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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한강엔 별별 푸드트럭

    ‘이색 푸드트럭이 서울 한강공원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한강공원에서 열릴 ‘밤도깨비 야시장’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시는 전국 각지에서 특색 있는 푸드트럭 40여대를 선정, 독특한 퓨전음식과 추억의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푸드트럭 디자인 및 최고의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해 디자인·메뉴 부문의 우수트럭 10대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차량은 개인 소유 또는 대여 트럭 모두 가능하다. 또 한시적인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상하수 관리에 대한 기준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여 대상 트럭을 선정할 예정이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10월 1~2일, 8~10일, 16~17일 7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린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뉴스 플러스-국제]

    日 “반 총장 中열병식 참석 우려” 일본 정부가 베이징에서 다음달 3일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것은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뉴욕의 자국 유엔 대표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반 총장이 2013년 8월 역사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성찰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을 때도 불쾌감을 표한 바 있다. 日 방위예산 역대 최대 49조원 요구 일본 방위성은 2016년도(2016년 4월∼2017년 3월) 방위예산(요구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911억엔(약 49조 4198억원)으로 계상해 집권 자민당에 제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요구액(5조 545억엔)보다 0.72% 증가한 것이다. 예산에는 수직 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구입비 등이 포함됐으며, 국회 통과 시 아베 정권 출범(2012년 12월) 이후 3년 연속 방위예산이 증액된다. 시리아 난민 71명 냉동차서 질식사 지난 27일(현지시간)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 인근 고속도로 갓길에 버려진 냉동트럭에서 발견된 시리아 탈출 추정 난민들의 시신이 71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오스트리아 당국이 28일 밝혔다. 국경을 넘다 질식사한 것으로 보이는 시신들 가운데는 1∼2세 여아 1명, 8∼10세 남아 3명 등 아동 4명이 포함됐다. 현지 경찰은 불가리아와 헝가리 국적자인 트럭 운전자 등 3명의 불법 난민 브로커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달픈 육백리 끝에… 마중 나온 가을

