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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시즌 첫 패배

    신한은행이 8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삼성생명을 저지했다. 신한은행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연화와 강영숙(18점 7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49-4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7승(2패)째를 거두며 선두 삼성생명(8승 1패)과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는 접전이었다. ‘맏언니’ 전주원은 3쿼터 종료 53초 전 삼성생명 킴벌리 로버슨과 부딪혀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마에 붕대를 감고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43-46으로 뒤진 종료 1분 51초 전부터 강영숙이 골밑슛과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英 축구전설 리네커 월드컵 경기중 ‘쾌변’ 순간

    英 축구전설 리네커 월드컵 경기중 ‘쾌변’ 순간

    수만 명 관중이 지켜보는 긴장감 넘치는 월드컵 축구경기 도중 생리적 욕구를 참지 못해 남모르게 대변을 본 축구선수가 20년 만에 이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영국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게리 리네커(50)는 1990년 제14회 이탈리아 월드컵 대회 16강에서 아일랜드와 맞붙었을 때 생리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고 선수들과 취재진 그리고 관중의 눈을 피해서 살짝 대변을 본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대표팀 은퇴 뒤 현재 BBC방송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리네커는 최근 발간된테리 버처의 자서전에서 “당시 전반에서 한골을 넣고 후반전에서 1-0로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도중 나도 모르게 생리적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속이 진짜 안 좋았다. 상대편 선수가 왼발로 공을 드리블하고 있기에 태클을 했는데 순간 가랑이에 힘이 풀리면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설명했다. 전 세계로 생중계 되는 경기에서 리네커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까. 그는 “당시 밤이었고 비가 와서 유니폼이 지저분했다. 나는 흙을 묻혀 대충 수습하고 다시 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대변 실수에도 경기에 집중하는 투혼을 불태웠으나 결국 아일랜드가 한골을 만회, 경기는 1-1무승부로 마쳤다. 리네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면서 총 80경기에 출전했으며 48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나도 모르게 그만” …축구선수 경기중 ‘쾌변’ 실례

    “나도 모르게 그만” …축구선수 경기중 ‘쾌변’ 실례

    전후반 90분의 축구경기에서 참을 수 없는 생리현상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수만 명 관중이 지켜보는 긴장감 넘치는 월드컵 축구경기 도중 생리적 욕구를 참지 못해 남모르게 대변을 본 축구선수가 20년 만에 이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영국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게리 리네커(50)는 1990년 제14회 이탈리아 월드컵 대회 16강에서 아일랜드와 맞붙었을 때 생리적인 욕구를 참지 못하고 선수들과 취재진 그리고 관중의 눈을 피해서 살짝 대변을 본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대표팀 은퇴 뒤 현재 BBC방송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리네커는 최근 발간된테리 버처의 자서전에서 “당시 전반에서 한골을 넣고 후반전에서 1-0로 리드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도중 나도 모르게 생리적 현상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속이 진짜 안 좋았다. 상대편 선수가 왼발로 공을 드리블하고 있기에 태클을 했는데 순간 가랑이에 힘이 풀리면서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재치 있게 상황을 설명했다. 전 세계로 생중계 되는 경기에서 리네커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겼을까. 그는 “당시 밤이었고 비가 와서 유니폼이 지저분했다. 나는 흙을 묻혀 대충 수습하고 다시 경기를 뛰었다.”고 말했다. 대변 실수에도 경기에 집중하는 투혼을 불태웠으나 결국 아일랜드가 한골을 만회, 경기는 1-1무승부로 마쳤다. 리네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면서 총 80경기에 출전했으며 48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女농구는 중국에 져 아쉬운 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농구 대표팀이 결국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온갖 불협화음을 딛고 얻어낸 값진 은메달이었다. 그동안 대표팀에는 온갖 악재가 잇따랐다. 정선민의 부상공백은 시작에 불과했다. 광저우 출국 전 일부 구단의 선수 차출 반대로 신정자·김보미·이경은(이상 kdb생명)·김지윤(신세계) 등 선수 4명이 뒤늦게 합류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선수들은 현지에서도 부상병동이었다. 손목·발목 등 부상으로 병원 입원 중이던 김지윤은 경기를 소화할 몸이 아니었다. 김계령(신세계)도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믿었던 최장신 센터 하은주(202㎝)도 지난 21일 갑자기 발목 아킬레스건 인대 부상을 당했다. 3주 동안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조기 귀국까지 고려됐다. 하지만 하은주는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자진해서 나섰다. 아파도 참고 뛴 그는 19점을 몰아넣으며 부활했다. 선수들은 이에 크게 자극받았다. 그러나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광저우 국제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64-70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발목 인대를 다친 하은주가 부상투혼을 발휘했지만, 상대팀 센터 천난(197㎝)을 막지 못했다. 변연하는 양팀 최다인 23점을 쓸어담았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안타깝게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 한국이 15개, 중국이 30개로 두 배나 앞섰다. 전반을 28-39로 크게 뒤진 한국은 변연하와 박정은(14점), 신정자(12점)가 맹활약해 점수차를 차근차근 좁혀나갔다. 4쿼터에는 마지막 힘을 쥐어 짜냈다. 신정자의 중거리슛이 림을 통과하는 순간 64-66으로 점수를 2점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종료 9초전 이미선의 반칙이 선언됐다. 타이밍이 절묘했다. 결국 자유투에 이어 골밑슛까지 성공한 중국에 승부를 내줬다. 광저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반짝 스포트라이트 女하키… 통한의 銀

