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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테러보복” 러 폭격에 75명 사상…크림대교 폭파원인은 ‘미궁속’

    “우크라 테러보복” 러 폭격에 75명 사상…크림대교 폭파원인은 ‘미궁속’

    러 우크라 공습에 11명 사망, 64명 부상푸틴 “향후 테러 반복시 가혹한 대응”CNN “러의 트럭폭탄 시나리오 이해안돼”“다리 위 폭발로 무너뜨리는 방식 힘들어”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해 무차별 폭격이라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지역을 공습했지만 정작 크림대교의 폭파원인은 러시아가 주장한 ‘트럭 폭탄’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출근길 도심의 민간인들을 무차별하게 타격한 이번 공습으로 11명 이상 숨지고 64명이 부상당했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밝혔다. 피해 지역은 서부 르비우와 중부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 10개 지역으로, 총 12개 도시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 에너지 시설 타격으로 곳곳에 정전이 잇따랐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번 러시아의 공습에 이란산 무인공격기가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자국 안전보장이사회회의에서 “오늘 아침 국방부의 조언과 참모장의 계획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통신 시설 및 군사지휘 시설 등을 고정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해 타격했다”면서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배후인 테러 행위이며 우리 영토에서 이런 일이 계속되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실제 우크라이나의 테러인지는 불분명하다는 게 외신들의 보도다. 외려 동북부와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수복 작전에 고전한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고를 명분으로 전면 공격에 나서 국면 전환을 꾀했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 폭발을 명분으로 패퇴했던 키이우를 70여일만에 재공격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관들은 크림대교 위를 건너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터졌다고 봤다. 하지만 연구기관인 포렌직 아키텍처 관계자는 CNN에 “다리 위 폭발로 아래쪽 다리를 폭파하려면 엄청난 압력으로 눌러줘야 한다. 트럭 폭탄으로 이 정도의 피해를 입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트럭 폭탄은 이해가 쉽지 않은 시나리오라며 결국 무너지 교각들을 분석해야 정확한 이유를 알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러시아의 이번 공격이 보복을 명분으로 한 전세 전환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들(러시아)이 원하는 한 가지는 공포와 혼란, 에너지 시설의 파괴이며 또 다른 한가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한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 전기차도 충전비도 고공행진… 실적 좋아도 못 웃는 K배터리

    전기차도 충전비도 고공행진… 실적 좋아도 못 웃는 K배터리

    ‘3분기 실적은 맑음, 전망은 먹구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놓인 상황이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가 지금까지의 호실적을 뒷받침했지만 혼탁한 글로벌 정세가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삼성SDI와 SK온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3분기는 변동이 심했던 니켈·리튬 등 원자재 가격을 배터리 판매가격에 잘 연동했는지 확인하는 시점이었다. 3사의 맏형 격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일단 성공한 모양새로 출범한 후 최대 매출(7조 64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21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7243억원)를 빼면 사상 최대다. 그러나 혼탁한 세계 정세가 성장세에 제동을 걸고 있다.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전력비용이 올라 전기차 충전 비용이 주유비와 비슷해졌기 때문이다. 한국 배터리 회사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테슬라를 둘러싼 우려도 터져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테슬라의 재고는 2만 2000대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이 와중에 전기차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도 부담이다. 포드는 최근 인기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2개월 새 두 번이나 올렸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인플레이션’(친환경 전환이 전반적인 물가를 상승시키는 현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배터리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져 전기차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패권’을 둘러싼 미중 사이의 신경전도 부담이다. 중국이 약 70~80%를 장악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 가야 한다. 리튬이 풍부한 호주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니켈이 매장된 인도네시아, 망간 광산으로 주목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도 중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치열한 투자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올 1~8월 한국계 3사의 글로벌 합산 배터리 점유율(25.0%)은 중국의 글로벌 1위 업체 CATL(35.5%)에도 미치지 못한다. 점유율보다는 성장세가 압도적인데, CATL 외에도 비야디(BYD), 귀쉬안 등 중국계 배터리 회사들은 모두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 군 방호벽에 막힌 접경지 첫 상용 ‘수소충전소’

    군 방호벽에 막힌 접경지 첫 상용 ‘수소충전소’

    대형버스까지 충전할 수 있는 접경지역 첫 수소충전소 설치가 군부대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농협과 코하이젠㈜은 지난해 11월 ‘파주형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충전소는 통일로변인 파주읍 봉서리에 있는 파주농협 봉서지점 주유소 옆에 준공될 예정이다. 승용차는 물론 대형버스와 트럭까지 충전할 수 있는 접경지역 유일의 첫 상용급 충전소다. 파주농협은 지난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 열람 및 공고와 5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충전소를 준공할 계획이었다. 파주농협은 기존 주유소와 수소충전소를 연계해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고속 충전소까지 구축, 융·복합 충전시설로 파주시의 에너지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협약 체결 당시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의 첫 수소충전소인 만큼 그 성공 여부가 앞으로 파주 미래 수소경제 사업을 결정지을 중요 사업”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관할 군부대가 군작전에 지장을 준다며 난색을 보여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충전소 부지 후방 약 100m 지점에 북한군을 저지할 방호벽이 있기 때문이다. 방호벽에서 북쪽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데, 충전소가 시야를 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군부대는 충전소를 다른 곳에 설치하거나 방호벽을 더 높여 달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파주농협은 “방호벽을 높일 경우 20억원의 공사비가 든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충전소가 전방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방호벽의 일부 구간만 높이는 절충안을 군 당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군부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접경지역은 70년 넘도록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불이익을 받아 왔다”며 “군 작전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 안에서 묘안을 찾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러-크림반도 보급로 끊긴 푸틴… ‘전술핵’ 보복 우려

