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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한 전 수석 어머니 “아들 죽은 건 김기춘, 우병우, 박근혜 때문”

    김영한 전 수석 어머니 “아들 죽은 건 김기춘, 우병우, 박근혜 때문”

    2014년 6월~2015년 1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다가 퇴임한 뒤 지난 8월 향년 59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영한 전 민정수석. 최근 그의 서재에서 세월호 참사를 단순히 ‘여객선 사고’로만 규정하고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거나 여론을 조작하려 한 내용이 담겨 있는 세월호 참사 관련 국가정보원(국정원) 보고 문건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김 전 수석의 어머니가 김 전 수석이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과 불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20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김 전 수석의 어머니의 집을 찾은 후 김 전 수석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통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와 관련한 문자 메시지를 입수했다. 김 전 수석의 휴대전화에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김성주 조사관이 청문회 진행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다고 면담 요청 하셨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해 있었다. 제작진에게 아들의 휴대전화를 보여준 김 전 수석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그렇게 만든 것, 김기춘, 우병우, 박근혜다”라며 아들이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김기춘, 우병우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의 모친은 “아들이 일을 그만두고 난 뒤 술을 엄청 많이 마셨는데 그게 급성 간암으로 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아들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전 수석은 1988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된 후 대구지검 공안부장, 대검찰청 공안1·3과장, 서울지검 공안1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수원지검장, 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검 강력부장에서 물러나면서 검사 생활을 접었다. 그러다 2014년 6월 청와대 참모진 개편 과정에서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정윤회씨 국정 개입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건은 김 전 수석이 현안보고를 위해 국회에 출석하라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를 거부해 ‘항명 파동’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 전 수석은 민정수석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9월 대구대 석좌교수를 맡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절반이나 왔지만 절반이나 남았다

    절반이나 왔지만 절반이나 남았다

    A조 1~3위 승점 1점 차 혼전 본선 진출 위한 목표 승점 ‘22’ 남은 5경기서 4승1패 이상 해야 ‘원하는 그림대로 반환점은 돌았다. 하지만 치열한 생존경쟁은 계속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2-1로 이기고 A조 2위(3승1무1패, 승점 10)로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다. A조 선두 경쟁을 펼치는 1위 이란이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를 0-0으로 비겨 3승2무(승점 11)에 그치며 원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란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한국은 내년 3월 시작되는 6차전 이후 1위로 올라설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어이없는 백패스 실수로 우즈베키스탄에 치명타를 맞을 뻔했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살려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남태희(레퀴야)의 동점골을 이끌어 낸 박주호(도르트문트)의 돌파 능력이 돋보였고 슈틸리케 감독이 ‘플랜 B’로 분류해 후반 교체 투입한 196㎝의 장신 김신욱(전북)이 머리로 떨군 공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결승골로 연결했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드리웠던 먹구름을 단번에 걷어냈다. 그러나 내년 3월 23일 중국 원정 6차전을 시작으로 다섯 경기가 남아 있어 언제든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조 3위로 밀려난 우즈베키스탄이 3승2패(승점 9)로 바로 턱밑이다. 한국은 9차전과 최종전에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연달아 만나기 때문에 그 전에 승점을 쌓아야 한다는 조급증에 내몰릴 수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본선 진출에 필요한 승점을 ‘22’로 내다보고 있어 대표팀은 목표의 45%에 이른 셈이다. 승점 12 이상 따내려면 4승1패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3승2무도 위험해진다. 반환점을 찍기까지 대표팀은 상대 자책골 한 골을 포함해 8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6골로 이란(0.8골)과 우즈베키스탄(1골)을 앞섰다. 그런데 원톱 스트라이커가 아닌 2선 공격수들이었고 세트피스 득점도 없었다. 4차전까지 전반 30~45분, 후반 35~45분 득점이 없었다가 5차전 구자철의 결승골이 유일한 막판 득점이었다. 체력 문제가 지적되지 않을 수 없다. 또 대표팀은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6실점해 카타르, 중국과 같았다. 유럽파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측면 풀백 자원이 동나자 포백라인이 계속 교체되며 안정성이 떨어져 황당한 실점 장면이 되풀이됐다. 6차전까지 남은 시간은 4개월여. 기왕에 슈틸리케 감독은 최종예선의 선수 풀을 너무 한정적으로 운용한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일부에서는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 등 ‘젊은 피’를 수혈하고 중국파 위주의 수비진 운용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원톱 기근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점들을 해결할 시간이 슈틸리케 감독에게 주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플릿’ 유지태 이다윗, 스페셜 포스터 “스트라이크보다 더 완벽한 파트너”