    1년 전쯤 일이다. 지난해 8월 열린 유럽하키선수권 대회엔 검은 머리 한국인 선수 6명이 뛰고 있었다. 아시아선수권이 아닌 유럽선수권에서다. 더구나 6명 모두 한때 태극마크를 달았던 선수들이었다. 뭐가 잘못된 걸까. 어떤 이유로 이들은 유럽선수권에서 뛰게 되었을까. 해답은 간단했다. 한국에서 하키로 먹고살기가 힘들어 아제르바이잔으로 귀화했다. 어려서부터 나이먹도록 배운 건 하키 하나였다. 그러나 뛸 팀이 없었다. 한국에 하키 여자 실업팀은 딱 5개다. 연봉은 2000만~3000만원 수준이다. 자리는 모자라고 자리를 차지해도 사는 게 만만치 않다. 고민하던 이들의 마지막 선택은 이름조차 낯선 나라로의 이적이었다. 그게 우리 하키의 현실이다. 큰 국제대회가 다가오면 모두가 으레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 시기만 지나면 잊어버린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있는 2년 사이클로 무한 반복되는 흐름이다. 그래도 한국 여자하키는 여전히 강하다. 총알같이 빠른 특유의 스피드와 악착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1998년 방콕 대회 뒤 12년 만에 금메달 탈환을 노렸다. 24일 광저우 아오티 하키필드에서 중국과 결승전을 치렀다. 중국은 2002년과 2006년 대회 우승팀이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이 파상공세에 나섰다. 한국은 끈기 있게 버티며 기회를 노렸다. 골대 근처에서 집중 수비를 펼쳤다. 틈이 생기면 양쪽 코너라인을 따라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경기는 백중세였다. 전·후반 시간을 다 쓰고 연장까지 치렀지만 0-0,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메달 색깔은 승부타에서 갈렸다. 한국은 처음 나선 김은실이 득점에 실패했다. 강하게 때린 스트로크가 골대 왼쪽 상단을 맞고 튀어나왔다. 이후 실수 없이 4명 선수 모두 득점에 성공했지만 중국은 5명이 모두 골을 집어넣었다. 4-5. 한국 패배였다. 금메달은 중국에 넘어갔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 기록을 세웠다. 경기가 끝난 직후, 선수들은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했다.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괜찮다.”고도 했다. 환경이 열악해도 선수들은 씩씩하다. 임흥신 감독은 “그저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제 앞으로 2년 동안 하키는 또다시 배고픈 스포츠다. 광저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날았다! 정순옥… 값졌다! 육상 첫金