    러-크림반도 보급로 끊긴 푸틴… ‘전술핵’ 보복 우려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유일한 통로인 크림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을 받으면서 러시아군 보급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손상을 입게 됐다. 어떤 식으로든 러시아의 보복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술핵무기를 쓰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날 오전 6시 7분쯤 차량용 교량을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3명이 숨졌다. 차량용 교량 양방향 중 한쪽 일부가 무너지고, 폭발로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우크라이나가 사건의 배후에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푸틴 대통령의 70번째 생일 다음날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면서 러시아가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따른다.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행정부 수반은 “불쾌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면서 “물론 감정을 건드렸고 복수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매파 언론인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우크라이나를 암흑 시대로 처넣어야 한다. 댐·철도와 발전소 등 기간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예전부터 크림대교가 공격을 받으면 보복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실제 이날 CNN에 따르면 크림대교 폭발 수시간 후인 8일 저녁과 9일 새벽 우크라이나 남동쪽 자포리자에 연속으로 미사일이 떨어져 최소 17명이 숨지고 아파트와 주거지역 도로 등이 파괴됐다. 올렉산드르 스타루 자포리자 주지사는 “어린이 10명 등 8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부분동원령을 발동하는 과정에서 서방으로부터 핵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며 핵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2018년 5월 18일 크림대교 개통식을 주재하며 카마즈 트럭을 직접 몰고 다리를 건너는 이벤트까지 했던 터라 강력한 보복 조치를 꺼내 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다리 건설이 제정 러시아 시절을 포함해 여러 시대의 꿈이었다며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성공적인 병합을 상징하는 크림대교 폭발의 상징성을 감안해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를 꺾기 위한 극단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대목이다. 우크라이나가 폭발과 관련해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련된 정황은 있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타는 크림대교 모습과 할리우드 여배우 매릴린 먼로가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합성한 영상을 올렸다. 앞서 크림대교의 전략적·상징적 가치 때문에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2월 개전 이후 이 다리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여러 차례 해 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크림대교 폭발사고로 러시아가 비용, 시간, 안전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다른 점령지에 군사물자를 조달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안전한 후방 역할을 해 왔다. 러시아는 이번 사고에 이은 크림대교 사용 제한에 따라 멜리토폴로 향하는 철도나 마리우폴 등 아조프해 해안도시를 끼고 도는 육로 등을 통해 보급로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정권에 포함된다. 철로가 붕괴되진 않았지만 차량용 교량은 복구에 최소 수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타스통신은 이날 중단됐던 철도 운행과 일부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잠수사를 동원해 파손 정도를 파악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와 가스, 전력 인프라에 대한 보안조치 강화에 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연방보안국(FSB)이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주요 가스관과 전력망, 크림대교에 대한 보호조치를 조정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대장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7년 러시아군의 시리아 원정 당시 반정부 세력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 등으로 전쟁범죄 논란에 휘말린 인물이다.
  • 크름대교 폭발에 푸틴 핵보복 나설까…러시아군 보급 치명타

    크름대교 폭발에 푸틴 핵보복 나설까…러시아군 보급 치명타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으로 다리 일부가 붕괴하면서 러시아군 보급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손상을 입게 됐다. 러시아가 어떤 식으로든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술핵무기를 쓰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날 오전 6시7분쯤 다리를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3명이 숨지고 차량용 교량 양방향 중 한쪽 일부가 무너지고 폭발로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푸틴 대통령의 70번째 생일 다음날 치욕스러운 일을 당하면서 러시아가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름 행정부 수반은 “불쾌하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면서 “물론 감정을 건드렸고 복수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매파 언론인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며 “우크라이나를 암흑 시대로 쳐 넣어야 한다. 교량과 댐, 철도와 발전소 등 기간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러시아는 예전부터 크름대교가 공격을 받으면 보복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크름대교 폭발 사건 발생 후 수시간 후인 8일 저녁과 9일 새벽 우크라이나 남동쪽 자포리자에 연속으로 미사일이 떨어져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와 주거지역 도로 등도 파괴됐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부분동원령을 발동하는 과정에서 서방이 러시아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며 핵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2018년 5월 18일 다리 개통식을 주재하며 오렌지색 카마즈 트럭을 직접 몰고 다리는 건너는 이벤트까지 했던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강력한 보복 조치를 꺼내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푸틴 대통령은 다리 건설이 제정 러시아 시절을 포함해 여러 시대의 꿈이었다며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성공적인 병합을 상징하는 크림대교 폭발의 상징성을 감안해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를 꺽기 위한 극단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우크라이나가 폭발과 관련해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련된 정황은 있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소셜미디어(SNS)에 불타는 크름대교 모습과 할리우드 여배우 마를린 먼로가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합성한 영상을 올렸다. 앞서 크름대교의 전략적·상징적 가치 때문에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2월 개전 이후 이 다리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여러차례 해왔다. 뉴욕타임스(NYT)는 크름대교 폭발사고로 러시아가 비용, 시간, 안전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름대교는 본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보급로다. 크름반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다른 점령지에 군사물자를 조달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안전한 후방 역할을 해왔다. 러시아는 크름대교 사용 제한에 따라 멜리토폴로 향하는 철도나 마리우폴 등 아조프해 해안도시를 끼고 도는 육로 등을 통해 보급로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정권에 포함된다. 철로 자체는 붕괴하지 않았지만 차량용 교량은 복구에 최소 수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적으로 재개됐다. 러시아 당국은 잠수사를 동원해 파손정도를 파악했다. ** 푸틴 대통령은 크름대교와 가스, 전력 인프라에 대한 보안조치 강화에 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연방보안국(FSB)이 본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주요 가스관과 전력망, 크름대교에 대한 보호조치를 조정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대장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로비킨은 2017년 러시아군의 시리아 원정 당시 반정부 세력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 등으로 전쟁범죄 논란에 휘말렸던 인물이다.  
  • 푸틴 정치적 입지까지 타격 크름대교 폭발…러시아군 보급 치명타