    ‘스플릿’ 유지태 이다윗, 스페셜 포스터 “스트라이크보다 더 완벽한 파트너”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배급 오퍼스픽쳐스)이 스페셜 버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플릿’이 철종(유지태)과 영훈(이다윗) 커플의 색다르고 독특한 어울림을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한 물 간 볼링스타 철종과 통제불능 볼링천재 영훈이 펼치는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가슴이 탁 트이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철종과 영훈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끈다. 손짓을 섞어가며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철종과 이를 의식하지 않고 땅만 보고 걸어가는 영훈의 모습이 ‘스트라이크보다 더 완벽한 파트너를 만났다’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극중 두 사람의 미묘하고도 범상치 않은 관계를 단번에 드러낸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까지 ‘스플릿’의 기록은 52만9,432명이다. 지난 9일 개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에 프로포즈 “나랑 결혼해줄래?” 심쿵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에 프로포즈 “나랑 결혼해줄래?” 심쿵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김영광이 수애에게 자신이 현재 투병 중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난길(김영광 분)은 홍나리(수애 분)를 앉히고는 “스티브 블래스라는 야구 선수가 있어. 잘 나가던 투수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거야. 그 선수의 이름을 따서 ‘블래스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생겼어”라며 뜬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아무래도 내 병은 고난길 증후군 같아”라며 자신이 투병 중임을 언급했다. 그는 증상에 대해 “특별히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홍나리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고난길은 “그냥 견뎌. 숨쉴 수 있을 때까지”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고난길은 자신의 과거와 병에 대한 짐을 홍나리에게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지금이라도 도망가고 싶으면 도망가고 돼”라고 말했지만, 홍나리는 “내가 치료해줄게.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심쿵! 내가 왜 다 설레지”, “직구 멘트에 심쿵..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오늘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지도 않았음”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남태희 동점골, 구자철 역전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조 2위로 올라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의 동점골과 구자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A조에서 3승1무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3승2패)은 3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끊임없이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에 막혔다. “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우즈베키스탄은 미드필드와 최종수비진의 간격을 좁힌 촘촘한 수비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역습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질러 먼저 골을 헌납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자기 진영에서 길게 넘긴 공이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머리에 빗맞아 페널티지역 쪽으로 흘러들어 가자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뛰어나와 걷어냈다. 그러나 김승규가 찬 공은 센터서클 인근에 서 있던 마라크 비크마예프 앞으로 떨어졌다. 김승규가 골대를 비운 것을 확인한 비크마예프가 날린 40m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은 빈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프리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날린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넘어간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한층 강화했다. 후반 4분 기성용이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고, 후반 9분엔 손흥민을 향한 기성용의 전진패스에 우즈베키스탄의 수비가 무너졌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동원을 빼고 이재성(전북)을 투입한 뒤 후반 21분엔 김신욱(전북)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끊임없이 반전을 노리던 한국은 후반 2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주호(도르트문트)의 크로스를 남태희(레퀴야)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공세에 나섰고, 구자철이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구자철은 후반 40분 김신욱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왼발로 낮게 깔아차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2-1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습에 40m 장거리 선제골 허용…전반 0-1 종료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습에 40m 장거리 선제골 허용…전반 0-1 종료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고 있다.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전반전이 0-1로 끝났다. 현재 조 3위인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끊임없이 우즈베키스탄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에 막혔다. “지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한 우즈베키스탄은 미드필드와 최종수비진의 간견을 좁힌 촘촘한 수비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역습을 노렸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5분 한국의 실수를 이용해 선제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자기 진영에서 길게 넘긴 공이 김기희(상하이 선화)의 머리에 빗맞아 페널티지역 쪽으로 흘러들어 가자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가 뛰어나와 걷어냈다. 그러나 김승규가 찬 공은 센터서클 인근에 서 있던 마라크 비크마예프 앞으로 떨어졌다. 김승규가 골대를 비운 것을 확인한 비크마예프가 날린 40m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은 빈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억3000만년 전 살았던 공룡 화석 발견

