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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대사 귀국도 몰랐던 외교부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추종세력으로부터 총격을 받을 당시 인접국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이종국 주리비아 대사가 실제로는 인사발령에 따라 국내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대사의 귀국 사실을 외교부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보고체계에도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감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책임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를 문책할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사실 관계 파악을 먼저 해야겠지만 이 대사가 귀국하게 된 날짜와 후임 김영채 대사가 부임하게 된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면서 “이들을 관할하는 지역국 등 관련 당사자들이 적절하게 행위를 했는지 광범위하게 살펴본 뒤 책임소재 여부를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2일 주리비아 대사관이 IS 추정 세력으로부터 피습을 당하자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지금 교대하는 상황인데 인사발령으로 튀니지의 수도인 튀니스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정작 이 대사는 지난달 31일 외교전문을 통해 귀국 보고를 한 뒤 지난 1일 귀국했다. 그렇지만 본부는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현지 대사가 아닌 공관 직원과 상황파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대사는 자신이 현지에서 수습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본 뒤 지난 13일 오후 본부를 전화를 걸어 “현지 공관에 대한 공격에 놀라 전화했다”고 담당 지역국장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외교부가 이 대사의 소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현지 출신 대사와 관련 협의도 하지 않고 사고 수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관계자는 “대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경황이 없던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사설] 거짓말, 기강해이… 외교부를 믿을 수 없다

    해외 공관이 무장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주재국 대사의 행방조차 모르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일어났다. 지난 12일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이 무장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을 당시 외교부는 리비아 주재 이종국 대사가 인접국인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사는 인사 발령에 따라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외교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 브리핑’을 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무 책임자가 귀국한 지 10일이 넘었는데도 제대로 소재 파악을 못 한 점이나 중대한 외교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최근까지 대사직을 수행한 인물과 대책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점 등 외교부의 운용 시스템 전반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외교부의 첫 브리핑을 들은 기자들과 국민들은 이 대사가 당시에는 튀니지에서 사태 수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 외교부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이 대사는 인사 발령에 따라 지난 1일 이미 귀국한 상태였다. 심지어 사고 수습을 책임졌던 중동 지역 담당 당국자는 이 대사가 국내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13일 오후에야 파악했다. 그것도 이 대사가 트리폴리 주재 대사관이 피습받은 것을 보고 “공관에 대한 공격에 놀라서 전화했다”며 담당 지역국장과 귀국 후 첫 통화를 한 뒤에야 알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 전까지는 외교부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이 대사와 제대로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외교부의 기강이 얼마나 해이한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런 외교관들이 외국에 있는 국민들의 안전을 제대로 챙길 리 만무하다. 큰일이 터졌는데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도 않은 외교관들이 국익은 지킬 수 있겠나. 외교부는 그동안 정직을 최우선해야 하는 브리핑에서 이미 여러 차례 낙제점을 받았다. 과거 고(故) 김선일씨 사건이나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사태 등에서도 사실과 다른 정보로 국민을 오도했던 사례들이 아직도 선명하다. 사건이 터진 다음에야 허둥지둥 변명과 해명을 일삼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매번 구두선으로 그쳤다. 외교부는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처이고 한 국가의 신뢰를 가늠하는 얼굴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민심과 동떨어진 자화자찬이나 하지 말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나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외교부는 더이상 신뢰가 실추되지 않도록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 리비아 한국대사관 튀니지로 임시 이전 검토

    정부는 13일 외교부와 국방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모여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추정세력에 의해 주리비아 트리폴리 대사관이 피격받은 사건과 관련해 주리비아 대사관을 튀니지로 임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35명의 우리 교민에게 안전을 위해 철수를 권고키로 했다. 이와 관련, 현지 공관원 2명을 튀니지 임시 사무소로 철수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공관원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현지 경비원이 사망한 만큼 교민 안전을 고려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외교공관에 대한 공격이나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리 대사관 경비초소에 대한 무장공격으로 경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리비아 한국 대사관 IS 무장괴한에 피격