    푸틴 정치적 입지까지 타격 크름대교 폭발…러시아군 보급 치명타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름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으로 다리 일부가 붕괴하면서 러시아군 보급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도 손상을 입게 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날 오전 6시7분쯤 다리를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3명이 숨지고 차량용 교량 양방향 중 한쪽 일부가 무너지고 폭발로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소셜미디어(SNS)에 불타는 크름대교 모습과 할리우드 여배우 마를린 먼로가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합성한 영상을 올렸다. 푸틴 대통령의 70번째 생일이 전날이었음을 조롱한 발언이라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크름대교의 전략적·상징적 가치 때문에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2월 개전 이후 이 다리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여러차례 해왔다. CNN은 “이번 폭발이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며 “통행 중단 탓에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에 관한 전략적 결정 시점을 예전보다 몇 주간 앞당겨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크름대교 폭발사고로 러시아가 비용, 시간, 안전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름대교는 본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보급로다. 크름반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다른 점령지에 군사물자를 조달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안전한 후방 역할을 해왔다. 러시아는 크름대교 사용 제한에 따라 멜리토폴로 향하는 철도나 마리우폴 등 아조프해 해안도시를 끼고 도는 육로 등을 통해 보급로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사정권에 포함된다. 철로 자체는 붕괴하지 않았지만 차량용 교량은 복구에 최소 수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크름대교와 가스, 전력 인프라에 대한 보안조치 강화에 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연방보안국(FSB)이 본토와 크름반도를 연결하는 주요 가스관과 전력망, 크름대교에 대한 보호조치를 조정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2018년 5월 18일 다리 개통식을 주재하며 오렌지색 카마즈 트럭을 직접 몰고 다리는 건너는 이벤트까지 했던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70세 생일 다음날 벌어져 개인적인 모욕에 가까울 만큼 곤혹스러운 일이다. 푸틴 대통령은 다리 건설이 제정 러시아 시절을 포함해 여러 시대의 꿈이었다며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대장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로비킨은 2017년 러시아군의 시리아 원정 당시 반정부 세력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 등으로 전쟁범죄 논란에 휘말렸던 인물이다.
  • “실적은 맑은데 전망이…” K배터리가 걱정하는 것은

    “실적은 맑은데 전망이…” K배터리가 걱정하는 것은

    ‘3분기 실적은 맑음, 전망은 먹구름.’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놓인 상황을 기상도로 표현해본 것이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가 지금까지의 호실적을 뒷받침했지만, 혼탁한 글로벌 정세가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을 시작으로 삼성SDI와 SK온의 3분기 실적이 차차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3분기는 변동이 심했던 니켈·리튬 등 원자재 가격을 배터리 판매가격에 잘 연동했는지 확인하는 시점이었다. 3사의 맏형격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일단 이 작업에 성공한 모양새다. 출범 후 최대 매출(7조 64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219억원인데,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원)을 빼놓고 보면 이 역시 사상 최대다. 에프앤가이드는 삼성SDI도 매출 5조 2924억원에 영업이익 482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쑥쑥 크는 전기차 산업의 영향이 단연 압도적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실적의 일등공신으로 고객사인 포드의 ‘마하E’의 판매 호조와 폭스바겐의 ‘ID시리즈’ 생산 확대를 꼽았다. SNE리서치가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집계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287.6GWh로 전년 동기보다 78.7%나 상승했다. 이 기조는 지난달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전기차 끝없는 성장 제동 걸리나 그러나 성장세에 차츰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우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다. 전쟁의 장기화로 천연가스 등 글로벌 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 직격탄을 맞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CNBC는 최근 영국에서 전기차 충전 비용이 내연기관차 주유비와 거의 비슷해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력비가 2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저렴한 유지비가 매력이었던 전기차의 구매 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유럽의 친환경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 성장률은 -1%를 기록했다. 한국 배터리 회사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테슬라를 둘러싼 우려도 터져 나오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 3분기에 테슬라가 고객에게 인도한 것보다 2만 2000대나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했는데, 이 정도의 재고가 남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자동차 산업에서 재고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하향세의 지표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이 와중에 전기차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도 부담이다. 포드의 경우 최근 인기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2개월 새 두 번이나 올렸다. 포드는 공급망 제약과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인플레이션’(친환경 전환이 전반적인 물가를 상승시키는 현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배터리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져 전기차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최소 배터리 가격이 2025년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은 미국대로, 중국은 중국대로 부담 ‘전기차 패권’을 둘러싼 미·중 사이의 신경전도 부담이다. 중국이 약 70~80%를 장악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야 한다. 리튬이 풍부한 호주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니켈이 매장된 인도네시아, 망간 광산으로 주목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도 중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치열한 투자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올 1~8월 한국계 3사의 글로벌 합산 배터리 점유율(25.0%)은 중국의 1위 업체 CATL(35.5%)에도 미치지 못한다. 점유율보다는 성장세가 압도적인데, CATL 외에도 비야디(BYD), 귀쉬안 등 중국계 배터리 회사들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모두 세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 [포토多이슈]크림대교 붕괴, 푸틴 정권 붕괴로 이어지나...