    2억3000만년 전 살았던 공룡 화석 발견

    중생대에는 지금과는 다른 여러 가지 동식물이 번성을 누렸다. 하지만 역시 그중에서 중생대를 대표하는 생물이라고 하면 공룡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중생대 초인 트라이아스기에 등장한 공룡은 쥐라기와 백악기를 거쳐 큰 번영을 누렸으며 수많은 화석으로 지금까지 그 존재를 알리고 있다. 화석이 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인간에게 발견되는 경우는 더 드물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400종이 넘는 수많은 공룡 화석이 이미 발견되고 현재도 계속 발굴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이 현재의 포유류와 견줄 만한 번성을 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공룡 초기 진화 모습을 알려줄 트라이아스기 중기 이전의 공룡 화석은 매우 드문 편이다. 이 시기 공룡의 조상은 사실 숫자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아직 시대를 주름잡는 생물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시기 살았던 공룡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화석이 발견됐다. 상파울루 대학의 막스 랭거(Max Langer)와 그의 동료들이 카니안 산타 마리아 지층에서 발견한 이 화석은 2억3000만 년 전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의 화석으로 부리올레스테스 슐트지(Buriolestes schultzi)라고 명명되었다. (복원도) 이 공룡은 영화 쥐라기 공원에 나오는 랩터 같은 외형에도 불구하고 사실 수각류 공룡이 아니라 용각아목(Sauropodomorpha)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말해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수각류 육식 공룡의 조상이 아니라 오히려 거대한 네 발 초식 공룡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육식 공룡임에도 불구하고 긴 목은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 공룡이 공룡 진화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기 위해서 3D CT 스캔을 비롯한 정밀한 조사가 추가로 필요하다. 아무튼, 아직 공룡의 조상에 해당하는 원시적인 생물체가 사라지기도 전에 상당히 진화된 공룡이 존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룡의 진화는 트라이아스기의 비교적 초기에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과학자들은 초기 공룡의 진화를 연구해서 왜 이 생물이 포유류의 조상 같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중생대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초기 공룡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된 것인지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박보검, 방탄소년단 ‘뷔’ 함께 영화 보러 가는 사이?

    박보검, 방탄소년단 ‘뷔’ 함께 영화 보러 가는 사이?

    박보검과 방탄소년단 ‘뷔’의 우정이 화제다. 최근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공식 트위터에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뷔와 박보검이 차 안에서 다정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귀엽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뷔와 박보검은 다양한 SNS 사진을 게재하며 서로에 대한 친근함을 표현했다. 박보검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캡모자로 수수한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태민 아들·육영재단 직원 “최태민, 박근혜 대통령 만드려는 사명감”

    최태민 아들·육영재단 직원 “최태민, 박근혜 대통령 만드려는 사명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13알 ‘최순실 게이트 추적 제3탄, 최씨 가문의 비밀’ 편을 방송했다. 이날 제작진은 최태민의 네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최재석씨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최씨는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을 완강하게 거부했으나, 제작진의 끊임없는 설득 끝에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최씨 일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어떻게든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사명감이 있었다. 여자가 대통령을 하면 세상이 부드러워질 것이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씨는 “최순득이 재산을 거의 다 물려받았다. 최순실은 부동산을 가져갔을 것”이라며 재산 목록이 2000억원 정도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집안을 좌지우지한 인물은 임선이(최태민의 다섯번째 부인)라고 밝히며, “계모 중에 악덕 계모다. 자신이 낳은 최순실, 최순득, 최순천만 아꼈다. 배다른 자식들을 패고 아주 그냥 치가 떨렸다”고 증언했다. 당시 육영재단 전 직원 역시 “금요일마다 정신교육을 받았다. 그 때 최태민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박 이사장이 될 테니 성심을 다해 모셔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1994년 최태민이 사망한 뒤 최순실도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았다. 최태민은 육영재단에서 결재방식뿐 아니라 부당해고, 측근 채용 등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 한 권 번역할 때면 문장 핏자국까지 옮겨 서늘한 느낌의 희열이…”