    리비아 한국 대사관 IS 무장괴한에 피격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이 12일 오전 1시 20분쯤(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의 기관총 공격을 받았다.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단 경찰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외교부는 새벽 무렵 차를 타고 지나가던 괴한들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기관총 40여발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총상을 입은 경찰관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2명은 끝내 숨졌다. 총격 2시간 뒤 IS리비아 트리폴리 지부를 자칭하는 단체는 트위터에 아랍어로 “IS 트리폴리 알킬라파군은 한국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외교관 2명과 행정원 1명 등 대사관 직원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서 “무장세력이 대사관을 겨냥했는지, 리비아 경찰관을 겨냥했는지 의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폴리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민병대 측은 이날 오전 3시쯤 경호원 20여명을 파견, 한국대사관 주변을 엄호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튀니지에 임시 사무소를 두고 트리폴리 공관원과 2주 간격 교대 근무를 하고 있지만, 교민 40여명이 리비아에 남아 있어 대사관을 운영해 왔다. 정부는 현재 리비아에 남은 교민들에게 철수를 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새벽 대사관 향해 기관총 40여발 난사

    새벽 대사관 향해 기관총 40여발 난사

    12일 새벽 1시 20분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대사관저와 2층짜리 대사관 건물로 구성된 한국대사관 쪽으로 무장 괴한이 탄 차량이 접근해 경비초소를 향해 기관총 40여발을 무차별 난사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의 트리폴리 지부 소속으로 알려진 괴한들의 공격으로 대사관을 경호하던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단 경찰관 3명 중 2명이 총탄에 맞아 숨졌다. 총격 당시 한국대사관 숙소에는 외교관 2명과 행정직원 1명 등이 남아 있었지만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트리폴리에 있는 외국 공관에 대한 무장단체 공격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아랍에미리트(UAE)대사관과 이집트대사관이 폭발물 테러를 당했다. 그런데 당시 무장단체가 건물을 붕괴시켜 대형 인명 피해를 노렸다면, 이번 한국대사관 공격은 업무가 끝난 한밤중 건물보다 사람을 겨냥해 조준 사격하는 방식으로 자행됐다. 때문에 외교부 관계자는 “가해자가 대사관을 겨냥했는지 아니면 반군 경찰을 겨냥했는지 아직 의도를 알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총격 두 시간여 뒤 새벽 3시가 넘어 IS 리비아 트리폴리 지부를 자처하는 단체가 발표한 내용을 봐도 범행 동기는 여전히 모호하다. 이들은 트위터에 “IS 트리폴리 지부는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트리폴리의 준드 알킬라파는 한국대사관 경비 2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IS 리비아 지부는 지난해 10월 부상한 무장단체다. 해당 트위터에 ‘타라불루스’라는 해시태그가 붙어 있어 IS의 산하조직 중 윌라야트 트리폴리타니아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보통 IS가 테러를 자인할 때 특정 국가 대사관 등을 지목하는 데 비해 이번 트위터 메시지에서 ‘한국대사관’이 아닌 ‘한국대사관 경비 2명’을 지목한 점이 이례적이란 평가다. 그러나 지난 1월 시리아에서 IS가 일본인 인질을 참수했듯이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IS 지부가 서방이 아닌 아시아 국가를 공격했을 여지도 열려 있다. IS 격퇴 작전에 직접 나선 적이 없고 인도적 지원만 하는 한국을 공격, 격퇴 작전에 연루된 비서방 국가에까지 경고를 보냈을 가능성이다. 한편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리비아의 장기 내전 상태가 악화 일로를 겪자 지난해 7월 정부는 튀니지에 임시 사무소를 마련했다. 이종국 주리비아 대사도 튀니지에 머물고 있다. 이날 테러를 계기로 외교부는 리비아 대사관에서 2명씩 교대로 근무 중인 외교관들을 튀니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시론] 이란 핵협상 타결과 중동 지형 변화/김중관 동국대 아랍아프리카센터 소장