    고달픈 육백리 끝에… 마중 나온 가을

    가을이 왔나 싶었습니다. 어서 오시라며 버선발로 뛰어 나가 맞고 싶었습니다. 한데 아직 일러 가을은 오지 않았고 대신 초가을 풍경이 먼저 와 있었습니다. ‘외씨버선길’이라고 부릅니다. 경북의 오지 ‘BYC’(봉화·영양·청송)와 강원 영월을 잇는 트레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초가을 정취 내려앉은 그 길을 걸었습니다. 정확히는 경북 영양과 봉화를 잇는 ‘치유의 길’ 구간이었습니다. 고달팠던 여름을 털고 치유의 가을을 맞기에 이만한 곳도 없지 싶습니다. ●선비들이 숨어 살기 좋은 곳… 승무 같은 산길·숲길·들길 영양은 나라 안에서 대표적인 오지 중 하나로 꼽힌다. 구주령과 황장재, 창수령 등 사방을 둘러친 높은 산마루 안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 영양의 옛 지명이 ‘선비들이 숨어 살기 좋은 곳’이란 뜻의 고은(古隱)이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외씨버선길 ‘치유의 길’ 구간은 이처럼 험한 영양 땅을 두루 거친 뒤 봉화로 넘어간다. 외씨버선길은 봉화·영양·청송의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딴 ‘BYC’와 영월의 두메마을들을 연결하는 트레일이다. 13개 테마코스와 2개 연결코스를 합해 전체 길이가 240㎞나 된다. 청송 주왕산 입구에서 시작해 영월 관풍헌에서 끝난다. 이번에 걸은 외씨버선길은 일곱번 째 길이다. 영양 쪽 월악산자생화공원이 들머리, 봉화 우련전(雨蓮田)이 날머리다. 길이는 8.3㎞. 체력이 달린다면 봉화에서 시작해 영양에서 마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양 쪽 구간과 달리 봉화 쪽에선 2㎞ 남짓 오르막이 이어지다 줄곧 내리막이다. 외씨버선길 이름은 조지훈의 시 ‘승무’ 중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올린 외씨보선이여” 구절에서 따왔다. 끊어질 듯 다시 이어지는 조붓한 산길, 보일 듯 말 듯 휘어지고 돌아가는 숲길과 들길, 움직이는 듯 마는 듯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승무의 춤사위 같은 길이 바로 ‘외씨버선길’이다. 오이씨처럼 볼이 조붓하고 갸름해 맵시가 있는 버선이 바로 외씨버선 아니던가. 길의 형태도 외씨버선을 닮았다. 이름의 모티브가 된 ‘조지훈 문학길’은 외씨버선길 여섯번째 구간으로 조성됐다. ●전국 최대 일월자생화공원… 일제강점기 선광장 유적에 세워 들머리는 일월자생화공원이다.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야생화 공원’이란 자찬보다, 공원 뒤편 산자락에 흉물스럽게 남아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눈길을 확 잡아 끈다. 1939년 일제강점기 때 일월산에서 채굴한 금·은·동·아연 등 광물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용화광산 선광장’이다. 나라 안에서 유일하게 남은 일제강점기 선광장 유적으로, 2006년 근대문화유산(제255호)으로 등록됐다. 1976년 폐광된 이후 독성 강한 물질들을 내뿜다가 2001년에야 밀봉됐고, 2004년부터 자생화를 심어 공원으로 꾸몄다. 광산 주변으로 목재 데크를 조성했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광산 위편에 남아 있는 탄차까지 조목조목 살필 수 있다. 용화2리는 아랫대티와 윗대티로 나뉜다. ‘대티’란 영양에서 봉화로 넘어가던 일월산 ‘큰 고개’를 뜻한다. 윗대티에서 칡밭목까지 4㎞ 가까운 그윽한 산길이 이어진다. 2009년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길’ 공모에서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길이다. 오래전 이 길은 영양군 일월면과 봉화군 재산면을 잇는 번듯한 31번 국도였다. 안내판은 “일제강점기에 일월산에서 캐낸 광물을 봉화 장군광업소로 옮기기 위한 수탈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적고 있다. 해방 이후 한동안 쓸모없이 버려졌던 도로는 1960년대 들어 일월산과 영양 지역 국유림에 대한 대대적인 산판(벌목)이 활기를 띠면서 다시 분주해졌다. 한국전쟁 판에서 흘러나온 이른바 ‘제무시’(GMC사 트럭)가 곧고 미끈한 육송을 가득 싣고 이 도로를 쉴새 없이 넘나들었다. 당시 삶의 애환과 땀방울이 조붓한 산길에 고스란히 서려 있는 듯하다. ●접신의 땅 일월산… 음기가 모여 있는 용화선녀탕 석굴 길은 일월산 기슭을 따라간다. 일원산은 무속인들이 ‘접신(接神)의 땅’이라 부르는 영험한 산이다. 계곡 곳곳에 돌탑, 기도처 등 치성의 흔적을 쌓아뒀다. 대티골은 그 가운데 무속인의 본거지처럼 여겨지는 곳이다. 일반적으로는 용화선녀탕이 ‘기가 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옥황상제를 맞기 위해 선녀들이 머물던 곳이라는데, 작은 폭포가 오랜 세월 흘러내리며 만든 욕조 모양의 소(沼)가 인상적이다. 현지 무속인들이 정말 기가 세다고 믿는 곳은 따로 있다. 선녀탕 위쪽의 석굴이다.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석굴 앞에 서면 뒷목이 서늘해지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듯하다. 숲길 주변에선 가을철 송이버섯이 많이 난다. 길목마다 송이 도둑을 잡기 위해 주민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지킨다. 실수로 송이버섯 하나라도 채취했다간 크게 욕볼 수 있다. 