고속도를 점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고속도로에서, 닭 3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또 사고 현장을 담은 1분 40여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농장으로 착각 할 정도로 많은 닭들이 고속도로를 차지하며 난장판을 이룬다. 사고 운전자는 물론 현지 경찰까지 동원되서 사태를 수습해 보지만 여의치 않은 눈치다. 그런가 하면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도망치는 닭들이 얄밉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안개가 짙게 낀 구역에서 브레이크를 밟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며, 이 사고로 쏟아져 내린 닭 3000여 마리 중 900여 마리는 달아났다고 CCTV(중앙방송국)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닭 3천마리 실은 트럭 전복,‘아수라장’ 현장

    닭 3천마리 실은 트럭 전복,‘아수라장’ 현장

    중국에서 트럭이 전복되면서 닭 수천마리가 고속도를 점령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고속도로에서, 닭 3000여 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또 사고 현장을 담은 1분 40여초 분량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농장으로 착각 할 정도로 많은 닭들이 고속도로를 차지하며 난장판을 이룬다. 사고 운전자는 물론 현지 경찰까지 동원되서 사태를 수습해 보지만 여의치 않은 눈치다. 그런가 하면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도망치는 닭들이 얄밉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트럭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안개가 짙게 낀 구역에서 브레이크를 밟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며, 이 사고로 쏟아져 내린 닭 3000여 마리 중 900여 마리는 달아났다고 CCTV(중앙방송국)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초보 노점상 진희씨에게 보내는 세 딸의 가슴 뭉클한 응원

    초보 노점상 진희씨에게 보내는 세 딸의 가슴 뭉클한 응원

    갑작스러운 불행은 늘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윤진희(43)씨에게도 그랬다. 세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로 살아가던 진희씨는 6년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온실 속 화초와도 같았던 진희씨는 세 딸을 위해 질기고 강한 잡초가 돼야 했다. 27일부터 31일까지 KBS 1TV에서 오전 7시 50분 방영되는 ‘인간극장’의 ‘엄마 힘내세요’ 편은 초보 장사꾼이 된 진희씨와 엄마를 응원하는 세 딸의 뭉클한 가족애를 카메라에 담는다. 진희씨는 2주 전 트럭에서 옷 파는 노점을 시작했다. 홀로 노점을 펴 본 적도, 옷을 떼어 온 적도 없었던 진희씨는 아직도 혼자 장사하는 일이 버겁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찾는 손님도 많지 않고, 길가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하루 종일 있는 것도 고단하기만 하다. 하루 장사를 마치고 꽁꽁 언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면 리나(16)와 유나(14), 예나(12)가 엄마를 맞이한다. 손을 문질러 주고 안마를 해주는 딸들의 응원과 격려에 진희씨는 약해진 마음을 다잡는다. 6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진희씨는 삶의 의지마저 함께 놓아버렸다. 몸도 마음도 아픈 엄마를 가장 먼저 끌어안은 것은 바로 세 딸이었다. 딸들은 엄마를 위해 일찍 철이 들었다. 어려서부터 한국 무용 유망주로 꼽혔던 첫째 리나는 아빠를 웃게 해주기 위해 무용을 시작했다. 이제 리나에게 무용은 가족을 일으키기 위한 목표가 됐다. 둘째 유나는 집안일을 돕는 든든한 살림꾼이 됐고, 막내 예나는 남사당패의 단원으로 장학금까지 받는 똑소리 나는 아이다. 형편상 첫째 리나가 무용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 두 동생은 자신의 용돈을 보탠다. 이렇게 똘똘 뭉친 자매는 엄마를 ‘엄마’로 만들어주는 보물이다. 진희씨가 강한 엄마로 거듭나게 된 뒤에는 유나의 친구 어머니인 염정미(44)씨도 있었다. 세상 물정 모르고 나약하기만 했던 진희씨에게 정미씨는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인 동시에 용기를 키워주는 조련사였다. 여성스러운 진희씨와 반대로 정미씨는 털털하고 씩씩하다. 장사 선배로서 진희씨를 도우며 함께 전국을 돌며 재활용 옷을 공수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진희씨를 위해 트럭 노점에 직접 비닐 천막을 둘러주기도 한다. 엄마 없이 홀로 남아 있는 아이들을 위해 등교와 살림을 챙겨주기도 하는 정미씨는 진희씨의 오늘을 있게 만든 최고의 조력자다. 기특한 세 딸과 든든한 정미씨, 그리고 세상의 따뜻한 도움으로 진희씨는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이 아저씨들 뜨면 남대문 시장 발칵 뒤집힌다는데…