    “책 한 권 번역할 때면 문장 핏자국까지 옮겨 서늘한 느낌의 희열이…”

    번역가란 감내해야 할 게 많은 업이다. ‘원전에 갇히는 숙명’을 떠안고 ‘홀로 말의 봇짐을 지고’ 그 무게를 견뎌야 한다. 작가 앞에 함부로 나서서도, 텍스트를 넘어서서도 안 된다. 결국은 잘 사라져야 하는 사람들인 셈이다. 줄곧 번역이 스포트라이트의 바깥에 있었던 이유다. 지난 5월 한강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은 우리 작가의 수상이라는 ‘사건’ 외에 번역의 의미를 전면에 등장시킨 ‘계기’가 됐다. 잘된 번역, 좋은 번역가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한층 달아올랐다. 좋은 번역의 정의, 번역의 윤리, 직역과 의역 사이의 논란 등 번역을 둘러싼 물음들에 길을 터주는 산문집이 나왔다. 28년간 프랑스·영미 문학을 우리말로 옮겨온 김남주 번역가가 프랑스 아를의 번역자회관에서 만난 각국의 번역가들과 나눈 교감, 대화를 에세이로 묶어낸 ‘사라지는 번역자들’(마음산책)이다. 번역자회관은 세계 각국의 번역자들이 일정 기간 묵으며 번역, 저술 작업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곳이다. 김남주 번역가는 이곳에 2001년부터 세 차례, 한 번 들릴 때마다 한 달에서 석 달가량 머물렀다. 책은 그가 동료들과 공감하고 어긋나며 번역에 대한 고민과 논쟁을 나눴던 생생하고 흔치 않은 기록이다. “처음에 제목을 생각했던 건 동료 번역자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서였어요. 그의 죽음이 여러 날 머릿속에 머물다가 기차 안에서 책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사라짐’은 번역 작업에 관한 것이기도 하죠. 번역에 대한 최고의 찬사가 ‘번역 같지 않은 번역’이라면 번역자가 자신의 일을 잘할수록 도착어의 문장 속에서 사라진다는 점을 환기하는 거예요. 무슨 추리 소설 제목 같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뜬금없이 좋았어요.” 그는 책에서 ‘어떻게 유리가 되어야 할까?’ ‘어떻게 사라져야 옳은가?’ 고민한다. 28년이라는 쉽지 않은 세월을 이어온 번역 활동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뭘까. “의역과 직역은 모든 문장, 하나의 문장 속에서도 엇갈리고 공존할 수 있어요. 문학 번역의 경우 ‘정서’의 전달이 중요하다고 보지만 어느 한쪽에 서야 한다면 ‘채색 유리’(직역)보다는 ‘투명 유리’(의역), ‘부정한 미녀’(직역)보다는 ‘정숙한 추녀’(의역) 쪽입니다. 좀 이율배반적이지만 번역이 그렇더라구요.” 그는 “아무래도 난 좋은 번역자는 아닌 것 같다”고 짐짓 뒷걸음치지만 완전하게 옮겨진 문장 하나에도 희열과 아득함을 느끼는 천생 번역가다. “한 권의 책 가운데 한두 차례 문장이 완전하게 옮겨졌다,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길이를 늘이지 않고도 문장의 핏자국과 땀냄새까지요. 그럴 땐 어딘가 까마득한 곳에 닿은 듯한 서늘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 번역을 시작한 첫 10년간은 번역을 안 할 궁리만 했었어요.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못하고 느리고 답답하고 대우도 못 받는군’ 한탄하곤 하죠(웃음).” 번역가인 동시에 작가로서의 글쓰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옮긴이의 말을 모아 낸 ‘우리의 프랑스식 서재’, 프랑스 문학이 지금 우리에게 말을 거는 지점을 풀어놓는 ‘나의 프랑스식 서재’의 후속편을 쓰고 있다는 그는 “제가 만난 책들, 저를 만든 책들, 제 제단에 올려진 작가들 이야기는 아마 다음다음번 책쯤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써야 한다고 저를 추동하는 힘이 있어요. 잘 사라지는 일을 염두에 두면 사실 안 써도 아무렇지 않다는 걸 알지만요(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관람차 위에서 펼치는 자전거 묘기 外