간혹 입산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영양군 일월면’과 ‘봉화군 소천면’ 경계를 알리는 옛 국도 표지판을 지나면 시멘트 포장길이다. 종착지인 우련전까지 이어진다. 시멘트길은 다소 볼썽사납지만 주변 낙엽송숲은 깊고 아늑하다. 영양엔 은근히 볼거리가 많다. 영양의 명소 두들마을에서 5㎞쯤 떨어진 곳에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 지사의 생가가 있다. 남 지사는 영화 ‘암살’의 여주인공 안옥윤(전지현 분)의 실제 모델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895년 남편이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자 유복자를 키우며 의병활동을 지원하던 남 지사는 1933년 일제의 무토 노부요시 만주국 전권대사를 암살하려다 중국 하얼빈에서 체포돼 그해 8월 순국했다. 입암면 산해리 강가엔 봉감모전오층석탑이 홀로 서 있다. 국보 제187호. 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기단의 모습과 돌을 다듬은 솜씨, 감실의 장식 등이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연한 축조방식 덕에 균형 잡힌 자태와 장중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청송에 ‘꽃돌’이 있다면 영양엔 ‘폭포석’이 있다. 검은 현무암 사이에 석영 등 흰빛의 광물질이 섞인 돌로, 실제 폭포를 보는 듯하다. 오래전 화산 폭발 때 용암과 섞여 올라온 석영 등이 식으며 형성됐다고 한다. 입암면 선바위관광지 안의 분재수석야생화전시관에 다양한 형태의 폭포석이 전시돼 있다.영양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숲이 두 곳이다. 감천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114호)은 측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 측백나무가 중국에서 도입됐다는 학설을 부인하는 중요한 학술적 증거라는데, 현재 오토캠핑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석보면 주남리엔 시무나무, 비술나무숲(천연기념물 제476호)이 있다. 시무나무 최고수령은 350년 정도다. 글 사진 영양·봉화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나들목으로 나와 34번 국도를 따라가다 안동시내, 임하호를 거쳐 청송군 진보에서 31번 국도로 갈아타고 곧장 가는 게 일반적이다. 중앙고속도로 풍기, 영주 나들목으로 나와도 비슷하다. 5번 국도를 따라 영주 거쳐 36번 국도를 타고 직진, 춘양 들머리 지나 31번 국도 만나 우회전해 일월·영양 쪽으로 간다. 봉화터널과 영양터널을 거푸 지나면 용화2리 자생화공원이 나온다. 경북북부연구원 외씨버선길 탐사팀 683-0031. ▲ 맛집 영양에선 흑염소 전문집들을 종종 본다. 흑염소 한 마리를 통으로 잡아 1박 2일 여행기간 동안 먹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맛보다는 보신에 가까워 보인다. 영양보양탕(682-9924)은 1인분 단위로 흑염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기도 하다. 흑염소 수육도 좋지만 맑게 끓여낸 탕이 일품이다. 읍내 끝자락에 있다. 한울가든(682-7300)은 가자미찜, 다슬기국 등 시골밥상을 내는 집이다. 영양군청 앞에 있다. ▲잘 곳 두들마을 석계종택(682-1480), 영감댁·병암고택(682-8050) 등에서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다. 모텔 등 일반 숙박업소는 읍내에 몰려 있다. 가족 단위라면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을 권한다. 영양에서 구주령 넘어가면 나온다. 온천과 숙박을 겸할 수 있다. 787-7001.
  •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경주 방폐장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처음 처분한 폐기물은?” 국내 최초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하 방폐장)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에 우리나라도 원자력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건설공로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었다. 앞으로도 한치 허점이 없도록 운영하겠다”면서 “국가적 안전과제 해결에 결단을 내려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방폐장 터를 선정하고 건설하는데 기여한 건설공로자들에게 훈포장을 줬다. 1986년 부지 선정에 나선 뒤 방폐장을 준공하기까지 30년 동안 방폐장 입지, 안전성 문제 등을 놓고 온갖 갈등을 겪었다.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선 방폐장은 214㎡ 규모 지하동굴로 27층 높이에 건물 6동이 들어선 것과 맞먹는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섰지만 지하동굴 처분 형태는 우리나라와 핀란드, 스웨덴 뿐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사성폐기물 16드럼(드럼당 200ℓ)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96드럼을 처분했다. 