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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펀드’는 황금알? 고위험?

    ‘연예펀드’는 황금알? 고위험?

    연예산업에 투자하는 ‘엔터테인먼트펀드’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영화나 뮤지컬 등에 국한됐던 대상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드라마, 가수들의 공연, 심지어 전시회나 서커스 등으로까지 넓어졌다. 드라마나 공연 등이 대형화되고 제작편수가 많아지면서 제작사들이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저금리로 딱히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을 조달하기도 쉬워졌다. 우회상장 등을 통해 상장된 기업 주식을 사는 위험이 따르는 직접투자 방식보다 자산운용사가 중간에서 회계처리, 자금운용 등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 긍정적이다. 운용사가 수익이 날 만한 작품만을 골라서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연예산업의 특성상 ‘흥행’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만큼 보수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묶음’ 펀드도 출시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가수 이승철, 버즈,SG워너비의 콘서트와 곤충전, 아이스스케이팅서커스 등에 분산투자하는 43억원 상당의 펀드 구성이 추진되고 있다.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가수들의 콘서트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곤충전이 적극 고려됐다. 이에 앞서 마이애셋자산운용은 MBC가 외주제작사 E&B스타스와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드는 드라마 3편에 50억원을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었다. 한류 열풍에 수억명으로 추정되는 중국 시청자들이 펀드의 안정 자산이다. 마이애셋은 지난 2월 뮤지컬 ‘십계’에 투자하는 45억원의 펀드도 만든 바 있다.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달 연예기획사인 올리브나인이 만드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에 투자하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내놨다. 골든브릿지는 공연·전시에 투자하는 85억원 상당의 펀드도 있다. 굿앤리치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드라마 ‘모래시계’ 제작자인 김종학프로덕션과 청암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드는 드라마 4편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었다. 지난주 제작발표회를 가진 김종학 프로듀서의 SF드라마 ‘이레자이온’은 제작비 60억원을 모두 여기서 충당한다. 서울자산운용은 배용준이 주연하는 ‘태왕사신기’를 만드는 TSG컴퍼니에 투자하는 100억원 상당의 펀드를 지난달 내놨다. 엔터테인먼트펀드들의 운용기간은 수개월에서 3년으로 다양하다. 최소 수익률 7∼8%, 연평균 수익률 15%를 목표로 한다. ●아직도 고위험 투자 연예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원금보장을 추구한다. 영화에 투자하는 펀드의 대표격인 CJ자산운용의 ‘무비앤조이’는 펀드의 35%만을 영화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지금까지 연예관련 펀드중에서 유일하게 일반 투자가들을 상대로 설정된 공모펀드다. 그동안 투자한 영화는 ‘태풍’,‘달콤 살벌한 연인’ 등이다. 투자받는 연예기획사들이 원금보장을 약속하기도 한다. 대우증권 김창권 연구위원은 “원금보장을 금융기관이 아닌 기업들이 한다는 점에서 아직은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연예산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시간이 지나면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될지 여부와 흥행여부 등 두 가지 위험이 있다.”며 “분산투자로는 권할 만하지만 적극적인 투자는 곤란하다.”고 충고했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의 권지현 과장은 “개인투자자들을 상대로 지점에서 공모로 팔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며 “기관투자가나 PB가 위험이나 수익에 대한 이해가 좀 더 높기 때문에 사모가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고3, 세계4위 ‘제압 샷’

    ‘아마추어 챔프’ 신지애(18·하이마트)가 ‘메이저퀸’으로 거듭났다. 신지애는 21일 용인 태영골프장(파72·639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총상금 4억원)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미여자프로골프(LPGA) 상금랭킹 4위 크리스티 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첫날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함께 65타의 코스레코드도 덤으로 수립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02년 김영(26·신세계)이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기록한 66타. 함평골프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해 9월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에서 아마추어로 출전,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프로데뷔 첫 정상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 한국의 ‘메이저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상금랭킹도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겨 1위(1억 2600만원)로 훌쩍 뛰어올랐다. 한편 용인 지산골프장(파72·6940야드)에서 벌어진 한국남자골프(KPGA) 투어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 트로피는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마크 레시먼(23·호주)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 외국인에게 시드권을 개방한 뒤 탄생한 첫 챔피언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기초의원 후보