    관람차 위에서 펼치는 자전거 묘기 外

    “나 안 미쳤거든!” 이탈리아 출신 트라이얼 바이크 챔피언 비토리오 브루몬띠 선수가 한 말이다. 그는 아찔한 높이의 관람차 위에서 자전거 묘기를 선보인 후 “간혹 내가 미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100%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임한다”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말처럼 거침없는 도전 순간들을 ‘People are Awesome’ 유튜브 채널이 지난 5일 공개했다. 여기에는 비토리오 브루몬띠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색 도전기가 담겨 있다. 영상은 에어리얼 폴 기술을 선보이는 남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복싱 신동(?)과 골프 묘기를 선보이는 남성, 외줄타기의 달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별난 도전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모두 11월 첫째 주 최고의 고수들로 선정됐다. 사진 영상=People are Awesom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더쇼 빅스 ‘더 클로저’ 1위, 섹시+남성미 폭발 퍼포먼스 “별빛들이 준 상”

    더쇼 빅스 ‘더 클로저’ 1위, 섹시+남성미 폭발 퍼포먼스 “별빛들이 준 상”

    빅스가 컴백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더쇼’ 정상에 올랐다. 빅스는 지난 8일 SBS MTV ‘더쇼’에서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인 ‘크라토스(Kratos)’ 타이틀 곡 ‘더 클로저’로 컴백한 지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스는 블루 빛이 도는 재킷에 골드 스티치와 견장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제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빅스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박력 있는 군무와 좌중을 압도하는 열정적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더쇼 초이스’에 선정되자 엔은 “빅스가 받은 1위라기보다 우리가 1위 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준 별빛들이 주신 상이고, 별빛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다. 값진 상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 클로저’는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로 시작되는 도입 부분이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과 힘을 노래하는 남자의 모습이 표현됐다. 빅스는 이번 타이틀 곡으로 ‘빅스 2016 컨셉션’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D.I.P, 더 이스트라이트, 마틸다, 먼데이키즈, 박시환, 베리굿, 불독, 블락비 바스타즈, 빈블로우, 소울라티도, 슈퍼키드, 앤씨아, 엘수정, 오블리스, 탑독,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더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동성 장유진 유혹 거절 “정부 인사까지 개입, 어쩐지 찜찜했다”

    김동성 장유진 유혹 거절 “정부 인사까지 개입, 어쩐지 찜찜했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개명전 장유진)의 전담 수행비서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폭로했다. 수행비서 A씨는 6일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최순실은 문화는 차은택, 스포츠는 장시호에게 맡겼다”고 “최씨는 장씨가 쌓은 축구, 빙상, 승마 등 광범위한 스포츠계 인맥을 믿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이규혁 선수가 은퇴 2년 만에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을 맡은 것도 최순실씨 작품”이라면서 “최순실, 장시호씨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감독자리로 유혹하고 미끼를 물지 않으면 내동댕이 쳤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장시호가 주도해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로, 올해 초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규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시호와의 친분을 인정했지만 최순실을 몰랐다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이규혁도 센터 설립의 적극적인 가담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규혁이 준 파일을 내가 검토해 장시호에게 주고, 장시호가 최순실한테 올려서 돈 받아주는 구조”라고 폭로했다. 또 현재 국가대표 출신 송석우 선수가 강릉시청 감독이 된 것 역시 최순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본래 자리의 주인은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4관왕에 빛나는 김동성이었다는 것. A씨는 “강릉시청, 코치 자리가 원래는 김동성 자리였는데 송석우가 최순실을 도와 감독 자리로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은 제작진에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고 털어놨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최순실의 앙갚음일까. 금메달 4관왕은 빙상판을 떠나 강연자로 활동 중”이라며 “최순실의 무소불위 행보가 온 국민을 절망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순제 녹취록 공개 “朴대통령, 내 꼭두각시였다” 충격 주장