처분한 방사성폐기물은 모두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옷, 장갑, 종이 등 잡고체다. 방폐장 지하동굴 안 높이 50m의 사일로에는 방사성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다. 앞으로 고리, 한빛,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저장고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전용 운송선박과 트럭으로 수송해 방폐장에서 영구 처분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0만 드럼 처분을 목표로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표층 처분방식으로 12만5천드럼을 처분하는 2단계 시설을 짓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 1조 5436억원이 든 방폐장은 200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고 지난해 1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방폐장 주변 방사선량은 연간 0.01mSv(밀리시버트) 미만으로 자연 방사선량인 연간 2.4mSv의 240분의 1 수준이다. 처분용기, 사일로 등 방폐장의 공학적 방벽은 리히터 규모 6.5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경주 방폐장 경주 방폐장 준공, 어떤 폐기물 처분하나? 국내 최초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인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하 방폐장)이 2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에 우리나라도 원자력 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건설공로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었다. 앞으로도 한치 허점이 없도록 운영하겠다”면서 “국가적 안전과제 해결에 결단을 내려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그동안 방폐장 터를 선정하고 건설하는데 기여한 건설공로자들에게 훈포장을 줬다. 1986년 부지 선정에 나선 뒤 방폐장을 준공하기까지 30년 동안 방폐장 입지, 안전성 문제 등을 놓고 온갖 갈등을 겪었다. 경주시 양북면에 들어선 방폐장은 214㎡ 규모 지하동굴로 27층 높이에 건물 6동이 들어선 것과 맞먹는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섰지만 지하동굴 처분 형태는 우리나라와 핀란드, 스웨덴 뿐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사성폐기물 16드럼(드럼당 200ℓ)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96드럼을 처분했다. 처분한 방사성폐기물은 모두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옷, 장갑, 종이 등 잡고체다. 방폐장 지하동굴 안 높이 50m의 사일로에는 방사성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다. 앞으로 고리, 한빛,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저장고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전용 운송선박과 트럭으로 수송해 방폐장에서 영구 처분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0만 드럼 처분을 목표로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2019년까지 표층 처분방식으로 12만5천드럼을 처분하는 2단계 시설을 짓기로 했다. 전체 사업비 1조 5436억원이 든 방폐장은 2006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고 지난해 1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방폐장 주변 방사선량은 연간 0.01mSv(밀리시버트) 미만으로 자연 방사선량인 연간 2.4mSv의 240분의 1 수준이다. 처분용기, 사일로 등 방폐장의 공학적 방벽은 리히터 규모 6.5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이?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이?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이?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왜?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왜?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왜?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사연?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사연?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사연?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눈물로 사과, 무슨 일 있었길래?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대체 왜?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대체 왜?