    [포토多이슈]크림대교 붕괴, 푸틴 정권 붕괴로 이어지나...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크림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붕괴한 가운데 주요 외신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 및 푸틴에 실질적·상징적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들은 크림대교가 붕괴으로써 러시아군이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는 러시아 부대에 연료, 장비 및 탄약을 보급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러시아 군사 전문가인 롭 리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사이 케르치 해협을 오갈 러시아 수송선마저도 충분한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70세 생일을 맞은 직후 터진 크림대교 폭발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징적인 모욕까지 입게 된 모양새다. 2018년 다리 개통 당시 푸틴 대통령이 직접 트럭을 몰고 건너기도 한 상징적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불타는 크림대교 모습과 할리우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 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기도 했다.푸틴의 러시아 내 입지마저도 한층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NN은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이 단계에서 내키지 않는 일일테고, 더 큰 도박을 하는 것이 더 쉬운 길처럼 보일 수도 있다”며 푸틴이 판을 키우다 정권 붕괴 위기까지도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반대로 이번 사건으로 국내 강경파들의 강공론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가디언은 푸틴이 이날 강경 러시아 민족주의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세르게이 수로비킨(56) 육군대장을 임명했다고 보도 했다. 육군 대장인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러시아 동부군관구 사령관, 시리아 파견부대 사령관 등을 역임한 백전노장이다.한편 러시아는 올해 6월에 크림대교가 공격 받으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포착] ‘푸틴 생일’ 끊어진 크림대교, 우크라軍 제1목표…보복 나서나 (영상)

    [포착] ‘푸틴 생일’ 끊어진 크림대교, 우크라軍 제1목표…보복 나서나 (영상)

    크림대교 붕괴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인공위성 사진이 나왔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자사 위성에 잡힌 크림대교 폭발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생일 다음 날인 8일 오전 6시 7분, 크림반도와 러시아 서부 타만반도를 잇는 19㎞ 길이 크림대교(케르치해협 대교)에서 대형 폭발이 일었다. 크림대교의 차량용 교량을 달리던 트럭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바로 옆 철도 교량을 따라 크림반도로 운송되던 유조차 7대에도 불이 옮겨 붙으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폭발 직후 맥사 테크놀로지 적외선 위성에는 검은 연기와 화염이 솟구치는 크림대교 모습이 포착됐다. 폭탄 트럭이 터진 차량용 교량 2개 차선 일부 구간은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었다. 폭탄을 싣고 달리던 트럭 운전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러시아 측은 이번 사건으로 트럭 근처를 달리던 차량 탑승자 2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크림대교 폭발 배후는? 우크라군 제1목표물이었다러시아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고 여러차례 경고했다. 6월 드미트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육군 고위 사령관은 “크림대교가 승리를 위한 제1목표물이라는 건 100%다. 적군에도 아군에도, 러시아인이든 우리 국민에게든 비밀도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예비병력이 투입되는 주요 통로를 잘라야 하는 것과 같다. 이곳이 잘려나가면 적군은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가 이번 사건과 관련성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크림반도, 크림대교, 시작”이라며 “(러시아가 만든) 불법적인 것은 모두 파괴돼야 한다”고 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이번 사건이 시작”이라며 “(러시아가) 도적질한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에 반환돼야 하고 점령된 것은 모두 추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건재함 과시...전략적 타격은 불가피끊어진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유일한 보급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군사물자를 조달하고 병력을 이동시키는 안전한 후방 역할을 했다. 따라서 주요 서방 언론은 이 다리가 없으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일부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인 러시아군의 보급 차질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비용과 시간, 안전 면에서 크림대교만한 대안을 찾을 수 없을 거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러시아 외교부는 9일 전조등 불빛으로 반짝이는 크림대교 모습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폭발 직후 양방향 모두 통제됐던 크림대교는 현재 무너진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용 교량 운행이 부분 재개됐다. 철도 교량도 재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 의견을 보면 크림대교가 ‘군사보급로’로서 제역할을 다시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덴마크 교량 설계·건축 전문업체인 COWI의 데이비드 매켄지 기술이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폭발 때문에 크림대교의 구조가 손상돼 완전 복구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매켄지 이사는 “철로가 재개통되더라도 특정 수준으로 가벼운 열차만 통과할 수 있도록 적재중량이 규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끊어진 ‘푸틴의 자부심’...키이우 보복 폭격하나크림대교 파괴는 전략적 측면뿐만 아니라 상징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에 상당한 타격이다.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강제 합병 후 건설한 ‘푸틴의 자부심’이다. 19㎞ 길이로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로, 준공에는 약 2279억 루블(약 5조 2000억원)이 투입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8년 5월 크림대교 개통식 때 카마즈 트럭을 몰고 직접 다리를 건넜다. 이처럼 크림대교를 정치적으로 십분 활용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70세 생일 바로 다음날 벌어진 폭발 사건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일 공산이 크다. 앞서 크림대교가 파괴되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공언까지 한 터라 보복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마침 러시아 강경파도 우크라이나 공격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친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 ‘리바르’는 “사람들은 복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둥사범대 러시아연구센터 부연구원 추이헝은 “러시아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크림대표 폭발이 의도적인 공격으로 밝혀질 경우 러시아가 고강도 보복을 해야만 외부 세계가 레드라인 고수에 대해 믿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 [포착]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 배후? ‘의문의 물결’ CCTV에…