    조순제 녹취록 공개 “朴대통령, 내 꼭두각시였다” 충격 주장

    최태민 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이 담겨있는 이른바 ‘조순제 녹취록’이 공개됐다. 조 씨는 최 씨의 의붓아들로 국정농단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60) 씨의 오빠이다. 녹취록 공개로 그동안 조순제 씨의 존재에 관해 ‘모른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9시간 분량의 ‘조순제 녹취록’을 단독 입수해 최태민 씨 일가와 영남대 사태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조순제와 친분이 있는 전직 언론인들 2명이 함께 작성한 이 문건은 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 캠프에서 작성됐다. 조 씨는 녹취록 작성 1년 뒤인 2008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녹취록을 남긴 이유에 대해 당시 이명박 후보 핵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청문회에서 박근혜 예비후보가 “김정옥과 조순제를 아느냐”는 질의에 대해 “김정옥 씨만 안다. (나머지는) 어쨌든 내가 모르는 분”이라고 잘라 말한 것에 격분해 녹취록을 남기게 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조순제는 녹취록에서 “분명 얼굴 맞대고 이야기도 하고.. 다 맡겨놓고 모른다고 잡아떼면 이거 문제 있는 것 아니냐”며 “내가 영남투자 전무인데 내방에 대학교 인사 리스트가 전부 다 나온다. 이게 소위 말하는 파행적 관리, 서울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해 박근혜 대통령의 외면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박 대통령은 내 꼭두각시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1970년대 초중반 생계가 아주 어려웠다. 극한적으로 표현해 생활 자체가 어려웠다. 재산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어 최씨가 구국선교단을 조직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총재에 앉힌 뒤엔 “돈 천지였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돈 다 냈다. 돈은 최태민이 관리했다”고 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최태민의 역삼동 집에 자주 갔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인 10ㆍ26 사태 이후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친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 씨는 녹취록에서 “10.26 사태 이후 뭉텅이 돈이 왔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다. 최순실이 심부름을 꽤나했다”고도 증언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음악중심 빅스, 제복 입고 화려한 군무 ‘남성적인 섹시미’ 여심흔들

    음악중심 빅스, 제복 입고 화려한 군무 ‘남성적인 섹시미’ 여심흔들

    그룹 빅스가 ‘쇼!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빅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빅스는 ‘크라티아’와 타이틀곡 ‘더 클로저’를 선사하며 남성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약 한 달 반만의 컴백무대 ‘크라티아’에서 빅스는 제복을 입고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또 타이틀곡 ‘더 클로저’에서는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의 곡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첸백시(EXO-CBX), 빅스, 블락비-바스타즈,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달샤벳, 몬스타엑스, SF9, 펜타곤, 왁스, 먼데이키즈, 베리굿, NC.A, 불독, 하이틴, 더이스트라이트가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맞춤 디자인 찾는 건물리모델링 수요 증가…건축마감재 진화

    맞춤 디자인 찾는 건물리모델링 수요 증가…건축마감재 진화

    보편화되고 규격화된 건물 리모델링이 아닌 맞춤형 리모델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마감재를 활용한 맞춤 디자인은 건물의 외관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근 안산 원시 119 안전센터는 외벽방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노후된 건물을 신축건물 같이 탈바꿈했다. 원시 119 안전센터는 안산에 있는 119 안전센터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균열이 심하고 외벽면이 많이 부식된 상태였다. 이에 한 번의 공사로 건물의 보수, 보강, 단열보완과 외벽방수까지 시공되어진 원시 119 안전센터는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건물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한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는 “경기도에 위치한 소방서의 경우 정해진 건물 디자인이 있어 이에 맞게 리모델링 하기를 원한 119 안전센터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며 “시공 전 여러번에 걸친 무료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디자인을 조율하고 제작과정을 거쳐 공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파엘지는 먼저 건물에 고급 압축 단열재인 ‘트라이슈머 단열베이스 카펫’을 시공하고 맞춤 디자인으로 제작된 신개념 외장재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건물 외벽에 전면접착 방식으로 단단히 부착했다. 이를 통해 방수성은 물론 단열성능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지진이나 잦은 진동에도 크랙을 방지하는 견고한 건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건축외장재종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는 화재 시 불이 번지지 않고 초기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난연외장재로 소방서 건물에 최적화된 건축마감재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파엘지 종합특수방수는 3일 “앞으로도 특허받은 단열방수공법과 건물 맞춤형 리모델링 회사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과 디자인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며 “6년 무상하자보수와 매년 두 번에 걸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롤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파엘지 시공 관련 자세한 안내 및 추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득 딸 장시호 누구길래? “최순실과 성격 비슷…믿는 조카였다”