    김민경 눈물 “영화 기자간담회 지각 죄송” 대체 왜? 김민경 눈물 배우 김민경이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이후 눈물로 사과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함정’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으로 ‘함정’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지각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정식으로 사과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민경은 ‘함정’에서 결혼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아내 소연 역을 연기했다. ‘함정’은 5년 차 부부가 여행지인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이 출연했고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동작에만 있어요, 상가 내 ‘사랑의 빨래방’

    [현장 행정] 동작에만 있어요, 상가 내 ‘사랑의 빨래방’

    “저소득층의 주거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지만,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이 빨래라고 합니다. 오늘 문을 연 무료빨래방이 생활 속 복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5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량진본동 ‘나눔손 뽀송뽀송 빨래방’ 개소식에 앞서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누구나 삶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최소 수준은 행정기관이 책임져야 한다”면서 “빨래, 교육 등 저소득층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을 만들고 노량진 학원과 무료 교육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빨래방은 경동아파트 상가의 1층에 3억 2000만원을 들여 마련했다. 100㎡의 장소에 50㎏ 용량의 세탁기와 같은 용량의 건조기, 25㎏ 건조기, 장난감 및 신발 건조기 등을 들였다. 세탁기는 열 가족의 이불빨래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빨래서비스를 원하는 저소득층은 빨래방에 전화(02-817-0302)로 신청하면 된다. 초기에는 150명에게 서비스를 하고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하루 10여명의 저소득일자리 근로자 및 자원봉사자가 직접 저소득층 가정에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포장을 해 배달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라면서 “아파트 상가에 비영리 세탁소를 세우고 원스톱 서비스를 하는 것은 그간 복지관이나 이동트럭에서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과 다른 새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세탁소와 달리 여유 공간이 있는데, 영화를 상영하거나 간식을 나누는 등 저소득층 사랑방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중증장애인 1·2급, 소득기준 200% 이하인 저소득층 등이다. 월 130여만원씩 투입되는 운영비는 후원자를 통해 조달한다. 지난 6개월간 20여명이 소액후원을 약속했지만 아직 크게 부족하다. 하루에 5명 정도가 필요한 자원봉사자는 현재 50여명이 지원했다. 이곳을 이용할 김모(81)씨는 “아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2년 전부터 방 한 칸에서 혼자 살게 됐는데 밥은 해먹어도 세탁기를 놓을 자리가 없어 빨래가 너무 많이 밀리더라”면서 “어떤 가사보다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빨래방 벽에 붙어 있는 ‘남의 빨래를 하니 내 발이 깨끗해지더라‘(洗踏足白·세답족발)라는 격언처럼 작은 봉사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그 과정을 통해 나 역시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뚫었다

    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뚫었다

    SK건설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관통에 성공했다. SK건설은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아흐메트 다부토을루 총리 등 터키 정부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해저터널 관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접속도로를 포함해 14.6㎞에 이르는 유라시아 해저터널 구간 중 보스포루스 해협 바닷속 3.34㎞를 TBM(터널굴착장비)로 뚫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굴착을 시작, 하루 평균 25t 트럭 100대 분량의 토사를 퍼 올리며 7m씩 굴진한 지 16개월 만에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통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시공 악명 높은 알파인 경기장 27% 공정… 나무 심어 환경 문제 대응

    시공 악명 높은 알파인 경기장 27% 공정… 나무 심어 환경 문제 대응

    정선 알파인스키 경기장의 슬로프가 가리왕산 하봉 꼭대기를 향해 힘차게 뻗어 올라갔다. 슬로프의 끄트머리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900일 앞둔 24일, 알파인스키 회전과 슈퍼대회전이 열리게 될 정선 하봉의 공사 현장은 분주했다. 굴착기와 대형 트럭, 하얀 안전모를 쓴 현장 인부들이 바삐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은 스키 슬로프처럼 보이지 않았다. 허연 속살을 그대로 드러낸 슬로프 터 주위로 크고 작은 돌들이 굴러다녔다. 올해 말 완공이 목표지만 이날 현재 공정률은 27.4%에 불과하다. 갈 길이 멀다. 조양호(66)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곳 정선 경기장은 난공사”라며 혀를 내둘렀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러나 “공기를 맞추는 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주말과 휴일에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주요 시설을 완성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는 내년 2월 테스트 이벤트로 남자활강 월드컵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는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 주의 깊게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당초 상봉과 중봉에 만들기로 했던 남자 출발점과 여자 출발점을 하봉으로 합쳐 환경 훼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의 수목 1200그루를 옮겨 심었다. 처음에는 시들시들했지만 점차 건강해지고 있다. 적어도 1000그루 이상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대회가 끝나면 이 경기장 시설물의 55%를 자연 상태로 복원한다. 옮겨 심은 나무도 제자리로 돌려보낸다. 대회가 끝나고도 유지될 45%의 시설물은 스키장 등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른 한쪽, 평창의 슬라이딩센터 공사는 훨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시공사 측은 “현재 공정률은 45%”라며 여유를 보였다. 과연 슬라이딩센터는 제법 모양새를 갖췄다. “소치의 경우 2년 반이 걸렸는데 우리는 11개월 만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시공사 관계자의 표정에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슬라이딩센터 공사 기간이 짧아질수록 우리 대표팀에 좋다. 슬라이딩센터에서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을 치른다. 썰매 종목의 성적은 얼마나 코스를 능숙하게 공략하느냐가 좌우한다. 코스에 익숙할수록 기록을 단축할 확률이 높다. 개최국 선수는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서 자주 썰매를 탈 수 있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조 위원장은 “오늘 돌아보니 모든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회를 아무리 잘 치러도 흑자를 볼 수는 없다. (흑자를 내려면) 장기적으로 경기장 일대가 관광 명소가 돼야 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같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선·평창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캠핑카 여행 인기에 관련 특허 출원 ‘쑥’