    날았다! 정순옥… 값졌다! 육상 첫金

    한국 여자 멀리뛰기 간판스타. 전국대회 10연패. 정순옥(27·안동시청)에게 붙은 수식어다. 그러나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적이 없다. 그게 그를 끊임없이 도약하게 했다. 결국 금메달이 목에 걸렸다. 아시안게임 도약부문 여자 첫 금메달이다. 23일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멀리뛰기 결승에서 정순옥은 6m 53㎝의 기록으로 6m 50㎝를 뛴 카자흐스탄의 올가 리파코바를 3㎝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로 정순옥은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5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육상에서 한국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전날까지 한국은 은 1개, 동메달 2개에 그쳤다. 정순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발목에 통증을 느껴 주사를 맞으면서 훈련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정순옥의 기록은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 최고기록인 6m 76㎝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최고기록 6m 46㎝보다는 훨씬 좋았다. 1차 시기에서 6m 34㎝를 난 정순옥은 2차 시기에서 실격한 뒤 3차 시기에서 6m 22㎝에 머물러 금메달과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4차 시기에서 6m 53㎝를 뛰면서 리카코바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5차 시기에서 정순옥은 6m 43㎝를 뛰었다. 리파코바는 긴장했고, 결국 마지막 두 번의 시기에서 모두 실격을 당했다. 결국 금메달은 극적으로 정순옥의 품에 안겼다. 정순옥은 한국에선 이미 적수가 없다. 혼자서 한국기록만 4차례나 새로 썼다. 지난해부터 미국인 코치 랜디 헌팅턴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순옥은 이제 더 큰 무대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남자 멀리뛰기 세계기록(8m 95)을 작성한 마이크 파월을 오랜 기간 지도한 헌팅턴 코치는 도움닫기 때 처음에는 빠르다가 후반부에는 점점 느려지는 정순옥의 약점을 지적, 도약 직전 마지막 3보에 초점을 둔 공격적인 도약법을 제시했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경기 후 태극기를 등에 휘감고 인터뷰에 나선 정순옥은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오늘 선수들의 기록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는데 1등을 차지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기뻐했다. 이어 “훈련 때부터 발목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까지도 회복이 안 돼 고전했다.”면서 “하지만 정작 경기를 뛸 때는 발목 상태를 잊고 뛰었다.”고 말했다. 정순옥은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메달을 따고자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였고 마침내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정순옥은 마지막으로 결혼을 약속한 높이뛰기 선수 지재형(문경시청)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지재형 사랑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뱃속 오복아~ 엄마 金 땄단다”

    “뱃속 오복아~ 엄마 金 땄단다”