    ◇종로구 ●종로구가선거구 김금옥(42·우·자영업) 김성은(40·한·프리랜서(성악) 이종환(57·한·서경전기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찬종(46·민·정치인) 오금남(60·무·Lim´s 상사 대표) 이중호(54·무·한국경제신문 결산공고사업부 대표) ●종로구나선거구 안재홍(51·우·전문공사업) 김성배(56·한·종로구의희 의원) 황청태(59·한·미기재) 조재선(59·민·평창동 마을부동산 대표) 심재환(56·무·종로구의회 의원) ●종로구다선거구 박노섭(51·우·자영업) 박종식(62·한·상업) 홍기서(62·한·종로구의회 의원) 오필근(51·민·종로구의원) 이양동(32·노·정당인) 김인규(46·무·자동차 판매점 운영) 민경덕(53·무·요식업) 정동엽(52·무·건축업) 조우철(62·무·교수(겸임)) ●종로구라선거구 강수길(61·우·답십리동아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복동(56·우·현 종로구 의원) 나승혁(62·한·구의원) 이상근(56·한·인장업) 서순보(54·민·현 구의원) 황윤길(45·민·정당인) 이영신(42·노·국민은행 직원) 나병태(59·무·창신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배구삼(61·무·삼성빌딩 대표) 이재광(58·무·종로구의원) ◇중구 ●중구가선거구 김기태(64·우·정당인) 김영선(46·우·대건피혁대표) 임용혁(45·한·서울시 중구의회의원) 장영순(49·한·약사) 임종권(59·민·기업인) 윤판열(49·무·상업) 한면우(62·무·자영업) 황기전(51·무·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중구나선거구 변창윤(49·우·개인사업) 이기록(59·우·(주)신호개발 대표이사) 고문식(47·한·상업(가구점)) 심상문(57·한·음식업(타조하우스대표)) 최철기(53·민·상업) 이복연(56·무·동화주택재건축 조합장) 정수복(66·무·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구다선거구 김수안(57·우·중구의원) 정희조(59·우·상업) 김기래(41·한·회사원) 유현차랑(64·한·제4대 중구의회의원) 오진철(64·무·주간내외환경뉴스부회장) ●중구라선거구 양동용(52·우·상업) 이선호(36·우·회사원) 이혜경(40·한·정당인) 임영택(63·한·회사 경영자문역) 박윤기(63·민·정당인) 김재동(38·노·회사원) 김동학(57·무·중구의회 의원) 손덕수(71·무·구의원) ◇용산구 ●용산구가선거구 권용하(45·우·정당인) 김제리(46·한·지방의원(용산구 구의원)) 정구충(63·한·철도문고 대표) 황갑주(67·민·귀금속제조업) 신대영(39·노·정당인) 김정재(45·무·용산구의회의원) 이근수(55·무·회사원) 임상철(54·무·(주)풍림종합시스템 대표이사) 정찬현(58·무·회사원 (주)뷰티플 얼짱몸짱 (전무)) ●용산구나선거구 박홍엽(63·우·서광수산·서광산업 대표) 김근태(64·한·충남제일철강(주) 대표이사) 조광석(44·민·팔미정 대표) 권혁문(43·노·사업 (주) 한빛디지탈 대표이사) 박성규(53·무·용산구 의회 복지 건설 위원장) 이영섭(59·무·원효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정만기(50·무·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용산구다선거구 조영탁(41·우·(주)태광싸인아트 이사) 김경대(34·한·용산구의회 의원) 오세철(62·한·정당인) 김철식(46·민·(주)현성인포컴 대표이사) 윤종철(59·국·건설업) ●용산구라선거구 김경용(40·우·아름공방·공예 대표) 박길준(60·한·정당인) 윤석훈(55·한·자영업) 장정호(42·민·용산구의회 의원) 남기문(33·노·정당인) 황흥섭(56·무·구의원) ●용산구마선거구 이상복(50·우·용산구의회 의원) 최창영(58·우·상업) 박석규(58·한·덕신인테리어 대표) 박정석(60·한·이태원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기윤(62·한·용산구의회 의원) 윤성국(51·민·탤런트) 설혜영(27·노·보광 한남 어린이도서관 관장) 신갑수(48·무·부동산 중개업) 이진달(66·무·용산구의원) 조재길(62·무·자영업) ◇성동구 ●성동구가선거구 임종기(47·우·건설업) 은복실(52·한·주부) 정찬옥(51·한·정당인) 오판준(60·민·자영업) 김억수(64·무·서울가정법률사무소) 김종국(53·무·성동구의회의원) 이규호(50·무·서비스업(골목냉면 대표)) ●성동구나선거구 방효영(61·우·성동구의원) 김복규(44·한·정당인) 전계석(45·한·자영업) 봉윤덕(53·민·자영업) 조병길(56·무·성동구의원) ●성동구다선거구 윤종욱(63·우·세화섬유 대표이사) 정지권(45·우·성동구의회의원) 김동중(57·한·정당인) 송진섭(49·한·다이너스티 여행사 이사) 이철민(49·한·자영업(부동산임대업)) 김찬수(37·민·한국권투 위원회 심판위원) 박영천(38·노·정당인) 김철윤(66·무·성동구의회의원) 박남석(52·무·성동구의회의원) 최천식(53·무·구의회의원) ●성동구라선거구 김기대(45·우·정당인) 조복심(52·우·정당인) 박종현(67·한·음식업) 오수곤(50·한·체육인) 김희전(51·민·구의원) 김정이(32·노·정당인) 이봉구(58·무·성동구의원) 이원남(63·무·행당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동구마선거구 김달호(54·우·자영업) 허명환(63·우·없음) 유지형(52·한·성동구의회의원) 이석권(58·한·성동구의회의원) 박경준(60·민·사업(도소매업)) 함상숙(40·노·교육사업) 박정기(58·무·무직) ◇광진구 ●광진구가선거구 박채문(45·우·(주)남원종합철강 상임이사) 곽근수(55·한·광진구의회의원) 김주갑(63·한·약국근무) 김광일(64·민·(현)광진구의회의원) 추윤구(63·민·광진구의회의원) 전준표(36·무·사)열린국제경제사회협회 정책전문위원) ●광진구나선거구 문종철(38·우·광동개발(주) 총괄이사) 박성연(29·한·정당인) 윤호영(53·한·광진구의회의원) 이종만(58·한·광진구의회의원) 고양석(54·민·건축업) 윤혜경(40·노·정당인) 김재권(43·무·꼬마천국 사진관 대표) 오재중(58·무·자영업(부동산매매업)) ●광진구다선거구 김수범(56·우·사업) 이영준(57·우·국회의원김영춘사무소장) 김찬경(48·한·광진구의회의원) 이창비(64·한·광진구의회 구의원) 최금손(52·한·상업) 최동민(68·민·동수건축대표) 최근식(63·국·건설업) ●광진구라선거구 김창현(42·우·(주)하이렉스 부사장) 오한출(52·한·부동산임대업) 조길행(63·한·개인사업) 나종한(56·민·구의원) 김은희(27·노·정당인) 양윤환(54·무·주식회사 상아토건 이사) 지경원(53·무·보험업) ◇동대문구 ●동대문구가선거구 정갑찬(60·우·건축업) 김태용(45·한·할인마트대표) 이병윤(44·한·동대문구 구의회 의원(현)) 정동길(51·민·(주)신용건설 대표이사) 이용규(33·노·정당인) 박종률(53·무·체육인) 정흥섭(61·무·구의원) 최인범(63·무·구의원) 한용수(47·무·(주)유나이티드 파워 코리아 대표이사) ●동대문구나선거구 전철수(43·우·구의원) 임광규(60·한·(주)농가식품 대표(현)) 주정(44·한·자영업) 박병철(60·무·써비스(보험)) ●동대문구다선거구 백금산(47·우·동대문구 의회의원(현)) 이기익(61·한·정당인) 이상유(45·한·서울공인중개사대표) 이규성(62·민·(현)동대문구의회의원) 방종옥(33·노·정당인) ●동대문구라선거구 정종설(50·우·영광건축 대표) 강태희(58·한·구의원) 이봉우(54·한·헬스클럽 운영) 맹원재(51·민·건축업) 유재형(38·노·보일러 시공 기능사) 권성택(43·무·자영업) 김난선(55·무·김난선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자영업)) ●동대문구마선거구 조창래(50·우·태양마트 부사장(일용잡화 부사장)) 정성영(47·한·동대문구의원) 최기만(49·한·동대문구의회 의원) 이현주(50·민·자영업) 김점복(53·무·개인사업자) 조형기(48·무·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장) ●동대문구바선거구 김명곤(50·우·우리 KMG 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남궁역(51·한·자영업) 양완모(34·노·정당인) 권식(53·무·구의원) 오순도(57·무·구의원) 황보희득(55·무·부동산임대업) ●동대문구사선거구 이강선(49·우·능서낚시터 경영) 박창복(48·한·정당인) 이상기(51·한·운수업) 김봉식(49·민·정당인) 이인호(30·노·회사원) ●동대문구아선거구 김용국(51·우·한약유통업) 신재학(54·한·정당인) 안태민(43·한·자영업) 오형일(55·민·상업) 이영창(47·무·정치인) ◇중랑구 ●중랑구가선거구 김시현(48·우·중랑구의원) 성백진(55·우·중랑구의회 의원) 김주용(56·한·자영업) 이병호(55·한·용마유통) 조운연(48·한·(주)삼두기연 대표이사) 강기환(55·민·건축업) 정진희(35·노·정당인) ●중랑구나선거구 서병일(49·우·중랑구의회의원) 이종영(53·우·건설업) 김규환(52·한·건설업) 주덕성(48·한·진아건설(건설업 다세대건축분양)) 이종대(61·민·정당인) 김영춘(67·무·중랑구의회의원) 이석립(49·무·건설) ●중랑구다선거구 공석호(40·우·중앙지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초양(57·한·중랑구의회의원) 홍성욱(52·한·중랑구의원) 이정섭(51·민·자영업) ●중랑구라선거구 김동승(59·우·중랑구의회 의장) 김윤수(54·한·원가든 대표) 오종관(44·한·새서울태권도아카데미 관장) 박혜현(37·민·주부) 박승홍(38·노·정당인) ●중랑구마선거구 강대호(48·우·공인중개사 대표) 김근종(47·우·(현) 중랑구의원) 김삼랑(62·한·중랑구의회의원) 이성민(48·한·양지 어페럴 대표) 김광순(56·민·정당인) 정병기(46·무·자영업) ●중랑구바선거구 김동율(56·우·공인중개사) 송화영(36·한·정당인) 오광택(43·민·자영업) 전권희(35·노·정당인) 나도명(46·무·동명 산업개발(주) 대표이사) 왕보현(47·무·중랑구의회 의원) 임성수(51·무·회사원) 지태종(61·무·목축업) ●중랑구사선거구 최성식(63·우·자영업) 구명순(59·한·무직) 송충섭(58·한·부동산 중개업) 김삼식(46·민·사업가) 박태영(49·무·구의원) ◇성북구 ●성북구가선거구 송대식(43·우·구의원) 정철식(65·한·우리나라아이티(주) 회장) 이관우(44·민·씨엔에스랜드 대표) 손동근(65·무·성북구의회의원) 이태호(61·무·구의원) ●성북구나선거구 문경주(65·우·유통업) 정재철(55·우·극동개발(주) 부사장) 박계선(46·한·탑텔사우나대표) 신재균(58·한·신일건설 대표이사) 윤만환(55·민·구의원) 탁귀영(31·노·정당인) 박래승(65·무·건축사) 소정환(55·무·건설업) 엄태용(47·무·돈암만두깁밥분식대표) 유흥선(63·무·구의원) 한상학(44·무·치과의사) ●성북구다선거구 양춘화(51·우·성북구의회의원) 이광남(55·우·자영업(지용사)) 윤이순(45·한·성북구의회 재선의원) 천상영(42·한·공인회계사) 윤인호(57·민·정당인) 박선영(34·노·주부) 김병택(67·무·재활용 수집업) 김영식(65·무·성북구의원) 변삼현(63·무·무직) 손대용(49·무·자영업) 유중하(43·무·공인중개사) 윤갑수(58·무·지방의원) 이대오(51·무·화랑업) 황의휘(65·무·무직) ●성북구라선거구 송영옥(44·우·정당인) 이감종(58·한·자영업(진흥축산)) 이영례(44·민·정당인) ●성북구마선거구 이미성(32·우·성북구의원) 박선옥(62·한·자영업) 정충균(65·한·종암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변형표(46·민·자동차용품(자영업)) 나영창(45·무·국제운송업) 오중균(45·무·정당인) 이순자(54·무·주부) 이정근(62·무·지역개발 자문위원) 정용식(46·무·자영업) ●성북구바선거구 김정주(55·우·구의원) 정형진(44·우·성북구의회의원) 이일준(48·한·삼성리스개발대표) 장성숙(44·한·정당인) 송련(62·민·정당인) 박병수(34·노·노동자) ●성북구사선거구 정효연(61·우·자영업) 김민석(55·한·정당인) 이용섭(67·한·정당인) 정인환(57·민·정건축대표) ●성북구아선거구 김용선(71·우·공인중개사) 박노현(59·우·자영업) 김태수(42·한·김선희 법률사무소 실장) 이영섭(49·민·계림촌대표) 김남효(41·무·자영업) 김동진(53·무·우석유치원 설립이사장) 김인권(37·무·화전빌딩 대표) 우상춘(58·무·상업) 이승로(46·무·무직) ◇강북구 ●강북구가선거구 김동식(46·우·남양 전기 대표) 백중원(66·한·강북구의원) 윤영석(57·한·상록재단 이사장) 이복근(45·민·강북구의원) 박인용(38·노·정당인) 박성열(54·무·강북구의회의원) ●강북구나선거구 김용욱(51·우·정당인) 우종오(56·한·한나라당 서울시 강북구 수유1동 협의회장) 정상채(47·한·서라벌어린이집 대표) 이백균(42·민·제4대 강북구의원) 이명영(48·노·건설업(인테리어)) 김현주(54·무·강북구의회 의원) 서대원(48·무·건설업) 장동우(50·무·서울시 강북구의원) ●강북구다선거구 박영복(53·우·영흥 건설 대표) 김지환(53·한·충남가방총판 대표) 김천수(51·한·코지 대표) 이정식(43·한·대창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종삼(52·민·강북구 의원) 최규범(59·민·강북구의회 의원) 최선(32·노·정당인) 백종대(54·무·미기재) 이근철(49·무·한국환경보호 국민연대 부회장) 장도화(53·무·소나무 자원봉사 운영) ●강북구라선거구 안광석(54·우·동성건설 대표) 한동진(58·한·삼성화재 보험대리점운영) 허종엽(53·한·방앗간 운영) 정수민(59·민·강북구의회 제4대의원) 구본승(31·노·정당인) 허태갑(52·국·(주)한성이엔지 대표) 유군성(59·무·강북구의회 의원) 윤병옥(48·무·의료기제조업 대표) ◇도봉구 ●도봉구가선거구 김용석(35·우·도봉구의회의원) 남상기(55·우·자영업) 문명희(44·한·언론인) 한석구(70·한·정당인) 김순완(43·민·건설업) 신정환(57·민·정당인) 성지윤(31·노·정당인) 서진석(60·국·건설업) 이창림(29·무·시민운동가) ●도봉구나선거구 김원철(50·우·도봉구의회의원) 박진식(49·우·정당인) 이금주(50·한·전기공사업) 이인영(63·한·부동산중개업) 홍국표(54·민·정당인) 박무식(55·무·상업) 이재식(68·무·무직) ●도봉구다선거구 이성우(65·우·도봉구의회 의원(의장)) 고동성(50·한·정당인) 이석기(57·한·정당인) 이용환(61·민·자영업) 최신남(64·국·자영) 추경숙(39·무·도봉구의원) ●도봉구라선거구 이성희(46·우·태권도 관장) 신창용(38·한·정당인) 노인숙(53·민·도봉구의회의원) 박찬규(40·노·정당인) 