    [주말 인사이드] 이 아저씨들 뜨면 남대문 시장 발칵 뒤집힌다는데…

    “특별사법경찰 고광선입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노점 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명의로 발급된 신분증을 내밀자마자 ‘짝퉁’ 지갑과 의류를 팔던 상인들이 후다닥 도망을 친다. 그런데 대기하던 서울시 특사경들이 ‘튄’ 상인은 쫓아가지 않고 노점 주변을 여유롭게 빙 에워싼다. 그러곤 현장 사진을 찍는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상표권 침해, 일명 ‘짝퉁’ 단속 현장이다. 설 명절을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눈속임으로 시민들 지갑을 열려는 게 아닌가 점검하느라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특사경 8년차인 고 수사관은 “남대문시장 특성상 도망친 사람들은 한 시간 안에 나타난다. 어디선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게 뻔하다. 일종의 ‘기싸움’이라고 보면 된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오후 10시 전에 노점을 치우지 않으면 상인연합회의 제지로 다시는 장사를 하지 못하는 특성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특사경 5명이 버버리와 루이비통, 아르마니 등 이른바 명품을 베낀 옷과 지갑, 양말 등 수천 점을 고스란히 남겨둔 4개 노점을 한 시간이 넘도록 떠나지 않고 조사를 벌이자 주변 상인들이 몰려들었다. 더러는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맞받아쳤다. 어떤 상인은 “민원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 수사관이 “빨리 전화하세요. 올 때까지 안 갑니다”라고 하자 한쪽 구석에서 주인을 자처하는 김모(60)씨가 나타났다. 수사관들은 혐의와 불법제품 압수 절차를 알리고 빠른 손길로 마대자루에 짝퉁들을 쓸어담았다. 오후 10시를 넘겨서야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압수한 짝퉁은 커다란 마대로 6개, 3000여점이나 됐다. 이제 조서와 함께 서울지검으로 송치하는 절차를 밟을 시간이다. 특사경 발령 한 달째인 새내기 이모(34) 수사관은 “그래도 오늘은 수월했다. 앞서 동대문시장 단속 때 조직폭력배들이 둘러싸며 위협해 솔직히 무서웠다. 선배들이 없었으면 아마 나부터 도망쳤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시장을 관리(?)하는 조폭들이 단속을 몸으로 막고 욕설도 퍼붓는단다. 그 사이에 상인들이 불법제품을 빼돌리는 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특사경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거리에서 ‘짝퉁’이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대 규모 성매매 전단 유포 조직과 식품유통 사건으로 최대 규모인 730여억원을 챙긴 불법 산수유 제품 제조·유통 조직을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중국산 소금의 원산지 허위표기, 불법 정력제 유통, 비위생 야식배달업체 등 시민 삶을 지키는 마지막 ‘방패’ 역할을 한다. 올해로 출범 7년째를 맞는 서울시 특사경에선 직원 110명이 뛰고 있다. 지난해 1214건의 수사로 1297명을 입건했다. 2012년 1170건보다 127건이나 많았다. 지난해 사건을 분석하면 식품위생 위반 609건(50.2%), 환경 분야 186건(15.3%), 공중위생 115건(9.5%) 순으로 많다. 그만큼 특사경의 수사는 경찰의 강력범죄 단속과 달리 우리 생활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수년간 책상 앞에서 서류 업무를 주로 맡았던 전형적인 공무원인 이들이 잠복근무와 변장 등 위장 수사는 물론 과학수사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 수사기법까지 익히면서 탄력을 받아 거둔 결실이다. 검찰 파견 근무를 10년 넘도록 했던 백용규 보건의학수사팀장은 “검찰과 경찰, 환경부 등에서 파견했던 직원들이 특사경에 합류하면서 수사기법과 노하우가 쌓이고 있다”면서 “이젠 웬만한 수사경찰 못잖다”고 말했다. 백 팀장도 1990년부터 서울중앙지검 등에 10년에 걸쳐 파견돼 생활한 베테랑이다. 특히 ‘촉’ 좋은 수사로 이름을 날렸다. 2012년 불법 한방정력제를 만들어 5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도 그의 손에 붙잡혔다. 백 팀장은 “어느 날 휴대전화로 ‘한 번 먹으면 끝내준다’는 자극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직감적으로 ‘이상하다.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사에 뛰어들었다”고 귀띔했다. 일당은 중국 서버를 경유한 인터넷, 수십 개의 대포통장, 대포폰 등을 이용해 수사망을 교묘히 피했다. 도저히 꼬리를 잡을 수 없었던 그는 가짜 한방정력제를 직접 구입, 제품 포장지에서 지문을 채취했다. 한 패거리의 지문이 분명히 포장지에 찍혔으리란 판단에서다. 예상은 딱 들어맞았다. 포장지 지문의 주인공을 한 달 넘도록 미행한 끝에 일당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들은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을 섞어 만든 117원짜리 환을 1만 2000원에 판매하며 100배 이상의 폭리를 취했다. 