    캠핑카 여행 인기에 관련 특허 출원 ‘쑥’

    최근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즐기는 이른바 ‘차박(車泊)여행’ 인구가 늘면서 캠핑카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캠핑카와 관련된 국내 특허출원은 1990년 이후 모두 22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출원건수가 153건에 달했다. 지난해 51건이 출원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26건이 출원되는 등 1990년대 연평균 0.6건에 불과했던 캠핑카 관련 출원이 2010년대 들어 연평균 27.8건으로 급증했다. 캠핑카 관련 출원 기술은 이동 편의성과 이용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캠핑카 구조를 개조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차량을 개조하는 내부개조식과 승합차의 지붕에 루프를 설치해 침대 등의 시설을 갖춘 루프탑식, 화물차 적재함에 주거시설을 만든 모터카라반·트럭캠퍼차량, 캠핑 트레일러 및 텐트와 트레일러가 결합된 텐트 트레일러 등이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캠핑카는 자동차에 주거시설을 추가해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카 관련 기술개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나우! 지구촌] 연쇄살인마와 결혼한 여성 국선변호사의 사연

    [나우! 지구촌] 연쇄살인마와 결혼한 여성 국선변호사의 사연

    연쇄살인마를 변호하던 여성 국선변호사가 남편과 자식도 버리고 감옥에 있는 사형수와 결혼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할리우드의 영화 소재로나 어울릴 법한 실화가 방송으로 공개된다. 최근 미국 ABC방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20/20'을 통해 방송 예정인 연쇄살인마와 변호사의 기막힌 사랑을 일부 공개했다. 믿기힘든 사연의 시작은 지난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럭 운전사 출신인 오스카 레이 볼린 주니어는 플로리다 템파에서 3명의 젊은 여성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이듬해 첫 피해자 재판에서부터 사형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판결 이후에도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해 온 그는 10년이 지난 1995년 국선 여성 변호사인 로잘리 마르티네즈를 만나게 된다. 본격적인 사연은 여기서부터다. 운명적 만남인지 잘못된 만남인지 모를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졌다. 특히 당시 마르티네즈는 남편은 물론 슬하에 네 명의 딸도 있었던 상황.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듬해 결국 마르티네즈가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언제 죽을지 모를 사형수인 볼린과 옥중 결혼했다는 사실이다. 마르티네즈는 "처음 그를 봤을 때 외로움과 고독을 느꼈으며 무죄라고 확신했다" 면서 "지금까지 단 1초도 그가 3명을 살해한 살인마라고 생각한 적 없다" 고 주장했다. 이후 세간의 관심이 차츰 시들어지면서 두 사람의 사연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로부터 근 20년이 지난 최근, ABC의 취재결과 놀랍게도 두 사람은 계속 부부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결혼 이후 마르티네즈는 변호사 생활도 작파하고 탐정 면허까지 취득해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남편 역시 매일 그녀에게 편지를 쓰며 둘 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남편이 자동차 오일을 갈아주고 쓰레기를 버려주고 함께 영화를 보러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면서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자유를 주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경계 임무 완수하러 갑니다”