    [포착]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 배후? ‘의문의 물결’ CCTV에…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가 파괴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배후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크림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해당 다리 밑에서 의문의 물결이 일어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담겼다.이에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보트나 드론(무인수상정)으로 공격을 감행해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인 크림대교를 파괴했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크림대교에서는 이날 오전 6시 7분쯤 강력한 폭발에 이어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졌으며, 차량용 교량 양방향 중 한쪽 일부가 무너지고 차량과 철도 교통이 일시 중단됐다.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는 차량용 교량을 지나던 트럭에서 폭탄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는 트럭 소유주의 신원을 파악해 거주지에 대한 수색을 벌이는 한편 트럭 운행경로를 추적하는 등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의회 의장은 크림대교 폭발의 원인을 우크라이나 탓으로 돌리면서도 피해는 심각하지 않아 즉시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민간시설 파괴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권의 반응은 테러주의자로서 그들의 속성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공산당 당수인 겐나디 주가노프는 “테러 공격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유일한 군사보급로이므로 이 다리가 없으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일부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인 러시아군이 보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러시아는 이 다리가 공격당할 경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지난 6월 공언하기도 했다.서방 분석가들은 안 그래도 푸틴 대통령이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70세 생일 바로 다음 날 벌어진 이번 사건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여길 공산이 크다. ‘푸틴의 자부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 개통을 정치적으로 십분 이용해 온 바 있다.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의 토바이어스 엘우드 의장은 “푸틴 대통령이 서방 전역에 최대의 경제적 피해와 분열을 야기하는 조치를 하는 외에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푸틴의 핵무기 위협이 훨씬 커졌다”고 지적했다. 크림대교는 폭발 당일 밤 부분적으로 다시 개통됐지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올라온 영상은 이 다리의 광범위한 손상을 보여줬다. 다리 일부는 붕괴해 바다로 떨어졌고 그 옆으로 이어지는 철도 일부는 화재로 파괴됐다. 폭발한 유조차에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 [STOP 푸틴] 크림대교 폭발이 핵전쟁으로? 푸틴, ‘개인적 모욕’ 여길 공산 커

    [STOP 푸틴] 크림대교 폭발이 핵전쟁으로? 푸틴, ‘개인적 모욕’ 여길 공산 커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파괴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강력한 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서방 분석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잇따른 사태로 약화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러시아가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러시아는 이 다리가 공격당할 경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지난 6월 공언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쯤 크림대교에서 자동차 통행 도로를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터져 옆쪽 철도로 운송되던 유조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해 다리 일부가 붕괴했다. 이 폭발로 총 3명이 숨졌고, 크림대교를 통한 철도와 도로 운행은 모두 중단됐다. 이번 폭발 후 크림반도에 대한 연료 및 식료품 보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다리가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핵심 보급로였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점령했다가 최근 밀려나고 있는 다른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 대한 보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에 대한 보급을 지속하는 경로가 크림대교와 크림반도를 통하는 철도와 도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에서 아조우해로 이어지는 몰로치나 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 멜리토폴에 연결된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다른 항구들을 통해 해로로 보급하거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안전성, 신뢰성, 수송 용량 등에서 상당한 격차가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으며 이는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멜리토폴을 통과하는 우크라이나 남부 철도 등도 언제든지 공격받을 수 있다. 서방 분석가들은 안 그래도 푸틴 대통령이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리처드 다나트 전 영국 육군 참모총장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 목표물에 대한 더 많은 무차별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핵전쟁을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위협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70세 생일 바로 다음 날 벌어진 이번 사건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여길 공산이 크다. ‘푸틴의 자부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푸틴 대통령은 크림대교 개통을 정치적으로 십분 이용해 온 바 있다. 영국 하원 국방위원회의 토바이어스 엘우드 의장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전역에 최대의 경제적 피해와 분열을 야기하는 조치를 하는 외에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푸틴의 핵무기 위협이 훨씬 커졌다”고 지적했다. 크림대교는 폭발 당일 밤 부분적으로 다시 개통됐지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올라온 영상은 이 다리의 광범위한 손상을 보여줬다. 다리 일부는 붕괴해 바다로 떨어졌고 그 옆으로 이어지는 철도 일부는 화재로 파괴됐다. 폭발한 유조차에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 부산 기장서 승용차 덤프트럭 6중 추돌…5명 부상

    부산 기장서 승용차 덤프트럭 6중 추돌…5명 부상

    덤프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6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9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 기장군 정관읍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에 밀려난 승용차가 앞 차를 들이받는 등 연쇄적으로 사고가 일어나 6중 추돌로 번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과 처음 사고가 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이 승용차 탑승자 3명과 다른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 ‘울보’ 이대호 “할머니 저 박수 받으며 떠납니다… 이제 치맥 들고 사직 올 것”

