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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윤희숙 의원님, 정말 사퇴하실겁니까?”

    용혜인 “윤희숙 의원님, 정말 사퇴하실겁니까?”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31일 아버지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의원직을 사퇴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말 사퇴하느냐고 물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기초학력보장법안,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 수정안이 발의되었는데, 수정안 공동발의 명단에 윤 의원의 이름도 있었다고 용 의원은 지적했다. 용 의원은 “(윤 의원은) 지난 25일 사퇴를 선언하고, 민주당이 신나게 (사퇴안을) 통과시킬 것이라 비아냥거리면서도, 꼭 사퇴를 하겠다고 보좌진 면직과 세비 반납 약속과 함께 오늘 본회의에도 불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국회 출근도 안한다고 덧붙였다. 출근은 하지 않으면서 전날 제출된 수정안 발의에는 윤 의원이 이름을 올린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용 의원은 이어 “윤희숙 의원님의 사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다른 의원들에게 의원님의 사퇴 결단이 압박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부동산으로 돈 벌수 있다고 믿고 돈 벌겠다는 사람들은 국회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사퇴 의지가 진심이냐고 다시 물으면서 “‘말만 세게 하고 어차피 처리되지 않을테니 오기 부린다’는 냉소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라고 비판했다. 용 의원은 어영부영 이 국면만 지나가면, 아버지가 투기한 땅도 지키고, 의원직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윤 의원의 사퇴안을 빠르게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이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교통방송(tbs)에 출연해 허위주장을 한 김승원 민주당 의원에게 “악의적 허위보도의 피해자가 언론재갈법(언론중재법)을 오히려 반대하고 가해세력들은 언론재갈이 필요하다고 떠들고 있으니, 세상이 온통 블랙코메디”라고 일갈했다.지난 25일 윤 의원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윤 의원의 사퇴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한편 선출직인 국회의원의 사직서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로, 회기가 아닐 때는 국회의장의 허가로 처리된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해 무기명 투표로 이중 과반이 찬성하면 사직 처리되지만, 171석의 국회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 의원도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이들이 많아 윤 의원 사직안에 찬성표를 던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 [단독] 코로나 심각한데…1000명씩 현장 투표한다는 與

    [단독] 코로나 심각한데…1000명씩 현장 투표한다는 與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3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는 4일 시작되는 대전·충남 지역 첫 현장투표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5일까지 2주 연장된 상황에서 민주당이 경선 흥행을 이유로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방역지침을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방역지침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현장투표를 하도록 당규에 규정돼 있다”며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지역 순회에 대한 의미가 상당 부분 후퇴하는 거라 일단 대전·충남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먼저 해 보고 잘되면 계속하고 안 되면 다른 방도를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순회 현장투표 방식을 변경하려면 당 선관위가 당규 변경을 결의해야 하지만 이를 안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각에선 경선 레이스의 첫 시작인 충청권 현장투표에서 조직 동원을 통한 세 과시 필요성이 있는 일부 후보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지난 3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현장투표에 대한 방역지침 위반 우려가 제기됐다. 오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대전·충남 현장투표에 참여하는 인원은 대의원 980명, 유선 신청 국민·일반당원 64명 등 총 1044명에 달한다. 민주당은 현장투표소에서 투표 인원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4시간여 동안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현장투표소에 모인 대의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이후 경선 일정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 선관위는 지난 30일 배포한 자료에서 전국 대의원과 1, 2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모집 시 현장투표 신청자에 한해 1일간 현장투표를 실시한다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투표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같은 우려가 제기되자 민주당은 이날 당 선관위원장 명의로 각 시도당에 ‘전세 버스 등 단체 이동 금지’ 등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 준수 협조 요청을 했다.
  • 민주당 충청 투표 시작…충청·호남 대첩에서 결정된다