    [시론] 이란 핵협상 타결과 중동 지형 변화/김중관 동국대 아랍아프리카센터 소장

    이란과 미국이 핵협상의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는 석유 이권 관리, 이스라엘 안보 보장, 이란 견제 등 역대 미국 정부가 전통적으로 취해 온 중동 정책을 수정했고 대신 군사 작전을 최소화해 간접적으로 통제하면서 실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오바마의 대외 전략 원칙은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인도주의, 그리고 이에 기반한 위대한 국가 설립으로 요약된다. 병법 중 최고 경지가 싸우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것인데, 이란 핵협상 타결로 오바마가 선택한 양면적 중동 정책 기조의 실효성이 일정 부분 증명된 셈이다. 2011년 튀니지 시민 혁명은 아랍 각국의 내부 상황을 변화시켰다. 중동의 정치·외교 지형도 변했다. 특히 걸프 지역에서 수니파와 시아파 간 대립이 극한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슬람국가(IS) 문제가 표면화됐다. 이라크에서 철수하고 시리아 반군 지원을 거부한 오바마의 중동 정책은 IS 세력이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는 기초를 공고히 만들게 될 것이다. 미국 정부에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은 균형적인 외교 관계를 실천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미국은 군사적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안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석유 패권의 변화를 선택했다. 이제 중동에서 미국은 자국 이해관계뿐 아니라 중동 내부 관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란과 평화적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팔레스타인, 이라크, 시리아 안정을 위한 정책도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냉전 시대와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국은 적국 또는 테러 위협국에 대한 적대 행위를 이념과 대의로 포장했지만, 세계는 더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상황이다. 러시아가 군사적 역량을 되찾고,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실리를 추구하면서 동맹과 적 모두에게 인도적 원칙을 내세우는 정책이 현실적으로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향이다. 중동 정세의 변화는 또 다른 문제다. 미국과 군사적 연대를 확고하게 맺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은 이란 핵협상을 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사우디와 이란 간 이슬람 종파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미 시리아 내전, 이라크 분쟁, 예멘 사태를 겪으며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와 시아파 맹주인 이란 간 적대적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란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핵 협상 타결을 기회로 국제적 입지 강화 기회를 잡게 되면서 사우디로서는 이란의 행보에 더욱 촉각을 세우고 새로운 정치적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협상을 강력히 반대해 왔던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전략적 가치가 평가절하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독단적 결정 행태와 돌출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 왔고, 결국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정부가 추구하는 중동 정책의 걸림돌이 돼 왔다. 800기 이상으로 추정되는 핵무기를 보유한 이스라엘은 전투력에 기댄 대외정책을 수정하고, 장기적으로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모색해야 한다. 이제 무력시위보다 정상적인 국가로서 책임 외교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견제하겠다는 유일한 이유 때문에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면 수니파와의 종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이란에 가해진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까지 해제되면 중동에서 군사력과 경제력을 동시에 확보한 시아파 이슬람의 세력화가 예측된다. 한편으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북한의 그것과 상호 연동돼 있다. 이란은 북한의 핵무기 재료와 제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다. 이란과 북한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는다면 핵협상의 세부사항까지 완전 타결에 난항이 예상되고, 상황에 따라선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번 핵협상 타결은 수면 아래에 있던 이란의 핵개발 과정에 대해 실질적인 검증을 토대로 하고 있고, 이란의 위반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어서 외교력에 바탕을 둔 미국 정부의 유연한 중동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이자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 새우젓 맛본 미국인들 반응 화제

    새우젓 맛본 미국인들 반응 화제

    한국의 새우젓을 맛본 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미국 뉴스 웹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가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3분 가량의 실험 영상에는 세계의 다양한 소스들을 맛보는 미국인들의 반응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실험에 참여한 남녀들이 각 나라의 특이한 소스들을 비스킷과 함께 먹는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바나나 소스’, 튀니지의 칠리소스인 ‘하리샤’, 인도네시아의 ‘삼발 트라시’ 소스까지는 별다른 반응 없이 잘 견뎌낸다. 곧이어 한국의 새우젓. 새우젓의 향을 먼저 접한 미국인들이 독특한 새우젓 향에 기겁한다. 비스킷에 새우젓을 찍어 먹는 참가자들 전부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마지막 소스는 썩은 두부로 알려진 중국의 ‘취두부’. 냄새를 맡은 미국인들이 정색하며 구역질을 하기 시작한다. 맛을 본 참가자들이 놀란 얼굴을 하며 “도대체 이게 뭐야?”라고 되묻는다. 한편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90만 8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BuzzFeed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장수 주중 대사·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공식 임명