    “뱃속의 오복이와 함께 금메달을 쐈어요.” ☞ [포토] 코리안號 ‘종합 2위 목표’ 순항중 임신 7개월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대표팀 김윤미(28·서산시청)가 마침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만삭의 몸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건 김윤미가 처음이다. 그는 아오티체육공원의 사격장에서 훈련 중에도 걸을 때마다 태명이 ‘오복이’인 뱃속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조심스럽게 ‘팔자걸음’을 걸었다. 김윤미는 당초 10m 공기권총 외에도 25m 권총 등 두 종목의 엔트리에 들어 있었다. 그러나 반동과 소음이 심한 화약총은 태아에 영향을 줄까봐 10m 공기권총에만 나서기로 했다. 제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완사’ 종목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모두 오복이를 위해서다. 그러나 김윤미는 미니홈피 첫 화면에 ‘죽을 만큼 노력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마라’라는 문구를 쓸 만큼 독종이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인 2007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대기만성형’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색시지만 팀 합숙 때문에 서산에 머물며 청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신랑 진철규(28)씨와는 몇 개월째 주말부부 생활을 해 왔다. 그는 당초 아시안게임보다는 2년 뒤 런던올림픽을 염두에 뒀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로 선발되자 고민 끝에 광저우행을 택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10m 공기권총에 출전했지만 본선 21위로 결선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 싶어서였다. “어렵게 잡은 기회를 포기하지 말라.”는 남편의 격려도 이런 결심을 도왔다. 임장수 감독은 “아시안게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만삭의 몸에 열정과 의욕으로 일궈낸 2관왕”이라고 말했다. 김윤미는 “뱃속의 아기와 함께 과녁을 맞혔다.”며 활짝 웃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치훈 9단 日 최다승 타이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54) 9단이 일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 9단은 11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9기 왕좌전 예선 1차전에서 나카오노다 도모미 9단을 맞아 흑으로 167수 만에 불계승, 프로통산 1362승째를 올리며 일본프로 통산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조 9단은 오는 18일 타이완 출신의 린한채 7단을 상대로 일본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통산최다승 세계기록은 한국의 조훈현 9단이 보유하고 있는 1831승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하승진 결국 대표팀 승선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5·KCC·221㎝)이 결국 국가대표팀에 들어갔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구성한 국가대표팀 협의회는 22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12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대회 개막 8일 전인 새달 4일까지 예비 엔트리 24명 중 한명과 교체할 수 있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관심을 모았던 하승진은 막차를 탔다. 대신 김선형(중앙대)이 탈락했다. 태릉선수촌에서 막바지 훈련 중인 대표팀은 10일 중국 광저우로 출발한다. 유재학 대표팀 감독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실추된 한국 농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매 경기 투혼을 불사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감독 유재학(모비스) ▲코치 김유택(오리온스) 이훈재(상무) ▲가드 양동근(모비스) 박찬희(인삼공사) 이정석(삼성) ▲포워드 조성민(KT) 이규섭(삼성) 양희종(상무) 김성철(인삼공사) 김주성(동부) ▲센터 이승준(삼성) 함지훈(상무) 오세근(중앙대) 하승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꺼지지 않는 MC몽 발치 의혹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플레이오프 경기로 야구 관련 검색어가 많은 한주였다. 그중에서도 ‘고의 발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이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관련 질문을 한 것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MC몽은 이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군대에 갈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고, 이에 대해 치과 군의관이라고 밝힌 A씨가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도 현재 복무 중이다.”라는 답변을 올렸다. 이를 확인한 MC몽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는 것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치아를 추가로 뽑은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MBC ‘불만제로’는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고기를 붙인 후 벽돌처럼 찍어낸 돼지왕갈비의 정체에 대해 폭로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육가공업체 일부는 제조된 목심을 사용하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냉동육을 사용해 갈비를 제조했으며, 특히 제조현장이 피로 얼룩져 있고 죽은 쥐와 쥐의 배설물까지 곳곳에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지난 11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와 야구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된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야구여신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3일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고 곽지균 감독의 추모행사였다. 5위는 최근 백두산 일대에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하루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 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잇는 도로 5㎞ 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 투혼 관심집중 13일 플레이오프 5차전 호투 끝에 패전투수가 된 두산 임태훈의 모자에 적힌 문구가 6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즌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임태훈이 포스트시즌 동안에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후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속 임태훈의 모자에는 ‘허리야 버텨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실연의 상처로 3년째 혼자 놀고 있다는 일명 ‘역삼동 여신’ 김지연씨가 7위에 올랐다. 김씨는 “유명 운동선수부터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한편으론 “이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다. ●허각, 이적 노래 열창… 결선진출 8위는 17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볼턴 원더러스 FC의 이청용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허각은 9위에 올랐다. 10위는 그룹 JYJ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으로 선주문 52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한류스타와 굴욕의 차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한류스타와 굴욕의 차이?