    민주당 충청 투표 시작…충청·호남 대첩에서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가 31일 시작됐다. 이날 대전·충남 지역 권리당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 데 이어 9월 4일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대의원 현장 순회투표가 실시된다.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경선 레이스의 양대 산맥은 충청 대첩과 9월 25일 열리는 광주·전남 대첩이다.  대전·충남과 세종·충북(9월 5일)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각각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하지만, 첫 개표지인만큼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첫 경선지인 호남에서 60.2%를 득표하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전략적 투표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충청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해 맹주가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의 심장인 호남은 최대 승부처다. 광주·전남과 전북(9월 26일)에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호남은 전체 대의원 1만 4730명 중 약 2000명, 권리당원 약 70만명 중 20만명을 보유해 수도권을 제외하면 최대 투표권자가 모인 곳이다. 광주는 2002년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1위로 밀어 올리며 ‘노풍’(盧風)을 점화했다.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곳이라 충청의 표심이 호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1차 ‘슈퍼위크’인 강원(9월 12일) 경선에선 일반 선거인단의 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1차 선거인단에는 약 70만명이 참여해 당심은 물론 민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10월 10일 서울에서 막을 내리는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를 노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뒤집기를 꿈꾸는 이낙연 전 대표는 충청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예고편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로 나섰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선문명답, 박영선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다. 선거 패배 이후 잠행하던 박 전 장관이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해 대세론에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낙연 전 대표는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강성 지지층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명실상부한 ‘민주당 정부’를 열겠다”며 “국정과제 수립과 추진의 중심을 행정부에서 민주당으로 바꾸겠다. 비전위원회를 설치해 대선 공약의 수립부터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주장했다. ‘민주당 정부’와 열린민주당 통합 카드로 강성 지지층에게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인 송기인 신부와 만찬을 가졌다.
  • ‘역선택 방지’ 매몰되면 여론 왜곡, 결집력·확장성 고루 봐야

    ‘역선택 방지’ 매몰되면 여론 왜곡, 결집력·확장성 고루 봐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 버스’가 31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일정대로 출발한 가운데 ‘역선택’을 둘러싼 후보 간 갈등은 연일 격해지고 있다. 급기야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반대하는 유승민 전 의원은 31일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이를 둘러싼 분란이 과도하게 이어질 경우 본선 경쟁력까지 깎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기자회견에서 정 위원장을 향해 “오직 윤석열 후보만을 위한 경선룰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순간 공정한 경선은 끝장난다. 그런 식으로 경선판을 깨겠다면 그냥 선관위원장에서 사퇴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선준비위원회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정 위원장이 이를 재검토하겠다고 나서자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홍준표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논란에 대해 “호남 지지가 올라간다고 역선택을 운운한다면 그간 당의 호남동행은 전부 거짓된 행동이었나”라며 “참 어이없는 논쟁”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의 호남 지역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자 당 일각에서는 역선택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두고 홍 의원은 “광주·전남분들이 우리 당에는 거부감이 있어도 홍준표에게는 거부감이 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캠프 내부에서는 여권 지지자들의 ‘조직적 역선택’을 막기 위해 관련 조항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격화되자 대선 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룰 전쟁 때문에 당이 파국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1·2차 예비경선(컷오프)을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로 진행하자고 중재안을 내놓기도 했다. 상대 진영 지지층이 ‘전략적으로’ 약체 후보를 선택해 민심을 왜곡한다는 역선택 논란은 대선 때마다 반복돼 왔다. 당내 경선과 후보 단일화 과정 등 여론조사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사 방식을 둘러싼 후보 간 갈등의 복판에는 늘 이 문제가 자리했다.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사이 단일화 협상도 역선택 방지 방안을 마련하자며 버티던 정 후보의 안을 노 후보가 전격 수용하면서 겨우 성사됐다. 2012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협상도 역선택 문제가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2017년에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일각에서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어 역선택을 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역선택 방지는 흔히 여론조사 문항에 지지 정당 또는 후보를 물어 상대 진영 지지자들을 걸러내는 방식을 활용한다. 우리 후보에게 표를 줄 가능성이 낮은 응답자들을 빼고 여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 경우 지지층의 의사는 확실히 반영되지만 중도·부동층의 여론은 알 수가 없다. 사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반대 진영 지지자들의 전략적 역선택은 현실적으로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주로 정치 고관여층이 여론조사에 응답하긴 하지만 대상을 무작위로 정하는 조사에서 그와 같은 정치공학적 계산 끝에 답을 하는 응답자는 미미하다는 판단에서다. 오히려 역선택 방지 조항의 유무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나는 것은 각 후보의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 능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병일 엠브레인퍼블릭 대표는 “특정 조사에서 조직적으로 전략적 역선택을 한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그것 때문에 특정 문항을 넣어서 결과를 통제하면 그걸 여론조사라 부르기도 어렵다”면서 “결국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성의 차이인데, 본선에서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할지는 지금 알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 中 웨이보 “쯔위 대만 팬클럽 명칭 바꿔라”…칼바람 부는 연예계