    김장수 주중 대사·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공식 임명

    정부는 27일 주중국 대사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을 공식 임명하고 주프랑스 대사로 모철민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선임하는 등 공관장 1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이경수 전 외교부 차관보, 주브라질 대사에 이정관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 주캐나다 대사에 조대식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주멕시코 대사에 전비호 강원도 국제관계대사, 주코스타리카 대사에 전영욱 주볼리비아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주카자흐스탄 대사에 조용천 주홍콩 총영사, 주몽골 대사에 오송 전 주캐나다 공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에 정병후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주카타르 대사에 박흥경 전 주이스라엘 공사, 주튀니지 대사에 김종석 전 주가봉 공사참사관, 주리비아 대사에 김영채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공사, 주볼리비아 대사로는 이종철 전 주유엔 참사관이 각각 선임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주중대사 김장수·주불대사 모철민…靑참모진 해외공관장으로 ‘복귀’

    주중대사 김장수·주불대사 모철민…靑참모진 해외공관장으로 ‘복귀’

    주중대사 김장수·주불대사 모철민…靑참모진 해외공관장으로 ‘복귀’ 주중대사 김장수, 주불대사 모철민 정부는 27일 주(駐)중국대사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을 공식 임명하고 주불대사로 모철민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선임했다. 지난달 내정 사실이 알려졌던 김장수 신임 주중대사는 군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다. 모철민 신임 주프랑스 대사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예술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예술의 전당 사장 등을 지냈다. 현 정부에 들어서는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지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모 대사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으로 근무할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프랑스 측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면서 “지난 9월부터 한불수교 130주년 계기 한불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내년 12월까지 개최되는데 모 대사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밖에 공관장 14명에 대한 인사를 함께 발표했다. 주독일 대사에는 이경수 전 외교부 차관보, 주브라질 대사에 이정관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 주캐나다 대사에 조대식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주멕시코 대사에 전비호 강원도 국제관계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주카자흐스탄 대사에 조용천 주홍콩 총영사, 주몽골 대사에 오송 전 주캐나다 공사, 주키르키즈스탄 대사에 정병후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주카타르 대사에 박흥경 전 주이스라엘 공사, 주튀니지 대사에 김종석 전 주가봉 공사참사관, 주리비아 대사에 김영채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공사, 주볼리비아 대사로는 이종철 전 주유엔 참사관이 각각 선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면국’ 1인당 연간 면 소비 9.7㎏ ‘日 9.4㎏’ 제치고 세계 1위