유창용(36·무·자영업) 이양규(61·무·서광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도봉구마선거구 권은찬(49·우·도봉구의회의원) 김용운(47·한·정당인) 유창석(65·한·목욕업 경영) 정선태(54·민·자영업) 정재길(63·국·도봉구의회의원) 김응제(38·무·사업) ◇노원구 ●노원구가선거구 이환주(55·우·자영업) 강병태(47·한·노원구의원(현)) 구자진(50·한·(주)다은건설 대표이사) 서영진(40·민·정당인) 승정희(37·노·정당인) 김중근(59·무·미기재) 오동수(58·무·노원구의회의원) ●노원구나선거구 김종기(41·우·정당인) 김영순(43·한·승조건축사 사무소 대표) 최석화(46·한·노원구의회 의원) 임재혁(46·민·노원구의회 의원) 홍기돈(30·노·민주노동당 노원구위원회 조직국장) 강성근(62·국·삼성위생공사(소독업)대표) 김용돌(46·무·훈민문화사 대표) 황의덕(68·무·서울시 노원구의회 구의원) ●노원구다선거구 최성준(50·우·세무사) 고만규(45·한·곰두리근로복지원 대표) 이광열(57·한·정당인) 김광수(46·민·노원구의원) 조규선(41·노·정당인) 조봉균(44·국·금강산업 대표) 고창재(45·무·노원구의회의원) 길수형(42·무·노원우리신문 운영위원) ●노원구라선거구 박남규(52·우·노원구의회 의원) 봉양순(44·우·정당인) 김성환(48·한·노원구의회의원) 김현오(30·한·(주)한뱅크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종옥(55·민·미개사회디자인 대표) 백혜경(39·노·주부) 김석련(50·무·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겸임교수) 이창수(51·무·(학)꽃동네현도학원 관리 및 개발총괄) ●노원구마선거구 김치환(47·우·한솔공인중개사 대표) 김희겸(45·한·케럿쥬얼리 대표) 원기복(47·한·회사원) 최경식(57·민·노원구의회 의원) 김성훈(27·노·정당인) 정수철(55·국·부동산 중개업) 윤정빈(45·무·주부) 이승(39·무·청운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윤숙(47·무·노원구의회 의원) ●노원구바선거구 이훈(46·우·노원구의회 의원) 김광호(43·한·정당인) 김남돈(52·한·언론인) 한용석(56·민·경희대석사태권도장 관장) 김공석(64·무·동서울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박지연(48·무·아이삼건축사무소 이사) 방효만(53·무·건축사 설계사무소 이사) ●노원구사선거구 황동성(58·우·정당인) 조관희(34·한·세무사) 조규복(63·한·정당인) 김동현(38·민·보람광고(주) 대표이사) 정연숙(43·무·노원구의회의원) ◇은평구 ●은평구가선거구 오윤석(43·우·정당인) 남궁윤석(44·한·구의원) 이명재(55·한·은평구의회 부의장) 이종복(56·민·녹번동 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민경두(59·무·정당인) 함용수(57·무·(주)태형산업 대표) ●은평구나선거구 이재식(33·우·영운운수(주) 대표이사) 구자성(48·한·경기쌀전문점대표) 정순옥(58·한·구의원) 김표연(49·민·도서출판 책동네 대표) 김충성(58·무·자영업(세탁업)) 박종필(63·무·건축) 손만업(51·무·은평구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송영흠(46·무·송중어린이집 이사장) 이철호(47·무·KTF 상암센터장) ●은평구다선거구 강창수(48·우·뉴월드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나동식(52·한·증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종현(41·민·자영업) 구학규(38·무·천관패션 대표) 최덕규(40·무·회사원) ●은평구라선거구 장창익(48·우·은행원) 김종선(53·한·정당인) 조수학(63·한·한양페인트상사 대표) 최규일(50·민·공인중개사) 노무웅(61·무·은평구의회 의원) 제남국(52·무·영화주택 대표(건축)) ●은평구마선거구 장우윤(31·우·국회정책비서관) 김성문(63·한·자영업) 유명란(33·한·정당인) 김용순(56·민·상업) 백영진(70·무·은평구의원) 조윤환(61·무·자영업) 홍기원(45·무·은평두레생협 이사장) ●은평구바선거구 유중공(47·우·은평구의회의원(현)) 고영호(47·한·여행업) 김경중(68·한·사회문제연구소 소장) 김덕홍(54·민·은평구 의회 의원) 이 건(36·노·민주노동당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 문석연(53·국·은평건업 대표) 김종수(51·무·정선공사대표) 석동수(60·무·상업) 최락의(52·무·은평구의회 의원) 황병오(55·무·자영업) ●은평구사선거구 이현찬(45·우·상일기전(주) 이사) 김채규(48·한·대우종합설비 전문건설업 대표) 안미옥(37·한·생활체육관련 법인 대표) 강영남(50·민·경북수지 대표) 안성현(44·국·(주)좋은사람들대표) 안종현(52·무·자영업) 최준호(65·무·대성통운이삿짐센터 운영) ●은평구아선거구 김평곤(45·우·태광섬유 대표) 김길성(47·한·자영업) 박등규(45·한·정당인) 최명제(55·민·은평구의원) 김형준(46·무·영어번역) 이선복(45·무·고려체육관 관장) ◇서대문구 ●서대문구가선거구 유상호(53·우·정당인) 김영열(59·한·서대문구의회 의원) 유규상(67·한·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세풍(63·민·드림파이브 고문) 김해숙(45·무·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위원) 방정완(47·무·자영업) ●서대문구나선거구 변녹진(47·우·출판) 유정오(51·한·자영업) 이문학(45·한·상업) 김대봉(52·민·현 서대문구 구의원) 이선주(30·국·태광부동산(중개업)) 김종철(66·무·신영목재 주택개발(주) 회장) ●서대문구다선거구 박운기(39·우·서대문구 구의원) 정혜연(71·한·상업) 한한열(63·한·서대문구 구의회의원) 김호진(38·민·안경사) ●서대문구라선거구 서정순(38·우·지역활동가) 최태중(54·한·건설업) 이석문(59·민·정당인) 임기훈(62·무·국선도협회 성동지원장) ●서대문구마선거구 김영일(55·우·성모 어린이집 이사장) 황춘하(4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서정수(42·한·서대문구의회 의원) 홍길식(47·한·지방의원 (서대문구 구의원)) 김정철(43·민·서울여자 간호대학 학생복지관 운영) 신계향(30·노·민주노동당 서대문구위원회 부위원장) ●서대문구바선거구 이인수(60·우·한국일보 가좌지국장) 홍성덕(60·우·서대문구의회 의원) 김정철(51·한·내추럴 하우스 남가좌점 부사장) 이기돈(51·한·진흥산업대표(제조업)) 백인기(51·민·정당인) 조철(45·노·델리지푸드 대표) 윤현중(57·무·도서출판업) 허준구(72·무·구의원) ◇마포구 ●마포구가선거구 천민식(55·우·양원지역봉사회이사) 박지위(56·한·구의원) 서종수(44·한·임대업) 이매숙(53·민·구의회의원) 유봉구(64·무·부동산중개업자) ●마포구나선거구 강원돈(50·우·문경부엌가구 전문점 대표) 박영길(65·한·마포구의원(현)) 오윤수(58·한·마포구의회 의원) 홍성환(62·민·부동산 중개업) 윤성일(30·노·정당인) 이필례(51·무·주부) 정형기(62·무·마포구 의원) ●마포구다선거구 김정일(58·우·정당인) 유응봉(62·한·마포구의회 구의원) 이천규(69·한·마포구의회의원) 박유복(58·민·제조업(황소브러쉬 공업)) 남두희(59·무·구의원) ●마포구라선거구 김용갑(65·우·자영업) 신봉현(62·한·마포구의회 의원) 조남진(50·한·정당인(한나라당 마포갑당원협의회 사무장)) 김순금(59·민·구의원) 전병모(42·무·사업 인쇄) ●마포구마선거구 채재선(46·우·(주)대진 씨에스비 감사) 김영신(54·한·정당인) 염정희(48·한·대학강사) 정연우(59·민·상수제1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배민균(31·노·정당인) 신동선(63·무·현)마포구의회 의원) ●마포구바선거구 한일용(43·우·정당인) 염운주(42·한·솔빛학원 원장) 윤동현(56·한·마포구의회의원) 김세창(47·민·정당인) 문치웅(35·노·정당인) 송태섭(63·무·마포구의회 의원) 전완수(43·무·마포구의회의원) ●마포구사선거구 최형규(59·우·정당인) 이진환(50·한·예천 농특산물직판장 대표) 차재홍(54·한·건물임대업) 김평전(66·민·정당인(마포구 의회의장)) 이현찬(70·무·무직) 홍영섭(43·무·(주)화광보 대표이사) ●마포구아선거구 이성용(49·우·성산태권도체육관 관장) 강성국(27·한·정당인) 정해원(48·한·마포구의회의원) 한수균(45·민·자영업) 박미희(27·노·대학원생) 전덕준(61·무·한국페인트 리싸이크링(주) 대표이사) ◇양천구 ●양천구가선거구 위형운(41·우·주식회사 미강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성국(48·한·정당인) 천용희(46·한·주부) 안동혁(58·민·정당인) 서병완(47·무·황산농장 대표) 임동규(58·무·자영업) 한규대(50·무·자영업) ●양천구나선거구 서영호(46·우·선영건설산업 대표이사) 이재식(47·한·한국디지털산업(주)대표이사) 최진표(36·한·태권도장업(용인대 타이곤체육관)) 서종채(46·무·국민은행 직원) 이상섭(48·무·회사원) 이현주(46·무·양천구의원) 전희수(51·무·유통업) 한기열(58·무·자영업(식당)) ●양천구다선거구 이동만(51·우·자영업) 강성벽(59·한·바르게살기운동 양천구협의회 사무국장(현)) 조재현(30·한·건설업) 차영수(56·민·실로암디자인부사장(현)) 홍석봉(44·노·공인노무사) 김인철(56·무·(주)에스윈에스 회장) 장행일(61·무·삼성부동산컨설팅 대표) ●양천구라선거구 박순주(51·우·자영업) 임옥연(46·한·정당인) 장용수(40·한·운수업) 이성중(43·민·광고기획) 김선구(55·무·서울 메트로 공사 재직중) 김흥수(48·무·자영업) 오두옥(53·무·자영업) ●양천구마선거구 심광식(47·우·양천구서부재활용센터 대표) 정욱채(64·한·정당인) 조진호(47·한·돌핀종합물류(주) 대표이사) 김연호(68·민·정당인) 강웅원(45·무·건축업) 백금만(37·무·제4대 양천구의회의원) ●양천구바선거구 김연수(47·우·자영업) 김재천(52·한·양천구의회의원) 김준배(52·한·정당인) 박두성(59·민·강동ING종합건설 대표이사) 권혁태(32·노·민주노동당 양천구위원회 사무국장) 전광수(39·무·양천구의회의원(현)) ●양천구사선거구 이중효(45·우·효창산업(주)대표이사) 김종화(52·한·건설업) 문성일(60·한·양천구의회의원) 이근섭(57·민·건설업) 신성호(49·무·자영업) 예정해(45·무·퍼스트 부동산대표(현)) ●양천구아선거구 김기천(65·우·신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문병상(49·한·양천구의회의원(현)) 민정기(42·한·정당인) 김희걸(39·무·양천구의회의원) 오원삼(72·무·부동산 중개업) ◇강서구 ●강서구가선거구 권오복(53·우·(주)삼원가스앤플랜트 대표이사) 김석조(54·우·임대업) 강석주(49·한·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배윤호(52·한·자영업) 오원식(47·한·중앙유공압 대표) 신낙형(47·민·강서구의회의원) 황인호(64·민·신곡식품 대표) 한정희(37·노·정당인) 박학용(48·무·강서구의회의원) 유재각(67·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나선거구 최동철(41·우·자영업) 김기홍(52·한·건축및임대업) 박상구(43·민·강서구의회의원) 고득영(45·무·고득영동물병원 원장) 선병군(44·무·기업인(GG네트워크시스템 대표)) ●강서구다선거구 김병진(45·우·자영업) 경기문(42·한·회사원) 김영동(33·한·무직) 박정남(48·민·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조덕현(53·무·강서구의회의원) 황병극(54·무·무직) ●강서구라선거구 장상기(43·우·국회의원 비서관) 김경자(56·한·전직교사) 이경락(42·한·자영업(삼성휘트니스센타 대표)) 김 용(49·민·정당인) 전희순(37·노·앞선테크 대표) 김덕하(50·무·어린이집 운영(대표)) 박정섭(28·무·보건복지부지정 서울중구자활후견기관 연구실장) 신창욱(50·무·강서구의회의원) 이종옥(48·무·영미상사 대표) 정윤호(47·무·(주)파인포스(LCD모니터제조) 부사장) ●강서구마선거구 곽판구(51·우·강서구의회의원) 박양삼(62·한·강서구의회의원) 석정배(56·한·가양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기덕(56·민·강서구의회의원) 김정수(53·무·모산건설 대표) ●강서구바선거구 송영섭(50·우·정당인) 황준환(49·한·강서구의회의원) 김영택(48·민·정당인) 이용범(46·무·프리랜서) ●강서구사선거구 이영철(59·우·정당인) 조석환(45·한·자영업) 이종신(47·민·자영업) 고재환(46·무·에버그린트레이딩 대표(자영업)) 이명호(49·무·강서구의회의원) ●강서구아선거구 김상현(52·우·강서구의회의원) 김태운(37·한·자영업) 이연구(52·민·강서구의회의원(민주당 강서구의원)) ◇구로구 ●구로구가선거구 최미자(43·우·생활교통안전 교육 강사) 박용순(48·한·용철강 대표) 홍춘표(63·한·정당인) 윤준태(51·민·정당인) 문승진(33·노·정당인) 이철우(51·국·건설업) 김호승(51·무·구로구의회 의원) 신현섭(70·무·구로구의원) 이치헌(46·무·대한예수교연합성결교회 만민중앙교회 직원) 장인홍(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나선거구 윤주철(52·우·자영업) 우권석(47·한·중앙유통 대표) 윤양진(51·민·상업) 송은주(32·노·시민운동가) 강성자(52·무·(주)코메드 회사원) 박종길(55·무·24번지 우성아파트 2동 801호”) ●구로구다선거구 김병훈(52·우·계영주택(주) 대표) 서호연(48·한·동양조경공사 대표) 정달호(57·한·정당인) 전용희(44·민·천명IBM(건설업)) 권신윤(36·노·국회의원 권영길 여성정책담당) 연일희(65·무·구로구의원) 하태한(39·무·시민운동가) ●구로구라선거구 윤수찬(39·우·용인대 원진체육관 관장) 박상민(58·한·정당인) 황규복(44·한·구로구의회의원) 신세철(62·민·정당인) 이재만(41·노·Public System 대표(컴퓨터) 곽병기(57·국·자영업) 김길년(59·무·구로구의회 의원) ●구로구마선거구 주근호(42·우·한국하이텍(무역업)대표) 강태석(57·한·건축업) 김경훈(59·한·정당인) 최정문(37·민·사회복지 희망나눔터소장) 이종영(65·무·정치인) ●구로구바선거구 김창범(58·우·구로구의원) 