    中 웨이보 “쯔위 대만 팬클럽 명칭 바꿔라”…칼바람 부는 연예계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쯔위의 팬클럽이 팬클럽의 명칭을 바꾸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연예인 전반에 대한 단속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31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쯔위의 중국판 SNS 웨이보 팬클럽은 전날 소속 회원 23만 명에게 ‘팬클럽 명칭을 바꾸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팬클럽 측은 웨이보로부터 팬클럽 명칭 변경 통지를 받았고, 2주 내로 계정의 상세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게시글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됐다.쯔위 팬클럽은 ’쯔위바‘(周子瑜吧_TZUYUbar)라는 명칭에서 카페나 모임을 의미하는 바(bar)를 삭제하라는 내용의 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쯔위의 팬클럽에 전달된 내용은 중국 정부의 정풍운동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풍운동은 1940년대 당시 중국 공산당이 당내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 것을 골자로 펼친 정치운동으로, 시진핑 정권 이후에는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정풍 운동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대만 현지 매체들은 특히 중국 당국이 연예계 전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중국 공산당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의 ‘무질서한 팬덤에 대한 관리 강화’ 10대 방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판공실은 최근 △연예인 인기차트 발표 금지 △연예인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는 팬클럽 해산 △미성년자가 연예인을 응원하기 위한 소비 금지 △연예인 팬클럽 관리 등의 방침을 밝혔고, 웨이보의 많은 연예인 팬클럽들은 이러한 단속을 피하려 애쓰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현지에서는 지난 5월 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청자들이 응원하는 연습생에게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QR코드를 얻으려 약 27만 개의 우유를 구입한 뒤 모두 버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 일로 당국은 ”연예인 팬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이 온라인의 환경을 파괴했다“면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전 엑소 멤버로 활동했던 크리스의 성폭행 사건과 대리모 스캔들 및 탈세 혐의로 벌금 2억 9900만 위안(한화 약 539억 원)을 부과받은 중국 인기 배우 정솽도 영향을 미쳤다. 대만 현지 언론은 ”중국 연예계에 정풍운동이 불기 시작했고, 다음은 홍콩과 대만 연예인이 그 타깃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한국에서 활동하는 쯔위가 제재 명단에 오른 것은 대중에 영향을 미치는 연예인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깨는 발언과 행동 등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쯔위는 2016년 당시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대만 독립 분자‘라는 공격을 받았다. 결국 쯔위는 총통선거 전날 밤 사과 동영상을 올렸지만, 이 동영상마저도 대만 우권자들의 반중국 정서를 자극한 결과,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의 당선에 이바지 했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 美 백악관 선임고문을 “보이”라고 부른 바이든… “차별적 언행” 구설수

    美 백악관 선임고문을 “보이”라고 부른 바이든… “차별적 언행” 구설수

    “여기 루이지애나와 뉴올리언스를 잘 아는 백악관 선임고문, ‘보이’를 소개합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말실수 등을 집중 보도하는 폭스뉴스가 30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허리케인 아이다 관련 브리핑 중 나온 발언에 또 다시 비판을 가했다. 루이지애나를 강타한 아이다 후속 대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바이든이 이 지역 하원의원 출신인 백악관 선임고문 세드릭 리치먼드를 ‘보이’(boy)라고 소개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보이’는 미성년 남성을 지칭하는 일상적 용어이지만, 흑인 남성을 경멸할 때 쓰기도 한다. 폭스뉴스는 “리치먼드 선임고문은 47세라면서 ‘보이’라고 불릴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바이든은 지난해 대선 기간에 ‘흑인이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는다면 흑인이 아니다’라는 차별적 발언도 했다”고 들춰냈다. 폭스뉴스의 보도에 백악관은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 ‘200경기 자축포’ 쏜 손… 벤투호서도 한 방 부탁해

    ‘200경기 자축포’ 쏜 손… 벤투호서도 한 방 부탁해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0경기 출장을 토트넘 커리어 첫 프리킥 골로 자축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승격팀 왓퍼드와의 2021~22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16일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결승골에 이어 리그 2호 골이다.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전에 이어 두 번째. 3경기 연속 1-0으로 이긴 토트넘은 20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2015~16시즌 28경기를 뛴 뒤 매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하며 200경기 금자탑을 쌓았다. 또 72골(39도움)을 넣어 EPL 출범 이후 역대 득점 58위, 외국 국적 선수로는 29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경기 뒤 “EPL에서 뛰는 건 내 꿈이었다”며 “한 클럽에서 200경기에 출전한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300경기에 출전했다”며 “저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것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 박스 모서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골포스트 깊숙한 곳을 향해 감아 찬 킥이 땅에 한 번 튀기더니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달려들 선수들을 위해 잘 전해주는 게 목표였는데 왜 아무도 터치하지 않았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내 최고 골은 아니더라도 득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손흥민은 또 왓퍼드와 10차례 EPL 맞대결에서 6골을 넣어 사우샘프턴(9골) 다음으로 천적 면모를 뽐냈다. 왓퍼드전 직후 귀국길에 오른 손흥민은 31일 오후 벤투호에 합류한다. 30일 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 벤투호는 다음 달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 과반표 vs 바닥 민심… 민주 충청표심 올인