    ‘대한면국’ 1인당 연간 면 소비 9.7㎏ ‘日 9.4㎏’ 제치고 세계 1위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1인당 면(Noodles) 소비량 1위를 차지했다. 파스타는 별도 집계했다. 22일 영국 리서치 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면 소비량은 1인당 9.7㎏에 달했다. 이는 일본인의 9.4㎏보다 0.3㎏ 많은 양이다. 업계는 1등 공신으로 라면을 꼽았다. 지난해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는 2013년 1인당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가 연간 74개로 일본, 베트남 등 15개 조사 국가 중에 가장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1인당 면 소비량 상위 10개국은 모두 아시아 국가가 차지했다. 한국,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 5.8㎏, 중국 5.0㎏, 베트남 4.7㎏, 홍콩 4.1㎏ 순으로 면을 소비했다. 파스타는 다양한 국가들이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1위는 종주국인 이탈리아로 1인당 소비량은 21.4㎏였다. 이어 튀니지 13.3㎏, 그리스 9.8㎏, 스위스 9.0㎏, 아르헨티나 8.6㎏, 크로아티아 8.6㎏, 이란 8.0㎏ 순이었다. 토마스 야스트송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의 면 매출은 지난해 47조 1000억여원(약 418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면 시장 흐름에 영향을 받는 기업으로는 아시아의 10대 라면업체인 인도네시아 인도푸드 수크세스, 일본 도요스이산, 한국의 농심 등을 꼽았다. 한편 우리나라는 식사 대용식(Meal Replacement) 소비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국인의 지난해 1인당 식사 대용식 소비량은 2013년보다 15.1% 증가한 1인당 0.25㎏였다. 이는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홍콩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규모다. 한국인의 식사 대용식 소비는 전년 대비 2013년 21.5%, 2012년에 21.8% 늘어나는 등 해마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IS “우리가 튀니지 테러… 또 계획”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3명의 목숨을 앗아 간 이번 테러 외에 또 다른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IS는 19일 온라인에 올린 아랍어 육성 성명에서 “자동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IS 기사들이 바르도 박물관을 목표로 삼아 외국 관광객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교도와 악덕의 소굴 중 한 곳에 신성한 침범을 한 것”이라며 “IS 기사 2명은 탄약이 떨어질 때까지 용맹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IS는 “지금 당신이 본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 테러 계획까지 공개했다. 앞서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박물관에서 사살된 군복 차림의 남성 테러범 2명의 이름이 ‘야신 라비디’와 ‘하템 카츠나위’라며 튀니지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용의자 신원 알고보니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용의자 신원 알고보니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공식인정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 추가테러 경고 ‘튀니지 박물관 테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2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튀니지 당국은 용의자 9명을 체포해 테러 배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튀니지 박물관 테러 용의자 9명 중 2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테러 용의자 중 2명의 이름이 야신 라비디와 하템 카츠나위라고 밝혔다. 특히 라비디는 튀니지 정보 당국이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들 2명의 국적은 튀니지인으로 추정된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이 특정 테러 단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튀니지 당국은 테러 단체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4명과 이 단체에 연루된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배후세력 인정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IS 배후세력 인정 ‘충격’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묻지마 총기난사..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묻지마 총기난사..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불황·혼란에 민주주의 흔들… 근본주의 무슬림 세력 늘어”

    “불황·혼란에 민주주의 흔들… 근본주의 무슬림 세력 늘어”