    최근 무대에서 발생한 두 가지의 방송사고가 연일 화제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와 그 보다 더 앞서 카라 멤버 한승연이 비슷한 무대 실수를 경험한 것을 두고 음악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보라는 지난 8월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Let’ Start) 무대에서 공연하다 빗물에 미끄러져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넘어졌다. 공연 후 보라는 스태프의 부축의 받아 무대에서 내려왔다. 잠깐 휴식을 취한 보라는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의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그 후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보라는 “‘꽈당 보라’ 동영상이 독일, 미국 TV에도 소개됐다.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까지 전파돼 ‘재미있는 영상 소개 프로그램’ 2위를 했다고 들었다”고 한류스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꽈당 보라’에 앞서 승연이 ‘꽈당 승연’으로 불리게 된 방송사고가 있었다. 승연은 지난 3월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루팡’(Lupin)을 부르던 중 철퍼덕 소리와 함께 무대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승연은 의연하게 다시 일어나 공연을 이어가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이후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승연은 MC 전현무 아나운서가 ‘꽈당 승연’에 대해 언급하자 유난히 쑥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증거사진으로 승연이 무대에서 넘어진 모습이 등장하자 승연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민망해했다.두 사람의 방송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아팠겠지만 정말 가요계에 길이 남을 방송사고다”, “보라는 미국방송에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 “킬힐이 사람 잡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스타 골든벨’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사막 댄스버전 뮤비 화제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사막 댄스버전 뮤비 화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안무버전 뮤직비디오가 화제다.지난주 컴백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스토리 위주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와 달리 1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안무로만 이뤄져 가인의 강렬한 탱고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호주의 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촬영된 안무버전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금빛 의상에 수술을 달아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안무버전 뮤직비디오인만큼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가인의 댄스. 뜨거운 사막에서 맨발투혼을 보여준 가인은 “울고 소리치고 빌고 애원해도 넌 또 걸음을 뗐고 1초 2초 3초 4초네 안에서 난 죽을래”라는 절절한 가사를 요염하고도 절박한 몸짓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인은 남성 댄서와 함께 고난이도의 탱고댄스를 소화해 탱고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다. 가인은 컴백에 앞서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탱고 연습에 집중했다.가인의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와 춤이 하나가 된 가수의 모습이다. 정말 최고다”, “춤을 추면서 연기를 한다”, “3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넋을 놓고 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오지호 ‘남자김치’ 홍진경김치 제치고 1위한 비결 ▶ ‘청순미 대명사’ 하수빈, 16년 만에 가수컴백 ▶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DJ 자진하차…왜? ▶ 이세창, 전 여친의 배신…결혼 실패한 사연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 꽈당 보라, 美재밌는 영상 2위…덕분에 씨스타 해외진출?

    꽈당 보라, 美재밌는 영상 2위…덕분에 씨스타 해외진출?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꽈당 보라’ 영상으로 엉겁결에 해외에 이름을 알리게 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보라는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지난 8월에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 무대에서 공연하다 빗물에 미끄러져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넘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상이 미국과 독일의 TV 방송 프로그램에까지 전파돼 ‘재밌는 영상 소개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고 자랑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보라는 넘어진 충격으로 스태프의 부축의 받아 간신히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잠시 휴식을 취한 보라는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의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 ‘꽈당 보라’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요계에 길이 남을 방송사고다”, “미국방송에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 “킬힐이 사람 잡겠다” 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스타 골든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최근 가요계에 길이 남을 두 가지의 방송사고가 화제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무대에서 넘어진 실수영상과 과거 카라 멤버 승연도 무대에서 똑같은 실수를 한 영상이 그것. 보라는 8월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Let’ Start) 무대에서 공연하다 빗물에 미끄러져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넘어졌다. 공연 후 보라는 스태프의 부축의 받아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잠깐 휴식을 취한 보라는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의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그 후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보라는 “‘꽈당 보라’ 동영상이 독일, 미국 TV에도 소개됐다.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까지 전파돼 ‘재미있는 영상 소개 프로그램’ 2위를 했다고 들었다”고 자랑스럽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꽈당 보라’에 앞서 승연이 ‘꽈당 승연’으로 불리게 된 방송사고가 있었다. 승연은 3월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신곡 ‘루팡’(Lupin)을 부르다가 철퍼덕 소리와 함께 무대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의연하게 다시 일어나 공연을 이어가는 프로정신을 보여줘 네티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음악프로그램 방송사고 후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한 승연은 MC 전현무 아나운서가 승연의 별명인 ‘꽈당 승연’에 대해 언급하자 유난히 쑥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증거사진으로 승연이 무대에서 넘어진 모습이 등장하자 얼굴이 빨개지며 민망해했다.두 사람의 방송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아팠겠지만 정말 가요계에 길이 남을 방송사고다”, “보라는 미국방송에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 “킬힐이 사람 잡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스타 골든벨’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씨스타 보라, ‘꽈당보라’ 영상이 자랑스러운 이유