    과반표 vs 바닥 민심… 민주 충청표심 올인

    이재명 ‘본선 직행’ 강조·‘5대 돌봄’ 공약이낙연 “초대 총리 충청권 인사 모실 것” 정세균 “충청·세종·대전 메가시티 시대를”추미애 당원 간담회… 김두관 충청권 공약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31일 지역 순회 경선 첫 투표가 시작되는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30일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며 공약 발표를 이어 갔다. 이 지사 측은 충청권에서 과반표를 몰아 달라고 부탁하며 대세론을 강조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충청권 인사를 초대 국무총리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캠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은 “네거티브가 극심한 경선 과정의 상처를 최소화하고 경선 후보 캠프 간 빠른 화학적 결합을 위해 1차 투표 과반 득표가 꼭 필요하다”며 “그 첫 관문인 충청에서의 과반 승리가 곧 대선 승리라는 점을 잊지 않고 모든 힘을 모아 사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 중진 의원인 변재일 선대위원장은 “바닥 민심이 변화한 뒤 지방의원들도 이 지사 지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과 대전, 29일 충북 청주를 돌면서 각 지역의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종사자에 대해 안정적 고용과 적정임금 보장 등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5대 돌봄 국가책임제는 ▲어르신 요양 ▲간호·간병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 ▲초등 돌봄 ▲영유아 보육 등 5대 분야에서 공공 돌봄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주의 열망, 호남의 부채 의식이 동력이 돼 대통령이 되신 건데, 그런 생각에서 부족한 저를 초대 총리로 써 주셨고 후임 정세균 총리를 모셨던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라며 “그런 마음으로 초대 총리는 충청권 인사로 모시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7일부터 충청권을 훑고 있다. 자가격리 중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충청·세종·대전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여는 것이 제1공약”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을 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충청을 찾아 당원 간담회와 함께 비대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자가격리 중인 김두관 의원은 충청권 국가행정수도 공약을 온라인상으로 발표했다.
  •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독도 NFT 기부캠페인 통한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 독도 관련단체에 기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독도 NFT 기부캠페인 통한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 독도 관련단체에 기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8월 27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독도 NFT 기부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을 통해서 발표한 NFT작품의 경매 수익금 6,800만원 상당(18.1ETH, 총 68,653,300원/경매종료시점 기준)을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총 80만 표가 넘는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인 ‘독도는 한국 땅’ 캠페인은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기부한 작품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에 대중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한국을 빛낸 영웅’ 315명과 캠페인 참여자 500명의 성명을 새겨 완성된 NFT 작품을 경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독도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 작품 하단에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매헌 윤봉길, 도마 안중근, 유관순 열사를 시작으로 올림픽 영웅인 양궁 안산, 김제덕 선수, 펜싱 오상욱, 김준호 선수, 대중이 선정한 TOP10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유재석, 박지성 등 한국을 빛낸 영웅 315명과 캠페인에 참여한 500명, 총 815명의 성명이 캘리그라피로 새겨져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대한민국독도협회를 통해 독도 교육자재 및 영상 제작 후원되어 전국 중·고등학교 및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독도 교육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독도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대학생 독도 탐방 및 교육 사업에 지원된다.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국민들의 성명이 새겨진 ‘독도 작품’은 최초인 만큼 뜻 깊은 캠페인의 취지를 기념하기 위해 이범헌 회장은 기부금과 별도로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작품의 판화를 직접 준비하여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 고창근 교장과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 내년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3명 더 늘어나나?

    내년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3명 더 늘어나나?