    ‘울보’ 이대호 “할머니 저 박수 받으며 떠납니다… 이제 치맥 들고 사직 올 것”

    “하늘에 계신 할머니, 늘 걱정하시던 손자 대호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박수받으며 떠납니다. 오늘 가장 생각나고 보고 싶습니다.” ‘조선의 4번 타자’, ‘빅보이’, ‘수비요정’ 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던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을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은퇴식에서 이대호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어린 시절 하늘로 간 아버지, 그리고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롯데와 LG와의 경기 직후 진행된 이대호의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은 22년 간 그가 프로선수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 이대호 은퇴 축하 영상에는 어린 시절부터 그와 함께 야구를 했던 동료와 후배, 그리고 그를 지도한 감독, 친구들까지 모두 등장했다. 수영초등학교 6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도록 계기를 만든 친구 추신수(SSG 랜더스)를 시작으로 동갑내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이우민(전 롯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함께 뛴 로빈슨 카노,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 이승엽 등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이날 은퇴식을 위해 사직구장을 찾아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뒤 그라운드에 내려와 이대호의 등번호인 ‘10번’이 새겨진 커플 반지를 전달했다. 이대호는 자신이 직접 쓰던 1루수 미트를 신 회장에게 전달했다.은퇴 투어를 돌며 수 차례 눈물을 흘린 이대호는 이날도 가족들이 등장한 영상 편지를 보자 펑펑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이대호는 미리 적어온 은퇴사를 한줄 한줄 읽어내려갔다. “사실 오늘이 세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기일에 은퇴식을 한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슬프다”며 입을 연 뒤 “더그아웃에서 보는 사직구장 관중석만큼 멋진 풍경은 없고, 타석에서 들리는 부산 팬의 응원만큼 든든한 소리도 없을 것이다. 그 함성을 들은 이대호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자신이 프로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 했던 가족들에게는 “남들처럼 여름방학 때 해운대에 못 데려가는 못난 아빠를 위해 늘 웃는 얼굴 보여준 예서(딸)와 예준(아들), ‘독박 육아’라는 말도 모자란 아내에게 고맙다”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어린 이대호를 길러 준 할머니를 회상하며 “하늘에 계신 할머니, 늘 걱정하시던 손자 대호가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박수받으며 떠납니다. 오늘 가장 생각나고 보고 싶다”고 말한뒤 눈물을 쏟아냈다.그리고는 “이제 배트와 글러브 대신 맥주와 치킨을 들고 야구장에 오겠다. 여러분이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러주신 이대호, 이제 타석에서 관중석으로 이동한다”며 은퇴사를 마쳤다. 이대호의 은퇴사가 끝나자 그의 등장 테마곡인 ‘오리 날다’를 부른 가수 체리 필터의 깜짝 공연이 진행됐다. 트럭에 드럼과 기타를 싣고 사직구장 마운드에 도착한 체리 필터는 이대호를 위해 ‘오리 날다’를 열창했고,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은퇴식이 끝난 뒤 롯데 후배들은 ‘빅보이’ 이대호를 하늘 높이 헹가래 쳤다.은퇴식을 끝으로 이대호는 롯데 선수가 아닌 롯데 팬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등번호 10번은 롯데의 또다른 레전드이자, 롯데의 정신으로 불리는 고(故) 최동원의 11번 옆에 자리한다.
  • [포착] 눈앞에서 ‘펑’…러 점령 크림대교 폭발순간 영상 공개

    [포착] 눈앞에서 ‘펑’…러 점령 크림대교 폭발순간 영상 공개

    러시아가 2014년 강제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큰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폭발 순간을 담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크림대교를 지나가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것으로, 거대한 굉음이 울린 직후 차량 앞쪽에서 대규모 화재와 폭발이 발생한 모습을 담고 있다. 화재와 폭발 직후 블랙박스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의 진동도 고스란히 촬영됐다.목격자들은 수십 ㎞ 떨어진 곳에서도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고, 흑해 위로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것이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러시아 당국은 “오늘 오전 6시7분쯤 크림대교 도로변에서 트럭이 폭발하여 화물열차의 연료탱크 7량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이제 시작”이라는 메시지로 이번 폭발이 우크라이나군 작전일 가능성을 암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 “크름(크림), 다리, 시작”이라고 적은 뒤 “불법적인 것은 모두 파괴해야 하고, 훔친 것은 모두 우크라이나로 반환해야 하며, 러시아가 점령한 모든 것은 추방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불타는 열차가 달리는 크림대교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다만 이번 크림대교 폭발의 배후가 우크라이나군인지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대교 비상 사태와 관련해 정부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이번 폭발이 발생한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기 위해 수 조 원을 들여 만든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보급로로서, 러시아에게 전술적‧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해당 대교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의 수는 4만 대에 달하며, 연간 1400만 명의 승객과 1300만t의 화물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당시 다리가 개통된 뒤 미국은 크림대교가 불법이라고 비난했다. 미 국무부는 당시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크림대교) 건설은 국제법을 무시하려는 러시아의 의지를 상기시킨다”면서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크림반도의 불법 점령을 공고히 하려는 시도 일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영해에 도달할 수 있는 선박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 러 본토 잇는 크림대교 폭발…우크라 개입 여부, 아직 (영상)