    씨스타 보라, ‘꽈당보라’ 영상이 자랑스러운 이유

    ‘꽈당보라’로 불리는 씨스타 보라의 동영상이 미국 TV 프로그램서 방송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보라는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MC 전현무 정다은 아나운서)에 출연해 “‘꽈당보라’ 동영상이 독일 TV, 미국 TV에도 소개됐다. ‘가식걸’ 무대에서 넘어진 영상이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까지 전파돼 ‘재미있는 영상 소개 프로그램’ 2위를 했다고 들었다”고 자랑스럽게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라가 이처럼 방송에서 실수담을 당당하게 고백한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8월 2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라는 당시 참석한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Let’s Start) 무대에서 공연하다 빗물에 미끄러져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잠깐 휴식을 취한 보라는 충격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의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해내는 투혼을 보였다. 팬들과 무대를 위한 보라의 열정을 짐작할 수 있는 에피소드인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우지원-이교영 부부, 문천식-손유라 부부, 윤정수, 김진, 김미연, 홍수아. 김병만, 류담, 노우진, 포커즈 진온 이유, 소리, 씨스타 보라 다솜 등이 출연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KBS ‘스타골든벨’ 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같은 날 두 여인이 맨발의 디바로 등극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과 ‘슈퍼스타K 2’ TOP3에 안착한 장재인이 그 주인공. 가인과 장재인은 10월 8일 방송된 각각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했다. 이들은 가창력을 기반으로 무대 퍼포먼스를 위해 맨발투혼을 펼친 것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먼저 가인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음반 타이틀곡 ‘돌이킬 수 없는’ 무대를 꾸미며 격정적이고 농염한 탱고를 선보였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가인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으로 뇌쇄적인 눈빛을 만들어 깊은 눈매를 강조했다. 컴백을 앞두고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받았다는 가인은 그동안의 킬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격렬하고 에너지가 가득 찬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몇 시간 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는 장재인이 심사위원 엄정화의 ‘초대’를 자기만의 컬러를 덧입혀 훌륭하게 소화했다. 엄정화의 ‘초대’의 경우 매혹적이면서도 농염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것으로 유명했던 곡. 더욱이 엄정화는 남성댄서들과 어우러져 유연한 몸놀림을 구사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보헤미안 패션스타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맨발로 무대를 장악했다. 끈적이는 보이스 대신 큰 성량과 시원한 음색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장재인은 맨발 상태로 키보드의 페달을 밟으며 직접 연주하는 열정을 뿜어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Mnet ‘슈퍼스타K 2’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준PO 1차전] ‘4시간 역전드라마’ 갈매기 먼저 날다