    제주도의회 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 정수를 46명으로 3명 증원하는 방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도의원선거구획정위는 도의원 1인당 대표 인구수가 제주도의회 의원 1인의 경우 1만5580명으로, 전국 평균 1만3780명보다 많다며 다른 지역 주민보다 과소 대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인구비례 원칙을 충족하면서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3명(지역구 2, 비례대표 1)을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9년 3월 투표의 등가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구 간 인구비례를 3대 1로 변경 결정했다. 도의원선거구획정위는 또 인구 증가에 따른 선거구 획정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소 인구수를 가진 읍·면(도서 지역 제외)을 기준 선거구로 정해 기준선거구제에 따라 최적의 선거구를 설정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지역구의원 31명, 비례대표 7명, 교육의원 5명으로 구성·운영중이다. 도의회는 인구가 적은 농어촌 선거구가 인구 집중화된 도심지보다 상대적으로 대의권이 커져 농어촌 선거구가 강제 통폐합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 1월 도의원선거구획정위를 구성해 적절한 의원 정수 논의를 해왔다.
  • 경기교총 36대 회장에 주훈지 평택물류고 교장 당선

    경기교총 36대 회장에 주훈지 평택물류고 교장 당선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30일 제36대 회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 4번 주훈지 후보가 총 4684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기교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사무를 위탁해 지난 19∼26일 온라인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문재홍 후보 득표수 2249표, 2번 정창근 후보 3618표, 3번 변종주 후보 3457표), 4번 주훈지 후보 등이 출마했다. 투표 참여율은 총 선거인수 2만4389명 중 1만4008명이 투표해 57.44%를 기록했다. 평택 경기물류고등학교 교장인 주훈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회원들에게 약속드렸던 상근 변호사 채용 및 변호사비 확대 지원, 신속한 정책 대응 및 강력 대처, 퇴직공로 부활과 안식년제 실시 등을 실현해 선생님을 지키는 경기교총을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경기교총 소속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주 당선인은 부회장으로 당선된 수원 한일초 문태혁(수석) 교감, 안산 해양초 이강민 교사, 성남 성일정보고 변영진 교감, 파주 경기세무고 이충환 교사, 안양 연성대 임휘 교수 등과 함께 차기 경기교총을 이끌게 된다. 주 당선인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간이다.
  • [사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 정부가 적극 해결해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까지 54일째 1000명이 넘는 대유행 상황에서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해 온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의 82%가 투표했고 찬성은 90%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워 온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더는 못 버티겠다”며 총파업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주중 추가 협상을 벌일 예정이나 총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6일 열린 11차 실무교섭에서 정부와 노조가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파업 발생 시 환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으나 국민의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응급환자 등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사례들이 있기에 이 같은 우려는 당연하다. 정부는 고령층의 90%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접종을 끝내면 방역체계를 확진자 발생 억제에서 위중증 환자 관리를 위주로 하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국민 70%에 대한 접종을 끝내고 10월까지 2차 접종을 마치려 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는 거리두기 규제 완화 등으로 의료체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인력과 자원 충원 없이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희생으로 버텨 온 현재 방역시스템으로는 불가능한 구상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공공의료 확충을 발표했으나 실제 진행은 매우 더디다. 정부 입장에서 가용인력과 재원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가 보다 유연한 사고를 발휘해 코로나19 전선이 무너지는 사태만은 막기 바란다. 노조 또한 장기적 대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 이재명 굳히기 vs 이낙연 뒤집기… 첫 경선지 ‘충청 필승’ 총력