    최순득 딸 장시호 누구길래? “최순실과 성격 비슷…믿는 조카였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개명전 장유진)가 또다른 실세로 지목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증언이 나왔다. 3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순실과 조카 장유진(장시호로 개명)의 이권 개입 현황이 언급됐다. 이날 최 씨 집안과 15년 이상 친분을 가졌던 유명인 A씨는 최순실과 조카 장유진의 관계에 대해 “의심이 많은 최 씨가 믿을수 있는 조카다. 일반적으로 쿵작이 맞고 성격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 ‘장유진이 실세라는 의혹’에 대해 A씨는 “그건 아니다. 위 아래가 있다. 최순실 씨가 시키면 장유진이 실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씨는 최씨에게 CF 감독 출신 차은택을 소개해주고 비자금 통로로 의심받는 비덱코리아 설립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12년 제주도에 고급 빌라를 구입한 후 박 대통령의 고교 동창으로 알려진 모친 최순득 씨와 함께 이용해왔다. 현재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빌라를 매물로 내놓고 잠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넘버2’ 김해 신공항 뜬다… “2025년 완공” 부산시가 뛴다

    ‘넘버2’ 김해 신공항 뜬다… “2025년 완공” 부산시가 뛴다

    부산시가 김해 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신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하자 국 단위의 신공항 지원본부를 출범시키고 3대 전략과 9개 과제를 마련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김해공항 이용 승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자 개항시기를 1년 앞당겨 2025년 조기 완공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제2의 관문공항 건설 및 김해공항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신공항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들어 미래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국 제2 관문공항’ 건설 속도전 정부는 지난 6월 21일 2800만명의 항공수요를 수용할 3200m 활주로 1본, 국제선 터미널, 접근교통망, 에어시티 등을 개발하는 신공항 건설을 발표했다. 김해 신공항 건설의 핵심 전략은 ▲신공항 건설 ▲신공항 연계도시 발전 추진 ▲김해공항 활성화 등 3가지로 압축된다. 또 3대 전략안에는 ▲24시간 버금가는 신공항 건설 ▲중·대형 항공기 취항여건 구축 ▲신공항 건설일정 단축 ▲에어시티 조성, 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신공항과 항만, 철도 연계 트라이포트(Tri-Port) 구축 ▲항공수요 처리능력 증대 ▲국제선 청사 확장 ▲ 항공기 운항제한시간 축소 등 9개 역점 과제를 담았다. 부산시는 우선 ‘24시간 운영에 버금가는 공항’을 위해 소음권 수용 범위 확대와 이주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기존 김해공항은 소음피해 주민 702가구 때문에 운항제한시간(Curfew Time)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여서 중·장거리 항공노선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 게다가 신공항 건설로 공항 면적이 늘어나 인근 870가구가 소음피해지역으로 추가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4시간 운항할 수 있도록 정부에 소음권 수용 범위 확대와 소음피해지역 주민의 이주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해 신공항이 명실상부한 국내 제2관문 공항이 되려면 중·대형 항공기 취항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A380, B747 기종 같은 대형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제안한 활주로 길이를 3200m에서 3800m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역점과제 중 하나인 신공항 조기 완공에도 힘쓰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을 1093만명으로 예측했으나 빗나갔기 때문이다. 정부 예측보다 13.3%나 증가한 1238만명이 김해공항을 찾아 수용 한계에 다다랐다. 올 상반기 김해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724만명에 달했다. 전국 공항 중 최고 여객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2만명보다 142만명(24.4%)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 김해공항 이용객은 역대 처음으로 1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처럼 김해공항의 항공수요가 정부발표 예측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2026년 개항 목표를 1년 앞당겨 2025년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공항복합도시(에어시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신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국제산업물류도시, 항공산업클러스터,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공항 배후지역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신공항 인근에 조성되는 에어시티에서 회의나 업무를 본 후 짧은 시간 내에 현장을 확인하고 출국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부산신항과도 연계해 항공·항만·철도 간 ‘물류 삼합’(트라이포트)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토지수용 등의 근거 마련 및 인허가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김해 신공항 미래발전 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부산~대구 고속도로와 남해 제2고속도로를 신공항 국제선터미널까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과 부전~마산 철도에서 국제선터미널 지선 철도 설치도 추진한다. 또 공항로 확충과 사상~해운대 고속화 등을 연계해 영남권 전역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김해공항 활성화 방안으로 비행기 이착륙 회수를 주중 17회, 주말 24회에서 주중 20회, 주말 32회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 및 군 당국과 협의하는 한편,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확장 및 리모델링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신공항 건설 발표 이후 전문가, 주민, 시민단체 등의 의견 수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0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김해 신공항 미래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제2의 국제관문공항 조기 건설의 필요성 및 경쟁력과 경제성을 갖춘 신공항 건설 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신공항 추진본부장은 “김해 신공항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대기와 지체가 없는 고객 편의를 최대화하고 공항 테러에 안전한 최고의 공항 등으로 운영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보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은 “김해 신공항은 24시간 안전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야 하고 부산항과 연계해 항공 물류 허브로 발전시키는 남부권 전반을 아우르는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김해국제공항이 제2의 국제관문공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신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신공항 지원본부 8월 출범 부산시는 지난 8월 3일 신공항 건설 업무를 총괄할 신공항 지원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김해 신공항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말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는 기획재정부의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와 내년 2월 착수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부산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부산발전연구원에 ‘신공항 사전절차 대응 및 공항복합도시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또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BDI), 공항전문가, 강서구 등이 참여하는 신공항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문제점을 계속해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신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소통을 위해 부산시, 강서구(동), 주민과의 소음대책 소통체계도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신공항의 미래발전을 위한 수도권 공항전문가를 포함한 인적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부재 부산시신공항건설지원본부장은 “신공항이 국내 제2관문공항 기능에 걸맞게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김해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확충 등을 통해 지역민이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충격 증언…최순실·최태민 의혹, JTBC 뉴스룸 뒷얘기 공개