    [준PO 1차전] ‘4시간 역전드라마’ 갈매기 먼저 날다

    한편의 가을드라마였다. 역전-재역전-재재역전-재동점-다시 역전까지 4시간2분이 걸렸다. 승부는 9회에야 겨우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전준우가 9회초 팀의 마지막 공격 5-5 동점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롯데가 결국 10-5로 두산을 눌렀다. ‘홈런의 팀’ 롯데는 롯데답게 이겼다. 롯데는 여러모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상대 불펜의 핵심 고창성-정재훈-임태훈을 모두 소모시켰다. 두산은 남은 경기 두고두고 부담이 커지게 됐다.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 끝에 상대를 눌렀다는 점도 롯데로선 긍정요소다. 분위기를 확연히 가져왔다. ●롯데, 집중력이 좋아졌다 롯데의 올시즌 승리공식은 간단하다. 초반 대량득점이다. 상대가 경기를 포기할 만큼 점수를 뽑으면 쉽게 이긴다. 그런데 어정쩡하게 선취점을 내면 얘기가 달라진다. 초반 홈런 등으로 득점한 뒤 타선 전체 스윙이 커진다. 점수를 내야 할 때 못 낸다. 그러면 경험 적은 불펜진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불안한 수비도 발목을 잡는다. 어이없는 실책과 실투가 이어진다. 결국 후반을 못 버티고 진다. 모 아니면 도식 팀컬러다. 화끈하지만 확률은 떨어진다. 그래서 준플레이오프 시작 전 다수 전문가들은 “롯데가 시리즈를 가져가려면 초반에 승부를 내야 한다. 아니면 힘들다.”고 전망했다. 결론을 말해 보자. 전문가들 예상은 틀렸다. 롯데는 이날 접전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여줬다. 2회 2점을 뽑은 뒤 4회 2-3 역전당했다. 5회 바로 2점을 뽑아 재역전했다. 6회말 2점을 내줘 재역전당했다. 그러자 7회 다시 5-5 동점을 만들었다. 고비마다 짧게 밀어치는 세밀한 배팅을 구사했다. 9회초는 특유의 폭발력이 나왔다. 접전 상황에서 버티는 힘이 좋아졌다. ●몸살 송승준 투혼의 피칭 롯데 선발 송승준은 이날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 27일부터 몸이 안 좋았다. 편도선염에 걸렸다. 경기 전날엔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경기장에 도착한 송승준의 첫마디는 “괜찮습니다. 할 만합니다.”였다. 그런데 안색과 목소리는 아니었다. 얼굴은 창백했고 목소리는 완전히 잠겼다. 겨울점퍼를 입고 있었다. 운동장에 바로 나갈 컨디션도 못됐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고 라커룸에 틀혀박혔다. “이상하네요. 제가 몸에 열이 많아서 추위를 잘 안 타는데 너무 춥네요.”라고 말했다. 경기 시작 뒤에도 여러차례 이상징후가 보였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체가 흔들려 공을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그래도 잘 던졌다. 실점위기를 넘겨가며 5와 3분의1이닝을 던졌다. 8안타 5실점했다. 승리의 기초가 됐다. 경기 직후 송승준은 “만족할 만한 투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사진 더 보러가기 ●수비보다 공격. 로이스터의 선택 모두들 롯데의 수비를 우려했다. 경기 전날 미디어데이에서도 질문이 쏟아졌다. 이대호의 3루가 초점이었다. 가뜩이나 수비범위가 좁은 이대호다. 거기다 왼쪽 발목까지 좋지 않다. 이대호가 3루에 서면서 황재균은 유격수 자리를 맡았다. 3루수 황재균은 수준급 수비를 자랑하지만 유격수로선 아니다. 1루 김주찬도 포구가 좋지 않다. 외야 손아섭까지 감안하면 내·외야 곳곳이 지뢰밭이다. 그래도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의 장점인 공격력을 살리는 게 우선이다. 실책이 나오면 점수를 더 뽑아내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바로 들어맞았다. 단기전에선 수비가 우선이라는 한국야구의 상식을 일축했다. 단점을 메우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실험은 1차전에선 일단 성공했다. 이대호는 1회·3회 호수비로 보답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김병만 ‘달인쇼’ 웃음폭탄…배꼽빠진 추석 안방극장

    김병만 ‘달인쇼’ 웃음폭탄…배꼽빠진 추석 안방극장

    개그콘서트 ‘달인’코너에 출연하는 김병만이 ‘추석특집 달인쇼’를 준비, 추석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선물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달인쇼’에서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 ‘달인’에서 그동안 선보인 묘기들 가운데 최고의 묘기 7가지를 뽑아 재연했다.이날 달인쇼에서 김병만은 여느 때보다 큰 스케일의 쇼를 준비해 추위를 못 느끼는 달인, 흡입의 달인, 몸으로 그리기의 달인, 맛을 못 느끼는 달인, 잠수의 달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특히 김병만은 ’잠수의 달인’을 선보이며 대형 수조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콜라를 마시는 등 어려운 미션들을 너스레를 떨어가며 가뿐히 수행해냈다.시청자들은 “진정한 개그계의 달인이다”, “몸사리지 않는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BG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달인쇼’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안방극장을 장악했다.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인 ’달인’은 ‘출연자 김병만과 류담, 노우진 등을 스타덤에 올려놓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 = KBS 2TV ‘달인쇼’ 화면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길, 달마대사 흉내낸 닮아대사 사진…네티즌 “싱크로율 100% “ ▶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 ‘남격 합창단’ 안나 비공개 화보... 섹시한 육감 도발 ▶ ’포미닛’ 전사 현아…셀카로 ‘청순녀 현아’ 인증 ▶ 홍은희, 미쓰에이 둔갑’배드걸 굿걸’ 완벽 소화 ▶ ’제빵왕 신데렐라’ 안방극장 강타 … 2탄 제작요청 쇄도
  • [프로야구] 2년만에 ‘왕좌 탈환’ 꿈꾼다