    이재명 굳히기 vs 이낙연 뒤집기… 첫 경선지 ‘충청 필승’ 총력

    수도권·호남 제외하면 권리당원 비율 최고충청 지지율 이재명 20%대·이낙연 10%대양측 캠프 충청의원 영입… 주말 표심잡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최종 후보 선출(10월 10일)을 향한 ‘5주 대장정’에 돌입한다. 충청권에서 ‘과반 대세’를 굳혀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끝내려는 이재명 경기지사, 역전 가능성을 증명해 결선 투표 뒤집기를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사활을 걸었다.지역 순회 경선 결과는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처음 공개된다. 순회 경선지마다 발표되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다음달 8~12일 실시하는 1차 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투표를 합산해 12일 1차 슈퍼위크 결과를 발표한다. 초반 판세가 지지층 결집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부동층 선택에 ‘바람’으로 작용하는 터라 각 후보 모두 충청을 필승 지역으로 꼽는다. 수도권·호남을 제외하고 민주당 권리당원 비율(10%)이 가장 높다는 점도 충청을 뺏길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민주당 본경선 돌입 후 지난 한 달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20%대, 이 전 대표는 10%대 충청권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의원·권리당원 여론과 가까운 ‘민주당 지지층’ 대상 최근 충청권 조사(리얼미터, 23~24일, 전국 201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는 이 지사 25.5%, 이 전 대표 23.1%로 예측 불허였다.현장에서 뛰는 캠프 관계자와 중립지대 의원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충남에서는 이 지사 우위, 충북에서는 이 전 대표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 캠프 핵심 관계자는 29일 “충남의 압도적 지지와 비교하면 충북이 다소 약하다는 상대평가이지 대세론을 굳히는 데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이 지사 캠프는 5선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의원의 합류 후 바닥 민심 훑기에 총력전을 벌이는 태세다. 충북 지역 현역 의원 8명 중 5명이 캠프에 합류한 이 전 대표 측도 승리를 자신했다. 이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모집은 현역 의원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충청에서 6대4로 이 지사에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는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충남 홍성과 천안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 충북 청주와 오송을 찾는 강행군을 이어 갔다. 청주에서는 “과학기술·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충청권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전 대표도 나흘째 충청에 머무르며 중부 3군 핵심당원 간담회, 충남 금산 수해 피해 주민 간담회 등을 소화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8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를 품은 진천 주민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충청 민심을 얻으려는 여권 주자들의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 세종의사당 설치, 충청권 메가시티, 강호축 광역철도 완성 등으로 요약된다. 이 지사는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2004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수도 이전은 위헌’ 결정에 대한 판단을 다시 받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한강의 기적에 이은 금강의 기적’과 K테크노폴리스(연구개발 집적도시) 조성이 대표 공약이다.
  • ‘윤희숙 사퇴안’ 흐지부지?… 본회의 상정 불투명

    ‘윤희숙 사퇴안’ 흐지부지?… 본회의 상정 불투명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야와 국회의장 세 축이 서로 결단을 떠넘기고 있는 탓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부동산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입장이 아니어서 속내가 복잡해 보인다. 박병석 국회의장 역시 여야의 합의를 요구하며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퇴안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친의 부동산 위법 의혹이 제기된 윤 의원은 지난 25일 의원직 사퇴 선언 기자회견 직전 박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의 사직서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로, 회기가 아닌 경우에는 국회의장의 허가로 처리된다. 박 의장이 사퇴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 무기명 투표를 거쳐 표결 처리한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인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본회의는 30일 열린 후 31일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다음달 1일부터는 100일 동안의 정기 국회가 열린다. 그러나 민주당은 윤 의원의 의혹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면서 거세게 비판하면서도 정작 사퇴안 처리에는 소극적이다. 민주당 역시 지난 6월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라 자당의 12명 의원이 부동산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해당 의원 중 비례대표 2명이 제명됐을 뿐 나머지 의원들은 일괄 조치를 이유로 탈당계 처리가 3개월 가까이 미뤄졌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윤 의원을 향해 “탈당을 먼저 하고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 행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당당하다면 사퇴안을 표결하라’는 입장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속내가 읽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의원의 결정을 지지하기에는 부동산 관련 의혹을 받는 의원 11명의 눈치가 보인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여야 모두 난감한 ‘윤희숙 사퇴안’…본회의 통과 가능성 낮아

    여야 모두 난감한 ‘윤희숙 사퇴안’…본회의 통과 가능성 낮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야와 국회의장 세 축이 서로 결단을 떠넘기고 있는 탓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부동산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입장이 아니어서 속내가 복잡해 보인다. 박병석 국회의장 역시 여야의 합의를 요구하며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퇴안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친의 부동산 위법 의혹이 제기된 윤 의원은 지난 25일 의원직 사퇴 선언 기자회견 직전 박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자신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전격적인 사퇴안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원의 사직서는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로, 회기가 아닌 경우에는 국회의장의 허가로 처리된다. 박 의장이 사퇴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 무기명 투표를 거쳐 표결 처리한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인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본회의는 30일 열린 후 31일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다음달 1일부터는 100일 동안의 정기 국회가 열린다. 그러나 민주당은 윤 의원의 의혹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면서 거세게 비판하면서도 정작 사퇴안 처리에는 소극적이다. 민주당 역시 지난 6월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라 자당의 12명 의원이 부동산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해당 의원 중 비례대표 2명이 제명됐을 뿐 나머지 의원들은 일괄 조치를 이유로 탈당계 처리가 3개월 가까이 미뤄졌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윤 의원을 향해 “이번 논란의 핵심은 ‘사퇴 여부’가 아니라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이라면서 “탈당을 먼저 하고 이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 행보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당당하다면 사퇴안을 표결하라’는 입장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속내가 읽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의 결정을 지지했지만, 자당 의원의 사퇴를 적극적으로 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의원의 결정을 지지하기에는 부동산 관련 의혹을 받는 다른 의원 11명의 눈치가 보인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충청 대첩 돌입…‘과반 대세 굳히기’ 이재명 vs. ‘뒤집고 결선까지’ 이낙연