김남광(42·한·(주)성덕개발 대표이사) 박용민(45·한·구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홍승영(58·민·정당인) 이정철(36·노·회사원(서울메트로)) 김정진(60·무·자영업) 송재철(50·무·(주)원일종합관리 대표이사) 신경철(63·무·목사) 유은근(48·무·한국정보통신교육원 강사) 이병영(53·무·자영업(상호 : 이화당)) 장현복(46·무·구로구의회 의원) 최우성(45·무·개인사업) ◇금천구 ●금천구가선거구 정순기(56·우·한아종건 상무) 유은무(59·한·금천구의회의원) 이희권(49·한·(유)광성주류 대표이사) 김영섭(46·민·명동실업 대표) 임승수(31·노·정당인) 김만채(56·무·투 대일타운 대표) 안영식(54·무·대안자동차공업사 대표) ●금천구나선거구 오봉수(46·우·강남목재사 대표) 정병재(60·우·건축업) 박준식(65·한·관악 농협 조합장) 황완숙(34·한·정당인) 주재영(40·민·코리아 주재영 스포츠클럽 대표) 김윤철(44·국·자영업) ●금천구다선거구 서복성(38·우·진로석수 남부상사 대표) 김대영(61·한·두조건설(주) 고문) 최병태(47·한·정당인) 유영일(48·민·미기재) 송정순(35·노·정당인) 박만선(45·무·금천구 구의원) 박종우(62·무·문화학교 향토역사 강좌 교수) 윤장중(60·무·서비스업) ●금천구라선거구 김훈(50·우·김훈보습학원 원장) 백승권(41·우·(주)태영MEC 대표이사) 강구덕(47·한·안경산책 대표) 장순노(56·한·금천구 구의회 의원) 조윤형(49·한·자영업) 장종하(54·민·정당인) 정만승(53·노·정당인) 신재영(54·국·자영업) 안선우(57·무·자영업) 윤석오(59·무·TV 탤런트) 이대륜(47·무·K경영컨설팅대표) 이황지(58·무·일반 행정사) 최연웅(67·무·미기재) ◇영등포구 ●영등포구가선거구 박남오(56·우·구의원) 심용진(62·한·한보당 대표) 이재형(39·한·신영 대표) 안주영(58·민·구의원) 공석희(56·무·무직) 배기한(58·무·영등포구의원) 이의복(61·무·한국엔지니어링 대표) 최봉희(40·무·주부) 최재문(59·무·가나안 건강원 경영) ●영등포구나선거구 고기판(47·우·영등포구의회 의원) 김기중(30·한·학교급식납품업) 김충웅(64·한·강남가스상사 대표회장) 김병준(42·민·(주) 이앤아이건설 관리이사) 강두석(66·무·영등포구의원) 시종덕(58·무·범일 종합건설 주식회사 이사) 신길철(51·무·영등포구의회의원) ●영등포구다선거구 유영득(44·우·대광무역 대표이사) 구애라(55·한·정당인) 김영진(56·한·구의원) 김용수(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양운섭(59·무·(주)이삭여행사 대표이사) 장용이(46·무·대광종합컨설대표) 최재웅(64·무·대정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영등포구라선거구 윤준용(46·우·라송산업(주) 부사장) 박성호(39·한·공인회계사) 오인영(55·한·구의원) 이종운(60·민·영진건축사무소 이사) 김성렬(48·무·영등포구의원) 신동화(36·무·국제법률연구원 원장) 이용주(58·무·구의원) ●영등포구마선거구 신흥식(56·우·신우기전 대표) 김종태(50·한·(주)인스타즈 부회장) 이만식(60·한·영등포구의원) 유랑열(57·민·정당인) 권기선(56·무·한성 자동차 공업사 대표) 유병하(66·무·구의원) ●영등포구바선거구 조길형(49·우·영등포구의원) 고현순(53·한·구의원) 김기성(53·한·가평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박승석(64·민·영등포구의회 의원) 김도용(55·무·영등포구 도림신협 이사) 박옥규(61·무·대영식품제조업(대표)) 이정운(64·무·부동산 임대업) 최락희(69·무·미곡상업) ●영등포구사선거구 윤동규(51·우·신성프라자 대표) 김동식(46·한·정당인) 변성근(41·한·정당인) 김동철(56·민·영등포구의원) 김희명(37·노·주부) 박정자(63·무·영등포구의회 의원) 손영상(52·무·구의원) 전병운(59·무·한국음식점중앙회 사무국장) 한국음식업중앙회 (사무국장)) 정용석(31·무·무직) 정정태(63·무·한화신동아화재 서영대리점 대표) 정해순(74·무·민방위 소양강사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구가선거구 정재천(41·우·정당인) 김숭환(66·한·상업) 양창원(59·한·다복인테리어 대표) 이남신(59·민·정당인) 배동식(59·국·서라벌종합상사 대표) 김영치(64·무·무직) 이석기(61·무·미기재) ●동작구나선거구 박흥옥(53·우·고산타일 영업대표) 이봉준(40·한·회사원( (주)거성사 전무이사 )) 김두산(57·민·정당인) 김명기(52·무·정치인) 김영길(62·무·자영업) 윤수홍(62·무·(주)아이룩스 회장) 지창수(63·무·유통업(영프라이스 대표)) ●동작구다선거구 서정영(48·우·대영컨설팅 대표) 김성근(68·한·제4대 동작구의회의원) 유태철(53·민·구의원) ●동작구라선거구 김정식(59·우·동작구의회의원) 윤기종(56·한·(주)유명프라임건설 대표이사) 최민규(35·한·(주)언리미티드씨엠에스 대표이사) 김채원(52·민·성화종합상재 운영) 박연길(39·노·(주)건후이앤씨 대표이사) 정홍철(57·무·상업) ●동작구마선거구 신희근(44·우·우리강남가스 대표) 강홍구(57·한·동작구의회의원) 신성환(53·한·성우냉열산업(주) 대표이사) 전진명(58·민·정당인) 이근혜(25·노·정당인) ●동작구바선거구 박기환(52·우·정당인) 유재억(48·한·자영업) 조동희(52·한·강성실업 대표) 박상배(57·민·사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채행석(49·무·우정오토바이 대표) ●동작구사선거구 서정택(40·우·정당인) 우길웅(64·한·정당인) 최형용(45·한·자영업(덕산물산 대표)) 황동혁(52·한·상업) 박원규(58·민·동작구의원) 오상봉(36·노·정당인) 조래준(64·국·임대업) 김명열(45·무·흑석운수주식회사 대표이사) 신건호(56·무·동작구의회 의원) 장태근(61·무·무직) 정강섭(62·무·동작구의회의원) ◇관악구 ●관악구가선거구 송도호(46·우·로얄보석대표) 최병용(56·우·(주) 삼성쥬얼리 대표이사) 김금희(44·한·관악구의회 의원) 임춘수(43·한·관악구 봉천1동 구의원) 공기복(55·민·금강운수(주)대표이사) 이동영(34·노·관악시민회 의정감시위원장) 김범락(38·무·신환복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이호찬(59·무·출판사(새교실)아동용) ●관악구나선거구 조명환(51·우·관악구의회의원) 한기홍(51·한·관악구의회 의원) 이성심(50·민·정치인) 여용옥(37·노·정당인) 남영희(45·무·월드 어학원 원장) 장희정(46·무·동서웨딩(구 꽃가마)대표) 최남(50·무·풀무원 봉천지점 경영) ●관악구다선거구 서윤기(35·우·(주)조이런 대표이사) 장현수(43·우·정당인) 김태동(51·한·정당인) 이복례(58·한·정당인) 임창빈(48·민·경원주택개발) 이효석(54·노·건설노동자) 강선중(39·무·정치인) ●관악구라선거구 김성영(43·우·자영업) 권오식(42·한·다호 GMS대표) 박현식(51·민·인헌운수(주)대표이사) 홍은광(31·노·국회의원비서) 오세관(64·기·숲생태 해설가) 서남주(56·무·자영업) 왕정순(45·무·아름다운꽃집 대표) 이광희(40·무·위한정보통신 대표) ●관악구마선거구 장옥호(61·우·관악구의회의원) 이규동(55·한·미성책방점대표) 조규화(50·한·플러스골드건설 대표이사) 이두희(43·민·정당인(민주당)) 김미경(35·노·전업주부) 양창석(56·무·관악구 신림4동 구의원) 장인수(55·무·무직) 지득연(55·무·오성상사대표) 진상주(38·무·언니네순대타운 대표) ●관악구바선거구 송평수(60·우·정당인) 이만의(62·한·수진건설산업(주) 이사) 허기회(40·민·주 삼인데이타시스템 부사장) 이홍재(44·국·무직) 성양모(57·무·관악구의회의원) ●관악구사선거구 고석칠(49·우·강사) 이권렬(46·우·정당인) 김순미(40·한·前국회의원 보좌관) 장동식(46·한·영동건축대표) 이두호(48·민·관악구의회의원) 나경채(32·노·정당인) ●관악구아선거구 박화석(63·우·정당인) 김광태(52·한·선민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이형덕(60·한·뉴타운 공인중개사 사무소) 김종채(54·민·정당인(민주당)) 송영길(56·무·관악구의회의원(현)) 유정희(42·무·관악구의회의원) 이동일(57·무·인문출판사 장) 정영환(54·무·한초건설(주)대표) ◇서초구 ●서초구가선거구 이진규(53·우·버팔로테슬연구소장) 강성길(42·한·(주)도시정보연구소 이사) 김동운(60·한·정당인) 노태욱(53·한·휴먼캄퍼스(주) 대표이사) 박찬선(53·민·서초구의회의원) 이영수(50·무·변리사) 장영화(59·무·서초구의회의원) ●서초구나선거구 이경욱(48·우·우정갈비 대표/하우종합개발 대표) 금익모(69·한·정당인) 김진영(54·한·서초구의회의원(부의장)) 이신옥(57·한·서초구의회의원) 김창기(61·무·서초구의회의원) 유은숙(43·무·주부) 정석현(60·무·서초구 아파트 연합회장) 주순자(49·무·주부) ●서초구다선거구 김영섭(40·우·미래시티주택관리 대표) 정길자(53·한·서초구의회의원) 최정규(61·한·서초구의회의원) 김종문(51·무·조은섬유 대표) ●서초구라선거구 윤우조(65·우·유씨스타 컨설팅 대표) 이웅재(43·한·서초구의회의원) 장경주(48·한·서초구의회의원) 조순형(62·민·정당인) 김두칠(51·무·한약종상) 김영재(31·무·바로미 대표) ●서초구마선거구 용덕식(64·우·정당인) 김익태(56·한·서초구의회의원) 김희수(37·한·김희수 세무회계사 법무사 사무소 대표) 황성문(40·한·법무사) 천창녕(48·민·(사) 한국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상건(61·무·(주)대정수자원개발 대표이사) 이호혁(59·무·서초구의회의원) 정웅섭(57·무·서초구의회의원) ◇강남구 ●강남구가선거구 이재풍(46·우·압구정종갓집 대표) 권철규(53·한·정당인) 이학기(56·한·사업) 백정(65·민·무역업) 윤정희(66·무·강남구의회의원) 전근호(38·무·사업) ●강남구나선거구 이강봉(51·우·회사원(주식회사 석경투자개발 대표이사)) 양승미(48·한·강남구의회의원) 우창수(46·한·건축사) 송만호(53·민·자영업) 권윤수(63·무·신민화패션 대표) 설정철(66·무·부동산 중개업) 송기범(60·무·자영업) 양채용(59·무·무직) 장재갑(51·무·자산관리 및 투자) 정연희(68·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다선거구 김홍귀(42·우·우리당 학원안정특위 위원) 강동원(61·한·주택임대업) 이재민(55·한·무직) 이동훈(35·노·회사원) 권혁래(54·무·강남구의회의원) 김치열(56·무·강남구의회의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우종학(66·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라선거구 최병윤(55·우·영동아파트1단지재건축조합 조합장) 김세현(46·한·(주)대동인터내셔날 대표) 채수영(61·한·정당인) 김강빈(53·무·강남구의회의원) ●강남구마선거구 이종태(46·우·실내건축업) 김선희(51·한·강남구의회 의원) 성백열(52·한·강남구의회의원) 강인환(60·무·무역업) ●강남구바선거구 김용하(54·우·정당인) 김승돈(50·한·법무사) 이석주(51·한·(주)금산종합건축사무소 대표) 김진규(60·민·정당인) ●강남구사선거구 박래찬(40·우·정당인) 서영원(62·한·강남구의회의원) 오완진(62·한·노사연구원) 김명현(63·민·강남구의회의원) 강성욱(47·무·창생당 한의원 사무장) 박종대(63·무·무직) 이동근(55·무·자영업) ●강남구아선거구 유만희(45·우·강남구의회의원) 김병호(55·한·(주) 해우정보시스템 이사) 송영모(39·한·외래교수) 윤병옥(50·한·(주)도원아키에스 대표 건축사) 이상묵(46·민·강남구의회의원) 김한덕(53·무·사회복지사) 박훈(47·무·부동산 119 대표) 이용우(55·무·안경사) 정웅(57·무·자영업) ◇송파구 ●송파구가선거구 노승재(47·우·체육관 운영) 소은영(58·한·송파구의회 의원) 정동수(57·한·송파구의회 의원) 정태산(64·한·송파구의회 의원) 성용기(56·민·(주)대원메디칼 회장) 이승민(30·노·정당인) ●송파구나선거구 구자성(56·우·정당인) 박찬우(42·한·송파구의회 의원) 윤경노(54·한·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다선거구 이양우(60·우·없음·) 박경래(37·한·송파구의회의원) 유영수(44·한·(주)서울유통사업단 대표) 김영근(51·무·대표 법무사) 송복용(54·무·송파구의회의원) ●송파구라선거구 안성화(46·우·(주) 대성이엔지 대표이사) 원내선(65·한·송파구 구의원) 이명재(57·한·송파구의회 의원) 장해수(58·민·부동산 소개업) 박석흠(55·무·파워개발(주) 대표이사) ●송파구마선거구 박용모(47·우·송파구의회의원) 심언도(54·한·송파구의회의원) 채한식(37·한·변호사) 이상우(56·민·송파구의회의원) 서병수(46·무·(주)호텔롯데 롯데월드 쇼핑물 월플러스 대표) 최호명(57·무·송파구청 송파신문고 민원상담관) ●송파구바선거구 송인문(42·우·삼보포장대표) 이정광(54·한·송파구의회의원) 임춘대(49·한·송파구의원) 김상채(43·민·에스씨무역대표) 이세용(70·무·송파구의회 의원) 이정복(68·무·한국통일 문화진흥회 통일교육원 교수) ●송파구사선거구 신덕호(60·우·건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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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문영주(63·민·임대업) 박순희(41·노·정당인) 이기영(62·국·강동구의회의원) 이재명(54·무·강동구의회 구의원) ●강동구사선거구 기명옥(65·우·건축업) 윤규진(53·한·삼성금속 대표이사) 윤영남(50·한·숭실대학교 부설 한국평생교육 HRD 연구원) 황인구(39·민·광림공원(주) 부사장) 조복래(50·국·무등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고종덕(44·무·보광당 대표) 박한규(52·무·상업(운수업)) 송영하(51·무·부동산업) 심규영(60·무·동산장갑공업사 대표) 양희복(53·무·자영업) 황재모(50·무·회사원) ●강동구아선거구 김연후(47·우·건축사) 김정숙(51·한·강동구 구의원) 안병덕(39·한·체육관관장) 안효철(50·민·정당인) 이주현(33·노·시민운동가) 김현곤(47·국·부동산세법 강사) 박헌주(55·무·유진상사 대표)
  • [독자의 소리] “노원구 공사지역 주차단속 불가피했다” /장주현