시민 수십 명이 부작용 등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성과를 일군 가장 큰 비결은 직원들의 땀이다. 수사는 짧게는 2개월, 때론 4~5개월 잠복과 사진 채증, 주변 탐문 등으로 보내기 일쑤다. 출퇴근과 휴일이란 개념조차 없다. 새벽에 출근해 며칠씩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2011년 소금 포대갈이(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수사를 할 때다. 국산으로 바꾸는 장면을 채증하려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용의자 트럭을 미행했다. 이순태 수사반장은 “직원 두 명과 반바지에 슬리퍼로 위장하고 경기도 이천으로 트럭을 미행했다”면서 “그날따라 용의자 트럭이 전북 익산을 거쳐 전남 목포까지 가는 바람에 우리도 예정에도 없이 목포 유달산 밑까지 추적했다”며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시 트럭이 움직일 때까지 사흘씩이나 꼼짝없이 차량에서 노숙했다. 또 지난해 8월엔 용의자 미행 중 탑승 차량이 논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다. 두 달여를 나무 위에서 지내며 불법 고춧가루 제조 현장을 채증한 적도 있다. 김태섭 수사관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잠복’이 멋지게 그려지지만 가장 힘들다. 여름철 창문을 닫고 에어컨도 틀지 않은 채 몇 시간을 보내려면 그야말로 고역”이라면서도 웃었다. 이 반장은 “솔직히 사명감 없으면 덤빌 수 없는 일이다. 불평 없이 열심히 해주는 동료가 대견스럽다”며 덩달아 웃었다. 특사경들은 서울시에 대한 바람도 빼놓지 않았다. 최승대 총괄수사팀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충분히 고생을 참을 수 있다”면서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줬으면 한다. 예컨대 일은 사뭇 다르지만 공무원으로 분류돼 하루 4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밤샘 근무를 해도 4시간만 인정된다. 하지만 특사경은 업무 특성상 24시간 근무하는 날도 많다. 수사비도 문제다. 공식적인 사건 수사 전 단계인 첩보 입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자비로 부담한다. 예를 들어 서울 인근 공장에서 가짜 참기름을 만든다는 첩보를 확인하러 움직일 때 드는 차량과 식비 등 비용은 직원 개인이 떠맡는다.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경찰만 수사비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특사경이 서울시 전체의 정책이나 사업을 만들진 않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고 자부한다”며 수첩을 꺼내 내일 할 일을 챙겼다. 글 사진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美 폭설로 ‘30중 추돌사고’…아비규환 현장 공개

    美 폭설로 ‘30중 추돌사고’…아비규환 현장 공개

    기록적인 폭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미국에서 대형 트럭 십 수 대를 포함한 3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 30분 경 인디애나주 북서부 94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추돌사고로 트레일러가 달린 트럭 15대와 승용차 등 15대가 뒤엉켜 혼란이 야기됐다. 당시 현장 인근에는 시간당 2.5~5㎝의 폭설이 쏟아지고 있었으며, 선두에 있던 트레일러 트럭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고 발생 직후 구급대 및 사고 수습을 위한 견인차량, 사고 조사를 위한 경찰차 등이 한데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대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됐다. 특히 트레일러의 차체 뒤 컨테이너의 규모가 상당해 사고 수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3명이 사망했으며 20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한 운전자는 사고 후 3시간 넘게 차에 갇혀 있다 구출됐지만 현재 상태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미 동북부 지역에는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불어 닥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DC에는 30㎝에 달하는 눈이 내렸고, 영하 12℃의 강추위와 시속 30㎞의 강풍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뉴욕 인근 역시 폭설과 추위 때문에 항공편이 결항돼 여행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이례적인 한파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