    “올 시즌 내내 불안의 연속이었다. 선수들이 나를 살렸다.” 지난 22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둔 SK와 삼성의 승차는 3.5경기차. 매직넘버 ‘1’을 앞두고도 김성근 SK 감독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마운드 때문이었다. 김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철저한 분석을 통한 ‘데이터 야구’는 후반기로 갈수록 보기 힘들었다. 그만큼 위기도 많았다. 김 감독은 이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이렇게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정도였다. ●김감독을 시즌 내내 괴롭힌 마운드 불안 ‘벌떼 야구’의 핵이었던 투수 채병용과 윤길현의 입대가 시작이었다. 시즌 초반 마무리 정대현과 스윙맨 전병두도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손등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김광현도 개막한 지 열흘이나 지나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SK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아시아신기록(19연승)을 22연승까지 늘렸다. 전반기를 단독선두(60승28패)로 마치며 페넌트레이스를 압도했다. 불안은 후반기 들어 노출됐다. 지난해 9승3패 평균자책점 1.96이었던 게리 글로버는 부상과 부진 끝에 2군으로 강등됐다. 선발로 부진했던 송은범은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믿을 만한 선발감은 김광현과 카도쿠라 켄 둘밖에 없었다. 지난 8월 6연패를 당한 김 감독은 비상체제를 선언했다. 마무리 이승호를 선발로 돌리고, 신인 문광은을 선발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은 한여름 더위에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자랑이었던 철벽 불펜은 더 이상 없었다. ●조직력·베테랑의 힘으로 위기 극복 그러나 SK는 특유의 조직력과 베테랑들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안방마님’ 박경완은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에 이어 오른쪽 발목까지 안 좋아졌지만 수술도 포스트시즌 뒤로 미뤘다. 후배들은 정신적 지주의 부상투혼에 정신무장을 새로이 했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던 주장 김재현도 위기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불렸던 4번 타자 박정권도 고비마다 한 방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침내 SK는 지난해 막판 19연승을 달리고도 2위에 그친 설움을 씻어냈다. SK는 역대 두번째로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마운드 불안을 노출했지만 김 감독의 타고난 용병술과 선수들의 단합이 이를 상쇄한 것이다. 2년 만에 ‘왕조 재건’에 도전하는 SK는 다음 달 15일부터 문학 홈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한국시리즈(7전5선승제)를 펼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병만 달인쇼, 준비된 소품도 달인 수준

    김병만 달인쇼, 준비된 소품도 달인 수준

    ‘김병만 달인쇼는 블록버스터급’ 22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달인쇼’는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 ‘달인’에서 그동안 선보인 묘기들 가운데 최고의 묘기 7가지를 뽑아 재연해 추석 안방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날 김병만 달인쇼는 기존 ‘달인’보다 스케일면에서 확연히 달랐다. 사전 준비된 소품들의 물량이 그 어느 때보다 방대했기 때문이다. ‘추위를 못 느끼는 달인’을 위해 얼음 신발, 얼음 속옷, 얼음 침대 등의 준비가 좋은 예다. 이외 ‘흡입의 달인’, ‘몸으로 그리기의 달인’, ‘맛을 못 느끼는 달인’, ‘잠수의 달인’ 등에서도 많은 소품들이 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쏟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소품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였다는 소감을 통해 김병만 달인쇼 제작진의 사전 준비력을 칭찬했다. 아울러 "진정한 개그계의 달인", "몸 사리지 않는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김병만의 개그 연기에도 칭찬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BG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달인쇼’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산다라박, 추석에 한복대신 ‘웨딩드레스’ 맵시 뽐내▶ ’장키’ 김현중, ‘어린왕자’ 러블리펌으로 풋풋 대딩▶ 아이유-이루, ‘잔소리’ 개사 ‘알소리’ 불러 화제▶ 이해인, ‘아이니드어걸’ 패러디..김영철과 키스▶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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