    지난 5월10일 서울신문 30면 독자의 소리 ‘불합리한 노원구 주차단속 행태’라는 유관희님의 글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당시 투고자의 집으로 통하는 두 곳의 진입로 가운데 한 곳에서 3일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있었다. 투고자는 공사사실도 몰랐고 또 다른 진입로를 이용하려 했지만 그곳에 주차된 차량 운전자에게 잠시 차를 빼달라고 연락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도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주차장소가 버스 등 많은 차량들이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로 이 길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누구나 교통혼잡 도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돼 있다. 이런 도로에 차량통행이 빈번한 시간대인 오전 10시30분까지 차를 주차해 놓았다는 것은 공공 공사로 인한 불가피한 주차 범위를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구는 주택 지역의 주차난을 감안해 전날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단속을 지양하고 있다.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운전자들이 적극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 장주현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 [MLB] 찬호 위기에 강했다

    [MLB] 찬호 위기에 강했다

    2002년 박찬호(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긴 뒤 ‘코리안특급’이란 수식어를 붙이기 민망했다. 밋밋해진 공끝과 들쭉날쭉한 제구력,140㎞대의 평범한 직구를 가진 ‘3류 투수’로 전락했던 것. 박찬호의 자존심은 그대로 무대 뒤로 묻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해 신무기인 투심패스트볼을 장착, 재기 조짐을 보였던 박찬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에이스’의 모습을 회복했다. 너무 일찍 페이스를 올린 탓일까.4월 한달 동안 6차례 등판해 1승1패, 방어율 5.34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선발로테이션 잔류조차 힘겨워 보였다. 하지만 5월이 되자 박찬호는 달라졌다.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9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부활의 서곡’을 울린 데 이어 12일 또 한번 특급의 위용을 뽐냈다. 박찬호는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6이닝 동안 7안타를 산발시키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뒤 3-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스콧 캐시디에게 넘겼다. 컵스전에 이은 15이닝 연속 무실점. 시즌 2승(1패)째를 챙겼고 방어율은 4.12에서 3.57로 좋아졌다. 총 투구수 98개 중 64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탈삼진 4개를 솎아냈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변화구로 삼진을 솎아내거나 땅볼타구를 유도하는 등 관록투가 돋보였다. 최고 151㎞의 포심패스트볼과 145㎞ 안팎의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마음먹은 대로 뿌릴 만큼 자신감이 한껏 배어났다. 최대 위기는 6회초 수비였다. 무사 1루에서 프린스 필더에게 맞은 공이 날카롭게 외야로 뻗어나갔다. 샌디에이고의 우익수 브라이언 자일스는 바닥에 슬라이딩하듯 글러브를 갖다댔고 공은 그라운드에 튀기는 것과 동시에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논란의 여지가 있었지만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고,2루로 뛰던 주자까지 잡아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뽑은 3점을 박찬호와 불펜이 완벽하게 지켜내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를 1.5경기차로 쫓았다. 한편 ‘핵잠수함’ 김병현(27·콜로라도)은 세인트루이스의 ‘살인타선’에 뭇매를 맞고 침몰했다. 김병현은 이날 방문경기에 시즌 세번째 선발등판했지만 4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10안타 7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김병현은 시즌 첫 패를 안았고 방어율은 3.29에서 5.89로 치솟았다. 콜로라도는 4-7로 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정부, 지자체 신청사업 149건 심사 25건 타당성 미흡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사업 25건에 예산편성을 해주지 않기로 했다. 사업타당성이 낮거나 재원조달계획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보완을 해 다시 제출하거나 사업자체를 취소하도록 한 것이다. 행자부는 올 상반기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신청된 149건 가운데 적정하다고 판정된 것은 49건에 불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신청액수는 11조 3393억원에 이르나 제대로 배정되는 액수는 3조 2464억원에 불과한 셈이다. 행자부는 또 6조 4209억원이 필요한 75건은 심사 결과에 명시된 조건을 사전에 충족하거나 이행하는 전제로 허가를 해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당성이 낮거나 재원조달계획이 불투명한 25건 1조 6720억원은 재검토하도록 했다. 사업규모를 보완해 다시 추진하거나 사업를 취소하도록 한 것이다. 재검토처리된 것은 전체의 16.8%에 해당하며 최근 2년 평균 14%보다 3%정도 높다. 부산 기장군이 831억원을 들여 건설하려던 월드컵빌리지와 군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재원조달 계획이 부적절해 재검토하도록 했다. 강원도 춘천시가 800억원으로 건립하려던 월드레저컨벤션센터 사업도 사후관리의 문제를 들어 제동을 걸었다. 중앙투·융자심사는 총 사업비가 200억원 이상인 신규투자 사업과 10억원 이상 행사성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마다 두 차례 정기심사를 한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데스크시각] 인도와 중국사이/이석우 국제부 차장

    “인디아 펀드에 투자했더니 6개월도 채 안 돼서 25% 이상을 먹었다고.” 대학동창 모임에서 한 친구가 흡족한 표정으로 국내 투자회사의 인디아 펀드가 높은 수익률로 ‘효자 역할’을 한다며 ‘인도 예찬론’을 폈다. 중국에서 10년 가까이 대기업 주재원으로 근무했던 친구는 “잘 아는 중국도 아닌 생소한 인도 펀드에 왜 투자할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중국은 거품이 심해진 것 같고 인도는 성장 여력으로 볼 때 거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20여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중국 시장에 대해선 우려 섞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막 성장의 발동을 건 인도에 대해선 더 많은 가능성을 점치며 후한 점수를 준 까닭이다. ‘세계의 공장’ 중국은 과잉생산, 원가상승 등 성장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전제품의 예를 들자면,“TV수상기와 냉장고는 무게로 달아서 판다.”는 우스개 말이 나올 정도다. 외환보유고 규모와 비슷하다는 은행권의 악성 부채, 부실한 국영기업…. 취약한 금융시스템이 과잉투자와 과잉생산, 소비부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져내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중국 부동산 거품붕괴론’은 물론 ‘중국발 디플레이션’ 충격이 아시아와 세계를 강타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마저 등장한다. 최근 몇년 새 이 친구처럼 중국경제의 거품론을 우려하고 인도의 여지와 가능성을 기대하는 투자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싸다고만 할 수 없는 중국의 생산원가와 지나친 의존도에 대한 우려도 실려 있다. 이런 추세 속에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인도가 올해도 7∼8%대의 고속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통신기술(IT)을 비롯, 아웃소싱형 서비스업에 기반한 인도경제가 지식산업사회에서 차지할 비중에 대해선 아무도 의심치 않는다. 그렇다면 인도 투자가 중국보다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을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최근 “인도가 중국을 따라잡으려면 도로, 항만,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 확대가 시급한데 투자재원 늘리기가 쉽지 않다.”는 판정을 내렸다. 국내총생산(GDP)의 1.5%대인 중국 재정적자와 비교할 때 인도는 4.1%나 된다. 저축률도 인도는 GDP의 29%지만 중국은 45%다. 투자여력 차가 현저하다. 인도의 GDP는 중국의 절반 규모고 현재 중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10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교역규모는 15년정도 처져있고 외국인직접투자 역시 중국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최고치를 경신중인 인도증시에 대해 이달 초 JP모건이 “과대 평가로 향후 3∼6개월 동안 어려움에 맞닥뜨릴 수 있다.”며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한 것도 부정적인 측면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늑장 행정과 관료 부패, 열악한 사회간접자본, 경직된 노동시장 등 지불해야 할 ‘인디아 코스트’(비용)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사장은 “첸나이시 중심에서 현대차공장으로 이어지는 고속화도로는 10년 전부터 곧 완공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최근에야 정비됐다.”며 ‘초저속 행정’을 꼬집었다. 지난달 인도 현지에서 부정적인 측면에 더 주목하는 적잖은 국내 기업 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요새 인도 투자가 붐인데…”라고 하니까 그중 한 직원이 “피델러티 인디아 펀드에 몇천(만원) 묻어놨죠.”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다.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서 웬 투자냐고 되묻자 이 직원은 “부정적인 측면은 부분적인 것이고 큰 틀에서 돈과 사람, 상품이 몰릴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세계 네번째 경제대국이 된 인도에 투자하고 진출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당위라는 투다. 인도가 중국을 대체하진 못하겠지만 여러 측면에서 보완하면서 한국경제의 성장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보고(寶庫)가 될 수 있을까. 달리는 코끼리(인도)의 등에 올라탄 한국경제를, 인도와의 ‘동반상승’을 고민할 때다. 이석우 국제부 차장 jun88@seoul.co.kr
  • 탈북자 스태프 김철용씨에 비친 국경의 남쪽

    탈북자 스태프 김철용씨에 비친 국경의 남쪽

    ‘쉬리’부터 ‘웰컴 투 동막골’까지 소위 분단영화는 꽤 많았다. 이런 영화에 비하자면 4일 개봉한 영화 ‘국경의 남쪽’은 사실 2% 부족해 보인다. 극적인 사건보다 멜로를 중심으로 잔잔한 일상을 주로 비추기 때문이다. 이건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하다. 단점이라면 영화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지루함과 따분함이다. 장점은 딱딱하게 굳은 표정과 어깨를 풀고 분단과 북한을 말했다는 점이다. ‘국경의 남쪽’에 스태프로 참여한 ‘진짜 탈북자’ 김철용(32)씨도 일상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을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김씨는 5년전 탈북해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감독지망생이다.‘예전과 달리 북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겠다.’는 감독의 제안에 연출부에 참가했다. 결과물에는 아주 만족한단다. 실제 리얼리티의 예는 많다. 우선 주인공 선호의 대사. 약간 웅얼대는 듯한 선호의 대사는 어색하게 들린다. 북한말이라 그런게 아니라, 이제까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해왔던 북한말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정작 시사를 본 탈북자들은 이제까지와 달리 북한말이 사실적이라 칭찬한단다.“선호 대사를 모두 이해해도 이번 영화는 성공”이란 게 김씨의 말이다. 남한정착도 마찬가지. 해피엔딩 행복스토리나 우스꽝스러운 좌충우돌로 분칠하지 않는다. 그냥,‘산다는 것의 쓸쓸함’으로 다룬다. 북에서 잘나가던 호른주자 선호는 가게 한 귀퉁이에서 전자오르간을 쿵짝거리고, 선호 누나는 꾀꼬리 창법으로 ‘휘파람’을 부른다. 그렇게 선호네 가족은 ‘북한식 랭면집’을 팔고 산다.TV에 이색맛집으로 소개되길 기대하면서. 선호는 교회간증도 나간다. 북의 사상토론으로 무장된 말솜씨에 교회간증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다. 듣고 싶어하는 말을 주고, 필요한 돈을 받는 거다. 한 방송사의 표어처럼 ‘기쁨주고 사랑받는’ 관계다. 이게 바로 남한과 북한이 만나 서로를 소비하는 방식이다. 엉거주춤 일어서서 서로를 부둥켜 안은 척은 하는데 여전히 낯설다. 이 때문에 멀쩡한 허우대에 곰살맞은 아내와 안정적인 돈벌이가 있지만 뜻밖에 선호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김씨가 고심하는 것도 바로 이 문제다. 언젠가 영화화하기 위해 시나리오 작업도 하고 있다. 다루는 주제는 ‘사회적 조건과 인간’이다.‘똑 같은 사람인데 왜 나는 이런 사회에서 태어나 이렇게 살아야 하고, 왜 너는 저런 사회에서 태어나 저렇게 살아야 하느냐.’는 질문. 선택할 수 없는 첫 조건, 출생 때문에 자신의 삶을 결정당하는 인간들에 대한 얘기다. 선호도 남으로 가서 북에서 태어났다는 선택할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을 뛰어넘으려 애쓰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하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하다. 그건 김씨의 삶에도 고스란히 반복된다. 김씨가 북에 가족을 남겨둔 채 사선을 넘었고 하나원에서 만난 동기와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은 선호의 궤적과 얼추 겹친다. 대사관 진입장면을 뺀 영화의 탈북과정 전체가 그의 경험이기도 하다. 걸으면 얼마 되지도 않을 30m 너비의 두만강을 건널 때 아찔함, 누룽지 몇조각 들고 보름 동안 중국의 온갖 곳을 숨어다닐 때의 막막함 등이 모두 녹아 있다. 이제는 잊었다 했는데도 현장에서 촬영분량을 모니터링할 때면 순간 멍해지고는 패닉상태에 빠진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럴 때마다 남몰래 화장실에서 몇번이나 호흡을 가다듬어야 했다. 이런 지워지지 않은 생채기에 대한 고민이 영화화됐을 때 과연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더구나 그의 표현대로 “북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게” 우리의 분위기라면.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전달할지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는 게 김씨의 대답이다. 글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사진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 국경의 남쪽 어떤 영화 ‘국경의 남쪽’은 한 탈북자의 기구한 사랑을 담은 영화. 선호(차승원)는 북에서도 꽤 안정적 집안에서 자란 만수예술단의 호른주자다. 곡사포 대신 직사포만 쏘아대는,‘동치미 국물처럼 시원한 여자’ 연화(조이진)와의 결혼도 꿈꾸는 행복한 사나이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버지가 ‘남쪽의 자본가’인 할아버지와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하고, 보위부가 그 냄새를 맡으면서 행복은 깨지기 시작한다. 선호 가족은 결국 월남을 결심, 중국을 거쳐 남한에 정착한다. 선호는 연화에게 월남 자금을 전해주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하지만, 선교사를 통해 들려오는 소식은 연화의 결혼 얘기뿐. 배신감에 치를 떨던 선호는 자신을 따스하게 돌봐주던 남한 여자 경주(심혜진)와 결혼한다. 이 때 오직 선호만 보겠다는 일념에 연화가 월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직접 만난 연화에게서 결혼소식은 잘못됐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미 정착해버린 선호는 연화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를 두고 망설이는데…. 차승원의 멜로연기, 북한 풍경과 월남과정에 대한 묘사 등에서 관심을 모았다.‘짝’,‘장미와 콩나물’,‘아줌마’ 등을 만든 스타PD출신 안판석 감독의 데뷔작이다.
  • 6개법안 25분만에 ‘탕탕탕’