    “경계 임무 완수하러 갑니다”

    남북이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따른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고위급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무장한 장병들이 군용 트럭으로 파주시 통일대교를 건너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주간 핫 영상] 中 화물트럭, 높이제한 시설물 들이받아 ‘아찔’

    [주간 핫 영상] 中 화물트럭, 높이제한 시설물 들이받아 ‘아찔’

    중국에서 교량에 들어서던 화물트럭이 차량높이제한 시설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호주 나인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츠보시에서 교량을 통과하려던 화물트럭이 차량높이제한 시설물을 들이받은 것. 이날 사고는 트럭이 2.9m 이하의 차량만 통행하도록 설치해 놓은 차량높이제한 시설물을 무시하고 진입하다 벌어졌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차량높이제한 시설물에는 높이 2.9m, 무게 20t 이하의 차량 통행만 허용한다는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다. 잠시 후 빠른 속도로 달리던 트럭의 화물칸 상단이 높이제한 시설물과 부딪힌다. 이 충격으로 시설물은 상단이 파손되며 교량 아래로 떨어진다. 다행히 이동 중인 차량이 적어 차량 파손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 중국 허베이성 톈진시 우칭구에서도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높이제한 시설물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두 명이 사망했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 영상=News WebTV01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줄지어 이동하는 주한미군 트럭

    [포토] 줄지어 이동하는 주한미군 트럭

    북한의 도발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인근에서 미군트럭이 대규모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월드피플+] 연쇄살인마와 결혼한 한 여성 국선변호사의 사연

    [월드피플+] 연쇄살인마와 결혼한 한 여성 국선변호사의 사연

    연쇄살인마를 변호하던 여성 국선변호사가 남편과 자식도 버리고 감옥에 있는 사형수와 결혼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마치 할리우드의 영화 소재로나 어울릴 법한 실화가 방송으로 공개된다. 최근 미국 ABC방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20/20'을 통해 방송 예정인 연쇄살인마와 변호사의 기막힌 사랑을 일부 공개했다. 믿기힘든 사연의 시작은 지난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럭 운전사 출신인 오스카 레이 볼린 주니어는 플로리다 템파에서 3명의 젊은 여성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이듬해 첫 피해자 재판에서부터 사형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판결 이후에도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해 온 그는 10년이 지난 1995년 국선 여성 변호사인 로잘리 마르티네즈를 만나게 된다. 본격적인 사연은 여기서부터다. 운명적 만남인지 잘못된 만남인지 모를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졌다. 특히 당시 마르티네즈는 남편은 물론 슬하에 네 명의 딸도 있었던 상황.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듬해 결국 마르티네즈가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언제 죽을지 모를 사형수인 볼린과 옥중 결혼했다는 사실이다. 마르티네즈는 "처음 그를 봤을 때 외로움과 고독을 느꼈으며 무죄라고 확신했다" 면서 "지금까지 단 1초도 그가 3명을 살해한 살인마라고 생각한 적 없다" 고 주장했다. 이후 세간의 관심이 차츰 시들어지면서 두 사람의 사연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로부터 근 20년이 지난 최근, ABC의 취재결과 놀랍게도 두 사람은 계속 부부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결혼 이후 마르티네즈는 변호사 생활도 작파하고 탐정 면허까지 취득해 남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지금까지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남편 역시 매일 그녀에게 편지를 쓰며 둘 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남편이 자동차 오일을 갈아주고 쓰레기를 버려주고 함께 영화를 보러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면서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자유를 주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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