    충청 대첩 돌입…‘과반 대세 굳히기’ 이재명 vs. ‘뒤집고 결선까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최종 후보 선출(10월 10일)을 향한 ‘5주 대장정’에 돌입한다. 충청권에서 ‘과반 대세’를 굳혀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끝내려는 이재명 경기지사, 역전 가능성을 증명해 결선 투표 뒤집기를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사활을 걸었다. 지역 순회 경선 결과는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처음 공개된다. 순회 경선지마다 발표되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다음달 8~12일 실시하는 1차 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투표를 합산해 12일 1차 슈퍼위크 결과를 발표한다. 초반 판세가 지지층 결집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부동층 선택에 ‘바람’으로 작용하는 터라 각 후보 모두 충청을 필승 지역으로 꼽는다. 수도권·호남을 제외하고 민주당 권리당원 비율(10%)이 가장 높다는 점도 충청을 뺏길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민주당 본경선 돌입 후 지난 한 달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20%대, 이 전 대표는 10%대 충청권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의원·권리당원 여론과 가까운 ‘민주당 지지층’ 대상 최근 충청권 조사(리얼미터, 23~24일, 전국 201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는 이 지사 25.5%, 이 전 대표 23.1%로 예측 불허였다. 현장에서 뛰는 캠프 관계자와 중립지대 의원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충남에서는 이 지사 우위, 충북에서는 이 전 대표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지사 캠프 핵심 관계자는 29일 “충남의 압도적 지지와 비교하면 충북이 다소 약하다는 상대평가이지 대세론을 굳히는 데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이 지사 캠프는 5선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의원의 합류 후 바닥 민심 훑기에 총력전을 벌이는 태세다.충북 지역 현역 의원 8명 중 5명이 캠프에 합류한 이 전 대표 측도 승리를 자신했다. 이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모집은 현역 의원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충청에서 6대4로 이 지사에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는 지난 28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충남 홍성과 천안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 충북 청주와 오송을 찾는 강행군을 이어 갔다. 청주에서는 “과학기술·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충청권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전 대표도 나흘째 충청에 머무르며 중부 3군 핵심당원 간담회, 충남 금산 수해 피해 주민 간담회 등을 소화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8일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를 품은 진천 주민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충청 민심을 얻으려는 여권 주자들의 공약은 행정수도 완성, 세종의사당 설치, 충청권 메가시티, 강호축 광역철도 완성 등으로 요약된다. 이 지사는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2004년 헌법재판소가 내린 ‘수도 이전은 위헌’ 결정에 대한 판단을 다시 받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한강의 기적에 이은 금강의 기적’과 K테크노폴리스(연구개발 집적도시) 조성이 대표 공약이다.
  • 기아차 10년 만에 무분규 합의…임단협 잠정합의안 68.2% 찬성…

    기아차 10년 만에 무분규 합의…임단협 잠정합의안 68.2% 찬성…

    기아차 노조의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27일 최종 가결됐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조합원 2만8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모두 2만6945명이 투표했고,이 중 68.2%인 1만838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8495명으로 투표수의 31.5%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던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마치게 됐다.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은 오는 30일 광명 오토랜드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기아 노사는 첫 상견례 이후 2개월여만인 지난 24일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포함),성과급 200%+350만원,품질향상 특별격려금 23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주식 13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성과급 중 100%+350만원과 특별격려금은 타결 즉시 지급하고 100%는 올해 말에 지급하게 된다. 이는 앞서 기본급 7만 5000원 인상,성과금 200%+350만원 등의 합의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4차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첫 차 구매 시 직원 할인 혜택이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직원 복지 개선에도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사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금씩 절충안을 마련해 합의에 이르렀다”며 “뜻을 모아준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노조 새달 2일 파업 돌입, 정부 “비상진료대책으로 대응”