    6개법안 25분만에 ‘탕탕탕’

    사학법 재개정 등 쟁점법안 일괄처리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여야는 극한 대립 이틀째인 2일 본회의장에서 4월 임시국회를 볼썽사납게 끝막음했다. 국회의장의 민생법안 직권상정, 여당과 일부 야당만의 처리와 한나라당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본회의장 안팎에서 고성·몸싸움 등 구태를 되풀이했다. 전날 밤 한나라당 의원들의 국회의장 공관 점거 농성으로 전선은 원외에서도 형성됐다. 전날 국회 본회의장 주위에서 대치했던 여야는 2일 오전 본격적인 ‘인의 장막’으로 맞섰다. 여당 의원·보좌진·당직자들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석·단상 점거를 막으려고 본회의장 입구를 봉쇄했다. 그에 맞서 한나라당 의원들도 대열을 지어 마주 앉았다. 오후 1시14분께 여당측이 일어서면서 대열을 정비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여당측 박수 속에 도착, 본회의장에 들어갔다. 이어 김원기 의장을 대신해 사회를 맡을 김덕규 국회부의장 등 여당 의원들도 밀물처럼 들어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으” 구호를 외치며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여당 보좌진에 막혀 의장석·단상 점거에 실패했다. 양측의 드잡이 과정에 진수희 의원 등이 부상을 입었다. 본회의가 시작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결정족수 미달을 겨냥, 본회의장을 빠져 나왔다. 그러나 전날 불참의사를 밝혔던 민주당 의원들이 예상밖에 참석,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뒤늦게 이를 안 한나라당 의원들 50여명이 뛰어와 단상 주변으로 몰려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송영선 의원은 책상에 올라가 “도대체 날치기가 한두번이냐?”며 고함을 질렀다. 김덕규 부의장에게 서류뭉치도 날아갔다. 투표를 막으려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강행하려는 여당 의원들 사이에 멱살잡이도 벌어졌다. 한나라당 원내사령탑인 이재오 원내대표도 가세했다. 그는 “이게 국회야, 김덕규 당장 내려와, 너 의장 한번 해보려고…”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에 김 부의장은 “충정은 이해한다.”고 응수했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은 여당 의원들에게 “너희들이 국회의원이냐 경위냐.” “XX놈들아 오래오래 잘 해쳐 먹어라.”“뭐 이런 새끼들이 다 있어.” 등 막말이 난무했다. 이종수 박지연 황장석기자 vielee@seoul.co.kr
  • “그깟 130원 탓에…” 80대노인 잠못든 사연

    “그깟 버스비 1위안(元·130원)안냈다고 죽나.그걸 갚으려고 두달 동안이나 잠을 못이루다니,허참” 중국 대륙에 한 할아버지가 황망중에 깜빡 잊고 차비를 내지 않고 버스를 탄 것이 가슴에 맺혀 고민하다가 끝내 버스 회사에 돈을 부쳐준 사실이 알려져 중국 전역을 감동의 물결 속으로 밀어넣고 있다.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에 살고 있는 한 80대 할아버지는 버스를 탈때 그만 깜빡 잊고 버스비를 내지고 않고 탄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1000리 밖에서 버스회사에 부쳐준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인터넷신문 대양(大洋)망이 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81살의 샤쥔제(夏俊杰) 할아버지.버스비 1위안을 치르지 않고 내렸다가 뒤늦게 돈을 내지 않은 사실을 알고 1000리나 떨어진 곳에서 버스회사로 이 돈을 부쳐 대륙 라오바이싱(老白姓)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샤 할아버지가 이 버스를 탄 것은 지난 2월 17일.그는 쿤밍(昆明)시 디타이쓰(地台寺)에 가기 위해 115루(路) 버스를 기다렸다.10여분이 지나 115루 버스가 정류장에 멈쳐 섰다.연세가 많아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그는 몸을 흔들흔들거리며 천천히 버스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여자 운전사가 급히 운전석을 뛰쳐 나와 샤 할아버지를 부축해 안전하게 빈자리로 모셨다.편안하게 자리 앉은 그는 지타이스에 안전하게 도착,버스에서 내렸다. 아뿔사,그때서야 샤 할아버지는 버스비 1위안을 내지 않은 사실을 떠올렸다.버스를 탈 때 1위안을 현금통에 집어넣어야 하는데,여자 운전사가 몸을 부축해 빈자리로 모셔 오는 바람에 깜빡 잊은 것이다. 버스비를 치르기 위해 곧바로 눈을 들어 버스를 찾아보니 버스는 이미 뽀얀 먼지 바람을 일으키며 저멀리 달려가고 있었다. 그날부터 샤 할아버지는 돈을 치르지 않았다는 점이 가슴에 멍울로 남았다.더욱이 여자 운전사가 그렇게 친절하게 대해줬는데,깜빡 잊고 돈을 집어넣지 않았다니…. 어떻게 하면 버스비를 전달할 수 있을까,이러저리 궁리했다.그래서 내린 결론이 우편으로 버스비를 버스회사로 부치기로 한 것이다. 샤 할아버지는 1위안을 봉투 속에 넣어 버스회사인 쿤밍여객으로 부치기로 결정하니,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봉투 속에 ‘그날 여자 운전기사의 친절함에 매우 감동을 받았습니다.현재 그때 내지 못한 1위안을 부칩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투윈 쿤밍여객 당지도부 서기는 “할아버지의 성품이 얼마나 고결한지 부러울 정도”라며 “이는 우리들에게 버스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바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흐뭇해 했다. 온라인뉴스부
  • 심야 긴급회동 “이번에 물러나면 끝장”

    심야 긴급회동 “이번에 물러나면 끝장”

    지난 29일 저녁 8시쯤, 토요일 저녁이면 한산하던 국회 본관 건물에 의원 전용차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아침 노무현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 오찬에서 ‘여당 양보’ 발언으로 소집된 긴급 의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5·31지방선거 때문에 지역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려던 열린우리당 의원 90여명이 속속 집결했다. 다소 어둡고 긴장된 표정이었다. 최근 급성 간염으로 입원했던 이미경 의원은 핼쓱한 얼굴이었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을 꺼냈다. ●심야 3시간 회의에서 ‘수용불가’ 확인 저녁 8시쯤 시작된 회의는 휴식없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교육위 소속 한 초선 의원은 “대부분 한나라당의 요구를 받을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사학법 재개정을 반대해온 한 중진 의원은 “이번에 물러나면 끝장이라는 절박감이 회의장에 넘쳐났다.”고 거들었다. 발언에 나섰던 30여명의 의원 가운데 노 대통령의 의중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던 의원은 고작 5명 안팎에 불과했다는 후문이다. 우려했던 당·청 갈등은 부각되지 않았으나, 한 여성의원은 “노 대통령은 중요한 이슈마다 투 트랙 전략을 쓴다. 이번에는 밟고 가야 한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의총에서는 ‘개방형 이사제 수정을 요구하는 한나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등으로 입장이 정리됐다. 당이 반기를 든 모습에 청와대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관계자들은 말을 아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 없이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고심을 얘기한 것”이라며 원칙론을 펼 뿐이었다. 정 대변인은 “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당·청 갈등 부각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지나친 해석”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여당의 판단을 공식 경로를 통해 보고받았으나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대승적 양보’ 발언과 관련,‘의외’라는 반응도 만만찮다. ●양보없는 사학법의 쟁점은 현재 여야간 사학법의 최대 쟁점은 개방형 이사의 추천주체를 확대하는 문제다. 한나라당이 ‘이사정수의 4분의 1 이상은 학교운영위원회, 대학평의회에서 2배수 추천인사 중에서 선임한다.’는 조항을 ‘…대학평의회 등에서…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대다수 의원들은 애초 한나라당이 요구한 ▲‘대학은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하되, 중·고교는 자율 도입토록 한다.’는 조항과 여당이 양보한 ▲이사장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의 학교장 취임금지조항 삭제 ▲초·중·고 개방형 이사 자격의 정관규정 허용 등도 난제로 남아 있다. 박홍기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해외부동산 투자 907% 급증

    해외부동산 투자 907% 급증

    1·4분기 해외직접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해외 부동산 취득 한도가 확대되면서 구매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에 기업들이 부동산 개발에 나선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해외직접투자(신고 기준)는 34억 7100만달러,11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은 71.6%, 건수는 22.3% 각각 증가했다. 투자금액은 지난 2001년 2·4분기(37억 1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투자대상을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업이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907.4% 증가한 6억 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5억달러), 카자흐스탄(3000만달러) 등에 주로 투자됐다. 건설업은 2억 7700만달러로 258.7% 늘어났다. 카자흐스탄(1억 2000만달러)과 베트남(7000만달러)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제조업은 32.7% 증가한 13억 3800만달러, 도·소매업은 109.0% 늘어난 2억 9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해외에서 부동산개발·임대업 또는 건설업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해외직접투자를 많이 늘렸다.”면서 “개인의 주거목적 해외부동산 취득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리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이 강화되고 있고, 고유가 지속에 따라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것도 직접투자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이 제조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65.7% 증가한 16억 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은 81.0% 급증한 15억 3200만달러, 개인은 59.6% 늘어난 2억 7300만달러였다. 투자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9억 7600만달러(28.1%)로 1위를 지킨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부동산에 대한 투자 급증에 힘입어 2위(5억 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3억 9700만달러), 싱가포르(2억 8400만달러) 순이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농업 희망을 쏜다] (3) 농가 소득보전 가능한가