    러 본토 잇는 크림대교 폭발…우크라 개입 여부, 아직 (영상)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트럭 폭탄이 터지고 철도로 운송되던 유조차에 불이 옮겨붙어 폭발해 다리 일부가 무너졌다. 러시아는 잠정적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교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측이 이번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가 사건 직후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정부기관인 ‘국가 반(反)테러 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오전 6시 7분(한국시간 오후 12시 7분)쯤 이 다리의 자동차 통행 부분을 지나던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이로 인해 다리의 철도 통행 부분에서 석유를 싣고 철도편으로 크림반도로 향하던 유조차들 중 7량에 불이 옮겨붙었다. 유조차들은 화물열차의 후단에 달려 있었다. 크림 철도공사는 불이 붙은 유조차들로부터 기관차와 뒤에 붙은 다른 화차들 일부를 분리한 후 케르치 역으로 대피시켰다. 러시아 당국은 다리의 일부분이 손상돼 부분적으로 무너졌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크림반도로 향하는 철도편의 운행은 당분간 모두 중단된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연방도로공사 관계자를 인용해 크림대교를 건너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다만 선박이 다리 아래로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에는 피해가 없었고, 케르치해협 일대 선박의 항해에는 지장이 없다고 러시아 당국은 알렸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사는 러시아 교통부를 인용해 크림대교의 통행이 중단됨에 따라 케르치해협을 건너서 오가는 연락선이 운행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크림반도에 군수물자 등을 공급하려는 러시아 측 계획에 당분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을 조사하도록 정부에 지시했다. 타스, AFP 통신 등이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잠정 조사 결과 3명이 사망했다”며 이들 중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한 시신은 남녀 1명씩으로, 폭발한 트럭 주변을 지나던 차량의 승객인 것으로 조사위는 추정했다. 그러나 조사위는 사망자 중 나머지 1명의 신원이나 폭발한 트럭 운전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 측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측근인 마히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은 시작”이라며 “불법적인 것은 모두 파괴되어야 하며, 도적질한 모든 것은 우크라이나에 반환되어야 한다. 러시아에 의해 점령된 것은 모두 추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폭발과 화재가 일어나 파괴된 다리의 사진을 ‘크림대교의 아침 모습’이라며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연료 탱크에 불이 붙었다. 도로의 일부가 파괴됐다. 모두 우크라이나가 될 것이다”라고 썼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군·정부 당국은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연관이 있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크림대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상징하는 기간시설이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점령해 강제병합하고,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2016년 크림대교 건설을 시작했다.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와 연결하는 19㎞ 길이 크림대교는 2018년 개통됐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긴 교량이며 러시아는 이 다리를 짓기 위해 건설비 수조원을 들였다.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안전후방으로 간주되는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보급로다. 이 때문에 전술적·경제적 가치가 크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후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이에 러시아는 크림대교가 공격을 받으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하겠다고 지난 6월 경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서방·다수 러시아 우방들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점령을 국제법 위반으로 본다.
  • “양천인 미래 50년 만들 초석 다질 것”

    “양천인 미래 50년 만들 초석 다질 것”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양천구의 새로운 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했다. 구는 6일 ‘구정 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5대 목표와 19대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5대 목표는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다. 이 구청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경전철,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는 등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서부트럭터미널 기부채납 공간에는 문화체육시설을 유치하고 활용도가 떨어진 목동운동장 일대를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조성해 건강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취임 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폭우 때 발생한 도로 침하 현장, 아파트 외벽 탈락 현장, 안양천 수해 복구 작업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살피는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안심 돌봄, 일자리를 통한 자립 복지, 선제적인 맞춤 지원 등을 총괄하는 양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고, 전국 규모 수준의 ‘에듀양천 페스티벌’(가칭) 개최로 따뜻한 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양천의 새로운 50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인 미래 50년 만들 초석 다질 것”

    “양천인 미래 50년 만들 초석 다질 것”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양천구의 새로운 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했다. 구는 6일 ‘구정 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5대 목표와 19대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5대 목표는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다. 이 구청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경전철,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따라 만나는 등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서부트럭터미널 기부채납 공간에는 문화체육시설을 유치하고 활용도가 떨어진 목동운동장 일대를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조성해 건강한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취임 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폭우 때 발생한 도로 침하 현장, 아파트 외벽 탈락 현장, 안양천 수해 복구 작업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과정을 살피는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안심 돌봄, 일자리를 통한 자립 복지, 선제적인 맞춤 지원 등을 총괄하는 양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고, 전국 규모 수준의 ‘에듀양천 페스티벌’(가칭) 개최로 따뜻한 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양천의 새로운 50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 3년 만에 돌아온 관악강감찬축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 3년 만에 돌아온 관악강감찬축제