    보건의료노조 새달 2일 파업 돌입, 정부 “비상진료대책으로 대응”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내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1800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실제 파업이 시작될 경우 의료 현장의 부담이 예상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투쟁 찬반투표는 투표율 82%에 90% 찬성이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쟁의조정을 신청한 보건의료노조 지부는 124개로(136개 의료기관, 5만6000여명) 역대 최다 규모다. 보건의료노조는 “(투표 결과에)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방안을 확보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공공의료 확충을 이뤄내겠다는 노조원들의 간절한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9월 2일 파업까지 남은 6일간 정부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내달 2일 오전 7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파업 중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는 필수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파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파업 기일까지 보건의료노조를 설득하는 한편, 실제 파업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업상황과 더불어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기 때문에 파업대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새벽 3시까지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의료 확충 등 요구사항을 심층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진 못했다. 노정 협의에서 노조 측은 의료인력이 ‘번아웃’에 시달리지 않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코로나19 병동이 아니더라도 간호 인력의 부담 덜어 이직률을 줄여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한 공공인프라 확충도 촉구했다. 손 반장은 “상호 입장 차이를 좁힌 부분도 있고 여전히 입장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다”면서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다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노조와의 협의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추가 협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간호사들은 1인당 많게는 40여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데는 적어도 2배 가량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부족한 인력 쥐어짜기식’ 대응만 계속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없어 일선 의료노동자들의 ‘번아웃’이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다.
  • “농촌지역 도의원 수 줄이면 농촌은 누가 대변하나요”

    “농촌지역 도의원 수 줄이면 농촌은 누가 대변하나요”

    “인구가 적다고 농촌지역 도의원 수를 줄이면 농촌소외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도의원 1개 선거구의 인구 하한선이 높아지자 선거구 축소가 예상되는 자치단체들이 울상이다. 자치단체들이 이를 막기위해 연대 대응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 영동군은 내년 지방선거부터 도의원 선거구가 2개에서 1개로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전국 지자체에 서한문을 보내 공조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영동군은 이들과 공동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반대여론을 전국으로 확산해 농촌지역 선거구 축소를 막아보겠다는 전략이다. 군이 조사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선거구가 줄어드는 지역은 총 17곳이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서천,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전북 고창, 전남 장흥·강진, 경북 청도·성주, 경남 함양·창녕·고성·거창 등이다. 영동군과 옥천군은 이미 서명을 받고 있다. 옥천의 경우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관련법을 고칠 국회 정개특위가 9월쯤 구성될 예정”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자치단체들과 손을 잡고 서명서와 공동건의문 등을 정개특위에 제출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치단체들이 반발하는 헌법재판소 결정은 2018년 6월 이뤄졌다. 1인의 투표가 타인보다 4배의 가치를 갖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변경하라는 게 핵심이다. 3:1은 가장 인구가 많은 선거구가 제일 인구가 적은 선거구의 3배를 넘지 않게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적용하면 전체 인구를 지역구 의석수(비례대표 제외)로 나눠 얻은 평균 인구값에 50%를 더하면 상한선, 50%를 제외하면 하한선이 된다. 충북도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총 인구는 159만7501명이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도의원 수는 29개다. 총 인구수를 지역구 의원 수로 나누면 평균 인구는 5만5087명이다. 여기에 50%를 더하면 상한선 8만2631명, 50%를 빼면 하한선 2만7544명이 된다. 현재 영동지역 도의원 선거구는 2개인데, 1선거구 인구는 2만3470명, 2선거구 인구는 2만2794명이다. 두 선거구 모두 하한선보다 적어 하나로 통합될 위기다. 옥천군도 2개 선거구가 모두 하한선에 못미쳐 하나로 축소될 처지다. 옥천군 관계자는 “인구수만을 갖고 의원수를 정하면 도시지역 의원은 계속 늘고 농촌지역은 계속 감소할 것”이라며 “농촌지역을 대변할 의원이 줄어들면 농촌지역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결국 소멸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베스트셀러]김초엽 첫 장편소설 나오자마자 5위

    [베스트셀러]김초엽 첫 장편소설 나오자마자 5위

    단편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은 김초엽 작가 첫 장편 소설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8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김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5위로 처음 순위에 들었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 작가의 이번 소설은 코로나19를 떠올리게 하는 독성 먼지 ‘더스트’가 지구를 덮은 2129년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미예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4주째 1위를 지켰다. 전편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위를 차지해 쌍끌이 흥행 중이다. 이밖에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이치조 미사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가 4위, 정유정 ‘완전한 행복’이 6위,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7위를 기록하는 등 소설이 강세였다. 베스트셀러 10위권 안에 무려 6권이 소설이었다. 박세익의 ‘투자의 본질’이 8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지성의 ‘미래의 부’가 9위, ‘흔한남매 8’이 10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 8월 넷째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2.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3.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어크로스) 4.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모모) 5. 지구 끝의 온실(자이언트북스) 6. 완전한 행복(은행나무) 7.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8. 투자의 본질(위너스북) 9. 미래의 부(차이정원) 10. 흔한남매.8(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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