    18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 총격 테러로 최소 23명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겨우 ‘아랍의 봄’이 결실을 맺은 곳에서 발생한, 10여년래 최악의 테러”라고 전했다. 튀니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아랍의 봄’ 진원지다. 2010년 민중봉기로 23년간 장기 집권한 독재자 제인 엘아비디네 벤 알리를 퇴진시켰다. 튀니지의 국화를 따 ‘재스민 혁명’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후 재스민 혁명은 이집트, 예멘, 알제리, 시리아, 바레인, 요르단,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등 주변 아랍국으로 빠르게 번져 나가면서 ‘아랍의 봄’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혁명보다 더 어려운 게 혁명 이후다. 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퇴진 운동으로 촉발된 내전이 이어지고 있고 무바라크 정권을 축출한 이집트는 다시 군사정권으로 회귀했다. 리비아, 예멘 등에서도 민병대 간 충돌로 정국이 혼란 상태다. 3년간 극심한 혼란을 겪었던 튀니지 정도만 지난해 민주헌법 채택과 총선, 대선 과정을 잇달아 치러내면서 그나마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성공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혼란과 경제적 곤궁 때문에 근본주의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WP는 “예전 튀니지라 하면 그림 같은 지중해 해변에서 육감적인 비키니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세속화된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최근 혼란을 겪으면서 근본주의 세력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독재정권 아래 억눌려 있던 근본주의 무슬림들이 이제는 모스크에서 당당하게 과격한 주장들을 내놓을 자유를 누리게 됐다는 것이다. FT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2012년 세속주의 정치인 2명을 살해하는 등 튀니지 국내에서 지하디스트들과의 분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떠난 튀니지인들은 3000여명에 이르고 IS에서 활동하다 죽은 이들도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튀니지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튀니지에 IS 거점을 만들기 위해 리비아에서 건너온 아흐메드 알루이시(48)가 죽은 데 따른 보복 공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까지 공격 배후를 자임하는 단체는 없으나 IS 관련 트위터들은 이번 사태를 칭송하는 글들로 넘쳐난다. FT는 “튀니지의 유일무이한 수입원인 관광산업에 대한 타격을 노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18일 정오쯤 칼라시니코프소총과 사제폭탄으로 무장한 괴한 2명이 의회 건물 부근에 총격을 가하다 바르도박물관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외국인 관광객 20명 등 최소 23명이 숨지고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일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국적의 관광객들이다. 바르도박물관은 튀니지 관광의 필수 코스 가운데 하나로 이날 사건 당시에도 100여명의 관광객이 있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사살된 두 명의 범인이 ‘야신 라비디’와 ‘하템 카츠나위’라고 공개하면서 “정보당국이 요주의 인물로 봤던 이들이며 이들과 공모한 일당을 추적 중”이라 밝혔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튀니지 당국은 곧 이번 사건에 연루된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다음주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관람객에 무차별 총기난사 ‘IS 반응 봤더니..’ 괴한의 정체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 관람객에 무차별 총기난사 ‘IS 반응 봤더니..’ 괴한의 정체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차별 총기난사 ‘경악’ 현장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사건 후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인 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있고 작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연관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튀니지 테러에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뉴스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묻지마 총기난사..현장보니 ‘끔찍’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묻지마 총기난사..현장보니 ‘끔찍’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외국인 관광객 이유도 없이..‘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인 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며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있고 작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건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튀니지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연관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튀니지 테러에 환영의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뉴스 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튀니지 박물관 테러 19명 사망 “테러범 신원 밝혀졌다” 아프리카 튀니지 박물관 총격테러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리비아 조직 우두머리가 살해된 데 대한 보복으로 저질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튀니지 총격테러는 야만적인 IS의 특징을 모두 띠고 있으며, IS의 리비아 조직 지도자 아흐메드 알 루이시(48)의 사망과 연계돼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리스트 루이시는 자신의 조국인 튀니지 내 테러를 선동한 혐의로 튀니지 정부가 추적해 온 인물이다. 루이시는 튀니지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폭탄 공격과 2013년 좌파 정치인 초크리 벨라이드와 무함마드 브라흐미 암살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받아 왔다. 그는 지난해 IS가 유럽 공격을 위해 튀니지와 인접한 리비아에 세운 북아프리카의 첫 번째 조직의 지휘를 맡아 왔으며, 지난 14일 튀니지 미수라타에서 온건파 이슬람 민병대와의 전투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시는 튀니지 보안대가 IS의 세부 전략이 포함된 그의 노트북을 발견한 뒤 ‘튀니지 테러리즘의 블랙박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튀니지 언론들은 이번 총격테러가 루이시에 충성을 맹세한 조직원들의 소행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라는 성명을 내놨다가 철회하고 ‘테러조직’이란 표현으로 정정했다. 이번 테러에는 4년 전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정권을 잇달아 무너뜨린 ‘아랍의 봄’의 발원지인 튀니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시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튀니지를 제외하고 리비아, 시리아, 이집트 등 민주화 시위가 일어난 다른 아랍 국가들은 혼란에 휩싸여 있다. 이번 테러는 또 튀니지의 핵심 산업인 관광 분야에도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테러 직후 “이번 테러가 아랍 세계의 희망을 대표하는 나라(튀니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평화와 안정, 민주주주의를 향한 희망은 살아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격 테러를 저지른 범인 2명의 실명이 공개됐다고 튀니지 RTL라디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범인 2명의 이름이 ‘야신 라비디’과 ‘하템 카츠나위’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라비디는 튀니지 정보 당국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그는 전했다. 이들 2명의 국적은 튀니지인으로 추정된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이 특정 테러 단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튀니지 당국은 이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추정되는 2~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 있는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는 무장 괴한 2명이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외국인 관광객 17명을 포함해 19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인정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인정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IS “악의 무리 처단한 것” 공식 발표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하고 있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고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당국은 용의자 9명을 체포해 테러 배후를 조사하고 있다. 당국이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대해 이슬람 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IS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IS는 또 이번 튀니지 박물관 테러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 사진=뉴스 캡처(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배후세력은 IS? 입장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배후세력은 IS? 입장보니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튀니지박물관 테러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IS는 인터넷에 아랍어 육성 성명을 올려 “튀니지의 이교도와 악의 무리에 대한 신성한 침략을 위해 두 명의 전사가 기관총을 가지고 박물관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테러는 시작일 뿐”이라고 말해 후속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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