    [농업 희망을 쏜다] (3) 농가 소득보전 가능한가

    # 1.전북 김제시 황산면에서 벼 농사를 짓는 김진필(44)씨는 쌀소득보전 직불금 얘기를 꺼내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김씨는 “정부의 말과 현실은 다르다.”고 말했다. 농지 1만 2000평(4㏊)을 경작하는 김씨는 “이 곳의 쌀 값은 정부가 직불금 산정을 위해 발표한 전국의 평균 가격에 훨씬 못 미쳐 다소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 지역에선 80㎏짜리 흰쌀의 평균 가격이 12만원선이다. 하지만 정부가 직불금 산정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의 평균 가격은 14만원선이다. 때문에 가격에서 차이가 나는 2만원만큼은 소득보전을 받지 못한다. 반면 경기도 지역은 14만원 기준으로 소득보전을 받으면서도 시장에서는 20만원을 받고 쌀을 팔아 ‘꿩먹고 알먹는 격’이라고 김씨는 볼멘 목소리다. # 2.경기 연천군에서 쌀 농사를 짓는 이강옥(47)씨는 “직불금이 실제 경작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씨는 3만평 규모의 논에서 벼농사를 짓는다. 하지만 2만 5000평의 주인은 따로 있다. 땅 주인에게 매년 2000만원의 임차료를 내고 소작을 한다. 이씨는 지난해 소득보전직불금으로 약 300만원을 지급 받았다. 하지만 100만원은 땅 주인에게 줬다. 땅 주인이 ‘내 논 때문에 나온 직불금이니 그만큼을 임차료로 올려 받겠다.’고 따져 마지못해 내놓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보전직불금 제도를 놓고 일부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농림부는 직불금으로 쌀값 하락의 대부분을 보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쌀 값의 지역별 편차와 실제 경작자를 구분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없지 않다. ●농림부,“소득보전 문제없다” 소득보전직불제는 고정직불제와 변동직불제로 나뉜다. 고정직불제는 벼를 심지 않아도 농지 1㏊(3000평)당 평균 70만원을 지급해 준다. 변동직불제는 쌀을 생산했을 때 목표가격과 전국 평균가격을 산정한 뒤 차액의 85%를 지급한다. 예컨대 목표가격이 80㎏ 1가마당 17만원, 평균가격이 14만원이라면 차액 3만원의 85%인 2만 5500원을 쌀 농가에 지원한다. 농림부는 “올해 소득보전직불금을 80㎏짜리 쌀 1가마당 2만 504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쌀을 재배한 농가들은 산지 쌀값과 관계없이 80㎏ 1가마당 평균 16만 5574원을 보장받는다. 이는 내년도 쌀에 적용할 목표가격의 97.3%에 이르는 수준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과거 다른 제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소득을 보전, 쌀 값 하락에 대한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단체,“농촌 양극화 더욱 심화돼” 하지만 농민들의 불만은 적지 않다. 산지 쌀값은 제각각인데, 소득보전은 전국 평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된다는 것이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최근 600평 이상 벼 농사를 짓는 농가 250가구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월 평균수입은 85만 3425원으로 전년도보다 4.6% 하락했다. 한농연 박상희 정책조정실 과장은 “쌀 값 하락만큼 소득보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의 평균가격보다 쌀 값이 낮은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우 소득보전 손실이 크다. 전남 지역은 80㎏짜리가 13만 100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보다 9000원 정도 싸다. 박 과장은 “전남 지역을 평균 쌀값이 18만원 이상인 경기도와 강원도 기준에 적용하면 약 2000억원의 추가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별로 평균가격 차등 산정하고 소작농 보호 방안 필요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최소한 도별로 평균 가격을 차별화하고, 목표 가격과 평균 가격의 소득 보전 비율을 95%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교수는 “캐나다처럼 개별 농가를 기준으로 소득을 보전해 주는 ‘농가소득안전망 도입’도 필요하다.”면서 “소득이 안정됨에 따라 과잉생산이 우려되면 농지를 휴경시키는 ‘생산조정제’를 도입해 보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소작농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필요하다. 농촌경제연구원 박동규 박사는 “현행법은 직불금이 실제 경작자에게 돌아가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소작농의 경우 직불금이 임차료 인상 문제로 연결돼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작농의 비율은 42%에 이른다. 그는 “법으로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처럼 지자체나 정부가 나서 소작농과 땅 주인간 갈등을 중재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목표 가격과 평균 가격 모두를 시·도별로 따로 정하는 게 상황에 따라서는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농연 등 농민단체들은 쌀소득보전직불제 개선 방안으로 “물가상승률과 생산비 단가상승을 감안해 목표 가격을 산정하고, 평균 가격도 도별로 책정할 것”을 제시했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이 희망 농가의 물량을 전량 수매하고, 남는 물량은 정부가 공공비축제도로 수매하는 ‘전량수매제도’의 도입 등도 주장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미곡처리장 광역화가 유통개혁 관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유통개혁의 전초기지로.’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한다고 해서 농가 소득이 바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유통 비용을 줄이면서 제값에 팔아야만 농가가 넉넉해질 수 있다. RPC는 쌀의 건조와 저장 및 가공에서 포장과 판매까지 도맡아 처리하는 시설이다. 무역에서의 ‘종합상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2005년 말 전국의 RPC는 328개로 농협 소속이 181개를 차지한다. 농협 RPC를 통해 판매된 쌀은 지난해 1조 7891억원에 이른다. 과거에는 벼를 수확한 뒤 탈곡→건조→포장·저장→도정→도매상→소매상→소비자로 이어지는 7∼8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RPC가 탈곡∼도매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수확→탈곡·도매(RPC)→소매상→소비자의 4단계로 쌀 유통 과정이 단축돼 관리비용이 크게 줄어들었다. 농협 관계자는 “RPC를 활용한 결과 수확에서 도매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35% 줄었고, 미곡의 손실률도 6%에서 1%로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쌀 판매액을 지난해보다 6% 더 늘린다는 목표 아래 요식업체, 병원, 학교 등 쌀 소비량이 많은 기관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PC 운영조합장들도 지난달 결의대회를 갖고 고품질 쌀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RPC의 통합이나 대형화는 유통개혁의 핵심이다. 대형 RPC는 유통·관리·생산 등 분야별로 인력을 나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농민들도 대규모 유통 체계가 갖춰져야 대형할인점 등에 제값을 받고 쌀을 팔 수 있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RPC의 역할이 농가소득과 직결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농협은 RPC를 시·군당 1개로 통합, 오는 2010년까지 100개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10여개를 통합했다.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RPC간 통합이 어려울 경우 공동의 쌀 브랜드을 개발, 연합 마케팅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농업인 설문조사 “소득증대 정책 시급” 68% “5년뒤 농촌 더 악화” 75% 쌀 시장 개방을 맞아 농민들이 1순위로 바라는 농업정책은 ‘농가소득보전’으로 나타났다. 현행 ‘쌀소득보전직불제’에는 5명 중 3명 정도가 도움이 된다고 여겼고 나머지는 불만이다. 또 수입쌀 시판과 그에 따른 쌀값 하락이 농촌 황폐화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있으며 5년 뒤의 농촌생활은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말 전국 농업인 690명을 상대로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와 농정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67.9%가 ‘직접지불제 확충과 농외소득 증대 등 소득정책’을 꼽았다. 특히 ‘쌀소득보전직불제’에는 59.7%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반면 38.3%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제도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앞으로 확대돼야 할 농촌 투·융자 사업으로도 ‘다양한 직접지불제 실시’(12.3%)를 꼽았다. 쌀 개방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52.9%가 ‘수입쌀 시판에 따른 쌀값 하락과 벼농사 기반 잠식’을 들었다. 이어 ‘쌀 농사 포기에 따른 농촌 황폐화(29.6%)’,‘농업인의 농정불신 심화로 향후 정부정책 차질 불가피(16.6%)’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는 63%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보전방안’이라고 답했다. 특히 경지 면적을 조정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40.6%는 ‘소득보장 대책을 보고 결정’ 또는 ‘축소할 계획’으로 답해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 74.5%가 ‘5년 뒤 농촌생활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해 2003년 66.5%,2004년 67.8%에 비해 미래를 어둡게 봤다. 반면 ‘살기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6.8%로 지난해 7.8%보다 낮아졌다. 정부가 강조해 온 ‘친환경 농업’과 관련, 일반 농업에 비해 ‘소득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했다.’는 의견이 74.3%나 됐다. 이 가운데 73.5%는 ‘친환경 규모를 유지하거나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LB] 서재응 ‘변화구 고장’

    서재응(LA 다저스)이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에서 부진,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냈지만 홈런 1개 등 9안타를 맞고 5실점, 패전의 멍에를 썼다.서재응은 컨트롤은 좋았지만 변화구의 각이 무뎌 잇단 장타를 허용했다. 서재응은 0-4로 뒤진 4회 2사2루에서 프랑켈리스 오소리아로 교체됐고, 오소리아가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은 ‘5’로 늘었다.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에도 패배를 당했던 서재응은 시즌 2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7.64로 나빠졌다. 다저스는 4-5로 졌다. 한편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최희섭(보스턴)과 추신수(시애틀)는 화끈하게 방망이를 돌렸으나, 최향남(클리블랜드)은 호투 행진을 멈췄다. 최희섭은 이날 클리블랜드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와 홈경기에 포터킷 레드삭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더럼 불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데 이은 두경기 연속 ‘멀티히트’. 타율은 .303으로 높아졌다.버펄로의 셋업맨 최향남은 2-4로 뒤진 8회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1안타 2볼넷으로 2실점했다.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고 방어율은 3.72로 떨어졌다. 최희섭-최향남간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포터킷이 6-2로 이겼다. 또 시애틀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전에 좌익수 겸 톱타자로 나서 2볼넷 등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10-8 승리를 이끌었다.타율은 .370으로 상승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30여억원 도배질한 조선호텔

    30여억원 도배질한 조선호텔

    지금 수도 서울의 한복판 소공(小公)동 87번지엔 30억원의 돈을 높이 67m로 쌓아올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한국 최대의 규모와 한국 최고의「딜럭스」시설을 자랑하는 조선「호텔」신축공사가 바로 그것. 내(內)·외자(外資) 1천1백만「달러」를 들인 이 대공사가 착공 만2년2개월만인 오는「크리스마스」를 기해 문을 연단다. 든돈 1백원짜리로 깔면 경부(京釜)고속도로에 10줄로 30억원의 돈을 1백원짜리 화폐로 한줄로 늘어 놓으면 장장 4천5백km를 깔아 나갈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4백27km를 1백원짜리 지폐로 10줄 깔수 있다는 얘기다. 이 많은 돈을 들인 새 조선「호텔」은 얼마나 호화로운가? 건평 1천4백50평. 지상18층 지하2층에 5백4개의 호화로운 객실과「매머드」회의장「그릴」「바」「나이트·클럽」그리고 20개점포의 지하상가를 갖고있다. 객실 하나에 줄잡아 5백만원의 돈을 들인 셈이니 그 호화로움은 짐작할만 하다. 방마다 자동 온·냉방장치가 되어있는 것은 물론 방안의 벽지는 화초·산수·완자무늬가 들어있는 비단벽지로 되어있다. 건물형태는 Y자형.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하는 이 Y자형 곡선의 건물은 보는사람에게 안정감을 주며 굵은 기둥이 필요없이 가볍고 산뜻한 기분을 갖게 한다. 설계담당엔「힐튼·호텔」등「호텔」만을 전문적으로 설계해온 미국인「윌리엄·B·테블러」씨. 「테블러」씨의 설계에 이구(李玖)·정인국(鄭寅國)씨등이 참가, 한국고유의 멋을 살려 내려고 애썼다. 그 결과가 바로「스카이·라운지」천장에 마련된 은하수 모형. 견우·직녀의 슬픈 사랑의 전설을「나이트·클럽」의 천장에 새겨놓은 것이다. 국제회의 장소로 쓰일 대회의실엔 5개 국어를 동시 통역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다는 것도 자랑의 하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시통역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워커힐」의「코스모스·룸」뿐이다. 갖은 풍상을 겪으며 53년동안 늙어온 옛 조선「호텔」이 그 문을 닫은 것은 지난 67년7월7일의 일. 그뒤 3개월동안 옛 조선「호텔」을 헐어내고 67년10월 신축공사에 착공, 현재까지 약 70%의 공사를 끝냈다. 손님이 사인하면 뭐든지 하지만 공짜로는 불가능 투자자는 국제관광공사와 미국「아메리칸·에어·라인」. 각각「5백50만 달러」씩을 출자하며 25년동안 공동 경영, 그 이익은 반반씩 나누기로 되어있으며 완공 30년뒤에는 완전히 국제관광공사로 그 소유권이 넘어오게 되어 있다. 한편 A·A(아메리칸·에어·라인)측은 대지사용료로 연간 17만7천「달러」를 우리측에 내기로 되어있고. 말하자면 A·A측은 30년동안에 조선「호텔」에 투자한 15억원의 돈을 뽑아 낼 수 있다는 속셈. 그래서 만약 25년뒤 관광공사측이 조선「호텔」을 완전인수하려면 A·A측에 5백50만「달러」의 6분의 1인 약 90만「달러」를 지불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A·A측이 조선「호텔」신축에 손을 댄 것은 단순한「호텔」경영상의 수지타산보다 더 깊은 뜻이 있다는게 관광계 인사들의 중론이다. A·A는 항공운수업이 아직까지 극동선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조선「호텔」의 경영에 참가함으로써 우선 한국선을 개설하고 이를 깃점으로 동남아 일대에 A·A항로를 개설하려는 원대한 포석이라는 것. 속셈이야 어쨌든 A·A가 조선「호텔」경영에 참가함으로써 국내「호텔」업계는 지금까지의 원시적 경영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조선「호텔」총지배인으로 A·A사에서 파견되어 현장에 나와있는「프랭크」씨의 말로는 우선 두 가지점이 종래의 우리나라「호텔」경영방법과 다르다. 그 하나가「류메틱·튜브·시스팀」. 각층은 물론 식당「바」「나이트·클럽」등 투숙한 손님이「사인」만 하면 모든 것을「서비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손님이「사인」한 계산서는 1분안으로 압축공기통을 타고 회계에 전달된다. 그러니까 공짜손님이란 있을 수 없다. 가령 낮 12시「체크·아우트」「호텔」을 떠나는 손님이 11시30분쯤「그릴」서 식사를 마치고 나와 곧「호텔」을 나서면 미처「그릴」의 계산서가 회계에 전달되지 않아 식사값을 받을 수 없는게 한국적 현실이다. 그러나 조선「호텔」의 경우「류메틱·튜브·시스템」덕분으로 이런 공짜식사는 1백% 불가능하다. 계산서에「사인」을 하고「그릴」문을 나서기도 전에 이미 회계에 계산서가 전달되니까. 펜·클럽등 큼직한 행사로 명년 5월까지 이미 예약 또 한가지 특이한 것은 총지배인실에 마련된「매머드」상황표. 이 판에는 5백4개의 객실은 물론「호텔」내의 1년치 모든 예약상황이 나타나 있다. 아직 준공도 되지 않은 조선「호텔」의 장사는 시작된 것이다. 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손질이 한창인 조선「호텔」의 내부를 좀 더 살펴보자. 건축양식은 순 양식이 되었으나 당초 계획은 이 20층「빌딩」지붕을 팔각정(八角亭)기와로 얹으려던 것. 그러나 모형을 만들어 놓고 보니 그야말로 가관-. 그래서 이 기와지붕을 없애고 객실을 제외한 공용(公用)부분만 짙은 한국색으로 설계된 것이다.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견우·직녀 천장을 비롯, 2개의 식당과「바」는 홍색(紅色),「볼·룸」은 황금빛을 주색(主色)으로 써서 한국의 때때옷 명절기분이 나도록 마련되어 있으며 객실안에 쓰여진 비단벽지도 역시 한국색을 살리기 위한 것. 한편「카페트」와 철제기구들은 미제(美製)를, 목제(木製)기구는 원자재를 수입해다 한국에서 만들어 내고 있다. 옛 건물 철거도중 황금구렁이가 나와 화제를 모았던 후원의 황궁우(皇穹宇)(이(李)태조의 위패를 모신 팔각정)와 석고분(石鼓墳)(고종(高宗)의 성덕비(聖德碑))은 원위치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호텔」정문도 그대로. 다만 미도파쪽의 담은 헐어 버리고 안이 들여다 보이는 철책을 세울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30억원의 돈은 또하나 장안의 명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 선데이서울 69년 8/31 제2권 35호 통권 제49호 ]
  • 고가 아파트 경매 ‘3·30 역풍’