    스포트라이트 충격 증언…최순실·최태민 의혹, JTBC 뉴스룸 뒷얘기 공개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통령 연설문 뿐만 아니라 국가 기밀까지 받아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맞춰 옷을 챙기고, 대통령 보고자료까지 검토했다는 증언과 정황이 나오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파일 44개를 입수해서 분석한 결과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을 받아봤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뒷이야기를 스포트라이트에서 전격 취재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최순실의, 최순실에 의한, 최순실을 위한’ 나라라는 자조의 말이 회자되고 있다. 1956년에 최태민과 그의 다섯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비선 실세라 불리는 최순실을 추적하기 위해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찾아 나섰다. 제작진은 추적 끝에 찾아낸 정윤회 아버지를 만나 최순실과 정유라에 관한 증언들을 들었다. 또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대에서 숨은 권력자 최순실이 딸 정유라 씨를 위한다는 이유로 부정입학과 학점 취득 의혹도 밀착 취재했다. 한편 제작진은 최순실의 부친 최태민 목사에 대해서도 심층 취재했다. 최태민은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뒤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육영수의 혼과 통한다고 주장하며 무려 20년 이상 근거리에서 지냈던 수수께끼 인물이다. 최태민의 부정과 비리를 근거리에서 지켜봤던 인물들이 충격적인 증언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박정희 서거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김계원 전 실장을 직접 인터뷰한 기자가 놀라운 얘기를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트라이프 31년 모델 ‘스누피’ 해고

    메트라이프 31년 모델 ‘스누피’ 해고

    미국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31년간 홍보 모델로 사용한 스누피를 해고했다. 효과에 비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6일 “1985년부터 사용해 온 만화 캐릭터 스누피 마스코트를 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는 2014년 캐릭터 사용 계약을 갱신하면서 연간 1000만∼1500만 달러(약 113억∼170억원)를 스누피 저작권자에게 지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라이프는 ‘함께 찾아가는 인생, 메트라이프’를 새 태그라인(광고문안 중 가장 알리고 싶은 핵심문구)으로 정하는 한편 조만간 새로운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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