    서울 관악구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신 귀주대첩, 강감찬의 꿈’을 주제로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감찬 장군은 오랜 전란을 이겨낸 고려의 영웅으로 구는 이번 축제에 긴 시간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굳은 의지로 극복하고 있는 구민들이 오늘날의 ‘강감찬 장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관악구 고유의 역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한 ‘관악강감찬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새단장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귀환했다. 축제기간 동안 낙성대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역사를 재현해 고려시대의 작은 마을로 조성했고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밤중에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태어났다는 전설을 축제로 구현해 축제장 곳곳에 ‘별’과 ‘빛’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14일 첫날 강감찬 장군을 추모하는 제례인 ‘인헌제’와 ‘낙성대 야별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강감찬 가요제 ‘낙성별곡’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드론쇼, 레이저쇼 등으로 해석한 판타지 공연 ‘낙성연희’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한 ‘리틀 강감찬’은 가요제 축하공연 무대에서 어린이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강감찬 골든벨’과 ‘고려역사포럼’ 등 고려사와 강감찬 장군과 관련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구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인간 장기 대결 ‘신 귀주대첩, 장이요!! 멍이요!!’ 프로그램으로 관악구의 장기왕을 선발하고, 구 내 21개동 자치회관 평생교육과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결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교역을 통해 풍부한 문화 번영을 누린 고려를 담아 상설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려의 주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문화체험존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벽란도21’과 소원별을 직접 달아보는 ‘별별 포토존’, 자연과 함께 하는 ‘강감찬 놀이터’ 등 아동부터 해외방문객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3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만큼 축제 기획 과정에 주민들의 주체적인 의견을 반영했다. ‘그린히어로 강감찬’, ‘샤우팅 스타’ 등은 관악문화재단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우주관문스쿨’ 2기 졸업생들의 콘텐츠로 운영과 홍보 또한 구민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의 취지를 함께 담아 전승행렬 퍼레이드 등은 취소하고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기 위해 ‘나눌수록 행복한 수해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 현장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강감찬카페 ‘고려찻집’의 수익 일부는 수재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온라인 물품 기부부터 ‘기분-up, 작은 기부함’, 별별포토존과 연계한 현장 모금까지 다양한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즐거웠던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며 “강감찬 장군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의 자부심은 물론 민관협치 화합의 축제로 그 의미가 더 높다. 앞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석방… “소셜미디어 접속 금지” 명령

    ‘가짜 상속녀’ 애나 소로킨 석방… “소셜미디어 접속 금지” 명령

    백만장자의 상속녀 행세를 하며 미국 뉴욕 사교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이른바 ‘가짜 상속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민세관단속국(ICE) 교정시설에 구금돼 왔던 애나 소로킨(31)에 대한 석방 판결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이유로 가석방됐던 소로킨은 비자 만료 문제로 다시 구금됐으며, 지금까지 독일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벌이며 버텨왔다. 이번에 이민 판사는 소로킨의 석방을 판결하면서 그 조건으로 1만 달러의 보석금과 24시간 전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주택에 머물 것을 내걸었다. 특히 판사는 석방 기간 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접속 금지를 명령했다. 이미 유명인사가 된 소로킨이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 자체를 원천 차단한 셈.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로도 잘 알려진 소로킨의 삶은 거짓 그 자체다. 독일 국적의 소로킨은 지난 2013년 ‘애나 델비’라는 가명으로 뉴욕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패션과 예술계 인사들을 사로잡으며 대표적인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가 됐다.독특한 동유럽 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는 소로킨은 6000만 달러(약 845억원)의 재산을 가진 독일계 부자의 상속인이라고 떠벌리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자금과 신용으로 돈을 펑펑 써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것은 물론 맨해튼의 특급호텔을 머물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렇게 뉴욕계의 대표적인 샛별이 된 그의 민낯은 지난 2017년 10월 사기 행각이 만천 하에 드러나면서 끝났다. 백만장자 상속녀가 아닌 것은 물론 패션스쿨 중퇴자 출신에 패션잡지에서 인턴을 한 것이 경력의 전부였던 것. 또한 백만장자라는 그의 아버지는 독일로 이주한 러시아 출신의 트럭운전사인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소로킨은 지난 2019년 5월 다수의 절도와 사기 혐의로 징역 4~12년형을 받고 수감됐으나 지난해 2월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이유로 가석방됐다가 다시 비자 문제로 구금됐다. 재판 과정에서도 그는 사기꾼다운 행각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 세련된 옷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물론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이런 행각이 그의 상품성을 더욱 높여줬다는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로킨은 자신의 사기 행각을 드라마화하는 조건으로 넷플릭스로부터 32만 달러(약 4억 5000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서 감독’의 한성백제문화제 30만명 즐겼다[현장 행정]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활기를 얻기를 바랍니다.”(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한성백제문화제’가 지난 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문화제는 2000년 전 송파 지역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한성백제시대를 재현하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백제시대부터 8·15 광복, 1988 서울올림픽, 2002 월드컵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송파를 재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대학 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던 서 구청장이 직접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이라는 콘셉트를 구상하고 문화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이끌었다. ‘서 감독’이라는 별칭답게 송파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구성해 구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30일 찾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관람객들은 오징어게임, 집라인, 연 만들기, 구슬치기, 달고나 게임, 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그중에서도 지푸라기로 만든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놀이터였다. 한쪽에서는 25개 동 주민들과 단체들이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푸드트럭이 마련돼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아차를 끌고 나온 가족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어 송파구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컬래버 공연과 뮤지컬 스타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의 갈라 무대, 한성백제 패션 런웨이 등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주민들이 주축이 된 ‘한마음어울마당’이 열렸다. 16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난타, 통기타, 합창, 라인댄스 등으로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우승팀은 거여1동 실버난타팀이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문화의 꿈이 이뤄지는 세상’을 주제로 폐막식이 개최됐다. 필묵으로 표현한 한국의 춤, 핸드스피크의 수어뮤지컬, 케이팝 커버댄스, 가수 코요태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번 문화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한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롯데월드타워, 우리은행이 후원했다. 문화제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 30만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 구청장은 “내년에도 한성백제문화제가 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도록 차별성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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