    고가 아파트 경매 ‘3·30 역풍’

    ‘3·30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경매시장도 양극화의 길을 걷고 있다. 투기지역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대출을 축소하자 6억원 이상 아파트 인기가 떨어진 반면 대출 규제가 없는 6억원 미만의 저가 아파트에는 입찰자가 몰리고 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3·30대책 이후 최근까지 강남·서초구 등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지역 14개구의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법원 경매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조사한 결과 79.93%로 지난달의 92.70%에 비해 12.77%포인트 떨어졌다고 18일 밝혔다.3·30대책 이후 낙찰률(입찰 물건수 대비 낙찰건수)도 29.63%에 그쳐 지난달 평균(35.21%)에 비해 5.5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투기지역 6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연간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대출금액을 제안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법무법인 산하 강은현 실장은 “6억원이 넘는 강남 서초구 아파트 입찰을 준비해온 한 고객은 대출 강화로 응찰을 포기했다.”면서 “자기 자금보다는 대출 의존도가 높은 경매 특성상 3·30대책의 영향이 생각보다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서울 투기지역 전체 아파트 낙찰가율도 85.44%로 지난달에 비해 3.85%포인트 떨어졌고, 입찰경쟁률도 5.06대1로 지난달의 6.24대1보다 낮아졌다. 지난 17일 경매에 부쳐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64평형 16억원짜리 새로 나온 아파트에는 단 한 명만 입찰해 17억 1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인기와 최근 호가가 20억여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응찰자가 적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서울 비투기지역 아파트의 전체 낙찰가율은 86.48%로 지난달에 비해 0.96%포인트 떨어졌지만 투기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을 앞질렀다. 입찰경쟁률 역시 6.71대1로 지난달(6.24대1)에 비해 높아져 투기지역 대출 축소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렸다. 17일 최저가 1억 8400만원에 입찰한 하남시 창우동 꿈동산 신안 아파트 32평형은 36명이 경합을 벌여 감정가(2억 3000만원)의 100%가 넘는 2억 4100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날 입찰한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동보아파트 32평형도 최저가 1억 1600만원(감정가 1억 4500만원)에 26명이 몰려 1억 4312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비호감’도 들이대면 뜬다

    ‘비호감’도 들이대면 뜬다

    “망가져서 확실히 떴어요.” 얼짱·몸짱에 매너도 좋아야 인정받는 세상에 스타일이 망가져 뜨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내숭보다는 솔직한 모습으로 CF와 개그, 영화 등을 누비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소 ‘비호감’이지만 그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휴대전화 CF에서 엉겨붙은 레슬러 2명을 헤드셋을 끼고 멍청하게 바라보던 남자. 바로 모델 출신의 VJ 찰스(본명 최재민)다. 지난해 케이블 음악채널 KM의 ‘크레이지 투’로 데뷔, 엽기적인 악동으로 나와 수많은 안티팬을 몰고 다녔다. 이어 ‘망나니 찰스, 개과천선하다’라는 코너에서도 끼를 발산, 결국 망가지는 캐릭터의 CF모델이 됐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로드쇼 프로그램 ‘찰스가요’를 진행 중이다. 여세를 몰아 최근 한 초고속인터넷 CF에도 출연, 멍청한 얼굴로 밤을 새우면서 인터넷 다운로드를 기다린다. 마찬가지로 한 휴대전화 CF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 손과 목을 이용한 엽기춤(일명 ‘맷돌춤’)을 선보이며 망가져 스타덤에 오른 신인 박기웅도 영화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동갑내기 과외하기2’ 캐스팅에 이어 데프콘 3집 타이틀곡인 ‘CITY LIFE’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망가짐의 정수는 개그맨을 따라갈 수 없겠지만, 요즘 뜨고 있는 개그맨은 대부분 비호감·망가짐의 극치다.KBS의 간판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현대생활백수’코너에서 뻔뻔한 실업자로 나오는 고혜성은 ‘∼하면 안되겠니’ 등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몰이 중이다. 백수의 상징인 트레이닝을 입은 망가진 모습이 어필했는지 디지털방송·휴대전화 요금제 등 CF에 잇따라 출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내여자의 남자친구’에도 캐스팅됐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도 얼굴을 뒤로 젖히며 ‘따라와∼’를 외치는 엽기녀 정주리를 비롯,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쪼아’팀 등이 망가짐의 대명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KBS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의 ‘움직이는 벤처기업’ 봉선이에게 물어보자. 비호감 외모에 과격한 몸짓으로 망가지지만 ‘나는 나’라며 몸값을 자칭 40억원대에서 50억원대로 높인 그를 보면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진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중계석-론스타 대토론회] 규제때 자본이탈 걱정말라/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투기자본의 금융지배 극복 방안-론스타를 중심으로 시장 불균형에 따른 일시적 가격차에 주목해 들어오는 투기자본은 일자리 창출, 정당한 과세, 이윤의 재투자, 적정한 이윤확보 등 실물경제의 건전한 성장과 안정을 해친다. 통상 주식시장과 주주이익 극대화 논리를 통해 초과이윤 획득을 정당화한다. 현재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외환은행 사태는 투기자본이 국내자본 및 권력과 결합한 전형적인 사례다. 은행업을 할 수 없는 투기펀드인 론스타에 알짜배기 은행을 매각하면서 공개적인 절차는 물론 회계법인 실사도 생략하는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이뤄졌다. 그런데도 금융감독위원회는 관련법상 부실금융기관 정리 특별사유에 해당해 예외를 적용했다는 군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이런 투기자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의 규제장치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는 1988년 종합무역법에 ‘엑슨-플로리오 조항’을 둬 국가안보에 위해가 된다고 대통령이 판단하면 인수를 중단할 수 있게 했다. 증권법 등은 인수자의 정보공개, 공개매입 서류 제시, 불공정 거래시 증권매출 금지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인수 대상 기업의 경영권이나 주요 자산에 대한 영향력을 일정 기간 배제하고 주요 자산을 매각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유럽 역시 이사진의 국적제한, 지분소유 협정, 기업인수·허가·신고·심의 의무화, 복수이사회 구성, 의결권 상한제, 창업자 가족·국적은행의 지분 보유, 황금주, 차등의결주식제도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투기자본을 규제하면 자본이 이탈할 것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자본 수익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있는 데다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과잉자본이 있어 그런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 토지공개념을 과감하게 도입해 400조∼500조원에 이르는 국내 부동자금을 부동산에서 증권시장 등으로 유도해야 한다. 토빈세, 횡재세 도입 등을 통해 투기자본에 다양한 세금을 물리는 한편 이중과세방지협약, 은행법, 증권거래법, 금융감독법 등도 개선해야 한다. 허영구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 [데스크시각] 최경주의 외로운 도전/곽영완 체육부 부장급

    지난 주말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가 막을 내렸다. 필 미켈슨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2연패를 저지하며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는 드라마를 보며 그를 우상으로 삼는 백인들의 흥분은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치는 쑥스러움에 아랑곳 않고 넘쳐 흘렀다. 하지만 한국 팬들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마스터스에 출전한 100여명의 ‘명인’ 가운데 유일하게 응원했던 최경주가 일찌감치 컷오프되는 바람에 맥이 빠져버린 탓이다. 올해로 4년 연속 출전권을 받았고,2004년엔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최경주였던 만큼 기대도 컸었는데. 사실 올 들어 최경주는 아직 ‘톱10’에 한번도 못 들 정도로 부진하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비난도 서슴지 않는다.‘이젠 돈도 벌만큼 벌었을테니’하며 예전만큼 강인해 보이지 않는단다. 그런데 미켈슨이 우승하는 순간, 최경주는 어디 있었을까. 컷오프되자마자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갔을까. 최경주는 아마도 오거스타골프장 어딘가에 있었을 것이다. 거기서 자신이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거나 남아서 플레이하는 다른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봤을 것이다. 최경주는 그런 선수다. 기자는 국내외에서 여러차례 최경주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지만 지난 2003년 그해 두번째 메이저로 시카고 인근 올림피아필즈에서 치러진 US오픈에서 본 최경주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대회에서 그는 단 1타차로 컷오프됐다. 물론 그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컷오프도 됐지만 그가 컷오프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건 그 때가 유일하다. 남은 이틀 동안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판이었다. 그는 컷오프된 직후 곧바로 연습그린으로 달려갔다. 그리곤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연습을 거듭했다. 마치 다음날도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처럼. 표정에도 부끄러운 기색이 없었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투어프로라면 모두 그럴 것이라고?천만의 말씀이다. 그는 2년전 나상욱이 동참하기 전까지 PGA 투어의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지난 2000년 그가 처음으로 PGA 투어에 도전할 때 그의 성공을 예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올림피아필즈에서 보았던 그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왜 성공했는지를 알 게 해주는 단편적인 것에 불과했다. 미국 진출 초창기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에 골몰하던 그는 연습을 멈추고 옆에서 연습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샷을 연구했다. 그는 지금도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등이 모두 나의 스승”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치라고 가르쳐 주진 않았지만 그들의 샷을 보고 따라하며 그들의 장점을 배웠다는 뜻이다. 그같은 노력이 골프의 명인들만 출전한다는 마스터스에 4년 연속 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됐고, 그같은 노력을 했기에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마스터스에서 컷오프될 즈음 국내에서는 그 못지않은 노력이 필요했을 또 다른 스포츠스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의 최우수선수인 하인스 워드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29년만에 자신이 태어난 한국을 방문한 흑인 혼혈인 그는 짧은 체류기간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009년부터 초·중·고교의 교과서부터 단일민족에 대한 강조보다 다인종·다문화를 수용·인정하는 쪽으로 내용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미쳤다. 흑인 혼혈이라는 멸시 속에 NFL의 최우수선수가 된 워드와 백인들의 영역인 골프에서 명인 반열에 오른 최경주. 우리에게 처음 다가온 워드가 많은 것을 한꺼번에 알려줬다면 최경주는 서서히 우리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는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마이너리티의 핸디캡을 딛고 성공한 대표적인 선수들로 기억돼야 할 것이다. 곽영완 체육부 부장급 kwyoung@seoul.co.kr
  • ‘康風 vs 吳風’ 시계제로

    ‘康風 vs 吳風’ 시계제로

    5·31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에선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한나라당에선 오세훈 전 의원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강·오 예비후보가 박빙의 선두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질 경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혼전이 예상된다.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강풍(康風)’과 ‘오풍(吳風)’의 맞대결이 불가피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람과 바람, 이미지와 이미지가 맞부닥치고 있는 형국이다. 강 전 장관이 열린우리당의 노란색을 피해 ‘보라색’으로 대표색을 정한 반면, 오 전 의원은 한나라당의 파란색을 벗어나 ‘녹색’으로 맞서는 등 ‘색깔 정치’도 마찬가지다. 두 후보에 대한 단순지지도는 지난 9일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강 예비후보(43.1%)가 오 예비후보(41.3%)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에 앞서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7·8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에서는 오 예비후보(42.4%)가 강 후보(42.0%)를 앞질렀다. 지난 6일 CBS의 가상대결에선 강금실 40.6% 대 오세훈 38.6%로 나타났다. 투표의사층 지지도에서는 오 예비후보가 강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선거관심층’ 지지율은 오 예비후보가 44.6%로 강 예비후보의 43.3%를 앞질렀다. 미디어리서치의 경우,‘적극 투표의사층’ 지지율에서 오 예비후보(48.1%)가 강 예비후보(38.9%)를 크게 앞섰다. 성별·연령대별 지지도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강 예비후보는 남성과 청년층에서, 오 예비후보는 여성과 노년층에서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강풍’과 ‘오풍’의 출현에 대해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정치에 대한 불신과 구정치인에 대한 혐오감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인다.”면서 “노선이나 갈등 구조보다 새로운 이미지를 중시하는 최근 한국 정치현실의 한 단면”이라고 말했다. ●이계안 “경선참여 재검토”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뢰밭과 같은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한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인 이계안 의원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으나, 이 의원측이 10일 당공천심사위가 결정한 경선 방식에 반발,“경선 참여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게 변수다. 오 예비후보도 당내 기반 취약한데다 준비 기간이 짧아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것 같다. 여론조사 결과만을 믿었다가는 ‘3선 내공’의 맹형규 전 의원과 홍준표 의원에게 예선에서 고배를 들 수도 있다. 전광삼 구혜영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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